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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국제유가 급등세 가속화/나이지리아 총파업 여파

    ◎브렌트유 배럴당 18.5불/원유시장 혼란 우려 【런던·라고스 AP 로이터 연합】 군사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나이지리아 석유노동자들의 전국 총파업이 10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산유및 수출에 한층 심각한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가속화,원유시장에 일대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파업 10일째인 13일 15만명의 조합원을 갖고 있는 석유·천연가스 전국노련 소속 일반노조원들의 파업에 임원 및 관리직사원들과 함께 원유수출항 노동자들도 가세했으며 노조대표부는 정부의 대화제의를 일축,강경자세를 결코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난 4일 하급 석유노동자들이 집권자인 사니 아바차 장군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시작한 이번 파업은 이번주 들어 지난 12일부터 사무직노동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에따라 나이지리아 국영전력회사측은 지난 13일 발전에 필요한 연료가 부족한 상태라고 발표했으며 라고스 시내의 공장들도 조업을 중단했다. 석유노조대변인은 구속된 노조지도자들을 석방하겠다는 정부의 제의를 거부했다. 런던의 원유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의 8월인도분 가격은 13일 배럴당 18.50달러선을 기록,올초의 배럴당 13달러에 비해 40%나 치솟았다.
  • 서울지하철/노조간부 21명 파면/불법파업 중징계… 2명은 해임

    서울시지하철공사는 11일 상오 상벌위원회(위원장 장영석총무부장)를 열고 지난달 지하철 불법파업과 관련,당초 중징계하기로 한 파업주동자 3백20명 가운데 1차로 김연환노조위원장등 노조 전임간부 21명을 파면하고 김문수씨(노조 복지부장)등 2명을 해임했다. 위원회는 그러나 송승호씨(설비지부장)와 이훈씨(역무1지부장)등 2명은 조사내용이 불충분하다고 판단,징계를 다음 위원회로 미루었다. 이로써 파업과 관련,이날까지 중징계를 받은 노조원은 직권면직된 30명을 포함,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지하철공사의 이같은 대량징계는 지난 81년 공사창립 이후 처음으로 향후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경고의 의미를 띠고있다. 위원회는 이들이 복귀시한인 지난달 28일 하오4시까지 현업에 돌아가지 않은데다 파업을 주동한 혐의가 짙어 파면등 중징계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하철공사에는 징계대상자 가족모임인 지하철가족협의회(회장 조경희) 회원 25명이 몰려와 대량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공사측과 실랑이를 벌였다.
  • 한진중 노사대화합 선언/이기철 전국부기자(현장)

    ◎“우리는 공동체… 불신의벽 허물자” 『…우리 노사는 앞으로 무파업의 대결단을 내린다.또한 일방중재의 일방적 행사도 하지 않을 것을 동시에 선언한다』 7일 하오5시30분쯤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공업에서 건조중인 LNG선 갑판위. 노란 헬멧에 작업복차림의 송영수사장이 열하루째 선상농성을 벌이느라 덥수룩한 수염과 검게 그을린 노조원들앞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대화합선언을 읽어나갔다.순간 「선상농성」이란 기상천외의 배수진을 친 노조원 1천2백여명 사이에선 믿기지 않는 듯 정적이 감돌았다.그리고 한참만에 여기저기서 웅성거림이 시작됐다. 송사장은 이어 노조원들의 피로감을 의식,예정에 없던 8,9일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주고 월요일인 1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갈 것을 제의했다. 그러자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속에서 농성을 벌여온 노조원 1천2백여명은 「와­」하는 우렁찬 함성과 함께 박수로 환영했다. 『한솥밥을 먹고 사는 노사가 해결 못할 문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없이 회사가 있을 수 없고 사장인 나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노사대화합선언을 마친 송사장은 조길표노조위원장과 선언문에 나란히 서명했다. 동시에 앞줄에 서 있던 노조원 20여명이 갑자기 달려나와 조위원장에 이어 송사장을 포옹한 뒤 하늘높이 헹가래치며 기뻐했다.오랜만의 환한 웃음소리에 파업기간 쌓인 감정의 응어리와 불신의 벽이 허물어져내리는 순간이었다. 이같은 장면은 노동현장에서 파업을 추방하고 진정한 산업평화를 추구하기 위한 노사의 협력방향까지 제시한 화합의 정신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더욱 값져 보였다.공권력과의 극한대치상황에서 진행된 지방노동위원회의 타율교섭을 앞두고 노사가 스스로 파국을 피한 대역전 드라마이기도 하다. 어느덧 저물어가는 석양을 등지고 노조원들은 하나둘씩 돗자리며 버너등을 챙겨들고 높이 27m의 LNG선에서 바닥까지 이어진 지그재그식 철제사다리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임금교섭및 단체협상이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신뢰회복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게 열흘남짓 「선상농성」을 지켜본 기자의 바람이었다.
  • 한진중 분규 극적 타결/임금 7.3% 인상 합의

