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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노원구 전역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해 교통복지 실현한다

    서울 노원구 전역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해 교통복지 실현한다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모든 버스정류소에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는 버스도착 소요시간과 노선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장비다. 구는 총 사업비 9억 7000여만원을 투입, 단말기 158대를 추가 설치했다. 단말기 형태는 운행노선·이용자 수, 승강장 형태 등을 검토해 거치형(32대)과 버스 표지판에 설치하는 알뜰형(126대)으로 구분했다. 설치 결과 지역 내 버스정류소 499곳 중 단말기가 설치된 곳은 435곳으로 설치율이 87.1%로 대폭 늘어났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정보 안내 단말기가 턱없이 부족했던 마을버스정류소도 8곳에서 83곳으로 증가했다. 사실 실질적인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 설치율은 100%다. 전기 공급 등 구조적으로 설치가 불가한 지역이 64곳이기 때문이다. 구가 지역 내 버스정류소의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하게 된 데는 기존 단말기 설치율이 총 버스 정류장 대비 절반 이하여서 주민 불편이 많았기 때문이다. 구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구 예산을 별도 편성해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BIT) 구축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구는 지역 내 버스 정류장에 버스 안내 단말기가 대부분 설치됨에 따라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운행 구간이 6개 이하인 버스정류소에는 버스표지판에 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해 비용도 절감했다. 한편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 구축사업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대표 생활밀착형 행정이다. 지난 7월 주민들이 직접 뽑은 ‘민선7기 노원구 10대 뉴스’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총 1106명의 주민이 선택한 공감정책으로 호응이 높았다. 오 구청장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지역 내 전역으로 확대 설치해 구민생활과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엘리트 체육·다이어트뿐인 여성 스포츠…“한판 어때?” 외치는 여학생들 많아져야

