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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수사 국민만족도 전국 1위...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과학수사과가 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경찰과학수사 국민 만족도’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현장 과학수사요원과 실제 접촉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과학수사요원의 출동 신속성, 응대 태도 등 친절성, 전문성 및 경찰 과학수사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부산경찰청이 종합 81.7점 친절성(84.0점), 전문성(84.2점), 신속성(82.9점) 등으로 평가부분 모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서 부산경찰청은 그간 과학수사분야 국민 만족도 감소 요인이 불만족(불친절, 불성실, 현장 설명 부족)임을 알고 감식현장에 도착해 5분 이상 피해자의 진술을 청취하는 등 피해자 중심의 국민공감 과학수사 활동을 폈다. < 부산경찰청 청사 > 또 현장감식 책임실명제를 통해 자가 체크 및 감식사항 안내 등 피해자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했다. 이와함께 변사사건 처리절차 및 재산상속, 세금납부, 유가족 지원 등이 적힌 안내서를 배부하고, 특히 장시간 시신노출 및 현장 훼손 차단을 위해 시신포를 자체 제작해 배부하는 등 공감 받는 과학수사 활동을 펴왔다. 이 조사는 범죄현장에서 피해를 본 민원인을 대상으로 과학수사분야의 국민만족도를 조사, 분석해 현장 과학수사요원의 의식변화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시행 했다. 이흥우 과학수사과장은“ 앞으로도 국민들로부터 공감받는 과학수사 활동을 펴 경찰수사에 대한 신뢰성을 구축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포토] ‘가슴이 훌러덩’…타오 위크라스, 아찔한 노출의 순간

    [포토] ‘가슴이 훌러덩’…타오 위크라스, 아찔한 노출의 순간

    프랑스 출신 모델 타오 위크라스(Tao Wickrath)가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타오 위크라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섹시한 수영복 사이로 가슴이 드러나자 웃음을 터뜨리며 손으로 가리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 ‘인조태양’ 꿈의 1억℃ 기록…원자력 위험 극복?

    중국의 ‘인조태양'(人造太阳)이 17일 1억℃를 기록하는 등 상용화 전초에 돌입했다. 지난 2003년 인조태양 제작 완료 사실이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된 지 약 13년 만이다. 인조태양(핵융합실험장치)은 태양처럼 인류에게 무한한 청정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조태양’은 중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연구 개발한 장비다. 전통적인 화학 에너지와 비교해 핵 융합 에너지는 ‘클린에너지’에 속하며, 에너지 채취가 용이하다는 특징이다. 중국의 인조 태양 사업은 국제 열핵실험원자로(ITER)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ITER 계획의 목적은 해수 중에서 수소의 동위원소 듀테륨을 추출해 핵융합 반응에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곧 대규모 에너지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과정으로 학계에서는 태양의 에너지 생산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단, 열핵융합은 1억℃의 고온 조건에서만 실현될 수 있다. 인조 태양은 지금껏 운영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 방식과 비교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오고있다. 현재 상용화된 원자력 발전 형태는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중금속 원소를 활용한 방식이다. 하지만 중국이 ‘인조태양’ 사업을 통해 도전해오고 있는 열핵융합은 중금속 등 재생불가능한 자원이 소모되지 않는다. 때문에 방사성 노출 위험 등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조태양은 핵융합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이용, 두 개의 가벼운 원자핵이 한 개의 무거운 원자핵을 형성하며 에너지를 방출하는 형태다. 양쪽 끝이 도너츠 모양인 진공 용기 주위에서 조성된 자기장 전류를 활용, 핵융합 원료를 수 억도로 가열해 핵 융합 반응을 발생시키는 형태다. 다만, 핵융합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화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된다. 중국 정부는 이번 사업을 ‘국가 대 과학공정'으로 지정,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연구 개발 비용을 투자한 상태다. 2003년 중국과학원 산하 ‘플라즈마 이온체 연구소’에서 처음 시작된 ‘인조태양’ 제작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직후 비관적인 시선이 다수였다. 실제로 중국 정부 ‘인조태양’ 제작 도전에 대한 내용이 해외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후 다수의 학자와 서구 언론은 ‘중국의 (인조태양) 사업이 상용화에 성공하려면 최소 50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서방 언론은 중국이 30∼50년이 걸려야 원자탄과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불과 15년이 흐른 올해 ‘인조태양’ 1억℃ 실험에 성공하며, 중국 과학계에서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더욱이 2009년 무렵 ‘인조태양’ 실험장치를 통해 5500만℃의 고온을 얻은 이후 약 10여 년 만에 1억℃의 고온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공을 통해 중국과학원은 ‘자성밀폐융합’ 연구 분야 선진국으로 불리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인조 태양 실험은 에너지 결핍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중국에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7마리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고양이 사랑법

