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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15억 챙겨 해외 도주했던 전 대기업 노조위원장 구속

    건설 공사현장 식당인 일명 ‘함바집’ 운영권이나 공사 하도급을 미끼로 15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후 해외로 도주했던 전 대기업 노조위원장이 붙잡혔다. 울산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혐의로 전 대기업 노조위원장 A(4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내에 건설 중인 S사의 신축공사 현장 식당 운영권이나 건설업체 선정권을 주겠다고 속여 6명으로부터 14억 8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는 업자들을 믿게 하려고 공사현장을 총괄하는 본부장 명의의 ‘확인서’를 위조해 보여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돈을 챙긴 후 지난해 9월 홍콩으로 출국해 태국, 미얀마 등을 떠돌며 도피생활을 했다. 울산지검을 인터폴의 협조를 통해 미얀마에서 지난달 A씨를 검거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되자 노조위원장 직위를 악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위원장 직위로 회사 간부들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회사 측의 확인서 등을 위조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문재인, 근로자의 날 ‘노동·청년정책’ 발표…“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문재인, 근로자의 날 ‘노동·청년정책’ 발표…“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아르바이트 체불임금 국가가 지급” 공약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정책과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고, 아르바이트생들의 급여가 체불될 경우 국가가 먼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노동정책에서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노조를 설립할 수 있는 권리를 비준하고, 노조가입률을 대폭 올리겠다.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다음 정부의 성장정책 맨 앞에 노동자의 존엄, 노동의 가치를 세우겠다. ‘노동 존중’이 새로운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인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자주적으로 노조를 설립할 수 있는 권리’와 ‘노조활동에 따른 차별금지, 자발적 단체교섭 보장’을 비준하겠다”며 특수고용노동자, 실직자·구직자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10%에 불과한 노조가입률을 대폭 높이겠다. 단체협약적용률도 높이겠다”며 산별교섭을 위한 기업단위 창구단일화제도 개선, ‘단체협약 효력확장제 정비’ 등도 제시했다. 비정규직과 특수고용노동자 등 일정기간 고용보험 납부 실력이 있는 노동자에게 노조를 대신할 ‘한국형 노동회의소’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 후보는 “일하는 사람이라면 가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계약과 하도급계약에서의 최저임금 보장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생활임금제’를 확대하고, 체불임금 소멸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정규직 대책으로는 “정부 및 지자체 공공부문 상시일자리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제도’를 도입하겠다.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을 제정,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도급·파견 기준을 마련해 대기업 불법파견을 금지하고, 비정규직을 과다 사용하는 대기업에 대한 ‘비정규직 고용 부담금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문 후보 선대위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라는 제목으로 정책브리핑을 하면서 “문 후보는 외롭고 고단한 청년의 삶 구석구석을 국가가 나서서 직접 챙겨야 한다는 철학을 정책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아르바이트 임금이 체불되면 최저임금의 120% 범위 안에서 국가가 대신 지불한 뒤 업주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기준을 확대하고 30세 이하의 단독세대주의 경우 주거자금 대출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들의 ‘혼밥(혼자 밥을 먹는 것)’이 늘면서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 1인 가구 밀집지역에는 마을 공동 부엌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편의점 판매 도시락의 식품안전기준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임시 간병 서비스, 홈 방범 서비스, 안심 택배함 제도 등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반값등록금,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등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비정규직 떼내는 기아차 ‘귀족 노조’

    기아자동차 노조가 사내 비정규직 분회와 결국 갈라섰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놓고 노노(勞勞)갈등을 거듭한 끝에 비정규직과 결별하기로 결론을 낸 것이다. 기아차 노조로서는 이런저런 사정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규직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조합원들을 노조 울타리 밖으로 밀어낸 모양새만은 분명하다. 노동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야 할 대기업 노조가 비정규직과의 상생을 거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기아차는 2008년 비정규직을 분회의 형식으로 정규직 노조로 포함시켰다. 비정규직이 독자 투쟁이 불가능한 분회 자격으로 합류했지만 성과는 있었다. 비정규직을 배려하는 사내 공약들이 선보였고 이런 연대는 대외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이랬던 노조가 9년 만에 내부 균열이 생긴 것은 지난해 말 노조가 4000여명의 비정규직 가운데 1049명을 특별채용하기로 사측과 합의하면서였다. 비정규직의 일부만 채용키로 하자 비정규직 분회는 전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독자 파업을 벌였다. 비정규직 노조의 다소 무리한 파업이 거듭되면서 노조 내부의 불안한 동거가 깨진 측면이 크다. 기아차 노조원들은 총투표를 실시해 비정규직 노조 분리 방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앞으로 기아차 노조원의 자격은 ‘기아차(주)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로만 한정된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엇박자를 내느니 차라리 각자도생하자는 결론이 나오기까지 고민과 갈등이 적지는 않았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비정규직 노조가 사측이 단번에 수용하기 힘든 요구로 강경 투쟁을 벌인 게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노동계 안팎에서 이번 결정을 지켜보는 시선은 당혹 그 자체다. 상급 금속노조가 즉각 전국 노동자들에게 사과 성명을 발표했을 정도다. 극심한 노동 양극화를 해소하려면 대기업 노조의 기득권 양보가 절실하다. 현대차·기아차 노조원의 절반 이상이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다. 그런데도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최근 대리점 특수고용 비정규직 사원들의 금속노조 가입에도 반대하고 있다. 제 밥그릇 지키기에 몰두하는 정규직 노조의 이중성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사례다. 고용세습 같은 시대착오적 기득권은 악착같이 움켜쥐면서 공생은 끝내 외면하는 행태에는 ‘귀족 노조’라는 비판이 쏠릴 수밖에 없다.
  • [경제 블로그] 금융사노조 특정후보 지지 엇갈린 시선

