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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합·용서의 대통합정치 가시화/이 대표 전·노씨 사면제의 배경

    ◎추석연휴 계기 정국주도 포석/구여권 결집… DJ 세확산 차단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9월정국의 첫 화두로 ‘전두환 노태우 전직대통령의 추석전 사면’카드를 선택했다.전·노 사면은 대선정국의 흐름을 좌우할 몇 안되는 이슈중의 하나다.그만큼 이대표는 여러 측면을 감안한 것 같다. 우선 지난주 천명한 ‘대통합 정치’의 실천적 조치로 풀이된다.이대표는 1일 구기동 자택에서 가진 당내 중진의원들과의 조찬회동에서 “전·노사면은 국민통합과 용서의 정치를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이대표진영이 이 문제를 꾸준히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형식은 ‘전격’을 택했다.시기도 추석전으로 못박았다. 바로 이 점은 그 다음의 정치적 효과와 연결된다.첫째는 9월위기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라는 해석이다.지지율의 반등을 꾀하려면 추석연휴전에 메가톤급 이슈를 만들어야 하고,이를 위한 가장 적절한 카드로 사면을 생각한 것 같다.이로 인해 지지도 하락의 주범인 병역문제가 희석되기를 기대한 것으로 관측된다.연휴때 유권자들이 병역문제 대신 전·노사면으로 얘기꽃을 피우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여당 대통령후보로서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한 정국주도권 회복이다.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당론과 배치되면서까지 사면을 주장한 것은 이대표에게는 뼈아픈 대목이다.따라서 이대표는 집권당후보로서 유리한 국면을 한껏 활용,전·노 사면을 자신의 작품으로 만들어 향후 국정현안에서도 주도권을 쥐어 나가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셋째는 구여권세력의 결집이다.이번에 후보를 배출하지 못한 영남권 특히 TK(대구·경북)유권자들의 허탈감을 어우르고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사면 이상 유용한 카드는 없다.또 이대표의 득표전략도 개혁세력보다는 보수안정세력에 체중이 실려있음을 감지케 한다.이곳에 구애전략을 펼치고 있는 김대중총재의 움직임에 쐐기를 박으려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사면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청와대측이 당혹해하는 것도 그렇고 사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치 않다.이대표측이 1일 ‘사면’ 대신에 ‘석방’으로 해달라고 용어를 수정한 것도 이런 고민의 일단을 반영한 측면이 강하다.측근들의 언론플레이에 강삼재 사무총장이 공개 사과한 점도 당내의 충분한 공론화과정을 거치지 않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 전·노씨 사면 검토할때

    복역중인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정치권이 제기하고 나섰다.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현정권에서 전·노씨 사면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측이 “추석전 석방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다.그동안 사사건건 대립 반목해온 여야가 민감한 전·노씨 사면문제를 놓고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식의 한 목소리를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전·노씨 사면에는 국민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의 인식이다.물론 정치권의 전·노씨 사면 제기에는 나름대로 정치적 이해가 깔려 있겠지만 우리는 이를 국민적 합의의 표출로서 사면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하고자 한다.따라서 정부는 정치권의 사면 요구를 긍정적으로 수용하여 국민화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전씨는 무기징역,노씨는 징역17년을 각각 선고받았으니 두 사람의 잔여형기는 아직 많이 남아있는 형편이다.그러나 ‘역사바로세우기’차원에서 볼때 전·노씨에 대한 정치적 사법적 단죄는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더구나 전·노씨가 칠순이 가까운 노인들로서 이미 2년 가까이 영어의 생활을 한 사실 등을 감안한다면 이제 사면을 진지하게 검토할 단계가 됐다고 본다. 전·노씨 사면문제가 공론화된 이상 사면의 단행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우리 견해다.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이번 경우 정치권이 제기한만큼 자칫하면 정치권에 주도권 다툼이나 공다툼을 불러 일으킬 소지가 없지 않다.또 사면이 천연될 경우 대선에서 지역감정 등을 부채질하는 정략으로 이용될 우려도 있다. 조기사면은 이런 문제점들을 배제할 것이다.당장 사면이 어렵다면 형집행정지를 통해 석방시키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두 전직 대통령이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모습은 갈등과 불화를 씻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특별사면 절차/법무장관이 상신… 국회동의 필요없어

    ◎선거권 등 복권은 사면후 10년 지나야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이뤄진다면 어떤 절차를 밟게 되나. 국가원수인 대통령은 일반사면과 특별사면을 단행할 수 있다.일반사면은 대통령령으로 대상 죄목을 정해 국회동의를 얻어 일괄적으로 실시된다.특별사면은 기왕에 확정 판결을 받은 수형자를 선정해 남은 형의 집행을 면제해주는 것이다.전·노씨는 특별사면 대상자다. 특별사면은 법무부 장관의 상신과 국무회의 심의 등의 절차만 거칠뿐 일반사면과 달리 국회의 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대통령이 결정을 하면 법무부장관은 사면장을 검찰총장에게 보낸다.이어 수사 검사와 교도소장을 거쳐 사면 당사자에게 전달하면 사면 절차가 끝난다. 일각에서 거론하고 있는 형집행정지는 사면의 종류에 포함되지 않는다.형집행정지는 복역자가 중대한 질병을 앓거나 70세 이상의 고령일때,자녀를 보호할 친족이 없을때 등의 사유가 있을 때 검사가 형의 집행을 정지하는 형사소송법상의 처분이다.전·노씨는 이같은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형집행정지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 전·노씨가 사면되더라도 법원이 선고한 추징금은 집행이 가능하다.최근 대법원은 “사면됐다고 해서 추징금까지 사면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결했다. 대통령이 추징금까지 사면할 수는 있지만 전례가 없다.국민여론 등을 감안할 때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검찰은 지금까지 전·노씨에 대한 추징금 2천2백5억원과 2천6백28억원 가운데 3백98억원과 4백10억원의 재산을 추징했다.현재 이들의 예금·부동산 등에 대한 압류를 통해 나머지 액수의 추징절차를 밟고 있다. 복권 여부도 관심거리다.사면이 되더라도 선거권·피선거권·공무담임권 등 공민권의 제한이 풀리는 것은 아니다.‘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은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을 선고받았을때는 사면 이후 10년이 지나야 형이 실효되도록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전·노씨가 선거권 등 각종 권리를 회복하려면 이 기간이 지나거나 따로 복권조치를 받아야 한다.
  • 청와대 반응/“대통령 고유권한” 사전교감 없은듯

