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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우주기술 산업응용 본격화

    미국의 우수 발명품들은 대부분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나온다는말이 있다.그만큼 우주기술의 민간이전이 활발하다는 얘기다. 하이테크의 결정체인 우주기술의 산업적인 응용이 국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러 합작 기술벤처인 ㈜KNK테크놀로지는 구 소련의 우주기술을바탕으로 초박막 태양전지 모듈과 발광 다이오드(LED)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양산을 준비 중이다. 이들 제품의 핵심은 갈륨·비소 복합반도체(복수의 원소로 만든 반도체)와 이를 액상으로 얇게 증착시킨 박막 구조기술,평면 특수유리를 가공한 프레즈넬 렌즈기술이다.초절전·초경량·고효율에 고온,고압 등 최악의 환경에서 견뎌야 하기 때문에 우주제품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갖췄다. 태양광은 무한정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며 환경에 무해한 대체에너지원으로 꼽힌다.하지만 빛의 밀도가 낮아 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데는 고비용·저효율의 한계를 갖고있었다. KNK테크놀로지 기술대표 박 세르게이박사는 “태양에너지의 전환을위해 우주정거장 미르에서 사용됐던 프레즈넬 렌즈와 복합반도체를이용했다”면서 “태양광의 밀도를 100∼500배 집중시켜 효율을 세계 최고인 32%까지 높였다”고 말했다.기존의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태양전지의 효율은 16∼20%에 불과하다. 저비용·고효율의 이 태양전지는 휴대폰이나 노트북PC 등 휴대용 전자제품의 배터리,고속도로나 철도의 신호기,자동차 헤드라이트,주택이나 대형빌딩의 발전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프레즈넬 렌즈와 박막 반도체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청색과 백색 LED(발광다이오드)도 개발했다.발광다이오드는 수명이 기존전구보다 20배 이상 길고,전력 소비량이 20분의 1 정도에 불과해 ‘인공태양’으로 일컬어지는 차세대 광원이지만 기술력 부족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발광다이오드에 빛이 확산되도록만든 프레즈넬렌즈를 부착하면 교통 신호등,비행기 활주로용 조명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KNK테크놀로지(02-2201-4252)는 구 소련의 TT-044 비밀 우주연구소장 출신인 박 박사와 미르호 제작팀원이었던 알렉세이 러시아과학원연구원 등 8명의 러시아 과학자를 영입해 지난 3월 설립한 벤처기업. 이번에 개발한 제품 외에도 이 회사는 우주개발 기술에 기반을 둔 러시아의 ISSP연구소,IRSET,카자흐스탄 국립대,예르킨카 주식회사 등과 공동연구개발을 하면서 환경,농업,의약,센서 등의 원천기술에 대한국내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우주기술의 민간이양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일반화됐다. 세계최대의 발명가 집단으로 꼽히는 미 항공우주국은 1973년 바이킹호가 화성의 생명체를 찾기 위해 개발한 자동 박테리아 검출장치를민간에 이전했다.이후 NASA는 10개의 부설 연구소에 기술이전센터와창업인큐베이터를 설치해 각종 첨단 기술을 이전해 오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폐기물 반환 예치금제도/ 폐기물, 생산자가 책임지고 처리 유도