    [경제 블로그] 금융사노조 특정후보 지지 엇갈린 시선

    KB금융 노조가 지난 2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앞서 21일에는 하나금융 노조가 문 후보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개별 금융사 노조가 대통령 선거 때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한국노총과 금융노조가 문 후보 지지 선언을 공개적으로 할 때까지만 해도 금융권에서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차피 노동단체는 ‘정치색’을 띠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개별 금융사 노조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자 금융권은 술렁이는 분위기입니다. KB금융의 경우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KB증권 등 직원 수만 2만명이 넘습니다. 이들 노조는 “성과연봉제 폐기를 비롯해 금융 분야 이해가 깊은 문 후보가 금융산업 적폐를 청산할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금융 관련 공약에서 뚜렷한 특색이 보이지 않는다는 부연 설명도 곁들였습니다. 하나금융 소속 노조도 비슷한 태도입니다. 이를 보는 내부의 시선은 엇갈립니다. 금융사가 공무원 조직이 아닌 만큼 엄연히 정치 활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개별 금융사 노조가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반론을 펴는 쪽은 금융이 서비스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킵니다. 고객의 성향이 다양한데 특정 성향의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성향을 가진 고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설사 노조의 지지 성향이라고 하더라도 조직 전체의 지지로 비춰질 수 있어 불필요한 오해와 반감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한 금융지주 회장은 “기본적으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이는 ‘정치’와 ‘종교’를 공개적으로 논해서는 안 된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금융권 노조가 여느 때와 달리 유독 올해 대선에서 특정인 지지 선언을 잇따라 내놓은 것은 ‘성과연봉제’ 영향이 큽니다.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가 ‘손쉬운 해고’를 조장한다며 결사 반대합니다. 금융당국과 사측은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더 보상해 주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맞섭니다. 문 후보는 성과연봉제 폐기를 약속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금융사 노조가 문 후보를 지지한다면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열쇠인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 분리) 예외적 완화’에 찬성하는 대선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 고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洪 “영남·충청 총리” 劉 “흔들리지 않아” 沈 “나라 당당하게”

    劉, 탈당 이은재 겨냥 “자기 당 후보 팔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8일 차기 내각 구성과 관련, “국무총리는 충청 인사 한 분과 영남 인사 한 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초청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청와대 안보실장은 한미연합사 대장 출신을 영입해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법무부 장관은 정치색이 없는 호남 출신 강력부 검사에게 맡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총리는 전교조를 제압할 수 있는 보수 우파 인사 중에 교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또 이날 보수 성향의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인사들을 만나 “목사님들이 좀 나서 주시면 판을 한번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구애했다.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했다. 보수층이 재결집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날 유승민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거듭 압박했다. 전체 소속 의원 33명 중 20명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3자(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후보 단일화는 중도·보수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마지막 길”이라고 단일화 논의 착수를 촉구했다. 특히 이은재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좌파 집권을 저지하려면 분열된 보수가 다시 하나로 합쳐야 한다”며 바른정당 의원 중 처음으로 탈당을 선언하며 홍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다른 의원들의 동요가 더해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유 후보는 완주 의지를 다졌다. 그는 “대선 후보를 뽑아 놓고 자기 당 후보를 어디에 팔아넘기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분명히 제가 말씀드리지만 아무리 저를 흔들어 대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전국철도노조와 정책 협약식을 가진 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청년 표심 얻기에 나섰다. 심 후보는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촛불의 선두에 섰던 청년들이 결정한다”면서 “대한민국 사회를 당당하게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沈, 洪에 “말 섞기 싫었는데… 주적이 노조냐”

