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후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665
  • 김규창 경기도의원 “평택항 배후단지 하수처리장 불법 운영”

    김규창 경기도의원 “평택항 배후단지 하수처리장 불법 운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여주2)은 12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 배후단지 하수처리장의 불법 운영 문제를 지적하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김규창 의원은 “최근 평택항 배후단지 하수처리장을 10년간 민간시설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실제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지”를 따져 물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설명해 달라 요구했다. 이에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장은 “평택항 배후단지 하수처리시설은 공공시설로 관리·운영하는 것이 맞다”며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 적극 시정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게 관리업무위탁을 받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책임 보다 제대로 행정적 처리를 못한 경기도의 잘못이 더 크다”며 “평택시와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안으로, 명확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건설교통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경기평택항만공사 장정환 본부장은 “담당부서와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했으며,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건설교통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평택항 배후단지 하수처리장의 과다설계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실제 방류하수량이 설계용량의 6분의 1 수준이어서, 과다 설계에 따른 예산 낭비가 아니냐”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적은 용량을 처리하기 위해 일부 시설만 이용함으로써 시설의 고장과 노후화가 급속히 발생하여 시설의 개보수 비용이 20억 원에서 31억 원이 예상된다”며, “예산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장 본부장은 “과다 설계의 문제라기 보다, 2-1단계에서 필요한 물량이며, 대략적으로 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필요예산을 개보수비용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현재 해수부 및 평택시와 논의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포터즈를 모집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는데 조회 수가 18밖에 안된다”며 저조한 홍보실적을 지적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대안을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한강 다리 자살 시도율 줄일 획기적인 대책 마련해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한강 다리 자살 시도율 줄일 획기적인 대책 마련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11일에 열린 제298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관리하는 21개의 한강 다리에서 자살 시도율이 유난히 많음을 지적하며, 서울시에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내놓기를 촉구했다. 서울시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한강 다리별 투신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시 안전총괄실에서 관할하는 21개의 한강 다리에서 2018년도에 총 430건(사망14명), 2019년도에 총 504건(사망20명)의 자살 시도가 있었고, 2020년 9월 말까지 360건(사망15명)의 자살 시도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한 자료에서 ▲마포대교(2018년 155건, 2019년 169건, 2020년 9월 말 98건), ▲한강대교(2018년 60건, 2019년 63건, 2020년 9월 말 60건) 등 한강 다리에서 자살 시도의 횟수가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19년 기준으로 한강 다리별 자살 시도 총 504건 중 마포대교에서만 169건으로, 총 33%가 마포대교에서 발생했고 그 외 다리도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경관조명 설치 등 정책을 적극 도입해 자살 시도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 의원은 “반포대교가 경관조명 설피와 달빛무지개 분수를 운영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강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사례로서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마포대교에는 2006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나 노후 되어 장기간 운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14년 만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추진 중인데, 어둡고 음침했던 마포대교가 밝고 아름다운 교량이 된다면, 자살 시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시민들이 어느 지역에 살든 한강공원을 차별 없이 느낄 수 있도록 공원과 교량에 대한 서비스를 균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책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살 시도율을 낮추겠다는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한강사업본부가 안전총괄실 등과 협의해 시설개선뿐만 아니라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종합적인 마스터플랜과 정책을 적극 모색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코로나19 보건 위기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우울증이 나타나는 코로나 블루 현상마저 생겨남에 따라 요즘처럼 힘든 현실에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자살시도가 증가가 우려된다”며 한강사업본부가 사전 예방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1조 적자, 무인운전 등 자구노력 선행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1조 적자, 무인운전 등 자구노력 선행해야”

    서울 도시철도 1~8호선과 9호선 2단계 이상 구간 등을 운행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금년 말 적자가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요금인상 요구에 앞서 적극적인 자구노력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도시철도 운영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9917억 적자가 예상돼 2016년 통합 전과 비해 6067억이 늘어난 상황으로 주요사업인 운수·부대사업수익으로 인건비와 경비를 충당조차 못하고 있다”며 “무임승차 보전 등 보조금 지원과 요금인상 요구에 앞서 자체 자구노력 방안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공사는 8호선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자동운전 시스템을 활용해 전자동운전 시험을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33회를 수행했다”면서 “8호선의 경우 이러한 시험운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동운전이 가능하며, 이러한 전자동운전을 바탕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이 확보되고 노후차량 교체시점과 자연스런 인력감축 등 인력운용계획에 따라 무인운전이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송 의원은 “일부 유휴 부동산을 매각하는 등의 내부 자구노력 대책을 즉시 마련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의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전망 결과, 영업수익 1조 6197억 원, 영업비용 2조 5668억 원, 9917억 원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부 공무원의 세계

