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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한 주상복합건물 확진자 12명’ 보도에 울쌍... 사실은?

    “우리 아파트가 집단발병의 온상으로 취급당하고 있어 너무 억울해요.” ‘서울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이 아파트 주민들은 언론에 연일 오르내리는 ‘성동구 주상복합건물서 12명 확진자 집단발생’ 이라는 보도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시작은 지난 19일 이 곳 입주자 중 한명이 성동구의 첫 번째 확진자가 되고, 이후 배우자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다. 관련 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건물내·외부를 비롯 동선 전역을 방역하면서 철저한 확산 차단에 나섰지만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한 노원구에 거주하는 이 건물 관리소장이 지난 28일 또다시 확진자로 판명됐다. 관리소장의 아내가 그 전날 27일 먼저 확진판정을 받고 아들과 딸도 이후 확진자가 됐다. 그들은 노원구 소재 확진자다. 이후 관리소장과 같이 근무하던 직원 3명(광진구, 성북구, 영등포구 거주자)이 확진자가 되고 그들의 가족 중 3명이 추가 확진으로 판명돼 관련 확진자가 총 12명이 되는 상황이 됐다. 현재 입주민 확진자는 2명, 타지역 거주 관리소 근무자가 4명, 그 가족들 6명이 확진자인 것이다. 한 입주민은 “주변에서는 다 우리 아파트 입주민 12명이 확진된 것으로 생각한다” 며 “배달음식을 시켜도 배달을 오지 않으려고 하고 앞으론 택배를 받기도 힘들 것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구 관계자는 “지금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예민해져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민원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구에서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온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데 집단발병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구는 지난 1월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확진자 발생이후 ‘심각’대응단계로 24시간 비상체계에 들어갔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2개소 운영,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전면 휴관 및 방역 실시, 자가격리자 물품 지원, 한양대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따른 관리방안 마련 등 전 직원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집중 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사설] 선관위 획정안 걷어찬 여야, 책임 있는 대안 제시해야

    4·15 총선이 초읽기에 몰린 가운데 선거구 획정 문제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날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공직선거법 취지와 정신을 훼손했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문제의 선거구획정안은 세종과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에서 선거구를 1곳씩 늘리는 대신 서울 노원, 경기 안산, 강원, 전남 등 4곳에서 1곳씩을 통폐합했다. 가장 큰 논란은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무려 6개 시·군을 묶은 ‘공룡 선거구’를 등장시킨 것이다. 선거구 면적만 서울의 8배에 달한다. 선거구 간 인구 편차가 두 배 차가 나선 안 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대입해 표의 등가성을 높였지만, 지역 대표성이 훼손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더불어 강원과 전남에서는 이리 떼고 저리 붙인 게리맨더링 선거구가 나타났다고 혹평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노원구가 통폐합된 것을 문제 삼고, 미래통합당은 인천시의 구역 조정이 생활문화권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여야가 선관위의 선거구획정위 결정에 따르겠다더니 대안 없는 비판을 쏟아내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재외선거인 명부 작성 시한(6일)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야가 오늘(5일) 본회의를 열어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선관위 안을 퇴짜 놓았기 때문이다. ‘국회가 선거일 1년 전까지 국회의원 선거구를 확정해야 한다’는 선거법 조항은 사문화된 지 오래다. 총선이 코앞인데 지역구 후보는 자신이 오를 ‘링’을 모르고, 해당 지역 유권자는 ‘선수’를 모르는 해괴한 일이 빚어지고 있다. 여야의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여야는 선거일정을 고려해 선거구 통폐합안을 책임 있게 제시해야 한다. 또 앞으로는 현역 지역구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극명하게 갈리는 국회에 선거구 획정을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제3의 중립적 기관에 전담시키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야 한다. 21대 국회 시작과 함께 선거구 획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
  • 성동 주상복합發 12명 무더기 감염 “가족·동료도 위험… 거리두기 절실”

    성동 주상복합發 12명 무더기 감염 “가족·동료도 위험… 거리두기 절실”

