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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추모한 수락산 선셋음악회…“마음 울리는 공연”

    김광석 추모한 수락산 선셋음악회…“마음 울리는 공연”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14일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린 ‘수락산 선셋음악회’에 참석했다. 16일 노원구에 따르면, 수락산 선셋음악회는 수락산을 배경으로 노을의 감성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하는 음악회다. 문화도시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3대 음악회의 한 축인 만큼 매년 수준 높은 사운드와 정상급 출연진을 선보여 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선셋음악회는 ‘김광석 콘서트, 나의 노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출신 명품 보컬 규현을 비롯해 동물원, 박시환, 박학기, 장필순, 유리상자, 자전거탄풍경 등 김광석과 인연 깊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고인의 대표곡을 각자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김광석의 생전 음성과 영상이 공연 중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된 주민과 함께, 문화소외계층과 문화예술 분야 기부단체, 경찰관·소방관 등 구정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이 초청됐다. 오 구청장은 “노원 문화행사의 도약을 위해 시대가 흘러도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공연을 공들여 준비했다”며 “김광석을 사랑하는 모든 이의 마음이 수락산의 풍경 속에서 하나 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해달라”는 공문 발송했지만… 구조 안된 ‘종달이’ 1년 8개월 만에 사라졌다

    “구해달라”는 공문 발송했지만… 구조 안된 ‘종달이’ 1년 8개월 만에 사라졌다

    # 해양환경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공동대표 인터뷰“낚싯줄에 걸린 ‘종달이’의 어미 ‘김리’도 종달이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여정이었을 것입니다. 1년 8개월동안 한시도 새끼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던, 포기하지 않는 모성애를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폐어구(낚싯줄)에 얽힌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구조를 시도한 지 1년 8개월 만에 그 모습이 사라졌다. 마지막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은 지난 5월 14일 이후 종달이는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어디에서도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의 조약골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10시 쯤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미 ‘김리’가 종달이 없이 다른 무리들과 다니는 걸 한달 가끼이 목도하면서 종달의 신변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걸 예감했다”면서 “모성 본능(모성애)이 강한 김리가 새끼 없이 다니는 모습에 결국 종달이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조 대표는 “종달이가 지난 5월 14일 오후 신도리와 무릉리 일대에서 저녁까지 모니터링했으나 그게 마지막이었다”면서 “다음날인 5월 15일 구조단 인력 15명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경면 일대 등 서쪽 앞바다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종달이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종달이는 올해 2월까지는 유영에 별 문제 없이 엄마와 잘 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올겨울 제주바다 수온이 낮아져 해조류가 폭풍성장하면서 문제가 야기됐다. 조 대표는 “종달이는 어미와 혹은 세마리의 돌고래 무리와 어울리며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3월초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제주바다의 겨울 수온이 예년보다 2도 정도 낮은 12도까지 내려갔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해조류가 폭풍성장하게 되는데 종달이의 꼬리에 해조류가 많이 달라붙기 시작했다. 급기야 유영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상태가 안 좋아져서 3월 9일 해수부 관계자에 구조기술위원회 긴급 소집을 요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 3월 24일 구조기술위 소집때 “시급하게 구조할 필요성 못 느낀다” 결론… 공문 보내 재차 구조 요청3월 24일 구조기술위원회의 전문가들이 다 소집됐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종달이의 상태를 공유하고 긴급구조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은 “시급하게 구조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현장구조단과 전문가들이 종달이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온도차가 분명 있었다는 방증이다. 이에 온라인 회의 후 핫핑크돌핀스는 구조가 절박하다는 사실을 다시 알리기 위해 3월 25일 자료와 함께 해수부에 공문을 보냈다. 서울신문이 핫핑크돌핀스 측으로 부터 단독 입수한 공문을 보면 “3월 24일 열린 종달이 구조 관련 전문가 회의에서 여러 논의들이 있었으나 실행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못한 채 회의가 종료된 것 같다”면서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종달이에 대해 제한적이나마 구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낚싯줄 절단 방식의 구조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현재 종달이는 수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몸을 뒤집기도 하는 등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면역력도 약해진 상태다. 또한 꼬리지느러미에 매달린 낚싯줄이 지속적으로 종달이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끝내 실질적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해수부가 긴급구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이 종달이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고 말았다. # 조 대표 “종달이는 떠났지만, 우리의 책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종달이를 목격했던 5월 14일, 종달이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온몸에 낚싯줄이 칭칭 감긴 걸 보고 긴급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단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드론으로 영상을 찍었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고 영상을 찍는 것보다 종달이를 먼저 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조 대표는 “어미 김리가 인근에서 종달이를 보호하고 있었다. 해경과 함께 한 구조단이 접근하려고 할 때 성체 돌고래가 지느러미로 내리치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 함부로 종달이의 구조에 나설 수만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특히 “2023년 11월 처음 낚싯줄에 걸린 종달이를 발견했을 때부터 어미 ‘김리’와 한시도 떨어져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2025년 5월 15일부터 모성본능이 강한 어미 ‘김리’만 보이고 종달이가 안 보였다. 한달 가까이 종달이가 자취를 감췄다”면서 “결국 종달이는 죽었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이라고 말했다. 사체는 해안가로 떠밀려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바닷 속으로 가라앉거나 먼 바다로 떠밀려 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도 지난 10일 “지난 5월 14일 이후 종달의 생존여부가 불투명하다”면서 “한달 가까이 종달의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종달이의 비극과 관련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 , 돌핀맨, 핫핑크돌핀스)은 구조 실패에 따른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결과는 비극으로 끝났지만, 그동안 남방큰돌고래의 구조활동이 해안에 떠밀려 왔을때 구조하는 수동적인 구조방식에서 벗어나 구조단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능동적인 구조활동을 벌였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 중 일부 구역인 신도리 해역 2.36㎢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신도리 해역 뿐만 아니라 노을해안로 연안, 그리고 구좌읍과 성산읍 일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종달이의 사태와 관련 “이제 생태계를 위협하는 선박관광을 금지하고 낚시 제한과 함께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종달이는 떠났지만, 우리의 책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제대로 작동하는 구조시스템과 실효성 있는 보호정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13일 해수부 관계자는 “3월 회의땐 전문가들이 구조의 시급성을 못 느낀 것 맞지만 5월 들어 종달이 상태가 나빠져 긴급구조하도록 후속조치를 취했다”면서 “다만 당시(5월 15일) 종달이 구조에 나섰지만 종달이 행방을 찾는데 실패해 안타까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낚싯줄에 걸리는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구조가 시급하다고 현장 혹은 지자체에서 판단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 “수락산 노을 속 ‘김광석 노래’ 가슴에 스며들 것”

