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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역서 의식 잃고 쓰러진 30대…지하철 직원·시민들이 구했다

    노원역서 의식 잃고 쓰러진 30대…지하철 직원·시민들이 구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원역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 지하철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역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7호선 노원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이날 오전 대합실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30대 여성 승객이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화 신고를 받았다. 사회복무요원은 직원에게 급박한 상황을 알린 뒤 즉시 승객이 쓰러진 현장으로 출동했다. 직원 3명도 곧바로 도착했다. 승객을 목격한 한 시민은 119에 신고를 해 놓은 상태였다. 직원들은 급박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역할을 분담해 승객 구조에 나섰다. 한 명은 승객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했는데, 둘 모두 미약한 상태라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른 한 명은 119 구급대와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전달했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주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경광봉을 들고 승객들을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쓰러진 승객의 손발을 주물러주며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거나, 추운 날 바닥에 쓰러져 있으면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갈 것이 우려되니 이불이 필요하다고 알려줬다. 퇴근하던 119 직원도 이 모습을 우연히 보고 함께 구호에 동참했다. 도움을 받은 승객은 심폐소생술 시전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 119 구급대는 신고 후 약 15분이 지나 현장에 도착해 쓰러진 승객을 신속히 상계백병원으로 후송해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현장에서 근무하던 중 신고를 받고 구호에 나섰던 노원역 이재일 부역장은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받은 승객 구호 교육을 성실히 받아온 덕분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조치에 나설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시민 분들과 119 구급대원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노원 담배연기 서울서 가장 많이 줄어

    서울 노원구가 각종 금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서울에서 흡연율을 가장 많이 감소시킨 자치구가 됐다. 구는 지난해 7월 발간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2020년 노원구 흡연율이 13.1%로 전년 대비 7.5%포인트 줄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통계에서 전국 흡연율은 18.3%, 서울시 흡연율은 16.6%로 나타났다. 구는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흡연율이 떨어진 데 대해 금연 성공 인센티브 등 금연 지원 사업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원구는 금연 성공 지원금으로 최대 60만원 지급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일부터 금연 성공 기준일까지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센티브 비용은 흡연자들로부터 징수한 과태료로 충당한다. 지난해 총 874명이 금연 성공 지원금을 받았다. 구는 평일 낮 뿐 아니라 매주 수요일 밤과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금연 클리닉도 운영한다. 지난해 5106명이 금연클리닉에서 상담했다.
  • 이재명 “육사 안동 이전”에 양승조 충남지사 “논산 이전” 반격

    이재명 “육사 안동 이전”에 양승조 충남지사 “논산 이전” 반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육사를 안동으로 옮기겠다”고 하자 같은당 양승조 충남지사가 “내 공약은 ‘논산 이전’”이라고 반격하고 나섰다.양 지사는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산은 삼군본부, 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 국방대학교 등이 있는 국방의 상징”이라며 “새해 첫날부터 이 후보가 충남도와 도민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개도 인접해 있고, 계백장군이 싸운 황산벌도 있어 논산이 최적지”라면서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대한민국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놓고 고민해야지 대선을 앞두고 급조된 선심성 공약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철회를 요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일 고향인 안동을 방문해 7대 경북 공약을 제시하면서 ‘육사 안동 이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국방대가 논산으로 옮겼다. 육사도 서울에 있어야할 이유는 없다”며 “안동에 40만평 규모의 옛 36사단 부지가 있어 육사를 이전하면 안동의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7월 아파트값 급등으로 들끓는 여론에 민주당 등이 서울 노원구 육사 부지를 활용한 아파트 등 대규모 주택 건설을 검토하면서 육사 이전론이 나오자 일찌감치 유치전에 뛰어든 충남으로서는 당황스러운 발언이다.충남도는 지난해 4월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육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방부, 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논산 유치 당위성을 피력해왔다. 양 지사는 지난해 11월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육사 논산유치 정책 토론회’를 열고 “육군의 미래를 이끌 장교를 육성하는 육사의 발전과 혁신은 국방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논산이 최적지였고, 그래서 내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사유치추진위원장인 민주당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육사 유치를 위해 6~7개 지역이 뛰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 후보가 이처럼 특정 지역을 거론하는 사례는 과거에 없었다”며 “대선 이후 군 인재 양성을 통해 ‘강한 군대’를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결정해야 된다고 (이 후보를) 설득하겠다”고 했다.
  • [현장]설 연휴 로또 1000회차, 잠실역 8번 출구 앞에 선 200m의 줄

