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홍철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불교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숭의초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유승민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윤병세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8
  • [주말탐방]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촬영현장

    [주말탐방]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촬영현장

    ‘진실인가 거짓인가.’ 요즘 TV 속 넘쳐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소재와 형식의 차별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눈에 띄는 리얼리티쇼 한편이 등장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연출 김재혁·황인영). 우리 사회에 경제력을 갖춘 30대 이상의 싱글 여성족인 골드미스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 이 프로그램은 평균 연령 33.5세인 양정아, 송은이, 예지원, 장윤정, 신봉선, 진재영 등 여자 연예인들의 합숙 생활과 맞선 현장, 그 이후의 과정을 가감없이 담는다. ‘골미다’ 촬영장에서 그들의 눈물나는 미혼 탈출기를 직접 들어봤다. ●사생활 공개에 출연자들 불만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에 위치한 ‘골든하우스’. 격주 월요일마다 ‘골드미스’ 멤버들이 하루종일 합숙하는 곳이다. 개인별장을 촬영장소로 빌렸다. 아침 8시부터 촬영장에 모인 출연자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지난주 신봉선의 맞선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신봉선은 꽃미남 한의사와의 소개팅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결정의 순간, 기차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상대방이 예정된 시간 직전까지 나타나지 않아 모두가 마음을 졸였다. “남자가 너무 늦게 나와서 울 뻔했잖아.”(예지원) “정말 내 스타일이었는데 내가 선볼 때 좀 내보내주지.”(진재영) “그런 남자가 나왔는데, 봉선이가 안 나가면 말이 안 되지.”(송은이) 저마다 무심한척 한마디씩 거들지만 다들 내심 부러운 눈초리다. 기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버라이어티쇼의 성격을 더한 ‘골미다’. 한시간 반가량 6명이 참여한 토크 녹화가 끝난 뒤 남성 MC인 신동엽과 신정환, 노홍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지적인 골드미스 순위, 생활기록부 공개 등이 이어진다. 학창시절 성적까지 알려지자 일부 출연자들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제작진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성격상 서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는데, 어떤 멤버는 개인 프라이버시가 낱낱이 공개된다며 불만을 토로해 애를 먹은 적도 있었다.”고 말한다. ●양평 개인 별장 빌려 카메라 각방에 설치 또다시 각방으로 흩어져 각자의 룸메이트와 오늘 오후에 있는 ‘오픈 하우스’ 이벤트 준비에 들어가는 골드미스들. 두명씩 합숙하는 방에는 6mm 카메라 두대가 고정으로 설치되어 있고, 여성출연자들을 배려해 베란다에는 여성 VJ들이 추가로 투입된다. 숨돌릴 틈도 없이 6명의 골드미스들은 ‘맞선녀뽑기’ 게임에 들어간다. 오늘의 게임 종목은 ‘마이 함 스토리’. 함을 지고 스트로폼 벽 3개를 뚫고 반환점에 도착해 공중에 달린 오징어를 물고 전력질주한 뒤 마지막에 박을 발로 먼저 깨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평소엔 살살 게임에 임했지만, 오늘만큼은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장윤정, “게임에서 꼭 이겨서 룸메이트인 진재영에게 승리를 양도하겠다.”는 신봉선, “힘과 스피드에서 언니들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진재영 등 출연자들의 눈빛이 빛난다. 하지만, 치렁치렁한 한복을 입고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면서 게임을 하는 여성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 ‘과연 이렇게까지 하면서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마저 들게 마련이다. “우린 서로 ‘골드미스´가 아니라 ‘골병미스´라고 불러요. 게임을 하다가 온몸에 멍이 들어 아무도 성한 사람이 없어요.”(장윤정) “지금 ‘무한걸스´라는 또다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게임이란 게 막상 시작하면 엄청난 승부욕을 불러일으키는 묘한 힘이 있어요. 출연자들도 열심히 게임에 임하는 편이죠.”(송은이) “전 예능 프로는 처음인데, 오히려 촬영장에 오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제작팀도 영화 때보다 더 많이 웃어주니까요. ‘치유´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예지원) 지난달 12일 첫방송을 시작할 즈음, 낯설기만 했던 이들은 이제 완전히 한가족이 되어 뭉친다. 세끼 식사도 꼭 함께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원칙에 맞춰 생활한 결과다. 이들은 과연 전국민들에게 공개되는 맞선 프로그램을 통해 운명의 반쪽을 만날 생각이 있긴 있는 걸까. “이쪽일을 하다보면 남자를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어요. 그동안 다들 일만하고 살아온 ‘일중독자´인 경우가 많아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만남을 더 조심스러워했던 부분도 있고요.”(예지원) “맞선 현장이 전국민에게 생중계된다는 게 가장 걱정이 돼요. 그냥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감을 얻었으면 좋겠어요.”(송은이) “솔직히 부자연스러운 만남이 싫어서 대학교 때 소개팅이나 미팅도 한번 하지 않았어요. 연예인이 된 이후에는 은밀한 만남으로 비쳐지는 게 싫어 응하지 않았죠. 하지만 서른을 앞두고 가족이나 팬들의 사랑이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장윤정) ●남성직업 전문직에서 대기업사원까지 다양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여자 연예인들과 일반인 남성과의 맞선이다. 상대 남성들은 전문직 종사자에서 대기업 직원까지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로, 제작진이 결혼정보업체나 지인들에게 소개를 받아 선정한다. 이들은 주로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혹은 “실제로 운명의 기회를 잡기 위해” 연예인과의 맞선에 응한다. 의외로 남성출연자들은 요즘 신세대답게 카메라 앞에서도 크게 위축되지 않는다. 오히려 맞선이 처음이라 밤에 한숨도 못잤다는 여자 연예인들을 리드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최대한 맞선 분위기를 내기 위해 카메라를 출연자들의 시야에서 숨기고, 카메라 맨들도 최대한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촬영을 진행한다. PD들도 두세시간 남짓 진행되는 대화와 데이트 과정을 한참 떨어진 외부에서 모니터로 지켜본다. 스타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 어디까지를 진실의 테두리에 넣어 해석해야 할까. 아직도 아리송한 시청자들을 향해 예지원이 한마디 던진다.“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매력은 (연예인들에게)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볼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점 아닐까요?” 어느새 자정을 훌쩍 넘긴 촬영현장. 적어도 그 순간, 출연자들의 열정만큼은 틀림없이 ‘진실’해 보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신정환, 강호동ㆍ윤종신과 한솥밥 먹는다

