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원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독서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반지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충돌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나치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07
  • 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예정) 인접 ‘오남한양립스’ 상계역 10분대, 2차 모집 마감임박

    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예정) 인접 ‘오남한양립스’ 상계역 10분대, 2차 모집 마감임박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20년 12월 개통 예정)과 인접하는 ‘오남한양립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인접 이마트 앞에 전용면적 67㎡(구 28평형) 유니트를 추가한 새로운 홍보관을 오픈하고 2차 잔여세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남양주 오남 진접지역에 들어설 오남한양립스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에 있어 가장 핵심에 해당되는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남한양립스는 한양건설이 시공사로,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토지권원 100% 확보로 실수요층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안전한 착공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사업 승인 후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아파트는 총 673세대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439세대, 68㎡ 234세대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화이트와 모던 스타일의 감각적인 내부 디자인과 층간 소음을 해결한 주거 설계가 적용된다. 오남한양립스는 교통조건이 좋다. 덕릉터널을 통해 오남역과 상계역까지 불과 11km 거리로 단축됨에 따라 차로 10분대면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상계역 인근 세입자 및 노후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실수요층 계약자도 많다. 그리고 지난 4월 덕송-내각 고속화도로가 개통돼 서울 상계, 노원지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었다. 또한 지난 해 12월 개통된 덕송-상계 간 도로를 비롯해 작년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구리-세종고속도로도 연결 예정이다. 진접선 복선전철(총 연장 14.9km)이 개통되면 오남역과 1정거장 거리인 별내역이 환승역이 됨에 따라 별내역을 통해 오남-상계역 10분, 오남-별내-잠실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47번 국도 8차선 확장, 진접-퇴계원간 도로 개통, 86번 지방도로 확장 등을 통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아주 수월하다. 오남한양립스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오남 진접지역에서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평당 700~800만원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오랜 전통을 지닌 한양건설의 탁월한 시공 능력과 함께 중도금 대출이 무이자로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 오픈한 오남한양립스 홍보관은 인접 이마트 앞 양지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원,“상수도공사 사전에 지장물 조사 선행해야”

    최근 상수도관 공사 중 누수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9일 열린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수도 공사 사전에 지장물 조사가 선행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17일 충무로역 인근 상수도관 파열 사고와 11월 1일 서울역 일대에서의 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다수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사건을 돌이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생환 의원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창학 본부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지하철공사에 앞서 지장물 조사를 먼저 실시하는데, 상수도공사는 지장물 조사가 선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상수도관은 지하에 매설되어 있기 때문에 상수도 공사를 하기 전에 지장물 조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지장물 조사 선행을 상수도 공사의 사업절차로 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의 관리와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도 “감리가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리 사전교육을 강화시키는 방안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가 사전계획수립 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어나는 후진국에서나 일어날만한 사고는 재발되어서는 안 된다는 김생환 의원의 지적과 지장물 조사 선행과 같은 정책제안에 대해 이 본부장은 “더 철저히 챙겨나가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오늘 밤 12시 ‘총공’ 알지?… 10대들이 작전 짜는 까닭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오늘 밤 12시 ‘총공’ 알지?… 10대들이 작전 짜는 까닭

