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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춘선 서울시의원 “시민 건강 직결되는 주택 내 노후 급수관 교체사업 적극 행정 나서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시민 건강 직결되는 주택 내 노후 급수관 교체사업 적극 행정 나서야”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16일 열린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상수도사업본부 결산 심사에서 ‘주택 내 녹에 취약한 급수관 교체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과 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택 내 녹에 취약한 급수관 교체지원사업’은 2022년 예산현액 162억 9500만원 중 68억 6800만원만 지출해 집행률이 42.1%에 그쳤으며, 집행되지 않은 나머지 94억 2700만원은 전액 불용 처리되어 불용률도 57.9%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박 의원은 집행률이 저조한 원인으로 2023년 개정된 ‘재건축안전진단’ 기준의 설비노후도 항목과 관계된 것으로 분석했다. 2022년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재건축안전진단 항목 중 설비노후도 항목의 급수관 부분을 제외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음에도 실제로는 설비노후도 항목의 가중치가 변경 전보다 5% 상향 조정된 것이다. 박 의원은 재건축 사업추진부터 완료 기간까지 십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됨에도 상수도 급수관 항목이 설비노후도 평가항목에 들어가 있어 시민들이 안전과 건강을 담보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설비노후도에 급수관 항목이 제외될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본부에서도 정부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상수도사업본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으며 “사업예산을 수립하고 60%에 육박하는 사업비가 불용되는 것은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이에 대한 예산을 편성토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자원봉사센터·50플러스 재단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자원봉사센터·50플러스 재단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 국민의힘·송파구 제6선거구)는 제319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으로 마포구에 있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을 방문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일 제7대 센터장인 송창훈 센터장이 새로 임명됐으며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소관위원회가 변경(보건복지위원회 → 행정자치위원회)되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업무보고와 함께 시설 사찰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김원태 위원장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 구미경 위원, 서호연 위원, 송재혁 위원, 옥재은 위원이 참석했다.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송 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센터 일반현황과 2023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았으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간 연계사업 부족, 봉사분야 다양화 필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 및 분위기 조성 필요, 싱크탱크 역할이 아닌 현장중심형, 재난상황에서 기민한 대처, 능동적 대응 등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변화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울시 50플러스재단에서는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과 함께 상담센터, 유튜브 스튜디오 등 중부캠퍼스 시설을 시찰한 후, 임성미 경영기획본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종전에 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였으나 지난 1월 조례 개정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로 변경 후 첫 업무보고로, 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장년층의 은퇴 전후의 새로운 인생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6년 4월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4개의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동부캠퍼스가 개관 예정이다.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중장년 지원을 위한 50플러스 재단의 사업 및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홍보 부족과 50플러스 재단만의 고유한 역할과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50플러스 재단은 존폐의 갈림길에서 어렵게 기관을 유지하기로 한 만큼, 재단 스스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도적․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행정자치위원회에서도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광주 야구의 역사 무등경기장 8년 만 재개장

    광주 야구의 역사 무등경기장 8년 만 재개장

    광주·전남지역민을 울고 웃게 했던 지역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8년만에 재개장했다. 광주시는 19일 오후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재개장 기념식을 열었다. 리모델링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광주 7개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를 초청해 이벤트 경기를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대표 선수들의 동시 시구로 시작된 경기는 대성·서림·서석·화정초교로 구성된 A팀과 송정동·수창·학강초교로 구성된 B팀의 5이닝 경기로 치러졌다. 광주시는 기능 축소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무등경기장을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489억원(시비352억원, 국비137억원)을 투입, 야구장과 공원이 어우러진 스포츠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무등경기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본부석을 새롭게 교체하고,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지하2층) 1037면을 조성했다. 또 아마추어 야구장과 클라이밍장, 산책로, 조깅트랙,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무등경기장은 1965년 세워져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해태 타이거즈와 KIA 타이거즈까지 줄곧 ‘호랑이’들의 홈구장으로 쓰였지만, 낡은 시설과 잦은 부상 발생으로 선수들에게 기피 대상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 명동역서 남산까지 ‘친환경 곤돌라’ 띄운다

