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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서울시 노후준비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노후 준비 교육프로그램인 ‘시니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 노인복지정책인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노인의 역할과 노년상, 노후 건강·재무·여가시간 관리, 혼자되기 위한 준비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강의로 구성했다. 대상은 55세 이상 시민 중 소득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120%(4인 가족 기준 444만 6000원) 이하에 해당하면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8∼12일에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강서구, 25일부터 동 통폐합

    강서구는 오는 25일부터 화곡1동과 7동을 화곡1동으로, 화곡5동과 발산2동을 우장산동으로 하는 ‘동 통폐합’ 방안을 시행한다. 청사는 화곡1동과 화곡5동 청사를 각각 활용한다. 화곡7동과 발산2동 청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복지서비스센터로 바뀐다. 구는 화곡7동과 발산2동 청사에 민원분소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동 통폐합 결과 행정동 명칭만 변경되고, 법정동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등기부 등본, 건축물관리대장, 주민등록등·초본, 주민등록증 등의 모든 표기는 현행대로 사용된다. 아울러 동별 기존 통·반수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통합 동 청사로 활용될 화곡1동은 2개 층을 증축, 화곡7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청소년공부방을, 여유 공간이 많은 화곡5동은 간단한 시설개보수를 거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한편 화곡7동 청사는 화곡동 지역 주민들이 염원하는 보건소 분소와 노인복지센터로 탈바꿈하며 발산2동 청사는 22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명소로 변신하게 된다. 구는 25일 동 통폐합이 시행되면 22개동에서 20개동으로 줄게 된다. 김재현 구청장은 “이번 동 통폐합을 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구 전체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보건소·복지관 손잡고 주민건강 돕는다

    중구보건소가 사회복지시설과 손잡고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중구보건소는 21일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연계 프로그램과 복지관 지도자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복지관 연계 프로그램을 보면 노인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절염과 당뇨, 고혈압 환자 등을 찾아가는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 부자(父子)가정뿐만 아니라 여성결혼 이민자·자녀, 외국인 근로자,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준다. 사회복지관의 ‘방과후 교실’과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과 성교육, 흡연 예방, 결식 예방 등의 보건교육도 진행된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만탈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신당복지관과 유락복지관, 약수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음식조리, 식당 관리, 금연, 영양 등의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또 약수복지관의 ‘홈 헬퍼’ 자원봉사자들을 상대로 건강 관리와 위생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복지관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지도자 교육도 추진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자원봉사 적성따라 선택하세요”

    “자원봉사 적성따라 선택하세요”

    ‘자원봉사를 원한다면 즐거운 락(樂)투어로 오세요.’ 강동구는 12일 자원봉사자의 적성에 따라 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 ‘락(樂) 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창의시정에서 소개돼 다른 자치구들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가 이뤄지도록 촉매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락 투어는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에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봉사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가 직접 선택한 만큼 내실있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 1년에 네 차례 실시되는 락 투어는 한 번에 20명으로 제한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장애인과 노인, 환경, 지역복지 등 자원봉사 활동 영역에 따라 골고루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암사재활원과 강동노인종합복지관, 허브천문공원, 성내도서관, 강동어린이회관, 강동푸드마켓, 서울장애인복지관, 성가정노인복지관 등이 주요 대상이다. 다음달에는 3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가량 진행된다. 다음달 3일 코스는 암사재활원과 강동노인복지관, 허브천문공원 등이다.5일은 성내도서관, 강동어린이회관, 강동푸드마켓을 방문한다. 문의는 자원봉사센터(476-5518)로 하면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노원구, 노인복지법 개정 정부에 건의