    신정환, 강호동ㆍ윤종신과 한솥밥 먹는다

    가수 겸 MC 신정환이 윤종신, 강호동과 한솥밥을 먹는다. 신정환이 새롭게 계약을 맺은 워크원더스 측은 2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환, 개그맨 김태현, LJ이주연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발표했다. 신정환 등의 이번 계약은 지난 7월에 워크원더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강호동, 윤종신, 우승민과 같은 기획사에서 일하게 됐다. 워크원더스는 유재석, 신동엽, 김용만, 이혁재, 노홍철, 송은이, 강수정, 김영철 등을 보유하고 있는 DY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사진제공=KBS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최진실 4일 오전 발인, 화장 후 갑산공원 안치

    故최진실 4일 오전 발인, 화장 후 갑산공원 안치

    故최진실(40)의 발인시간과 장지가 결정됐다. 2일 오전 자신의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시신은 4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 침례교회 피동균 목사의 집도로 발인 예배를 가진 뒤,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된다.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 영면에 든다. 3일 오전 10시 추모예배를 가질 예정인 故최진실의 시신은 오후 2시 입관식을 가진다. 故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께 자택 안방에 위치한 욕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동생 최진영의 신고로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故최진실의 빈소에는 유재석, 노홍철, 송윤아, 이영자, 이승연, 성진우, 이병헌, 변정수, 정선희 등 수 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와 애도를 표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최진실 부검, 1시간 30분만에 종료

