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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광장] 남북협력시대 거점도시 꿈꾸는 노원구/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남북협력시대 거점도시 꿈꾸는 노원구/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담한 뒤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 장이 열리고 있다. 본격적인 남북 협력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통일을 향한 협력의 과정은 복잡다단하다. 이를 효율적으로 조율하고 주도할 모범적인 운전자가 필요하다. 잘 갖춰진 인적, 물적 인프라와 그간의 경험이 축적된 수도, 서울이 부여받은 역할이다.짐은 나누어 져야 한다. 분업을 통한 협력이다. 노원구는 남북 협력시대, 거점도시로서 조건을 두루 갖췄다.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서울의 관문으로 남북 접경지역과 가깝다. 미래 첨단산업 단지 개발 여력도 크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은 1914년 개통한 경원선 경유지로 의정부, 철원을 지나 원산으로 이어진다. 인근을 지나는 지하철 4, 6, 7호선과 환승이 쉽고 경기도 군포에서 의정부까지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C노선이 수원과 양주 덕정까지 확대되는 교통의 요충지다. 24만 2000㎡의 부지에 상업과 관광업무용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유라시아로 왕래하는 철도 여행객이 모여서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관광 중심도시로 손색이 없다. 앞으로 남북 경협의 새로운 모델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정부도 향후 남북 교류협력 추진 시 의료관광, 정보통신, 과학기술 등의 분야를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노원구는 ‘신경제 중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전을 추진 중인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을 합한 24만 6500㎡에 컨벤션센터와 호텔, ICT와 첨단 바이오 업종 등 대규모 연구개발 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외국 기업들의 대북 전진기지로 활용 가치가 높다. 현재 남북 현안에서 가장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는 문화와 체육 교류다. 노원구는 광운대역 주변 1만㎡ 규모 부지에 ‘클래식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상계동 마들 스타디움 인근에 추진 중인 잠실체육관 규모의 실내체육관까지 유치한다면 철로를 통한 남북 문화 체육 교류가 가능하다. 정책 마련은 중앙정부가 하지만 실행은 지방이 역할을 많이 한다. 수도 서울이 가진 장점을 살려 남북 교류를 지원할 거점도시는 신경제 중심도시 노원구다.
  • 꽁꽁 언 서울… 얼어터진 수도 계량기 이틀간 100여건

    꽁꽁 언 서울… 얼어터진 수도 계량기 이틀간 100여건

    인천 오피스텔서 누수…밖까지 흘러 백석역 사고 복구 내일 마무리될 듯주말 내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 곳곳에서 사흘째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이어졌다. 9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67건(주간 65건·야간 2건) 접수됐다. 아파트 55건,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각각 4건, 상가건물 3건, 공사장 1건이다. 올겨울 첫 동파 신고가 접수됐던 7일 오전부터 동파 신고는 모두 101건이 됐다. 새벽 기온이 갑자기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만 48시간 사이에 동파 신고가 100건이 넘은 셈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서울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오후 인천 연수동의 12층짜리 오피스텔 7층에서 수도 배관이 누수돼 건물 밖까지 많은 물이 흘러내리기도 했다. 이날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경계’로 유지됐다.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하는 단계다. 계량기함 보온 조치를 하고, 장기간 외출하거나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으면 계량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동파가 의심되면 각 지방자치단체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강추위 속에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새벽 2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는 23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바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과열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인명 피해까지 일으킨 경기 고양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 발생 엿새째인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는 복구 공정률이 85%라고 밝혔다. 11일 도로포장 작업을 끝으로 복구가 사실상 마무리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고 발생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과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장애학생 지원’ 빠진 서울시교육청 조직개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12월 5일 EBS뉴스와 서울시교육청의 조직개편에 있어 장애학생 지원 담당부서가 누락된 것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채유미 의원은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일반학교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가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27조에 의하면 특수교육대상자가 있을 경우 특수학급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또한 채유미 의원은 법에 명시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학급이 설치가 안되는 문제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에 특수교육과나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부서가 없기에 조직개편을 통해 개선할 것을 시정질문을 통해 요구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특수교육발전추진단에서 통합교육을 위한 전담부서 마련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으며, 교육부로부터 특수교육을 담당할 인력 3명도 지원받았었다. 지난 주 발표한 서울시교육청 조직 개편안에는 특수교육과나 통합교육지원팀 신설이 빠져 있는 반면 미투 운동이나 사학비리 같은 이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를 신설하기로 합의 되었다. 그러므로 본청 인력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이라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는데 있어 부담을 느낀다고 얘기한 교육청의 의견은 변명에 불과 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채 의원은“본청을 슬림화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정말 필요한 과라면 특수교육과와 통합지원팀은 꼭 설치해주었으면 했는데 누락된 것이 아쉽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조직개편안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정질문을 통해 조직 개선요구를 했지만, 서울시교육청 조직개편안이 현재대로 확정된다면 특수교육 개선 문제와 관련 부서 조직신설과 인력 확대 문제에 있어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 3년 연속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서울 노원구가 3년 연속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 추진업무 전반에 대한 자치구별 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서울시가 선정한다. 노원구는 고부가가치 싱싱텃밭을 조성하고 원예 치유프로그램 지원, 텃밭 작은음악회 개최, 도시농부·양봉학교 운영, 도농 직거래장터 운영 등 주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구청 본관 옥상에 녹색지붕을 조성하고 국내 최초로 에너지제로주택 자립단지에 주민공동체(EZ협동조합) 텃밭을 조성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19년까지 ‘1가구 1텃밭 전 가구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 김장 패션에 빵 터진 최진혁 ‘폭소’

