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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결속이 국가 도약의 길”/노 대통령,민자고문들에 강조

    노태우대통령은 5일 채문식 윤길중 유학성 민관식 김정례 김명윤 권오태 최재구 김효영씨등 민자당고문 9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당의 결속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김윤환사무총장이 배석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민자당은 21세기 민주통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어나갈 막중한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지적하고 『민자당의 결속이 바로 국가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자 최고위원등 오늘 청와대 초청/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5일 낮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및 당상임고문등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한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정국전반을 논의하며 당의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 독립유공자 정정화여사

    상해에서 한국혁명여성동맹을 조직하는등 항일활동을 벌였던 독립유공자 정정화(이명 묘희)여사가 2일 상오 서울 양천구 신정3동 733의 29 효창빌라 A동103호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92세. 발인은 6일 상오10시.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유족으로는 김자동씨등 1남1녀가 있다.연락처 698­0669. ◎노 대통령 조의 전달 노태우대통령은 4일 고 정정화여사의 빈소에 김학준 정책조사보좌관을 보내 금일봉을 전달하고 명복을 빌었다.
  • 미야자와 신임 일 총리/첫 방문국 한국이 유력/일 외무성 소식통

    【도쿄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 신임 자민당총재의 총리취임후 첫 외유지는 한국이나 유럽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3일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야자와 총리취임 후의 첫 방문국으로서는 한국 독일 유럽 각국 미국 중국등이 열거되고 있는데 현단계에서는 한국이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데다 미야자와 자신이 미키(삼목) 내각의 외상 당시이던 지난 75년에 방문한 이후 방문한적이 없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그의 외유시기는 내년 1월 하순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이전인 1월 중순께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한일관계는 작년 5월 노태우대통령이 방일한 이후 금년 1월에는 가이후 총리가 방한함으로써 정상교류의 전기가 마련됐는데 일본측의 경우 정권이 교체된데다 거듭 대한관계 중시자세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한국이 첫 외유지로서 검토대상이 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 “여당,10% 절약운동 앞장서라”/일부 과소비풍조,사회분위기 해쳐

    ◎노 대통령,김 대표 회동서 강조 노태우대통령은 2일 『최근 민간단체와 언론기관에서 전개하고 있는 10%근검절약운동에 민자당이 적극 앞장서고 근검절약풍조가 국민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의 주례회동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회피하려는 풍조가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일부 소비향락풍조가 전체 사회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기술의 낙후성과 인력 및 사회간접시설의 부족은 제조업이 주도하는 경제성장의 애로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경제난국타개를 위한 근검절약운동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솔선수범하여 사치와 낭비,과소비풍조를 바로잡아 우리사회를 건강하고 일하는 사회로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지금 정치적 민주화에 이어 행정의 민주화를 다지기 위해 내정개혁차원에서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각종제도,관행의 개혁을 추진중이며 멀지않아 실질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당에서도 정부의 취지를 잘 설명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올추곡수매문제와 관련,『이번 수매가는 농촌경제의 어려움,재정여건,농민의 사기와 농가소득기여정도 등을 종합하여 결정할 것』이라면서 『당에서도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에 대해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북한 핵사찰등 논의/박태준위원·미야자와

    【도쿄=이목희특파원】 캐나다 미국방문에 이어 일본에 도착한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은 1일 상오 차기 일본총리로 선출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신임 자민당총재와 만나 대북한 핵사찰촉구,일­북한의 수교문제,한일양국간 경제협력증진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최고위원은 이자리에서 미야자와씨가 자민당총재로 당선된데 대한 노태우대통령의 축하인사를 전하고 일­북한의 수교문제에 언급,일본과 북한의 수교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한간의 직접적인 대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에대해 미야자와총재도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 찰스 황태자 부처 내년 방한/수교 백9년만에 처음

    청와대 이수정대변인은 1일 영국의 찰스황태자 내외가 내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찰스황태자 내외의 방한은 지난 89년 11월 노태우대통령의 영국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1883년 한영관계가 수립된 이후 영국왕실의 첫번째 한국 공식방문이 된다.
  • 「과학기술세」 신설/기술개발은 설립,과기투자 지원