    故최진실 부검, 1시간 30분만에 종료

    故최진실(40)의 부검이 1시간 30분여 만인 오후 10시 35분 종료됐다. 2일 오전 자신의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사인을 가리기 위해 검찰 측은 부검을 결정했으며 2일 오후 8시 25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 서울 병원을 떠났다. 고인의 시신은 오후 8시 5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 의대 과학 연구관에 도착했으며 부검에 들어간지 1시간 30분이 흐른 오후 10시 35분 끝났다. 이날 故최진실의 부검은 오후 6시 15분 판사의 부검 지휘서를 받고 검찰 측 관계자들이 시신을 넘겨 받기 위해 유가족과 접촉 해지만 수 차례 반대에 부딪히며 2시간여 만에 부검 장소로 이송됐다. 고인의 모친은 “우리 딸을 두 번 죽이지 말라.”며 시신에 대한 부검을 반대하고 나섰지만 부검 지휘서 까지 발부한 검찰 측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검찰의 이번 부검은 故최진실의 명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주도로 집행됐다. 故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께 자택 안방에 위치한 욕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동생 최진영의 신고로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故최진실의 빈소에는 유재석, 노홍철, 송윤아, 이영자, 이승연, 성진우, 이병헌, 변정수, 정선희 등 수 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와 애도를 표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故 안재환 빈소 찾은 노홍철ㆍ정준하

    [NOW포토]故 안재환 빈소 찾은 노홍철ㆍ정준하

    탤런트 최진실(40)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故최진실은 2일 오전 6시15분 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사인을 발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 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으며 4일 발인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 측 “故최진실 타살흔적 없어, 목 맨 자살 확인”

    경찰 측 “故최진실 타살흔적 없어, 목 맨 자살 확인”

    故최진실(40)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완료된 가운데 경찰 측이 사인을 전했다. 2일 오전 자신의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사인을 가리기 위해 검찰 측은 부검을 결정했으며 오후 8시 5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 의과학연구원에 도착해 부검에 들어간지 1시간 30분이 흐른 오후 10시 35분 다시 빈소로 이송됐다. 이날 부검에 참여한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5팀의 양재호 형사과장은 취재진을 만나 “타살 흔적이 없다. 사인은 목맨자살을 확인 했다.”고 故최진실의 사인을 설명했다. 故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께 자택 안방에 위치한 욕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동생 최진영의 신고로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故최진실의 빈소에는 유재석, 노홍철, 송윤아, 이영자, 이승연, 성진우, 이병헌, 변정수, 정선희 등 수 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와 애도를 표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번엔 ‘매니저ㆍPD 도전’…6인의 무한도전

    이번엔 ‘매니저ㆍPD 도전’…6인의 무한도전

    얼마전 인터넷에 MC 유재석의 대학 방문이 화제가 됐다. 서울의 한 대학에 나타난 MC 유재석의 사진은 당일 인기 검색어로 뛰어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MC 유재석이 대학에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까? MBC 관계자는 “유재석의 대학 방문은 지난번 MBC ‘무한도전-행사특집’에서 응원단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한 대학생을 만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27일 방송될 ‘무한도전’은 ‘PD특공대’ 편으로 구성, 6명의 MC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이 PD로 변신해 각자 주어진 주제에 맞춰 4~5분 분량의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콘셉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만나고 싶었던 인물이나, 관심사를 기획단계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직접 진행했으며, 이에 유재석이 지난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응원단의 여학생을 만나러 간 것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3일 ‘매니저 특집’을 촬영했으며 6명의 MC들이 각각의 매니저가 된다는 콘셉트 아래 정준하가 정형돈의 일일 매니저로 활약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진vs앤디vs김동완, 3人 3色 단독 콘서트

