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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휜 다리로 ‘절뚝’…트럼프 건강 이상설 증폭

    휜 다리로 ‘절뚝’…트럼프 건강 이상설 증폭

    78세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전임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피할 수 없었던 건강 이상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제기된 셈이다.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 리조트 내 골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지난 2일(현지시간) 골프 카트에서 힘겹게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골프 카트에서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다리가 눈에 띄게 구부러져 있고, 발을 땅에 내디딘 후에도 한동안 오른쪽 다리를 끌며 걷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 영상은 마러라고 리조트 부지를 관리하는 업체 관계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리 근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영국의 스포츠의학 과학자이자 부상 재활 전문가인 아룬 그레이는 데일리메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양 무릎이 모두 안쪽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키가 큰 편인 트럼프 대통령이 ‘외반슬’(knock knee)로 인한 무릎 관련 증상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외반슬은 키가 크거나 둔근이 약한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이로 인해 무릎 안쪽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관절염 위험이 증가하거나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그의 걸음걸이가 미묘하게 좌우로 뒤뚱거리는데, 이는 종종 둔근 기능 장애의 징후일 수 있다”면서 “긴 여행을 하고, 회의로 인해 오래 앉아있고, 걷기보다는 골프 카트에 의존하는 등 그의 생활 방식을 고려하면 근육 약화와 활동 부족이 걷는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언급된 증상인 외반슬은 ‘X다리’로도 알려져 있으며, 차렷 자세로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아래가 서로 닿지 않고 벌어져서 X자 모양으로 벌어지고 발목이 바깥으로 벌어진 다리를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다리가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또는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심각한 신경근계 퇴행성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낸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소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가 노화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노화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온 영국의 베로니카 마투티테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화로 인해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질환은 노령층에 흔히 발생하며, 신경 압박으로 인해 다리가 약해지고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월 촬영된 영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로 들어가면서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 확인됐고,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 유세 활동 당시에도 다리를 끌며 연단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공개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건강과 관련해 매우 제한된 정보만 언론에 공개해 왔다. 그는 전 대통령 신분이었던 2023년 11월 주치의가 작성한 건강진단 결과서를 공개했으나, 여기에는 “전체적인 건강 상태는 뛰어나다”, “인지력 등 정신건강은 탁월하다”고 평가돼 있을 뿐 이를 뒷받침할 자세한 포함돼 있지 않았다.
  • (영상) 트럼프 다리, 왜 이래?…휜 다리로 절뚝거리는 모습, 건강 이상설 확산 [포착]

    (영상) 트럼프 다리, 왜 이래?…휜 다리로 절뚝거리는 모습, 건강 이상설 확산 [포착]

    78세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전임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피할 수 없었던 건강 이상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제기된 셈이다.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 리조트 내 골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지난 2일(현지시간) 골프 카트에서 힘겹게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골프 카트에서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다리가 눈에 띄게 구부러져 있고, 발을 땅에 내디딘 후에도 한동안 오른쪽 다리를 끌며 걷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 영상은 마러라고 리조트 부지를 관리하는 업체 관계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리 근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영국의 스포츠의학 과학자이자 부상 재활 전문가인 아룬 그레이는 데일리메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양 무릎이 모두 안쪽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키가 큰 편인 트럼프 대통령이 ‘외반슬’(knock knee)로 인한 무릎 관련 증상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외반슬은 키가 크거나 둔근이 약한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이로 인해 무릎 안쪽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관절염 위험이 증가하거나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그의 걸음걸이가 미묘하게 좌우로 뒤뚱거리는데, 이는 종종 둔근 기능 장애의 징후일 수 있다”면서 “긴 여행을 하고, 회의로 인해 오래 앉아있고, 걷기보다는 골프 카트에 의존하는 등 그의 생활 방식을 고려하면 근육 약화와 활동 부족이 걷는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언급된 증상인 외반슬은 ‘X다리’로도 알려져 있으며, 차렷 자세로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아래가 서로 닿지 않고 벌어져서 X자 모양으로 벌어지고 발목이 바깥으로 벌어진 다리를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다리가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또는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심각한 신경근계 퇴행성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낸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소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가 노화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노화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온 영국의 베로니카 마투티테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화로 인해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질환은 노령층에 흔히 발생하며, 신경 압박으로 인해 다리가 약해지고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월 촬영된 영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로 들어가면서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 확인됐고,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 유세 활동 당시에도 다리를 끌며 연단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공개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건강과 관련해 매우 제한된 정보만 언론에 공개해 왔다. 그는 전 대통령 신분이었던 2023년 11월 주치의가 작성한 건강진단 결과서를 공개했으나, 여기에는 “전체적인 건강 상태는 뛰어나다”, “인지력 등 정신건강은 탁월하다”고 평가돼 있을 뿐 이를 뒷받침할 자세한 포함돼 있지 않았다.
  • [길섶에서] 저속노화 식단