    ◎과기자문회의,노 대통령에 건의 노태우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 김성진)를 주재,과학기술선진권 진입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대책과 원자력행정업무조정방안에 관한 보고를 받고 『건의된 사항들은 경제기획원장관을 중심으로 관계장관들이 긴밀히 협의하여 연말로 예정된 「기술드라이브」대책회의에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기술보호주의가 강화되고 기술이전을 기피하는 현실하에 해외기술정보를 수집,분석,가공하여 전파하는 과학기술정보의 종합적 관리 지원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문회의가 이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을 연구해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향후 10년간 과학기술 투자수요 1백54조원을 조달키 위해 목적세인 과학기술세를 신설하고 민간기업에 대해 과감한 조세·금융지원등 투자유인시책을 펼것등을 내용으로 한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정책건의」를 마련,노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자문회의는 2천1년까지 GNP대비 5% 수준의 과학기술투자를 실현시키기위해서는 정부및 민간분야에 획기적인 투자동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분야에서 과학기술세 신설,과학기술 특별회계제도의 도입및 연구개발기금 설치운영,과학기술예산담당관제의 신설과 과학기술 예산과목의 독립설정등을 건의하는 한편 현재 일반기업체보다 기술개발투자가 적은 정부투자기관들에 대해 매출액대비 일정률을 연구개발투자에 배분토록 의무화할것을 제안했다. 또 민간부문 투자유인책으로는 현재 세제지원에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는데 한계가 되고 있는 「최저한세」제도에서 기술개발투자의 경우 예외를 인정해주고 금융지원제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비통화금융기관으로서 「기술개발은행」을 신설토록 하는 한편 정부구매제도에 있어 국산신기술제품 구매의무화,현재 5개품목에 한정돼 있는 기술집약제품 「종합낙찰제대상품목」확대,기술위주 정부감사제도등의 채택을 건의했다. 자문회의는 또 국가에너지자립의 핵심사업이자 2천년대 유망수출업종으로 육성중인 원자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향후 10년간 2조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조성하되 원자력산업체가 매출액의 3%이상을 기술개발충당금으로 예산에 계상할수 있도록 한전법등 관련법규를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 “북한의 급격붕괴 안바라/한국,흡수통일도 않을것”

    ◎노 대통령,독 시사지 회견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에 위협의 존재로 비쳐서는 안되기 때문에 북한 대내문제에 관한 모든 간섭을 포기하고 공산주의 체제에 위협이 될 조치는 하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독일의 유력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가 31일 보도했다. 노대통령은 지난 22일 방한한 디 차이트지 크리슈토프 베르트람 편집위원과의 회견에서 『우리의 목표는 북한이 급격히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변신을 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독일과 같은 흡수에 의한 통일방식은 북한을 극히 의심에 차게 만들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이 주간지는 전했다. 노대통령은 또 『북한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점은 스스로 사회개방은 하지 않은채 남북간에 인적 접촉을 할 경우 자신의 체제 안정성이 위협받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관해 설명했다고 디 차이트는 보도했다. 이 기사는 특히 한국의 예언가들이 통일이 되는데는 5∼1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고 『독일의 통일모델은 매력적이긴 하지만 위협적』이라면서 『38선의 장벽이 갑자기 걷혀질 경우 북한은 동독지도부가 체험했던 것 같은 붕괴를 두려워하고 있고 한국측은 정치적 경제적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10% 덜쓰기」 국민체질화 “불댕기기”