    ◎노조,“앞으로 파업 않겠다”/선상농성 11일만에 풀어 【부산=이기철기자】 한진중공업 노사분규가 7일 극적으로 타결됐다.노사양측은 이날 상오부터 열린 마라톤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11일동안을 끌어온 파업을 종결지었으며 근로자들의 LNG선상 농성도 풀었다.이 회사 노사는 특히 이날 파업을 종결하면서 노조는 「무파업」을,사용자는 「일방적 중재신청」을 않기로 하는 대화합선언을 채택,발표했다 한진중공업 노사양측은 이날 상오10시20분부터 재협상에 들어가 ▲관리직 기본급 7.3%,생산직 정액 4만5천원인상 ▲현장생산장려수당 및 설계수당 위생수당 통상임금화 ▲상여금 50%인상 ▲격려금 40만원지급등 총액대비 25만8천원을 인상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노사는 또 노사대화합차원에서 ▲해고자복직 ▲노조간부 고소고발 철회 ▲외주업체의 손해배상소송 취하 ▲사전구속영장신청자에 대한 회사의 배려등을 합의했다.회사측은 이에따라 8·9일 이틀동안 유급휴가를 실시한뒤 오는 1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송영수사장은 이날 하오늦게 노조원 1천여명이 10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LNG선상에서 노사대화합선언연설을 통해 이같은 잠정합의안을 설명했다.이에앞서 조길표노조위원장(31)은 하오3시40분쯤 농성장인 LNG선상에서 잠정합의안의 협상경과및 결과를 설명하는 대의원보고대회를 가졌다. 경찰은 선상에서 내려온 노조원들중 사전영장이 발부된 5명을 현장에서 검거,구속했으며 나머지 근로자들은 귀가시켰다. ◎현중 14일째 파업/노조,수정안 제시 【울산=이용호기자】 파업 14일째를 맞은 현대중공업노조는 7일 전 노조원이 4시간30분동안 부분파업을 실시했으나 사실상 전면 파업으로 이어져 조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노조는 이날 하오 2시에 속개된 제32차 단체협상에서 연2회 보충협약체결을 연 1회로,대의원 간담회를 주2회에서 1회로 하는것등 40개항에 대해 수정하고 노조전임자건,승진·승급,징계요구권등 30개 조항을 삭제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 명동성당,“농성 일체사절”/올들어 10여건…구호·함성으로 미사방해

