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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특별교육 추진

    최근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 빈발하면서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령운전자는 2011년 31명에서 2012년 43명, 2013년 51명으로 늘었다. 올해 1∼2월에만 16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국내 65세 이상 운전자가 2011년 32만 2000여명에서 2012년 36만 5000여명, 2013년 40만 8000여명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실버마크’를 제작해 고령 운전자들의 차량에 붙이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일정 연령이 되면 운전 자격 여부를 심사하고 버스·택시 운전 교육 때 고령 운전자에 대한 특별 교육을 마련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씨줄날줄] 고령 운전/최광숙 논설위원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Driving Miss Daisy)는 주인공 데이지(제시카 탠디 분)가 70세가 넘는 고령에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에 아들은 사람 좋은 흑인 운전기사인 호크(모건 프리먼 분)를 고용해 어머니를 모시게 한다. 그러나 인종차별이 심했던 남부지방 출신인 데이지는 흑인 운전기사를 무시하고 냉대하다 못해 내쫓으려고 갖은 애를 쓰지만 결국 진실한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데이지처럼 부잣집 할머니야 운전기사를 고용하면 되지만 현실 속 노인들의 교통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평생을 내 손으로 직접 운전하면서 살다가 나이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생활 편의를 위해, 혹은 생업을 위해 고령임에도 여전히 운전대를 놓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 필자의 외삼촌만 해도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여전히 운전을 한다. 가까운 거리의 시내 운전만이 아니라 친구들과 2~3시간 이상의 장거리 여행도 거뜬히 다닌다. 체력도, 판단력도 자신 있어 하는 외삼촌은 그래도 “운전사고의 위험성 때문에 80세가 넘으면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최근 서울 중구 신라호텔의 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아 4명의 호텔직원과 투숙객을 다치게 한 택시운전기사 홍모씨도 82세의 고령 운전자였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들이 늘면서 이들의 교통사고 사망도 2011년 31명에서 2012년 43명, 2013년 51명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올 들어 1~2월에만 16명이 숨졌다. 서울시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해마다 줄어드는 현상과는 정반대다. 경찰은 이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령 운전자임을 표시하는 ‘실버마크’를 자체 제작해 차량에 붙이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일정 연령이 되면 운전 자격 여부를 심사하는 등 관련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미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늘면서 70세 이상의 운전자는 면허증 갱신 시 강의를 듣거나 인지 지능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2008년부터 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들에게 대중교통비를 대폭 깎아주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80세가 되면 운전면허가 자동으로 말소되며, 갱신하려면 2년마다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노인들의 이동권과 행복 추구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안전이다. 요즘 규제개혁이 대세이긴 하나 고령 운전자들에 대한 적절한 규제는 필요할 것이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납골당 직거래 장터’ 시민단체 및 유명인사들 환영의사 보내

    시민단체와 유명인사들이 납골당 분양의 치솟은 가격 거품을 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납골당 직거래 장터’에 환영의사를 보내고 있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재)더사랑과 함께 납골당 공정거래를 위해 추진 중인 ‘납골당 직거래 장터’ 사업에 시민단체와 유명인사들이 환영의사를 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단체가 추진 중인 ‘납골당 온라인 직거래 장터’는 원주시에서 조성 중인 추모공원 사업에 민간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더사랑이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을 분양전략업무 담당자로 임명하면서 제안 받은 사업이다. 납골당 직거래 장터라는 새로운 분양방안은 일부 몰지각한 분양업자의 횡포로부터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을 방지하고 장례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선진장례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많은 시민단체와 유명인사들도 환영의사를 표하고 있다. 환영의사를 밝힌 시민단체는 바른사회바른정치시민연대를 비롯하여 한국노인복지학회, 노인의전화,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국민희망발전소, 한국가수협회, 한국한울문인협회, 미주시인작가협회, 한국낭송예술가협회 등 총 24곳이다. 이 밖에도 영화배우 이승현을 비롯해 김하림, 한태일, 봉두개, 이무남, 김영대, 곽성렬, 탤런트 송재호, 주효한, 한순일, 고진명, 윤서현, 한경선, 이정성 등 유명인사들도 환영의사를 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서정태 총재는 “이번 방안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서민의 주머니도 덜어줄 긍정적인 방안이다”며 “시민운동 차원에서 이러한 직거래 장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또 한국노인복지학회 회장인 한남대 임춘식 교수는 “원주시와 더사람이 추진하는 선진장례문화 발전에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 유명인사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면조사만 해도 부당행위 알아채는데… 탁상행정의 한계”

