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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방 식단, 간세포를 암세포로 바꾼다 [달콤한 사이언스]

    고지방 식단, 간세포를 암세포로 바꾼다 [달콤한 사이언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덩달아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고지방 음식은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맛을 제공해 식욕을 증가시킨다. 이는 과식을 유발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으면 간암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하버드-MIT 브로드 연구소,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이 간세포를 재구성해 암으로 변이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에 실렸다. 고지방 식단은 체내 염증과 간에 지방을 축적해 지방간을 만든다. 과음같이 장기적 대사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지방간은 간경변, 간부전, 결국 간암으로 이어지기 쉽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에 노출된 간세포 내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간이 이런 장기적 스트레스에 반응하면서 어떤 유전자가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되는지 주목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생쥐에게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게 한 다음 간 질환이 진행되는 주요 시점마다 간세포의 ‘단일 세포 RNA 시퀀싱’을 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생쥐가 간에서 염증과 조직 상처가 발생하고, 결국 암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정상 간세포가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변하는 진행 과정의 초기 단계에서 스트레스 환경에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전자들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는 세포 사멸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증식 가능성을 높이는 유전자들이 포함된다. 동시에 이 세포들은 대사 효소 및 분비 단백질과 같이 정상 간세포 기능에 필수적인 일부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생쥐들에게 간암이 발생한 시점은 차이를 보였지만, 실험 종료 시점에는 대부분의 생쥐에게 간암이 생겼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가 덜 성숙한 상태일 때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암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간 질환을 앓는 사람도 생쥐 실험에서처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 질환의 다양한 단계에 있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간 조직 표본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생쥐에게 관찰된 것과 비슷한 패턴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역전 현상을 제어할 수 있다면 고위험군 환자에서 종양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알렉스 살렉 MIT 교수는 “세포가 고지방 식단 같은 스트레스 요인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생존을 위해 특정 행동을 취하는데, 이는 종양 발생 위험을 높인다”라며 “세포가 고지방 식단에 반응해 발생하는 변화 도중 정상 식단으로 돌아가거나 GLP-1 작용제 같은 체중 감량 약물을 복용하면 원상 복구되는지 추가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태국 유명 해변 또 ‘외설 소동’…여가객 앞에서 충격적 애정 행각 ‘망신살’

    태국 유명 해변 또 ‘외설 소동’…여가객 앞에서 충격적 애정 행각 ‘망신살’

    태국 파타야의 인기 해수욕장에서 덴마크 남성과 태국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성관계를 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과 두 달 전 비슷한 사건으로 몸살을 앓았던 이 해변에서 또다시 외설 행위가 적발됐다. 22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더 타이거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파타야 좀티엔 해변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 사건을 신고한 태국인 남성은 당시 해변에서 조개껍데기를 줍고 있었다. 저녁 시간이라 해변에는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시 앞바다에 떠 있는 부유 구조물 위에서 남녀가 성관계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다른 해수욕객 여러 명도 이를 목격하고 증거 영상을 촬영하는 등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명을 비추고 구두 경고를 해서 두 사람의 부적절한 행위를 즉각 중단시켰다. 경찰 조사에서 태국 여성은 ”술에 취해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함께 수영하다가 우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경찰서로 데려가 추가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안의 경위 등을 참작해 정식 기소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공공장소에서 이런 행동을 반복하지 말라는 공식 경고를 내렸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외설스러운 행위를 벌이는 것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고 관광지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지난 9월에도 좀티엔 해변에서 외국인 커플의 유사한 노출 및 성행위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인근 식당가와 거리가 불과 100m도 되지 않아 공공 도덕성 결여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 참석

