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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수락산 숲속경로당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수락산 숲속경로당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은 22일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숲속경로당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숲속경로당은 몇 년 전만 해도 다 쓰러져가는 움막의 모습이었다. 할머니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김 의원은 독감예방접종 차량봉사를 부탁 받아 숲속경로당을 방문하여 쓰러져 가는 경로당의 모습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화장실도 없고 수돗물도 안 나오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김 의원은 그간 어르신들이 이용을 편리하게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지난해에 화장실이 생기고 깨끗한 수돗물이 나오는 새로운 경로당이 만들어져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숲속경로당에 자주 찾아다니며 불편함을 살피고 주변의 도움으로 김장김치, 쌀 등을 전달해 온 김 의원은 “평소 한번 맺은 인연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함께 유지하자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헀다. 김 의원이 숲속경로당과 인연을 갖게 된 시간도 이제는 5년이 되었다. 그동안의 정성에 감동을 받은 어르신들이 22일 김 의원을 초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손수 만든 음식을 준비하여 점심을 대접하였다. 감사패를 받은 김 의원은 “특별히 해드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맛난 음식과 함께 뜻하지 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쑥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자주 찾아뵙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구 5171만여명… 3명 중 1명은 4050 ‘최대 유권자층’

    인구 5171만여명… 3명 중 1명은 4050 ‘최대 유권자층’

    5월 9일 조기 대선의 ‘최대 유권자층’은 40~50대로 나타났다. 또 지난 10년간 경기와 인천, 충남, 세종 등에선 인구가 늘었지만 서울과 부산, 전남, 대구에서는 줄었다.2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달 현재 5171만 2221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을 보면 거주자 5120만 6921명(99.02%)과 거주불명자 45만 7507명(0.89%), 재외국민 4만 7793명(0.09%)이었다. 1월에 비해 7889명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1월→2월) 증가한 1만 3827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새로 태어나는 아기의 수가 줄고 있어 더이상 인구가 늘지 않는 인구 정체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 가구수는 총 2135만 2287가구로 가구당 인구는 2.42명이다. 이 역시 2008년 2.61명에서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1인 가구’가 많아지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민등록 인구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40대가 1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6.4%, 30대 14.5%, 20대 13.0% 순이었다. 반면 세종은 30대 인구 비율이 가장 높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혔다. 200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연령별 인구 분포는 만 0~14세 비율은 17.2%에서 13.3%로 감소한 반면, 만 65세 이상은 10.2%에서 13.7%로 크게 늘어 우리도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음을 보여 줬다. 만 15~64세는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73% 전후를 유지했다. 지난 10년간 주민등록 인구 변동을 살펴보면 경기(144만 9002명)와 인천(25만 1570명), 충남(16만 5340명), 세종(15만 6074명) 등 13개 시·도는 늘었다. 하지만 서울(-26만 9415명), 부산(-6만 9099명), 전남(-1만 8203명), 대구(-8146명)는 줄었다. 대전은 2014년, 광주는 2015년, 울산과 경북은 2015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기초 지자체별로는 경기 화성(20만 292명)과 용인(17만 5711명), 남양주(15만 6599명) 등 수도권 지역 도시 인구가 10년간 크게 늘었다. 반면 서울 노원구(-5만 289명)와 영등포구(-3만 9035명), 광주 북구(-3만 4130명) 등은 줄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현장 행정] 두 바퀴로 그리는 그린복지區 노원