    [현장]설 연휴 로또 1000회차, 잠실역 8번 출구 앞에 선 200m의 줄

    1000회차 로또 복권 추첨을 3시간 30분여 앞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역 8번 출구 앞 복권판매 가판대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인근 잠실롯데캐슬골드 주차장 앞까지 200m 가까이 줄을 서 있었다. 이곳은 1등만 15번, 2등은 66번 당첨된 복권 당첨 명소다. 이날은 설 연휴 첫 날을 맞아 평소보다 줄은 더 길었다. 롱패딩에 목도리로 꽁꽁 싸맨 시민들은 영하의 칼바람을 맞으면서 1시간 이상 자신의 순서가 오기를 기다렸다. 90분 기다림...복권 10만원치 구입하기도 한 달 전 직장을 퇴사한 이모(39)씨는 1시간 3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 복권 10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이씨는 이날 잠실역에 오기에 앞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10단지 상가에 있는 스파 복권판매점에도 다녀왔다. 노원구 복권 판매점은 1등만 43번 배출한 곳이다. 이씨는 “오늘 큰 맘 먹고 복권투어를 하게 됐다”면서 “당첨되면 서울에 아파트 아니 빌라라도 집을 얻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말했다. 이어 “집에 가다가 서울 관악구 봉천동 복권 명당에 들러서 복권을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올해 직장에 입사한 김소원(24)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자 “기자님, 로또 1등이 얼마죠?”라고 되물었다. 기자가 “글쎄요. 1등은 20억은 받지 않을까요”라고 답하자 “그러면 제 소원은 로또에 당첨된 돈으로 재테크로 돈을 불려서 수도권에 있는 작은 아파트라도 사는게 꿈이에요”라고 말했다. 복권 1등하면 사회복지단체 기부 서울 집값이 폭등하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기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청년이 품은 건 복권 한장의 희망이다. 그는 현재 직장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 살면서 종잣돈을 모으고 있다. 김용섭(64)씨는 ‘복권 1등에 당첨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절반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절반은 여행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새해소망은 모든 아픈 사람들이 건강하고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직장인 박경지(30)씨도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다.
  • 전동휠체어·스쿠터 사고 막아라... 자치구 아이디어는