    방성환 경기도의원,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 정서적·심리적 회복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그간 관심을 가져온 치유농업ㆍ반려식물ㆍ반려동물 정책 경험을 언급하며, “말과의 교감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치유승마는 복지ㆍ재활ㆍ농업이 결합된 대표적인 공공 치유 모델로,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행사 이후 체험프로그램 현장을 둘러보며 “치유 말산업은 축산ㆍ복지ㆍ교육ㆍ치유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분야로, 제도와 예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내년에도 치유승마와 말산업 관련 예산과 정책이 보다 풍성하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치유 말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와 토론, 재활승마 시범, 말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방성환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의견을 나누며 말산업의 공익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환율 1480원대까지 올라 8개월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를 재차 돌파하면서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당국의 전방위적 환율 안정 노력에도 엔화 약세와 달러 매수세가 맞물리며 환율을 끌어올렸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80.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거래 종가가 1480원대로 올라선 건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7원 오른 1478.0원에 출발해 147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다 오후 1시 30분쯤 1481.5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17일(1482.1원) 이후 3거래일 만에 다시 장중 1480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환율 상승의 배경으로는 엔화 약세 흐름이 꼽힌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락했고, 이에 따라 달러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BOJ가 예상대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단행했지만 이미 시장에 노출된 재료였고,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내년 추가 인상 시점을 명확히 언급하지 않으면서 엔화 약세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기업들의 여전한 달러 수요도 환율을 높이는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거래가 한산한 연말 장세에서는 환율이 수급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입 업체 결제를 중심으로 한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38 포인트(2.12%) 오른 4105.9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1조 977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환율을 끌어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원달러 환율 1480원 돌파…8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 1480원 돌파…8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를 재차 돌파하면서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당국의 전방위적 환율 안정 노력에도 엔화 약세와 달러 매수세가 맞물리며 환율을 끌어올렸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80.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거래 종가가 1480원대로 올라선 건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7원 오른 1478.0원에 출발해 147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다 오후 1시 30분쯤 1481.5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17일(1482.1원) 이후 3거래일 만에 다시 장중 1480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환율 상승의 배경으로는 엔화 약세 흐름이 꼽힌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락했고, 이에 따라 달러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BOJ가 예상대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단행했지만 이미 시장에 노출된 재료였고,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내년 추가 인상 시점을 명확히 언급하지 않으면서 엔화 약세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기업들의 여전한 달러 수요도 환율을 높이는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거래가 한산한 연말 장세에서는 환율이 수급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입 업체 결제를 중심으로 한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38 포인트(2.12%) 오른 4105.9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1조 977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환율을 끌어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현타 옴ㅋㅋ” 김장훈, 미르 비공개 결혼식 영상 공개…신부 얼굴 노출 논란

    “현타 옴ㅋㅋ” 김장훈, 미르 비공개 결혼식 영상 공개…신부 얼굴 노출 논란

    가수 김장훈이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방철용)의 결혼식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비연예인 신부의 얼굴이 그대로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장훈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은아의 동생, 철용이 결혼식에 갔다가 갑자기 현타 옴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겼다. 김장훈이 예식장을 배경으로 촬영한 장면과 함께, 미르가 신부와 버진로드를 걷는 장면 등이 지나간다. 다만 신부가 비연예인인데다, 이날 예식이 지인 중심의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얼굴 노출은 조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축하하는 마음으로 올린 것 같다” 등 옹호 의견도 나오며 반응이 엇갈렸다. 미르는 2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예식장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르는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와이’(Y) ‘전쟁이야’ ‘모나리자’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 누나인 배우 고은아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HIV 보균자의 혈액이…” ‘10여명 사상’ 대만 칼부림에 보건당국 비상