    [길섶에서] 저속노화 식단

    나이가 나이다 보니 또래 친구와 지인들 모임에서 노화를 주제로 한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흰머리가 많아졌다, 노안으로 휴대전화 보기가 불편해졌다는 푸념과 한탄이 어느새 고정 레퍼토리가 돼 버렸다.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증가를 걱정하는 이들도 하나둘 늘어 간다.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이 상승하면서 남 일 같던 ‘100세 인생’이 나의 미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런 만큼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자기 관리가 필수인 시대다. 흰머리와 노안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식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결심한 까닭이다. 백미,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 등 식이섬유와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늘리는 게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 익숙하지 않은 식습관이 처음엔 어색했지만 두 주 정도 지나니 저절로 샐러드에 먼저 손이 가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소식. 평소보다 적게 먹는데도 포만감이 생기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다.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라는 명언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유튜브에 빠진 5060 잡아라”… 시니어에 집중하는 롯데홈쇼핑

    “유튜브에 빠진 5060 잡아라”… 시니어에 집중하는 롯데홈쇼핑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SN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 롯데홈쇼핑은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50·60대 시청자 수요를 반영한 리빙 프로그램 ‘우리집 집들이’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단독주택 마련의 꿈을 실현한 중장년층 일반인의 집을 방문하는 ‘랜선 집들이’ 콘셉트로, 집 소개와 함께 인테리어팁,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등을 공유한다. 영상에 등장한 상품은 링크를 통해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살 수 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쉽고 간편한 건강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 프로그램 ‘건강식사’를 론칭했다. 중장년 시청자 특성을 고려해 자막 크기를 키우고 잔잔한 음악을 활용했다. ‘저염식 겉절이’, ‘통밀 파스타’ 등 웰에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식단이 인기를 끌며 7화 만에 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12월에는 50대 모델 ‘다정한 언니 써니’가 출연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쇼핑의 참견’을 선보였다. 단독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룩북, 동안 메이크업, 저속 노화를 위한 아침 일상 등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홈쇼핑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과 밀접한 시니어 특화 채널로 개편하고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향후 차별화 상품과 유익한 정보를 결합한 커머스형 콘텐츠를 확대해 TV, 모바일, SNS 등 멀티채널에서 쇼핑 시너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만사가 귀찮다는 우리 부모님, 나이 탓 아닌 ‘이 질환’일 수도

    만사가 귀찮다는 우리 부모님, 나이 탓 아닌 ‘이 질환’일 수도

    왕년의 ‘대문자 E’(Extraversion, 성격유형 검사 도구 MBTI 선호 지표 중 외향성)였던 우리 부모님이 젊었을 때와 달리 만사를 귀찮아하고 무기력하다면 ‘노인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은 매사에 흥미가 떨어지고 무력감, 집중력 저하, 우울한 기분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이런 증상과 함께 불면과 과수면 등 생리적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된다. 진단 기준은 노인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노인 우울증은 다른 연령에 비해 흥미 상실, 과도한 죄책감, 초조 등의 증상이 흔하다. 늘어짐과 건강염려증 호소, 불면 등의 증상도 특징적이다. 무엇보다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가 도드라지게 나타나 치매를 의심하기도 하는데, 이는 치매처럼 보이는 ‘가성치매’다. 이러한 증상은 자칫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인식해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우울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기력 등이 심해져 신체 건강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동을 하지 않아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지표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철민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이 진단될 정도로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고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각종 건강 문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조기 치료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간혹 정신과 약물이 치매를 일으킨다는 우려 때문에 거부감을 표현하는 환자도 있지만 근거가 부족하다”며 “사교모임과 취미생활, 종교활동 등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노화 진행됐나요? 다시 젊어질 수 있는 ‘단백질’ 발견됐습니다”

    “노화 진행됐나요? 다시 젊어질 수 있는 ‘단백질’ 발견됐습니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 등을 개선하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는 있지만, 이는 세포 수준에서 진정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은 아니다. 최근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노화된 세포를 젊게 되돌릴 수 있는 ‘핵심 단백질’이 발견돼 화제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최근 단백질 ‘AP2A1’을 조절하면 세포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셀룰러 시그널링’(Cellular Signalling)을 통해 밝혔다. AP2A1 단백질이 생물학적 시계를 되돌려 노화로 인한 손상을 복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AP2A1 단백질이 실험실에서 배양한 노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AP2A1을 억제하자 노화 세포가 다시 작아지고 활발하게 분열하면서 젊은 세포의 특징을 되찾았다. 반대로 AP2A1을 증가시켰을 때는 노화 세포가 더 커지고 노화 속도가 빨라졌다. 연구팀은 노화 세포가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정상 세포의 최대 6배까지 커지며, 내부 구조가 변화해 신체 조직을 손상하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피라완 찬타초티쿨 박사는 “노화 세포 내부에 스트레스 섬유라는 두꺼운 구조물이 형성되면서 세포가 점점 커지게 된다”며 “AP2A1 단백질이 스트레스 섬유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은 이론적인 수준에 그친다. 이번 연구는 세포 수준에서만 진행됐으며, 동물 실험이나 임상 실험이 없는 상태다. 실제 인체에서 효과를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완전한 노화 치료제가 나오기까지는 추가적인 연구와 안전성 검증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세포 수준에서 노화를 되돌릴 가능성을 발견한 획기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오사카대 신지 데구치 박사는 “AP2A1은 노화의 중요한 조절 인자로 향후 노화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주름, 흰머리 없애려면…독일 연구팀이 발견한 ‘이것’

