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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 국감 선별 실시/서울 등 5개시도 대상/3당총무 합의

    ◎필요땐 합동조사단 편성/“중앙박물관,용산기지로 이전”/이 문화,상위답변 국회는 6일 내무·국방·농수산·노동·교체등 9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보고를 통해 『올 추곡수매가및 수매량을 농가소득·쌀수급현황·재정능력및 전체 경제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되 농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한꺼번에 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택노동부장관은 노동위에서 지방문화방송(MBC)15개사의 잇따른 파업과 관련,『지방MBC의 동조파업은 임금협상이 마무리된 현시점에서 정당성이 없다』고 말하고 『이들의 행위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국회 노동위원회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현재 MBC노조원 가운데 2백50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히고 『정부는 MBC노사가 방송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나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면그에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문공위에서 이수정문화부장관은 『옛 중앙청건물을 쓰고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용산 미8군 부지내로 이전할 것이며 경복궁내의 군부대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자·민주·국민 3당총무들은 이날 하오 의장공관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감은 서울특별시등 5개 시·도중 선별해 2일간 특정상위가 주관해 실시키로 합의했다. 3당총무들은 또 5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감은 주관상위별로 실시하되 필요할 경우 관련상임위중 일부 포함시켜 합동조사단을 편성키로 의견접근을 보았다. 지역별 주관상임위는 다음과 같다. ▲서울(보사) ▲부산(교체) ▲충남(내무) ▲강원(동자) ▲전남(농수산)
  • “고속전철 늦추면 교통난 해결 요원”/6일 상위(의정중계)

    ◎3당,국책사업·추곡가 시각차/MBC방송 정상화 방안 추궁/노동위/“업무보고 부실” 장관 해명 요구/보사위 국회는 15일부터 10일간 예정된 국정감사를 앞두고 6일 상·하오에 걸쳐 교체·노동·농림수산·내무·국방등 9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서에 대한 현황보고를 청취하는등 이틀째 활동을 벌였다. 특히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 탈당으로 여야개념이 사라진 가운데 열린 이날 상임위에서 민자·민주·국민등 3당은 ▲경부고속전철건설등 대형건설사업 ▲MBC노조파업 ▲올추곡수매문제등 쟁점 현안에 대한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교체위◁ 경부고속전철 및 영종도 신국제공항 건설등 대형국책사업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측은 이날 회의에서 사회간접자본확충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이들 대형프로젝트의 조기실행의 당위성을 역설. 노건일교통부장관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정시성을 기대할 수 없게 되어 철도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나 주요 간선철도의 노선능력은 이미 포화상태』라면서 『특히경부축의 교통혼잡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사회·경제적 손실이 1백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부고속전철 조기착공계획배경을 설명. 민주당의 정균환의원은 이에 대해 『일부 경제인도 반대하고 있고 차종등 고속전철 모델도 결정 안해놓고 고속전철건설 계획을 강행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면서 『지역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우려도 있다』며 경부고속전철 건설연기 필요성을 제기. 그러나 노장관은 『경부축은 우리나라 인구의 64%,국민총생산의 69%가 집중되어 있어 고속전철을 건설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경제손실이 예상될 뿐 아니라 교통문제 해결은 요원하게 된다』며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교통난 해소를 통한 국민편의 증진측면에서 고속전철 건설의 긴요함을 거듭 강조. ▷노동위◁ 상오10시부터 노동부 및 산하기관의 업무현황을 청취한 노동위원회에서는 노동부의 업무현황보고 도중에 민자·민주 양당이 문화방송(MBC)의 파업에 대한 정부측의 답변문제를 놓고 한동안 신경전을 연출. 노동부의 우성기획관리실장이 노동부의 업무일반에 대한 브리핑으로 보고를 마치려하자 민주당의 김말용의원이 『노동부의 최대 현안은 MBC 사태인데 한구절 보고도 없이 넘어가려한다』고 제동을 걸고 『MBC 사태는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 때문에 촉발된 것인데 정부는 MBC 문제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문. 이연택 노동부장관은 『현재 MBC노조원 2백50명만이 파업을 계속하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복귀했다』고 설명하고 『정부는 MBC가 조속히 방송을 정상화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 ▷보사위◁ 안필준보사부장관의 업무보고가 시작되자마자 이해찬의원(민주)이 서면제출된 업무보고가 부실하고 성의가 없다는 이유로 장관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50여분 동안 소란. 김병오·이해찬의원(민주)은 『1조5천억원의 예산을 쓰는 보사부의 업무보고가 산하기관보다 양도 적고 부실하다』『14대 첫 업무보고인데 이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보사부의 업무보고를 계속 들을 것인지 표결에 부치자고 제의. 결국 이날 회의는 간사간 합의를 통해 업무보고서가 미진한데 대해 안장관의 사과표명을 받고 「충실한」자료를 7일 하오까지 각 의원에게 제출키로 하고 20분만에 속개.
  • MBC 지방사 15곳 제작거부