    ◎정부,절약운동 수범의 안팎/사회전반 「일하는 분위기」 확산 초점/「적자경제」 소비측면서 극복을 겨냥/의무·자율절감 2분화… 가능한것부터 실천 권장 정부가 벌이고 있는 「공직자 씀씀이 줄이기 운동」은 현재 확산돼 가고있는 소비절약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정착시키려는 「솔선수범」의 성격을 띠고 있다. 여기에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검근면 정신을 회복시키는 체질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회전반의 공감대가 뒷받침되고 있다.없애야할 대상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사치·낭비풍조다. 지금의 경제적 적색상황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는 1백억달러에 도달한 무역수지적자다.이는 우리 상품의 대외경쟁력 저하,그리고 사치낭비풍조의 확산에 따른 수입증가라는 두가지 원인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 경제계등에서 빈번하게 제기하듯이 내년에 4차례의 큰 선거를 잇따라 치를 경우 우리 경제가 더욱 어려운 국면에 빠질 것이라는 위기의식도 점차 팽배해 가고있는 실정이다. 소비절약운동은 이같은 경제난국을 기업의 경쟁력강화라는 생산적측면에서 대응해나가는 것과는 별도로 소비적측면에서 풀어보겠다는 「각고의 해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의 「공직자 씀씀이 줄이기운동」은 지난해 노태우대통령의 「10·13특별선언」에 따른 「새질서·새생활 운동의 2단계 실천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기본목표는 정부 각 부처가 책정된 예산의 10%를 줄이자는 것이다.이는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 중앙운동협의회가 벌이고 있는 「10% 소비절약운동」과 궤를 같이한다. 시행대상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이다. 정부는 10% 절약의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되면 올 4·4분기에만 행정기관 5백26억원,정부투자기관 5백93억원 등 1천1백19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국무총리실은 이를 위해 각 부처에 경상경비의 10%를 줄이라는 지침을 통보해 놓은 상태이다.그러나 개별 공직자에게는 결코 강제적 사항은 아니며 자발적 참여에 의해 목표량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여기에는 근검절약정신의 고취를 통해 집권말기면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무사안일주의를 봉쇄하는등 공직사회의 기강을 지켜나가려는 또다른 의도도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국무총리실은 지침에서 절감대상으로 경상경비 20개 목록을 예시해 놓고 있다. 재량성이 강한 국내여비·판공비·인쇄비·사무용품 구입비등 8개 품목은 일률적으로 10%를 절감토록 했다. 또 연료비·차량유지비·공공요금등 경직성 경비 12개 목록은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최대한 줄이도록 했다. 구체적 방법에 있어 기관,개인단위별로 실천과제를 주어 기관에서는 각종회의등 행사를 간소화해 낭비성향이 짙은 호텔에서의 행사개최는 지양토록 했다.또 각종행정자료및 홍보물제작비를 절감토록 하고 공직자들의 국내외 출장도 자제토록 지시했다. 공직자개인에 대해서는 명절이나 해외출장시 선물을 없애도록 하고 공직자 서로간의 축전·인사장·연하장들도 없애도록 했다.관혼상제는 간소하게 치르고 자가용이용을 자제해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호화업소의 출입은 삼가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내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지침과는 별도로 부처별로 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국무총리실은 예산 10% 절감운동의 추진 실태를 수시로 점검·평가하고 연말쯤 수범공직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그러나 부처별 예산이 10% 절감됐다고 해서 궁극적인 목표가 달성됐다고는 할 수 없다.오히려 이제까지의 자체예산 집행이 10%정도 낭비적이었지 않느냐는 비난을 받을 소지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이번 운동은 행정전반에 걸쳐 개혁과 쇄신의 기풍을 진작시키고 일하는 행정이라는 참된 모습을 보여준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경제위기를 극복해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소비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려는 기폭제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월급 15% 저축/상공부/절전 실천,월4백만원 절감/종합청사/10% 절약 수범사례 국무총리실이 밝힌 정부 각 부처의 10%절약운동 솔선수범사례는 다음과 같다. ▲상공부 직원 4백84명은 지난 9월 저축증대운동을 전개,월보수액의 15%를 떼내어 모두 6천1백만원 저축. ▲내무부 직원들은 지난 22,23일 새마을알뜰시장에 총3백40점의 생활용품·도서등 출품. ▲정부종합청사는 지난 7월1일부터 20일까지 절전운동을 벌여 4백37만5천원어치의 전기료를 절감. ▲경기도는 각종 행정자료및 보고서 제작비를 절감하고 사무용품및 에너지절약등으로 4·4분기 경상비예산의 10%인 29억원 절감. ▲동자부는 지난 10월 건전소비생활 자율실천반을 구성,세부실천방안을 수립해 매달 1차례씩 평가회 개최.
  • 고당 국립묘지 안장