    ◎신도·사제,“성역훼손 막을 제도장치 시급” 「명분없는 시위는 사절합니다」.지하철노조원들의 장기 파업농성으로 곤욕을 치른 명동성당의 관계자들 사이에 앞으로 집단이익추구성 시위대는 성당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 「시위성역 1호」로 인식돼온 명동성당의 시각변화를 예고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성당관계자들은 『이제는 더이상 민원성 시위로 인해 성당의 고유업무가 방해받을 수는 없다』며 앞으로는 성당농성을 무조건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 5·6공시절 성당에 와서 농성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반정부투쟁등 당시로서는 명분이 있었던 것에 반해 문민정부 출범이후에는 집단이익을 추구하는 시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 올들어서도 10여건의 명동성당내 농성이 있었지만 모두 철거반대·임금투쟁등 민원성 시위였다. 이로인해 미사를 위해 성당을 드나드는 신도들이 통행에 지장을 받는 것은 물론 각종 구호·함성으로 경건한 신앙분위기를 해쳐 왔다. 지난달 30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신자대표모임인 사목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정식 거론할 만큼 성당점거농성은 신도·사제 모두에게 커다란 부담을 주어 왔다. 이번 지하철노조원들의 농성시에도 『어려운 입장에 처한 사람들을 사랑의 차원에서 감싸주어야 한다』는 종교적 명분을 고려했지만 결국 대부분 신도·사제들이 파업에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철수를 요구하는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김수환추기경까지 나서 노조원들을 설득,자진 해산토록했다. 성당측은 성명을 통해 용서와 화해의 전당이 투쟁과 미움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면서 성지로서의 기능이 회복되기를 호소했다. 그러나 많은 성당관계자들은 이러한 입장표명에서 나아가 이번 기회에 성당농성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용태수석신부는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성당을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행위가 더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만 명동성당이 언제까지나 성지로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올 노사안정 “가늠자”/조선3사 분규 금주가 고비

    ◎당국,“불법엔 강경대응”… 노조원도 등돌려 철도·지하철파업이후 부산·경남지역의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한진중공업등 조선 3개사가 노사분규로 또 한차례 몸살을 앓고 있다. 강성 노조집행부가 장악하고 있는 이들 3개사는 산별체제를 겨냥해 올해초 결성된 「전국조선업종노조협의회」의 핵심으로 철도등의 파업사태가 아니더라도 노동당국을 벌써부터 긴장시켜온 사업장들이다. 노동부의 예상대로 이들 3개사 노조는 6월말부터 쟁의강도를 높여 조선사 노조의 연대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우조선 노조가 회사측의 협상안에 반발해 1,2일 벌이기로 했던 전면파업 방침을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거부하고 정상조업함으로써 일단 긴장의 수위는 낮아지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도 회사측이 1일 노조에서 수용가능한 현실적인 수정안을 제시하고 조합원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노조로서도 협상테이블에 나서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현재 조선 3개사의 분규를 보는 시각은 낙관론이 우세하다. 대우조선의 경우 지난 87,88년 극렬한 분규로 회사가 문을 닫을 지경까지 몰렸던 상황을 겪은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파업으로 회사에서 얻어낼 것이 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실리없는 파업은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또 최근 제시된 회사측 수정안에 조합원들이 대체로 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점등도 대우조선의 임금단체협상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는 요인이다. 현대중공업노조는 2일 부분파업에 이어 다음주부터는 쟁의강도를 크게 낮추고 협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측도 1일 ▲기본급 7.34% ▲상여금 50%인상 ▲각 수당 5천원 추가인상 ▲성과급 1백%지급등의 대폭 양보한 수정안을 제시,노조로서도 협상에 응하지 않을수 없는 형편이다. 69년 조선공사 당시 첫 긴급조정권이 발동됐을 만큼 강성전통을 갖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조의 경우 조합원 1천여명이 28일부터 건조중인 LNG선에서 농성에 돌입,파업 장기화의 조짐도 있으나 선상파업농성이 한계가 있는데다 회사측도 ▲기본급 7.3% ▲격려금 40만원 지급등의 수정안을 제시,협상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노동부는 이들 조선 3개사의 파업 장기화 여부가 노사안정을 이루는데 관건이라고 판단,한진중공업 노조의 불법파업이 장기화되고 다른 산업체로 파업확산이 우려되면 공권력투입을 포함,정부가 쓸수 있는 모든 조처를 동원해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조선사 분규는 이번주중 최대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 기아자 정상조업

