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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직원 유서, 노트 3장 분량 발견..내용은?

    국정원 직원 유서, 노트 3장 분량 발견..내용은?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내용은 무엇? 해킹프로그램 언급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내용은 무엇? 해킹프로그램 언급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내용은 무엇? 해킹프로그램 언급 현직 국정원 직원이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해 “내국인에 대해 (해킹)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임모(45·국정원 직원)씨가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발견 당시 임씨는 운전석에 앉아 숨져 있었으며, 조수석 앞과 뒷좌석에는 다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다. 조수석에서는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었다. 임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한 당국자는 “유서 내용에는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 ‘국정원은 내국인을 해킹한 적이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정원도 유서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유족들이 유서 공개를 극구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어 유서내용이 공개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임씨의 유족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오전 5시 밖으로 나간 임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관들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수색을 벌이던 중 낮 12시쯤 숨진 임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이 유서 내용이나 빈소 위치 등의 공개를 극구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는 “헌신적으로 일하던 직원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망자가 해킹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관련 법률에 의거,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노트 3장 분량 내용보니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노트 3장 분량 내용보니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임씨는 또한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다.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서..유서 내용보니 해킹 언급?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서..유서 내용보니 해킹 언급?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해 “내국인에 대해 (해킹)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내국인 해킹 하지 않았다” 오후 2시 부검 실시

    국정원 직원 유서 “내국인 해킹 하지 않았다” 오후 2시 부검 실시

    국정원 직원 유서 국정원 직원 유서 “내국인 해킹 하지 않았다” 오후 2시 부검 실시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에 대한 부검이 19일 진행된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전날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민간인 사찰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사망 원인을 확실히 밝히고자 검찰 지휘를 받아 부검하기로 했다. 또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타버린 번개탄과 함께 발견된 임씨의 사망 직전 동선과 번개탄 구입 경위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경찰은 부검에서 타살 정황이 나오지 않고 경찰 조사에서 임씨가 번개탄을 구입한 뒤 사망 장소로 이동한 점이 확인되면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다만, 부검 등에서 의심쩍은 부분이 발견될 경우 임씨의 통화내역 등에 대한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가 번개탄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부검과 동선 등에 대한 조사를 할 것”이라면서 “임씨가 남긴 유서에 대한 공개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임씨는 전날 낮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조수석에서 발견된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에는 “열심히 일해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내용보니 “민간인 사찰은 전혀 없었지만..” 충격 고백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내용보니 “민간인 사찰은 전혀 없었지만..” 충격 고백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내용보니 “민간인 사찰은 전혀 없었지만..” 충격 고백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이 휴대전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던 경찰은 19일 유서 일부를 공개했다.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해 “내국인에 대해 (해킹)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국정원 직원 유서에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었다.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공개된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국정원 직원 임씨는 또한 “외부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라면서 “우려하실 부분은 전혀 없다”는 내용도 썼다. 사진= 방송 캡처(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노트 3장 분량..내용 보니 “민간인에 하지 않았다” 해킹 언급?

    국정원 직원 유서, 노트 3장 분량..내용 보니 “민간인에 하지 않았다” 해킹 언급?

    국정원 직원 유서, 노트 3장 분량..내용 보니 “민간인에 하지 않았다” 해킹 언급? ‘국정원 직원 유서’ 국정원이 휴대전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해 “내국인에 대해 (해킹)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국정원 직원 유서에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었다.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방송 캡처(국정원 직원 유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내용 보니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 무슨 뜻인가 보니

    국정원 직원 유서, 내용 보니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 무슨 뜻인가 보니

    국정원 직원 유서, 내용 보니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 무슨 뜻인가 보니 ‘국정원 직원 유서,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서 내용이 화제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이날 오전 5시경 집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이에 그의 아내가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소방서에 신고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추적한 결과, 국정원 직원 임 씨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해 “내국인에 대해 (해킹)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유서에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었다.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한 당국자는 “유서 내용에는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 ‘국정원은 내국인을 해킹한 적이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안다. 국정원도 유서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유족들이 유서 공개를 극구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어 유서내용이 공개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사진=방송 캡처(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국정원 직원 유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내국인 해킹 하지 않았다” 유서 내용은?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내국인 해킹 하지 않았다” 유서 내용은?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내국인 해킹 하지 않았다” 유서 내용은?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에 대한 부검이 19일 진행된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전날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민간인 사찰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사망 원인을 확실히 밝히고자 검찰 지휘를 받아 부검하기로 했다. 또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타버린 번개탄과 함께 발견된 임씨의 사망 직전 동선과 번개탄 구입 경위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경찰은 부검에서 타살 정황이 나오지 않고 경찰 조사에서 임씨가 번개탄을 구입한 뒤 사망 장소로 이동한 점이 확인되면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다만, 부검 등에서 의심쩍은 부분이 발견될 경우 임씨의 통화내역 등에 대한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가 번개탄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부검과 동선 등에 대한 조사를 할 것”이라면서 “임씨가 남긴 유서에 대한 공개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임씨는 전날 낮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조수석에서 발견된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에는 “열심히 일해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민간인 해킹 의혹 관련?