    “야. 오늘 밤에 오빠들 노래 나와. 총공(총공격)해서 차트 1위 만들자.” 최근 10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새 음원이 나올 때마다 ‘총공’에 나선다. 음원 사이트나 앱에서 해당 아이돌의 신곡을 ‘실시간 듣기’(스트리밍), ‘다운로드’, ‘선물’ 등의 방식으로 소비해 차트 1위에 올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노트북, 휴대전화, 태블릿PC 등을 총동원해 신곡을 반복재생한다. 실제 노래를 듣지 않을 때에도 볼륨을 0으로 맞춰 놓고 ‘자동 재생’이 되도록 해 놓기도 한다. 이들은 이를 ‘숨스밍’(숨 쉬듯 잇는 스트리밍 재생)이라고 부른다. 휴대전화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데이터 리필’은 기본이다. 팬이 아닌 주변 사람에게 홍보도 잊지 않는다.아이돌 그룹 ‘엑소’의 팬인 오모(15)양은 지난 2일 엑소의 컴백 날, 저녁 내내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총공’에 참여했다. 다음날 휴대전화를 켜 둔 채 집에다 두고 등교했다. 다른 팬 차모(15)양은 “노트북에 원격 조정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외부에서도 노트북으로 음원을 재생한다”고 말했다. 이런 총공은 주로 인터넷 팬 커뮤니티와 카페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음원 총공팀은 ‘총공 공지’를 별도로 내리며 ‘권장 스트리밍 리스트’와 ‘스트리밍 방법’ 등 총공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 준다. 곡별 음원 소비량을 판단해 플레이 순서를 달리 배치하는 것이 ‘권장 스트리밍 리스트’다. 10대 팬들은 음원이 공개되기 2주 전부터 총공을 준비한다. 첫 일주일 동안은 총공 방법을 익히고, 실시간 트위터를 올리며 예행연습을 한다. 음원 공개 일주일 전에는 앞서 익힌 총공 방법에 따라 모의연습도 이뤄진다. 팬 운영진은 일반 팬들의 참여도 등을 파악해 최종 리스트를 짜고 최종 전열을 가다듬는다. 이런 노력을 토대로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컴백과 함께 6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10대들의 음원 총공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컴백 날에만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경쟁 가수의 음원이 발매될 때에도 ‘총공’ 대결로 맞붙는다. 이른바 ‘방어 총공’이다. 엑소 팬인 오양은 지난 5일 인기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음원이 발매되던 날 엑소의 1등 자리를 지키기 위해 총공에 나섰다. 하지만 트와이스 팬들의 총공의 화력이 강했는지 엑소는 트와이스에게 음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10대들이 총공에 나서는 이유는 바로 굳건한 ‘팬심’ 때문이다. 상부상조·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1위에 만들어 놓음으로써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오양과 차양은 “좋아하는 가수가 나의 노력으로 1위에 오를 때 성취감을 얻는다”면서 “어른들은 10대들의 음원 총공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10대들은 그렇게 말하는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10대들의 총공 문화가 일종의 ‘여론조작·왜곡’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음원 차트에 특정 아이돌 가수의 앨범 전곡이 모두 10위권 내에 들어가 있다면 이는 ‘총공’의 힘이 절대적이다. 해당 가수의 팬이 아니라면 이런 결과를 보고 음원 순위가 조작됐다고 판단하기 충분하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음원 순위는 어떤 노래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척도인데, 팬들의 총공으로 순위가 뒤바뀐다면 충분히 조작이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드루킹 일당이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일으킨 것과 10대들의 총공이 뭐가 다르냐”고 비판했다. 10대 총공의 심리적 토대가 되는 ‘군중·집단 의식’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지점도 있다. 바로 학교에서의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스쿨 미투’에서다. 10대들의 총공 문화는 억눌려 있었던 학생들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봄부터 도드라진 스쿨 미투에서 총공은 ‘포스트잇’과 ‘실트’(실시간 트렌드) 2가지 방법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오프라인상에서 특정 날짜·시간·공간을 정해 두고 한꺼번에 몰려가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비판을 담은 ‘포스트잇’을 붙였고, 온라인상에서는 공통된 문구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렸다.‘포스트잇 총공’은 지난 4월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 학생들이 교사의 성폭력 공론화를 위해 교실 창문에 포스트잇으로 ‘ME TOO, WITH YOU’라고 쓴 이후 다른 학교로 퍼지기 시작했다. 트위터에는 ‘미투 공론화 포스트잇 총공’ 계정이 생겼고, 여기서 공지된 날짜와 장소에서 ‘포스트잇 총공’이 진행됐다. 지난 9월 11일 오전 7시 인천의 한 여중에서 진행된, 성폭력 가해자를 비판하기 위한 ‘포스트잇 총공’이 대표적이다. 지난 6월 7일 부산의 한 여고의 포스트잇 총공을 기획한 고3 학생은 “이제까지 학교와 선생님은 갑, 학생은 을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면서 “학생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면 책임과 부담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인터넷상 공론화를 위해 ‘실트 총공’에도 열을 올렸다. 여러 학생이 동시에 트위터에 ‘#○○여중미투’, ‘#○○여고미투운동’, ‘#With_you’ 등을 붙여 올리면 ‘인기 검색어 차트’에 해당 해시태그가 오르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학교 내 성폭력 피해를 널리 알리려는 것이다. 하지만 공론화 시도가 잘못된 방향으로 번지면 해당 학교에 ‘엽서·팩스·전화’ 총공이 가해져 업무가 마비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10대들은 왜 ‘총공’ 문화에 쉽게 빠지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립심은 커 가는데 개인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여럿이 모여 그 힘을 채우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옥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은 아이돌 그룹에 대한 팬심에서 비롯된 총공에 대해 “청소년기에는 ‘자아 중심성’이 강하기 때문”이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잘돼야 한다는 마음이 커져 총공으로 헌신하는 행동을 보이면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도 높아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물질로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총공’이라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쿨미투 총공에 대해 박 이사장은 “청소년기에는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지지만 학교에서는 교사에게, 집에서는 학부모에게 제재를 받는다”면서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부당한 것에 목소리를 내는 법을 찾으려 하다 보니 여럿이 힘을 합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10대의 총공은 ‘컬렉티브 액션’, 이른바 집합 행동의 한 양태”라면서 “학생들이 시간이나 비용적 부담을 갖지 않고 개인적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도 개인의 생각을 표현할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당신의 상상이 현실로… ‘노원 메이커스원’ 개관

