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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망한 춘화 골프공?… 즐겁게 치자고요

    민망한 춘화 골프공?… 즐겁게 치자고요

    “춘화를 그려넣은 골프공으로 골프를 치면 사람들이 서로 공을 찾아 차지하려고 아주 난리가 납니다. 골프도 즐겁게 치자는 생각에 공에다 춘화를 그렸지요.” 1990년 미술대학 교수 자리를 버리고 제주도 서귀포로 들어간 이왈종(65)이 14~27일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개인전 ‘제주 생활의 중도’를 연다. ‘생활의 중도’는 그가 한결같이 그려온 주제로 제주도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제주’가 앞에 덧붙었다. 그렇다면 중도란 무엇일까. 작가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착하고 편협하며 비교하는 마음을 바로잡아야 갈등과 경계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전시에 내놓은 작품 가운데는 두꺼운 장지에 아크릴 물감과 종이로 부조를 만들거나 목재를 조각하여 채색한 평면 작품 외에 향로, 목조, 도자, 조각 등 다양한 미술 장르의 ‘제주 생활의 중도’가 눈에 띈다. 특히 14년 만에 향로를 제작했다는 이왈종은 “사람의 생활 자체가 향불과 같다.”고 말했다. ‘제주 생활의 중도’라고 이름붙여진 향로에도 골프를 하는 모습, 남녀상열지사, 꽃, 새 등 그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춘화를 판금 위에 채색하거나 골프공에 그리고 자그마한 종이 병풍처럼 만드는 등 다양하게 재해석해 온 작가는 “춘화도 생활의 일부분으로 감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제부터인가 골프도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내가 골프를 치니까 아는 것을 그려야 한다는 생각에 해학적으로 주변의 모습을 반영했다.”는 그는 “골프를 칠 때도 돈내기를 하면 갈등이 생기는 등 인간사 축소판”이라고 해석을 곁들였다. 미술평론가 오광수씨는 “(춘화, 제주생활의 중도 등) 이왈종의 작품 속에 들어가다 보면 어느덧 현실은 저만큼 물러나고 열락의 세계에 자적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고 평했다. 제주에서 20년간 일군 이왈종의 작품 속에서 도시인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편안하고 친근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02)732-3558.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서귀포 제2관광단지 본격화

    제주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4월 말까지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한 후 내년 말 개발사업을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JDC는 올 하반기부터 토지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은 8037억원을 투자해 서귀포시 동홍동 미악산 일대 238만 7000㎡에 부티크호텔, 안티에이징(노화방지) 연구센터, 별장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충남 주요성곽 역사·문화 관광지로