    서울 도봉구의 A사회복지재단 소속 장애인시설에서 발생한 상습폭행 등의 사실이 12일 국가인권위원회의 발표로 알려지며 심각한 인권유린을 막지 못한 지방자치단체 등 감독 당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가니 사건’(청각장애인 특수학교인 광주 인화학교에서 교장 등이 장애 아동을 성폭행한 사건)이 2005년 세상에 알려진 지 9년이 흘렀지만 최근에도 장애인시설 내 가혹 행위가 잇달아 알려져 충격을 줬다. 전문가들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장애인을 주기적으로 대면 조사하는 등 관리 체계를 고쳐야 또 다른 ‘도가니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인권위가 장애인시설의 인권유린 행위 등을 포착해 검찰에 고발한 사례는 서울과 경기, 인천, 광주의 시설 등 모두 5차례였다. 특히 지난해 8월 경기 안양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한 공익요원이 시설 운영자들의 가혹 행위를 안양시청에 수차례 제보했지만 묵살됐다가 인권위 직권 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정부는 2011년 영화 ‘도가니’가 개봉된 뒤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장애인시설 이사회에 외부 이사가 3분의1 이상 포함되도록 하고 시설 직원과 거주 장애인들이 1년간 4시간 이상 인권보호 관련 의무교육을 받도록 법을 개정하는 등 관련 제도를 일부 정비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은종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홍보국장은 “행정기관들이 장애인과 직접 만나 고충을 듣는 과정에서 부당 행위를 알아챌 수 있는데 지금은 감독할 때 예산 서류 등만 보니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일선 구청의 장애인노인복지과에서는 1~2명의 공무원이 관내의 여러 관련 시설을 감독해야 하는데 물리적 한계 탓에 꼼꼼한 대면 조사 등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시설 재단 중 다수는 가족이 주요 보직을 독식하는 ‘족벌 체제’로 운영되는 까닭에 자체적으로 문제를 감독할 능력이 없다. 장애인시설 지원단체인 ‘장애와 인권발바닥행동’의 김정아 활동가는 “인권유린 문제 등이 터진 재단에는 외부 이사 비율을 3분의1보다 더 높게 강제해 내부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인권위는 A재단의 감독 책임이 있는 도봉구청장에게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도·감독 때 장애인의 인권 실태와 관련된 항목을 포함하고 장애인시설의 인권보호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라”고 권고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與 민생·복지 화두 야권 대통합에 ‘맞불’

    새누리당이 6일 ‘민생, 복지’를 화두로 야권의 ‘대통합 마케팅’에 맞불을 놓았다.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새 정치’로 여론의 관심을 끄는 것에 대응해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이슈로 차별화를 꾀하려는 의도다. 새누리당은 이날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겠다며 여의도 국회가 아닌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사회복지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최근 생활고를 비관해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석시켜 현안 보고를 받았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치권이 정쟁이 아니라 민생 경쟁을 펼쳤다면 이런 가슴 아픈 불행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정치권이 송구한 마음이 있다면 우선 ‘복지 3법’을 하루라도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 3법은 2월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기초연금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연금법 등이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안 의원은 허공에 대고 새 정치와 민생을 외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공천 나눠 먹기나 당명만 바꾸는 신당 창당 정치쇼가 새 정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공격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컴퓨터 바이러스는 V3 백신으로 잡는다지만 안 의원의 ‘약속 위반 바이러스’는 그 어떤 백신으로도 못 잡는다”고 비난했다. 문 장관은 현행 복지제도가 국민의 인지도 측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고 인정하며 ▲공공요금 고지서 미납액 현황을 활용한 복지정보 접근성 강화 ▲의료비 부담 완화 방안 적극 시행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활성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운데 자살 시도 고위험군 조기 발굴 등의 보완책을 내놨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복지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복지 3법 처리를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여권 관계자는 “기초연금법 처리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게 민주당 내부 분위기인 것으로 안다”면서 “3월 원포인트 국회 처리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누리당은 7일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복지 민생 행보를 이어 가며 ‘복지 3법’ 처리를 위한 여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정책발표회에서 “시장에 당선되면 서울광장에서 1인 시위를 제외한 대규모 정치집회 시위를 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20대 최연소 광역예비후보의 당차고 창의적인 공약