    [현장 행정] 두 바퀴로 그리는 그린복지區 노원

    “자전거는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최고의 상품입니다.”20일 서울 노원구 녹천교 자전거 대여소 앞.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구청에서 마련한 ‘왕초보 자전거 교실’에 참여해 30여명의 구민들과 함께 페달을 밟으며 자전거의 장점을 역설했다. 몇몇 구민들도 “오늘이 세 번째 수업인데 열심히 배워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수업을 마친 김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가까운 거리를 갈 때는 화석연료차가 아닌 자전거를 탔으면 좋겠다. 자전거 보험에 모두 가입된 상태라 안심해도 된다”며 밝게 웃었다. 노원구가 자전거 활성화를 통한 ‘녹색복지도시’ 만들기에 한창이다. 자전거보험 가입서비스 제공은 대표적 사업 중 하나다. 2015년 시작해 3년째다. 자전거 사고율이 높은 서울시에서 자전거 보험을 들어주는 자치구는 노원구뿐이다. 실제 서울시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 건수는 2013년 3250건, 2014년 4065건, 2015년 4062건에 달해 ‘안전’의 중요성은 보다 커지고 있다. 올해 구는 구비 1억 5800만원을 들여 보장기간 1년의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됐다. 노원구 공공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달리미)를 빌려 타면 타지역 사람이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다. 만일 A라는 구민이 사고 후 8주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진단을 받고 7일 이상 입원하면 80만원을 지급 받는다. 이런 식으로 구는 지난해 140건의 자전거 사고를 접수해 구민들에게 8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남궁정(60) 노원구 자전거연맹회장은 “자전거가 좋은 운동이지만 위험성이 있다. 안전교육을 함에도 사고를 많이 당한다”면서 “노원구가 보험을 들어주니까 다른 구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현재 구 자전거연맹 회원 수는 15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늘었다. 이외에도 구는 2014년부터 ‘자전거지킴이’라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해 3만 4141대의 구내 자전거를 등록했다.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등록제 운영을 통해 2015년보다 지난해 자전거 절도가 26% 줄었다. 만일 자전거를 도난당하면 앱에 분실신고를 해 되찾는 것도 가능하다. 김 구청장은 “자전거 사고율이 높아지고 손해율이 높기 때문에 자전거보험을 재가입하는 게 어려웠지만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했다”면서 “보험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r
  • 불 난 아파트서 주민 대피 돕다 숨진 경비원…주민들 애도 물결

    불 난 아파트서 주민 대피 돕다 숨진 경비원…주민들 애도 물결

    불이 나 정전이 된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대피를 돕던 경비원이 사망해 주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4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는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이 아파트 5동 기계실에서 불이 나 순식간에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연기가 번졌다. 아파트 경비원 양모(60)씨는 순간 마음이 다급해졌다.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운행되지 않았다. ‘주민 몇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소리까지 들렸다. 주민들을 대피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15층짜리 아파트를 오르내리며 연신 “대피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쉼없이 계단을 오르내리던 양씨는 아파트 계단 9층에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양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양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9층에서 쓰러져 있던 것으로 미뤄봤을 때 양씨가 주민들의 대피를 돕고 엘리베이터 점검 등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불은 전기설비 등을 태워 1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양씨 등 안내로 주민 60여명이 대피하고, 정전 속 엘리베이터에 7명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양씨의 사망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양씨가 일하던 경비실에 쪽지와 국화 등을 놓고 그를 추모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한 컷 세상] 불확실한 행운보다 확실한 희망 잡았으면

    [한 컷 세상] 불확실한 행운보다 확실한 희망 잡았으면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가게 앞에서 로또를 산 시민이 번호를 살펴보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3조 8855억원으로 전년(3조 5551억원)보다 9.3% 증가했다. 불황의 골이 깊어질 때마다 로또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이제 하나의 법칙이 돼 버렸다. 불확실의 로또에 기대고 있는 서민들에게 확실한 희망이 필요한 시기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노원구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줄었다

    서울 노원구가 2015년부터 지역 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노원구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2015년, 지난해 각각 18.9%(2523명 중 476명), 13.7%(4658명 중 638명)를 기록했다. 5.2% 포인트가 떨어졌다. 노원구가 2015년부터 무료로 배포하는 ‘스마트 아이보호’ 애플리케이션(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앱을 개발한 민간업체에 1인당 연회비 3만원씩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안드로이드 폰에 앱을 설치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사용 가능한 앱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녀 동의는 필수다. 학부모가 앱을 설치하면 자녀에게 ‘부모님이 앱을 설치했다. 당신도 설치하겠느냐’는 메시지가 가는데 이때 거절을 누르면 강제할 수 없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앱을 사용한 학부모는 890여명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 초·중·고와 협력해 가정통신문으로 학부모에게 ‘스마트 아이보호 앱’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자녀와 상의해 사용정책을 설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 공원·녹지 5년간 197개 늘었다