    문화방송(MBC)본사와 춘천·원주 등 11개 지방MBC 노조원 6백여명은 6일 하오3시부터 서울여의도동 한강고수부지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방송공상(KBS)본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 가운데 3백여명의 노조원들은 하오 3시50분쯤 한국전력공사 여의도건물 뒤쪽 인도를 점거하고 「공정방송쟁취」「구속자석방」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하는등 여의도 일대에서 2시간여동안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한편 강릉·광주·대전 등 10개 지방계열사 노조원들이 5일 공권력 투입에 항의,파업을 벌여 제작거부를 하는 지방계열사는 모두 15개로 늘어났다.
  • 지방MBC 13곳 제작거부

    문화방송(MBC)사태는 5일 마산·전주·대전·광주·목포등 10개 지방MBC사가 제작거부에 들어가는등 지방MBC에 까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부산등 나머지 4개사도 이날 중으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제작거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부산은 부결됐다. 서울 본사의 경우 그동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방송송출관련부서의 일부 노조원들도 제작을 거부하고 있다.한국방송공사(노조위원장 마권수)는 MBC사태와 관련,7일과 8일 이틀동안 조합원들을 상대로 동조파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MBC노조원 6백여명은 이날 상오 10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 고수부지 시민공원에서 조합원 총회를 갖고 지난 3일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추인했다.
  • “MBC사태 경찰 동원한 해결 유감/노조원 조속 직장복귀를”

    손주환 공보처장관은 3일 『문화방송(MBC)노조파업사태가 노사간의 대화가 아닌 경찰력동원으로 해결된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날 하오 공보처장관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민자·민주·국민등 3당대표들이 MBC 노조파업사태가 대화를 통해 해결될 것을 희망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공보처도 노사간의 대화에 의한 해결노력을 권고해 왔다』고 말하고 『그러나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사측은 수용했으나 노측이 거부함에 따라 경찰력이 동원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손장관은 『사측이 이번 파업을 대화로 풀기위해 마지막 3일동안 인사와 관련한노조측 주장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측이 이를 거부한 것을 볼때 MBC의 파업사태는 정상적인 노동운동이라기 보다는 정치색이 짙은 투쟁이라는 회사측 주장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어 『현재 일부 경찰력이 MBC에 남아있는 것은 회사측이 방송국 시설보호를 위해 경찰력 잔류를 문서로 요청했기 때문』이라며 『MBC사원,특히노조원들은 하루라도 빨리 직장에 복귀해 국민들의 방송정상화요구에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MBC 파행방송 장기화 불가피/파업 후유증 앓는 문화방송

