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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의조, 득점 후 ‘쉿 세리머니’…논란된 이유

    황의조, 득점 후 ‘쉿 세리머니’…논란된 이유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의 골 세리머니가 논란이다. 득점 후 손으로 ‘쉿 세리머니’를 하자 자신에 현재 상황에 대한 불편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쉿 세리머니는 축구선수들이 자주 하는 세리머니란 반박도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노리치시티’ 소속으로 뛰고 있는 황의조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넣었다. 이때 황의조는 곧장 관중석 쪽으로 향해 달려가 입을 손가락에 갖다 대는 쉿 세리머니를 했다. 이 세리머니는 보통 축구 선수들이 상대 팀 팬의 도발에 응수하거나,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았을 때 통상 취하는 포즈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황의조가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가운데, 자신을 향한 비판에 불만을 내비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반면 해당 세리머니는 황의조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황의조는 지난해 6월 브라질, 이집트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할 때마다 이 같은 세리머니를 선보인 바 있다. 황의조는 당시 인터뷰에서 이 세리머니에 대해 “딱히 의미는 없다”며 “계속해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황의조는 기존에 제기된 불법촬영 혐의에 이어, 추가 영상 의혹, 2차 가해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자 입장문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황의조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황의조 선수가 사용하던 아이폰 등에 대한 포렌식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통상적인 수사 절차이며 유출범에 의해 유출된 것 외에 추가적인 영상은 없다”고 밝혔다. 불법촬영 영상이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더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이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황의조 측은 또 피해자 신상 공개 등 2차 가해 논란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신상에 대한 철저한 보안을 지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같은 날 경찰은 “해외에 있는 황의조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황의조 소유의 휴대폰 4대, 노트북 1대를 디지털포렌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 73살 맞은 ‘칠성사이다’, 360억캔 팔렸다… “지구 120바퀴 분량”

    73살 맞은 ‘칠성사이다’, 360억캔 팔렸다… “지구 120바퀴 분량”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올해로 출시 73주년을 맞았다. 지난 상반기까지의 누적판매량은 250ml캔 환산 기준으로 360억캔을 돌파했다. 한 캔당 높이가 13.3cm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를 연결한 길이는 지구 둘레(4만km) 120바퀴, 지구와 달 사이(38만km) 왕복 6회, 롯데월드타워(555m) 880만채를 쌓았을 때의 높이와 같다. 73년째 이어져오는 청량한 맛… 통쾌함의 대명사 “사이다”로 각인 칠성사이다가 처음 출시된 것은 1950년 5월 9일이다. 1949년 12월 15일 7명의 실향민이 합심해서 세운 ‘동방청량음료합명회사’에서 내놓은 첫 제품이었다. 이들은 각자의 성이 모두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명을 ‘칠성’(七姓)으로 하려 했으나,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별을 뜻하는 ‘성’(星)자를 넣어 ‘칠성’(七星)으로 결정했다.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해 청량감을 준다. 이 청량함이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에 서게 만든 주요 성공 요인이라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한다. 대한민국의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소풍날 어머니가 가방에 싸주셨던 칠성사이다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김밥, 삶은 달걀 그리고 사이다의 조합은 우리 삶에 행복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칠성사이다는 설레었던 소풍 전날 밤의 기억을 비롯해 죽마고우와 나란히 앉은 기차여행의 풋풋함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다. 젊은 층에도 칠성사이다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갑갑한 상황이 시원하고 통쾌하게 풀릴 때, 또는 주변 눈치 탓에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정확하게 표현했을 때 그런 상황을 두고 이들은 ‘사이다’라고 표현한다. 칼로리 낮추고 청량감 높여… ‘맑고 깨끗함’ 마케팅 전개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1월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칠성사이다제로 블루라임(Blue Lime)’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출시에 앞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라임향’을 추가해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더욱 살렸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7일까지 일상을 벗어난 상황에 재미를 부여한 ‘사이다 딴 세상’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최신형 휴대전화, 노트북, 카메라 등이 경품으로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칠성사이다 250ml, 355ml캔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캔의 QR 코드를 통해 즉석 당첨 및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기혼 방송인’ 2차 가해 논란에…황의조 측 “피해자 신상, 보안 지키고 있어”

    ‘기혼 방송인’ 2차 가해 논란에…황의조 측 “피해자 신상, 보안 지키고 있어”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측이 사생활 영상 속 인물은 ‘방송활동을 하는 기혼 여성’이라고 언급하는 등 2차 가해 논란에 대해 “피해자의 신상에 대해 철저한 보안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황의조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지난 27일 입장문을 내고 “황의조 선수가 사용하던 아이폰 등에 대한 포렌식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통상적인 수사 절차이며 유출범에 의해 유출된 것 외에 추가적인 영상은 없다”고 전했다. 이는 경찰이 같은 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황 선수 소유의 휴대전화 4대, 노트북 1대를 디지털포렌식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이다. 황의조 측은 피해자 신상 공개 등 2차 가해 논란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신상에 대한 철저한 보안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는 황의조가 불법 촬영 피해자의 신상을 제3자에게 넘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황의조 측은 지난 22일 입장문에서 사생활 동영상 속 인물을 ‘기혼 방송인’이라며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 관련 내용을 공개해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황의조 측은 “황 선수는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사생활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본인의 부덕함을 돌이켜보며 자성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며 “향후 수사기관에 성실히 협조해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다만 “수사 상황의 유포, 근거 없는 악의적 보도, 허위사실 및 모욕적인 게시글 등 본인에 대한 계속적인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에 관한 피해자는 총 2명이다. 현재 황의조는 영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경찰은 황의조의 해외 체류로 수사가 장기화할 우려에 대해선 “절차대로 수사한다”며 “피의자 경기 일정이나 개인적인 사정들을 고려하진 않는다. 해외에서 체류 중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출석 요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역전 가능성 있다”…D-1 파리서 숨가쁜 추격전