    최근 정부부처 차관급 인사에서 양성일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제1차관에 임용됐을 때 축하인사가 가장 몰린 곳은 환경부였다. 양 차관의 부인이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1992년 복지부에서 함께 공직을 시작했다. 공직에 몸담은 기간이 둘이 합쳐 얼추 60년을 바라본다. 박 국장은 12일 전화통화에서 “당시만 해도 행정고시 35회 동기 150명 가운데 여성이 5명 뿐이었다. 여성 공무원 자체가 흔치 않으니 부부 공무원은 더 드물었다”고 회상했다. 여성 공무원 자체가 드물던 시절 부부 공무원이 된 뒤 함께 경력을 쌓다가 이제는 부부가 함께 고위공무원을 하는 사례가 속속 생기고 있다. 이강호 복지부 정책기획관과 김경희 기획재정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백승현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과 이주현 기재부 산업관세과장,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김영신 해수부 과장(해외 파견)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 공무원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젊은층으로 갈수록 부부 공무원은 급증한다. 김 심의관은 결혼 당시 기재부에서 유일한 여성 사무관이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특히 세종시에는 젊은 부부 가운데 상당수가 공무원들이다. 말 그대로 ‘뉴노멀’이나 다름 없다”면서 “주변에 보면 함께 연수받다가 결혼했다는 부부 공무원이 많다”고 소개했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정확히 통계를 내보지는 않았지만 30쌍은 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50쌍이 넘는다는 후문인데, 해외공관도 같이 나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국가직 5급 공채 최종 합격자 336명 중 128명(38.1%),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합격자 809명 중 308명(38.1%), 올해 9급 공채 합격자 6959명 중 3471명(49.9%)이 여성이었다. 합격 당시 남녀 평균 연령이 5급 26.6세, 7급 28.5세, 9급 28.8세인데 이들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장기간 함께 교육을 받는 것도 부부 공무원 양산으로 이어진다. 이인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공부도 같이 해보고 술도 먹어보고 동기모임도 계속 이어진다. 좋은 배우자를 찾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환경”이라고 귀뜸했다. 부부 공무원들이 느끼는 장점은 뭘까. 행안부 A과장은 “동료 공무원이 국회에서 대기하느라 퇴근이 늦어졌는데 공무원이 아닌 남편이 이해를 못해 힘들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면서 “아무래도 서로 고충을 이해해주고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직업 안정성에 더해 노후 걱정이 적다는 것은 부부 공무원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장점이다. 부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일하는 복지부 사무관 B씨는 “노후 걱정이 적은 것은 사실”이라며 “친구들도 부부가 공무원이니 노후 걱정은 없겠다고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이 안정되고 월급이나 업무량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장� 굼繭窄�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여서 부부가 번갈아 휴직하며 아이를 돌보기가 좋다”고 말했다. 부담스러운 점도 많다. 박 국장은 “국정감사나 예산안 심사가 같은 시기에 있기 때문에 부부 공무원은 남편이 바쁠 때 아내도 바쁠 수밖에 없다. 교대가 안 된다”고 말했다. A과장 역시 “같은 부처나 같은 부서에 있으면 주변에서 좀 불편해하는 문제가 있다”고 털어놨다. 과장급 C씨는 “사무관 때는 그래도 덜한데 부부가 과장급 이상이 되면 부부끼리 승진 경쟁자가 되기도 하고, 한쪽은 승진했는데 다른 쪽이 승진을 못하거나 하는 문제가 생긴다. 공직에 있으면 서로 소문이 다 나는데 아무래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사생활이 없는 것도 말 못할 고민이다. 서기관급 D씨는 “비자금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면서 “같은 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면 근무평가, 소문 등을 조심해야 한다. 내가 일을 엉망으로 하거나 좋지 않은 이야기가 돌면 배우자 얼굴에도 먹칠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배우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동선이 속속들이 알려지는 것도 곤혹스럽다고 한다. 그는 “회사에서 배우자에 대한 적나라한 평가를 듣게 되는 것이 가장 불편하다”며 “이성인 공무원 동기와 점심만 먹어도 별 소문이 돌 수 있다”고 푸념했다. 업무 특성에 따라 부부 공무원끼리 갈등이 생기는 사례도 드물지만 발생하기도 한다. 행안부 조직실에서 근무했던 E과장은 부인이 일하는 부처 측 민원이 알게 모르게 쏟아지는 문제로 고민하다가 결국 자청해서 다른 부처로 파견 근무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예나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50세 이상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 200만원 더 늘어