    *개선방안. 오는 2003년부터 생산·수입업자가 폐기물 처리비용을 정부에 미리맡기고 처리한 양만큼 돈을 받아가는 폐기물반환예치금제도가 없어진다.대신 생산·수입업자가 폐기물을 일정 비율 이상 처리하지 못했을 경우 사후에 처리비용을 물리는 사후부과금제도가 시행된다.생산·수입업자가 폐기물을 책임지고 회수·처리하는 제도가 도입되면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이 지금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현재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폐기물반환예치금제도,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는 재활용에 드는 비용을 생산·수입업자에게 물리는 재활용부담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사후부과금제도 도입에 앞서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도 6종,12품목에서 7종,16품목으로 확대하고,생산·수입업자가 폐기물 1개(또는 ℓ나 ㎏)를 처리하는 비용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현재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은 종이팩,금속캔,유리병,PET병,수은전지,산화은전지,타이어,윤활유,TV,세탁기,에어컨,냉장고 등 12개.앞으로 살충제 용기,화장품용기,형광등,리튬전지 및 니켈·카드뮴 등 4개 품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예치금 반환율도 상향 조정함으로써 업자들의 회수·처리를 촉진할 방침이다.생산·수입업자들은 현재 폐기물을 회수·처리한 뒤 환경부로부터 반환받는 예치금 액수가 너무 적은 탓에 폐기물반환예치금제도를 외면하고 있다. 현재 반환금은 실제 처리비용의 30%가 채 안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업자가 250㎖ 짜리 우유팩 1개를 회수·처리할 경우 실제로 드는 돈은 4.02원인 데 반해 환경부로부터 돌려받는 돈은 0.3원(7.47%)에 지나지 않는다.폐기물을 많이 회수·처리하면 할수록 업자들이 더 손해를 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반환된 예치금은 품목별로 평균 43.6%에 머물렀다. 나머지는 정부의 환경예산특별회계에 귀속됐다. 환경부는 또 제품 생산·수입업자 또는 포장재 생산업자에게 회수·처리 책임을 지우는 생산자재활용책임제도도 2003년부터 도입한다. 생산자재활용책임제도란 생산·수입업자가 분리 수거한 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하거나 업종별 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맡겨 재활용하도록 하는 것을 가리킨다.환경부가 생산·수입업자에게 책임을 지우려는 이유는 생산자가 제품의 설계·생산단계부터 환경친화적 소재를 선택하고 디자인이나 포장 개선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며,자체 판매망을 갖고 있어 폐기물을 가장 잘 회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이 제도는 현재 독일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일부 나라에서 시행 중이다. 문호영기자 alibaba@. *가전3사 폐기물 회수·처리 협약체결. 환경부는 2003년 사후부과금제도 시행에 앞서 업종별 생산업자 단체들과 자발적 협약을 맺어 사후부과금제도를 먼저 시행할 방침이다.생산·수입업자 스스로 폐기물을 일정 비율 이상 처리하기로 환경부와약속을 맺은 뒤 그 약속을 실천하면 폐기물반환예치금의 예치 의무를면제하는 것이다. 현재 자발적 협약이 체결된 사업자는 가전 3사.삼성·LG·대우전자는 내년부터 자기들이 생산한 제품의 포장재나 다 쓰고 난 제품을 스스로 회수·처리하기로 지난 6월1일 환경부와 협약을맺었다.또 지난 9월27일 회수·재활용센터 운영과 폐기물반환예치금 면제 신청 등을 대행할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발족시켰다.가전 3사는 난지도 매립지에 있는 자원재생공사의 폐가전제품처리공장을 인수,충남 아산에있는 기존의 공동 폐가전제품처리공장과 함께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하지만 가전 3사의 이같은 계획은 한국전자산업진흥협회 설립 허가권을 둘러싼 환경부와 산업자원부 간의 이견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 환경부는 또 10월 중 형광등 제조업체와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6개 국내 업체로 구성된 한국형광등재활용협회는 지난 6월12일 환경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 협회는 내년부터 폐기물반환예치금을 면제받는 대신 스스로 폐형광등 회수·처리에 나서게 됐다. 문호영기자. *폐기물 반환 예치금 품목 확대 논란. 환경부가 노트북PC·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전지를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에 포함시키려는 데 대해 삼성SDI·LG화학 등 생산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업체들은 많은 돈을 들여 리튬이온전지를국산화했는데 환경부가 이를 격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괴롭히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매립해도 아무런 해가 없는데도,근거없이 환경에 해롭다며 규제하려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산업자원부도 리튬이온전지를 회수·처리하는나라가 한 곳도 없다며 업체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환경부가 리튬이온전지를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에 포함시키려는 이유는 리튬이온전지가 폭발성은 없지만,구리·니켈 등 중금속을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전지 내부의 유기 전해액을 매립할 경우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또 전지 1개에 3.5g 들어 있는 코발트 성분은 유해성은 없지만 희귀금속인데다 회수가치가 전지 1개당 116원이나 된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업체들이 리튬이온전지를 1개 생산할 때 환경부에 맡겨야 하는 폐기물반환예치금을 116원으로 정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외국에서는 리튬이온전지를 회수해 재활용하지 않는다는산업자원부 주장에 대해,오스트리아는 품목의 구분없이 모든 전지류를 재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재활용하지 않을 경우 유통을 금지시키고 있다고밝히고 있다. 일본도 생산업체에 재활용 의무를 지우지 않고 있으나,소니(SONY)사는 직접 회수해 재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는 다만 실제 회수·처리비용이 1개당 500원 가량 들기 때문에 예치금 116원을 돌려받더라도 나머지 384원이 업체의 부담으로 돌아가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가전 3사처럼 폐기되는 리튬이온전지 전량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 이상을 처리하면 예치금을 면제해 주는 자발적 협약을 맺을 것을 권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리튬이온전지는 국내 생산량이 미미해 대부분을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예치금이 부과되는 전지는 주로 외국산”이라면서 “리튬이온전지를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에 포함시킬 경우국내산이 외국산보다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서는 효과도 기대할 수있다”고 말했다. 문호영기자
  • 국감 취재수첩/ 國監과 사이버정치

