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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김광진 전 의원 프로필에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표기 오류

    JTBC, 김광진 전 의원 프로필에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표기 오류

    JTBC가 2일 방송에 출연한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프로필에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이라고 잘못 표기했다.이날 JTBC ‘뉴스 현장’에 김 전 의원이 출연한 가운데 JTBC는 김 전 의원 소개 자막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조선국영보험공사,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이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순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순천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뿐만아니라 김 전 의원은 2012년 시민통합당 전남도당 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해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했으나 연구위원으로 소개됐다. ‘뉴스현장’에서 김 전 의원의 이력이라고 소개한 내용은 동명이인인 탈북한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뉴스현장 측은 오후 2시 39분쯤 프로필을 ‘19대 민주당 국회의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 국회 국방위원’이라고 수정한 한편 김종혁 앵커가 이에 대해 방송 도중 직접 사과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JTBC 방송중 제 프로필이 동명이인의 다른 분으로 노출되어 혼란이 있었습니다”라며 “방송중 바로 수정이 있었고 앵커의 사과도 있어서 고의성이 있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다만 그 분이 하필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온 분이시라 이 화면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기 위해 재생산하는 일은 없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민 화보, 대담한 노출로 드러낸 명품 몸매 “완벽 각선미 비결은..”

    효민 화보, 대담한 노출로 드러낸 명품 몸매 “완벽 각선미 비결은..”

    티아라 효민의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효민의 아름다운 보디 화보가 공개됐다. 컴백 준비 중인 효민은 쉬는 동안에도 활동 때 못지 않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아이돌이라면 시도하기 어려웠을 대담한 노출과 포즈에도 멋진 컷을 완성해내며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하지만 효민 역시 다이어트는 늘 어렵다고 말한다. 장기전에 약해 짧고 굵게 몸매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효민은 “컴백 전에 짧게 식단 관리를 해요. 레몬 디톡스를 4~7일 정도 하고, 고구마, 닭 가슴살, 채소 등 다이어트 식단에 돌입하죠. 또 스케줄이 많을 땐 집에서 홈 트레이닝을 하고요”라고 몸매 관리 비법을 설명했다. 그뿐 아니라 완벽한 다리 라인을 위해 365일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고 전했다. 다리는 운동을 잘못하면 근육이 잡혀서 대기실에서 멤버들과 서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수시로 손을 이용해 주물러 준다고 덧붙였다.사진=인스타일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명 높던 연쇄살인범, 초등교 자원봉사자 활동 논란

    악명 높던 연쇄살인범, 초등교 자원봉사자 활동 논란

    3명의 10대 여성을 강간하고 연쇄 살인한 혐의로 12년 복역한, 1990년대 최대 악명높은 여성이 초등학교 자원봉사자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의 칼라 호몰카(47)는 2005년 출소한 뒤 자신 변호인의 동생인 티에르 보르돌레와 결혼해 3명의 자식을 낳았다. 아이들을 몬트리얼에 있는 기독교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는 호몰카가 그 학교에서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최근 캐나다 현지 언론에 목격됐다. 호몰카는 학생들이 소풍을 갈 때 함께 자원봉사자로서 따라나서는가하면, 아이들에게 뜨개질하는 법을 가르치고, 그림이나 사진 등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해주는‘쇼 앤 텔’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중 한 사람은 “무시무시한 연쇄 살인범이었던 사람과 당신의 아이가 교감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면서 “옳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그가 학교에 나타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물론 학교 측 관계자는 “호몰카는 정기적인 자원봉사자는 아니다”면서 “학교에 자주 오지 않으면 온다 하더라도 정식 교사 없이 혼자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20여 년 전 호몰카의 범행은 엽기 그 자체였다. 그는 자신의 남편 폴 베르나르도와 공모해서 15세 여동생에게 동물마취제를 먹인 뒤 남편이 강간하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여동생이 숨지자 시체를 훼손한 뒤 유기했다. 그렇게 시작한 이들의 연쇄 성폭행 및 살인 행각은 브레이크 없는 질주가 됐다. 1991년 6월부터 1992년 4월까지 16명에 달하는 10대 소녀를 납치한 뒤 성폭행했고, 이중 3명을 살해했다. 호몰카와 베르나르도 부부는 끔찍하고 엽기적인 범행 과정을 비디오로 담아 즐기기까지 했다. 범행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은, 이들 부부가 말다툼을 벌인 뒤 호몰카가 홧김에 경찰서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면서였다. 호몰카는 경찰 수사에 협조한 점이 참작돼 12년형을 선고받은 뒤 2005년 만기 출소했고, 베르나르도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여전히 복역 중이다. 그녀는 출소한 뒤 퀘벡에서 살았고, 언론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카리브해 근처로 이사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몬트리올 교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티아라 효민, 파격 화보 공개