    50대 회사원 A씨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 접속해 ‘연말정산 미리보기’에 들어가 봤다. 올해 급여를 대략 추정해 넣고 신용카드 공제 내역 등을 조회해 예상세액을 계산해 봤는데, 추가로 내야 할 세금이 생각보다 많았다. 매년 1~2월 회사에서 연말정산 서류를 내라고 할 때가 돼서야 국세청 자료 등을 모아 제출했는데, 올해는 미리 준비해 세금 부담을 줄여 보고 싶다. 올해부터 3년 동안 50세 이상이면 연금계좌(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한도가 연간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200만원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연금계좌에 연간 한도까지 불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 환급 효과가 있다. 총급여 5500만원(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인 사람은 16.5%의 세액공제를, 그 밖의 경우에는 13.2%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아 연말정산 때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만일 A씨가 연금계좌에 900만원을 불입한다면 16.5%의 세액공제를 받아 약 149만원(13.2% 적용 시 약 119만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급여 1억 이상·금융소득자 기존대로 공제 물론 모든 50세 이상의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총급여가 1억 2000만원(종합소득금액 1억원)을 넘는 사람과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기존대로 700만원까지만 공제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 가운데 ‘연금저축계좌’에는 공제 한도가 별도로 있다는 점도 알아 두면 좋다. 연금저축계좌 한도는 일반적인 경우 400만원(50세 이상은 600만원)이다. 단, 이 또한 총급여가 1억 2000만원을 넘는 사람은 연간 400만원이 아니라 300만원(연금계좌 전체 한도는 700만원)만 공제 대상이 된다. 따라서 총급여가 1억 2000만원을 넘는 사람은 연금저축계좌에 300만원을 넣고 ‘퇴직연금계좌’에는 400만원을 넣어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참고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제 한도와 별도로 연금계좌에는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총급여 25% 초과 금액 직불카드 사용 유리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이 더 높아지고 한도도 30만원이 늘어날 예정이다. 3월 사용분에 대해서는 기존 공제율의 2배를, 4~7월 사용분의 공제율은 80%로 더 높이 적용된다. 8월부터 연말까지 사용하는 공제율은 기존대로 적용한다. 신용카드 등의 공제는 총급여의 25%를 넘게 사용한 금액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25%까지는 신용카드를 활용하고, 25%를 초과하는 금액은 공제율이 더 높은 직불카드 등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증권 김예나 세무전문위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전투기 엔진 기술 독보적 우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전투기 엔진 기술 독보적 우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각종 전투기 및 헬기 엔진 제작을 도맡아 온 국내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업이다. 현재까지 9000대 이상의 항공기와 헬기 등의 엔진을 생산했다. F15K 전투기, T50 고등훈련기 등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뿐만 아니라 한국형 헬리콥터 개발사업(KHP)에도 참여해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국산화 엔진을 생산하는 등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위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한국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의 항공기 엔진 통합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엔진부품 국산화를 위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등 KFX 엔진의 국내 조립과 주요 부품 국산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에 이어 내년 본발사 예정인 한국형 위성발사체 ‘누리호’(KSLV2)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발사체의 핵심기술인 엔진·터보펌프와 각종 밸브류 제작에 참여해왔으며 2015년 3월 75t 액체로켓엔진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초도 납품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설계 전문가 및 기술 명장들을 주축으로 설계부터 생산, 조립, 정비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GE, 프랫앤휘트니(P&W), 롤스로이스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수십년 이상 관계를 맺어오며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 강대호 서울시의원, “저소득층 지원 친환경보일러 보급, 실질적인 혜택은 집주인이?”

    강대호 서울시의원, “저소득층 지원 친환경보일러 보급, 실질적인 혜택은 집주인이?”

    지난 6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50만 원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실질적인 혜택은 집주인이 누리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저소득층이 아니어서 20만 원 지원혜택만 받고 있는 노후불량주택 자가 거주자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지원 제도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지난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 총량관리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각 가정의1종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난방 부문 미세먼지 배출원인 가정용보일러의 친환경보일러 설치 확대를 위해 올해 12만 5천 대 보급을 목표로 일반가정 20만 원, 저소득층은 50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강 의원은 친환경보일러 확대 보급에 대한 필요성은 적극 인정하지만 불분명한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에 문제를 제기했다.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의 경우 보조금 지급 신청시 ‘저소득층 증명서류’ 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기준을 기초생활수급자로 할 것인지 차상위계층까지로 볼것인지 명확지 않다. 또한 저소득층의 주거실태에 대한 부분도 감안되어 있지 않다. 서울시의 주거실태 현황을 살펴 보면 2019년 기준 자가 거주 비율이 42.7%, 전월세 임대 거주 비율이 54.1%로 자가 거주비율이 50%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는 전국 기준보다도 낮은 수준이며, 저소득층의 경우 자가 거주 비율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주택임대차보호법』제 623조(임대인의 의무)에서는 ‘임대인은 목적물을 임차인에게 인도하고 계약 존속 중 그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하게 할 의무를 부담한다’라고 규정하며 보일러와 같은 대수선, 기본적 설비 부분의 교체 등은 임대인이 그 수선 의무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즉, 세입자인 저소득층이 친환경보일러 지원 신청을 하더라도 수선 의무는 집주인인 임대인이 가지고 있어, 지원 혜택을 받게 되는 자는 집주인이 되는 것이다. 강 의원은 10평이하의 다세대주택,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이 저소득층임을 입증하지 못해 20만원의 지원금밖에 받지 못하는 사례를 언급했다. 저소득층 지원의 범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강 의원은 갈수록 나빠지는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보일러의 보급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며 이를 위해 기후환경본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지원금 지급과 같은 부분은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저소득층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나 불량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도 폭넓게 지원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인 서울시의원, “국공립어린이집 이제는 양적 확충과 질적 향상이 함께 할 때”