    16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 ‘사이버정치’다.과거 국감과 달리 많은 의원들이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몇몇 의원만 살펴보자. 먼저 ‘노트북 맨’ 한나라당 박원홍(朴源弘)의원. 23일 피감기관인 기상청에 예의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갔다.그리고랜(LAN)을 통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보좌진과 국감 대책을논의했다.관련자료도 즉시 받았다.“내일 한국통신 국감준비는 어떻게 됐어?” “이상없이 준비됐습니다”-전화와 팩스는 무용지물이 돼버린 것이다. 치과의사 출신이자 시인인 민주당 김영환(金榮煥)의원. 의정정보 실시간 전달시스템인 ‘ITnBT’를 통해 국정감사를 포함한모든 의정활동을 매일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에게 보내고, 이들과 토론을 갖는다.“조간신문보다 자세한 내용을 더 빨리 제공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밖에 민주당 송석찬(宋錫贊) 의원처럼 네티즌들로부터 국감과 관련한 제보를 받는 의원도 적지 않다.홈페이지를 통해 의정활동을 홍보하는 것은 이미 ‘옛 일’이다. 인터넷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새 천년 첫해인 지금,국정감사장은 20세기 ‘아날로그 정치’와 21세기 ‘디지털 정치’가 혼재돼 있는 양상이다.여전히 국감장에서는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의 공무원이나 임직원들이 볼펜으로 메모를 하며,서류 더미를 뒤지고 있다.또 국회 상임위 회의실에는 랜이 설치되지 않아 인터넷을 이용한 자료 송·수신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인터넷이 일상화되는 21세기에는 정치인과 일반 국민이 쌍방향 대화를 나누는,전혀 새로운 형태의 정치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얼마나 빨리 ‘인터넷 정치’를 체득하느냐가 21세기 정치인의 가장중요한 생존전략으로 떠오르는 느낌이다. 진경호 정치팀기자
  • 올브라이트 방북/ 訪北 기자들 송고 어떻게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을 따라 평양에 간 13개 서방 언론사 기자들은 본국에 기사를 어떤 방법으로 전송할까. 이들은 다른 외국에 특파됐을 때처럼 국제전화 회선을 통해 별 어려움 없이 기사를 송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P,워싱턴포스트,뉴욕타임스,USA투데이,타임,뉴스위크 등 미국 언론들은 북-미간 연결된 국제전화 회선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로 기사를보내고 있다.북한과 미국은 94년 협상을 통해 직통 회선을 개설한 바있어 양측이 언제든 간단한 작업을 통해 회선을 열기만 하면 금세 통화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연합뉴스도 국제전화 회선을 통해 노트북으로 직접 기사를 송고해오고 있다.단,남-북간에는 아직 국제전화 직통 회선이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일본을 거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국감 이색아이디어 만발

    국정감사 초반 의원들의 이색제안이 잇따랐다.반짝 아이디어에서부터 남북문제와 정책분야에서의 ‘건의성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반짝 아이디어 법사위의 민주당 천정배(千正培)의원은 광주 고·지법 국감에서 재판정의 자리를 ‘원탁회의’로 배치하고,판사들의 권위주의적인 검은색 법복을 부드러운 느낌의 옷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천의원은 이밖에 ‘변호인과 피고인의 노트북 사용’ 등의 의견을내놓았다.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의원은 행자위 경기도청 국감에서 러브호텔은업주들의 자진 폐쇄를 유도하고,매물은 자방자치단체가 매입, ‘도서관’‘병원’‘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정무위 소속의 민주당 박병석(朴炳錫)의원은 고충처리위 국감에서 고충처리위 민원전화를 ‘고충처리’의 음을 따 ‘9772’로 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남북 관련 문화관광위 민주당 심재권(沈載權)의원은 국립중앙박물관 국감에서 “진홍섭 전 개성박물관장의 방북을 주선하라”고 주문했다.심의원은 “진 전관장은 6·25때피란오면서 개성 인근에 직원4명과 함께 고려청자 등 문화재 100여점을 묻어두고 왔는데 현재 생존자는 진 전관장 1명뿐”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국방위의 민주당 장영달(張永達)의원은 6·15 공동선언 후속조치의일환으로 연평해전을 야기했던 서해 NLL 일대를 ‘비무장 공동관리평화수역’으로 설정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정책 분야 ‘아이디어맨’인 보건복지위의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의약분업에 따른 야간진료 공백을 막기위해 ‘전국 동네의원의 당번제 운영’을 제안했다.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의원은 문화관광부 국감에서 A4 용지 86쪽에 이르는 방대한 질의자료를 냈다.그는 한국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품모집 규제법’ 개정방안을 제시했다. 재경위 소속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의원은 세무공무원의 사기앙양을위해 ‘세무공무원의 성과급제’를,교육위 소속 임종석(任鍾晳)의원은 ‘학교 주변 500m내 교육우선지역 설정’을 제안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국감…말 말 말

    ■고속철은 단군이래 최대의 천덕꾸러기다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건교위)의원이 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시 8조원에 이르는 부채를떠안게 된다며. ■개성에 연탄공장을 지어 주자 민주당 김택기(金宅起·산자위)의원이 단기에 실현가능한 남북 에너지 교류사업을 제시하며. ■민족영산 태백산에 대한 미군의 폭격훈련은 민족정기와 국민정서에반한다 한나라당 박승국(朴承國 ·국방위)의원이 강원도 태백산 일대전술 폭격장의 소음 문제를 제기하며. ■정보통신부 발표때마다 왜 주가가 바닥을 치나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과기정위)의원이 정통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결정으로 정보통신기업 주가가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마마·호환(虎患)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인터넷 음란·폭력 사이트다민주당 김희선(金希宣·과기정위)의원이 청소년에게 노출된 동영상인터넷 음란·폭력물을 노트북으로 직접 시연해 보이며. ■정부가 구한말 일본 외교문서 조사사업에 지원하고 있는 1억5,000만원은 일본 외무성 관련 문서 5만권을 복사하는 데만 드는 비용 30억원에도턱없이 부족한 액수다 민주당 김성호(金成鎬·통외통위)의원이 한국관련 일본 정부문서의 체계적인 연구 필요성을 강조하며.
  • [조약돌] 기자실 전문털이 20대 붙잡혀