    전진vs앤디vs김동완, 3人 3色 단독 콘서트

    2008년 9월, 신화 멤버들의 신화창조가 절정에 치달았다.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으로 장수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10만장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던 신화가 이번에는 각 멤버들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신화의 저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전진과 앤디에 이어 김동완에 이르기까지 9월 내 공연 소식은 신화 멤버들의 독주로 가득 메워졌다. 또한 오는 28일과 다음 달 18일에는 각각 이민우와 신혜성의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신화의 ‘개인 콘서트 릴레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은 10월과 11월, 에릭과 김동완의 입대로 불가피한 공백기에 앞서 대중들에게 신화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1일 입대 전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김동완은 자신보다 앞서 콘서트를 치른 멤버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이민우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며 전진은 파워풀하고 앤디는 귀여움이 넘친다.”고 답했다. 9월, ‘전진-앤디-김동완’의 행보로 이어졌던 ‘신화 밖’ 이들의 3인3색 콘서트를 분석했다. ◆ ’카멜레온’ 전진 vs ‘로맨틱’ 앤디 vs ‘가창력’ 김동완 신화 멤버들의 단독 콘서트의 첫 테잎을 끊은 전진은 지난 5-6일 서울 멜론 악스홀을 장식한 콘서트에서 최근 자신이 예능 프로그램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까닭을 시원하게 설명해 보였다. 공연 전 콘서트의 콘셉트에 대해 “카멜레온 전진”이라고 밝혔던 그는 마치 한 편의 버라이어티 쇼를 보는 듯한 공연을 선사했다. 전진은 와이어액션을 이용해 고공비행을 시도하기도 하고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화려한 트로트 안무로 소화해 내며 못다 보인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엔딩곡 ‘와’에서는 민소매 상의를 과감히 찢고 근육 몸매를 드러내는 등 화끈한 팬서비스로 탄성을 자아냈다. 전진이 남성적 매력을 부각시켰다면 다정다감한 이미지의 앤디는 ‘로맨틱 가이’로 다가섰다. 앤디는 전진보다 하루 늦은 6-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우리, 사랑할까요?’라는 타이틀 명으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팬들의 애인을 자청하고 나선 앤디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 주고 있는 달콤한 매력을 십분 표출했다. ‘프로포즈’로 커튼을 걷은 앤디는 귀여운 안무와 해맑은 미소로 2000여 여성 관중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앤디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과 애창곡을 포함한 20여곡을 열창했다. 김원준의 ‘쇼’,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 걸의 ‘아스피린’ 등으로 이어지는 밝은 곡들의 레퍼토리가 더욱 흥을 돋궜다. 신화에서 보컬의 비중이 컸던 김동완은 밴드 색을 보강해 퍼포먼스가 아닌 음악 자체에 무게가 실리는 공연을 만들었다. 콘서트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김동완은 대형 사운드 장비가 갖춰진 무대에서 실력파 코러스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데에 큰 흡족함을 드러내며 “음악이 소외되지 않는 공연이 될 것”이라 자부했다. 공연의 60% 이상을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 장르 곡으로 선곡한 김동완은 ‘사랑이 가여워’, ‘후애’, ‘잊어야겠다’ 등 자신의 앨범 수록 곡 외에도 엑스재팬(X-JAPAN)의 ‘Say Anything’, 미국 밴드 본 조비(Bon Jovi)의 ‘Always’ 등 평소 좋아하던 록 발라드를 열창하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 마당발 인맥 + 재치만점 언변 = “역시 10년 차 장수그룹” 1998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게 된 신화 멤버들은 오랜 연예계 생활이 무색하지 않게 화려한 게스트 출연진으로 폭 넓은 인간 관계를 과시했으며 재치 넘치는 말 솜씨로 콘서트에 빛을 더했다. 콘서트 주인공인 멤버를 위해 신화의 타 멤버들이 총 출동, 축하 및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선후배 가수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전진 콘서트에는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재석과 노홍철이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끝까지 관중석을 지키며 콘서트를 관람했다. 앤디는 채연과 KCM의 방문으로 힘을 얻었으며 김동완 콘서트에는 스윗소로우, 윤하, 주(JOO), 김현철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진과 앤디는 순발력과 유머가 넘치는 언변으로 관중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전진은 개그맨을 방불케 하는 입담과 과장된 제스처로 “역시 예능샛별”이란 평을 이끌어 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앤디도 데뷔 초 숫기 없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앤디는 시종일관 미소를 가득 머금은 얼굴로 다정한 멘트를 건네 여성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신화’라는 자부심, “4년 공백 두렵지 않다” 신화 출신 세 명의 단독 콘서트는 멤버들의 강한 소속감 및 자부심으로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이들은 콘서트에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힘의 원천’, ‘가장 보고싶은 동료’, ‘고마운 사람’ 을 묻는 질문에 “신화 멤버”라는 유일 답을 내놓았다. 전진은 “주위에서 종종 ‘신화였는데’라는 말을 듣는다.”며 “신화가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다. 나는 예전에도 신화였고 지금도 신화다.”라고 강조했다. 앤디 역시 “이민우 형에게 곡을 받을 때 저작권료도 없다.”고 우정을 과시했으며 김동완도 콘서트 전 기자회견에서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신화를 꼽으며 잠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10월 9일 입대하는 에릭에 대한 신화 멤버들의 우정 어린 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에릭 형이 입대할 때 펑펑 울까 걱정”이라며 “신화 멤버들이 다시 뭉쳤을 때가 신화의 제2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동완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자’는 뜻으로 콘서트 타이틀 명을 ‘약속’으로 정했다고 밝히며 “먼저 입대하는 에릭과 나로 인해 신화 활동에 4년간의 공백이 생기게 됐지만 두렵지 않다. 신화는 짱이니까!”라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공연 엔딩에 이르러 김동완은 “잠깐 헤어져 있다고 해서 여러분 마음 속의 우리(신화)를 너무 빨리 꺼내지 말아달라.”며 “여러분 마음 속에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신화’라는 향기가 되겠다. 건강하게 다녀올테니 다시 돌아 올 신화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패떴’ 과도한 게스트 열전, 박힌 돌 뺄라