    이정인 서울시의원, “국공립어린이집 이제는 양적 확충과 질적 향상이 함께 할 때”

    서울시의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10일 여성가족정책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양적 확충과 함께 질적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10년 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매년 평균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2020년 현재 1,73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정원 대비 현원 충족률은 86.3%인데, 종로구 75.3%, 중구 78.2%로 80%에 못 미치는 곳도 있으며, 동별 현황을 보면 일부 동의 경우 충족률이 50%도 안 되는 곳이 있어, 국공립어린이집 양적 확충에만 집중하다 보니 현장의 지역적 편차가 고려되지 않은 부주의가 드러났다.”며 지역적으로 밀집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 양적 확충에 치중하는 사이에 서울시에는 20년 이상 노후 국공립이 440개소, 30년 이상 157개소, 40년 이상 36개소가 있으며, 전체 국공립 중 9%가 30년 이상 노후화 되어 안전 위험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의원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해야 할 국공립어린이집인데, 그간 숫자 늘리기에 급급해 기존 국공립이 노후화되어 열악해져 가는 상황을 등한시 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이는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기능보강 예산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국공립 확충을 위한 예산은 연 평균 1,000억원이 넘지만, 이에 비해 기능보강 예산은 지난 10년 간 연 평균 17억원 규모로서 이는 1,730개소에 달하는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을 개·보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 의원은 “현재 기능보강, 대체신축, 제로에너지 전환 사업 등의 예산은 확충 예산 대비 여전히 부족한데 서울시가 현장의 열악함에 대해 아직도 너무 둔감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국공립어린이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사업을 통해 모범적 사례를 만들고, 2005년 이후 동결된 인건비 지원체계를 개선하여 공보육 품질을 향상 할 것”을 요구하며 중앙정부 정책개선 건의 외에도 서울시 차원의 선도모델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정건설산업㈜이 선보이는 ‘강서 미래안 포레’, 잇따른 실계약

