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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로… 민선7기 4개년 계획 발표

    서울시 ‘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로… 민선7기 4개년 계획 발표

    서울시가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한 민선7기 청사진을 내놨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6대 신산업거점 육성과 1000억원 규모의 청년 미래투자기금 조성에 나선다. 2022년까지 연평균 4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주택 모두 32만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일자리 및 주거 안정 정책도 추진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대로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기본과제로 삼고,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5대 목표와 모두 176개 과제를 수립했다. 또 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25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5대 목표는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 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서울’, 민생을 책임지는 ‘복지 서울’,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 서울’,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서울’ 등이다. 서울시는 현장·혁신·형평을 3대 기조로 혁신창업, 경제민주화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홍릉(바이오 의료 허브)·마곡(R&D 융복합)·G밸리(IoT 중심 산업혁신활동공간)·DMC(문화콘텐츠+VR/AR)·양재 및 개포(신산업 R&D 캠퍼스)·마포(금융서비스 벤처기업) 등 6대 융합 신산업거점을 설정해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육성한다. 동남권과 마곡에는 2025년까지 모두 28만㎡ 규모로 글로벌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창동 서울 아레나, 노들섬 에코뮤직파크 등 서울을 아시아 대표 음악도시로 성장시키는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서울 도심에는 관광 유관기관을 모은 ‘서울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22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서울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해 관광 산업에 투자한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업종별 동향분석과 성장전망을 예측할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022년까지 구매협동조합 등 ‘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 1000개, 장기안심상가 300곳을 각각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제로페이’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지원’ ‘서울형 유급병가’ 등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화한다. 4년 동안 모두 1000억원 규모의 ‘청년 미래투자기금’도 조성한다. 청년 미래투자기금은 대학생을 제외한 중위소득 150% 이하 서울 거주 청년에게 생계·미래자금 명목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연간 최대 지원인원은 500명이다. 이밖에도 2021년까지 자치구마다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권익보호를 강화한다. 공적임대주택 24만호에 도심 내 주택 8만호를 추가 공급하는 주거 정책도 추진한다. 여기에 2022년까지 빈집 1000호를 매입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임대주택 5400세대를 추가로 공급하고, 국·공유지 복합개발 시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1000호를 추가 공급한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개량 방안으로는 주민, 청년공동체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2022년까지 공원, 소규모주차장, 어린이집 등 생활편의시설 131곳을 확충하는 주민 주도 ‘10분 동네’ 마을재생 사업을 제시했다. 안전 서울을 위해서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3기 도시철도망’을 구축한다. 현재 ‘제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 단계이며, 그 결과에 따라 연차별 추진계획과 투자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복지 서울을 위해서는 돌봄 전담기관인 ‘서울 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출범하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내 ‘돌봄SOS센터’가 5개구 40개동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2년까지 가정용보일러 25만대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고 수소차 3000대 보급에 나선다. 이번 4개년 계획은 지난해 7월 구성된 ‘더 깊은 변화위원회’ 위원 56명과 시 공무원들이 60여 차례에 걸쳐 논의한 끝에 수립했다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분야별 투자 수요는 약 35조 7795억원이다. 올해 5조 6064억원에서 내년에 7조 6610억원, 2021년 8조 5846억원 등 꾸준히 늘어 2022년에는 10조 7316억원에 달한다. 서울시는 매년 성과분석과 시민 요구를 반영해 핵심과제와 추진계획을 수정 및 보완하고, 이 같은 내용을 시정백서와 정책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혁신을 통해 담대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현장에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격차 해소로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면서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해 더 크고 깊고 오래가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교육·일자리… ‘사회공헌 공기업’ 앞장

    [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교육·일자리… ‘사회공헌 공기업’ 앞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2년까지 사회공헌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LH에 따르면 내부 직원들이 행복하고, 국민과 상생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회공헌이라는 3대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교육 지원 및 일자리 제공, 주거복지·의료 지원, 지역 상생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한다. LH는 올해부터 임대단지 내 민관 협업의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고, 농촌과 중소도시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시설 구축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대단지 아동급식의 경우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급식단가를 올렸다. 또 멘토링 전문교육 기관과 함께 입주 아동에게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이었던 노후주택 개보수 대상을 70가구에서 100가구로 확대하는 한편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센터의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LH 임직원 봉사단은 미얀마, 베트남 등에 파견돼 소외계층 교육 및 재능기부, 도서관 건립공사 보조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중구, 쪽방촌·고시원·여인숙 火를 잠재운다