    티아라 효민, 파격 화보 공개

    티아라 멤버 효민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컴백을 준비 중인 효민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평소에도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식단 관리, 홈트레이닝 등으로 꾸준하게 관리한다고 밝힌 효민은 쉬는 동안에도 활동 때 못지않게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했다. 특히 효민은 대담한 노출과 포즈에도 멋진 컷을 완성해내며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한편,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계약 기간 만료로 소연, 보람이 탈퇴한 가운데 남은 4명의 멤버가 해체 전 마지막 앨범을 들고 오는 14일 컴백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국방부가 청와대에 보고한 문구는 ‘3월 6일~4월 23일 사드체계 전개’

    국방부가 청와대에 보고한 문구는 ‘3월 6일~4월 23일 사드체계 전개’

    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은 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는 보고 누락 경위를 알아보기 위해 한민구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조사했다. 이 일로 보고 누락 과정에 연루된 군 인사들의 대규모 물갈이까지 점쳐지는 상황이다. 앞서 국방부와 청와대는 진실 공방을 벌였다. 국방부는 당초 발표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를 추가로 들여온 사실을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보고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그런데 국방부가 지난달 26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드와 관련한 문구는 ‘3월 6일부터 4월 23일까지 사드 체계 전개’였다고 중앙일보가 2일 보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어제(지난달 30일)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명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면서 “그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모 캠프에 보관’ ‘4기 추가 배치’ 등의 문구가 있었으나 최종 제출한 보고서에는 두루뭉술하게 한국에 전개됐다는 취지로만 기재됐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은 국방부의 허태근 정책기획차장 등 실무자들을 따로 불러 확인에 나섰고, 허 차장 등은 사드 발사대 4기를 포함해 사드 체계 전개가 완료됐음을 보고했다. 이후 이 차장은 정의용 실장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고, 지난달 30일 정 실장의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한민구 장관과 통화해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사실을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국가안보실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여기서 용어를 정리하자면, ‘반입’이라는 말은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무기를 들여올 때 사용한다. ‘전개’는 미국이 군사적 목적으로 전략무기를 우리나라로 이동시키거나 이동 직후 바로 빠져나갈 때 주로 쓰는 용어다. ‘배치’는 무기를 일정한 곳에 설치해 작전 운용하거나 작전 운용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를 가리킨다. 중앙일보가 파악한 최종 보고 문구를 보면 ‘3월 6일’은 주한미군이 처음으로 발사대 2기 등을 국내에 전개한 날로, 국방부는 이를 하루 뒤인 3월 7일 공개했다. 또 ‘4월 23일’이라는 날짜는 지금까지 외부에 일절 공개되지 않은 날짜다. 지난 4월 25일 밤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대구 방향으로 이동하는 미사일 발사대 추정 차량 4대가 언론에 노출됐지만, 이보다 이틀 먼저 주한 미군 부대에 발사대 4기가 들어와 있었던 셈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문맥상 4월 23일은 사드 체계의 한국 전개가 완료된 날이라는 의미가 아니겠느냐”고 중앙일보에 말했다. ‘4월 23일까지’라는 표현을 넣은 것은 ‘완료’의 의미를 담은 것이고, 사드 체계 1포대는 통상 발사대 6기로 구성되는 만큼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에 대한 의도적인 보고 누락은 아니라고 국방부 관계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반면 청와대는 “그 (문구의) 내용을 봤을 때 보고를 듣는 분(정의용 안보실장)이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반박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의역을 해도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들어왔음을 알기 어려운 내용 아니냐”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으로 보니 진짜 해롭네… 친구야, 담배는 안 돼”