    “역전 가능성 있다”…D-1 파리서 숨가쁜 추격전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정부와 재계, 부산시 등 ‘코리아 원 팀’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마지막까지 분초를 다투는 총력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일찍 엑스포 유치전을 시작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오일머니’를 앞세워 다소 앞서 있다는 평가가 있지만, 우리나라가 마지막 순간까지 한표라도 더 끌어 모아 추격하면 역전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날 저녁 파리에 도착해 늦은 밤까지 부산 엑스포 지지를 호소하는 외교 활동과 내부 회의를 이어갔다. 한 총리를 비롯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등은 전날 밤 내부 회의를 통해 이날과 투표일인 28일까지 이틀간의 마지막 전략을 가다듬었다. 한 총리와 박 시장, 최 회장 등은 이날 오전 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하루 남은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 리허설을 한 뒤, 각자 일사불란하게 유치 활동을 위해 현장을 떠났다.최종 PT 연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전에 르 그랑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부산(엑스포)은 앞으로 국제사회가 서로 지속 가능하게 모든 나라가 잘 살도록 하는 스타팅 포인트(시작점)”이라며 “부산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방 장관과 오 차관 등 정부 인사들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의 향방을 가를 핵심 표밭 국가를 대상으로 최종 교섭을 펼쳤다. 정부는 우리나라를 지지하는 나라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고히 단속하고, 경쟁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는 나라 중 한국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는 나라들을 강하게 설득해 표를 당겨오는 양대 전략에 남은 이틀간 주력하고 있다. 막판 판세는 혼돈 양상이지만, 마지막 투표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하면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 이경호 부산엑스포 유치지원단장은 “지난해 유치위원회를 출범할 당시만 해도 크게 열세였지만 현재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며 “투표 직전 최종 PT에서 마지막 표심을 자극할 메시지와 스토리를 진중하게 전개해 우리의 진정성이 꼭 득표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근 총리비서실장은 “물론 경쟁국들과 공정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워낙 강하게 교섭전을 하고 있어 정보가 나가 우리 표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사례도 확인됐다”며 “우리 정부는 단 한 표라도 더 모으기 위해 가능한 모든 국가와 마주 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는 자국을 지지하는 나라들을 상대로 파리 주재 대사가 투표시 표가 이탈하는 ‘배달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해당 국가의 장차관급 관료를 투표자로 파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응해 우리 정부도 경쟁국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일부 국가에 대해 본국 관료를 파견해 투표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28일 투표에는 182개 회원국 중 179개∼180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회원국 중 각국이 내야 하는 분담금을 내지 못해 투표권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1차 투표에서 참여국 중 3분의 2 이상 득표하는 도시가 나오면 곧바로 개최지로 결정되고, 그렇지 않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정부는 1차 투표에서 일단 로마를 누른 뒤, 사우디와 결선 투표를 벌여 유럽 국가 표를 흡수하면 역전 승산이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1차에서 다득표 국가가 결선에서도 승리했던 그간의 전례를 보면 결선에서 우리나라가 사우디를 이기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1차에서 사우디에 뒤지더라도 최대한 표 차이를 줄여 결선으로 가면 “뒤집어 볼 수도 있다”는 게 다수 유치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파리 현지에 체류 중인 주요 그룹 인사들도 최종 투표 때까지 함께 뛰며 힘을 보태고 있다. 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투표 당일까지 파리에 머무르며, 다른 주요 기업들도 대표급 인사들이 남아 마지막까지 유치 활동 중이다. 부산시 범시민유치위원회는 노트르담 성당과 루브르 박물관, 센강 인근 등에서 한복 체험 행사와 청사초롱 불 밝히기 행사를 진행하며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막바지 홍보를 했다. 한 총리는 “역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유치전인 만큼 아쉬움을 남기지 않도록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뛰겠다”며 “한국 대표단 모두는 국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드리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경찰, 황의조 휴대전화 4대 확보…“필요시 ‘입국’ 요구해 조사”

    경찰, 황의조 휴대전화 4대 확보…“필요시 ‘입국’ 요구해 조사”

    황의조 휴대전화 4대와 노트북 1대 디지털포렌식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선수의 불법촬영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황 선수 소유의 휴대전화 4대와 노트북 1대를 확보, 디지털포렌식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달 중순 황 선수 소유의 디지털 기기 여러 대를 확보해 포렌식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황 선수 소유의 휴대전화 4대, 노트북 1대를 디지털포렌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어 “불법촬영과 유포 등에 동원되는 휴대전화나 노트북 같은 기기의 포렌식이 가장 기본적인 수사기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노트북 초기화 여부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26일 조선일보는 경찰이 불법촬영 의심 영상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황 선수의 디지털 기기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소셜미디어(SNS)에 유포된 영상과는 다른 영상들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이 추가로 나온데다, 영상 유포자로 지목된 황 선수의 형수가 경찰 조사 도중 본인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것이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황의조 해외 체류…수사 장기화 우려도 경찰 “절차대로 수사, 필요시 출석 요구” 황 선수의 해외 체류로 수사가 장기화할 우려에 대해선 “절차대로 수사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경기 일정이나 개인적인 사정들을 고려하진 않는다”며 “해외에서 체류 중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출석 요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경찰은 그 결과를 토대로 황 선수를 다시 불러 조사해야 하는데, 일각에선 현지 일정 등으로 출석 조율이 어려워질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황 선수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황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하며 시작됐다. 황 선수는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후 사진 유포 협박을 받았다며, 유포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8월 초 유포된 영상 속의 한 여성은 황 선수가 동의를 구하지 않고 촬영했다며 경찰에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도 유포된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불법촬영 정황이 있다고 보고, 지난 18일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현재까지 황의조의 불법촬영 혐의에 관한 피해자는 총 2명으로 파악됐다. 기존에 알려진 피해자 외의 추가 피해자는 경찰이 황 선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즈음 피해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 피의자 신분 전환…알려진 피해자 2명유포자는 ‘황의조 친형수’…검찰 구속 송치 또 관련 영상들을 SNS에 유포한 여성은 황 선수의 친형수 A씨로 드러났다. A씨는 황 선수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남편을 따라 황 선수의 해외 출장 등에 동행하며 뒷바라지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6일 형수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데 이어 22일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 그러자 황 선수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는 등 “결백을 믿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선수가 영상 유포자를 최초 고소했을 때 고소장에 적시됐던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 불벌죄다. 다만 A씨가 황 선수의 휴대전화를 입수한 경위 및 협박 이유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양측에서 확실한 진술을 하지 않고 있고 진술이 일부 있더라도 확인된 내용이 없다”며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 다이애나비 약혼식 블라우스 경매 나온다