    서울 중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화재취약 218가구에 대한 화재 대비용 소화기 지급을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쪽방촌, 고시원, 여인숙, 소방차 진입이 힘든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재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다. 3.3㎏ 가정용 소화기 1대씩이 지원됐다. 이번 저소득 가구 소화기 보급은 이달 중순까지 진행됐던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이들에게 우선 시행된 것이다. 구는 지난달 12일부터 화재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2000곳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담당부서 구분 없이 구청 전 직원이 함께 점검에 나섰으며 그 결과 화재 예방 채비가 미흡한 시설 94곳을 찾아냈다. 이 가운데 15곳은 2차 전문가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미흡시설은 봉제사업장이 5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쪽방과 숙박시설이 뒤를 이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소화기 노후 및 관리 부실, 전열기구 청소 불량, 비상구 물건 적치 및 폐쇄 등이 있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고시원, 여인숙, 쪽방, 봉제사업장, 전통시장 등은 지속 관리해 화재 위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기업 특집] 대림산업, 대림미술관·집 고치기… ‘5대 나눔’ 실천

    [기업 특집] 대림산업, 대림미술관·집 고치기… ‘5대 나눔’ 실천

    대림산업은 지역사회, 협력업체와 함께 문화·행복·사랑·맑음·소망나눔 등 5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나눔의 중심은 2002년 문을 연 대림미술관이다. 해마다 10회 이상, 4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초청해 전시·관람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도 2005년부터 펼치고 있다. 해비탯과 손잡고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한 사랑나눔도 활발히 펼치는 중이다. 소외 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동남아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와 신발 제작, 유기견 돌보기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전국 10개 권역에서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하는 맑음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맡기고,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급 가뭄에 시달린 춘천 부동산 시장…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목’

    공급 가뭄에 시달린 춘천 부동산 시장…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목’

    한동안 공급 가뭄에 시달렸던 춘천시에 새아파트 단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만에 새 아파트 공급이 있는 지역은 노후된 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 수요자가 많은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조기에 계약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아파트는 웃돈이 붙으면서 지역 시세를 리딩하기도 한다. 춘천시는 노후주택이 많고 정비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아 새아파트의 희소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춘천시 주택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전체 아파트 중 완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아파트의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52%)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이나 빌라•연립주택까지 더하면 노후비율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춘천시에 2010년부터 거의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입주가 전무했다. 반면 춘천시는 세대수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KOSIS국가통계포털 자료를 살펴보면 춘천시 세대수는 2015년 기준 11만 5,044세대에서, 2018년 11월 기준 12만 85세대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과 수요가 풍부해 춘천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인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구도심을 중심으로 4년간 아파트 신규허가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공급갈증이 심화될 전망이어서 신규 분양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월 춘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온의지구에 시행사인 디에이치씨개발㈜이 분양하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 59~124㎡, 총 1,556세대로 지어진다. 신흥주거지인 온의지구에 조성돼 수요자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춘천 온의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해 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교통호재와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에 바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교육ㆍ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조성도 예정돼 있어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고용창출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대규모 브랜드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세대) 공급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일대는 총 2,731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2018년 건설사 시공능력순위 4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국내 최초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실적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로 조성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탁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춘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차별화된 교육특화환경도 갖췄다. YBM 및 종로엠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최소 2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원어민을 포함한 전문 강사를 배치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종로엠스쿨의 입점 운영을 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년 무상 교육기간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지속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스쿨버스 기증’을 통해 안전한 자녀 통학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니즈에 맞춘 주민 편의시설을 의미하는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센터 Uz(유즈)가 설치될 예정이며, 취미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피트니스클럽과 GX룸, 골프클럽, 작은 도서관, 북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당첨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서울, 수도권과 달리 유주택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점제 비중이 낮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홍보관은 춘천시 온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서 1월 오픈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경기도시공사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선정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경기도시공사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선정

    경기 부천시는 역곡동 104 일대 노후주택인 대림아파트를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단지로 선정하고 대림아파트 조합 및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1981년 준공된 대림아파트는 건축물이 너무 낡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많은 주민들이 신축열망이 높은 단지였다. 시 아토즈(AtoZ)지원팀에서 해당 단지 사업성 분석과 조합설립에 필요한 공공지원을 해왔다. 그 결과 주민 96% 동의로 조합설립이 인가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비 마련이 쉽지 않고 소규모 사업으로 시공자가 적극 참여하지 않는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부천시는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해 오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게 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시공사의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은 경기도시공사가 책임준공하고 사업관리와 사업비를 조달한다. 이 때문에 사업리스크가 적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장덕천 시장은 “정비사업을 주민에게만 맡겨 두면 전문성이나 정보가 부족해 사업이 지연되고 잘못된 정보로 주민분쟁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시가 참여해 사업 정보나 법률검토는 물론 주민 불신을 해소시켜 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조병현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서영심 대림아파트 조합장 및 조합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도시재생으로 인천 원도심 살려내겠다”

