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조원 파업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해트트릭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김정숙 여사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수질관리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인구동향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52
  • 서울 지하철노조 파업 결정 배경과 파장

    ◎집행부 대표성 문제가 불씨… 시민의 발 또 담보/뚜렷한 쟁점없어… 찬성률도 저조/정상운행 선언 기관사협이 변수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20일 파업 찬반여부를 묻는 전체조합원 투표를 통해 지난 10일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결의한 파업을 결정함으로써 지하철운행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차례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나 이번 파업 찬반투표결과 찬성률이 57.45%로 지난89년 3월 파업때의 94.3%보다 극히 저조한데다 기관사들로 이뤄진 승무지부와 설비지부의 찬성률이 30%에도 못미쳐 노조 내부에서도 연내 파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 파업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는 연말을 맞아 파업시기가 좋지 않다는 노조내부의 의견이 팽팽한데다 임금인상 등 뚜렷한 쟁점이 없이 「노조의 대표성」 등 지도부의 위상과 관련된 투쟁에 조합원들이 크게 공감하고 있지 않다는 분위기의 반영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노조측이 파업이란 극약처방을 내렸지만 이같은 노조내부의 분위기와 시민여론 등을 감안할때 파업결행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관계당국에선 보고 있다.그러나 노조측의 이같은 강공의 이면에는 공사측에 현 노조집행부의 실체를 인정시키려는 극히 전략적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공사와 노조간의 분규는 지난해 3월 파업직후부터 내연돼 왔으며 이때 구속된 정윤광위원장(43) 등 노조간부 6명을 공사측이 지난해 11월 합의각서 체결 3개월만에 전격해고하면서 악화돼 공사측이 노조대표권을 인정하지 않고 단체교섭에도 불응하면서 비롯됐다. 공사측은 해고된 정위원장에 이어 지난 3월21일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조상호씨(34)와 지난 5월 직무대행을 맡은 홍순영씨(35)에 대해 똑같이 조합원 자격이 없다며 이들로 구성된 집행부의 대표권을 인정하지 않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1년6개월간 파행을 계속해 왔었다. 반면 노조측은 「해고된 근로자가 해고무효소송 등을 통해 해고의 정당성 여부를 다투는 동안은 회사노조의 노동쟁의에 개입했거나 선동을 했다하더라도 노동쟁의 조정법상의 제3자 개입금지 조항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지난달 11일의 대법원 판결과 정위원장이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이 현재 중앙노동위에 계류중에 있어 정위원장의 조합원 자격은 당연히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표권 시비는 있을수 없고 노사협상에 응하지 않은 모든 책임이 공사측에 있으며 이같은 공사측의 태도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이 지난 10일 대의원 대회를 통해 폭발했다는 것이다. 공사측은 지하철노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하자가 있는 현 집행부와 협상을 할 경우 뒤에 문제가 생겨 협상 결과 자체가 무효가 된다면 곤란하며 개인의사에 따라 소송만 내면 무조건 노조원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공사측은 지하철 기관사 6백여명 가운데 기관사 협의회 소속 4백50명이 파업결의에도 불구하고 열차를 정상운행할 것을 천명하고 있고 비노조원 1천3백여명과 철도청 및 시 공무원들의 지원을 받아 연말연시 지하철 운행에는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며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무튼 매년 연례행사로 되풀이되는 지하철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공사와 노조측이 뿌리깊은 불신감을 해소하고 지하철이 1천만 시민의 발이라는 공통된 인식아래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다.
  • 노조원 징계 철회 안할땐/철도 기관사,파업 결의

    열차 기관사·기관조사·검수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 철도노조기관차 지부장협의회」(전기협·의장 김대일·37)는 11일 하오3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철도 노조건물에서 19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열고 철도청 당국이 14일까지 협의회 간부에 대한 해고와 징계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파업도 불사하기로 결의했다. 전기협은 8천여명이 가입해 있으며 지난 88년 7월에도 철도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철도수송이 전면 마비된 적이 있다.
  • 감원 계속땐 파업/주한미군 노조 결의