    송파 2번째 환자도 부인·아들 옮겨 ‘비상’ 종로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전파 많고 ‘깜깜이 감염’도 48명… “접촉 최소화해야”서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서울에서도 ‘3월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확산되면 자칫 통제 불능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제 국민 개개인이 1차 방역 책임자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향후 1~2주간 ‘생활 속 방역’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제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4일 서울 25개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최소 1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3일 서울 지역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42일 만에 100명을 넘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22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종로구 11명, 강남구 9명, 은평·노원구 8명, 서초·성북구 5명 등이다. 서울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양상을 보면 가족 간, 직장동료 간 감염이 많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은 송파구의 경우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관내 두 번째 감염자인 780번 확진환자가 부인(794번)과 아들(797번)에게 전파했고, 이후 직장동료인 887번도 감염시켰다. 지난달 28일 이후 성동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는 주민으로부터 관리사무소 소장이 감염된 뒤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감염자 12명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주민인 할아버지의 확진 소식을 듣기 전 할머니가 관리사무소장과 접촉하면서 관리소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연쇄 감염이 이뤄졌다. 재택근무나 시차 출퇴근제 실시는 물론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가족들과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명의 확진환자가 나온 종로구는 경로당이 감염지가 되면서 확진환자가 늘어났다. 29번, 56번, 83번, 136번 확진환자 4명은 지난 1월 28~31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같은 시간대에 복지관 식당을 이용했다. 당분간 잠복기 또는 무증상 감염자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자들이 계속 늘어난 것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확진환자 9명이 발생한 강남구는 전철 2·3·7·9호선과 신분당선 등을 통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 감염자 9명 중 5명이 ‘깜깜이’ 감염자였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감염자 99명 중 48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기저질환자의 사망 가능성이 있는 병원 내 감염 우려도 여전하다. 병원 내 감염 8명이 나온 은평구에서는 은평성모병원에서만 1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아직 용산, 중구, 강북구에는 감염자가 한 명도 없다. 하지만 해당 구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역 전문가는 “서울 감염자 가운데 약 절반이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상황이라면 누구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당분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학교처럼 쉬면 ‘한 달 수입 0’… 학원가 “이러다 아예 문 닫을라”

    학교처럼 쉬면 ‘한 달 수입 0’… 학원가 “이러다 아예 문 닫을라”

    학원들 “임대료·강사료에 폐업 위기…손실 지원 대책 없으면 개원 불가피” 맞벌이 학부모 등 수업 요구도 이어져 스터디카페·과외 등 방역 무방비 지적“2주간 휴업하기로 했지만 ‘차라리 수업을 해 달라’는 맞벌이 학부모들의 부탁이 있어 다음주부터 학원을 열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서울 노원구의 한 보습학원 원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나 역시 수업을 하기가 두렵다”면서도 “임대료와 강사들 월급, 이달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교재 비용 등을 생각하면 마냥 문을 닫을 수도 없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가 사상 초유의 ‘3주 휴업’에 돌입했지만 학원 등 사교육계는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학원들은 학교 휴업 기간에 맞춰 문을 닫으면 사실상 한 달간의 수입이 ‘0원’이 되지만 이렇다 할 지원 대책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결손을 우려하며 스터디카페나 개인 과외를 찾지만 교육당국의 관리·감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4일 “학원 교육자의 생계를 위해 국세청 신고 금액을 기준으로 월 손실금의 절반을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연합회는 “학원들은 정부의 권고에 따라 학원 방역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비에 많은 비용을 지출한 상태”라며 “휴원이 장기화되면 이탈한 학생이 재등록하지 않는 문제도 있는 만큼 정부의 강력한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휴원하는 학원에 방역·소독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의 일환인 탓에 영세한 동네 학원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에서도 학원은 제외돼 있다. 학교처럼 학원도 3주간 휴원하면 임대료와 강사 인건비를 댈 수 없게 돼 폐업으로 내몰릴 것이라는 게 연합회의 주장이다. 연합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 학원의 68%가량이 오는 8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 다만 재수생 대상 입시학원 등 이미 지난 2일에 다시 문을 연 학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스터디카페와 개인 과외는 관리·감독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다. 스터디카페에서는 학생들의 자습이나 강사의 개인 교습이 이뤄지지만, 현행 학원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교육당국의 휴원 권고나 지도점검이 닿기 어렵다. 신소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임연구원은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으로 학생들이 스터디카페로 몰리지만, 무인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아 청소년들의 안전이 무방비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여야 “세종 쪼개고 군포 통합… 나머지는 현행 유지”

    여야 “세종 쪼개고 군포 통합… 나머지는 현행 유지”