    삼정건설산업㈜이 선보이는 ‘강서 미래안 포레’, 잇따른 실계약

    핵가족화가 심화되며 국내 1~2인 가구가 전체 세대 유형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공급되는 소형 오피스텔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발간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9’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총 599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꾸준한 증가세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향후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시설의 선호 양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내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강서구에 ‘강서 미래안 포레’ 오피스텔이 본격 분양에 나서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풍부한 1인 주거 수요가 공실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서 미래안 포레 오피스텔의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게 홍보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강서구 주택 노후화가 뚜렷한 만큼 신규 공급을 기다리던 대기 수요들의 실계약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삼정건설산업㈜이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1105, 1105-1호에서 선보이는 강서 미래안 포레 오피스텔은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 및 업무시설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전용면적 20~23㎡의 3가지 타입 △공간에 아이디어를 더한 콤팩트 실속평면 20㎡A 90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모던 아트평면 20㎡A-1 54실 △생활의 여유가 깊어지는 와이드 혁신평면 23㎡B 18실로 총 162실이며 트렌디한 1~2인 가구 맞춤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강서 미래안 포레는 마곡, 김포공항, 여의도, DMC까지 약 70만 명의 직주근접 배후수요를 품은 가운데 의료관광에 특화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와 인접해 탄탄한 주거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9호선 가양역, 5호선 우장산역 및 화곡역의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지닌 강서 미래안 포레는 마곡, 상암, 여의도 접근성이 뛰어나 직주근접에 최적화된 오피스텔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예정), 월드컵대교 개통(예정) 등 교통망 신설의 직접 수혜도 전망된다. 강서구 중심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강서 미래안 포레는 1㎞ 내 홈플러스, CGV, 이마트, 이대서울병원, 먹자골목이 밀집된 생활밀착형 원스톱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이어 편리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으며 우장산을 비롯해 우장산공원, 한강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는 우장산 에코힐링 프리미엄까지 단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전 호실에 거실과 침실 공간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인 독립형 1.5룸, 2베이 구조를 구현해 입주민의 품격을 높인 강서 미래안 포레 오피스텔은 희소가치 큰 2베이 설계를 통해 채광, 조망, 환기를 극대화한 가운데 쾌적한 생활 공간을 선사한다. 여기에 바쁜 일상 속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옥상정원과 공개공지도 마련했으며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도 선보인다. 실내에는 입출식 아일랜드 식탁과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 쿡탑,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환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등 경제적인 빌트인 설계를 채택했으며 무상옵션 가전제품을 기본 제공해 이사 부담을 줄여주고 생활에 편리함까지 더한다. 또한 수납 효율을 높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통해 붙박이장, 거실수납장, 현관수납장, 욕실수납장, 파우더룸 등이 설계됐으며 월패트, 일광소등 스위치, 초고속 정보 통신망을 통해 생활이 윤택해지는 스마트 시스템도 탑재한다. 이외에도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CCTV 시스템 등의 보안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미래안산업개발과 ㈜혜안이엔씨가 시행위탁을, ㈜무궁화신탁이 시행수탁을 각각 담당하며 신뢰도를 높인 강서 미래안 포레 오피스텔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첫 현장확인감사 실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첫 현장확인감사 실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정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1)을 비롯한 위원들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0일 남양주에 위치한 강북통합취수장과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현장을 방문해 아리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생산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북통합취수장 방문에서는 현장 담당자로부터 취수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취수탑과 펌프시설 등 세부시설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방문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현장에서는 서울시 수돗물이 생산되는 과정인 응집·침전시설과 입상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설까지 둘러보는 등 정수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전날 실시한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취수장과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의 노후화가 우려되어 수도요금 인상을 통해 시설정비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현 시설의 유지관리에 있어 소홀했던 안일함의 문제가 지적됐다.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장과 함께 동행한 위원들은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72만t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현재 가동 중이지만 현재 가동률이 100% 이상을 넘어선지 오래다. 이 곳 정수센터의 수돗물은 서울시 뿐 만 아니라 남양주, 구리 시민들에게도 공급하고 있는데, 현재 강북뿐만 아니라 암사, 광암아리수정수센터 등의 고도처리시설의 과부하로 인해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현실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설의 안정적 유지와 안전확보에 철저한 관리를 다해주길 주문하면서도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위한 추가 부지확보와 시설 확충 등 현재 안고 있는 문제들은 조속히 처리해 주길 바란다.”라고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개 특별·광역시도의회 교통위원장, 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지원 건의 추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그리고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6개 특별·광역시의회 위원회)와 함께 국회와 정부에 도시철도 무임수송 등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도록 공동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의 6개 특별·광역시에서는 교통복지 제공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에 대해 도시철도 무임수송을 시행하고 있으나, 작년 6개 특별·광역시에서 무임수송 손실비용은 6,230억원으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과 재무상태 개선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과 부산의 도시철도는 개통후 30여년이 지났고, 광주와 대전을 제외한 특별·광역시 전동차의 약 60~40%가 20년이 경과되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시설과 전동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나, 6개 특별·광역시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향후 6조 1,980억원 재원소요가 예상되어 도시철도 운영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금년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수요가 줄어 금년 1~5월 동안 6개 시도의 도시철도 운수수입은 2,431억원이 감소되었고, 코로나19 관련 방역, 소상공인 지원 및 재난기금 지급 등으로 지방재정이 열악해져 시설투자비 마련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되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는 「공익서비스 제공에 따른 정부와의 보상계약」에 따라 무임수송 손실액의 50~70%를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6개 특별·광역시의 도시철도는 그렇지 못하고 있어 대중교통 운영 기관의 형평성과 평등권을 침해하고 있다. 앞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임수송 적용대상도 늘어나 각 특별·광역시의 도시철도 적자폭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고 이대로 놓아둔다면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임수송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6개 특별·광역시의회 위원회에서는 안정적인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주도적으로 도시철도 재정손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법령 제·개정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하고자 한다. 첫째,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비용 보전을 위하여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국고보조금 지급근거를 마련할 것 둘째, 코로나19와 같이 국가재난 상황에서 교통시설의 신속한 방역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긴급재난대응 관련 예산이 발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제·개정 할 것 셋째, 전 국민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노후화를 개선하여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노후시설 개선에 대한 국고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은 “서울을 포함한 6개 특별·광역시의회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등에 대한 정부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설득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향후에도 6개 특별·광역시의회가 도시철도 적자 개선 등 도시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판 바꾼 성수동 거리… 얼굴 훤해졌네