    전동휠체어·스쿠터 사고 막아라... 자치구 아이디어는

    2015년 11월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 중 35.5%가 사고를 경험했다. 전동보장구 사용자 수와 함께 사고 건수도 점차 늘어났다. 그런데 도로교통법 상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를 이용해야 하는 전동보장구 사고는 보행자에게 부상을 입힐 때가 많다. 또 가해자에겐 배상 능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 중에 의료급여나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으로서 보장구를 지원받아 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4년엔 전동휠체어와 초등학생이 충돌해 어린이가 전치 6주 부상을 입었지만, 가해 장애인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배상능력이 없어 검찰에 송치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럼에도 아직 전동보장구 관련 지원 정책이나 사고, 사고 피해 예방 대책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 당장 전동보장구 관련 통계만 해도 2015년 조사가 마지막이다. 그만큼 전동보장구 사고에 관해 사회적 문제 인식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다만 서울 각 자치구 차원에서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위한 정책들이 속속 나오는 중이다. 먼저 양천구, 노원구, 강북구는 관련 조례를 만들고 전동보장구 보험에 앞다퉈 가입했다. 자치구가 직접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하고 제3자인 지역주민이 사고를 냈을 때 대인·대물 보상을 최대 2000만원까지 해 주는 상품이다.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된다. 다만 사고를 냈을 때 5만~10만원 자기부담금이 있다.관악구는 전동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을 설치하고 안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전동휠체어가 노인과 중증장애인 주요 이동 수단으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별다른 교육 기회가 없어 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소비자원 조사에서도 이용자 다수가 관련 보험과 함께 안전교육을 가장 필요한 지원이라고 대답했다. 연습장은 관악산근린공원 낙성대야외놀이마당 안 600㎡ 부지에 공사 중이며 오는 3월 완공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전동보장구 사용방법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 사고 대응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등을 교육한다. 장애인 뿐 아니라 복지시설관계자, 학생,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 체험 교실도 운영해 일반인 인식개선과 전동보장구 이용자에 대한 이해로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양천구는 보험 가입과 별도로 장애인 전동보장구에 발광다이오드(LED) 비상경고판 부착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운행 중인 전동스쿠터 400대, 전동휠체어 300대에 멀리서도 잘 보이는 비상경고판 부착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줄이는 사업이다.
  • “우리 동네에도 이런 건축물이”… 서울 자치구 눈에 띄는 공간

    “우리 동네에도 이런 건축물이”… 서울 자치구 눈에 띄는 공간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에도 특별한 공간이 많다. 아무도 쓰지 않던 곳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한 곳, 숲속에 있는 휴식 공간 등 평범했던 동네 풍경에 새로움을 더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공공 건축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대외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간을 꼽아봤다. 서울 성북구 종암사거리 내부순환로 교각 아래 눈에 띄는 건축물이 하나 있다. 종암 박스파크다. 그늘지고 삭막했던 고가도로 아래 공간은 차량 소음으로 시끄러웠을 뿐만 아니라 도로가 맞물려 교통섬 같은 곳이었다. 성북구는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지역 주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예술공간인 박스파크가 지난해 들어섰다. 지상 1층 연면적 692㎡ 규모로, 다양한 종목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소규모 공연장, 주민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박스파크는 지난해 지역의 우수하고 가치 있는 문화 공간 건축물을 선정하는 ‘한국문화공간상’의 작은문화공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별한 공간이 생기자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이 공간을 찾아와 교류하기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 체육 공간으로, 축제의 장으로, 휴식과 치유의 장소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과거 군초소를 활용해 만든 시민 휴식 공간인 종로구 ‘인왕산 숲속쉼터’도 눈에 띈다. 인왕산 중턱에 있는 옛 군초소 건물을 국방부와 공동 사용 협약을 체결한 뒤 만든 친환경 목구조 건물이다. 기존 상부 판넬 구조는 철거하고, 하부 콘크리트 구조는 살려 그 위에 목재 기둥을 세우고 지붕판을 끼워 만들었다. 산을 오가는 시민들을 위한 쉼터와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숲속쉼터는 지난해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 대한민국 건축가협회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군초소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가 양천공원에 세운 책쉼터는 지난해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 책쉼터와 공원, 놀이터를 연계한 설계로 독서와 이야기, 쉼과 치유를 아우르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책쉼터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도서가 구비돼 있고,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지난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노원구 불암산 전망대는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기존의 노후한 전망대를 새로 지으며,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전망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10m 높이의 전망대는 15인승 엘리베이터와 함께 엘리베이터 양쪽의 완만한 곡선형 계단까지 세 방향에서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꼭대기 전망층은 ‘숲 속 문화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날갯짓하는 나비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은다.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과 유려한 곡선 형태의 디자인이 주변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 꽁꽁 언 매수심리… 서울 아파트값 20개월 만에 ‘뚝’

