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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노타이’ 조국, ‘감찰무마 의혹’ 첫 법정 출석

    [포토] ‘노타이’ 조국, ‘감찰무마 의혹’ 첫 법정 출석

    가족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사건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 수도권 유일’ 안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본격 시동…지역특화 성장지원 추진

    수도권 유일’ 안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본격 시동…지역특화 성장지원 추진

    안산시가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존 연구개발특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과 기업을 연계해 소규모·고밀도의 새로운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특구다. 24일 안산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전국 6곳을 강소특구로 지정하면서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일대 1.73㎢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 소재 분야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양대학교ERICA 산학협력단, 경기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추진하는 안산 강소특구는 ICT 융복합 부품 소재 분야 기업을 기술 개발 단계에서 사업화, 성장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기술-창업-성장-투자가 선순환하는 기업 맞춤형 ICT PMX(부품·소재·융복합)의 이노타운 육성’이라는 전략으로 육성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기업의 다양한 애로상황에 맞춰 판로개척·시험분석·인증 등을 지원하거나, 공공연구기관 또는 다른 기업의 기술을 이전받아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려는 기업에게 5000만~8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성장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사업에만 국비 58억원을 포함, 모두 70억여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선 ‘지역특화기업 성장지원 및 ICT 융복합 신사업 창출지원’ 분야 참가 기업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소특구 내 기업이나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려는 안산지역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산시는 나머지 사업 분야 참가 기업도 내달 중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안산시 소재 산·학·연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기술발굴 및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기업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강소특구 육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분노의 질주9’ 개봉 1년 연기” 할리우드도 코로나19 직격탄

    “‘분노의 질주9’ 개봉 1년 연기” 할리우드도 코로나19 직격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파문이 미국 할리우드를 덮쳤다. 영화 ‘분노의 질주’ 아홉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는 개봉을 1년 가까이 연기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007 신작 ‘노타임 투 다이’와 실사 애니메이션 ‘피터래빗2’에 이어 ‘분노의 질주’ 9편과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개봉 일정이 연기됐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올해 5월 선보일 예정이던 ‘분노의 질주9’의 전세계 개봉일을 내년 4월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북미 개봉일은 내년 4월 2일로 정해졌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번 영화를 다가오는 5월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명백해지고 있다”면서 “모든 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전체 시리즈를 책임지는 배우 빈 디젤을 필두로 샬리즈 세런, 미셸 로드리게스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리즈 대표 감독인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올해 5월 20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다. 이달 하순 북미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던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개봉도 무기한 연기됐다. 제작사인 파라마운트는 “코로나19 확산과 전 세계적인 여행 제한, 대중행사 금지 등을 고려해 개봉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달 말 국내 선보일 예정이던 월트디즈니 실사영화 ‘뮬란’도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에선 이달 27일 선보인다. 이에 맞춰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중국은 물론이고 북미와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영화시장이 얼어붙자 할리우드 제작사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개봉 시점을 연기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맞서 주(州)정부가 속속 대규모 모임 금지령을 내리는 것도 할리우드와 영화시장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미국 뉴욕주는 50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했고, 워싱턴·캘리포니아·메릴랜드주는 2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와 행사를 중단시켰다. 대규모 모임이 금지되면서 이달 말로 예정된 세계 최대의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이 무산됐고, 다음 달 개최를 준비하던 ‘TMC 고전 영화’ 페스티벌도 취소됐다.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부 극장주들은 지역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영화관 문을 닫을 수도 있다. 전례 없는 상황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금감원, ‘윤석헌표’ 열린 문화 프로젝트 돌입...전문감독관제 등 전문성 확보

    금감원, ‘윤석헌표’ 열린 문화 프로젝트 돌입...전문감독관제 등 전문성 확보

    금융감독원은 21일 검사·조사·감리 등 특정 분야에서 정년(만 6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전문 감독관’(스페셜리스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급속한 제도,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문성, 책임성을 확충하는 한편 현안 발생시 신속 대처가 가능한 유연한 조직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전문 감독관제 도입과 함께 현행 단기 순환인사 관행을 지양하고 기능별 직군제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검사·조사·회계·소비자 부문에 더해 감독 아카데미를 신설하는 등 5대 분야에 걸친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구축도 완결할 방침이다. 전문성 중심 인사와 더불어 점진적으로 권역별 조직을 기능 조직으로 전환하고 대(大)팀제도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감원이 수행하지 않더라도 공익목적 달성이 가능한 비핵심 업무는 각 협회로 적극 이관해 감독 자원의 효율적 배분도 도모한다. 특히 금감원은 청렴성과 관련한 개인적 하자가 조금이라도 있는 직원은 보임을 하지 않는 ‘무관용(Zero Tolerance) 원칙’을 견지할 방침이다. ‘공직자세·윤리의식 확립’ 연수를 이수하지 않으면 승진과 승급에서 원천 배제하고, 부당지시·갑질 등 임직원 비위행위 차단을 위한 ‘내부 고발’(Whistle Blower) 제도도 활성화한다. 금감원은 시장 참여자와의 열린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금감원·금융회사 간 질의·응답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한 ‘금융감독 업무 FAQ 코너’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외부의 쓴소리도 가감 없이 청취한다는 차원에서 전·현직 금융회사 임직원, 전직 금감원 임직원 등을 초빙한 ‘쓴소리 토크’ 강연회도 확대한다. 금감원 내 창의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비효율적인 과거답습형 업무관행을 최우선적으로 발굴해 폐지하는 ‘워크 다이어트 위원회’도 설치한다. 신규사업 추진시에는 불필요한 기존 업무를 감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는 업무 총량제를 자체 운영하고, 임원의 효율적 업무 관장과 내부보고 관행 개선을 위해 직무권한의 대폭적 하향 위임과 검토 실명제, 보고자료 간소화도 추진한다. 금감원 내 소통과 수평관계 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해 탈권위주의를 위한 전직원 대상 리더십 연수를 실시하고 ‘노타이 원칙’ 등 복장과 호칭에서도 수평적 개선을 검토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등 하드웨어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성격인 ‘일하는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탈권위주의·소통·역지사지의 3대 기조 하에 전문성·도덕성·창의성 등 3대 분야에 걸친 ‘열린 문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모형 주문했는데…실제 크기 ‘공룡 조각상’ 배송에 英 아빠 헛웃음