    ‘황후의 품격’ 장나라 김장 패션에 빵 터진 최진혁 ‘폭소’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이 예상치 못한 ‘기습 폭소 케미’를 분출한, 일바지 ‘김장하기 투샷’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닐슨코리아 기준, 9회 수도권 시청률 6.8%, 10회 수도권 시청률 10.1%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스펙터클한 스토리 전개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을 눈 뗄 틈 없이 몰입시킨 셈이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장나라와 최진혁이 묘한 분위기 속에서 눈빛 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엔딩으로 담겨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오써니(장나라)는 민유라(이엘리야)의 코치로 황제 이혁(신성록)을 유혹하는 작업에 나섰던 터. 하지만 죽은 소현황후(신고은)를 떠올리게 만든 오써니에게 화가 난 이혁은 불같이 분노한 후 나가버렸고, 잠옷 차림으로 뒤쫓던 오써니는 이혁의 뿌리침에 넘어져 다리를 다쳤다. 이때 오써니에게 달려온 천우빈(최진혁)이 오써니를 부축해주면서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6일(오늘) 방송분에서는 장나라가 일바지에 고무장갑까지 낀 채 김장하기 행사에 나선 가운데, 최진혁이 반전 폭소를 터트리는 상황이 담긴다. 극중 황후 오써니와 오써니를 경호하는 황실경호원 천우빈이 김장을 하는 봉사를 위해 복지시설에 나간 장면. 오써니가 그동안 선보였던 품격 있던 한복 의상 대신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무장한 채 김장하기 봉사에 몰입하던 중, 옆에서 지켜보던 천우빈이 크게 폭소를 터트린다. 천우빈의 웃음에 당황한 듯 뾰로통한 오써니의 표정이 담기면서, ‘비주얼 쇼크’를 안긴 황후와 ‘표정 쇼크’를 안긴 천우빈의 미묘한 분위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장나라와 최진혁의 ‘기습 폭소 케미 투샷’ 장면은 서울시 노원구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전 작품에서도 인연이 있던 두 사람은 함께 촬영할 때 마다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 촬영을 기다리며 장나라는 최진혁의 등 뒤에 숨어 햇빛을 피하는 가하면, 여러 가지 주제로 담소를 나누며 야외 촬영에서의 긴장감을 떨쳐냈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특유의 재치를 발휘, 다양한 애드리브와 표정으로 분위기를 코믹하게 이끌었고, 장나라로 인해 실제 최진혁의 웃음이 터져 나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더욱 실감나는 웃음 명장면이 만들어졌다. 제작진 측은 “엄마에 대한 복수심으로 항상 무표정하던 천우빈이 박장대소를 하게 되는, 두 사람에게 커다란 전환점을 안겨주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이중적인 황제로 인해 고뇌에 빠진 황후 오써니와 그런 황후 오써니에게 마음에 문을 열기 시작한 천우빈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오늘 밤 10시,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생환 부의장,“건강한 생태계 회복 위한 한강수달복원 함께할 터”

    한강변 성내천 합수부에서 수달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인 ‘한강 밤섬 수달 복원 토론회’가 5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수달은 과거 한강을 비롯한 강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었지만 1973년 팔당댐 건설과 한강개발로 인하여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될 정도로 보기 힘든 동물이 되었다. 이러한 악조건의 상황 속에서도 최근 한강 일대에 수달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한강에 수달이 서식할 수 있도록 생태계 회복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가 마련됐다. 이 같은 토론회에 우원식 국회의원과 김생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내빈과 환경단체 및 수달보호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시민운동가, 대학교수, 서울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축사를 통해 “팔당댐 건설로 단절됐던 한강의 상류와 하류에 생태 통로를 만들어 수달의 서식지를 복원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많은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한강의 생태계를 살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고 한강 생태계가 건강하게 복원되어 서울의 미래세대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제도적 뒷받침 등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생환 부의장은 “한강 밤섬에 수달 복원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한강 자연성 회복 등에 대한 서울시민 그리고 전문가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정책화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과 진성준 정무부시장, 우원식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한강 수달 복원을 위한 서울대공원의 역할(어경연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한강 수달 프로젝트(한국수달보호협회 한성용 박사)’, ‘한강 수달 복원을 위한 활동 제안(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염형철 대표)’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유정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준기 내일신문 기자,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대표,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팀장, 안연광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소장, 윤상훈 녹색연합 처장, 최병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과장,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한강 밤섬에 수달 복원을 위한 방안에 대한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대표적으로는 한강 하류 전체에 수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자연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수달의 서식과 한강 복원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공감대와 여론 확산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면서 밤섬에서 시작해 수달 복원 활동을 팔당댐 하류 전체 구간으로 확대하고, 수달 복원을 위한 조직 구성 및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수달 방사 및 보호, 연구 및 조사, 교육 및 홍보, 자원봉사활동 운영 등의 주요사업의 목표를 세우고 한강 수달 복원 네트워크를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토론자로 나선 유정희 의원도 “한강 수달복원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와 행정의 지원요건을 마련하는 등의 체계적이고 일관된 대책을 준비하여 정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다른 생물들의 복원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녹색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에코맘코리아 등을 비롯한 환경시민단체가 다수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한강생명포럼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대공원, 한강유역환경청, 서울시립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 정시 수능생 대상 무료 입시상담

    서울 노원구가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에 원서를 접수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1대1 입시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노원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제 성적을 가지고 진행한다. 상담일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인당 50분 이내다. 상담을 원하는 노원구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 후 원하는 날에 방문하면 된다. 상담은 다양한 합격 예측 프로그램의 정보 분석을 토대로 수험생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영어, 한국사 등급 반영 점수, 수학, 과학탐구 가산점 등을 고려해 목표 대학의 정시 합격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가·나·다 군별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 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며, 점수에 따라 위험지원·상향지원·적정지원·소신지원 등의 기준선도 알아볼 수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이웃사랑에 ‘溫 마음’ 다한 당신이 주인공

    서울 노원구는 6일 낮 12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18 자원봉사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사전공연, 2부 우수 봉사자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음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봉사단이 재능기부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 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 개인 147명과 우수단체 11곳 외 우수수요처 5곳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구청에서 자원봉사교육을 받은 뒤 수년간 노인들에 대한 발마사지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실버카페 주변 청소봉사 등 자원봉사를 이어와 상을 받는 한영신씨는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이 내게 있다는 게 고맙다”고 말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정책이 점차 증가하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은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추워지는 겨울,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노원구 구석구석에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혁신학교 학력 저하’ 개선책 찾는다