    고당 조만식선생이 오는11월5일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고 조만식선생의 국립묘지안장은 최근 이북5도청이 노태우대통령에게 건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유해가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옮겨지는 머리카락등이 안장될 예정이다.
  • “생색내기” 정치공세/양승현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모임이 끝나고 막 일어서려는 순간이었다.그때 유준상 민주당정책위의장이 이를 가로막았다. 『정부의 추곡가 7%인상과 수매량 8백50만섬 결정은 잘못됐으니 재검토해달라』며 정원식국무총리에게 걸쳤다. 곁에 있던 김대중 민주당공동대표도 거들었다.『올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은 9%로 예상되는데 쌀값만 물가인상분을 반영하지 않고 7%로 하는 것은 잘못이다.총리가 노태우대통령에게 정부차원의 시정건의를 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1시간30분간의 만남은 끝났다. 30일 낮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정총리 초청으로 김대표를 비롯,민주당 핵심간부들과의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 설명을 위한 모임에서 일어났던 「짤막한 일」이었다.아무데서나 자기주장을 하려는 정략적 제스처로 치부해 버리면 그뿐이다. 그러나 진퇴에도 때가 있는 법이다.누울 자리가 있고 누워서는 안될 곳이 있다.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다.다소의 안타까움과 섭섭함이 있더라도 「사적으로라면 무슨 말이라도…」하면 된다. 그런데 민주당대표들은 당사로 돌아와 개선장군처럼 노무현대변인을 통해 출입기자들에게 당시 상황을 브리핑했다.이를 일문일답형식으로 정리한 대화록을 만들어 배포했음은 물론이다. 거기엔 「정총리:곤혹·난처한 표정으로 고개만 끄덕 끄덕」이라는 얘기까지 덧붙여서. 문제는 여기에만 있지않다.민주당은 정총리에게 추곡가에 대해 마치 긍정적인 답변이라도 들은 것처럼 해석했고 대화록에도 모임의 성격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이 부분을 특히 강조했다. 대화는 신뢰를 전제로 해야된다.총리가 평양을 다녀와 그 결과를 야당지도자들에게 설명하는 모임을 갖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며 당연하다. 그러나 정총리의 「잘들었다」는 대답이 이런 식으로 확대되고 왜곡된다면 곤란하다. 그렇다면 누가 정치지도자들과 선뜻 대화에 응하려 하겠는가. 또하나 총리에게 얘기하고 그 내용이 매스컴을 통해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다면 할 일을 다했다는 뜻인지,아니면 여론을 환기시켜 대여투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선거전략인지 정녕 알 수가 없다. 그렇더라도 이 시점에서 「총리 곤욕」운운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않으며 국민의 강야가 가야할 길은 아닌것이다.명절때면 1천5백만명의 「민족대이동」이 일어나는 이 땅에 「흙」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야당만이 아니다.우리 모두는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는」사람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 “기업 대출자금/사용처도 파악”/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9일 『각 은행은 기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데만 그치지 말고 그 자금이 제대로 쓰여졌는지 여부와 지원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면밀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낮 한국은행 김건총재와 황창기은행감독원장및 6개 특수은행,11개 시중은행,10개 지방은행의 은행장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제한되어 있는 금융자금이 유흥·사치성업종으로 흐르지 않고 제조분야로 원활히 유입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 실명 전경에 격려금/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9일 지난 6월 경기도 평택군 소재 동영알미늄 노사분규진압과정에서 과격노조원들이 뿌린 염산에 맞아 두눈을 실명하고 경찰병원에 입원중인 박규송수경에게 관계비서관을 보내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 저축유공 5백92명 포상/어제 저축의 날 기념식