    국정원 직원 유서, 민간인 해킹 의혹 관련?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내용보니 국정원 민간인 해킹의혹 부인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 내용보니 국정원 민간인 해킹의혹 부인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노트 3장 분량..내용 보니

    국정원 직원 유서, 노트 3장 분량..내용 보니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1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숨진 채 운전석에서 발견됐으며, 차량 보조석과 뒷좌석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차량 조수석에 노트 3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스타뷰] ‘뮤지컬 슈퍼스타’ 마이클 리

    [스타뷰] ‘뮤지컬 슈퍼스타’ 마이클 리

    국내 뮤지컬계에 티켓 파워를 가진 배우는 많다. 하지만 마이클 리(42·한국명 이강식)는 그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재미교포 2세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10여년간 활동하다 돌연 한국행을 택했다는 점도 이례적이지만, 그가 보여 준 배우로서의 진가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연기력, 뮤지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겸손함까지, 뮤지컬 팬들에게 ‘마이클 리’라는 이름은 브로드웨이에서 날아온 선물과도 같았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지저스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는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마저스’(마이클 리+지저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 그가 다시 브로드웨이로 돌아간다. 오는 10월 초연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엘리전스’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오픈런’(폐막일을 정하지 않고 공연하는 것)으로 진행되는 탓에 ‘기약 없는 작별’이나 마찬가지다. 그가 더 큰 무대를 누비게 됐다는 뿌듯함과 한동안 그를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교차한다. 하지만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벌써부터 한국에서의 다음 활동을 생각하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우리나라 뮤지컬계와 마이클 리의 첫 만남은 생경했다. 2006년 ‘미스 사이공’의 라이선스 초연에 주인공 크리스 역으로 이름을 올린 그에게 국내 언론은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배우’라는 것 외에 별다른 수식어를 찾지 못했다. 무대에 오른 그에게는 “가창력과 연기력은 일품이나 대사 전달이 안 된다”는 뜨뜻미지근한 평가가 내려졌다. ●혹독한 훈련으로 신뢰 쌓은 ‘미스 사이공’ 하지만 4년 뒤 그는 다시 ‘미스 사이공’으로 한국을 찾았다. 다시 한번 스스로를 시험해 보고 싶었던 그는 4년 전보다도 더 혹독한 훈련으로 자신을 몰아붙였다. 2년에 걸친 전국 투어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 간 그는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아예 한국에 눌러앉았다. 그를 팬들도, 공연계도 다시 브로드웨이로 보낼 수 없었다. 세상 모든 뮤지컬 배우들이 꿈꾸는 ‘꿈의 무대’인 브로드웨이를 뒤로하고 한국 무대에 매진했던 이유는 뭘까. 그는 “한국 활동은 내게 큰 기회가 됐다”고 돌이켰다. “한국의 뮤지컬 시장은 몇 년 새 크게 발전해 있었습니다. 한국의 뮤지컬 산업에 대해 더 알고 싶었고 저를 알리고 싶었죠.” 그는 한국 활동에서의 성취 중 하나로 “브로드웨이에서는 맡기 힘든 배역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을 꼽았다. 브로드웨이에서 아시아계 배우들에게는 아시아인 배역이 주로 주어지는 게 현실이다. 그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지저스와 유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의 유대인 제이미 등 피부색의 경계를 넘어선 도전으로 호평받기도 했으나 데뷔작인 ‘미스 사이공’의 베트남 장교 투이, ‘태평양 서곡’의 일본 사무라이 카야마 등 아시아인 배역을 자연스레 맡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제가 아시아계라는 건 배우로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시아계 배우가 필요한 작품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제약이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물론 열린 생각을 가진 연출자와 제작자를 만나 아시아인이 아닌 배역도 맡을 수 있었던 건 행운입니다.” 