    “수락산 노을 속 ‘김광석 노래’ 가슴에 스며들 것”

    노원은 음악적 집중도 높은 환경장필순 등 7팀 모여 대규모 공연“전문공연장에서 작품 감상하듯짙은 여운 남도록 노래 편곡 중” “수락산 노을 속으로 건반 한 음이 들어가도 밝을 때 어두울 때 느낌이 다르잖아요. 노원은 음악적 집중도를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서울 노원구 수락산 선셋음악회 총감독을 맡은 가수 박학기(사진)는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왜 2년째 총감독을 맡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2023년 출연 가수로 선셋음악회 무대에 오른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감독을 맡았다.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리는 선셋음악회 ‘김광석 콘서트 나의 노래’는 녹음이 우거진 숲을 배경으로 노을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선셋음악회 공연만을 위해서 편곡을 다시 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지방자치단체 행사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전문공연장에서 하나의 작품을 감상한 듯한 짙은 여운이 남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설레면서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승록 노원구청장부터 최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창작자의 고민을 감안해 열린 자세로 준비해 주고 있다”며 “좋은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구민 관객들도 인상 깊었다”고 했다. ‘가객’ 김광석의 어린 시절 친구로,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총연출하는 박학기가 선셋음악회에 김광석의 노래를 올린 이유다. 김광석과 친구들을 주제로 7팀의 아티스트가 모인 대규모 공연도 오래간만이다. 그는 “김광석과 함께 숨 쉬며 노래한 친구인 동물원, 저, 장필순뿐만 아니라 후배이지만 가까웠던 유리상자와 자전거탄풍경이 모였다”며 “그동안 김광석의 음악성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막내 박시환뿐만 아니라 감성 발라더 규현이 게스트 가수로 참여해 무대를 빛내는, 요즘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이라고 했다. 그는 김광석 노래의 힘에 대해서 “오래되면 낡을 수도 있지만 시대를 꿰뚫는 감성은 레전드로 남는다”고 했다. ‘서른즈음에’는 스물아홉 살 청년만 공감하는 노래가 아니라 중장년에게도 본인의 서른을 떠오르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나의 젊은 시절이, 나의 아버지가 보이고 가슴이 저릿해지는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선셋음악회는 전석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전화와 인터넷으로 접수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 경찰관, 소방관 등을 위한 특별 초청석도 마련됐다.
  • “타임머신을 타고 우리 지역 고분군 체험해 보세요”

    “타임머신을 타고 우리 지역 고분군 체험해 보세요”

