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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드니 인지기능 떨어지네… 기억력·집중력 개선엔 ‘메모레인캡슐’

    나이 드니 인지기능 떨어지네… 기억력·집중력 개선엔 ‘메모레인캡슐’

    나이가 들수록 노화 관련 인지기능 저하(ARCD)가 나타나는데, 이런 노화 관련 인지기능 저하가 심해지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동국제약이 출시한 생약복합성분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일반의약품)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 복합성분으로,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 말초동맥 순환장애에 의한 현기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모레인 캡슐의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는 인지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증가 및 피로회복, 기분 개선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엽건조엑스는 단순 은행엽추출물이 아닌 의약품 규격 원료로 신경보호작용, 자유유리기 소거작용, 혈소판 활성인자 억제 작용 등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 및 순환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은행엽건조엑스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의 복합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이를 투여 시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인구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중장년층이 가장 걱정하고 염려하는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를 관리하는데 메모레인캡슐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모레인캡슐은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복용하면 된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PTP포장으로 무색소 캡슐을 적용해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 운동 효과 알약 개발 임박?…“쥐 실험서 효과 확인” [와우! 과학]

    운동 효과 알약 개발 임박?…“쥐 실험서 효과 확인” [와우! 과학]

    운동하지 않고도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알약이 나오는 날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진은 이날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화학회(ACS) 춘계회의에서 운동의 건강상 이점을 모방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이 함유된 알약은 운동이 근육의 대사와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모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구를 이끈 바하 엘젠디 교수는 “운동은 몸과 마음 모두에 좋다. 운동할 수 있다면 해야 하지만 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많다”며 “운동 효과를 모방하는 약물이 있다면 노화나 암, 특정 유전질환 등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근육 위축과 약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젠디 교수에 따르면 운동은 에스트로겐 관련 수용체(ERR)라는 특수 단백질을 활성화함으로써 근육의 대사 변화를 유발한다. 이 단백질은 ERR 알파(ERRα), ERR 베타(ERRβ), ERR 감마(ERRγ) 등 세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이 중 ERRα는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스트레스 적응과 다른 중요한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므로, ERR 활성에 가장 중요하다. 10여년 간 ERR 활성화 물질을 연구해온 연구진은 가장 까다로운 표적이기도 한 ERRα를 포함한 세 가지 ERR를 모두 활성화하는 SLU-PP-332을 개발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화합물은 피로에 강한 유형의 근육 섬유를 증가시키고 러닝머신을 달릴 때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어 ERR 구조와 SLU-PP-332가 이에 결합하는 방식을 조사하고 개선해 안정성은 높이고 독성 가능성은 낮추면서 ERR의 반응을 더 강력하게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를 설계했다. 연구진은 새로 설계된 분자들을 쥐 심장 근육 세포에 있는 유전자 1만5000개의 RNA 발현을 이용해 효능을 조사한 결과 SLU-PP-332보다 더 강력한 운동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SLU-PP-332를 동물에 투여하는 실험도 수행했다. 그 결과 비만, 심부전 또는 노화에 따른 신장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 설계된 분자들 역시 유사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엘젠디 교수는 ERR 활성은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 환자의 뇌에서 발생하는 손상 과정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물질들은 대사 장애,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관련된 질환과 신경 퇴행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전남 농축협 12개, 종합업적평가 영예 1위

    전남 농축협 12개, 종합업적평가 영예 1위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40개 그룹 중 전남 12개 농·축협이 1위로 선정됐다. 특히 광주축산농협은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를 발표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 사업량 등을 고려해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전남에서는 ▲광양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담양 창평농협(〃 박태식) ▲보성 보성축협(〃 이춘항) ▲영암 삼호농협(〃 황성오) ▲영암 서영암농협(〃 김원식) ▲영암 신북농협 (〃 이기우) ▲영암 월출산농협(〃 박성표) ▲영암 영암축협(〃 이맹종) ▲완도 노화농협(〃 김중량) ▲장흥 관산농협(〃 오형주) ▲화순 이양청풍농협(〃 안상섭) ▲광주축산농협(〃 김호상) 등 12곳이 최우수농협에 선정됐다. 12개 농축협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농업인 실익용 차량 1대(2000만원 상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7년 연속 최우수농협에 선정된 광주축협은 2023년도 당기순이익 55억4000만원을 달성, 2년연속 손해보험 연도대상 및 5년 연속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광주축협은 올해 8월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전국 최초 7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축산농협을 아껴주신 조합원들과 고객들 성원에 임직원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광주축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이번에 이룩한 성과는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경영 내실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을 위한 지도, 환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더 많은 농·축협이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룡 맞아? ‘백발 노인’ 포착…액션스타 ‘충격 노화’