    서울 종로경찰서는 20일 서모씨(29)에 대해 상습절도 및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 7월 중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차장에서 주운 중앙일간지 기자의 정부종합청사 출입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위조한뒤 국회 기자실에 들어가 기자 신분증과 노트북 컴퓨터를 훔치는 등30여차례에 걸쳐 기자신분증 7장과 노트북 30여대,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7월에는 컴퓨터통신 채팅을 통해 알게된박모씨(25·여)에게 ‘국회 정책연구원’이라고 속여 “결혼하자”며 잠자리를 함께 하고 주식 투자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뜯어냈다. 서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들어가면서 위조한 기자신분증을 제시했다가 수상히 여긴 경비요원에게붙잡혔다. 전영우기자 ywchun@
  • “잃어버린 PC 찾아줍니다”

    “잃어버린 PC를 찾아줍니다” 컴퓨터 보안전문업체인 IDS테크날러지(대표 정지후)는 27일 국내 최초로 도난·분실된 PC의 위치를 추적해 주는 소프트웨어 ‘스텔스 트레이서(Stealth Tracer)’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PC사용자가 인터넷을 쓰고 있을 때 중앙관제센터측에서 해당 PC의 모든 상황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주며,잃어버린 PC가접속된 서버 컴퓨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즉 분실·도난된 데스크톱 PC나 노트북 PC가 인터넷에 접속하면 해당IP(인터넷 주소)를 추적,위치를 찾아내는 시스템이다. 회사측은 중앙관제센터에서 잃어버린 PC가 접속된 서버 컴퓨터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모든 상황을 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PC를 불법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추적중’이라는 메시지도 보낸다. IDS테크날러지는 다음달 초 스텔스 기능을 장착한 PC를 시판할 예정이다.가격은 140만원대(펜티엄Ⅲ-800㎒)로 잡고 있다. 박대출기자
  • 세종로청사 좀도둑 비상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가 좀도둑 비상이다.청사를 관리하는 행정자치부 청사관리소는 잇단 도난사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달 행정자치부 출입기자실에서는 모 기자의 최신형 노트북이 점심시간에 없어졌다.구형 노트북은 그대로 있고 최신형만 없어졌다. 며칠전에는 총리실 출입기자실에서 다시 도난사건이 일어났다.모 부처 사무실에서도 금전 도난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정부청사관리소는 각 부처에 ‘도둑을 조심하라’는 통신문을 보내고 순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재 정부청사의 경비는 외곽은 경찰이 맡고,내부는 경찰과 방호원이 공동으로 책임지고 있다.지난해까지 방호원 인원이 120명이었으나 구조조정으로 현재는 58명 뿐이다.이들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들은 아무리 순찰을 강화해도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고 호소한다.노트북 정도는 서류봉투에 넣고 나가면 제대로 체크가 안된다는 것이다. 청사관리소에서 출입증과 차량 스티커 교체에 나선것도 이 때문이다.청사측은 올 연말까지 전출입증과 차량스티커 교체 계획을 세우고실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청사관리소측은 이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된다고 밝히고 있다.청사 전체에 첨단 시건장치 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내년예산에 청사 빌딩 개조 작업 비용을 신청했으나 예산 당국은 난색이다.지난 70년 완공,30년이 지났기 때문에 한번 정도 전면적인 보수를 할 때가 됐다는 청사관리소의 주장이지만 예산반영은 어려울 전망이다. 홍성추기자 sch8@
  • 윈도98 업그레이드용 4만9,500원