    혁신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혁신학교를 찾아 혁신학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 부총리는 4일 서울형 혁신학교인 노원구 상계동 상전초등학교를 찾아 조리실습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깍두기를 담그는 체험을 하고 양성평등 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이후 학생·학부모·교사 등과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유 부총리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혁신학교의 확산을 위해 현장의견을 수렴하려고 이곳을 찾았다”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혁신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학교는 일반학교에 비해 교과과정 및 교육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해 주는 제도로 토론이나 체험 활동 등이 특징이다. 하지만 혁신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시선이 좋지만은 않다. 혁신학교 학생들은 일반 학교에 비해 기초학력이 떨어져 대입에 불리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6년 혁신학교 고교생의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은 전국 평균인 4.5%보다 3배 가까이 높은 11.9%였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입주 예정 학부모 300여명은 지난달 30일 서울교육청 앞에서 ‘가락초와 하누리초·중학교의 혁신학교 지정 계획을 취소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충북 제천고와 광주 대광여고는 혁신학교 전환을 신청했다가 학부모들의 반대로 철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혁신학교 체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인식이다. 조 교육감은 지난달 26~30일 서울의 혁신학교인 인헌고로 출근했다. 현장에서 필요한 혁신학교 보완책을 찾는 것이 목적이었다. 조 교육감은 조만간 혁신학교의 학력 저하 극복 방안 등이 담긴 혁신학교 개선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신혼부부 내 집 구하기] ‘3억 안팎’ 신혼집 자금으로 전세 가능한 서울 아파트 8.36%뿐

    [신혼부부 내 집 구하기] ‘3억 안팎’ 신혼집 자금으로 전세 가능한 서울 아파트 8.36%뿐

    KB국민은행 부동산 데이터 조사내년 봄 결혼 예정인 고모(34)씨는 서울 아파트 전세를 구하러 나섰지만 3주째 마땅한 집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고씨의 신혼집 마련 예산은 3억원. 6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모은 6000만원과 동갑내기 예비 신부가 모은 8000만원, 양가 부모로부터 받은 8000만원,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은행 대출 8000만원을 합해 만든 돈이다. 고씨는 “둘 다 아파트 생활을 선호하고 계속 맞벌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이 편한 지역으로 신혼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두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4일 KB국민은행의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해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신혼부부가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2억 8000만~3억 2000만원대의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는 11만 3369(8.36%)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의 아파트 135만 5835가구(전용 36㎡ 이상)의 매매·전세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자금은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방안’에 제시된 부모 지원금 7900만원과 신혼집 마련을 위한 평균 대출액 8080만원, 결혼 예정 남녀가 각각 직장 생활을 하며 1년에 1000만원씩을 모아 1억 2000만~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가정했다. 주택 형태는 가격 표준화가 가능한 아파트로 한정했다. 신혼부부 주택 마련 자금을 추산한 것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조사가 이뤄진 적이 없어서다. 조사 결과 평균보다 적은 2억 8000만원 이하 아파트 전세는 28만 2573가구로 전체의 20.84%였다. 5억원 미만 전세는 33.28%(45만 1206가구)였고, 5억원 이상은 37.52%(50만 8687가구)였다.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3억 2000만원 이하 아파트가 9만 4629가구로 가장 많았고, 중구는 689가구로 가장 적었다. 저렴한 전세가 적을 것으로 예상됐던 강남구(1만 4739가구)와 서초구(9796가구), 송파구(8092가구)는 의외로 물량이 적지 않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센터장은 “강남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는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등을 앞둔 아파트로 주택이 노후하거나 이주가 시작되면 나가야 하는 물건이 적지 않다”면서 “노원구 등 전통적인 서민층 주거지나 입주 물량이 많은 신도시를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매매로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하는 건 더욱 힘들다. 서울에서 2억 8000만원 이하 아파트는 3.64%(4만 9368가구), 2억 8000만 초과~3억 2000만원 이하 아파트는 3.16%(4만 2961가구)에 불과했다. 5억원 이상 아파트 비율이 72.43%로 신혼부부가 자가로 출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그대로 보여 줬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면서 신혼집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장기적으로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높이고 공공분양 방식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서울의 공공임대 비율은 전체의 5%에 불과하다. 이는 영국 런던의 30%, 오스트리아 빈의 70%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현실적인 조언은 주거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라는 것인데, 가장 부유한 부모 세대 아래서 자란 이들이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신혼부부들이 자력으로 집을 구해 나갈 수 있을 때까지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땅은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은 분양자가 소유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을 공급하면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면서도 향후 개발 이익을 공공이 활용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임대시장의 안정화를 이루는 것도 신혼부부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색다른 인터뷰] 검찰총장 사과? 하든 말든… 1991년, 그렇게 다들 잊었더라

