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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파 웨흐베, 이집트서 핫팬츠 입고 공연해 논란 ‘결국 사과’

    하이파 웨흐베, 이집트서 핫팬츠 입고 공연해 논란 ‘결국 사과’

    중동의 유명한 가수 하이파 웨흐베(41)가 공연 중 반바지를 입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하이파 웨흐베 측은 결국 사과를 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9일(현지시간) 중동권 언론에 따르면, 하이파 웨흐베는 지난달 29일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아메리칸대학(AUC)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지만 무대 의상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하이파 웨흐베는 레바논 출신의 유명한 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의 비욘세’로 불릴 만큼 노래와 춤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연예인이다. 그는 공연 당시 청바지 재질의 짧은 반바지를 입고 공연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이파 웨흐베의 공연장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노출 논란이 일었고 한 여성 기자가 공연을 허가한 이집트 가수조합에 공식 조사를 청구했다. 가수조합은 하이파 웨흐베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르게 된 경위를 조사하면서 그에게 출석 통보를 했다. 대신 조사에 응한 그의 매니저는 가수조합에 사과를 하며 이달 말 공연에서는 정숙한 의상을 입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지난 1일 하이파 웨흐베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다른 곳도 아닌 (분위기가 자유로운) AUC에서 반바지를 입어 문제가 된다니 놀랍다. 조사를 받으라니 어쨌든 받겠다”면서 불만을 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미 FTA 개정 협상 이르면 새달 시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정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청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사전 준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내용을 검토해 한·미 FTA 개정과 관련한 통상조약 체결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청회는 FTA 개정 추진 경과와 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 발표, 통상 분야 전문가 간 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시장 추가 개방과 관련한 시나리오도 공개된다. 다만 품목별 관세 인하 폭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고, 농산물 추가 개방 문제도 언급되지 않는다. 협상 전략이 사전에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대 관심은 농산물 추가 개방 여부다. 정부가 ‘레드라인’으로 삼고 있는 농산물 민감품목 등에 대해 미국 측이 추가 개방을 요구할 경우 농민단체 반발 등 사회적 파장이 우려된다. 다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미국 역시 이미 민감품목으로 이해하고 있는 만큼 추가 개방을 요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 대한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측 요구대로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 물량 제한을 현재 2만 5000대에서 다소 늘리더라도 실제 수입 실적이 이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악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 “자동차와 철강의 대미 수출에는 무관세가 적용되고 있어 개정 협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게 국책연구원의 분석이다. 정부는 통상절차법에 따라 공청회가 끝나면 통상조약 체결 계획을 수립한 뒤 이달 말까지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 측의 협상 준비 절차는 마무리된다. 그러나 미국 측은 전면 개정이냐 일부 개정이냐에 따라 준비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일부 개정은 의회와 약식 협의만 거치면 된다. 이르면 다음달 협상 개시를 선언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전면 개정은 무역촉진권한법(TPA)에 따라 협상 개시 90일 전에 의회에 개시 의향을 통보해야 한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람·번영·평화 ‘3P 전략‘ 아세안 ‘새 번영축’ 만든다