한국에서 한국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그는 비로소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한계를 털어 버릴 수 있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구아르 시인, ‘벽을 뚫는 남자’의 듀티율, ‘프리실라’의 틱 등 국가와 인종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배역에 스스로를 던질 수 있었다. ●매번 파격적 배역… 소심남 듀티율 역할이 ‘딱’ 관객들은 그가 매번 새롭고 파격적인 배역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에 놀라움을 표한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진중하고 중후한 이미지로 각인됐지만 이내 소심한 우체국 공무원(‘벽을 뚫는 남자’), 파격적인 의상과 분장으로 치장한 드래그퀸(‘프리실라’)으로 변신을 거듭했다. 심지어 ‘서편제’에서 동호 역을 맡아 한국인의 정서를 탐구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그는 ‘벽을 뚫는 남자’의 듀티율을 가장 도전적인 배역으로 꼽았다. “한국의 뮤지컬 팬들은 배우의 이미지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처음 캐스팅이 발표된 뒤 소심하고 덤벙거리는 듀티율이 저에게는 안 어울린다는 우려가 많았죠.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배우를 더 흥분시키곤 합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는 제가 왜 그 배역을 맡았는지 다들 이해하셨죠…. 그리고 사실 전 듀티율과 정말 닮았어요.(웃음)” 한국 활동에 매진하면서 브로드웨이에서는 2년 넘는 공백이 생겼다. 아쉽지 않으냐는 질문에 “브로드웨이 대극장이든, 지하실의 작은 극장이든 모든 곳이 똑같은 무대”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새로운 기회”를 꿈꾸며 찾은 한국 무대에서 그는 훌쩍 성장했다고 한다. “처음엔 한국어를 배우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습니다. 지금 1시간이면 할 수 있는 걸 처음엔 5시간 동안 매달려야 했죠. 덕분에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을 넘어 남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는 것에서도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좋은 청취자이자 더 진실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됐습니다.” 그가 한국 뮤지컬 팬들에게 선물처럼 다가왔듯, 그 역시 한국 활동이 “큰 선물”이었다고 돌이킨다. 그는 출연 중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9월 1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를 다음달 말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건너간다. 단 하루 휴식을 취하고 바로 ‘엘리전스’의 리허설을 시작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엘리전스’는 영화 ‘스타트랙’으로 유명한 일본계 배우 조지 다케이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계 미국인들이 편견과 억압 속에서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는 여기서 리더십과 정의감으로 반란을 이끄는 대학원생 ‘프랭키 스즈키’ 역을 맡는다. 2011년 리딩 공연부터 참여해 온 작품이어서 애착이 남다르다. ●2년 넘는 한국 활동은 ‘큰 선물’ 이었죠 한국계 배우가 일본계 미국인 역할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아쉬워할 팬들도 있을 법하지만, 그는 국적과 민족을 넘어 ‘이방인’의 아픔에 주목한다. 스스로도 미국에서 ‘이방인’이었으며,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연기와 노래로 승화해 온 그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결정하는 것이 내 외모와 피부색, 혈통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2차대전 당시 미국인이 검은 머리와 황색 피부를 가진 사람을 마주했을 때 느꼈던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죠. 이는 한국도 조만간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그는 배우뿐 아니라 연출가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어쩌면 브로드웨이와 한국에서 모두 성공한 뮤지컬 연출가가 돼 있을지도 모른다. 한국계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한국에 살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한국에 터를 잡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예스”라고 답했다.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 꿈꾸는 목표도 있다. “한국에는 재능 있는 후배가 많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후배들의 재능을 키워 주고 싶어요. 그게 연기든, 뮤지컬 제작이든, 무엇이든 말이에요.”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국정원 직원 스스로 목숨 끊어 “내국인 해킹하지 않았다’

    국정원 직원 스스로 목숨 끊어 “내국인 해킹하지 않았다’

