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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삶을 바꾼 6개월… 할머니들의 유쾌한 졸업식

    [현장 행정] 삶을 바꾼 6개월… 할머니들의 유쾌한 졸업식

    “40~50년 전 기억이나 감정을 자꾸 떠올리라고 해 수업 초반엔 머리에 지진 나는 듯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지금껏 몰랐던 나를 차츰 알아가니, 요즘 부쩍 젊어졌단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윤부섭·65·여)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금천구 가산로 문화정원아트홀 지하 1층. 붉은색 손뜨개 머플러를 목에 두른 60대 중후반 여성 17명이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할머니학교’ 1기생들이다. 금천구가 올 5월부터 지난달까지 주 3회씩 진행한 할머니학교는 근력 운동, 드로잉, 상상 수업 3가지 과목으로 진행됐다. 수강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64세 이상 여성 노인이었다. 수료식이 열린 이날 전체 수강생 26명 중 10명은 중간에 그만뒀다. 윤 할머니는 “기존의 평생교육 강좌와는 많이 다른 수업 내용에 적응을 못 해 중도 포기한 친구들이 있다”면서 “나도 첫 수업 때는 ‘할머니들한테 왜 이런 걸 시키지’라는 생각에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할머니학교라는 학교 이름 짓는 것부터 수업의 커리큘럼 구성까지 전 과정에 할머니 수강생의 의견이 반영됐다. 65세 이상 노인을 더이상 복지 혜택의 수혜자로 볼 게 아니라, 삶의 지혜가 있는 가족공동체의 중심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확장시키려는 목적에서다. ‘초고령 사회에 어떻게 하면 어르신이 좀더 행복해질까’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남다른 시도였다. 고립되기 쉬운 노인을 학교라는 사회적 연결망으로 불러낸 것이다. 금천구의 전체 인구 23만 6302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3만 2411명으로 13.7%에 해당한다. 10명 중 1.4명 꼴이다. 차 구청장은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인생 제2막을 여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얻길 바랐다”면서 “첫 수업 때 다소 소극적인 수업 분위기를 보며 큰 기대는 없었는데 지금은 180도 바뀐 어르신들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할머니학교 문을 열기까지 노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뛴 금천구 지역혁신과 공무원들이 있다. 지역에 개설된 노인 대상 강좌는 800여개에 이르지만 노인들의 만족도는 떨어졌다.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수업이 아니라, 노인이 직접 만들어 가는 강좌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가 제기됐다. 이를 실행에 옮긴 결과가 할머니학교였다. 이날 소감 발표에 나선 조혜숙 할머니는 “인생의 이모작이 시작된 이 시점에 땅도 없고 건물도 없지만, 현재 내가 사는 마을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 구청장은 “나에 대해 풀어내는 이 어려운 과정을 참고 끝까지 해내신 걸 보면 우리 어머니들이 참 대단하시다. 한평생 감정을 억제하고 사셨는데 이제는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 좀더 편안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젝스키스 팬클럽, 20주년 전국투어 ‘드리미 쌀화환’ 환호

    젝스키스 팬클럽, 20주년 전국투어 ‘드리미 쌀화환’ 환호

    지난 9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젝스키스의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에서 젝스키스의 팬클럽 회원들은 투어의 성공을 기원하며 젝스키스 드리미 쌀화환으로 응원했다. 이날 광주에서 열린 전국투어 1회 공연에서 젝스키스와 팬클럽 회원들은 쌀 520㎏을 기부했다.젝스키스의 팬들은 지난 9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에도 20여개 국 팬들이 참여해 드리미 쌀화환 6.2t과 연탄 820장, 사료 720㎏을 보내와 젝스키스를 응원한 바 있다. 이로써 젝스키스와 팬들의 누적 적립량은 쌀 6720㎏, 연탄 820장, 사료 720㎏이 됐다. 적립된 드리미 쌀은 팬클럽 회원들이 지정하는 보육원과 홀몸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8년 만에 정규 앨범 ‘ANOTHER LIGHT’를 발표한 그룹 젝스키스는 광주 콘서트에 이어 고양시와 부산,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사이버대 보건복지행정학과, 심신통합치유 접목 보건복지교육전문가 양성