    사람·번영·평화 ‘3P 전략‘ 아세안 ‘새 번영축’ 만든다

    문화 등 소프트파워로 다층교류 ‘韓 기술+아세안 자원’ 공동 번영 아세안 10개국 모두 北 수교국 北 대화 복귀 ‘지렛대’ 활용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밝힌 ‘신(新)남방정책’은 그동안 주요 2개국(G2) 중심의 외교정책에 신북방정책과 더불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번영축’을 추가하는 대외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뜻한다. 생산기지에 국한됐던 아세안을 소비시장이자 대외정책의 주요 파트너로 확장한다는 뜻이기도 하다.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금까지 4강(미·중·일·러) 외교, 특히 G2에 중심을 뒀는데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과 중국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에서 보듯 경제에 있어서는 G2 중심 외교의 한계를 노출했다”면서 “G2 중심 안보외교와는 별개로 신북방 및 신남방정책을 중심으로 한 경제외교의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G2 중심의 안보외교가 ‘종축’(縱軸) 내지 ‘평화축’이라면, 신남방·북방외교를 ‘횡축’ 또는 ‘번영축’으로 삼겠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복안이다. 김 보좌관은 “신남방정책의 의미는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을 4강 수준으로 격상하고 새 번영축으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2020년까지 아세안 교역 규모를 지금의 중국(2100억 달러) 수준인 2000억 달러로 키워 대중국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세안은 인구 6억 4000만명에 국내총생산(GDP) 2조 5000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자 평균 연령 28세에 불과한 젊은, 기회의 땅이다. 가능성을 일찌감치 눈여겨본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를 내세웠고, 일본은 1977년 ‘후쿠다 독트린’으로 통칭되는 대동남아시아 정책을 표방한 뒤 물량공세를 펼쳐왔다. 김 보좌관은 “그동안 역대 정부는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을 간과했고, 중장기 정책이 부족했으며, 중·일과 차별화된 접근이 없었다는 점에서 ‘신남방정책’과는 구분된다”면서 “특히, 문재인 정부는 ‘3P(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접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은 중·일의 물량공세에 맞서 인적교류와 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통해 아세안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미이다. 정상·각료·재계·지자체·문화계·학생·학계 등 다층적 교류가 복안이다. ‘번영’은 한국의 기술·자본과 아세안의 노동력·자원이 보완적 경제구조를 이루도록 해 공동번영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평화’는 중국 대 미·일 중심의 외교적 대결구도 속에서 아세안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국 또한 중견국이자 가교국으로서 아세안이 강대국의 각축장에서 평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아세안 10개국 모두 북한과 수교국이란 점을 감안해 북한을 대화로 복귀시키는 데 지렛대로 삼겠다는 의도도 있다. 자카르타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성남, 노숙인에 최장 3개월 임시주거지 제공

    경기 성남시는 겨울철 각종 사고에 노출된 노숙인 보호를 위해 최장 3개월간 임시 주거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길거리에서 먹고 자는 노숙인이 10월 말 현재 55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내년도 3월 말일까지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을 시행한다. 모란역 인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031-751-1970)에 하루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부터 마련했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24시간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노숙인이 원하면 3개월간 임시 주거할 수 있도록 시내 4곳의 고시원과 계약을 했다. 공무원, 노숙인 시설 종사자 등으로 편성된 3개반 21명의 위기대응반도 꾸려 수시로 거리 상담을 한다.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조사해 필요하면 도움받을 민간 자원을 연결해준다. 자립 의사가 있는 사람은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중원구 하대원동), 성남내일을 여는 집(중원구 중앙동)에 입소하도록 해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입소를 거부하면 방한복, 내복,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우선 지원하고,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이용을 안내한다. 알코올 중독 등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소셜 미디어 통해 학비 버는 미녀 쌍둥이 자매

    소셜 미디어 통해 학비 버는 미녀 쌍둥이 자매

    완벽한 몸매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재해 학비를 버는 쌍둥이 자매가 있어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오스트리아 빈의 비엔나 대학교에서 법의학을 공부 중인 쌍둥이 자매 줄리아(Bassler Julia)와 스테파니(Bassler Stephanie)에 대해 소개했다. 20세 쌍둥이 스테파니와 줄리아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건강과 미용에 대한 팁을 제공하거나 자신들의 비키니나 란제리,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의 모습을 게재해 학비를 벌고 있다. 10분 먼저 태어난 언니인 금발의 줄리아와 동생 스테파니는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19만 4000명과 18만 1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대스타다. 많은 팔로워를 확보한 쌍둥이 자매는 비키니나 피트니스 의류를 착용하거나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의 특정 상품을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노출시켜 광고함으로써 수익을 얻는다. 이들처럼 인스타그램 상 소셜 미디어 스타나 유명 블로거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나 호텔에 직접 연락해 어느 게시물에 대해 후원을 받을지 고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수천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한편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에 따라 게시물 당 약 6~293만 원을 제공하는 타쿠미(Takumi)같은 마케팅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 Bassler Julia, Stephanie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페이지뷰 순위 올려라 ‘클릭부대’ 된 日공무원