    제28회 저축의 날 행사가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노태우대통령과 이용만재무장관등 정부관계자와 저축유공자 저축기관임직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5백92명(단체 1백10개포함)이 저축유공자로 포상을 받았으며 서울신탁·상업·국민·주택·대구은행과 럭키증권·대한생명보험·항도투자금융·국민투자신탁등 9개 단체가 우수저축기관으로 뽑혔다. ◇국민훈장 동백장 ▲서남성(주부·경남진주시) ▲배홍묵(주택은행대구본리동지점장) ◇국민훈장 목련장 ▲박성근(철물점경영·서울용산구원효로1가) ▲신철우(외환은행사당동지점장) ◇국민훈장 석류장 ▲구철서(상업은행용산지점장) ▲한용교(원지산업대표) ◇국민포장 ▲유동천(제일신용금고대표) ▲안치수(축협저축부장) ▲염수안(상업) ▲윤기복(국민은행미아동지점장) ▲안성환(유창운수대표) ▲박봉순(요식업) ▲박정수(신탁은행비서실장) ▲김동철(제일은행업무기획부장) ▲권태정(대성여객대표) ◇대통령표창 ▲이정수(중소기업은행천호동지점장) ▲박근식(한일은행여의도중앙〃) ▲이계섭(제조업) ▲허종욱(산업은행수신개발부장) ▲구연수(상업) ▲이중수(조흥은행서대문지점장) ▲김구렬(상업) ▲홍상섭(대구은행동북로지점장) ▲김양규(야채상) ▲홍갑후(한일은행논현동〃) ▲임한웅(농업) ▲최전분(요식업) ▲박진홍(문화방송교양제작국장) ▲조수영(농협독산동지점장) ▲정양자(상업) ▲전홍(국민은행비산동지점장) ▲이종훈(외환은행창동〃) ▲경기도 ▲육군제7109부대
  • 서두는 일­북한 수교… “한가닥 불안감”

    ◎미야자와정권의 한반도정책 전망/북 핵사찰 수용땐 내년 수교 가능성/대한 우호정책 변화 없겠지만 이중외교 우려/일의 국제역할 증대 강조… 「정치대국화」 본격행보 예상 일본의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정부의 출범은 한반도에도 적지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한일간의 기본적인 우호관계는 변하지 않겠지만 일·북한간의 국교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야자와 차기총리는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최대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일본은 북한과의 조기 국교정상화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한국과 미국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사찰 수용문제가 남아 있다. ◎조기정상화 희망 미야자와도 핵사찰의 문제가 남아 있음을 시인하고 있다.그러나 그는 『미국이 전술핵을 폐기하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북한은 지금까지의 핵사찰 거부입장을 유지하지 않아도 좋은 상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야자와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기 바라는 「희망사항」이다.하지만 북한이 새로 출범하는 미야자와 정부와의 조속한 국교정상화를 위해 핵사찰을 수용할지는 미지수이다.북한은 한반도에서 미국의 핵무기가 완전히 철수된뒤 남북한의 동시 핵사찰을 주장해 왔다.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는한 일본과 북한간의 국교정상화는 현실적으로 쉽지않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북한도 국교정상화를 위해서는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부 정치분석가들은 미야자와가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실현에 적극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정책의 변화만 보이면 양국간의 국교정상화는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들은 내년 말까지는 국교정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한반도 중시 불변” 일본주재 한 아시아외교관은 미야자와가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것이 한국과의 기본적인 우호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그는 미야자와 정부는 한국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일본의 한반도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남북한을 상대로일본이 2중외교를 펼칠 우려가 있다고 이 외교관은 지적했다. 그는 미야자와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체험한 보수 원로 정치인이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등 과거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에 대해서는 「특별한」배려를 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의 엉향력 인정 미야자와는 또 미일안보조약등 현체제의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그는 일본의 국제적 역할의 증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일본은 국제문제에 미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미국에 정통한 미야자와는 국제정치에서 미국의 힘이 강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는 원로정치인들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하는 젊은 세대 정치인들이 등장하고 있다.선두주자가 바로 다케시타파의 오자와(소택)전간사장(48)이다. 오자와는 미야자와에 이은 다음 총리로 유력시되고 있다.일본언론들이 미야자와를 「최후의 보수원류」지도자라고 부르는 이유도 일본의 다음 총리는 젊은 세대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자와는 『일본은 전후정치를 총결산하고 정치대국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그는 헌법을 고쳐서라도 일본은 국제문제 개입을 적극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 보수 원류” 오자와 같은 젊은 세대 정치인들이 일본의 지도자로 등장하면 일본의 아시아정책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전후세대인 그들은 과거 일본의 식민지지배역사를 외면하고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외교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때문에 한국과 중국등 아시아국가들로서는 미야자와보다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문제다. 젊은 세대 지도자들이 과거에 대한 반성없이 정치·군사대국화를 지향한다면 아시아안보는 크게 위협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일본의 군사대국화는 중국의 군비증강을 촉발시킬 우려가 있다.그러나 젊은 세대 정치인들은 국수주의적 성향이 강하다.오자와는 지난번 노태우대통령의 방일때 『왜 우리가 매번 엎드려 사죄해야 하는가』라고 말한바 있다.
  • “경제부담 안주는 정치 구현”/노 대통령,「저축의 날」 치사