    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경북 경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사적 경산 임당동·조영동 고분군’을 무대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전! 압독 문화 탐방대 ▲경산 가족과 함께 하는 고고원정대 ▲임당 유적 코스 놀이 ▲찾아라! 임당 고분 속 신성한 유물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경산박물관 임당유적전시관팀으로 하면 된다. 경북 성주군은 오는 7월부터 성주 성산동 고분군전시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토기공방–나만의 토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성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소재로 자신만의 토기를 빚으면 소중한 문화유산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현재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충남 공주시는 지난 5월부터 올해 말까지 공주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와 고분군 현장에서 ‘2025년 공주 수촌리 고분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평일 사전 예약제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유물 만들기 ▲발굴 체험 ▲이야기 중심의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경남 김해시는 오는 10월까지 대성동고분군과 대성동고분박물관 일대에서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밤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애구지 언덕의 별밤(고분군 명상·탐방),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로 구성돼 있다.
  • ‘응팔 노을이’ 최성원, ‘백혈병’ 두 번 이겨내고…‘2년’ 만에 전한 근황은

    ‘응팔 노을이’ 최성원, ‘백혈병’ 두 번 이겨내고…‘2년’ 만에 전한 근황은

    배우 최성원(40)이 두 번의 백혈병을 이겨낸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최성원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5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담아 게시물을 올렸다. 2023년 올린 게시물 이후 약 2년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성원은 다소 수척해지긴 했지만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바다, 산, 공원 등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도 공개하며 평온한 일상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은 “성원아 잘 지내고 있어? 늘 보고 싶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최성원은 “형님!!”이라며 반가워했다. 최성원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성노을’ 역할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치료에 매진해 같은 해 완치 소식을 전했으나 2020년 재발 판정을 받았다. 2년간 투병 끝에 다시 한번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2023년 KBS ‘드라마 스페셜 2023-극야’, 영화 ‘살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엔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담임 임주형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 강서구 지역균형발전 아카데미 개최

    강서구 지역균형발전 아카데미 개최

    서울 강서구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와 분쟁사례, 실무 노하우를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부터 8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 지하 1층 노을극장에서 열린다. 정비사업에 직접 참여 중이거나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전화(02-2600-1734)로 하면 된다. 강서구는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과 화곡동 등 노후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건축,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정비사업의 이해 ▲조합설립 ▲사업 시행 ▲관리처분(감정평가) ▲분쟁 및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시행 컨설턴트,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정비사업 아카데미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올해 강의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분쟁사례에 대한 강연을 추가했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이해하고, 향후 재개발·재건축 등의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정비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 ‘바람’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 ‘바람’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안동 도산서원에서 서원스테이 ‘도산에서 퇴계처럼’ 프로그램을 처음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한 곳인 도산서원에서 ▲서원 탐방 ▲강독 및 성독 ▲서원 전통문화 체험(향알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6일까지 5차례 진행된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를 적극 알리기 위해 올해 5차례 조선통신사 행렬 (약식)재현 행사를 한다. 31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9월 27일·10월 25일·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중구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행사가 열린다. 조선통신사는 일본 에도 막부의 요청을 받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에서 일본으로 12차례 파견된 외교사절단을 말한다. 전북 고창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일원에서 ‘고창 갯벌 탐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탐조캠프는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란 주제로 고창갯벌에서의 철새 탐조활동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경기 수원시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다음달과 9월, 10월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경남 김해시는 10월까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밤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애구지 언덕의 별밤(고분군 명상 탐방),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로 구성돼 있다.
  • 자취방·여행·시련… 그리고 꿈, 젊은이를 위한 젊은이의 회고