    文 ‘정책본부장과 얘기’ 발언 劉에 사과… 洪 “안랩 전 정권때 컸는데 왜 비판하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경제 분야)에서 “(지난 토론회에서) 정책본부장과 이야기하라고 했던 것을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지난 25일 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문 후보의 일자리 재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자 문 후보가 “더 자세한 건 유 후보님이 (선대위의)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고 말해 부적절한 태도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 후보는 “대선 후보들은 큰 방향을 토론하고 세부적인 수치나 설계는 정책본부장을 통하라는 뜻으로 말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빡빡한 유세 일정 탓인지 입술이 약간 부르튼 채 토론을 진행했다. 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안랩에 대해 ‘전임정권에서 거의 안랩 주식 다 했지(주가 올려줬지)’라고 지적하자 “잘못 알고 있다. 우리는 민간에 더 많이 매출한다”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저는 말싸움 잘 못하고 부족한 게 많다”면서 “그렇지만 정치 바꾸라는 열망과 명령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가장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심 후보는 홍 후보의 ‘돼지 발정제’ 논란 이후 지난 23일과 25일 토론회에 홍 후보를 대선 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며 상호 토론을 거부했다. 그러나 심 후보는 이날 1대1 상호 토론 규칙 때문에 “홍 후보와 말을 섞지 않으려고 했는데 토론의 룰은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해서 하겠다”며 질문을 던졌다. 홍 후보가 토론회 내내 대기업 일부 강성 노조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자 심 후보는 “홍 후보는 주적이 노조냐”라고 꼬집었다. 홍 후보는 심 후보가 토론 내내 자신을 비판하자 “아니 말씀을 그리하세요. 왜”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홍 후보는 대기업 일부 강성 노조를 “6000만원 이상 벌면 자영업자”라고 지적하자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그게 무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지난 토론회에 이어 문 후보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을 언급하자 “문 후보는 모든 걸 안보든 경제든 첫 번째 꺼내는 말씀이 이명박·박근혜”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유 후보는 맺음말에서 바른정당 내부에서 터져나온 후보 사퇴론을 의식해 “요즘 바른정당 많이 시끄럽습니다만 저 유승민 국민 여러분들만 믿고 끝까지 가겠다”고 호소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선 TV토론] 홍준표 “태도가 왜 그래요?…책임지라 협박만” 역정

    [대선 TV토론] 홍준표 “태도가 왜 그래요?…책임지라 협박만” 역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8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설전을 벌이다 또 ‘역정’을 냈다.이날 대선 TV 토론회에 참석한 홍 후보는 심 후보가 노조와 관련해 “노조가 강한 나라는 지금 다 복지국가가 됐고 경제위기서 튼튼하게 버티며 경제발전을 하고 있다. 무슨 궤변을 하느냐. 궤변이 아니면 가짜뉴스”라고 발언하자 “궤변이 아니라. 아니, 말씀을 왜 그리하시느냐”고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일부 노조원들의 월급이 도지사와 비슷하다’는 홍 후보의 과거 발언을 놓고 노조 파업 문제로 심 후보와 신경전을 벌이던 그는 심 후보 발언 시간이 끝나자 “아니 심상정 후보 토론 태도가 왜 그러느냐”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를 거론하면서 “여야 합의해서 국회에서 만든 정리해고법이 아니냐. (심 후보가) 통진당일 때 만든 것 아닌가. 만들어놓고 그 법에 따라 정리해고 했는데, 정리해고가 맞나 안맞나 소송까지 했다”며 “그러면 법에 따라야 한다. 그걸 왜 자꾸 들먹이느냐. 제가 옳다는 게 아니라 그게 틀린 게 없다 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 후보가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책임져라. 시간이 없어서 더는 (얘기를) 못하겠다”고 하자 홍 후보는 “내가 가만히 보니까 문재인 후보나 심상정 후보는 또 오늘 뭐 책임지라 협박만 한다. 같은 후보끼리 그렇게 하는 것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발언 순서를 받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저하고 토론할 때는 제 질문에 대답을 해주셔야 한다”고 홍 후보에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춘천MBC사장 ‘메롱’ 동영상 논란

    춘천MBC사장 ‘메롱’ 동영상 논란

    춘천MBC 송재우 사장의 ‘메롱’ 동영상이 논란이다. 지난 26일 ‘혓바닥 테러’라는 이름으로 미디어오늘 유튜브 채널인 ‘미오TV’에 게시된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을 보면, 언론노조 MBC본부 춘천지부 조합원 10여 명이 춘천MBC 사옥 앞에서 ‘송재우 사장 퇴진’ 피켓을 들고 있다. 이때 송 사장이 회사 관용차를 타러 나오더니 전 조합원들을 향해 혀를 내민다. 조롱과 혐오를 겉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18개 지역 일제히 성명을 내고 송재우 사장 사퇴를 촉구했다. 언론노조 MBC본부 지역 지부는 지난 27일 성명에서 “파업 중인 노조원들을 모욕하는 공영방송 사장의 저급한 행위가 해외토픽에 날 만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일지 모른다. 하지만 춘천MBC 구성원들에게는 자괴감에 얼굴을 들 수 없게 하는 사건”이라며 송 사장을 향해 “춘천MBC를 떠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송 사장은 “조합원에게 ‘메롱’ 한 적이 없다. 고개를 흔들고 그냥 나왔다”며 부인했다. 이에 미디어오늘 측이 “사진에 찍혔다”고 말하자 “짜증이 나서 그랬지 조합원을 조롱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사진 영상=미오TV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금, 이 영화] ‘런던 프라이드’ 연대의 힘, 눈물이 왈칵