    자신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그대로 구현해 내는 메이커들의 창작 활동 공간이 서울 노원구에 들어섰다. 노원구는 3D프린터 창작 활동 지원과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형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노원 메이커스원’을 조성하고 1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12억원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 192길 74(공릉동) 우은빌딩 7층에 360㎡ 규모로 조성한 노원 메이커스원은 명칭을 공모, 채택한 이름으로 메이커들의 으뜸, 하나밖에 없는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3D스캐너 등 첨단장비와 산업용 장비실, 후가공 장비실, 3D모델링&프린팅 카페, 멀티존 등 메이커 스페이스를 갖췄다. 노원 메이커스원은 앞으로 영메이커들을 위한 체험 교육, 장비 사용을 위한 장비 필수 교육, 시제품 제작 워크숍 등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 대여 및 3D출력 대행과 전문가 풀을 활용한 컨설팅 및 역량교육 등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노원 메이커스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연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메이커스원은 첨단장비를 활용해 정보기술(IT) 제품 등의 시제품을 신속하게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라면서 “노원 메이커스원이 4차 산업교육문화 활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아 창업 및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 초미세먼지 1위는 동작구...연구기관 보고서

    서울 초미세먼지 1위는 동작구...연구기관 보고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발행하는 ‘지적과 국토정보’에서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는 곳은 서초구,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동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의 주요 요인이 중국이라는 분석과 달리 상당 부분이 도로의 비산먼지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초미세먼지 1위는 동작구, 미세먼지 1위는 서초구 서울시의 시간대별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강남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출근 시간으로 한정하면 동작구와 서초구 지역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고, 퇴근시간에는 영등포구와 마포구, 동쪽으로는 강동구와 송파구 지역이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초미세먼지는 출근시간에는 서울 전역이 강남3구를 중심으로 고농도를 나타내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농도가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퇴근시간에는 서울의 서쪽과 동족지역이 높은 농도를 기록했다. 해당 연구는 올해 1월 서울 25개구와 14개 주요도로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용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 행정구역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25개 구에서 각각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있다. 더불어 14개 주요 도로에서도 함께 대기오염 발생량을 측정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PM10과 Pm2.5를 동시에 측정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보통 PM10, PM2.5, PM0.1로 나타낸다. PM10은 10마이크로미터 이하를 뜻하고, PM2.5는 2.5마이크로미터 이하를 말한다. 통상 PM10은 미세먼지를, PM2.5는 초미세먼지를 가리킨다. ●교통량과 미세먼지 관계 있어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교통량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이 많은 마포구, 용산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등은 실제로 다른 지역보다 미세먼지가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가장 높게 측정된 서초구 역시 높은 교통량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대로가 적은 강서구, 양천구와 노원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았다. 한편, 연구진은 보고서 마지막에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위해 2부제 교통운행과 대중교통이용 확대 정책, 경유 차량 운행 제한 정책 등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진행하고 있지만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미세먼지 저감 효율을 판단할 수 있는 연구는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차량 하차 확인장치 설치되었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11월 6일 제28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이날 봉양순 의원은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하여 어린이집 차량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부진한 점과 예산 운용부분 등에 대하여 집중 추궁했다. 봉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동두천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아동 방치 사망 사건이후 5개월이 지났는데 자치구별 어린이집 차량 하차 확인장치 설치 수가 적다”며 “행정상의 절차를 준수하는 것은 좋지만 아이들의 안전에 있어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어린이집 차량 하차 확인 장치 설치에 관한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린이집 차량 하차 확인 장치가 올해 12월 30일 완료예정인데, 설치가 완료되면 서울시 차원에서 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집이 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실제 운영하는데 문제점이 없는지 등 현장점검팀이 지도·점검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여성가족정책실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사업별 예산집행현황에서 불용률이 50% 이상인 사업이 22건에 달하는 등 예산집행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봉 의원은 매년 예산 집행시 불용액으로 연말에 몰아서 예산을 집행하는 집행부의 관행을 지적하며 “전년도 예산편성시 면밀히 검토하여 불용액 과다발생 하지 않도록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감 점검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양순 의원은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시민의 재원으로 운영되는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는지와 정책 사업에 대해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교육청, ‘스쿨미투’ 조사에 시민조사단 참여시킨다