    자취방·여행·시련… 그리고 꿈, 젊은이를 위한 젊은이의 회고

    “뒤섞인 빨래와 읽다 만 책, 펼쳐진 노트북, 아무렇게나 내동댕이쳐진 베개, 수치심과 슬픔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던 이십 대 초반의 자취방….” 스물여덟살 여성 작가가 회상한 젊은 시절 모습이다. 지금도 충분히 젊은데, 그는 왜 벌써 더 젊은 시절을 곱씹고 있을까. 잘 이해되지 않는다. 새 책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가 매력적이었던 건 바로 이 지점이다. 이해되지 않는 걸 이해해 보자는 동인으로 작용했다는 것. 저자는 ‘텍스트힙’(독서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의 트렌드)을 맨 앞에서 이끈다는 평가를 받는 이다. 출판사는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를 이렇게 소개했다. “청년 세대를 대변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고선경의 첫 산문집. 시인이 수년간 블로그에 연재해 온 일기에 때때로 기록한 메모, 새로 쓴 원고들을 더해 엮은 이 책에는 이십 대 청년으로서 그가 줄곧 그려 온 알록달록한 마음의 무늬들이 수놓여 있다”고. 혹여 그 마음의 무늬 중 하나를 끝단이라도 만질 수 있다면 세대 차이를 좁히는 위대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대학 시절 자취방은 어땠는지부터 짚었다. 노트북은 ‘출생신고’도 안 됐을 때이니 당연히 없었고, 학생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과 회피, 탄식 등이 저자의 방에서처럼 널브러져 있었던 듯하다. 그렇다면 어딘가 저자와 교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책의 목차에서 ‘여행’이란 단어를 찾았다. 이십 대는 여행을 어떻게 볼까. 작으나마 교차하는 영역이 발견될지도 모른다. 작가는 일본 도쿄와 강원 속초 등을 여행했다. 그 뒤를 따르니 “구글맵을 보느라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면서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기 위해 애”쓰며 “해질녘 노을이 진한 치즈처럼 녹아내린” 모습에 시선을 뺏긴 작가가 보였다. 그래, 나도 어느 때인가부터 구글맵을 보며 목적지를 찾아다녔지.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해질녘 노을이 치즈처럼 녹아내리지는 않은 것 같다. ‘취준생’(취업준비생) 시절엔 도피만 꿈꾼다. 아마 동서와 고금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대기업 면접 보러 갈 때도 우황청심환 정도 먹고 갈 테지 싶었다. 요즘 취준생은 달랐다. ‘면접 약’이라고 불리는 ‘인데놀’이란 약을 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한단다. ‘우황청심환’과 ‘인데놀’의 간극은 어쩐지 그 이름만큼이나 넓어 보인다. 안팎의 시련을 겪는 건 누구나 같다. 함락당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도 그렇다. 다만 형태가 다를 뿐. 역시 첫술에 배부르길 기대하는 건 무리이지 싶다.
  • ‘서원, 갯벌, 조선통신사, 수원화성, 고분군…’, 세계유산 활용 문화·관광 프로그램 풍성

    ‘서원, 갯벌, 조선통신사, 수원화성, 고분군…’, 세계유산 활용 문화·관광 프로그램 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안동 도산서원 서원스테이 ‘도산에서 퇴계처럼’ 프로그램을 첫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한 곳인 도산서원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원 탐방 ▲강독 및 성독 ▲서원 전통문화 체험(향알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정연철 경북도 문화유산과장은 “퇴계 이황(1501~1570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054)-850-2012. 부산시는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5차례 조선통신사 행렬 (약식)재현 행사를 한다. 오는 5월 31일(우천시 변경)을 시작으로 6월 28일·9월 27일·10월 25일·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중구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행사가 열린다. 조선통신사는 일본 에도(江戶) 막부의 요청을 받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에서 일본으로 12차례 파견된 외교사절단을 말한다. 전북 고창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일원에서 ‘고창 갯벌 탐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탐조캠프는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란 주제로 고창갯벌에서의 철새 탐조활동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경기 수원시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오는 6월과 9월,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남 김해시는 오는 10월까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밤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애구지 언덕의 별밤(고분군 명상 탐방),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로 구성돼 있다.
  • 김광석 노래로 물드는 ‘노원 선셋음악회’

    김광석 노래로 물드는 ‘노원 선셋음악회’

    서울 노원구가 다음달 14일 ‘가객’ 김광석의 노래를 주제로 수락산 선셋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수락산을 배경으로 노을의 감성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례행사다. 노원구 관계자는 “올해는 2023년 출연 가수로, 2024년 총감독으로 선셋음악회에 참여한 박학기와의 인연이 김광석과 친구들을 노원에서 다시 모이게 했다”고 말했다. 규현, 동물원, 박시환, 박학기, 유리상자, 자전거탄풍경, 장필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광석이 생전에 남긴 노래들을 동료와 후배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다시 부르는 동안 수락산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전화 접수로 2500명, 29일부터 인터넷 접수로 2500명의 관람객을 모집한다. 문화소외계층, 경찰관, 소방관 등을 위한 특별초청석도 마련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문화행사의 도약을 위해 시대가 흘러도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공연을 공들여 준비했다”며 “김광석을 사랑하는 모든 이의 마음이 수락산의 풍경 속에서 하나 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을 명소’ 서울 중랑천 놀빛광장 14일 개장

    ‘노을 명소’ 서울 중랑천 놀빛광장 14일 개장

    서울 한강과 중랑천 합류부에 노을 명소가 생긴다. 서울시는 성동구 옥수동 493-1 일대에 중랑천 ‘놀빛광장’을 조성하고 오는 14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놀빛광장은 시가 2023년 이후 추진 중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강변북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이어지는 지점 주변에 있는 미개발지인 이곳은 중랑천이 한강으로 모여 합쳐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면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일품이다. 자전거도로와 상·하행 보행로 사이에 있어 도보는 물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도 높은 곳이다. 시는 중랑천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추가로 3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안양천·성내천 합류부, 내후년에는 홍제천 합류부에 놀빛광장이 만들어진다. 시는 놀빛광장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야외 결혼식을 진행하는 방안 등도 추진 중이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놀빛광장은 한강과 이어지는 지천 하류와 어우러져, 노을빛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한강 이용 시민을 우선하는 자연 친화적 명소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유권자 귀 사로잡는 ‘로고송’… 눈길 잡는 ‘슬로건’