    충남의 고려·조선시대 주요 성(城)이 역사문화관광지로 바뀐다. 보령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오천면 소성리 ‘충청수영성(사적 제501호)’의 성곽을 정비하고 허물어져 사라진 영보정 등을 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1466년 조선 초 설치된 충청수영성은 1509년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축성한 이후 1896년 고종33년 폐쇄될 때까지 운영됐던 조선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였다. 둘레 1650m의 석성(石城)으로, 외적 방어와 조운선 보호에 나섰고 근대에는 외국 선박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보령시는 또 고려 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만든 남포면 읍내리 남포읍성(충남기념물 제10호) 내 사유지를 매입, 진서루 등을 복원한다. 시 관계자는 “두 성이 정비 복원되면 조선 말 가톨릭 순교지인 갈매못성지 등과 함께 의미 있는 역사테마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군은 2017년까지 293억원을 들여 면천면 성상리 ‘면천읍성(충남기념물 제91호)’의 원형을 복원, 역사문화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이 성은 조선 초 충남 서북부지역을 일컬은 ‘내포(內浦) 지역’의 관문이었다. 관아, 문루, 객사가 복원되고 무너진 성곽과 민가가 정비된다. 홍성군은 홍주성(사적 제231호) 복원을 핵심시책으로 삼고 있다. 2014년까지 군 청사 등 홍주성 안의 각종 건물을 성 외곽으로 옮기고, 이후 2025년까지 동헌, 4대문, 객사 등 건물을 모두 복원한다. 홍성에 홍주의사총과 김좌진장군·한용운선생·이응노화백 등 생가들이 있어 홍주성이 복원되면 충남의 최고 역사문화관광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산시는 2005년부터 해미면 읍내리 ‘해미읍성(사적 116호)’ 복원에 나서 천주교들이 갇혔던 옥사 2채와 민속가옥 3채, 성을 둘러싼 해자(垓字) 등을 복원하고 성곽을 따라 350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급노화 충격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급노화 충격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의 급노화한 모습이 공개돼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04년 재미교포 앨리스 킴과 결혼해 우리나라에서는 ‘케서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친근하다. 최근 ‘킥 애스: 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자상한 아빠 ‘데이먼’과 복수를 계획하는 슈퍼히어로 ‘빅 대디’를 넘나들며 ‘두 얼굴의 사나이’로 열연한 그이지만 수척하고 초라한 모습은 감추지 못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흰머리를 감추려는 의도로 금발로 염색했지만 이는 오히려 나이가 더 들어보이게 하는 역효과를 내고 있다. 앞머리 탈모 증상 또한 그를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 하나의 요소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최근 과소비로 인해 수십억 원 상당의 세금을 체납하고 대출금을 갚지 못해 은행으로부터 피소되는 등 큰 일들을 치렀다. 이러한 마음고생이 더욱 더 그를 초라해 보이게 만드는 듯 보여 그의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케이지는 재기를 위해 영화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tmz.com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통장잔고 487원 ‘황정음’ CF스타로 발돋움

    통장잔고 487원 ‘황정음’ CF스타로 발돋움

    통장잔고가 487원이라고 해 화제가 됐던 탤런트 황정음이 각종 화장품 CF에 등장하며 차세대 CF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에서 황정음은 맑고 투명한 동안 피부를 자랑했다. 우윳빛처럼 하얀 피부에 잡티하나 없이 촉촉한 피부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황정음은 맑고 깨끗한 피부의 비결은 깨끗한 클렌징과 과일, 야채 등의 꾸준한 섭취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평소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화장품 N-TIME의 세럼을 꼽았다. 황정음이 모델로 나선 화장품 N-TIME은 녹차씨를 이용해 만든 화장품으로 피부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보습효과도 뛰어나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바르면 효과가 있다. 녹차씨에는 카테친의 한 종류인 EGCG가 녹차 잎에 비해 90% 더 들어있다. EGCG는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효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미백 기능도 좋아 피부톤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황정음이 사용하는 N-TIME 화장품은 CJ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N-TIME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남자의 노화 수준 2 샤워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어느 부위를 보느냐에 따라 연령대를 구분한다는데…. 10대:얼굴을 본다. 20대:가슴 근육을 본다. 30대:복근을 본다. 40대:나온 배를 본다. 50대:이마 주름을 본다. 60대:안 본다. ●여자들의 시간개념 화창한 주말을 맞아 부부는 모처럼 나들이하기로 했다. 옷을 다 차려입은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 준비 다 됐소?” 그러자 아내가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제발 성급하게 굴지 마세요. 잠깐이면 된다고 한 시간 전에 말했잖아요.!”
  • 도봉 연령별 맞춤성교육

    도봉 연령별 맞춤성교육

    도봉구는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른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도봉구에 따르면 구는 창동청소년 성문화센터와 협약을 맺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건소와 지역 성문화센터가 연계해 초등학생 성 체험교육과 청소년·학부모, 중·노년층 등 연령 특성에 맞는 효과적 학습 기회와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창동 청소년수련관 성문화센터에서 3~10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50곳을 대상으로 놀이식 성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엄마와 내 몸은 왜 달라?’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는 거야?’ 등 한창 성(性)에 대해 호기심이 싹트는 5~8세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준다. 특히 딱딱한 강의식이 아닌 예술작품, 영상 등 다양한 매체와 체험코너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식 성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놀이식 성교육에서는 ▲소중한 자신의 몸 인식 ▲소중한 나의 몸 올바른 명칭 알기(발도로프인형 활용) ▲성폭력 대처법(내 몸과 내 마음은 내 거예요) ▲임신 재킷 입어보기와 신생아 안아 보기 등의 체험과 놀이식 성교육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들이 가진 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고자 방과후 교실 37곳을 방문, ▲주제별 성교육 체험활동 ▲성교육 멀티미디어 관람 ▲사춘기 노트만들기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체험식 교육 등의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교사, 학부모, 중·노년층, 임산부를 위해 사회 속의 성문화,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 임신 중 올바른 성교육, 노화로 인한 성기능의 자연적 변화 등의 내용으로 아주 특별한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깔깔깔]