    ◎여론추이 살핀뒤 시기·방법 결정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추석전 사면을 전격 거론하자 김영삼 대통령과 ‘사전교감’이 있었는지에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대통령은 1일 아침 김용태 비서실장으로부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관련 언론보도 내용을 보고받고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김실장은 전했다.이와함께 청와대 수석들은 이날 일제히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말했다.정황상 김비서실장을 포함,수석진이 이대표측과 사전교감을 가지지는 않았다고 여겨진다.한 고위관계자는 “사전협의가 있었다는 얘기는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대표는 지난달 28일 청와대 주례보고 직후 ‘대통합정치’를 내놓았다.전·노씨 사면 거론도 결국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사면의 구체적 시기·방법 등 세부 사항은 아니더라도,‘큰 틀’에 있어서는 김대통령과 ‘사전교감’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결자해지의 생각으로 임기안에 두 전직대통령을 사면할수 있다는 생각은 누구나 해온것”이라면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사면문제에 주도권을 잡으려하자 이대표가 강하게 치고 나간것 같다”고 분석했다. 청와대 보좌진들의 전체적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대표의 제안은 시기가 문제였을 뿐,방향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때문에 김대통령은 사면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냉정히 살핀뒤 추석전 단행여부와 함께 형집행정지후 사면 등 2단계 절차를 거칠지 등을 결정하리라 예상된다.
  • 경제는 잘 알지만…/조순씨 외신기자 회견 ‘첫 여론시험’

    ◎남북관계 등 비전공분야 답변 미흡 민주당 조순 총재가 1일 대선후보로서의 자질을 검증받는 첫 여론시험을 치렀다.조총재는 이날 상오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밤에는 KBS­TV 토론회에 참석,정견과 비전을 밝혔다. 처녀출전에서 조총재는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전공인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소신 답변을 이어갔으나 남북관계 등 비전공분야는 원론을 벗어나지 못했다.먼저 기아사태와 관련,조총재는 “정부의 역할은 기아협력업체 지원에 그쳐야 한다”며 인위적인 회생책에 반대,여야3당의 기아대책과 궤를 달리하는 ‘소신처방’을 내놓았다.금융위기에 대해서는 외국의 불안심리를 없애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조총재는 반면 통일문제나 한·일 관계 등에 대해서는 “북한을 개방으로 이끄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한다”“한·일 양국 모두 과거의 불행을 딛고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식으로 ‘모범정답’만을 되뇌었다. 조총재는 특히 전두환·노태우씨 사면과 관련,이날 당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나라의 위신을 생각해서라도 이제 사면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사면에 찬성함으로써 줄곧 이에 반대해온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했다.‘선장’의 전격적인 항로수정에 민주당은 이날 공식논평 조차 내지 못했고,이부영 부총재와 김홍신·이미경 의원은 조총재의 발언에 발끈하며 사면을 비난하는 ‘개인성명’을 내기도 했다.
  • 노씨 연금 4천만원 환불/유죄확정 신군부 9명도

    12.12와 5.18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신군부측 인사 11명 가운데 노태우 전 대통령 등 10명이 연금을 환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31일 “유죄판결을 받은 공직자의 연금을 회수하도록 하고 있는 관계법에 따라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4천6백만원을 돌려받은 것을 비롯,10명으로부터 그동안 지급된 연금 9억2천5백여만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 이회창 대표 “전·노씨 추석전 사면 검토”

    ◎4일 주례보고때 청와대 건의계획/‘형집행정지 석방’ 방안도 추진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31일 “국민대통합의 차원에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추석 연휴 전에 사면 석방,가족들과 함께 보낼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여의치 않을 경우 형집행정지에 따른 석방을 검토해 보라”고 강삼재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에게 지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후원회사무실에서 2일 열릴 예정인 SBS 시사토크쇼 ’대통령후보와 함께’ 프로에 출연하기 위해 각종 국정현안을 점검중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표는 1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전·노씨 조기사면 문제를 논의한 뒤 오는 4일로 예정된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김대통령에게 전·노씨의 추석전 사면·석방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측근이 전했다. 이 대표가 전·노씨의 추석전 사면·석방을 건의키로 한 것은 영남지역 및 불교계를 겨냥하는 한편 ‘대통합의 정치’를 토대로 구 여권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 측근은 “이 대표가 두 전직대통령의 조기 사면을 건의키로 한 것은 ‘대통합의정치’의 정신을 살리려는 것”이라면서 “이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대통합의 정치’ 구상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노씨 선사과­후사면/국민회의 당론변경 검토

    국민회의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문제와 관련,‘선사과­후사면’이라는 기존당론의 변경을 이번 주초 공식회의에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총재는 최근 모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영삼 대통령 임기내에 사면을 단행,하루빨리 동서화합의 길이 열리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화해라는 것은 잘못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사과해야 이뤄지는 것이지만 용서는 다르다”고 밝혀 선사면 방침을 시사했다.
  • ‘경제해결사’ 이미지 부각 초점/김대중 국민회의 총재 회견 안팎