    7마리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고양이 사랑법

    고양이와 친구가 된 7마리 래브라도 리트리버들의 영상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의 강아지와 고양이의 우정에 대해 소개했다. 동물자선단체 블루 크로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앙숙으로 알려진 개와 고양이의 사이를 의심케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7마리의 래브라도 강아지들은 붉은얼룩고양이 주세페를 혀로 번갈아 핥으며 귀여워해 준다. 만나면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사람들을 일컬어 개와 고양이 사이인 ‘견묘지간’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이는 아무래도 선입견같다. 2008년 텔아비브 대학교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200가구를 조사한 결과 가구 중 65%는 개와 고양이의 사이가 아주 좋았고 25%는 친하지 않은 정도였으며 나머지 10%만이 ‘톰과 제리’처럼 항상 싸우는 사이로 알려졌다. 또한 개와 고양이가 사이좋게 지내는 65%의 가구 가운데 대부분의 가정은 개보다 고양이를 먼저 입양해 키웠으며 둘 다 새끼 때부터 입양한 것으로 드러났다.(참고: 네이버 블로거 도그 워커) 개와 고양이 행동교정 훈련 트레이너 미켈 베커는 “고양이와 개를 모두 원하는 애완동물 주인들은 개보다 때때로 민감한 고양이에게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약 2주에서 9주 사이의 기간 동안 고양이에게 노출된 개들은 성견이 되었을 때 고양이를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포식 행위의 발생을 낮춰 기르는 것이 고양이를 쫓을 가능성을 더 적게 만든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주킨 미디어 / 데일리메일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험생 할인‘ 받겠다고 ‘수험표’ 도용하면 형사처벌

    ‘수험생 할인‘ 받겠다고 ‘수험표’ 도용하면 형사처벌

    미용실 등 할인행사 노린 거래 많아져작년 중고거래 사이트 판매 글 250건타인 사칭땐 사기죄 등 형사처벌 대상보이스피싱 등 범죄 노출 우려… ‘주의’ “수능 수험표 5만원에 팝니다.”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이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수험표’ 거래가 잇따를 조짐이 보인다. 수험표가 각종 일반음식점이나 미용실, 성형외과 등에서 ‘할인 쿠폰’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수험표를 사인 간에 거래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라 할 수 없지만, 타인의 수험표를 이용해 할인을 받거나 경품에 응모하면 사기 혐의로 형사처벌될 수 있다. 특히 개인정보가 담긴 수험표를 무심코 넘겼다가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범죄의 타깃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수험표를 판매한다는 글’이 약 250여건 올라왔다. 중고나라 측은 이를 부적절한 게시글로 보고 삭제했다. 2017학년도 수능일인 2016년 11월 17일부터 24일 사이에도 500여건이 적발됐다. 수험표는 1장당 3만~5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 측은 “수험표 거래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게시판에서 수험표 판매 자체를 금지하고 있지만, 단속요원의 눈을 피해 판매 글을 올렸다가 거래되자마자 재빨리 삭제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남의 수험표를 산 사람은 가장 먼저 사진 교체 작업부터 한다. 이는 형법상 공문서 위조에 해당한다. 하지만 업체들이 수능을 치른 수험생 공략에만 몰두하다 보니 위·변조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험표로 할인 혜택을 노리는 학생들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이나 댓글 창에 “수험표로 정신병원 진료비도 할인되나요?”,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는 왜 수험표 할인이 안 되는 거죠?” 등과 같은 질문을 벌써부터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는 학생들은 입시생인데도 수능 수험표가 없어 ‘수험생 할인’을 받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수험표를 남에게 팔았다가 자칫 보이스피싱 범죄에 꼼짝없이 당할 수도 있다”면서 “취업·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에 자신의 연락처를 올리는 것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흡연 경고’ 더 세게… 전자담배에 암세포 사진 부착