    유권자 귀 사로잡는 ‘로고송’… 눈길 잡는 ‘슬로건’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되면서 각 당과 후보들의 치열한 유세 경쟁도 막이 올랐다. 유세 현장에서 유권자의 귀를 사로잡는 ‘로고송’과 눈이 가게 만드는 ‘슬로건’ 경쟁이 첫날부터 뜨겁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로고송 18곡에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비롯해 젊은층에 인기인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오프닝곡 ‘우리의 꿈’ 등이 포함됐다. 박상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지난 9일 “(곡 선정은) 다양한 세대와 지역을 고려했다. 창작곡은 국민 떼창곡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로고송 11곡에는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멜로디·가사를 가진 ‘후크송’이 두루 사용됐다. 영탁의 ‘찐이야’, SS501의 ‘UR MAN’ 등이 대표적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유권자에게 각인되는 효과를 노린 곡 선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와 김 후보는 둘 다 가수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로고송으로 사용하며 경쟁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위기를 기회로, 새 시대 열어 갈 기호 1번 이재명’ 등의 가사로 철학과 목표를 담았다. 질풍가도는 지난 대선에서도 이 후보의 로고송이었다. 반면 김 후보는 같은 멜로디에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갈 김문수’라는 가사를 붙여 별명인 ‘꼿꼿 문수’의 특징을 녹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대 대선에서 사용했던 가수 박현빈의 노래 ‘앗! 뜨거’를 개사해 사용한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홍 전 시장이 이 후보에게 곡을 물려준 것”이라고 밝혔다. 세 후보의 슬로건은 각 후보가 제시하는 시대정신을 담으며 자신이 ‘새로운 대통령’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을 내세웠다. 김영호 홍보본부장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되살리고 국민을 통합하라는 광장 시민의 명령을 깊이 받들어 홍보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를 슬로건으로 쓴다. 선대위 관계자는 “노동운동가, 개혁 정치인, 능력 있는 행정가, 원칙 있는 리더의 길을 걸어온 김 후보의 진정성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준석 후보는 ‘미래를 여는 선택, 새로운 대통령’을 택했다.
  • 전남 섬여행 어때요···전국 최초 초대형 크루즈 운항

    전남 섬여행 어때요···전국 최초 초대형 크루즈 운항

    전남도가 국내 처음으로 초대형 크루즈선을 시범 운항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11시까지의 1박 2일 코스다. 여수 금오도, 거문도, 백도 등의 섬을 항해하는 전국 최초 섬 크루즈 여행이다. 첫째 날에는 금오도, 안도, 연도, 백야도, 개도, 제도 등 다도해 섬 경관의 색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별밤 감상, 불꽃놀이, 선상포차, 디너뷔페, 오션뷰 객실 등 각종 크루즈 서비스를 한다. 둘째 날 향일암 앞바다 해돋이 포인트로 이동,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한 뒤 전남의 아름다운 섬인 나로도, 금당도, 거문도, 백도 등을 경유한다. 크루즈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 선상에서는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별밤 보기를 비롯해 오션뷰 객실, 디너뷔페 등 여행과 리조트가 결합한 국내 유일의 섬 크루즈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선은 2만 2000t급 팬스타드림호다. 총 115개 객실을 비롯 편의점, 사우나, 마사지룸,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스탠다드룸부터 로얄스위트룸까지 다양한 객실이 있다. 디너뷔페와 조식은 무료 제공한다. 전남도민(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포함)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팬스타크루즈와 모두투어에서 하면 된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연안크루즈 여행이 전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내년에는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에게 크루즈 체험을 확대하고, 크루즈선을 해상호텔로 이용해 색다른 숙박시설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워케이션 반값 지원, 주요 관광지·체험상품 파격 할인 등 전국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숙박할인과 체험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예약 가능하다. 워케이션은 전남 블루워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일동 가래여울 한강으로 봄 소풍 나오세요”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일동 가래여울 한강으로 봄 소풍 나오세요”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미래한강본부의 적극 행정을 높이 평가하며, 변화된 강일동 가래여울 한강변과 광나루 한강공원이 시민의 봄나들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관리를 제안했다. 박 부위원장은 그 간 수십 차례 지역 한강 현장을 방문한 후 가래여울 한강변이 산책로, CCTV, 가로등, 벤치 등의 정비 필요 제안을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방치되었던 나무들을 정비한 것만으로도 한강 전망이 확연히 달라졌으며, 마치 숨겨진 보물섬을 발견한 것 같은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가래여울 한강변 정비상황을 재차 점검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누가 이렇게 예쁘게 바꿔 놓았냐”는 반응을 많이 들었다며,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낸 미래한강본부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아직 고장 난 운동기구나 미정비 구역 등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있다고 짚으며, 임산부, 영유아, 몸이 불편한(장애인, 어르신,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보호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에도 함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 생태수변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다른 생태공원이 약 1년간의 설계 기간을 거쳤던 점을 언급하며, 고덕 생태수변공원 또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고민이 반영된 효율적인 설계를 제안했다. 이에 미래한강본부는 예산과 계획 간의 일정 차이를 감안하여, 필요시 일정 조정이나 설계의 정밀도를 높여 완성도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고덕천 끝 한강 전망공간을 현장 확인 후 곧바로 미래한강본부에 정비를 요청했고, 신속한 조치로 전망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자, 시민들이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박 부위원장은 오는 4월 29일 개통 예정인 암사초록길과 관련한 현안도 짚었다. 자전거길과 암사선사유적지길의 통행 연계 방안에 대한 제안을 다시 언급하며,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통 이후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 문제와 쓰레기 발생에 대비한 사전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쓰레기 안 버리기 인식 개선 캠페인”이나 “줍깅 바로 알기 주간”과 같은 시민참여형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미래한강본부는 관련 제안을 명심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응답했다. 광나루한강공원에 대해서는 ▲광나루 웰니스 프로그램 ‘오·운·한(오늘 운동 한강에서)’ ▲맨발 걷기길 ▲우리동네 한강 가꾸기(줍깅)활동 ▲책읽는 광나루 한강공원(5월10일)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맨발걷기길의 경우 마사토 포장으로 인해 신발을 신고 걷는 주민들과 맨발 이용자 간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안내 표지 및 세족장 등의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끝으로 박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겠다”면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꽃향기에 흠뻑 취한 고양 일산호수공원