    [색다른 인터뷰] 검찰총장 사과? 하든 말든… 1991년, 그렇게 다들 잊었더라

    6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은 700만여명이 봤다. 1991년 봄을 그린 영화 ‘1991, 봄’을 본 관객은 5000명이 채 안 된다. 87년은 승리의 역사로 기록되지만, 사실은 군사정권과의 타협으로 매듭지어진 절반의 승리일 뿐이다. 87년의 타협이 91년의 패배를 불러왔고,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온갖 모순은 91년 패배에서 잉태됐을지도 모른다. 모두 쉽게 잊은 91년의 아픔이 온몸에 새겨진 인물 강기훈.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의 피해자 강기훈씨를 지난달 25일 서울 대학로에서 만났다. 전남 강진에서 간암 투병을 하고 있는 그는 병원에 들르기 위해 한 달에 한두 번 서울을 찾는다. 이미 한 차례 인터뷰를 거절하고, 몇 달이 지나서야 마지못해 승낙한 강씨는 사진 촬영을 극도로 꺼렸다. “누군가 나를 알아보는 게 너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그에게 아픈 과거를 묻는다는 건 잔인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많은 이들이 91년을 잊고 살고, 어떤 이들은 의도적으로 잊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그러기 힘들다”고 말했다. 비록 자신이 더 아프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91년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인터뷰에 응한 것처럼 보였다.→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검찰총장이 강기훈씨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검찰총장이 사과를 하든 말든 관심 없어요. 당사자도 아닌데 검찰총장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그를 수사했던 검사 강신욱 신상규 안종택 박경순 윤석만 임철 송명석 남기춘 곽상도, 당시 법무부 장관 김기춘, 유죄 판결을 내린 판사 노원욱 정일성 이영대 임대화 윤석종 부구욱 박우동 김상원 박만호 윤영철, 허위로 필적감정서를 작성한 김형영 등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들 중 누구도 강씨에게 사과를 하거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았다) 설령 사과를 하더라도 안 받는 건 제 마음입니다. 저는 용서하지 않을 권리를 갖고 있고, 한편으로는 복수할 의무도 갖고 있어요. 물리적인 폭행은 아니지만 복수할 의무가 있어요. 권리가 아니라 의무죠. →1994년 출소 이후 어떻게 살았나요.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회사에 다니고, 무역회사에도 있었어요. 막노동을 한 적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금방 알아보더라고요. ‘유서는 왜 대신 써 줬어요’라고 비난하듯 묻는 사람도 있고, ‘유서 써 준 게 뭐가 죄가 되느냐’는 사람도 있었죠. 안 썼다고 말해도 아무도 안 믿어 줬어요. 대법원 판결이 나와서 사실이 돼 버렸으니까요. 5월이 되면 유독 힘들었고, 지금도 힘듭니다. 누군가 알아보고 사건을 이야기하면 멘탈이 깨져서 일을 못 했어요. →모두가 사실로 믿어버린 사건에 대해 재심 청구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재판으로 뒤틀렸으니 재판으로 바로잡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죠. 사실 물리적 복수를 생각하기도 했어요. 과거에 고문으로 어쩔 수 없이 간첩이 된 분들한테 ‘10억원 받을 거냐 아니면 당신이 맞은 만큼 때려줄 거냐’고 한 번 물어보세요. 십중팔구는 ‘돈은 필요 없고 때려 주겠다’고 말할 거예요. →조작 당사자들 가운데 직접 대화를 나눈 이는 없나요. -재심 재판에서 국과수 직원이 나와 김형영이 필적 감정을 조작했다고 진술했어요. 김형영과 함께 필적 감정서에 사인한 사람인데 자기 책임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휴정 시간에 저한테 태연히 악수를 청했어요. 순간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안하다는 뜻인가요.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죠. 김형영의 죄를 진술한 것으로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물론 역사적 임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사람들이 이렇게 무서워요.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조작이 가능했을까요. -사람들이 믿어 주니까 가능했겠죠. 제가 인간에게 실망하는 것도 그 지점이에요. ‘그럴 수도 있겠네’라고 툭 던져 버리고 이후에는 관심 없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은 1%도 안 돼요. 내 말이 타인에게 고통을 안길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진보든 보수든 마찬가지예요.→거짓을 믿게 하는 작동방식이 있는 것 같군요. -이심전심이죠. 이 방향이 권력에게 이로우니까 모두 그렇게 몰고 간 겁니다. 검찰이 정권의 압력을 받아서 조작했다고 하는데 표현이 틀렸어요.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집단이 이심전심으로 한 거예요. 언론도 ‘이쪽 방향으로 가는구나’라는 걸 알고 받아 쓴 거죠. 얼마나 재밌어요. 연쇄죽음에 배후가 있다는 둥, 제비뽑기를 해서 자살할 사람을 뽑는다는 둥. 검찰이 흘리면 언론은 사실인 양 보도해요. 보도가 나가면 검찰은 보도대로 수사하죠.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요?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유서 작성자는 강기훈이 아니라 김기설’이라고 발표했을 때부터 진실이 규명되기 시작한 건가요. -과거사위 발표가 나왔을 때 제가 냉소적으로 변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사람들이 ‘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남들은 저를 구제받아야 할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걸 알았죠. ‘이게 왜 나만의 문제가 돼 버린 것일까. 나만 구제되면 다 해결되는 걸까’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자기 편해지기 위해서 나에게 문제 해결을 강요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냉소적인 인간이 되긴 했지만 사람들이 뭐 때문에 아파하는지 알고 그걸 공감할 수 있게 됐어요. 세월호 보도를 차마 보지 못하고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집회 현장을 차마 지나갈 수 없었어요. →1991년을 생각하면 어떤가요. -91년에 대해 많이 연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요. 기억하지 못하는 국가는 미래가 없어요. 91학번들에게 부채의식도 느껴요. 저는 어쨌든 재야운동단체의 실무자였잖아요. 유서조작 사건으로 모든 게 엎어졌어요. 당시 운동권이 얼마나 준비를 안 했으면 그렇게 쉽게 엎어졌을까 생각해요. 그때는 소위 지도부라는 사람들이 다 정치하려고 했어요. 87년 성과를 빌미로 야당 들어가서 한자리 해야 한다는 욕망에 불탔던 시절이고, 실제로 지금까지 많이 들어갔잖아요. →영화 ‘1987’은 요즘 젊은이들까지 보며 울었는데, ‘1991, 봄’은 별 관심을 못 받고 있습니다. -‘1987’은 재밌게 만들었잖아요. 