    20대 최연소 광역예비후보의 당차고 창의적인 공약

    경기도광역의원 수원시 제1선거구의 민주당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한 정희윤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도민의 행복이 먼저다”라며 안전과 복지, 교통, 문화, 교육 등 5대 행복에 대한 대책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정희윤 예비후보는 현재 만 27세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최연소 광역의원이 된다.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 예비후보는 꿈꿔왔던 창의적인 교육방식과 도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 교육과 정치에 대한 열망으로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로 진학한 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인재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디딤돌을 자처했다. 그 결과 20대 약관의 나이에 대통령상(2회)과 장관상(3회)을 수상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분야)으로 선정되기도 한 입지전적 인물. 특히 발명에 재능이 커 발명분야 최고기록을 가진 경기도민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5대 행복과 관련한 정 예비후보의 도정계획은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국민생활체육 시민시설의 확충과 재래시장의 주차시설 확대, 그리고 노인복지 및 일자리 확대를 포함한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당겨오고 그와 동시에 기업의 이익 증대를 꾀하기 위한 계획이 있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시킬 도정 신문고 설치, SNS 개편을 통한 소통개선, 그리고 자영업자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 특히 눈에 띄는 이색적인 공약은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이는 지역에서 폐지 및 고철을 수거해 자신의 집에 폐지를 쌓고 고물상에서 리어카를 빌려 자신의 몸보다 무거운 무게를 운반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수거와 매매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헌혈을 100회 이상 할 정도로 지역발전과 안녕, 그리고 행복한 우리동네를 구현하는 데 꿈이 있는 정희윤 예비후보에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주운정신도시“롯데캐슬” 4060특별분양 혜택!

    파주운정신도시“롯데캐슬” 4060특별분양 혜택!

    전세금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환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니신도시’라 불리는 1000채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이런 신도시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주변 시세를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하나의 호재거리로 정부가 지난 2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가운데 ‘경기 고양 킨텍스역~서울 삼성역’ 노선을 우선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새로 생기는 역 주변 주택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서울 접근성이 취약했던 고양시, 파주시와 서울 북쪽인근의 주택단지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GTX역까지 20분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파주운정신도시롯데캐슬 모델하우스에는 연일 내방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하철로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하면 일산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일산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도로, 경의선 복선전철은 물론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돼 총 3개 M버스가 강남역, 양재역, 여의도, 광화문, 서울역 등을 연결하고 있다. 경의선운정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2호선 홍대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또한 서울~일산~운정신도시~문산간 고속도로 인프라 개발이 계획돼 있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롯데캐슬’(조감도)은 지하 2층, 지상 18~30층 20개동에 총 1880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78가구,84㎡ 867가구, 101㎡ 216가구, 113㎡ 471가구, 126㎡ 1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녹지율도 50%나 되고 일산처럼 호수공원 바로 앞이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되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공원과 호수를 조망 가능하다. 단지 내에도 4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자낙나무숲길,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길, 억새밭길 등 단지 내에 1.1Km의 테마산책로가 설계된다. 인근 거리의 교육시설로는 가온초, 해솔중, 지산중교, 경기영어마을 등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운정행복센터가 자리잡는다. 지하2층~지상8층 규모로, 공연장(584석), 수영장(25m 5레인),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연회장, 노인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구)48평형이 꾸준하게 잘 나가고 있으며 (구)48평형 로열층에 경우에는 이미 프리미엄이 2,000만원까지 붙어있다고 전했다. 현재 잔여 세대를 조건 변경하여 분양 중이며 59㎡타입은 분양이 완료됐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입주지원금지급혜택 등 ‘4060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전체 금액의 40%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며, 나머지 60%에 대해서는 2년~최대4년(일부세대)간 이자가 지원된다. 모델하우스 연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상담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99-95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민들 삶의 무게, 구에서 덜어드릴게요] 장애인가정 1대1 결연 넓히는 동작

    동작구가 소외 계층과 구청 직원 1대1 결연 사업을 확대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구는 이달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장애인 가정 75가구를 대상으로 이 같은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 노인복지과, 가정복지과, 청소행정과, 환경과 6개 부서가 참여한다. 결연한 뒤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거나 전화 통화를 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말벗이 되거나 다양한 후원을 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6월 중 장애인 가구 대상 설문 조사를 벌이고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거쳐 결연 사업의 본격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구는 2010년 11월부터 소외계층과 1대1 결연 사업을 벌이며 따뜻한 동작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와 직능단체를 비롯해 일반 주민까지 자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과 결연해 안부전화 및 방문하기, 후원, 봉사 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서 나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1대1 결연 희망 나누미 사업의 대상을 점점 넓혀 가며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설] 서민들 일자리가 최고의 사회안전망이다