    서울교육청, ‘스쿨미투’ 조사에 시민조사단 참여시킨다

    서울교육청은 학교 내 성폭력 문제 조사를 위해 일반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성(性)인권 시민조사관’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시민조사관은 사안 조사에 참여해 스쿨 미투 사건 조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교육청은 비상임 ‘성인권 시민조사관’ 20명을 공식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조사관은 전문가 집단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권역별로 활동하게 된다. 사안이 발생한 이후 민·관 합동 장학을 실시해 사후 3개월 동안 학교 재발방지계획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모니터링 과정에서는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이후 피해자가 당하게 되는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는지 등의 확인도 포함된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는 무기명으로 진행하고 교육청과 스쿨미투 관련 시민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이메일 핫라인(helpschool@sen.go.kr)으로 실명 피해신고를 받는다. ‘미투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과 ‘노원 스쿨미투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등의 추천을 받아 핫라인 공동운영 시민단체도 선정할 계획이다. 교직원 성범죄에 대한 징계도 강화한다. 서울교육청은 교직원의 성희롱·성폭력 사안은 교육청에서 직접 조사하고 중대사안의 경우 특별감사 실시 후 사안에 따라 최고 파면까지 의결할 계획이다. 범죄로 수사·조사 통보 시 교직원은 바로 직위해제한다. 또 스쿨미투 성비위 교직원의 징계의결 기한을 60일에서 30일로 줄여 행위 교직원에 대한 징계절차 기간 단축했다.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성비위 사안에 대해 공립학교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서울교육청은 2019년 조직개편 시 학교 성평등전담팀을 조직해 예방부터 사후처리까지 한 팀에서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스쿨미투’운동에 부합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학교가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서울 자치구 25곳 중 15곳 사회복지예산 ‘절반’

    서울 자치구 25곳 중 15곳 사회복지예산 ‘절반’

    노원·강서구 60% 넘어… 증가세 확연 69개 區 평균 52%… 82개 郡은 19% 기초단체 중 군·구 격차 갈수록 벌어져 “특별·광역시 국고보조사업 가장 피해”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5개 구가 사회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7일 ‘서울신문’이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회복지예산 평균은 50.2%(2018년도 기준)로 나타났다. 2013년만 해도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50%가 넘는 자치구가 7곳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복지예산 증가세가 확연하다. 노원구(61.0%)와 강서구(60.1%)는 60%를 넘겼다. 5년 전에는 각각 57.7%와 56.4%였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군과 구 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69개 구에선 사회복지예산 평균이 52.1%에 이른 반면 82개 군 지역은 사회복지예산 평균이 19.2%에 불과했다. 자치구 가운데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가장 낮은 중구가 31.9%였지만 군에서는 비중이 가장 높은 부산 기장군이 38.3%에 그쳤다. 전국 최하위는 경북 울릉군(7.9%)이었다. 서울 자치구 복지비중 증가와 지자체 간 격차 확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갈수록 확대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중앙정부 복지사업이 국고보조사업 방식을 취하다 보니 복지수요가 가장 많은 특·광역시 자치구로 부담이 몰리는 양상이 계속되는 셈이다.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기초생활수급이 대표적이다. 유태현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남서울대 세무학과)은 “현재 국고보조사업 제도는 특·광역시 자치구가 국고보조사업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복지 확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는 하지만 기초연금이나 아동수당, 생계급여 등만 100% 국가사무로 환원해도 지역 간 격차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고보조사업은 개혁이 시급한데도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서도 제대로 거론이 안 됐다”면서 “국가사무 지방이양 논의에 발맞춰서 국고보조사업 제도개혁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가폭’ 없는 노원표 돌봄안전망

