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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CD 하나로 작년 순익 1조

    LG필립스LCD의 6월 한·미 주식시장 동시 상장이 거론되면서 세계적인 LCD업체인 이 회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LG필립스LCD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6조 312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1조 1137억원,순이익 1조 191억원의 경이적인 성적을 냈다. ●국내 6대 ‘알짜’ 기업 반열에 지난해 상장회사 가운데 순이익 1조원 이상을 낸 기업은 삼성전자(5조 9589억원),한전(2조 3159억원),포스코(1조 9805억원),SK텔레콤(1조 9427억원),현대차(1조 7493억원) 등 5개사에 불과하다.LCD 단일품목으로 국내 6대 ‘알짜’ 기업 반열에 오른 셈이다.상장될 경우 예상 주가가 11만 9000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라이벌인 삼성전자가 풍부한 자금과 TV,모니터,휴대전화 등 LCD 주요 수요처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해 사실상 ‘독립회사’에 가까운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빛을 발한다. LG필립스LCD는 87년 금성사 중앙연구소에서 개발을 시작한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사업을 모태로 99년 9월 LG전자와 필립스간의 합작사로 출범했다. 출범 직후인 2000년 10인치 이상 대형 LCD시장에서 점유율 14%로 삼성전자 20.4%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뒤 격차를 좁혀나가다 지난해 21.1%로 1위에 오르면서 삼성전자를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노트북용 LCD만으로는 도저히 승부가 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과감히 눈을 모니터용 LCD로 돌려 97년 15.1인치,98년 18.1인치를 내놓아 ‘대박’을 터뜨린 것이 주효했다. LCD를 감싸고 있는 금속테(톱케이스) 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대신 0.7㎜에 불과한 측면에 볼트를 삽입,고정시키는 ‘사이드 마운팅’ 기술은 테두리에 가려져 있던 1인치를 찾아내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99년 8월 모니터·TV 겸용 22인치 와이드 양산,2000년 11월 HDTV용 29인치 와이드 개발,2002년 10월 42인치 개발,12월 52인치 개발,지난해 10월 55인치 HDTV용 LCD 개발 등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최대의 기록을 번갈아 갈아치우며 성장을 거듭했다. ●삼성전자와 세계 LCD ‘지존’ 다툼 LG필립스LCD는 지난달 경기도 파주에서 LCD클러스터 기공식을 갖고 향후 10년간 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의 5세대 6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업계 1위자리를 내줘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구미사업장의 6세대 제품이 본격 출하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다시 수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펼쳐질 7세대 경쟁은 삼성과 LG의 숙명적 라이벌전을 넘어 2006년 2890만대로 예상되는 세계 LCD TV시장의 ‘지존’을 가리는 승부여서 세계 LCD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총선 D-12] 한나라 “지옥이 따로없네”

    한나라당 사람들은 2일 겨울옷을 다시 꺼내 입었다.비온 뒤 기온이 뚝 떨어진 탓도 있다.하지만 여의도 벌판에 부는 바람은 유난스럽다.‘천막당사’,‘컨테이너당사’에는 겨울과 여름이 공존한다.햇빛이 쬐는 낮엔 때론 덥다.오후 4∼5시가 되면 스산해진다.춘사월에 석유 난로가 필수 장비다. ●당직자·기자 모두 ‘피난민 신세’ 한나라당 당사는 ‘준비 안된 당사’다.하드웨어도,소프트웨어도 부실하다.9일째 쉬지 않고 보완해도 모자란다.기존의 초호화 당사와 비교가 안된다.당직자든,기자든 모두가 때아닌 ‘피난민’ 신세다. 기자들은 ‘천막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역시 천막에 설치한 종합상황실도 마찬가지다.기자실에는 바람이 매섭다.황사가 불 때는 노트북PC,책상에 누런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다.입 안에 모래알이 씹힐 정도다.일부 기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기사를 송고한다. 극심한 소음 또한 참기 어려운 공해다.아파트 모델하우스 철거로 연일 굉음이 요동친다.바람 불면 천막 펄럭이는 소리에 귀가 멍해질 정도다.스피커를 통한 언론 브리핑도 제대로 안 들린다.전화 취재마저 어렵다.“본드를 흡입한 듯 머리가 띵해진다.”는 푸념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통신 설비는 최악이다.특히 인터넷은 수시로 끊긴다.며칠새 바이러스까지 침투했다.기자들은 급격히 떨어진 인터넷 속도에 속을 태워야 했다.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세계 1위라는 명성도 이곳에서는 예외다.일부 언론사들은 견디다 못해 ‘딴살림’을 차렸다. ●대표실·기자실 ‘빗물 전쟁’ 전날 비가 오자 박근혜 대표실에는 빗물이 줄줄 샜다.천막 속의 기자실,상황실에도 빗물이 고였다.여직원들은 흥건하게 고인 빗물을 빼내느라 하루종일 진땀을 뺐다.사무처 요원들은 뒤늦게 천장을 수리하는 등 부산을 떨어야 했다. 중앙당과 후보간 채널 역시 여의치 않다.각 선거구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이 중앙당측과 연락하기도 쉽지 않다.처음엔 전화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불편을 가중시켰다.부랴부랴 통신설비를 구축했지만 의사소통 체계는 여전히 불안정하다.책임자가 자리를 비우는 사무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내부에서는 ‘가장 화려한 게 화장실’이라는 자조 섞인 농담을 주고받는다.하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휴지도 떨어지기 일쑤이고,손 씻을 비누는 이날에야 갖다놨다. ●선장 없는 한나라號 대표실에는 대표가 없다.박 대표는 연일 ‘총선투어’에 몰두하고 있다.박 대표와 ‘투톱’인 박세일 공동선대위원장은 얼굴 보기가 어렵다.불쑥 나타났다가 금세 사라지는 게 일상이다.이날 오전 몇 시간 정도 머문 게 지금까지의 최장 체류시간이다. 수뇌부의 공백은 중앙당의 통제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다.지금까지 각 선거구에 지원 보낸 중앙당 요원은 100명 정도.추가 지원요청이 쇄도하지만 결재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결재해야 할 대표도,선대위원장도,총장도,선대본부장도 거의 자리에 없기 때문이다. 윤여준 선대위 부본부장이 상근하는 최고위 간부다.선거전략회의는 실무자들만 움직이고 있다. 조직은 마비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정상화되는 상황이다.이상득 전 총장이 두 번이나 퇴진 의사를 밝히면서 한때 와해 위기를 맞았다.비례대표 인선 때 사무처 출신이 홀대받자 손을 놓은 요원들이 줄을 잇기도 했다. 게다가 박세일 공동선대위원장의 ‘아픈 한마디’가 사무처 요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 주요인으로도 꼽힌다.그가 ‘사무처 요원들은 개혁대상’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불만이 팽배해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성인사이트·사업투자 ‘사기주의보’