    “HIV 보균자의 혈액이…” ‘10여명 사상’ 대만 칼부림에 보건당국 비상

    대만 타이베이 도심 한복판에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피해자 중 한명이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보균자인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2일 EBC뉴스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질병통제서는 지난 20일 흉기난동 사건의 부상자인 A씨가 HIV 보균자라면서 HIV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서는 A씨가 다친 시간과 장소를 공개하며 당시 현장에서 몸의 상처나 눈 등에 피가 묻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방역당국의 핫라인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게 HIV 감염 예방을 위한 투약 등 후속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뤄이쥔 질병서장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상처나 점막 등에 A씨의 혈액이 튀어 HIV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예방적 투약을 통해 감염 위험을 0으로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질병서는 HIV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72시간이 ‘골든타임’이라면서 이 기간 내에 예방적 투약을 통해 감염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의 이같은 발표 뒤 이틀 동안 당국의 핫라인에 총 21통의 상담 전화가 걸려 왔으며, 이 중 10명 미만의 사례가 정식 접수돼 예방적 투약이 이뤄졌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질병서 관계자는 “사건 현장이 혼란스러웠던 탓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사람이 병원을 찾지 않았을 수 있다”면서 “조금이라도 우려가 된다면 반드시 72시간 골든타임 이내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HIV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HIV에 걸리면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파괴돼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른다. HIV는 보균자의 혈액을 수혈해 감염되는 것을 비롯해 의료인이 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 성적인 접촉, 정맥 마약 등을 통해 감염된다.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서 HIV 감염자가 부상을 입어 연쇄 감염 우려가 제기된 사례는 2006년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한 바 있다.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그해 5월 열린 베를린 중앙역 준공식 행사장에 수십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16세 소년이 흉기를 휘둘러 36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피해자 중 한명이 HIV 보균자였던 탓에 보건당국은 다른 피해자들이 HIV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보건당국이 부상자들을 추적한 결과 추가 감염 사례는 없었다.
  • ‘놀토’ 하차한다더니…박나래·키·입짧은햇님 ‘통편집 실패’?

    ‘놀토’ 하차한다더니…박나래·키·입짧은햇님 ‘통편집 실패’?

    의사 면허가 없는 ‘주사이모’로부터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으로 개그우먼 박나래 등 주요 출연진이 줄줄이 하차한 tvN ‘놀라운 토요일’이 하차한 출연진들을 통편집하지 못한 채 일부 노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놀토’는 드라마 ‘태풍상사’에 출연한 김민석과 이상진,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 이주안과 윤서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놀토 금은방’ 콘셉트로 진행됐다. 앞서 박나래가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샤이니 멤버 키는 지난 17일,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19일 ‘주사이모’ 관련 논란으로 연이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날 방송분은 이들 출연진이 활동을 중단하기 전 녹화했던 탓에 이들의 출연 분량을 모두 들어내지 못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박나래는 모든 출연진이 화면에 잡힌 장면에서만 모습을 보였다. 다만 키는 ‘몸으로 말해요’ 코너의 특성 탓 ‘원샷’ 장면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입짧은햇님은 음식을 소개하는 ‘먹방’ 부분에서 단독으로 또는 단체 장면에서 뒷모습으로 등장했다. 박나래와 키는 이번주 방송분부터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입짧은햇님은 앞으로 2주 동안의 방송분의 녹화에 참여했다. 앞서 ‘놀토’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에 임할 예정”이라며 “멤버 충원 계획이 지금은 없다”고 밝혔다.
  • 기안84, 외국인 아저씨 엉덩이에 키스…“세상이 삭막해서”

    기안84, 외국인 아저씨 엉덩이에 키스…“세상이 삭막해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프랑스 메독 마라톤 현장에서 벌어진 파격적인 해프닝으로 화제를 모았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는 기안84가 배우 권화운, 방송인 이은지, 그룹 빌리 멤버 츠키와 함께 프랑스 보르도 메독 지역에서 열리는 메독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독 마라톤은 와인 산지를 따라 달리며 와인과 음식을 즐기고, 각종 코스튬을 착용하는 축제형 마라톤으로 유명하다. 실제 대회 당일 현장에는 마리오, 스펀지밥 등 다양한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등장하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의만 착용한 채 엉덩이에 ‘KISS’라는 문구를 적은 외국인 참가자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프리 허그처럼 아무나 키스를 해도 되는 것 같더라”며 “세상이 삭막하니까 프리 엉덩이 뽀뽀 아니겠냐”고 나름의 해석을 내놨다. 해당 참가자는 문구 그대로 키스를 허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기안84는 권화운과 가위바위보를 진행한 뒤 실제로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예상치 못한 장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기안84는 “외국인 아저씨 엉덩이에 키스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연신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저게 바로 소통”이라며 메독 마라톤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방송은 이 장면을 전후로 과감한 분장과 노출로 모자이크 처리된 참가자들, 해양 콘셉트의 러너들까지 담아내며 축제형 마라톤의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기안84 특유의 솔직한 리액션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메독 마라톤 도전기는 ‘극한84’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제작진은 “현지 문화와 축제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교통지도 현장 반영한 경찰 복지 물품 예산 의결