    엘리트 체육·다이어트뿐인 여성 스포츠…“한판 어때?” 외치는 여학생들 많아져야

    쉽게 떠올리기 힘든 풍경이 있다. 공원에 놓인 농구 골대 앞에서 공을 주고받는 여자들. 혹은 주말마다 조기 축구회에서 소리치며 뛰어다니는 여자들의 모습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공을 차며 학교 운동장을 누비는 건 대부분 남자들이었다. 여학생은 운동장 한쪽에서 그런 남학생들을 지켜보거나 피구를 할 뿐이었다. ‘몸싸움이 오가는 격한 운동은 남자의 것’이라는 편견 탓에 여자들은 운동장을 써 본 경험이 거의 없다. 경험이 부족하니 자연스럽게 ‘나는 팀 스포츠는 잘 못할 거야’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지만 사실 여자들은 자신의 신체 능력을 시험해 볼 기회를 가져본 적이 없을 뿐이다. 페미니즘 교육을 연구하는 선생님들의 모임인 초등성평등연구회 소속 서한솔·박덕현·김은혜 교사가 여성 청소년과 성인 여성에게 농구와 유사한 ‘네트볼’ 강습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도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단 한 번이라도 여성들이 골을 넣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물꼬가 될 수 있다는 거다.여성에게 특화된 팀 스포츠인 네트볼은 1890년대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국내에는 1998년에 소개됐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종목이다. 한 팀당 7명이 참여하는 네트볼은 패스로만 공을 옮겨 상대편 골대에 공을 넣는다. 선수들은 센터(C), 윙 어택(WA), 윙 디펜스(WD), 골 슈터(GS), 골 어택(GA), 골 디펜스(GD), 골키퍼(GK) 등 각 포지션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는데 포지션별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한정돼 있다. 신체 접촉이 허용되지 않아 부상 위험이 적은 데다 경기 룰과 기술을 큰 어려움 없이 습득할 수 있어 비교적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다. 직접 네트볼을 경험해 본 뒤 그 매력에 매료된 세 교사는 다른 여성들과 운동의 희열을 나누기 위해 ‘피구를 넘어’라는 프로젝트 팀을 꾸렸다. 이들은 최근 여성가족부의 청년참여플랫폼 문화혁신사업(버터나이프크루 문화살롱) 중 하나로 선정된 ‘모두의 넷볼’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여성들에게 네트볼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와 노원구, 경기 고양에 위치한 초등학교 세 곳에서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4회에 걸쳐 초등학교 교사와 예비 교사, 지역 청년 50여명을 대상으로 네트볼 강습을 진행했다. 지도자로는 조다혜 대한네트볼협회 사무국장 등 여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최근 만난 박덕현 교사(서울 천동초등학교)와 서한솔 교사(서울 상천초등학교)는 각각 지난해와 올해 자신의 학교에서 ‘네트볼 스포츠 클럽’을 만들어 아이들을 지도했을 만큼 네트볼에 대한 애정이 깊다. ●여학생 진입장벽 낮춘 생활체육 -‘모두의 넷볼’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서한솔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을 접하고 난 뒤 팀 스포츠를 경험하기 위해 성인 여성들이 모인 스포츠 팀을 찾아간 적이 있어요. 경쟁에 몰입하는 엘리트 체육의 분위기가 강하더라고요. 여성주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만을 위한 팀을 꾸린 게 아니라 ‘남자보다 못하기 때문에 여성만 모아서 한다’는 느낌이었어요. 지도자들이 운동을 가르칠 때도 ‘이게 남편 분 머리라고 해도 그렇게 차시겠습니까’라거나 혹은 ‘이거 힙업 되는 동작이에요’, ‘이 동작 하면 살 빠져요’라는 식으로 지도를 하더라고요. 그때 생각했죠. 저같은 성인 여성이나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주의적 관점을 기반으로 한 교수법이 필요하다고요.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체육에 대한 자신감이 낮은 편이라 진입 장벽이 낮은 생활 스포츠를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팀명을 ‘피구를 넘어’라고 지은 이유가 있나요. 서한솔 여자들이 어렸을 때 학교에서 손쉽게 경험하는 팀 스포츠가 피구인데 피구에서 상대방을 아웃시킨 경험이 모두가 협력해서 이룬, 기쁘고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되지는 않거든요. 