    ‘패떴’ 과도한 게스트 열전, 박힌 돌 뺄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패밀리가 떴다’는 비슷한 콘셉트의 타방송사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KBS 2TV ‘1박2일’과는 다르게 회마다 다른 게스트가 출연하고 있다. 1~2화의 김동완을 시작으로 브라이언, 박해진, 지드래곤, 신성록, 전진을 비롯해 최근의 태연, 이홍기까지 그 면면 또한 화려하다. 매회 다른 게스트를 출연시키면서 ‘패밀리가 떴다’는 다른 성격의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무한도전’과 ‘1박2일’보다 후발주자지만 짧은 시간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유반장’(유재석), ‘식신’(정준하), ‘돌아이’(노홍철)등 캐릭터를 잡는데 까지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패밀리가 떴다’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김계모’(김수로), ‘천데렐라’(이천희), ‘덤앤더머형제’(유재석-대성)등으로 캐릭터를 확고하게 굳혔다.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가 여타 프로그램과 차별점으로 내세운 ‘게스트 시스템’은 어느 순간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빼는’ 현상으로 작용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추석연휴인 지난 14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는 그 우려가 실제로 다가온 경우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에 대한 비중이 지나치게 컸다. 유재석, 윤종신, 이효리, 김수로, 대성, 이천희, 박예진의 고정 멤버들에 게스트가 ‘양념’을 곁들이던 기존 방송과는 다르게 14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는 시종일관 태연에게 그 중심이 맞춰져 있었으며,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의 방송분량은 미비할 정도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 또한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게스트는 환영이지만 이번 회는 지나치게 태연 위주였다.”, “게스트가 독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혹평을 하는 실정이다. 짧은 시간에 일요일 황금시간의 쟁쟁한 경쟁 프로그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패밀리가 떴다’에서 게스트의 출연이 재미를 더했다는 점은 자명한 일이다. 하지만 그 게스트의 비중은 다시 ‘양날의 칼’로 작용해 ‘패밀리가 떴다’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패밀리가 떴다’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는 ‘부식’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주는데 그쳐야지 그것이 ‘주식’이 돼서는 안될 것이다. 제작진의 ‘운용의 묘(妙)’가 필요하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일 TV 하이라이트]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보험광고의 자극적인 문구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질병이 다 보장된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이런 질병보험 상품들은 과연 가입한 사람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제대로 돈을 지급하고 있을까? 잘 알지 못하는 보험약관이나 심사기준을 내세워 보험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보험사를 고발한다. ●주말(N)(YTN 오후 8시35분) 일명 ‘밀크 스쿨’이라 불리는 경기 포천의 젖소 체험 농장.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고 젖도 짜볼 수 있다. 게다가 체험객이 직접 아이스크림과 치즈까지 만들어 맛보는, 낙농 풀코스도 마련돼 있다. 직장인들이 모여 결성한 직장인 밴드. 전국 직장인 밴드 콘테스트까지 열릴 정도라니, 그 뜨거운 현장을 찾아가 본다.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SBS 오후 9시50분) 21세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대. 로드매니저라 불리는 6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상훈(전도연 매니저), 똘이(노홍철 매니저), 이하늘(부다사운드 제작매니저), 박재석(신정환 매니저), 이민재(솔비 매니저), 정윤호(이지훈 매니저)가 사관생으로 출연한다. ●일일연속극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15분) 가게를 정리하고 집으로 들어온 춘자는 울고 있는 분홍에게 왜 우는지 이유를 묻는다. 주혁과 헤어지기로 했다는 분홍에게 춘자는 잘했다며 다독여준다. 한편 정연은 영애에게 주혁과의 결혼을 미루고 싶다고 한다. 영애는 한사코 정연을 말리며 자신만 믿고 따라오기만 하라고 말한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여성 발병률이 높았던 갑상선 암. 최근 들어 남성 환자들도 크게 늘고 있어 그 위험성이 확산되고 있다. 뚜렷한 발병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나이에 따라 진행속도도 천차만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성이 커져가는 갑상선 질환. 이 험난한 길 위에 버팀목이 되어주는 갑상선 외과 전문의 윤여규 교수를 만나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남자친구와 대판 싸우고 헤어진 다음에야 임신사실을 알게 된 소희는 몰래 아이를 지우고자 동수를 찾아가 수술비를 요구한다. 하지만 돈 없으니 애를 낳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는 동수. 그러다 산부인과에서 온 전화 때문에 들통이 난다. 믿었던 딸에게 충격을 받은 소희 부모는 동수 부모를 찾아가는데….
  • 유재석·노홍철, 전진 콘서트 ‘깜짝응원’