    다이애나비 약혼식 블라우스 경매 나온다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1981년 영국 왕실 약혼식 사진 촬영 때 입었던 블라우스가 경매에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유명 디자이너 엘리자베스 에마뉴엘이 디자인한 분홍색 블라우스가 줄리앙 옥션에서 8만~10만 달러(약 1억~1억 3000만원)에 팔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이애나가 이 블라우스를 입고 찍은 약혼식 사진은 2019년 ‘다이애나: 그녀의 패션 이야기’란 전시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국립초상화미술관에 따르면 패션 잡지 ‘보그’에 실린 다이애나의 사진은 1981년 2월 찰스 3세 당시 왕세자와 다이애나의 약혼이 공식 발표된 시기에 촬영됐다. 이번 경매에는 다이애나가 입었던 이브닝드레스도 나온다. 모로코 출신 디자이너 자크 아자그리가 제작한 일명 ‘백조의 호수’ 드레스로 다이애나는 1997년 영국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관람 시 이 옷을 입었다. 이번 경매에는 할리우드 인기 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작가인 여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세라 제시카 파커 분)가 썼던 애플 파워북 G3 노트북도 출품된다.
  • 민간인 출입 엄격하게 통제…8000t급 최강 이지스함 건조

    민간인 출입 엄격하게 통제…8000t급 최강 이지스함 건조

    지난 20일 방문한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내의 특수선 사업부 조선소는 일종의 고립지역이었다. 우리 해군의 자랑인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을 비롯해 울산급 배치3의 선도함인 충남함이 만들어진 곳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곳이다. 이곳은 출입문도 별도로 있다. 1급 군사기밀이 다뤄지는 곳이다 보니 조선소 내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고 일반인의 출입을 위해서는 비밀유지 서약서를 작성해야 했다. 엄격한 보안 절차를 거쳐 조선소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정조대왕함의 후속인 2번함과 3번함 제작을 위해 만들어 놓은 수많은 철제 블록이었다. 군함 역시 일반 상선과 마찬가지로 우선 철제 블록을 제작해 이를 조립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보통 8000t급에 달하는 이지스 구축함의 경우 100여개의 블록을 조립하고 충남함과 같은 3000t급 호위함은 70여개의 블록으로 이뤄진다. 선체조립공장에서는 이지스 구축함 2~3번함에 들어갈 함수 소나 블록을 만들고 있었다. 크기만도 16m에 무게 150t에 달하는 거대한 구조물은 잠수함을 탐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소나를 탑재한다. 7번 드라이도크에서는 필리핀으로 수출하는 3200t급 초계함 1번함 건조가 이뤄지고 있었다. 2024년 진수 예정인 이 초계함은 길이 128m에 가스터빈 추진 방식으로 최고속력은 25노트에 달한다. 특수선사업부 박용열 전무는 “12월 말 필리핀 근로자 55명이 직접 초계함 건조에 투입된다”며 “필리핀으로부터 10척의 함정을 수주했는데 그중 8척은 필리핀 출신 근로자가 직접 건조에도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단순히 함정을 수주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지원은 물론 3~4년 뒤 필리핀 수빅만에 있는 수빅조선소와 협력해 현지 건조도 추진할 생각이다. 드라이도크 옆 잠수함 건조 전용도크는 천장이 있는 건물과 연결하도록 돼 있다. 잠수함 건조의 경우 민감한 전자장비가 많아 야외에서 설치하기 힘든 부분을 고려한 것이다. 바다로 이어진 항구에서는 각각 내년 11월과 12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인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과 호위함 충남함이 보였다. 이들은 2년간 580여개의 시험평가항목 측정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에 출항해 금요일 오후에 들어오지만 이날은 언론 공개를 위해 출항 일정까지 오후로 늦췄다. 최태복 HD현대중공업 기술이사는 “내수가 한계 상황에 이르렀으며 수출과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경쟁과열로 이윤이 보장되지 않아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패션으로 내면 드러냈던 다이애나의 약혼식 블라우스 경매 나온다