    성룡 맞아? ‘백발 노인’ 포착…액션스타 ‘충격 노화’

    홍콩 배우 청룽(69·성룡) 근황이 공개됐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14일(한국시간) 웨이보 사진과 함께 “수많은 고전 작품에서 활약한 액션스타 성룡이 머리와 수염이 하얗게 변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성룡이 더 이상 젊은이가 아니라는 걸 많은 이들이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성룡은 전날 중국 사천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쿵푸복을 입고 안경을 쓴 채 등장했는데, 이전과 달리 백발에 흰 수염 등 노화한 모습이 충격을 줬다. 최근 성룡은 인도네시아 금융그룹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 주식과 뮤추얼 펀드 투자 플랫폼 홍보대로 발탁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함께 홍보영상을 찍어 화제를 모았다. 12월 개봉하는 영화 ‘가라데 키드’로 인사할 예정이다. ‘베스트 키드’ 새 시리즈로 무술을 통해 힘과 방향을 찾는 중국 10대와 강인하지만 현명한 멘토 이야기다.
  • 전남도, 3월 친환경 농산물로 무화과 선정

    전남도, 3월 친환경 농산물로 무화과 선정

    전남도는 3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영암 ‘유기농 무화과’를 선정했다. 무화과는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귀해 과일 중의 귀족으로 꼽힌다.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는 미인의 과일로도 널리 알려졌다.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탄력 있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아진다. 영암무화과마을영농조합법인은 여름철 과일로 알려진 무화과를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 수확해 서울지역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500g당 2만 5천원에 판매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무화과 주년재배(연중개화 가능) 신기술 개발로 수확시기를 바꿔 겨울철에도 생산함으로써 친환경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농가도 쉽게 친환경농업에 진입하도록 지원해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치광장] 어르신 건강 관리의 중랑구 해법

    [자치광장] 어르신 건강 관리의 중랑구 해법

    “만보기, 이게 족쇄예요. 눕다가도 이걸 보면 일어나 걷게 돼요.” 어르신이 허리에 찬 만보기를 보여 주며 웃으셨다. 이분은 ‘중랑구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으로 반려식물 만들기 같은 정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방문간호사, 건강리더와 친해져 ‘이렇게 정성을 다하는데 이거라도 지키자’는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열심히 걷고 활동하니 당뇨와 고혈압 수치가 좋아졌고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토닥토닥마음건강상담소’의 도움을 받아 우울증도 개선됐다. 중랑구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 주도로 운동처방사, 영양사, 건강리더가 어르신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3년간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우리 중랑구가 자체 개발했다. 효과가 좋아 4개 시범동에서 올해 12개로 대상지를 확대하고, 2025년에는 구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특히 건강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정한 양성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전화와 방문으로 안부를 묻고, 건강 실천을 독려하며, 필요하면 지역의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일을 맡는다.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지난해 109명의 건강리더가 1006명의 어르신을 만났다. 사업 후 어르신들은 활동량이 늘었고, 우울감 경험률이 낮아졌으며 주관적 건강 인지율이 45.4%에서 90.2%로 크게 개선됐다. 중랑구는 구민의 20%가 65세 이상이다. 그래서 노인 당사자와 다음 세대를 위한 세심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전체 면적의 40%인 공원녹지에 둘레길과 무장애보행로가 잘 조성돼 있다.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인데, 용마폭포공원의 황톳길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3개 경로당 지원과 노인 일자리도 꾸준히 늘리는 중이다. 종합병원 3개, 병원급 의료기관 13개로 병원 접근성이 좋으며 노인복지관은 5개로 서울시에서 다섯 번째 많다. “자기 소개를 할 때 취미와 지병을 같이 말한다”는 일본 노인의 세 줄 글이 요즘 공감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어서 찾아오는 ‘노화’는 어쩔 수 없지만 신체와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노쇠’는 운동과 영양, 의료기술로 막을 수 있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태어난 0세 아이의 기대수명은 82.7세인데 건강수명은 이보다 짧은 65.8세이다. 질병이나 장애 없이 사는 건강수명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민과 관, 의료진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우리 중랑구에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애쓰는 분들이 많아 참으로 감사하다. 민관협력으로 초고령사회를 헤쳐 가는 중랑구의 해법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 바란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 볼빅, 화이트카본 신소재 적용해 탄성·속도 높였다