    주한 미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의 모임인 주한 미군노조는 30일 『미국정부가 예산감축과 주한미군의 단계적인 감군방침을 이유로 노조원 2만4백15명 가운데 올해들어 육군 55명,공군 1백90명 등 모두 2백45명을 감원시켰다』고 주장하고 『주한미군 기지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을 계속 감원조치할 경우 총파업 등으로 대항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또 『이미 감원된 노조원 외에 미군당국의 감원대상에 올라 감원통고를 받아 놓고 있는 근로자수도 1천43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 서울대병원 노조원/35명 추가 대기발령

    서울대병원은 급식과 노조원들의 파업과 관련,지난22일 41명을 대기발령한데 이어 24일 35명을 추가로 대기발령했다. 병원측은 이와함께 22일 대기발령된 41명 가운데 작업에 복귀할 의사를 밝힌 박영열씨(33) 등 2명에 대해서는 고소를 취하하고 복직발령했다. 이에따라 지난14일부터 파업농성을 벌여온 급식과 노조원 86명 가운데 74명이 대기발령됐다.
  • 직장폐쇄 철회 오늘부터 조업/현대 미포조선

    【울산=이용호기자】 노조측의 파업으로 18일 직장폐쇄 조치에 들어가려던 현대 미포조선은 이날 하오 노조측이 선조업 후협상을 결정함에 따라 직장폐쇄조치 계획을 철회해 정상조업에 들어가게 됐다. 노조측은 이날 하오2시부터 사내 운동장에서 노조원 2천1백명중 1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조업 후협상을 결정,19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에따라 회사측도 지난17일 하오 노조측에 보낸 「파업장기화로 회사경영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불가피하게 18일부터 직장폐쇄조치를 하겠다」는 공문내용을 철회키로 했다.
  • 현대 미포조선 직장폐쇄 검토

    【울산=이용호기자】 파업 2일째를 맞는 현대미포조선은 5일 노조측의 파업에 맞서 직장폐쇄신고를 검토하고 있어 분규는 장기화 될것으로 보인다. 현대미포조선 노조원 1천9백여명은 이날 상오8시 정상출근 했으나 작업을 거부하고 각 부서별로 농성을 계속하며 앞으로 행동지침에 대한 논의를 했다. 노조측은 이날 상오8시부터 2시간동안 대의원 5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회사측의 직장폐쇄신고 예방을 위해 하오부터 노조집행부,대의원,정방대원 등 1백39명이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 영남일보 비노조원 폐업철회 요구

    【대구=최암기자】 오는 28일 폐업방침이 결정된 영남일보사 간부와 비노조직원 등 2백여명(서면동의자 포함)은 25일 상오11시50분경 회사1층 사무실에서 사원비상총회를 열고 「노조측은 파업을 즉각 중지하고 제작에 복귀하라」 「경영주측은 28일의 폐업결정을 철회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영남일보 28일 폐간/복간 16개월만에

    ◎분규해결 실마리 못찾아 【대구=최암기자】 파업 15일째를 맞은 영남일보(발행인 박창호)는 오는 28일 지령 11917호를 끝으로 자진폐간한다. 영남일보사는 24일하오 폐업공고문을 통해 『이번 노사분규는 노조측이 문제해결 보다는 회사를 파멸시키려는 투쟁일변도의 파업을 강행하고 있는데다 운동권학생 등 제3자까지 개입시키는 등 계속 불법행위를 자행해 왔다』고 지적,『더 이상 사태를 관망할 수 없어 오는 27일까지 신문을 발행한후 28일 폐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남일보사는 지난80년 11월25일 언론통폐합 당시 폐간한후 89년 4월19일 복간했으며 발행부수는 12만여부로 알려졌다. 영남일보사 노조는 지난10일부터 편집권 독립과 사원배치전환제 폐지 등을 주장하며 파업에 들어가 그동안 24차례나 사용자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 폐업하게 됐다. 영남일보의 폐간으로 70여명의 기자와 업무사원 등 3백30여명이 일자리를 잃게됐다. 이에대해 영남일보노동조합(조합장 여은경)은 『회사측의 폐업은 노조없는 신문사 경영을 위한 위장폐업이므로 즉각 폐업을 철회하라』고 주장,노조원들은 모두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 방송가 또 「장기 파행방송」회오리/KBSㆍMBC사태 어떻게 될까