    초대형선거구 논란 등 선관위案 거부 인구 하한 올려… 선거구 변경 최소화 오늘 본회의서 처리… 공천 원활할 듯여야 3당이 4일 4·15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 세종을 2개로 쪼개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에 합의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획정안에서 4개 지역을 분구하고 4개 지역을 통합·조정하는 안과 크게 다른 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미래통합당 심재철,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인접 6개의 자치구·시·군을 통합하는 거대 선거구가 발생하거나(강원 춘천), 해당 시도의 전체 선거구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경우(전남 순천)에 예외적으로 분할한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에서 선거구를 1곳씩 늘리고, 서울·경기·강원·전남에서 4곳을 통합하는 내용의 획정위안을 수용하지 않았다. 획정위안은 강원 춘천을 갑·을로 분구하는 대신 강원 지역 5개 선거구를 4개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이라는 서울 면적 8배의 6개 시군을 하나로 묶은 초대형 선거구를 만들어 냈다. 3당 원내대표는 이를 두고 “심지어 6개 시군을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하는 등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 반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법 규정을 역행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여야는 논의 끝에 통폐합 대상이었던 서울 노원, 경기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의 선거구를 1곳씩 줄이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구 기준을 획정위안인 하한 13만 6565명에서 13만 9000명으로 끌어올리고, 상한은 이에 맞춰 27만 8000명으로 설정했다. 합의문에는 “인구 상하한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에 한해 경계·구역조정을 해서 선거구 조정을 최소화한다”고 명시했다. 경기 화성도 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 “화성시 병의 일부인 봉담읍을 분할하여 화성시 갑의 선거구에 속하게 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담았다. 한편 획정위는 이날 국회에서 반려된 획정안 수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여야는 획정위의 수정된 획정안을 5일 오전 열리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해 의결하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안이 확정된다면 큰 변화가 불가피해 보였던 여야의 공천 작업이 조금이나마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전날 획정위 획정안이 국회에 전달되면서 각 지역구가 쪼개지고 재편되는 상황이 예견됐다. 공천 작업이 한창인 각 당 공관위는 이미 확정된 후보를 바꾸거나 이동하는 변화가 불가피했다. 다만 민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으로 사라지게 된 서울 노원병의 경선 결과 발표 여부를 두고 고심했다가 더 큰 혼란을 막으려고 기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당은 경북 지역 4곳의 선거구가 크게 달라질 우려가 있었지만 기존 선거구가 최대한 유지되는 안이 통과된다면 혼란이 줄어든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신천지고 뭐고 비상 걸렸다” 지역구 사라진 이준석

    “신천지고 뭐고 비상 걸렸다” 지역구 사라진 이준석

    ‘노원병 삼수생’ 이준석 지역구 사라졌다…24시간 페북 동면선거구획정위, 노원 갑·을 통폐합 계획이준석 “선거운동 1.5배로 해야 돼 비상”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비상 걸렸다”며 페이스북 활동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노원갑·을·병 3개 선거구를 노원갑·을 2개 선거구로 통합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신천지고 뭐고 간에 비상 걸렸다. 24시간 동안 페북은 동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갑을병이 갑을로 개편되면 을은 없어지는 것”이라며 “을이 둘로 갈라져서 기존 갑과 병으로 붙는다. 선거구가 없어진다고 비상인 게 아니라,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대상이 1.5배로 늘어나서 비상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서울 노원병에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선거구가 사라지게 되면서 통합당 노원갑, 노원을 예비후보들과 다시 공천 경쟁을 벌일지 다른 선거구에 새로 배치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여당 안에서도 노원구 내 지역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데 대해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노원갑을 지역구로 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발표는 법과 원칙을 충실히 지켜야 할 획정위가 기본 원칙도 지키지 못한 졸속 안”이라며 “굳이 서울에서 1석을 줄인다면 2016년 총선 때 분구된 강남 선거구를 통합해야 한다”고 했다. 노원을이 지역구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도 입장문을 통해 “획정위가 강남구 선거구를 줄이지 않고 노원구 선거구를 줄이는 것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라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판단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성동구 주상복합 관리사무소 직원 4명 확진…확진자 동선 공개

    성동구 주상복합 관리사무소 직원 4명 확진…확진자 동선 공개

    서울 성동구 주상복합 건물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12명이나 나왔다. 이들 중 주상복합 건물 관리사무소 직원이 4명이며, 이후 직원 가족 6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는 4일 관리사무소 직원 확진자 4명의 동선부터 공개했다. 관리소장 A(노원구·47·남)씨는 지난달 11일 12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달 21~25일까지 4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26일에는 직장 인근 식당(고산자로8길 18)에서 식사를 했다. 27일 오전 A씨의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재차 자가격리 됐다가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리소 직원 B(광진구·46·남)씨는 지난달 26일 직장 인근 식당(마조로 30)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3일 뒤인 29일 광진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검사를 받은 결과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리소 직원 C(성북구·51·남)씨는 지난달 29일 성북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의뢰해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리소 직원 D(영등포구·52·남)씨는 지난달 26일 직장 인근 식당(고산자로8길 18)에서 식사를 했다. 3일 뒤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관리사무소에 대한 방역 조치를 마쳤으며 2일 인근 식당에서 확진자와 대면한 2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확진자가 들른 식당 2곳 역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관리소 직원들은 점심시간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할 때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소 직원 4명의 자세한 동선은 추후 서울시 합동역학조사반의 결과에 따라 재공개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원은 6개 시군 합친 ‘공룡 선거구’… 文의장 “법률에 배치”