    “도시재생으로 인천 원도심 살려내겠다”

    LH 34년 근무한 도시계획 전문가 “역량 발휘할 기회에 책임감 느껴…전임 사장 기조 잇되 과감히 보완” 2조 9000억원 부채 감축 목표도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이 주목받는 것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4년간 근무한 도시계획 전문가라는 점이다. 특히 LH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업무영역에서 교집합되는 부분들을 공유해 왔다. 이 때문에 덩치만 컸지 각종 문제점을 안은 도시공사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박 사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H라는 거대 조직에서 익힌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져 설레기도 하면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공사가 인천시 부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부채 감축 계획은. -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특성상 초기에 천문학적인 보상비 및 공사비용이 소요되고 장기간 투입비용이 회수되므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사장으로 취임한 후 현안을 점검하면서 부채를 감축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재정관리로 지속적으로 부채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2022년까지 5년간 2조 9000억원의 부채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천시는 도시재생 및 구도심 활성화에 큰 관심이 있다. -현재 인천 인구는 300만명을 넘어 매년 인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신도시 개발,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도시 확장으로 구도심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저산층 주거지에서 빈집과 노후주택 비율이 증가돼 거주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 그동안 도시공사는 구도심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대 이전과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숭의운동장 개발사업, 십정·송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의 큰 뼈대를 바꾸는 사업들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인천시의 도시재생, 주거복지 사업실행기관으로서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십정2구역 등은 뉴스테이를 접목한 사업으로 전임 사장이 만든 구도인데 유지되는지.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국 최초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이주율 99%, 철거율 98%의 공정을 보이며 연내 착공이 목표다. 총 5678가구로 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주택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임 사장의 기조를 이어받되 보완할 게 있으면 과감히 보완하겠다. 글 사진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경북도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경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비상근무체제 가동을 시작으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또 노후주택, 조립식 철골건축물 등 폭설시 취약 건축물 201곳에 대해 책임담당자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고립 예상 산간마을 83곳을 지정 및 관리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설취약구간 58곳 등에 제설자재(6720t)와 제설장비(2629대)를 확보해 뒀으며, 강설과 동시에 제설이 가능하도록 전진기지 41곳을 설치해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폭설시 농어업 시설물 보호를 위해서는 농어민 등 시설물 소유자 휴대폰 DB 등 예·경보체계 구축해 각종 시설물 피해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지역 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민·관·군의 장비, 자재, 인력을 총 동원하고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세금감면, 융자 등 간접지원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 도민들에게 이 재난상황을 TV방송, 재난문자,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국민행동요령도 적기에 홍보하기로 했다. 이성언 경북도 자연재난과장은 “재난 대응은 민·관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면서 “특히 도민들이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 풍수해보험 가입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목돈 없어 입주 포기 없게… 보증금 없는 공공임대