    ◎지방계열사 연대 제작거부 움직임/노조 제2집행부도 농성계속 선언 문화방송사태는 2일 검찰의 공권력 투입이후 이에 반발하는 노조원들의 제작참여거부와 지방문화방송의 제작거부,그리고 KBS(한국방송공사)등 방송사노조의 동조파업움직임 등으로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언론사에 공권력을 투입시킨데 따른 반향이 따가운데다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이번 일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완기노조위원장직무대행(38)등 7명을 연행한 다음날인 3일 새벽 전격 구속,사태를 조속히 정상화시키기 위한 발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후유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도 검찰의 파업주동자 처벌과 노조원의 강제해산으로 외견상 사태가 일단 진정된 것으로 보고 수습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지만 노조집행부가 KBS노조사무실로 옮겨 제2의 집행부를 구성하고 농성을 계속 벌일 것을 천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직원들이 출근을 거부하는등 내부반발이 작지않아 고민하는 모습이다. 청주·삼척등 5개 지방문화방송 노조가 이미 제작거부에 들어갔고,부산등 14개 지방방송사도 오는 6일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당분간 축소제작,변칙편집이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파업과정에서 생긴 2억7천여만원의 광고손실에 대해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상당기간 문화방송사태는 「강공」대「강공」이 맞붙는 악순환이 지속될 전망이다.
  • MBC에 경찰투입/노조간부 등 11명 연행

    ◎“정상화때까지 병력 계속 배치” 서울지검 남부지청과 경찰은 2일 31일째 파업을 계속해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문화방송 사옥에 검찰수사관과 경찰을 투입,이완기노조위원장직무대행(38)등 회사측으로부터 고소된 15명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서 이직무대행등 11명을 연행했다. 검찰은 연행된 11명에대해서 철야조사를 벌인뒤 이직무대행등 6∼7명을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하오3시5분쯤 경찰 13개중대의 지원을 받아 문화방송에 도착,검찰수사관 3명을 노조사무실에 보내 구인에 응해줄 것을 요구한뒤 6개중대 6백80명을 투입,구인대상자들을 연행했다. 검찰은 검찰수사관 3명이 이직무대행등 노조간부 3명과 노조사무실회의실에서 10여분간 구인집행에 관한 논의를 한뒤 경찰을 투입시켰다. 경찰 50여명은 이날 문화방송 동쪽문으로 먼저 들어가 조합원들을 분산시켰으며 노조원 1백여명을 사전 격리차원에서 경찰차량에 1시간여동안 연행했다가 풀어줬다. 이들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진입하는 경찰관들을 가로막아 한때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큰 불상사는 없었다. 경찰은 하오4시 로비에서 스크럼을 짜고 운동권노래 등을 부르며 경찰의 연행에 맞서던 노조원 1백87명을 연행,영등포경찰서등 8개경찰서로 분산수용해 조사한뒤 모두 훈방처리했다. 경찰은 문화방송 최창봉사장이 회사시설보호차원에서 병력잔류를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요청함에 따라 사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3개중대 4백여명의 병력을 계속 배치시키기로 했다. 이에 앞서 회사측은 이날 상오 임원일동명의로 『노조는 현사태를 해결하겠다기 보다는 대화라는 명분을 앞세워 사태를 극한상황으로 몰고가고 있다』면서 『불법집단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조원들은 더이상 선동과 왜곡에 현혹되지말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 때』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파업에 참가했던 방송인들은 주말이 지난 월요일부터 제작에 복귀,정상방송 체제로 다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되나 한달이상 지속된 파행방송의 후유증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 MBC 2차구인실패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9일 하오5시50분 정영대수사과장 등 수사관 15명을 파업 28일째를 맞고 있는 문화방송에 보내 고소된 이완기 노조위원장 직무대행(38)등 노조간부 15명에 대한 2차구인에 나섰으나 노조원들의 반대에 부딪쳐 또 실패했다. 한편 회사측은 지난 24일과 25일 파업참가 노조원 30명을 징계위원회에 넘긴데 이어 이날 보도국 국제부 백지연기자(보조앵커·28)등 10명의 노조원을 추가로 징계위원회에 넘겼다.
  • MBC노조간부 구인 실패/오늘 공권력 투입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최환)은 28일 파업 27일째를 맞고 있는 문화방송노동조합의 이완기위원장직무대행(38)등 노조간부 15명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섰으나 노조측의 반대에 부딪쳐 구인집행을 연기했다.검찰은 『구인을 강행하기 위해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한 뒤 『노조측이 구인에 응하지 않을 경우 29일 중으로 공권력을 투입하겠다』고 통보했다. 한편 초대노조위원장인 정기평기자(38·보도국 국제부)등 노조원 35명은 지난 26일 하오부터 공권력투입반대와 회사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며 3일째 철야농성을 벌였다.
  • MBC 노조원 30여명 단식 돌입/파업 26일째