    [지금, 이 영화] ‘런던 프라이드’ 연대의 힘, 눈물이 왈칵

    “나는 이 영화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아주 가끔,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는 작품을 만날 때가 있다. 매슈 워처스 감독의 ‘런던 프라이드’가 그런 영화다.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는 동안, 나는 펑펑 눈물을 쏟았다. 오해할까 봐 밝혀두지만, 내가 울보라서 그런 게 아니다. 나도 명색이 텍스트를 전문적으로 비평하는 평론가다. 한 발짝 떨어져서 작품을 분석하는 일이 주업이다. 이제껏 ‘지금, 이 영화’ 원고를 쓰기 위한 작품을 보면서도, 한 번도 나는 운 적이 없었다. 그런데 눈물이라니…. 이것은 작품과의 감정적 거리 두기에 능하다고 믿어 왔던 나 자신에게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그럼 ‘런던 프라이드’를 보고 왜 울음이 터졌는가를 해명해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연대’ 때문이다. 그간 이런저런 글을 쓰면서, 우리 모두가 서로서로 연결돼 있음을 느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대하자! 노골적이지는 않더라도,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이야기해 온 것이다. 그러나 줄곧 연대를 염두에 둔 채 어떤 주장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내가 ‘연대의 힘’을 잘 믿지 못했던 것 같다.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들이 같이 뭉쳐서 활동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쉽게 될 법한 일인가. 애석하게도 나는 연대보다는, 반목하는 광경을 훨씬 더 많이 보고 자랐다.한데 이런 내게 ‘런던 프라이드’는 공허하게 외치고 있던 ‘연대감’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막연하게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연대의 가능성’을 새삼 확인시켜 줬다. 어째서 그러냐 하면, 이 영화가 광부 노조와 성소수자 연합의 연대를 다루고 있어서 그렇다. 이 작품은 1984년 영국에서 있었던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당시 마거릿 대처 총리는 석탄 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탄광 폐쇄 정책을 발표했다. 거기에 광부들은 전면 파업으로 맞서며 장기 투쟁에 나섰다. 그때 이들을 도운 집단 가운데 하나가 LGSM(광부를 후원하는 동성애자 연합)이다. LGSM은 모금 운동을 벌여 그 돈을 경제적 수입이 끊긴 광부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그렇지만 대다수 광부 노조는 LGSM의 지원금을 거절했다. 제안을 수락한 것은 웨일스의 탄광 마을 사람 몇몇뿐이었다. 사실 그것도 그들이 LGSM의 정체를 오해해 엉겁결에 맺어진 인연이었다. 웨일스 광부 대표로 온 다이(패디 콘시딘)는 게이바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한다. “여러분은 우리에게 돈 이상의 것을 주었습니다. 바로 우정이지요. 당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난 상황에서, 있는 줄도 몰랐던 지원군을 만난다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 겁니다.” 이번에는 웨일스 탄광 마을에 간 LGSM의 리더 마크(벤 슈네처)가 화답한다. “여러분을 돕고 싶어서 모금을 시작했고 다른 뜻은 없습니다. 우리도 당신들이 겪고 있는 일―멸시와 탄압을 겪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눈물샘 자극 1단계 수준이 이 정도다. 27일 개봉. 15세 관람가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마크롱 고향’서 환영받은 르펜·야유받은 마크롱