    인터넷 사이트와 유사 수신업체에 대한 ‘사기주의보’가 발령됐다.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1일 인터넷과 유사 수신업체의 피해사례 및 피해 방지요령을 내놓았다. ●“성인사이트 무료체험 조심하세요.” 성인사이트에 공짜로 접속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호기심에 받아들였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무료 접속에 필요하다고 해서 무심코 알려준 전화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로 자신도 모르는 새 돈이 결제돼 빠져나간 것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성인사이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무료체험을 미끼로 유무선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돈을 빼내가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카메라·노트북 등 값비싼 전자제품을 ‘파격가’에 특별판매한다고 소비자를 유인한 뒤 “가격이 싼 만큼 현금으로 먼저 결제해달라.”고 요구해 돈만 챙겨 달아나는 업자들도 늘고 있다.인터넷 강의사이트를 개설해 장기고객을 확보한 뒤 부실한 강의로 배짱을 부리거나 약속한 ‘동영상 CD’를 보내주지 않은 채 잠적하는 업체도 적지 않다. 이럴 때는 회원으로 가입하기 전에 반드시 사이트에 사업자의 주소와 전화번호,약관,사업자 등록번호 등이 명시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공정위측은 ▲값비싼 제품을 팔면서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사이트 ▲선착순이나 복권식,추첨식 판매를 가장해 대금 입금을 요구하는 사이트 ▲1년 이상 장기계약을 해야 한다며 고액의 요금 선불을 요구하는 사이트 ▲무료 사용기간을 준다며 유·무선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사이트 등은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다.소비자 노하우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유사 수신업체도 조심해야 회사원 L씨는 부동산 투자업체라는 Y사로부터 500만원을 투자하면 강원도 횡성의 펜션 부지 분양을 통해 3개월후 671만원을 준다는 말에 투자를 했으나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원금조차 되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올들어 지난 30일까지 경찰청에 통보한 불법 유사수신업체는 40곳으로,지난해 같은 기간(25곳)보다 60%나 늘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유사수신 요주의 업체의 특징’으로 ▲보안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업체 ▲연예인을 동원해 광고하거나 유명 정·관계 인사를 들먹이는 업체 ▲업체명 및 사무실 위치가 자주 바뀌는 업체 ▲금융거래를 다른 사람 명의로 하는 업체 ▲등록·허가법인이라는 사실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업체 등이라고 밝혔다. 안미현 김미경기자 hyun@˝
  • [경제플러스] 대한생명 러브레터 페스티벌

    대한생명은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러브레터 페스티벌’을 연다.가족,친구,이웃 등에 대한 사랑을 편지로 적어 우편이나 설계사,인터넷(www.korealife.com)을 통해 보내면 된다.응모자 1200명에게 호주,일본,태국 등 해외여행권과 노트북PC 등 경품을 준다.˝
  • 삼성·LG ‘세빗’ 잇단 낭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iF(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04 iF디자인상’을 휩쓸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PDA폰,휴대전화,50인치 PDP TV,17·22인치 LCD TV,17인치 LCD모니터,하이퍼 DVD플레이어,청소기,신개념 리코컨 ‘AIR’ 등 8개제품에서,LG전자는 LCD 프로젝션 TV,LGIBM 노트북 등 2개 제품에서 영예를 안았다. 1953년 설립된 iF디자인상은 매년 1회에 걸쳐 소비자 가전,사무용품 등 15개 분야에 걸쳐 디자인의 품질,소재 적합성,혁신성,기능성,사용편리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 제품을 선정,이를 세빗(CeBIT)전시회에서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0년 이후 지금까지 무려 32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LG전자는 3년 연속 선정돼 ‘디자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였다. 류길상기자 ukelvin@˝
  • LG필립스 파주 7세대LCD 생산라인 착공 LG·삼성 주도권경쟁 ‘불꽃’