    패션으로 내면 드러냈던 다이애나의 약혼식 블라우스 경매 나온다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1981년 영국 왕실 약혼 초상화에서 입었던 블라우스가 경매에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유명 디자이너 엘리자베스 엠마뉴엘이 디자인한 분홍색 블라우스가 줄리앙 옥션에서 8만~10만달러(약 1억~1억 3000만원)에 팔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이애나가 이 블라우스를 입고 찍은 약혼식 초상화 사진은 2019년 ‘다이애나: 그녀의 패션 이야기’란 전시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국립초상화미술관에 따르면, 패션잡지 ‘보그’에 실린 다이애나의 초상 사진은 1981년 2월 찰스 3세 당시 왕세자와 다이애나의 약혼이 공식 발표된 시기와 동시에 촬영됐다. 이번 경매에서는 다이애나가 입었던 이브닝드레스도 나오는데, 모로코 출신 디자이너 쟈크 아자그리가 제작한 일명 ‘백조의 호수’ 드레스도 판매 예정이다. 1997년 영국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다이애나가 입었던 옅은 푸른색 드레스는 패션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냈다고 평가받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의상이다.한편 이번 경매에는 할리우드 인기 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작가 여주인공 캐리 브래드쇼를 연기한 세라 제시카 파커가 방송에서 썼던 애플 파워북 G3 노트북도 출품된다. 캐리의 분신처럼 여러 차례 드라마에 등장한 노트북은 800~1200달러에 판매된다. 줄리앙 옥션은 다음 달 14~17일 미국 베벌리 힐스와 온라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서이초 사건 ‘혐의없음’ 종결해놓고…정보공개 미루는 경찰

    서이초 사건 ‘혐의없음’ 종결해놓고…정보공개 미루는 경찰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혐의 없음’으로 수사 종결된 것에 대해 유족 측은 반발하며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경찰이 이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서이초 유족 측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정보공개청구 결정 기간을 연기하면서 ‘제3자의 의견 청취나 심의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에 다음 달까지 다시 공개 여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브리핑을 열고 “교내 폐쇄회로(CC)TV, 관련자 진술, 심리부검 결과 등을 종합할 때 고인의 타살혐의점은 없었다”며 “서이초 사건 입건전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고인이 사망한 지 4개월이 넘은 시점이었다. 지난 7월 18일 서이초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A 교사가 극단적 선택은 한 채 발견됐다. A 교사는 평소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고 문제 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7월 12일에는 A 교사가 맡은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이른바 ‘연필 사건’이 발생했다. 교원단체는 이 사건으로 A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민원과 폭언을 들었고, 심리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브리핑에서 “고인의 통화내역과 업무용 앱(하이톡) 내역, 학교 PC, 업무노트, 일기장 메모 등을 광범위하게 확보해 분석하고 (연필사건과 관련된) 학부모 2명으로부터 핸드폰을 받아 포렌식을 했지만 폭언 등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고인의 휴대전화는 비밀번호가 설정돼 포렌식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고인이 학생 관리와 출석 문제 등 아이들을 가르치는 활동 외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점은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하이톡 연락, 학교 행정 전화 통화 등으로 학생 관리 문제와 출석문제 등을 상의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은 확인됐다”며 “또 연필 사건에서도 학부모 양쪽의 의견을 중재하는 과정이 A 교사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의 발표에 유족 측은 강력하게 반발했고, ‘학부모와 참고인 진술조사’와 ‘고인과 연필사건 학부모 사이의 통화 및 문자 수발신 목록’을 보여달라며 지난 13~1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유족 측의 강력한 요청에도 서초경찰서는 정보공개청구 결정 기간의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자료를 유족 측에 전달하지 않았다. 관련법에 따르면 정보공개청구의 결정 기간은 10일 이내이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만 10일 범위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유족 측 대리인인 문유진 변호사는 경찰이 정보공개를 미루는 이유로 내세운 ‘제3자 의견청취’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문 변호사는 “(경찰이 의견을 청취할) 제3자가 가해자라면 그 의견을 청취해 정보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경찰이 ‘혐의없음’ 발표를 한 다음 정보마저 공개하지 않는다면, 고인의 부모는 평생을 진실을 모르는 안개 속에서 살면서 응어리를 풀 수 없다”고 밝혔다.
  •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13명 사연…태국인 왓차이 여친 “죽은 줄 알아”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13명 사연…태국인 왓차이 여친 “죽은 줄 알아”