    “눈으로 보니 진짜 해롭네… 친구야, 담배는 안 돼”

    손상된 폐 모형 등 위험 간접체험 OX 퀴즈·이동클리닉 등도 열어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31일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량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금연·절주 캠페인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매년 금연의 날 청량고 학생들과 금연캠페인을 하고 있다. 또래 집단 속에서 자연스럽게 흡연과 음주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을 배우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캠페인은 흡연·음주 간접 체험, 흡연·음주 상식 바로 알기 OX 퀴즈, 이동클리닉 현장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간접 체험에서 학생들은 특수 제작 고글을 쓰고 소주 1병을 마신 사람들의 시선을 체험하고 흡연으로 손상된 폐 모형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간접으로 체험한다. 학생들은 흡연측정기에 숨을 불어넣는 코너를 통해 일산화탄소가 얼마나 많이 배출되는지에 따라 흡연으로 폐 기능이 얼마나 약화됐는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들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얼마나 해로운지 눈으로 확인해 보니 절대로 담배를 피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숙 동대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흡연이나 음주는 조기에 교육하고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 스스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금연·절주 문화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임신부 ‘비타민A 유도체 여드름약’ 주의

    여드름약 성분인 ‘비타민 A 유도체’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여드름 치료제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담은 의학정보를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에 공개했다.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 분비가 정체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균이 증식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사춘기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치료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먹는 약은 중증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모낭 내 여드름균을 감소시켜 염증 반응을 줄이는 항생제와 피지 분비를 줄이는 비타민 A 유도체가 있다. 비타민 A 유도체는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바르는 약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는데 여드름 부위에만 사용해야 한다. 붉은 반점이나 건조함, 가려움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약효가 없다고 생각되면 의사, 약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임부, 수유부, 소아, 아토피 증상이 있거나 피부 짓무름이 동반되는 사람, 약물이나 화장품 등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바르는 약 사용 전에는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이 함유된 약은 태양광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햇빛 노출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6월 자전거 사고 12% ‘연중 최고’…이용 땐 보호장구 반드시 착용을

    6월 자전거 사고 12% ‘연중 최고’…이용 땐 보호장구 반드시 착용을

    국민안전처는 야외 나들이가 크게 늘어나는 6월에 자전거 사고도 급증한다며 자전거 이용자에게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을 당부했다.1일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2011~2015년)간 발생한 자전거 안전사고는 모두 2만 8888건으로, 연평균 5778건꼴이다. 이로 인해 해마다 57명이 사망했다. 월별 기준으로는 6월에 3515건(12.1%)으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해 가을까지 높게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사고 장소는 도로가 79%(2만 2768건)로 압도적이었고 주거용 건물(672건)과 유원지(49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 부주의(9231건), 충돌·추돌(9187건), 안전수칙 불이행(3963건) 순이었다. 특히 인명 피해가 큰 충돌·추돌 사고의 경우 앞으로 달리는 자전거의 옆쪽을 차량이 들이받는 ‘측면 직각 충돌’ 비율이 45%로 매우 높았다. 자전거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운전자가 바깥에 노출돼 있어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높다. 이 때문에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보호장구와 헬멧을 착용해 사고 시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안전처는 강조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보행자 외 모든 대상이 ‘차’로 간주된다. 자전거 역시 차로 분류되는 만큼 자전거를 타고 신호나 통행 방법을 위반하면 범칙금이 부과되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처벌된다. 인도나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하고, 교차로 통행 시엔 반드시 일시 정지 또는 서행으로 다른 차량의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 자전거 운전자가 사고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2011년 23.3%에서 2015년 37.8%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안전처는 “야간에는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자전거 후미등을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성남시 ‘석면 건축물 제로화’ 박차