    유재석·노홍철, 전진 콘서트 ‘깜짝응원’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노홍철이 전진의 첫 콘서트에 응원군으로 나선 모습이 포착돼 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펼쳐진 전진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는 데뷔 10년차에 이른 그의 폭 넓은 인맥관계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특히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노홍철은 두달 여 전부터 ‘제7의 멤버’로 투입 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진의 콘서트 공연장을 직접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는 등 우정 어린 모습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콘서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장 힘이 되는 동료’를 묻는 질문에 무한도전 팀과 신화 멤버들을 꼽으며 “잘 하면 오늘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는 말을 건네 이들의 참석 여부를 기대케 했다. 약 20분 여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던 전진은 잠시 숨을 고르고 가득 메워진 2000여 관중석을 둘러 보다가 2층 구석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던 ’무한도전’팀을 발견하고 기쁜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전진은 “정말 많은 분들이 내 콘서트에 몸소 와 주셨다.”고 운을 뗀 후 “2층 구석 자리에는 무한도전의 유재석, 노홍철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들을 소개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와주신 두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즐겁게 함께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유재석과 노홍철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관중석은 크게 술렁이며 일제히 “내려와!”를 외치기 시작했다. 이에 전진은 “내 콘서트야. 나도 좀 봐줄래?”라며 팬들의 시선을 다시 자신에게로 고정시켜 두 사람의 편안한 관람을 도왔다. 또 공연 간간이 이들이 자리한 2층 관중석을 바라보며 “형들, 괜찮겠어요?” 등의 멘트를 던지며 유독 두 사람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직접 무대로 내려와 마이크를 잡지는 않았지만 공연 중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 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관객석과 무대를 향해 두루 인사를 건네는 등 전진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막을 내린 2시간 여의 공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으며 마지막 무대가 끝난 후에도 “전진, 앵콜!”을 외치는 등 ’신화의 멤버’에서 버라이어티 예능인이자 ‘가수 전진’으로 도약해 나가는 그의 맹활약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기찬 군입대 “(김)동완아 빨리 와라!”

    이기찬 군입대 “(김)동완아 빨리 와라!”