    애셔 가족: 도론 카츠 애셔(34), 라즈 애셔(4), 아비브 애셔(2) 알로니 가족: 다니엘레 알로니(45), 에밀리아 알로니(6) 문더 가족: 루스 문더(78), 커렌 문더(54), 오하드 문더(9) 아디나 모셰(72), 한나 카트지르(76), 마르갈릿 모제스(77), 찬나 페리(79), 야파 아다르(85) 이스라엘 총리실이 2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일시 휴전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1차로 석방한 이스라엘 여성과 어린이 1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1차 석방을 통해 무사히 이스라엘로 돌아온 이들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나 일부는 복통 등의 위장염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미국 CNN 방송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은 이스라엘 인질 가족 대표 단체인 ‘인질과 실종자 가족 포럼’이 공개한 13명 인질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어린이 4명과 그들의 어머니, 고령 여성 6명으로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 지역에서 납치됐다. 지난달 7일 납치된 인질 중 최고령인 야파 아다르도 이번에 풀려났다. 납치 당시 그는 분홍 꽃무늬 담요를 몸에 두른 채로 무장한 하마스 대원에 둘러싸여 골프 카트에 탄 채로 납치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두려움보다 결연함이 느껴지는 얼굴로 앉아 있는 아다르의 모습은 이스라엘 국민들 사이에서 하마스의 잔혹함과 인질들의 용기를 상징하는 장면이 됐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니르 오즈 지역 대변인에 따르면 아다르의 손자인 타미르 아다르(38)는 함께 납치됐는데 여전히 억류된 상태다. 니르 오즈에 가족들을 보러 방문했다가 엄마 도론 카츠애셔와 함께 납치됐던 라즈와 아비브 자매도 풀려났다. 이스라엘 중부 도시 가노트 하다르에서 회계사로 일하던 도론은 딸들을 데리고 니르 오즈에 왔다가 납치됐다. 이들의 친척인 에프랏 카츠와 에프랏의 79세 남편도 함께 끌려가 여전히 억류된 상태다. 애셔의 사촌은 지난 달 CNN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성 두 명과 어린 소녀 두 명이 끌려가는 영상을 받았다며 영상 속의 에프랏이 “매우 겁에 질리고 혼란스러우며 충격받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은퇴 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 봉변을 당한 70대 여성 5명이 가족과 손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생물학 교사로 일하다 은퇴해 등산을 즐기던 마르갈릿 모제스는 평소 쉬지 않고 뜨개질을 하며 손주들을 위한 조끼와 스웨터를 만들던 할머니였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네 명의 자녀를 둔 아디나 모셰는 하마스 전투원 두 명과 함께 오토바이로 끌려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인질과 실종자 가족 포럼은 “모셰는 이제 돌아와 근처에 사는 손주들의 양육을 돕고 요리, 식물 키우기, 독서와 같은 취미들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풀려난 인질 대부분은 함께 끌려간 가족들을 가자지구에 두고 왔거나 지난 달 7일 하마스 공격에 가족을 잃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들이 무사히 돌아왔다는 안도와 동시에 아직 풀려나지 못했거나 숨진 가족들에 대한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풀려난 찬나 페리는 하마스 공격으로 아들 로이를 잃었으며 또 다른 아들은 여전히 인질로 억류돼있다. 아디나 모셰는 남편을, 루스 먼더는 아들을 하마스 손에 잃었으며 문더의 남편은 여전히 가자에 인질로 잡혀 있다. 문더의 손주 오하드와 그의 엄마 케렌도 함께 잡혀갔다가 이번에 풀려났는데, 오하드는 가자지구에 잡혀있는 동안 아홉 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앞서 하마스와 함께 사람들을 납치한 무장단체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가 숨졌다고 발표했던 한나 카트지르도 무사히 돌아왔다. 그의 아들은 여전히 인질로 잡혀있으며 남편은 지난 달 7일 사망했다. 별개로 풀려난 태국과 필리핀 인질 11명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BBC는 한 태국인 인질의 여자친구가 풀려나는 인질 사진 속에서 자신의 남자친구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아보카도 농장에서 일하다가 하마스에 납치된 위차이(28)는 3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 키티야와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었다. 키티야는 당초 태국 노동청이 위차이가 하마스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왔으나 이후 공개된 사망자 명단엔 포함돼 있지 않아 그의 생사를 모른 채로 기다려왔다고 했다.
  • “화재 대응은 어떻게?”..종로구 홈페이지서 ‘재난안전 진단 퀴즈’

    “화재 대응은 어떻게?”..종로구 홈페이지서 ‘재난안전 진단 퀴즈’

    서울 종로구가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1:1 맞춤형 교육 ‘재난안전 진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나 포스터 QR코드로 간편히 접속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 정도를 확인하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지진, 태풍, 폭염 등 여러 위험 상황을 가정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3개 영역 17개 분야별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기초진단을 원할 시 OX 퀴즈를, 응용진단 참여 시에는 두 선택지 중 답을 고르면 된다.심화 진단은 6세 아동부터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로 구분해 뒀다. 검사자별 본인에 해당하는 항목을 고르면 된다. 특히 진단 완료 후 결과부터 분석표와 오답 노트를 즉시 제공해 올바른 위기 대처 요령을 검사자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달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안전 문제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단 퀴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간단한 퀴즈 풀이로 본인 취약점을 발견하고 올바른 대처법까지 숙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 건강·개인화·공유…팬데믹 뒤 사무실 새롭게 만들어라

    건강·개인화·공유…팬데믹 뒤 사무실 새롭게 만들어라

    개인별로 지급된 책상이 있고 그 위에는 타자기와 전화기, 서류함이 놓였다. 1920년대 초반 등장한 사무실의 모습이다. 지금은 타자기가 PC나 노트북으로 바뀌고, 전화기는 스마트폰으로 대체됐다. 서류함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바뀐 정도랄까. 100년 전 사무실과 지금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책은 사무실의 100년 변화를 안내한다. 가장 먼저 독자를 데려가는 곳은 미국 산업공학자 프레더릭 테일러가 설계한 공간이다. 철저하게 노동조합의 반대편에 있던 그는 노동 성과를 측정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책상이 일렬로 가지런히 서 있고 칸막이가 있는 사무실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움직임이 깨진 것은 1980년대 후반이 돼서다. 스칸디나비아 항공은 공기 좋은 지역으로 회사를 이전했다. 유리창으로 덮인 거대한 구조물 내부에 메인 스트리트가 이어지고 주변으로 상점과 식당, 카페가 늘어선 복합 커뮤니티로 구성됐다. 이후 사무실은 일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 복합적 성격을 띠는 추세다. 2016년 유니크레디트 은행이 설계한 사무실은 공간 절반을 공동 작업과 개인의 클럽 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했다. 유명 회사들의 사무실을 살피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그저 변화하는 모습만 보여 줬으면 책의 가치가 떨어졌을 터다. 디자인 분야 교수, 미래학자인 저자들은 세계 30개국을 돌며 ‘워크테크 콘퍼런스’를 진행 중이다. 일하는 삶의 리듬, 도시 경관, 업무 공간에서 얻는 경험을 설명하는 데서 나아가 기존의 틀이 깨지고 일의 미래를 새롭게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을 강조한다. 저자들이 내놓은 미래 사무실의 주요 요소는 10가지다. 사교 공간, 건강에 좋은 공간, 감각을 살리는 공간, 목적을 일깨우는 공간, 탄력적인 공간, 개인화된 공간, 맥락화된 공간, 디지털 공간, 소비화된 공간, 공유 공간이다. 코로나19가 불어닥친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됐다가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 회사원들을 위해 고용주들이 사무실을 설계할 때 참고해야 할 부분일 터다.
  • 애니콜·경운기·학봉장군 미라…대한민국 국가과학유산 등록됐다