    윈도에 대한 MS의 ‘고가 전략’은 이번에도 이어져 소비자가격이 25만원에 이른다.PC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OS 소프트웨어의 가격치고는 ‘살인적’이라는 소비자 불만이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듯 싶다. 윈도95나 98 정품을 쓰다가 업그레이드하면 13만원이고 내년 1월까지윈도98을 쓰다가 업그레이드하면 4만9,500원이다. 주요 PC제조업체들은 데스크탑과 노트북 PC 전기종에 걸쳐 빠르게 윈도 미를 채택할 움직임이다.삼성전자는 출시일인 15일부터 전 기종에윈도 98 대신 윈도 미를 탑재하기 시작했으며,삼보컴퓨터도 윈도 미탑재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현주컴퓨터,나래해커스 등도 앞으로출시되는 기종에 윈도 미 탑재를 완료한 상태다.
  • 죽음앞둔 암환자 일기 인터넷 공개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죽음을 눈앞에 둔 암 투병환자의 일기가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주인공은 중국상하이(上海)시의 푸둥(浦東)부동산공사 부총경리(부사장) 류요우칭(陸幼靑·37).94년 위암 선고를 받은 류는 그동안 외과수술과 방사선치료 등을 받았으나 암세포가 확산되는 바람에 치료를 포기하고 조용히 ‘죽음의 신’과 투쟁을 벌이고 있다. 류가 네티즌의 초점으로 떠오른 것은 그의 암투병 일기 ‘사신(死神)과의 약속’이 지난달 3일부터 상하이의 문학 인터넷망 롱슈샤(榕樹下·www.rongshu.com)에 오르면서부터.위암에 걸리게 된 원인과 절망감과의 싸움 등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표현함으로써,네티즌들 사이에죽음에 관한 논쟁을 이끌어내는 등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이후 하루에도 3,000명 이상의 전 세계 네티즌들이 “당신은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이라는 등의 그의 암투병을 격려하는 메일을 보내오고 있다. 의사들의 예상을 훨씬 넘겨 하루 하루를 보너스 삶으로 여기고 있다는 류는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노트북 컴퓨터로 투병일기를 써 인터넷망에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한 일과.2000∼3000자 분량의 일기를 4∼5시간쯤 걸려서야 완성한다. 지금까지 중국어로 13번,영어로 4번 올려진 ‘사신과의 약속’은 롱슈샤가 앞으로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 여당 경선 관심있으면 ‘민주포럼’클릭하세요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디지털 열풍이 불고 있다.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한 표 호소’ 전략에 이어 후보자들의 정책을 소개한 인터넷 사이트 민주포럼(www.minjoo21.or.kr)이네티즌들의 후보자 평가의 장(場)으로 이용되고 있다.이 사이트를 통해 오는 25일에는 후보자들의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인터넷 중계하는이벤트도 마련했다. 폭넓은 층의 네티즌들이 비록 사이버 공간이기는 하지만 후보자를직접 평가한다는 점에서 최고위원 경선이 ‘우리들만의 잔치’에서‘열린 행사’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18일 개통된 민주포럼은 21일 현재 1,000여건이 접속된 것으로 집계,‘새로운 시도’는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보자들은 민족·민주주의·경제·정보화·복지·전자민주주의 등6개 분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게재한 뒤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아별도의 답변을 띄우는 방식으로 상호 개별토론을 벌인다.후보들의 소신과 정책적 소양 등 후보에 대한 깊이 있는 평가가 가능해짐은 물론이다. 15명의 후보를 모두 초청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데이콤 인터넷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남북한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위한 사이버 토론회’는 ‘21세기 새로운 정치적 지도력’과 ‘지역 균형 발전과 국민 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민주포럼은 좀더 많은 네티즌을 끌어들이기 위해 ‘8·15 이산가족상봉때 재회의 기쁨을 누린 사람은 몇명인가’ 등의 시사 상식 코너도 마련했다.최고 득점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노트북,문화상품권등을 상품으로 줄 예정이다.‘나도 평론가’라는 코너에서는 정치와관련된 글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당 네티즌에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주현진기자 jhj@
  • [뉴패러다임 경영 CEO에 듣는다] 삼성화재 李水彰대표

    지난 4월 자동차 보험료 자율화 이후 손해보험업계에 많은 변화가일고 있다.중소형사들은 보상서비스 연합체계를 구축하고,대형사들은은행이나 온라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수익을 맞추기 어려운 몇몇 중소형사들은 외국사들의 M&A(인수 합병)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보험업계 선도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 27.2%(99회계연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화재 이수창(李水彰·51)대표를 만나 손보업계의 전망에대해 들었다. 이대표는 평소 ‘개인이든 조직이든 생존전략은 철저한차별화’라고 강조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보험업계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쪽집게 예언가로 불리기도 했다.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73년 삼성그룹 공채 14기로 입사한 이대표는 삼성생명 중앙개발(현 에버랜드) 제일제당 삼성중공업을 거치면서 수많은 일화를 남겼다.지난 95년 삼성화재로 옮겨왔으며 98년말 49세의 나이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40대 대표이사로 화제를모았었다. ■‘디지털 경영’을 강조하시는데 디지털 경영이 무엇입니까. 과거의기업중심 경영형태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킬수 없습니다.지식네트워킹을 구축하여 정보를 공동소유하고 이를중심으로 고객을 통합관리하자는 것입니다. 고객의 욕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설계사들에게 이미 PDA(개인휴대정보단말기) 1만대를 지급했으며 노트북도 지급하고 있습니다.3만2,000여명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재무설계사 교육도 진행중입니다.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 자율화이후 무한경쟁이 예상됩니다.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주십시요. 보험료중 현재는 부가보험료 부분만 자율화됐습니다.(2002년 4월 보험료가 완전자율화될 전망) 대형 손보사들은 사업비용을 줄여 보험료를 더 낮출수 있지만 소형사들은 입지가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당분간은 출혈경쟁이 심화되어 수익성 확보를 위한 구조개혁 및 이로인한 업계 재편이 예상됩니다.그러나 손해보험의 특성상 가격보다는보상서비스와 지급여력,대외신인도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심야보상서비스,소액보상전담팀 구성 등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해외진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요. 현재는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가 큰곳은 중국시장으로 지난 1월 중국에 보험영업 허가권을 이미 신청했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63억달러로 GDP의 1.7%입니다.이는 세계평균치 7.3%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세계평균치를 감안하면 700억달러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는 거대 시장입니다.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에 따른 영업권 획득이 기대됩니다. ■주주중시 경영을 표방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요. 주가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말 이후 800여억원을 투입,보통주 330만주와 우선주 30만주를 매수하였습니다.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설명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이미 상반기중 e-buisness분야에 대한 사업전략 설명회를 가졌으며 하반기에는해외주주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로드쇼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기보험비중이 커지면서 자산운용부문이 더욱 중요해질 것같습니다. 지난 3월 세계적인 리스크 관리 컨설팅회사인 미국의 카마쿠라사와업무제휴를 체결,자산부문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올해말까지 부채에 대한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산·부채통합리스크 관리(ALM)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올들어 타법인 출자액이 129억원으로 출자목적에 대해 일부 의혹도있습니다. 저희의 출자목적은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와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투자수익을 높이자는 것입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로는 자동차포탈, 의료서비스기타 보험관련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투자수익 증대를 위해서는 정보통신 반도체장비 엔터테이먼트 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초기 및 성장단계의 기업에 대해 60%,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기업에대해서는 40% 정도의 비중을 두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투자업체는 40여개로 하반기부터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국내특유의 영업환경으로 인해 외국보험사들의 시장점유율은 1%미만으로 미미합니다.그러나 금융시장 재편에 따른 무한경쟁에 대비할수 있도록 업계간 자율경쟁 촉진과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제도완화 건의 등 업계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입니다. ■향후 보험환경의 변화를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온라인 보험사의 출현과 단종보험사의 진입,그리고 보험요율 자유화등으로 인해 예년에 볼수 없었던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생겨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에따라 보험수요가 늘어나고 D&O(임원배상책임보험),상금보험, 인터넷보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등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선도업체로서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개발과 시장발굴로 파이를 키워나가는 전략으로 공존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李水彰대표 약력. ▲49년 경북 예천 출생 ▲67년 경북 대창고 졸업 ▲71년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 ▲73년 삼성생명보험 입사 ▲90년 제일제당 대우이사 ▲92년 삼성중공업 조선부문 이사 ▲93년 1월 삼성중공업 중장비부문이사▲93년 12월 삼성생명보험 상무이사 ▲95년 삼성화재 상무이사 ▲98년 12월 삼성화재 대표이사 부사장강선임기자 sunnyk@
  • 케이블이여 안녕 /가정.사무용 정보기기 전선추방 혁명 시작