    강원은 6개 시군 합친 ‘공룡 선거구’… 文의장 “법률에 배치”

    인구 하한 13만·상한 27만여명 기준 획정 통합당 “선거 코앞 구역·경계 조정 과도” 민주 측 “법적 하자 있을 때만 재의 가능” 여야 이견 없으면 내일 본회의 처리 전망 노원 후보들 “원칙 없는 졸속” 강력 비판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 선거구의 의석은 1개씩 늘리고 서울 노원과 경기 안산, 강원·전남의 농어촌·산간 지역 의석은 1개씩 줄이는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여야 합의만 기다리기에는 4·15 총선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일 13개월 전까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돼 있지만 여야는 총선을 43일 남긴 이날까지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 획정위는 선거구 인구 하한 13만 6565명, 상한 27만 3129명을 기준으로 분구 또는 통합을 결정했다. 김세환 획정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난해 1월 31일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하 편차 범위 내에서 세부 획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획정안이 전달된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해 보고 야당이 어떻게 말하는지 봐야 한다”고만 했다. 미래통합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구역·경계 조정이 과도하게 이뤄졌다”며 “출마자, 유권자 모두에게 큰 혼란을 줄 수밖에 없다”고 논평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물론 통합당 지도부도 내부적으로는 획정위 안을 ‘나쁘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틀에서 경기·강원·전남의 선거구 수는 변화가 없고, 1곳이 늘어나는 세종과 1석 줄어드는 서울 노원은 모두 민주당 현역 지역이라 어느 쪽의 유불리를 따지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법적 하자가 있을 때만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데 어렵지 않을까 본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장 선거구가 조정되는 지역 후보들은 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통폐합 대상인 노원은 민주당 고용진(노원갑)·우원식(노원을)·김성환(노원병) 의원이 현역이라 현역 간 교통정리가 필요하게 됐다. 고 의원은 “기본 원칙도 지키지 못한 졸속 안”이라고 획정안을 비판했다. 경기 안산은 민주당 전해철(상록갑)·김철민(상록을) 의원과 통합당 김명연(단원갑)·박순자(단원을) 의원이 지키고 있어 역시 현역 간 정리가 불가피하다. 김명연 의원도 “오로지 호남 의석과 특정 정치인의 지역구를 지켜 주기 위해 안산시민을 희생시킨 반헌법적 선거구 획정”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통폐합이 전망됐던 강남 갑·을·병과 경기 군포갑·을은 획정위의 칼날을 피했다. 또 강원에 6개 시군을 합친 ‘공룡 선거구’가 탄생해 농어촌·산간 지역의 대표성 문제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의 면적은 서울의 8배가 넘는다. 당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선거법상 농어촌·산간 지역 배려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는데 6개 군을 묶는 것은 법률에 배치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통합당과 민생당도 이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국회는 획정위 안을 그대로 반영하되 명백한 법률 위반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소관 위원회 재적위원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획정위에 수정을 요구할 수 있다. 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견이 나오지 않는다면 획정위 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다만 농어촌·산간 지역 대표성 문제가 계속 거론될 경우 막판에 획정안이 수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민주 현역 손금주·정은혜 경선 탈락

    민주 현역 손금주·정은혜 경선 탈락

    춘추관장 출신 유송화, 고용진에 ‘고배’ 전략공천 반발 문희상 지역구 ‘집단탈당’4·15 총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4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2명이 추가로 탈락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이번엔 경기 안양동안을에 도전장을 내민 이재정 의원은 공천을 따내며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인 5선 심재철 의원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3일 민주당 4차 경선 결과 전남 나주·화순의 현역 의원인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오정에 도전한 비례대표 출신의 정은혜 후보 등 2명이 고배를 마셨다. 나주·화순은 신정훈 후보가, 부천오정은 서영석 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현역 의원인 고용진 후보가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인 유송화 후보를 이겼다. 그러나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노원구 지역을 갑·을·병에서 갑·을로 통합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하면서 지역구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 밖에 서울 동작갑(김병기), 경기 남양주갑(조응천),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총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불출마 선언과 경선 탈락 등으로 최소 34명, 전체 비율로는 26%의 현역 의원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까지 민주당은 253개 지역구 중 절반 이상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아직 공천이 정해지지 않은 지역구 중 단수공천 또는 경선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12곳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 중 현역 지역구는 서울 동대문을(민병두), 경기 시흥을(조정식), 수원무(김진표), 오산(안민석) 등 4곳이다. 시흥을 등에서는 ‘현역 단수공천을 위해 뜸을 들이는 것 아니냐’는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나온다. 공천 결과를 놓고 무더기 탈당 등 반발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은 ‘부자 세습’ 논란에 불출마한 문 의장의 아들 석균씨 대신 영입 인사인 오영환 전 소방관이 전략공천되자 지역 당직자 400여명이 지난 2일 “지역과 전혀 연고가 없는 생면부지의 영입 인사를 전략공천하는 폭거를 자행했다”며 집단 사퇴했다. 컷오프된 오제세(충북 청주서원) 의원은 당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통합당으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세종·춘천 1곳씩 늘고 노원·안산 1곳씩 준다