    간판 바꾼 성수동 거리… 얼굴 훤해졌네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일대의 노후 간판을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하는 ‘성수동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질서한 무허가 불법광고물 정비와 간판디자인을 도입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점포 한 곳당 최대 250만원까지 교체비를 지원한다. 성수2가3동 아차산로7길과 성수일로12길 일대의 60곳 점포가 대상이다. 구는 간판디자인 구상 및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9월 사업구간의 점포주와 건물주,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결성했다. 위원회는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을 협의하고 간판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 사후 유지관리 등 보조사업자의 역할을 한다. 위원회의 노력으로 대상 점포의 참여 동의가 70%를 넘었다. 구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내에서 통일성을 유지하되 성수동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간판 개선을 위해 주민위원회 및 점포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6일 1차 간판설치 공사로 17곳 점포의 평평한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으로 교체해 깔끔한 디자인에 가독성을 높였다. 앞으로 3차에 걸친 추가공사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미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 교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 밖에도 옥외광고물 신고, 허가 수수료 면제, 불법 간판 철거 시 세척 및 청소 등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점포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응원을 보내며 지역에 맞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성수동의 매력을 더욱 어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북부 도민을 위한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북부 도민을 위한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양1)은 10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성수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이 2001년 5월에 개원하여 20년이 경과해 전반적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최근 3년 간 시설 개보수 및 리모델링으로 100억원의 예산을 사용했다”며 “특히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건설본부 예산 재배정으로 지난해 12억원, 올해 46억원이 책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라며 단순히 시설만 개보수 하기보다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 남부지역인 안산에 위치하고 있어 북부지역에서의 접근성 및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북부 지역 청소년 및 학교,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김 의원은 “‘2020년 찾아가는 환경교육, 다 같이 놀자 동네한바퀴’ 사업은 10개 학교, 18회, 978명을 대상으로 준비하였으나 올해 코로나로 인해 2개 학교에서 2회 정도만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서 다시 신청을 받고 있는데, 현 시점에서는 홈페이지 조회 수도 낮고 경기 남부 지역의 특정 지역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보다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장일 경기도의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행감에서 노후 슬레이트 건물 철거사업 조속완료 촉구

    김장일 경기도의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행감에서 노후 슬레이트 건물 철거사업 조속완료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1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속한 슬레이트 건물 철거사업을 촉구했다. 김장일 의원은 “슬레이트는 19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대량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슬레이트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등이 포함되어 건강을 위협한다. 노후·마모된 슬레이트는 위험물질이 더욱 빠르게 노출되기 때문에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은 시급성을 요하는데 다소 부진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민의 건강뿐 아니라 도시 미관도 해치는 슬레이트 건물을 조속히 개선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며 “예산 및 각종 지원 부족은 의회와 논의하여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진TP 박귀남 경영기획본부장은 “대진TP에서 2017~2025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중장기사업으로 무척 중요하다”며 “의원님이 말씀해주신 사항을 잘 반영하여 도내 건물 철거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정호 서울시의원 “푸른도시국 보수적인 의사결정…생활 SOC 관련 심의 유연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5일 푸른도시국을 대상으로 한 제29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시, 공원 내 주차시설 확충을 위한 생활 SOC 관련한 안건의 전향적이고 융통성 있는 심의 규정 완화를 요구했다. 신 의원은 “저층주거지 등 낙후 지역은 생활 인프라 노후화로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 어려우므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한 생활 SOC의 투자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도시공원위원회의 생활 SOC 관련한 안건 자문 시 주민 편의를 위해 융통성 있는 심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관련하여 지난 5년간 심의자료를 보면 총 95건 중 공원 내 주차장 중복결정이 가결된 안건이 22건(23%)인 것만 보더라도 지자체의 주차시설 확충의 절박함이 느껴진다”면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기본적인 입장만 고수하며 한정적인 토지로 도시기반 시설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는 저층주거지의 생활 SOC 관련한 안건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큰 틀에서 방향성을 잡고 매뉴얼을 통해 저층주거지 생활 SOC 관련한 심의에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라며, “현재 도시공원위원회 자문-도시계획위원회 심의-조성계획 심의로 이어지는 여러 단계의 심의를 조정해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시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가 함께 공동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구조를 만들어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야 한다”라고 정책제안을 하며 마무리했다. 이에 푸른도시국 최윤종 국장은 “그러한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추후 도시공원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구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 유휴부지 내 공공주택 건설사업 입장 밝혀야”