    【광명=조덕현기자】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부분파업을 벌였던 기아자동차노조는 토요일인 2일 광명·아산공장 전생산 라인에서 정상조업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상오 8시30분에 정상출근해 하오 3시30분까지 조업에 참여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노사는 단체협상을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다음주초에 15차 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 현대목재 쟁의결의 부결/노조대의원 찬반투표서 과반수 미달

    ◎현중은 부분파업 계속 【울산=이용호기자】 대우조선 노조집행부의 파업결정이 조합원들의 반발로 무산된데 이어 2일 실시된 울산 현대종합목재 노조(위원장 박성신·현총련부의장)의 쟁의발생결의가 대의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현대그룹노조 총연합(현총련)소속 노조가 노사분규 초기단계에서 치러진 쟁의발생결의가 투표에서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회사 경영적자에 대한 조합원들의 우려와 최근에 일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현대종합목재노조 대의원대회에서는 울산과 용인공장 전체 대의원 40명 가운데 38명이 참석,투표했으나 개표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각 19표씩 나와 찬성표가 과반수미달로 부결처리됐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는 회사측이 임금 및 단체협상 수정안을 제시함에 따라 2일부터 부분파업으로 쟁의수위를 낮추었다. ◎대우조선 파업 실패/노조원 대부분 불참 【장승포=강원식기자】 전날 출근거부 파업에 실패한 경남 장승포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최은석·38)는 2일에도 예정대로파업을 강행했으나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이에 따르지 않아 이날 파업도 역시 실패했다. 이로써 대우조선 노조집행부측이 이틀간 일정으로 실시했던 파업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 “중징계땐 재파업”/서울지하철노조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김연환)는 2일 성명을 발표, 『공사측이 노조원 3백20명에게 내린 파면·직권면직등 중징계조치를 용납할 수 없으며 탄압이 계속된다면 재파업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 대우조선/노조원 반발로 파업 무산/96% 출근

    ◎“호경기 살려야”… 결근투쟁 거부 【장승포=강원식기자】 경남 장승포시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최은석·38)가 1일 출근거부,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노조집행부의 강경투쟁노선에 반발,정상출근하여 조업에 나섬으로써 파업에 실패했다.대기업노조가 조합원들의 반발로 파업에 실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회사측은 이날 전체조합원 8천2백명 가운데 96%인 7천8백여명이 정상출근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을 하루 더 연장,2일에도 정상출근 뒤 사내 종합운동장에서 보고대회와 환경정화운동을 벌이고 상오10시쯤 조기퇴근하겠다고 밝혔으나 조합원들의 호응이 낮아 실행여부는 불투명하다. 노조위원장이 전노대공동대표와 조선업종노조협의회·대우그룹노조협의회의장등을 맡고 있는 대우조선노조의 이같은 파업무산은 앞으로 다른 사업장의 쟁위행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편 회사측은 계속되는 조선호경기 속에서 노조원들이 파업보다는 정상조업을 실시하면서 협상을 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때문으로 보고 있다.
  • 옥포만의 충격/이정규 전국부 차장급(오늘의 눈)