    목돈 없어 입주 포기 없게… 보증금 없는 공공임대

    보증금 50만원으로 낮춰 월세로 분할 고시원·낡은 주택 리모델링해 공급도 모텔 등 비주택 거주 37만가구로 늘어취약계층이 보증금 부담 없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제도가 개선된다. 정부가 낡고 오래된 주택과 고시원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청년, 고령자 등에게 공급하는 ‘공공리모델링 시범사업’도 올해 안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은 24일 제3차 주거복지협의체를 열고 이런 내용의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일반 주택이 아닌 고시원, 모텔, PC방 등을 떠도는 37만가구(2016년 기준)를 대상으로 주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기존에 운영하던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을 주거사다리지원 사업으로 개편하면서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현재 500만원 수준인 매입·전세임대주택 보증금을 50만원에 제공하는 지원 사업 대상을 쪽방·고시원 거주자에서 PC방·만화방 거주자 등으로 확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와 출산을 앞둔 미혼모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주거·생계급여를 동시에 받는 빈곤 가구가 임대주택에 입주할 때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해 낼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워 입주를 포기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보증금을 2년 동안 나눠 내도록 하는 보증금 분할납부제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도심 노후주택과 고시원을 매입해 리모델링·재건축한 뒤 청년 및 고령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주거급여 대상은 올해 중위소득 43%까지에서 내년 44%(4인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203만원)까지 확대된다. 2020년 45%까지 확대되면 2만 7000가구가 새로 혜택을 받는다. 월 평균 주거급여액은 내년 12만 5000원에서 2022년 14만 5000원 등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한편 고시원, 숙박업소 등 주택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가구는 2005년 5만 4000가구에서 2010년 11만 7000가구, 2016년 36만 9501가구로 증가 추세다. 2016년 기준 고시원 거주 비중이 41%로 가장 높았다. 일터의 일부 공간 및 PC방 등 다중이용업소(39%), 숙박업소 객실(8.2%), 판잣집·비닐하우스(1.8%)가 뒤를 이었다. 이들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4명이었으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는 전체의 40.7%였다. 고시원·고시텔 거주자의 평균 연령은 34.6세, 소득은 180만원이었으며 숙박업소 거주자의 평균 연령은 55세, 소득은 134만원으로 조사됐다. 판잣집·비닐하우스에는 60세 이상 노년층(71.2%)이 주로 거주했으며 평균 거주기간은 21년 1개월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주택 아닌 곳에 사는 37만가구…고시원이 40%

    주택 아닌 곳에 사는 37만가구…고시원이 40%

    일반 주택이 아닌 고시원, 모텔, PC방 등을 떠도는 가구가 2016년 37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40%는 고시원이나 고시텔 등에 묵고 있었다.통계청과 토지주택연구원, 한국도시연구소 등이 24일 발표한 ‘주택 이외 거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고시원, 숙박업소 등 주택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가구는 2005년 5만 4000가구에서 2010년 11만 7000가구, 2016년 36만 9501가구로 증가 추세다. 2016년 기준 고시원 거주 비중이 41%로 가장 높았다. 일터의 일부 공간 및 PC방 등 다중이용업소(39%), 숙박업소 객실(8.2%), 판잣집·비닐하우스(1.8%)가 뒤를 이었다. 이들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1.4명이었으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는 전체의 40.7%였다. 고시원·고시텔 거주자의 평균 연령은 34.6세, 소득은 180만원이었으며 숙박업소 거주자의 평균 연령은 55세, 소득은 134만원으로 조사됐다. 판잣집·비닐하우스에는 60세 이상 노년층(71.2%)이 주로 거주했으며 평균 거주기간은 21년 1개월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3차 주거복지협의체를 열고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기존에 운영하던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을 주거사다리 지원사업으로 개편하면서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현재 500만원 수준인 매입·전세임대주택 보증금을 50만원에 제공하는 지원 사업 대상을 쪽방·고시원 거주자에서 PC방, 만화방 거주자 등으로 확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와 출산을 앞둔 미혼모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주거·생계급여를 동시에 받는 빈곤 가구가 임대주택에 입주할 때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해 낼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워 입주를 포기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보증금을 2년 동안 나눠 내도록 하는 보증금 분할 납부제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도심 노후주택과 고시원을 매입해 리모델링·재건축한 뒤 청년 및 고령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주택은 출입문과 바닥의 높이 차이를 최소화하고 욕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고령자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국토부 김영혜 공공주택지원과장은 “매입이 가능한 고시원을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한샘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 신성장동력으로”

    한샘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종합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가구뿐 아니라 욕실, 창호, 바닥재 등 집 전체 공간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노후주택 증가로 국내 리모델링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한샘은 최근 3개월 동안 리모델링 패키지 판매 건수가 월평균 200세트로 올해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284억원과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71% 각각 감소했다. 부동산 규제정책 시행으로 주택거래량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1.7% 줄었다. 이에 따라 외려 노후한 집을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는 리모델링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건설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시장은 지난해 28조 4000억원에서 2020년 41조 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 건축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은 797만 가구로 파악되고 있다. 한샘은 이 같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최대 5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기존에 가구, 생활용품 중심이었던 ‘한샘플래그샵’을 리모델링 전시가 추가된 ‘한샘디자인파크’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과 7월에 논현점과 목동점이 각각 공사를 마쳤다. 이밖에도 시공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80여개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했다. 한샘은 오는 2020년까지 대리점을 500개로, 200~400평 규모 한샘리하우스 전시장은 50개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한샘 관계자는 “주택매매거래 감소 여부와 관계 없이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의 혁신으로 안정적인 공사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LH, 26만여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창업 지원