    주름, 흰머리 없애려면…독일 연구팀이 발견한 ‘이것’

    호르몬이 주름과 백발 등 눈에 띄는 노화 징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발견은 향후 피부 노화 방지 제품과 치료법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전문매체 사이테크데일리는 26일(현지시간) 다양한 호르몬의 노화 제어 메커니즘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내분비 리뷰’에 지난 25일 게재됐다. 독일 뮌스터 대학 연구팀은 호르몬과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성장 호르몬, 에스트로겐, 레티노이드, 멜라토닌 등 다양한 호르몬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동안 항노화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레티놀이나 트레티노인 같은 국소 레티노이드와 주로 폐경 관련 증상 관리에 사용되는 에스트로겐 등 일부 호르몬만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피부 노화 방지에 잠재적 효과가 있는 더 광범위한 호르몬들의 작용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을 이끈 마르쿠스 뵘 박사는 “이번 논문은 결합 조직의 분해로 인한 주름 생성, 줄기 세포 생존, 색소 상실로 인한 머리카락 희어짐 등 피부 노화 경로를 조절하는 핵심 호르몬 요인들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한 호르몬 중 상당수가 노화 방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멜라토닌이 항노화 물질로서 주목을 받았다. 멜라토닌은 분자 구조가 작고 비용이 저렴하며 체내에서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직접적, 간접적 항산화 작용을 하고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한 피부 색소 침착을 담당하는 α-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 시상하부-뇌하수체-갑상선 축의 구성 요소들, 옥시토신, 엔도카나비노이드, 과산화물증식체활성화수용체 조절제 등 다양한 내분비 물질의 역할도 새롭게 조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 물질은 피부와 머리카락 내에서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 즉 광노화와 색소 합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유전자 손상에 대해 보호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뵘 박사는 “피부는 노화 경로를 제어하는 다양한 호르몬의 표적일 뿐 아니라, 일반적인 내분비선 다음으로 호르몬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피부 자체가 노화 과정에서 단순한 수동적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의 또 다른 중요한 발견은 일부 호르몬이 피부 기능과 모발 노화에 예상치 못한 생물학적 효과를 미친다는 점이다. “이러한 호르몬들에 대한 추가 연구는 피부 노화를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뵘 박사는 전망했다. 그는 “호르몬 기반 치료법은 기존의 항노화 제품보다 더 효과적이고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한 접근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韓 4월부터 여름’ 전망했는데…“폭염 노출되면 빨리 늙는다” 충격 연구 결과

    ‘韓 4월부터 여름’ 전망했는데…“폭염 노출되면 빨리 늙는다” 충격 연구 결과

    올해 여름 수준의 더위가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국내 기후학자의 전망이 나온 가운데, 극심한 더위가 분자 수준의 노화 속도를 가속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27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레너드 데이비스 노인학 대학 제니퍼 에일셔 교수와 최은영 박사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서 2010~2016년 미국 전역의 더위 일수와 각 지역 고령층의 생물학적 나이 관계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극심한 더위에 많이 노출될수록 고령층의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라며 이는 기후변화와 폭염이 분자 수준에서 장기적인 건강과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제기한다고 말했다. 생물학적 나이는 출생일 기준의 나이와 달리 분자, 세포, 시스템 수준에서 신체가 얼마나 잘 기능하는지 측정하는 척도로, 생물학적 나이가 높을수록 질병·사망 위험이 커지지만 폭염과 생물학적 노화의 연관성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10~2016년 열지수(Heat Index)를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폭염 일수를 조사하고, 56세 이상 지역 주민 3600명을 대상으로 혈액 표본을 채취,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했다. 미국 기상청(NWS)은 기온과 습도 기반 열지수에 따라 더위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 수준을 26.7~32.2℃를 ‘주의’(Caution), 32.2~39.4℃를 ‘극심한 주의’(Extreme Caution), 39.4~51.1℃를 ‘위험’(Danger) 단계로 분류한다. 이 연구에서는 세 가지 단계에 해당하는 날을 모두 ‘폭염’에 포함했다. 생물학적 나이 변화를 거주지 폭염 일수와 비교한 결과 폭염 일수가 많은 지역 거주자의 생물학적 나이 증가 속도가 폭염 일수가 적은 지역 거주자보다 유의미하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및 6년 동안의 폭염 일수 증가 또는 장기간의 더위가 참가자의 생물학적 나이(PCPhenoAge)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폭염에 따라 생물학적 노화가 최대 2.48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은영 박사는 “폭염 일수와 생물학적 노화 속도의 이런 상관관계는 사회경제적 및 기타 인구통계학적 차이와 신체활동, 음주, 흡연 같은 생활 습관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에일셔 교수는 “일 년 중 절반이 ‘극심한 주의’ 수준 이상 폭염이 발생하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거주자는 연간 폭염 발생일이 10일 미만인 지역 거주자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최대 14개월 빨랐다”며 “이는 단순히 더운 날이 많은 지역에 사는 것만으로도 생물학적으로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 “노년층에서는 땀 증발을 통해 피부 냉각 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냉각 효과가 더 떨어진다”면서 “자신이 있는 지역의 온도와 습도를 살펴보고 어떤 위험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여름 수준 더위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것”한편 앞서 지난해 여름 40도의 폭염이 올 것을 예견했던 기후학자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올해 여름 수준의 더위가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겨울은 굉장히 따뜻했고 3월 초까지 따뜻했다가 3월 중순 갑자기 확 추워지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올봄에는 그런 꽃샘추위는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2월 말, 3월 초부터 따뜻해지기 때문에 봄꽃 개화 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진행자가 “올해는 4월에도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울까?”라고 묻자, 김 교수는 “4월 초 최고 온도가 20도 넘어가면서 올해 봄은 ‘여름 같은 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난해에 내가 한국의 여름이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적이 있는데, 올해도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우리나라 기후가 점점 아열대화되고 있다”며 “평균 기온이 10도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 지속되면 아열대 기후로 분류하는데, 사실상 우리나라가 점점 아열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TV 보며 조는 것,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이 병’ 신호”…올림픽 메달리스트 ‘충격’ 고백