    꽁꽁 언 매수심리… 서울 아파트값 20개월 만에 ‘뚝’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장을 마감하고 20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수도권은 29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대출 규제, 금리인상과 함께 대선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관망세가 짙어졌기 때문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 주 -0.01%를 기록했다. 2020년 5월 넷째 주(-0.02%) 이후 1년 8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상승률 0.0%로, 2019년 8월 셋째 주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부동산원은 “글로벌 통화긴축 우려 등 불확실성 증가로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추가 금리인상, 전세가격 하락 등 다양한 하방 압력과 맞물리며 서울 전체가 하락 전환했다”고 밝혔다. 철옹성 같던 ‘강남 4구’ 집값도 꺾였다. 서초구는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는 중대형 위주로 각각 0.01% 올랐으나 지난주보다 오름세가 축소됐다. 송파구는 상승과 하락의 혼조세 속에 보합을 보였지만 강동구는 급매물 위주로 0.01% 하락을 기록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하락세가 짙어졌다. 강북구(-0.03%)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03%)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도봉구(-0.02%)는 쌍문·방학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이들 지역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개구가 하락했고, 6개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 새해엔 나도 로또 대박? 기재부가 직접 파악한 로또 1등 최다 당첨 복권방은?

    새해엔 나도 로또 대박? 기재부가 직접 파악한 로또 1등 최다 당첨 복권방은?

    새해를 맞으면 한 번쯤 소망하는 게 복권 1등 당첨이다. 대표적인 복권인 로또의 경우 1등 당첨 확률이 814만 5060분의1. 살면서 번개를 맞을 확률(600만분의1)보다 낮다. 이렇다 보니 1등 당첨의 기운이 서린 ‘명당’ 판매점을 찾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명당인지 알 수는 없으나 1등 당첨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있다. 복권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사무처가 공식 파악한 로또 1등 명당은 어디일까. 1일 기재부에 따르면 로또 859회~911회차가 팔린 1년 간(2019년 5월 18일~2020년 5월 16일) 1등 자동선택 당첨 최다 판매점은 대구 달성구에 있는 ‘일등복권편의점’이다. 5차례나 1등 당첨이 나왔다. 기재부가 이런 현황을 공개한 건 지난 2020년 한 민원인이 로또 1등 자동 당첨 판매점 현황과 상호를 공개해 달라고 정보공개청구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내부 검토를 거쳐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이를 게재했다. 정부가 직접 밝힌 공식적인 1등 당첨 판매점은 이 자료가 유일하다. 다만 판매점을 지나치게 특정할 경우 정부가 홍보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소재지를 시·군·구까지만 공개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오케이상사’가 세 차례 1등 자동 당첨을 배출해 뒤를 이었다. 대구 서구 ‘세진전자통신’와 인천 중구 ‘라이프마트’, 서울 노원구 ‘스파’ 등 18곳에서는 2차례 1등 자동 당첨이 나왔다. 이 외에도 전국 총 309개 판매점에서 한 차례씩 1등 당첨이 있었다. 전국 로또 판매점이 약 7000개인 것을 감안하면 20여개 중 한 곳에서는 1년에 한 차례 이상 1등 자동 당첨이 나오는 셈이다. 기재부는 1등 수동선택 당첨 판매점 현황은 파악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과 지난해는 복권 판매가 급증했다. 2020년엔 전년 대비 13.0%나 증가한 5조 4152억원어치가 팔린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3% 늘어난 5조 9755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코로나19 이후 카지노, 경륜, 경마, 경정 등 다른 사행산업 운영이 축소된 데다 불황으로 ‘한 방’을 노린 사람이 늘면서 복권 구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 박근혜정부 ‘낙하산 강제 축출’ 김은경 전 장관 실형 확정