    페이지뷰 순위 올려라 ‘클릭부대’ 된 日공무원

    일본 지자체들의 ‘후루사토 노제’(고향 납세) 유치전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한 지자체가 관련 홈페이지의 페이지뷰를 조작하는 사건마저 적발됐다.후루사토 노제는 자신의 고향이나 지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세금 형식으로 기부를 하면 그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만약 한 직장인이 주민세 30만엔, 소득세 30만엔을 내야 한다고 하면 그는 현 거주지인 도쿄에는 주민세를 20만엔만 내고, 나머지 10만엔을 자신이 대학을 다녔던 오이타현에 낸다. 오이타현은 세액의 30%인 3만엔가량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보낸다. 납세자 입장에선 기왕 내는 세금에 고급 답례품을 얹어 받으니 좋다. 이 때문에 2008년부터 도입된 후루사토 노제는 이용자가 매년 폭증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010년 3만 3458명에 불과했던 이용자는 2015년 현재 129만 8719명으로 늘어났고, 기부액도 1471억 302만엔(약 1조 4400억원)을 기록했다. 만성 적자에 시달려 온 군소 지자체도 후루사토 노제를 통해 세입이 늘어나고 지역 홍보 효과도 볼 수 있으니 대환영이다. 지자체들은 후루사토 노제 유치에 앞다퉈 나섰다. 와규, 사케, 각종 과일 등 지역 특산품을 앞세워 유치전을 펼쳤고 지난해에는 아이패드 같은 고가의 전자제품까지 답례품으로 등장하는 등 과열 양상을 띠었다. 이런 가운데 가고시마현 시부시시(市)가 시청 공무원을 동원해 답례품 소개 사이트에서 조직적으로 페이지뷰를 늘려 시의 이름이나 시의 답례품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시부시시는 지난해부터 1300개 지자체의 답례품을 볼 수 있는 ‘후루사토(고향) 초이스’라는 사이트의 사용법을 시청 직원들에게 배포해 페이지뷰를 올리도록 지시했다. 이에 힘입어 10월의 페이지뷰에서 시부시시는 1위를 세 번 차지한 지자체에 한정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답례품 인기 순위에서는 고기 부문에서 와규가 6위, 해산물 부문에서 장어가 4위를 차지하는 등 시부시시의 답례품이 상위에 랭크됐다. 후루사토 노제 이용자들이 인기도가 높은 답례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부적절한 처사다. 페이지뷰 조작으로 시부시시는 지난해 22억 5000만엔의 기부액을 모금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3배에 달하는 액수였다. 이 기부액은 시부시시 전체 세입의 9%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각 지자체의 캐릭터 중 최고를 뽑는 캐릭터 그랑프리에 투표를 부탁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온당하지 않은 행동이라면 그만둬야 한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시부시시는 지난해 9월 답례품 중 하나인 장어를 홍보하는 영상에서 장어를 의인화한 수영복 차림의 소녀를 등장시켜 여성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각 지자체에서 후루사토 노제 유치를 위해 답례품 경쟁이 달아오르자 총무성은 지난 4월 답례품의 금액을 기부액의 30% 이내로 제한하고, 전자제품 등 지나친 고가의 답례품은 하지 않도록 지자체에 통지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불법조업 단속 중 사망 ‘위험 직무 순직’ 첫 인정

    불법조업 단속 중 사망 ‘위험 직무 순직’ 첫 인정

    불법조업 단속 중에 숨진 공무원이 처음으로 ‘위험직무 순직’을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위험직무순직보상심사위원회에서 해수부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고(故) 김원 주무관(당시 28세)에 대해 위험직무 순직이 인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지난 7월 25일 경남 통영 해상에서 어업지도단속 활동 중 고속단정 폭발사고로 숨졌다.해수부는 김 주무관에 대해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순직 인정을 위해 인사혁신처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앞으로 국립묘지 안장 승인을 위한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직무 인정에 앞서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김 주무관을 국가유공자로 선정했다. 그동안 불법어업단속 등 업무 중 순직한 어업감독 공무원은 8명에 이르지만 국가유공자로 선정되고 위험직무 순직 인정을 받은 사례는 처음이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직무를 수행하다 유명을 달리한 김 주무관의 가족께 이 소식이 다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고인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업감독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검사항목 늘렸더니… 또 살충제 달걀

    검사항목 늘렸더니… 또 살충제 달걀

    정부가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해 시중에 유통된 달걀을 수거·검사한 결과 8개 농가의 달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시중 유통계란 검사항목 확대 적용 수거·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기존 27종에서 33종으로 늘려 전통시장 등에 유통된 달걀을 수거·검사하고 있다. 특히 피프로닐 등 살충제 2종에 대해선 가축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사물질(피프로닐 설폰 등)도 검사하도록 검사법을 개선했다. 수거·검사 중인 시중 유통달걀 449건 가운데 다행히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8개 농가(전북 4곳, 전남 1곳, 경북 3곳 등)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출량은 0.03~0.28mg/㎏으로 잔류 허용 기준(0.02mg/㎏)보다 높았다. 계란 난각(알껍데기) 코드는 ‘14진일’, ‘131011새날 복지유정란’, ‘12KYS’, ‘12KJR’, ‘12개미’, ‘12행복 자유방목’, ‘14금계’, ‘14유성’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그동안 위해 평가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면, 검출된 피프로닐 설폰의 최대 함량인 0.28mg/㎏을 가정할 때 건강에 위해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라며 “그간 농가에 대한 지도, 점검을 통해 피프로닐의 불법 사용은 줄었으나 과거 피프로닐에 노출된 결과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이 달걀에 이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부적합 8개 농가에서 보관·유통 중인 달걀은 전량 회수·폐기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문형주 서울시의원 “wee센터 1인당 13개교 담당... 해결방안 모색”