    다음 달 23일부터 전자담배에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 그림이 부착된다. 담뱃갑에 붙이는 경고 그림과 문구도 더 세진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 제조·수입업자는 다음 달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로운 경고 그림과 문구를 넣어야 한다. 흡연 경고 그림과 문구를 24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바꾸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새 경고 그림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간접 흡연, 임산부 흡연, 성기능 장애, 조기 사망 등 10개의 흡연 폐해 주제 아래 암으로 뒤덮인 폐 사진 등 실제 환자의 병변과 적출 장기, 수술 후 사진을 이용하는 등 표현 수위가 더 높아진다. 특히 전자담배에 대한 경고 그림 수위가 세진다. 현재 전자담배용 경고 그림은 니코틴 중독 위험을 표현하는 뜻에서 흑백의 주사기 그림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컬러 사진으로 경고 그림을 표기하는 일반 궐련담배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니코틴 용액 사용)에는 니코틴 중독 가능성을 상징하는 쇠사슬이 감긴 목 사진을 경고 그림으로 부착하도록 했다.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암세포 사진을 쓰도록 했다. 전자담배엔 ‘니코틴에 중독, 발암물질에 노출’이라는 경고 문구가 공통으로 들어간다. 경고 그림뿐 아니라 문구도 간결하고 명확하게 흡연의 위험을 알리는 방향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임신 중 흡연은 유산과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됩니다”가 “흡연하면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로, “흡연으로 당신의 아이를 홀로 남겨두겠습니까?”는 “흡연하면 수명이 짧아집니다”로 바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수능 수험표 5만원”… 잘못 팔면 큰일납니다

    “수능 수험표 5만원”… 잘못 팔면 큰일납니다

    미용실 등 할인행사 노린 거래 많아져작년 중고거래 사이트 판매 글 250건 타인 사칭땐 사기죄 등 형사처벌 대상보이스피싱 등 범죄 노출 우려… ‘주의’“수능 수험표 5만원에 팝니다.”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이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수험표’ 거래가 잇따를 조짐이 보인다. 수험표가 각종 일반음식점이나 미용실, 성형외과 등에서 ‘할인 쿠폰’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수험표를 사인 간에 거래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라 할 수 없지만, 타인의 수험표를 이용해 할인을 받거나 경품에 응모하면 사기 혐의로 형사처벌될 수 있다. 특히 개인정보가 담긴 수험표를 무심코 넘겼다가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범죄의 타깃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수험표를 판매한다는 글’이 약 250여건 올라왔다. 중고나라 측은 이를 부적절한 게시글로 보고 삭제했다. 2017학년도 수능일인 2016년 11월 17일부터 24일 사이에도 500여건이 적발됐다. 수험표는 1장당 3만~5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 측은 “수험표 거래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게시판에서 수험표 판매 자체를 금지하고 있지만, 단속요원의 눈을 피해 판매 글을 올렸다가 거래되자마자 재빨리 삭제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남의 수험표를 산 사람은 가장 먼저 사진 교체 작업부터 한다. 이는 형법상 공문서 위조에 해당한다. 하지만 업체들이 수능을 치른 수험생 공략에만 몰두하다 보니 위·변조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험표로 할인 혜택을 노리는 학생들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이나 댓글 창에 “수험표로 정신병원 진료비도 할인되나요?”,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는 왜 수험표 할인이 안 되는 거죠?” 등과 같은 질문을 벌써부터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는 학생들은 입시생인데도 수능 수험표가 없어 ‘수험생 할인’을 받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수험표를 남에게 팔았다가 자칫 보이스피싱 범죄에 꼼짝없이 당할 수도 있다”면서 “취업·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에 자신의 연락처를 올리는 것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낙동강 수계법 개정 건의....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는 15일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 부산 맑은물 공급(청정상수원 확보 및 낙동강 수질개선) 및 낙동강 수계법 개정 요구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대책위 최소남 상임대표 등 40여명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건의서를 전달한데 이어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최인호,김해영 ,전재수 국회의원에게 각각 건의서를 전하고 맑은물 공급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민대책위원회는 물 이용부담금을 낙동강 수질개선 외에 청정 상수원 확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 수계법 개정, 낙동강 수질개선 (중상류지역 개발사업 중단,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강화 등), 낙동강 보 개방 등을 건의했다. 시민대책위는 앞으로도 부산 맑은물 공급 대책과 물 이용부담금 등 낙동강 수계법 개정에 대해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시민대책위는 낙동강 수질개선과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2002년 1월 낙동강 수계법이 제정됐으나 낙동강 상류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수질오염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특정수질 유해물질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 확대, 물 이용부담금을 낙동강수질개선과 함께 청정상수원 확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 수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해 낙동강 중 상류 지역의 개발사업을 중단하고, 특정수질 유해물질에 대해 관리를 강화 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환경부가 2012년 예정인 낙동강 보 개방을 2019년 말로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민주당 김해영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은 낙동강수계법 개정을 공동 발의해놓은 상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신인 여배우, 파격 노출 패션 과거사진 포착