    파업 26일째를 맞은 문화방송 노동조합은 보도국 국제부 소속 정기평기자(38)가 26일 하오6시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간데 이어 보도부문 노조원 30여명도 27일부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단식투쟁에 동참하며」라는 성명서를 통해 『문화방송에 경찰이 난입하는 사태는 절대 없어야 하며 경찰의 투입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최창봉사장과 이완기 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은 단체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최후까지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 MBC 주초 경찰투입/노조간부 소환에 불응

    검찰은 26일 파업 25일째인 문화방송의 이완기노조위원장 직무대행(38)등 노조간부 15명이 검찰의 3차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초 공권력을 투입,이들을 모두 강제구인키로 했다. 최환서울지검 남부지청장은 『노조간부들이 3차소환에 불응할 뿐아니라 노사간의 협상이 진전이 없어 이번 주말까지 노사간 교섭을 지켜본뒤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연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회사측은 이날 그동안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6백60여명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적용,파업참여일수의 임금을 공제하고 9월분 급여를 지급했다.
  • 부산택시 노조 파업돌입 결의

    【부산=이기철기자】 전국택시노동조합 부산시지역 택시노조(위원장 권오만·41)가 26일 92개 각 사업장별로 파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노조원 1만4천9백54명가운데 88.2%가 찬성해 파업을 결의했다. 부산택시노조는 완전월급제를 요구하며 사업자측과 그동안 8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지난 9일 부산지방노동청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었다. 한편 부산택시운송사업자조합(이사장 강규)는 지난 24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직권중재를 요청함에 따라 오는 10월9일까지 냉각기간을 갖게된다.
  • 삼미특수강 공권력 투입/회사점거 노조원 1천명 강제해산

    ◎경찰,74명 연행 【창원=강원식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25일 상오6시 창원공단 내 삼미종합특수강(대표 이성규)에 경찰 15개중대 2천여명을 투입,14일째 공장을 검거한채 파업농성을 벌이고 있던 근로자 1천여명을 강제해산시켰다. 경찰은 농성근로자 대부분이 회사 뒷산을 통해 미리 빠져나간 상태에서 해산 작전을 벌여 근로자들과의 큰 충돌을 피했다. 경찰은 회사내와 뒷산을 수색,노조대의원 문홍찬씨(26)등 74명을 연행했으나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부위원장 한성철씨(32)등 노조간부 5명을 검거하는 데는 실패했다. 노조측은 경찰투입이 임박해지자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불필요한 희생을 줄이기로 합의,상오4시쯤 대부분 회사밖으로 철수했다. 회사측은 이날 상오 고압가스안전관리자 11명과 관리직 사원 5백명을 동원,공장내의 위험물을 제거하고 청소작업을 마쳤다. 회사관계자는 공장정리가 끝나는대로 냉연공장 등 기본설비는 28일부터 조업을 실시하고 조합원들을 설득해 다음달 5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파업기간중 40여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 부산택시 파업 투표/임금교섭 결렬따라

    【부산】 부산시지역택시노조는 사용주측과의 임금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25일 0시부터 92개 사업장에서 1만7천여명의 노조원을 상대로 파업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 MBC 노조원 15명/사측,추가징계 방침

    파업24일째인 문화방송(MBC)은 25일 파업에 적극 가담한 사원 15명을 추가로 징계키로함에 따라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 삼미특수강 내일 경찰투입/파업 11일째/근로자 바리케이드 대치