    모형 주문했는데…실제 크기 ‘공룡 조각상’ 배송에 英 아빠 헛웃음

    공룡 모형을 주문했더니 실제 크기의 공룡 조각상이 날아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아들을 위해 공룡 모형을 주문했다가 6m짜리 거대 조형물을 받아든 아버지의 황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해 말 영국해협 건지섬에 사는 안드레 비송 씨는 1000파운드(약 153만 원)의 거금을 들여 공룡 모형을 주문했다. 디즈니 만화 '다이노소어'를 본 뒤 공룡에 푹 빠져 있는 아들을 위해서였다. 아버지는 "네 살배기 아들 테오가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데, 아내가 인근 섬의 놀이공원에서 오래된 공룡 모형 하나를 팔고 있다고 귀띔해주었다. 농담삼아 한 얘기였지만 아들을 위해 구매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아들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카르노타우루스’ 모형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눈 위에 뿔이 나 있는 생김새 때문에 ‘고기를 먹는 황소’라는 뜻의 이름이 붙은 카르노타우루스는 백악기 초기 서식했던 육식공룡이다. 그러나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던 공룡 모형이 도착했을 때 가족들은 헛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모형을 주문했더니 진짜 공룡 크기의 조각상이 날아온 것이다. 아버지는 “배송회사에서 모형이 너무 커서 트럭에 들어가지 않는다더라. 알고 보니 기껏해야 9피트(약 2.75m) 정도일 것으로 생각했던 모형은 20피트(약 6m)가 넘는 거대 조각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카르노타우루스는 실제 약 6m~8m 정도다.아버지는 “온라인으로 모형을 구매할 당시 사진 외에는 그 어떤 세부사항도 적혀있지 않았다”라면서 “실제 크기의 카르노타우루스를 보고 믿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저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그는 자신이 말없이 쇠사슬을 준비하는 동안 영문을 모르는 아들은 신이 나 어쩔 줄을 몰랐다고 전했다. 아버지는 결국 조각상을 마당에 설치하기 위해 크레인을 동원해야만 했다. 이후 공룡 조각상에 얽힌 사연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아버지는 쏟아지는 관심에 놀라며 “아버지의 아들 사랑, 아들의 애완 공룡 사랑에 대한 이야기 전 세계로 퍼질 줄은 몰랐다”라고 웃어 보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인사] 관세청,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법무부, 대한주택건설협회