    신인 여배우, 파격 노출 패션 과거사진 포착

    배우 김다미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다미 피팅모델 시절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김다미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다미는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미모로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군살 없는 몸매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다미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마녀’에서 ‘자윤’ 역으로 출연해 남다른 연기 실력을 보인 바 있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더서울어워즈’에서는 영화 부문 신인상도 수상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구온난화로 수컷 곤충 생식력 약화

    지구온난화로 수컷 곤충 생식력 약화

    온난화와 장기 혹서 등에 따른 열파가 숫컷 곤충의 생식력을 크게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의 여름이 계속되면 결국 이들의 생식력을 약화시키거나, 무생식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저널 최근호의 논문을 인용해, 딱정벌레 등 갑충들을 닷새 동안 실험실 내 열파에 노출시킨 결과 정자 생산력이 4분의 3이나 감소됐다. 암컷은 아무 변화가 없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곤충 40만종은 지구상에 알려진 전체 종의 4분의 1를 차지하는데, 기온 상승과 함께 곤충 개체수도 급감했다. 푸에리토 리코의 우림숲 내 곤충 수는 30년 사이에 80%나 줄어들었으며 독일의 자연보호지에서도 75%가 사라졌다. 연구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열파 현상이 이전보다 훨씬 잦아지고 있고 야생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데, 이 두 현상이 연관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이 같은 온난화 및 장기 혹서로 인한 열파 현상은 인류에게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이미 서양 남성의 경우, 정자 수가 40년 새 반으로 줄어든 것도 같은 맥락에서이다. 곤충은 꽃가루 수분 매개이자 먹이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어, 이들 개체 수의 급감은 ‘생태학적 아마겟돈’에 이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곤충 수의 급감 원인은 단순하지 않으며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기후 변화, 서식지 파괴 및 전세계적 살충제 사용도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과학자들의 연구는 여기에 온난화와 열파 등으로 인한 생식력 감퇴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동굴이나 갱도 들어가 3차원 지도 만드는 드론 개발