    명동역서 남산까지 ‘친환경 곤돌라’ 띄운다

    서울 남산에 명동역에서 정상부로 이어지는 ‘친환경 곤돌라’(조감도)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운영 수익을 생태환경 복원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환경을 해치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19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시는 대립 개념인 ‘환경 보전’과 ‘이용’을 융합하기 위해 협력을 기반으로 생태환경 보전과 쾌적한 시민 여가 공간 조성을 조화롭게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날 발표의 핵심인 곤돌라는 명동역 인근에 위치한 남산예장공원에서 출발해 남산 정상부까지 약 800m를 이동한다. 다인승 객차 두 대가 움직이는 케이블카와 달리 이번에 설치되는 곤돌라는 10인승 캐빈 25대가 동시에 움직이며 승객을 수송한다. 10인승 25대가 운행해 시간당 1600명에서 최대 2000명까지 오갈 수 있다.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예산은 4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남산에는 1962년부터 민간에서 운행해 온 케이블카가 있지만 시설이 노후화됐고 접근성이 낮아 새로운 교통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2021년 8월부터 경유 관광버스 진입을 제한한 이후 순환버스와 케이블카만으로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곤돌라를 통한 관광객 분산과 주변 발전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는 이와 함께 남산도서관에서 남산야외식물관으로 이어져 남산의 자연경관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조성한다. 남산의 숲자원과 연계해 전국 지역별 대표정원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숲 박물관도 만든다. 필요 시기와 재원 등은 곤돌라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는 하반기에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곤돌라 이용 요금 등도 이 시기에 같이 결정된다. 남산 생태복원과 발전계획은 외부 인사로 구성돼 지난 12일 발족한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통해 논의한다. 우선 곤돌라 수익금을 생태환경관리에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조례를 제정해 생태환경보전지역을 확대하고 식생 병충해, 외래식물 예방·관리를 위한 친환경 방제 활동도 시행한다. 한봉호 협의회 위원장은 “환경단체 및 관련 전문가와 서울시가 함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남산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여가 공간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추억의 야구 성지’ 광주 무등경기장 8년만에 다시 열렸다

    ‘추억의 야구 성지’ 광주 무등경기장 8년만에 다시 열렸다

    광주·전남지역민과 애환을 함께 했던 ‘호남 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8년만에 재개장했다. 광주시는 19일 오후 3시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시의원, 초등부 야구선수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경기장 재개장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재개장 기념식은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 야구부선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벤트 경기로 마련됐다. 강 시장과 대표선수, 교육감 등의 동시 시구로 시작된 이벤트 경기는 A팀(대성초, 서림초, 서석초, 화정초)과 B팀(송정동초, 수창초, 학강초)으로 나뉘어 5이닝으로 치러졌다. 광주시는 기능 축소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무등경기장을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489억원(시비352억원, 국비137억원)을 투입, 야구장과 공원이 어우러진 스포츠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무등경기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본부석을 새로 교체하고,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지하2층) 1037면을 마련했다. 또 아마추어 야구장과 클라이밍장, 산책로, 조깅트랙,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췄다. 강 시장은 “광주시민을 울고 웃게 했던 지역야구의 역사적 장소가 시민과 아마추어야구인, 미래꿈나무인 유소년 야구선수까지 아울러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화페인트, 종로구와 청계천로 거리미관 개선 사업