    박근혜정부 ‘낙하산 강제 축출’ 김은경 전 장관 실형 확정

    전 정부에서 임명한 산하기관 임원들을 축출했다는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66) 전 환경부 장관이 실형이 확정됐다. 문재인 정부 전·현직 장관 중 첫 사례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신미숙(55)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에 법리 오해 등 잘못이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2018년 12월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3년 1개월 만이다. 김 전 장관 등은 2017년 6월~2018년 11월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명단을 만들어 합리적 이유 없이 사표를 제출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 또 그 자리에 청와대 등이 낙점한 후임자를 임명하기 위해 인사권·업무지휘권 등을 남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2019년 4월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두 사람의 혐의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면서 법정구속했다. 신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2심은 산하기관 임원 중 일부가 당시 임기 만료 상태였기에 환경부가 사표를 받고 후임 인사에 착수했더라도 직권남용으로 볼 수는 없다고 보고 김 전 장관의 형량을 징역 2년으로 낮췄다. 신 전 비서관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됐다. 검찰은 이들이 산하기관 임원 13명에게 사직을 요구했다고 봤다. 하지만 1심은 이 중 12명에 대한 부분을 유죄로 인정했고, 2심은 4명에 대해서만 유죄 판단을 했다. 대법원은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의 문제가 없다고 보고 이날 처벌을 확정했다. 이 사건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다가 비위 의혹으로 해임된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처음 알려졌다. 파문이 확산되자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이를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규정하고 김 전 장관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수사관은 이후 자유한국당에 입당, 2020년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 전 장관은 외환은행 출신으로 서울 노원구 구의원, 서울시의원 등을 거쳤고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장관으로 발탁됐다.
  • 노원, 부패방지 시책 1년 만에 2단계 상승

    노원, 부패방지 시책 1년 만에 2단계 상승

    서울 노원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총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 계획, 실행, 성과, 확산 4개 부분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단위과제, 19개 지표로 평가하고 5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구는 6개 단위과제에서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등급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했다. 특히, 부패방지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성과 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패방지제도 운영은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간부와 전직원의 청렴교육 여부, 부패방지제도 운영, 공공재정 환수제도 안정적 정착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반부패정책성과는 기관 종합청렴도 개선과 반부패계획의 성과 이행여부로 결정되는데, 구는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개 세부추진과제를 모두 이행했다. 구는 그동안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원구 갑질 근절 종합대책 수립 ▲‘서울특별시 노원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구민감사관 참여 활성화 ▲부정수급 차단을 위한 개선 방안 장치 마련 등 반부패 추진계획을 적극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신뢰받는 구정을 위해서는 청렴이 기본”이라면서 “소통하는 조직, 투명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 장애인 휠체어 보험 가입… 사고 땐 최대 2000만원 보상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 전동 휠체어 등 전동보장구 운행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에 가입하고 다음달부터 1년 간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이 1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사고도 잦아지면서 이번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4년 타 지역 전동휠체어와 초등학생이 충돌하면서 어린이가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고,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가해 장애인이 배상 능력이 없어 검찰에 송치되는 사례가 있었다. 구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직접 보험사와 계약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이에 따라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는 피해를 입은 제3자(대인·대물)에 대해 사고 당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을 책임진다. 보장 대상은 사고 발생 시 전동보장구를 이용 중인 노원구 거주 등록장애인이다. 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면 별도 가입 없이 자동 가입되고, 전출 때 자동 해지된다.
  • 이재명, 서울 주택 대규모 공급 예고…“가격 폭락 시 공공주택 확보”

    이재명, 서울 주택 대규모 공급 예고…“가격 폭락 시 공공주택 확보”