    서울 공원·녹지 5년간 197개 늘었다

    ‘서울로 7017’ 등 도시재생공원… 녹지연결로·뒷산공원 사업 계속 ‘188만㎡. 여의도공원(23만㎡) 8개, 서울광장(1만 3207㎡) 142배, 축구장(7140㎡) 264개.’지난 5년간 서울에 조성된 공원·녹지 규모다. 서울시는 2012~2016년 서울시내에 총 197개의 크고 작은 공원·녹지가 새롭게 탄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에 조성된 공원·녹지는 총 2278개(146.22㎢)로 늘었다. 1인당 공원 면적은 2012년 16.06㎡에서 지난해 16.31㎡로 넓어졌다. 공원·녹지 확대는 공원·녹지 조성 패러다임이 전환한 결과다. 여의도공원, 월드컵공원 등이 관 주도의 중대형 공원 조성이었다면, 최근 공원 조성은 민간 참여와 생활 속 자투리땅을 활용·재생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유산과 유휴부지, 자투리 공간 등을 발굴해 되살렸다”며 “도보 10분 이내 생활권에 공원을 확충하고 녹지 서비스 소외 지역을 해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산업유산을 공원화한 3대 도시재생공원이 문을 연다. 오는 5월 20일 국내 첫 고가공원인 ‘서울로 7017’이 개장한다. 1970년대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공원화한 ‘문화비축기지’다. 폐철길을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조성한 ‘경춘선숲길’은 하반기 6.3㎞ 전 구간(광운대역~서울시·구리 경계)이 개방된다. 단절되거나 버려진 녹지를 잇거나 재활용하는 녹지연결로도 3곳 조성된다. 양재대로 8차선 도로로 끊긴 개포동 달터근린공원과 구룡산이 이어지고, 방학로와 무악재에도 녹지연결로가 생긴다. 내년엔 봉산과 앵봉산을 연결하는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가 완공된다. 공원이 부족한 주택가 인근 17곳에서는 ‘동네뒷산 공원조성사업’을 한다. 자연체험장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조성한다. 이 밖에도 5월엔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가족캠핑장’이 문을 열고, 청소년들이 안전 체험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청소년 체험의 숲’이 불암산 참나무숲속에 연말 개장한다. 인성교육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아숲 체험시설’은 올해 100개가 확충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산업유산과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공간, 재정, 지역별 녹지 불균형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며 “유아숲, 청소년 체험의 숲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녹색복지’를 도입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5급 이상 지방공무원 10명 중 한 명 여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공무원이 지난해 6월 기준 12.1%에 이르는 2617명으로 2005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 지방자치가 재개된 1995년 604명으로 3.6%에 불과했던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공무원 비율이 2005년에는 1036명(5.9%)을 거쳐 지난해 10명 중 1명꼴로 늘어난 것이다. 6급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2만 4437명으로 전체의 26.5%를 차지해 1995년 2287명에서 10배 넘게 불어났다. 다만, 3급 이상 여성 공무원은 54명으로 여전히 6.0%에 머물렀다. 고위직으로 갈수록 여성 비율은 낮아졌다. 전체 지자체 공무원 중 여성은 10만 1500명으로 34.2%의 비중을 차지한다. 시·도별 5급 이상 여성 관리자의 비율을 따져 보면 서울시는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20.3%로 유일하게 20%를 넘겼고, 광주(15.3%)와 부산(14.7%)이 뒤를 이었다. 반면 충남(6.5%), 경북(7.2%), 전남(8.0%), 경남(8.5%), 강원(8.5%) 등 평균치에 한참 뒤떨어지는 곳도 많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 영등포구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이 3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 중구(28.6%)와 노원구(26.1%)가 뒤를 이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여성관리자 임용 목표를 현실에 맞게 매년 연동해 조정하고, 여성공무원들이 출산·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리자로 성장하도록 인사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자원 순환도시 노원 “3년 묵힌 낙엽퇴비 무료로 드려요”