    현직 국정원 직원이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해 “내국인에 대해 (해킹)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임모(45·국정원 직원)씨가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발견 당시 임씨는 운전석에 앉아 숨져 있었으며, 조수석 앞과 뒷좌석에는 다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다. 조수석에서는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었다. 임씨는 유서에서 ‘해킹’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채 “열심히 일해왔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 내국인에 대해 하지 않았다”고 써 국정원 민간인 해킹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한 당국자는 “유서 내용에는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 ‘국정원은 내국인을 해킹한 적이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국정원도 유서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유족들이 유서 공개를 극구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어 유서내용이 공개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임씨의 유족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오전 5시 밖으로 나간 임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관들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수색을 벌이던 중 낮 12시쯤 숨진 임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이 유서 내용이나 빈소 위치 등의 공개를 극구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는 “헌신적으로 일하던 직원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사망자가 해킹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관련 법률에 의거,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LG디스플레이, 대형 LCD 22분기 연속 ‘세계 1등’

    [일어나라 한국경제] LG디스플레이, 대형 LCD 22분기 연속 ‘세계 1등’

    LG디스플레이는 2012년부터 12분기 연속 흑자 행진과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분야 22분기 연속 세계 1등이라는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7조 223억원, 영업이익 74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26%, 영업이익 689%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의 90%가량을 수출로 벌어들이는 우리나라 수출 효자업체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LCD시장에서 올해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은 23.9%(9.1인치 이상 대형 LCD 출하량 기준)로 독보적인 1위다. 태블릿을 제외한 TV, 모니터, 노트북 등도 선두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제품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LCD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혁신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실히 다져갈 계획이다. 올해는 OLED 사업부를 신설해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침체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2년 세계 최초로 TV용 대형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했다. 2013년 커브드 OLED, 2014년 18인치 플렉시블 및 투명 디스플레이, 원형 플라스틱 OLED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시장 개척을 주도했다. 지난 5월에는 벽지처럼 얇아 벽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월페이버 TV를 최초로 선보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쇼케이스] 에이핑크 멤버 절반이 꼽은 ‘신기하죠’는 어떤 곡?

    [쇼케이스] 에이핑크 멤버 절반이 꼽은 ‘신기하죠’는 어떤 곡?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오하영, 김남주)가 지난16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날 에이핑크는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의 타이틀곡 ‘리멤버’(Remember)를 비롯 수록곡 ‘신기하죠’와 ‘꽃잎점’의 무대를 선보이며 쇼케이스를 꾸몄다. 특히 에이핑크의 정규 2집 수록곡 중 유일한 발라드곡 ‘신기하죠’는 에이핑크의 박초롱, 김남주, 손나은 멤버 3명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은 곡이어서 눈길을 끈다. 16일 팬들과 함께한 멜론 쇼케이스 현장에서 에이핑크 박초롱은 “‘신기하죠’라는 곡은 처음 듣자마자 정말 좋았다. 가사도 예뻤고 멜로디도 예뻤다. 에이핑크가 불렀을 때 다른 느낌을 주는 발라드곡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드러운 에필로그 사운드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 웅장한 스트링이 에이핑크의 순수한 음색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신기하죠’에는 기다렸던 사랑이 마침내 이루어졌을 때 느끼는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이 아름답고 감미롭게 담겨있다. 에이핑크 1집 ‘위나네’(UNE ANNEE)에 수록된 ‘부비부’(BUBIBU)와 3집 미니앨범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수록곡 ‘유 유(U You)’를 작사·작곡한 ‘노는 어린이’(김원현)와 작곡팀 ‘지그재그노트’(ZigZagNote)가 합심해 만든 곡이다. 글·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원세훈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 수사 착수에서 파기환송까지