    ‘마크롱 고향’서 환영받은 르펜·야유받은 마크롱

    주민들 “대통령은 르펜” 구호 외쳐 르펜 “내가 진정한 노동자 대변인”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자신의 고향 아미앵에서 결선에서 맞붙을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에게 ‘뒤통수’를 맞았다고 가디언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북부 소도시 아미앵은 노동계층이 밀집돼 반세계화 정서가 강한 지역으로 이곳에서 르펜은 노동자의 환영을 받았지만 마크롱은 야유와 조소를 받았다.마크롱은 이날 폐쇄 위기에 있는 미국계 가전제품 회사 월풀의 공장을 방문하고자 아미앵을 찾았다. 교육 수준이 높은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마크롱이 좀처럼 표심을 얻지 못하는 노동자 계층을 설득하기 위한 일정이었다. 마크롱이 상공회의소에서 노조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하는 사이 르펜이 예고 없이 월풀의 공장에 나타났다. 그동안 르펜은 이곳 공장의 폴란드 이전이 결정된 뒤 실업 위기에 처한 노동자가 파업을 벌이자 프랑스 노동자의 일자리 보전 등을 내걸고 아미앵을 집중 공략지역으로 삼아 왔다. 르펜은 월풀 공장 앞 주차장에서 노동자와 만나 “마크롱은 회사 편에 있고 나는 여기 있는 노동자와 있다”라면서 마크롱을 야만적인 세계화에 찬성하는 친기업 인사라고 비난하고 자신이 진정한 노동자의 대변자라고 주장했다. 당황한 마크롱이 황급히 공장으로 발길을 돌렸으나 노동자로부터 야유와 조소를 받아야 했다. 마크롱은 “내가 여기 있다는 이유만으로 르펜이 단 10분 동안 이곳에 나타나 노동자와 사진 촬영의 기회를 얻고 갔다”고 르펜을 비난했으나 고향의 노동자는 환영은커녕 “대통령 마린 르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마크롱을 냉대했다. 이와 관련, 마크롱이 바닥 민심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마크롱은 1차 투표에서 24.01%로 21.3%의 르펜을 눌렀지만 아미앵에서만큼은 르펜이 30.4%로 21.7%를 얻은 마크롱을 압도했다. 마크롱은 최근 발표된 결선 여론조사에서 60.5%로 르펜(39.5%)에 크게 앞서 있으나 중소도시 빈민층 유권자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도 쇠락한 공업 지역을 일컫는 ‘러스트 벨트’의 표심이 결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마크롱이 결선투표를 안이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크롱은 23일 1차 투표 이후 파리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선거캠프 스태프와 축하파티를 가졌다. 이튿날 마크롱은 6월 총선 전략을 세우고 차기 정부를 구상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경제 블로그] 조기 합의에 인센티브 받아 놓고 성과연봉제 뒤집자는 예보 노조

    [경제 블로그] 조기 합의에 인센티브 받아 놓고 성과연봉제 뒤집자는 예보 노조

    노조 “前위원장 독단… 철회를”“대통령 바뀐다고 계약도 엎나”지난해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기로 한 금융공공기관 노조들이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뒤늦게 ‘도입 불가’를 외치며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가장 앞장서고 있는 곳은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성과연봉제를 일반 직원까지 확대 도입한 예금보험공사 노조입니다. 예보는 1년 전 이맘때인 4월 29일 노사 합의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올 1월부터 이미 4개월째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지요. 다른 곳과 달리 일찍 노사 합의를 이룬 덕에 기본급 20%(직원당 약 60만원)에 해당하는 성과보수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보 노조는 전임 노조위원장의 독단으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성과연봉제는 철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이전 합의는 회사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고도 주장합니다. 주택금융공사 노조 역시 “성과연봉제를 지난해 7월 노사 합의 이전으로 원상복구시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금융공공기관 중 노사 합의를 거쳐 제대로 성과연봉제가 도입된 곳은 예보와 주금공 두 곳뿐입니다. 다른 곳은 끝내 노사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이사회 의결이라는 ‘우회로’를 통해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제기됐고, 해당 노조들은 법원에 효력 정지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금융공기업들이 성과연봉제 무효를 외치는 것은 대선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성과연봉제 재검토”를 말하고 있으니까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폐지 후 원점 재검토”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당선 후 즉각 폐지”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제도 개선”을 각각 얘기합니다. 그러니 이미 성과연봉제를 시행 중인 곳조차 시계를 되돌리려는 겁니다. “노사 합의는 했지만 없던 일로 해 달라”고 차기 대통령에게 미리 민원을 넣는 셈이지요. 금융 당국은 착잡한 표정입니다. 한 고위 관계자는 “끝까지 (성과연봉제를) 반대해 법정 공방까지 간 노조가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그나마 그렇다 치지만 멀쩡히 서로 손잡고 웃으며 서명한 뒤 (조기 도입) 인센티브까지 챙긴 노조가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모든 계약은 무효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웃으며 서명하고 인센티브까지 챙겨놓고는..” 성과연봉제 되돌리려는 금융공기업들(5+삽화)

    “웃으며 서명하고 인센티브까지 챙겨놓고는..” 성과연봉제 되돌리려는 금융공기업들(5+삽화)