    ◎4개사 연대 제작거부땐 최악사태 초래/「오해조항」 은 이미 삭제… 정치투쟁 안될말 정부/민방 허용ㆍ광고공사 공익자금 규정 불만 노조 방송법ㆍ한국방송공사법ㆍ한국방송광고공사법 등 방송관계법의 국회문공위 통과에 반발,MBC본사 및 19개 지방사 노조가 13일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고 KBSㆍCBSㆍPBC(평화방송) 노조원들도 제작을 거부키로 결정함으로써 방송사상 최악의 사태가 초래될지도 모를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각 방송사 노조측은 『정부가 이번 방송관계법안을 서둘러 통과시킨 까닭은 방송을 재장악해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규정,4개 방송사 노조대표로 구성된 「방송법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사령탑으로 재야세력과 야당 등과도 연계하여 전면적인 대정부투쟁을 벌이기로 함으로써 일대파란을 일으킬 조짐이다. 반면에 정부ㆍ여당측은 『그동안의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이른바 독소조항으로 지적된 부분을 삭제ㆍ수정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방송계의 숙원이었던 민간방송의 설립을 허용,방송문화의 다양성을 제고시켰다』고 밝히고 『다만 전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정부가 최소한도의 범위에서 통제ㆍ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한 방송관계법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이를 빌미로 정치투쟁을 벌이려는 속셈에 지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태가 심각한 것은 우선 이미 국회문공위에서 통과된 법안을 정부측이 철회할 수 없는 입장인데다 방송사 노조측은 이 법안을 반드시 저지해야만 「방송민주화」를 쟁취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어 서로 양보나 타협의 여지를 찾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근본적으로 이번 파업사태는 회사차원의 노사분규와는 달리 방송관계법안을 둘러싼 노조원과 정부사이의 마찰이어서 각 회사측도 국면을 진정시킬 수 있는 묘안을 찾지 못한채 오히려 제작거부행위를 응징할 움직임이어서 사태해결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정부와 방송사 노조측이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주장을 하며 맞선 꼴이 된 이번 사태는 앞으로 공권력 투입 및 핵심노조원 대량구속 등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부의 입장 정부는 MBC노조의 제작거부를 근본적으로 정치투쟁으로 보고 있다. 노조의 제작거부는 회사측을 상대로 하는 노조활동이 아니라 정부ㆍ여당을 직접 겨냥한 정치적 차원에서의 투쟁으로 해석하고 있다. 정부는 방송관련법 내용중 독소조항이라고 오해를 받는 부분이 삭제돼 있는 상황에서 MBC노조 등 방송사노조가 계속 방송장악음모라고 주장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태도이며 나아가 방송관련법 개정을 빌미로 계산된 투쟁을 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3일 『방송관련법에 남아있는 것은 결국 민방허용과 교육방송분리』라면서 『MBC노조가 민방출현을 반대하는 것은 방송독과점체제에서 안주하겠다는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현재 정부내에서는 MBC가 경쟁방송사의 출현으로 기득권이 분할되는 것을 우려,방송관련법의 국회통과를 반대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MBC노조등 방송사노조가 민방출현은 방송계의 분할통제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6공의 언론기본정책에 비추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며현재와 같은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과연 방송장악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또 민방의 재벌주식 상한선을 30%까지 인정할 경우 특정기업의 연합이나 재벌의 친ㆍ인척에 의한 독점화를 초래하며 방송의 사영화ㆍ상업화를 부채질할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제도적인 장치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며 방송사 노조의 주장들은 반대를 하기위한 단순한 반박논리라고 치부하고 있다. 정부는 따라서 이 시점에서 민방허용 뿐 아니라 쟁점사항인 교육방송 분리ㆍ방송위원회의 위원축소(12인→9인)ㆍ방송광고공사의 공익자금 관리조항도 수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번 KBS사태에서처럼 공권력을 투입,사태해결을 유도할 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제작거부가 장기화되고 전체 방송사로 번질 경우에는 정부로서도 수수방관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제2의 KBS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그러나 제작거부에 반대하는 직원들이 KBS사태때와는 달리 상당수 있어 조만간 자체정상화노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다고 기대하고 있다. ○노조의 입장 MBC노조를 비롯,4개 방송사 노조가 방송관계법에서 공통적인 쟁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조항은 ▲민간방송 허용규정 ▲한국방송광고공사법의 공익자금관리 규정 ▲교육방송의 문교부 관리규정 부분이다. 먼저 4개 방송사 노조측은 정부법안대로 민방의 주식소유상한을 30%로 정할 경우 특정기업이 연합하거나 재벌이 친ㆍ인척을 앞세우거나 또는 제3자의 이름으로 주식을 매입할 우려가 있어 독점화를 초래하면서 정경유착으로 발전,결국은 정부가 방송을 장악,조정하는 결과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송위원회 구성문제에 있어서는 방송위원 숫자를 현행 12명에서 입법ㆍ사법ㆍ행정부가 추천하는 9인으로 축소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획일적인 결정을 내리기에 알맞도록 고쳐 방송을 재장악하려 한다는 것이다. 또 한국방송광고공사법은 공익자금관리위원회 위원 9명 가운데 3명을 공보처장관이 임명하도록 되어있어 공익자금을 정부 마음대로 운용할 가능성이 크고 각 방송사의 광고업무를 간섭하여 프로그램제작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지적이다. 교육방송의 경우 새 방송법은 KBS 3TVㆍ2라디오ㆍ교육FM방송 등을 문교부가 관리ㆍ운영토록 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프로그램을 제작토록 되어있어 결국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독립성이 봉쇄되면서 정부가 방송매체를 장악하는 결과가 된다는 주장이다. 4개 방송사 노조측이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있으나 각 방송사의 노조원들과 비노조원 사이에서는 제작거부행위에 대해 엇갈린 견해와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KBS의 경우 지난 80년 이른바 언론통폐합으로 TBCㆍ동아방송(DBS)ㆍCBS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이 대거 흡수된 상태여서 「민방허용」대목에 대한 견해가 서로 다른 실정이다. 더욱이 지난 4월 파업사태로 노조간부들 가운데 대부분이 구속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또다시 제작거부사태로 노조원들이 대거 구속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노조원들도 없지 않고 정부의 공권력투입 등 강경조치로 「투쟁」이 실패했을 때는 결국 얻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심리도 깔려있다. 이번에 맨 먼저 파업을 결정한 MBC의 경우 12일에 있은 파업찬반투표에서 63.4%의 저조한 찬성표가 나와 분위기가 다소 위축되어 있다.
  • KBS노조,제작거부 결정/조합원 찬반투표