내가 던진 공에 친한 친구가 맞아서 울었다던가, 맞은 아이가 반에서 영향력 있는 아이라서 그 아이를 맞힌 이후 은은한 따돌림을 당한다던가 대부분 안 좋은 기억이죠. 또 피구는 한 명만 잘하면 나머지는 들러리를 서게 되잖아요. 피구가 팀 스포츠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에요. -팀 스포츠로서 네트볼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한솔 피구가 유행한 이유 중 하나가 규칙이 워낙 간단하고 익혀야 하는 기초 기술이 거의 없어서라고 생각해요. 공을 던지고 받는 정도이니까요. 축구나 농구, 배구는 그렇지 않죠. 네트볼은 초반에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라서 기술 연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경기를 쉽게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이번에 ‘모두의 넷볼’ 강습에 참여하신 분들도 3회째부터 경기에 바로 참여하셨어요. 박덕현 농구의 경우 스타 플레이어 한 명이 돌파해서 골을 넣으면 득점이 가능하잖아요. 네트볼은 그런 구조가 아니에요. 규칙 자체가 코트 가운데에 위치한 센터에서 시작해서 패스를 통해서 서드라는 공간을 꼭 통과한 다음 공을 넣을 수 있는 포지션만 슛을 던질 수 있어요. 공을 잡았을 때 주변에 누군가가 와주지 않으면 연결이 안 돼요. 한 명이 잘한다고 절대 될 수 없는 운동이죠. ●서로 격려하며 즐기는 팀 스포츠 실제로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천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4주차 강습을 받는 참가자 14명의 열의는 남달랐다. 조다혜 대한네트볼협회 사무국장의 지도에 따라 팀을 나눠 경기를 하는 동안 ‘나이스 수비’, ‘괜찮아요’, ‘굿’ 등 내 팀, 상대 팀 가릴 것 없이 서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쉬는 시간에도 슛 연습을 하기 위해 골대 주변에 모여 있거나 조 사무국장에게 경기의 세부 규칙과 전략에 대해 꼼꼼히 묻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강습에 참여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박덕현 참가자들에게 참여 동기를 여쭤보니 대부분 ‘팀 스포츠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경험하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어떤 분이 슛을 너무 잘 넣어서 다른 참가자들이 그 분에게 ‘천재 슈터’라는 별칭을 붙여줬거든요. 당사자는 지금까지 자기가 몰랐던 능력을 알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서한솔 그리고 여학생들이 속한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점이 여학생들은 큰 목소리로 서로를 독려하는 이야기를 잘 못해요. 그런 식으로 소리를 질러본 경험이 없는 거죠. 저 역시도 익숙하지 않아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나이스’, ‘굿’, ‘멋져’, ‘바로 그거야’라는 식으로 단어를 정해놓고 내내 말했었거든요. 이번에 네트볼 강습 때도 참가자들께 이런 말을 많이 하자고 말씀드렸어요. 저도 운동을 이것저것 해봤지만 수영이나 필라테스 할 때 나를 격려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거든요. 요가 할 때 인사하는 ‘나마스떼’ 정도랄까요(웃음). 박덕현 여자들은 운동이라고 하면 대부분 다이어트를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몸을 움직이는 것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들 재밌어 하더라고요. ●남학생 중심의 학교 구기수업 초등학교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건 여학생들이 경험하는 운동의 지평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성별이나 신체 능력의 차이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네트볼이나 티볼 같은 ‘뉴 스포츠’를 도입하고 있지만 운동장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건 여전하다. 두 사람은 대부분의 학교에 남학생을 위주로 한 스포츠 클럽이 많고, 공놀이를 할 때에도 공의 주도권은 대부분 남학생들에게 있다고 했다. 