저는 1987년에 감옥에 있었어요. 같이 감옥에 있던 친구와 그 영화를 봤는데 10분이 지나면서 불편해지기 시작했죠. 툴툴거리면서 봤어요. 저거 아닌데 이러면서….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는 자기들이 승리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 시절의 진짜 모습은 잊고 권력의 단맛에 취해서. 그들 중 1991년을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정작 본인을 모티브로 한 ‘1991, 봄’은 왜 보지 않나요. -거울 본 지도 오래됐어요. 제 삶 자체가 재난인데 뭐하러 그 영화를 보겠어요. →영화 속에서 ‘하찮고 시시한 삶을 살고 싶다’고 했는데요. -그동안 너무 무겁게 살았어요. 별 내용 없는 시시한 수다를 떨고 농담도 하고 살고 싶어요. 저 보고 힘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젠 당신들이 힘을 좀 내시죠’라고 쏘아붙인 적도 있어요. 충분히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왜 힘내라고 하죠. 힘내서 잘 싸우길 바라는 건가요? →유서대필 조작 사건이 없었다면 91년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다른 사건으로 뒤집어쓰고 결국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당시 사람들의 열망이 어디로 향해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알아요. ‘87년 항쟁으로 민주화됐는데 뭘 또 그래’ 이런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요. 지금과 비슷해요. ‘적폐청산 다 했는데 뭘 또 자꾸 시끄럽게 하느냐’는 식이잖아요. 지금도 사람은 죽어 가고 있어요. 헌법에 보장된 파업을 하는데도 구구절절 이유를 나열하고 설득해야 하지 않나요? →91년에는 어떤 삶을 꿈꾸셨나요. -세상이 괜찮아지면 취직해서 결혼도 하고 자연스럽게 살고 싶었어요. 만일 제가 과거를 다 잊거나, 당사자가 아니었으면 저도 아마 무딘 감성으로 살았겠죠. 어쩌다 무슨 사건이 나면 ‘아, 옛 생각 나네’라고 과거를 반추하며 ‘후진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르죠. →‘후진 인생’과 ‘시시한 인생’은 뭐가 다른가요. -옛날에는 어땠다고 떠벌리며 폼 잡는 인생이 후진 인생이죠.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고, 어떻게 하면 애들 유학 보낼 수 있을까. 욕심에 부들부들 떨면서 망가지는 인생이죠. 그렇게 망가지지 않아 다행이에요. 이창구 사회부장 window@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색다른 인터뷰] 강기훈에게 띄우는 91학번 편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런 제게 그는… “그해 봄을 망쳐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1991년 봄, 뜨겁고 잔인했습니다. 그리고 아팠습니다. 저와 같은 91학번 신입생이었던 명지대생 강경대가 경찰 쇠파이프에 맞아 죽었고, 연일 또래 친구들이 몸에 불을 살랐습니다. 집회에 나갈 결심이 서지 않아 기숙사에서 이불을 덮고 비겁하게 울었고, 마침내 종로 집회에 나갔을 때 가슴이 벅차 울었습니다. 봄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시인 김지하가 “죽음의 굿판을 걷어 치우라”고 했을 때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이 서강대에서 분신하자 성직자 박홍은 “죽음을 사주하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고 단언했습니다. 검찰은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이 유서를 대신 썼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게 당신(강기훈)은 어둠의 세력을 대표하는 인물이 됐습니다. 종로 거리는 차갑게 식었고, 우리는 패배주의의 늪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고백하건대 공안정국을 조성한 정권에 대한 분노만큼이나 당신이 진짜로 유서를 대필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깊었습니다. 91년 봄이 허무하게 지나갔듯이 당신도 어느새 잊혀졌습니다. 당신이 20년 가까이 외롭게 결백을 증명해 나아가는 동안에도 우리는 방관자일 뿐이었습니다. 시간은 무심히 흘렀고, 당신과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내내 흔들리는 당신의 눈빛을 봤습니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 냉소와 달관이 그 눈빛에 담겨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렸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1991년 봄, 믿어 주지 못하고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도리어 제게 더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해 봄을 망친 선배 세대가 더 미안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검찰의 조작을 사실로 둔갑시킨 책임은 언론에 있습니다. 당신이 그해 명동성당에서 눈물로 결백을 호소할 때 서울신문 기자도 있었습니다. “제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네가 대신 쓴 거 맞잖아’라고 몰아붙이던 서울신문 기자의 얼굴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한다”는 당신에게 제가 회사 대표는 아니지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91년 봄을 잊지 않고 살겠다는 약속도 드리고 싶습니다. 이창구 사회부장 window2@seoul.co.kr
  •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은평·동작도 합류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은평구와 동작구가 새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해 유통비를 절감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제도다. 2일 시에 따르면 은평구는 전북 군산시, 동작구는 전남 강진군과 친환경 식재료를 직거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강동구와 전북 완주군을 시작으로, 금천·강북·노원·도봉·성북·서대문구 등 7개 구였던 도농 상생 공공급식 참여 자치구는 9개 구로 늘어났다. 은평구와 동작구는 3일부터 군산과 강진으로부터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두 자치구 내 625개(은평구 334개, 동작구 291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은 해당 식재료로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두 자치구는 식재료 직거래뿐만 아니라 도농 간 교류·체험 등 인적 교류도 시작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그동안 친환경 식재료의 공적 조달로 농촌지역과 손잡고 서울시민 건강권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강 추락’ 산림청 헬기 인양 완료…사고원인 조사 착수