    문형주 서울시의원 “wee센터 1인당 13개교 담당... 해결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은 7일 서부교육지원청 산하 서부 위(wee)센터를 방문해 현안파악을 위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위(Wee)센터는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과 운영으로 학교부적응 학생을 감소시키고,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심리 치유 및 상담, 인적자원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울시교육청의 프로젝트다. 서울시 위센터는 각 교육지원청별 지역센터 12개소, 특화센터 5개소로 총 17개의 위센터를 운영 중에 있지만,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심리치유 지원,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단위학교 상담 활동 지원, 정문상담인력 교육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위센터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실적을 제외하고 전체 70~80%는 초등학생 이용비율로 심리치료지원, 내방상담, 학교지원 순회상담 등으로 파악되고 있어 문 의원은 학교폭력예방에 관해 초등학교 때 적극적 개입이 필요함을 입증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문 의원은 서부 위센터 현장방문에서 위기학생 특별교육 위탁비용이 시간당 2,500원으로 지나치게 적은 점, 대규모 상담신청으로 인한 학생상담 대기발생, 학교와 학생의 일정에 맞추다보니 프로그램 일정도 늦어지는 점 등을 문제로 꼽으며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전체 초·중·고 1,318교 93만8,000명 대비 센터 17개소, 상담인력 103명으로 1인당 9,106명과 12.8교를 담당하고 있어 센터인력이 부족한 것들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도가 日시마네현 소속?…구글서 ‘dokdo’ 치니 황당

    독도가 日시마네현 소속?…구글서 ‘dokdo’ 치니 황당

    반크 “구글, 日주장 그대로 반영해 악의적 편집”구글 겨냥해 反디지털 제국주의 활동 펼치기로   구글의 영어사이트(www.google.com) 검색창에 영문명 ‘dokdo’(독도)나 일본식 독도명인 ‘takeshima’(다케시마)를 입력하면 일본 시마네현 소속으로 뜨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구글의 ‘악의적 편집’ 때문이며 일본 정부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다”고 주장했다.8일 반크에 따르면 먼저 구글에서 ‘dodko’를 치면 위키피디아에 관한 정보와 위키피디아가 수록한 독도 관련 정보, 개인이 운영하는 독도 블로그, 한국관광공사의 독도 정보 순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여기서 위키피디아 정보를 클릭(https://en.wikipedia.org/wiki/Liancourt_Rocks)하면 “독도 위치는 ‘일본해’(Location: Sea of Japan), 관할은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Town: Okinoshima, Shimane Japan)라는 내용이 나온다. ‘takeshima’를 검색하면 첫 번째와 두 번째 결과는 ‘dokdo’와 같지만 세 번째는 일본 외무성이 홍보하는 다케시마 관련 정보를 노출한다.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우리 외교부 사이트는 검색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또 이 사이트에서 두 단어를 검색하면 독도를 ‘Liancourt Rocks’(리앙크루 록스)로 표기한 위키피디아 사이트가 연동된다. 반크 관계자는 “위키피디아 사이트는 구글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지만 구글 검색 첫 화면에 보여주는 정보 요약 내용은 구글이 편집하는 것”이라며 “독도와 관련한 구글의 편집 행태는 일본이 왜곡해 홍보하는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위키피디아 독도 사이트(https://en.wikipedia.org/wiki/Liancourt_Rocks)에서는 독도의 관할 주체를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 반크의 설명이다.반크는 “구글에서 ‘takeshima’를 검색한 결과를 보면 운영자가 편집에 관여해 조작했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다”며 “이는 구글이 일본 정부의 로비에 넘어갔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반크는 이와 관련해 우선 ‘구글 코리아’에 항의하고 그동안 양성한 ‘사이버 외교관’,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등을 동원해 구글을 대상으로 ‘반(反) 디지털 제국주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초의 서리풀 원두막 이번엔 세계가 반했네