    ◎오늘부터 생방등 차질 예상/MBC 어제부터 파행방송/방송법 통과 항의/CBSㆍPBC도 동조 방송관계법개정안에 반대하며 문화방송(MBC)노조가 13일 전면제작거부에 들어간데 이어 한국방송공사(KBS)노조도 이날 제작거부여부를 묻는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가결됨으로써 14일 상오5시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KBS노조측은 13일 상오8시부터 서울본사와 26개 지역국노조원 4천4백41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투표에 참가한 노조원 3천9백62명의 74.3%인 2천9백49명이 제작거부에 찬성표를 던져 파업을 결정했다. 한편 기독교방송(CBS)ㆍ평화방송(PBC)노조도 이날 제작거부 찬반투표를 실시,투표자 가운데 각각 80% 및 74.2%의 찬성률도 제작거부를 결정,14일 상오5시부터 함께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했다. KBS 정초영노조위원장 직무대행(37ㆍ라디오국 프로듀서)은 투표가 끝난뒤 기자회견을 갖고 『현정권은 독소조항이 가득찬 방송관련 악법으로 KBS를 국영방송으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방송관계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즉각중단하고 학계ㆍ재야ㆍ방송계의 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촉구했다. 노조측은 『그러나 주조정실,송신ㆍ중계소근무 송출직노조원,해외방송과 대북방송을 전담하는 국제국,사회교육국노조원들은 제작거부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하오8시쯤 개표를 마친 노조원들은 대부분 돌아갔으며 노조간부 10여명만이 노조사무실에서 14일 파업 이후의 행동방향 등을 놓고 대책을 논의했다. 노조측의 제작거부결정으로 14일부터 정상방송이 어려워져 1TV의 경우 상오7시 「아침뉴스」 등 보도프로그램의 단축방송이 불가피해졌으며 2TV도 상오7시 「전국은 지금」과 상오9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생방송이 단축되는 등 노조원이 참여하는 TV와 라디오의 방송이 차질을 빚게 됐다. 회사측은 이날 제작거부결정이 내려지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본부장 및 실ㆍ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미리 마련해 놓은 「임시방송대책」에 따라 간부 및 비조합원 1천5백여명으로 제작ㆍ편성업무를 수행해 나가기로 하는 등 방송차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또 노조측의 제작거부행위에 대해 강경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간부들에게 조합원들의 근무태만파악지시를 내리는 한편 근무지를 이탈하는 사원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한편 MBC노조원들의 제작거부로 이날 하오9시 「뉴스데스크」가 평소보다 7분 단축돼 40분동안 방송됐고 하오7시 「저녁뉴스」프로의 진행자도 모두 비노조원들로 대체돼 방송됐다.
  • 현대자 써비스 노조 어제 파업 결의