    경기 성남시는 ‘석면 건축물 제로화’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96억원을 들여 66곳 시 소유 석면 건축물 해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상 건축물은 복지회관 14곳, 업무시설 36곳, 체육시설 4곳, 도서관 4곳, 청소년시설 2곳, 경로당 3곳, 어린이집 3곳 등이며, 산업안전보건법 따라 석면 자재 사용이 금지된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착공된 건축물이다. 이들 건축물의 전체 석면 면적은 6만5048㎡ 규모다. 이른바 ‘석면 텍스’로 불리는 천장재, 벽체의 밤라이트 등 석면 함유 자재가 사용됐다. 시는 3일부터 이들 석면 건축 자재를 무석면 텍스 자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해 무석면 건축물로 바꾼다. 올해 예정된 석면 해체 공사 건축물만 17곳이다. 석면 해체 공사는 시설별 휴가철이나 추석 등 연휴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며, 해당 업무는 인근 청사 등으로 임시 이관해 이용자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이와 함께 석면 해체 때 성분이 날리지 않도록 바닥과 벽을 완전히 막고 작업하며, 석면 농도를 계속 측정하면서 공사한다. 성남시는 2012년 4월~2014년 4월 시 소유 건축물 154곳을 대상으로 석면 조사를 벌여 88곳(석면 면적 7만9687㎡)이 석면 건축물임을 확인했다. 이중 장애인종합복지회관, 수정청소년수련관 등 22곳(석면 면적 1만4639㎡)은 2015년과 2016년도에 무석면 건물로 바꾸는 공사를 마쳤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계단에 숨어 비밀번호 알아내 절도 행각 40대 구속

    다세대주택 계단에 숨어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봐뒀다가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빈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 온 S(45·무직)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한 다세대주택 빈집에 들어가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015년 5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6차례에 걸쳐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S씨는 다세대주택 건물은 승강기가 없어 폐쇄회로(CC)TV에 찍힐 가능성이 낮고 출입이 비교적 쉽다는 점을 노려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맨 위층 계단에 숨어 집주인이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뒤 스마트폰 메모장에 비밀번호를 기록해두는 수법을 썼다. 자신이 본 비밀번호가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숫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여러 경우의 수까지 모두 기록해 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S씨 스마트폰에 저장된 비밀번호가 모두 51개나 발견된 점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네 자리의 쉬운 비밀번호는 노출이 쉬운 만큼 비밀번호를 다섯 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비밀번호를 누를 때 다른 한 손으로 가리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알쏭달쏭+] 손 씻을 때 찬물 vs 따뜻한 물…더 깨끗한 쪽은?

    [알쏭달쏭+] 손 씻을 때 찬물 vs 따뜻한 물…더 깨끗한 쪽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인 손 씻기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중 어느 쪽이 손의 세균을 씻어내는데 더 효과적일까? 미국 러트거스대학 연구진은 실험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 손에 무해한 세균을 노출 시키고 6개월 간 다양한 온도에서 손을 씻게 한 뒤 세균이 없어지는 정도를 체크했다. 실험참가자들은 각각 15.5℃, 26℃, 38℃의 물에서 각각 10초 씩 손을 씻었고, 이때마다 항균비누와 일반비누 등 다양한 비누 제품을 사용했다. 그 결과, 10초간 손을 씻었을 때 물의 온도 및 사용하는 비누의 양과, 손에서 제거되는 세균의 양과는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따뜻한 물에 손을 씻는 것이 세균을 없애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데, 이에 대해 연구진은 “실제로 물의 온도와 손에서 씻기는 세균의 양은 큰 관계가 없으나, 따뜻한 물이 더 쉽게 비누 거품을 만들어내고 거품이 많을수록 비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데 용이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뜨거운 물이 세균을 더 많이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화상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항균비누와 일반비누의 효능에도 큰 차이가 없었다. 각각 항균비누와 일반비누를 이용해 같은 온도의 물로 손을 씻었을 때, 손을 씻으면서 제거되는 세균의 양은 같았다. 이러한 결과는 세균에 민감할 수 있는 식당이나 식품산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청(FDA)는 식당과 식품을 생산하는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손 씻는 물의 온도를 38℃로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도날드 샤프너 박사는 “사람들은 손을 씻을 때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거나 값비싼 항균비누를 이용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물의 온도나 비누의 종류는 손의 세균을 없애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손을 씻을 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손 씻기와 관련한 FDA 등의 권장 내용을 수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식품 안전 저널’(Journal of Food Protection) 6월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한진의 뻔펀’, 헤이리 ‘한교홀로그램박물관’서 녹화 진행