    볼빅, 화이트카본 신소재 적용해 탄성·속도 높였다

    볼빅이 화이트카본 신소재로 설계한 퍼포먼스 우레탄볼 ‘콘도르’(CONDOR)가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볼빅에 따르면 콘도르는 골프 스코어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기준 타수보다 4타 적은 기록이다. 즉 파(Par)5에서 티샷이 들어가야 -4 콘도르를 기록하는데, 그만큼 비거리에 최적화한 우레탄 볼이라는 점을 이름에서부터 강조하고 있다. 콘도르는 3피스, ‘콘도르x’는 4피스 구조다. 콘도르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공 처음으로 화이트카본 신소재 기술이 적용된 점이다. 고급 타이어에 쓰이는 화이트카본 소재는 밀도와 응집력이 높아 손실 없는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며 고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화이트카본은 코어와 맨틀에 각각 적용됐다. 화이트카본으로 제작된 부드러운 코어는 고밀도의 탄성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 임팩트 순간까지 응축된 힘을 모아 한 번에 발산하므로 폭발적인 비거리로 연결된다. 맨틀도 레이어(계층) 간의 결합력을 강화해 논슬립 기능을 극대화했다. 기존 우레탄볼 대비 더욱 낮은 롱게임 스핀 및 메탈 이온의 결합으로 탄성을 끌어올려 한층 빨라진 볼 스피드를 배가했다. 4피스 구조의 콘도르x는 듀얼 맨틀 구조다. 콘도르의 커버는 최적화된 소프트 캐스팅 우레탄이 감싸고 있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안정적인 쇼트게임 퍼포먼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딤플이 정교하고 완벽하게 대칭 패턴으로 조합돼 모든 샷에서 일관된 볼 비행을 유지한다.
  • 수아담, 선크림 ‘썬스크린’ 리뉴얼 출시

    수아담, 선크림 ‘썬스크린’ 리뉴얼 출시

    네오에이인터내셔날(대표 주혜영)의 한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수아담이 선크림 ‘썬스크린(SUNSCREAN)’의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아담은 ‘건강한 아름다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및 끝없는 연구로 기존 제품의 리뉴얼을 진행하는 뷰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리뉴얼 출시한 썬스크린은 기존 제품 대비 자외선 차단지수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5가지의 주성분에서 7가지로 업그레이드하며,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주름 개선과 미백에 도움이 되도록 리뉴얼에 힘썼다. 특히 인삼씨로 만들어 식물성 콜라겐이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사포닌 성분 함유로 피부 보습을 채워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노화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을 도와 활력,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브랜드 측은 피부에 가볍고 얇게 밀착돼 사용감이 좋은 썬스크린은 칙칙해진 피부 톤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며, 톤업 기능으로 메이크업 베이스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꾸미지 않은 듯 꾸민 민낯 메이크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아담 관계자는 “선크림의 경우 여름철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존 선크림보다 한층 강화된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자는 수아담의 모토와 끊임없는 연구를 토대로 성분, 기능 강화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리뉴얼의 목적이자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유기자차, 무기자차 두 가지 방식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혼합자차로 백탁 현상이 없고 자극적이지 않아 부드러움이 장점인 제품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리뉴얼 제품 출시 기념으로 기간 한정 할인 이벤트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아담의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늘로 나는 117세가 되었다”…SNS 하는 세계 최고령자