    ‘한강 추락’ 산림청 헬기 인양 완료…사고원인 조사 착수

    한강 강동대교 인근에서 추락한 산림청 헬리콥터가 인양됐다. 앞서 이 추락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3명이 탑승한 산림청 헬기가 한강으로 떨어졌다. 이 헬기는 서울 노원구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한강에서 물을 채우던 중이었다. 추락 후 기장 김모(57)씨와 부기장 민모(47)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정비사 윤모(43)씨는 늦게 구조돼 끝내 숨을 거뒀다. 소방은 탑승자 구조작업을 마친 뒤 크레인을 탑재한 바지선을 현장에 투입해 헬기를 인양하고 오후 5시쯤 한강 둔치로 사고 헬기를 옮겼다. 소방은 일단 헬기를 해체한 뒤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로 옮겨 추락 원인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해체 작업은 2∼3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경찰은 기체에서 확보한 블랙박스를 분석해 사고 전후 상황을 재구성해 기체 이상이나 조종사 과실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사고 헬기는 1997년산 러시아제 카모프(KA-32) 기종으로, 이날 오전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 인근 산불 진화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 52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산불 끄던 헬기, 한강에 추락…1명 사망·2명 부상

    산불 끄던 헬기, 한강에 추락…1명 사망·2명 부상

    산불을 끄기 위해 한강에서 물을 채우던 산림청 헬리콥터 1대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 경계인 강동대교 근처에서 3명이 탑승한 삼림청 헬기가 한강으로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기장 김모(57)씨와 부기장 민모(47)씨를 먼저 구조했다. 헬기에 탑승한 정비사 윤모(43)씨는 추락 1시간 20여분 만인 낮 12시 40분쯤 구조됐다. 구조요원의 심폐 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윤씨는 끝내 숨졌다.구조된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한 헬기는 산림청 소속 카모프(KA-32) 기종으로 이날 서울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 인근에 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오전 10시 52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헬기가 물을 채우기 위해 한강 위에 떠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미국 워싱턴 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30일 밝혔다. 향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10월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1개월만에 1억원을 돌파하고 11월 28일 2억원을 넘겼다”고 말했다. 성금 누적액은 2억 2268만 8342원이다. 향군본부 임직원의 모금액이 1600여만원이었고, 산하업체 2000여만원, 향군 각급회 1억 1500여만원, 참전 및 보훈단체 1600여만원, 기업 및 일반회원 3800여만원 등이었다. 최근 들어 기업 및 일반인 참여도 늘면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금일봉을 보내왔고, 한성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했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11월 15일~30일) □ 향군본부 임직원 배성대 300,000원, 한교출 300,000원, 최학래 200,000원, 박종학 100,000원, 김형수 100,000원, 손무현 100,000원, 안찬희 100,000원, 최준식 100,000원, 홍민 100,000원, 이상명 100,000원, 신동규 50,000원, 김종국 50,000원, 이숙경 50,000원, 박래혁 50,000원, 임명식 50,000원, 이상배 50,000, 강경원 50,000원, 장형기 50,000원, 조정휘 50,000원, 조철희 50,000원, 김영운 50,000원, 황은철 30,000원, 곽신권 10,000원, 김혜영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송필근 10,000원, 주인석 10,000원, 정명식 10,000원, 박경선 10,000원, 강우석 10,000원, 김중옥 10,000원, 김진석 10,000원, 박현미 10,000원, 이왕호 10,000원, 강경운 10,000원, 권태윤 10,000원, 김성규 10,000원, 문한조 10,000원, 우보리 10,000원, 임정락 10,000원, 고대현 10,000원, 김현종 10,000원, 박여진 10,000원, 성욱경 10,000원, 엄춘광 10,000원, 이수정 10,000원, 공승갑 10,000원, 조규호 10,000원, 조정일 10,000원, 진광진 10,000원, 최수경 10,000원, 최원준 10,000원, 황승원 10,000원, 이용재 10,000, 오경자 10,000원, 강치구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향우종합관리 - 향우종합관리(주) 1,510,000원 향군타워본부 - 향군타워임직원 365,000원 통일전망대 - ㈜통일전망대200,000원 □ 향군 각급회 서울시회 - 서울시회 4,030,000원 부산시회 - 신용길 100,000원, 기장군회 100,000원, 해운대구회 100,000원, 염봉준 50,000원, 심은정 50,000원, 서구회 30,000, 북구?사상구회 150,000원 경기도회- 경기도회 4,101,000원 광명시회 - 광명시회 360,000원 구리시회 - 구리시회 452,000원 하남시회 - 하남시회 1,000,000원 강원도회 - 정선군회 500,000원, 춘천시회 500,000원, 태백시회 500,000원, 인제군회 250,000원 대구시회 - 대구시회 2,481,280원 대전?충남도회 - 천안시회 5,000,000원, 금산군회 3,100,000원, 성대림 1,000,000원, 동구회 1,200,000원, 서천군회 1,000,000원, 대전?충남이사회 950,000원, 천안군회 헌우회 200,000원, 동구용전동회 100,000원, 유성구회 30,000원, 충북도회 - 청주시회 채수민 1,000,000원, 진천향군임원 34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200,000원, 보은군청년단 100,000원, 청주시회 성안동 200,000원, 송석유 120,000원, 한용석 100,000원, 남일면 100,000원, 강서동 100,000원, 오송읍 100,000원, 최재문 50,000원 경북도회 - 경주시회 1,000,000원, 울진군회 강현덕 1,000,000원, 장흥군회 1,000,000원, 포항시회 이종엽 500,000원, 울진군회 300,000원, 문경점촌3동 200,000원, 문경가은읍회 200,000원, 홍순임 200,000원, 고령군회 144,000원, 청송군회 이사회 100,000원, 문경점촌5동 100,000원, 문경점촌2동 100,000원, 상주군회 변인주 50,000원, 문경점촌4동 50,000원, 이상인 10,000원, 배득찬 10,000원, 정기진 10,000원, 김주일 10,000원, 이병만 5,000원, 정상진 5,000원, 이종오 5,000원, 박승기 5,000원, 배한수 5,000원, 공대현 5,000원, 김태호 5,000원, 김상화 5,000원, 윤재웅 5,000원, 오세정 5,000원, 이재목 5,000원, 강경모 5,000원, 임주요 5,000원, 채성철 5,000원, 조현태 5,000원, 윤보영 5,000원, 한백병 5,000원, 서한수 5,000원, 김민수 5,000원, 김병철 5,000원, 김연출 5,000원, 김유태 5,000원, 봉화군회 정식 30,000원, 임병진 10,000원, 정현숙 10,000원, 영천시회 이성기 24,000원, 유운식 24,000원, 정병창 12,000원, 경산시회 김종근 12,000원, 백상현 12,000원, 방영택 12,000원, 이상우 12,000원, 황희문 12,000원, 박임택 12,000원, 김종수 12,000원, 이용운 12,000원, 김영길 10,000원, 최종담 10,000원, 이종호 6,000원, 김종완 6,000원, 조승래 6,000원, 박선미 6,000원, 포항시 이혁재 4,800원 경남?울산시회 - 함안군회 1,210,000원, 창녕군회 1,202,000원, 울산중구회 1,000,000원, 진주시회 1,000,000원, 김해시회 1,000,000원, 의령군회 김정수 1,000,000원, 경남고성군회 1,000,000원, 밀양시회 900,000원, 거창군회 740,000원, 통영시회 653,000원, 창원의창성산구회 630,000원, 마산시회 520,000원, 울주군회 500,000원, 거창군회 500,000원, 울산남구회 450,000원, 울산동구회 285,000원, 양산시회 200,000원, 창원시진해구회 150,000원, 밀양시회 김재희 100,000원, 진주시회 100,000원, 거제시회 박재운 100,000원, 아주동 100,000원, 상주면회 100,000원, 통영시회 197,000원, 황금부 10,000원, 울산동구회 89,000원, 통영시회 50,000원, 밀양시회 박찬동 20,000원, 밀양시회 오상경 20,000원 전북도회 - 전북도회 10,000,000원, 박지량 7,000,000원 광주전남도회 - 광주북구회 1,900,000원, 고흥군회 1,250,000원, 신안군회 1,111,000원, 하동군회 1,000,000원, 강진군회 1,000,000원, 광양시회 990,000원, 무안군회 810,000원, 구례군회 750,000원, 목포시회 사무국장 250,000원, 목포시회 행정과장 50,000원, 맹중겸 50,000원, 양유술 5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육종회 후원자 27명 3,200,000원, 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3,000,000원,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1,000,000원, 아홉길사랑교회 1,000,000원, 여군협의회 이재순 1,000,000원, 정보동우회 1,000,000원, 이상돈 국회의원 금일봉, 육탄십용사 200,000원, 071-ROTC경주 200,000원, 순천검찰 이혜영 100,000원,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100,000원, 무술지도사범전역회 100,000원, 월남찬전자예산지회 100,000원, 허원 50,000원,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50,000원, 월남참전대전동구회 서홍석 50,000원 □ 국회 :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 금일봉 □ 기업/일반회원 엔텍월드(주) 3,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2,500,000원, 용천종합건설(아산) 2,000,000원, AMERICA KOREAN VETERNAS 1,109,458원, 다원노무법인 최종치 1,000,000원, 임병립 900,000원, 법무법인 지평 200,000원, 김용주 444,400원, 강신혁 200,000원, 071-경주민속한우 200,000원이영하 200,000원, 송종희 파워아이엔티 200,000원, ㈜수소프트 100,000원, 김두환 100,000원, 김영애 100,000원, 김용규 100,000원, 김종진 100,000원, 박민정 100,000원, 위성철 100,000원, 대구노원동 100,000원, 지광준 100,000원, 우리은행 이상흡 100,000원, 이현재 100,000원, 전종철 100,000원, 박경수 100,000원, 변희성 100,000원, 김영호 80,000원, 백성호 60,000원, 최혜경군사편찬연구소 50,000원, 남광우 50,000원, 김미영 50,000원, 정장백 50,000원, 장석은 50,000원, 이사의 50,000원, 최순창육사7기 50,000원, 이창환 50,000원, 유인선 50,000원, 배문수 50,000원, KBS 이상근 50,000원, 박광준 30,000원, 김영자 30,000원, 김정택 30,000원, 박태순 30,000원, 박형남 30,000원, 박효기 30,000원, 천상현 20,000원, 최갑두 20,000원, 김동열 20,000원, 김민수 20,000원, 이광훈 20,000원, 조대성 20,000원, 김재겸 20,000원, 손은남 20,000원, 공상건 10,000원, 정문덕 10,000원, 서윤하 10,000원, 전석희 10,000원, 이기용 10,000원, 김봉건 10,000원, 현광식 10,000원, 황삼주 10,000원, 홍두선 10,000원, 허철산 10,000원, 한성방 10,000원, 최희대 10,000원, 최순창 10,000원, 최동안 10,000원, 주호정 10,000원, 전자열 10,000원, 이종정 10,000원, 이병옥 10,000원, 이백림 10,000원, 이동수 10,000원, 이건영 10,000원, 윤상철 10,000원, 유병현 10,000원, 엄경환 10,000원, 박형수 10,000원, 박창긍 10,000원, 박유래 10,000원, 김하영 10,000원, 김자일 10,000원, 강순향 10,000원, 강원봉 10,000원, 김영진 10,000원, 깅용림 10,000원, 한찬상 10,000원, 이봉황 10,000원, 안광원 10,000원, 이완준 10,000원, 김찬 10,000원, 백남선 10,000원, 설동균 10,000원, 공호성 10,000원, 강민지 10,000원, 박인숙 10,000원, 이종섭 3,000원
  •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 노원에 뜬다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 노원에 뜬다