    애니콜·경운기·학봉장군 미라…대한민국 국가과학유산 등록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국내 최초로 개발된 휴대전화, 내장형 카메라폰, 세계 최초 TV폰, 경운기, 학봉장군 미라 등 16건이 올해 대한민국 국가과학 유산으로 등록됐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들 16건을 ‘2023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23일 개최했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이동무선전화기, 애니콜 카메라폰, 애니콜 TV폰,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시작품, 코비카 카메라 등 12건, 과학기술사 분야에서는 수운잡방, 학봉장군 미라, 이재난고 3건, 자연사 분야에서는 고성 병산리·월평리 공룡알 둥지화석 1건이 등록됐다. 이동무선전화장치(SH-100 s형)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IOC 위원들에게 제공했던 SH-100 모델을 똑같이 제작해 국민에게 보급한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만든 휴대전화다.애니콜 카메라폰(SCH-V200)은 세계 첫 내장형 카메라폰이며 애니콜 TV폰(SCH-M220)은 휴대폰 LCD 액정화면에 TV수신 튜너를 내장해 TV와 휴대폰 전파를 동시에 수신하게 만든 세계 최초 TV 휴대폰으로 과학기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아 이번에 등록됐다. 대한식소총은 국내 첫 독자개발 소총으로 미국 M-1917 엔필드 소총과 일제의 99식 소총의 장점을 살린 것이며, 황룡 무유도 로켓 시제품은 1970년대 국내 첫 독자 개발한 중거리 로켓추진 전술 지대지 무기로 국방 기술 발전과 항공우주 기술사 변천 이해에 중요한 자료다.경운기(CT-85)는 1962년 국내 자체 기술로 제작한 CT-83의 신모델로 국내 농업기술 기계화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성 병산리·월평리 공룡알 둥지 화석은 초식 공룡의 공룡알 둥지 화석으로 1억년 전 한반도가 공룡이 활동하기 적합한 곳이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그런가 하면 수운잡방은 16~17세기 쓰인 고(古)조리서로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재료 손질법을 보여준다. 이재난고는 이재 황윤석(1728~1791)이 쓴 연구 노트이자 일기로 천문, 수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학봉장군 미라는 내부 장기가 잘 보존된 국내 가장 오래된 미라로 내시경을 통한 기관지 검사, 내부 장기에서 꽃가루와 기생충을 채취해 사망원인을 밝혀내는 데 활용됐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우리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돼 지금까지 58건이 등록됐다.
  • 올 1~9월 한국인 인기 여행지 Top5…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국 [투어노트]  

    올 1~9월 한국인 인기 여행지 Top5…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국 [투어노트]  

    올해들어 9월까지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나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로 나간 내국인 출국자는 1622만 504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더믹이 끝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336만 1414명보다 382.7% 증가한 것이다. 올해 1~9월 항공편을 이용객의 국가별 상위 5개 국가는 ▲일본 485만 9770명 ▲베트남 256만 7968명 ▲태국 108만 9888명 ▲필리핀 108만 6291명 ▲미국 80만 399명 등이었다. 이어 ▲중국 65만 9859명 ▲대만 45만 1888명 ▲싱가포르 44만 874명 ▲말레이시아 29만 6198명 ▲괌 27만 6967명이 뒤를 이었다.일본은 엔저 영향으로 전년대비 여행객 277% 급증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인 일본은 우리나라와 거리가 가까운데다 엔저 현상이 겹치면서 올들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기간 16만 9239명에 비해 무려 2771.5%가 증가했다. 2위는 베트남으로 따뜻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의 경우 ‘경기도 다낭시’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베트남은 지난해 같은기간 52만 4373에 비해 389.7% 증가했다.3위를 차지한 태국은 한국인들이 꾸준하게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로 올들어 9월까지 108만 9888명이 찾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1만 9149명에서 397.3% 증가한 것이다.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오른 필리핀은 지난해 같은기간 21만 8219명에서 108만 6291명으로 증가율은 태국과 비슷한 397.8%로 였다. 5위는 미국으로 지난해에는 한국인이 방문한 국가 2위에 올랐으나 유가 인상 등으로 인한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지난해 49만 6640명에서 61.2% 증가에 그쳤다.중국은 항공편 감소와 부정적 이미지로 방문 꺼려 코로나 이전에 비해 가장 눈에 띄게 한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코로나 이전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에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5위권 밖으로 밀렸다. 중국을 오간 이용객은 2019년 344만 4204에 이르렀으나 크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중국의 고강도 봉쇄 정책과 통제 등으로 항공편이 줄어든데다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방문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 초등 사회·과학도 시작부터 탄탄하게…초등 인강 엘리하이

    초등 사회·과학도 시작부터 탄탄하게…초등 인강 엘리하이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2학기 사회, 과학 학습을 돕는 ‘사·과 암기 마스터’ 학습 어플을 제공한다. ‘사·과 암기 마스터’는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등학교 사회, 과학 과목의 주요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어플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개념 정리 노트를 통해 단원별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개념 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계에서는 핵심 키워드를 확인하며 암기 여부를 반복해서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리마인드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엘리하이는 초등 전문 스타 강사진들이 교과서 출판사별 사회·과학 강의를 제공한다. 풍부한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과학 개념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원 학습이 끝난 후에는 ‘단원별 성취도 평가’를 치를 수 있어, 실력 확인은 물론 학교 단원평가를 대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초등 홈스쿨링 엘리하이는 예비초부터 6학년까지 전 과목 교과 강좌, 영어·수학 심화, 독서·교양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예비초 및 저학년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게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0일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엘리하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중등 인강 엠베스트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오전에 3/6시간’=6시간?…“아이 선생님이 오답노트 써오라네요”

    ‘오전에 3/6시간’=6시간?…“아이 선생님이 오답노트 써오라네요”