    노원구는 5일 불합리한 노인복지법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60세 이상인 사람만 입소할 수 있는 노인주거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에 상속자가 아닌 부적격자가 입소했을 때,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할 것과 노인복지주택 설치신고 처리 기간(7일)을 주택법상 건축물 사용검사 처리 기간(15일)과 동일하게 조정해 달라는 것이다. 현행 노인복지주택 입소 자격은 60세 이상이다. 상속자라도 60세 미만인 자는 입소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상속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상속자가 아닌 부적격자가 입소했을 때에는 처벌할 규정이 없다. 부적격자가 입소하면 단지 입소시설 운영자가 행정처분을 받는다. 그렇다고 시설 운영자가 입소하는 부적격자를 제재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주택 설치신고 기간과 주택법상 건축물의 사용검사 처리기간이 다른 것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구 관계자는 “노인복지법의 입법 취지에 맞게 불합리한 규정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실천하는 나눔의 삶 살래요”

    1990년대 학생 운동권을 이끌었던‘투쟁가’가 노인복지사업가로 변신해 고향 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주인공은 제5기 한총련(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 의장 출신인 강위원(38·전남대 국문과 졸)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4년간의 옥중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01년 출소한 강씨는 최근 고향인 전남 영광군 묘량면 영양리에 노인복지시설 ‘여민동락’을 세웠다. 그는 8월2일 문을 여는 이 복지시설의 원장을 맡는다. 출소후 대구의 한 노인복지시설에서 일했다. 사회복지사인 아내와 옛 운동권 ‘동지’들도 십시일반으로 보탬을 줬다. 강씨는 “학생운동 시절 꿈꿨던 민족통일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잠시 접고, 현실적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가 구상 중인 ‘여민동락’의 운영방식은 색다르다. 가장 큰 원칙은 관(官)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방 정치인들이 노인들을 뙤약볕에 모아놓고 연설을 하는 식의 ‘위문 행사’를 없애기로 했다. 아담하게 세워진 2동의 건물도 쓰임새가 각각 다르다.1개 동은 주민들이 모임을 갖거나 손님에게 차를 대접할 수 있는 ‘주인없는 시골찻집’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1동은 노인들이 간단한 치료를 받고 취미활동을 즐기는 ‘주간보호센터’로 꾸몄다. 통화요금 안드는 ‘사랑의 도깨비 전화’ ‘10원짜리 커피 자판기’도 마련됐다. 또 인근 휴경지 등 600여평의 전답을 경작해, 노인들이 먹는 곡식과 야채 등은 손수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1989년 고교생 신분으로 ‘고등학생 대표자협의회’ 의장을 맡으면서 집시법 위반 혐의로 학교에서 제적되고,6개월간 감옥에서 보내야 했다. 그후 서울로 올라와 식당 종업원, 옷가게 점원 등을 전전하다 검정고시로 1994년 전남대 국문과에 입학했다. 1997년 제5기 한총련 의장으로 활동한 지 7개월 만인 같은 해 7월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체포돼 4년 2개월간 옥중에서 보냈다. 그는 “학생 및 사회운동도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영광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이름뿐인 ‘노인보호구역’

    이름뿐인 ‘노인보호구역’