    서울 노원구는 30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출연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반려견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던 강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개가 좋아하는 행동과 싫어하는 행동,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방법 등을 얘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지난 추석 연휴 장기간 집을 비우는 반려견 가구를 위해 돌봄 시설을 마련하는 등 반려견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강연을 통해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은주 서울시의원,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에 대해 질의

    서울특별시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제28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은주 의원은 “공유가 일상이 되고 공유경제가 발전하는 현 시점에서 거주자우선주차장도 공유함에 그 취지는 인정한다. 하지만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에는 모르는 사람과의 공유로 인한 위험성이 존재하며 또한 사전 배정된 시간을 초과하고 혹은 사전에 신청 없이 무단 주차해 주민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실제로 주민들간 민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관리하기 위한 대책은 존재하는지 또한 개인(거주자우선주차장의 거주자)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공유함에 있어 얻을 수 있는 수익에 대한 세금부과방법 등 세부적인 규정 등에 따른 분명한 법률의 필요성도 존재해야 한다”며 “이러한 공유경제가 유행하면서 무늬만 공유인 업체가 범람할 가능성의 존재를 잊지말아야 한다” 며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에 대해 지적하였다. 이에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공유사업은 미래의 트랜드로 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한정적인 주차공간을 함께 이용함으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나 현재 시범사업중인 자치구에서의 문제점은 파악 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변하였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현재는 한 민간업체만이 독점적으로 운영중이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며 지적하였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특정업체의 독점의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나 아직 기술력부족으로 가능업체가 적어 이점은 경쟁체제로 가야함에 동의함으로 앞으로 더욱 신경써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은주 의원은 “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나 시범운영 후 뒤늦게 문제해결을 하는 방법보다는 선법제, 선제도화를 먼저 논의한 후에 사업을 시행해야 주민들의 갈등과 불편이 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노원구 세무공무원들, 포상금 2000만원 기부

    서울 노원구 세무공무원들이 포상금으로 받은 2000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청 세무1·2과 직원들은 ‘구청장과 함께하는 세무공무원 소통과 화합의 장’에서 노원구 산하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세무공무원, 재단 이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무공무원들이 낸 기부금은 노원교육복지재단이 ‘2019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원구 세무과 직원들이 기부한 2000만원은 이들이 지난해 서울시 세무행정 종합평가와 체납징수 활동 등 시·구 협력사업 평가를 통해 지원받은 성과급 가운데 일부다. 세무과 공무원들은 성과급 1억 9500만원 가운데 15%인 3000만원 가운데 1000만원은 경비로 쓰고 2000만원은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겨울에도 25~28도 유지… 사계절 나비 일생 한눈에