    가수 이기찬이 오늘(4일) 군입대했다. 이기찬은 4일 오후 1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사단 신병 교육대로 입소, 4주 동안 기초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방송통신대학교 도서관에서 26개월간 대체복무 한다. 이하는 일문일답. - 군입대 소감은 어떤가? 담담하다. 10집 앨범을 낸지 얼마 안돼 아쉽다. - 어제 뭐 했나? 사무실 식구들과 친한 동료들과 술 마셨다. 왁스, 화요비가 와 주었고 노홍철은 오늘 아침에 촬영이 있어 못 왔다 - 가장 걱정되는 사람은? 어머니가 제일 걱정된다. - 머리는 언제 잘랐나? 어제 잘랐다. 중학교 이후 처음인데 나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 훈련을 마치면 어떻게 변할 거 같나? 더운 날씨만큼 건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가족 그리고 팬클럽 친구들이 가장 생각난다 - 군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 준 사람은? 하하씨가 여기 출신 선배님이다. 조심해야 할 점과 유의사항을 알려줬다. 연예인이라는 생각하지 말고 일단 열심히만 하라고 했다 -점심은 무엇을 먹었나? 막국수, 햄버거, 보쌈을 먹었다 - 훈련소에서 노래 시키면 어떻게 할 것 인가? 목이 찢어져라 부르겠다. 하지만 내 발라드로는 그리 즐겁지 않을 거 같다 - 경례 연습은 했나? “경례연습은 못했다. 몸이 아파서 공익으로 왔는데 민망할거 같다 - 제대 후 계획? 열심히 생활하고 더 좋은 음악, 뮤지션으로 찾아 복귀하겠다 - 아직 군대 안 간 동료들에게 한마디? 빨리 몸 건강히 갔다 와서 좋은 활동 했으면 좋겠다. (김)동완아 빨리 와라 서울신문NTN(원주 강원) 홍태은 기자 keash@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재석ㆍ강호동 “월요일밤 최고MC 가리자”

    유재석ㆍ강호동 “월요일밤 최고MC 가리자”

    강호동과 유재석이 국민MC자리를 두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정면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오는 28일 밤 11시 각각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MC로 출연해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우선 강호동이 이끄는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은 화제 속에 종영된 ‘야심만만’의 시즌2로 MC 강호동을 비롯 김제동, 윤종신, 서인영, MC몽, 닉쿤 등 7명의 MC군단이 출연하며 첫 회 게스트로는 이효리와 장근석이 등장한다. 반면 유재석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통해 이들의 출연진과 맞선다. 은지원, 노홍철 등의 기존 MC들을 비롯 이날 게스트로 엄정화와 이범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엄정화는 이효리와의 또 한번의 대결을 앞두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와 MBC ‘무한도전’은 지난주 종합 시청률 9,10위에 나란히 올라 강호동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11,15위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여 유재석이 강호동에 ‘한판승’을 기록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노홍철 “재석이 형님! 축하해요!!”

    [NOW포토] 노홍철 “재석이 형님! 축하해요!!”

    국민 MC 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의 결혼식장에 참석한 노홍철이 취재진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재석ㆍ나경은 커플은 오늘 오후 1시 신라호텔에서 친지 및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변웅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사회는 동료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부른다. 서울신문 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혁재ㆍ노홍철 “결혼 축하드려요”

    [NOW포토] 이혁재ㆍ노홍철 “결혼 축하드려요”

    국민 MC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의 결혼식장에 이혁재와 노홍철이 참석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재석ㆍ나경은 커플은 오늘 오후 1시 신라호텔에서 친지 및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변웅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사회는 동료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부른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노홍철 “재석이형 축하해요”

    [NOW포토] 노홍철 “재석이형 축하해요”

    국민 MC 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의 결혼식장에 노홍철이 입장하고 있다. 유재석ㆍ나경은 커플은 오늘 오후 1시 신라호텔에서 친지 및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변웅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사회는 동료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부른다. 서울신문 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결’ 김현중 “이효리 보다 황보가 이상형”

    ‘우결’ 김현중 “이효리 보다 황보가 이상형”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김현중이 “이효리 보다 황보가 좋다.”고 깜짝 고백했다. 16일 방송될 MBC ‘놀러와-우리 결혼했어요 스페셜 2’에 출연한 김현중의 이 같은 깜짝발언에 파트너 황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놀러와’에서 게스트로 활약 중인 노홍철이 “평소 이효리를 이상형을 꼽아 왔는데 같은 연상인 황보를 만나보니 어떤가, 아직도 이효리 쪽에 기울어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현중이 “이효리는 이상형이지만 결혼은 이상형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 같다.”며 “황보를 만나고 보니 황보에게 끌리는 부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우리결혼했어요’ 커플이 총 출연한 ‘놀러와-우리 결혼했어요 스페셜 2탄’은 오늘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MBC@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李대통령 ‘무한도전’ 출연