    [원세훈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 수사 착수에서 파기환송까지

    16일 최종 마침표를 찍지 못한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은 2년 7개월 전 터져나왔다. 18대 대선을 8일 앞둔 2012년 12월 11일 민주통합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의원과 당직자들이 ‘제보’를 받고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을 급습했다.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여직원 김모씨의 숙소였다. 굳게 잠긴 문을 사이에 두고 40여 시간이나 대치가 계속됐다. 민주당은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언론사 등에 “국정원 직원이 야당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올려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같은 달 13일 문을 열고 나온 김씨는 PC와 노트북을 경찰에 제출하며 민주당을 불법 감금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11시 예고 없던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대선 개입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대선 후보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직후였다. 3일 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듬해 1월 3일 앞선 발표와 다른 정황이 나와 논란이 증폭됐다. 경찰은 김씨가 한 인터넷 사이트의 대선 관련 게시글에 추천 또는 반대를 클릭하는 방식으로 99차례 의견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거짓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을 고발했고, 4월 1일에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고발했다. 논란은 계속됐다. 같은 달 18일 경찰이 “정치 관여는 했지만 선거 개입은 아니다”는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수사를 담당했던 권은희(현 새정치민주 의원) 수서경찰서 과장은 “윗선이 개입해 수사를 축소·은폐하려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채동욱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에 ‘특별수사팀’ 구성을 지시했다. 검찰은 디지털 포렌식 요원을 대거 투입, 인터넷 게시글과 통화 내역을 정밀 분석하고 국정원 전·현직 직원 자택, 서울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두 달 수사 끝에 원 전 원장을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원 전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같은 해 9월 채 총장은 돌연 혼외자 의혹이 확산되며 검찰을 떠났다.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도 외압이 있었다는 윤석열 수사팀장의 주장이 나오며 사퇴했다. 윤 팀장은 감봉 징계를 받고 좌천성 전보를 당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세 차례나 공소장을 변경한 끝에 원 전 원장의 지시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직접 114건의 대선 관련 게시물이나 댓글을 썼고, 정치 관련 트윗 78만여건과 선거와 관련된 트윗 44만여건을 작성·유포했다고 밝혔으나 법원 판결 또한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선거법 위반을 놓고 1심과 항소심 판단이 엇갈린 데 이어 대법원은 항소심이 인정한 증거를 상당 부분 배척해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은 4라운드 공방을 펼치게 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삼성전자, 하반기 노리는 갤노트5·SUHD TV

    [일어나라 한국경제] 삼성전자, 하반기 노리는 갤노트5·SUHD TV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자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을거리 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방식으로 시장 선도 업체의 위상을 굳힌다는 복안이다. 우선 주력인 스마트폰 사업은 원가 경쟁력과 제품 차별화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인기 모델인 갤럭시S6 엣지의 생산성이 강화되고 갤럭시노트5·갤럭시S6 엣지플러스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이어진다. 360도 입체 가상 현실 헤드셋인 기어 VR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전략폰인 갤럭시S6를 출시했음에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 낮은 6조 9000억원 수준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확실한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흥국 통화 약세로 촉발된 수익성 악화 및 수요 감소, 경쟁 심화로 2분기까지 지지부진했던 TV 사업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부터 수익성이 높은 초고해상도(UHD) TV인 ‘SUHD TV’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가격을 확 낮춰 200만원대의 50인치 SUHD TV를 내놓았으며 보상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IM(IT·모바일) 사업 부진 속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반기에 신규 운영체계(윈도 10)와 컴퓨터중앙처리장치(CPU) 출시로 부진했던 개인용컴퓨터(PC) 수요가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서버용 D램 등의 호조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신성장동력 사업으로는 사물인터넷(IoT)에 전력을 쏟고 있다. IoT 제품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TV는 2017년, 나머지 제품은 2020년까지 100% IoT에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방침이다. 앞으로 자동차, 교육, 의료, 공공서비스 등 산업 분야와 전방위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과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 산업 기술을 이끄는 진정한 선도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워싱턴포스트 편집회의 가보니] “디지털이 답이다”… 실시간 트래픽 확인·기사 게시 시간 논의