    국제사이버대 보건복지행정학과, 심신통합치유 접목 보건복지교육전문가 양성

    국제사이버대학교 보건복지행정학과는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학습을 통해 보건복지에 특화된 복지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졸업 후 보건교육사와 사회복지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보건소, 학교, 지역정신보건센터, 병원 등에서 보건복지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2012년부터 공무원, 건강보험공단 등에 보건교육사직의 정직원 임용이 법제화 됨으로써 진출 영역의 확대와 더불어 고령화사회에 따른 다양한 만성질환자 관리 및 예방을 위한 보건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보건복지행정학과 조상윤 학과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수록 보건, 의료, 복지가 통합된 제도로의 변화도 필요하고 개인의 역량을 키워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학과의 경우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심신통합치유전문 보건복지 전문가양성코스를 운영해 학생 개인의 성장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크게 ‘보건’과 ‘복지’ 카테고리에서 보건행정모형·복지행정모형·보건복지전문가형·보건교육전문가형 4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보건복지전문가로서 필요한 기본조건을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사, 인문치유 자서전교육 전문가, 대체치유전문가, 푸드테라피전문가 등 개인의 적성에 맞는 과정과 연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여느 보건복지행정학과와는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대해 조상윤 학과장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이 인간이 사는 목적은 결국 행복하기 위해서다. 인간을 행복하게 치유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 먼저 행복해야 하는데 미술치료, 웃음치료학, 스트레스관리학, 대체의학개론, 푸드테라피 등 심신통합치유과정을 통해 자신이 먼저 치유 받고 자기성장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과 심신통합치유학을 전공, 사회복지사로도 활동했던 그간의 경험들을 살려 국제사이버대학교 보건복지행정학과 만의 컬러를 완성한 조상윤 학과장은 지난 11월 개소한 학교 부설 휴먼서비스센터장도 역임하고 있다. 보건복지행정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부설기관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휴먼케어 강사양성 지원기관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국제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 ‘나는 꽃 자서전쓰기’ 과정도 운영, 이수자들에게는 학교 자체의 민간자격증을 발급해 백화점문화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원, 도서관, 노인대학, 교회,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인문치유상담 자서전쓰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조상윤 학과장은 “자기성장을 꿈꾸며 도전하기를 원하거나 인생의 전환기를 준비하는 누구라도 보건복지행정학과에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꿈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 보건복지행정학과는 지난 12월8일부터 2018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 문의는 국제사이버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통안전 충남 계룡 1위…227곳 중 경기 고양 꼴찌

    교통안전 충남 계룡 1위…227곳 중 경기 고양 꼴찌

    전국 지자체 중에서 교통사고 안전도가 가장 높은 곳은 충남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안전도가 가장 낮은 곳은 경기 고양시였다.10일 도로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6년도 교통안전지수’에 따르면 계룡시는 안전지수 85.24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227개(인천 옹진군, 경북 울릉군 제외) 중 가장 높았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도로연장을 고려해 평가한 교통안전수준 종합 지수다. 100점에 가까울수록 교통안전도가 높다는 뜻이다. 계룡시는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조사영역 6개 모두 상위 10%인 A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중에서는 경기 광명시가 가장 높은 81.51점으로, 모든 영역에서 평균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다만 세부지표 중 ‘길 가장자리 통행 중 사고’가 인구 30만 이상 그룹 평균보다 낮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고양시는 교통안전지수 61.26점으로 전체 지자체 중 가장 낮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4개 영역이 하위 10%인 D등급이었고 세부 지표 중 ‘신호위반 사고’와 ‘교차로 사고’는 해당 그룹 평균보다 20점 이상 낮았다. 이번 조사 결과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은 도로환경 영역(교차로 사고), 인구 30만 미만 시와 군 그룹은 교통약자 영역(노인사고), 구 그룹은 보행자 영역(차도통행 중 사고)에 대한 안전도가 낮아 이에 대한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교통안전컨설팅을 실시해 교통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개소주 만들어 먹게 토막내 달라” 여중학교 인근서 죽은 개 불태워 토막낸 70대 노인들

    “개소주 만들어 먹게 토막내 달라” 여중학교 인근서 죽은 개 불태워 토막낸 70대 노인들

    인천의 한 여자중학교 인근 공터에서 백주대낮에 죽은 개를 불태워 토막 낸 70대 노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1월 29일 낮 계양구 한 여중 인근 공터에서 점화기와 흉기로 죽은 개에 불을 붙이고 토막 낸 A(70)씨와 B(76)씨 등 3명을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며칠 전 이웃 노인(C·70)이 일하는 식당 부식창고에서 죽어 있던 개를 가져다가 개소주를 만들어 먹으려고 A씨 등에게 토막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은 민법상 물건으로 분류돼 경찰은 점유이탈물횡령죄를 적용해 A씨 등을 입건했다. 경찰은 개 주인이 없으면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으로 죄명을 변경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산 개를 죽인 게 아니어서 동물보호법 위반죄는 적용할 수 없어 최종 적용 법리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시 여중생들은 개를 토막내는 모습을 보고 112에 신고했고, 한 여중생이 노인들을 처벌해 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렸다. 일주일새 3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범행을 목격한 한 여중생은 해당 글에서 “오늘 학교 점심시간에 급식실 앞에서 한 할아버지가 학생들이 쳐다보고 있는데도 개를 잔인하게 죽였다”며 “그 할아버지는 죄책감 하나 느끼지 않는 듯 헝겊 하나 달랑 덮어두고 사라졌다”고 적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관악, 찾동 노인 건강 프로그램 효자 역할 톡톡히