    이명박 대통령이 MBC의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청와대는 23일 이 대통령이 내달 5일 어린이날 녹화되는 ‘무한도전’ 청와대 특집편(내달 10일 방송)에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다섯 멤버와 이날 초청된 어린이 50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은 “청와대 자체적으로 이 대통령이 참석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던 중 마침 MBC가 공식적인 방송 요청을 해와 허가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국정 난제가 산적해 있는데 홍보성 방송이냐.”는 반대 의견과 “순수한 행사를 정치적 시각으로 보지 말라.”는 찬성 의견이 맞서고 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대범한’ 노홍철

    괴한에게 폭행당해 입원중인 방송인 노홍철(29)이 피습 직후 가해자를 다독거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밤 귀가 도중 서울 강남구 모 아파트 자신의 집앞 복도에서 김모(27)씨에게 폭행을 당해 왼쪽 귀가 3㎝ 정도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20일 공개된 ‘노홍철 피습’ 당시 폐쇄회로(CC)TV 화면에 따르면,노홍철은 경찰에 연행돼 가는 가해자에게 웃으며 다가가 손을 허리에 두르는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노홍철은 “난 괜찮다.너무 걱정말라.”며 가해자를 오히려 다독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해당 기사 댓글란,노홍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에 “그 지경인데도 가해자를 아끼다니 정녕 인간이 맞단 말인가.”란 글을 남기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 braravo는 “괜히 인기를 얻은 게 아니구나.”라며 “만약에 나였더라면 저X을 죽이려고 했을텐데….”라고 말했다.다른 네티즌 lyricalsun은 “진짜 남자다.이미지 관리를 떠나서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전혀 손찌검도 안하고 웃으면서 달랜 건 정말이지 아무나 못하는 것”이란 의견을 남겼다. 김재인이란 네티즌은 노홍철의 싸이월드 방명록에 “몸에 난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심했을텐데 가해자를 안정시키려고 다독거리는 모습을 보고 홈피에 직접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몸조리 잘 하시고 빨리 좋은 모습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인기를 얻으려고 꾸민 자작극이 아닌가.”란 의견을 제시해,다른 이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글 /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홍철 집앞서 피습

    연예인 노홍철(29)씨가 지난 19일 오후 8시쯤 서울 압구정동 자신의 아파트 앞 복도에서 김모(27)씨에게 폭행당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하면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의 실제 거주지를 쉽게 알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인사를 건네는 척하다가 갑자기 주먹을 휘둘렀다. 김씨는 일본에서 직장을 다니다 정신분열 증세로 지난 3일 귀국했으며, 평소 TV를 보며 노씨가 자신의 부모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키 190㎝에 몸무게가 100㎏에 육박하는 거구로 근처 상점에서 흉기를 구입했으나 실제 사용하지는 않았다. 노씨는 전신에 타박상을 입고, 왼쪽 귀가 3㎝ 정도 찢어졌다. 경찰은 “노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김씨 부모도 김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다고 밝혀 김씨를 20일 오전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노씨의 실거주지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찾았다.20일 오전까지만 해도 네이버 검색창에 ‘노홍철 집주소’를 치면 주소지가 고스란히 나왔다. 이후 네이버 측은 노씨 주소를 서둘러 삭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모니터 요원 430명이 개인정보를 계속 지우고 있지만 양이 너무 많아 미처 못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SBS TV ‘생방송 TV 연예’가 노홍철 가해자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해 ‘인권 침해’ 파문이 일고 있다.20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 ‘생방송 TV 연예’는 전날 발생한 노홍철 피습 사건을 다루면서 가해자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수분간 내보냈다. 시청자들은 “살인을 한 사람도 얼굴을 가리는데, 너무 어처구니 없는 방송사고다.”며 비난의 글을 시청자 게시판에 쏟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오후 10시25분쯤 홈페이지에 공식사과문을 게재하고 “사건 관계자의 신원보호를 위해 화면처리를 한 방송 편집본을 준비했으나 컴퓨터 작업상의 오류로 인해 실제 방송에선 화면처리되지 않은 장면이 방송됐다.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경주 강아연기자 kdlrudw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