    지난해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기로 한 금융공공기관 노조들이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뒤늦게 ‘도입 불가‘를 외치며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가장 앞장서고 있는 곳은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성과연봉제를 일반 직원까지 확대 도입한 예금보험공사 노조입니다. 예보는 1년 전 이맘때인 4월 29일 노사 합의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올 1월부터 이미 4개월째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지요. 다른 곳과 달리 일찍 노사 합의를 이룬 덕에 기본급 20%(직원당 약 60만원)에 해당하는 성과보수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보 노조는 전임 노조위원장의 독단으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성과연봉제는 철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이전 합의는 회사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고도 주장합니다. 주택금융공사 노조 역시 “성과연봉제를 지난해 7월 노사 합의 이전으로 원상복구시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금융공공기관 중 노사 합의를 거쳐 제대로 성과연봉제가 도입된 곳은 예보와 주금공 두 곳뿐입니다. 다른 곳은 끝내 노사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이사회 의결이라는 ‘우회로’를 통해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제기됐고, 해당 노조들은 법원에 효력 정지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금융공기업들이 성과연봉제 무효를 외치는 것은 대선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성과연봉제 재검토”를 말하고 있으니까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폐지 후 원점 재검토”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당선 후 즉각 폐지”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제도 개선”을 각각 얘기합니다. 그러니 이미 성과연봉제를 시행 중인 곳조차 시계를 되돌리려는 겁니다. “노사 합의는 했지만 없던 일로 해 달라”고 차기 대통령에게 미리 민원을 넣는 셈이지요. 금융 당국은 착잡한 표정입니다. 한 고위 관계자는 “끝까지 (성과연봉제를) 반대해 법정 공방까지 간 노조가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그나마 그렇다 치지만 멀쩡히 서로 손잡고 웃으며 서명한 뒤 (조기 도입) 인센티브까지 챙긴 노조가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모든 계약은 무효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LG전자, 임원평가에 동반성장 성과 반영… 세계인과 나누는 ‘성장의 과실’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LG전자, 임원평가에 동반성장 성과 반영… 세계인과 나누는 ‘성장의 과실’

    LG전자의 사회공헌은 외부 이해 관계자와 노조, 이웃사회와 지구촌을 아우른다. 성장의 과실을 협력사들과 나누는 한편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내외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LG전자는 2011년 ‘LG전자 캠프 동반의식 결의식’을 시작으로 협력회사와 상생하는 동반성장 전략을 매년 발표하며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동반성장 추진 조직의 인원을 늘리고 임원 평가에 동반성장의 성과를 반영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은 LG전자 경영 철학의 핵심 이념으로 자리잡았다. 2011년 시작한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협력회사의 역량 강화에 필수적인 과목 90여개를 운영하며 협력사에 교육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한다. 협력회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동반 진출과 원재료 확보 등을 지원하며 협력회사가 해외에 진출할 경우 운영 자금 지원을 늘리고 법률자문도 제공한다. 협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도 돕고 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협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LG전자의 사내 CSR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사들의 CSR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전문인력을 파견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LG전자의 상생경영에는 노동조합도 중요한 축이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선포했다.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 신장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LG전자 노동조합은 국내에서의 USR 활동을 해외법인에 전파해 현지 법인의 생산 안정화와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중국 옌타이, 멕시코 몬테레이, 베트남 하이퐁 등의 생산법인에서 현지 노동조합과의 간담회, 품질혁신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진 노경(經) 문화를 전파해 왔다. 국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아프리카 케냐에서 전쟁과 테러로 팔다리를 잃은 환자들에게 의수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700여명이 의수족을 지원받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의 보건소에서도 백신을 보관할 수 있도록 태양열 냉장고를 지원하고 세계 최대 빈민가 중 하나인 케냐 키베라 지역의 학교에 매년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이프스 굿 봉사단’을 운영하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LG전자는 2010년 31개팀 480여명으로 라이프스 굿 봉사단을 발족해 미혼모 대상 리본 공예 교실 운영, 노인·장애인 대상 전통악기 연주회 개최, 장애인·독거노인 무료 집수리 등 개개인의 특기를 살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보노(Pro Bono) 봉사팀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는 정보기술(IT), 통번역,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에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 약 30명으로 서울시 NPO지원센터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알바노조 첫 단체교섭 스타트 상대는 글로벌기업 맥도날드

    알바노조 첫 단체교섭 스타트 상대는 글로벌기업 맥도날드

    가맹사업장 체납 문제 개선 등 ‘비정규직 권리 찾기’ 탄력 기대 알바노조가 세계적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날드와 단체교섭에 들어간다. 국내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단체가 고용자 측인 기업과 단체교섭을 이뤄 낸 사례는 처음이다.알바노조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맥도날드와 교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근무시간을 앞뒤로 잘라 임금을 덜 지급하는 ‘임금 꺾기’와 부당해고 등 지난해 불거진 맥도날드 지점 내 노동 착취는 본사의 압박 때문이라며 이들 문제의 해결과 더불어 최저 시급 1만원, 안전장비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첫 단체교섭 요구 이후 9차례에 걸쳐 교섭을 요구했으나 맥도날드 측은 무반응으로 일관했다”며 “조합원 공개 등의 공문을 주고받던 중 맥도날드 측이 지난 11일 알바노조가 맥도날드의 교섭대표 노조가 됐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우람 알바노조 정책팀장은 “기존의 노동운동에서는 아르바이트 형태의 노동에 대해 노조를 만드는 시도가 없었다”며 “알바를 포함한 비정규직, 하청파견, 계약직 형태의 일자리가 많아진 사회에서는 한 사업장의 노조가 아닌 이들 전부를 대변하는 노조의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가맹사업장은 임금체납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가맹점주가 책임지지 본사가 책임지지 않는 구조다. 결국 본사에 책임을 지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가현 알바노조 위원장은 “맥잡이 굿잡(좋은 일자리)으로 변할 수 있도록 맥도날드가 성실히 단체교섭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있는 많은 업체에서 이런 일들이 시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알바노조의 단체교섭을 거절한 것은 아니다. 교섭을 요청할 때 법적으로 재직 중인 조합원 명단을 제출해야 하는데 공개하지 않아 진행하지 못했다”며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를 지켜 요청하면 언제나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8월 조직된 알바노조는 산하에 영화관·맥도날드·편의점 조직을 두고 있다. 맥도날드 노조는 지난해 11월 생겼다. 알바노조 조합원 수는 이날 기준으로 700명, 맥도날드 조합원 수는 13명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심상정 “조선업 살리는 구조조정할 것”