    ◎경제회생 처방 제시… 색깔론 비켜가기/정치문제엔 원칙론 앞세워 즉답 회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25일 기자회견은 무엇보다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췄다.초미의 관심사인 기아사태와 금융위기를 표적으로,‘경제해결사’로서의 이미지 부각을 노렸다.〈관련기사 5면〉 회견 주제도 ‘우리는 준비돼 있습니다’로 내걸었다.오익제씨 방북사건으로 불거진 색깔정국에서 조기에 탈출하려는 우회돌파 복안이 깔려있는 듯했다. 우선 김총재는 기아해법 등 경제회생을 위한 3대 단기처방을 제시했다.기아사태에 대해선 아시아자동차의 공장부지 처분과 부채상환,긴급 경영자금 지원을 통한 협력업체 연쇄도산 방지를 주문했다.금융위기 돌파를 위해 한은 특별융자를 촉구했다.구체적·세부적 지원방안 제시로 내심 여권과의 ‘경제 해법공방’을 기대하며 색깔 시비의 희석화를 겨냥한 흔적이 역력했다. 아울러 색깔시비에 대해선 단호한 태도를 견지했다.김총재는 “선거철을 맞아 여당에 의해 대대적인 용공조작이 시작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선거때마다 북한의 덕을 본 것이 누구냐”며 자신에 대한 용공음해의 중단을 촉구했다. 정치문제 역시 최대한 비켜갔다.회견 준비과정에서 검토된 김영삼 대통령과의 회동제의도 슬그머니 빠졌다.경제회견 분위기가 정치이슈로 흐려질 것을 우려했다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다. 다자간 대선구도나 조순 서울시장과의 연대문제,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낙마설,전두환·노태우씨의 사면문제 등 예민한 정치사안에 대해선 ‘원칙론’을 앞세워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 전·노씨 사과 전제돼야 사면문제 제의/김 총재 일문일답

    25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기자회견은 기아사태 등을 포함한 경제난의 해소책 제시와 이른바 ‘색깔론’의 정면돌파에 초점을 맞췄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다. ­경제난 해소를 위해 여야 3당 대선후보간 회동을 제의할 의향은. ▲회동보다는 지난번 경제영수회담때 구성한 경제대책위원회를 활성화해 해소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기아자동차 인수와 관련한 삼성의 보고서 파문에 대한 견해는. ▲정치적 입장 표명을 삼가겠다.기아는 자동차 전업회사로 살려야 한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사면을 건의할 생각은. ▲본인들의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 ­대선을 앞두고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이회창 파일’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당에는 ‘이회창 파일’도,리스트도 없다.여당이 우방국가(한국전 당시 미군함정 총살논란)까지 끌어들이는 몰상식한 일을 해 우리도 할 수 없어 한 것이다.
  • A급 대통령을 만들자/황성돈 외국어대 교수·정치학(서울광장)

    세상 참 많이 달라지고 좋아졌다.이러쿵 저러쿵 말들도 많았지만 어쨌든 집권 여당이 대통령 후보를 거의 원전에 가까운 경선을 통해 내놓는가 하면,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대통령 후보로 나설수 있게 되었다.여당 후보의 아픈 부분이 연일 신문과 방송뉴스시간을 장식하고 있다.여당 후보자는 물론이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험담까지 대낮 어디에서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과거 군사독재시절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다.이땅에 그리고 그리던 민주주의의 봄이 이제는 이미 왔다 지나갔고 아예 한 여름에 접어드는 것 같다. 정치의 탈권위주의화를 통해 우리의 일상 주변에서 민주주의의 활력을 느낄수 있게 된 것,이것만큼은 분명 우리 정치의 발전된 모습이다.그러나 대통령이 되어보겠다고 나선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서 대통령직에도 급이 있음을 논하지 않을수 없다.대통령에는 적어도 세가지급이 있다고 생각된다.대통령이 되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대통령이 된 사람,퇴임후가 불미스러운 대통령은 C급 대통령이다.대통령이 되긴 했는데 해놓은 게 없는대통령,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해놓긴 했는데 대통령되는 과정에 하자가 있는 대통령,이들은 B급 대통령이다.A급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 분명하고 이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하여 대통령으로 뽑아주고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을 해놓고 퇴임함으로써 집권에서부터 퇴임후까지 깔끔한 대통령이다. ○우리정치사 되돌아 봐야 우리의 정치사를 놓고 볼때,애석하게도 B급,C급 대통령은 눈에 띄지만 A급 대통령은 보이질 않는다.최근 박정희전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 분위기가 일고 있지만 그는 분명히 B급이었다.경제발전이라는 의미있는 역사는 남겼지만 군사쿠데타라는 집권 과정상의 자격 미달에다 장기집권,거기에 퇴임과정까지 불미스러웠다.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은 C급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엄청나게 부정축재한 대통령,이들은 설령 아무리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대통령이 되었고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하더라도 부정축재 그것 하나만으로 그냥 C급이다. 차기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어보겠다고 나선대통령 후보군들의 면면을 이런 시각에서 한번 살펴 보자.이미 부정부패를 시인하였거나 과거 부정부패의 본류내지 지류에 있었던 사람들도 눈에 띈다.이들은 이미 C급이다.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무엇을 하려고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가 분명하지 않은 사람들,즉 B급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정치에 능한 사람들은 많이 눈에 띄어도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것만큼은 꼭 이룩해내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이것으로 상당수 국민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사람,즉 정책에 능할 것 같은 대통령후보는 아직 보이질 않는다. ○정책에 능해야 A급자격 정치에 능한 대통령은 B급까지는 될 수 있다.A급 대통령이 되려면 한가지 조건이 더 갖춰져야 한다.바로 정책에도 능해야 한다.과거처럼 장기집권이 불가능한 5년단임제하에서는 더욱 그러하다.사전에 치밀하게 다듬어지고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정책보따리를 준비해가지고 있지 않은 대통령 후보는 결코 A급 대통령이 될 수 없다.5년 기간 중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핵심 정책을 펼수 있는 기간은 불과 첫 1,2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링컨,루스벨트,케네디와 같은 A급 대통령이 있다.영국에는 처칠,대처와 같은 A급 수상이 나왔다.우리도 이제 현대 정치사 50년이면 이들과 같은 A급 대통령이 나올 때도 되었다.우리 정치사에 A급 대통령이 나오느냐 아니냐의 여부는 우선 대통령후보자군에 그런 대통령이 될 자질을 갖춘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에도 달려 있지만,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정치체제 자체에 B급,C급 정치인을 여과시켜내는 장치가 있느냐와 우리의 유권자가 과연 A급 자질을 갖춘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느냐 하는 점이다.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정치개혁 목소리에 비중이 실리는 이유도,A급 대통령은 국민이 반이상은 만들어 나간다는 주장의 타당성도 바로 여기에 있다. ○국가발전 국민수준 비례 대통령의 급과는 무관하게 그저 지역연고에 의해 구획되고 있는 오늘날의 정치구조가 지속되는 한,우리 정치사엔 A급 대통령이 등장할 수 없다. 국가는 국민 수준만큼 발전한다.정치는 유권자 수준만큼발전한다.A급 대통령의 등장,이것은 바로 올 겨울 대선에서 우리의 후보자와 국민들이 반드시 만들어내야할 국가적 과제이다.21세기의 첫장을 여는 세기적 순간을 B급,C급 대통령에게 맡길 수는 없다.
  • 전·노씨 사면 반대/변협 결의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함정호 변호사)는 18일 ‘권력과 부패’라는 주제로 ‘제9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 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통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 정지나 사면 등을 위한 논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서는 권력형 부정부패 사범에 대한 온정주의적이고 정략적인 사면이 더이상 자행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제17차 세계정치학회 서울대회 주요 논문