    ■ 관세청 ◇ 과장급 전보(1월 10일자) △ 본청 비서관 남성훈 △ ″운영지원과장 박철완 △ ″원산지지원담당관 임현철 △ ″심사정책과장 김종호 △ ″법인심사과장 김재홍 △ ″기획심사팀장 김현석 △ ″외환조사과장 정기섭 △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인재개발과장 이해진 △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윤선덕 △ ″휴대품통관1국장 이철재 △ ″조사국장 김철수 △ 수원세관장 박종일 △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심재현 △ ″심사국장 장웅요 △ ″조사2국장 이동현 △ 부산세관 통관국장 이근후 △ ″신항통관국장 최재관 △ ″심사국장 안문철 △ ″조사국장 김영우 △ ″감시국장 하남기 △ 창원세관장 김기훈 △ 경남남부세관장 이동훈 △ 울산세관장 이갑수 △ 속초세관장 이승필 △ 광양세관장 백도선 △ 평택세관장 권태휴 △ 관세청 김우철 △ ″박진희 △ ″김용철 △ ″김기재 △ ″김종기 ◇ 과장급 전보(1월 29일자) △ 관세청 정재호 ■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kb금융지주> ◇ 승진 △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 황원경(부서장 대우) ◇ 전보 △ KB Innovation HUB센터장 고창영 △ 연금기획부장 김형섭 △ CIB기획부장 이원종 △ 개인고객기획부장 최명철 △ SME기획부장 정동교 <kb국민은행> ◇ 부장 승진 △ 구조화금융4부 김진현 △ 글로벌디지털금융Unit 김대형 △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노윤호 △ 투자금융2부 왕성환 △ WM투자자문부 원종훈 △ 소비자보호부(금융사기대응Unit) 이익주 △ 정보보호부 이재용 △ 개인고객부(수신상품Unit) 임정숙 △ 기관영업관리부 임현석 △ 기업디지털지원부 최연우 △ IT플랫폼개발부 최영진 △ The K PMO 황응선 ◇ 센터장 승진 △ 부산PB 김영미 △ 대구PB 박은영 ◇ 수석전문역 승진 △ 미래IT추진부 박정호 △ 미래IT추진부 박찬수 △ 연금컨설팅부 이기택 △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차우석 △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채경호 ◇ 부점장 대우 승진 △ 중국현지법인(총행) 파견 김도한 △ 중국현지법인(쑤저우분행) 파견 김진선 △ 중국현지법인(광저우분행) 파견 김태학 △ 서초·강남지역영업그룹(소속) 김승호 △ 해운대PB 송경미 ◇ 지점장 승진 △ 동울산 강경표 △ 봉화산역 강선화 △ 북한산시티 강성훈 △ 안양벤처밸리 강현철 △ 강남대로 강희석 △ 청라시티타워 고인호 △ 청담영동 고재철 △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구경희 △ KTX광명역 구정석 △ 서교동종합금융센터 권경화 △ 의정부 권기만 △ 석남동 권대형 △ 계양 권용준 △ 포항종합금융센터 권진혁 △ 별내 권혁춘 △ 인천한화 권혁호 △ 도곡 김대호 △ 대구혁신도시 김도균 △ 양주고읍 김민서 △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김상덕 △ 다산역 김상욱 △ 답십리 김선부 △ 안산역 김성민 △ 신림서 김성수 △ 분당구미동 김수경 △ 청주지웰시티 김양형 △ 인하대역 김영규 △ 신평동종합금융센터 김원식 △ 상암DMC종합금융센터 김유창 △ 독립문 김은자 △ 정릉동 김은주 △ 인덕원종합금융센터 김인덕 △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재수 △ 서초무지개 김정미 △ 일곡 김종두 △ 산본 김종성 △ 동탄능동 김종수 △ 양산동 김종영 △ 부천시청역 김종완 △ 가능동 김종호 △ 거창 김종희 △ 모란역 김주영 △ 대방로 김준호 △ 가경남 김진만 △ 태평역 김진이 △ 풍암 김태균 △ 갈산 김현구 △ 목동파리공원 김현래 △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김형훈 △ 모래내 김희철 △ 성정동 노희영 △ 연신내종합금융센터 류진선 △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맹성렬 △ 민락동 민병수 △ 태평로 민병철 △ 파주종합금융센터 박성배 △ 대치남 박정윤 △ 압구정중앙 박종선 △ 인후동 박진형 △ 수지중앙 박찬영 △ 문정파크하비오 박철환 △ 모라 박태은 △ 가평 박혜성 △ 충북혁신도시 배석훈 △ 김포한강 배성일 △ 신당역 백철호 △ 순천 변해송 △ 시흥능곡 서성봉 △ 유성 서애란 △ 평촌남 소재용 △ 운정산내 손경욱 △ 군포당동 송보영 △ 나주 송왕근 △ 인천서창 송태선 △ 송내동 송태호 △ 오정동 신승목 △ 문래동에이스 신재갑 △ 동인천 신한승 △ 검단산업단지 신효섭 △ 춘의역 심성현 △ 둔촌남 안경순 △ 나운동 안복동 △ 판교벤처밸리 안중복 △ 한남동 양동규 △ 야탑동 양진욱 △ 여수시청로 염미경 △ 태백 오승열 △ 영종하늘도시 오원중 △ 울진 오창호 △ 구로벤처센터 우상남 △ 내서 우영갑 △ 일산종합금융센터 유동근 △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윤동수 △ 장림동 윤성필 △ 반여동 윤종한 △ 온천동종합금융센터 윤창하 △ 노형 이경렬 △ 삼전남 이경화 △ 역삼중앙 이근호 △ 일원역 이미경 △ 삼송 이상윤 △ 충주 이상호 △ 사직동 이상화 △ 동탄시범단지 이선숙 △ 센텀파크 이성우 △ 인천원당 이성헌 △ 대림동 이수일 △ 안양1번가 이연실 △ 청주금천 이영노 △ 남양주 이영우 △ 인천공항신도시 이영주 △ 화성남양 이원구 △ 상동역 이윤석 △ 화순 이재홍 △ 방학동 이정규 △ 분당아름 이정수 △ 용암 이정우 △ 역곡역 이종구 △ 가야 이종순 △ 외동산업단지 이준철 △ 옥동 이채규 △ 일산식사 이충식 △ 도곡렉슬 이향숙 △ 당정동 이형곤 △ 송림동 이형구 △ 광주종합금융센터 이화식 △ 다대동 이회숙 △ 응암역 임성수 △ 어린이대공원역 임성환 △ 반포남 장두식 △ 신영통 장문자 △ 해남 장범수 △ 길동종합금융센터 장희욱 △ 광양제철 장희정 △ 가산라이온스밸리 전병희 △ 노원역 전성일 △ 울산 전재석 △ 진천 전해광 △ 우장산역 정상석 △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정성재 △ 신림본동 정의석 △ 광양 정정인 △ 정읍 정혜식 △ 삼성역 조모선 △ 동대구 조석진 △ 수송동 조성래 △ 금천 조영철 △ 통영 조충식 △ 용인흥덕 주준기 △ 명륜동 차동일 △ 유성죽동 채은아 △ 마두역 최두호 △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최미향 △ 철원 최민상 △ 성산월드컵 최석우 △ 서진주 최영주 △ 마린시티 최용석 △ 삼성타운 최원석 △ 돈화문 최원석 △ 강릉 최위집 △ 독산동 최은연 △ 안산사동 최정윤 △ 송천동 최정호 △상안동 최진호 △ 구미인동 최현식 △ 금암동 한경철 △ 평택대 한영신 △ 포남동 함영명 △ 명곡 홍경숙 △ 가재울뉴타운 홍순선 △ 수원광교 홍진선 △ 구미 황석규 △ 위례 황성현 △ 송도스마트밸리 황인철 ◇ 부장 전보 △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김영국 △ 총무부 김재형 △ 영업기획부 김택규 △ 파생상품영업2부 김현우 △ 연금기획부 김형섭 △ 데이터기획부 노현곤 △ 구조화금융2부 류영준 △ 기술금융부 박노식 △ 인재개발부 박영세 △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박원철 △ 비서실 서영익 △ 개인여신심사부 송용훈 △ 신용리스크부 송원태 △ 미래IT추진부 신광섭 △ 나라사랑금융부 양규석 △ 연금기획부(연금상품운영Unit) 양영철 △ 파생상품영업1부(파생상품영업부 겸임) 유한종 △ 신탁사업부 윤선주 △ 기업상품부 윤준태 △ 투자금융1부(투자금융부 겸임) 이동락 △ CIB기획부 이원종 △ 중소기업고객부 정동교 △ 신용감리부 조석영 △ ESG기획부 조용범 △ HR부 조호진 △ 개인고객부 최명철 △ 준법지원부 최학원 ◇ 센터장 전보 △ AI혁신센터 구태훈 △ 여신관리센터 천광석 △ 일산PB 마재순 △ 분당PB 송재섭 △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박찬수 △ 서인천종합금융센터 김성국 △ 남동공단종합금융센터 김봉수 △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장필곤 △ 오창종합금융센터 박양완 ◇ 수석심사역 전보 △ 기업여신심사부 봉종현 △ 기업여신심사부 신승훈 △ 기업여신심사부 장창용 △ 기업여신심사부 유보현 △ 기업여신심사부 최전식 △ 개인여신심사부 육영수 △ CIB/글로벌심사부 빈중일 ◇ 부점장 대우 전보 △ 비서실 박선현 △ 중국현지법인(북경분행) 파견 이현복 △ 중국현지법인(상해분행) 파견 정수용 ◇ 지점장 전보 △ 하남시청 강금원 △ 신길서 강성윤 △ 영등동 강장영 △ 명학 강중호 △ 중계북 고선미 △ 의정부홈플러스 고정훈 △ 일도 고창주 △ 봉선동 