    박상구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 유휴부지 내 공공주택 건설사업 입장 밝혀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시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서남물재생센터 유휴부지 내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대해 “누구의 발상이며, 시민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부서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실시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악취나는 현장에,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주민활용 시설을 빼앗기까지 하면서 누구를 위한 공공주택을 짓는 것인가?“라며 ”지역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으나 미진하다“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 ”공공주택과에서 지으라고 결정하면 그대로 따르기만 하는 것인가“라며 이와 관련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구하고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서남물재생센터와 맞닿은 유휴부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주체로 행복주택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250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사업대상지에는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탁구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모든 시설은 공공주택 건설 계획으로 인해 이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진행되고 있는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사업은 속도를 내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박상구 시의원은 ”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및 상부를 공원화하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늦어지는 부분이 있다. 해당 지역에 충분히 이를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물재생시설을 지하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상부는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단계별로 이뤄지고 있는 이 사업은 1단계가 2009년 11월에 시작됐으며 2021년 5월 준공예정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늘 어르신 곁에 있는 방문간호서비스/박영숙 한국방문간호사회 회장

    [기고] 늘 어르신 곁에 있는 방문간호서비스/박영숙 한국방문간호사회 회장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만성질환을 2~3개씩 앓고 있는 상태에서 등급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요양기관에서는 이런 어르신들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의 어르신들은 서비스 이용 중에도 자주 건강이 나빠져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방문간호서비스는 방문간호지시서에 명시된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는 전문 의료기관에 의뢰한다. 하지만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인 의사의 방문간호지시서를 와상 어르신이 병원을 방문해 발부받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며 거동이 힘들어 사설 구급차 또는 119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것도 유효기간 만료로 6개월마다 반복해야 한다. 이 불편함이 방문간호서비스를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러던 중 참여하게 된 재가노인 건강관리 강화 시범사업은 의료인이 직접 방문해 의료적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간호사가 어르신 댁에서 기존의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약 복용, 부작용, 혈압관리, 혈당관리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태블릿PC를 통해 의사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에 따라 방문간호지시서를 발부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처방전이 발급되지 않는 스마트 협진의 실효성이나 효율성에 의구심이 들었지만 간호사와 의사가 충분히 관찰하고 케어계획을 수립해 실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증상 완화에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질환별로 처방되는 여러 종류의 약 복용 시 의사와의 스마트 협진으로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즉시 가감해 올바른 케어를 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으로부터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안도감은 어르신의 고독, 우울증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절차 전자화는 방문간호 이용 절차가 제공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지방에서는 통합 돌봄을 하려고 해도 자원이 부족해 쉽지 않은데, 의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범사업에 기꺼이 동참해 준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수요자가 중심이 되는 건강관리 강화 시범사업이 부디 본 사업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 스마트 기기사용이 익숙한 우리 세대의 노후에도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수단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영등포 집창촌, 역사 속으로… 재개발 밑그림 나왔다

    영등포 집창촌, 역사 속으로… 재개발 밑그림 나왔다

    서울 영등포구는 민선 7기 영등포 신문고 1호 청원이었던 영등포 역세권 노후 취약지역(성매매집결지 일대) 정비를 위한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18년 영등포 신문고 청원을 계기로 관계 부서, 경찰서,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생활환경 유해업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를 중심으로 영등포역 노후취약시설 환경개선, 정비사업, 자활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다 올해 1월 쪽방촌 개발계획(공공주택사업)이 발표되며 본격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도 다시 수립하게 됐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공동주택 총 993가구(임대주택 132가구 포함), 오피스텔 477가구를 포함해 주거, 업무 판매시설을 주 용도로 하는 최고 높이 150m, 기준 용적률 460%, 허용 용적률 700%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계획했다. 구는 이번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5일부터 30일간 주민공람을 하고 있다. 또한 11일 타임스퀘어 CGV 영화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초 주민공람이 완료되면 구는 올해 중 구의회 의견 청취를 마치고 서울시에 정비계획 결정 요청을 의뢰해 내년 상반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 구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정비계획은 영중로 노점 정비, 영등포 쪽방촌 환경개선에 이어 영등포 역세권이 영등포의 중심이자 랜드마크로 도약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구민들의 숙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등포 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강서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노후 주택·시설물 점검

    강서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노후 주택·시설물 점검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노후 공동주택과 시설물을 점검한다. 강서구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11일부터 27일까지 공동주택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낮은 습도와 한파, 지반 동결, 폭설 등으로 인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 임대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등 총 314개 단지, 1336개 동이다. 구는 공동주택에 인접한 축대, 옹벽, 담장 등 부대시설도 점검한다. 대상은 준공 15년을 넘은 특정관리대상 아파트와 연립주택, 15층 이하 임의관리대상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구가 선정한 안전점검 전문가(건축사)가 합동점검한다. 16층 이상 아파트와 의무관리대상 단지, 임대주택(101개 단지, 750개 동)은 단지별 관리 주체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하고 구에 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옥상 물탱크, 물건 적치 등 과하중 상태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파손 또는 부식 상태 ▲옹벽, 담장, 석축 등의 파손 및 손상, 균열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구는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즉시 보수, 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게 할 계획이다. 안전도가 취약해 재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하고 필요하면 사용제한, 금지 등 응급 조치를 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양성평등·지역 균형인사 확대… ‘30년 한 우물’ 전문 공무원 육성”