    동굴이나 갱도 들어가 3차원 지도 만드는 드론 개발

    드론은 레저용은 물론 이제는 영상 촬영, 항공 수색, 농업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기대되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기 어려운 붕괴 건물 내부나 무너진 갱도, 그리고 동굴 내부의 생존자 탐색 등의 작업을 드론에 맡기는 것이다. 호주연방과학원(CSIRO) 출신 과학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인 에머산트(Emesant)는 이런 목적에 최적화된 드론인 호버맵(Hovermap)을 개발했다. 호버맵은 일반적인 드론처럼 카메라만 갖춘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및 충돌 방지 센서를 지녀 좁은 갱도 안에서도 부딪히지 않고 자율적으로 비행하면서 내부의 3차원 지도를 작성할 수 있다. 따라서 호버맵을 이용하면 사람이 직접 무너진 갱도 내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내부 상황을 파악하고 생존자의 존재 역시 확인할 수 있다.자원 부국인 호주는 노천 채굴도 많이 이뤄지지만, 지하 깊숙이 있는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깊게 굴을 파고 채굴할 수밖에 없다. 수많은 지하 갱도를 확인하는 작업을 사람이 하다 보면 붕괴 위험이나 혹은 유독 가스에 노출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더구나 사고가 났을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호버맵은 지하 600m 갱도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개발자들은 자금을 끌어들여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앞으로 자원 채굴용 갱도는 물론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이나 동굴에서 조난 당한 인명 수색 및 구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을 이용해서 사람이 더 안전하게 작업하고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하려는 시도는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에서는 드론을 이용해서 혈액과 긴급 약품을 도로 사정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까지 빠르게 수송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제세동기를 탑재한 드론이 연구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인명 구조 및 위험 장소 수색에서 드론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씨줄날줄] 응급실 의사 폭행과 실형/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응급실 의사 폭행과 실형/임창용 논설위원

    지난 7월 경북 구미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20대 남성이 의료진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준 일이 있다. 술에 취한 이 남성은 침을 뱉고 난동을 부리다가 철제 트레이로 의사의 머리를 내리쳐 큰 부상을 입혔다. 응급실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같은 달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도 40대 남성이 응급실에서 의사가 자신을 보고 웃었다는 이유로 의사와 간호사를 마구 폭행해 부상을 입혔다. 폭행으로 머리를 다친 의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불안 증세로 한동안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8월엔 전남 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환자가 의사에게 다짜고짜 “나를 아느냐”고 물은 뒤 “모르겠다”고 하자 갑자기 뺨을 때린 일도 있었다. 매 맞는 의사가 갈수록 늘고 있다. 경찰에 신고된 기록만 2016년 560건에서 지난해 900여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500여건이다. 병원 내 폭행은 신고 전 합의가 대부분이어서 실제 폭행 사건은 집계된 수치의 3~4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병원에서도 폭력이나 난동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곳이 응급실이다. 밤에 환자가 몰리는 특성상 술에 취한 주취자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응급의학회가 지난 7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급의료 종사자 중 62.6%가 폭행을 경험했고, 40%는 근무하는 응급실에서 월 1회 이상 폭행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3년간 응급의료 방해행위 신고 현황을 보면 폭행이나 가해자 중 약 70%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정부가 심각해지는 응급실 폭행에 대해 처벌을 크게 강화하는 대책을 내놓았다. 응급실에서 응급의료 종사자를 폭행해 상해를 입히면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부과토록 응급의료법 처벌 규정을 개정하기로 한 것이다. 현행법도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명시하고 있지만,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면서 처벌이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새 규정이 시행되면 응급실 폭행 가해자는 무조건 실형을 각오해야 한다. 응급실 의료진 폭행은 다른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방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대하게 다뤄야 할 사안이다. 위급한 환자들이 수시로 실려 오는 상황에서 진료 차질이 빚어지면 그 피해는 오롯이 환자들에게 돌아간다. 버스기사의 서비스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고 폭행해 애먼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버스기사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어야 승객 안전이 담보되듯 응급실 의사가 안심하고 진료에 임할 때 환자의 생명을 구할 확률도 높아지지 않을까. 이번 개정안으로 응급실의 치료 환경이 더 안전해졌으면 한다.
  • [재미있는 원자력] 건강한 삶을 만드는 방사선 기술/임윤묵 한국원자력연구원 공업환경연구부장

