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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르 1월호 하지원 뷰티화보 대공개

    엘르 1월호 하지원 뷰티화보 대공개

    배우 하지원이 패션 미디어 ‘엘르’ 와 함께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종영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과 개봉을 앞둔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하지원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새로운 파운데이션 화보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킨광 무결점 피부를 발산했다. 하지원은 “평소에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즐기는데, 마에스트로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본래 피부의 장점만을 살려주면서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볍다”고 강조했다. 또 본래 촉촉한 스킨광을 위해 페이스 밤이나 오일을 덧발라 주는데 이 제품은 3가지 순수 식물성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선사해주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마에스트로 글로우 파운데이션 제품을 새로운 잇 아이템으로 손꼽았다. 이어 자신이 지닌 비밀노트 같은 보드에 새해 소망을 적어놓는다는 그녀는 새해에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동안 피부를 가진 하지원과의 자세한 화보 이미지 및 동영상은 ‘엘르’ 2016년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초중등 수학전문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겨울방학 레벨업 프로젝트

    초중등 수학전문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겨울방학 레벨업 프로젝트

    초중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부족한 학습 능력을 채워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겨울방학을 놓치면 다음 학년에서의 적응이 어려울 수 있어 이 시기를 부지런히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31년 역사의 교육전문기업 교원이 운영하는 빨간펜 수학의 달인이 겨울방학 학습성장프로그램인 레벨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초중등 수학전문교실인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철저한 일대일 맞춤학습 시스템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과 유형에 맞춰 진도와 학습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이 회원가입을 하면, 가장 먼저 실력 진단 테스트를 통해 연산능력, 학교교과 수학능력, 서술형 문제 대응능력 등 3가지 학습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한다. 이 평가에 따라 학생들에게 매일 새로운 맞춤 문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같은 학년일지라도 실력에 따라 다른 문제를 풀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레벨업 프로젝트는 새 학기 수학 실력과 진로 설계, 공부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2학기 수학을 총정리하고 새학년, 새학기 수학을 맞춤 예습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교원종합인적성검사 △나의 꿈 설계도 △독서관리 등을 통해 인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한편 ‘학습계획표’, ‘개념노트’, ‘동영상 강의’ 등으로 올바른 공부습관도 기르게 된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매일 1시간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며, 작은 성공의 경험을 지속함으로써 수학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학습 컨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개정 교과서를 완벽하게 반영한 종합개념서인 ‘교과서 달인’과 주문형 맞춤학습 문제지인 ‘POD SYSTEM’의 차별화된 교재 시스템을 선보인다. 매월 한 권씩 제공되는 오프라인 교재 ‘교과서 달인’은 학교 교과서와 익힘책의 모든 문제 유형을 총망라한다. 최신 교육 과정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및 서술형 평가에 대해 철저히 대처할 수 있으며, 매일 3~4쪽씩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POD SYSTEM’은 40만 개의 최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추출하는 개인별 맞춤문제지로, 진단평가와 연동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는 학습량과 진도, 레벨을 설정하여 인쇄해 쓰는 신개념 교재다. 이는 기존의 수학학원이나 수학공부방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학습 플랜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이와 함께 신규 입회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백팩을 선물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2016년 1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가입하는 신규 회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만큼 회원 가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입회신청은 수학의 달인 홈페이지(www.dal-gong.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2-397-9220)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이번 주말엔 ‘우주 놀이공원’서 무중력 체험 어때요?

    [명인·명물을 찾아서] 이번 주말엔 ‘우주 놀이공원’서 무중력 체험 어때요?