    LH, 26만여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창업 지원

    LH는 지난해 126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527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또한 공공주택건설 등 공공투자 확대, 100만호 임대주택 관리 및 청년창업 등을 통해 약 26만 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안전 및 환경’은 LH가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로 특히 최근 연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한 타워크레인 같은 고위험 공사의 안전대책을 세우고 있다. 또한 사업 전 과정에 걸쳐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거나 기술제안형 성과공유제 등을 도입하는 한편,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무담보·저리로 금융을 지원하고 판로를 개척해 주고 있다. LH는 지역사회 동반 발전에도 힘쓴다.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150억원을 쓰며 총 6만 8368명에게 혜택을 줬다. 먼저 주거·생활 부문에서는 노후주택 개보수, 난치병 아동 치료지원과 방학 중 급식 지원 등의 활동을 했고, 문화·교육 부문에서는 시민강좌와 문화행사 주최, 입주민 자녀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등의 사업을 했다. 안전·환경 부문에서는 안전취약주택 소방안전시설 설치, 골목길 환경개선, 마을 정원 조성 등을 추진했고 기타 직거래장터 개설, 시민텃밭 운영,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지역 활력 제고에도 노력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 근무 혁신·상생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한국토지주택공사, 근무 혁신·상생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기업도 변해야 산다’는 기조 아래 다양한 경영혁신 방안을 추진 중이다. LH는 지난 1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담은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또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사회적가치추진단’을 신설했다. 올해 들어 공기업 최초로 126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공사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527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LH는 중소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중소기업 물품을 사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낮은 금리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노후주택 개·보수, 안전취약주택 소방안전시설 설치, 골목길 환경개선 등 지난해에만 1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조직 내부 혁신에도 적극적이다. LH는 지난해 5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혁신방안’을 도입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했다. 생후 1년 미만 자녀를 둔 직원에겐 하루 1시간의 육아시간 휴가 제도를 신설하고 남성 육아휴직 등을 확대했다. LH 관계자는 “내부 혁신과 상생 협력 등의 변화만이 공기업으로서 LH가 나아갈 길”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우리동에 시장실이 생겼어요”

    “우리동에 시장실이 생겼어요”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민선7기 취임 후 광명1동센터에 현장 캠프인 ‘우리동네 시장실’을 차리고 본격적인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1일 오전 8시 북상하는 태풍 ‘솔릭’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광명1동센터로 출근한 박 시장은 곧바로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아침보고와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박호승 동장으로부터 동전체가 뉴타운사업 추진중으로 주민 안전과 청소민원, 도시슬럼화 등 당면 현안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토론하고 디양한 의견을 들었다. 박 동장은 “우리 동은 전지역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으로 이사가 잦아 빈집이 늘고 집앞 쓰레기악취 민원이 많다”면서 “재개발정비사업 추진매뉴얼을 공개하고 구역별 전문상담실 운영, 쓰레기 수거를 현행 1회에서 2회로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안전문제다. 11월 관리처분 예정인데 조합측에 모든 정보를 공개해주고 조합원상담센터도 운영하게 요청하라”고 담당자에게 지시했다. 마침 철산동에서 이점덕씨 등 주민 2명이 시장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이들은 “이 동네에 27년간 살았는데 이대로 뉴타운을 진행한다면 우리는 오갈 데가 없다. 보상비례율이 당초 원안에서 크게 줄었다”고 조합측의 보상가 산정 문제점을 따져물었다. 이에 박 시장은 “조합측에 다시 사실을 확인해 무엇이 잘못됐는지 파악해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센터 2층 오름청소년활동센터를 방문했다. 다목적실 등이 있는 청소년들의 음악과 취미생활실이다. 박 시장은 연습실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에 “아이들이 춤과 노래 등을 익힐 수 있는 무료 연습실을 각 지역마다 마련해줄 것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오전 10시쯤 박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보기 위해 경로당 2곳을 찾았다. 스무명 남짓 계신 명일경로당에 들어서자 어르신들은 시장이 왔다며 두손을 잡고 악수로 맞았다. 준비한 듯 오동동타령을 빈플라스틱 물병으로 박자를 맞추며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박 시장이 부족한 게 뭐냐고 묻자 김주봉 노인회 회장은 “일주일 중 닷새 점심을 제공받고 있는데 주방담당자가 노령수당 받는 노인들이라 넘어질 염려도 있고 힘들어 한다. 젊은 사람들이 일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어르신들 안전이 최우선이니 좋은 논의해서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99세 최고령 어르신이 이용하는 광일경로당을 방문해 올해 백수인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내년 상수(上壽) 생신잔치를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뒤 북상하고 있는 태풍 솔릭의 피해에 대비해 목감천 현장으로 향했다. 천변에서 홍수와 폭염 해가림막, 공사장, 노후주택 담벼락 붕괴 등 관련부서에 강풍과 폭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그런 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과 뉴타운사업으로 빈집이 늘어나고 주택이 낡아 안전대책이 시급한 취약지역을 잇달아 순찰했다. 이어 목감천변 고물상에서 폐휴지를 주워 생활하는 어르신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야광용 실용조끼를 배급을 지시하고 다른 안전한 일자리를 대안으로 찾아보라고 지시하는 등 민생을 살폈다. 광명1동 주민 50명과 함께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앞으로 추진할 광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명1동 강서운씨는 “저녁에 목감천 산책시 애완견을 데리고 나오는 분들이 많은데 덩치가 큰 애완견을 보면 입마개를 거의 하지 않아 무섭다”고 하자 “9월 개편되는 조직개편에 동물보호팀을 신설해 동물보호와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해당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화숙씨는 “지역재난 방송시 목소리가 울려 창문을 열고 들어봐도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 수 없고, 목감천 쪽은 더 안들린다”고 건의하자 “지역재난방송하는 지역을 철저히 파악해 적절히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오후 6시 마지막으로 지역단체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박승원 시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에 있어 보니 느낌이 남달랐다. 주민안전 문제나 어렵게 사시는 분들, 폐지 줍는 어르신 등을 현장에서 만나 애환을 들어보니까 그분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이 뭔지 떠오르더라”고 말하고 “오늘 아침회의에서 건강이나 안전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들을 관련자들에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셋째주 화요일에는 산업단지와 학온전철역설치 등 현안이 있는 학온동을 찾아가 볼 예정이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는 현장소통 행정으로 매월 한 차례씩 열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옥탑방 생활 끝낸 박원순 “강북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을 터”