    관악, 찾동 노인 건강 프로그램 효자 역할 톡톡히

    서울 관악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노인 건강 프로그램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관악구 지난 6월부터 찾동 노인방문간호사가 동별 특성에 맞는 3가지 주제로 135회 맞춤형 특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 2268명의 노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집 밖 건강관리 프로그램’, ‘스스로 관절관리 프로그램’, ‘혼자보다 함께 고혈압 교실’ 등이다. 집 밖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가정방문과 지하·옥탑방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홀몸노인, 칩거 노인, 초기우울증 노인을 대상으로 골목 친구를 만들어 주는 내용으로 7주간 진행됐다. 집 밖 건강관리 프로그램 전에는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노인이 전체 참여자 중 7.2%였으나, 프로그램 이후에는 한 명도 없었으며 자신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말에 긍정적인 응답은 프로그램 전 46.4%에서 83.6%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스스로 관절관리 프로그램은 골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고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가 관절 통증 다스리기, 관절 건강댄스 등을 교육했다. 스스로 관절관리 프로그램 조사에서는 무릎관절의 통증 정도를 나타내는 점수가 4.21점에서 2.62점으로 낮아져 통증 조절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보다 함께 고혈압교실은 운동교육과 고혈압 식단을 알아보는 영양교육, 이미지 가꾸기 등 고혈압 관리의 다각적인 방법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에 주력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내년에 건강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지역 내 노인들이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학부, 스웨덴 스톡홀름대 교수 초청 심리치료 특강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학부는 오는 12월 9일 토요일 본교 A동 국제회의실에서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심리학과 Dr. Per Carlbring 교수의 심리치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톡홀름대학의 심리학부(Department of Psychology)는 1937년에 설립된 이래 심리학 분야에 있어 깊은 역사와 학문적 정통성을 자랑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교다. 한 명의 교수에게 배정되는 학생 수가 적어 전문성 있는 교육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스톡홀름대학과 지난 2006년 처음 학술교류 MOU를 맺은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종 특강 및 세미나, 교수진 교류를 진행해왔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에는 스톡홀름대미나스(Renate Minas)교수와 트리데고드(Gun-brittTrydegard)교수가 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기도 하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Dr. Per Carlbring 교수는 스톡홀름대학교 심리학과의 교수로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Uppsala University)에서 임상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후 스톡홀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심리전문가와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는 명망높은 학자다. 특강의 주제는 ‘인터넷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심리치료’ 특강이며, Dr. Per Carlbring 교수의 이번 방문은 스톡홀름대학교와 본교 학부 간 공동학술사업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작년 12월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한수미 교수와 사회복지학과 박태정 교수가 스톡홀름대학을 직접 방문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방문 당시 스톡홀름대학은 서울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교는 방문교수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 추진과 같은 교류 프로그램을 우호적으로 검토했으며, 단기학생교류(실습)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확인한 바 있다. 특강을 통해 Dr. Per Carlbring 교수는 최근 심리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리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치료의 효과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동수정 기법과 연구방법론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촬영해 제공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현재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금년에 신설된 성악과, 실용음악과, 창업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과를 비롯하여 총 2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신설)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정보보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신설), 실용음악과(신설) ▲자유전공이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평구, 내년 1월 장난감 대여점 개소

    서울 은평구는 새해 1월 영유아 장난감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장난감 대여소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장난감 대여소인 라온 장난감나라를 운영 중인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 구립 신사노인복지관과 장난감나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하는 장난감 대여점은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에 마련됐다. 아동을 위한 연령별 장난감과 어르신을 위한 도서를 동시에 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인 직원을 채용해 장난감, 도서 등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등의 운영을 맡겨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김영욱 국제성모병원 교수, 새 척추관협착증 진단법 개발