고훈 △ 흑석동 구미란 △ 영주 권영두 △ 대구유통단지 권오성 △ 구미역 권육춘 △ 반야월 김겸도 △ 반월산업단지 김경만 △ 경산 김경완 △ 화정 김경진 △ 신도봉 김경환 △ 간석동 김기경 △ 아현동 김기원 △ 남영동 김길영 △ 충주시청로 김남철 △ 월계동 김대중 △ 동백 김대천 △ 신용산역 김도수 △ 행신동 김동수 △ 남산동 김동언 △ 자양중앙 김동완 △ 양재동 김동웅 △ 장산역 김동진 △ 오류동 김두영 △ 침산동 김두환 △ 부천종합금융센터 김명규 △ 덕천동 김명준 △ 자양동 김미경 △ 서현동 김범곤 △ 강서 김병찬 △ 광명사거리 김병철 △ 곤지암 김상철 △ 석관동 김석진 △ 반포 김석현 △ 한티역 김선옥 △ 안동 김성곤 △ 범물동 김세종 △ 제기동 김송길 △낙성대역 김수나 △ 서판교 김승국 △ 서초2동 김애란 △ 퇴계원 김용태 △ 산본사거리 김을희 △화곡본동 김응남 △ 광복동 김일환 △ 논산 김재구 △ 행신역 김재언 △ 팔용동 김재욱 △ 덕정 김정근 △ 방배남 김종관 △ 미아역 김종규 △ 성남중앙로 김종모 △ 복현동 김종민 △ 안락동 김종혁 △ 봉덕동 김준연 △ 안동옥동 김준호 △ 망원동 김지영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구 △ 우만동 김진삼 △ 대구메트로팔레스 김창식 △ 월성동 김철호 △ 동광양 김철환 △ 신정네거리역 김태공 △ 포천 김태국 △ 제천 김태동 △ 의정부시청역 김태완 △ 수락산역 김하수 △ 울산북 김해동 △ 울산동평 김현식 △ 인창 김형준 △ 중곡서 김훈식 △ 이매동 김희숙 △ 서초역 김희정 △ 청계 남궁은 △ 미아동 남길우 △ 목동역 노덕기 △ 학동역 노성임 △ 수유동 라고경 △ 강남구청역 류주향 △ 만수동 류현숙 △ 대구이시아폴리스 류호식 △ 병점 명재성 △ 방이역 문병훈 △ 디지털밸리 문원희 △ 마포 박광식 △ 염창역 박광호 △ 인천삼산 박교식 △ 화양동 박기옥 △ 교하 박대일 △ 목동 박미경 △ 대청역 박병섭 △ 동진주 박병진 △ 동암 박부용 △ 신현동 박성휘 △ 대화역 박연기 △ 까치산역 박오동 △ 대전가양동 박용철 △ 신촌 박윤식 △ 고척동 박인수 △ 남성역 박재광 △ 양정동 박재호 △ 방화동 박종권 △ 불당동 박종규 △ 대연동 박종대 △ 청천동산업단지 박종률 △ 평택 박종상 △ 강남타운 박지환 △ 불광동 박진선 △ 서라벌 박찬유 △ 도당동 박탁균 △ 만수6동 박평길 △ 삼선교 박한웅 △ 원주단구 박해영 △ 송정 방동희 △ 광안동 변기석 △ 마곡나루 변태섭 △ 구루그람 변형수 △ 기장 서경원 △ 죽전동 서미영 △ 부산법조타운 서영길 △ 강남중앙 손용대 △ 대구 손종목 △ 신도림역 송근수 △ 부흥오거리 송은이 △ 송탄 송철호 △ 뉴욕 송태훈 △ 서귀포 송희심 △ 공주 신광철 △ 오장동 신도수 △ 신사중앙 신만균 △ 대림3동 신명순 △ 관저동 심미화 △ 권선동 심영자 △ 산본역 심재욱 △ 문경 안춘화 △ 동광주 양회웅 △ 방이남 엄성용 △ 김해삼계 염만선 △ 부곡동 오기환 △ 상록수 오만진 △ 검단 오세영 △ 서울대입구역 오안국 △ 건대역 오정기 △ 둔산크로바 오찬세 △ 백마 원장영 △ 김천 위홍복 △ 길음뉴타운 유기열 △ 서강 유원몽 △ 충무동 유치성 △ 합정역 유혜선 △ 장안동 유흥기 △ 신부동 윤석준 △ 산곡동 윤재한 △ 테헤란중앙 윤평용 △ 미남 이강수 △청주 이강우 △ 진천역 이경률 △ 분당백궁 이경희 △ 중계동 이광남 △ 고덕역 이구운 △ 수완 이근배 △ 상무 이길룡 △ 언남 이길수 △ 송내역 이동균 △ 신월뉴타운 이맹희 △ 둔촌역 이명수 △ 발산역 이민숙 △ 서산 이병훈 △ 신자양 이상길 △ 익산 이상용 △ 동천동 이상효 △ 굽은다리역 이상훈 △ 영등포구청역 이선우 △ 마들역 이성우 △ 수안동 이세운 △ 가양동 이승호 △ 교문 이승호 △ 과천 이영민 △ 세종시청 이영재 △ 북악 이우섭 △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원일 △ 개봉동 이재운 △ 전하동 이재한 △ 문현동 이재헌 △ 포일 이재혁 △ 독산홈플러스 이재현 △ 고촌 이재형 △ 행당동 이종환 △ 논현사거리 이창권 △ 범박동 이현숙 △ 김포통진 인성룡 △ 조원동 임동배 △ 석촌동 임동수 △ 유성도안 임민순 △ 석동 임병권 △ 호계남 임정진 △ 명동역 임정호 △ 구로구청사거리 장인영 △ 광장동 장재호 △ 수원 장정훈 △ 대구강북 전환곤 △ 매봉역 전환령 △ 이문동 전희성 △ 장기동 정민식 △ 당감동 정세현 △ 무거동 정연주 △ 동대신동 정영희 △ 부천홈플러스 정용훈 △ 장위동 정일원 △ 천호동 정호현 △ 가산벤처 조광수 △ 대덕특구 조도형 △ 세종중앙 조성창 △ 사당동 조세현 △ 내손동 조원진 △ LH 조인득 △ 먹골역 조종경 △ 마산 주종열 △ 서염창 지순재 △ 하남 진성휘 △ 쌍문동 진형철 △ 서울숲 최명관 △ 봉천동 최성학 △ 동두천 최용준 △ 잠실새내역 최정권 △ 운정 최정순 △ 광화문역 최종우 △ 테헤란로 최창식 △ 의왕 최충환 △ 개포남 최평현 △ 문정동 최필박 △ 소사 최화영 △ 창원중앙동 탁주영 △ 학동 표형우 △ 서잠실 하태범 △ 시지 한강우 △ 조치원 한상만 △ 홍성 한상엽 △ 김제 한정연 △ 울산남 한학현 △ 마장동 허상길 △ 가산테크노타운 허주일 △ 대치북 현옥환 △ 하안동 현창호 △ 운정남 홍덕기 △ 송탄남 홍석환 △단계동 홍성권 △ 온양 홍성화 △ 서교사거리 홍승희 △ 서초남 황상미 △ 엄사 황서연 △ 안산단원 황연임 ■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황진규 ◇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보호관찰과장 양봉환 △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윤웅장 ◇ 부이사관 전보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이형섭 △ 대구보호관찰소장 이영면 △ 대전보호관찰소장 최우철 ◇ 서기관 승진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 민명식 △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문승주 △ 대구소년원 교무과장 권혁귀 △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이두관 ◇ 서기관 전보 △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송중일 △ 법무부 특정범죄자 관리과장 문희갑 △ 법무부 치료처우과 황철주 △ 법무부 보호관찰과 이정민 △ 법무부 소년보호과 이헌구 △ 광주소년원장 김태섭 △ 제주소년원장 민근기 △ 대전소년원 대전청소년 비행예방센터장 강종모 △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양현규 △ 의정부보호관찰소장 김태호 △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김용수 △ 인천보호관찰소장 이법호 △ 춘천보호관찰소장 정장면 △ 청주보호관찰소장 김시종 △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 천원기 △ 부산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김정렬 △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신원식 △ 제주보호관찰소장 김세훈 △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장 심선옥 △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김택준 △ 대전소년원 교무과장 민덕희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정기조 △ 대구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종말 △ 광주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영갑 △ 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염정훈 △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손세헌 △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김원진 △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장재원 △ 광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성칠 ■ 대한주택건설협회 ◇ 전보 △ 경영지원본부장 박성희 △ 정책관리본부장(직무대리) 정동주 △ 회원사업실장 이청운 △ 부산광역시회 사무처장(직무대리) 최진우 △ 대구광역시회 사무처장 김치용 △ 인천광역시회 사무처장 김수정 △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이동하 △ 대전·세종·충남도회 사무처장 신수의 △ 울산·경남도회 사무처장 손철원 △ 경기도회 사무처장 이철환 △ 경북도회 사무처장 이도희 △ 정책관리본부 임대주택부장 유희봉
  • 0과 1이 두려운 아날로그 시인, ‘키워드’를 던지다