    ‘오한진의 뻔펀’, 헤이리 ‘한교홀로그램박물관’서 녹화 진행

    첨단 문화기술로 구현된 홀로그램 유물을 만날수 있는 헤이리 ‘한교홀로그램박물관’에서 국민주치의 ‘오한진의 뻔펀’ 녹화가 진행됐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국민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의 건강특강 ‘오한진의 뻔펀’은 오한진닷컴, 팟캐스트 포털 ‘팟빵’,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등 오한진연구소의 홈페이지와 소셜채널을 통해 만날수 있다. 총 3,000편을 매일 업데이트한다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한진의 뻔펀’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증, 심혈관계 질환 등 일명 ‘생활 습관병’이라 불리는 예방의학 분야를 총망라한 건강백과사전 강의다. ‘생활습관 자기혁명’을 모토로 지구촌 건강시대를 열자는 오한진 박사의 염원이 담겨있다. 대한비만건강학회, 대한갱년기학회, 대한생활습관병학회, 대한임상영양학회, 대한탈모학회 등 다양한 닥터그룹도 특강의 기본이 되는 원천 콘텐츠 정리에 힘을 보탠다. 특히 지속가능한 제작환경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 중간광고를 과감히 도입한 ‘오한진의 뻔펀’은 기관과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가치공유 방식의 사회공헌(CSV) 일환이거나, 직접적인 상품광고의 장(場)도 함께 마련했다. 후원기업의 제품을 특강 제작 세트에 노출하는 등 지상파에서는 할수 없었던 파격적인 광고방식도 도입했다. 차기 전략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위성방송 채널을 통해 건강한류 콘텐츠를 해외로 직접 송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부가사업으로 건강한류 브랜드 및 상품개발과 건강전문 쇼핑몰 오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오한진 박사의 특강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여러 분야의 지식연예인이 참여하는 MCN 종합포털을 연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갤러리 위주의 미술품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미술품 애호가들의 작품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방식을 접목한 서정아트센터도 6월 1일 오한진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오한진의 뻔펀’ 제작비를 후원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단지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흡수 예정 ‘유니스퀘어’, 3·4단지 입찰 앞둬

    대단지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흡수 예정 ‘유니스퀘어’, 3·4단지 입찰 앞둬

    지난 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에 성공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단지내 상가 분양소식이 경상지역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유니시티에서 분양한 6,100세대의 대단지다. 이에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 단지내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규모의 경제란 규모가 클수록 공급자 및 수요자 모두에게 경제적 효과가 상대적으로 커지는 현상을 뜻한다. 특히, 창원 중동 유니시티 단지에는 대규모의 공원도 계획되어 있어 이러한 규모의 경제에 더욱 힘을 싣어줄 전망이다. 단지내 공원 계획을 살펴보면, 중앙광장 및 놀이필드, 수경필드 등으로 모든 단지와 연결된 중앙공원과 함께 생태〮역사 체험공간, 조각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사화공원이 들어서 공원을 찾는 유동인구가 다수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의 유동인구와 6,100세대 고정수요를 독점적으로 흡수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단지내 상가의 명칭은 ‘유니스퀘어’로 지상 1층~2층, 총 6개동 규모다. 상가는 전면 개방 스트리트형으로 외부노출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 개방감 및 접근성이 우수해 유동인구의 흡수가 용이한 것은 물론, 고객체류시간이 늘어나 상품판매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특히 아파트단지 주출입구와 근접해 외부로 오가는 입주민들의 동선에 꾸준히 노출될 예정이다. 한편 1·2단지 공개 경쟁 입찰을 성황리에 마친 ‘유니스퀘어’는 3·4단지 입찰 일정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샴푸 등 화학물질에 노출된 여아, 뇌 발달 악영향