검도나 태권도처럼 개인 운동을 하는 여학생도 있지만 고학년이 되면 방송 댄스와 같은 표현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수업의 한계가 있다면 어떤 점일까요. 서한솔 여학생들은 축구를 할 때도 ‘공주 축구’를 배워요. 남녀가 손을 잡고 축구를 하는 건데 규칙상 남학생은 골을 넣지 못하고 여학생만 골을 넣을 수 있어요. 공이 있는 곳까지 남학생이 여학생을 에스코트하는 식이죠. 요즘 학교에서 티볼을 많이 하는데 티볼에 사용하는 방망이를 남녀 구분해서 사용하게 하는 선생님들도 있어요. 휘두를 때 부담 없도록 플라스틱으로 된 방망이를 사용하거든요. 여학생들에게는 두툼한 플라스틱 방망이를 쓰게 하고 남학생들에게는 ‘그래도 남자들은 알루미늄 배트 한 번 써봐야지’라고 하는 거죠. 교사가 그렇게 선언을 해버리면 다들 다른 방망이는 못 만지겠죠. 여학생들이 스스로를 ‘2등 시민’으로 여기도록 하는 활동이 두드러지는 게 체육 수업인 것 같아요. 이런 식의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게 문제죠. 박덕현 피구도 ‘여왕님 피구’, ‘기사 피구’라고 해서 남학생들이 공을 막아주기도 하고요. 서한솔 사실 선생님들 나름대로는 고육지책이었을 거에요.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신체 능력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 점을 존중하고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죠. 또 아이들에게 배려를 가르친다는 이유로 체육 활동을 할 때 ‘서로 부딪치지 않게 조심히 하라’고 하는데 사실 그건 불가능하거든요. 아이들이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하다보면 당연히 통증이 있을 수 있죠. ‘친구랑 부딪칠 수 있다. 근데 좀 덜 다치려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야 해요. 특히 여학생들이 다치면 그게 엄청난 일인 것처럼 주변에서 반응을 하거든요. 남자 아이들이 넘어지면 그냥 ‘털고 일어나’라고 하고요. 여성주의 교수법이 바탕이 된 체육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런 점 때문이에요. ●단순한 경험을 넘어 연대로… ‘피구를 넘어’ 팀은 오는 30일 세 지역에서 강습을 받은 참가자들이 각각 팀을 이뤄 겨루는 네트볼 대회를 마지막으로 ‘모두의 넷볼’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두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가 그저 ‘팀 스포츠에 참여했다’는 단순한 경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뤘으면 하는 바가 있으신가요. 서한솔 완전 ‘빅픽처’를 꿈꾸고 있어요(웃음).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네트볼 붐을 일으키는 게 저희의 목표예요. 이번 강습에 모두 출석한 분들은 대한네트볼협회 네트볼 지도자 자격증(3급)을 받을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네트볼 지도자들이 벌써 수십명 생긴 거잖아요. 저희 강습에 참여한 분 중에 교사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각자 소속된 지역에서 네트볼 클럽 만드는 걸 권장하고 있어요. 그분들이 학교를 거점으로 네트볼을 퍼트리다보면 나중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지역 리그를 만들 수도 있겠죠. 활성화되면 동호회 성격을 띤 지역 성인팀도 만들어질 거고요. -지역을 기반으로 한 네트볼 클럽이 많아져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서한솔 페미니즘 붐이 일면서 최근에 여성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운동 클래스’가 많이 열리고 있어요. 저도 가본 적이 있어요. 늘 아쉬웠던 건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단 하루만 운동을 배우고 흩어지니까 팀이 지속되지 않더라고요. 지역을 기반으로 한 팀이 생긴다면 그 지역에서 자라는 여학생들도 보겠죠. 그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거든요. 어렸을 때 네트볼을 배운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도 계속 참여할 수 있는 팀을 단 몇 개라도 각 지역에 만들어보자는 게 저희의 바람입니다. 이젠 여자들도 공 하나 들고 나가서 ‘한판 어때’ 라고 외치는 일이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요. 글 사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노원, 15~17일 고흥 특산물 직거래 장터