    2013년 우주에서의 생존 스토리를 그려낸 영화 ‘그래비티’, 2014년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한 채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휴먼 SF영화 ‘인터스텔라’, 그리고 지난 10월 화성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살아남고자 사투를 벌이는 영화 ‘마션’까지 마치 약속한 듯이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가 잇따라 국내에서 개봉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현상과 더불어 우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제 우주는 우리에게 더이상 멀리 있기만 한 영역이 아니다. 인천 강화도에 자리한 ‘옥토끼우주센터’는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 주기에 안성맞춤인 테마파크로 손꼽힌다. 2007년에 개장한 이 시설은 국내 최초로 항공우주연구원, 공군우주연구소 등과 함께 200억원을 투자해 4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무엇보다 ‘실제로 우주 체험을 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본관인 우주과학박물관에는 학생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우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500여점의 실물과 모형의 항공, 우주 전시품들이 4개 층에 걸쳐 마련돼 있다. 전시관은 우주의 탄생인 빅뱅이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비행기, 우주선, 로켓발전사관, 화성탐사관, 우주생활관, 외나로도 우주센터관으로 이어진다. ●화성 생명체 찾아 떠난 모형 탐사선 4종 전시 화성탐사관에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 떠난 바이킹, 소저너, 스피릿, 아레스 등 4종의 모형 탐사선이 전시돼 있다. 우주생활관에서는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어떻게 먹고 씻고 잠을 자며 어떤 방법으로 용변을 해결하는지 등 원초적인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섹션에서는 안내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도움이 제공된다. 전시장을 천천히 거닐며 우주인 생활상과 우주 탐사 장비들을 보면 어느새 우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3D영상관에서는 우주 관련 애니메이션인 ‘스페이스 독’과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주중 16회, 주말 17회에 걸쳐 30분 간격으로 15분여 동안 상영한다. 아무래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향하는 곳은 우주체험기구장이다. 무중력 체험과 중력가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G포스, 방향감각 훈련 등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7종의 필수 관문 테스트 체험 기구들이 사람 신체에 맞게 갖춰져 있다. 놀이기구 같은 스릴을 만끽할 수 있기에 아이들에겐 당연히 최고의 인기 코스다. 옥토끼우주센터 측은 주말에 방문객이 몰릴 경우 1인승 우주 공간 이동 장치 MMU를 타기 위해선 20분 이상 대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족과 함께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서 왔다는 박성민(38)씨는 “주말에는 사람들로 붐빌 것 같고, 평일에는 단체 손님이 많이 온다고 들어 미리 전화를 통해 단체 예약이 없는 요일에 시간을 내 찾아왔다”고 말했다. ●우주서 실제 사용한 카메라·노트도 볼 수 있어 모든 체험 장치들은 엄격한 놀이기구 제작 기준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정기적으로 정비를 엄격히 함으로써 방문객의 안전관리를 우선시한다. 이어 위로 가는 통로를 따라 올라가면 3층 소유즈관에 도착한다. 소유즈관에는 국내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가 탑승한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의 궤도 모듈과 귀환 모듈이 실제 크기로 제작돼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모형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우주에서 사용한 카메라와 노트, 연필 같은 용품과 우주선에 쓰인 실제 부품들이 전시돼 있다. 현재는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어 소유즈관은 내년 1월 중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마지막 4층에는 과학원리체험관과 어린이과학교실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에 마련된 우주과학체험존은 우주과학 분야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우주비행사의 중요 요건 중 하나인 집중력과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스파크링’에서는 링을 시작점부터 끝까지 신중하게 옮기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옆에서는 비행기가 뜨는 원리인 베르누이 정리의 이해를 학생들이 간단한 작동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형 비행기를 직접 띄워 볼 수 있다. 두 자녀와 함께 인천 연수구에서 온 정강운(35)씨는 “교육적 효과를 높여 주는 체험 기구들을 아이들이 직접 다뤄 볼 수 있어 멀리서 온 보람이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우주과학박물관 코스의 끝에서는 우주복 입기 체험이 가능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며 만들기 체험존도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별자리 마법 고리와 목걸이를 만들 수도 있다.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중학생까지는 마법 고리 무료 체험 쿠폰을 준다. 4층까지 모두 관람을 마치면 외부 연결 통로를 따라 야외 테마파크로 나갈 수 있다. 이렇게 우주과학박물관의 모든 코스를 꼼꼼히 둘러보는 데 통상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외부로 나가는 입구엔 카페테리아가 있어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고 날이 좋을 때는 야외 테라스에서 도시락 피크닉도 할 수 있다. 테마파크에는 로봇공원, 새 체험장, 사계절 썰매장, 물놀이장, 공룡의 숲, 토끼의 성 등 각기 다양한 콘셉트의 체험 공간이 산책로를 따라 자리한다. 무엇보다 10만여 그루의 영산홍이 야외 공원을 메우고 있어 여름에는 자연수목원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6월에서 8월까지만 개장하고 물대포 공원 역시 겨울에는 열지 않는다. 반면 사계절 썰매장은 계절에 따라 잔디썰매장과 눈썰매장으로 변신해 가며 운영한다. 또한 3300㎡ 규모의 숲 속에 전시된 40여종의 대형 공룡들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실물 크기와 유사한 모형 공룡들이 움직이며 소리를 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다. 특히 지난해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가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다. 매표 담당 직원은 “실제로 방송 직후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 하루 최대 3000여명이 다녀간 날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매달 평균 1만 5000명~2만명 정도의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다. 최근에는 초지진과 광성보, 고려궁지 등 강화도에 산재한 유적지를 거쳐 찾는 방문객이 많고, 서울에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온 캠핑족과 펜션객도 있다고 한다. ●인근 다양한 박물관·평화전망대도 ‘볼거리’ 인근에는 강화전쟁박물관, 역사박물관, 화문석문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박물관과 북한이 내려다보이는 평화전망대가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강화가 특산품이 많은 곳이다 보니 먹거리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강화도를 대표하는 마니산도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여 거리여서 드라이브를 겸해 찾는 젊은 커플이 많다고 한다. 우주의 신비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자연 친화적인 야외 공원이 공존하는 옥토끼우주센터는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안겨주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테마파크여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입장할 때 안내데스크에서 묶어 주는 손목 링 하나로 실내외 모든 시설을 추가 요금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유아(4~5세) 1만 3000원, 소인(6세~중학생) 1만 5000원, 대인(고등학생~65세) 1만 3000원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6시 폐장(주말은 7시)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불빛축제와 얼음 불빛축제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도 마련돼 있다. 강화도로 통하는 초지대교를 건너 초지삼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84번 국도를 따라가면 좌측에 있다. (032)937-6917~9.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2] 죽을날 방법까지 이미 정해놓은 박영률 대표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2] 죽을날 방법까지 이미 정해놓은 박영률 대표