    제17차 세계정치학회 서울대회 첫날인 18일 서울 롯데·프라자·프레지던트호텔 등 3곳에서는 ‘한국의 세계화:비교학적 고찰’등을 주제로 각각의 패널이 열렸다.다음은 한국관련 논문들의 요지다. ◎비교학적 관점에서 본 김영삼정권­스테판 해가드 캘리포니아대 교수/보수세력의 영향력 개혁정치 저해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정치는 현 정권초부터 정치계 및 재계 등의 보수세력의 영향에 의해 제약을 받아왔다.초기의 민주화 열풍이 임기말에 이르면서 점차 약화된 것도 그러한 보수세력들의 영향력이 개혁의 날을 무디게 해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민주화과정에서 나타난 독특한 특징은 과거 군사독재정부가 성공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해놓았다는 점에 있다.이는 경제적 침체가 독재정권을 약화시킨 주원인이 되었던 필리핀,라틴아메리카의 경우와는 정반대의 상황이다.한국의 경우 전두환 노태우 정권부터 문민정부에 이르기까지 보수주의세력이 한국의 정치현실에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은 그의 민주화실현에 있어 충분한 뒷받침역할을 해주지 못했다.지난 90년 민정계와의 대연합구도 결성 당시 이미 자동적으로 보수적인 정치세력을 그 스스로가 수용한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김대통령의 개혁내용은 당초 의도했던 것보다 더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됐지만 그의 개혁은 부패된 현실과 과거청산에 있어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다.이는 그 이면에 보수적 정치세력의 영향력이 직접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과거 독재정권과 연계성을 지닌 보수세력이 미친 영향력은 민주화로의 이행에 있어 제약요인이 되었다. 김대통령의 정치개혁 영역 가운데 중요한 것들이 정치사범과 운동권에 대한 사면조치,안기부의 권한 약화,정부 관료들의 부패척결 등이었다.그러나 지금까지 한국은 완전한 민주화를 달성하지 못했다.그 이면에는 과거유신정권과 전·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독재정권하에서 달성한 경제성장이라는 성과로 인해 문민정부 집권후에도 보수적인 세력들의 영향력이 끊임없이 정책결정과정 속에 존재해왔기 때문이다. ◎한국의 세계화와 제3세계에의 함의­데이비스 봅로우 피츠버그대 교수/‘세계화’통해 국제지위 괄목할 성과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화정책의 문제점으로 먼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무역기구(WTO) 등에 가입함에따라 경제성장을 촉진할 수도 있겠지만 개방의 압력에 취약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제 한국은 미국의 개방압력에 덧붙여 OECD의 다자간 투자협정,WTO의 경쟁,환경,노동기준 등을 고려해야 한다.한국이 극복해야할 또하나의 문제점은 중소기업이 발달하지 못했으며 대기업은 지나치게 비대하다는 것이다.또 북한의 위협도 장애요인으로 꼽을수 있다.단기적인 안보의 유지를 위해 한국은 미국 일본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고 장기적으로 북한의 경제수준을 한국의 현 수준으로 끌어올려놓을 자본과 사회기반설비가 필요하다. 세계화의 성과로는 국제적 지위의 면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올리고 정치분야에서 부패척결의 성과를 가져왔다.그러나 경제성장의 측면에서는 세계화정책시행이후 경상수지,무역수지의 적자를 기록해 단기적인 성과를 거두는데는실패했다.국제무역관계의 다변화 추진과 관련해서는 수출의 경우 과거 미국과 일본에 집중되었던 것에 비해 동남아시아,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국가로의 다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세계화라기 보다는 지역화의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수입의 경우에는 다변화정책의 성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국은 세계화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국가로 변모할 것을 약속했다.이 세계화정책은 국제금융시장에의 활발한 참여와 해외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경제발전을 가져올수 있다.이러한 세계화의 정책은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될때 정책의 신뢰도를 높일수 있으며 이 정책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모든 변화를 포함한 정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민주화 세계화 시대의 한국의 외교안보정책­토마스 헨릭센 스탠포드대 교수/워싱턴·북경일변도 정책 지양해야 민주화,세계화 이 양대세력은 정치적 대격변을 초래했으며 이같은 정치적 변화는 자유시장의 확산,치열한 국가간 경쟁,그리고 통신시장의 부상과 같은 새로운 경제질서를 확립했다.이 두세력은 소련해체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북한의 변화에도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또 중국을 아시아의 지배적 국가로 부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냉전이후 미국의 안보체제를 재정립시키고 있다.이에 대처해 한국의 외교와 안보는 워싱턴과 북경일변도를 지양해야만 할 것이다. 국제화 민주화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의 외교안보정책 전망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북한이 어떤 변화도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은 국제정치상의 현상유지를 할 것이다.미국은 대북한외교를 공식화할 것이며 이는 궁극적인 한반도통일에 도움이 된다.미국은 군사적으로 남한에 개입하고 남한은 미국일변도 외교를 유지할 것이다. 둘째,북한내부의 변화로 미국이 남한에서 철수할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로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면 한국 및 중국은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지도 모른다.주한미군 철수는 남한의 외교안보정책상의 큰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한국은 더이상 미국일변도 외교를 고수하지 않고 중국의 대미관계 변화가한국의 지역전략을 결정지을 것이다.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전략은 ▲소련연방의 안전지대내에 존재하면서 나토와 미군사력의 보호를 받았던 핀란드나 ▲공식적으로 나토에 가입하면서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보장받았던 노르웨이,▲중립적 위치를 표방하면서 이를 위해 강한 군사력 확보와 비동맹 국제지위를 유지했던 스웨덴,또는 ▲나토나 유럽연합에 가입해 서독의 안보 및 경제적 지위보다 두 독일의 통일을 택했던 독일형 모델 등을 따를수 있다. 아무리 폐쇄적 공산국가라고 할지라도 외부세계의 변화물결은 피할수 없을 것이다.한국은 덜 폐쇄된 북한을 염두에 두고 한반도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며 민주화 국제화 시대 한국의 외교안보정책을 이런 시각에서 재평가해야만 할 것이다.
  • 검사장급 21명 인사/법무부 검찰국장 최경원씨