    샴푸 등 화학물질에 노출된 여아, 뇌 발달 악영향

    어릴 때부터 샴푸나 장난감 속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됐던 여자아이들은 갑상샘(갑상선) 호르몬이 낮아 두뇌의 정신적 발달에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만 3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phthalates) 류의 화학물질에 관한 노출과 갑상샘 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미 컬럼비아 아동환경건강센터(CCCEH)가 진행하고 있는 ‘어머니와 신생아 연구’(Mothers and Newborns Study)에 등록된 만 3세 아동 229명의 소변 표본을 채취해 프탈레이트 5종과 갑상샘 호르몬 2종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갑상선 호르몬인 ‘유리 티록신’(FT4·free thyroxine)의 수치가 더 낮은 여자아이들은 프탈레이트 4종의 농도가 더 높았다. 바꿔 말하면 이는 이런 프탈레이트에 더 많이 노출된 여아들은 갑상샘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여기서 갑상샘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었던 프탈레이트 4종은 모노-n-부틸 프탈레이트(MnBP·mono-n-butyl phthalate)와 모노 이소부틸 프탈레이트(MiBP·mono isobutyl phthalate), 모노벤질 프탈레이트(MBzP·monobenzyl phthalate), 그리고 모노에틸 프탈레이트(MEP·monoethyl phthalate)였다. 이번 연구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팸 팩터-리트박 역학 교수는 “갑상샘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서 중요한 제어장치 역할을 한다. 갑상샘 호르몬은 일정에 따라 조절되는데 그 시기가 맞지 않으면 나이 들면서 뇌에 영향이 갈 수 있다”면서 “우리가 이 연구에서 본 갑상샘 장애는 정상 범위 안에 있었지만,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일부 인지 문제를 설명할 수 있어, 현재 우리는 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례에서 알 수 있듯이 심지어 적은 양의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더라도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샴푸나 매니큐어, 또는 비닐 바닥재와 같이 프탈레이트가 들어있는 제품의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같은 양의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남자아이들에게서는 갑상샘 장애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프탈레이트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는 기존 연구에서도 밝혀진 특성 때문일 수 있다고 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임신 중에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는 것은 태어난 유아의 지능지수(IQ)가 낮거나 천식이 생기고 또는 정신 및 운동 발달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poplasen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NASA, 내년 여름 태양 탐사선 발사

    [포토] NASA, 내년 여름 태양 탐사선 발사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응용물리학 연구소가 공개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탐사선 ‘솔러 프로브 플러스’(Solar Probe Plus)의 모습. NASA는 내년 여름 태양의 대기를 조사하기 위해 이 탐사선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탐사 과정에서 이 탐사선은 극심한 열과 방사선에 노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보고 누락’ 파문…군 인사 후폭풍 어디까지?

    ‘사드 보고 누락’ 파문…군 인사 후폭풍 어디까지?

    국방부가 당초 발표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2기 외에 4기를 추가로 반입한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청와대가 밝히면서 ‘고의 보고 누락’ 의혹이 불거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는 보고 누락 경위를 알아보기 위해 한민구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조사했다.이번 사건의 성격이 ‘국기문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고 누락 과정에 연루된 인사의 대규모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군 조직 안에서 파벌을 형성하고 있는 소위 ‘알자회’ 출신 및 ‘김관진·한민구 라인’ 인사들이 집중 타깃이 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3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지난달 30일)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명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면서 “그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발사대 개수와 보관 장소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청와대는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을 상대로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을 상대로 보고서 초안에 있던 문구가 왜 빠졌는지, 또 사드 배치와 관련한 협약의 흐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이날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정책실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총괄하고 있는 곳이다. 보고 라인은 대량살상무기(WMD)대응과 →정책기획관(국장)→국방정책실장이다. 이번 보고서 초안은 공군 대령인 이성섭 WMD대응과장 주도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장경수 정책기획관이 검토하고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이 보고했다. 이데일리는 “정책기획관은 박근혜 정권에서 문제가 된 ‘알자회’ 출신 인사들이 가는 자리로 인식돼 왔다. 현 장경수(육사41기) 육군 소장도 알자회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 때문에 이번 보고 누락 파문이 ‘적폐 세력’으로 지목된 알자회 척결에 맞춰져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자회는 1976년 육사 34기 10여명이 모임을 만든 이래 43기까지 기수별로 10명씩 10개 기수 총 120여명으로 구성된 군 내 사조직이다. 12·12 쿠데타 주역인 하나회와 비슷한 면이 많다. 알자회는 1992년 노출돼 해체된 뒤 회원들은 한동안 진급에 불이익을 받았으며 상당수가 진급을 포기하고 영관장교로 전역했다. 당시 알자회 소속된 인물들은 모두 1차 진급에서 떨어지고 보직 조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진급에 성공한 일부 알자회 출신 인사들이 국방부 정책기획관, 특전사령관, 12사단장 등 요직을 대물림하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사실상 부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군 진급 인사에 관여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알자회가 연관 돼 있다는 얘기가 군 안에서 끊이지 않았다. 한 장관이 알자회의 부활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위승호(육사38기·중장) 현 국방부 정책실장은 한 장관 라인으로 꼽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사드 배치 작업 실무를 책임진 인물은 전임 실장인 류제승(육사35기) 전 육군 중장이었다. 김 전 실장의 독일 육사 유학파 인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英처럼’ 택시표시등 디지털광고 시행