    →직원들을 많이 괴롭힌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직업 의식을 요구하는 것이다.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직업 생활의 본질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바람직한 것은 상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주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가 행복하고 욕구 충만이 된다. 그러려면 상품(노동력)의 질이 좋아야 되고 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속이는 게 된다. 나에게 기대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 사고, 열정을 유지해야 한다. 이걸 만들어서 쓸 사람과 그가 이로 인해 기쁨을 느끼는 순간을 생각해야 한다. →모든 책을 다 읽어 보나. -그렇게는 못 한다. 내가 결정하는 것은 책의 출간 여부와 가격이다. 요약본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출간을 결정하는 게 내 일이다. →하루 일과를 얘기할 수 있나. -매우 불규칙하다. 인트라넷으로 나나 직원들 모두 각자의 일정을 들여다보게 해놓았다. 내가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도 다음날 직원들이 알게 된다. 나랑 미팅을 하고 싶으면 빈 시간에다 써넣으면 난 응해야 한다. 업무일지도 매일 쓰게 하는데 새벽 4시에도 댓글을 달곤 한다. 직원들이 잠은 언제 자냐고 하는데 지치면 자고, 안 지치면 안 자는 것이다.  →오디오북 나혜석의 ‘경희’를 잠깐 들어보았다. ‘시앗’이란 아름다운 우리말을 듣게 돼 반가우면서도 이 말 뜻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보완재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 그런가. 그냥 과거의 책들을 읽으면 단어들도 잘 모르고, 문장 어투도 굉장히 어색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출판사들은 이를 현대어로 고쳐서 낸다. 그렇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한국문학을 초판본으로 내고 있어 굉장히 읽기 어렵다. 미국이나 유럽도 옛날 책들을 고쳐서 내거나 읽지 않는다, 조금 어려워도 이해가 가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우리는 잊어버린 말들이 굉장히 많다. 한국어는 더 풍부해져야 한다. 특정 언어들만 과다 소비되고 나머지는 잊히고 있는데, 이러한 언어의 사양에 의해 우리의 사고는 굉장히 좁아진다. 그렇지만, 새로운 단어들을 만드는 것은 너무 어렵다. 따라서 신조어보다 우리가 잊어버린 말들을 사용하는 게 맞다. 그리고 단어에는 역사성이란 게 있기 때문에, 단어를 이해함으로써 그 때의 사회를 이해할 수 있다. 그 사람들이 그러한 사회구조와 사회의식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우린 ‘문화번역’이란 표현을 쓰는데 번역할 때 웬만하면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그냥 쓰자는 것이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주를 단다. 번역자들이 그 단어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을 주로 달고, 독자들이 그 단어의 문화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번역을 쉽게 하면 안 된다. 남의 나라 남의 문화 남의 역사를 본다면,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지만, 그 책이 전하려고 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출판계가 좁다 보니 이런저런 평판을 의식할 수밖에 없을 텐데.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출판사가 거의 우리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모델이 다른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내가 망했으면 사람들이 그것 봐라, 뭐 그런 식으로 말할 텐데 잘해내고 있지 않은가. 요즘 들어 프린트 온디맨드, 퍼블리싱 온디맨드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또 전자책은 잘 나가느냐고 여기저기 묻는 이들이 늘기는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까지 우리가 낸 책 5000종과 앞으로 낼 책들이 무리 없이 섞여서 독자들이 자기가 원하는 감정, 자기가 원하는 사상을 책으로 읽고 싶을 때 우리가 그 수요를 만족스럽게 충족시키고 싶다. →출판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기까지 지나온 시대를 돌아본다면. -우린 굉장히 운이 좋은 세대라 할 수 있다. 빈곤으로부터 벗어나고, 우리가 어둠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지각한 다음 그 어둠을 깨려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운동했던 친구들, 나도 마찬가지고, 일신을 바쳐 역사와 민족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그렇게 민주주의 시대를 열었다. 사람은 정치, 민주주의로만 살 수는 없고, 사회도 풍부해야 한다.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경제적으로 풍요하며 사회적으로 평등해야 하는데 정치 투쟁의 방법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질이 다른 문제의 해결은 질이 다른 해결법을 요구한다. 막 밀어붙이는 것은 사고의 태만이다. 외환위기가 다시 오지 않게 하고 가정이나 사회가 파괴되는 일을 막으려면 제대로 된 자립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연구해야 한다. 우리 세대는 과거나 미래의 어떤 세대보다 많은 기회를 가지고 태어났고, 앞으로 죽는 날까지 계속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어 좋다. →독특한 인생 설계를 일찌감치 완성했다고 들었다. -죽을 날짜를 정해 놓았다. 3년 동안 고민하고 의료나 과학의 발전도 체크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방향과 계획,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목표를 정하려면 마감 시간이 있어야겠다고 봤다. 나의 마지막 날들에 대해 그림을 그려 놓았다. 한 달 전부터 곡기를 끊고 친구들과 술을 먹을 것이다. 죽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정해 놓았다. 내가 죽는 날짜를 정해 놨다는 건 그날까지는 절대로 죽을 수 없다. 절대로, 열심히 살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작은 도서관처럼 책 빼곡… 오디오북 스튜디오 갖춰 커뮤니케이션북스에 가보니 그의 왕국에 발을 들인 느낌이다. 출판사 내부는 온통 책들이 꽂힌 서가로만 구역이 나뉜다. 가히 작은 도서관을 연상케 한다. 기자가 찾은 시간에는 대략 서른이 채 안 되는 직원들이 골똘히 뭔가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집중근무 시간에는 전화 통화를 하는 일도 눈치 보이거나 나중에 지적당한다고 했다. 누군가의 육필 원고를 스캔하는 이도 있었고 오디오북을 만드는 스튜디오도 따로 있어 입구에는 ‘온 에어’(ON AIR) 신호가 들어와 있었다. 한쪽 벽에는 그의 얼굴이 지폐 속 위인처럼 들어 앉은 인천~런던 왕복 항공권이 붙어 있는데 연말 장기자랑 우승자에게 건네진다고 했다. 그의 사무실도 각별하다. 그 옛날(!) 하이텔단말기 예닐곱 대와 타이프라이터 등 정말 어디에서 구입했을까 싶은 소장품과 오브제들이 서가 건너편에 적당한 긴장감으로 자리하고 있다. 작업대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은 책상 위에는 그 흔한 대표이사 명패도 없이 랩톱 컴퓨터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생각에 집중하겠다는 집념이 느껴졌다. 박 대표는 바퀴가 달리지 않은 보잘것없는 의자에 앉아 책상 건너편 널찍한 소파에 파묻히듯 앉은 기자와 얘기를 나눴다. 여느 인터뷰이와 달리 노트북에 뭔가를 쳐가며. 기자는 박 대표의 대학 학과 6년 후배라 80분 동안 편하게 얘기를 나눴다. 70분으로 추려 오디오파일을 싣는데 경어를 사용하지 않는 점을 너그러이 양해 바란다.
  • [2015 하반기 히트상품]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2015 하반기 히트상품]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견고하게 빛나는 메탈과 글래스 소재로 완전히 새로워진 ‘갤럭시 노트5’는 초슬림 베젤과 7.6㎜의 얇은 두께, 인체공학적인 후면 곡면 디자인으로 손에 착 붙는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의 상징과도 같은 ‘S펜’의 기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다양한 서체와 섬세한 필압을 갖춰 실제 종이에 펜을 쓰듯이 자유롭게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꺼진 화면 메모, 스크롤 캡처, 더욱 편리해진 에어 커맨드 기능을 지원한다. 고속 유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삼성 페이’(Samsung Pay)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일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삼성 페이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최신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는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과 베젤을 돌려 쉽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독특한 사용법으로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1.2형 슈퍼아몰레드 원형 디스플레이 ▲11.4㎜ 초슬림 디자인 ▲교체형 스트랩 등으로 사용성·착용감·심미성을 극대화했다.
  • “호텔 근무 30년… ‘꼼꼼함’이 절 살렸죠”

    “호텔 근무 30년… ‘꼼꼼함’이 절 살렸죠”

    “여성 혼자서 회사일과 집안일 모두를 해내는 슈퍼맘이 될 수는 없어요. 남편과 일을 나누고 아들에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함께 가야 합니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퇴계로 ‘L7 명동’ 호텔에서 만난 배현미(46) 총지배인은 워킹맘으로서 호텔롯데 최초 여성 총지배인이 되기까지 비결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호텔롯데가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도약하려는 발판인 ‘L7’ 브랜드의 첫 호텔 ‘L7 명동’의 내년 1월 12일 개관을 책임지고 있다. L7 명동은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20~40대 여성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내년을 기점으로 30년째 호텔롯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 총지배인은 사내 최초 여성 총지배인이 되기까지 하루하루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7남매 가운데 여섯째인 그는 외교관이 꿈이었지만 먼저 취직을 하고 대학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그는 1987년 논산여상을 졸업하고 추천을 받아 호텔롯데에 입사했다. 호텔 업무도 잘 모르고 외국어도 못했던 19살 막내 여직원은 품 속에 사표를 들고 다니며 하루하루 적응해갔다. 그가 업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최고의 무기는 ‘꼼꼼함’이었다. 1990~2007년 호텔 예약 업무를 맡으면서 그의 단골 고객 30명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한 비밀노트를 만들었다. 배 총지배인은 “과거에는 고객관리시스템이 없었다”면서 “나를 찾는 단골 고객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불편해했는지 깨알같이 노트에 정리해서 예약할 때마다 바로바로 응대했고 덕분에 단골 고객 관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배 총지배인은 여성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먼저 조직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는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고 당당하게 요구해 커리어를 잘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PEET단기, ‘단기 고득점 전략’ 전국 설명회 실시!

    PEET단기, ‘단기 고득점 전략’ 전국 설명회 실시!