    경제적 약자를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의 자살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8년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노인자살률도 1위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생활고로 인한 자살이 적지 않다. 1인당 국민소득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저소득층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기만 하다. 서민층의 삶이 안정되지 않고서는 기초가 튼튼한 경제는 요원하다. 서울 송파구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목숨을 끊은 데 이어 그저께 저녁에는 경기 동두천에서 30대 주부가 4살배기 아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15㎡ 남짓한 원룸에서 살던 주부가 생활고 등으로 우울증이 심해져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한 지자체에서는 지난 2월 한 달간 40여건의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이도 있고, 가게가 잘되지 않는 것을 비관한 중년층도 있다. 10대는 진학 문제로, 20~30대는 취업 문제로, 40대 이상은 구조조정 공포나 제2의 인생 설계 문제로 스트레스에 짓눌리고 있다. 복지예산 100조원 시대라고 하지만 하루아침에 선진복지국가 수준의 사회보장제도를 갖추기에는 한계가 있다. 정부의 전체 지출액 가운데 생활보호비나 노인복지·아동보호 등의 사회복지비, 국민연금 등 정부의 사회보장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3.1%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핀란드나 프랑스, 일본은 40%대다. 송파구 세 모녀 자살 사건에서 보듯이 실업이나 빈곤 등으로 인한 채무 증가로 벼랑 끝에 내몰리는 이들이 더는 비극적인 방법으로 삶을 마감하게 해서는 안 된다. 고용보험이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미흡한 사회안전망을 정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저소득층이나 노인, 장애인, 보육 등으로 나눠 시행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도 과제다. 궁극적으로는 복지는 일자리에서 찾아야 한다. 한정된 재원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복지 수요를 충당하기는 어렵다. 기초연금의 지급 범위와 관련해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유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3.4%는 적자 가구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병원 가는 것까지 참을 정도로 아껴 쓴 탓에 그나마 적자 가구 비율이 약간 줄었다고 한다. 저소득층이 중산층이나 고소득층으로 사다리를 갈아 타기는 무척 힘든 반면 중산층은 속속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다. 소득불균형은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일 뿐만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으로 사회 내부의 긴장을 초래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환경·문화·지역개발 등 사회적 일자리를, 민간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데 온힘을 쏟아야 한다.
  • [명인·명물을 찾아서]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명인·명물을 찾아서]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노래를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고 건강도 챙기니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 지난달 27일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만난 윤복남(74) 할머니는 매일 아침 셔틀버스로 이곳에 와 각종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 윤 할머니는 “한국무용과 요가, 민요 등을 배우고 물리치료를 하거나 야외에서 조깅을 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말했다. 최근 대기업에서 은퇴한 기세현(65)씨는 “영어회화, 하모니카를 배우는 데 한창 재미를 붙였다”며 “시설과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미국으로 이민 간 친구에게 다시 되돌아올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5년째인 광주의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을 찾는 노인들은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한 건강타운에서 운동과 취미생활에 흠뻑 빠져 있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문화관, 체육관, 후생관, 체육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전신 마사지와 파라핀 치료, 발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실 등도 갖췄다. 당구장, 탁구장, 수영장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모(76) 할아버지는 “몇몇 친구들과 매일 이곳에서 만나 놀고 밥먹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인들은 노래방과 컴퓨터실, 서예관, 어학실, 전시실, 음악실, 공예실, 도서열람실 등지에서 각기 취미생활에 열중하느라 여념이 없다. 배드민턴과 게이트볼장이 있는 체육공원도 노인들로 넘쳐난다. 연극과 시낭송, 민요와 댄스 등 풍류마당도 매일 이어진다. 이곳에 발을 디디면 노인들의 상대적 외로움은 완전히 사라진다. 이런 건강타운이 입소문을 타고 외지에 알려지면서 ‘광주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좋은 시설과 산책로, 프로그램 등은 국내외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노인들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2009년 6월 이곳 11만 7000여㎡에 국비 등 690억원을 들여 2만여㎡ 규모의 각종 시설을 갖췄다. 이듬해엔 북구 효령동 10만여㎡에 229억원을 들여 5100여㎡의 일자리지원, 영농체험, 평생학습 시설 등을 추가로 건립했다. 이들 두 노인복지시설에 노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요즘 하루 평균 이용객이 6000여명에 이를 정도다. 지난 1월 현재 644만여명이 건강타운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회원으로 등록된 노인은 5만 7300여명으로 광주시 전체 노인의 26.6%를 차지한다. 65세 이상은 1000원, 60세 이상 65세 미만은 2000원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을 먹을 수 있다.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는 점심이 무료다. 건강강좌, 미디어 교육,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등 식사, 건강, 문화활동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이 때문에 국내외 노인복지 기관들의 견학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스웨덴, 중국, 일본 등 국내외 370여개 노인 관련 단체와 대학 관계자 등 1만 2000여명이 견학과 논문발표 등을 위해 찾았다. 각급 지자체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노인 관련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는 다른 노인복지관 수준을 뛰어넘을 정도로 독보적인 체계를 갖췄다.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활력, 취미여가, 교양교육, 정보화 등 4개 분야 103종 295개반을 운영할 정도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웃음치료사, 오카리나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빛고을 시니어대학’도 날로 인기를 더해간다. 조선대병원 등 지역 10여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어 치과·안과 등 진료 과목별 정기검진 시스템도 구축됐다. 지금까지 수백 차례에 걸친 무료 건강검진에서 1만여명이 혜택을 누렸다. 인생과 세무·법률·재테크 등 전문분야별 상담도 펼쳐진다. 최근엔 건강타운 안에 시립 제2요양병원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 1층·지상 4층, 4786㎡ 규모의 요양병원은 외래진료실·입원실·초음파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췄다. 전남대 병원이 노인성 중증환자와 류머티즘과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목이 개설된다. 또 치과와 한의원이 추가로 문을 연다. 강운태 시장은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노인들의 낙원’으로 가꾸겠다”며 “차별화된 노인건강타운을 ‘실버산업’과 연계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다들 하는 출판기념회… 기부로 마무리해 기뻐”