    1일 상오 8시30분 비내리는 옥포만에 이변이 생겼다.대우조선 노동조합원들이 노조집행부의 파업지침을 전면 거부한채 정상출근하여 조업에 참여,국내 노동계에 충격을 던졌다. 지난 88년 노사합의안을 조합원투표로 최종 결정하는 방법을 최초로 도입,노동계에 파문을 던졌던 대우조선노조원들이 이번에는 파업거부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날 대우조선 조합원들의 파업거부는 지난 87년 6·29선언이후 강경일변도로 치닫고 있는 국내 노동운동의 진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것이 분명하다. 우선 조합원들이 일부 강성 노조간부들이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노동조합을 도구로 삼는 정치투쟁을 따르기 보다는 실질적인 이익을 택했다는 점이다. 사실 대우조선노조의 파업은 처음부터 상당한 무리를 안고 있었다.지난 5월26일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할 당시 조합원들 사이에는 전노대와 조선노협·대노협등 재야노동단체의 중심인물중 한사람인 최은석위원장이 「제2노총」건설주도권을 잡고 노동계안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파업을 유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슈없는 파업시도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응은 지난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파업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노조집행부는 전면파업을 자제하겠다고 설득했지만 결과는 59·5%에 불과했다.또 지난달 20일과 21·28일 시도된 부분파업에서도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이를 외면,냉담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는 많은 조합원들이 생활의 안정을 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87년부터 90년까지의 과격노사분규에서 조합원들은 얻은 것보다는 가계의 주름살뿐이었다는 경험을 뼈저리게 체득했다.특히 지난달 29일 회사측이 1인당 연간 3백40만원의 인상효과가 있는 수정안을 제시,조합원들 사이에 폭넓은 지지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었다. 대우조선노조의 파업실패는 국내 산업현장에 새로운 노사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따라서 파업중인 울산지역 현대계열사의 노사분규를 비롯한 전국의 노동쟁의 해결에 향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 한진중 첫 노사협상

    【부산=이기철기자】 파업 5일째를 맞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사는 1일 상오 노조원 1천3백여명이 선상농성을 계속하는 가운데 파업이후 첫협상을 갖고 각각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날 노조측은 ▲일방중재조항철폐 ▲해고노동자복직 ▲생산직사원 월급제실시 ▲성과급분배 ▲기본급기준 14.8%의 인상안등을 내놓았다. 회사측은 그러나 협상의 관건인 일방중재조항철폐에 대해서는 전노대등 제3자개입문제와 노조의 일방적인 쟁의를 막기 위해 철폐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노조,공식발표/오늘부터 일괄 현업 복귀

    ◎김 추기경등 각계 6인 설득 수용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김연환)는 30일 하오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노조원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파업을 철회하고 1일부터 전 노조원이 현업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김위원장은 이날 총회에서 『그동안의 파업으로 우리의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을 널리 알렸으나 정부와 지하철공사측의 무책임한 전철운행으로 대형사고 유발등 죄없는 시민들이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김수환추기경등 사회원로들도 먼저 지하철을 정상운행시킬 것을 요청,부득이 하지만 현장에 복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전 노조원은 1일부터 현장에 복귀할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그러나 『파업은 철회하지만 3% 임금인상안 분쇄등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히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18명은 파업철회와 관계없이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오 8시30분쯤 명동성당 집회를 끝내고 나온 노조원으로 보이는 30여명이 퇴계로파출소에 화염병 10개를 던져 파출소 일부가 타고 유리창 4장이 깨졌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경찰은 현장에서 서울지하철 노조원 이모씨(37)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은 또 명동성당 집회에 참석하려한 서울지하철노조원 손모씨(26)등 50여명을 연행,조사하고 있다. 이에앞서 김추기경과 김성수대한성공회주교·강원용목사·이세중대한변회장등 각계 원로 6명은 이날 낮12시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해결을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파업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한시바삐 현업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철도­지하철 불법파업이 남긴건 상처뿐