    ‘전선(電線)추방’ 집안을 보자.컴퓨터에는 모니터,본체,스캐너,프린터 등을 잇는 케이블이 뒤엉켜 있다.TV,VTR,전화기,오디오,냉장고에 연결된 전선들도어지럽기는 마찬가지다.먼지도 잔뜩 쌓여있다. 이런 전선들을 추방하는 통신혁명이 시작됐다.블루투스(Bluetooth),즉 푸른 이빨로 상징되는 차세대 무선 데이터통신 기술이 다가오고있다.일부 분야에서는 상용화단계에 이르고 있다.기술개발 경쟁은 치열하다.전세계 1,500여개 업체가 뛰어들었다. 미래의 시장규모는 엄청나다.미국의 데이터퀘스트사는 2002년 2억대 이상의 PC와 휴대전화기의 79% 정도가 블루투스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에서는 굴지의 정보통신 회사들이 시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손을 잡고 블루투스를 윈도 운용체계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인텔은 블루투스용 송수신 모듈을 장착한노트북PC 시험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휴대형 펜티엄Ⅲ칩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에이서,컴팩,델,게이트웨이 등 컴퓨터 제조회사들도 1년안에 자사제품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로라는 지난 6월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 ‘블루투스 2000’에서 블루투스 기술 상용화를 공식화했다.스웨덴의 에릭슨은 최근 휴대전화기에 장착할 수 있는 무선 헤드셋을 개발했다.미국 퀄컴의 모뎀칩셋에 블루투스칩을 내장키로 제휴해놓고 있다.일본의 도시바는 블루투스를 적용해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캠코더 상용화를 추진중이다.도시바는 이 기술을 활용한 노트북 컴퓨터를 개발,올 연말 시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LG-IBM이 올 하반기 블루투스 노트북 신제품을 내놓을예정이다.현대전자는 반도체 공정을 적용한 고주파 RF칩을 개발하고있다.삼성전기는 송수신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벤처기업인 S&S테크놀로지는 RF칩과 전력 증폭기를 개발중이다.지인정보기술은 블루투스 기술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초단거리 구내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이란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통신 프리텔과 한국전자부품 연구원,가이아텔레콤 등도블루투스용 휴대전화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블루투스란…일종의 무선 LAN망. 블루투스란 10세기 스칸디나비아 일대를 통일한 바이킹왕의 이름.미국,일본,스웨덴 등 3국의 통신업체들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10m 안에서 다양한 정보기기들이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무선의 LAN(근거리통신)망인 셈이다.2.4㎓ 대역의 전파를 사용한다.전송속도는 1Mbps.98년 구성된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에서 표준화 작업을 추진중이다.현재 85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7월 블루투스 1.0규격을 발표했다. *달라지는 생활-휴대폰·노트북으로 집 냉장고 내용물 검색. 주부 A씨는 동창회를 마치고 집으로 가다가 잠시 동네 수퍼마켓에들렀다.식료품을 사려고 들어오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게 필요한지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휴대폰을 꺼낸 A씨.집안에 있는 냉장고의주소를 입력 이어 정보 버튼을 누르자 휴대폰 액정화면에 현재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료품의 목록이 주욱 나타난다.“수박 달걀 우유만사면 되겠군” 프린터,스캐너,FX케이블,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PC 주변기기를 애용하는 네티즌 B씨.이 기기들은 모두 PC뒷면의 병렬포트에 연결해야 하지만 대부분 PC에는 병렬포트가 단 하나.수시로 PC뒷면을 뒤적여 케이블 바꿔 끼우면서 그는 항상 “선,선만 없다면…”을 외친다. 그에게 어느날 희소식이 전해졌다.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PC와 주변기기.이제 그는 선 없이 프린터나 스캐너의 번지수만 입력해 인쇄와사진입력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의 개념은 아주 간단하다.과거 로터리 방식 TV시절,일일이TV 앞에 가서 채널을 돌려야 했던 것과 요즘처럼 리모컨으로 TV채널을 바꾸는 것을 비교하면 간단하다.블루투스가 본격화하면 PC,TV,세탁기,냉장고,복사기,팩시밀리 등 모든 기기들을 앉은 자리에서 처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안에 들어있는 정보에 접근하는 게 가능해진다.이를 통제하는 중심축은 쉽게 갖고 다닐 수 있는 휴대폰,개인휴대단말기(PDA),노트북PC 등이 차지하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해외서도 인터넷 접속 “척척”