    “많이 위험하지. 하지만 노인복지관으로 가는 다른 길이 없어.” 서울 성동구 마장동 노인종합복지관 앞에서 만난 이모(69)씨는 승용차와 트럭, 오토바이가 뒤섞여 달리는 차도를 위험천만하게 걷고 있었다. 이곳은 노인보호구역인 ‘실버존’이다. 실버존이 시작되는 도로에는 ‘노인보호’라는 흰색 문구가 씌어 있었지만 제한속도인 시속 30㎞를 지키는 차량은 거의 없었다. 실버존을 알리는 문구만 있을 뿐 스쿨존과는 달리 차도에 규정속도도 표시돼 있지 않았다. 차도 양쪽 끝은 주차장으로 변했고, 중앙선이 없어 마주 달리는 차량들은 아찔한 곡예운전을 연출했다. 인도는 카센터에서 세워놓은 수리차량으로 막혀 있었다. 노인복지관 담당자는 “어디가 위험한지 조사도 하지 않고 그저 복지관 앞에 과속방지턱 하나만 설치했다.”면서 “있으나마나한 노인보호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도입된 실버존이 전시행정으로 전락하고 있다. 실버존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노인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행정안전부·보건복지가족부·국토해양부 공동부령)’으로 지정·운영된다. 노인복지시설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설치를 요청하면 지자체와 경찰청이 협의해 복지시설의 300m 안에서 지정한다. 실버존으로 지정되면 차량 속도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되고, 횡단보도 신호등의 점멸 시간도 길어진다. 방호울타리와 과속방지턱도 설치해야 한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33곳에서 실버존을 시범실시했고, 올해 6월1일부터는 전면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범실시 결과에 대한 효과분석도 안된 상태이며, 홍보도 부족해 실버존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노인회관이나 양로원 주변만 지정대상이어서 공원, 게이트볼장 등 실제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대상에서 빠져 있다. 지자체 4곳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시범실시 때부터 실버존 설치를 거부했다. 설치비용은 한 곳에 1억 5000만∼2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전면실시된 지 두 달이 돼가지만 아직 한 곳도 늘리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은 전면실시와 함께 757곳을 실버존으로 지정했다.”면서도 “아직 어떤 지자체도 실질적인 운영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자체마다 교통 관련 부서와 복지 관련 부서가 서로 관할을 떠넘기는 상황이라 추가 지정도 힘들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정부의 예산을 받아 실버존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기획예산처에서 예산편성 불가 통보를 받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국에 5만 9361곳의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설 만큼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는데 노인들에 대한 안전보호 의식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올해 1∼3월간 발생한 4만 4404건의 교통사고 가운데 9.5%인 1329건이 65세 이상 노인의 교통사고였다. 노인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05년 1만 9066건에서 지난해 2만 1134건으로 늘었다. 반면 전체 교통사고는 같은 기간 21만 4171건에서 21만 1662건으로 줄었다. 글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영어교육특구 집중 지원”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영어교육특구 집중 지원”

    심상문(60) 중구의회 의장은 기쁨보다 책임이 무겁다고 했다. 또 포용을 강조했다. 치열했던 의장 선거로 쪼개진 의회 상황을 우려해서다. 심 의장은 22일 “더 넓은 마음으로 모두를 아우르며,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저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동료 의원들과 1300여명의 공무원들이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도와줘야만 하반기 의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부탁했다. 심 의장은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다.‘배움이 짧다.’는 생각에 검정고시에 도전했고, 지금은 방송통신대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다. 체력 관리도 철저하다. 유도 3단의 실력이다. 그는 살아온 지난 세월을 “별스럽다.”고 표현했다.“이것, 저것 다 해봤다.”는 의미이겠지만 그의 경력을 보면 지역봉사 활동이 참 많다. 심 의장은 “누구에겐가 도움이 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마다하지 않았다.”면서 “‘장기은행’의 개념이 생소한 시절에 장기기증 서약도 했다.”고 밝혔다. 부인의 공(功)도 빼놓지 않았다. 지역구에서는 ‘형수 잘 만나 출세했다.’는 말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심 의장은 “요즘 시대에 100세 넘은 시부모를 모시는 막내 며느리가 흔치는 않을 것”이라면서 “봉사 활동도 집사람의 영향이 컸다.”며 은근히 자랑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노인 복지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전반기엔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장수수당 관련 조례를 의결했다. 또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건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하반기 의정 활동과 관련, 심 의장은 “의회사무국 축소 시정과 계획성 있는 도시 재건에 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영어교육특구와 효특구, 행복더하기 사업 등이 더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2년 처음 출마한 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한동안 마음을 다잡지 못한 적이 있었다.”면서 “현재의 저를 만들어준 중구민들에게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본지 주최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이색 사례] 경로당 개선등 노인복지 향상