    “다들 하는 출판기념회… 기부로 마무리해 기뻐”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 나와 나를 만나는 모든 분들이 바다도 되고 강물도 되어 서로를 안으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서울시의회 5~6대 의원을 지낸 나종문(54·민주당 서울시당 공교육활성화위원장) ㈔피스코리아 공동대표는 최근 펴낸 저서 ‘성동 희망지기’에 이렇게 적었다. 책은 장애인들을 도우려 손수 키우는 ‘희망 배추’ 이야기로 첫머리를 장식한다. 지난해 8월 배식 봉사를 위해 마장동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갔을 때다. 한 노인이 옆에 앉은 장애인에게 생선살을 발라 숟가락에 얹어 주며 얼른 먹으라는 손짓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것을 보고 장애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방법을 궁리한 끝에 김장을 담가 주기로 마음을 굳혔다. 경기 남양주에 어렵사리 밭을 얻고 개간해 지난달 배추 1500포기와 무 500포기로 첫 결실을 맺었다. 담근 김장김치를 성동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물론 뜻을 함께한 이들의 도움도 컸다. 6·4 지방선거에서 성동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엔 지난 23일 출판기념회에서 얻은 수입 1500만원을 이웃 돕기에 내놓아 눈길을 끈다. ㈔세계밀알연합에 500만원, 지역사회공동복지모금회에 1000만원씩이다. 나 대표는 26일 “출판기념회를 하는 게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이라고 여겼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혼자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으면 (출판기념회를 한 사람과 견줘 주민들에게 각인되지 않아) 0점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노인만을 위한 소식지 ‘신나는 元’ 나왔어요

    노인만을 위한 소식지 ‘신나는 元’ 나왔어요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소식지가 탄생했다. 지역의 노인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들이 여가를 즐기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또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활용도가 낮고 정보 접근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을 위한 안내 소식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노원구가 ‘신나는 노원’이라는 실버소식지를 만든 것이다. 구는 노인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나는 노원(元)’을 창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이 으뜸(元)이라는 뜻이다. 구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4명의 명예기자를 운영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담도록 애썼다. 창간호에는 영화 ‘수상한 그녀’ 촬영지로 유명해진 노원 실버카페 소식을 시작으로 명예기자들의 현장 소식, 다양한 건강정보, 책읽기 노후설계, 구정 소식 등을 담았다. 구는 타블로이드판 8면 컬러로 어르신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일반 소식지보다 글씨 크기를 확대했다. 분기별 1만 5000부 발행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부한다. 구엔 65세 이상 인구가 10.3%(6만 1150명)다. 시내 25개 자치구 중 경로당(239개) 및 어르신복지시설(51개)이 가장 많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경기 노인일자리 사업 기관별 사업량 편차 커