    최유희 서울시의원, 교통지도 현장 반영한 경찰 복지 물품 예산 의결

    2026년도 서울시 예산 의결과 관련해 교통지도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을 반영한 예산이 포함됐다.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교통지도 업무가 계절과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현장 업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교통경찰과 현장 활동 인력을 위한 필수 물품 지원 예산이 이번 본예산에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교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교통경찰에게 선글라스를 지급하기 위한 예산 1억 5천만 원이 포함됐다. 이는 강한 햇빛과 눈부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근무 환경에서 시야 확보와 눈의 피로를 줄여, 교통관리 업무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예산이 집행될 경우 교통경찰은 혹서기와 강한 일조 환경에서도 교차로 관리, 교통 단속, 사고 현장 대응 등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6년도 예산에는 교통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는 교통협력단체에 대한 계절 필수 물품 지원 예산도 포함됐다. 모범운전자회에는 교통지도 활동 시 착용하는 와이셔츠와 경광봉 등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이 반영됐으며, 녹색어머니회에는 동절기 장시간 통학로 교통지도를 고려한 동계점퍼 지급 예산이 포함됐다. 이들 예산은 계절과 기상 여건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교통경찰과 교통협력단체가 장시간 도로 위에서 교통지도를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 기본적인 장비와 복장을 갖추게 되면서 교통지도 활동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도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교통지도 업무는 계절과 환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대표적인 현장 업무”라며 “장시간 도로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기본적인 여건을 갖추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 “비행기 탈 때마다 마스크 벗었는데”…기준치 2배 초과 ‘1급 발암물질’ 마셨다

    “비행기 탈 때마다 마스크 벗었는데”…기준치 2배 초과 ‘1급 발암물질’ 마셨다

    비행기 탑승 시와 활주로 이동 중에 승객들이 심각한 수준의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에 최근 발표된 프랑스 파리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샤를드골 공항에서 출발하는 유럽행 항공편의 객실 공기질 측정 결과 탑승 시간과 지상 활주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2배를 넘었다. 연구진은 측정 장비를 객실 앞쪽 빈 좌석이나 주방에 설치하고 실제 승객들과 함께 비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했다. 비행기가 상공을 날 때는 오히려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낮았다. 순항 고도에서는 비교적 깨끗한 공기 속을 비행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상에 있을 때 발생했다. 승객들이 탑승하는 시간과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동하는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다. 이렇게 오염된 공기는 이륙 후 서서히 배출됐지만, 착륙을 위해 공항에 접근할 때 다시 증가했다. 그을음 입자로 불리는 블랙카본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공항에 있을 때 농도가 가장 높았다. 초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고 기존 측정 방식으로는 잘 잡히지 않아 대기오염 규제 대상에서 빠져 있다. 하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3년 초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WHO와 네덜란드 보건위원회는 2021년 초미세먼지가 건강을 해친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75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폐 염증, 혈압 상승, 심장 질환, 태아 성장 저해 등과 연관이 있었다. 네덜란드에서 1100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수년간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사람들이 폐암을 포함한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았다. 올해 전 세계 항공 승객 수가 처음으로 5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는 심각한 우려 사항이다. 항공기는 도로 교통이나 산업 시설에 비해 오염 물질 규제가 느슨한 편이다. 공항의 초미세먼지는 승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샤를드골 공항에서 1㎞ 떨어진 곳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파리 순환 도로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과 비슷했다.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500m 떨어진 지점의 초미세먼지는 런던 도심 가장 붐비는 도로변보다 높았다. 샤를드골 공항의 초미세먼지는 5㎞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됐다. 런던에서는 히드로 공항의 초미세먼지가 서부와 중부 런던 전역에서 검출돼 수백만명이 이를 호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믿었던 ‘다이어트 ○○’의 배신?…“살은 20% 빠지는데 뇌·심장 손상”

    믿었던 ‘다이어트 ○○’의 배신?…“살은 20% 빠지는데 뇌·심장 손상”