    ◎「3500여명 징계」 노사의 새불씨로/수출피해 수백억… 경제 주름살/“여론 무시땐 국민이 불용” 교훈 새롭게 지난달 23일 철도파업에 이어 지하철파업이라는 초유의 교통대란은 1일 완전정상을 찾을 것으로 보이나 이번 파업사태는 노사 양측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다. 더욱이 연대파업의 성격이 컸던 이번 사태는 국민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우려와 불신의 골을 깊게 했다는 점에서 노사 모두의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 명분없는 파업으로 구속·수배자 말고도 철도노조측은 6백30여명,지하철은 2천8백72명이라는 전교조 해직이후 가장 큰 공무원 징계라는 휴유증을 남겨 앞으로 노사관계의 불씨가 될 소지를 남겼다. 그렇지 않아도 적자 투성이 인 철도는 지난 23∼29일 1주일간 1백53억원에 달하는 수입손실을 입었다. 특히 갑작스런 열차운행 중단으로 수출용 컨테이너·시멘트·유류등 주요산업물자가 운반되지 못해 관련업체가 수백억대의 수출차질을 빚었다. 이번 파업의 피해를 직접 겪은 국민들은 치열한 국제경쟁속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때에 공무원 신분으로서 국가 기간수송망을 망쳐가면서까지 자신들의 주장관철만을 외치는 「전기협」측의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 불법파업사태 역시 파업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분규의 당사자인 노조라기보다는 애꿎은 서울과 부산시민이었다는 점에서,발단 사유야 어찌됐든 절대로 용인받지 못할 명분없는 싸움이었다고 할 수있다. 하루 5백80만명이 이용하고 25%의 수송분담률을 차지하는 서울지하철이 파행 운행되자 시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특히 지난 28일 상오 2호선 사당역에서는 감축운행의 여파로 승객 11명이 질식하고 수십명이 타박상을 입는 최악의 상황이 빚어지는등 파업이후 제기돼 왔던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기도 했다. 또 서울시내 주요 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는등 이번 파업이 불러 일으킨 파장은 단순한 지하철 노사간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됐다. 또 파업기간중 승객감소에 따른 재정손실 규모가 모두 29억원에 이르렀으며 파업기간중에 지출한 예비비 22억원을 합치며 총 재정손실 규모는 50여억원에 달했다.뿐만 아니라 노동쟁의조정법위반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김연환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등 노조간부 41명에 대한 사법처리는 물론 복귀마감 시한인 지난 28일 하오 4시까지 복귀하지 않은 노조원 2천8백여명에 대해 경중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어서 서울지하철 창립이후 최대규모의 무더기 징계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 1백여명의 마지막 농성/김학준 전국부기자(현장)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풀죽은 목소리 30일 하오 장마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앞 지하철노조원들의 농성장. 파업농성이 7일째 계속되고 있었지만 인원이 전날밤부터 급속히 줄어든데다 각종 구호도 거의 찾아볼수 없어 파장분위기가 물씬 났다. 전날밤의 폭우로 일시 귀가했던 노조원들이 이날 상오부터 시작된 경찰의 입구봉쇄로 복귀하지 못해 고립무원상태가 된 1백여명이 천막안에서 삼삼오오 대책을 논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표정에서는 더이상 투쟁의지를 찾기란 힘들었고 우선 비 피하기에 여념이 없는듯 했다. 『오늘 저녁에 위원장이 파업중단선언을 한다든데…』 『복귀하자는 노조원들은 조계사로 모이라는 긴급지시가 내렸다는데…』 확인되지 않은 여러 풍문은 계속 나돌았지만 어느 누구도 선뜻 자신있게 말하지 못했다.그동안 이들을 지휘하던 중간급 간부마저 빠져버려 졸지에 오합지졸 신세가 된 이들에게 귓불을 때리는 것은 『성당을 제발 비워달라』는 독촉뿐이었다. 성당측은 지난 26일부터 『특별한명분도 없이 시민의 발을 묶어놓은 사람들을 무한정 머무르게 할수는 없다』며 노골적으로 나가줄 것을 요구해왔다. 더욱이 이날 정오쯤에는 명동성당에 김수환추기경과 강원용목사·이세중대한변협회장등 각계 원로들이 나와 파업근로자들의 현업복귀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성당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온 근로자들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미 집행부와 연락이 끊긴 이들로서는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파업이 더이상 무의미하다는 공감대가 이들사이에 이미 번져있었지만 그렇다고 파업중단을 외칠 분위기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지루하게 전개되던 농성과는 달리 이들의 바람은 의외로 빨리 이루어졌다. 모든 상황이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 노조지도부는 이날 하오 7시 명동성당에서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파업중단을 전격선언했다. 『9천 동지들의 이름을 빌려 7월 1일부터 전노조원들이 현장에 복귀할 것을 명령한다』고 김연환위원장이 울먹이며 선언하자 조합원들은 관성적으로 『투쟁』을 외쳐댔지만 이미 「전의」는 상실한 채였다. 어둠이 깔릴 무렵 명동성당을 하나 둘 빠져나오는 지하철 노조원들의 어깨가 왠지 무거워 보였다.
  • 대우조선 전면파업/임협부진이유… 오늘부터 이틀간