    현대자동차써비스노동조합은 12일 회사측과의 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노조원 5천1백70명 가운데 3천3백72명이 찬성해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원들은 그러나 파업의 시기와 방법은 집행부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 미성아파트 노조원 임금인상요구 파업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7 미성아파트 노조원 40명은 11일 상오9시부터 월급 33%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원들은 이 아파트 주민대표로 구성된 주민자치회측과 지난 6월초부터 임금인상 등에 관해 협상을 벌여왔다.
  • 대전 택시노조 어제 파업 돌입/1천7백여대 참여

    【대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대전시지부(지부장 안재영ㆍ삼도택시 노조위원장)는 14일 새벽1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파업에 참가한 택시노조는 전면파업 25개사,부분파업 22개사 등 47개회사 1천7백10대이며 32개회사 6백18대가 정상 운행하고 있다. 파업에 참가한 삼도택시 등 택시 노조원들은 이날 회사별로 노조사무실 등에 모여 운행을 거부한채 농성을 벌이고 있으나 대규모 시위 등 집단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지방 노동청ㆍ경찰 등 관계기관은 14일상오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번 파업을 불법 쟁의행위로 규정하고 극렬한 불법집단행위는 사법처리키로 했다. 또 관계기관들은 이번 쟁의가 직권중재기간중에 일어난 불법 쟁의인 만큼 노조측에 즉각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사업주에 대해서는 성의있는 대화 재개로 해결책을 찾도록 지원,협조키로 했다.
  • 대우기전 분규 타결

    【달성 연합】 노조원들의 파업과 회사측의 직장폐쇄 등으로 16일동안 조업이 중단됐던 대우그룹계열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경북 달성군 논공면 논공공단내 ㈜대우기정공업의 노사협상이 12일하오 타결됐다.
  • 「파업전야」 상영 혐의/구로 노동상담소 수색

    서울 남부경찰서는 11일 상오11시쯤 상영이 금지된 「파업전야」를 구로공단 노조원들에게 상영한 구로구 가리봉동 구로 노동상담소(대표간사 이봉우·32·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6일에 이어 두번째 20여분동안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5명의 형사를 동원,지난 6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사무실을 뒤졌으나 영화테이프를 찾아내지 못했다.
  • 대우자 3개 공장 부분파업 돌입