    세종·춘천 1곳씩 늘고 노원·안산 1곳씩 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 선거구의 의석을 1개씩 늘리고, 서울 노원과 경기 안산, 강원·전남의 농어촌 산간 지역 의석은 1개씩 줄인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야 이견이 없을 경우 획정안은 5일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되는데, 당장 농어촌 산간 지역의 대표성 문제가 제기돼 일부 진통이 예상된다. 총선을 43일 앞둔 이날까지도 여야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획정위는 자체안을 제시했다. 획정위 안에 따르면 세종과 춘천, 순천은 획정 기준에 따른 인구편차 상한(27만 3129명)을 초과해 선거구가 2개로 늘어난다. 갑·을·병이던 화성은 갑·을·병·정 등 4개 선거구가 된다. 획정위는 또 서울 노원은 갑·을·병에서 갑·을로,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등 4곳은 안산갑·을·병 3곳으로 각각 통합하는 안을 냈다. 강원은 강릉, 동해·삼척,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등 5곳이 강릉·양양, 동해·태백·삼척,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4곳으로 재편된다. 이 안이 확정되면 6개 시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공룡 선거구’가 탄생하게 된다. 전남에서는 목포, 나주·화순, 광양·곡성·구례, 담양·함평·영광·장성, 영암·무안·신안 등 5곳이 목포·신안, 나주·화순·영암, 광양·담양·곡성·구례, 무안·함평·영광·장성 등 4곳으로 조정된다. 그 외 인천과 경북에서는 일부 지역구 구성이 조정됐고, 경기 부천은 갑·을·병·정으로 명칭이 바뀌는 안이 제시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 대학로서 연극 본 대구 거주 여성 확진…극장 폐관 6일까지

    서울 대학로서 연극 본 대구 거주 여성 확진…극장 폐관 6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대학로 공연장에서 연극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연장은 방역 이후 오는 6일까지 폐관 조치됐다. 구청 측은 확진자가 마스크를 써서 다른 관람객은 접촉자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서울 은평구에서는 3일 40대 여성이 지역 내 8번째 확진자로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소 99명으로 늘었다.54세 대구여성 관람 5일 뒤 확진…“마스크 써 다른 관람객 접촉자 제외” 이날 종로구청은 대구에 거주하는 54세 여성 A씨가 지난 22일 대학로 M시어터에서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A씨는 5일 뒤인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42분 혜화역에 도착해 대학로 소재 주변 음식점, 약국 등을 들렀고 5시 20분부터 M시어터에서 연극 ‘셜록홈즈’를 봤다. 종로구보건소 감염관리팀 관계자는 “A씨가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봐서 다른 관람객은 접촉자에서 제외됐고, 음식점에 있던 몇 명만 자가격리 대상자로 파악돼 해당 자치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셜록홈즈’ 관계자는 “29일 방역반이 출동해 소독을 마쳤으며 오는 6일까지 극장을 오픈하지 않는다”면서 “극장으로 연락하신 관람객에게 적절한 조처를 할 예정이지만 아직 증상이 나타난 분은 없는 것 같다. 개관 여부는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은평구 8번째 확진자 발생… 갈현동 48세 여성 서울 강북·용산·중구 제외 22곳서 확진자 발생… 송파 12명 최다, 종로·강남 순 많아서울 은평구는 이날 갈현동에 사는 48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시립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은평구의 8번째 환자다. 이 환자는 이날 오전에 발표된 질병관리본부 집계(0시 기준)나 서울시 집계(오전 10시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서울 지역 내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환자는 지난달 29일 발열이 시작돼 3월 2일 자가용 자동차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환자 자택의 방역소독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거주지 기준으로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강북구, 용산구, 중구를 제외한 22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송파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종로구가 11명, 강남구가 9명, 노원구와 은평구가 각 8명이다. 서울 확진자로 분류된 환자들 가운데 9명은 거주지가 다른 시·도이거나 외국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 1곳 줄고, 세종 1곳 늘고…‘선거구 통폐합’ 의원들 강력 반발