    꽃향기에 흠뻑 취한 고양 일산호수공원

    경기 고양특례시가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 28만㎥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 ‘꽃·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200여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매년 새로운 형태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올해의 랜드마크는 ‘황금꽃 판다’이다. 높이 10m 가로폭 10m가 넘는 크기로, 주제광장에 설치한다. 꿈꾸는 정원, 꽃빛·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 고양시민 가든쇼, 꽃·향기 그리고 물의 정원, 고양로컬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만들어진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울광장에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꽃밭에서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정원이 마련되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도 열린다. 실내전시관에는 숲속에 들어온 듯한 약 20m의 벽면녹화 수직정원과 오픈형 수평정원이 들어선다. 100개 이상 전시된 국내외 신품종과 우수품종이 전시되고 아티 리라, 엘리자베스 뉴 콤브, 아틸라 네메트, 주흥모 등 5개국 유명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글로벌 화훼작가전도 열린다. 국제 플라워 디자인 경진대회 등 전시연출과 화훼장식 각각 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고양국제플라워어워드쇼도 개최한다. 수변 무대에서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SG워너비 김용준,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김혜연, 김나희, 영기 등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장미원 입구와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운영되는 고양플라워마켓은 고양시 화훼농가가 재배한 꽃과 농특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명이 방문한 고양시 대표 꽃축제”라며 “형형색색 꽃들이 만들어내는 추억과 향수 속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제 인물 인터뷰]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만나다

    [화제 인물 인터뷰]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만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개관 10주년을 맞아 열린 ‘ACC-지역작가초대전’에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55) 작가가 자기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고향의 풍경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이 작가를 만나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과정을 들어봤다. - 이번 전시, 어떻게 기획했나. “전시는 하나의 극장과 같다. 우리가 극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삶에 공감하듯이,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고향을 추억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랐다.” - 주요 작품을 소개해 달라.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이원수 시인의 ‘고향의 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선보였다. 벽면 세 곳에 펼쳐진 영상이 묻어둔 고향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었다. 또 거울과 두루마리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고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연출했다.” - 호남이 ‘예향(藝鄕)’으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호남은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자체가 예술을 사랑하는 문화적 토양을 지니고 있다.” -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작품이 있다고 들었다. “어머니가 생전에 유람하지 못한 산수를 사후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머물기를 바라셨다. 그런 마음을 담아 거대한 두루마리 속에 산수를 펼쳐냈다. 작품에서는 폭포 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지도록 생동감을 더했다.” - 무엇에서 착안했나. “중국 전통 산수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조상들은 화첩을 통해 직접 가보지 못한 산수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도록 했다.” - 작품에 고향의 풍경을 담았는데... “전시를 준비하면서 병풍산과 담양의 대나무 숲이 떠올랐습니다. 스크린을 겹겹이 배치해 관람객들이 마치 고향의 자연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 마지막 작품은 무엇인가. “조선시대 남종화 거장 소치 허련의 산수화를 모티브로 한 영상 작품이다. 영산강의 물빛과 노을을 담아 전시장을 나서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 - 기존 미디어아트와 다른 점은. “AI 기술을 활용해 어머니의 모습을 산수 속에 재현했다. 가상 세계에서나마 어머니가 고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은?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산을 오르던 기억을 떠올리며, 긴 복도를 통해 그리움을 형상화했다.” - 이번 전시, 어떤 의미가 있나. “ACC와 오랜 기간 협업해 온 만큼, 이번 초대전은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저마다의 고향을 떠올리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ACC 작가 초대전···‘산수극장’이 찾아온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ACC 작가 초대전···‘산수극장’이 찾아온다