    서초의 서리풀 원두막 이번엔 세계가 반했네

    서울 서초구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서초구가 고안한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으로 ‘2017 그린애플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 등이 공인하는 그린애플 어워즈는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으로 1994년부터 매년 전 세계 500여개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서리풀 원두막은 전력 대신 통풍이 잘 되는 천을 그늘막으로 사용해 더위에 대처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쿡 전 영국 하원의원은 ‘서리풀 원두막’에 대해 시상하면서 “한국은 1년 중 50일 정도의 여름이 가장 더운데 서리풀 원두막이 자외선으로 뜨거워진 횡단보도나 교통섬 등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여름 지역 내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에 서리풀 원두막 120개를 설치·운영해 왔다. 이후 서울 다른 지자체는 물론 지방 도시들까지 속속 서리풀 원두막을 벤치마킹해 전국적으로 대형 그늘막 정책을 확산시킨 결과 ‘2017 서울 창의상’ 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도시의 횡단보도에서 땡볕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작은 그늘을 만들어 주려는 취지로 서리풀 원두막을 만들었다”면서 “겨울에는 그늘막을 태양광 트리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추운 겨울 거리를 걷는 이들에게 따듯함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미세먼지 심한 날’ 사흘 뒤엔 입원하는 천식환자 50% 급증

    ‘미세먼지 심한 날’ 사흘 뒤엔 입원하는 천식환자 50% 급증

    진료 환자는 26.3% 늘어나 “초미세먼지 악영향은 더 커”미세먼지가 2시간만 기준을 초과해도 기관지가 예민해져 좁아지는 천식 환자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처음으로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을 전국 단위로 조사해 얻은 결과다. 미세먼지는 특히 청소년과 노인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기획위원인 송대진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014~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미세먼지가 기관지 천식 악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작성하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직경10㎛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직경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미세먼지 직경은 머리카락 굵기의 6분의1에 불과할 정도로 작다. 연구팀은 미세먼지 하루 평균 허용농도를 100㎍/㎥, 초미세먼지는 50㎍/㎥로 정했다. 미세먼지는 2014~2016년 수도권,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의 천식 환자 증가 경향과 연계해 분석했다. 환경부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측정한 초미세먼지는 2015~2016년 서울, 부산의 환자 증가 경향과 연결했다. 연구결과 미세먼지가 하루 동안 기준치를 넘으면 당일 병원을 찾는 천식 환자가 4.1% 증가했다. 초미세먼지가 기준을 하루 넘으면 환자가 5.7% 늘었다. 심지어 2시간만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넘어도 천식 환자는 3.5% 늘었다. 초미세먼지가 2시간 기준을 넘으면 환자가 3.7%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넘은 뒤 사흘이 지나면 전체 환자가 26.3%나 증가했다. 입원환자 증가율은 49.4%였다.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전체 환자가 7.1%, 입원환자는 37.3% 늘었다. 환자는 13~18세 청소년과 66세 이상 노인이 특히 많았다. 조상헌(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은 “사흘 뒤에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2차 염증 반응이 진행되는 데 사흘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천식 환자의 지역별 차이는 미미했다. 수도권 환자가 다소 많이 늘었지만 인구 차이를 감안하면 큰 폭의 변화는 아니었다. 또 미세먼지가 단기간에 더 많은 환자를 발생시켰지만 장기적으로는 초미세먼지의 악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송 교수는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말단 기관지나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기질 관리와 정확한 예보, 위험성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검찰,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논란’ 무혐의 처분

    검찰,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논란’ 무혐의 처분

    19대 대통령 선거 직전 여야 간 치열한 정치 쟁점이었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논란’을 촉발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7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송 전 장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송 전 장관은 지난해 10월 펴낸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때 정부가 기권표를 던지기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송 전 장관은 2007년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문 대통령(당시 후보)이 이에 관여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주도로 정부가 기권표를 던지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로 송 전 장관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진실 공방이 가라앉지 않자 문재인 캠프 측은 4월 24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대통령 선거 후보자 비방, 공직선거법 위반,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송 전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한 결과 당시 청와대가 이미 북한 인권결의안에 기권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해 11월 19일 무렵 북한에 의견을 물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앞서 청와대 차원의 자체적인 방침이 선 후에 형식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다만 인권결의안 기권에 반대하던 송 전 장관의 입장에서는 이를 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은 뒤 결정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일 만한 주관적 사정도 있다고 보고 검찰은 그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아울러 송 전 장관이 올해 4월 과거 업무 관련 문건을 공개한 것이 공무상 비밀누설이 아니냐는 고발 내용과 관련해서도 해당 문건이 원본이 아니고, 10년 전 자료라는 점에서 비밀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된 기사 노출을 막고, 실시간 검색어도 낮아지도록 조작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네이버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봐 무혐의 처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덕제 “감독의 지시 따라 연기했는데 성추행 유죄 판결” 눈물