    노원, 15~17일 고흥 특산물 직거래 장터

    서울 노원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중계근린공원에서 ‘고흥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고흥군의 23개 단체와 업체들이 참여해 35개 판매 부스를 설치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터를 연다. 국내 최대 일조량 지역인 고흥군 특산물인 유자, 석류, 마늘, 건어물, 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가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시식·시음 행사와 유자청 담그기 체험 행사도 진행해 먹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고흥군의 절임배추, 멸치액젓, 고춧가루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이 외에도 김치 담그기, 손두부 만들기 체험 부스와 통장어탕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신발양궁,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고흥군 특산품을 경품으로 준비해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4월 고흥군과 자매 결연을 체결하고 도농 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을 협의해 왔다. 지난 5월에는 고흥군의 점포 12곳이 참여한 직거래장터를 열어 햇나물, 고춧가루, 참기름, 건어물 등 우수 농특산물 60여 품목을 판매했다. 햇양파를 비롯한 다수 품목이 품절되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지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간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장터 개장을 통해 자매 도시와의 우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광성 서울시의원 “지역주민들도 모르는 녹색복지센터”

    이광성 서울시의원 “지역주민들도 모르는 녹색복지센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6일 푸른도시국을 대상으로 한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시설인 녹색복지센터의 미흡한 센터 운영과 홍보로 지역주민들조차 모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책임감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15년 7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실현을 위해 90개소 테마숲을 조성하는 내용의 주기별 녹색복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녹색복지란 모든 사람이 쉽게 녹색공간을 만나고, 더불어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새로운 차원의 복지를 의미한다. 녹색복지센터는 녹색복지숲 내에 생애주기별 숲의 허브역할을 위해 4개 권역(서북/동북/서남/동남)에 1개소씩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프로그램 진행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강서구 우장근린공원에 서남권 녹색복지센터가 운영 중이고, 노원구에 위치한 동북권 녹색복지센터는 12월부터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15년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생애주기별 테마숲 90곳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숲의 허브역할을 하는 녹색복지센터가 4개 권역별 1개소씩 생긴다고 발표했었다”면서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기는 하나 맨 처음 조성된 서남권 녹색복지센터가 그 역할에 맞게 제대로 운영되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서 지역주민들조차 녹색복지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조차 모르고 있다”라고 질타하며 “강서구민뿐만 아니라 서남권 지역주민들의 녹색복지 체감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대대적인 홍보와 예약서비스 운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독일, 일본, 호주 등에서도 자연요소를 복지 개념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녹색복지라는 개념 아래 전 생애에 걸쳐 정책적, 체계적으로 녹색복지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허브역할을 하는 녹색복지센터의 활성화가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2019 레스트포레스트:경춘선 숲길 축제’ 성료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2019 레스트포레스트:경춘선 숲길 축제’ 성료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삼육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여자대학교 연합)은 지난 3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2019 레스트포레스트:경춘선 숲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노원구청과 협력해 진행하는 ‘6차 산업 그린(green)-창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춘선 숲길 활성화를 위해 숲과 휴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책 대여 서비스인 ‘숲 책방(별책부록)’, 다도체험인 ‘차와 향의 시간(TOHKIKO)’, 숲 소리를 들어보는 ‘바스락찌르르휘이잉(저스트프로젝트)’, 라이브 페인팅(다인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노원그린캠퍼스사업단 관계자는 “숲과 휴식(힐링)을 제안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비롯한 전시와 공연이 함께 하는 축제를 기획했다”며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휴식을 제공하고 경춘선 숲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촉진함으로써 노원구 지역을 활성화하고 문화 특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숲을 닮은 도시락 만들기와 쓰임이 다한 그릇에 식물 식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숲과 재활용에 대한 가치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숲을 닮은 도시락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코인 만들기, 식물 심기 등 온전히 숲에 집중하며 숲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인디밴드 ‘김목인’과 2014년 발매한 2집 보물섬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 록 노래 부분을 수상한 ‘9와 숫자들’, 솔직하고 자기 고백적인 가사로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은 가수 ‘오지은’의 공연도 열렸다. 또 홍보 및 창업에 대한 관심 촉진을 위해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9개 입주기업의 소개와 6차 산업 관련 창업 아이템도 전시됐다. 조치웅 노원그린캠퍼스타운 사업단장(삼육대 환경원예디자인학과 교수)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및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노원구청과 협조하여 경춘선 숲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체계적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노원구, 대학, 지역주민, 각종 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캠퍼스타운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의 전반을 기획·담당한 이재원 노원그린캠퍼스타운 문화특성화 추진위원(서울여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은 “경춘선 숲길이 가진 아름답고 고즈넉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워크숍,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축제 방문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경춘선 숲길 및 화랑대 철도공원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자산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하도록 조속한 시행 촉구

    송아량 서울시의원,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하도록 조속한 시행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2019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3.4㎞ 노선으로, 모든 구간을 지하로 지나가는 정거장 16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2024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북부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동북선 도시철도는 2007년 6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발표 후 일부 건설사의 참여 포기 및 보상 문제 등으로 10년 넘게 표류해왔으나, 최근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9월 27일 실시계획 승인 및 28일 기공식을 가져 앞으로 본격적인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추진을 알렸다. 송 의원은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을 맡고 있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북선 조기 착공과 개통은 지역발전을 바라는 동북권 주민들의 염원임을 밝히면서 동북선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 한제현 본부장은 동북선경전철 사업자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늦어도 내년 초에는 동북선 착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서울시 교통위원으로서 “최근 동북선 도시철도 기공식이 개최되어 시민들의 기대가 커진 만큼 동북선이 내년 초에 시행되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도시철도는 네트워크가 중요한 만큼 동북선이 인접한 7호선 및 1호선과도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노원구,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신청 모바일로 간편하게 한다