    0과 1이 두려운 아날로그 시인, ‘키워드’를 던지다

    0과 1, 디지털로 모든 현상을 표현하는 시대. 아날로그의 문법을 따르는 시집이 출간됐다. 2007년 ‘월간문학’, 201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은묵(52) 시인의 ‘키워드’(문학수첩)이다.2014년 첫 시집 ‘괜찮아’(푸른사상)를 내기도 전에 수주문학상, 천강문학상, 시산맥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시인의 시집은 아날로그의 온기를 전하는 데 특화됐다. 태생이 ‘모노타입’이라고 밝힌 시인은 “점심을 굶고 구입한 건전지 두 개로는 뇌를 작동할 수 없어” 수시로 “태엽을 감”는다. “0과 1이 두려워서”라고 고백했지만 실상은 체온을 잃고 싶지 않아서다. ‘디지털은 눈물이 없다/눈물은 아날로그의 오류//좌표를 지운 섬에서 살았다/0과 1이 두려워 세상의 모든 질문에 아날로그로 대답했다’(92쪽, ‘아날로그의 뇌’ 일부) 첫 시집에서부터 누워야만 목소리가 들리는 바닥의 존재들에 관심을 가져온 시인은 이번에도 바닥 너머로 시선이 향한다. ‘개미굴의 아침은 등 굽은 수드라처럼 쉬 펴지지 않지 직립보행을 꿈꾸던 일개미들이 기지개를 켜네’(118쪽, ‘황금배열 몬스터’ 일부) 햇빛 한 점 들지 않는 개미굴에서 쪽잠을 자고 일어나 서둘러 집을 나서는 일개미들의 자화상이다. 이들을 구원할 출구를 찾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시인은 암담한 현실에 맞서 희망을 찾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늘을 화장으로 덧씌우지 않아도 좋은 당신의 계절을 향해/계단이 새로 돋고 있었다’(135쪽, ‘다행이다’ 일부)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BMW 전기SUV ‘iX3’ 내년 출시… 전동화車 올해 50만대 돌파

    BMW 전기SUV ‘iX3’ 내년 출시… 전동화車 올해 50만대 돌파

    BMW,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 주력자율주행차 ‘i넥스트’, 그란쿠페 ‘i4’ 2021년 출시 BMW가 올해 전 세계에서 ‘순수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포함하는 전동화 모델을 50만대 이상 판매했다. 세바스찬 맥켄센 BMW 수석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BMW의 50만번째 전동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해당 차량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BMW 330e’이었다.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BMW의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이 고객의 수요를 확실히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2021년까지 전동화 차량 10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BMW는 내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3의 순수전기차 ‘BMW iX3’를 출시한다. iX3는 5세대 고효율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첫 모델로 주행 가능 거리가 기존 모델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이동성과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BMW i넥스트’와 중형 그란쿠페 ‘BMW i4’는 2021년 출시된다. 2013년에 출시된 순수전기차 ‘i3’는 2024년까지 생산을 이어갈 예정이다.BMW는 2016년 독일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선두자리를 꿰찼다. 현재 모두 12종의 전기차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BMW그룹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21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25%로 늘리고, 2025년에는 33.3%, 2030년에는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터 노타 BMW 브랜드·세일즈·애프터세일즈 총괄은 “BMW는 이미 MINI부터 BMW 7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라인업에서 전기 드라이브 트림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객 개개인이 필요한 모빌리티를 가장 잘 충족시킨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닻 올린 변혁 신당 “고장난 오른 날개 대체… 150석 만들 것”

    닻 올린 변혁 신당 “고장난 오른 날개 대체… 150석 만들 것”

    지역구 9명·비례 6명 내년 1월 탈당 예정 당권파 “파렴치”…호남계와 연대 전망 정병국·하태경·지상욱 추가 당원권 정지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가칭)이 8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새집 짓기’에 나섰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합당으로 탄생한 바른미래당이 1년 10개월 만에 공식 이별 절차에 돌입했다. ‘변혁’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총 발기인 2113명 중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열었다. 창당 발기 취지문에는 ▲공정과 정의 ▲헌법 가치와 공화주의 ▲개혁적 중도보수 등 정체성과 이념 노선을 담았다. 변혁 대표인 오신환 의원은 “새는 좌우 양 날개로 날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지금 오른쪽 날개가 완전히 고장 났다”며 “우리가 그 오른쪽 날개를 대체하기 위해 더 새롭고 강한 야당을 만들려고 이 자리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하태경 의원은 “‘올드 보수’로는 문재인 정권 재집권의 들러리밖에 안 된다”며 “내년 총선에서 ‘올드 보수’로는 70∼80석이지만, 우리가 중심이 된 새로운 보수 야당으로는 150석을 넘겨 제1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유승민 의원은 “여러분과 가장 힘든 마지막 고비를 모두 살아서 건너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유 의원은 “지금부터 우리는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죽음을 불사하고 전진하는 결사대”라며 “제일 어려운 ‘대구의 아들’ 유승민은 대구에서 시작하겠다”고 했다. 변혁이 ‘젊은 보수’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유 의원을 포함해 모든 참석자들이 노타이, 청바지, 운동화 등의 편한 복장으로 참여했다. 이혜훈 의원은 유광패딩 조끼로 시선을 끌었다. 참석자들도 하 의원의 연설 중간 그의 별명인 ‘핫태’를 연호하는 등 탈권위에 동참했다. 변혁은 3단계 탈당 로드맵에 따라 1단계 원외 지역위원장, 2단계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후 지역구 의원 9명, 3단계 비례대표 순서로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미래당 당권파의 김정화 대변인은 논평에서 “결국 가지 말았어야 할 길을 가고야 말았다”며 “파렴치한 집단에 변화와 혁신이라는 단어는 사치”라고 힐난했다. 손학규 대표와 당권파는 대안신당 등 호남계 의원들과 연대해 제3당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도 이날 정병국·하태경·지상욱 의원 3명을 추가 징계해 변혁 소속 15명 중 절반에 달하는 7명의 당원권을 정지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BMW 내비게이션 ‘티맵’으로 바뀐다