    한 초등학교에서 출제된 3학년 시험 문제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3 문제 좀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뒀다는 작성자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며 자녀의 시험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A씨가 공개한 문제에는 ‘준희는 오전에 3/6시간, 오후에 1시간 동안 책을 읽었습니다. 준희가 책을 읽은 시간은 모두 몇 시간 몇 분인지 구해 보세요’라고 나와 있다. A씨 자녀는 ‘1시간 30분’이라고 답을 적어 냈다. ‘오전에 3/6시간’이라는 문구를 ‘오전에 1/2’시간, 즉 30분으로 이해한 뒤 이에 1시간을 더한 ‘1시간 30분’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의 정답은 ‘7시간’이다. A씨는 “저도 1시간 30분이라 생각해서 이의제기를 했는데, 학교 선생님께서 7시간이 맞는다고 하신다”고 전했다. 교사의 출제 의도는 ‘하루 중 오전에 해당하는 시간의 3/6시간을 구하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루 중 오전 시간은 12시간(0~12시간)으로, 12시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6시간과 오후 1시간을 더해 총 7시간이 나온다.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오답노트 만들어 오라는데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대부분 “문제 표기가 잘못됐다”며 A씨를 이해했다. 교사의 의도대로라면 조사 ‘에’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의’를 사용해 ‘오전의 3/6시간’으로 정확히 표기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네티즌들은 “혼동하지 않도록 지문을 명확히 적어야 한다” “‘참선생’이라면 실수를 인정해야 한다” “수학보다 어휘력의 문제” “선생님 어휘력이 자격 미달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수업 시간에 반복했던 패턴이라면 별문제 없어 보인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논란이 된 이 문제는 문제은행 사이트에도 올라와 있다. 다만 이 사이트에서는 정답을 ‘1시간 30분’이라고 표기했다. 한편 A씨는 ‘교사와 학교에 정식으로 항의하라’는 조언에 “선생님이 너무 완강하셔서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소프트웨어 산업 대축제 ‘소프트웨이브 2023’ 29일 코엑스에서 개막

    소프트웨어 산업 대축제 ‘소프트웨이브 2023’ 29일 코엑스에서 개막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산업박람회 ‘소프트웨이브 2023’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행사는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서울특별시 등 관련부처 및 지자체와 SW관련 협단체가 공동 후원하는 SW분야 최대 비즈니스 축제다. 소프트웨이브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 성장동력을 확충할 목적으로 2016년 개최된 이래 올해 8회차를 맞이한다. 글로벌 팬데믹 등 위기 상황에서도 성장을 이어온 소프트웨이브는 올해 320여 참가기업이 총 557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규모를 경신했다. 행사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IT서비스, 보안, 모빌리티, 헬스케어, 스마트 금융/교육/국방/행정/제조/도시 등 미래 혁신기술이 총 망라된다. LG CNS, 더존비즈온, 한글과컴퓨터, 아이티센, 티맥스, 포시에스, 비투엔, 가비아, 알서포트, 지멘스 등 국내외 SW 대표기업이 출품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W융합클러스터, 벤처기업협회 등 국가 R&D 및 산업지원을 관장하는 공공기관 및 단체들도 각각 우수기업 공동관 형태로 대거 참여한다. 아울러, 인도, 중국이 국가관을 마련하고 미국, 독일, 베트남 등 5개국 40여 해외기업들도 전시회에 참가해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미래지향적 국가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시상하는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소프트웨이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수상의원 6명이 참석한다. SW글로벌 기술·시장 트렌드를 전망하는 소프트웨이브 서밋 콘퍼런스는 30일 코엑스 401호에서 열린다. 김종수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영업대표, 표창희 IBM 상무,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저스틴킴 아발란체 아태총괄, 한만수 티맥스소프트 전무,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 등이 미래를 주도할 SW혁신기술과 시장동향,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한다.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온라인 수출플랫폼도 마련된다.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엄선‧초청된 5개국 20여 바이어가 참가기업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이브 참가기업간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참가기업 임원(C-레벨)급을 한정·초청하여 조찬과 특강 등 비즈니스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김한진 3프로TV 이코노미스트 등이 2024년 경제를 전망하고, 소프트웨이브 참가사중 130여 기업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전시관람 사전등록만 해도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 문화상품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트롬 스타일러, 그램 노트북, 갤럭시 워치 등이 추첨 경품으로 제공된다. 소프트웨이브 서밋 컨퍼런스 참관객에게는 삼성 50인치 TV, 갤럭시 워치 등의 별도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서밋 참관객 모두에게는 시중 도서를 연중 25%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인스타페이 멤버십이 무료로 증정된다. 행사 관람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개콘서 대놓고 공중파 저격…“제약 많은 방송 누가 봐”

    개콘서 대놓고 공중파 저격…“제약 많은 방송 누가 봐”

    개그맨 신윤승이 공중파 규제를 저격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52회 봉숭아학당 코너에는 신윤승이 출연했다. 이날 신윤승은 “공영방송 이러면 안 돼. 이상해. 세상이 변했는데 공영방송 TV 누가 봐. 하지 말라는 게 너무 많잖아. 공중파보다 인터넷 방송이 훨씬 재밌지. 이건 제약이 없잖아”라며 공중파 규제를 저격했다. 이어 새우과자를 꺼내든 그는 “방송에서 이걸 새우과자라고 한다. 그런다고 이걸 누가 모르냐. ‘새우×’이라고 왜 얘기를 못 하냐”고 지적했다. 어김없이 그의 발언에선 상표명 일부가 묵음처리 됐고, 신윤승은 “이상해. 방금 나 깡이 안 들리지 않았어?”라고 너스레 떨었다. 신윤승은 이어 자신이 최신폰을 구매하려 예약해놨다며 “×× 노트 24 살거야”라고 말했다. 이번에도 역시 기업명이 묵음처리가 됐고 신윤승은 “이상해. 나 방금 공책만 20권 사지 않았어? 이상한데. 누가 자꾸 (마이크) 끄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 살거야”라고 다시 한번 기업명 언급에 도전했지만 또 실패하곤 “나 방금 주제넘게 우주를 산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관객들에게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신윤승은 방송 스태프에게 끌려 강제 퇴장 조치를 당했다.
  • 베트남 카공족이 즐기는 ‘밤샘 텐트 카페’ 무엇?[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카공족이 즐기는 ‘밤샘 텐트 카페’ 무엇?[여기는 베트남]