    서울 노원구,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신청 모바일로 간편하게 한다

    서울 노원구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청소행정시스템을 개선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구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건수는 2017년 8만 875건, 2018년 9만 7755건, 2019년 10월말 기준 9만 7499건으로 대형폐기물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스마트폰으로 가전,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 신고와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도록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홈페이지를 개편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청 모바일 홈페이지(mw.nowon.kr)에 접속해 대형 폐기물 배출 항목을 선택한 후, 폐기물 종류와 배출날짜 등 배출 정보를 입력하고 카드나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배출품목을 스마트폰 사진 촬영 후 모바일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어 배출과 수거가 정확하게 이뤄 질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납부필증을 출력해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컴퓨터, 전자레인지 등 소형 폐가전 제품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배출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품목이 없어 배출 신청 시 불편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유아용 장난감 등 배출 신청 품목을 대폭 늘렸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대형 생활폐기물과 혼합 재활용품 수거체계를 개선했다. 총 19개조 57명으로 환경미화원 인력을 보강하고, 전 지역 대형 생활폐기물과 혼합 재활용품 수거일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로 확대했다. 일반주택지역의 경우 종량제봉투와 음식물폐기물 등 생활쓰레기를 매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6회 수거하는 등 새로운 청소행정시스템을 구축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신고가 가능하도록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청소행정체계를 적극 개선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노원, 아파트 경비원 지역 노인 우선 채용

    서울 노원구가 아파트 경비원 채용 시 지역 거주 노인을 우선 뽑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229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간 ‘경비직 고용현황 전수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경비원의 96%인 2039명의 연령이 60~70대였고, 절반가량인 1064명이 노원구 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비원 결원 시 노원 주민을 채용하겠다는 답변이 전체 단지의 62.5%인 140개 단지로 높았다. 이 같은 전수조사를 토대로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공동주택 경비직 노원구민 채용 참여 단지’를 모집했다. 접수 결과 40개 공동주택이 우선 참여 의사를 밝혀 와 지난달 31일 노원구청에서 구청장과 참여단지 입주자 대표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포토]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서울포토]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5일 고려아연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임직원과 함께 북부봉사관에서 중랑구 및 노원구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2018.11.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노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교육 강좌

    서울 노원구가 한국성서대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녀교육방법의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한국성서대 일립관 503호에서 열린다. ▲독서 5단계 ▲융합독서 ▲교육과정에 따른 6가지 핵심역량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조망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독서교육과 변화하는 교육에 필요한 입시, 진학에 필요한 학습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할 예정이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에게는 한국성서대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자녀의 교육과 진로, 진학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노원구,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열어

    서울 노원구,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열어

    서울 노원구가 오는 8일과 9일 중계근린공원에서 ‘2019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와 인덕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창업 홍보를 지원해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우수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인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창업 동아리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창업관’,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 전시하는 ‘지역경제관’, 일자리 구인과 구직을 위한 ‘취업상담관’ 등 80여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창업관에서는 ‘애완용품’, ‘천연비누’, ‘차량 스크래치 용품’ 등을 판매하고 일본 기업으로의 취업과 채용 면접 상담이 실시된다. 지역경제관에는 ‘유튜브 교육’, ‘네일아트’, ‘3D 펜’ 등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액세서리와 손수건 등의 제품도 판매한다. 중계근린공원 옆 주차장에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가 구직자들을 맞이한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공연도 준비했다. 8일에는 드럼과 트럼펫 공연을 펼치는 ‘레츠쇼’와 인덕대 동아리 댄스 공연, 버블 매직쇼, 9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요제와 밸리댄스 등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중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내빈소개, 우수창업자 및 기업가 시상, 개회사, 전시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7월 구가 직접 운영하는 노인들의 일자리 발굴 전담 기관인 ‘노원 시니어 클럽’이 문을 열었다. 지난 5월부터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을 연계해주고 교육시키는 ‘어르신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노원 50플러스 센터에 일자리 상담소를 개소하고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를 위해 취업알선과 진로설계를 도와주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활발하다. 지난달 4박 5일의 일정으로 생생한 현장 교육을 통한 창업 멘토링 ‘청년 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들이 생활스포츠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원 헬스 가디언즈’,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놀이체육 지도사 양성’ 등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여성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수도권 지자체중 김포시 행정서비스 ‘꼴찌’

    수도권 지자체중 김포시 행정서비스 ‘꼴찌’