    삼화페인트, 종로구와 청계천로 거리미관 개선 사업

    삼화페인트공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관 개선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와 함께 ‘청계천로 거리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19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청계천로는 상업시설 이용자뿐 아니라 청계천을 이용하는 보행자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청계천로는 노후화된 일부 업소와 건물 주변에 새겨진 낙서가 청계천 거리 미관을 해치고 있어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청계천로 거리미관 개선 사업’은 종로구 내 거리미관을 저해하고, 슬럼화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노후화된 장소를 도색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삼화페인트는 철재 셔터와 건물 입면을 도색할 페인트를 후원했고, 종로구는 대상지 선정과 페인트 도장을 지원했다. 대상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청계천변 인근 21개 업소다. 삼화페인트가 ‘청계천로 거리미관 개선 사업’에 후원한 제품은 ‘스피탄 넌스티커’다. 이 제품은 거리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및 스티커 부착을 방지하고, 매연, 먼지등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색상변질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삼화페인트와 종로구는 지난해 8월 관내 공공디자인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분야, 실내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진행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4월 김환기 탄생 110주년 기념 2023 환기미술관 특별기획전 ‘뮤지엄 가이드’에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했다. 7월 3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환기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김환기 화백이 남긴 유화, 드로잉, 편지그림등 170 여점 작품이 출품됐다. 또, 삼화페인트는 지난 3월 종로구 어린이를 위해 구내 ‘린덴바움 유치원’에도 고품질 친환경 페인트를 기부해 환경개선을 도왔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삼화페인트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치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종로구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반포천 복개주차장 및 고속터미널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반포천 복개주차장 및 고속터미널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제319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반포천 복개주차장과 고속터미널역 대형상가(엔터식스), 터미널 지하도상가(고투몰)를 방문했다. 현장점검은 박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서울시 주차계획과, 서울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가 참석했으며, 반포천 복개주차장과 고속터미널역 대형상가(엔터식스), 터미널 지하도상가(고투몰) 내 차수막 설치 현장, 현장 방재실 등을 점검하고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졌다. 반포천 복개주차장은 현재 서울시설공단이 대행·관리하며 제3자 위탁 후 민간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민자 운영으로 주차장뿐만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고속터미널 지하도 상가는 서울시설공단의 관리감독하에 ㈜고투몰에서 운영하고 있고, 고속터미널역상가는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는 역내 시설물로 현재 ㈜엔터식스쇼핑몰에서 설치·운영 중으로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상가 위탁과 관련한 입찰 방식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발생 시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22년 8월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며 서초·강남 등 저지대가 많은 반포천 복개 주차장이 침수된 바 있으며, 현재 반포천 복개주차장 내 차수판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다.현장 방문을 마친 박 위원장은 “고속터미널역은 지하철 3,7,9호선이 연계되는 교통의 중심지일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손꼽히는 대형상권으로 반포천 복개주차장과 고속터미널역 상가 등의 관리감독 주체, 규모 등에 따라 상가 입찰이나 운영 방법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속터미널역은 다수의 유동인구가 이동하는 장소임에 따라 노후시설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폭우 등의 재난에 대한 안전망 강화를 특히 당부드린다”라며 “교통위원회에서도 고속터미널역 주변 안전시설의 확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수년째 방치된 ‘수서역 4번출구 연결통로 승강기’…시정질문 통해 해결 실마리

    유만희 서울시의원, 수년째 방치된 ‘수서역 4번출구 연결통로 승강기’…시정질문 통해 해결 실마리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은 지난 15일 제3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관리책임 회피로 인해 장기간 고장상태로 방치된 ‘수서역 4번 출구 승강기 관리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 서울시로부터 예산 투입 및 조치에 대한 확답을 끌어냈다. 수서역과 민간 건축물인 로즈데일빌딩을 연결하는 해당 연결통로는 지난 2001년 로즈데일빌딩과 당시 지하철공사 간 협약으로 설치된 것으로, 이듬해 서울시에 기부채납되어 현재는 서울시 소유로 됐으며 이 통로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지난 2020년 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운행 정지된 채 방치돼 있지만, 유지관리 책임에 대한 서울시와 건축주 간 입장 차로 인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협약서상 해당 시설물 유지관리 의무는 건축주에게 있다는 서울시 입장과, 리프트 철거 및 경사로 설치는 기부채납으로 해당 구역의 소유자가 된 서울시에서 해야 한다는 건축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유 의원은 “1년 가까이 서울시 담당부서와 만나 해결책 마련에 노력했으나 담당부서는 부정적 입장으로 일관했으며 그사이 시민 불편만 가중됐다”고 말하며, 서울시 소유의 연결통로에 있는 휠체어 리프트 철거 및 경사로 설치와 같은 구조변경은 누가 주체가 되어 해결해야 하는 것인지 따져 물었다.이에 안전총괄실장은 “휠체어 리프트가 노후화되고 부품도 단종되어 민간건물에 유지관리를 촉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라며 “시설물 소유 주체인 서울시에서 예산을 확보해 리프트를 철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한 연결통로에는 로즈데일빌딩 소유의 에스컬레이터가 지난 2017년 불합격 판정을 받고 7년째 운행정지 상태에서 계단처럼 이용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민간 소유 건물에 설치된 시설이라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유 의원의 지적과 시정 요구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에 수서역 연결통로와 같이 소유주체와 관리주체의 괴리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현장이 여러 군데 있다”면서 “설치 초기단계, 관계 법령 미비 상태에서 민간 건축물과 지하철 역사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 보니 관리상 혼선이 빚어졌다. 앞으로 민간건물들과 협의해서 개정된 법령에 따라 계약도 갱신하고, 정확히 규제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이다. 유지보수 의무와 관리책임 전가로 더 이상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관리책임 규정을 강화하고, 명확한 문제해결의 틀을 마련해 향후 유사한 문제 발생 시 모범적인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데스크 시각] 수능 난이도 논란 그 너머를 보자/전경하 수석부장