    [현장 행정] ‘가폭’ 없는 노원표 돌봄안전망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추구하는 ‘노원표 복지정책’ 가운데 하나인 가정폭력 근절이 완성됐다. 노원구민회관 2층에 마련돼 활동에 들어간 ‘노원 위기가정 지원센터’는 폭력과 방임, 학대로 고통받는 위기가정을 위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7일 이곳을 찾은 오 구청장은 “노원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인구, 새터민 모두 많다. 복지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노원은 한국 복지행정의 리트머스시험지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지원센터에는 5명이 상근한다. 구청 통합사례관리전문 1명, 노원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2명, 서울시 선발 상담원 2명 등이다. 이윤희 팀장은 “지난달 10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54건을 상담했다. 하루에 가정폭력 관련 신고전화가 10건가량 된다”고 설명했다. 지원센터는 노원구(통합사례 관리사업)와 노원경찰서(학대예방경찰관), 서울시(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결합해 위기가정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통합 사례관리, 시설연계와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오 구청장은 “가정폭력 문제는 발견이 어려운 반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방치하면 문제가 더 커진다”면서 “통합관리가 아니면 위기가정 관리 자체가 쉽지 않다”고 통합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찰서에서 위기가정 신고를 받으면 학대예방 경찰관이 관련 정보를 센터에 통보한다. 상담사는 전화 초기상담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통합 사례 관리사는 초기상담 정보를 바탕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시설에 연계하거나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 구청장은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축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에는 영구임대아파트를 비롯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구민이 전체 구민의 20%가량”이라면서 “약 2만명에 이르는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복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50대 고독사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털어놨다. 노원구에선 내년도 예산안에 혼자 지내는 50대 가정에 케이블 TV를 연결하는 사업을 신설할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채널을 바꾸지 않고 한 채널만 계속 보면 유선방송사를 통해 구청에 연락이 가고, 이를 통해 자살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문영민 위원장, 감사중지 선언과 행정사무감사 재실시 요청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5일, 서울시 인재개발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수감기관의 감사준비 부족으로 중지하였다. 이날 민생사법경찰단에 이어 오후 14시 30부터 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었으나, 인재개발원장은 부실한 자료제출과 감사과정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의 질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설득에 실패했다.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인재개발원장이 본인의 근무지에서 강의하면서 강의료까지 지급받은 것은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행위로 “고위 공직자로서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공직에 임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2018년 신임자 과정 MT운영 시 연수목적으로 지어진 서울시 연수원(서천, 수안보연수원) 대신 민간 리조트 사용함으로써 혈세 2억원을 낭비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강사료 지급관련 청탁 금지법 한도를 초과하는 강사료에 대하여 상위법령과 일치하도록 관련 규정 정비의 필요성을 지적하였고, 또한 최근 3년간 부당하게 지급된 원고료에 대하여 전수조사 후 환수조치를 요청하였다.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연말 몰아치기식 교육과정운영에 따른 교육질 저하와 그에 따른 낮은 교육 이수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인재개발원의 낮은 청렴도 실적을 개선의 의지나 노력 없이 청렴도 목표를 하향 조정하여 서울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목표로 설정한 복지부동행태를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질의한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은 법령이 개정되었음에도 숙지하지 못하고 업무추진하는 인재개발원 직원의 무사안일주의적 업무행태로 많은 공무원들을 범법자로 만들었다고 지적함과 동시에 과도하게 부실한 감사자료 제출로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무력화 시킨 행위에 개탄하였다. 문영민 위원장은 “인재개발원은 행정사무감사 준비 부족과 부실한 답변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이후 인재개발원의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지켜본 뒤 법적 조치 등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보아야 할 사항”이라고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수 위원장 “서울시, 에너지 다소비 건물 업체들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계획 차질 빚게 돼”

    서울시가 병원 등 에너지 다소비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중소형 연료전지 보급 사업이 3년째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사실상 자초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병원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 중소형 연료전지 보급 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다소비 건물 업체 592곳 중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병원, 호텔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 보급 사업에 나섰다. 사업 대상은 병원 28곳, 호텔 24곳, 대학교 29곳, 아파트 150곳, 공공건물 23곳, 상용건물 148곳, 백화점 53곳, ICT/전화국 19곳, 연구소 9곳 등 592곳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연료전지 설치 공간(100㎡ 이상) 협소 등의 이유로 들어 사업 참여를 외면했다. 결국 서울시는 올해 이 사업을 중단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 사업 외 건물 중규모(1MW 이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계획했으나, 이들 업체의 무관심으로 애초 계획했던 에너지 사용량 5~10% 절감은 사실상 차질을 빚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면서 절감 정책을 외면하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업체에 대한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지적하면서 “또한 서울시는 도심 여건상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운 만큼, 에너지 다소비 건물 업체에 맞는 다양한 크기의 연료전지 생산·보급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연료전지를 2020년까지 300MW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현재 노원자원회수시설 등 7곳의 발전사업용에서 152MW, 롯데월드 등 39개소의 대형 건물용에서 1.8MW, 가정용 428개소에서 438kW 등 474개소에서 154.2MW를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망나눔 연합바자회 여는 따뜻한 노원