    BMW 내비게이션 ‘티맵’으로 바뀐다

    ‘뉴 5시리즈’, 부산모터쇼서 세계 첫 공개BMW “한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 BMW 차량에 SK텔레콤의 ‘티맵’(T map) 내비게이션이 장착될 전망이다. 수입차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의 정보가 부정확하고 기능도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BMW그룹 니콜라스 피터 재무 총괄은 지난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한국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차에 적용되는 시점은 개발 과정을 거쳐 2022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BMW는 내년 BMW그룹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부분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를 5월에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BMW가 주력 모델의 신차를 국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 피터 노타 브랜드·세일즈 총괄은 “한국에 대한 BMW그룹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또 내년 한국의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서 구매하는 부품의 규모를 기존 15억유로(약 1조 9000억원)에서 20억유로(약 2조 6000억원)로 5억유로(33.3%) 확대하기로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文대통령 “추경, 일본 수출 규제 대응만큼은 힘을 모아 주면 좋겠다”

    文대통령 “추경, 일본 수출 규제 대응만큼은 힘을 모아 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분노하고 걱정도 해야겠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드릴 수 있도록 정치권은 협치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로 국회 계류 90일째를 맞으며 7월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는 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무산될 우려가 나오는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오찬을 겸한 상견례에서 이렇게 말한 뒤 “추경이나 일본 수출 규제 대응만큼은 힘을 모아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IMF(국제통화기금)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는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이렇게 좋은데 왜 재정을 더 투입하지 않느냐고 문제 제기를 한다”며 확장적 재정운용의 필요성 및 추경 통과의 중요성을 밝혔다. 특히 확장적 재정운용과 관련, “가장 시급하게 적용돼야 할 부분이 추경이고, 추경이 집행되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야 협치와 관련해 “5당 협의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든 관련된 협의는 계속 유효하다”고 했고, 8월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현재 상황은 건강한 비판을 넘어 정쟁의 악순환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간 갈등이 깊어지는 책임을 현 정부에 묻는 보수 야권을 겨냥했다. 김영호 의원은 “일제 침략에 맞서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달려가 부당성을 알렸던 것이 100여년 전 일”이라며 “그때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표창원 의원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번에야말로 제2의 독립, 단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오찬 간담회에서는 6월 임시국회 종료로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추경에 대한 이야기도 쏟아져 나왔다. 이 원내대표는 “민생과 국익이라는 원칙하에서 현 상황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7월 내 추경을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겠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빅데이터 3법 등 정부·여당의 중점 법안 59개 통과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도 “8월에는 추경을 반드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추경 통과를 위해 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일대일 회동을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대일 회동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지 되묻고 싶다”며 “이는 여야 간 협의와 논의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찬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정치가 많이 어려운 시대인데 페이크(가짜) 뉴스나 정치 희화화 등의 어려움에도 원내대표단이 (정치를) 이끌고 가는 것에 대해 격려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에서는 추경 불발 시 시급한 재해 부문 지원 예산은 예비비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재해 관련 부분은 ‘플랜B’로 예비비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찬 간담회에서 추경 불발 시 예비비 처리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당에서는 추경 근거가 부실하다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한 추경은) 3000억원이면 예비비로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는 원내대표단이 청와대에 먼저 노타이 차림을 제안해 모두 넥타이를 매지 않고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찬으로는 공깃밥과 채소 전채, 아욱국, 생선, 쇠고기 등으로 차려졌고 의원들 사이에서 “오늘 밥이 제일 맛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재사회화 기회 부여”…두 달 만에 풀려난 ‘마약돌’

    “재사회화 기회 부여”…두 달 만에 풀려난 ‘마약돌’

    국내외 팬들 방청 위해 전날부터 몰리기도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2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 김두홍 판사는 이날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40만원과 보호관찰 기간 동안 치료받을 것을 명령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자백했고, 마약 감정서 등 증거에 미뤄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며 “마약류 범죄는 개인적·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초범인 점, 2개월 넘게 구속돼 반성의 기회를 가진 점 등을 고려하면 집행유예를 선고해 재사회화 기회를 부여하는 게 형벌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지난 4월 말 이후 두 달 넘게 구속 상태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 온 박씨는 일단 자유의 몸이 됐다. 박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에 다소 수척한 얼굴로 수원구치소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눈물을 글썽이며 “정말 미안하고 정말 죄송하다. 정직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박씨가 인터뷰하는 동안 한국과 일본의 팬 수십명은 박씨를 응원하는 문구(Always Beside of Park Family)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하루 전인 1일부터 재판 방청을 위해 수원지법 인근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올해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공모해 3차례 필로폰 1.5g을 산 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오피스텔 등에서 6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지난해 9~10월 황씨와 함께 필로폰을 1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선고형이 구형한 징역 1년 6개월의 2분의1 이상이라 내부 기준에 따라 항소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박유천, 구치소 나오며 눈물…항소 묻자 “정직하게 살겠다”

    박유천, 구치소 나오며 눈물…항소 묻자 “정직하게 살겠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구치소를 나오면서 눈물을 흘렸다. 박유천씨는 2일 오전 11시 25분쯤 그 동안 수감돼 있었던 수원구치소를 나오며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박유천씨는 눈물을 글썽여 눈가가 젖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울먹이며 말한 뒤 항소 계획을 묻는 말에는 “정직하게 살겠다”고 답했다. 박유천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의 다소 수척한 얼굴로 나타나 취재진 질문에 답한 뒤 차를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다. 박유천씨가 인터뷰를 하는 동안 한국과 일본의 팬 수십명은 박씨를 응원하는 문구(Always Beside of Park Family)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유천씨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40만원의 추징과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을 받았다. 그는 지난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황하나씨와 같이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종수의 헌법 너머] 변협은 중세의 길드가 아니다