    전북 김제시는 노인복지행정에서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꼽힌다. 민선 4기에 추진한 ‘독거노인 어울림 생활가정 그룹-홈’ 사업의 성과다. 혼자 사는 노인들을 마을경로당에 모아 숙식, 운동, 목욕, 건강검진을 하는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건식 시장이 선거 때 내걸었던 5개 분야 40개 공약의 하나로 출발했다. 마을경로당을 신·개축해 노인들이 함께 지내기에 불편이 없도록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2006년 황산면과 청하면 2개 마을에서 시범으로 도입했고 반응이 너무 좋아 2007년 36곳, 올해 19곳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노인들은 끼니를 거르지 않고 노인성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마을 이장, 부녀회, 시청 방문 보건진료팀들이 수시로 관리해 멀리 떨어져 사는 자녀들의 부모님 걱정도 크게 덜어 준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보건복지가족부가 노인복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시장은 “농촌지역의 노인문제가 심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선거 때의 공약을 보다 빨리 실천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김제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양천구, 자원봉사자 12명 ‘명예의 전당’에

    양천구, 자원봉사자 12명 ‘명예의 전당’에

    경로당 일촌 맺기, 어르신 수의 만들기, 독거노인 해피콜 등 독특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양천구가 ‘봉사왕’을 뽑아 명예의 전당에 입성시켰다. 양천구는 자원봉사센터(신정3동)의 로비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 12명 ‘봉사왕’의 사진, 봉사 내용과 시간 등을 담은 프로필 액자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5년,5000시간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이들의 선행을 알리고 다른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묵묵하게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주민을 발굴, 자긍심을 높여주고 다른 주민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정부나 자치구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특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숙(59·목4동)씨는 “그냥 재미삼아 시작한 봉사활동이 벌써 8310시간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면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여 이웃들을 만나며 삶의 의미를 찾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10년을 회상했다. 이의봉(73·신월3동)씨도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돼 너무 부끄럽다.”면서 “봉사가 아니라 이웃 친구, 형님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수지침도 놓아주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고 말했다.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했을 때 주변에서 ‘구의원에 나가려고 한다.’‘가게를 광고하려고 한다.’는 등 곱지 않은 눈초리에 마음고생이 많았다는 민병출(52·신정7동)씨는 “어느덧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에서 이미용 봉사를 한 지 7년이 넘었다.”면서 “머리를 손질한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에 힘이 샘솟는다.”고 말한다. 또 1999년부터 서대문형무소에서 일본어 통역 가이드를 하고 있는 김홍재(76·신정6동)씨도 6292시간을 봉사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지난해까지 구에서 인증한 자원봉사왕 12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평균 10년,6500시간 이상을 자원봉사했다.270일, 거의 9개월을 내내 봉사한 셈이다. 송희수 주민생활지원 과장은 “명예의 전당은 다른 자치구와 차별화된 자원봉사 인센티브와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참가해 명예의 전당이 차고 넘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국민대 홀몸노인 돕기 바자회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국민대 금속공예과 4학년생들이 바자 수익금 113만원을 홀몸노인 5명에게 전달했다. 졸업작품전을 겸해 연 바자에서는 교수진과 함께 만든 도자기, 공예품을 경매로 판매했다. 학생들은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논의하다 불우노인을 돕기로 하고, 노인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고 전달했다. 노인복지과 920-4385.
  • 박광태 시장 “일자리 창출 역점 기업 유치에 박차”

    박광태 시장 “일자리 창출 역점 기업 유치에 박차”

    “첨단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수출 증대과 투자 유치 등으로 광주를 생산도시의 반석에 올려 놓았다.”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민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고유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특히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최고경영인(CEO)시장’이라는 각오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기업을 방문할 때면 항상 지역의 노사문화에 대해 첫번째 질문을 받는다.”면서 “산업평화의 분위기가 정착될수록 기업및 외자 유치가 쉬워진다.”고 했다. 또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채울 콘텐츠는 지역 업체가 제작할 수 있도록 문화산업을 키워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본 인프라인 CGI(컴퓨터 가공영상)센터, 영상복합문화관 등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차적으로 예정된 국제행사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2008광주비엔날레, 정율성 음악제,2009광엑스포,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 등이다.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친절 의식과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각종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박 시장은 “특급호텔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힘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인복지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히하지 않는다.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조성하고, 실버취업박람회·장애인재활전문병원 등을 유치했다. 박 시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의 재도전에 대해 “시와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모종의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Metro & Local] 경기 예산편성설문 인터넷으로