    “오늘로 나는 117세가 되었다”…SNS 하는 세계 최고령자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된 여성이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 최고령 할머니는 장수 비결 가운데 하나로 ‘해로운 사람들과의 거리 두기’를 꼽았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7일(한국시간) 세계 최고령자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밝혔다. 마리아는 1907년 3월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8살 때 가족과 함께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카탈루냐에 살고 있다. 23년째 요양원 생활 중이다. 앞서 1904년 2월 프랑스에서 태어난 뤼실 랑동이 2023년 1월 만 118살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마리아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마리아는 어린 시절부터 앓았던 청각 장애와 노화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 이외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마리아는 장수 비결로 운과 유전적 특성을 꼽았다. 그 외에도 질서, 평온함, 가족 및 친구와의 좋은 관계, 자연과의 접촉, 정서적 안정, 걱정·후회 없음, 긍정적인 마음, 유해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것 등을 들었다. 과학자 마넬에스텔러는 스페인 매체 ABC에 “그는 4살 때 사건을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고, 노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중 90세가 넘은 사람이 여럿 있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마리아는 딸의 도움을 받아 소셜미디어(SNS) 활동도 하고 있다. 프로필에는 “나는 늙었다. 아주 늙었지만, 바보는 아니다”라고 적혀 있다. 생일 날에는 “좋은 아침이다. 오늘로 나는 117세가 되었다. 나는 여기까지 왔다. 노년은 일종의 성찬이다. 청력을 잃더라도 더 많이 듣게 된다. 왜냐하면 소음이 아니라 삶을 듣기 때문이다. 죽음에 비추어 삶은 구체적이고 보다 결정적인 무게를 짊어진다”고 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마리아의 타액, 혈액, 소변 샘플을 채취해 80세 딸의 샘플과 비교할 예정이다. 또 마리아의 유전자를 평가해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 성시경 “노화 진행 중…신진대사 떨어져”

    성시경 “노화 진행 중…신진대사 떨어져”

    먹방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가수 성시경이 최근 부쩍 살이 오른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성시경은 6일 올린 ‘성시경의 먹을텐데 -흑석시장 진미순대’ 편에서 식사하던 도중 갑자기 “저도 사실 노화가 진행되고 있고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옛날이랑 똑같이 운동해도 살은 더 찐다”라고 입을 열었다. 성시경의 먹방 유튜브가 승승장구하면서 일각에서는 “그래도 가수인데 외모는 신경 안 쓰나”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왔다. 성시경은 “살찐 거에 대해 생각할 때 나도 나 보면서 ‘왜 이렇게 살쪘지? 빼야지’ 생각하지만 나는 ‘먹을텐데’를 했다. 그게 고통스럽지 않았다. 너무 맛있고 행복했다. 그러니까 난 살이 찐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절대로 그냥 찐 게 아니고 행복해서 찐 살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얻은 게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았다. 성시경은 “‘먹을텐데’만 했으면 안 쪘을 거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밤에 안 자고 넷플릭스와 함께 배달의 민족을 즐겼던 나의 결과다. ‘먹을텐데’만으로 살이 찌진 않는다”고 털어놨다.
  • ‘현존 세계 최고령’ 117세 생일 맞은 스페인 할머니, 장수 비결은? [월드피플+]

    ‘현존 세계 최고령’ 117세 생일 맞은 스페인 할머니, 장수 비결은? [월드피플+]