    서울 노원구가 오는 10일 중계근린공원에서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노원’을 주제로 제7회 노원희망나눔 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행복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의 19개 동 주민복지협의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이 주최하며 구청과 노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노원구는 이날 연합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을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탁하거나, 동주민복지협의회 자체 기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와 틈새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체험도 하고 희망을 나눠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2배 판 커진 서울 고교 무상급식… ‘설익은 예산’에 체할라

    2배 판 커진 서울 고교 무상급식… ‘설익은 예산’에 체할라

    예산안 확정·남은 7곳 설득 등 아직 남아 “일부 자치구 제외, 보편복지 원칙 어긋나”서울에서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에 참여하는 자치구가 기존에 발표했던 9개구에서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예산 확정과 미참여 자치구 설득 등 아직 넘어야 할 문제가 있어 최종적으로 고교 무상급식 참여 자치구가 확정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와 서울교육청,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까지 내년 고교무상급식에 참여 의사를 밝힌 자치구는 최소 18개구 이상이다.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무상급식 대상을 초·중학교에서 고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9개 자치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나머지 16개 자치구 중 추가로 참여의사를 받아 이날까지 9개 구로부터 참여 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개 구에는 노원·강서·영등포·금천·강남·송파구 등이 포함됐다. 고교무상급식은 서울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의 예산을 부담한다.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은 참여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가능한 한 모든 자치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추가로 참여하겠다는 자치구의 최종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참여 여부만 결정되면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은 최대한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은 우선 내년부터 참여를 결정한 자치구 내 고3 학생들부터 무상급식을 시작해 2020년에는 고2, 2021년에는 고교 전 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예산안 통과와 자치구 참여 확대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일각에서는 각 자치구와 충분한 협의도 거치지 않은 채 ‘설익은’ 정책만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우선 고교무상급식 관련 예산이 오는 12월 13일까지 실시되는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14일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장인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일부 자치구가 빠진 채로 고교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보편적 복지라는 사회적 합의를 이룬 무상급식의 원칙에 어긋난다”면서 “모든 자치구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시의회 차원에서 (고교무상급식 관련 예산 통과를)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고교무상급식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자치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고교 무상급식 확대 정책을 발표하기 전에 사전에 협의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무상급식 확대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예산 확보를 위해 참여 여부를 결정할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청원초등학교, 애플사 인증학교로 선정…“교육의 변화는 수업의 변화에서 시작”

    청원초등학교, 애플사 인증학교로 선정…“교육의 변화는 수업의 변화에서 시작”

    청원초등학교(교장 지계환)가 미국 애플사가 인정한 ‘Apple Distinguished School(이하 ADS)’에 선정됐다.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이 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약 2년 동안 애플사의 테크놀로지 수업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불가능했던 형태의 협업도 경험했다. 지계환 청원초등학교 교장은 “우리학교는 이번 ADS선정을 시작으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수업혁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업의 변화와 교사의 역량 강화,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ADS는 애플사에서 인증한 교육혁신 학교로써 세계 29개국의 나라에 약 400여개의 학교가 있다. 이 학교들은 교육의 목표를 혁신과 리더십‧수월성에 두고, 애플사 기기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여성가족재단·서부여성발전센터 행정사무감사 지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11월 2일부터 제28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성가족재단 및 여성관련 시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여성가족재단, 서부여성발전센터에 대하여 수의계약의 적정성 검토 여부, 취업성공패키지가 청년들에게 적절하게 운용되는 지 등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 했다. 봉 의원은 여성가족재단에 대하여 “2016년·2017년 용역 입찰공고 후 2번의 유찰로 같은 업체가 수의계약을 진행하였는데, 지방계약법상 문제는 없지만 같은 업체가 2년 연속으로 약 5천만원의 계약건을 진행하는 것은 수의계약을 악용한 사례로 볼 여지가 있기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부여성발전센터에 대해서는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젊은 여성들에게 능력과 자격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못하는 등 젊은 여성들의 만족도가 낮아 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다양화 할 필요성이 있다”며 “젊은 여성들의 적성을 고려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센터가 되어야 한다” 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종일 돌봄부터 국공립 교사 수급까지… 유치원 해법 ‘산넘어 산’