    미디어 아티스트 작가 이이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초대로 특별한 전시회를 갖는다. ‘이이남의 산수극장’이란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전시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 주관하고 4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94일간 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에서 진행된다. 작가 이이남은 고전 회화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고전회화의 축적된 시간성을 재구성하여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흥미로운 시공간을 제시해왔다. 최근에는 첨단 기술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매체를 통해 전통 산수화를 구현해 현대사회에서 동양 정신을 돌아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이남의 산수극장’은 입구와 출구, 그리고 모두 5막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모두 18점의 미디어 작품이 전시된다. 입구에 ‘고향의 노을’을 시작으로 1막 ‘나의 살던 산수’, 2막 ‘어머니 그리고 산’, 3막 ‘고향산수도’, 4막 ‘아버지의 폭포’, 5막 ‘산수극장’, 그리고 아웃트로 ‘고향의 봄’으로 구성돼 있다. 극장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노을 빛이 물든 영산강의 물빛이 일렁이는 고향의 빛 작품을 발견하게 된다. 고향의 기억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해질녘 길게 드리워진 방안의 햇빛과 그림자이다. 작가는 고향 집 방안에 걸려있었던 달력 속 남종화를 소재로 가져와 고향의 영산강의 물빛과 연결시킨다. 디지털 모니터 속에 담겨진 산수 속의 햇볕이 프레임을 벗어나 복도공간에 길게 드리워짐으로 관람자가 노을 빛을 따라 이이남 작가의 고향의 산수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1막 ‘나의 살던 산수’는 고향에 대한 추억을 꿈구는 도입부다. 2막 ‘어머니 그리고 산’은 도원으로도 여겨지는 산수의 세계로 나아가며 어머니와 고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한다. 3막 ‘고향산수도’에서는고향의 자연과 집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다채로운 산수의 모습 발견하게 된다. 4막 ‘아버지의 폭포’에서는 폭포처럼 강인했던 아버지의 거대한 존재 사이로 낡은 코트를 발견하며 쓸쓸함과 그리움을 회상하게 된다. 5막 ‘산수극장’은 담양의 대나무를 지나 전라남도 병풍산을 둘러싼 산수를 통해 고향 자연의 아름다움 회고한다. 마지막 아웃트로 ‘고향의 봄’ 극장을 나서는 길에서는 고향 노을빛의 마중을 받으며 더해지는 여운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이남 작가 자신의 고향의 기억, 그 시절 가족과 함께하였던 기억들이 산수라는 세계관에 스며들어 극장이라는 형식으로 보여준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이라 할 수 있는 유년시절의 엄마(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과의 기억 아울러 도시근교 시골에 위치한 생태학적 풍경이 고향이라는 이름으로 표현된다. 작가 이이남은 “기술문명이 고도로 발달하는 현대사회 속에 현대인은 오히려 이상향, 낙원을 상실하고 있음을 느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산수를 유람하며 각자의 묻혀둔 기억과 잃어버린 향수를 되살려 본향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설레는 봄… 최대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내일 개막