    다이어트 음료와 껌에 널리 쓰이는 인공감미료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심장을 두껍게 만들고 뇌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심장과 뇌에 손상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생의학 및 약리학’에 발표됐다. 다이어트 콜라, 펩시맥스, 스프라이트는 물론 엑스트라 껌에도 들어 있는 아스파탐은 그동안 암, 고혈압, 뇌졸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생체재료 협력연구센터 연구팀은 아스파탐을 많이 섭취하면 뇌가 빨리 늙고 심장이 딱딱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2주마다 연속 3일간 체중 1㎏당 7㎎의 아스파탐을 쥐에게 투여했다. 1년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파탐에 노출된 쥐들은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경도 심장 비대 위험이 약 2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쪽 심실의 심장 출력도 감소했는데, 좌심실은 26%, 우심실은 20% 줄어들었다. 심장의 좌우 심실을 나누는 두꺼운 근육 벽인 중격 곡률 역시 25% 감소했다.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쳤다. 쥐들의 인지 기능이 빠르게 떨어진 것이다. 다만 체지방은 약 5분의 1가량 줄어드는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스파탐이 쥐의 지방을 20%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신 경도 심장 비대와 인지 능력 저하라는 대가를 치른다”며 “이 감미료가 쥐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장과 뇌에는 병리학적 변화를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허용 용량의 아스파탐도 주요 장기 기능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인간에 대한 안전 기준을 재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연구팀은 연구 기간 등 여러 한계를 인정하며, 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제감미료협회(ISA)는 이번 연구 결과를 인간에게 직접 적용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해석을 당부했다. 로랑 오제 ISA 사무총장은 “쥐에서 관찰된 체중과 체지방 감소는 인간 임상 시험 결과와 대조적”이라며 “보고된 심장 및 신경 행동 변화도 늙은 쥐에서 발생해, 아스파탐의 영향과 정상적인 노화를 구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앞서 인공감미료와 암의 연관성은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하면서 우려는 더욱 커졌다. 다만 WHO는 매우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만 위험하다고 선을 그었다. 체중 70㎏인 성인 기준으로 하루 다이어트 탄산음료 약 14캔까지는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샤워하면서 입 자주 헹궜는데…“당장 그만두세요” 경고 나온 이유

    샤워하면서 입 자주 헹궜는데…“당장 그만두세요” 경고 나온 이유

    샤워를 할 때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입안을 헹구는 사람들이 많다. 샤워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습관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이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면역 기능이 저하된 노약자나 폐질환자라면 당장 멈춰야 할 생활 습관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샤워기 물로 입을 헹구는 행위는 ‘비결핵항산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 비결핵항산균은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일체의 항산균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종류만 200종이 넘는다. 이 균은 하천, 수돗물, 토양 등 우리 주변 자연환경에 흔하게 존재한다. 온수 샤워 때 발생하는 수증기에도 섞여 있어 누구나 매일 노출된다. 특히 염소 소독에 강하고 표면에 부착해 생존하는 성질이 있어, 수도관이나 샤워기 내부에 ‘바이오필름(물때)’을 형성하며 증식한다. 물이 고여 있거나 정체되기 쉬운 샤워기 호스 등은 이 균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는 유튜브 ‘서울대병원TV’를 통해 “샤워기가 오래되면 헤드 안에 세균이 들러붙게 되고, 샤워를 할 때 그 균이 퍼지게 된다”며 “가장 나쁜 행동은 샤워기에서 나온 물로 입을 직접 헹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샤워기 물로 입을 헹굴 경우 세균이 포함된 물이 구강과 상기도에 직접 노출돼 폐로 흡입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샤워기 헤드는 6개월에 한 번씩 바꾸는 것이 좋다. 이 균에 노출된다고 해서 모두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건강한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의료계 설명이다. 다만 이미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른 체형의 중년 여성들에게서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꽤 있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만성 폐질환자의 수치 증가, 그리고 CT 등 영상 검사의 대중화로 인해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진단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증상은 기침, 가래, 객혈, 체중 감소 등으로, 전염력은 없어 가족이나 지인과 식사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생활해도 문제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이 일상생활에서 비결핵항산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필요 이상으로 샤워를 길게 하거나 수영장이나 사우나에 자주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흙 속에도 균이 많기 때문에 정원이나 텃밭, 화분 등을 가꾸는 취미는 삼가는 것이 좋으며, 꼭 해야 한다면 KF94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노출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 얼굴 안 가렸다는 이유로…아내·두 딸 살해한 인도 남편