    [워싱턴포스트 편집회의 가보니] “디지털이 답이다”… 실시간 트래픽 확인·기사 게시 시간 논의

    “어제 우리 ‘트래픽’이 좋았습니다. ‘비지터’는 490만명이었고 ‘페이지뷰’는 2200만을 넘었어요. ‘맥스’팀에서 밤새 나온 뉴스를 신속하게 디지털로 올려 트래픽을 늘렸어요.” “아침 7시에 올린 (공화당 대선 후보인) 젭 부시와 마르코 루비오 기사 반응이 괜찮네요. (배우) 조니 뎁 비디오도 트래픽 높아요. 오전 10시와 11시 대선·증시·건강 기사 올리고, 오후 3시와 5시 이민자 문제와 그리스·중국 시장 영향 분석기사를 올릴 예정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베조스 인수 후 2년간 다양한 변화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복판인 15가에 위치한 워싱턴포스트(WP) 편집국 회의실. 마틴 배런 편집장을 비롯, 4명의 편집국장·부국장과 부장 10여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전날 실적에 대한 평가와 이날 예정된 기사 일정 등에 대해 돌아가면서 발표하기 시작했다. 상당수 참석자의 입에서 ‘트래픽’(웹소통량), ‘유니크 비지터’(순방문자), ‘페이지뷰’(웹열람횟수) 등 디지털 용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책상에는 종이신문을 한 부도 찾아볼 수 없었다. 회의실 벽에 걸린 스크린 2개는 WP 웹페이지 기사를 섹션별로 보여주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노트북과 휴대폰을 계속 들여다보며 트래픽을 점검했고, 뒷줄에 앉은 젊은 직원들은 WP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확인하면서 실시간 올린 기사들에 대한 반응을 점검하느라 바빴다. ●편집장 보다 웹에디터 발언권이 더 커 138년 전통의 WP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51)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한 지 2년이 됐다. 기자는 한국 언론 최초로 WP의 편집회의인 ‘스토리 콘퍼런스’에 참석,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WP가 지난 2년간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몸소 체험했다. 25분에 걸친 스토리 콘퍼런스는 전날 전체 트래픽과 기사별 페이지뷰 등을 평가하고 이날 어떤 기사를 몇 시에 웹페이지·모바일에 올릴 것인지를 의논하는, 오롯이 디지털 작업을 위한 것이었다. 이날 기자를 스토리 콘퍼런스로 안내한 트레이시 그랜트 부국장에게 “종이신문 회의는 하지 않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그는 “종이신문 회의는 별도로 하지 않는다. 오후 4시 2차 스토리 콘퍼런스가 끝날 때 지면 기사를 정한다”고 귀띔했다. 하루 두 차례 열리는 스토리 콘퍼런스는 배런 편집장의 주도로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디지털 담당 국장과 이날 하루 트래픽을 책임지는 부국장의 발언권이 셌다. 이들은 부장들의 전날 기사 평가와 이날 기사 계획을 듣고 “어제 그 기사는 생각보다 트래픽이 적었다”, “오늘 그 기사는 2시 전에 올려라” 등 의견을 쏟아냈다. 그랜트 부국장은 “속보 등 급히 올려야 하는 기사가 생기면 배런 편집장까지 보고하지 않고 부국장 선에서 결정이 이뤄진다”며 “매일 디지털 기사와 트래픽을 책임지는 간부가 바뀌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면 회의 따로 없이 회의 끝날 무렵 기사 선정 1999년 WP에 경력직 웹에디터로 입사, WP 내 최고의 웹전문가인 그랜트 부국장은 “종이신문 부수 40만~50만부와, 디지털 순방문자 5000만~6000만명을 비교하면 우리가 미디어 사업에서 성공하는 길은 명백하다”며 “WP의 전 직원 650여명이 모두 디지털에 답이 있음을 깨닫고, 웹·모바일에 맞는 제목도 직접 올린다”고 말했다. 특종기사는 더이상 종이신문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새벽 6시, 정치부에서 이슬람국가(IS) 관련 특종기사를 웹에 올리자 뉴욕타임스·CNN 등이 뒤따라 전했다. 덕분에 트래픽은 낮 12시가 되자 최고점을 찍었다. 그랜트 부국장은 “다른 건물에 있던 웹팀이 2009년 신문사 건물로 이사 온 뒤 통합 뉴스룸이 됐다. 이제는 오프라인 기자와 온라인 기자의 구분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 기사만 다루는 기자들은 ‘모닝 맥스’(MAX)팀 소속 7명뿐인데,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발생하는 기사를 처리한다. ●특종 기사도 지면보다는 웹 게시 우선 WP는 지난 2년간 비디오팀 40명을 비롯, 120명의 기자를 새로 뽑았다. 이들이 만드는 기사는 웹과 모바일에 먼저 올라간 뒤 필요할 경우 비디오가 추가되며, 이들 기사 중 일부만 다음날 신문 지면에 나간다. 이렇게 모든 직원이 디지털에 초점을 맞춰 올인한 결과, WP의 디지털 실적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 크리스 코라티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6월 기준 순방문자가 544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68% 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모바일 이용자는 3810만명으로 1년 전보다 110%나 늘었고 15세부터 30대 초반 독자층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홈피 방문자 1년새 68% 늘고 독자 절반이 젊은층 10년 차 경제부 소속 치코 할란 기자는 “디지털 기사량이 많고 특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유익한 기사를 올리는 기자들의 인기가 높다”며 “젊은 디지털 독자를 끌기 위한 양질의 기사 발굴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WP는 오는 12월 새 건물을 지어 이사한다. 베조스가 인수한 뒤 얼마나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WP가 새로운 첨단 건물에서 종이신문사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 기업으로 승승장구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워싱턴포스트1877년 12월 6일 창간된 미국의 대표 일간지로, 수도 워싱턴을 기반으로 미국과 전 세계 뉴스를 다룬다. 1933년 금융업자 유진 마이어가 인수했고 1946년 그의 사위 필립 그레이엄이, 1963년 필립의 부인 캐서린 그레이엄이 경영권을 계승해 최고의 유력지로 발전했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사임시킨 ‘워터게이트’ 사건을 폭로한 밥 우드워드·칼 번스타인 기자가 1973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면서 명예를 높였다. 지난해에도 국가안보국(NSA) 도·감청 실태를 폭로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경영난을 겪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2013년 8월 2억 5000만 달러(약 2870억원)에 인수, 디지털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중국업체 ‘상하이 샐비지’ 작년 매출 3220억원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중국업체 ‘상하이 샐비지’ 작년 매출 3220억원