    ◎돈 안쓰는 선거풍토 조성/“정치는 정치인의 전유물 아니다/내 몫 요구 자제,과소비 추방해야” 노태우대통령은 29일 『정부는 앞으로의 잇단 선거를 질서있고 돈 안쓰는 공명선거로 치러 정치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우리경제의 체질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자기 몫만을 주장하기 보다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욕구를 자제해 지나찬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8회 저축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연설을 통해 『근검절약의 기풍을 다시 세우지 않고서는 경제의 안정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지난 30년간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며 더욱 거센 도전을 이겨나가야 한다』면서 『근검절약과 생산성및 기술수준을 끌어 올리지 않고서는 앞선 나라들을 따라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뒤쫓아 오는 나라들에게 우리의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노대통령은 『정부는투기를 근절하고 자금이 생산적인 부문에 원활히 공급되어 제조업과 수출이 성장을 이끌어 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기술혁신과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강력히 밀고나가 지속적인 경제발전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대통령은 이날 이원경회장을 비롯한 민자당후원 회원을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함께 하면서 『우리의 정치발전과 선진화를 위해서는 국민의식을 따르지 못하는 현재의 정치풍토는 쇄신되어야 한다』고 지적,『현재 여야간에 선거법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정치는 정치인의 전유물이 아니고 정치발전은 국민의 부단한 격려와 감시,건전한 비판이 있어야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북교류 발전땐 통일 급속 진전”/노 대통령,인 PTI통신 회견

    【서울 PTI 연합】 노태우 대통령은 한국이 한반도의 안정을 희망하고 있으며 북한 내부에 폭력적인 체제변화나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라즈단 PTI통신 공동사장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계와 동북아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속도와 폭을 감안할 때 북한이 멀지 않아 종전의 입장을 바꿔 특히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관련,보다 현실적인 정책을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대통령은 한반도에서 현재의 위험과 위협이 제거되고 상호신뢰에 바탕을 둔 남북 교류가 발전하게 되면 통일이 급속히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노 대통령 태국 공식방문 초청/태국왕,박 체육 통해

    【방콕 연합】 푸미폰 태국왕은 28일 가까운 장래에 노태우대통령이 태국을 공식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태국을 방문중인 박철언 체육청소년부장관은 이날 하오6시반(한국시각) 칫라다 왕궁에서 푸미폰 국왕을 알현,국왕으로부터 노대통령의 태국방문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 대소 소비재수출 재개/소,지급보증 재확인

    ◎1억불어치 선적 들어가/차관 5억불등 연내 13억불 집행키로 정부는 소련연방정부가 최근 30억달러규모의 대소경협차관에 대한 보증의무 이행을 재확인해옴에 따라 소련사태이후 중단상태에 있었던 대소경협차관 집행을 전면 재개키로 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8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지난 25일 소련측이 실라예프소련국가경제위원회위원장 명의로 된 연방정부의 대소차관보증채무이행확인서를 우리 은행들에게 보내왔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그동안 소련 내부정세의 불안으로 중단했던 대소차관의 집행을 재개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에따라 우리정부가 소련측에 주기로한 소비재 전대차관 15억달러중 올해분 8억달러와 은행차관 10억달러중 2차분 5억달러등 모두 13억달러의 대소차관이 연내에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분 소비재전대차관 8억달러 가운데 현재 56건 3억3천만달러의 융자신청이 수출입은행에 접수된 상태이며 이중 수출자지정과 수출신고 절차가 끝난 27건 1억2천9백만달러에 대해서는 수출입은행이 28일 융자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이날부터 대소수출용 소비재의 선적에 들어갔다. 전대차관승인이 난 주요 소비재는 ▲스포츠신발 4천90만달러(현대) ▲의약품 2천2백30만달러(럭키금성) ▲냉연강판 2천만달러(삼성) ▲축전지 1천4백30만달러(대우·현대) ▲면도날 9백50만달러(도루코) ▲화학첨가제 9백30만달러(효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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