    ◎대검 중수부장 박순용씨 법무부는 12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에 박순용 법무부 검찰국장,법무부 검찰국장에 최경원 대검 형사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 15명을 전보 발령하고 한부환 서울지검 3차장등 6명을 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검사장급 21명에 대한 전보 및 승진 인사를 14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인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내주중 지검 차장 이하 검사들에 대한 인사를 오는 25일자로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명단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전직) ◇법무부 △검찰국장 최경원(대검 형사부장) △기획관리실장 윤동민(대전고검 차장) △법무실장 강신욱(전주지검장) △보호국장 김영철(부산고검 차장) △교정국장 김수장(창원지검장) ◇대검찰청 △총무부장 이명재(사법연수원 부원장) △형사부장 박주환(제주지검장) △강력부장 송인준(대구고검 차장) △공판송무부장 임휘륜(광주고검 차장) ◇지검장 △수원 유재성(법무부 교정국장) △춘천 김경한(대검 공판송무부장) △창원 이태창(춘천지검장) △전주 신승남(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제주 한광수(서울고검 차장) ◇검사장 승진 △서울고검 차장 한부환(서울지검 3차장) △부산고검 〃 이종찬(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대구고검 〃 제갈융우(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대전고검 〃 김승규(서울고검 검사) △광주고검 〃 조준웅(서울지검 동부지청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김각영(서울고검 검사) ◎최경원 법무부 검찰국장/외유내강형의 원칙주의자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합리적인 외유내강형.특수수사에다 기획분야까지 두루 섭렵하고 독일에서 1년간 형법을 공부한 학구파.단신에 늘 웃음을 잃지않으며 유우머 감각도 있다.안강민 서울지검장,신임 박순용 대검 중수부장 등과 함께 사시 8회의 선두주자로 꼽힌다.이기순씨(47)와 사이에 2남. ▲서울(51세) ▲경기고 서울 법대 ▲서울지검 특수 2·3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박순용 대검 중앙수사부장/특수·공안분야 등 두루 섭렵 소탈한 성격으로 주위 사람들을 편하게 해준다.말술도 마다않는 호탕한 면도 있다.특수·공안·형사 등을 두루 거쳤고 법무부 교정국장때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과 김현철씨의 구속 수감에 따른 교정업무를 뒷탈없이 처리,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김혜정씨(50)와 2남. ▲경북 선산(52세) ▲경북고 서울 법대 ▲대검 공안1과장 ▲서울지검 형사부장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춘천지검장 ▲법무부 교정·검찰국장
  • 전·노씨 임기내 사면가능성/“8·15엔 특사 없을것”/청와대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오는 8·15특사로 사면복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8·15에는 특별사면없이 일반 수형자에 대한 정기가석방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전·노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면결정은 김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지금 그 시기를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그러나 김대통령이 결자해지의 입장에서 재임중 이들의 사면문제를 매듭지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김대통령 임기중 두 전직대통령이 사면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 여 “병역시비 정책대결로 압도”/신한국당의 야 공세 대응방안