    ◎현대중·한진중도 파업 계속 【장승포=강원식기자】 경남 장승포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최은석·38)는 30일 회사측과의 임금및 단체협상 부진을 이유로 1,2일 이틀동안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노조측은 임금및 단체협상안에 대한 그동안의 요구조건을 완화한 수정안을 지난달 27일 회사측에 제시하고 30일까지 수용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이 내놓은 안이 요구조건에 크게 밑돌아 이틀간 전면파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이용호기자】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는 연이틀째 전면파업에 이어 1일에도 전면파업을 계속키로 했다. 이 회사 노조는 30일 정상출근후 조업을 거부하고 8시부터 각 사업장별로 토론회와 집회를 갖고 낮 12시쯤 전날과 같이 집단 조기퇴근했다. 한편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조(위원장 손봉현)도 30일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75.1%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부산=이기철기자】 LNG운반선에서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조원 1천2백여명은 30일 하오 회사측과 가진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선상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 철도·서울지하철 내일 정상화/공무원 출퇴근시간·택시부제 원상복귀

    철도파업은 정상화 속도가 빨라 29일 현재 전체 열차 운행률이 87%를 나타내면서 30일 상오 5시부터 인천,수원,의정부,용산∼성북방면의 수도권 전동열차가 모두 정상운행된다. 이에따라 인천은 3∼7분,수원은 8·5∼14분,의정부는 6∼7분,용산∼성북은 18∼2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여객열차는 새마을호·무궁화호·통일호 열차가 정상운행된데 이어 전라선·중앙선·장항선등 그밖의 주요간선열차운행도 평소의 77%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다음달1일부터 완전 정상화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임시로 시행해왔던 공무원 출퇴근 시간과 승용차 10부제및 택시부제등은 다음달 1일부터 모두 원래대로 환원된다. ◎기관사 등 86% 복귀 서울지하철공사는 29일 노조원들의 불법파업으로 단축운행하고 있는 지하철을 30일부터 정상화하려던 방침을 바꿔 7월1일부터 전구간을 상오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정상운행하기로 했다. 한편 29일 하오 10시 현재 서울지하철 파업근로자는 8천7백24명 가운데 7천4백79명이 복귀,86%의 복귀율을 보이고 있으며 파업 일주일째인 30일까지는 대부분 돌아올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 걸핏하면 일터 방화… 쇠파이프 대항/누구를 위한 극렬쟁의인가