    ●남자의 노화지수 식당에서 물수건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30대 : 손만 닦는다. 40대 : 손 닦고 입까지 닦는다. 50대 : 이마와 목까지 닦는다. 60대 : 얼굴 전체를 닦고 코까지 푼다. ●아인슈타인의 직업 어느날 6살 난 아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와 엄마에게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엄마, 난 이 다음에 커서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이 될 거야!” 엄마는 듬직한 아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그래,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뭘 한 사람인 줄은 알지? ” “엄만 내가 그것도 모를줄 알아 ‘우유’만드는 사람이잖아.” ●지하철좌석의 정원 보통때는 7인용, 아줌마가 먼저 앉아 있을 때는 6인용, 아줌마가 나중에 앉을 때는 8인용.
  • 황사·자외선 막아야 우유빛깔 도자기피부

    황사·자외선 막아야 우유빛깔 도자기피부

    날이 풀리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겨울 유난했던 한파와 폭설로 위축된 피부가 봄이 되면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 이런 봄철에는 자외선이나 황사 등 외부 자극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비량이 많아지는 피지에 황사 속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세균 등이 섞이면 여드름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트러블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면 치료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흉터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낳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봄에는 호르몬체계가 변하는 데다 건조한 대기와 황사,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피부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화의 원인 봄철 자외선 겨우내 약한 자외선에 적응해 멜라닌세포의 활동이 줄고 자외선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강한 봄철 자외선에 적응하지 못해 연중 어느 때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많이 생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붉은 반점과 기미·주근깨·검버섯 등이 생길 수 있고, 피부노화도 촉진된다. 이럴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특히 봄에는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B보다 진피 투과력이 좋은 자외선-A가 많으므로 야외활동 때는 자외선-A·B를 동시에 차단하는 SPF 30 이상의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차단제는 외출 30분쯤 전에 미리 발라야 피부에 균일하게 흡착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조금 많다 싶을 정도(얼굴은 엄지손톱만큼)를 꼼꼼하게 펴바르며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유리도 투과하므로 운전 중이거나 실내에 있더라도 차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홍반과 피부염 만드는 황사 봄철 피부의 또 다른 위협은 황사다. 황사에는 미세먼지에다 알루미늄·칼륨·칼슘 등 금속이 많이 섞여있을 뿐 아니라 대기 중 화학반응으로 질소산화물(NO)·황산화물(SO) 등을 생성, 피부질환을 만든다. 황사에 노출된 피부는 따가우며, 심하면 발진·발열·부종을 동반한 피부염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피지가 황사 오염물이나 미세먼지,세균 등과 섞이면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이 더 쉽게 생긴다. 따라서 황사철에는 외출을 삼가되 불가피하다면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 귀가 후에는 꼼꼼한 세안이 중요하다. 피부에 맞는 클렌저와 세안제로 이중 세안을 하되,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사우나는 피하는 게 좋다. 수분을 뺏기는 데다 자연 함습인자까지 씻어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기 때문이다. 세안 후 피부가 당기거나 각질이 생기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하며, 물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얼굴의 발진이나 가려움증은 냉타월로 진정시키면 쉽게 가라앉는다. 그러나 다음날까지도 진정되지 않을 만큼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 ●가렵고 따가운 피부건조증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수분을 잃으면 거칠어지면서 각질이나 가려움증이 생기며, 심하면 피부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기본은 수분 공급. 사우나나 잦은 목욕·샤워는 각질층 지질을 녹여내 건조증을 부추기므로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간단히 하되 피부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손실을 막아줘야 한다. 건조한 피부는 매우 민감하므로 비누 사용도 자제하는 게 좋다. 보통 산도가 PH 9∼10 정도인 비누를 사용하면 각질층 산도가 높아져 건조증을 더 심하게 한다. 피부트러블이 피부염으로 진행한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가려움증을 없애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국소도포용 스테로이드제제가 효과적이다. 각질이 많은 사람은 젖산이나 요소·알파 히드록산이 첨가된 보습제가 도움이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 피부과 손호찬 원장
  • 섹시 힙라인 만들려면? ‘엉짱 교수’ 에게 물어봐!