    조덕제 “감독의 지시 따라 연기했는데 성추행 유죄 판결” 눈물

    영화촬영 중 여배우 A씨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덕제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조덕제는 7일 ‘여배우 A 성추행 의혹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연기에 열정을 바치고, 더 나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감독의 지시를 따랐던 게 날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결과가 되어 버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 촬영에서 총 책임자는 감독이다. 영화 흐름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 벌어날 수 있는 아주 작은 사고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감독의 의무”라며 “부부 사이 강간 장면은 성격상 강한 몸짓이 오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촬영장은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고, 카메라 감독들의 시선도 있었다. 촬영상 문제가 있었다면 A씨가 촬영 중단을 요구해야 했고, 감독도 받아들여야 했다. 그런데 감독은 OK사인을 냈고 만족스러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시 A씨는 생각보다 수위가 높았다며 불만을 내보였다. 감독은 내게 ‘사과를 하고 끝내자’고 했다. 노출에 민감한 A씨의 불만이 심했고 결국 촬영장 최고 서열인 감독과 여배우가 한편에 서서 조·단역인 날 강제하차시켰다”고 주장했다. 조덕제는 “결국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평생을 바친 연기가 날 향한 비수가 될 줄은 몰랐다”며 눈물을 보인 뒤 “결코 쓰러지지 않고 진실의 문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 시간에도 묵묵히 자신의 역을 충실히 다하는 조·단역인 배우들과 열악한 환경에도 내일을 꿈꾸는 영화 스태프들에게 좌절을 안길 순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배우 A씨는 2015년 4월 저예산 영화 촬영 중 상호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남배우가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민감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며 조덕제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조덕제는 무죄를 받은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조씨는 2심의 유죄 판단에 불복해 곧바로 상고했고 최종판단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된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와이드앵글, 일교차 큰 11월 남성 골퍼 위한 ‘시간대별 아우터 코디’

    와이드앵글, 일교차 큰 11월 남성 골퍼 위한 ‘시간대별 아우터 코디’

    일교차가 크고 싸늘한 11월 초겨울 날씨에도 필드를 찾는 골퍼들은 여전히 많다. 문제는 11월 날씨는 단지 춥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시간대별로 기온과 바람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 간절기의 끝자락에 있는 11월은 1부가 시작되는 새벽 시간과 2부가 시작되는 오후 시간대의 체감 온도가 최대 20도가량 날 만큼 일교차가 크다. 거기에 1부, 2부, 3부 각 시간대별로 바람의 강도까지 달라 이를 미처 생각하지 못한 차림새로 라운드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에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변화무쌍한 11월 날씨에 보다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1부, 2부, 3부 시간대별 남성 골퍼 코디법을 소개한다. 1부가 시작되는 11월의 새벽은 체감 온도가 영하 3도에 이를 만큼 기온이 낮다. 대신 바람이 없거나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른 새벽 티업을 할 경우 몸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추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이때는 움직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얇은 소재의 경량 패딩을 입는 것이 좋다. 와이드앵글의 ‘라이트 경량 다운’은 90% 구스 다운과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한 동시에 경량감까지 강화된 다운 재킷이다. 스트레치 소재를 패치해 활동성도 높였다. 보통 오전 10~11시경 시작해 오후 3~4시까지 플레이 하는 2부 경기의 날씨는 대체로 따뜻하다. 오후에 내리쬐는 따뜻한 햇볕 덕분에 체감기온이 18~22도까지 올라간다. 반면 바람은 거세진다. 이때는 초겨울 매서운 바람은 막으면서 활동성은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풍 베스트나 방풍 가디건, 자켓을 활용하면 좋다. 와이드앵글의 ‘스칸딕 나무 패턴 방풍 가디건’은 방풍 안감이 들어간 가벼운 아우터 제품으로 아웃라스트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며 화섬 원사를 사용해 울제품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어깨와 팔을 회전할 때보다 섬세한 움직임을 추구한다면 경량 베스트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와이드앵글의 ‘스칸딕 하이 자카드 패딩 베스트’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동시에 내부 누빔 처리로 보온성을 겸비했다. 따뜻한 낮 시간대라고 해도 카트로 이동할 때는 추위를 참기 힘들다. 카트 위 칼바람이 걱정되는 골퍼들에게는 바람을 막아줄 자켓이 필요하다. 와이드앵글의 ‘하이브리드 다운 점퍼’는 90% 구스 다운을 사용한 자켓으로 몰아치는 바람에 체온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축성이 있는 자카드 소재를 활용해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10~11시까지 진행되는 3부는 본격적으로 해가 지는 야간 라운드다. 기온이 낮아지는 데다 서리가 맺히기도 한다. 이때는 추위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다운 점퍼가 필요하다. ‘엠보 스트레치 다운’은 90% 구스다운과 기모 져지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살린 제품이다. 경량 4-WAY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풀스윙을 하는 데도 문제가 없으며 엠보 프린트된 특유의 패턴이 돋보이는 배색 라인이 핏을 살려준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11월과 12월은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시기 중 하나”라며 “시간대별 체감온도를 고려해 아우터를 선택해야 경기력도 상승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세먼지 노출 사흘 뒤 병원 천식환자 27% 증가”