    겨울에도 25~28도 유지… 사계절 나비 일생 한눈에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가장 핵심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불암산 나비정원이 기대 이상의 인기를 누리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관람객 3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서울 노원구에선 나비정원 인력 충원으로 생태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지난 25일 현재 나비정원을 찾은 관람객은 3만 3818명이다. 지난 9월 18일 문을 연 나비정원은 하루 평균 주말에는 1500여명, 평일에는 700여명이 찾는다. 겨울철이라 관람객이 다소 감소한 게 이 정도다. 불암산 나비정원은 누구나 나비를 눈앞에서 관찰하고 생태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건립됐다. 노원구 중계동 노원자동차학원 옆 도로에서 오솔길을 따라 100m 올라간 불암산 자락에 자리잡은 나비정원은 서울 도심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곤충 생태 체험학습장이다. 시비 10억원과 구비 약 32억원을 들였으며 1448㎡ 규모다. 나비정원을 가장 즐겨 찾는 건 동심 가득한 어린이 손님들이다. 어린이들은 나비온실에서 나비 수백 마리가 눈앞에 날아다니고 손등과 발등에 앉는 모습에 열광한다. 자연스레 어린이를 데리고 온 가족 단위 관람객도 줄을 잇는다. 겨울에도 25~28℃ 기온을 유지해 사계절 내내 산란부터 번데기, 나비로 성장하기까지 나비 일생을 체계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도 인기만점이다. 인기가 높아지자 고민도 늘었다. 무엇보다 부족한 주차 공간을 늘리는 게 당면 과제다. 나비정원 관리를 맡은 오창종 노원구 주무관은 “임시주차장을 만들었지만 최대 55대밖에 주차하지 못한다”면서 “아이를 데려오려는 부모들한테 주차 문의전화가 올 때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나비정원까지 걸어서 12분이라는 얘길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아쉬워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편의시설을 늘리는 것도 숙제”라며 “현재 다양한 대안을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글 사진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불암산 힐링타운 같은 쉼터 4곳 조성… 노원표 소확행 완성

    불암산 힐링타운 같은 쉼터 4곳 조성… 노원표 소확행 완성

    내년부터 ‘노원표 소확행’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다. 불암산 힐링타운을 시작으로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영축산 무장애숲길, 경춘선 테마공원, 초안산 힐링타운, 중랑천·당현천 생태하천 등 권역별 거점을 통해 산책하면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힐링의 허브를 꿈꾼다.27일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과 함께 불암산 힐링타운을 찾았다. 취임 전부터 ‘힐링’과 ‘소확행’을 강조해온 오 구청장은 “가족 나들이 나와서 서너 시간 쉬엄쉬엄 산책도 하고 차도 한 잔 마시며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노원구 곳곳에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불암산 자락을 등진 불암산 힐링타운은 그 첫 번째 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9월 문을 연 불암산 나비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설물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먼저 나비정원에 들어가서 나비를 본 다음 생태연못과 생태학습관을 들르는 것으로 힐링을 시작해야 한다”고 소개한다. 무장애길을 통해 연결된 불암산 자락길을 걷는 게 두 번째 힐링이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에는 불암산과 수락산이라는 큰 산이 있다 보니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거기다 산자락에 다양한 힐링 시설을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다”면서 “수락산과 불암산이야말로 노원구의 최대 보물”이라고 자랑했다.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불편하지 않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길은 바로 불암산 자락길로 이어진다. 조금 더 걷자 전망대가 나왔다. 오 구청장은 “기왕에 설치한 전망대에 엘리베이터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장애인이나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부모들도 전망대에서 불암산과 노원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원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장애인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이라면서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누구나 불암산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내리막길을 조금 걷자 유아 숲 체험장과 산림치유센터 예정지가 나왔다. 불암산을 상징하는 바위봉우리가 한눈에 보이고 도심 바로 옆인데도 숲으로 둘러싸여 맑은 공기가 절로 느껴졌다. 오 구청장은 “산림치유센터와 유아 숲 체험장에서 나오면 철쭉동산에서 만개한 철쭉을 보는 걸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면서 “나비정원에서 시작해 한 바퀴 도는데 2.3㎞ 거리다. 하루 쉼터로는 적당한 거리”라고 덧붙였다.오 구청장은 불암산 힐링타운 같은 곳을 4곳 더 만들려는 야심 찬 계획을 진행 중이다. 거기다 당현천과 중랑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해 권역별 힐링타운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도 구상한다. 오 구청장은 “수락산과 영축산은 3년가량, 화랑대역 철도공원은 2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구청장 임기 4년 동안 지금 구상하는 걸 마무리한다면 노원이 명실상부한 힐링의 허브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수락산 동막골에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통나무집과 숲길 산책로, 방문자센터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수락산에 통나무집 30동 등으로 구성된 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 서울시민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바로 옆에 있는 데다 주변에 주택가가 밀집한 영축산에는 길이가 5.2㎞에 이르는 무장애숲길을 위주로 구민 누구나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내년에는 1단계로 1.9㎞ 구간을 완료하고 2단계 1㎞는 2020년, 3단계 1.5㎞는 2021년, 4단계 0.8㎞는 2022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6호선 화랑대역에는 경춘선 테마공원을 준비 중이다. 역사 주변에는 불빛정원을 조성해 밤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꾸민다. 취임 6개월을 바라보는 오 구청장이 가장 많이 입에 올린 단어는 힐링과 소확행일 것이다.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정책방향과 예산 우선순위도 두 단어에 맞춰져 있다. 오 구청장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지방자치 초기엔 건물 올리고 도로 넓히는 경쟁이 있었습니다. 당장 눈에 잘 보이고 구민들에게 자랑하기도 좋으니까요. 이제는 그런 전시성 사업만으론 구민들 마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힘겨워하는 구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정책 역시 힐링과 소확행 관점에서 재구성해 나가는 노력이 절실합니다.”취임 이후 ‘힐링도시 노원’을 슬로건으로 정한 오 구청장은 술자리 건배사도 ‘소확행’과 ‘힐링’으로 할 정도다. 특히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모범사례로 칭찬했던 무더위 쉼터와 반려견 돌봄서비스 모두 힐링과 소확행 정신을 바탕으로 했다. 오 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임기를 마치는 4년 뒤 구민들이 저를 평가하면서 힐링과 소확행을 실천한 구청장으로 기억해주는 게 소원”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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