    온종일 돌봄부터 국공립 교사 수급까지… 유치원 해법 ‘산넘어 산’

    국공립은 오후 5시까지만… “늘어도 고민” 병설, 초등학교 건물 임차 탓 종일반 눈치 교사수 두 배로 급히 늘리면 교육 질 저하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김모(39)씨 부부는 내년에 만 3세가 되는 딸이 다닐 유치원을 알아보다 걱정만 늘었다. 주변 국공립유치원은 걸어서 갈 수 없는 거리에 있지만 해당 유치원이 통학차량을 운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방과후 과정에 들어가기도 쉽지 않아 퇴근 전까지 아이를 봐줄 사람을 새로 구해야 하는 점도 고민이었다. 집 근처 사립유치원은 통학차량 운행에 밤 10시까지 아이를 봐주는 온종일 돌봄 서비스도 하고 있지만 ‘비리 유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김씨는 “국공립에 당첨되더라도 걱정이고, 그렇다고 근처 사립에 보내자니 찜찜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공립을 늘린다고 하지만 지금처럼 통학버스나 온종일 돌봄 서비스가 없다면 결국 사립에 보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사립유치원 비리로 정부가 내년 국공립유치원 확대 목표를 기존 목표의 두 배인 1000학급을 증설하겠다고 밝혔지만 학부모들은 “국공립이 늘어도 고민”이라고 한숨을 쉰다. 상대적으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하지만 통학버스 운행 등 사립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4일 교육부와 유치원 현황 공시 사이트 ‘유치원알리미’에 따르면 2018년 전국 4707개 국공립유치원 중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곳은 2296곳(48.8%)으로 절반도 되지 않는다. 반면 사립유치원은 전체 4088개 중 4031곳(98.6%)이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 7~9시, 오후 8~10시에 추가로 아이를 봐주는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비율도 사립이 높다. 국공립유치원은 전체의 2.6%(123곳)만 온종일 돌봄을 하고 있지만 사립은 두 배에 가까운 274곳(6.7%)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를 봐주고 있다. 온종일 돌봄을 받는 유아 수는 사립이 3만 5715명이고, 국공립은 1만 6038명이다. 그런데 온종일 돌봄을 하는 국공립유치원은 대부분 단설유치원이라 혜택을 받는 지역이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전국 국공립유치원(국립 3곳 제외) 중 병설은 4322곳으로 380곳인 단설보다 10배 이상 많다. 한 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초등학교 건물을 임차해 쓰는 병설의 경우 장소 특성상 밤 늦게까지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국공립유치원의 교사 수급과 관련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신규 유치원 교사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당초 내년 국공립유치원 정교사 1018명을 뽑기로 했던 정부는 국공립 확대 방침에 따라 선발 인원을 늘려 발표할 예정이다. 배지현 성결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현 정부 계획대로라면 기존에 목표치 대비 두 배의 신규 인원을 선발해야 하는데 양적으로 급하게 인원을 늘리다 보면 이들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치원 현장의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서울 고교 무상급식 참여 자치구 늘어날듯…조희연 “내년 모든 지역 실시 노력”

    서울 고교 무상급식 참여 자치구 늘어날듯…조희연 “내년 모든 지역 실시 노력”