    PEET단기 단기 고득점 전국 설명회, 서울 강남, 부산, 대구, 광주에서 진행. 에스티앤컴퍼니(대표 윤성혁, 이정진)의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교육 브랜드 ‘PEET단기’(피트단기)가 ‘단기 고득점 전략’ 전국 설명회를 실시한다. PEET단기의 ‘단기 고득점 전략’ 전국 설명회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부산(26일), 대구(27일), 광주(30일)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단기 고득점 전략’이다. PEET단기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8개월이 안되는 기간에 PEET고득점을 받아 약대에 합격한 학생 660명을 연구했으며, 이번 전국 설명회를 통해 그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트단기는 설명회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피트단기 설명회 사전 예약 후 참석하는 수험생에게는 바인더, PEET 기출재배열 모의고사를 제공하며, 박선우 강사의 학습가이드, 캠벨 필기노트, 기출문제집, 기출분석집이 담긴 ‘캠벨 스타트팩’도 제공한다. 또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 PEET단기 온,오프라인 단과 할인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단과 멤버십(10명), PEET 고득점 방법론 비법서(10명)도 제공한다. 피트단기 ‘단기 고득점 전략’ 전국 설명회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EET단기 홈페이지http://peet.dang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PEET단기 김진우 대표는 “PEET단기가 단기에 고득점을 얻고자 하는 PEET수험생들을 위해 ‘단기 고득점 전략’ 전국 설명회를 진행한다”며 “사전 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PEET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nownews@seoul.co.kr
  • [올해의 합격자] 국가직 5급 최연소 합격 송동원씨

    [올해의 합격자] 국가직 5급 최연소 합격 송동원씨

    올해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은 최근 3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35.8대1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32대1까지 낮아졌던 경쟁률이 4년 만에 반등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서울신문은 내년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을 위해 올해 5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서 최연소로 합격한 송동원(21·재경직렬)씨에게 시험 대비법과 수험생활에 대해 들어봤다. 합격 소식을 들은 지도 벌써 한 달이 흘렀습니다. 동전 노래방에서 가수 임재범의 ‘비상’이라는 노래를 목놓아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요. 학교 생활과 병행한 1년 10개월 동안의 수험 기간 전반을 돌이켜 보면 하루하루 어두운 동굴 속을 헤쳐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머나먼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빛 한 줄기만을 바라보면서요. 남들보다 비교적 일찍 목표를 정하고 시작한 덕분에 ‘최연소 합격자’라는 수식어를 듣게 됐지만, 사실 나이가 어려 정보가 부족한 탓에 겪었던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고3 수험생 신분에서 벗어난 지 반 년이 흘렀던 2013년 7월, 고독한 수험생활에 다시 발을 들였습니다. 휴학하지 않고 학업을 병행하기로 한 터라 통학시간을 아끼려고 신림동 고시촌인 ‘녹두거리’에서 자취를 시작했어요. 당시 늦어도 오전 8시 30분까진 도서관에 갔습니다. 경제학과 수업과 인터넷 강의를 모두 소화하고 나면 귀가 시간은 밤 12시 가까이 됐죠. 이듬해 3월 첫 1차 시험을 치렀습니다. 결과는 낙방이었습니다. 근소한 점수 차로 합격선을 밟지 못했기에 과감하게 휴학계를 내고 학원을 다니며 시험에 ‘올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때 자취 생활도 접었어요. 물론 2학기 때는 심적 부담감에 복학해 12~15학점을 들으면서 다시 수험생활을 병행했습니다. 생활 패턴은 학교 수업과 인터넷 강의, 저녁 스터디,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짰습니다. 지난해 8월 오후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10쪽 기준의 2차 시험 답안을 작성하는 기출문제 스터디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하다 보면 긴장감이 떨어지잖아요. 그 밖의 시간에는 인터넷 강의 복습을 반복했습니다. 올 3월 1차 시험 재도전 끝에 합격 결과를 받았습니다. 올 1학기는 다시 휴학도 하고, 2차 시험이 끝날 때까지 다시 자취생이 되었습니다. 오전 8시엔 학교 도서관에서 기출 모의고사 1회를 풀었습니다. 오답 정리 등 공부를 한 뒤 점심 후에는 학원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학원 수업이 오후 2시에 시작했는데, 1시간씩 전에 가서 또 모의고사를 풀고, 오후 5시 30분 정도엔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가 저녁을 먹은 뒤 밤 12시까지 학원 수업 복습 등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 방식은 과목별로 달랐습니다. 언어 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세 영역으로 이뤄진 5급 공채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지식적인 측면보다는 순간적인 판단을 물어봅니다. 대비는 영역별 기출문제 1회씩 총 20문제를 매일 풀고 오답을 정리했습니다. 시험일이 가까워졌을 때는 2회씩 풀고, 틈이 나면 1회씩 더 풀었습니다. 오답 정리를 할 때는 단순히 정답이 무엇인지를 알기보다 오답을 고르게 된 판단 과정 자체를 되짚어 보고 잘못된 생각의 흐름 자체를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언어논리 영역이 취약해 따로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2차 시험 과목 중 가장 막막했던 것은 행정법이었습니다. 분량이 워낙 방대해 전체 1회독을 해도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파트별로 공부하며 요약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재정학, 국제경제학 등 과목은 미시·거시 경제학을 이해할수록 시너지가 생겼습니다. 세 과목 모두 해설집들을 수차례 읽으며 책을 쓴 교수의 표현 방식을 익혔습니다. 마지막 관문은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2차 합격 후 15명의 수험생과 면접 스터디를 했습니다. 집단 토론 때는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제 의견을 논리 정연하고 깔끔하게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국정감사 자료나 정부 업무보고 등을 평소 숙지해 둔 뒤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한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면접은 ‘나는 대한민국 공직자다’, ‘바른 마음’, ‘왜 도덕인가’ 등의 책을 읽고, 매일 자기기술서를 작성했습니다. 진정성이나 균형 잡힌 시각 등을 최대한 호소했습니다. 체력단련을 위해 운동을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이었거든요. 운동을 하는 대신 체력을 지키기 위한 소소한 노력들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수험생활 내내 술과 야식은 가급적 피했습니다. 또 밤을 새우는 등 몸에 무리가 갈 만한 일들은 철저히 멀리했습니다. 합격이 보장되지도 않는 시험에 스무살의 낭만을 포기하고 모든 걸 쏟는 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를 고민했던 적도 있습니다. 수험생활 도중에는 시험에 낙방하면 아예 제 자신이 어둠 속으로 꺼져버릴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도 있었죠.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해낼 것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자신을 믿고 하루하루 헤쳐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리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집 한 채가 3541억원!…‘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집 한 채가 3541억원!…‘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프랑스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저택이 2억7500만 유로(약 3541억원)에 팔리면서 부동산 거래 사상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른바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집’으로 기록된 이 집은 파리 북부 이블린 루브시엔느에 자리잡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프랑스 현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이 저택이 익명을 요구한 한 중동인에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세계적인 부동산 전문업체인 크리스티 국제부동산이 중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기록은 영국 런던에 있는 한 펜트하우스로 2011년 거래가가 2억2100만 달러(약 2603억 원)였다고 크리스티 국제부동산은 밝혔다. 하지만 이 저택을 건축한 프랑스 건축업체 코지마드(Cogemad)와 중개 업체 크리스티 모두 이번 매매에 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샤또 루이 14세’(Chateau Louis XIV)라는 근사한 이름을 지닌 이 저택은 크기가 7000㎡(약 2117평)에 달하며, 내부에는 수족관·극장·와인 저장고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건물 외부로는 22만6600㎡(약 6만8500평)가 넘는 정원이 있으며 그 안에는 대리석과 화단, 그리고 금박을 입힌 분수대가 있어 실제 왕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저택은 2008년 시공돼 3년만인 2011년 완공된 것으로, ‘태양왕’으로 유명한 루이 14세가 집권할 당시 최고의 정원 예술가이자 건축가였던 앙드레 르노트르의 건축 양식을 모방해 지어진 것이라고 코지마드는 밝혔다. 사진=위키피디아(CC BY-SA 3.0)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기업 Getac, 의료용 컴퓨터 출시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기업 Getac, 의료용 컴퓨터 출시