    [이종수의 헌법 너머] 변협은 중세의 길드가 아니다

    최근 변호사협회는 변호사들의 생계가 어렵다며 직역 수호와 함께 신규 변호사 배출 숫자를 줄여야 한다고 연이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객관적인 비교 통계로도 우리 경우에 인구 대비 변호사 수가 터무니없이 적고, 여느 일반 시민들에게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은 여전히 높은데도 말이다. 변호사 숫자가 미국의 경우 100만명이 넘고 독일도 약 30만명이다. 우리는 이제 고작 2만명을 넘겼는데, 이렇듯 앓는 소리다. 변협은 우리나라에는 법조 유사 직역 종사자들이 많아서 단순히 변호사 수로만 따지면 안 된다며, 이들 유사 직역의 통폐합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변호사들이 많은 다른 나라들에도 변협이 주장하는 유사 직역 종사자들이 많기는 매한가지다. 오히려 더 많다. 변호사 수가 비교적 적다고 하는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도 우리는 인구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변협의 이 같은 직역이기주의는 10년 전 로스쿨제도 도입 당시에 로스쿨 전체 입학 정원을 2000명으로 묶는 것으로, 그리고 지금은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이 아니라 과거 사법시험과 마찬가지로 선발시험으로 묶어 두려는 데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변협은 진입자들이 많아지면 법률시장에서 수임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로써 공공성이 약화될 것을 한편 염려하지만, 변호사 수와 공공성은 애당초 상관성이 약하다. 과거에 수가 적었을 당시에 변호사들이 공공성에 더욱 헌신했다는 증좌가 별로 없고, 오히려 최근에 배출되는 변호사 수가 증가하면서 공익 변호사들이 함께 늘어나는 모습을 지켜보면, 이른바 ‘양질 전환의 법칙’이 여기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게다가 오늘날 공공성이 강조되는 직업이 어디 변호사뿐이겠는가. 변호사 직업에는 법상 이른바 ‘가입강제’가 적용된다. 즉 변호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자격을 갖추고 변협에 등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의사나 약사, 변리사 등 소위 ‘사’ 자가 붙은 좋은 직업들이 대부분 그렇다. 헌법적으로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단체에 가입하지 않을 소극적 결사의 자유가 부인되는 셈이다. 해당 직업의 공공성 때문이라고 하지만, 법상 가입 강제가 적용되는 변협, 의협 등의 직능단체들이 그간 공공성에 얼마나 큰 무게를 느껴 왔는지가 또한 의문이다. 지금도 일부 직업군에 여전한 직능단체 가입 강제는 중세 유럽에서 횡행했던 길드제도의 유산이다. 길드와 춘프트는 상공업자들의 직능별 폐쇄적인 동업자 조합인데, 해당 업종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는 물론이고 이후 영향력을 점차 키워 가면서 도시를 정치적으로 지배하기도 했다. 예컨대 메디치 가문이 득세했던 이탈리아 피렌체에는 당시 모두 스물한 개의 길드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일곱 개의 큰 길드 중에서도 법률가들의 길드인 아르테 데이 주디치 에 노타이의 권위가 가장 컸다고 한다. 길드는 동업자들 간의 상호 공존을 위해 신규 진입자 수를 적절히 통제하고, 경쟁 원리를 포기하는 대가로 유족지원금과 산재보상을 제공하는 등 나름의 사회부조 체계를 갖추기까지 했었다.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의 자유와 관련해 국내 여러 헌법 교과서에 빠짐없이 인용되는 유명한 독일 판례로 소위 ‘약국 판결’이 있다. 1958년에 독일연방헌법재판소는 신규 약국의 개설 시 거리 제한이 적용되던 당시 바이에른주의 약국법 조항이 직업 선택의 자유를 과잉 침해한다며 위헌으로 결정했다. 해당 법 조항에는 인접한 지역 안에 여러 약국이 과다 개설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로 인한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한다는 나름 그럴듯한 명분이 있기는 했다. 이 위헌 결정은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의 자유로부터 경제적 엄숙주의와 경제보호주의에 대항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학계와 언론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어렵사리 자격증을 땄으니 이들 모두가 다 잘살아야 하고, 그래서 신규 진입자 수를 통제해야 한다는 발상은 법률서비스 확대라는 시대적 요청은 전혀 아랑곳없다는 기득권 논리이고 사다리 걷어치우기나 다름없다. 변호사 자격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여의치가 않으면 미국이나 독일에서처럼 택시운전대를 잡을 수도 있다. 변협에는 지켜야 할 밥그릇이겠지만, 변호사가 되겠다며 퀭한 눈을 비비고 밤잠을 설쳐 가며 공부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는 실로 절박한 꿈이다. 농사꾼 전우익 선생이 오래전에 쓴 책의 제목이 이렇다.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마약투약 인정’ 박유천 “거짓말해서 죄송, 벌 잘 받겠다”

    ‘마약투약 인정’ 박유천 “거짓말해서 죄송, 벌 잘 받겠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씨가 3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씨를 수원지검으로 송치했다. 박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거짓말을 하게 돼서 그 부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하고 싶었다”면서 “벌 받아야 할 부분을 벌 잘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황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황씨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씨로부터 “박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고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했다. 박씨는 자신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 등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박씨는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에서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내가 마약을 한 적도 없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은 이후 박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날짜와 관련한 황 씨 진술과 통신 수사를 통해 드러난 박 씨의 당시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고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최근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사실을 확인했다. 박 씨는 2017년 4월 황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이어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계좌에 박씨가 40만원을 입금하고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지난달 16일 박씨의 하남 자택과 차량 2대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하고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박씨는 대부분의 체모를 제모하고 경찰에 출석했고 이에 경찰은 박씨의 머리카락과 다리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마약 반응 검사를 의뢰했다. 박씨는 자신의 다리털에서 마약 성분이 나오고 마약 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했다. 그러다 경찰이 지난달 23일 박유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하고 법원이 지난달 26일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심경에 변화를 일으켰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마약 투약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투약건 등 2차례의 추가 투약 혐의를 경찰에 자백했다. 박씨가 이 사건으로 처음 대중 앞에 선 문제의 기자회견 이후 23일 만에 경찰은 검찰에 박씨를 송치하며 문제를 일단락 지었다.경찰은 앞으로 박씨보다 먼저 기소된 황씨에게 필로폰을 건넨 것으로 파악된 황씨의 일반인 지인 등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황씨는 박씨와 함께 투약한 필로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판매상으로부터 구매했지만, 과거 박씨와 상관없이 투약한 필로폰은 이 지인으로부터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사건만 마무리됐을 뿐 황씨 지인 등 공급책을 상대로 한 수사는 계속된다”면서 “박씨 말고는 마약과 관련해 황씨나 황씨 지인과 연관된 연예인 혹은 재벌 3세 등 유명인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실망한 박씨에 대한 계약을 해지하고 그의 은퇴를 공식화했다. 팬들도 박씨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도 박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던 지난달 29일 박씨와 관련 업무를 모두 끝낸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거짓말해서 죄송”… 검찰 송치되는 박유천

    [포토] “거짓말해서 죄송”… 검찰 송치되는 박유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3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와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박 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거짓말을 하게 돼서 그 부분 많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하고 싶었다”며 “벌 받아야 할 부분을 벌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2019.5.3 연합뉴스
  • 박유천, 영장심사 출석…옅은 갈색 머리카락으로 등장

    박유천, 영장심사 출석…옅은 갈색 머리카락으로 등장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6일 수원지법에 출석했다. 박씨는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왜 양성 반응이 나왔나”, “구매한 마약은 전부 투약했나”, “모든 게 황하나씨 때문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다. 박씨는 회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이었으며, 머리는 탈색한 듯 연한 갈색으로 경찰 출석 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박정제 수원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 여부를 검토한다. 박씨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측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고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씨 변호인은 지난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씨와 황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7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도착한 박유천은 검은색 양복에 노타이 차림으로 승용차에 내렸다. 그는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혐의를 부인하나’, ‘황하나가 마약을 강요하고 투약했다고 진술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박유천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씨의 경찰 진술 이후 박유천은 황하나씨에게 마약을 권하고 함께 투약한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그는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은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나 경찰은 통신 수사 등을 통해 황하나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전날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마약 투약을 했다고 알려진 올해 초 황하나의 자택에 드나드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확보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조사에서 경찰은 우선 박유천 측의 입장을 들어보고, 이후 그 동안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추궁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입장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과 황하나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지난 2017년 4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 2009년 팀에서 나와 ‘JYJ’로 활동했다.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영화 ‘해무’ 등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6년 성추문에 연루됐고, 무혐의 결론이 났지만 연예계 생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재민 만난 문 대통령 “생명이 제일 중요…복구 최선 다하겠다”