    “TV 보며 조는 것,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이 병’ 신호”…올림픽 메달리스트 ‘충격’ 고백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알려진 50대 남성이 평소 TV 앞에서 조는 등 심한 피로감을 느끼다가 병원에 방문해 심장 판막 질환을 진단받고 대수술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육상 400m 준우승자 로저 블랙(58)은 최근 심초음파 검사 후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매일 30분씩 조깅을 했지만 심각한 심장 판막 질환이 있고 심장에서 혈액을 빨아들이는 주요 혈관도 손상됐다는 말을 들었다. 심장 판막 질환은 심장 판막의 개폐 작용(열고 닫히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심장 판막 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구조적 이상이 있어 선천성으로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드문 경우로, 대개는 정상적으로 유지되던 판막에 후천적으로 구조적인 병변이 발생하여 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절 목감기의 후유증으로 류마티스열이라는 질환을 앓고 난 뒤 심장 판막이 망가지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저는 “의사들은 내가 어느 날 조깅을 하다가 대동맥이 터져서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며 “문제는 내가 괜찮았다는 것이다. 피로감 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TV 앞에서 계속 졸거나 도로에서 피로감이 들어 주유소에 들러 커피를 여러 차례 마셔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수술은 내가 낫기 위해서 받는 것이지만, 수술 자체는 너무 무서웠다”며 “수술 후 깨어나지 못할 확률은 2%도 되지 않았지만 나는 깨어나지 못할까봐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그는 수술을 잘 끝냈으며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검진을 받아 운이 좋게 수술을 잘 받은 케이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매년 약 4만명의 환자가 심장판막 질환으로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해당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로저처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증상의 원인을 노화로 돌린다. 영국의 한 의사는 “동맥과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받지 못해 심장 통증과 호흡곤란 및 기타 증상이 발생한다”며 “문제는 사람들이 증상을 체력 저하나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숨이 차고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최소한의 움직임에도 설명할 수 없는 가슴 통증이나 피곤함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해 심장판막 질환인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 뇌 나이 궁금하면 ‘인공지능’에 물어봐 [사이언스 브런치]

    뇌 나이 궁금하면 ‘인공지능’에 물어봐 [사이언스 브런치]

    평균 연령과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은 얼마나 더 건강하게 멀쩡한 정신을 갖고 살 수 있는지에 관심이 크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가장 큰 걱정인 치매나 파킨슨병처럼 퇴행성 뇌 질환은 여전히 정복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확한 뇌 나이를 측정해 노화에 따른 뇌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눈길이 쏠린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USC) 전자·컴퓨터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의대 노인학과, 계량·전산 생물학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정신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뇌가 얼마나 빨리 노화되고 있는지 측정해 인지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2월 25일 자에 실렸다. 뇌 노화가 빠를수록 인지 장애 위험이 커진다. 보통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할 때는 혈액을 채취해 후성유전학적 노화와 DNA 메틸화 정도를 살핀다. 그렇지만, 혈액 표본으로 뇌의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하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뇌와 혈관 사이에 장벽 때문에 혈액 세포가 뇌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환자의 뇌에서 직접 표본을 채취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뇌 조직을 채취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연구팀은 뇌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을 분석해 머리를 열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뇌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이번에 개발한 ‘3차원 합성곱 신경망’(3D-CNN) 기술은 정상 성인남녀 3000명의 MRI 영상으로 훈련하고 검증됐다. 이전에 나온 AI 모델들은 환자의 뇌 영상으로 실제 나이보다 “얼마나 더 늙었는지”를 알려줄 수 있지만, 삶의 어느 단계에서 발생했는지, 노화 속도는 어떤지를 알 수 없었다. 연구팀은 3D-CNN을 인지적으로 건강한 성인 남녀 104명과 알츠하이머 환자 140명에게 적용했다. 그 결과, 측정값이 기존 인지 테스트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 특정 뇌 영역의 노화 속도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관찰됐는데, 이는 남성과 여성이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퇴행성 뇌신경질환 발병률이 다른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뇌 노화 속도가 빠를수록 기억력, 실행 속도, 실행 기능, 처리 속도를 포함한 인지기능 저하 속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재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안드레이 이리미아 USC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뇌 나이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뇌 노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지, 느려지는지와 관련한 신경해부학적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라며 “이번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정확한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청담서클, 힐로웨이브(HILOWAVE) 콜라겐 주사 도입