    얼굴 안 가렸다는 이유로…아내·두 딸 살해한 인도 남편

    인도의 한 남성이 아내가 얼굴을 가리는 이슬람 전통 복장인 ‘부르카’를 착용하지 않고 친정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NDTV에 따르면 우타르프라데시주에 거주하는 파루크는 아내 타히라와 두 딸을 살해한 뒤 자택 마당에 시신을 매장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아내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가리고 눈 주변만 노출하는 부르카 착용을 지속해 강요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파루크는 아내가 부르카를 벗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고, 18년 동안 신분증 발급조차 막았으며, 장인이 집을 방문할 때도 아내와의 접촉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히라는 이러한 통제에 반발해왔고, 부부는 해당 문제를 두고 잦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파루크는 아내가 부르카를 착용하지 않은 채 친정에 다녀온 사실을 자신의 사회적 명예를 훼손한 행위로 받아들였고, 이에 격분해 지난 10일 자정 무렵 부엌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 이어 그는 총성을 듣고 나온 큰딸에게도 총격을 가했고, 뒤따라 나온 작은딸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파루크는 화장실 공사를 위해 파놓은 약 3m 깊이의 마당 구덩이에 세 모녀의 시신을 묻고 벽돌 바닥을 덮어 은폐했다. 그러나 그의 범행은 이상하게 생각한 주변에 의해 드러나게 됐다. 타히라와 두 딸이 며칠간 보이지 않자 파루크의 아버지 다우드는 며느리와 손녀들의 행방을 물었다. 이에 파루크는 “임대주택에 살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수상함을 느낀 다우드는 경찰에 신고했고, 파루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그의 진술을 토대로 자택 마당에서 시신을 수습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권총 1정과 빈 탄피 7개, 실탄 10발을 회수했다.
  • 대북 정책 주도권 갈등에 외교·통일부 ‘차관급 소통 창구’ 만든다

    대북 정책 주도권 갈등에 외교·통일부 ‘차관급 소통 창구’ 만든다

    대북 정책 주도권을 놓고 최근 갈등을 노출한 외교부와 통일부과 차관급 정례협의를 신설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을 열고 “최근 외교부와 통일부간의 소통의 문제가 있지 않냐는 지적이 있어 외교부의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월례 정례협의를 갖기로 했다”며 “외교부와 정보 공유 및 긴밀한 소통을 해 나갈 것” 밝혔다. 정 장관은 “통일부 정책실장도 주한미국 대사관 측 공사급 레벨과 정례협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곧바로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대북 정책 주도권을 두고 대미 관계를 중요시하시는 ‘동맹파’와 남북 관계를 우선하는 ‘자주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통일부는 외교부 주도의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 후속 협의’ 참여를 검토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대북 협력 사업에 미국이 발목을 잡았던 ‘워킹그룹’과 유사하다는 판단으로 참여를 거부했다. 결국 지난 16일 통일부가 빠진 채 첫 회의가 진행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자주파와 동맹파 갈등 논란에 대해 “목표는 분명히 똑같다. 다만 방법론이 다를 뿐”이라며 “통일부 업무보고를 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실 가슴이 뛸 정도로 ‘저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업무보고에서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대한 남·북·중 환승 관광 등의 대북 제재 완화 구상을 제안했다. 조 장관은 “만약 그걸 성취만 할 수 있다면 누가 해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상황에 따라 외교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고, 만약 내일이라도 북한하고 직접 회담이 열릴 정도로 빠르게 진척되면 통일부가 리드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부는 통일부가 제시한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교통정리’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조 장관은 “어느 부처가 주도하느냐는 문제는 중요한 논의 대상도 아니고 그런 논의도 없었다”며 “방법론은 분명히 다르다는 걸 말씀드린 바 있고, 대통령도 이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있다”고 강조했다.
  • “차 안에서 링거” 전현무 ‘나혼산’ 장면 소환…“불법 시술 아냐” 일축