    스페인에 사는 세계 최고령자 마리아 브란야스 모레라가 4일(현지시간) 117세 생일을 맞았다고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GWR) 협회가 이날 발표했다. GWR에 따르면, 모레라는 19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당시 이 도시는 흑사병 2차 유행을 겪고 있었다.모레라는 1915년 8세의 나이로 가족들과 스페인으로 돌아와 카탈로니아에 정착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스페인 독감 유행, 스페인 내전을 겪었으며, 코로나19에서도 살아남았다. 지난해 1월 프랑스의 앙드레 수녀(본명 루실 랑동)가 118세의 나이로 타계하면서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령자에 등극한 모레라는 나이에 비해 특이하게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1만 6000명 이상의 팔로워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도 모레라는 엑스에 “좋은 아침, 세상. 오늘 나는 117세가 됐다”며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고 썼다. 모레라의 이런 특출난 건강 상태는 과학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그의 유전자가 인간 장수의 비밀을 푸는 데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마넬 에스텔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의대 교수는 최근 스페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정신은 완전히 또렷하다”며 “불과 4살 때 사건을 놀라울 만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노인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계 질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들 중 90세 이상이 여러 명 있기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모레라는 이미 인류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간의 실험에도 응했다. 과학자들은 모레라의 타액과 혈액, 소변 표본을 채취했으며, 이를 80세 딸의 것과 비교하는 실험도 준비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모레라의 유전자를 연구하고 더 나아가 노화 관련 질병과 싸울 수 있는 약물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모레라는 자녀 3명, 손주 11명, 증손주 13명을 두고 있으며, 자신의 장수 비결이 질서와 평온함을 지키고 해로운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 없는 삶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모레라는 92세 때부터 카탈로니아의 올로트 마을에 있는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다. 105세가 될 때까지 매일 아침 피아노를 치고 신문을 읽고 운동도 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세계 최고령자 등극 당시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장수 비결을 묻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일일이 대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하다면서도 많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역대 세계 최고령자는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으로, 122년 164일을 산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 말기 암·요양병원 환자도…임종 맞으려고 ‘응급실’ 찾는 한국[이참에 뜯어고쳐야 할, 대한민국 기형적 의료체계<1>]

    말기 암·요양병원 환자도…임종 맞으려고 ‘응급실’ 찾는 한국[이참에 뜯어고쳐야 할, 대한민국 기형적 의료체계<1>]

    지난달 23일 80대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도착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최근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도 협진을 요청하던 중 숨을 거뒀다. 두 환자 모두 임종을 앞둔 말기 암 환자였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대란과 무관한 죽음이라고 밝혔지만, 만성 중증질환으로 임종을 앞둔 환자가 왜 소생을 위해 응급 처치를 받는 응급실로 갔는지 의문으로 남았다. 응급실은 존엄한 임종을 맞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이다. 가족이 임종을 지키지 못하는 일도 허다하다. 게다가 임종 환자까지 몰리면 촌각을 다투는 중증 응급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말기 환자 ‘응급실 임종’의 배경으로 호스피스 진료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국민 10명 중 6명이 집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간적 죽음을 맞길 원하지만, 실상은 10명 중 7명이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사망한다. 1년에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8만명이 넘지만 전국 호스피스 병상 수는 1600개에 불과하다. 김윤 서울대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4일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 호스피스 진료를 사실상 의무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프라 부족뿐만 아니라 사망 진단과 시신 운구, 보험 문제도 있다. 집에서 숨지면 변사자로 처리되기 때문에 경찰 신고 후 병원에서 의사의 사망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많은 말기 환자가 임종이 임박해 응급실에 간다. 대전 80대 환자 역시 가정 호스피스 진료를 받고 있었지만 상태가 악화하자 응급실에서 임종했다. 요양병원 환자 상당수도 임종을 앞두고 응급실을 찾는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요양병원도 제대로 조치하지 못해 환자가 사망할 경우 감당해야 할 법적 리스크가 크다. 그래서 임종을 맞기 전 말기 환자를 큰 병원 응급실로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금 문제도 걸려 있다. 이 교수는 “노화가 아니라 4대 중증질환, 심근경색 등 특정 질병으로 사망하면 보험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사에게 특정 진단명을 요구하는 보호자가 있다”며 “이런 진단서는 응급실에서만 떼주기 때문에 임종 전 환자를 모시고 응급실로 온다. 응급실에서도 보험 관련 분쟁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에서 존엄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찬밥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도 잡는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찬밥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도 잡는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찬밥’을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도 잡을 수 있다고? 중국과 독일 공동 연구팀은 찬밥처럼 노화 녹말이나 덜 익은 바나나, 고구마, 감자 같은 저항성 전분을 식단에 보충하면 체중 감량과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대, 홍콩대, 홍콩 시티대, 홍콩 폴리테크닉대, 상하이 해양대, 독일 라이프니츠 감염생물학 및 천연물 연구소, 프리드리히 쉴러대, 뷔르츠부르크대 생물학자, 컴퓨터 공학자, 의학자 등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 2월 27일 자에 실렸다.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은 소장에서 잘 소화되지 않고 저항하는 프리바이오틱 탄수화물이다. 대부분의 녹말은 소장에서 대부분 소화되지만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옮겨가 장내 미생물에 영양을 공급해 유익한 대사산물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항성 전분은 통곡물, 렌틸콩, 강낭콩, 고구마, 감자, 녹색 바나나, 카사바 등과 차게 식은 밥처럼 노화 녹말에 많이 포함돼 있다.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분류된 37명의 남녀 참가자를 대상으로 20주 동안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과체중 및 비만 성인 건강 관리 지침에 따라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8주 동안은 하루 40g씩 저항성 전분을 식단에 포함했고, 다른 8주 동안은 저항성 전분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 결과, 저항성 전분을 꾸준히 섭취한 8주 동안은 참가자들 모두 평균 2.8㎏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됐다는 점이 확인됐다. 그렇지만 저항성 전분을 식단에서 제외하면 이런 효과가 사라지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효과는 장내 미생물의 구성과 군집의 변화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이 비피도박테리움 아돌레센티스(Bifidobacterium adolescentis)와 같은 유익 장내 미생물을 풍부하게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고지방식을 먹여 비만이 된 수컷 생쥐에게 비피도박테리움 아돌레센티스 보충제를 먹이면 체중이 감소하고 장내 기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웨이핑 지아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대 교수는 “저항성 전분을 함유한 식이 보충제가 과체중인 개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이 체중 감량과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유익한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기억의 한계