    서울 1곳 줄고, 세종 1곳 늘고…‘선거구 통폐합’ 의원들 강력 반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3일 서울 노원 지역구를 한 곳 줄이고, 세종시 지역구를 1곳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 공개되자 통폐합 대상에 오른 선거구의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강력 반발했다. 획정위는 이날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의 선거구를 쪼개 4개 선거구를 신설하고, 서울 노원, 경기 안산, 강원과 전남의 일부 선거구를 조정해 4개 선거구를 줄여 253곳의 선거구를 획정한 방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자 통폐합 선거구에 속하는 의원들은 당장 불만이 터져 나왔다. 통폐합 시 유권자가 늘어나면서 선거운동과 지역구 관리가 힘들어질 뿐 아니라 당내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이번 획정안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의원은 50여명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합구 대상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 경계 조정으로 유권자가 바뀌는 의원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우원식·고용진 “강남 대신 노원 선거구를 줄이다니…불공정 졸속안” 노원병 출마 예정 이준석 “선거운동 대상 1.5배 늘어 비상”서울 노원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의원들은 획정안이 공정하고 합리적이지 않다고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획정안은 현재의 노원갑·을·병 3개 선거구를 노원갑·을 2개 선거구로 줄이는 내용을 담았다. 노원갑을 지역구로 둔 고용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발표는 법과 원칙을 가장 충실하게 지켜야 할 획정위가 획정의 기본 원칙도 지키지 못한 졸속 안”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획정위가 세종을 분구하는 대신 서울에서 통폐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아무런 기준과 원칙도 없이 서울을 희생시켜 자의적으로 시도별 인구 기준을 정한 것”이라면서 “표의 등가성과 대표성이라는 선거구 획정 원칙을 가장 충실히 지켜야 할 획정위가 스스로 기능을 상실했음을 자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굳이 서울에서 1석을 줄인다면 2016년 총선에서 분구된 강남 선거구를 통합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이런 기본적인 상식조차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날 노원갑 지역 민주당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는데 획정위의 졸속 처리로 엄청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다.노원을이 지역구인 우원식 의원도 입장문을 통해 “공정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획정위의 정치적인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관련 법에 따라 획정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여야가 이제라도 합리적 기준에 따라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획정위가 강남구 선거구를 줄이지 않고 노원구 선거구를 줄이는 결정을 한 것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라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이 ‘청년공천’ 지역으로 지정한 서울 노원병에 출마 예정인 이준석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노원 갑·을·병이 갑·을로 개편되면 ‘을’ 지역이 둘러 갈라져 기존 ‘갑’과 ‘병’으로 붙는 것”이라면서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대상이 1.5배로 늘어나 비상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통폐합이 전망됐던 강남 갑·을·병과 경기 군포갑·을의 경우 이번 조정 대상에 오르지 않으면서 이곳 의원 등은 안도하게 됐다.김명언 “호남 의석·특정 정치인 지역구 지켜주려 안산 희생…반헌법적” 경기 안산 단원갑을 지역구로 둔 통합당 김명연 의원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산시 현행 4개 선거구를 3개 선거구로 통폐합한다는 선거구 획정안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구 획정안이 호남 의석과 특정 정치인들 위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호남 의석과 특정 정치인의 지역구를 지켜주기 위해 안산 시민을 희생시킨 반헌법적 선거구 획정”이라면서 “선관위가 법도 원칙도 없이 민주당과 민생당의 밀실야합에 승복해 여당의 하청기관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양수 “최악의 게리맨더링, 절대 수용 못해…지역대표성 훼손 심각” 우원식 “영동·영서 합쳐 차로 4시간 거리…초거대 선거구 문제 심각”강원 속초·고성·양양이 지역구인 이양수 통합당 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역사상 최악의 게리맨더링을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강원도민과 결사 저지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한 선거구획정은 지역 분권과 균형 발전에 역행한다”고 반발했다. 획정안에 따르면 이 의원의 선거구는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으로 통폐합된다. 6개 시군이 한 선거구에 묶이면 서울 면적의 8배가 넘는 ‘메가 선거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강원도의 6개 시·군이 묶인다면 지역 대표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문화와 정서, 생활권을 완전히 무시한 줄긋기가 된다”면서 “관할 면적이 넓어 민의 수렴이 어려워지는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을 한 선거구로 결정한 것에 대해 “영동과 영서를 구분하는 관례를 깨고 속초에서 철원까지 차로 4시간 거리에 해당하는 초거대 선거구를 만들었다”면서 “생활권역의 동질성, 지역 대표성 측면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획정안, 패스트트랙 정국 속 354일 늦어져… 국회 통과할 지 미지수 여야 합의 아닌 ‘더는 못 기다려’ 획정위가 자체 도출한편 이번 4·15 총선을 한 달여 남짓 남은 상황에서 나온 획정안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포함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의 후유증으로 여야가 좀처럼 협상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규정보다 354일 늦어 ‘늑장’ 제출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획정안의 제출을 선거일 전 13개월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을 위한 획정안 제출보다는 215일 더 늦었다. 정치 신인들은 선거를 43일 앞두고서야 선거구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획정안이 제출됐지만 국회에서 이 안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야의 합의에 기반해 획정위가 획정안을 만들어온 전례와 달리 이번에는 ‘더는 못 기다리겠다’는 획정위가 법률과 원칙에 입각해 획정안을 자체적으로 도출했다.이후 절차는 공직선거법 24조의2에 규정된 과정을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획정안의 취지를 그대로 반영한 공직선거법을 마련·의결한 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하지만 국회는 획정안을 반려할 수도 있다. ‘위원회가 획정안이 법이 정한 획정 원칙에 명백히 위반된다고 판단할 경우 재적위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획정안을 다시 제출해 줄 것을 한 차례 요구할 수 있다’고 정한 조항에 따른 것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그동안의 교섭단체 간 논의 내용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미흡한 감이 있다”면서 “개정 공직선거법에서 농·어촌·산간지역 배려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는데, 6개 군을 묶는 것은 법률에 배치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 제1선거구)은 3일 의장실에서 제291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단체 1명)과 시의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신원철 의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직을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정책은 예산으로 귀결되는데, 위원님들께서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50조가 넘는 예산에 대하여 결산검사를 하게 됩니다.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혹시나 예산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추진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없는지,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살펴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위촉식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 제4선거구)과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3선거구)이 참석하여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정진철 서울시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35일간, 2019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서울시 및 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하여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 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 말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스크 안 쓴 여성에 다가가 “난 코로나 확진자” 위협한 40대