    “차 안에서 링거” 전현무 ‘나혼산’ 장면 소환…“불법 시술 아냐” 일축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의혹으로 고발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동료 연예인들도 줄줄이 연루된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9년 전 차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전현무 측은 “불법 의료 시술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19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면서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라며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현무 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임을 말씀드린다”면서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2016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사진이다. 당시 전현무는 개그맨 김영철, 가수 육중완과 함께 찜질방을 방문했으며, 전현무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차량 좌석에 앉아 한쪽 팔에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었다. 당시에는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 탓에 병원조차 가기 힘든 상황을 보여주는 ‘웃픈’ 장면으로 회자됐다. 그러나 ‘주사이모’ 논란이 박나래를 비롯해 동료 연예인들로까지 확산되면서 해당 장면이 소환됐다. 네티즌들은 전현무가 박나래와 ‘나혼산’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동안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점에 비춰 해당 사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로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등 ‘부득이한 사정’을 명시하고 있다.
  • 금융권 해외부동산 부실 우려 2.1조원…“오피스 공실부담 지속”

    금융권 해외부동산 부실 우려 2.1조원…“오피스 공실부담 지속”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가 2조 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4조 5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원 감소했다. 업권별로는 보험이 30조 4000억원(55.7%)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 11조 4000억원(21.0%), 증권 7조 3000억원(13.4%), 상호금융 3조 4000억원(6.2%), 여신전문금융 1조 9000억원(3.6%), 저축은행 1000억원(0.2%) 순이다. 금융회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1조 6000억원 중 2조 700억원(6.56%)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선제적 손실 인식 등으로 EOD 발생 규모는 직전 분기 2조 4900억원에서 4200억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2조원대를 유지 중이다. EOD는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져 금융기관이 만기 전에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장에 투자한 국내 금융사가 손실을 볼 수 있다. 다만 EOD가 발생했다고 투자금 전액을 손실 보는 건 아니다. 투자자 간 대출 조건 조정, 만기 연장 등으로 해결할 수 있고 자산 매각 시 배분 순위에 따라 투자금 일부 또는 전액을 회수할 수도 있다. 금감원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투자심리 완화 등으로 저점에서 반등하며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유형별 시장 상황은 상이하다”고 짚었다. 국내 금융회사의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높은 오피스 부문의 경우 “시장 전반의 회복 신호에도 불구하고, 공실 부담과 가격조정 위험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무디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오피스 공실률은 20.6%로 산업시설(7.5%), 아파트(6.5%), 소매(10.5%) 등 다른 부문보다 높았다. 다만 금감원은 국내 금융사들의 총자산 대비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제한적이고 자본 완충력도 충분해 시스템 리스크 전이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 출생통보·보호출산제 시행 1년 반 흘렀지만…외국인 미혼모 사각지대는 여전[취중생]

    출생통보·보호출산제 시행 1년 반 흘렀지만…외국인 미혼모 사각지대는 여전[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종이봉투 안에 신생아가 버려져 있어요”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쯤, 경찰과 소방당국에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장소는 서울시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 근처 건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장이 멎은 아기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기는 결국 숨졌습니다. 아기를 유기한 20대 여성은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시행한지 약 1년 반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미등록 외국인 아동들은 제도 밖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23년 출생 미신고 아동을 전수조사한 정부는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도입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출생통보제는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출생 신고를 하는 제도입니다. 보호출산제는 신원 노출을 거부하는 임산부에게 익명 출산을 보장하는 제도죠. 두 제도 모두 출생 미신고 아동 발생을 막고 아이들이 사각지대에 놓이는 걸 막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실제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제도 시행 이후 1년이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 유기 사건은 2023년 80건에서 2024년 30건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제도 모두 외국인 아동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외국인 미혼모들의 영아 유기 사건이 계속되는 이유입니다. 지난달에도 대전에서 한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신생아를 유기했습니다. 당시 A씨는 유학생 신분이었으나 불법체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무사했습니다. 지난 3월 태국 국적의 여성 B씨는 아기를 혼자 출산했지만 아기는 출생 직후 사망했습니다. B씨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하면 불법체류자 신분이 들통날까 아기 시체를 주변 쓰레기장에 몰래 버렸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B씨에 대해 “불법체류자 신분이 드러나는 데 대한 두려움으로 범행에 이르렀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건 모두 여성들이 불법체류자 신분이 들통날까 두려워 아이를 보호하지 못했던 셈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 아동의 출생등록을 보장하기 위한 4건의 법안이 발의됐으나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현행법은 한국인 남성과 법률혼 관계가 아닌 외국인 여성이 아동을 출산하면 아동은 별도의 국적 취득 절차를 거쳐야합니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보고서에서 “출산한 외국인 여성이 한국 국적이 없거나 미등록 상태라면 아동과 산모 모두 사회보장제도에서 배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UN) 아동권리 협약은 “아동이 출생 즉시 등록돼야 하고, 이름과 국적을 가져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1991년 이 협약에 비준했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추운 겨울 혼자 싸늘하게 식어간 아기의 사연을 듣지 않을 수 있을까요.
  • 정하용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임신·출산·양육 등에 따른 일시적 경영공백 지원 근거 마련