    섹시 힙라인 만들려면? ‘엉짱 교수’ 에게 물어봐!

    S라인? X라인? 이제는 ‘U라인’ 시대! 서울 광화문의 한 회사에 다니는 안모(28·女)씨는 춘삼월을 맞아 얇고 가벼운 봄 신상 옷을 사려고 백화점을 찾았다. 두꺼운 롱코트에 가려진다는 이유로 생각 없이 입은 유행지난 청바지를 벗고, 점원의 권유로 몸의 라인을 살려주고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신상 스키니 진을 입어 본 안씨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겨우내 살이 붙은 것도 모자라 눈에 띄게 축 처진 엉덩이가 옷맵시를 망친 것이다. 봄을 맞아 노출을 꿈꾸면서도 하루가 다르게 ‘중력의 법칙’을 따르는 엉덩이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여성들을 대표해, ‘엉짱’(‘엉덩이짱’의 준말로, 탄력있는 힙을 지칭하는 신조어) 박지은(35) 교수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건강한 섹시미의 시작과 끝은 엉덩이”…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운동을 가르치는 박지은 교수는 탄력있는 엉덩이 라인을 일컫는 신조어인 ‘U라인’을 탄생시킨 트레이너계의 샛별이다. 현재 월드스타 비의 트레이너이자 운동관련업체의 홍보이사와 대학교수를 겸임하며, ‘엉짱’, ‘1억 안다리’ 의 별칭으로 더 유명하다. ‘1억 안다리’에서 안다리란 허벅지 안쪽 근육을 뜻하는데, 박 교수는 매끈한 다리와 탄탄한 엉덩이 라인을 만드는 이 근육의 운동법을 개발해 연봉 1억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펫(Fat) 제로의 깡마른 몸매가 아닌 재활과 건강을 강조한 운동을 추구한다는 박 교수에게 엉덩이 U라인을 유독 강조하는 이유를 물었다. “U라인을 지키는 것이 노화를 막는 지름길이자 열쇠예요. 왜냐하면 여성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 생식기관인데, 이 기관이 노화되면 피부와 몸의 노화도 급속도로 빨라지거든요. 이를 둘러싼 엉덩이 라인을 잘 관리해야만 생식기관의 노화를 막을 수 있어요.” 이러한 신념에 기인해 “건강한 섹시미의 시작과 끝은 엉덩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한 그녀는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엉덩이와 건강한 몸매를 자랑한다. ◆U라인 만드는 비법? “하루에 10분 투자면 충분” 박 교수의 U라인 만들기 비법은 ‘허무하도록’ 평범하다. 아침은 황제처럼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 식습관과 함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에 10분을 투자하는 것이 전부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기자에게 그녀는 “생활 속에서 5~10분만 투자하면 1년 후에 전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라인에 큰 변화를 줄 수 있거든요.”라고 자신있게 단언했다. “20대 여성에게는 제가 알려드리는 U라인 운동에 4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곁들이면 더 효과적이에요. 30대 이상이라면 지나친 운동이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니, 하루도 빼먹지 말고 딱 10분만 투자하세요. 그럼 ‘엉뽕’(엉덩이를 볼륨있어 보이게 하는 패드)같은 건 필요 없으실 거예요.” 올 봄, U라인 운동을 통해 엉짱으로 거듭난다면 잘 빠진 스키니 진과 깔끔한 흰색 티셔츠 만으로도 패셔니스타 못지않은 부러움을 한 몸에 살 수 있을 것이다. 박지은 교수가 추천하는 U라인 운동법은 위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람 나이로 147세…21년 산 세계 최고령 견공