    옥탑방 생활 끝낸 박원순 “강북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을 터”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한 옥탑방에서 한 달간의 생활을 마친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과 강북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2일 에어컨 없는 옥탑방에 입주한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짐을 빼고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강북살이를 마무리했다. 박 시장이 한 달간 구상한 정책의 키워드는 ‘강북 우선 투자’다. 정부가 1970년대 교통, 도시계획, 주거, 학군에 집중 투자해 지금의 강남이 됐듯 강북에도 생활기반시설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수십 년간 이뤄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결단과 투자, 혁명적 정책 방향 전환 없이는 과거와 같은 정책 실패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며 “강북 우선 투자라는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내실 있는 변화,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비강남권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서울시 재정을 적극 투입해 착공하기로 했다.대상은 민자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제대로 진척되지 못한 면목선,우이신설선 연장선, 목동선, 난곡선이다.박 시장 3선 임기 내인 2022년 이내 착공이 목표다. 또 강북 주택가의 주요 문제 중 하나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유차량인 ‘나눔카’를 집중 보급한다. 공공시설에 나눔카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해 나눔카 주차장을 현재 567면에서 3733면으로 6배 이상 확대하는 게 목표다. 노후주택과 낙후 주거환경 정비에도 나선다. 박 시장은 강북 내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 창업 공간,청년 주택,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년 중 400호를 우선 매입하고 2022년까지 빈집 1000호를 사들여 청년·신혼주택 4천호를 공급한다. 전통시장·소상점가를 지원해 무너진 골목상권을 살리는 ‘생활상권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서울시가 유망업종 전환 등 컨설팅을 해주고 빈 점포를 각 지역에 필요한 공동 작업공간, 커뮤니티 시설로 바꾸는 작업이다. 내년부터는 강북 내 상업지역 지정을 본격화한다.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매년 30개 학교에 스마트 패드, 3D 프린터 등을 지원해 IT 기반 학습환경을 만들고 체육관이 없는 서울 동북권 29개 학교에 2022년까지 체육관을 짓는다. 강남에 본사가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시 인재개발원 등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일부는 강북으로 이전한다. 올해 안에 이전 대상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강북 우선 투자’를 실현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균형발전특별회계를 만들어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 기여금,초과이익 환수금도 균형발전 재원으로 쓴다. 박 시장은 “제 임기 중 지역균형 발전은 완결 없는 진행형이 될 것”이라며 “적어도 향후 4년간 강남·북 균형발전의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광진구, 빈집 등 취약주택 현장 조사 실시