    ‘세월호 인양 업체’ ‘상하이 샐비지’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최우선협상대상자가 된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 ‘상하이 샐비지’는 구난 분야의 중국 최대 업체로 꼽힌다. 15일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운수부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상하이 샐비지는 1951년 설립돼 현재 잠수사나 엔지니어 등 구난분야 전문인력이 1400명, 작년 매출이 약 3220억에 달하는 거대 업체다. 2011년 5월 갱신된 자료를 보면 상하이 샐비지는 약 1900건 이상의 선박 구조 작업, 1000건이 넘는 잔해 제거 작업을 수행하고 바다로 유출된 기름 2만t가량을 제거한 실적이 있다. 특히 상하이 샐비지는 2002년 1월 수심 58.2m에서 선박 총 톤수(GRT)가 1만 3675t에 달하는 화물선을 인양한 바 있다. 당시 선체를 6등분으로 절단해 인양하긴 했지만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앞바다처럼 잠수 시야 확보가 어렵고 조류가 빠른(약 5노트) 환경에서의 작업이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초 중국 양쯔(揚子)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인양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교통운수부는 상하이 샐비지를 “중국에서 가장 큰 전문 해양구조업체 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대규모 선박 인양을 위한 국제계약의 주요 당사자가 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상하이 샐비지는 우리나라 오션씨엔아이와 지분을 7대3으로 나눠 컨소시엄을 꾸렸다. 오션씨엔아이는 2008년 설립돼 해저케이블 공사를 전문으로 한다. 컨소시엄은 선체 내부에 압축공기를 넣어 선체를 약간 들어 올린 뒤 아래쪽에 생기는 공간에 3.5m 간격으로 폭 1.8m, 길이 28m의 인양용 철제빔을 설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철제빔을 현대중공업의 1만t급 크레인 한 대로 끌어올려 선체를 수심 23m까지 올리고 약 2㎞ 떨어진 안전구역으로 수중 이동시켜 대기 중인 반(半)잠수 상태의 플로팅도크에 올린다는 것이 컨소시엄의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이후 선체를 실은 플로팅도크가 자체 부력으로 서서히 상승하게 하고 나서 예인선을 이용, 직선거리로 약 80㎞ 떨어진 목포 신항에 보낸다고 생각이다. 이 방법은 앞서 해수부 산하 세월호 선체인양을 위한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가 내놓은 ‘선체에 100개에 가까운 구멍을 뚫어 내부에 인양점을 만들고서 1만t급과 8000t급 크레인 2대로 수심 30m에서 플로팅도크에 올린다’는 방안과 상당히 다르다. 인양점을 선체 내부가 아닌 외부에 만든다는 점, 선체를 수중에서 더 높게 들어 올린다는 점, 2대의 크레인이 아닌 1대의 크레인만 이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연영진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장은 “기술검토안은 인양점을 선내에 만들기 때문에 불안요소가 솔직히 있었다”며 “상하이 샐비지의 방안은 선체 밖에 빔을 설치하는 것이어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선체를 수중에서 이동할 때는 수심 20m 정도로 충분히 높여 하는 것이 해저 면에 닿아 선체가 파손되는 등의 문제가 없어 안전하다”며 “크레인도 2대 쓰는 것보다 1대 쓰는 것이 안정성에서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샐비지와 오션씨엔아이 컨소시엄이 인양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 9월께는 잔존유 제거와 시신 유실 방지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해수부는 예상했다. 본격적인 수중 작업은 내년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내년 7월께 인양이 완료될 전망이다. 선체 내부에서의 시신 수습은 선체가 육지로 올려지고 나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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