    태어난 지 21년 된 개가 세계 최고령 견공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사람 나이로 치면 147세에 해당되는 이 고령 개는 영국 롱포드 가정집에서 기르는 비글 견종으로, 얼마 전 21번째 생일 파티를 하기도 했다. 룰루라는 이름의 개는 현재 귀가 완전히 먹었으며 다리도 전다. 또 앞을 거의 보지 못해 벽에 종종 부딪히는 등 노화 증세를 보인다. 술집을 운영하는 주인 트라비스 버클리(60)는 “나이가 많아 건강은 안 좋지만 여전히 산책하는 걸 좋아하고 애교가 넘친다.”고 자랑했다. 룰루의 주인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은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몸은 불편하지만 매일 저녁이면 술집 밖에서 주인을 기다리곤 한다는 것. 버클리는 “1989년 룰루가 생후 6주 때부터 길렀다.”면서 “애교도 넘치고 똑똑해 동네사람들은 룰루를 ‘롱포드의 명물’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주인은 룰루가 세계 최고령 견공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출생신고 및 각종 증빙서류를 세계 기네스 협회에 제출한 상태다. 최종 심사까지는 6주가 걸릴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 사는 샤넬(Chanel)이라는 잡종견이 생후 21년으로 가장 나이가 많았으나 지난해 여름 노환으로 죽어 현재 ‘세계 최고령 개’는 공석이다. 룰루의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버클리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으며 “룰루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우리 곁에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줄기세포 화장품 효능·안전성 논란

    줄기세포 화장품이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10~15종의 ‘줄기세포 화장품’ 관련 제품 가운데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효과를 인정받은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는 1건도 없다. 주름개선이나 미백, 자외선 차단 같은 효능 입증 자료를 제출한 업체도 없다. 또 안전성 입증도 불확실한 상태다. 줄기세포 화장품 업체들은 항노화 효능을 강조하지만 줄기세포나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 중 이 같은 기능성을 식약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는 없다. 식약청 화장품심사과 관계자는 “특정한 효능·효과를 실험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한 제품은 없다.”면서 “현재 유통 중인 줄기세포 화장품 광고들이 기능성을 과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효능 과장 이외에 또 다른 줄기세포 화장품의 약점은 안전성이다. 지방조직을 채취하고 세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미생물 오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의 경우도 지방조직을 제공한 사람이 에이즈나 매독, 간염 같은 병원균에 감염된 경우 배양액이 오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세포 이식과 달리 피부에 바르는 제품이라 감염 위험은 낮지만 점막이나 입을 통해 병원체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관련업계는 조직 제공자나 배양액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지만, 업체에 따라 안전관리 수준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식약청도 안전성 논란을 인식해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식약청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줄기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쓰는 화장품의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떡 많이 먹으면 노화방지 효과

    떡 많이 먹으면 노화방지 효과

    쌀로 만든 우리 고유 먹을거리 떡에 노화방지 항산화 물질인 천연 폴리페놀이 포도주스의 5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미로 만드는 프리미엄 떡 브랜드 ‘모닝메이트’ 떡에 대한 폴리페놀 함량 분석 결과 떡 100g당 18~73㎎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고 2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양찰떡이나 두텁설기에 대표적 폴리페놀 식품인 포도주스의 5배가량인 55~73㎎/100g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고 송편 및 가래떡 등에서도 18~36㎎/100g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특히 콩떡이나 영양찰떡류에는 폴리페놀 중 여성호르몬 대체 효과가 있는 제니스테인 성분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떡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100% 자연에서 생성된 천연성분으로, 떡 제조과정에서도 거의 파괴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폴리페놀은 주로 야채나 과일 등에 함유된 항산화물질로 노화방지와 면역력 증진, 항암·항균·알레르기 억제 등의 효과가 있어 최근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도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된 우리 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모닝메이트’ 브랜드와 연계해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설 선물특집]동성제약