    [데스크 시각] 수능 난이도 논란 그 너머를 보자/전경하 수석부장

    쌍둥이 아들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던 2년 전 필자도 국어, 영어, 사회탐구 과목을 풀어 봤다. 풀면서 계속 드는 느낌은 ‘뭘 묻는 거지’였다.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비튼 문제를 잘 풀어낸 뒤 다섯 개 답지 중에 가장 정답스러운 것을 찍는 과정 같았다. 종종 발생한 수능 정답 오류는 문제를 최대한 비틀다 벌어진 참사일 거다. 잘 찍으면, 당일 몸 상태가 좋으면 성적이 훌쩍 뛴다. 인생이 ‘운칠복삼’이라지만 억울함을 느끼는 수험생이 많으니 재수생 등 ‘N수생’이 갈수록 늘어난다. 아들 한 명이 재수한 데에는 필자의 권유도 있었다. 아들들 수능 준비는 학교보다 학원에서 한 것이 좋았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과외를 하거나 1타 강사의 현장·인터넷 강의를 들은 아들들은 만족해했다. 사교육비 월 200만원은 필자 몫이었다. 한 아이의 재수 비용도 일 년에 3000만원가량 들었다. 아까웠지만, 이게 맞는 건가 싶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우리 사회에서 수능은 노동시장에 어떻게 진입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다. 수능 성적이 좋으면 명문대에 입학할 확률이 높아진다. 명문대 졸업생이면 대기업 정규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정규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계속 비정규직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기업의 월평균 소득은 563만원(2021년 세전 기준)으로 중소기업 266만원의 두 배가 넘는다. 비정규직의 임금은 정규직 임금의 70.6%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 경쟁에 내몰리고 좋은 일자리를 갖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대학 간판은 필요하기에 우리나라의 대학진학률은 73.3%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44%)보다 훨씬 높다. 사실 대학진학률이 70%대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올 11월 16일 치러질 2024학년도 수능의 난이도를 두고 걱정들이 많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말한 후폭풍이다.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범위 안에서 출제하라는, 원칙적으로는 맞지만 그동안 교육당국이 시도해 보지 않은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크다. 각 대학은 지난 4월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학과별 모집 인원은 물론 정시와 수시의 비중, 내신 반영 비중, 과목별 가중치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오는 9월 6일 수능을 앞두고 전국 단위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실전과 가장 비슷하고, 수시 지원의 척도가 되며, 성적은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학습의 길잡이가 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당장 9월 모의평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교육개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한 경기만 잘 뛰면 되는 상황도 아니다.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아 어느 방향으로 뛰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 쾌도난마식 해결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특히 대학 입시는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준비 과정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언급이 늘 조심스러운 일이다. ‘한강의 기적’에는 교육열이 큰 역할을 했다. 그 교육열이 아이 낳아 교육하는 문제가 너무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어 아이를 낳지 않는 저출생 사회를 만들었다. 교육열 탈출 전략이 시급하다. ‘공교육 정상화’ 논의를 제대로 해 보자.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해소 논의도 함께 해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줄여야 자식 교육에 노후를 밀어넣는 중장년의 아둔함을 깨우칠 수 있다. 대학 안 나와도 가능한 일자리가 많아야 청년들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를 입시에 반복적으로 밀어넣지 않는다. 당장 급한 불도 꺼야 한다. 수능까지 150일 남았다. 교육당국은 올해 수능에서 변화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구체적 유형 등을 마련해서 내놔야 한다. 수능시험에 매달려 있는 모든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되 그 기준은 공교육 정상화여야 한다.
  • “예금자 보호 넘어 금융 소비자 보호”… ‘예금보험 3.0’으로 박차 [공기업 다시 뛴다]

    “예금자 보호 넘어 금융 소비자 보호”… ‘예금보험 3.0’으로 박차 [공기업 다시 뛴다]