    LG필립스LCD가 18일 경기 파주시 월롱면에서 100만평 규모의 파주 TFT-LCD 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TV용 대형 LCD 생산체제 구축에 들어갔다. LCD에서 LG필립스와 세계 1,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도 이미 61만평 규모로 7세대 전용라인 공사가 진행중인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99만평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LCD 코리아’의 위상만큼 LCD단지도 점점 커지고 있다. 파주 LCD 산업단지는 LG필립스LCD의 7세대 생산라인이 들어설 51만평에 경기도가 국내외 협력업체들을 위해 별도로 50만평을 조성,총 100만평 규모로 태어난다. LG필립스LCD는 파주 단지에 LCD 생산라인 및 연구개발 센터와 협력업체들의 시설투자를 포함해 향후 10년간 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단지조성이 완료되면 2만 5000명 수준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기판 규격으로는 삼성전자와 소니의 합작사인 S-LCD의 7세대규격(1870㎜×2200㎜)보다 큰 가로 세로 2m 이상을 검토 중이다.오는 2006년 상반기부터 42인치 이상의 차세대 대형 LCD TV용 제품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LG필립스LCD는 파주 단지에서 대형 TV용 LCD 패널을,2∼6세대까지 6개 라인이 가동중인 구미 단지에서 모니터 및 노트북용 LCD 패널을 생산하는 ‘이원체제’를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에 맞서 기흥사업장에서 3∼3.5세대,천안사업장에서 4∼5세대,탕정사업장에서 7세대를 분담 생산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LG필립스보다 1년 빠른 내년 2·4분기부터 7세대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어서 7세대 표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대형LCD기준) 21.1%와 19.6%로 1,2위를 차지했던 LG와 삼성의 선두경쟁은 올해 삼성이 3000만대 출하로 2700만대 규모의 LG를 누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6세대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LG가 다시 수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이후 하반기 삼성이 7세대 제품으로 반격을 가한 뒤 2006년 LG가 7세대 제품을 내놓으면서 불을 뿜는 각축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구본준 부회장은 이날 “협력업체 동반 성장,산학연 연구개발 활성화,선진 외국기업의 투자 등을 통해 파주단지가 세계적인 LCD 코어사이트(Core Site)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뭘살까] EBS 수능 무엇으로 공부할까

    교육방송 강의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전 제품을 제대로 알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테크노마트내 찬우플라자 김용우 부장은 “교육방송 시청용 TV는 공부방이 10평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25인치 이상의 대형보다 14∼24인치의 중소형이 적당하다.”며 “데스크톱이 있을 경우 TV 수신카드만 장착하면 충분히 교육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컴을 활용하자 데스크톱이 있으면 TV 수신카드 장착만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TV 수신카드는 아날로그방식과 디지털방식이 있다.아날로그식은 대부분 2만∼3만원이고,디지털식은 8만∼10만원짜리가 주류이다. PC로 디지털 TV를 보려면 최소 사양이 펜티엄Ⅲ 800MHz나 더 빠른 CPU에,메모리 128MB 이상,OS는 윈도 ME나 윈도 2000,윈도 XP가 깔려 있어야 한다. PC를 교체해야 된다면 교육방송 시청·녹화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삼성·현주 등 일부 컴퓨터업체는 TV튜너가 내장된 미디어센터를 판매하고 있다.가격은 180만∼200만원.가격을 낮추려면 저렴한 PC를 구입해 TV 수신카드를 장착하면 된다.이 경우 CD 및 DVD-RW(Rewriter) 기능이 있어야 녹화해 볼 수 있으며,가격은 190만∼220만원이다. 노트북은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절전형 센트리노 제품을 선택하면 이동 중에도 시청할 수 있다. CD 및 DVD로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센트리노 지원 유무,크기와 무게,CPU,기능 등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제품의 CPU에 따라 235만∼325만원이다. CD·DVD-RW만 구입할 때는 TV가 수신되는 PC를 갖춘 경우 CD나 DVD로 저장할 수 있는 CD 및 DVD-RW 기능이 있는 PC용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하면 된다.10만∼20만원이다. ●적당한 TV는 TV는 교육방송을 시청하는 데 알맞은 14∼24인치의 가격대가 10만∼20만원,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LCD TV의 15∼20인치가 60만∼200만원이다. 프로그램을 녹화해 놓고 반복해 보려면 단순 VTR 기능을 가진 제품보다 DVD 재생·녹화가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영어 자막 및 문장 해설,구간 반복 등 학습기능까지 있어 외국어 및 교육 방송을 듣는 데 도움이 된다.가격은 20만∼50만원. ●휴대용 가전도 휴대용 교육방송 가전제품도 선보였다.페느로컴이 내놓은 엠파비오 DDP-1000은 2.5인치 TFT LCD 화면을 통해 고화질을 즐길 수 있는 제품.동영상을 2시간30분 연속 재생할 수 있고 MP3 플레이어 기능이 있다.49만 5000원. 대우텔레텍의 아코스 AV-320은 3.8인치 LCD를 채용,좀더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350g의 초소형·초경량에 TV 녹화기능이 있으며 PC·TV·오디오·캠코더에 연결해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89만 9000원. 김규환기자 khkim@ ˝
  • 노트북PC “데스크톱 물렀거라”