    군용, 산업용 러기드모바일 컴퓨팅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Getac사가 국내 러기드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터프북(Toughbook)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Getac Inc.의 국내 독점파트너사인 ㈜씨에스글로비즈(대표 오세록)는 기존의 러기드컴퓨터 라인업에 새로운 RX10과 RX10H를 추가하여 산업 및 의료분야의 러기드컴퓨팅 수요를 만족시키게 되었다고 밝혔다. Getac의 RX10은 얇고(18.8mm) 가벼우며(1.2kg), 인텔 ® 5 세대 코어 ™ M 프로세서와 10.1 “ FHD 디스플레이(1920 X 1200), LumiBond® 2.0 기술, 윈도우 7 프로 /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 Getac sunlight readable technology, 정전식 멀티터치 스크린을 갖추고 있는 혁신적인 터프패드(Toughpad) 제품이다. RX10은 SSD 128GB 기본사양에 옵션으로 256GB도 이용가능하고, GPS, Gobi, 1D/2D 바코드리더, 지문인식기 및 RFID리더기, SnapBack add on(Hand strap & Kick Stand & Smart Card Reader & Detachable Keyboard), ANSI/ISA 12.12.01 등의 각종 부가기능들이 제공되고 있으므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서 적절하게 제품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의료용 태블릿 PC RX10H는 의료기기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으로 의료영역에서 필수적인 항균기능(Antimicrobial surface, EN/IEC 60601-1)을 구현할 수 있으며, 얇고(18.8mm) 가벼우며(1.2kg), 인텔 ® 5 세대 코어 ™ M 프로세서와 10.1 ” FHD 디스플레이(1920 X 1200), LumiBond® 2.0 기술, 윈도우 7 프로 /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 Getac sunlight readable technology, 정전식 멀티터치 스크린을 갖추고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RX10H은 SSD 64GB 기본사양에 옵션으로 128GB도 이용가능하고, GPS, Gobi, 1D/2D Barcode reader, Finger print scanner or RFID reader, SnapBack add on(Hand strap & Kick Stand & Smart Card Reader & Detachable Keyboard), ANSI/ISA 12.12.01 등의 각종 부가기능들이 제공되고 있으므로, 국내의 인체의료와 동물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의료용 태블릿 컴퓨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씨에스글로비즈는 국내의 다양한 산업분야 및 군, 공공기관등에 러기드(Rugged) 모바일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든 라인의 Getac 러기드 노트북, 태블릿, PDA를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Getac의 주요제품으로는 노트북 시리즈로 X500 Server, X500, B300, S400 있으며, 태블릿 시리즈로는 F110, T800, Z710 그리고 PDA 제품으로 PS336 모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 중이며, 방폭(Intrinsic Safe) 전문기업인 Ecom사와의 협력을 통하여 러기드산업에 핵심적인 제품군을 추가하여 국내 가스, 오일 플랜트 및 화학관련 다양한 산업현장 및 국방산업분야의 수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의 급속한 팽창과 시장 수요의 증가에 발 맞추어 수도권을 제외한 각 지역의 협력사(대리점)을 대대적으로 모집 중으로 해당 관련 분야의 업체들은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 의료용 태블릿 RX10H와 러기드태블릿 RX10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Getac의 국내파트너사인 씨에스글로비즈 홈페이지(www.csglobiz.com) 또는 문의전화(02-782-4700)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헬기 2대 이착륙… 차기 상륙함 ‘천자봉함’

    헬기 2대 이착륙… 차기 상륙함 ‘천자봉함’

    해군은 1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우리 군의 상륙작전을 수행할 4900t급 차기 상륙함(LST-Ⅱ) ‘천자봉함’의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상륙작전이 주 임무인 천자봉함은 길이 127m, 폭 19m의 크기에 최대속력이 23노트(시속 약 40㎞)에 이른다. 함정을 운용하는 승조원만 120여명인 천자봉함은 완전무장한 상륙군 300여명과 함께 상륙을 지원하는 고속상륙주정(LCM), 전차,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을 탑재할 수 있으며 상륙기동헬기 2대가 이착륙할 수 있다. 특히 천자봉함은 해군의 기존 2900t급 상륙함(LST-Ⅰ)보다 기동 능력이 향상돼 작전 반경이 수평선을 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도 수행할 수 있다. 천자봉함의 함명으로 사용된 천자봉은 해군·해병대의 발상지이자 해군의 모항인 경남 창원시 진해에 있는 웅산의 한 봉우리로,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극기훈련을 하는 곳이다. 해군은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의 일체감과 극기 정신을 고취하고자 천자봉을 차기 상륙함의 함명으로 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상륙작전의 주력이 해병대라는 점을 고려해 상륙함인 천자봉함 진수식의 주빈을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으로 선정했다. 천자봉함은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2016년 후반기 해군에 인도돼 2017년 3월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온라인/ LG화학 여수공장, 과학꿈나무를 위한 ‘화학놀이터’ 개최

    온라인/ LG화학 여수공장, 과학꿈나무를 위한 ‘화학놀이터’ 개최

    LG화학 여수공장이 15일 무선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20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4개의 체험관으로 구성해 화학 실험과 인성교육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이웃 나눔의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에너지 존’과 ‘생활 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자동차를 움직이는 ‘태양광 자동차 실험’과 천연 용액으로 비누를 만들어 보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생활 속의 화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화학실험이 펼쳐졌다. 또 문화의 다양성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 존’에서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을 배양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학용품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에코노트를 제작했다. ‘LG화학관’에서 학생들은 편광 필름을 겹쳐서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을 제작해 LG화학의 대표적인 세계 1등 제품인 편광판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의 주력 제품들을 전시해 화학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친밀도를 높이는데도 주력했다. 김정모(11)군은 “일상생활 속에 화학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훌륭한 화학자가 돼 미래 세상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12일 지역 어린이 750명이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연말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 1월에는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로 화학과 환경에 대해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자네는 시험을 보게, 나는 아이를 돌보겠네”…싱글맘 학생 아이 돌봐준 교수 화제