    [재미있는 원자력] 건강한 삶을 만드는 방사선 기술/임윤묵 한국원자력연구원 공업환경연구부장

    뼈가 부러져 정형외과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수술 도구들은 방사선으로 멸균 처리한다. 부러진 뼈를 접착할 때 쓰는 무독성 골시멘트와 뼈가 붙는 동안 부러진 부위를 고정하는 고정판은 체내 생분해가 가능하도록 방사선 기술로 만들어진다.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도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제조된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추출물과 천연고분자를 이용해 마스크팩을 만들고 마지막에 방사선을 쬐면 방부제 없이도 멸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추출물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는 질 좋은 마스크팩이 완성된다. 방부제 걱정이 없어 피부가 연약한 사람들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특성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패치도 개발돼 판매 중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화학적인 방법과는 달리 방사선 기술로 생산한 의료용품에는 독성이 강한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전하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의료용품 제조에서 방사선 기술의 활용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사람의 몸속에 삽입해야 하는 인공혈관과 같은 의료용품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방사선 기술을 이용하면 유독성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체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피부를 통해 약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미세바늘 패치도 개발 중에 있다. 고분자 패치에 염증치료용 약물을 넣고 방사선을 조사해 수백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바늘을 만든다. 미세바늘 패치는 일반적인 주사에 비해 통증이 없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만성 염증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들은 흔히 ‘방사선’이라고 하면 ‘위험한 것’이라는 생각을 먼저 떠올린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연 방사선에 상시 노출돼 있다. 물론 많은 양의 방사선은 사람에게 해롭다. 하지만 ‘방사선을 조사한 물질’과 ‘방사성물질’은 완전히 다르다. 방사선을 쬐었다고 해서 물질이 본래 갖고 있지 않던 방사성을 갖게 돼 위험한 물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인류가 위험한 불을 길들여 사용하게 되면서 발전을 이뤄 왔듯 방사선의 무한한 가치를 이해하고 잘 사용한다면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 서울시 소방공무원 건강문제 심각…10명 중 6명이 건강이상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지난 7일 실시된 2018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년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검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6명 이상이 건강이상자로 분류 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특수건강진단을 받은 소방공무원 6,878명 중 4,634명(67.4%)이 건강이상자로 나타나 매우 심각한 건강상태를 보였고, 이중 369명(5.4%)은 PTSD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5년간 화재현장과 구급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1명도 없으나, 신변비관 등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소방공무원은 지난해에만 5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악화는 사회안전과 시민 지킴이 활동에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의 안전과 생명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현실에 대한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참혹한 현장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은 PTSD를 겪을 확률이 일반인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자살원인을 신변비관으로만 단정 짓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자살위험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서울소방심리지원단’ 조직과 인력을 확충, PTSD 고위험군 전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상담을 확대실시 할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시, 202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30% 이상 줄인다

    수원시, 202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30% 이상 줄인다

    경기 수원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자 도시숲 면적을 2022년까지 30% 이상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이겠다고 밝혔다. 2017년 수원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6㎍/㎥로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환경기준(15㎍/㎥)보다 낮은 수준이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 발생원인 파악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 시민 노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산업·생활오염원 관리 강화 ▲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민감군 지원·시민참여 사업 확대 ▲ 국내외 협력강화로 대기 질 개선 등 5대 핵심전략을 세웠다. 우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도시 숲’을 현재 1199만 3000㎡에서 2022년까지 1559만㎡로 30%가량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원내 큰 나무 심기, 도심지 구조물 벽면녹화, 옥상정원·그린 커튼·레인가든 조성, 도심형 수목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관리 정책기반 마련을 위해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이동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고자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소차·전기차·친환경 버스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노후경유차는 저공해화를 지원하고,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노면전차(트램) 도입도 추진한다. 도로 날림 먼지를 줄이기 위해 분진흡입차·살수차 추가 도입, 도로청소차 운행 가이드라인 마련, 노면 빗물 분사 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공사 현장 날림먼지 관리·감독 강화, 영세사업장에 먼지 저감 기술 지원,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책 마련, 불법 소각행위 단속강화와 신고포상금제 시행 등을 통해 ‘생활오염원’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예정이다. 내년부터 ‘실내공기질관리사’를 양성해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실내 초미세먼지를 관리할 방침이다. 의왕·안산·용인·화성 등 인접 4개 시와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미세먼지 배출원 전수조사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노출 심한 의상’ 탓에 루브르 박물관 입장 거부당한 女