    서울시 시정개혁단장 이성(李星·44)씨.올해 초 20년째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문득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거듭되는 시계추같은 생활에 회의가 들었다.스스로 충전기회를 가져야 겠다는 의욕이 생겼다.휴직계를 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가 선택한 길은 1년동안의 세계일주.가족도 동행하고 있다.연년생 아들홍일(15·중3)·영일(14·중2)군은 휴학했다.살아있는 현장공부,그것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것이기에 주저하지 않았다.부인 홍현숙씨(43)는 물론이고 조카 홍익환군(10)도 포함시켜 ‘팀’을 만들었다.여행경비를 마련하려고 집을팔았다. 이씨는 현재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여행중이다.지난달 17일 홍콩으로 출국해 중국 광저우(廣州) 옌지(延吉) 선양(瀋陽) 뤄양(洛陽) 롱징(龍井)등을 두루 여행했다.곧 아프리카로 가서 남아공화국부터 다녀볼 예정이다. 이씨는 세계 곳곳에서도 한국 소식을 들을 수 있다.인터넷을 통해서다.부친이 별세한 사실도 인터넷을 하다가 알게 됐다.그 뒤부터는 자신의 여행일기를 인터넷에 띄운다.부친을 잃은 가슴아픈심경도 가끔 담아서…. 인터넷은 이처럼 지구촌을 하나로 묶어주고 있다.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세계곳곳을 다니며 인터넷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 노트북 PC만으로 될일이 아니다.접속장비들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씨가 세계 어디를 가든 인터넷을 쉽게 할 수 있는 비결은 다름 아니다.접속세트를 갖추고 다니면서 가능해졌다.트래블키트(www.travelkit.co.kr)라는한 벤처업체가 개발한 장비다. 이 업체는 세계 곳곳에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고 있다.전기,전화 어댑터,디지털변환기,노이즈필터(잡음 제거기),노트북 과전류방지기,디지털이나 아날로그를 체크하는 전화선 상태점검기 등이 필수장비다. 해외 출장용으로도 적격이다.메일 송수신,무료 국제전화,팩스 송수신,인터넷 서핑 등 많은 업무를 손쉽게 할 수 있다.여행용으로 쓰기 위해 크기도 최대한 줄였다.다 합쳐도 부피가 라면봉지 1개 정도에 불과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인터넷 회원 50만명 정보 ‘해커’

    기업의 컴퓨터에 들어가 고객 50만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컴퓨터 해커가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는 국내 최고 규모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3일 인터넷방송 컴퓨터프로그래머 정부일씨(24·서울 강남구 신사동)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등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달 6일 유명음료 C사와 가격정보 제공업체 M디지털,인터넷 방송업체 O사 등 3개 회사 시스템에 침입해 회원들의 이름,비밀번호,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 등을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자신이 빼낸 명단을 M디지털 사이트의 회원 추천란에 무더기로 등록,노트북 컴퓨터 등 경품을 타 내려다가 덜미가 잡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외국 ‘IT 공룡’ 몰려온다