    청담서클, 힐로웨이브(HILOWAVE) 콜라겐 주사 도입

    청담서클(대표 원장 서희원)은 피부 보습과 탄력 개선을 위한 ‘힐로웨이브 콜라겐 주사 시술’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힐로웨이브는 프랑스산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듀얼HA 형태로 배합한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는 성분과 시술 방식에 따라 효과와 안전성이 달라지는데, 힐로웨이브는 듀얼HA 성분을 기반으로 하여 염증 반응이나 결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스킨부스터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가 보습 및 속건조 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 힐로웨이브는 확산성이 높은 저분자 HA를 함유해 수분 공급과 탄력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시술 대상과 효과 측면에서도 힐로웨이브는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주사와 차별화된 생물학적 반응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볼륨 개선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절개 없이 진행되며 긴 다운타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다. 시술 가능 부위는 광대, 광대밑, 앞볼, 팔자, 옆볼, 목, 손등 등 다양하며,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커스텀 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결절 없는 콜라겐 부스터를 찾거나 짧은 회복 기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으며, P.D.I.T® 테크닉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젝 포인트로 시술이 진행된다. 힐로웨이브는 한국 식약처에서 4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는 등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웨딩 케어로도 추천된다. 결혼식 당일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옵션이다. 서희원 청담서클 대표 원장은 “이번 힐로웨이브 도입을 통해 즉각 효과와 빠른 일상 회복을 원하는 경우, 결혼 본식 전 관리를 받고 싶은 신부 등 다양한 환자들에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시술은 피부 노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정교한 디자인과 용법,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서클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고려하여 맞춤형 시술을 제공하는 곳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후 최적의 시술을 진행한다.
  • “아빠! 이게 건강에 좋아” 믿었는데 ‘충격’…“심장마비·뇌졸중 위험↑”

    “아빠! 이게 건강에 좋아” 믿었는데 ‘충격’…“심장마비·뇌졸중 위험↑”

    설탕보다 200배 더 달지만 열량은 거의 0에 가까워 다양한 제로(zero) 식품에 설탕대신 쓰이고 있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이 동맥 경화증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이하이 차오 교수팀은 생쥐에게 아스파탐이 든 먹이를 먹인 결과 인슐린 수치가 급상승하고 동맥에 더 크고 더 많은 지방 플라크가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달지만, 열량은 거의 0에 가까워 다양한 제로 식품에 많이 쓰이는 인공 감미료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12주 동안 매일 아스파탐 0.15%가 든 먹이를 먹이며 인슐린 및 염증 인자 수치, 지방 플라크 형성 차이 등을 관찰했다. 연구 기간 생쥐가 섭취한 아스파탐은 사람이 매일 다이어트 탄산음료 3캔을 마신 것과 같은 양으로 측정됐다. 그 결과 아스파탐 함유 먹이를 먹은 생쥐는 먹지 않은 생쥐에 비해 동맥에 더 크고 더 많은 지방 플라크가 형성됐고 심혈관 건강 악화의 특징인 염증 수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스파탐이 체내에 들어간 생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인슐린 수치가 급상승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설탕보다 200배 더 단 아스파탐이 단맛 감지 수용체를 속이는 방식으로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입과 장 등에 단맛 감지 수용체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인슐린 수치 상승은 혈관 내벽의 면역 신호 단백질(CX3 CL1)을 활성화해 동맥 내 플라크 축적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인슐린이 아스파탐과 심혈관 건강 사이의 핵심 연결고리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어 “아스파탐이 동물의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켜 동맥에 지방 플라크가 쌓이는 죽상 동맥 경화증을 유발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염증 수치를 높이고 심장 마비와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동맥경화증은 주로 혈관의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진행되고 혈관의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의 일종이다. 이 때문에 수축기 고혈압이 초래돼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는 심장비대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차오 교수는 “동맥 혈관 내벽에 있는 CX3 CL1가 혈류 속에 있는 염증 유발 면역 세포를 붙잡는 역할을 한다”며 “아스파탐을 먹인 생쥐의 면역 세포에서 CX3 CL1 수용체를 제거하자 해로운 플라크가 쌓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공 감미료는 거의 모든 종류의 식품에 침투해 있다.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 인간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오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과학 저널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심혈관 질환(CVD)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아스파탐 하루 최대 섭취량을 체중 1㎏당 50㎎ 이하로 권장하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된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 “손톱 ‘이럴 경우’ 장수할 확률 높다”…암 징후도 알 수 있다는데