    최근 정부가 노인 일자리 5만 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행기관마다 사업량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복지재단이 밝힌 ‘경기도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역할 정립방향 연구’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도내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163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대한노인회가 24.7%로 가장 많고 노인복지관 24%, 실버인력뱅크 15.4%, 시니어클럽 9.9%, 종합사회복지관 6.8% 등이다. 수행기관 한 곳당 운영하는 사업단 수는 실버인력뱅크가 20.24개, 시니어클럽이 10.25개를 차지했다. 반면 대한노인회(4개), 종합사회복지관(4.9개)은 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기관별 사업량 편차가 컸다. 참여 노인 수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시니어클럽은 한 곳당 평균 340.25명, 실버인력뱅크는 272.64명을 관리하는 반면 종합사회복지관은 88.45명에 불과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실버인력뱅크 한 곳이 1224명의 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나, 성남시는 한 개 실버인력뱅크가 157명을 관리하는 등 지역별 업무량도 차이가 났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대문구 노인복지관 새단장

    동대문구 노인들의 사랑방인 노인종합복지관이 변신한다. 부족했던 공간을 새로 만들고 낡고 지저분했던 시설도 말끔히 정비한다. 구는 복지관의 부족한 공간을 늘리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복지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기로 83길 25(청량리동)에 있는 복지관은 2003년 회원 3179명(하루 평균 이용자 400명)으로 첫발을 떼 지난달 1만 4683명(하루 평균 1200명)으로 늘었다. 따라서 급증하는 회원수에 비해 부족한 공간으로 노인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시비를 재배정받아 행정절차를 밟았다. 오는 3~4월 지상 4층(256.6㎡) 증축, 기존 엘리베이터 교체와 1개 층 연장, 지하 2층 및 지상 2층 리모델링 공사를 벌인다. 소강당과 프로그램실도 생긴다. 또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오는 3월 3일~4월 30일 경로식당과 컴퓨터, 한글, 영어, 서예 등 사회교육프로그램 전체와 미용실, 물리치료실등 일부 프로그램은 휴강한다. 구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 복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민원서류만 떼고 가시면 서운해요… 주민센터의 변신

    민원서류만 떼고 가시면 서운해요… 주민센터의 변신

    성동구가 19일 왕십리도선동 공공 복합 청사를 개청한다고 밝혔다. ‘동주민센터’ 대신 ‘공공 복합 청사’라 불리게 된 이유는 민원행정실뿐 아니라 자치회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데이케어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런 복합 청사를 건립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복합 청사는 대지 1920㎡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5372㎡ 규모다. 1층엔 어린이집, 2층엔 민원행정실과 주민자치회관, 3~4층엔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 5~6층에는 구립청계도서관이 자리 잡았다. 총사업비 269억원을 들여 2012년 5월 착공했다. 덩치가 커진 만큼 효율에도 신경 썼다. 건물 단열 성능 향상, 태양광발전 설비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을 통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도 친환경 건축물 우수 등급 인증을 따냈다. 아이 양육과 노인 봉양 문제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 청사가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구의 기대다. 고재득 구청장은 “민원업무 외에는 찾을 일이 없던 동 주민센터는 이제 주민들의 문화, 복지 욕구까지 모두 다 해결해 주는 쪽으로 역할과 기능을 바꿔야 한다”면서 “앞으로 신축되는 사근동 주민센터 등도 이런 방식의 공공 복합 청사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담합 보일러 5개사 5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귀뚜라미,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롯데알미늄, 대성합동지주 등 국내 5대 가정용 가스보일러 회사가 2006년부터 건설사가 발주한 총 48억 5780만 8722원 규모의 21개 입찰에서 불법 담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사는 건설사들이 발주한 가정용 가스보일러 구매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자, 투찰가격, 낙찰가격 등을 담합했다. 공정위는 귀뚜라미 등 5개 회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5억 5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은 귀뚜라미가 1억 6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동나비엔 1억 4800만원, 린나이코리아 1억 1600만원, 롯데알미늄 9800만원, 대성합동지주 2800만원 순이다. 5개 사업자는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귀뚜라미 등 5개사는 지난 2005년 중반 ‘특우회’라는 특판업무 담당자 협의체를 만들어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아파트 건설사 등에 대규모로 가스보일러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특판시장에서 업체 간 사전 협의를 해왔다. 이후 2006년 3월 한화건설이 발주한 부산메가쎈텀 현장 건부터 본격적으로 담합을 시작해 2009년 3월 벽산건설이 발주한 하남시 노인복지주택 현장 건까지 총 21건의 입찰에서 담합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2차 신편입생 모집, 13일마감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2차 신편입생 모집, 13일마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오는 13일(목) 2014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서울사이버대는 2013학년도부터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 운영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 학기 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유연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 맞춤 학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커리큘럼에 따라 3년 내 조기졸업도 가능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모집학과는)▲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이다. 원서접수는 서울사이버대학 입학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전형은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로 진행된다. 학업계획서는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을 평가하게 되고 학업준비도검사는 학습방식부문과 학업잠재력영역으로 나누어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올해는 특별히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입시 전형료가 전액 무료이다. 일반전형 입학생(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등) 전원에게는 1년간 20%의 장학혜택(첫 학기 이후 평점 평균 3.0이상, 자세한 장학규정 참조)을 제공하고,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재학생 절반 이상(66.4%, 2012년 기준)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제도도 마련되었다. 이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편입학에 지원하는 학사편입 지원자는 학비 감면혜택 외에 입학금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 사이버대학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44-5000)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매 환자 가족도 행복한 ‘복지의 천국’… 그 비결은