    李, 서울 주거 안정 청사진 밝혀…‘주택매입공사’도 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의 주거 안정을 제일의 목표로 삼겠다”면서 대규모 주택 공급을 예고했다. 다만 구체적인 규모와 방식은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뒤로 미뤘고, 대량 공급에 따른 주택 가격 폭락에 대비해 ‘공공주택 확보’ 계획도 동시에 제시했다. 이 후보는 21일 서울 지역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서울 은평구 한옥역사박물관을 찾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박물관 옥상에서 한옥 마을과 북한산을 등지고 선 이 후보는 “서울은 중앙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서울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의 하나”라며 “서울 시민 여러분께서 최근에 부동산 문제로 고통받고 있고 민주당이 기대에 못 미친 점에 대해 실망한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 후보는 “180석이라고 하는 압도적 의석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게 하지 못해 이 자리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리에 함께 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재차 허리 숙여 사과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공약 발표를 통해 대규모 공급을 예고하며 민심을 달랬다. 이 후보는 “이사 다닐 걱정 없는 주거 안정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다. 민주당 정부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주거권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했다”면서 “청년들을 포함한 서울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다만 공급 규모를 포함한 세부적인 방안은 다음으로 미뤘다. 이 후보는 구체적인 물량 등을 공개하지 않은 점에 대해 “물량 공급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을 수준으로 만들자는 생각에 좀더 확보하기 위해서”라며 “김포, 용산공원, 그린벨트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의견이 다양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공급 계획을 훨씬 뛰어넘는 대규모 공급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기존에 정부가 발표한 32만호 외에 추가로 공급 물량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는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우려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제안했던 ‘주택매입공사’ 방안도 다시 꺼내들었다. 이 후보는 “(대량의 주택 공급으로) 다른 나라 겪은 경착륙이 오지 않도록 주택 가격이 급변한다면 그때를 공공주택을 대량 확보(매입)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공공주택 관리공사는 당연히 필요하다”며 주택매입공사 도입을 시사했다. 주택매입공사는 집값이 떨어지면 주택을 사들여 공공임대주택으로 내놓고, 집값이 너무 올라가면 매입한 주택을 시장에 푸는 기관으로 주택 시장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통제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 후보는 강북·강남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개발 공약으로 관악·구로·가산·마곡 등 서울 서남부권의 연구창업벨트 연결, 은평 서울혁신파크를 거점으로 하는 지식산업지구 조성, 창동~노원 일대의 문화·의료산업 중심지 육성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마곡·구로·금천 G밸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양재는 인공지능(AI), 홍릉·창동·상계는 바이오, 성수·마포는 소셜벤처 및 기술창업 클러스터, 여의도는 아시아금융허브 등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문화 콘텐츠 세계 2강’을 목표로 상암DMC 일대에 방송·문화·콘텐츠 산업과 게임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강남·성수에는 K팝 인프라를 확대하고 창동에는 K팝 전용 극장을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밖에도 ▲경의·중앙선·GTX-C 지상구간 지하화 ▲지하철 4·6·7호선 급행 노선 건설 ▲2030년까지 배달 이륜차의 전기차 전면전환 ▲도시형 재생에너지 생산 등 서울의 교통·주거·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서울연극협회 제7대 회장에 박정의 극단 초인 연출 당선

    서울연극협회 제7대 회장에 박정의 극단 초인 연출 당선

    극단 초인의 박정의 연출이 서울연극협회 제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서울연극협회는 17일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임원 개선을 위한 총회를 열고 박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 16일 이틀간 사전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박정의 연출은 유효 투표 894표 가운데 524표를 얻어 제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극단 노원의 김도형 연출과 극단 노마드의 김민경 연출이 뽑혔다. 임기는 4년이다. 박정의 신임 회장은 “흔들리지 않고 계획한대로 한 걸음 한 걸음씩 사랑하는 연극 동지들과 함께 걸어가면 원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해 준 연극 동료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표한 박 신임 회장은 회원 프로필 DB구축, 회원 공유 복합문화공간 확보, 연극인 관람료 지원 등 회원서비스 확대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회의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문화게시판 디지털화 등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9000여명 회원 중 4429명이 소속돼 있는 서울연극협회는 회원 복지증진, 공연예술 확대, 공연 홍보마케팅 등 연극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서울연극협회 신임 회장에 박정의 연출