    사후 부실 정리 위주 기능서 탈피금융사 부실 예방, 자기 책임 강화금융계약자 보호 기구로 발전 지향예금성 원금보장 상품 모두 보호부실 금융사는 구조조정도 필요예금보호 사각지대 발생 막을 것새로 도입된 금융상품 보호 검토예금 전액 보호에는 부정적 견해예금보호 개선안 8월 내 국회 보고 예금보험공사(예보)는 1996년 6월 금융사가 파산해 고객의 예금을 내줄 수 없을 때 이를 대신 지급하는 식으로 소비자의 예금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 등 굵직한 국면마다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부실금융기관을 정리하는 역할을 했다. 유재훈(62) 예보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이 같은 예보의 기능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본 책무인 ‘예금자 보호’를 넘어 ‘금융 소비자 보호’로 영역을 넓히는 이른바 ‘예금보험 3.0’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유 사장은 외환위기 당시 예금보험제도를 ‘예금보험 1.0’, 저축은행 부실 사태 이후 예금보험제도를 ‘예금보험 2.0’으로 정의했다. 예금보험 1.0에서는 금융사의 부실 책임이 국민에게 전가됐고 예금보험 2.0에서는 저축은행의 구조조정 비용을 다른 업권에서 차입하는 식으로 위기가 진정됐던 만큼 이제는 금융사의 자기 책임을 강화하고 금융사의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는 ‘예금보험 3.0’ 체제를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 사장은 ‘예금보험 3.0’에 대해 “사후 부실 정리 위주의 기능에서 나아가 제도적으로 금융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금융계약자 보호기구로의 발전을 지향한다”면서 “예금보험제도 본연의 기능 고도화,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확대, 금융회사 파산을 전제로 하지 않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가 3개의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 예금보험 3.0의 첫 번째 축인 예금보험제도 기능 고도화와 관련해서는 “보호 한도, 목표기금, 예보료율 등 예금보험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사항들과 연금저축 등의 별도 보호 한도 적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예금성을 지닌 원금보장형 상품을 빠짐없이 보호해 전통적인 예금 보호의 사각지대 발생을 막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아가 “예보료 부과 기준을 부보금융회사(예금보험제도 적용을 받는 금융사)의 총부채로 변경한 미국 등 선진 예금보험제도를 연구해 은행들의 과도한 위험 추구 차단을 막고 예금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실 금융사 구조조정 필요성도 언급했다. 다만 23년째 5000만원에 묶여 있는 예금자 보호 한도가 국민 소득 수준 등 국내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한 너무 낮은 한도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유 사장은 지난 3월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도를 올리느냐 내리느냐 그대로 두느냐에 대해 예보의 입장은 없다. 예금자 보호 한도가 변하면 예금보험료율, 기금 충실도 등도 변할 수밖에 없다. 예보는 한도 조정에 따른 여러 변화를 계산식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공식을 만들어 정부와 국회에 드리는 게 저희의 책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 예금자보호법 개정이 논의 중인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도의 4배인 2억원으로 올리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예금자 보호는 1995년 2000만원 한도로 도입됐다. 1997년 외환위기 사태 당시 정부는 200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예금 전액을 보장하는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었다. 결국 1998년 8월 전에 가입한 예금만 전액 보호하고 이후 가입한 예금은 2000만원까지만 보호하는 것으로 제도를 수정했다. 2001년 5000만원으로 확대돼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예금 전액 보호에는 부정적인 뜻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지난달 그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필립 딥비그 미 워싱턴대 교수와 대담 중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대응은 문제 은행의 예금을 전액 보장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대응 방식은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한 부분 보호의 원칙, 예금자의 자기책임 원칙 등과 상충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예금보험 3.0의 두 번째 축인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 확대에 대해서는 “1998년 증권투자자보호기금이 통합예보기금으로 편입된 이후 보호 범위를 확대하지 않고 투자자 예탁금만 보호하는 등 제한적인 보호에 머무르는 한계가 존재했다. 해외 사례를 연구해 날로 성장하는 자본시장과 투자자를 보호할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금융상품도 보호 대상으로 편입하는 방법을 검토하는 등 ‘예금보험의 커버리지’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금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 원금보장상품의 보호 대상 편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연금저축의 경우 노후보장 및 사회보장적 성격을 고려해 별도 보호 한도(5000만원) 적용을 추진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금보험 3.0의 마지막 축으로 금융사 파산을 전제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금융소비자 보호 방법으로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강화, 금융 인프라 확충 및 프로세스 개선 등을 꼽았다.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세계 최초로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를 도입했다. 예보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착오송금인 5043명에게 60억원을 찾아주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의 상한이 종전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랐다. 예보는 예금자 보호 한도 등과 관련한 예금보호제도 개선 방안을 국회에 오는 8월까지 보고한다. 2026년 종료되는 저축은행 특별계정, 2027년 끝나는 공적자금 관련 기금(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의 잔여 재산 배분 방안도 보고한다. 유 사장은 “예금보험 3.0의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성과 창출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업무 집중력과 성과의 적기 달성을 중시하는 스마트한 업무 방식과 소통과 토론의 활성화를 통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해야 한다. 효율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디지털 예보’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도 강조했다. 한편 예보는 예금보험 대상 금융사의 보험료, 정부와 예금보험 대상 금융사의 출연금, 예금보험채권으로 예금보험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예보료율 상한은 예금 등 잔액의 0.5%이지만, 업권별로 한도를 달리 정하는 시행령에 따라 은행 0.08%, 금융투자·보험 0.15%, 저축은행 0.4% 등이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예보 기금 평균 잔액은 14조 8326억원이다.
  • 어린이집에 안전관리 요원 보내는 강동