    노트북 PC의 성능이 데스크톱을 따라잡으면서 시장 대체수요가 급격히 노트북쪽으로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년내 노트북 매출이 데스크톱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미국은 이미 지난해 노트북 매출이 데스크톱 매출을 눌러 ‘노트북 시대’를 열었다. 가트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데스크톱 출하량(조립PC 제외)은 204만여대로 2002년 239만대에 비해 14.6%나 줄었다.삼성전자가 38%로 여전히 수위를 지켰고 TG삼보 17.9%,LGIBM 10.2%,HP 9.6%,현주컴퓨터 9.2% 순이었다. 데스크톱 출하량은 2001년 246만대에서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보급이 거의 끝났다고 하지만 신규 수요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상황이어서 출하량이 줄어든 만큼 노트북 시장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같은 기간 노트북 출하량은 44만 8000대,54만 6000대,58만 9000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아이들 PC를 교체할 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을 선호하는 데다 ‘모바일 오피스’를 표방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사무공간도 노트북으로 채워지고 있다.노트북 가격이 데스크톱의 2배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 기준으로는 이미 절반을 넘어선 셈이다. 이 때문에 PC메이커들은 사실상 데스크톱 경쟁을 접고 노트북 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센스’를 앞세운 삼성전자가 지난해 37.2%의 점유율로 여전히 1위를 지켰지만 2001년 46.3%에 비해 크게 낮아진 반면 2001년 0.4%에 불과했던 도시바는 지난해 8.4%로 급성장했다.2002년 처음 상륙한 후지쓰도 2년 만에 점유율을 6.4%까지 끌어 올렸다.HP와 LGIBM은 각각 15%,14.4%로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소니코리아가 최근 바이오 노트북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고 PC유통의 혁명을 가져온 델코리아 역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맹공을 퍼붓고 있어 노트북 시장 경쟁은 점점 뜨거워질 전망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자이툰부대 ‘IT첨병’

    다음달 이라크에 파병될 자이툰부대는 키르쿠크 현지에서 국방부나 합동참모본부 등 군 지휘부와 전화,팩스,인터넷은 물론 화상회의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합동참모본부는 16일 국방부에서 화상회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합참에 따르면 자이툰부대 선발대가 키르쿠크에 도착하면 인도양 3만 6000㎞ 상공에 떠있는 미국의 인공위성 텔스타(TELSTAR-10)를 통해 서울과 교신이 이뤄진다. 군 당국은 자이툰부대측에 노트북 670여대를 지급하고,중대장 이상 모든 지휘관에겐 위성전화 160여대를 나눠줄 방침이다.또 대대급에는 전화·팩스 기능을 함께 갖춘 위성단말기 인마셋트(INMARSAT)도 30대가량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인터넷 통신망도 설치해 장병들이 개인적으로 이메일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깔깔깔]

    ●컴퓨터가 아내보다 좋은 이유 * 뭐든지 저장시키면 기억한다. * 입 냄새,방귀 냄새,발 냄새를 참아준다. *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 명령어가 정해져 있다. * 사운드가 시끄러우면 불륨을 낮추든가 끄면 된다. * 처음 살 때의 모습 그대로다.약간 때는 타도. * 다운 됐을 때는 강제 종료 후 다시 부팅시키면 된다. * 주변기기가 정해져 있다. * 일정 금액으로 통신,인터넷,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 점점 소형화되어 노트북은 물론,팜탑까지 등장한 지 오래다. * 원할 때 사용 가능하다. ●사장의 농담 어떤 사장이 전 직원을 불러모아 놓고 자기가 주워 들은 농담을 했다.한 여직원을 빼고는 모두가 크게 웃었다. 사장이 그 여직원에게 물었다. “뭐가 문제지? 자넨 유머감각도 없나?” 그랬더니 여직원이 하는 말. “난 웃지 않아도 돼요.난 이번 금요일에 사직하거든요.”˝
  • 가전3사 ‘통합브랜드’ 마케팅 후끈

    가전 3사의 ‘통합브랜드’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최근 나노실버 양문형냉장고와 김치냉장고,비타민 에어컨 등 백색가전 제품 중 친건강 웰빙가전을 대표하는 통합브랜드를 ‘클라쎄(Klasse·상류층,고품격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정하고,클라쎄 브랜드 제품 출시와 동시에 이달부터 대대적인 광고 및 판촉활동을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공기방울 세탁기,수피어 에어컨,진품 김치냉장고 등으로 브랜드를 달리했지만 앞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은 모두 클라쎄로 출시된다.일반제품은 여전히 대우이름으로 판매되고 영상제품의 ‘써머스’와 무세제세탁기 ‘마이더스’도 기존 브랜드를 유지한다. 대우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클라쎄 마케팅을 통해 제품 성능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합브랜드의 효시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백색가전 ‘하우젠(HAUZEN·독일어 Haus와 Zentrum의 합성어로 생활의 중심을 의미).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8월 양문형 냉장고 지펠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약해 고전중이던 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에어컨에 하우젠이라는 이름을 달았다. 삼성의 흔적을 지운 하우젠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고급가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엑셀런트,소프트·하드웨어의 결합 등을 의미하는 ‘X’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화질개선 칩 기술인 ‘XD엔진’,디지털TV ‘X캔버스’,노트북 ‘X노트’ 등이 ‘X’ 마케팅 제품군이다. 최근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한 MP3플레이어와 다른 제품에도 ‘X’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삼성-소니 합작사 ‘S-LCD’ 출범

    삼성전자는 일본 소니사와 7세대(1870×2200㎜) TFT-LCD를 생산하는 합작사 설립 본계약을 맺고 내년 2·4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합작사명은 ‘S-LCD주식회사’로,지분구조는 삼성이 50%+1주이다.CEO는 삼성이 CFO는 소니가 맡기로 했다.투자규모는 2조 1000억원이며,합작사의 운영 및 생산인력은 삼성이 제공한다. 충남 아산시 탕정읍 ‘크리스털 밸리’에 위치할 합작사는 2005년 2·4분기부터 30∼40인치 TV를 겨냥한 제품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삼성전자 LCD총괄 이상완 사장은 “소니와의 합작을 통해 LCD TV용 표준을 주도하고,안정된 수요처를 확보함에 따라 노트북·모니터에 이어 TV용 LCD시장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500만대였던 LCD TV시장은 올해 990만대에 이어 2007년 385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한편 5세대에서 곧바로 7세대로 도약한 S-LCD에 맞서 LG필립스LCD는 올 하반기부터 6세대(1500×1850㎜) 양산에 돌입한 뒤 2006년부터 차세대 LCD 양산에 들어간다는 전략이어서 ‘세대표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초고속인터넷 수능시청 ‘효과만점’