    치매 환자 가족도 행복한 ‘복지의 천국’… 그 비결은

    세계에서 노인이 살기 가장 좋은 나라, 스웨덴. 스웨덴 노인들은 왜 행복할까. 국가는 국민 모두를 위한 좋은 집이어야 한다고 믿는 스웨덴. 그들이 생각하는 노인 복지란 무엇일까. 7일 밤 10시 KBS 1TV ‘KBS 파노라마’가 장관, 굴뚝 청소부 등 다양한 삶을 살아온 스웨덴 노인들을 만나 해답을 찾아본다. 유엔인구기금(UNFPA)과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인터내셔널’에서는 최근 전 세계 91개국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복지 수준과 삶의 질을 조사했다. 그 결과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1위로 뽑힌 것은 북구의 작은 나라 스웨덴이었다. 소득 및 건강, 교육, 고용, 생활 환경을 기준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67위였다. 한 요양원에서 만난 아니타(85) 할머니. 부동산 중개인이었던 그는 치매를 앓고 있다. 하지만 얼굴은 늘 화사한 미소로 빛난다. 환자 50명에 도우미 50명이 일하는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고 그녀가 그립다며 매일같이 찾아와 주는 남편이 있기 때문이다.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이 부부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임에도 여전히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지도 제작 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는 베릿(75) 할머니는 얼마 전 남편과 사별했다. 때때로 남편이 그립지만 이웃들과 명상댄스를 배우러 다니고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바쁘게 지내느라 쓸쓸할 틈이 별로 없다. 유족 연금까지 합해 월 2만 5500크로나(약 420만원)에 이르는 연금 덕분에 자신의 생활비는 물론 가까이 사는 손주들에게 용돈도 자주 줄 수 있다고 한다. 잉엘라 탈렌(71) 전 노동부·사회복지부 장관은 “스웨덴 복지의 핵심은 평등, 즉 함께 행복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총리 후보 1순위에까지 올랐지만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은퇴한 1990년대 스웨덴의 전설적인 여성 정치인 탈렌. 그는 요즘 전통악기를 배워 이웃들과 함께 연주하러 다니는 데 푹 빠져 있다. 그가 속한 작은 오케스트라에서는 대학교수부터 카메라 수리공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장관을 지낸 탈렌과 지도 제작 업체에서 일했던 베릿 할머니의 연금은 차이가 거의 없다. 그것이 바로 스웨덴 노인복지의 핵심이라고 그는 말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심리학 배워 상담사 될 것” 82세에도 향학열은 ‘활활’

    “심리학 배워 상담사 될 것” 82세에도 향학열은 ‘활활’