    【부산】 대우자동차 부산공장(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과 동래공장(부산시 금정구 금사동) 부산정비센터(부산시 동래구 연산동)소속 노조원 1천5백여명은 회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에 항의,4일 하오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 대우자 노조 파업 결정/74% 찬성… 시기ㆍ방법 오늘 논의

    ◎쟁의신고 절차에 결함… 적법성논란 일듯 【인천=이영희기자】 대우자동차(대표 김성중ㆍ인천시 북구 청천동) 노동조합(위원장 원용복)이 31일 파업돌입을 결정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 30일 산하 7개지부 노조원 1만2천3백14명중 1만1천3백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실시,31일 이에 대한 개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3.8%(8천3백82명),반대 24.4%(2천7백77명),무효 2백4표로 파업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노조는 1일 상오10시 노조사무실에서 간부합동회의를 열어 파업시기와 방법ㆍ행동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우자동차 노조는 지난 8일부터 ▲임금 18.3%인상(평균 9만8백98원) ▲생산장려수당 1만원과 가족수당 5천1백20원 지급 ▲무주택 근로자 분양아파트 건립 등 3개항을 요구하며 10차례 노사협상을 가졌으나 회사측이 기본급 3만4천원인상(6.9%),생산장려수당 2만원 지급 등을 고수하자 결렬됐다. 한편 대우자동차 노조가 지난 22일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제출했던 쟁의발생신고서는 절차상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지난 29일 반려된 것으로 알려져 노조측이 이날 결의한 파업의 적법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조선공사 파업 결정/노조원,찬반투표로

    【부산】 ㈜대한조선공사 노조(위원장 이태득ㆍ38)는 31일 노조원 2천2백65명중 1천9백51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찬성 1천5백6표ㆍ반대 4백37표ㆍ무효 8표로 파업을 결정했다. 대한조선공사노사는 쟁의냉각기간 만료 하루를 앞둔 지난달 30일 제9차 단체협약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함으로써 파업위기를 맞게 됐다.
  • 노조원 전산센터 점거,농성/경찰,교보 진입… 강제 해산

    ◎2백50여명 연행 서울 종로경찰서는 1인 상오1시30분쯤 8일째 파업농성을 하고있는 대한교육보험에 공권력을 투입,3층 임원실을 점거하고있던 노조원 2백50여명을 연행하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기획부장 백완기씨(29)등 3명을 검거,구속수감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과 백씨 등 7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경 2개중대 3백여명을 투입했다. 경찰관계자는 『교육보험 빌딩이 호주대사관 등 6개국 대사관과 38개 외국기업이 입주해있는 국가중요시설이기 때문에 공권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보험 노조원 2천여명은 지난 24일부터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1층로비와 사무실ㆍ복도 등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왔다. 회사측은 이에따라 지난달 29일 이상확노조위원장(34)등 노조간부 12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었다.
  • 현대자,정상조업/어제 출근율 94%

    【울산=이용호기자】 13일동안 파업이 계속돼온 현대자동차는 28일 상호 노사간 합의에 따라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이날 상오8시쯤 주간근무자 1만6천1백4명중 94.9%인 1만5천2백88명이 출근,15개단위 공장별로 정상조업을 했다. 현대자동차 야간근무자들도 이날 하오9시부터 6천5백22명중 97.6%인 6천3백65명이 출근,각 부서별로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승용차 1,2공장과 소형상용공장 등 3개공장 30여개 부서에서는 일부 강성근로자들이 한때 「조업재개」를 거부해 하오3시쯤에야 정상조업이 이루어졌다. 이날 상오11시쯤 2백여명의 강성근로자들은 노조사무실앞에 몰려가 ▲노조집행부 퇴진 ▲조합원총회 인준없는 단협과 임협 합의안 무효 ▲구속자ㆍ수배자에 대한 석방 및 수배해제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출근근로자들에게 「쇠창살」이란 유인물을 배포하던 노조원 추용호씨(28ㆍ금형부)등 12명과 울산대생 송석철군(20ㆍ물리과3)등 모두 14명을 연행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