    서울 광진구 자양4동주민센터는 ‘빈집 등 취약주택 거주 위기가정 집중 발굴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빈집과 노후주택에 사는 복지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사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다. 동 복지플래너, 통장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빈집 17채와 노후주택을 조사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조사팀 ‘우리동네주무관’은 취약주택 현장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확인, 점검했다. 취약주택의 건물주 및 인근 주민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능동로 6구역 빈집 건물에 노숙인 김진석씨(가명)가 기거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곳은 당초 재건축 사업을 위해 매각과 함께 건물을 비웠으나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시행사와 채권단 사이에서 소유가 불명확하게 돼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현장에서 면담한 결과 김씨는 오래전 직업을 잃고 후암동 부근에서 노숙생활을 시작해 10여년 동안 서울역 부근을 비롯해 여러 곳을 전전하다 이곳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게다가 현재는 알콜의존 증세 때문에 재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김씨가 재활을 위한 치료를 받도록 서울시 비전트레이닝센터로 안내했다. 또 조사팀은 김씨와의 면담 중 이 건물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는 다른 노숙자도 여럿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해당 건물 출입구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구조물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소유자인 채권단에게 관리를 당부했다. 자양4동은 조사가 끝난 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가 발견될 시 즉시 필요한 지원을 하고 대상자를 제도권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 지역 내 소외된 주민이 있는지 먼저 살피고 돌보는 꼼꼼하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기고] 도시재생 뉴딜, 도시와 건축물 안전의 흑기사/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고] 도시재생 뉴딜, 도시와 건축물 안전의 흑기사/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똑같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가득한 그런 동네를 원하십니까? 서울 사대문 안에 얼마 남지 않은 고풍스러운 이 동네가 보존된다면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올해 초 종영한 ‘흑기사’라는 드라마에서 도시 재생 전문가인 남자 주인공이 도시재생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남자는 첫사랑과의 추억이 어려 있는 한옥마을을 지키기 위해 낡은 한옥과 상가를 매입해 청년 창업자와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을 한다. 도시재생이 우리 실생활과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잘 보여 주는 장면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국정 과제로 삼고 68곳의 시범 사업지를 선정했다. 각 지역에서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에 나서고 있다. 오는 8월까지 100곳 내외의 추가 사업지 선정도 마칠 계획이다. 본격화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통망과 편의시설 같은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지역이 갖고 있는 기억과 역사를 품은 장소들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다. 그리고 도시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있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안전한 도시’여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재생의 시작과 끝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정부도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노후 불량 건축물의 수, 현재 상태, 외부 위험요인 등을 조사한 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고,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뉴딜 사업 지역에 대한 공공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에 대해 호당 1000만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1.5%의 낮은 이율로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난 4월 개소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는 설계부터 착공, 이주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뉴딜 사업 지역에 있는 재난 발생 위험 공동주택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재건축하고 있다. 특히 원주민들에게 우선 입주권과 1.3%의 낮은 이자로 이주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거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후 건축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대안 마련도 고민하고 있다. 세입자를 계속 거주시키는 조건으로 노후 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 인정제도를 신속히 도입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밖에 분산돼 있는 위험한 노후주택 정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제부터 지역 주민, 지자체와 함께 사회적 가치의 회복, 물리적 공간의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건물부터 재생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도시재생의 스펙트럼 또한 넓혀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도시가 다시 활력을 찾고, 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경기도, 무주택 17만 6000가구에 임대주택·임차료 지원

    경기도, 무주택 17만 6000가구에 임대주택·임차료 지원

    경기도는 올해 4만20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13만4000가구에 임차료, 주택개량비 등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노후주택 안전관리를 위해 준공 15년 이상 소규모 아파트 단지 190곳의 안전점검도 벌인다.도는 매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취약계층 등을 담은 주거종합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8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주거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지속 공급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 및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 ▲주택품질 확보·관리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도는 우선 올해 2만9000가구의 공공건설임대, 매입·전세임대 1만3000가구 등 4만2000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기업형 임대주택) 7곳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광역단위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한다. 주거급여 대상자 13만4000가구 중 13만3000가구에 월평균 13만5000원의 임차료를 제공한다. 나머지 1000가구(자가 소유)에는 최대 1026만원의 주택개량비를 지원한다. 또 햇살하우징(450가구)을 비롯해 G-하우징(110가구),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38가구), 중증 장애인주택 개조(100가구)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을 신규입주에서 전체 가구로 확대한다. 이럴 경우, 임대보증금(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 생계급여수급자는 2300가구가 된다. 1만 가구를 공급하는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5000가구 ▲사회초년생·대학생·산업단지 근로자 3000가구 ▲주거약자 2000가구 등이다. 이밖에 도는 국토교통부와 협의, 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10곳 선정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들어간다. 도는 2021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45곳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올해 말까지 ‘2030 주거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약계층 대상 주거지원 강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안정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치광장] 풍납동 토성과 주민의 공존/인금철 송파구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장