    서울 노원구가 ‘자원 순환형 사회’를 향해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노원구는 “가로수와 공원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이용해 친환경 퇴비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12년 공릉동 목예원 내에 낙엽퇴비장을 조성하고 수거한 낙엽을 3년간 묵혀 친환경 퇴비를 만들었다. 2015년부터는 매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구는 이달 초까지 지역 내 19개 주민센터와 고갯마루 텃밭, 천수 텃밭 등 구청이 운영하는 텃밭에 퇴비를 배포했다. 퇴비를 원하는 주민은 주민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마대자루에 담아가면 된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퇴비를 가져갈 수 있도록 5㎏, 10㎏ 마대자루와 삽을 비치했다. 각 동주민센터에 배포된 퇴비는 소진할 때까지 배포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낙엽을 재활용하면 쓰레기 감량, 예산 절감뿐 아니라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이 낙엽퇴비를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의 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성동, 병뚜껑 모아 소외 이웃 사랑

    성동, 병뚜껑 모아 소외 이웃 사랑

    하이트진로가 식사권 교환… 300여명에 뷔페 외식 선물 “무심코 버리는 병뚜껑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억에 남을 외식 선물을 선사합니다.”서울 성동구의 ‘사근동 병뚜껑 기부 사업’이 화제다. 성동구를 넘어 다른 지역 주민들도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성동구는 사근동 지역 상인과 기업, 지역민 등이 함께 모은 소주·맥주병 뚜껑이 지난 6일 현재 31만개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300명 이상 식사권과 생필품(비누) 300개에 해당하는 개수다. 구는 생활 형편이 어려워 외식 기회를 갖지 못하는 소외계층 300명을 8일 사근동 공공복합청사 2층 강당에 초대해 뷔페 음식을 대접할 계획이다. 병뚜껑으로 이웃을 돕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노원구의 한 주민은 병뚜껑 2000개를, 익명의 한 주민은 1000개를 기부했다. 사근동 병뚜껑 기부 사업은 2015년 4월 시작됐다. 사근동 주민센터, 한양대앞상점가상인회, 주식회사 하이트진로 등 3개 기관이 버려지는 병뚜껑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자며 의기투합했다. 한양대 주변 상인 등이 하이트진로의 소주·맥주병 뚜껑을 모으면 하이트진로가 식사권 등으로 교환해 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병뚜껑을 모으는 작은 일이 2년간 지속되면서 서울의 전 자치구 주민들이 힘을 모으는 큰 사업이 돼 가고 있다”며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토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노원, 미세먼지 잡는 ‘안개형 살수차’ 첫 개발