    어린이집에 안전관리 요원 보내는 강동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집 안전진단 및 경보수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은 지역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해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가벼운 보수가 필요한 어린이집에 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집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안전 관련 경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안전진단은 건물 내·외부, 소방, 전기, 가스 영역으로 진행된다.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경보수를 하거나 사후 방문 보수를 진행한다. 전기·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의 경보수는 어린이집 1곳당 연 10회 지원한다. 또한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과 개원 1년 이내의 신규시설을 대상으로는 필수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예술인 창작혼 깨운다”… 베일 벗는 영등포 예술의전당

    “지역 예술인 창작혼 깨운다”… 베일 벗는 영등포 예술의전당

    서울 영등포구의 최대 현안은 문래동에 들어설 가칭 ‘영등포 예술의전당’ 건립이다. 서울시가 지난 3월 제2세종문화회관을 여의도공원에 짓기로 발표하면서 구는 해당 부지에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말 용역에 착수키로 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용역 결과가 나오는 내년 2월 말 영등포 예술의전당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최근 시로부터 영등포 예술의전당 관련 특별조정교부금 2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2억 5000만원은 건립 타당성조사 수립 용역에 쓸 예정이다. 용역은 8개월간 진행된다. 구는 문래동 구유지 1만 2947㎡에 들어설 영등포 예술의전당에 공연장과 전시장, 지역 예술인들이 활용할 창작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악과 미술, 공연 등 문화 전 분야를 망라한다. 구는 평택 평화예술의전당 등이 전례가 될 것으로 본다.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구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들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서울시 내 유일한 법적 문화도시이지만 관련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자체 문화시설은 노후화된 영등포문화원 외에 구의회 등이 함께 활용하는 영등포아트홀 정도가 전부였다. 이에 지역 예술인들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구민들은 구립복합문화시설 확보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향후 영등포 예술의전당이 들어서게 되면 영등포구는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지역에 두 곳의 문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예술의전당이 완성되면 지역 예술인과 문래예술창작촌 작가 등이 저렴한 비용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문화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며 “지역 문화가 활성화되면 문래동 등 지역 상권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구는 교부금 20억원을 활용해 문래동 구유지에 주민친화 공간을 조성한다. 구립 복합문화시설의 착공 전 행정절차 등에 소요되는 2~3년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구는 먼저 문래동 공공공지 주변 5m 높이의 가림막을 철거하고, 가림막 뒤 장미 넝쿨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자재 창고 등으로 활용하던 공간의 시설들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꽃밭 정원, 사계절 잔디마당, 목화 단지, 어린이 모래 놀이터와 야외 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로 채운다.
  • 경기도 C등급 교량 80% ‘보수·보강’ 필요…정밀진단 필요 교량도 43곳

    경기도 C등급 교량 80% ‘보수·보강’ 필요…정밀진단 필요 교량도 43곳

    경기도 내 C등급 교량의 약 80%가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분당 정자교 사고’를 계기로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미흡) 교량 766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642곳(84%)이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599곳은 추가로 정밀안전점검·진단이 필요하지 않아 올해 안에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43곳은 올해 중 정밀안전점검·진단을 시행해 그 결과에 따라 추후 보수·보강을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124곳은 보수·보강이 불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관련 전문가, 전문진단업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됐다.대부분의 교량에서 배수로 막힘·보도 연석 파손·포장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며, 정밀안전점검·진단 대상으로 분류된 교량에서는 철근 노출·시설 노후·콘크리트 탈락 등이 확인됐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조사와 함께 일부 장비로 구조물 상태를 측정·시험을 시행한다. 정밀안전진단은 현장조사와 함께 초음파 시험 등을 통해 콘크리트 내구성·내하력, 구조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도는 재난기금 12억원을 들여 도 건설본부가 관리하는 55개 C등급 교량 중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8개 교량(30년 이상 10곳 포함)에 대해서는 8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자교 사고는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탄천 교량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친 사고를 말한다. 현재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은수미 전 성남시장과 신상진 현 시장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 최고 권력자 별장이 국민 힐링숙박 여행지 되나