    [설 선물특집]동성제약

    피부가 거칠어지는 계절인 만큼 화장품도 좋은 설 선물이 될 수 있다. 동성제약 오마샤리프 화장품의 ‘리투앤’은 농촌진흥청 잠사곤충부와 공동 개발한 실크함유 화장품이다. 고보습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리투앤 링클 라인은 건조하고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출시한 고기능성 제품.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어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리투앤 ‘퓨처퍼펙트링클 크림’(60g·15만원)은 충북대 의과대학 피부과 피부자극 테스트를 거친 고기능성 주름개선 화장품이다. 피부가 수분을 충분히 함유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감소시켜 준다. 리투앤 ‘실키이펙터리프트아이 트리트먼트’(2개 1세트·15만원)는 노화방지 전용 아이크림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또 리투앤 ‘퓨처퍼팩트링클 세럼’(60g·15만원)은 바르고 자면 피부가 새롭게 태어난다는 느낌을 주는 고기능성 제품. 실크 프로테인이 수분을 공급해 피부에 탄력과 촉촉함을 주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도 탄력 있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 [설 선물특집]일동후디스

    [설 선물특집]일동후디스

    친환경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구정 선물세트 28종’을 출시했다. ‘후디스 건양밀’과 호두, 잣, 율무차 세트 4종은 맛과 건강을 한번에 챙길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레시틴이 함유돼 피로회복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유기농·웰빙 건강세트로 ‘오가닉 잼세트 4종’이 있다. 유기농 함량 97.8% 이상으로 미국 농무성의 인증을 받았다. ‘올리브오일’과 ‘유기농주스, ‘마운틴커피’ ‘구버잼’ 등도 안성맞춤이다. 고급맞춤형 영양식 선물세트로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청정 초유만 사용한 ‘초유의 힘’과 관절 및 뼈가 약한 어르신에게 좋은 ‘글루코사민’을 추천한다. 중·장년층 여성에게는 ‘일동 코큐텐100㎎’, 두뇌 영양에 좋은 오메가3와 비타민 7종과 칼슘을 포함되고 연령대별 권장섭취량을 고려한 맞춤 영양철분제인 ‘헤모 시리즈’ 등도 인기 선물이다. 일동후디스 선물세트는 대형 할인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서울 94세이상 노인 장수비결

    서울 94세이상 노인 장수비결

    94세 이상 초고령 장수 비결은 외향적인 성격과 규칙적인 식습관, 가족과의 동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서울 100세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94세 이상 노인 대다수는 자신의 성격이 사교적이고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사회활동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87명(남성 25명, 여성 62명) 가운데 자신의 성격이 사교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남성의 80.0%, 여성의 69.4%였고, 감정 표현을 많이 한다고 답한 비율은 남성이 72.0%, 여성이 51.6%에 달했다. 우울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조사 대상 중 여성 4명(4.6%)에 그쳤다. 또 가족과 함께 살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도 장수의 비결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거가족형태를 보면 독거노인은 남자 3명(12.0%), 여자 5명(8.1%)에 불과했다. 주요 부양자는 며느리(30.0%), 아들(27.5%), 딸(20.0%), 배우자(12.5%) 순이었다. 그러나 주부양자 역시 이미 60~70대여서 건강상의 어려움과 함께 노년기를 자유롭게 보낼 수 없는 물리적·심리적 제약 때문에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자의 평균 연령은 63.6세였고,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38.8%에 이르는 등 경제적 부담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88.0%, 여성의 75.8%가 식사를 매우 규칙적으로 한다고 답했다. 또 남성의 84.0%와 여성의 71.0%가 식사 때마다 거의 일정한 분량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의 식사 비중도 높았다. 외식을 하거나 음식을 배달해 먹는 경우는 남성이 월평균 2.3회, 여성은 0.9회에 불과했다. 농촌지역과 다른 서울지역의 특징도 일부 나타났다. 서울지역 초고령자는 교육수준이 지방에 비해 높은 반면 흡연율과 음주율은 지방보다 매우 낮았다. 가장 많은 질병은 남자의 경우 고혈압(56.0%), 골관련질환(44.0%), 전립선질환(24.0%) 순이었고, 여자는 골관련질환(44.6%), 고혈압(34.4%), 치매(21.3%) 등이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7~12월 방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연령범위는 94~103세, 평균연령은 96.9세였다. 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온 장수연구 및 정책을 개선해 ‘서울형 장수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건강장수 10계명 선정, 초고령자의 건강체조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국산천일염 세계명품화] 국내산 가격 佛게랑드산 ‘100분의 1’