    심상정 “조선업 살리는 구조조정할 것”

    지지율 꿈틀… 8% 기록하기도 “TV토론날 후원금 4~5배 늘어”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꿈틀대고 있다. 그동안 3~4%대에 묶여 있었지만 지난 25일 한국리서치 여론조사(한국일보·코리아타임스 의뢰, 24~25일, 남녀 10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선 8.0%를 기록했다. 심 후보 측은 지지율 상승세가 TV 토론에서 정책 검증에 주력하는 등 차별화한 태도에 힘입은 것으로 본다. 첫 번째 TV 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한 이후 당내 찬반 논쟁이 벌어졌고, 이후 보수진영으로부터 ‘문재인 호위무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러나 25일 토론에서는 문 후보의 일자리공약과 동성애 발언을 비판하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안보공약까지 공격했다. 존재감과 함께 후원금도 늘어나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TV 토론이 있는 날이면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들어오는 후원금이 평소보다 4∼5배가량 많다”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는 26일 울산 현대중공업 앞에서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정책협약식을 열고 “일자리를 자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조선업을 살리고 조선강국의 위상을 지키는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노연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8개 조선소 노조가 연대한 단체다. 양측은 노조와의 합의 없는 구조조정 중단, 선박금융 확대, 국내외 해운사의 선박 수주 시 지원 확대, 조선산업 노동자 고용보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언론노조-정의당, 언론공공성 강화 협약

    언론노조-정의당, 언론공공성 강화 협약

    노회찬(맨 오른쪽) 정의당 의원과 김환균(맨 왼쪽)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언론의 다양성과 공공성 확립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대선 후보 네 번째 TV토론] 文·沈 “정부” 安·洪·劉 “민간”… 고용 창출 시각차

    劉 “일자리 공약 계산 틀려” 文 “정책본부장과 토론하라” 沈 “정부가 공급 정책 펴야” 25일 한국정치학회와 JTBC 등이 공동주최한 ‘19대 대선 후보 원탁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경제 불평등이 심화된 원인 진단과 해법에 견해차를 드러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좋은 일자리를 양성해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며 5년 동안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창출하는 자신의 정책을 설명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강성노조 때문에 기업들이 해외로 나간 게 일자리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기업 위주였던 경제 체질을 벤처·중소기업 중심 경제로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창업·중소기업 진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재벌개혁을 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저성장기엔 정부가 적극적으로 일자리 공급 정책을 펴야 한다”며 문 후보의 주장을 지원사격했다. 유 후보는 문 후보의 공공부문 일자리 정책과 관련, 재원 추계에 거듭 의문을 제기했다. 문 후보가 “자세한 것은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라”고 공방을 피하자 유 후보는 “오만한 토론 태도”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안 후보가 “일자리는 민간이 만들고, 정부 역할은 공정한 경쟁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고 하자 심 후보는 “우리나라 공공일자리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3분의1이다. 정부가 일자리 공급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안 후보는 “국내 공공기관·민간 위탁 일자리가 반영 안 된 잘못된 통계”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올해 초 국내 공공일자리 기준이 다른 나라와 다르다며 보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후보는 문 후보에게 “참여정부 때 기업 비리 연루자 230여명이 사면을 받았는데, 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합친 대상자의 두 배 정도”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문 후보는 “그때는 경제 살리기 요구가 높았고, 지금은 재벌에 대해 엄단하자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기”라고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그 당시에도 (사면 결정에) 반발이 많았다”고 다시 반박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JTBC 대선토론] 손석희 “재밌게 잘 봤다” 홍준표 “제일 편하다”

    [JTBC 대선토론] 손석희 “재밌게 잘 봤다” 홍준표 “제일 편하다”