    최고 권력자 별장이 국민 힐링숙박 여행지 되나

    청남대가 달라지고 있다. 역대 대통령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다루는 공간에서 벗어나 숙박이 가능하고 문화예술과 스포츠까지 즐길수 있는 친근한 곳으로 변신하고 있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한 1박2일 합숙프로그램을 보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남대는 대통령이 머물렀던 본관 내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해 2층 객실도 활용할 예정이다. 합숙공간으로 제공할수 있는 객실이 5개에서 9개로 늘어나는 것이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8월부터 경찰과 소방공무원 등 사회에 헌신하는 직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숙박체험 비용은 1박2일에 15만원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등 현행 법규상 청남내 안에서 조리가 불가능해 식사는 배달음식이 제공된다. 청남대가 마련한 힐링 및 역사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수 있다. 청남대는 내년 4월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이 준공되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문화원은 총 32개의 객실을 갖추게 된다. 청남대는 지난 4월 17일 이후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대통령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단양 시루섬 생존자, 대청호 수몰 실향민, 고향사랑기부금 유공자,‘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등이 초대돼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청남대는 전시공간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4월18일부터 6월11일까지 ‘반 고흐, 그위대한 여정 레플리카전’이 진행됐다. 지난 4월11일부터 5월10일까지는 ‘인상파의 거장 모네 르누아르 레플리카전’이 펼쳐졌다. 이 기간 청남대를 찾은 방문객 14만 9000여명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되는 5만여명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청남대는 이달중 현대서각전, 7월 충북미술대전 순회전, 8월 옻칠회화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남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오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산책과 역사공부를 할수 있는 등 얻는 게 많다”며 “청남대가 국민과 함께 호흡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남대는 야외웨딩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청남대 헬기장 잔디밭에서 전국여자풋살대회가 열렸다. 지난달 8일에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의가 청남대에서 진행됐다. 접근성도 좋아졌다. 이제는 예약없이 승용차를 끌고 청남대를 갈수 있다. 청남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지시로 1983년 12월 준공된 이후 20년간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졌던 공간이다. 2003년 4월 민간에 개방된 이후 대통령기념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확충됐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상열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1)은 지난 15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도시계획균형위원, 예산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각종 현안 해결·조정 및 협상을 주도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서울시립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노약자·다자녀 가족 감면 혜택 추진, 서울 관내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위 구성 촉구, 학교 실내 공기 질 개선 방안 마련 등 분야를 막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는데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지난 1년간 초선의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정진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입법·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은 다양한 평가 지표를 심사,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악 목골산 1480가구 ‘숲세권’ 녹색마을 변신

    관악 목골산 1480가구 ‘숲세권’ 녹색마을 변신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 675 일대에 148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가 들어선다. 마을 곳곳에서 목골산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숲세권’이다. 서울시는 목골산의 경사지를 따라 형성된 신림동 675 일대를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도심 속 녹색마을’로 재개발하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주택이 노후화하고 주차 여건이 열악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지난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2014년 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되긴 했으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우선 사업 대상지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은 용도지역을 상향해 효율적인 건축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기획안에서는 일단 최고 25층 내외로 지을 수 있도록 제시했지만, 지난 2월 발표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에 따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할 경우 층수 제한 없이 지을 수 있다. 또 대상지의 최고·최저 지점 간 높이 차가 40m 이상인 계곡 형태 경사지인 점을 고려해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 단지를 조성한다. 불가피하게 높낮이 차가 발생하는 구간은 테라스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주민 공동 시설·근린생활 시설 등으로 조성하도록 했다. 목골산 등산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를 위해 단지 내부에 동서 방향의 공공 보행통로를 설치하고, 경사가 심한 대상지의 특성을 감안해 교통 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를 보행통로 곳곳에 배치한다. 대상지의 입구인 난곡로 인근에는 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 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 적용으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도림천 유지용수 공급, 차질 없게 해달라”