    ‘노출 심한 의상’ 탓에 루브르 박물관 입장 거부당한 女

    호주의 한 여성 모델이 노출이 심한 의상 때문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폭스뉴스 등 해외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서 모델 및 작가이자 팔로워가 24만 7400명에 달하는 SNS 스타인 뉴샤 시예(25)는 최근 자신의 SNS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겪은 일을 상세히 적었다. 이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여행 차 루브르 박물관을 찾은 그녀는 박물관 입구에서 경비원들에게 입장을 거부당했다.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이고 밑단이 피부가 비치는 시스루 소재의 드레스를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박물관 측은 ‘복장 규정을 준수하라’며 여성의 입장을 막아섰고, 이 여성은 끝내 박물관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루브르 박물관의 경비원은 매우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제스처와 얼굴 표정으로 나의 박물관 입장을 막았다”면서 “박물관 경비원은 나에게 신체를 가리라면서 입장과 관련한 복장 규정을 운운했지만, 알고보니 그런 규정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영국 일간지 더 선과 한 인터뷰에서는 “예전에도 비슷한 의상을 입고 루브르에 간 적이 있었지만 문제되지 않았었다. 이것은 경비원의 완전한 개인적인 견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루브르 박물관 웹사이트에는 방문객들에게 수영복이나 나체, 맨발, 가슴을 드러낸 상태로의 입장을 금지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적혀 있지만, 위 여성이 이 가이드라인에 해당하는지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녀의 SNS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박물관 측의 처사가 무례하고 고루했다”며 이 여성을 두둔했지만, 일각에서는 “대와 장소에 맞는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물관에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한편 루브르 박물관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할 베리 작전” 쿼터백이 외치자 그녀가 답했다 “그게 뭐죠?”

    “할 베리 작전” 쿼터백이 외치자 그녀가 답했다 “그게 뭐죠?”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쿼터백 하레드 고프는 션 맥베이 감독의 지시에 따라 동료들에게 “할 베리 작전”이라고 외쳤을 때 경기장이 조용해져 TV 중계를 통해 할리우드 여배우가 직접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베리가 득달같이 소셜미디어에 “잠깐, 할 베리가 뭐죠”라고 반응을 보였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10주차 경기를 36-31 승리로 이끈 뒤 라커룸에서 베리가 즉각 반응을 보였다는 얘기를 듣고 어린아이처럼 들떠 했다고 ESPN이 전했다. 39차례 패스 시도 가운데 28차례를 성공하고 318야드를 진전시켜 상대 쿼터백 러셀 윌슨(26차례 중 17차례 패스 성공, 176야드 전진)을 압도한 고프는 “잠깐만요. 진짜요? 그녀가 내 목소리를 들었다고요”라고 대꾸했다. 그는 왜 작전명을 그녀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지는 전략 노출을 꺼려 입에 올리지 않겠다고 했지만 맥베이 감독은 아름답고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작전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램스는 9승1패로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서부지구 1위는 물론 캔자스시티 칩스(AFC 서부지구 1위)와 나란히 양대 컨퍼런스 통틀어 시즌 최다 승률을 기록했다. 램스는 1969년에는 개막 이후 10승무패로 더 나은 시즌 초반을 보낸 적이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뉴스 in] 폭행·몰카 피해… 휘청거리는 교권