    [자치광장] 풍납동 토성과 주민의 공존/인금철 송파구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장

    서울 풍납동 토성은 1963년 사적 제11호로 지정된 초기 백제시대의 성곽으로 토성이 위치하고 있는 송파구 풍납 1, 2동 일대 2.36㎢에는 1만 7257가구 4만 1271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1997년 토성 내부 아파트 건축 공사장에서 다량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고 2000년 풍납1동 경당연립 재건축부지 유적 훼손 사건으로 그다음해 국무회의에서 문화재로 보존 결정됐다. 주민들은 건축행위를 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지하 2m 이하 터파기 금지와 발굴조사도 받아야 하는 등 그동안 많은 규제를 받아왔다. 특히 2009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풍납동 전체를 1~6권역으로 나눠 기본 보존·관리계획을 결정해 한성백제시대의 왕궁터와 성벽으로 추정되는 2권역은 신축도 불가능하다.  문화재로 보존 결정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재산피해, 정신피해는 커졌다. 2006년 구성된 풍납토성 주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은 문화재청과 서울시에 다양한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주민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은 보상가 현실화와 이주대책의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문화재청과 서울시도 보상비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적절한 이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현재 사적 지정 및 보상을 위해 매년 200억~700억원 규모로 총 6873억원이 협의보상으로 이뤄졌고 지난해 말 기준 토성 내부 전체 44.5%에 해당하는 1559필지가 사적지로 지정됐다. 아직도 남은 보상추정액이 1조원이 넘는 상황이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해 6월부터 문화재와 주민들이 공존할 수 있는 ‘풍납동 토성 종합정비계획’을 복원·정비, 활용, 주민지원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직접 수립하고 있다. 기본계획 구상 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방문 조사를 실시했고 국내외 사례조사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도 수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재 활용 부문에서의 주민참여 확대, 관광연계 활용사업 발굴 등이다. 이와 함께 주민 복지시설 확충과 노후주택 수리비 지원, 세금 감면 등의 다양한 주민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조만간 서울시 등 관계기관의 협의와 학계 등 전문가 자문 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이번에 송파구에서 준비하고 있는 큰 계획이 문화재 가치도 높이고 지역의 정주성(定住性)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됨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종합정비계획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
  • 경기 용인시 6개 권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기 용인시 6개 권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기 용인시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용인시는 이같은 내용을 내용을 담은 ‘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확정해 경기도에 승인신청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신갈오거리 지역, 중앙동 지역, 구성·마북지역 등 크게 3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시의 관문인 신갈오거리 지역(31만 6000㎡)은 주거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시설 설치를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중앙동지역(10만 6000㎡)은 주민공동체인 중앙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경제·사회·문화 중심지로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구성·마북지역(5만 5000㎡)은 구성역∼언남 상업지 인근의 주거·상업시설 정비에 나선다. 3개 지역은 다시 도시재생 중점 권역(기흥, 중앙)과 도시재생 일반 권역(수지, 포곡·모현, 이동·남사, 양지·백암)으로 세분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처인구 중앙동과 기흥구 신갈오거리, 기흥구 구성·마북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설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도시재생법에 근거해 인구 감소지역, 사업체 수 감소지역, 노후주택 증가로 인한 주거환경악화지역 등 3가지 요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곳을 지정한다. 수지구 풍덕천동,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백암면 백암리·이동읍 송전리 등 4개 지역은 법적 요건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필요한 ‘상대적 쇠퇴지역’으로 선정했다. 수지구청 주변의 다세대 밀집지역인 풍덕천동 지역은 주차장과 소공원 등 공공편익시설을 정비하고, 에버랜드와 인접한 전대리 지역은 젊음과 문화의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백암리와 송전리 지역은 주변 관광·문화·산업과 어울리는 농촌 마을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주민협의체 운영, 마을 활동가 양성,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697억 원으로 추산하고, 내년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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