    ◎민생정치 강조… DJ·JP와 차별화/폭로전 계속땐 맞불작전 불사 태세 야권의 병역면제 시비에 대한 신한국당의 입장은 비교적 분명하다.이회창 대표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유감을 표명,법적 차원에서의 의혹이 모두 해소된 만큼 야당측의 공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되 향후 정국을 정책대결로 유도,두 야당총재와의 차별화를 시도해 나간다는 것이다.야권이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응해오면 이대표가 정국을 주도할 힘이 생기게 되고 야권이 이를 거부하면 민생을 외면한다는 비난을 받을수 밖에 없는 정치현실을 감안한 조치다. 다만 국민여론이 이대표의 유감표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문제이나 이대표의 신상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야권의 공세에 국민들도 식상해할 것이라는 기대속에 병역공방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한다.“야당의 소모적인 시비행위와 개인비방차원의 구태는 이제 중단돼야 한다”는 이윤성 대변인의 대야충고도 같은 맥락이다. 문제는 야권이 추가폭로전을 계속할 경우다.이대표의 형인 회정씨의 이중국적시비처럼 ‘저질 인신공격’을 지속한다면 맞불작전을 구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국민회의 김대중총재의 군경력과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쿠데타경력을 문제삼아 “군통수권자로서 하자가 있다”는 역공을 취하는 것은 물론 국민회의 김총재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20억원의 실체,주변인물의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짚어나가겠다는 것이다.이대변인은 “야권이 저질로 나올 경우 우리도 단단한 각오가 돼 있다”고 정면대응 불사방침을 천명했다. 그는 “국민회의 박지원 총재특보도 15대 총선 출마직전까지 이중국적을 갖고 있은 것으로 안다”고 공개 거론했다.김대중 총재의 20억원에 대해서는 증여세 문제까지 지적했다.또 두 야당총재의 가족도 대상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했다.이에 앞서 이대변인은 “국민회의 김총재가 6·25 당시 자신이 근무했다는 해상방위대나 해안청년방위대의 소속이 불분명하다”면서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뒤 “그런 사람이 과연 군을 지휘하고 명령할 수 있느냐”고 역공을 취했다.자민련 김총재에 대해서도 “쿠데타전력을 가진 사람이군통수권자가 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 임기말 통치권 누수방지 초점/개각 임박 청와대 기류

    ◎중립내각 거부감… 공정선거관리에 무게/“여 끝까지 챙길것” 김 대통령 의지 살릴듯 ‘초읽기’에 들어간 개각 준비과정을 보면 임기말까지 통치권 누수를 허용치 않겠다는 김영삼대통령의 생각이 배어나오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은 4일 “개각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말했다.신한국당 일각에서 ‘국면전환용 조기개각’을 거론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이번 개각은 당적보유 장관을 교체하고,임기말 문민정부의 국정운영을 제대로 챙길 사람을 고르는 것”이라며 ‘정치 개각’가능성을 부인했다. 관계자들은 또 ‘중립내각’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보였다.한 수석비서관은 “92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이 민자당을 탈당,중립내각을 구성했다”며 “지금은 김대통령이 신한국당 총재직까지 갖고 있으므로 ‘중립내각’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중립내각’대신 ‘공정선거 관리내각’이라는 용어를 써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올 대선에서 중립을 지키지 않겠다는 뜻보다는 “임기끝까지 여권은 내가 챙긴다”는 의지의 표현같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김용태 비서실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개각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들도 ‘감’으로 개각시기 및 폭을 점치고 있다.대체로 “당적보유 각료를 중심으로 10여개 부처에 대한 중폭개각이 이번주안에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진다.고건 총리가 바뀐다면 개각시기가 늦춰질 수 있으나 총리교체 전망은 소수다. 김대통령은 후임 각료 인선구상을 끝낸 것으로 관측된다.청와대 당국자는 “전문성을 지닌 인사가 기용될 것이며,차관의 직접 승진은 거의 없다”고만 밝히고 있다.하지만 해당 부처에서는 하마평이 무성하다. 안공혁 조정제 김철용(해양수산부),박청부(보건복지부),박상우 김태수(농림부),김형철 김인환(환경부),심우영 우근민 원진식(총무처),윤여준 강인섭(정무1장관),송종의 허은도 김경회 황길수(법무부) 박일용(내무부) 등 주로 차관이나 외청장을 지낸 인사들의 장관발탁 가능성이 거론된다.김한규 총무처장관은 지구당위원장(대구 달서 갑)을 내놓더라도 유임을 강력 희망하고 있다.
  • 김대중 후보 TV토론­중계