    [길섶에서] 기억의 한계

    원래도 기억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해가 갈수록 점점 한계에 부딪히는 느낌이다. 익숙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아는 사람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 난처하기 이를 데 없다. 엊그제도 오래 만나지 못한 지인의 안부가 문득 궁금해 연락하려는데 어이없게도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를 하나하나 확인해 겨우 찾을 수 있었지만 무척 당황스러운 경험이었다.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누구든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노력에 따라 속도는 늦출 수 있다.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권하는 최상의 방법은 운동이다.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근육을 사용하면 뇌신경 세포가 활성화돼 기억력 유지를 도와준다고 한다. 이런저런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하면서 기억의 한계만 걱정해 온 나 자신이 민망하다. 이제라도 열심히 걷고 뛰는 시간을 늘려야겠다. 휴대전화가 없으면 백지상태가 되는 아찔한 상황을 늦추려면 말이다.
  • 요헤벳, SCI평가정보 우수기술기업 인증 획득

    요헤벳, SCI평가정보 우수기술기업 인증 획득

    요헤벳이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은 수익 전망 등의 ‘기업 사업역량’과 시장규모, 성장성 등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CB)으로 나눠 인증하는 제도다. 요헤벳은 연구개발 기반 기업으로 식품에 함유된 영양성분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영양 성분의 추출 및 제품화를 통해 식품의 영양이 사람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식이섬유 추출 원천기술을 이용해 노인 간편식, 수험생 영양식 등의 케어푸드를 개발하고 고영양 배지 생산으로 신규 균주 발굴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감마오리자놀과 GABA 및 아미노산 함량이 증진된 발효미강 제품인 ‘미식강’을 출시했으며 현재는 보유한 나노추출 기술의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추출로 얻어진 영양성분을 활용한 미생물 배양배지의 개발과 나노화 추출물을 포함한 매디푸드 및 케어푸드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요헤벳 손은심 대표는 “식품의 영양성분이 온전히 사람에게 흡수될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추출하는 뉴트리션 마이너 기술(Nutriotion miner)을 더욱 고도화 하겠다”며 “추출된 영양 성분의 제품화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뉴트리션 딜리버(Nutrition Deliver)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안녕, 토리”…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을 주고 떠났다[김유민의 노견일기]