    박칠성 서울시의원 “도림천 유지용수 공급, 차질 없게 해달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12일 제3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림천 유지용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 4월 관계부서와 도보로 도림천 하류구간 3번째 현장점검을 다녀왔다. 현장점검을 다녀온지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도림천 유지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발언에 나섰다. 박 부위원장은 도림천 일대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 및 침수 예·경보제 시행을 통한 서울시의 풍수해 대비책으로 촘촘함 수해 안전망을 구축한 사안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림천의 경우 특히 하류 구간의 하천 폭이 넓어 유속이 느려지면서 토사 및 침전물 퇴적이 많아 수질이 악화, 악취가 발생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유지용수 부족의 문제점을 피력했으며, 현재 도림천의 유지용수는 영등포 정수센터 공업용수시설로부터 하루 약 1만 3000t을 공급받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오는 2025년 해당 시설의 폐쇄가 예정돼 있어 향후 유지용수 공급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를 나타냈다. 박 부위원장에 따르면 관련 부서에서 도림천에 한강 원수를 그대로 유지용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검토안대로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설계용역을 착수, 2024년 말에는 공사를 착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 부위원장은 “오는 2025년 유지용수 공급이 중단되기 이전에 그 시급성을 고려해 시의적절한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보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환경과 안전 고려한 주거 문화 조성 제안

    박석 서울시의원, 환경과 안전 고려한 주거 문화 조성 제안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15일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주거시설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인프라 확충과 서울시 차원의 방화문 관리기준 마련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많은 시민이 음식물 쓰레기 배출 과정에서 악취, 벌레 등의 불편을 겪고 있고, 분리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의 70% 이상이 서울시 밖에서 처리되고 있다”라며 보다 효과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가정용 소형 감량기 지원사업은 개인이 부담하는 전기세, 소모품 교체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고, 대통령 공약사항인 주방용 오물분쇄기 확산은 시범사업에서 발견된 하수관로 등의 문제로 조건 없는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미래의 음식물 처리방식 다양화에 대비한 선택권 확보와 탄소 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일상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처리될 수 있는 주거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새로 짓는 아파트 등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도록 유도하고 시설 개선이 어려운 구축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위한 맞춤형 저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화재 피해 확산을 줄여주는 방화문은 승강기처럼 일상에서 사용되는 방재시설이나 이를 관리하기 위한 법적 기준이 미흡하다”며 서울시가 자체 기준을 만들어 제도상 미비점을 보완할 것을 촉구하며 “관내 많은 주거시설이 노후화된 만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방화문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유지관리가 미흡한 방화문의 성능에 대한 점검제도 확립, 훼손된 방화문에 대한 교체 주기 기준 마련에 대한 검토를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난향동 신림7구역 신속통합기획 확정 환영

    임만균 서울시의원, 난향동 신림7구역 신속통합기획 확정 환영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은 15일 서울시가 ‘신림7구역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의 숙원 해결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적극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림7구역(관악구 신림동 675일대)은 주택의 노후화, 열악한 주차 여건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난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 2014년 구역에서 해제됐으나, 이번 발표에 따라 신림7구역은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도심 속 녹색마을’(25층 내외, 1480세대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이 일대가 목골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으며, 대상지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제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을 용도 지역 상향을 통해 효율적인 건축계획을 유도해 사업성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평가다. 임 의원은 그동안 신림7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서울시 집행부와 여러 차례 협의했고, 도시계획법상 각종 제한 대비 해당 지역을 종 상향과 유연한 도시계획 기준을 적용해 사업성을 최대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임 의원은 “신림7구역 재개발에 앞으로 남은 여러 심의 일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자세히 살피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신림7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경 서울시의원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위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방문 추진”

    김경 서울시의원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위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방문 추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결단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이하 “ICAO”라 한다)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항 주변 지역의 경우 고도제한으로 인한 발전 저하, 도시 노후화, 항공기 소음 문제 등 많은 문제를 겪고 있으며 고도제한 문제는 오랫동안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함과 동시에 헌법이 보장한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하기에 이르렀다. 전국 공항 주변 지역의 경우 고도제한에 묶여, 건축이 제한되면서 누적된 피해 손실액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항이 위치한 지역 중 한 곳에서는 지난 2014년 30만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구민 30만명 서명운동’이 벌어져 항공학적 기준 및 방법 등에 따른 검토 결과 항공기의 비행안전을 해치지 않는 경우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항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구청 차원의 공동 용역 실시, 국제세미나 개최 등 구민 숙원사업을 이뤄내기 위한 큰 노력을 하고 있다. 고도제한 완화의 법적 근거는 마련되어 있지만 이를 의결해 판단하는 항공학적 검토위원회는 ICAO에 채택된 방식에 부합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규정으로 인해 국제기준의 변화 없이는 고도제한의 완화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만들어진 지 80년이 다 되어 현실과 동떨어진 국제기준을 이유로 이렇게 오랜 기간 지역의 발전을 막고 구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현 상황을 속히 해결해야한다”라며 “지금은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 설명하며 서울시와 ICAO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김용학 도시계획과장은 국토부와 ICAO 담당자와의 협의회 조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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