    경기도는 내년 예산 편성에 앞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일까지 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사이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경기불황과 고유가시대에 대비한 경제투자정책 ▲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로 인한 농수산정책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교통정책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정책 등 도정 전반과 관련된 20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월 1∼12일 경제투자, 농정, 교통, 도시주택, 복지건강 등 11개 실·국별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또 10월에는 교수와 도의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추진 사업 등에 대한 종합설명회를 열 방침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공공 전시시설 공사비 가장 많아

    ‘전시시설’이 공공건축물 가운데 공사비가 가장 많이 들고,‘초등학교’는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조달청에 따르면 공공건축물에 대한 공사비용을 유형별(14개)로 분석한 결과 전시시설이 1㎡당 평균 247만 3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포츠시설(238만 6000원) ▲연구소(195만 1000원) ▲대형청사(186만 3000원) ▲도서관(179만 9000원) ▲노인복지시설(177만 60000원) ▲병원(172만 8000원) ▲경찰서(151만 2000원) ▲우체국(147만 7000원) ▲경찰지구대(124만 9000원) 등의 순이었다. 공사비용이 가장 적은 시설은 학교로 대학교 121만 3000원, 중·고교 110만 2000원, 초등학교 106만 8000원이다. 토목공사에서 4차선 도로 1m 건설비용은 987만 3000원,2차선 터널 1m를 뚫는 데는 1031만 60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공공기관 등이 예산 편성과 설계 입안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유형별 공사비 분석’ 책자를 발간했고 홈페이지(pps.go.kr)에도 공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공장부지 아파트 설립 최대 80%까지 허용

    공장부지 아파트 설립 최대 80%까지 허용

    서울시내 준공업지역에 대한 아파트 건축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공장부지에 지구단위계획이나 도시환경정비계획 사업을 벌이면 사업면적의 최대 80%까지 아파트 건립이 허용된다. 또 새로 만드는 아파트에 장기전세주택 등을 포함하면 최대 300%까지 용적률도 완화된다. ●장기전세주택 등 포함하면 용적률 300%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준공업지역지원관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합의, 오는 9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조례안은 준공업단지 사업구역 내에 일정기준의 산업시설 부지를 확보하면 나머지 땅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가 전체 면적 중 공장 비율이 30% 이상인 곳에는 아파트를 지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변화다. 새 조례안에 따르면 현재 사업구역내 공장부지 비율이 10∼30% 미만인 곳은 향후 전체 면적의 20%를 산업시설 부지로 할애하면 나머지 80%의 땅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사업구역 내 산업시설 부지의 80% 이상에 전시장, 박물관, 연구소, 아파트형 공장 등을 짓고, 근린생활시설 등의 점유면적은 2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특히 준공업지역 안에 공동주택, 노인복지주택, 주거복합건물, 오피스텔을 건립하면서 장기임대주택(임대기간 10년 이상)을 일정 부분 포함시키면 용적률을 현재의 250%에서 300%로 높여주기로 했다. 현재 준공업지역(2773만㎡)은 74.3%가 영등포·구로·금천구 등 서남권 3개구(2060만㎡)에 몰려 있는 상황.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이 많아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 프로젝트가 곳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값 상승이나 투기 등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다. 일부에선 준공업지역에 대규모 토지를 소유한 CJ, 대한전선, 롯데그룹 등이 결국 최대 수혜자란 지적도 나온다.CJ는 강서구 가양동과 구로동에 공장부지로 각각 12만 6175㎡의 토지를 갖고 있다. 대한전선은 금천구 시흥역 인근에 8만 2529㎡, 롯데그룹은 독산동과 문래동6가, 양평동 4가 등에 8만 1420㎡의 공장 부지를 가지고 있다. ●부동산값 폭등·투기 우려 목소리도 채 두달도 안 돼 말 바꾸기를 한 서울시의 갈지자 정책행보도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초 시의회가 ‘공장부지의 30% 이상을 산업시설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준공업지역 내 아파트 건립을 허용한다.’는 조례 개정을 추진할 때까지만 해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었다. 시는 그 이유로 “규제를 완화하면 시의 산업기반이 무너지고, 부동산가격 상승에도 악영향이 미치며 대기업 봐주기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 같은 급선회 배경에 대해 서울시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은 “기존의 제조업 외에 새로운 산업이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겠다는 것이 이번 개선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인사]