    “양성평등·지역 균형인사 확대… ‘30년 한 우물’ 전문 공무원 육성”

    퇴직자 취업 비리 등 신고센터 내년 개설책임행정 저해 잦은 순환근무 철폐해야전문 영역서 경험 쌓도록 필수보직 필요 파격 보상·면책 보장·사전컨설팅 제도화적극행정 손해 안보고 칭찬 받도록 할 것 직무 중심 맞춤형 ‘교육 넷플릭스’ 추진여성 고위 공무원 2022년까지 10% 달성“양성평등과 지역인재로 다양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적극행정으로 책임성을 강화해 제대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인사처는 설립 자체가 일 제대로 하는 믿음직한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의 산물이었다”면서 “다양성과 책임성, 전문성을 핵심축으로 그 속에서 안정과 혁신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인터뷰는 오는 19일 인사처 설립 6주년을 앞두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뤄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인사처 6년을 통해 공직 신뢰라는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보나. “여론조사를 해보면 인사처가 앞으로 가장 노력해야 할 과제로 공직윤리 강화를 꼽는 응답이 많았다. 그만큼 신뢰를 높이는 과제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전관예우 방지를 위해 취업 심사와 재산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퇴직 공직자 취업 비리와 부정한 청탁·알선을 신고하는 ‘행위제한 신고센터’를 내년 1월 개설한다. 공직 역량을 키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일 제대로 하는 믿음직한 공무원’이 되도록 토대를 다지는 게 인사처의 역할이다.” -연공서열식 조직구조가 전문성 강화를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많다. “우수한 관리직이 되려면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순환근무가 그런 역할을 한다. 다만 잦은 순환근무는 적극행정을 방해하고 책임행정을 저해하니 철폐해야 한다. 그래서 만든 게 필수 보직기간이다. 간부급 평균 재직기간이 과거 1년가량이었는데 지금은 1년 6개월 정도로 늘어났다. 통상협력이나 남북교류, 공무원채용시험 등 전문 영역에서 승진에 구애받지 않고 한 우물을 팔 수 있는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해 10개 부처 225명을 전문직 공무원으로 임명했다. 지금은 5급을 대상으로 선발하는데 앞으로 대상을 더 넓혀 30년짜리 ‘한 우물 공무원’을 만들어보려 한다.” -공무원 교육훈련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정부를 학습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직무 중심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는 게 중요하다. ‘국가 인재개발 지능형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개방형 플랫폼을 만들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요자가 선택하지 않은 콘텐츠는 도태시켜 최적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 장기적으로는 ‘공무원 교육을 위한 넷플릭스’를 만드는 게 목표다.” -취임 이후 최근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적극행정 추진에 힘을 쏟아왔는데. “사실 적극적으로 일하는 건 모든 공무원의 당연한 의무다. 하지만 그동안 징계나 감사 걱정 때문에 법과 규정에 따른 권한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던 사례가 없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손해 보지 않고 칭찬받도록 하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개인 책임으로 떠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고민을 담은 게 지난해 8월 제정한 적극행정 운영규정이다. 사전 컨설팅, 파격적인 보상과 면책 보장, 부처별 적극행정위원회를 제도화했다. 이번 달에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균형인사 확대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려면 다양성이 필수다. 균형인사과를 신설했고 제1차 균형인사 기본계획(2018~2022)도 수립했다. 여성관리직 임용확대계획을 세워 중앙부처 4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인사처 출범 당시 11.1%에서 올해 6월에는 21.9%까지 늘었다. 2022년까지 여성 고위공무원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와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를 통해 채용 과정의 성평등과 지역균형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공직 신뢰와 관련해 공무원연금 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떤 방안을 모색 중인가. “2015년 정부와 여야, 민간이 대타협을 통해 기여율 인상(7→9%), 지급률 인하(1.9→1.7%), 지급개시연령 연장(60→65세)을 이뤄냈다. 최근 5년간 절감액이 14조원이다. 2016년 이후 신규 임용자만 보면 정부보전금이 필요 없다. 공적연금은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다른 공적연금의 개혁 동향도 수시로 모니터링하면서 적정 노후 수준 보장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