    송파·구로 등 5개 자치구 참여 의사5일까지 추가 접수서울 내 고교 무상급식을 추진 중인 조희연 서울 교육감이 내년 서울 전 자치구에서 전면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내년 (서울 25개 자치구의) 절반가량에서 고교 무상급식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실시가 이뤄지도록 시·시의회와 노력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성동·동대문·중랑·강북·도봉·동작·관악·강동·중구 등 9개 자치구에서 내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무상급식을 시범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높은 강남3구 등은 빠졌다. 발표 직후 일부 자치구에서 “무상급식 실시 사실을 몰라 참여하지 못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불참한 구청에 학부모 민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후 송파·구로·영등포·금천·노원구 등이 추가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가 5일까지 추가참여 신청을 받은 뒤 명단을 정리해 통보해주기로 했다”면서 “이후 무상급식 시범실시 자치구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 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봉양순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겸 교수(대전과학기술대)와 강상균 대표(백패커스그룹)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모세종 운영위원(푸드트럭지원센터), 심앤드류선 서울지부장(한국푸드트럭협회), 박필연 운영자(푸드트럭 불꽃튀김)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은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의 보관, 전처리, 사전조리 등 할 수 있는 커미저리 시설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있으나 이를 의무화 하기 위해서 현행 법령상의 문제, 공간확보, 비용부담 등에 관하여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봉양순 의원은 이날 토론의 말미에 “푸드트럭은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자의 수가 증가하였고 현재 서울시에도 밤도깨비야시장 사업 등을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며 “푸드트럭의 식자재 등 위생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하지만 그 동안 이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다소 부족하였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푸드트럭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먹거리에 대한 위생 등의 안전성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봉양순 의원은 “앞으로 푸드트럭의 식품 위생 등 안전성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될 것으로 볼 때, 커미서리와 같은 공동시설이 필요한 것에 공감을 하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참여하는 푸드트럭에 안전성이 확보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하나의 모델로 발전되어 푸드트럭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양순 의원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지난 10월 22일 ‘乙의 삶을 응원합니다! 민생간담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3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가 31일 오후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는 2013년 당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구성된 ‘을지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의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와 함께 불공정 · 불평등에 맞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치, 공정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민생위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내 특별위원회로 노원3선거구의 봉양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재형 의원을 총괄기획부위원장으로 하고, 대외협력부위원장에 이정인 의원, 정책부위원장에 이준형의원을 선임하였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시재생분과에 권순선·최정순 의원을, 시민복지분과에 추승우 의원을, 민생경제분과에 이광호·정지권 의원을, 시민안전분과에 김경우·강대호 의원을 각각 배치해 민생현안을 나누어 담당하게 하였다. 민생위에서는 출범식에 앞서 지난 22일 국회 제9간담회장에서, ‘을의 삶을 응원합니다! 민생간담회’를 열고, 9개 부문에 걸쳐 민생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가 있다. 민생위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초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우원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서울시당의 강병원 을지로위원장이 외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해 민생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민생실천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민생위 출범과 관련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민생위는 먼저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갑과 을이 나뉘는 차별의 세상이 아닌, 사람이 주인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함께 해 달라”며 앞으로의 민생위 활동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 연말까지 370여곳 노점상 실태조사

    서울 노원구가 노점상 갈등 해소의 모범을 만들어 가고 있다. 노점상 동의를 얻어 자산조사를 한 다음 ‘생계형’은 노점을 인정하고 ‘기업형’은 전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노원구가 370곳에 이르는 노점상들의 자산규모를 포함한 실태조사를 연말까지 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노점상 인적사항과 영업 실태, 단체가입 여부, 취급 품목과 설치 시점 등이다. 노원구는 노점상에게 실태조사 목적을 설명하고 200만원이 넘는 금융재산과 부동산 조회를 위해 재산조회 동의서와 금융거래 정보제공 의뢰서를 받는다. 구는 자산조사 결과에 따라 자산이 2인 가구 3억원, 4인 가구 3억 6000만원을 초과하는 노점은 기업형으로 간주해 전업을 유도하는 등 정비할 계획이다. 대신 기준에 미달하는 노점은 생계형으로 인정해준다. 이들은 도로 점용료를 내고 매대에는 도로점용 허가증을 잘 보이도록 부착하고 지정된 시간에만 영업해야 한다. 물론 매매나 상속은 할 수 없다. 자산총액에서 금융기관 융자금과 사채 금액은 제외한다. 노점상 실태조사는 노원구가 오랫동안 노점상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노원구는 2011년 4월 ‘노점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2013년 1월에는 노점관리 기준을 정한 ‘노원구 노점관리운영 규정’을 만들었다. 2016년 6월에는 3개 노점단체 지역대표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태조사를 처음 했다. 노점상 실태조사는 그동안 어느 지방자치단체도 시도하지 못했다. 첫 실태조사 결과 노점당 평균 자산은 6200만원이었으며 자산기준을 초과한 노점 한 곳을 퇴출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현재 노원구는 신규 노점은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기존 노점의 업종 전환 등을 위해 교육비, 융자 지원을 시행해 노점의 자연감소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실태조사를 정착시켜 기업형 노점은 물론 노점의 임대나 매매 근절, 노점 실명제 정착 등 노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