    서울연극협회 신임 회장에 박정의 연출

    서울연극협회는 ‘극단 초인’의 박정의 연출이 제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박 신임 회장은 한국연극협회 이사, 한국연출가협회 부이사장,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광주평화연극제 대상(2008), 거창국제연극제 대상·연출상(2012), 한국연출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출가상(2018) 등을 받았다. 김도형 ‘극단 노원’ 연출 겸 배우와 김민경 ‘극단 노마드’ 연출은 부회장을 맡게 됐다. 박 회장은 “흔들리지 않고 계획한 대로 한 걸음 한 걸음씩 사랑하는 연극 동지들과 함께 걸어가면 원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회원 프로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공유 복합문화공간 확보, 연극인 관람료 지원 등 회원 서비스를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또 협회의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문화게시판 디지털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포토]‘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시범 운영

    [서울포토]‘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시범 운영

    20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4층에 마련된 서울시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시범 운영을 위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이날 구로구부터 시작해 서초, 중랑, 노원, 동대문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운영한 뒤,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개별 의원에서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다. 심야시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24시간 당직모델’과 서울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가 비대면 진료와 응급대응을 담당하는 ‘센터 협업 모델’ 2가지를 실시한다. 2022.1.20
  • 노원구 세 모녀 살해 혐의 김태현 항소심도 무기징역

    노원구 세 모녀 살해 혐의 김태현 항소심도 무기징역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26)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조은래·김용하·정총령)는 19일 김씨에게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하는 게 마땅하다 볼 여지가 상당함에도 오랜 기간 사형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A씨가 자신의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3월 집으로 찾아가 A씨와 여동생, 어머니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1심에서 김씨는 A씨를 살해할 계획만 있었을 뿐 A씨 가족에 대한 범행은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범행 전반이 계획적이었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가족 살해가 우발적으로 일어났다고 보이지 않고 동생과 어머니는 아무 관계가 없음에도 살해됐다”며 김씨의 범행을 계획범죄로 판단했다.
  • “대선 공약으로 집값 영향, 심각한 우려” 견제구 던진 홍남기

    “대선 공약으로 집값 영향, 심각한 우려” 견제구 던진 홍남기

    “일부 지역 주택 가격이 선거과정에서 대규모 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이 있습니다.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은 여야, 현 정부와 차기 정부를 떠나 모두가 추구해야 할 공통의 지향점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대선후보들이 최근 잇따라 공약으로 내건 대규모 개발 공약에 대해 공개적으로 견제구를 날렸다. ‘심각한 우려’라는 표현을 쓰는 등 강도 높은 어조를 동원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간신히 진정된 부동산 시장이 대선후보들의 공약으로 인해 다시 달아오를 조짐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선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개발 공약을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홍 부총리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주부터 잇따라 부동산 규제 완화나 대규모 개발 공약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를 찾아 ‘재개발 재건축 신속협의제’ 도입과 용적률을 500%까지 상향할 수 있는 ‘4종 주거 지역’ 신설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은 도심 내 중요한 주택 공급 수단”이라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2일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 노선을 경기 평택까지 확장하고 D·E·F 노선을 새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후보의 공약대로라면 김포와 수원, 하남, 인천 등 수도권 대부분에 GTX가 개설된다. 윤 후보는 또 평택~안성~부발(이천)을 잇는 단선전철 신설 등도 약속했다. 두 후보의 잇따른 공약에 일부 지역 집값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평택과 안성이 두드러진다. 평택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1월 첫째 주 0.04%에서 둘째 주 0.14%로 0.1% 포인트나 확대됐다. 같은 기간 안성도 상승률이 0.11%에서 0.22%로 올랐다. 주요 정치인의 발언이 부동산을 자극한 현상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해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비사업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들썩였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도 용산·여의도 통개발을 언급했다가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보류로 돌아섰다. 하지만 홍 부총리가 현재 집값 잡기에만 몰두해 대선후보의 공약을 집값 상승 ‘불쏘시개’로 일반화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김진 한남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GTX 등 철도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고 직장과의 거리를 가깝게 해 주는 개념으로 봐야지 집값 상승 요인으로만 치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완화되면 장기적으로 공급이 늘어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영상 보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어요”… 서울과기대, 양방향 온라인 라이브 방송