    ◎진압경찰에 저항… 시가전 방불/공장집기·승용차 등 마구 부숴/금호타이어·대우기전/“산업평화 어디로” 우려의 목소리 【대구·광주=남윤호·최치봉기자】 노사분규가 진행중인 일부 사업장 근로자들의 쟁의행태가 방화와 파괴,점거농성등 폭력수단을 앞세우는 극한투쟁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들은 불법파업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에 반발,자신들의 일터에 방화를 서슴지 않고있으며 사무실 집기와 차량을 부수거나 불태우는등 작업장현장을 폐허로 만들고 있다.산업평화를 깨뜨리고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이같은 폭력적인 노동쟁의행태에 대해 국민들의 비난이 집중되고있다. 29일 상오 7시 불법파업중인 근로자를 해산시키기 위해 공권력이 투입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공권력에 투입에 대비,전날부터 수백개의 타이어에 불을 지르며 파업농성을 벌이던 1천5백여명은 경찰이 투입되자 미리 준비해두었던 타이어더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질러 국내 굴지의 타이어생산공장은 순간 화염에 휩쌓였다.시커먼연기가 광산구 일대를 뒤덮었고 이웃주민들은 유독가스와 시커먼 검댕으로 심한 고통을 당했다. 또 농성근로자 5백여명은 쇠파이프로 완전무장한채,격렬하게 경찰에 저항하다 사무실집기와 공장안에 세워두었던 승용차 1백50대를 때려부수고 공장 복도에 시너를 뿌려 불을 질렀다. 이날 새벽 5시쯤 불법파업현장인 경북 달성군 대우기전에 경찰이 투입되자 4백여명의 농성자들은 사무실 복도에 시너를 뿌리고 쇳덩이등을 던지며 저항했다.부산 한진중공업 농성근로자 1천3백여명은 비상식량과 식수등을 준비,30여m높이의 LNG선 갑판에서 올라가 과격 농성을 계속하고있다. 또 부산백병원의 노조원 4백여명도 본관 11층건물 옥상에 1백50명분의 비상식량과 식수등을 준비해둔채 출입문을 용접해 폐쇄한뒤 끝까지 버티겠다고 공언,분규가 극한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금호타이어사태를 지켜본 시민들은 『산업현장의 파업은 근로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후의 단체의사표시 수단으로 얼마든지 법테두리안에서 가능토록 보장이 되어있는데도 이같은 과격투쟁을벌이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마치 대립을 위한 대립의 양상으로 치닫는 일부 산업현장의 병폐는 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부산 메리놀병원 공권력 투입/검찰/연대파업 한진중·「금호」곧 단행

    【부산=이기철기자】 부산경찰청은 28일 하오7시5분쯤 중구 대청동 메리놀병원(병원장 윤경철)에 경찰 3개중대 3백50여명을 투입,7층옥상에서 농성중이던 서미애노조위원장(27·여·간호사)·박진수(32)사무국장등 3명을 포함,파업노조원 81명 전원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서위원장등 노조간부 3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파업노조원 78명은 중부경찰서등에 분산 조사를 한뒤 파업가담정도에 따라 신병처리를 하기로 했다. 경찰이 투입되자 1층로비에서 농성을 벌이던 노조원들은 7층옥상으로 피신한뒤 출입문을 잠그고 20여분동안 대치했으나 별다른 마찰은 빚지 않았다. 메리놀병원 노조는 임금 15%인상과 의료제도개선등을 요구하며 10여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지난 2일 쟁의발생신고를 낸뒤 부분파업을 계속해왔다. ◎한진중 5명 사전영장 대검 공안부(검사장 최환)는 28일 일부 업체가 철도파업에 맞춰 불법파업을 벌이고 있는 점을 중시,27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간 부산 한진중공업 조길표 노조위원장(31)등 노조간부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 농성장에 금명간 경찰력을 투입토록 부산지검에 긴급지시했다. 검찰은 그러나 27∼28일 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29일 전면파업을 선언한 울산 현대중공업의 경우 지금까지 「전노대」의 연대파업지시에 따르거나 불법파업으로 볼만한 증거가 없어 파업주동자에 대한 사법처리 및 공권력 투입등을 현재로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파업중인 광주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경북 달성 대우기전,부산백병원,대구 대동공업등에 대해서도 공권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 파업자 조석 복귀를/지하철노조 간부 회견

    서울지하철노동조합 기술2지부장 송승호씨는 28일 하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공사 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하철파업은 소수의 집행부가 정치적 목표를 지닌 외부세력의 사주를 받아 일으킨 것으로 반대한다』며 『파업중인 노조원들은 빠른 시일내에 복귀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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