    “손톱 ‘이럴 경우’ 장수할 확률 높다”…암 징후도 알 수 있다는데

    손톱이 빨리 자랄 경우 장수할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손톱 모양으로 피부암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유전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손톱 건강이 신체에 새롭고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라고 주장했다. 싱클레어 박사는 팟캐스트 ‘라이브스팬’에서 “손톱성장 속도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진행되지 않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자들이 수백명의 사람들의 손톱에 작은 줄자를 붙이고 수년에 걸쳐 손톱의 성장을 추적한 지난 1979년의 연구를 인용했다. 해당 연구의 연구진들은 30세부터 주당 손톱 성장률이 매년 약 0.5%씩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에 연구진은 손톱이 빨리 자라고, 같은 나이 또래 사람들보다 더 자주 잘라야 한다면 평균보다 노화가 느리게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싱클레어 박사는 “연구를 접한 뒤 나는 내 손톱이 느리게 자라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손톱을 깎을 때마다 그전에는 언제 손톱을 깎았는지 떠올린다”고 전했다. 손톱 성장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식단이 있다. 영양결핍이 있는 사람들은 손톱 성장이 느리며, 사춘기와 임신일 때에는 손톱 성장이 급격히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손톱 모양은 다양한 건강 문제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손톱 밑의 검은 반점은 흑색종이나 손톱 밑에서 자라는 사마귀와 같은 암의 징후일 수 있다. 흑색종은 손·발가락이나 발바닥·얼굴·등·정강이 등에 잘 침범한다. 반점이나 결절로 보여 검은 점과 유사하지만 병변이 대칭적이지 않고 경계가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색깔이 다양하고 지름이 0.6㎝ 이상인 경우, 점이 있는 부위가 가렵고 헐거나 원래의 모양에서 더 커지면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다. 손톱에 흰 반점이나 줄이 생기는 경우는 식단에서 아연, 칼슘, 철분이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고, 곰팡이 감염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이어폰 1시간 들으면 ○분 쉬어라”…‘오감의 적’ 난청, 적절한 예방법은?

    “이어폰 1시간 들으면 ○분 쉬어라”…‘오감의 적’ 난청, 적절한 예방법은?

    소음성 난청을 겪고 있는 젊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청각 질환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각종 소음이 심한 현대사회에서는 나이에 상관 없이 겪는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어폰 등 음향기기 사용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대한이과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난청 인구는 2026년 300만명, 2050년에는 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특히 야구장이나 콘서트장, 공사장 등에서 과도한 소음에 노출되면 청력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윙윙’, ‘삐’ 귀속 소리에 이어 먹먹함, 실제 소리보다 약하게 들리는 현상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일시적인 증상으로 가볍게 생각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으로 청력을 잃을 수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이어폰은 60분 이상 듣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이어폰을 60분 이상 사용할 경우 10분 이상 귀에 쉬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볼륨은 60% 이하로 설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소음 노출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청력보호구’를 활용해 귀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대한 줄일 것을 당부했다. 이렇듯 가능한 경우 소음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소음에 일정 시간 노출된 후에는 조용한 곳에서 귀를 쉬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도 귀에 먹먹함, 이명, 일시적 청력 손실 등의 증상이 이어지면 이른 시일 내에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전문의과 상담해야 한다.
  • 엑소코바이오,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RSCE™) 기술의 피부과적 효능 논문 발표

    엑소코바이오,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RSCE™) 기술의 피부과적 효능 논문 발표

    피부과학회저널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JCD)에 피부과적 적용 사례 게재 엑소코바이오(대표 조병성)가 자사가 개발한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 기술(RSCE™)의 피부과적 효능을 다룬 학술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RSCE™는 엑소좀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기존 인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과 함께 피부 및 미용 산업에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식물 엑소좀 기술은 식물, 과일, 채소 등을 통째로 분쇄한 후 단순 필터링 과정을 거쳐 생성되지만, 이러한 방식은 엑소좀 함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고 불순물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고수준·고순도의 식물 엑소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엑소코바이오는 5년간 연구 끝에 혁신적인 식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술(Plant Stem Cell Exosome, PSC-Exo™)을 개발하였으며, 이번 학술 논문 발표로 그 성과를 입증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장미 줄기세포를 배양해 얻은 배양액에서 엑소좀(RSCE™)을 대량 추출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엑소코바이오는 RSCE™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이 중요한 마이크로RNA(miRNA) 성분들을 다수 함유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대표 사례로서, 2024년 노벨상을 수상한 Dr. Victor Amros 및 Dr. Gary Ruvkin은 세계 최초로 인체 세포 유래 마이크로RNA인 miRNA-let-7을 발견하였는데, 엑소코바이오의 연구에 따르면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과 지방 줄기세포 엑소좀에도 동일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여, 이를 통해 세포 간 항염 작용 메커니즘을 설명할 수 있었다. 추가로, RSCE™에는 인체 세포에 전달되어 콜라겐 발현을 증가시킬 수 있는 miRNA-547이 다량으로 함유된 것도 밝혀졌다. 본 RSCE™ 기술은 세계 최초의 식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술로, 미국(특허 번호: US11,690,797), 유럽, 일본, 한국, 중국 등에서 모두 특허를 획득한 원천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장미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에델바이스, 백합 등에서도 광범위한 특허를 확보해 향후 산업적으로 높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RSCE™ 기술에 대한 학술 논문은 유럽 환자의 임상 적용 사례를 다루며, ▲피부 항노화 ▲염증성 피부 개선 ▲레이저 시술 후 회복 ▲색소침착 완화 ▲상처 회복 등 다양한 피부과적 효능을 상세히 소개했다. 논문의 저자인 Dr. Lidia Majewska는 RSCE™ 기술이 피부 재생, 항노화, 염증 조절, 색소침착 완화 등의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피부과적 적용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조병성 엑소코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엑소좀 기업으로서, 이번 논문을 포함해 총 33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올해 추가로 7편의 논문이 출간될 예정”이라며 “RSCE™ 기술이 의료진과 환자들의 피부 건강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RSCE™ 기반 제품이 약 50만 유닛 판매되었으며, 올해는 40%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거북이가 먹는 몸에 제일 좋은 식품”…암 명의가 극찬한 ‘이것’