    김영욱 국제성모병원 교수, 새 척추관협착증 진단법 개발

    국내 의료진이 기존 검사법보다 정확도가 높은 척추관협착증 진단법을 개발했다. 8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영욱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최근 척추관협착증 연구 중 경막낭(척추 신경을 감싸는 막) 단면적 측정법을 개발했다. 연구 논문은 내년 1월 국제학술지 ‘메디슨’에 공개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노화로 좁아져 척수의 신경뿌리나 경막낭을 압박, 통증과 하지 마비 등을 일으키는 노인질환이다. 병을 진단할 때 보통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촬영)로 척추관 단면적을 재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김 교수는 경막낭의 단면적이 더 정확도가 높다고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실제로 척추관협착증 환자 135명과 정상인 130명을 대상으로 요추 MRI를 진행해 분석한 결과 경막낭 단면적 측정법의 민감도는 80.0%로 척추관 단면적 측정법 민감도(74.8%)보다 높았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밝혀진 척추관협착증 진단법 가운데 가장 정확한 측정 방법이 경막낭 단면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이를 임상에 적용한다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척추관협착증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안전이 미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공자·장애노인 사진 촬영 봉사

    [안전이 미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공자·장애노인 사진 촬영 봉사

    “나라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 활짝 웃으세요. 하나, 둘, 김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광주지방보훈청에서 광주·전남 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 대상자 노인 30여명의 얼굴을 기억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는 2014년부터 4년째 이어 오고 있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까지 650여명의 노인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청각·언어 등 장애 노인들의 미소까지 담았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는 사진 촬영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시작됐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광주대 사진학과와 광주여대 헤어·메이크업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더했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백형근씨는 “조국을 위해 힘써 온 우리를 이렇게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동호 aT 경영지원부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진행한 뜻깊은 활동”이라면서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의정 포커스] 매일 새벽 낮은 곳으로 가는 ‘오토바이맨 ’

    [의정 포커스] 매일 새벽 낮은 곳으로 가는 ‘오토바이맨 ’

    “종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5선 중진인 김복동(국민의당) 종로구의회 의장은 7일 이처럼 초선 의원 못지않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종찬 전 국회의원(11~14대)의 종로 지구당 부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매일 새벽 5시부터 오토바이 순찰을 돌며 지역을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지도 20년이 넘었다. 김 의장은 정치란 낮은 곳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의료보험 1만원도 못 내는 기초수급자에게 자치구가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제도를 구 조례로 처음 제정해 전국화시킨 공로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게 대표적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성과도 눈에 띈다. 동대문 시장 일대 인도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오토바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오토바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법적 근거인 이륜자동차 관련 주차장법을 2012년 개정했다.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구립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설립과 증축 과정에서 힘을 썼다. 기초의회 최초로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과의 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20년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현장 민원을 직접 접수해 600년 고도인 종로의 상하수도, 청소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이다. 그는 “2010년부터 ?쓰레기가 방치된 곳을 찾아서 도시텃밭으로 바꿨으며 이 과정에서 무려 1000t 이상의 쓰레기를 실어 냈다”고 했다. 김 의장은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모두 의회당 소속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여야 없이 구민의 이익을 위해 화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일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송파, 소외이웃 보듬어 ‘세종대왕 봉사대상 3관왕’

    송파, 소외이웃 보듬어 ‘세종대왕 봉사대상 3관왕’

    서울 송파구는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인 이 상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이날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복지·봉사 정책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단체장상과 분야별 최고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받았다. 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주안점을 둔 정책과 사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는 노인이 행복한 여가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송파실버뜨락, 송파시니어클럽, 참살이 실습터 등을 운영 중이다. 또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마련했으며, 공공과 민간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지역의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또래울’ 31곳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남녀노소 각계각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 행정을 펼치려 노력했던 점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빠르게 늙는 서울…작년 인구 첫 1000만명 깨졌다