    ■ 강북구 ◇서기관 승진 △재정경제국장 정종규△건설교통〃 최장헌 ◇서기관 전보 △행정관리국장 하철승 ◇사무관 승진 △위생청소과장 장광순△도시뉴타운〃 박용우△삼각산동장 김상만△번2〃 김지범 ◇사무관 전보 △홍보담당관 장병수 △행복혁신과장 김주선△문화체육〃 안부래△민원여권〃 박호영△교육정책〃 강윤규△세무〃 이종선△주민생활지원〃 구인회△생활보장〃 임홍택△환경〃 홍원기△노인복지〃 홍승일△테마공원기획단장 조번△도로과장 한만구△치수방재〃 김수인△교통지도〃 노재명△삼양동장 이종만△송중〃 손명훈△송천〃 홍정만△인수〃 김창인△우이〃직무대리 주훈석
  • 노인시설 인원 부풀려 교부세 84억 타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노인복지시설 등의 수용 인원을 부풀려 산정,84억원의 분권교부세를 받았다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행정자치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분권교부세 산정 및 배분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서울시, 대구시, 충북, 충남 등 4개 시·도에서 노인시설 입소인원을 실제보다 과다하게 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한 노인시설의 경우 91명이 정상 인원인데 71명을 더 부풀려 인원을 제출하는 식으로 36억원의 분권교부세를 추가로 챙겼다. 대구시는 한 노인시설이 입소인원을 정원보다 224명이나 부풀려 소요액을 산정·제출했는데도 이를 조정하기보다 오히려 과다 제출한 입소인원에 204명을 보태 운영비 소요액을 산정, 행자부에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는 복지부에서 작성·통보한 소요액 산정기준과 다르게 제출했는데도 복지부는 기준을 초과한 입소정원 50%를 지난해 개소 예정시설의 입소인원에서 차감하지 않고 오히려 321명을 늘려 운영비를 산정했다. 특히 취소된 사업에 분권교부세가 교부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시설운영 예산을 부풀려 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서울시는 실제 소유예산보다 61억원이나 적게 분권교부세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국가보훈처는 2005년 기념비 건립 등 사업 대상으로 전북 임실군을 선정했다가 이후 군 사업비 미확보 등으로 사업을 취소했다. 그러나 이후 분권교부세 사업으로 다시 선정해 1억 4000만원을 교부했다가 적발됐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광주지하철 도산역사 안에 노인 무료 이·미용소 설치

    광주 지하철 1호선이 노인복지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5일 도산역(광산구)에서 중앙미용전문학교와 함께 ‘효사랑 무료 이·미용소’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사랑 무료 이·미용소’는 매월 둘째·넷째주 월요일 오후에 3시간씩 이발 등 가벼운 머리손질 봉사를 펼친다. 이용자는 65세 이상 경로자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우 등으로 증명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도시철도공사는 2006년부터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둥글이 방글이 무료 이·미용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이 너무 많아 대기번호표를 발부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지하철 예술무대’를 비롯, 문화전당역의 ‘5·18 홍보관’, 금남로4가역의 ‘토종민물고기 생태전시관’, 금남로5가역의 ‘영화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지난 3월 전 구간(20.1㎞)의 완전개통 때부터 각 역사는 민주·인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꾸며지고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Zoom in 서울] 노인 임대주택 2901가구 공급