    “미세먼지 노출 사흘 뒤 병원 천식환자 27% 증가”

    천식알레르기학회 “초미세먼지 2시간만 노출돼도 병원 방문 3.7% 늘어”미세먼지 노출 뒤 기도 자극, 염증까지 진행되는데 사흘 소요 하루 환경 기준치를 초과한 미세먼지(PM10)가 발생하면 사흘 뒤 병원을 찾는 천식 환자가 평소보다 27%나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입원해야 하는 중증 천식 환자도 3일 뒤 1.5배 늘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7일 송대진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기획위원)는 2014~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미세먼지가 기관지천식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파악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지름에 따라 10㎛(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 이하의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된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 정도,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20~30분의 1 정도다. 송 교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각각 일평균 허용농도 범위를 초과한 날 천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수를 집계해 분석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가 기준을 초과한 날에는 천식으로 인한 병원 방문이 4.1% 증가했고, 초미세먼지의 경우에는 5.7% 늘어났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하루에 2시간만 기준을 초과해도 당일 환자 수는 각각 3.5%,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송 교수는 “국내 천식 유병률이 5~10% 정도로 흔한 질병이라는 걸 고려하면 이 정도 증감률도 낮지 않은 수준”이라며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말단 기관지나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단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3일 뒤에 천식으로 인한 진료가 가장 많았다.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한 날을 기준으로 3일 후에는 환자 수가 평상시 대비 26.3% 증가했다. 또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천식이 악화한 환자는 같은 기간 49.4% 급증했다. 조상헌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는 “미세먼지 노출 3일 후에 환자가 급증하는 건 기도를 자극하고 2차 염증 반응이 진행되기까지 3일쯤 걸리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천식의 발병과 악화에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초미세먼지도 노출 3일 뒤에 환자 수가 7.1% 늘었다. 입원 환자도 3일 뒤에 37.3% 증가하는 등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넷 음란방송으로 거액 챙긴 BJ 등 입건

    인터넷 음란방송으로 25억여원을 챙긴 인터넷 개인방송업체 대표와 여성 BJ(방송자키) 등 31명이 음란물유포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6일 자기 신체 일부를 노출하거나 음란행위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A(20·여)씨 등 BJ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BJ들은 대부분 20∼30대 학생, 간호사, 직장인 등 평범한 여성으로 한꺼번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음란방송에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음란방송을 시킨 인터넷 개인방송업체 대표 B(45)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옷을 벗고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거나 음란행위를 하며 이용자들에게 사이버머니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많이 낸 이용자에게 노출 수위를 높여 사이버머니 지출을 유도했다. 4개월간 이들이 벌어들인 돈은 25억원에 달했다. B씨는 이 가운데 45%를 챙기고 나머지를 BJ들에게 나눠줬다. 단기간에 2억5000만원을 받아 생활비로 월 수천만원을 쓴 BJ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BJ 대부분이 평범한 여성으로 단기간에 쉽게 돈을 벌려고 음란방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체공시간 4시30분 소음없는 무인기 개발했다