    “자네는 시험을 보게, 나는 아이를 돌보겠네”…싱글맘 학생 아이 돌봐준 교수 화제

    아이들을 키우며 힘겹게 학업을 계속하는 싱글맘 학생을 위해 자상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준 한 대학 교수의 행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는 학생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복도에서 그녀의 두 아이들을 돌봐준 루이빌대학교 다니엘 크렙스 교수의 사진이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교수가 대학 복도 바닥에 편하게 주저앉아 자신의 학생인 모니카 로메로의 어린 두 아이들과 함께 노트북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며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루이빌대학교 학군단(ROTC) 학생이었던 로메로는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다가 올해 여름 미국으로 돌아와 중단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학위 취득을 위해 노력하던 로메로는 몇 주 전 난감한 상황을 맞닥뜨렸다. 전쟁사 기말시험을 치를 동안 자신의 두 아이 마커스와 미카일라를 돌봐주기로 했던 베이비시터가 시험 직전 갑작스럽게 약속을 취소해버린 것이다. 아이들을 돌봐줄 다른 사람도 구하지 못해 당황했던 로메로는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 빅토리아 헨리에게 조언을 구했고, 헨리는 아이들을 복도에 두고서라도 시험을 볼 것을 권장했다. 결국 그 말대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온 로메로였지만, 불안한 마음을 떨쳐낼 수는 없었다. 그녀는 “아이들이 조용히 있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시험을 제대로 마치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시험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대로 아들 마커스가 밖에서 엄마를 부르기 시작했다. 로메로는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황급히 복도로 향했고, 크렙스 교수도 뒤를 따랐다. 이때 로메로는 교수가 시험장을 떠나라고 지시할 것을 각오했다. 그러나 교수는 전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로메로에게 “여기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가서 시험을 보라”고 말하고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아이들과 놀아주기 시작한 것. 로메로는 당시 상황에 대해 “그 분의 행동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다정함이었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친구 헨리는 이 순간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뒤 “정반대의 행동을 취할 수도 있었을 테지만 교수님은 정말 자상하게 행동했다, 덕분에 내 마음도 따듯해졌다”고 썼다. 이 사진은 많은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최신 토익 교재 무료 배포, 매일 밤 10시 영단기에서!

    최신 토익 교재 무료 배포, 매일 밤 10시 영단기에서!

    토익인강 1위 영단기, 겨울방학 토익 졸업 Final Package 무료 배포 이벤트 신 토익 도입 소식으로 토익 유형 변경 전 겨울방학 토익 졸업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12월 24일까지 겨울방학 토익시험 대비 토익교재를 매일 300권씩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어 화제다. 영단기는 겨울방학 토익 졸업 파이널 패키지 무료 배포 이벤트를 12월 24일까지 매일 밤 10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단기의 겨울방학 토익 졸업 파이널 패키지는 토익시험 한달 전부터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총 세권으로 구성됐다. ▲영단기 토익 백서(토익 D-30대비, 토익킹 김대균의 100가지 토익 비법), ▲최고난도 700제(토익 D-15대비, 토익 고득점 위한 고난도 문제), ▲영단기 적중노트(토익 D-7대비, 토익 RC1위 정재현의 토익 실전 마무리 비법) 등이다. 토익 교재 배포 이벤트는 12월 24일까지 매일 밤 10시에 진행되며 매일 토익 교재 300권이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된다. 배송비까지 모두 무료다. 아울러 영단기는 쿠폰 입력 시 영단기 토익 백서 베스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댓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토익, 토스, 오픽 등 모든 영어 강좌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영단기 전강좌 프리패스, 토익 졸업 파이널 패키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겨울방학 토익 공부를 앞둔 수험생들은 “신 토익 전, 겨울방학에 꼭 토익 졸업“, “매일 토익 교재 300권을 무료로 나눠주다니, 영단기는 산타다”, “영단기 토익 교재로 공부해서 토익 단기에 끝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단기의 겨울방학 토익 교재 패키지 무료배포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영단기는 ‘취준생이 뽑은 가장 선호하는 토익인강 사이트 1위’,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1위’(2015 상반기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등 토익인강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토익고득점 브랜드 숨마투스 토익 론칭, 영단기 강남학원(강남역 10번출구 도보 1분거리)에서 제시하는 겨울방학 토익공부 노하우 등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ownews@seoul.co.kr
  • 8년 만에 열렸지만… 남북, 의제 놓고 심야 마라톤협상

    11일 북한 개성공단에서 열린 제1차 남북 차관급 당국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한시(漢詩)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를 인용하며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북측 수석대표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은 “대통로를 열어 나가자”며 결실을 맺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는 북측의 기존 입장은 고수한 채 남측에게는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양보를 종용하는 우회적 압박으로 풀이돼 회담이 시작부터 진통을 겪을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남북은 그동안 긴장 국면을 타개하거나 긴급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접촉’이라는 형식으로 대화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2월 고위급 접촉, 8·25 합의를 이끌어낸 고위당국자 접촉 등이 그 예다. 긴급 현안을 다루는 당국 접촉은 합의 도출을 끝으로 더이상 진행되지 않아 일회성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회담’은 남북 관계 전반에 걸친 포괄적 의제들을 다루거나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의 틀을 짜고 몇 차례씩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당국회담은 향후 남북 관계를 좌우할 분수령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이번 회담이 8년 만에 개최되고 현 정부 들어 처음 열렸다는 점에서 산적한 현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하지만 합의만을 위해 따질 것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정부 소식통은 “황 차관이 통일부 당국자들에게 회담이 오늘 밤을 넘어갈 것을 대비해 세면도구와 옷가지를 챙기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남측 대표단이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직전 환담을 하며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회담을 하는 것”이라고 북측에 밀리는 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남측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면적 생사 확인과 상봉 정례화 등의 문제를 제시하고 민생·문화·환경이라는 ‘남북 3대 통로’ 개척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15 경축사를 통해 처음 언급한 개념으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시작하자는 ‘작은 통일론’을 바탕으로 민생·문화·환경 협력의 통로를 열어 서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평화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반면 북측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2008년 7월 박왕자씨 피격사건에 대해 북측의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 재발 방지책 등 3대 선결 과제가 해결돼야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양측의 견해차를 좁히는 것이 회담 성패를 가를 ‘열쇠’로 평가된 이유다. 이날 회담이 북측 지역인 개성공단에서 개최된 만큼 북측의 성의 있는 태도도 눈길을 끌었다. 북측 대표 가운데 한 명인 황철 조평통 서기국 부장이 연락관 2명과 함께 북측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우리 대표단을 맞으러 나왔다. 통일부 관계자는 “회담 대표가 회담 당일 CIQ까지 영접을 하러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전 부국장도 회담장 내 남북 취재진에게 “(회담 소식을) 잘 좀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측은 오전 10시 40분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늦은 밤까지 수석대표 접촉 재개를 반복하며 마라톤협상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북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는 우리 측 대표단과 동행한 취재진의 노트북을 북측 요원들이 사전 검열하려고 해 승강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남측은 “회담에서 전례가 없는 상황”이라고 거세게 항의했고, 남측 대표단을 영접하러 나와 있던 황 부장의 중재로 수분 만에 노트북을 돌려받았다. 북측 관계자는 “세관 담당자가 다수 교체되면서 남북 관계를 잘 아는 사람이 없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지난 10월 20∼26일 금강산에서 진행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 “법과 원칙에 따라 하는 것”이라며 남측 기자단 노트북에 대한 전수 검열을 끝까지 고집한 태도와는 달라 주목된다. 한편 북측은 회담 당일에도 대외 매체를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을 올렸다. 대외선전용 웹사이트인 ‘조선의 오늘’은 이날 ‘푸른 옥에 핀 꽃, 천하명승 금강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산악미와 계곡미, 전망경치, 호수경치 등 자연의 모든 아름다운 절경을 한곳에 모아 놓은 명승의 집합체”라고 홍보했다. 공동취재단·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실험영상] ‘어느 정도였길래’ 하드코어 성인물 본 한국남성 반응이...