    “거북이가 먹는 몸에 제일 좋은 식품”…암 명의가 극찬한 ‘이것’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한국에서 대장암은 거의 없었어요.” 세계 최고 암 센터에서 32년간 종신 교수로 재직한 김의신 박사가 한국의 급격한 대장암 증가 원인을 지적하며,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경고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 박사는 한국이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 주된 원인으로 붉은 육류 섭취 증가를 꼽았다. 그는 “잘살게 되면서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먹기 시작했는데, 붉은 육류에는 LDL 콜레스테롤, 즉 ‘나쁜 기름’이 많아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결국 다양한 질병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기를 불에 구울 때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불에 구우면 기름이 빠져나와 더 맛있지만, 동시에 발암물질이 다량 발생한다. 맛있는 음식이 대개 건강에 해로운 이유”라며, 조리 방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다만 고기를 아예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고기, 이렇게 먹어야 건강에 좋다” 김 박사는 고기의 기름기를 최대한 줄이고, 조리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흰 비계와 힘줄에는 건강에 나쁜 성분이 많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며, 살코기만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굽는 방식보다는 찌거나 삶아 먹는 것이 건강에 훨씬 이롭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기만 먹으면 맛이 없기 때문에 김치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전통 식단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을 먹는 방식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박사는 “고기는 소화하는 데 4~6시간이 걸린다”며, 40세 이후에는 소화 효소와 호르몬 분비가 줄어 고기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빠르게 먹는 습관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평소 아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그는 생선을 주된 단백질원으로 섭취하고, 감자·요구르트·낫또를 곁들여 먹는다고 말했다. 또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 두부와 달걀을 자주 섭취하며, 잡곡이 포함된 시리얼을 우유에 타서 먹는다고 덧붙였다. 두부 역시 구워 먹지 않고 찐 형태로 섭취한다고 밝혔다. “구우면 기름이 첨가돼 맛은 좋아지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찌는 것이 훨씬 낫다”며, 매일 김에 싸서 먹는다고 소개했다.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 감태와 베리류” 김 박사는 특히 감태가 염증과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천년을 사는 거북이는 감태만 먹고 산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감태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베리류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수소 함량이 높아 노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소식을 꼽았다. 그는 “건강의 기본 원리는 절제”라며, 과식을 피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암 환자의 경우 체중이 빠지면 안 되므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 전남교육청, 예비 수험생에게 대입 미담사례 들려준다

    전남교육청, 예비 수험생에게 대입 미담사례 들려준다

    ‘완도 섬 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지역인재)으로 의과대학에 합격한 김초은(노화고) 학생은 소규모학교라 미개설된 과목이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화상수업으로 희망 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었다. 특히 인터넷 강의, 소인수 심화 수업, 주말 모의고사 실시, 정독실 이용 등 수능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주는 학교의 지원을 합격의 요인으로 꼽았다.’ 전남도교육청이 김양 사례 처럼 예비 수험생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선배가 들려주는 대입 미담 사례를 발굴해 전남 진로진학지원포털 ‘디딜돌’에 순차적으로 탑재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끈다. 전남은 일반계 고등학교 97개교 중 읍·면·도서·벽지 지역 학교가 60.8%에 이른다. 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교육청은 다양한 유형의 학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합격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예비 수험생들이 스스로 대입 경쟁력을 키우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로 이번 ‘선배가 들려주는 대입이야기’를 마련했다. 농어촌 소규모 초·중학교를 거쳐 우수집단 학교에 진학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한 최형준 (화순 능주고) 학생도 눈길을 끈다. 내신 성적이 미흡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성평가 방식을 믿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큰 강점을 주는 전략을 택해 희망 대학 및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1학년 때부터 진로를 전기전자공학으로 정해 맞춤형 진학준비를 했다. 희망하는 학과가 선호할 만한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기 위해 수학, 과학 과목에 집중해 높은 성취를 이뤄냈다. 소규모 학교에서 기회균형 전형으로 의과대학에 합격한 문요셉(나주 영산고등학교) 학생의 공부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문 군은 합격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주관하는 MMI(다중 미니 면접) 면접 프로그램을 꼽았다. 그는 “처음에 MMI(다중 미니 면접) 방식이 생소해서 막막했지만, 세 차례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했던 피드백을 떠올리며 구조적으로 답변할 수 있었다”며 “의대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선배가 들려주는 대입 이야기’ 원본은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http://jdram.jne.go.kr) ‘디딜돌’에 탑재돼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 “인삼 숙성하면 항염 효능 성분 증가… 과학적 입증”