    빠르게 늙는 서울…작년 인구 첫 1000만명 깨졌다

    1년새 0.5세 늘어 평균 41.1세 초등생 6년 전보다 10만명 감소대한민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수도 서울의 인구 변동 상황이 그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외국인을 제외한 서울의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노인은 늘고 어린이는 줄면서 평균연령은 41.1세로 1년 전보다 0.5세 늙었다. 서울시가 6일 발표한 2016년 기준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 총인구는 1020만 4000명으로 그 전해보다 9만 3081명이 줄었다. 내국인은 2015년 1002만 2181명에서 지난해 993만 616명으로 줄었고, 외국인은 27만 4957명에서 27만 3441명으로 감소했다. 서울시 총인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소폭 증가했지만, 2010년 1057만명을 기록한 뒤 2011년 1052만명, 2012년 1044만명, 2013년 1038만명, 2014년 1036만명, 2015년 1029만명 등 6년간 감소세를 이어 가고 있다. ●65세이상 인구 전체 12.7% 차지 학령인구의 감소가 총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서울시 학령인구는 2011년 180만명(내국인 전체 17.6%)에서 지난해 150만명(내국인 전체 15.1%)으로 줄었다. 초등학생의 경우 2011년 53만 6000명에서 지난해 43만 6000명으로 약 10만명 감소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같은 기간 각각 9만명, 5만 4000명이 줄었다.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수도 지난해 14.8명으로 5년 전보다 3.3명 감소했다. 꾸준히 증가하던 어린이집 수마저 저출산 여파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서울시 내 어린이집은 총 6368곳으로 1년 사이 230곳 줄었다. 반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은 130만 1000명으로 2015년보다 3만 3314명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서울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7%로, 전년보다 0.4% 포인트 늘었다. 이에 따라 2005년 35.5세였던 평균연령은 2012년 39.2세, 2016년 41.1세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5년 9.4명에서 지난해 16.8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는 인구뿐 아니라 가구 수도 줄었다. 서울의 가구 수는 2015년보다 109가구 감소한 419만 가구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은 2.37명으로 집계됐다. 인구밀도는 3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당 인구는 1만 6861명으로 1987년(1만 6503명) 이후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강동, 1만 5000명 줄어 감소폭 최대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보면, 강동구가 인구 감소폭이 가장 큰 반면 강서구는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15년 46만 3321명이던 강동구의 인구는 지난해 44만 8471명으로 1만 5000여명 줄었다. 강동구 관계자는 “둔촌 주공단지, 고덕 2~7단지 등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존 입주민들이 이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등포구, 마포구, 성북구, 강남구 순으로 인구 감소 폭이 컸다. 반면 강서구는 마곡지구 입주의 영향으로 2015년 59만 5691명이던 인구수가 2016년 60만 2104명으로 6500명 정도 늘었다. 사울 자치구의 인구가 60만명을 돌파한 것은 송파구 이후 강서구가 두 번째다. 강서구 다음으로 인구가 증가한 곳은 서대문구, 성동구, 동작구, 중구 순이었다. 서울시민은 대중교통 수단 중 지하철·철도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 분담률(2015년 말 기준)은 지하철·철도 39.3%, 버스 26.5%, 승용차 23.0%, 택시 6.8% 순이었다. 지하철 노선 중엔 2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 전인 2011년 대비 8.1% 올랐다. 주요 품목별로는 담배가 80.8% 크게 올랐고, 도시철도료 35.0%, 시내버스료 29.5% 등이 인상됐다. 통계연보는 서울통계홈페이지(stat.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울산시 내년 국가예산 2조 1219억원 확보

    울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2조 1219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처음으로 국가예산 2조원 시대를 연 이후 4년 연속 국비 2조원을 확보했다. 울산시의 내년 국가예산은 산업·연구개발(R&D)·에너지 분야 4083억원, 일자리창출 분야 291억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228억원, 안전·환경 분야 1085억원, 보건·복지 분야 5596억원, SOC 분야 9769억원 등이다. 특히 산업 및 에너지, 일자리 창출, 보건·복지, 안전·환경 등은 전년보다 국비가 늘었고 SOC는 국회 단계에서 일부 증액돼 숨통을 텄다. 증액한 사업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400억원, 국도 7호선(웅상∼무거) 건설 100억원, 국도 7호선 단절 구간(청량∼옥동) 연결공사 30억원, 상개∼매암 도로 개설 30억원 등이다. 신규 사업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용역비 3억원, 한국산업인력공단 HRD교육훈련센터 건립 3억원, 새울원전 현장 방사능 방재지휘센터 20억원, 석유화학공단 긴급 안전진단 및 개보수 지원 8억원, 에너지 융합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구축 3억원,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원 등이다. 산업·R&D·에너지 분야에서는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주형제작 3D프린팅 기술개발(28억원),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13억원), 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구축(19억원), ICT융합 인더스트리 4.0 조선해양 사업(195억원), 자동차-화학 융합산업 기술개발(16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창업 선도대학 육성(23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39억 원), 석유화학 공정 기술교육센터 건립(53억원), 조선업희망센터 운영(20억원) 노인 일자리 창출(106억원) 등이 국비로 진행된다. 안전·환경 분야는 울산항 항만시설 내진보강(35억원), 태화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105억원),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90억원) 등을 지원한다.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아동수당(206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54억원), 기초연금(1255억원), 치매 안심센터 운영비 지원(48억원) 등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내년 국가예산은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반구축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고, 역대 최대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한 데 큰 의미를 둔다”며 “무엇보다 신규로 86개 사업에 835억원을 확보한 것은 큰 성과”이라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정훈 서울시의원 “성가정노인복지관 운영비 1억1300만원 지원 받는다”