    마스크 안 쓴 여성에 다가가 “난 코로나 확진자” 위협한 40대

    피해 여성 “얼굴 들이밀고 침 튀기며 말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밤길에 여성을 위협하며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라고 거짓으로 협박한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40대 직장인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0시쯤 노원구 석계역 인근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고 지나가던 여성에게 욕설하며 “너 같은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다”고 시비를 걸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이어 피해 여성에게 다가가 “난 코로나19 확진자다”라고 위협했다. 피해자는 A씨가 일부러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고 침을 튀어가며 말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인해 A씨의 신원을 파악, 지난 2일 A씨를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없다”면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죄에서 협박이란, ‘공포심을 일으킬 정도의 해악을 고지하는 행위’인데, (A씨의 행동이) 이에 해당하는지 검토 중”이라며 “당시 현장에서 피해 여성과 함께 있던 다른 여성도 조사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1120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노원역 접근성 향상 기대”

    송아량 서울시의원 “1120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노원역 접근성 향상 기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구 제4선거구)이 도봉구 해등로 주변 지역에서 노원역 접근이 수월해지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한 결과, 결국 1120번 버스 노선이 조정되었다. 서울시는 오는 13일 첫차부터 1120번과 1144번 시내버스의 노선을 조정하면서 도봉구 해등로 주변 지역주민들이 창동역과 노원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1120번 시내버스 노선은 해등로 주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창동역과 노원역을 동시에 연계해 달라는 민원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송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서울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버스 노선 조정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함으로써 기존 버스이용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해등로 주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가거리와 투입차량 대비 승객이 적은 노선으로 분류되는 1144번 버스 노선을 1120번 버스 노선과의 유기적인 조정을 통해 시내버스준공영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노선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봉구 지역 주민들이 서울시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버스 노선 조정과 신규 노선의 개발, 지하철역과의 연계 등을 강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서울시내 대중교통에 철저한 방역 소독 중임을 강조하며 개인위생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주 서울시의원 “1131번, 1141번 증차 통한 배차간격 단축 시행”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1131번과 1141번 버스 노선이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여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오는 13일 첫차부터 1131번과 1141번 버스 노선을 각각 1대씩 증차하여 운행하도록 함으로써 운행 횟수는 증가하고 배차간격은 단축되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통학편의가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1131번과 1141번 버스 노선이 기존 5대에서 6대로 각각 1대씩 증차하면서 배차간격은 1131번이 기존 15~25분에서 13분~23분으로 각각 2분씩 단축되고, 1141번의 경우에도 기존 15분~25분에서 12~22분으로 각각 3분씩 단축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노원구에 신규로 시내버스 노선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노원구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과학적이고 충분한 검토를 통해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요구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이용시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투명한 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과 함께 시내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를 지속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 서울 최초 中유학생 임시 거처 마련