    노원, 미세먼지 잡는 ‘안개형 살수차’ 첫 개발

    서울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안개형 분무노즐 장착 살수차’(안개형 살수차)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안개형 살수차는 대기 중에 떠 있는 미세먼지를 수증기와 흡착시켜 땅으로 떨어지게 한다. 바닥에 있는 먼지를 다시 떠오르지 못하게 하는 기존 살수차의 기능은 유지했다. 구는 전염병 발생 시 통제초소에서 소독기로 분무해 통행차량을 소독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후 전문업체에 의뢰해 분사노즐을 개발, 기존 살수차의 지붕에 장착했다. 총 7대의 살수차에 설치했다. 구가 지난해 분석한 결과 청소 전 대비 평균 25%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에 따르면 기존 살수차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평균 12% 정도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교통량이 많은 동남권 자치구에 도입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자치광장] 나의 마을공동체 복원기/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나의 마을공동체 복원기/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대한민국은 도시화의 물결 속에 빠르게 발전했다. 배 밭으로 가득했던 서울 노원구도 1980년대 아파트촌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급속한 도시화는 부작용을 낳았다. 마을공동체는 사라졌고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확산됐다. 엄마는 수다 떨며 차 한 잔 마실 이웃을 찾기 힘들어졌고 아이들은 놀이터에 가도 같이 놀 친구가 없어졌다. 국가 발전 속도와 개인 행복은 반비례했다. ‘모둠살이’(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기쁨을 되찾기 위해 노원구가 마을공동체 복원 운동을 시작한 이유다. 마을공동체 복원의 첫걸음은 2012년 ‘안녕하세요’ 인사하기 운동이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정도는 알고 지내자는 게 목표였다. 간단하면서도 단순한 첫걸음 아닌가. 그다음엔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운동을 추진해 재능, 사랑, 생명, 희망을 나눴다. 자원봉사와 헌혈, 장기기증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2013년 시작한 ‘마을이 학교다’ 사업은 교육공동체 복원에 초점을 맞췄다. 꿈·책·즐거움·건강·안전이라는 목표 아래 교육특구 노원만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갔다. 주민이 교사인 마을학교가 곳곳에 들어서면서 노원구 전역이 교육장이 됐다. 2013년 140개이던 마을학교는 현재 846개로 늘어났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수도 4500명을 넘어섰다. ‘사람이 우선입니다’ 운동은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계기가 됐다. 물질만능과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했다.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동네 이웃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전력을 쏟았다. 지난해부터는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한 가지 이상의 취미를 갖고 건강한 삶을 서로 나눴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강국론’을 마을에서 실현시켜 문화의 힘을 강조하려고 한다. 취임 이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은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마을공동체 운동은 노원구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사람을 중시하는 지역 분위기 속에 주민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정을 쌓고 있다. 아빠들은 동네에서 모임을 조직해 운동을 함께 하며 고민도 나누고 있다. 엄마들은 동네 북카페에서 이웃들과 커피를 마시며 육아와 동네 소식을 서로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은 마을학교와 놀이터에서 호형호제하며 즐겁게 놀고 있다. 앞으로는 ‘노원에서 행복을 만들어요’ 운동을 추진하려고 한다. ‘돈이 없어도’(no-won), ‘지금 이 순간’(now-on), ‘행복한 1등 노원’(no.1 nowon)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역화폐 ‘노원’을 활성화해 마을의 자족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 노원구, 장애인 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서울 노원구가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장애인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신입 장애인학생은 올해부터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정하고 교복비 지원에 관한 내용의 조례를 제정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노원구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지원 금액은 동복비 20만원, 하복비 10만원을 포함해 총 30만원이다. 구는 일시지급하고 지원받은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교복을 구입하면 된다. 올해 배정된 예산은 1800만원으로 1인당 30만원씩 60명이 지원받는다. 학생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1~6급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외국인 등록장애인도 지원 대상이다. 다만 다른 단체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 학생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 시기는 오는 17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교복구입비 신청에 관한 서약서, 고등학교 배정통지서(입학통지서), 장애인 학생 명의 통장사본, 대리인 신분증(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개인정보제공동의 신청서, 주민등록등본(장애인학생 기준)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조금의 불편함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송파구, 한예종 유치 박차

    서울 송파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예종은 현재 성북구 석관동과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등 서울 3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 중 석관동 캠퍼스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의릉이 있어 수년째 이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한예종 측은 캠퍼스 이전 후보지로 송파구와 서초·노원구, 인천시, 경기 과천시, 고양시 등 6곳을 선정했다. 송파는 관내 방이동 부지(지도)가 3개의 캠퍼스 전체가 이전하는 ‘통합형’ 후보지로서 적격임을 앞세웠다. 한예종 측에 제공 가능한 전체 부지 46만㎡ 중 약 15만㎡ 이상에 대해 제반사항 준비를 마쳤다.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 5개 노선, SRT(수서역), 고속도로 등 대중교통과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우리금융아트센터, SK올림픽체조경기장(케이팝 공연장), 롯데콘서트홀, 샤롯데씨어터(뮤지컬 전용극장) 등 이미 구축된 문화예술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송파구는 구청 정규조직으로 ‘캠퍼스 유치팀’을 신설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또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대표, 각계 전문가, 지역 문화인을 중심으로 ‘한예종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방이동은 한예종 이전을 위한 준비된 최적지”라며 “한예종이 송파구에 입지한다면 학교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톱을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송파구, 한예종 캠퍼스 유치 잰걸음

    서울 송파구, 한예종 캠퍼스 유치 잰걸음

    서울 송파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예종은 현재 성북구 석관동과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등 서울 3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 중 석관동 캠퍼스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의릉이 있어 수년째 이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한예종 측은 캠퍼스 이전 후보지로 송파구와 서초·노원구, 인천시, 경기 과천시, 고양시 등 6곳을 선정했다.송파는 관내 방이동 부지(?지도?)가 3개의 캠퍼스 전체가 이전하는 ‘통합형’ 후보지로서 적격임을 앞세웠다. 한예종 측에 제공 가능한 전체 부지 46만㎡ 중 약 15만㎡ 이상에 대해 제반사항 준비를 마쳤다.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 5개 노선, SRT(수서역), 고속도로 등 대중교통과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우리금융아트센터, SK올림픽체조경기장(케이팝 공연장), 롯데콘서트홀, 샤롯데씨어터(뮤지컬 전용극장) 등 이미 구축된 문화예술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송파구는 구청 정규조직으로 ‘캠퍼스 유치팀’을 신설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또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대표, 각계 전문가, 지역 문화인을 중심으로 ‘한예종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방이동은 한예종 이전을 위한 준비된 최적지”라며 “한예종이 송파구에 입지한다면 학교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톱을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운동하는 노원구, 배드민턴 무한사랑