    [실험영상] ‘어느 정도였길래’ 하드코어 성인물 본 한국남성 반응이...

    미국식 하드코어 성인물 영상을 본 한국 남성의 반응은 어떨까? 지난 2015년 1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유튜브서 해외의 일들에 대한 ‘한국인들 반응 영상’으로 유명한 무무TV(moomootv) 채널의 ‘미국 성인물 접한 한국 남성의 반응’(KOREAN GUYS WATCH AMERICAN PORN FOR THE FIRST TIME)이란 제목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실험영상은 여러 명의 한국 남성들이 미국 포르노 성인물을 노트북으로 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 스태프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성인물을 접한 남성들은 몹시 당황해하며 힘들어한다. 이들은 과도한 연출과 익숙치 않은 거대한 신체(?) 사이즈, 하드코어의 미국식 포르노에 어쩔 줄 몰라하며 헛웃음을 짓거나 놀라워한다. 지난 2015년 11월 1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323만여 건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oomoo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론] 제3의 동력, 공익재단/이동식 경북대 로스쿨 교수

    [시론] 제3의 동력, 공익재단/이동식 경북대 로스쿨 교수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정책과제는 소득 재분배여야 한다.” 한 여론조사 결과다. 외환위기 후 심화되어 온 양극화 현상을 생각하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딱한 것은 정부 주도형 소득 재분배에 분명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은 가진 자로부터 더 걷어 없는 자를 위한 복지에 충당하는 것이나, 조세 저항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업에 마냥 손을 벌리기도 어렵다.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의 본질적 속성과 양립되기 어렵다. 외국에서는 기부로 설립된 공익재단이 양극화 해소의 일익을 맡는다. 기부는 자발성을 전제로 하므로 저항이 없고, 기부 재원은 기부자의 뜻대로 사용되므로 그 전부가 양극화 해소 등 공익적 사업에 사용될 수 있다. 정부가 징수된 세금을 복지 재원으로 풀 때보다 효과가 크다. 공익재단의 존재 이유이자 공익재단을 ‘제3의 동력’이나 ‘제3섹터’로 부르는 이유다. 그럼에도 공익재단을 보는 우리의 시선은 곱지 않다. 냉소적이기까지 하다. 상당수 대형 공익재단은 재벌 오너에게 사회적 물의가 생긴 뒤 설립됐다. 가뜩이나 반기업 정서가 강한 터에 여론 무마용 공익재단을 곱게 볼 턱이 없다. 거기에 주식을 출연받아 설립된 공익재단들도 많다. 세금 혜택을 누리면서 공익재단을 통해 경영권을 계속 행사한다는 비난이 항상 따른다. 그러나 이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노벨재단은 노벨이 죽음의 상인이라는, 록펠러재단은 록펠러가 정경유착과 무자비한 인수합병, 환경오염을 일삼는 냉혈한이라는, 사회적 비난을 각각 받은 후 설립됐다. 카네기도 홈스테드제철소 파업 시 무자비한 노동 탄압으로 코너에 몰렸다. 그런 후 설립된 것이 카네기재단이다. 카네기와 록펠러에게는 절세설계용으로 재단을 설립한 것 아니냐는 비난도 따랐다.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발렌베리그룹의 대주주는 발렌베리 가문이 설립한 4개 공익재단이다. 이들 재단이 보유한 그룹주식은 26.4%이다. 이 중 85%가 크노트&앨리스발렌베리재단 소유다. 부인 앨리스와의 사이에 자식이 없었던 크노트 발렌베리가 후계구도를 고민한 끝에, “그룹을 지배하되 소유하지는 않는다”는 모토하에 설립한 것이 이들 공익재단이다. 이 모토는 5대째 그대로 지켜지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 공익재단들도 설립 배경이나 목적이 순수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세계인들이 이들을 신뢰하는 것은 설립자나 그 가문이 재단운영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했기 때문이다. 어떤 계기로 무슨 재산을 출연받아 설립됐는가와 설립 후에 쌓게 될 양극화 해소 등 공익적 업적이 전혀 별개의 이슈임을 웅변하는 대목이다. 우리 공익재단 활성화는 제도적으로 막혀 있다. 공익재단에 특정기업 주식의 5% 또는 10%(성실공익재단)를 넘어 출연하면 공익재단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증여세를 면제받으면서 공익재단을 통해 경영권을 계속 행사하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그러나 공익재단에 주식이 출연되는 순간 그것은 재벌 오너가 아니라 제3섹터의 것이 되고 공익재단이 청산되면 잔여 재산은 국고로 귀속된다. 그런 터에 굳이 한도를 낮게 잡아 주식 출연을 막을 이유는 없다. 그런 만큼 이제는 주식 출연 한도를 대폭 인상하되 공익재단이 출연자를 위해 활동하는 것을 엄히 금지하는 제도의 도입이 공론화되어야 한다. 의결권주의 50%까지 출연할 수 있게 하되, 공익재단이 특정 기업을 위해 활동할 수 없도록 못 박은 일본의 입법례는 참고할 만하다. 미국 제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동시대 기업인 카네기와 록펠러에게 이렇게 쏘아붙였다. “부의 축적과정에서 저지른 악행은 그 부로 어떤 자선을 하더라도 정당화되지 않는다” 저주에 가까운 비난이다. 이들이 설립한 재단이 미국의 공기(公器)가 되어 쌓은 위대한 업적과 재단을 향한 미국인들의 절대적 사랑을 보면서 무덤 속 루스벨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 자신의 단견을 뼈저리게 뉘우치고 있을 것이다. 평생 일궈놓은 기업의 주식을 공익법인에 출연한 공로는 제쳐 둔 채 이를 경영권 보존 수단으로만 백안시해 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 탈북청소년에게 보석 같은 미래를