    최근 발표된 ‘수능 방송’을 초고속인터넷으로 이용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KT·하나로통신 등 관련 업계는 방송수업에 대비,초고속인터넷을 2개 이상 설치할 경우 추가 설치비 및 이용료를 할인해 주기로 해 관심을 끈다. 중·고교생을 둔 가정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PC로 수능방송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강의내용을 PC에 저장한 뒤 다시 볼 수도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TV보다 설치비용도 훨씬 적다. 판매 상품은 유선 인터넷을 하나 더 설치하는 것과 KT의 ‘네스팟’ 등 근거리 무선망을 이용한 노트북 서비스 등으로 대별된다.관계자는 “수능방송이 최근 정체된 시장에 숨통을 터줄 것으로 본다.”며 “틈새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 인터넷 상품 KT ‘메가패스’는 전송속도가 느린 ‘라이트’(전송속도 2Mbps)에서 가장 빠른 멀티-IP(20Mbps)까지 6개 상품이 있다. KT 관계자는 “한 가정에서 두 개 이상의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려면 ‘라이트급’보다는 한단계 높은 ‘프리미엄급’ 이상이어야 한다.”면서 “여러 개를 가입하면 기존 상품 가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급’의 경우 기본 1대의 이용료가 4만원이다.이보다 성능이 좋은 2대가 기본인 ‘홈넷’과 ‘오피스넷’의 경우는 기본 5만 5000원에다가 추가 1개당 1만 5000원만 더 내면 된다.3대 이상을 사용할 경우 ‘홈넷’을 가입하면 무난하다.계약기간에 따라 1년은 5%,2년 10%,3년은 15%를 할인해 준다. 전송속도가 빠른 VDSL급도 마찬가지.기본 1대(이용료 4만원)에 1개 추가시 1만 5000원을 더 내면 된다. 하나로통신도 ‘하나포스 패밀리’ 서비스를 통해 KT와 비슷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가입비는 KT와 같은 3만원이다.2개 이상 가입하면 기존 상품인 ‘하나포스 프로’(8Mbps)와 ‘드림 Ⅰ,Ⅱ’(13∼20Mbps)가 알맞다. 하나로통신은 특히 수능방송용으로 이용료가 4만 5000∼6만 8000원인 ‘드림 패밀리’ 할인 상품을 추천한다.약정시 3%(1년)에서 11%(3년)를 할인해 준다. ●무선 인터넷 상품 근거리 무선망인 ‘네스팟’ 등 무선으로 추가 사용해도 할인받을 수 있다. 노트북,PDA(개인휴대단말기) 등을 이용,가정이나 제한된 장소에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KT ‘네스팟’의 경우 기본요금은 월 4만원인 ‘라이트’에서 4만 6000원인 ‘N토피아’ 등 4가지가 있다.기본으로 유·무선을 각각 1명이 사용 가능하다.‘라이트’의 경우 3년을 약정하면 모뎀 임대료없이 월 2만 5500원만 내면 돼 가장 싸다. 하나로통신은 2대 이상 PC 사용이 가능한 ‘하나포스 애니웨이’를 운영하고 있다.정액제,종량제,선불형 등 다양한 요금제가 장점이다.‘하나포스 라이트’는 3년 약정시 2만 5200원,‘프로’는 3만 3820원으로 KT보다는 약간 싸다. 최근 개인고객 마케팅을 강화한 데이콤은 자사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보라홈넷’은 물론 자사 무선인터넷인 ‘에어랜(AirLAN)’을 활용한 서비스를 내놓았다.‘보라홈넷’으로 ‘에어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 1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활용하라 KT는 오는 31일까지 ‘메가패스 이심전심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프리미엄’과 ‘스페셜’ 상품 가입 고객은 홈 시어터 세트,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무료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또 PC를 교환하는 고객에게 구형 PC를 최고 30만원까지 보상해 주고 HP의 최신 PC를 30%까지 할인한다. 하나로통신과 데이콤도 이달에 수능방송 가입자 확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정기홍기자 hong@˝
  • LG전자, 中에 디지털TV 연구기지