    [Zoom in 서울] 노인 임대주택 2901가구 공급

    저소득층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치매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하루내내 집에 있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또 삼삼오오 모여 고스톱을 치던 경로당 풍경도 사교댄스를 배우는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바뀐다. 어르신을 위한 임대주택 2901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어르신 일자리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3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 ●‘9988-99세 이상 팔팔하게´ 핵심 모토 서울시는 12일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2010년까지 이같은 내용의 ‘9988 어르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서울시의 종합 노인복지정책이다.2010년까지 1047억원이 투입된다. 오세훈 시장은 “저소득층뿐 아니라 일반가정의 어르신까지도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새로 짜야 할 시기”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 어린이를 위한 꿈나무 프로젝트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서울시 복지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10년까지 집 가까운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데이 케어(Day-care)센터’ 10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12곳을 설치하는 데 이어 내년 40곳,2010년 49곳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치매 환자 뿐 아니라 일반 가정의 치매환자도 재가보호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관 복지국장은 “2010년 데이 케어센터 101곳이 완성되면 요양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증 치매환자를 뺀 일반 치매환자(3등급)도 100% 재가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환자 위한 데이 케어 센터 101곳 데이 케어 서비스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은 무료이며, 일반 가정은 월 19만원(식비 포함)을 내면 된다. 또 노인들의 일자리는 아동보육시설 급식도우미, 초등학생 하굣길 안전지킴이 등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내년에 2만 3000명,2010년 3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 경로당도 확 바뀐다. 폐쇄형 회원제에서 클럽 활동이 중심인 ‘실버 문화센터’로 진화한다. 올해 15곳, 내년 25곳,2010년에 50곳 등 모두 90곳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입주 자격에 노인 우대 없어” 지적 이와 함께 2010년까지 노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2901가구가 공급된다. 세곡지구 4단지를 포함해 모두 10개 지구에 월세형 1355가구(39㎡·49㎡)와 장기전세형 1546가구(59㎡·84㎡)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단지 층수는 모두 1∼2층이다. 그러나 입주 자격에 ‘노인 우대’가 없어 ‘구색 갖추기’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처럼 특별 자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 만큼 실질적으로 노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시는 또 2010년까지 근린공원 40곳을 웰빙테마공원으로 꾸민다.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기구와 두뇌개발 놀이기구를 설치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일반아파트 값으로 주상복합을”

    “일반아파트 값으로 주상복합을”

    “일반 아파트 가격으로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 받으세요.” 요진건설산업은 충남 아산신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 ‘와이 시티(Y-City·조감도)’를 다음달 하순 분양한다. 와이 시티는 28∼30층,78∼218㎡형으로 모두 1479가구의 대단지. 아산시에서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3.3㎡(1평)당 분양가는 85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인근 불당동의 일반 아파트 가격은 3.3㎡당 1000만원 안팎이다. 인근 펜타포트 주상복합아파트가 평균 1200만원에 지난해 분양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다소 낮은 편이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은 주차 공간 대신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KTX 천안아산역이 200여m 떨어져 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대형 할인마트와 쇼핑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주민공동시설, 노인복지시설, 독서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가구 내 열교환식 청정환기, 에어컨 냉매배관, 저소음형 주방후드, 정수기, 음식물 건조기 및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도 갖춰진다. 천안·아산시 거주자에게 청약 1순위 자격을 준다. 계약 뒤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계약금 20% 중 10%는 전매 제한이 끝나는 1년 뒤에 내면 된다. 오피스텔 179실은 7월 초 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1588-5296.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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