    지난 8일 전북의 한 초교에서 한 학부모가 교실에 난입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8월에는 경남의 한 고교에서 여교사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해 돌려 보던 남학생들이 적발되기도 했다. 교사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교권 침해에 일상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말한다. 학교폭력 처리 등 온갖 업무를 맡겨 놓고 필요한 권한은 주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주장한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의 일탈 속에 흔들리는 교원 사회를 들여다봤다.
  • [특파원 생생리포트]세계 최고의 갑부인 빌 게이츠의 아름다운 ‘변’(便) 사랑

    [특파원 생생리포트]세계 최고의 갑부인 빌 게이츠의 아름다운 ‘변’(便) 사랑

    세계 최고의 갑부, 약 100조원의 재산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인 빌 게이츠가 ‘변’(便·똥)에 필이 꽂혔다. 몇 년 전 똥물을 마시고 냄새를 맡더니 급기야는 대중 앞에 똥을 들고 나타났다. CNN은 지난 6일 게이츠가 중국 베이징에서 한 연설에서 직접 변을 들고 나타난 사연을 전했다. 게이츠는 연설에서 “굳이 변을 가지고 온 것은 현대식 화장실이 없어 세균이 득실한 인간 분변에 그대로 노출된 저개발국의 위생 문제를 알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급자족형 화장실’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새로운 화장실은 배설물을 모두 분해해 깨끗한 물이나 비료로 재활용하기 때문에 하수시설 부족 등으로 수세식 화장실을 만들 수 없는 이들 국가의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이츠재단 조사에 따르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의 23억여명이 화장실이 없는 비위생적 환경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매년 50여만명의 어린이가 설사와 콜레라, 장티푸스로 죽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가 약 223억달러(약 25조원)의 경제적 손해를 보고 있다. 결국 변을 스스로 분해해서 비료와 식수 등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화장실을 저개발국가에 보급해야 한다는 것이 게이츠의 철학이다. 게이츠는 이를 위해 2005년부터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2016년에는 똥의 고약한 악취 원인 물질의 분자구조를 바꿔 악취를 꽃향기로 전환하는 신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그는 2015년에는 배설물 가열해 순수한 수증기만 걸러낸 뒤 이 수증기를 냉각시켜 식수로 쓰는 장치를 개발한 미국의 한 기업을 방문했다.게이츠는 그렇게 걸러낸 물을 한 모금 마신 후 “다른 물처럼 맛이 좋다. 매일 마실 수 있을 정도”라며 웃었다. 이 배설물 처리기계는 게이츠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5년 말 아프리카 세네갈에 시범 설치되기도 했다. 그는 또 미국 실리콘밸리 등 세계 첨단 정보기술(IT) 기업과 태양광을 사용해 자가발전을 하거나 배설물을 화학 분해해 깨끗한 물이나 전기 또는 비료로 만들어 재활용할 수 있는 자급자족형 화장실을 개발했다. 이런 화장실은 물이나 외부 전력이 필요없다. 게이츠는 “이 기술은 거의 200년만에 가장 중요한 위생학적 발전이며 혁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설치 비용이다. 아직 시장 규모가 작고 개발 초기라서 자급자족 화장실의 장비 등 생산비용이 엄청나다. 그래서 게이츠는 앞으로 2억달러를 추가로 투자, 자급자족형 화장실을 10년 안에 가난한 나라에 보급할 예정이다. 게이츠재단 관계자는 “첨단 자급자족 화장실의 제작 단가를 낮추기 위한 기술 개발 지원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아프리카 저개발국 등에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10년여동안 자급자족 화장실이 필요한 지역 1000여곳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도경완, 딸 품에 안은 딸바보의 일상 “정말 착하게 살겠습니다”

    도경완, 딸 품에 안은 딸바보의 일상 “정말 착하게 살겠습니다”

    도경완 아나운서가 득녀 소감을 전했다. 11일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착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윤정씨 고생했어 #장하다 우리 누나 #얼떨결에 노출 #캥거루 케어 #이거하려고 살뺐음 #삼계탕 아님 #딸바보 등극 #다 가진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도경완이 딸을 품에 안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도경완의 팔 한 쪽에 적힌 ‘딸바보’ 글자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 연우를 얻은 데 이어 지난 9일 딸을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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