    체공시간 4시30분 소음없는 무인기 개발했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배터리 용량보다 2배 이상 큰 연료전지를 만들어 무인기에 장착해 4시간이 넘는 시험비행에 성공했다.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실용화연구단 양철남 박사팀은 자율비행 무인기와 연료전지를 개발해 4시간 30분 동안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무인기는 엔진이 돌아가면서 내는 소음과 진동문제는 물론 배터리의 낮은 효율 때문에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짧아 상용화가 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무인기와 무인기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 무인기를 개발하고 여기에 장착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연료전지 동력원은 소음과 진동은 물론 발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음향센서나 열감지 장치로도 추적이 쉽지 않다.이 때문에 군용으로 활용할 경우 적에게 노출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민간용으로 사용할 경우는 산불감시, 내수면 연안감시, 환경감시, 지도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무인기와 배터리를 활용해 자율비행 시험을 한 결과 조종자가 수동으로 무인기를 조종할 경우 비행시간이 1시간 24분 정도에 불과했지만 자동항법으로 경로비행을 하도록 해 4시간 30분 동안 체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양철남 박사는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무인기보다 임무수행 시간이 길어져 군용은 물론 민간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 사우디 왕자 빈탈랄 체포…왜?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 사우디 왕자 빈탈랄 체포…왜?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대파 숙청 과정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체포된 억만장자 알왈리드 빈탈랄(62) 왕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빈탈랄 왕자는 압둘아지즈 사우디 초대 국왕의 손자이자 살만 국왕의 사촌으로 자산 규모가 180억 달러(약 20조원)에 이르는 아랍권 최고 부호다. 그가 소유한 킹덤홀딩스는 디즈니, 애플, GM 등 글로벌 기업의 지분을 상당량 보유했으며 할리우드 콘텐츠 메이저 21세기폭스와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 또 최근 몇 년 사이 트위터,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Lyft), 시티그룹, 전 세계 곳곳의 최고급 호텔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하며 사우디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빈탈랄이 일찌감치 애플과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내자 그를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의 갑작스러운 체포가 주요 글로벌 기업 투자에 미칠 영향 등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빈탈랄은 세계 경제계에서는 유명인사지만 사우디 왕실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웃사이더’에 속한다. 그의 아버지는 1960년대에 억압적인 사우디 왕가에 반기를 들었고 그 이후로 그의 가문은 왕위 계승 가능성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빈탈랄은 계속해서 언젠가 그가 왕위에 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넌지시 비치곤 했다. 빈탈랄은 오마 샤리프 스타일의 콧수염에 늘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언론 매체에 노출되기를 즐기는 스타일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소개했다. 그는 트위터에 “이제 여성이 운전해야 할 때가 왔다”는 글을 올리는 등 사우디 정부에 개혁·개방을 촉구하는 언사를 서슴지 않다가 미운털이 박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설전을 주고받은 적이 있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후보를 겨냥해 “미국은 물론 공화당의 수치”라고 표현했다가, 최근에는 입장을 확 바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경제를 되살리고 있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최근 이집트를 여행하던 도중 영감이 꽂힌 듯 이집트 관광산업에 8억 달러(약 9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공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랑이 공격 받은 사육사, 관람객 덕에 목숨 건져

    호랑이 공격 받은 사육사, 관람객 덕에 목숨 건져

    먹이를 주기 위해 호랑이 우리에 들어갔다가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사육사가 관람객 덕분에 화를 모면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동물원에서 일하는 여성 사육사는 관람객이 시베리아 호랑이를 보고 있는 사이,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호랑이와 사육사 사이에는 둘을 가로막는 문이 있었고, 사육사는 문에 뚫린 작은 문으로 호랑이에게 먹이를 던져 주려 했는데 예상 밖의 상황이 발생했다. 사육사가 들어갔을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문이 열렸고,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고스란히 노출된 것. 호랑이는 사육사 및 사육사가 들고 있는 먹이를 노리며 다가갔고, 결국 사육사를 물어뜯으려는 듯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놀란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짓눌린 채 비명을 질렀지만 호랑이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우리 위에서 이 모습을 지켜 보던 관람객들이 나섰다. 호랑이의 시선을 끌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주변에 있던 돌이나 안내표지판, 의자 등의 물건을 던져 호랑이가 사육사에게서 떨어지게끔 만들었다. 위협을 느낀 호랑이가 잠시 주춤한 틈에 동물원 관계자가 도착해 호랑이에게 진정제를 쐈고, 그 사이 사육사는 우리 밖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사고로 사육사는 얼굴 부위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측은 해당 호랑이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사육사를 공격한 적이 없었으며, 현재 호랑이 우리에서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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