    ‘美·英처럼’ 택시표시등 디지털광고 시행

    전광판 양면에 32가지 광고 지역홍보·안전정보 송출 가능 미국 뉴욕이나 영국 런던에서 볼 수 있었던 ‘택시표시등 디지털광고’가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된다.행정자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옥외광고 산업을 육성하고자 1일부터 ‘택시표시등 디지털광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첫 사업 대상은 대전광역시 택시 200대다. 이 사업은 택시 상단 표시등에 액정표시장치(LCD) 전광판을 달아 디지털 광고를 내보내는 것으로, 표시등 양면을 통해 한 번에 32가지 광고를 할 수 있다. 중앙관제시스템을 통해 택시가 있는 지역에 적합한 광고만 골라 ‘맞춤형’으로 내보내거나 긴급 상황 시 광고 대신 국민 안전에 필수적인 다양한 정보를 송출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시내 전체를 돌아다니는 택시에 디지털 광고를 노출시키면 시민들도 해당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국내 옥외광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행자부는 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사업에서 택시 200대에 디지털 광고를 게재하면 한 해 평균 20억원 안팎의 매출이 생겨나고 광고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 일자리도 50여개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카이스트와 대덕특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가 구축된 대전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디지털 산업 간 융합 등 시너지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국가에서도 이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사업이 성공할 경우 디지털 광고 운영 기술 수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택시 표시등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사업은 미국(뉴욕 500대, 라스베이거스 500대), 영국(런던 700대), 중국(상하이·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지역의 명물이자 도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도 자리잡았다. 행자부는 시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택시 표시등 광고물 표시 방법을 변경 고시했다. 택시표시등 디자인 심의와 안전도 검사가 기한 내에 마무리될 수 있게 지원했다. 행자부는 내년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택시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택시 표시등 디지털광고 시범사업의 추진으로 디지털 광고에 대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지드래곤 6월 8일 컴백, 상반신 노출+반삭 변신 ‘태양인 줄’

    지드래곤 6월 8일 컴백, 상반신 노출+반삭 변신 ‘태양인 줄’

    지드래곤이 6월 8일 컴백을 앞두고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얼굴 곳곳에 분장을 그리고 있다. 시퍼런 눈과 얼룩진 핏자국이 눈길을 끈다. 또 한 장의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반삭에 하의만 입은 채 시선을 떨구고 있다. 특히 상반신 노출로 드러난 그의 잔 근육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지드래곤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6월 8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표 소식을 전했다. 2009년 첫 솔로앨범 ‘HEARTBREAKER’ 이후 2012년 ‘ONE OF A KIND’, 2013년 ‘COUP D’ETAT‘ 등을 통해 빅뱅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담아왔던 지드래곤이기에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기대감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신 중 흡연, 태아 간에도 악영향(연구)