    “어린 시절 배우지 못했던 설움과 한을 오늘에야 풀었습니다.” 5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졸업장을 받아 든 오점녀(82) 할머니는 벅차오르는 기쁨을 가누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할머니는 제14회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의 최고령 졸업생이다. 최연소 졸업생보다 무려 63세나 많다. 남부럽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던 할머니는 당시 여성으로선 드물게 전주 풍남보통학교를 졸업했지만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면서 가세가 기울어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결혼을 한 뒤에도 두 딸과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며 집안 생계를 책임졌다. 세월이 지나 자식들을 모두 결혼시키고 생활이 안정된 후 할머니는 비로소 다시 배움에 눈을 돌렸다. 노인복지회관에서 컴퓨터와 알파벳 등을 익힌 할머니는 학교를 그만둔 지 50여년이 지나 다시 학교의 문을 두드렸다. 마음 한구석에 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76세가 되던 2008년 이 학교에 입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그는 “처음에 학교 문턱을 넘을 때는 다른 학생들을 방해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많았지요. 하지만 첫해 학교에 다니면서 참 잘 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할머니는 “학업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학우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끝까지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석(37) 담임교사는 “할머니는 수업 태도와 열정만큼은 학교에서 제일 강했다”며 “할머니가 무사히 학업을 마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할머니의 또 다른 목표는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것. 한일장신대 심리학과에 지원한 그는 “살아온 경험과 역경을 바탕으로 젊은 사람부터 노인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심리 상담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열린세상] 창조경제와 힘 있는 사람/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창조경제와 힘 있는 사람/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미국 주립대 미대에서 10여년을 재직하다 2년 전에 귀국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N 교수는 만나자마자 대뜸 이런 게 창조경제 아니냐고 반문했다. 뉴욕주 버펄로시의 번창했던 시절의 노동자들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등 노인병 발병률이 높은 반면에 노후 준비는 잘 돼 있지 않다고 한다. N 교수는 미술전공을 살려 경증 치매환자들에게 색칠하기와 기억회상을 접목하여 뇌운동을 연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색칠하기와 기억회상에 사용되는 시각적 자극과 물리적 운동이 뇌운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학술적으로도 입증되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인 로즈웰 파크 암센터, 뉴욕주립대 미술관 및 사회학과가 참여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해주는 제약회사에 펀드 신청을 했는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서는 호응을 얻었지만 마침 2012년도에는 노인복지를 위한 펀드가 설정돼 있지 않아 구체화되지 못했다고 한다. 요약하면 작은 아이디어에 4개 기관이 협업하여 무언가를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다. N 교수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와의 협업·융합을 필요로 하며, 사회복지사나 미대졸업생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더구나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춤으로써 치매로 인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N 교수 프로그램은 창조경제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N 교수는 귀국하여 서울의 모 구청 치매센터에서 자신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복지관계자들과 의료진에게 미국에서처럼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은 봉사활동 수준 이상의 것은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더구나 모 종합병원에 문의했더니, 자기네들은 힘이 없으니 이런 프로젝트를 하려면 누구 힘 있는 사람 아느냐고 반문하더라는 것이다. 여기서 N 교수에게 그냥 봉사활동만 하시라든가, 혹은 힘 있는 사람 아느냐고 반문했던 사람들을 탓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는 그들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현상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아이디어가 올라올 때 아이디어에 대한 가치분석과 전략을 통해서 시장으로 옮겨지는 구조가 아니라, 힘 있는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맺어져야 아이디어가 쉽게 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구에서처럼 아이디어만 갖고서 벤처를 창업하고 백만장자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것이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창조경제를 어떻게 해석하든지간에, 창조경제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존중해 주는 환경이다. 아이디어가 소중한 이유는 아이디어에 무엇을 가하는지에 따라 어떤 형태로 발전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디어의 가치를 작게 여기기 때문에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도용하기도 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아이디어를 가로채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나 중소기업은 뺏길까봐 쉽게 드러내지 못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현시켜 줄 힘 있는 사람을 찾아 다니고 있는 것 같다. 다음으로, 아이디어의 가치는 시장에서 결정되고 키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아이디어 진작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금융권에 창업벤처에 대출해 주도록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고객의 예금으로 운영하는 은행은 실패확률이 높은 창업벤처에 돈을 떼이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설익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위험도 높은 아이디어에 투자해서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 이때 정부의 역할은 벤처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터를 육성시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정부 예산으로 직접 인큐베이터를 운영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이스라엘의 수석과학관실(OCS)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따라서 아이디어가 있고 이를 상품화시키고 싶은 사람은 힘 있는 사람이나 담보,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금융회사를 찾을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벤처 인큐베이터를 찾도록 해야 한다. 이런 것이 벤처창업이 쉬운 나라이며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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