    양극화 해법 대선후보들의 일자리 정책은25일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대선후보 토론회 1부에서는 경제 불평등- 사회 양극화 해법에 대해 주요 정당 대선후보 5명(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비정규직 문제를 위해 5년 동안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해결해나가겠다. 총량제한, 기초연금, 건강보험, 공교육 살리는 것에 중점을 많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의 공약인 공공일자리 창출과 관련, 예산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지난 토론해서 과거만 얘기해 실망시켜드렸다. 오늘 토론부터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극화를 해결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 살려서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겠다. 격차 해소에 모든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문제 해결이다. 양적 성장,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청년들의 고용절벽 모두 일자리대통령 되겠다.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고 노동시간 단축하겠다. 일자리는 민간 부문이 만드는 게 원칙이지만 시장에 맡겼는데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일자리문제는 민간에서 만들어야 한다. 제일 첫번째는 기업 기살리기다. 강성귀족노조들이 적폐다. 도지사 수준인 1억 정도의 연봉을 받으면서 파업한다. 하청업체나 다른 업체들이 죽을 지경이다. 다른 후보들은 민주노총들에 얹혀서 정치를 하고 있으니 젊은이들 일자리가 안생기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허리띠 졸라매고 이룬 고성장, 행복이다. 정치 제대로 해야한다. 정부도 명백한 경제주체다. 그동안 기업에 특혜주고 감세해주고 해서 일자리 마련됐는지 묻고 싶다. 안철수 후보야말로 사장님 마인드다. 미시적인 것과 거시적인 국가경제는 엄연히 다른 문제다. 다시 공부하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6분씩의 토론시간이 끝난 뒤 손석희 앵커는 “여러분들의 토론 재밌게 잘 봤다. 다소 짧은 느낌이 있지만 캠프 관계자들이 정한 룰인만큼 이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JTBC가 제일 편하게 해주네요. 그동안은 벌 세우는 것도 아니고(스탠딩토론방식)”라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영국 대선후보, 하하그룹 회장…“유럽·중동·인도양 초고속 생활권 연결”

    오영국 대선후보, 하하그룹 회장…“유럽·중동·인도양 초고속 생활권 연결”

    역대 가장 많은 후보들이 경합하는 19대 대선에서 주요 후보 5명을 제외한 9명의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에도 25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9명의 후보는 지난 24일 TV토론에 나와 공약을 제시하면서 정책 대결을 펼쳤다.이번 토론회에는 국회 5석 이상 정당, 직전 선거 3% 이상 득표 정당, 3월 18일~4월 16일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에 해당하지 못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9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저마다 준비해온 이색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시를 호소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는 “다음 대통령은 어쨌든 일자리 대통령이 돼야 한다. 강성 노조를 제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는 “대한민국을 동북아 중심국가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유라시아 자기부상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유럽과 중동, 인도양을 초고속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는 “국회의원 수를 절반으로, 봉급도 절반으로 자르겠다. 2년에 한번 중간평가제를 실시해 주민투표제로 의원을 소환해 파면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낡고 썩은 문제를 청산하겠다. 국민 대청소의 날로 5월9일을 기억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는 “국회의원 100명을 줄이고 기초의원 선거를 없애 아낀 돈으로 참전용사에 월 50만원 연금을 주겠다. 일년 안에 나라의 틀을 바꾸는 행정구역 개편과 선거제도 개혁을 마무리하고 대통령을 사임하겠다”고 공언했다.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특별법을 제정하겠다. 청년부장관을 설립하고 등록금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해 청년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 의료·교육·물·전기·가스를 무상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 남재준 통일한국당 후보는 국가 공인 결혼중매상담소를 통해 젊은남녀의 결혼을 주선하고 이들에게는 LH공사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택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는 저출산 대책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전액 국고로 지원, 셋째 자녀 출산시 24평, 넷째자녀 출산시 33평 , 다섯째 자녀 이상시 출산 42평 아파트의 무상임대 등을 공언했다. 윤홍식 홍익당 후보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일자리는 줄어들게 돼있다.인간의 본질이 양심이라는데 집중하고,내가 당해서 싫은걸 남에게 하지 않는 ‘양심문화’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무소속 김민찬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평수를 기존보다 좁은 7·10평으로 조정하면 더 많은 호수를 공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청년 창업자와 간담회…“답답한 청년창업, 홍카콜라 원샷”

    홍준표 청년 창업자와 간담회…“답답한 청년창업, 홍카콜라 원샷”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서대문 신촌로에서 열린 청년 창업자 간담회에 참석해 젊은 유권자들을 향한 구애에 나섰다. 특히 이날 홍 후보는 최근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서 화제가 된 ‘홍카콜라’(홍준표+코카콜라) 배지를 가슴에 달고 나왔다.홍 후보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5년간 20조원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창업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멘토링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창업하다 보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신용을 회복하고 사업을 다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성귀족 노조들이 걸핏하면 파업하고 기업인들을 범죄자로 몰아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하지 않는다”며 “강성귀족 노조에 얹혀서 정권을 창출하려는 좌파세력에는 절대 정권을 줘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검사와 정치인으로서 살아오며 겪은 인간적인 갈등, 다시 태어난다면 역사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 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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