    이재민 만난 문 대통령 “생명이 제일 중요…복구 최선 다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형 산불이 할퀴고 간 강원도 고성군 화재현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만 해도 화재 수습작업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현장에 나가지 않으려 했지만 오후 진화작업이 속도를 내며 큰 불길이 잡히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강원도행 헬기에 올랐다. 흰색 셔츠에 노타이, 민방위 점퍼와 회색 운동화 차림으로 현장을 찾은 문 대통령은 우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상황실에 들렀고 이경일 고성군수와 악수하면서 “애가 많이 탔겠다”고 위로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곧이어 소방청·산림청·경찰청·육군·한국전력 등에서 나온 현장 수습인력을 격려하고 상황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잿더미 속에 불씨가 남아있어 철저하게 정리해야 하는 상황인가”라고 물어본 뒤 “어젯밤보다 바람이 많이 잦아든 것 같은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야간에는 헬기를 동원하기 어려우니 가급적 일몰시간 전까지 주불은 잡고, 그 뒤에 잔불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진도가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의견도 냈다. 문 대통령은 “소방 쪽에서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줬고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장병들이 수고가 많았다”라며 “워낙 바람이 거세 조기에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으나지만 소방당국, 군, 경찰, 산림청, 강원도, 민간까지 협력해 산불이 더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수고하셨다”라고 격려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상황실 인근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대피소로 이동, 최문순 강원지사·김부겸 장관과 함께 자리에 앉아 산불 피해자들과 대화를 나눴다.일부 이재민은 문 대통령을 보고는 손을 붙잡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 이재민에게 “안 다치는게 제일 중요하다. 사람 생명이 제일 중요하다”며 “집 잃어버린 것은 우리 정부와 강원도에서 도울테니까…”라고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대피소에 마련된 컵라면을 보고는 “여기서 컵라면을 드시나. 빨리 집을 복구할 수 있도록, 그리고 대피소에서 최대한 편하게 지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 장관은 “저녁부터는 제대로 급식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재민들로부터 “대통령님이 오셔서 고맙다”는 인사가 나오자 문 대통령은 “주민들께서 많이 놀라고 힘든 밤이었을 것”이라며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생겼는데 (정부를) 야단치지 않고 잘했다고 하니 고맙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동차 고정관념 깨고 미래를 달린다

    자동차 고정관념 깨고 미래를 달린다

    신개념 신차 36종 등 총 154종 전시르노삼성, ‘크로스오버’ XM3 첫 공개현대 쏘나타, 지붕에 태양광 발전 패널기아는 ‘모하비 마스터피스’ 최초 공개BMW, ‘차량 화재’ 사과…“한국과 협력”벤츠, 전기 콘셉트카와 신차 대거 공개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열고 완성차 21개 브랜드(국산차 6개, 수입차 15개)의 신차 36종을 포함한 154종의 전시 차량을 소개했다.국산차 가운데 완전히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인스파이어’였다. XM3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간 형태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기존 QM3보다는 몸집이 크고 QM6보다는 작았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XM3는 기존 라인업인 SM·QM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모델”이라면서 “2020년 상반기에 ‘메이드 인 부산’(부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XM3를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모회사인 르노의 자율주행 상용차 ‘이지 프로’(EZ-PRO)와 르노 최초의 전륜구동 상용밴인 ‘에스타페트’도 함께 전시한다.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엔진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인 ‘솔라 루프’가 국내 양산차 최초로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1년 동안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약 13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연비는 20㎞/ℓ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 터보 모델은 앞서 출시된 2.0 가솔린 모델에서 범퍼와 그릴 모양이 바뀌었다. ‘하이브리드’는 오는 6월, ‘1.6 터보’는 7월에 각각 출시된다.기아자동차는 대형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인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유일의 후륜구동 기반이며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이와 함께 소형 SUV 콘셉트카인 ‘SP 시그니처’와 전기 콘셉트카인 ‘이매진 바이 기아’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한국지엠 쉐보레는 미국산 정통 픽업트럭인 ‘콜도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를 소개했다. 두 모델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된다. 아울러 쉐보레는 2020년 국내로 들여올 예정인 초대형 SUV ‘타호’도 함께 전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코란도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자율주행차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코란도가 전기차로 출시되면 국내 준중형 SUV 가운데 첫 전기차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수입차 중에는 지난해 차량 화재로 곤욕을 치른 BMW가 우리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며 재기의 날갯짓을 했다. 피터 노타 BMW그룹 보드멤버는 “지난해 (차량 화재) 이슈로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며, 한국 고객의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BMW의 전기차는 한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MW는 BMW그룹 소속 임승모 자동차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전기차 ‘아이비전(i Vision) 다이내믹스’를 비롯해 ‘뉴 3시리즈’, ‘뉴 Z4’, ‘뉴 X7’, ‘M2 컴페티션’, ‘M4 GT4’, ‘콘셉트 M8 그란 쿠페’ 등 8종을 선보였다. 미니는 ‘60주년 에디션’을 국내 처음으로,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과 순수전기 콘셉트카인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EQ’ 브랜드의 신차 2종을 비롯해 모두 12종을 선보였다. 전기 콘셉트카인 ‘비전 EQ 실버 애로우’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순수전기차 ‘더 뉴 EQC’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국내 주력 모델인 ‘E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E300e) 등 3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 ‘더 뉴 A클래스’, ‘더 뉴 CLA’, ‘더 뉴 GLE’, ‘더 뉴 G클래스’ 등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신차도 함께 전시된다.재규어랜드로버는 콤팩트 중형 세단인 재규어 ‘뉴 XE’와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아시아 최초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3’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이와 함께 ‘모델S’와 ‘모델X’도 함께 전시한다.닛산은 중형 세단인 ‘올 뉴 알티마’를, 렉서스는 소형 SUV ‘UX’를, 도요타는 준중형 SUV ‘뉴 제너레이션 라브4’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혼다는 준중형 세단 ‘시빅’의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시빅 스포츠’를 한국 전용 모델로 내놨다.포르쉐는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8세대 ‘신형 911’, 고성능 중형 SUV ‘신형 마칸’과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3종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최고출력 590마력의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격은 2억 2700만원이며, 국내에선 단 10대만 판매된다. 시트로엥은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29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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