    LG전자가 중국을 ‘제2의 디지털TV 연구개발 기지’로 만든다.LG전자는 중국 14개 생산법인 중 디지털TV 사업장의 연구기능을 연구개발센터 수준으로 높이고,향후 3년간 디지털TV R&D 인력을 매년 30%씩 늘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징(南京)의 PDP모듈·모니터공장,장쑤성(江蘇省)의 노트북공장,디지털AV 제품을 생산하는 상하이법인 등 디스플레이 생산법인의 연구기능과 인력이 연내 대폭 확충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현지 밀착형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을 사실상 제2의 디지털TV 연구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디지털TV분야의 LG전자 중국법인이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현지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국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와함께 디지털TV의 지역별 전략을 적극 추진,북미의 경우 ‘LG’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유럽은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며 중국은 R&D 기지구축과 중국 독자방송규격 확대,고가제품 매출확대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박건승기자 ksp@˝
  • 씨티의 노하우 금융권 약되나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로 국내 금융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총자산 1200조원에 전세계 100여개국 3400여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외형 때문에도 그렇지만 200년 역사의 선진금융기법이 한미은행 225개 지점에 이식될 때 나타날 결과를 두려워하고 있다.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씨티은행의 국내은행 인수에)이미 5∼6년 전부터 충분한 대비를 해왔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자신하기도 했지만 금융계에는 벌써부터 “씨티은행이 한미은행을 인수한 뒤에는 토요일에도 영업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등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10년 이상 먼저 한 PB영업 ‘서울 강남지역 부자 두 명 중 한 명이 씨티은행 고객’이라는 은행업계의 과장된 ‘속담’은 씨티은행의 경쟁력을 대변한다.국내 시중은행들은 지점당 수신고가 대개 1000억원대에 불과하지만 씨티은행 전국 12개 지점의 평균 수신고는 지난해 말 현재 5000억원이 넘는다. 씨티은행은 1991년 ‘씨티골드’라는 이름으로 프라이빗뱅킹(PB)영업을 시작했다.국내 은행들이 지난해에야 PB사업을 본격화한 것을 감안하면 10년 이상 앞선 것이다.현재 씨티은행 지점이 서울 압구정동·대치동·방배동·역삼동,경기도 분당 등 부자동네에 집중돼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씨티은행 출신 시중은행 PB팀장은 “은행 전체 수익의 90%가 전체 고객의 10%인 씨티골드 회원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첨단기법과 전통기법의 조화 씨티은행은 연중 영업확대 캠페인을 벌이면서 고객들에게 ‘경품 세례’를 안긴다.부자라도 공짜는 좋아하기 때문.기존 고객이 씨티골드 고객을 추천하면 호텔숙박권·골프채·가전제품·화장품 등을 준다.10명을 추천해 10포인트를 쌓으면 300여만원짜리 노트북PC나 몰디브 여행티켓이 나온다. 씨티골드 회원들에게는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고 전담관리자(CE)로 불리는 담당직원이 생활을 관리해 준다.한 CE는 미국에 여행간 고객의 애완견에게 밥을 주러 아침마다 그 집으로 출근하기도 했다.또 와인 맛 보는 법,스카프 고르는 비결,고급 서양식당의 테이블 매너 등 수시로 고객 대상 강습회를 연다.뮤지컬 ‘명성황후’를 후원하면서 골드회원 3000여명을 초청했던 것은 국내 은행권 문화마케팅의 효시로 돼 있다. 씨티은행은 고객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금융기법을 쓴다.시중은행 임원은 “고객이 돈을 들고 오면 예금으로 받지 않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신사 등으로 연결해 준다.”면서 “은행은 중개수수료를 챙겨서 좋고 고객들은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어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들도 자산운용 부문을 대폭 강화할 움직임이다.국민은행은 한투증권이나 대투증권 인수를 추진하는 한편 PB에 강한 스위스계 은행과의 제휴도 계획중이다. ●200년 역사의 뱅커사관학교 “1)상사의 말은 무조건 옳다.2)상사의 말은 역시 무조건 옳다.3)만일 상사가 틀렸다고 생각되면 다시 1번을 되새겨라.” 오랜 전통을 가진 이 경구는 씨티은행이 선배·후배간 도제(徒弟)식 교육에 얼마나 철저한지 말해준다. 국내은행의 PB사업 조직은 대부분 씨티은행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오랜 노하우를 옮겨오기 위해 각 은행들이 벌인 치열한 스카우트 전쟁의 결과다.한 시중은행의 PB센터는 절반 이상이 씨티은행 출신이다. 씨티은행 직원들은 1년에 2차례가량 싱가포르 아시아지역 본부 주관의 ‘글로벌 콘퍼런스’ 참석 기회를 얻는다.여기에서 전세계 점포에서 축적된 영업 노하우를 공유한다.씨티은행은 이를 ‘성공의 전이(Success Transfer)’라고 부른다.현재 보편화된 주가지수연동예금의 경우,씨티은행은 99년에 이 콘퍼런스를 통해 노하우를 배웠다.당시 시장상황에 안 맞아 출시를 미뤘을 뿐이다.주가지수연동 상품 1호가 지난해 조흥은행에서 나왔을 때 그 실무를 담당했던 사람이 씨티은행 출신이었다. ●이헌재 부총리 “씨티가 한미 인수해 다행”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씨티은행을 ‘책임감 있는 은행’이라고 치켜세우며 “개인적으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와의 인수경쟁에서 씨티가 이긴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97년 말 외환위기로 국내 어떤 은행도 외국과 신용장(LC)을 개설하지 못할 때 씨티은행이 가장 먼저 우리나라와 LC를 개설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이어 “2000년 하이닉스가 유동성 위기를 맞았을 때에도 씨티그룹 자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가 차입 주간사로서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브리지론을 얻는 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가 금융권에는 ‘위협요소’가 되고 있지만,정부로서는 선진 금융기법 전수와 시장안전판의 역할을 씨티에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장바구니]