    ‘바람과 태양의 선물’ 천일염. 국산 천일염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리막길을 걸어왔지만 최근 각종 성분 분석에서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명품으로 새로운 비상을 하고 있다. ●동맥경화·고지혈증 예방 효과 천일염은 2008년 3월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았고, 또 각종 성분 조사와 연구 등으로 최근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천일염 예찬론자 목포대 함경식 식품공학과 교수는 국제심포지엄 등을 통해 “한국산 천일염이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된 간을 보호하고 동맥경화·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나타났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는 성인병과 노화가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연간 2억 1000만t의 세계 소금 생산량 중 중 갯벌 염전에서 생산되는 것은 44만t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프랑스, 포르투갈, 중국 등지에서 나오는 소량을 제외한 37만여t(76%)이 국내산이다. 그럼에도 2008년 기준으로 국내 소금 수입량 303만여t 가운데 외국산 천일염은 95%인 287만여t에 이른다. 현재는 국내 소금 수요량의 대부분을 가격이 4~5배가량 싼 호주, 멕시코, 중국 등 외국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갯벌에서 생산되는 몇 안 되는 천일염 가운데 프랑스 게랑드 소금만 제대로 대접을 받고 있다. 생산량이 연간 1만 5000여t에 불과한 게랑드 소금은 ㎏당 5만~6만원에 팔린다. 하지만 국내산의 소비자 가격은 ㎏당 600~700원(산지가 150~200원)에 불과하다. 각종 성분 조사에서 국산 천일염의 품질이 훨씬 앞서지만 가격은 무려 80~100배 이상 낮게 책정돼 있다. 명품화·세계화 전략의 틈새가 보이는 대목이다. 그럴 만한 이유는 있다. 한국소비자연구원과 환경운동연합은 2008~2009년 각각 시판 중인 국산 천일염에서 미량의 석면과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로부터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소제(환경호르몬 물질)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일부 영세업체들이 가격이 훨씬 싼 수입산 소금을 염전으로 옮겨와 포장재만 바꾸는 등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국산 천일염이 소비자들의 외면과 오해를 받은 게 사실이다. ●2017년까지 신안군 천일염특구 지정 전남도는 천일염이 식품으로 분류된 시점을 계기로 이미지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17년까지 신안군 일대 2900여만㎡를 천일염 특구로 지정하고, 생산기반과 연구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품질의 고급화를 꾀한다. 도는 신안·해남·영광 등지에 토판·함초 천일염전 230여㏊를 운영하고 8곳의 염전 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홍보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구조 개선, 2차 가공식품 개발 등이 점차 이뤄진다면 한국산 토종 소금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안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LG생활·차병원 제휴 생명공학 화장품 낸다

    LG생활건강은 차병원 그룹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재조합 줄기세포 배양액 핵심성분이 있는 ‘오휘 더 퍼스트’ 8종과 태반 성분을 재조합한 물질을 함유한 ‘이자녹스 테르비나’ 6종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피부재생과 노화방지 화장품 개발에 관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천구 LG생활건강 상무는 “차병원 그룹이 임상적용이 가능한 줄기세포 역분화 기술과 양수, 태반 등에 대한 연구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적용한 화장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단맛의 무서움 새삼 느꼈어요”

    “단맛의 무서움 새삼 느꼈어요”