    설레는 봄… 최대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내일 개막

    우리나라 최대 벚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가 28일 개막한다. ‘설레는 봄의 매력’을 주제로 다채롭고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 기간은 ‘벚꽃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삼았다. ‘꽃 없는 꽃 축제’를 만들지 않겠다는 취지다. 29·30일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유료로 진행하는 페스티벌에는 유명 가수와 밴드가 참가한다. 이색 관광상품도 첫선을 보인다. 29·30일 진해 앞바다에는 2만 2000t급 크루즈가 뜬다. 350명이 탑승하는 크루즈선은 진해항 제2부두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를 운항한다.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해상 뷔페, 불꽃 쇼, 선상 포차 등 행사도 진행한다. 군항제 하이라이트인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다음달 4일 저녁에 개막해 6일까지 이어진다. 육·해·공군, 해병대, 미8군, 국외 초청팀 군악·의장대 11개 팀과 민간 악단 2개 팀 등 700여명이 환상적인 공연으로 군항제 후반을 장식한다. 진해 동부지역 최대 벚꽃 군락지인 웅동수원지는 57년 만에 문을 연다. 웅동수원지는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폐쇄된 이후 민간인 통제 구역이 됐다. 시는 이곳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과 협의를 이어왔다. 노후 철책을 철거하고 250m 길이 산책로와 화장실 등도 조성했다. 웅동수원지에는 추정 수령 70년 정도 벚나무 약 45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 불꽃쇼’, ‘군항제 가요대전’, ‘K방산 명품 무기 전시’ 등도 군항제 기간 즐길 수 있다.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에서는 시가지를 뒤덮은 벚꽃과 반짝이는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다. 창원시는 “임시 주차장 확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관람객 편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관광객 불만 사항도 즉각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29일 저녁, 무박 2일 걷기체험 행사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29일 저녁, 무박 2일 걷기체험 행사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 이달말 무박 2일간의 걷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섯 가지 색깔의 길과 여섯 가지 즐거움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56km를 걷는 것이다. 다섯 가지 색깔의 길은 다대포 금빛 노을길, 낙동강 생명길, 금정산성 고갯길, 수영강 나룻길, 해운대 해맞이길 등이다. 여섯 가지 즐거움은 만나는 설렘, 먼 길 걷는 즐거움, 야릇한 눈맛, 대자연과의 대화, 새벽 온천의 신비, 귀 씻는 파도 소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천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데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65km를 무박 2일로 걷는다. 이밖에 22km의 하프 코스와 7km의 노을 걷기 코스가 있다. 하프 코스는 풀 코스와 동일하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서 대저생태공원까지 낙동강의 생태를 체험하며 걷는 코스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갈맷길 사업을 올해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갈맷길의 코스별 거리를 단축·조정하고 불합리한 노선을 개편해 갈맷길을 실제로 걷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사)걷고싶은부산과 (사)부산걷는길연합이 주최한다. □ 「오륙도(五六道) 투나잇」은 5색(色)*의 길과 6락(樂)**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56킬로미터(km)의 걷기 행사다. * 5색: 다대포 금빛노을길, 낙동강 생명길, 금정산성 고갯길, 수영강 나룻길, 해운대 해맞이길 ** 6락: 만나는 설레임, 먼길 걷는 즐거움, 야릇한 눈맛, 대자연과의 대화, 새벽 온천의 신비, 귀씻는 파도소리 □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이전 등 시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자리로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 ○ 부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부산의 길을 걷는다. □ 이날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56킬로미터(km)의 풀 코스로 무박 2일을 걷는다. 이외에도 22킬로미터(km)의 하프 코스와 7킬로미터(km)의 노을걷기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 행사에는 시민 1천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에서 참가 등록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각 코스 걷기를 시작한다. ○ 풀 코스의 경로는 갈맷길의 2, 4, 6, 8코스를 포함하며 총 8개*의 구를 관통하는 코스다. 산과 강, 바다와 온천을 품은 ‘사포지향(四抱之鄕)’ 부산을 견문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일몰과 일출을 대표하는 명소인 다대포와 해운대가 행사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풀 코스 완주 시, 종료예정 시각은 다음날 오전 9시다. * 8개구: 사하, 강서, 북, 금정, 동래, 연제, 수영, 해운대구 ○ 하프 코스는 풀 코스와 동일하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서대저생태공원까지 낙동강의 생태를 체험하며 걷는 코스다. ○ 노을걷기 코스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신평역까지 걸으며, 다대포해수욕장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 각 코스의 완주자에게는 완보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 당일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하프 코스와 풀 코스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 □ 아울러, 갈맷길 앱을 고도화하고 갈맷길 수첩을 좀 더 간결하게 개선하는 등 갈맷길과 연계된 관리 및 안내 체계도 개선한다. □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오륙도 투나잇’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시정 현안 해결을 기원하는 의미와 다양한 갈맷길 코스를 개인의 체력에 따라 자유로이 선택해 부산의 많은 명소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노을과 야경 그리고 일출과 어우러지는 부산의 명소를 감상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영광군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신규 지정·고시

    영광군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신규 지정·고시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수해안도로 일원이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 됐다. 이번에 지정된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는 전라남도가 최근 15년만에 새롭게 지정·고시한 관광지로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백수해안도로 일원 약 16만㎡의 면적이다. 앞으로 여기에는 공공 편익시설, 휴양 문화시설, 상가 및 숙박시설, 조경․녹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수려한 해안선과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영광군 대표 관광지임에도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부족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길지 않다는 평을 받아왔다. 백수해안도로 일원이 ‘영광 백수해안 노을관광지’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체험․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영광의 주요 관광자원인 해안도로와 노을 등 자연경관이 복합된 해안지역의 가치를 높여 지역관광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백수 해안노을이 영광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과 영광 군립박물관 건립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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