    10년 전 등장한 ‘24시간 영업 카페’가 베트남 곳곳에서 운영 중이지만, 최근에는 ‘24시간 야외 텐트 카페’가 베트남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 중이다. 실내 카페에서 밤을 새우던 젊은이들이 이제는 야외에 펼쳐진 텐트 아래 음료를 마시면서 밤을 새우고 있다. 야자수 옆에 텐트를 설치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장소로 꾸미면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밤 젊은이들이 몰려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하노이 서호 호수 주변의 떠이호군의 ‘24시간 야외 카페’, 바오쩐(24,여)씨도 이곳의 단골이다. 그녀는 “처음에는 밤 9시에 왔는데, 남은 자리가 없어 돌아가야 했다”면서 “최소한 저녁 7~8시에 도착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짠씨는 “일이 바쁘면 밤샘 작업을 해야 하는데, 집에서 일하면 잠들기 십상이라 이곳을 찾는다”고 전했다. 특히 밤에도 활기가 넘치는 곳이라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끔은 텐트 안에 앉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보면 휴가 온 기분”이라고 덧붙였다.떠이호군에 있는 24시간 카페의 한 직원은 “밤에 오는 손님이 낮 손님의 두 배나 된다”면서 “특히 밤 9시 이후면 손님이 가장 붐빈다”고 전했다. 카페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18~27세 사이로 노트북을 들고 와 공부하다 이튿날 새벽 6~7시에 자리를 뜬다고 설명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호치민의 심리 전문가인 짠 흐엉 타오 씨는 “젊은이들은 탁 트인 공간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기 때문에 24시간 야외 카페를 찾고 있으며, 또한 밤에 생산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편안한 곳에서 밤샘 작업을 하길 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베트남 국립대 약학대학의 응웬 비엣 정 교수는 “밤샘을 즐기는 젊은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우울증, 불안장애, 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트남 국립대학 교육대학의 쩐 탄 남 박사도 “카페에서 밤을 새우는 것은 ‘무의미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젊은이들은 24시간 카페의 경험이 기대와 달랐다는 반응이다. 탄 후옌(25)씨는 다른 손님들이 먹고, 수다를 떨고, 노래를 부르는 소음 때문에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 30분 만에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일부 젊은이들은 “모기들이 달라붙어 견딜 수 없다”,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잠시 눈을 붙이기도 불안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우리 말이 맞지?”…기자 데리고 ‘하마스 지하터널’ 입구 간 이스라엘군

    “우리 말이 맞지?”…기자 데리고 ‘하마스 지하터널’ 입구 간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7일 자국 남부마을을 기습 공격해 1400여 명을 학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끌고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의 기자를 데리고 하마스의 지하터널을 직접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전날 밤 이스라엘군이 자사 기자를 알시파 병원 지하로 이어지는 갱도와 계단으로 직접 안내했다고 밝혔다. 기자 2명과 사진기자 1명은 가자 지구 진입 동안 내내 이스라엘군의 안내를 받아야 했으며, 알시파 병원의 일부 지역만 둘러볼 수 있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전투원들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기자들이 병원 건물 구내로 들어가 환자 및 의료진을 만나거나 인터뷰하는 것을 거부해 왔다. 알시파 병원은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로,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해당 병원 아래에 하마스의 지하 비밀 본부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시가전을 공식화 한 이후에는 지하터널로 이어지는 입구와 지하터널에서 압수했다고 주장하는 무기를 공개하기도 했다.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 새벽 알시파 병원을 기습 공격해 진입했으나,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군이 뉴욕타임스 기자에게 병원 지하로 이어지는 갱도와 계단을 안내한 것은 하마스의 반박과 달리 자신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부비트랩 때문에 갱도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갱도 안으로 수 m까지 여러 차례 드론을 보냈다고 밝혔으나 어두워서 갱도의 깊이와 모양은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즉,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을 무기고와 지휘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7일 미 전국공영라디오(NPR)에 “17일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이 하마스 기지로 이용되는 증거를 발견했다”면서 “그곳에 테러리스트가 많다. 그러난 군대가 병원에 접근하자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곳에서 많은 무기를 발견했다. 탄약, 폭탄을 발견했고 지하 2층에서 하마스의 지휘통제소와 군사 암호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병원 지하에 하마스 비밀본부’ 주장 입증 가능할까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터무니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 지하에 있는 하마스의 지하 비밀본부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을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16일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부지 내에서 하마스의 지하 시설로 들어가는 땅굴 입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병원 부지 안에서 하마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도 다수 찾아냈다. 땅굴 인근 픽업 트럭에서 대전차로켓발사기(RPG)와 AK-47 소총 10여 정, 수류탄 30여 개, 탄창 70여 개, 수갑 등을 찾아냈다고 했다. 아울러 전날 병원 MRI(자기공명영상) 센터에서 나온 노트북 PC에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때 납치된 인질들의 사진과 영상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제7연대장 엘라드 드수리 대령은 “이스라엘군이 지하 갱도로 진입하려면 며칠이 걸릴 수 있다”면서 “군인들이 병원 단지를 꼼꼼하게 탐색하고 있으며 인근 건물에서 무기와 폭발물, 컴퓨터 및 이스라엘 인질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자작극’이라는 반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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