    운동하는 노원구, 배드민턴 무한사랑

    ‘당고개’ 26억 들여 26일 개장… 청소년 이용료 1500원 ‘저렴’ 서울시의 ‘서울시 자치구별 공공 체육시설 현황’(지난해 11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노원구의 공공 체육시설 공간은 25개 자치구 중 6번째로 넓다. 구민 10명당 21.7㎡(약 6.6평)이다. 서울시 전체 평균인 13.3㎡보다 넓다. 이처럼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음에도 노원구의 욕심은 끝이 없다. 세 번째 실내 배드민턴장이 손님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노원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풍요로운 레저활동을 위해 ‘당고개 배드민턴장’을 조성하고 오는 26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드민턴장은 26억원을 들여 지난 1월 준공됐다. 과거 배드민턴장 부지에 있던 무허가 천막 배드민턴장을 없애는 등 2014년부터 2년여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당고개’는 ‘불암산’, ‘월계’에 이어 지역 내 세 번째 실내 배드민턴장이다. 실내 배드민턴장 1층에는 배드민턴 코트 7면, 샤워실, 탈의실, 관리실 등이 있다. 2층에는 회의실, 라커룸, 휴게공간이 자리잡았다. 특히 무릎 충격 완화에 효과적이고 탄성이 높은 마루시스템으로 시공했다. 배드민턴장은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평일 오전의 경우 성인은 2000원, 청소년은 1500원이다. 단돈 몇 천원만 내고 배드민턴장이 문을 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맘껏 운동을 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마을공동체복원의 하나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오고 있다”면서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 방역망 비상…한강 인근 쇠기러기서 AI 바이러스 또 검출

    서울 방역망 비상…한강 인근 쇠기러기서 AI 바이러스 또 검출

    서울시는 최근 광진구 뚝섬로 58길 한강 인근에서 수거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발견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결과는 이날 오후나 22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이 쇠기러기가 고병원성으로 확정되면 지난달 뿔논병아리 폐사체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올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고병원성 AI가 발견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날 “이 쇠기러기는 지난 15일 귀가하던 시민이 새가 날다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이라며 “관할 광진구가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수거하고 해당 장소를 소독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은 야생 조류 서식지가 아니고 주민 신고 즉시 수거해 감염이나 확산 위험이 낮다고 판단, 별도로 이 지역에 대해 이동 통제 조치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민 안전을 위해 이 지역과 한강 산책로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물청소와 소독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사체를 수거하고 검사를 의뢰한 관계자 3명에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타미플루를 투약했다. 서울시는 쇠기러기 폐사체의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시내 모든 가금류 사육 시설에 대해 임상 예찰을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반경 10km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한다.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되면 가금류 반·출입은 물론, 가축 분뇨 등 이동이 제한된다. 쇠기러기 발견 장소 기준 반경 10㎞에는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노원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14개 자치구가 포함된다. 다만 서울은 농장 형태가 아닌 자가소비나 관상용으로 소규모로 닭을 기르는 만큼 사람이나 차량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앞으로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가 되면 야생조류 폐사체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강서생태습지공원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 통제·소독·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쇠기러기에서 나온 AI 바이러스는 H5N8형으로, 전북 김제 농장과 전북 순창·전주·고창 등지의 야생조류에서 발견된 바 있다. 지난달 한강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H5N6형이다. 서울시는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즉시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나 시 AI 재난안전 대책본부(02-1588-406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내에서 AI 인체 감염 사례가 없어 시민 여러분이 특별히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외출 후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철새 북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방문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교육 1번지 노원구