    이정훈 서울시의원 “성가정노인복지관 운영비 1억1300만원 지원 받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강동구 고덕1동에 위치한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명일동성당내)에 본인이 1인 대표 발의하고 올해 4월 28일 제정된 「서울시 법인운영 사회복지시설 지원 조례안」에 근거하여 2018년부터 인건비 8,600만 원이 포함된 운영비 1억 1,3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어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이 다른 서울시립시설 종사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어 처우가 크게 향상된다고 밝혔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민간법인에서 운영하는 노인종합복지관으로 그동안 시립시설과 달리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이 없어서 유능하고 경험 많은 사회복지사의 채용이나 장기근속 등이 어려워 근무자의 잦은 이직으로 제대로 된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기 힘들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한 조례를 발의한 이정훈 의원은 “개인이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은「서울시 개인운영 사회복지시설 지원 조례」, 서울시에서 관리‧운영을 위탁한 사회복지시설은「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시설 지원의 근거를 두고 있으나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법인이 직접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총괄하는 조례가 없는 상황인 것을 파악하고 법인운영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과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법인운영 사회복지시설 지원 조례」제정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훈 의원은 “7년여 의정활동 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복지시설 근무자와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성가정 노인종합복지관에는 문경수 관장을 포함하여 15명의 사회복지사들을 포함한 24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로 서울시의원, 연탄-쌀 릴레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이승로 서울시의원, 연탄-쌀 릴레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은 지난달 24일 성북구에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연탄과 쌀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이종규 협의회장)가 앞장서 ‘온정의 릴레이 전달’ 행사를 준비했으며, 본 행사에는 이승로 시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운동성북구지회장과 구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성북구음식업협의회, 돈암1동통장협의회, 대학생자원봉사자 등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 겨울에 특히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가정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총 4,800여장의 연탄과 쌀 300㎏을 나누는 활동을 가졌으며, 돈암1동과 정릉3동, 정릉4동, 월곡1동 등 각 4개 동에 600~1,000여장의 연탄과 30포의 쌀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함께 연탄과 쌀을 나누고, 연탄이 창고에 한 줄씩 채워질 때마다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릴레이 전달을 통해 손수 배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의 행복배달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나누는 연탄과 쌀이 우리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라며, “독거 어르신 외에도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 폐지 줍는 노인부터 美 대형 재활용 업체까지…中 쓰레기 수입 중단 쇼크

    ‘쓰레기 수입 대국’ 중국이 재활용 폐기물 수입을 중단하는 바람에 해외 폐기물 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중국의 폐기물 수입 단속 결정 이후 미국 대형 재활용업체부터 홍콩의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폐기물 관련 종사자들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들이 아시아 등 다른 지역에서 구매자를 찾기 위해 총력전을 펴지만 중국처럼 ‘큰손’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미 휴스턴 폐기물 재활용업체 웨이스트매니지먼트의 짐 피시 사장은 “중국이 하루아침에 수도꼭지를 잠근 것과 마찬가지”라며 중국의 수입 제한으로 폐지 가격이 3분의1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콩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류샤오쥔(劉小君·63)은 “더 많이 줍기 위해 아예 저녁을 굶고 있다”며 “5시간 꼬박 일해 봤자 한 달에 500달러(약 54만원) 벌기도 벅차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중국은 1990년대 들어 폐지와 폐플라스틱, 고철 등 각종 폐기물을 적극 매집했다. 이 폐기물을 재가공해 제조업에 필요한 자재나 연료를 얻기 위해서다. 중국이 지난해 수입한 폐기물은 180억 달러(약 19조 5000억원)어치에 이른다고 NYT가 전했다. 이 중 폐플라스틱만 해도 730만t으로 세계 수입량의 절반이 넘는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건강과 환경보호 등을 내세워 올해 말까지 폐지 등 24종의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선언하며 단속에 나섰다. 경제 발전과 함께 제조업 설비를 교체하면서 폐기물 수요가 줄어드는 데다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폐기물 산업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쓰레기 배출이 많은 미국과 일본 등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폐기물 물량 78%를 중국이 수출했던 미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은 해마다 고철의 75%, 폐지의 60%, 폐플라스틱의 50%가 중국으로 향하는데, 이를 팔아 번 금액은 10억 달러대로 추산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기피했던 그곳, 휴식처가 됐다… 영등포의 ‘푸른 변신’

    기피했던 그곳, 휴식처가 됐다… 영등포의 ‘푸른 변신’