    탈북청소년에게 보석 같은 미래를

    “힘들고 거친 세상에서 보석처럼 빛나고 꽃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김국화·25)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고, 행복이라는 것을 느낄 시간도 없었어요. 북한에 계신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이향·19)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남북하나재단 주최로 보석디자인회사 쥬얼버튼이 진행한 보석디자인 과정을 수료한 탈북청소년 9명의 작품 발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쥬얼버튼 공방에서 기초부터 보석가공 및 감정 수업 등을 받은 이들이 ‘통일은 행복 약속’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직접 디자인한 브로치와 목걸이, 반지 등을 선보였다. 그림을 제대로 그려본 적도 없던 이들이 수업 진행을 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스케치 노트와 제품 제작서 등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희망의 꽃’이라는 제목을 단 브로치와 목걸이를 출품한 이태용(16·하늘 꿈학교)군은 “원래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지만 보석디자인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했다”며 “이제 진짜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의 봉우리가 꽃처럼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아 작품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3년 전 어머니와 함께 북한을 탈출해 중국과 몽골을 거쳐 남한으로 왔다는 지혜경(18)양은 “꿈을 품었던 어린 시절의 ‘나’를 생각하며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과거’라는 제목으로 브로치와 목걸이를 만든 전황(23·여명학교)군은 “나도 모르게 몸에 밴 생존 본능 때문인지 계속해서 날카로운 칼이나 총을 그리게 된다”며 “험난했던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자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작품에 임했다”고 했다. 탈북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전시를 기획한 보석디자이너 홍성민씨는 “지금까지 탈북청소년 교육은 기술이나 기능 위주였지만 이번 교육은 디자인을 통해 상상력이 뻗어 나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재능을 지닌 그들이 통일한국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02)732-9382. 함혜리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내년 취역 美 차세대 구축함 ‘줌월트함’

    내년 취역 美 차세대 구축함 ‘줌월트함’

    미군 차세대 구축함 USS줌월트함이 해양 적응 훈련을 위해 7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배스의 조선소에서 출항해 케너벡 강을 지나고 있다. 줌월트함의 건조비는 4조원 넘게 투입됐다. 내년에 취역하는 이 구축함은 스텔스 기능과 함께 사거리가 185㎞에 달하는 155㎜급 함포를 장착했고 중형 헬기와 수직 이착륙 무인기도 수용할 수 있다. 시간당 최고 30노트(55.5㎞)의 속도가 가능하며 승조원은 150명 규모다. 배스 AP 연합뉴스
  • 게임 속에 들어가서 우주 탐험… 극장 통째로 빌려 영화 보는 듯

    게임 속에 들어가서 우주 탐험… 극장 통째로 빌려 영화 보는 듯

    삼성전자가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오큘러스와 협력해 지난달 출시한 가상현실(VR·Vertual Reality) 헤드셋 ‘기어VR’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VR 체험의 포문을 열어 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된 개발자 버전보다 가격은 절반 가까이 낮춰졌으며(12만 9800원), 갤럭시S6 시리즈와 갤럭시노트5 등 스마트폰 4개 기종을 끼워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은 높다. 미국에서는 열흘 만에, 국내에서는 하루 만에 초반 판매 물량이 동날 정도로 VR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기어VR이 본격적인 VR의 대중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기자가 3일간 직접 체험해 본 기어 VR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였다. 그러나 그 가능성을 눈앞에 펼쳐 보이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도 만만찮다. 기어VR의 장점 중 하나는 편안한 착용감과 작동의 편리함이었다. 고글 형태의 헤드셋은 얼굴이 닿는 부분이 쿠션으로 처리돼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됐다. 안경을 쓴 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였다. 무게는 318g으로 전작에 비해 19% 가벼워졌다. 장시간 착용해도 무게감을 느낄 수 없었다. ●가상현실 세계는 무한대 확장 가능성 작동은 간단하다. 커버를 열고 스마트폰을 USB 포트에 끼우면 자동으로 기어 VR 앱이 실행되고, 콘텐츠를 한데 모아 놓은 오큘러스 스토어 메인 화면으로 진입한다. 버튼을 눈으로 보지 못한 채 손의 촉감만으로 조작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메뉴를 선택하는 터치패드는 넓고 깊게 파여 있어 직관적으로 조작하기 쉬웠다. 터치패드는 물론 선택을 취소하는 버튼이나 초점을 맞추는 휠까지 모두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영화와 게임, 동영상, 사진 등 100여개 정도로 집계된다.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는 단연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 속에 직접 들어가 우주를 탐험하거나 총을 쏘는 등의 1인칭 시점의 게임이 대부분이다. 영화 마니아라면 ‘오큘러스 시네마’에 흥분할 만하다. 영화 자체를 360도로 즐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집 거실 소파에 앉아 홈시어터를 통해, 또는 극장을 통째로 빌려 영화를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360도 포토’를 통해서는 홍콩의 야시장, 프랑스 파리의 길거리 등 세계 곳곳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내 특화 기능으로는 케이블 채널 엠넷의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의 공연 영상과 에버랜드의 ‘호러메이즈’ ‘T익스프레스’ 등 인기 놀이기구의 체험을 제공한다. 이 같은 360도 화면을 즐기는 시각적 만족감은 높은 편이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전환되는 ‘헤드 트래킹’의 정확도가 높아 화면 전환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웠다. 반면 화질은 다소 아쉬웠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시리즈가 쿼드HD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기어 VR의 화면에서는 미세한 픽셀(화소)이 보였다. 기어VR이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가상현실 세계는 무한대까지 확장될 수 있을 듯하다. 축구 마니아라면 영국 런던의 축구장 관중석에 서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는 상상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헤드셋을 머리에 쓰고 스페인 마드리드 광장을 거니는 상상을 할 법하다. 기어VR의 과제는 바로 이 같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다. VR 시장이 아직 초기인 만큼 오큘러스 스토어의 콘텐츠들은 이용자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부합할 만큼 다양하지는 않은 단계다. ●화질 다소 아쉬워… 콘텐츠 확보 과제로 이 같은 콘텐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기어VR에서 온라인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웹브라우저인 ‘기어 VR용 삼성 인터넷’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오큘러스 스토어에 있는 콘텐츠뿐 아니라 유튜브 등에 있는 각종 VR용 콘텐츠들도 검색해 바로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튜브에 있는 아이돌 그룹의 360도 뮤직비디오와 여행, 댄스 영상 등 VR용으로 제작된 모든 영상을 볼 수 있어 사실상 콘텐츠가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게 됐다”면서 “VR 기기가 대중화되면 이에 발맞춰 콘텐츠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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