    임신 중 흡연, 태아 간에도 악영향(연구)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임산부 뿐 아니라 태아의 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영국 에든버러대 등 연구진이 태아의 간세포를 직접 만들어내 담배의 여러 화학 물질에 노출하는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BBC 뉴스 등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담배 속 여러 화학 물질이 합쳐져 발달 중인 태아의 간세포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담배 연기는 태아의 성별에 따라서도 각기 따르게 영향을 끼치는 것도 이번 연구에서 확인됐다. 남아에서는 간 반흔(liver scarring)이 주로 나타났지만 여아에서는 간세포의 신진대사에 더 심한 손상이 보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다양한 세포 유형으로 변형할 수 있는 다능성 줄기세포를 사용해 태아의 간세포를 직접 만들었다. 임신한 여성이 흡연하면 태아 몸으로 순환하는 것으로 밝혀진 특정 물질 등의 화학 물질에 이런 간세포를 노출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 교신 저자로 참여한 데이비드 헤이 박사는 “담배 연기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주지만 이를 매우 자세하게 연구할 적절한 방법은 지금까지 부족했다”면서 “이번 접근 방식은 우리가 태아의 세포에 담배가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간은 체내에서 생성되거나 들어온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데 꼭 필요하며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약 7000개의 화학 물질을 함유한 담배를 피우게 되면 태아의 장기를 손상해 지속해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태아의 성별에 따라 담배의 화학 물질에 영향을 받는 부위가 다르다는 것도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폴 롤러 애버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신한 여성의 흡연 행위는 발육 중인 태아에게 어떻게 악영향을 주게 되는지를 이해하는 지속적인 연구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태아의 성별에 따라 손상되는 차이를 밝혀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전문 학술지 ‘독성학 아카이브’(Archives of Toxicology) 5월 16일자에 실렸다. 사진=ⓒ vchalup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국 측 강력한 보안유지 요구에…” 파문 부른 비밀주의

    “미국 측 강력한 보안유지 요구에…” 파문 부른 비밀주의

    국방부의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보고 누락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청와대는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진상조사 지시 이후 국방부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들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보고 누락 등에 대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사드배치에 대해 법적인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고 정당성이 확보됐는지 등에 대한 규명은 예견된 일이었다. 그러나 이런 규명 작업이 발사대 4기 추가 반입에 대한 보고 누락에서 촉발될 것으로는 국방부에서도 예상치 못했다. 국회에서 먼저 논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해왔던 국방부가 문 대통령의 진상 조사 지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3월 6일 사드체계의 핵심 구성품인 발사대 2기가 전격 반입되고, 이어 전달 26일 군사작전식으로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일련의 과정은 투명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한미 국방부가 지난해 2월 7일 사드체계 배치 가능성 협의를 시작한다고 공동발표한 이후 1년 남짓 만에 발사대 2기가 한반도에 반입됐다. 이는 비록 양국 국방 당국에 의한 협의에 따라 이뤄졌지만, 발사대 2기가 언제 한반도에 반입될 것이란 설명은 어느 쪽도 내놓지 않았다. 심야에 C-17 대형 수송기에 실어 오산기지에 반입한 다음 날 늦게 한국 언론에 통보됐다. 이후 발사대 4기 등이 추가 반입됐다는 기사들이 쏟아졌지만 한미 어느 쪽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발사대 2기와 사격통제레이더, 교전통제소, 발전기 등의 핵심 장비가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이후 나머지 장비들의 추가 배치가 예상됐지만, 한미 국방 당국은 관련 정보를 철저히 통제했다. 국방부는 “미국의 전략무기 운용 상황을 우리 군이 일일이 설명할 수 없는 일”이라며 입을 다물었다. 국방부 당국자들은 이런 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데는 미국 측의 강력한 보안유지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탐지범위가 800여㎞로 알려진 사드 레이더 배치에 중국이 강하게 반대하고, 레이더와 발사대, 교전통제소 등의 배치 상황이 자세히 노출된 데 대한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 군 고위 관계자는 “발사대 2기 배치 이후 사드 장비 추가 배치와 운용에 대해 미국 측에서 보안유지 요청을 해왔다”면서 “미국이 성주에 배치된 사드체계가 공개된 데 대해 굉장히 불쾌한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국방부가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발사대 2기와 레이더, 발전기 등의 영상과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자, 언론사에 보도자제를 요청한 것도 미국 측의 이런 기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방부는 사드 장비 추가 배치와 관련해 ‘로우키’(low key, 절제된 대응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주한미군 측도 그간 사드 장비 반입과 배치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한국 언론에 적극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물론 언론에 설명하지 않은 것과는 별개로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는 제대로 된 보고가 이뤄져야 했다. 다만 결과적으로 한미 간의 이런 태도가 사드체계 반입과 배치에 대한 투명성 논란을 촉발한 주요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에서 사드체계 반입과 배치에 대한 투명성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미국도 관심을 쏟고 있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우리는 사드 시스템의 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계속 매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배치 과정 내내 한 모든 조치가 매우 투명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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