    서울 영등포구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1인당 공원면적은 7.61㎡에 불과하다. 서울시 평균(16.48㎡)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전체 자치구 가운데 공원면적이 9번째로 작다. 녹지율이 낮다 보니 ‘회색도시’라는 별칭도 얻었다. 개발 공간도 많지 않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됐다.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민원이 잦은 혐오시설이나 유휴(遊休)공간을 활용하자는 생각이다.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서로 머리를 맞대던 조 구청장이기에 가능한 ‘발상의 전환’이었다. 조 구청장은 “주민이 기피하고, 용도가 없어 버려져 있던 공간을 열린공간 및 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했다. 지금은 중국, 스리랑카 등 해외국가와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오는 곳들이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은 5일 영등포구청에서 조 구청장을 만나 조길형호(號) 7년간 대변신한 혐오시설·유휴공간 4곳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1) ‘힐링숲’ 자원순환센터 자원순환센터는 성산대교(노들로 59·약 8624평) 아래 공터에 위치해 있다. 일일 293t의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폐기물을 수거해 중간처리한다. 주택가와 거리가 떨어져 있음에도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와 악취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2010년 부임한 조 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 환경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적 설비 확충, 주민 공유시설 등 복합기능의 청소시설을 건립키로 결정했다. 현재 자원순환센터는 연 2만명이 찾는 힐링 공간이 됐다. 책 2000권 규모의 북 카페, 생태연못과 정자, 텃밭은 주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10면 규모의 탁구장, 풋살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은 큰 인기다. 조 구청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싣고 나르던 자원순환센터가 유아에서 노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자원순환센터의 변신은 현재진행형이다. 구는 지난 5월 자원순환센터 진입로 일대 2000㎡(약 600평)에 소나무 130주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365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숲’을 만들었다. 지난 3월 말에는 전국 최초로 방음벽과 태양광 발전 기능을 동시에 갖춘 ‘양면태양광 방음벽’을 산책로에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주변 소음문제를 해결했다. 자원순환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다른 지자체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전남 영광군수, 서울 종로구청장, 서울시 25개구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 등이 대표적이다. 베냉공화국 고위간부단, 터키 시의원 등 외국에서도 영등포구를 찾았다.(2) ‘생태공원’ 양평유수지 양평유수지도 혐오시설이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경우다. 유수지는 집중호우 시 마을이 침수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빗물을 잠시 저장하고 배수하는 시설이다. 조 구청장은 “유수지는 중요한 방재시설이지만 여름철 장마 때를 제외하면 마땅한 용도가 없다. 가능성이 넘치는 새로운 공간인 것”이라고 밝혔다.총면적 3만 4000㎡의 양평유수지는 10년 전만 해도 쓰레기가 넘쳐나고 악취와 해충 문제가 심각했다. 구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양평유수지 생태복원 특화사업’을 시작, 높이 10m가 훌쩍 넘는 메타세쿼이아, 수양버들 등 18종 1만 1412주를 비롯해 70여종의 수목(살아서 자라는 나무들)과 향토작물을 심었다. 이와 함께 관찰용 난간을 비롯해 생태연못, 사각정자, 수목터널, 논 등을 갖춰 생태공원의 모습을 갖췄다. 양평유수지는 어린이들의 농촌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2015년 영등포구는 양평유수지 내 농촌체험 학습장을 넓히고 조형물 등을 설치해 농촌의 정취를 더했다. 기존 150㎡ 규모이던 농촌체험 학습장에 200㎡를 더해 총 350㎡ 규모가 됐다. 연못과 공원 내 논 주변에 16.5m의 조롱박 터널을 설치하고 황소, 달구지, 초가집, 장독대 등의 조형물도 마련했다. 지역 초등학생들은 봄·가을이면 이곳을 방문해 모내기와 가을걷이 체험을 하며 풍부한 생태감성을 키우기도 한다. 현재 연 3만명이 양평유수지를 방문하고 있고, 2014년에는 ‘서울시 사색의 공간 87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강원 철원군과 경기 부천시는 유수지 활용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3) ‘레저 시설’ 도림유수지 도림유수지에는 실내 배드민턴 체육관과 인공암벽장을 건립 중이다.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은 전체 유수지 면적 1만 9439㎡ 중 일부 3900㎡를 복개해 지상 3층, 전체면적 2990㎡ 규모로 내년 4월 조성된다. 12면의 배드민턴장과 주차장, 샤워실, 매점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인공암벽장은 지상 3층, 전체면적 492㎡ 규모로 이번 달에 준공된다. 폭 24m, 높이 17m 규모로 국제기준에 맞춰 조성돼 국제대회를 개최할 조건을 갖추게 된다. 실외에 보조기구를 사용해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난이도 암벽’과 ‘스피드 암벽’을 갖추고, 실내에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암벽장과 휴게실, 다목적실 등이 설치된다. 조 구청장은 “체육관, 암벽장 건립 결정에는 지역 내에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과 주민들이 즐겨 찾을 만한 산이 전무하다는 점이 고려됐다”면서 “아울러 유수지 바닥의 노후된 운동트랙, 농구코트, 족구장 등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의 ‘서울시 자치구별 공공 체육시설 현황’(지난해 11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공공 체육시설 공간은 8.3㎡로 약 2.7평에 불과하다. 서울시 전체 평균인 13.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영등포구는 대림 유수지와 신길 유수지에 대해서도 사업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4)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 쓸모가 없어 버려져 있던 철도변 빈 땅을 재조성해 ‘푸른’ 주차장으로 변신시킨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도 있다.주차장이 건립된 대방역 인근은 신길동 1동과 7동 일대로 예전부터 주택가가 밀집돼 주차난이 심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철도와 도로 사이에 있어 활용하기 어려웠던 부지를 활용해 지하는 143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지상엔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2015년 2월 공사에 착수, 지난해 6월 준공했다.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5622㎡, 지하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 70면, 지하 2층에 73면 등 총 143면의 주차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신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대방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환승편의도 크게 향상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하는 대신 지상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푸른 휴식공간까지 챙겼다. 주차장 상부에는 3475㎡ 규모에 수목, 화초, 잔디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해 자연친화적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녹지공간은 철도변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를 막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거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 들어간 예산은 구비 65억원, 시비 30억원 등으로 모두 95억원이다. 특히 구는 중앙정부와의 협의 끝에 주차장 건설부지에 편입된 국유지 890㎡를 무상 귀속, 공시지가로 약 30억원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조 구청장은 “기피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모두의 일상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면 소통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취약계층의 ‘안전도우미’ 강서 기술직 공무원 15명