    “영상 보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어요”… 서울과기대, 양방향 온라인 라이브 방송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19일 교내 ST스튜디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쌍방향 소통형 생방송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도예학과 창의틔움 스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체험 행사는 대학이 있는 노원구 지역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전 모집한 50명의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도예학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방송에 함께 참여한 시청자들은 창의틔움 스쿨과 서울과기대 도예학과에 대해 평소 궁금해하던 것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송은 서울과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해당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다음달 4일 ‘서울과기대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통해 국내산 해초추출물로 만든 프리미엄 순식물성 굴소스 판매를 준비 중이다.
  • ‘세모녀 살해’ 김태현 2심도 무기징역…법원 “가석방 불가”

    ‘세모녀 살해’ 김태현 2심도 무기징역…법원 “가석방 불가”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헤어진 연인을 비롯해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3부(조은래 김용하 정총령 부장판사)는 19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 사건 선고형은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으로 집행되어야 한다”고 못박으며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무기징역을 선택한 이유를 이례적으로 밝혔다. 재판부는 “우리나라는 25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어 국제인권단체로부터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됐다”며 “(사형은) 형벌로서의 실효성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무기징역형이 확정돼 복역하더라도 형법에 따라 20년 뒤에는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된다. 재판부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피고인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돼 평생 참회하는 것이 맞으므로 가석방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석방 여부는 사법부가 아닌 행정부 소관이고, 법원의 의견이 행정부에 얼마나 기속력을 가질지 모르겠으나 이렇게라도 명시적으로 가석방에 대한 의견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3월 23일 온라인게임에서 알게 된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A씨와 여동생,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A씨 집에 찾아가 무방비 상태였던 동생을 찌르고, 뒤이어 들어온 어머니까지 살해했다. 이후 퇴근해 귀가한 A씨도 김씨 손에 숨졌다. 1심에서 김씨는 A씨를 살해할 계획만 있었을 뿐, A씨 가족에 대한 범행은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범행 전반이 계획적이었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가족 살해가 우발적으로 일어났다고 보이지 않고, 동생과 어머니는 피고인과 아무 관계가 없음에도 범행을 위한 수단으로 살해됐다”며 계획범죄로 판단했다. 다만 “다른 중대 사건과 양형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사형을 정당화할 사정이 없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과 김씨는 판결에 불복해 각각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1심 판단을 유지했다.
  • “사형 마땅하지만”…‘노원구 세모녀 살해’ 김태현 2심도 무기징역

    “사형 마땅하지만”…‘노원구 세모녀 살해’ 김태현 2심도 무기징역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26)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가석방을 하지 말고 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조은래·김용하·정총령)는 19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에게 검찰이 구형한 사형이 마땅하다면서도 무기징역을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일반인의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반사회적 포악 범행을 저질러 사형 선고가 마땅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나라는 25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어 국제인권단체로부터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됐다”면서 “사형이 형벌로서 실효성을 상실한 현재 형벌 시스템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집행을 행정부에 당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돼 평생 참회하는 것이 맞으므로 가석방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면서 “가석방 여부는 사법부가 아닌 행정부 소관이고 법원의 의견이 행정부에 얼마나 기속력을 가질지 모르겠으나 이렇게라도 명시적으로 가석방에 대한 의견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수용자는 형법상 20년 동안 복역하면 가석방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유족은 선고 직후 “김태현 같은 살인마가 사회에 발을 들이지 않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온라인에서 알게 된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A씨 집을 찾아가 A씨와 여동생,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 과정에서 김씨는 살인이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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