    초대형 외국 정보기술(IT)업체들이 메가톤급 태풍의 기세로 국내에 밀려들고 있다.엄청난 자금력과 기술 및 마케팅 노하우를 앞세운 무차별 공략채비로 중소·벤처기업은 물론이고,대기업들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싹쓸이 파이낸싱’ = 세계 최대의 인터넷장비업체인 미 시스코시스템즈는최근 장기저리 외상 판매조건을 내세워 국내 메이저 통신서비스회사들의 납품권을 사실상 독식했다.시스코는 지난달 하나로통신과 2억원의 자금을 빌려주는 대신 장비 납품권을 얻어내는 ‘벤더 파이낸싱’계약을 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도 두루넷과 같은 조건으로 1억2,000만달러의 계약을 했다.시스코는 데이콤,삼성SDS에도 전략적 제휴관계로 투자,이들로부터도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 ◆초대형 B2B네트워크 = 앤더슨 컨설팅,시스코시스템즈,컴팩코리아,한국휴렛팩커드,i2테크놀로지스,㈜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SAP코리아,썬마이크로 시스템즈 등 9개사는 모든 IT관련 상품을 파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 회사 ITMEX를 지난 26일 결성했다.이름만으로도쟁쟁한 이들이 힘을 모으면 국내 IT분야 B2B시장은 이들에게 독식될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세계 최대 PC업체 = 세계 최대의 컴퓨터 메이커인 컴팩도 현대멀티캡과 손잡고 오는 8월 공동브랜드 PC를 출시한다.과거 국내 PC시장에 진출했으나 큰수익을 얻지 못해 중대형 서버에 집중했던 컴팩은 연 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국내 PC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다시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방위 공략 =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이동통신기술의 왕자 퀄컴은 최근 국내 IMT-2000(차세대이동통신)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을 내비쳤다.퀄컴측은 국내 사업자의 투자요청이 있으면 이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외국기업의 진출은 터보리눅스 칼데라시스템즈 VA리눅스시스템즈 등 리눅스업체에서 RSA시큐리티 STG 넷스크린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 워치가드 등 보안업체에 이르기까지 전 IT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어 국내업계의 위기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국내업체,“태풍 몰려오나” = 시스코의 공략에 에이비씨시스템스,넥사비트,플러리스,주니퍼네트웍스 등 국내 인터넷장비업체들은 국내시장을 입도선매당했다며 마케팅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인터넷 PC시장이 크지 않아 크게 걱정할 것은 없지만 컴팩이 노트북 분야로까지 진출 영역을 확대한다면 상당한 시장잠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인터넷경매 옥션의 나윤희(羅允姬)차장은 “ITMEX의 경우대형 하드웨어나 장비업체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국내업체들의 무서운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김재천기자 windsea@
  • 농산물 낙찰가 조작

    컴퓨터로 낙찰가를 조작해 차액을 가로챈 경매사와 중간도매상 15명이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3일 농협 가락공판장 경매과장 소진섭씨(40) 등 경매사 4명을 사기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중간도매상 이모씨(38) 등 11명을 입건했다. 소씨 등 경매사들은 가락공판장에서 무선 송신용 노트북으로 경매가를 기입하는 점을 이용,낙찰가가 메인 컴퓨터에 전송된 뒤 온라인 상에서 입력된 낙찰가를 5∼10% 낮게 수정하는 수법으로 98년 7월부터 30여차례에 걸쳐 차액4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중간도매상들은 정상가보다 낮게 재입력된 경매가로 농산물을 사들여 생긴 차액을 경매사들과 절반씩 나눠 가졌다. 경찰 관계자는 “98년 7월 농산물 경매에 컴퓨터가 도입된 뒤 이런 수법으로 경매가를 조작하는 것이 널리 퍼져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 농수산물 공판장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한컴 전하진사장 자동차광고 모델에

    한글과컴퓨터의 전하진(田夏鎭·42) 사장이 자동차 TV광고에 출연한다.벤처기업 사장이 TV광고 모델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 사장이 선전하는 광고는 현대자동차의 트라제.주제는 ‘성공한 벤처 사장(CEO)이 일과 휴식을 함께 하는 차’.차를 세워놓고 노트북을 꺼내 한국의 직원들이 보내온 e-메일을 음성으로 확인한 뒤 차에 기대서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지난달 말 미국 뉴욕 센추럴 파크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13일 첫 방영된다. 전 사장은 출연료 4,500만원 전액을 인터넷 사이트 네띠앙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 사랑의 모임(사사모)’에 전달하기로 했다.사사모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컴퓨터를 보급하고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등 인터넷 교육 자선모임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고엽제피해 500여명 한겨레신문사 난입

    대한민국고엽제 후유의증 전우회(회장 양상규) 소속 회원 2,400명이 27일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이 중 일부가신문사 사옥에 난입,사무실 집기를 부수고 직원들의 출입을 막는 등 난동을부려 신문제작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쯤 신문사 앞에 모여 “ 한겨레신문의 ‘베트남 참전용사에 의한 베트남 양민학살’보도가 전우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격렬한 항의시위를 벌이다 각목 등을 휘두르며 경찰 저지선을 뚫고 8층 논설위원실과 5층 출판국 등으로 난입,유리창과 컴퓨터 등 집기류를 부수고 차량을뒤집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집회에서 한겨레 신문대금 영수증 수천장을 쌓아놓고 불을 지른뒤오후3시5분쯤 500여명의 회원들이 윤전실 앞 경비초소로 몰려가 쇠파이프로때려 부수고 배차실 주차장으로 들어가 승용차 2대를 뒤집어 엎는 한편,사옥 근처에 주차된 승용차 1대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흥분한 일부 회원들은 특히 사옥안으로 난입,5층 출판국 사무실 등에 들어가대형 유리창 5장,소형 유리창 3장을 깨고 노트북 컴퓨터 1개,데스크탑 컴퓨터 2대,프린트 2대 등 집기류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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