    정하용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임신·출산·양육 등에 따른 일시적 경영공백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8차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소상공인의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경영 공백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경기 침체와 인력난, 장시간 노동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특히 고용원이 없는 1인 소상공인은 임신·출산·양육 시 휴직이나 급여 보전과 같은 보호 장치가 없어 휴업이나 폐업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의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일시적 경영 공백 지원을 조례상 지원 항목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통해 향후 대체 인력 지원, 돌봄 연계 등 구체적인 정책 설계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의원은 “서울·부산·대전 등 다수의 광역자치단체는 이미 경영 공백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정부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여성 창업자 및 1인 창업자 증가와 저출산이라는 현실을 고려해, 출산과 육아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떠넘기지 않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소상공인의 임신·출산·양육이 곧바로 폐업과 생계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저출산 대응과 지역 경제 안정을 함께 고려한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李 “민주유공자법 악의적 선전… 국민들 ‘돈 퍼주기’로 오해”

    李 “민주유공자법 악의적 선전… 국민들 ‘돈 퍼주기’로 오해”

    “현금 보상 없고 의료요양지원 수준”해병대 ‘준4군 체제’ 신속 전환 촉구안규백 “계엄에 軍동원 통렬히 반성”박진경 유공자 취소 검토 재차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돼 논의 중인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일방적으로 엄청난 돈을 퍼주는 것처럼 악의적 선전에 노출돼 국민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이게 현금 보상은 없고 실질 보상이라는 게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의료요양지원 정도 아니냐”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빨리 해야겠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해병대의 일부 병력을 육군이 지휘하는 점이 문제라며 해병대의 지위를 격상한 ‘준4군 체제’의 신속한 전환을 촉구했다. 미군기지 반환과 관련,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캠프 스탠리와 모빌, 두 군데는 내년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 쪽으로 이전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군기지가 반환됐지만 개발이 지연되는 점을 지적하며 “인심 쓰는 김에 (지방 정부의 공공용지 구입 비용 등에) 조금 더 깎아 주라는 데 공감이 간다. 좀더 고민해 달라”고 했다. 이어 개발 참여가 없는 부지에 대해 “지방정부에 팔 생각만 하지 말고 SPC(특수목적법인)를 만들든지 정부가 좀 나서서 위험 부담을 갖고 개발해 보면 안 될까”라며 “제가 경기 북부 도지사 출신 아니냐”고도 했다. 우리 군의 12·3 불법 비상계엄 동원에 대해서도 반성이 이어졌다. 안 장관은 “국가적 혼란을 야기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데 대해 통렬히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질책보다는 격려하면서도 “군 장병들이 충성할 대상이 대통령이냐 아니면 국가와 국민이냐 가끔씩 착각한다”며 헌법 교육 필요성을 지적했다. 안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군 간부 징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평면적으로 봐선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방위사업청 업무보고에서는 과거 무기 로비스트인 ‘린다 김’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경우 부정부패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며 “‘무슨 김’이라고 우리가 무기 조달 이야기를 하면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지 않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는 제주 4·3 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했던 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를 검토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공적 조서를 찾지 못했다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의 말에 “4·3 유족들 입장에서는 매우 분개하고 있는 것 같다”며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유해 발굴 송환에 대해 중국과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중국하고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전 정상회담 의제로 논의를 미리 하라고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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