    ●한성식품은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서울·수도권 12개점에서 ‘봄철미각전’을 열고 포기김치 할인 판매,1+1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032)684-9300. ●롯데닷컴(www.lotte.com)은 자체브랜드(PB) 상품 ‘롯데 아바스 패브릭 소파’를 내놓았다.비슷한 소재,같은 수준의 제품에 비해 가격이 20% 정도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d&shop(www.dnshop.com)은 경쾌하고 발랄한 컨셉트의 자체 캐주얼 브랜드 ‘헨스마일’을 출시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대전 타임월드점은 27∼29일 식물의 싹이나 눈을 의미하는 어린 채소인 ‘새싹 채소 모음전’을 실시한다.비타민AㆍBㆍC 등이 풍부한 ‘새싹채소’상품은 브로컬리 새싹,알파파,삼색무순,식용화(花),믹스샐러드,비빔밥용 새싹 등으로 가격은 한 팩에 2200원 균일가이다. ●테크노마트는 3월7일까지 디지털TV,데스크톱 컴퓨터,노트북,전자수첩,어학용학습기 등 교육 관련 제품을 10∼25% 할인판매한다.28일,3월6일에는 30여종 제품을 경매에 부친다. ●신세계 이마트는 26일 올해 2번째 출점하는 점포인 62호점 영천점을 오픈했다. ●그랜드마트 서울 강서점은 개점 4주년을 맞아 29일까지 다양한 고객감사 사은 대잔치 행사를 실시한다.생식품·공산품·생활 잡화용품 등을 품목별로 40∼80% 할인 판매한다. ●한국야쿠르트는 고급 소맥분을 사용해 면발이 매끄럽고 쫄깃쫄깃한 ‘팔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했다.130g 600원. ●Hmall(www.Hmall.com)은 3월14일까지 ‘2004년 스프링 컬렉션’을 열고 봄패션 신상품을 판매하고 봄이월상품을 최고 60% 할인 판매한다.˝
  • 車값 깎아주고 나눠받고 경품까지…고객끌기 '5社5色’ 잔치