    ◎“지역감정 체험바탕 국민화합 이루겠다”/“집권하면 2년반내 경제회생 자신”/공영제 실시땐 대선자금 5백억 충분/사상문제 나만큼 검증받은 사람 없어/민간주도 금융개혁… 금리 6∼7%로 낮춰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30일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가 공동주최한 여야 3당 대통령후보 TV토론회에 마지막 토론자로 참석,국정운영 방향과 각종 현안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토로회에서는 앞선 두 후보때와 마찬가지로 유재천 한국방송학회장이 사회를 맡았고 구본홍 MBC보도국부국장과 김인규 KBS취재주간,유자효 SBS해설위원,이필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윤정로 과학기술원 사회학과 교수가 페널리스트로 참여했다. ▷정치분야◁ ­정치개혁 성공의 필수 요소는. ▲두가지다.첫째 돈안드는 선거를 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선거공영제가 정착되어야 한다.그럴 경우 이번 대선은 4,5천만원의 극히 적은 돈으로 치를수 있다.둘째 정치자금이 공평하게 배분되어야 한다.한쪽에만 치우친다면 경쟁은 안된다.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정치개혁을 이루겠다고 한 말에 신뢰를 보내고 싶다.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해 내각제 개헌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는데 내각제 개헌의 당위성을 밝혀달라. ▲지금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선은 정권교체다.영국은 18년간 정권을 맡은 보수당을 장기집권을 이유로 패배시켰다.정치를 잘했는데도 그랬다.그런데 우리는 정치를 잘못했는데도 또 하겠다고 야단이다.대통령제와 내각제 둘다 민주주의다.큰 목적 위해 대통령제를 선호하지만 차선책으로 내각제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후보단일화가 안되면 정권교체를 이룰수 없고,민주주의가 안된다.국정파탄이 올수도 있다.그러나 반드시 국민투표나 총선거 등을 통해 국민 동의를 얻어야 한다. ­권력균분론을 제기했는데 헌법파괴적 발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국민투표와 국회의원 3분의2이상 지지를 받는 헌법절차에 의한 것인 만큼 파괴라고 할 수 없다.제가 대통령을 맡는다면 2년반만에 경제를 제 궤도에 올려 놓겠으며 남북관계를 정리,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 자신이 있다. ­누가 단일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제일 중요한 질문이다.대통령제가 좋다는 사람이 먼저 대통령하고 내각제 개헌을 주장하는 사람은 내각제 총리를 하면 되지 않겠느냐.(웃음) ­제3후보 출마 가능성과 김총재의 대선구도에 미칠 영향은. ▲내 생각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있지도 않은 일을 미리 말하는 것 좋지 않아 답변을 유보하겠다.야당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제3후보가 나올 필요성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김총재의 당선을 위한 플러스 알파가 박태준씨나 이수성씨 아닌가.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합의해 단일화하면 국민에게 큰 희망을 주게 돼 반대하던 분들도 우리에게 투표할 것이다.그것이 플러스 알파다. ­지역감정은 영원히 극복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쓰라린 체험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잘 다스려온 국민을 화합시킬수 있다.정권 잡았다고 호남에 특혜주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호남인들도 인재등용이나 지방발전에서 특혜달라는 것이 아니고 나도 따라가지 않는다. ­정치보복을 법으로 금지하겠다고 했는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는 정치보복인가.정치보복금지법의 구체적 내용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김영삼 대통령의 처리는 반은 정당한 법적 조치이나 반은 정치보복의 성격이 있다.김대통령은 처음에 이 문제를 “역사에 맡기자”고 했다가 여론이 나빠지자 태도를 바꿨다.정치보복을 않는다는 것은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잘못된 일의 진실과 비리는 밝히되 신체에 대한 처벌은 최대한 피하자는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의 퇴임후를 보장해줄수 있는 사람이 본인이라고 했는데 비리가 드러나도 처벌하지 않을수 있나. ▲그래서 김대통령은 하루속히 정치자금에 대해 분명히 밝혀 다음 정권에 짐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선관위가 상한선으로 잡고 있는 4백∼5억원으로 대선을 치를수 있나.선거자금 모금 방법은. ▲선거공영제가 이뤄진다면 그 정도 돈으로 충분히 치를수 있다.선거자금 모금은 현재 막연하다.중앙선관위의 국고보조금 80억원 외에는 특별한 길이 없다.이렇게 되면 여당만 일방적으로 돈을 쓰고 야당은 못쓰는 사태가 생길 것이다.때문에 선거공영제는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 ­87년과 92년 정권교체를 못 이룬건 야당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보는가. ▲87년때는 일리가 있다.71년대는 단일후보였지만 부정선거로 승리하지 못했다.이번 대선은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처음 치르는 것이다. ­나이와 오랜 야당생활,행정경험이 없다는 점 등에서 김대통령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김대통령과 나는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는 점에서 근본은 같다.그러나 김대통령은 야당을 하다 노정권과 손을 잡는 변신을 했고 나는 사형언도까지 받으면서도 국민을 배신할 수 없어 협조 안했다.3당합당때도 나에게 차기정권을 주겠다고 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사회분야◁ ­심각한 청소년 문제의 원인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이 사회는 유혹과 부정의 환경이다.부모들이 과보호한다.자기 인생에 대한 엄격한 교육이 없다.인성교육을 등한시하는 입시교육 위주의 학교교육도 문제다.사회 가정 학교에서의 올바른 교육체제가 갖춰져야 한다. ­그린벨트해제 문제와 관련,개인재산권과 공공재산권이 상충할때 어디에 중점을 두겠느냐. ▲환경영향평가를 정확히 해 필요하면 정부가 사야 한다.지금의 그린벨트는 헌법의 사유재산 침해에 해당되고 더욱이 공무원들이 편의적으로 한 것이다.심지어 자기 땅에 집을 못짓고 전세살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대신 필요없는 것은 과감히 풀어야 한다. ­노조의 정치참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민주주의에서는 당연하다.따라서 정치자금 모금 등 여러 제안들이 허용되어야 한다. ▷외교·안보◁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황장엽씨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느냐. ▲황씨가 북한의 고위직에 있었던 만큼 그의 진술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다.북한은 미국의 24시간 감시체제에 있다.황씨 주장을 참고는 하되 전적으로 믿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여당이 김총재의 전력시비를 들고 나올 가능성은. ▲북한은 선거때마다 여당을 도와주고 있다.그들은 내가 집권 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만일 우리당이 집권하면 북한인들의 통일의지가 높아지고 이같은 움직임을 막을수 없다는 생각인 것이다.그래서 북한이내 집권을 막으려 한다는 얘기를 여러군데서 들었다.나에 대한 사상시비가 있는데 나만큼 사상검증을 받은 사람도 없다. ▷경제분야◁ ­김후보가 지은 대중참여경제론과 지금의 경제관을 보면 재벌에 대한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표현의 차이일 뿐이다.84년 하바드대학에서 책을 펴낼 때는 재벌의 폐단이 극심했고 그 점을 강조한 것이다.그러나 자유경제를 배척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다만 독과점이나 문어발식 기업확대 등은 지금도 반대다.특히 요즘은 재벌들이 해외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재벌에 대해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독과점 등의 폐해가 없었으면 생각한다. ­한보와 기아를 차지하려는 재벌들의 영토싸움이 치열하다.기아와 한보를 어떻게 처리했으면 하나. ▲한보는 경제원리에 의해 공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분할할 수 있으면 분할해 중소기업들도 컨소시엄형태로 참여,인수 기회를 줘야 한다.문제는 정부가 어떤 자세를 갖느냐이다.기아는 일단 살려야 한다고 본다.그러나 무턱대고 여기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다.전문경영인의 단점이 드러났다.방만한 경영과 투자로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 ­금융권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한국은행 독립문제 등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다.금융개혁을 청와대에서 관 주도로 하는 것은 잘못이다.우선 가장 큰 개혁은 은행을 자율화시키는 것이다.아울러 하루속히 은행의 부실대출을 막을 방안을 마련,금리를 6∼7%대로 안정시켜야 한다. ­금융개혁을 다음 정권으로 넘겨야 한다고 했는데. ▲금융감독기관을 통합해 총리 밑에 두는 것은 관치금융의 소지가 있다.특히 은행보험 업체들이 통합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3개의 감독원을 통합하는 것은 무리다.외국은 금융개혁을 5∼6년에 걸쳐서 했다.임기 막바지에 왜 정부가 개입해 서둘러 추진하나. ­대기업마저 부도위기에 놓였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경제를 경제논리로 풀지 않고 정치논리로 풀기 때문이다.수십년동안 그래왔고 김영삼정권도 차이가 없다. ▷문화·과학기술분야◁ ­현 과학기술 정책의 문제점과 대책은. ▲정부나 국민이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못하고 과학자에 대한존경심이 없는게 문제다.미국은 기초과학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에 80년대를 헤치고 90년대 다시 일어섰다. 과학을 일으키면 나라가 흥하고 그렇지 않으면 희망없다.과학입국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 □기조연설 요지 이번 선거는 TV선거가 될 것같다.가장 기쁜 것은 TV를 통해 전 국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TV토론을 통해 국민 여러분은 후보자들의 생김새와 말솜씨는 물론 국정 전반에 대한 포부와 능력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지금 ‘한국호’라는 배는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고 있는 것과 같은 위기에 처해 있다.선장을 잘못 만난 탓이다.그 선장과 같이 배를 잘못 항해시켜온 일등항해사가 선장이 된다고 배를 난파의 위기로부터 구출할 수 있는가. 나는 40년간 나라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와 선장으로서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국민회의 선장과 항해사들이 한국호를 맡아 운항하게 되면 국민 여러분을 희망과 성공의 피안으로 안전하게 모실수 있다. 새로운 철학,정책,전략을 가진 지도자가 경제를 이끌어 세계 5강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고 강력한 안보태세와 국제협력으로 북한이 적화야욕을 포기하고 평화와 개방으로 나아가도록 해 광개토대왕이래 두번째 민족의 대융성기를 실현시켜야 한다.
  • “선거공영제·자금 공정배분 필수”/김대중 총재 TV토론