    영남대 3학년생이 단맛을 내는 과당의 노화 촉진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영남대에 따르면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 연구실에 소속된 이 학과 3학년 장욱주(21)씨가 과당이 혈액 내 주요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켜 당뇨, 동맥경화 등을 유발 촉진시키는 사실을 증명하는 논문을 SCI(Science Citation Index) 국제저널인 ‘BBRC(생화학·생물리학 연구회보)’ 1월호에 실었다. 이 논문의 연구 결과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등에 감미료로 사용돼 일상적으로 섭취되는 과당의 과도한 소비를 줄이는 효과는 물론 당뇨와 노화 억제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장씨를 비롯한 연구팀은 이미 관련 신약 개발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장씨는 작년 1월부터 연말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연구프로그램과 영남대 노인성 혈관질환센터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실에서는 2년 전에도 학부 4학년이던 박기훈(24·석박사통합과정 2기)씨가 미국 흰불나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동맥경화 치료제로 사용 가능한 사실을 밝힌 논문으로 SCI 국제저널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씨는 “휴일도 잊고 실험에 매달리느라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에게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겨냈다.”며 “연구를 진행하며 단맛의 무서움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조경현 교수는 “학부생이 SCI급 국제저널에 이름을 올리고 그 결과로 특허까지 출원하는 것은 보기드문 경우”라며 “이 논문을 계기로 과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식생활이 바뀜으로써 질병을 줄이고 노화를 억제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안면마비성형으로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자

    안면마비성형으로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자

     ’세기의 미인’이라 불리는 클레오파트라나 양귀비의 초상화를 본 사람은 누구나 현대적인 미의 기준으로 봤을 때 그들이 ‘생각보다 별로 예쁘지 않음’을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경국지색’이라 불릴 만큼 나라의 흥망성쇠를 쥐고 흔드는 그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외면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면의 매력인 ‘자신감’이다. ‘나는 천재다’라고 스스럼없이 말했던 살바토르 달리가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작품에 대한 자신감 덕분이었다.  하지만 자신감이 아무리 내면에서 비롯되는 매력이라 하더라도 외모와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난무할 만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외모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과거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메이크업이 이제는 남성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고, 결점을 개선하기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이처럼 얼굴뾰루지나 미세한 주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얼굴 한 쪽이 마비돼 점차 자신감을 상실하고 실의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안면마비 후유증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다. ‘구안와사’ 혹은 ‘Bell’s마비’라고 불리는 안면마비는 얼굴 표정근을 움직이게 하는 안면신경이 마비돼 생기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갑자기 찬 곳에 노출됐을 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안면마비 성형 전문의인 아이원성형외과 박병주 원장은 “안면마비는 발생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대응에 따라 원상태로 회복될 수 있는 확률이 높고, 또 후유증이 남게 되더라도 그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면마비는 연간 발병률이 10만명 당 40명 정도이고 60명 중에 1명은 일생동안 한 번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어느 나이에나 생길 수 있고 남녀간 발병률의 차이도 별로 없다. 또 80%가량이 2~3달 내에 완치가 가능하고 재발률도 약 8%로 높지않다. 하지만 완치율이 아무리 높아도 치료시기를 놓쳐 얼굴 찡그림의 장애가 남았다면 안면마비 성형을 통해 외모적인 후유증을 개선할 수 있다.  안면마비 성형은 마비된 신경을 되살리는 수술은 아니지만 성형외과적인 수술로 기능적, 미용적 개선이 가능하다. 치료방법으로는 항 노화수술기법과 리프팅 수술기법, 주사요법 등이 있다. 수술적 요법의 경우 시술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회복기간은 1~2주 정도로 시술에 따라서는 바로 외부활동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박 원장은 ”안면마비 후유증의 부위와 정도에 따라 적합한 시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시술보다는 안전함과 자연스러움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안면마비성형은 마비된 신경을 되살리거나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외모적인 후유증 개선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의지대로 표정을 조절할 수 없는 안면마비 후유증은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자신감을 위축시킨다. 웃고, 울고, 좋고, 나쁨의 의지표현을 명확하게 하지 못할 때 가져오는 오해와 주위사람들의 시선은 분명 상처가 된다. 그로 인해 고통받은 환자들에게 안면마비 성형은 분명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출처 : 아이원성형외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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