    다시, 교육 1번지 노원구

    댄스실·북카페… 소통 공간으로서울 노원구의 ‘중계동’은 강북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특구로 꼽힌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우수한 학교들과 유명한 학원가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집값은 강남의 반값이지만 교육환경은 그에 못지않아 많은 학부모들이 찾는다. 이제 중계동 부근에 위치한 ‘상계동’도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조성으로 교육 일번지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노원구가 지역 간 균형 있는 청소년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상계동에 ‘상계청소년문화의집’(조감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5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1400㎡(약 423평)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착공식은 지난 16일 개최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지하 1층(열정마당)은 청소년들이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다. 풍물·밴드실, 댄스실, 노래방, 다목적마루가 있다. 1층(나눔마당)에는 북카페, 다목적홀을 조성해 청소년 및 주민들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배움터, 지식저장소 등의 강의실, 3층은 상상주머니, 상상마루 등과 같은 창의력 개발 공간으로 채워 넣었다. 이외에 4·5층은 오락공간, 다목적홀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다. 그동안 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외부디자인과 내부설계를 위해 청소년설문조사를 했고 수차례 청소년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소통할 수 있는 노원구의 대표적인 배움터·놀이터·쉼터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공릉시장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공릉시장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당 여성위원, 그리고 상계동 주민과 함께 행동으로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국민의당 노원(병) 여성위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지역을 위해 활동을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갖고 논의 끝에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재래시장을 살리자’ 라고 정하고, 그 방법으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자’라고 결정 하고 2주에 한 번씩 노원구뿐만 아니라 서울의 재래시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17일 공릉시장(노원구 공릉동 소재)을 찾아 ‘장보러 왔습니다’ 라고 쓴 어깨띠를 매고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상계동에 거주하는 주민 30여명 이상이 참여하여 1시간에 걸쳐서 시장을 봤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행사였다. 노원구에는 재래시장이 2곳이 있으며 1차로 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했고, 17일 두 번째로 공릉시장을 찾아 4시부터 1시간 동안 장보기행사를 갖게 되었다. 참석한 상계동 주민들은 미리 준비한 휴대용 장바구니를 들고 이곳저곳을 다니며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으며, 상계동 주민인데 이곳에 와서 장을 보는 이유를 설명해 주기도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부인 김미경 교수도 즐거운 마음으로 장보기 행사에 참석하여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인사를 나누고 반찬과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을 봤다. 김 의원은 무, 양파를 구입했고 이 외에 돼지고기와 빵 등 7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으며 참석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3만~20만원의 장을 보았다. 지금 노원구는 재래시장이 서울에서 가장 작은 4곳이 있으며 2곳은 재개발로 인해 문을 닫게 되어 사실상 2곳만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 2곳도 타 지역의 재래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아 활성화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으나 상인들을 중심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곳 재래시장은 전용 주차장이 없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딪치고 있으나 특별한 대책이 보이지 않고 있어 상인들은 하소연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행사를 마치며 “무엇보다도 멀리 상계동에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서 기쁘다. 그리고 상인들에게 작은 시간이지만 행복감을 드려 좋다” 라고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말로 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드타운 창동·상계, 2021년 신경제중심지로

    도계위, 원안 가결… 사업 탄력 서울 동북부 베드타운인 창동·상계 일대를 신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2021년까지 추진된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일대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창동차량기지·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도봉구 창동, 노원구 상계동 일대 98만㎡에 서울아레나, 지식형 연구개발(R&D) 등 특화산업단지가 건립된다. 2021년까지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 문화예술공방 조성 등 6개 마중물 사업에 440억원 등 총 2조원 이상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창동역 환승주차장 일대 4만㎡에는 동북권 창업센터, 창업·문화산업단지가, 문화체육시설 부지 5만㎡에는 약 2만석 규모 아레나급 복합문화공연시설이 들어선다. 창동차량기지는 면허시험장 부지와 통합해 지식형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된다. 월계동∼강남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하고, 2022년 이후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는 KTX 노선연장,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 일대 개발로 일자리 8만개, 신규 사업체 1000개 개발 효과를 기대했다. 해당 지역도 반색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그간 계획 수준이었던 신경제중심지 조성안이 법적 지원의 탄력을 받게 됐다”며 “사업이 임의변경될 수 없게 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노원구 관계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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