    “안녕, 토리”…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을 주고 떠났다[김유민의 노견일기]

    조금 특별했던 검은 개 ‘토리’가 12살이 된 해 겨울, 사랑하는 주인 곁에서 눈을 감았다. 토리는 2015년 경기도 양주의 한 폐가에 방치, 짧은 끈에 묶여 지내며 학대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깊었다. 식용견으로 도살되기 직전 구조됐지만 검은 털의 혼종견으로 번번이 입양에 실패하면서 당시 2년 넘게 입양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렸다. 보호소 직원들은 ‘밤톨’처럼 귀엽고 깜찍하다는 뜻에서 ‘토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학대로 인한 아픈 경험 때문에 남성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편이었지만 지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에게 입양됐고, 사랑을 받으면서 남성에 대한 공격성도 줄고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 왼쪽 뒷다리 관절이 좋지 않은데도 신나게 뛰어다니고 쓰다듬어 주면 황홀해 하며 배를 드러내고 드러눕곤 했다.그렇게 세월이 흘러 청와대를 떠나 양산에서 가족과 함께하던 토리는 노견이 돼 두 달 전부터 좋아하는 새벽 산책을 함께 못 다니고, 병원에 다니면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다가 끝내 마지막 숨을 쉬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5일 ‘안녕 토리.’라는 글과 함께 토리와 함께했던 사진들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행히 우리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한 모습으로 떠났다”라고 적었다. 그는 “토리는 화장해서 우리집 밭 옆 나무들 사이에 묻혔다. 토리가 평소 놀던 곳이고, 먼저 떠난 마루가 묻힌 옆자리”라며 “토리를 사랑하며 아껴준 많은 분들께 감사와 함께 대신 작별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토리가 묻힌 자리에는 토리와 문 전 대통령이 함께 찍힌 사진이 담긴 액자와 국화 한 송이가 놓여있었다.양산 매곡 골짜기에서 살기 시작할 때부터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한 풍산개 ‘마루’ 역시 2022년 가족의 곁에서 눈을 감았다. 문 전 대통령은 마루는 더없이 고마운 친구이자, 가족의 든든한 반려였다고. 마지막 산책을 함께 하고, 숨을 거둘 때 쓰다듬어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했다. 뒷산 다락을 마음껏 뛰어다녔던 마루는 느릿해진 발걸음으로 마지막 산책길, 여느 때처럼 떨어진 홍시감을 먹었다. 그리고 산책 중에 스르르 주저 앉아 마지막 숨을 쉬었다. 문 전 대통령은 마지막 숨을 쉬는 마루를 쓰다듬고, 화장하여 마당 나무 사이에 수목장으로 묻었다. 그리고 고맙고, 또 고맙다고, 다음 생이 있다면 좋은 인연으로 꼭 다시 만나자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반려동물과의 이별 준비 ●노견·노묘의 기준 - 보통 소형견을 기준으로 8살 이상이 되면 노견으로 분류한다. 최근에는 노화 시기가 늦춰져 10살 이상을 노견으로 본다. 고양이는 평균 12살이 넘으면 노묘로 간주된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가 나빠졌다는 것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 보다 세밀한 관심을 가지고 이상 증상을 보이면 수의사를 찾아 확인해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반려견이 노령이 되는 10살이 넘으면 이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반려동물과의 이별 뒤 심한 무기력함,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도 문을 열면 항상 있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고, 실수했을 때 마지못해 혼냈던 기억이 생각나 후회가 밀려온다.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서 더 슬퍼진다. ‘인간과 개, 고양이의 관계 심리학’의 저자 세르주 치코티는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남자들은 가까운 친구를 잃었을 때와 같은, 여자들은 자녀를 잃었을 때와 같은 고통을 느낀다”라고 분석했다. 가족으로 함께한 반려동물이었기에 느끼는 슬픔이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완도군, 섬 주민 육지 숙박비 지원