    서울 강서구 기술직 공무원들이 겨울철 취약계층 안전을 살피는 ‘안전도우미’로 나섰다. 강서구는 “가양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7곳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전기·기계 분야 기술직 공무원 15명이 ‘안전도우미’로 변신해 지난 4일부터 활동을 시작, 내년 2월 28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본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빗물펌프장 공무원은 전기·소방·보일러 등 안전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전문가로, 여름엔 빗물펌프장에서 수해예방 시설관리에 주력하고, 겨울엔 취약계층 안전도우미로 나서 생활 속 안전을 책임진다. 이들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독거노인, 기초수급, 장애인, 소년소녀 등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전기배선, 콘센트, 조명기구 등 전기 분야 안전 점검을 한다. 보일러 등 난방시설도 무료로 점검해 준다. 점검 후 이상이 있는 형광등, 콘센트, 수도밸브 등 간단한 부품은 현장에서 무료로 교체해 준다. 올해부턴 동 복지플래너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생활 전반에 걸쳐 불편사항도 듣고 필요한 부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취약계층 안전 점검 활동에 대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6>] 원인 데이터화→ 정책 반영→ 지자체 실행→사망자 감소 ‘선순환’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6>] 원인 데이터화→ 정책 반영→ 지자체 실행→사망자 감소 ‘선순환’

    “‘비전제로’는 교통 안전에 대한 스웨덴의 철학입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 왕립공과대에 있는 국립 도로교통연구소(VTI) 스톡홀름 사무소에서 만난 안데스 린드스트롬, 안나 바데비 연구원은 “교통사고의 책임을 사고 발생자뿐 아니라 도로를 만든 설계자도 공유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스웨덴의 교통안전 정책은 사회 전체가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을 함께 나눈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비전제로는 1997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로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유럽 국가 전역으로 확산됐다. 린드스트롬 연구원은 “1997년 ‘비전제로’ 정책이 시작된 이후 교통안전에 대한 연구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웨덴에서는 교통정책에 대한 공통의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면 곧바로 현실화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웨덴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1900년 772명에서 1997년 비전제로를 시행한 이후 2000년에는 591명, 2010년 266명, 2015년에는 259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린드스트롬은 “VTI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원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 결과를 정부와 공유하면 정부가 재빠르게 정책에 반영해 경찰과 지자체 등이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져 있다”면서 “이런 프로세스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스웨덴 정부는 비전제로 시행 20주년이었던 지난해 ‘비전제로’ 정신을 재확립했다.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의 감소 추세가 정체기를 맞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바데비 연구원은 “그동안 도로의 제한속도를 줄이고 중앙분리대와 단속 카메라를 확대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부터는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등 상대적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비전제로 정책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웨덴은 각 지역의 도로 사정과 인구밀도, 차량 운행량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발생하는 데이터를 오랜 기간 축적해 왔다”면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은 결국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톡홀름 특별기획팀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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