    노원, 서울 최초 中유학생 임시 거처 마련

    160명 입소… 2주간 집중 모니터링 “의료진 24시간 상주하며 검사 진행”강원 강릉 가톨릭관동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지난 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서울 노원구가 중국인 유학생 자가격리를 위한 임시 거주시설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마련했다. 또 중국 우한 등 위험 지역 인근에서 입국한 경우 증상이 없어도 진단검사를 할 계획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2일 “중국 유학생들 입국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 불안감을 방지하고 숙소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대학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구에서 임시 숙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보건소에서 파견된 의사와 간호사가 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면서 필요한 경우 진단검사하고 검체 채취도 한다”고 덧붙였다. 노원구 소재 7개 대학의 중국 유학생은 761명이다. 이 중 3월 개강을 맞아 들어온 유학생은 319명이다. 구는 지난달 6일부터 대학들과 협의를 시작했다. 특히 광운대는 유학생이 많고 기숙사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결국 구는 지난달 23일 광운대 요청을 검토해 숙소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광운대 유학생 160명은 지난달 26일부터 14일간 구가 마련한 숙박시설에 임시 거주한다. 광운대 인근에 사는 장유리(39·여)씨는 “오는 학생들을 막을 수 없지만 구청이 마련한 안전한 시설에서 상태를 살핀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입소한 유학생들은 1인 1실에 배정된 뒤 14일간 외출 자제와 타인 접촉 최소화 등을 하면서 집중 모니터링을 받는다. 대학 측은 도시락을 제공하고 구청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공급한다. 광운대는 통역사 등 행정 지원 인력 4명을, 구는 의료인과 간호사 각 1명과 행정직원 1명을 배치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대학의 고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임시 거주시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강남 3구만 빼고… 강북·수도권 집값 올랐다

    강남 3구만 빼고… 강북·수도권 집값 올랐다

    ‘교통 호재’ 인천·수원 0.85~5.51% 상승정부가 지난해 12·16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강남 집값을 잡긴 했지만 대신 강북과 인천, 경기의 집값이 튀어오르는 ‘풍선효과’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2월 10일 기준)에 따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해 강남구는 0.09%, 서초구는 0.07%, 송파구는 0.06% 떨어졌다. 서울에서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된 자치구는 강남 3개 구 외에는 없다. 노원구(0.35%)는 소형·중저가 주택이 몰린 상계동과 역세권 사업이 있는 월계동 위주로 올랐다. 서울에서 집값이 저렴한 곳으로 꼽히던 도봉구와 강북구는 각각 0.26%와 0.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보다 규제가 덜하고 교통 호재가 있는 인천·경기 일부 지역은 급격히 집값이 올랐다. 수원의 영통구는 5.51%, 권선구는 3.67% 올랐다. 인천에서 연수구와 서구는 각각 0.94%, 0.85% 상승했다. 결국 9억원 이상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12·16 대책은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 3구의 집값 상승률을 떨어뜨리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서울의 다른 지역이나 수도권으로 집값 상승세가 전이되는 풍선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수치로 드러난 것이다. 종합적으로는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통합) 매매가격은 0.34% 상승했으며 서울은 0.15%로 전월(0.34%)의 절반 이하로 상승폭이 꺾였지만 대신 수도권의 상승률은 0.51%로 전달 대비 0.12% 포인트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도 상승폭이 0.18%를 기록해 전달보다 0.01% 포인트 올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송재혁 서울시의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례 개정안 제안

    송재혁 서울시의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례 개정안 제안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위한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행정자치위원회 안으로 의결했다. 조례의 개정내용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임대하고 있는 9,106개 점포에 487억 원의 지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개정안을 제안한 행정자치위원회 송재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상가의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써 민간임대 영역까지 이 기운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고 “우리나라는 어려울수록 서로 나누며 위기를 극복해왔던 민족”임을 강조했다. 본 조례 개정안은 3월 6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소형아파트↑… 강남4구 6주째 뚝

    서울 소형아파트↑… 강남4구 6주째 뚝

    서울은 소형, 저가와 개발 호재 지역 위주로 아파트값이 오르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구(0.09%)는 미아·번동(경전철 착수) 일대에서, 노원구(0.09%)는 상계·월계동 중심으로, 도봉구(0.08%)는 창동역 준신축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강남 4구는 6주 연속 하락했다. 인천 연수구는 교통 호재 등으로 전주보다 1.06%나 올랐다. 수원, 안양은 정부 규제로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수원 장안구(1.36%)나 화성시(1.07%)는 급격히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상승폭(0.10%)을 유지했다. 단 세종(0.71%), 대전(0.48%), 울산(0.26%), 인천(0.23%) 등은 전셋값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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