    【창원=강원식기자】 11일째 파업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경남 창원공단내 삼미종합특수강(대표 이성규·53)에 경찰이 23일 상오 공권력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22일 회사진입로와 정·후문 등 회사외곽에 20개중대 2천5백여명의 병력을 배치했으며 헬기방송을 통해 사내에 들어와 있던 농성근로자가족들의 귀가및 농성자들의 자진해산을 권유했다. 공권력투입이 임박하자 이회사 노조원 8백여명은 이날 정·후문에 가스통,폐드럼통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회사철조망 곳곳에 화염병과 함께 페타이어를 쌓아놓고 대비했다.
  • 현대 미포조선 전면 파업/임금협상 결렬/한국중공업도 부분 돌입

    【울산=이용호기자】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수리조선소 노조가 올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21일 하오2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회사 노사양측은 지난 5월부터 50여차례의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노조측이 임금 9만7천9백81원(기본급의 19·5%)인상을 요구한 반면 회사측이 총액기준 5%(기본급과 근속수당포함 3만3천5백원)인상안을 제시,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에따라 노조측은 이날 상오 2천여명의 노조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참가조합원 82·9%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돌입을 결정했다. ◎사측,직장폐쇄 겨고 【창원】 창원공단내 한국중공업(대표 안천학·57)이 노조(위원장 손석형·36)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결렬로 일부 조업이 중단되는 등 파업위기를 맞고 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 17일 상오10시 사내 「민주광장」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전진대회」를 가진데 이어 18일 기계공장노조원 3백여명이 조업을 중단하고 21일 상오10시부터는 주조·단조·제관공장 등 3개공장 1천여명의 조합원이 부분 파업을 벌였다. 한편 노조측은 현재로서는 더이상 협상을 기대할 수 없어 전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회사측도 현재 노조측의 요구는 받아들이기가 불가능하다며 노조측이 전면파업에 돌입할 경우 직장을 페쇄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현중 노조위장 사의 회사측과의 임금·단체협상과 관련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회사측안에 직권 조인,조합원들로부터 불신임 시비를 불러일으켰던 현대중공업 이원건 노조위원장(40)이 21일 하오 노조 운영위원회에 위원장직 사퇴서를 냈다.
  • 파업 삼미특수강 경찰­노조 대치

    【창원=강원식기자】 창원공단내 삼미종합특수강(대표 이성규·53)노조(위원장직대 한성철·32)의 파업이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18일 모두 11개중대 1천3백여명의 병력을 회사외곽에 배치,검문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농성근로자들의 자진해산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굴삭기등 중장비를 동원,정문 등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철야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노조원 5백여명은 5∼7명씩 쇠파이프로 무장한 경계조를 편성,정문 등 7개 출입구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하오4시30분 헬기로 농성근로자들의 자진해산을 종용하는 전단 1만여장을 살포했다. 한편 회사측은 지난 15일부터 사내 모든 전화를 통화중단시켰으며 회사측의 현 노조집행부 대표성 인정 거부등으로 노사간 협상에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어 파업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MBC 이틀째 파행/사측,법적 대응 검토

    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뉴스프로그램의 방송시간을 단축하는 등 이틀째 진통을 겪고 있는 문화방송은 3일 『파업으로 발생하는 광고수입의 손실을 비롯한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를 무시하고 파업에 들어간 노조에 대해 민·형사 고발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모두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통고했다.
  • MBC 노조 파업/뉴스 등 단축방송

    문화방송노조는 2일 상오9시쯤 조합원 3백여명이 회사1층로비에 모여 농성을 벌이는등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그러나 간부및 비노조원들을 중심으로 비상제작체제를 갖추고 방송을 정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다만 상오6시부터 2시간동안 방영되는 TV의 「뉴스와이드」프로그램이 1시간30분으로 단축되고 하오11시40분의 마감뉴스는 당분간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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