    완도군, 섬 주민 육지 숙박비 지원

    전남 완도군이 여객선 결항 시 섬 주민의 육지 체류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숙박비 지원 사업은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이 기상 여건으로 육지에 체류해야 하는 경우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금일면과 노화, 군외(흑일도·백일도·동화도),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에 거주하는 섬 주민으로 숙박일 기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 4만 원으로 연간 지급액 한도는 20만 원이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숙박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숙박 일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수산팀)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2021년 12월 ‘완도군 연안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총 330명의 섬 주민에게 숙박비를 지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상 악화 시 육지에 체류할 수밖에 없는 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숙박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 ‘횡성군’

    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 ‘횡성군’

    강원 횡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최근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관계망이다. 군은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등 WHO가 제시한 8대 요건을 충족해 인증받았다. 군은 지난해 2월 건(健)중년 실천 선포식을 가진 뒤 인문학, 음악부터 취·창업 지원까지 여러 수업을 통해 단계별로 인생 2막을 돕는 ‘건중년 Active+ 학교’ 등 다양한 노인정책을 벌이고 있다. 건중년은 ‘65∼70세는 더는 고령자가 아니다’ ‘굳세고, 건강하고, 튼튼한 중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횡성지역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 4만6359명의 34.6%인 1만6038명으로 집계됐다. 김명기 군수는 “앞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희망횡성, 행복횡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40대’ 슈주 전 멤버 한경, 급노화 근황… 무슨 일이?

    ‘40대’ 슈주 전 멤버 한경, 급노화 근황… 무슨 일이?

    중국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한경이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극단적 선택의 충동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피닉스TV’에는 한경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한경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한국에서 데뷔해 2009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 소송을 건 뒤 2010년 중국으로 떠났다.영상에서 한경은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뒤, 17세에 대학교 졸업 후 SM이 개최한 대회에 출연해 운 좋게 뽑혔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난 그냥 옆에서 지켜봤다. 아빠가 (SM과) 13년 계약 후 ‘내 아이를 팔았다’며 괴로워했다”고 했다. 이어 “데뷔할 생각만 하면서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필사적으로 연습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며 “한국의 연습 시스템은 아주 좋다. 다만, 관리가 엄격하다”고 말했다. 한경은 13년간 불공정 계약으로 불합리한 소득을 분배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많지 않았다. 데뷔 첫해에 정산금을 많이 받지 못했다. 연습생 때보다 적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입 일부를 회사에 반환해야 했다. 연습생 때 매달 용돈(생활비)을 받았다. 데뷔 후 반환해야 했다”고 했다. 한경은 “슈퍼주니어의 인기로 스타가 된 느낌을 즐겼다. 연예인의 맛을 봤다”면서도 “더 이상 나처럼 보이지 않았다. 나 자신을 잃었다”고 했다. 결국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한 한경은 큰 우울감에 시달려 악몽을 꿨다고 한다. 한 번은 아버지에게 전화로 “언젠가 내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 어떡하지?”라고도 말했다고 했다. 슈퍼주니어 탈퇴 결정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며 고향으로 돌아가 연기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고 했다. 다만 그는 한국에서의 활동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그 시절이 힘들었지만 감사하다고 했다.
  • 청주 도심에 1km 맨발 황톳길 생긴다

    청주 도심에 1km 맨발 황톳길 생긴다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지역 도심 한복판에 1km에 달하는 맨발 황톳길이 생긴다. 청주시는 수곡동 1순환로 인근 완충녹지(산남사거리~개신고가차도) 일원에 ‘맨발 명품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 구간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650m)을 만든 뒤 지난해 10월 준공된 수곡동 명품 황톳길(360m)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직선으로 1㎞, 왕복 2㎞에 달하는 맨발 황톳길이 생기는 셈이다. 시는 황톳길 구간에 말랑말랑한 황토체험장을 꾸미고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분수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위한 세족시설도 곳곳에 마련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7억원이며 오는 6월 준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먼저 생긴 수곡동 황톳길이 많을때는 하루에 5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길이가 짧다는 민원이 있어 이번에 황톳길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안에 가경동에도 황톳길을 만드는 등 청주시 전역에 황톳길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원도 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는 황토는 해독 및 제독 능력이 뛰어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만성 통증, 스트레스, 염증으로 인한 노화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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