    ◎“자민련과는 연립정부 하자는 것”/‘기아’경제원리 따라 처리돼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30일 정치개혁 입법과 관련,“이번 대선에서는 돈 안드는 선거를 위해 선거공영제와 정치자금 공정배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총재는 이날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가 공동주최한 여야3당 대통령후보 TV토론에 마지막 토론자로 나서 “(여당이) 이 두가지를 고치지 않으면 공명선거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총재는 야권후보 단일화문제에 대해 “대통령제가 좋다는 사람은 대통령하고 내각제가 좋다는 사람은 내각제 때 하면 될 것”이라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에게 양보할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총재는 또 “우리당은 자민련과 통합하는게 아니라 연립정부를 하는 것”이라고 후보단일화를 위한 양당 통합설을 부인하고 야권 제3후보 문제에 대해서는 “속으로 궁리하고 있다”고 답변을 유보했다.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와 관련,김총재는 “정치보복적인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집권하면 전 정권의 비리는 밝히되 신체의 처벌은 최대한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기아 및 한보 대책에 대해 ”경제원리에 의해 공정하게 처리해야할 것”이라고 전제,“한보는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구성하면 줘야 하며 기아는 국민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금융개혁 방안에 대해 “1차 및 2,3차 금융기관 사이의 장벽을 철폐하는 것은 물론 은행을 자율화하는게 가장 시급하다”고 말하고 “노조의 정치 참여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노씨 비자금 보관 종금사/법원측 채권압류 불응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2백48억원을 가·차명 예금으로 보관하고 있는 나라종합금융은 29일 법원이 노씨의 비자금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해 내린 ‘채권압류 및 전부명령’ 결정에 반발,서울지법에 항고장을 냈다. 나라종금은 항고장에서 “노씨측이 금융실명제가 규정한 기간안에 실명전환을 하지 않은 만큼 실명전환을 먼저 한 뒤 이에 대한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면서 “노씨가 가·차명으로 예치한 2백48억원과 이자 44억원 등 2백92억원을 내줄수 없다”고 밝혔다. 전부명령은 예금주가 금융기관에 대해 갖고 있는 채권을 압류채권자(검찰)에게 내주도록 법원이 내리는 명령이며,검찰은 노씨 비자금을 추징하도록 한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지난달 23일 법원으로부터 전부명령을 받아 압류작업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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