    아모레퍼시픽 “인삼 숙성하면 항염 효능 성분 증가… 과학적 입증”

    아모레퍼시픽이 자연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Lymphanax)의 피부 항염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Journal of Ginseng Research) 2025년 1월호에 실렸다. 기존에 밝혀진 노화 관련 연구에 따르면 염증 반응을 줄이면 노화 과정을 늦춰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피부의 염증을 줄이게 되면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의 건강을 구현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 연구팀과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의 주요 사포닌 성분 연구 및 피부 항염 효능에 대해 검증했다. 그 결과 인삼의 숙성 과정을 통해 림파낙스 내 항염 효능 성분인 지페노사이드 17(Gypenoside XVII)과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의 함량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공동 연구팀은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LC-MS/MS)을 통해 림파낙스는 일반 인삼 대비 더 높은 함량의 프로토파낙사트리올형 진세노사이드와 지페노사이드 17을 함유했다는 점을 밝혔다. 이를 통해 노화와 연관된 단백질(NF-kB)의 활성을 저해해 다양한 환경 염증 요소로 인한 피부 노화와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숙성 인삼 소재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면서 “피부 림프 건강과 항염 효능에 의한 피부 노화 극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효능을 입증한 림파낙스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브랜드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지난해 2월 림파낙스의 림프 활성화 효능을 밝혀낸 바 있다.
  • 고등학생 맞아? ‘초고속 노화’ 전현무 과거 사진에 ‘경악’

    고등학생 맞아? ‘초고속 노화’ 전현무 과거 사진에 ‘경악’

    방송인 전현무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과 시청자들이 경악했다.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583회에서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은인인 아나운서 손범수를 찾아간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세대 동문인 전현무와 손범수는 나란히 모교를 찾아가 연세교육방송국(YBS)의 후배들을 만났다. 이곳에서 전현무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는데, 그 모습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일단 전현무부터 본인 사진에 본인이 “나 어떡해”라며 놀랐다. 대학교 2학년 때 사진에 출연진들이 “충격적”이라며 놀라워하자 전현무는 “(턱) 보톡스 맞기 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얼굴이 어떻게 다 다르냐. 같은 시기인데도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전현무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도 발견됐다.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비주얼에 출연진들은 물론 손범수까지 경악하며 “너 아닌 것 같은데”라고 의심할 정도였다. 전현무는 민망해하며 “수학여행 때인데, ‘돼지’였다”라고 말했다.
  • 시세이도 그룹, 피부 노화와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의 상관관계 조명한 연구 결과 발표

    시세이도 그룹, 피부 노화와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의 상관관계 조명한 연구 결과 발표

    글로벌 시세이도 그룹이 피부 면역 세포가 노화 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통해 세계 최초로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의 역할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화 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자외선,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 생성된다. 피부에 축적된 노화 세포는 피부 조직에 만성 염증을 지속시켜 피부 노화 및 주름, 처짐, 다크 스팟과 같은 피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노화 세포로 인한 손상은 콜라겐 분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세이도 그룹은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이 피부의 노화된 섬유아세포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면역 세포 ‘메모리 T 셀 (CD4 CTL)’을 잠재적으로 모집하는 CXCL9의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이 피부 노화 세포를 제거하는 ‘메모리 T셀’의 효과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시세이도가 해외 연구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로,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피부 면역과 피부 노화의 실제 근본 원인 사이의 연관성을 조명한다. 시세이도는 30년 이상 피부 면역 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향후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세이도 그룹은 “오랜 기간 동안 일본 동백(야부츠바키)의 씨앗, 꽃, 잎을 포함한 다양한 부위에서 가치있는 유용한 성분을 연구해 왔다”라며, “연구팀은 카멜리아의 각 부분을 연구한 결과,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이 ‘메모리 T 셀’의 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특히,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에는 14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세이도 그룹은 일본 고유의 발효 공법을 활용해 아미노산 함량을 3.4배 높였다.”라고 한다. 시세이도 그룹은 추가 연구 결과를 통해, 나이와 노화 세포의 수가 반드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시세이도 그룹과 해외 연구 기관이 지난 2023년 3월 30일 과학 저널 ‘셀 (Cell)’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젊은 피부에도 노화 세포가 존재하며, 회복 속도는 빠르지만, 내외부 요인에 의해 노화 세포가 여전히 축적될 수 있다. 또한, 노년 피부의 노화 세포 수는 나이가 아니라 메모리 T 셀의 존재에 따라 결정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 세포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지만, 진피층에 메모리 T 셀이 더 많아 노화 세포의 수가 적은 노인도 있었다. 이는 메모리 T 셀이 노화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축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세이도 그룹 R&D 센터의 타츠야 하세가와 박사(Dr. Tatsuya Hasegawa, MIRAI Technology Institute)는 “이번 연구의 핵심은 노화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노화 세포의 축적을 방지할 수 있다는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시세이도 그룹은 피부 면역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이의 경계를 넘어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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