    지난달 고작 7만 5744여대를 팔아 9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한 자동차업체들이 내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카드를 제시하고 있다.업체별로 차량 구입시 제공하는 각종 조건과 혜택을 소개한다. ●현대차-품질 1위 기념 경품 제공 미국 소비자평가기관인 JD파워 2년연속 1위 수상을 기념,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퀴즈에 참여하면 EF쏘나타 등 여러 경품을 제공한다.3월8일까지 인터넷으로 차량을 예약하거나 영업소를 방문하면 차량가격에서 10만원을 깎아준다.3000명을 추첨,10만∼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차량 모델별로 트라제는 100만원,EF쏘나타·라비타·테라칸2.9는 30만원,아반떼·그레이스·스타렉스는 10만원을 깎아준다.현대차를 두번째 사면 10만원,세번째 사면 20만원을 할인해 주는 충성고객 혜택도 있다. ●기아차-7가지 할부 프로그램 선수금을 차량가격의 5∼10% 또는 10만원으로 낮추고,나머지는 경기가 나아지면 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할부 프로그램 ‘세븐 펀치’를 내놓았다.매월 이자만 낸 뒤 언제든지 부분 또는 만기상환이나 연장이 가능한 내맘대로 할부,1년간은 이자만 내다가 2∼3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1년거치할부 등 모두 7가지 할부조건을 제공한다. 또 2월에 차를 사면 카니발Ⅱ는 100만원,옵티마·리갈은 70만원,비스토·카렌스·엑스트렉은 50만원,리오SF는 30만원을 특별 할인해준다.신입사원,신혼부부,신규 운전면허 취득자,여성 고객 등이 세라토를 사면 30만원 상당의 MP3 플레이어를 차에 무료로 달아준다.봉고발매 25주년을 기념하여 봉고Ⅲ트럭을 사면 무선전기포트,봉고Ⅲ버스를 구입하면 재킷을 준다. ●GM대우-할부에 또 할부할인 1월에 이어 2월에도 업계 최초의 ‘마이너스 할부’ 서비스를 계속 실시한다.할부금에 마이너스 1%의 할부금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이달에는 칼로스,라세티,레조,매그너스에 이어 국내 유일의 경차 마티즈도 마이너스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너스 할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면 이자율 9%의 정상할부보다 모델별로 100만(칼로스 1.5)∼260만원(L6 매그너스 2.5)의 할인혜택을 누리게 된다.정상할부로 차량을 사면 25만(마티즈)∼100만원 할인혜택 및 골프채(매그너스)를,일시불로 구입하면 30만∼130만원 할인혜택 및 골프채 등을 제공한다. ●쌍용차-3가지 할부조건 쌍용은 2월에 무이자 할부판매는 없으나 전 차종을 대상으로 자유납입식 할부,정상할부,삼성카드 오토리스 등 3가지의 할부조건을 제시한다. 자유납입식 할부는 거치 이자만 내면서 할부원금은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상환하는 것이다.대출금리는 8.9%,할부기간은 12개월이다. 3월7일까지 쌍용차 업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견적을 뽑을 경우 추첨을 통해 노트북 10대를 경품으로 나눠준다. ●르노 삼성-시시각각 경품 제공 SM5를 현금을 주고 사거나 3∼60개월 할부에 8.5∼9.5%의 이자를 내는 정상할부 조건으로 구입할 경우 기름값 30만원을 지원해준다.재구매 고객에게는 36만원 상당의 조수석 에어백을 달아준다.SM3의 판매조건도 SM5와 동일하며 올해 운전면허를 따고 SM3를 사면 20만원의 축하금을 준다. SM5 개인택시는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새로 차를 사면 50만원을 돌려준다.르노삼성자동차 카드의 적립포인트로 차를 사면 기존에 적립된 포인트를 2배로 적용해 준다.할인한도 최대 금액은 SM5 100만원,SM3 80만원이다. 2월 한달 동안 전국 154개의 르노삼성 영업점을 방문하면 매시각 경품당첨자를 뽑는 ‘시시각각 행운 대잔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최신 스와치 손목시계를 240명의 고객에게 주고,응모고객 중 3명에게는 클럽 메드 리조트 여행권을 준다. 윤창수기자 geo@˝
  • 광진구, 무선행정서비스 제공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3일 차세대 인터넷 접속 수단인 무선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한 행정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 행정전산망에 LAN(근거리통신망) 접속장비를 설치,주민들이 노트북 등 휴대용단말기나 휴대전화로 각종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미 지난 2002년 민원봉사실과 교통민원실 등 2곳을 ‘광진 I-ZONE’으로 지정해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왔다. 올들어서는 지적민원실,보건소 민원실 및 구청 쉼터공간 등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청사내 모든 민원실과 휴게 공간에서도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기석 광진구 민원정보과장은 “광진구 주민들은 외부 인터넷을 이용한 행정민원 뿐 아니라,청사주변 500m 범위 내에서는 휴대전화로 민원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게 돼 행정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주말매거진 We/종하랑 선영이의 베낭메고 60개국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늘 꿈만 꾸며 일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과 어느 순간 현실을 박차고 나와 그 꿈을 향해 불확실한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동갑내기 커플인 박종하·이선영(32)부부도 지난해 여름까지는 그저 후자를 부러워하는 전자일 따름이었다.그러던 어느날 ‘지금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강렬한 욕망이 불같이 일었다.그리고 마침내 결심했다.‘그래,한번 떠나보는거야.’ 이들은 오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다.목적지는 5대주 60개국.꼬박 20개월이 걸리는 장기여행이다.45리터,50리터 대형 배낭 2개가 이들의 녹록치않은 여정을 함께 해줄 유일한 길동무이다. 고교 동창사이인 이들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재작년 10월 결혼했다.남편 박씨는 증권회사에 근무한 금융맨이고,아내 이씨는 ‘난타’공연을 제작한 PMC프러덕션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했다.심리적인 정년의 나이가 35세라는 요즘,이들은 미련없이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냈다. 배낭하나 달랑 메고 세계를 한바퀴 도는 꿈은 아내가 먼저 품었다.“대학교 4학년때 40일 동안 캐나다를 횡단한 적이 있어요.여행의 자유로움과 다양한 삶의 체험,그리고 인생의 힘든 고비를 이겨내는 법까지 소중한 경험이었지요.” 이들이 무작정 기분에 따라 여행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아무리 젊음이 밑천이라지만 전세금 탈탈 털어 감행하는 여행이 그저 견문이나 넓히는 유람에 그쳐서는 안되지 않는가.그래서 이들은 남들과 다른 테마 여행을 고민했다.나중에 책으로 출간해 여행 경비를 충당하겠다는 계산을 한 것. 홍보·마케팅 전문가로 기획력이 풍부한 이씨가 생각해낸 아이템은 세계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 한국인과의 인터뷰.재외동포재단에서 명단을 받아 수백통의 섭외 이메일을 보냈고,이미 수십명에게서 답장을 받았다.출판사와도 벌써 계약을 맺은 상태.출발전 여행경비 4000만원은 전세금을 빼서 마련했다. “기행문 수준의 부부 배낭여행기는 이미 많이 나와있잖아요.그래서 저희는 이민에 성공한 재외한국인뿐만 아니라 현지 유학생이나 자원봉사자 등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생각이에요.”이씨는 ‘취재여행’을위해 사진 촬영 기법을 따로 배우고,컴퓨터 학원에 다니면서 홈페이지 만드는 법을 익히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출발 직전까지 회사에 다녀야하는 남편을 대신해 발로 뛰어야 하는 여행준비는 이씨가 도맡아했고,박씨는 보험가입 등 행정적인 일을 분담해서 처리했다. 부부가 여행을 떠난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였다.‘좋겠다’는 부러움과 ‘힘들텐데’라는 우려의 목소리.“부부나 친한 친구끼리 여행가서 싸우는 경우가 흔하다면서요.하지만 서로 노력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마주보며 싱긋 웃는 부부의 표정은 이미 절반은 성공했음을 말해주는 듯했다. 이순녀기자 coral@ 이렇게 준비했어요 하나,운동·치과치료 받기-장기간의 배낭여행이므로 건강이 최우선 둘,여행루트 짜기-대륙별로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들을 정한 후 나라별 기후,정세 등을 고려. 셋,홈페이지 만들기-세계 여행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공간. 넷,예산짜기-나라별 화폐단위와 물가 등을 고려해 짠다.이동,숙박,식사 등을 기준으로 하고,가장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비용을 먼저 산출한다. 다섯,여행자보험 가입하기·각종 전염병 예방주사-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려면 황열병 예방주사가 필수. 여섯,원월드(One world)티켓 구입-세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권.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 이건 꼭 챙겨야죠 하나,노트북-홈페이지 업데이트나 일기 등 각종 기록을 위해 필수 둘,디지털카메라-530만 화소의 고화질 디카. 셋,mp3플레이어-장기버스나 오랜 시간의 열차여행에 대비 넷,필터달린 물통-여행중에 물을 사먹는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정수기능이 있는 물통 휴대. 다섯,침낭 에어베개-야간버스 이용시나 트레킹 중 야외에서 자야 할 경우 필요. 여섯,휴대용 모기장-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요긴한 물품. 일곱,여행 상비용품들-비상약,맥가이버칼,필기도구 알람시계,소형 전자계산기,작은 책자 등 소소한 일상품
  • 경제플러스/모바일기술 기반 노트북 보급

    인텔코리아는 올해 알리안츠생명 컨설턴트 1만명에게 인텔센트리노TM 모바일기술 기반의 노트북을 보급하기로 결정했다.이 제품은 배터리 용량이 커졌고,모바일 성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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