    한국표준협회가 조사한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경기도·서울시 지자체 중 김포시가 꼴찌로 나타났다. 1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을 조사한 결과 종로구가 KS-SQI 72.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인구 30만명 이상 16개 시 중에서는 성남시가 67.3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다. 부천·광명시가 각각 6·7위를 차지했고 시흥시는 13위였다. 경기도 인구 30만명 이상 16개 시의 평균 KS-SQI 점수는 62.5점이었다. 성남시 67.3점에 이어 안양·고양·용인·안양시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반면, 김포시는 54.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광주·평택·시흥·화성시가 낮은 점수를 보였다. 경기도는 지자체별 인구 규모 등 범위가 넓어 일정 규모 이상인 인구 30만명 이상 16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 점수는 69.1점이었다. 종로구에 이어 노원구·강북구·용산구·강서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과 경기의 평균 서비스 품질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이 경기도보다 6.6점이나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수도권 시민들이 원하는 역점 정책 분야는 경제와 복지·교육·교통·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서울지역은 교통보다 환경에 대한 요구가 더 컸고, 경기지역은 교통보다 교육에 대한 요구가 더 크게 나타났다. 지난 7~8월 KS-SQI 공공부문 모델을 활용한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 1회 이상 해당 지역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자체별로 200명씩 인터넷 패널을 조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노원,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 수상

    노원,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 수상

    서울 노원구는 지난 24일 ‘2019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지속가능 건강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국 98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사업을 평가해 시상한다. 구는 ‘뛰노는 학교, 건강한 학교, 노원 HELP(Healthy Eating Let’s Play)’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신체활동 통합형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아동인구 수(9만 8058명)가 세 번째로 많은 노원구는 청소년기 비만 80% 이상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짐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노원 HELP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다. 특히 ▲나의 몸 바로 알기(학교별 방문 건강측정 및 설문·상담) ▲꿈나무 건강상담실(선별 대상자 지속적 관리) ▲통합형 비만관리 교육 프로그램(영양·신체활동·비만 예방) 등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환경을 조성해 호평을 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건강복지도시 노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랑 나르는 인간벨트

    사랑 나르는 인간벨트

    고려아연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봉사단원들이 29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연탄 1만 2000장과 쌀 600㎏을 60가구에 나눠 줬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사랑 나르는 인간벨트

    사랑 나르는 인간벨트

    고려아연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봉사단원들이 29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연탄 1만 2000장과 쌀 600㎏을 60가구에 나눠 줬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연탄 나눔으로 사랑을 전해요’

    [서울포토] ‘연탄 나눔으로 사랑을 전해요’

    고려아연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봉사단원들이 29일 서울 노원구 희망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이번 봉사에서 연탄 12,000장과 백미 600kg을 상계 3·동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2019. 10.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인서울 대학’ 정시 40%로 늘리면 수능으로 4000명 더 뽑는다

    ‘인서울 대학’ 정시 40%로 늘리면 수능으로 4000명 더 뽑는다

    文대통령, 정시 확대·학종 축소 재강조특목·자사고 2025년 일반고 일괄 전환 “정시 최대 45% 가능성도”… 새달 발표수능 최저기준 강화 땐 파급력 더 클 듯 “강남·특목고 싹쓸이” “패자부활전 가능”지방 “학생 90% 수시로 가는데 어쩌나” 교육계 “정시 확대로 고교학점제 무력화 고교학점제 전제로 특목고 폐지는 모순”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며 밝힌 ‘정시 확대’ 방침은 1997학년도 수시전형이 처음 도입된 후 점진적으로 확대되던 20여년간의 추세를 뒤바꿀 수 있는 ‘초강수’다. 이른바 ‘서울 주요 대학’에 한정될 것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시 확대 방침은 정부의 ‘결단’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 기조가 수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문 대통령과 교육부가 추진하겠다고 밝힌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은 ▲서울 주요 대학 정시 확대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 강화·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교과 대폭 축소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2025년 일반고 전환 ▲지역균형·기회균등전형 확대 등이다.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교수는 “상위권 대학 입시를 위주로 학교교육이 짜여 있는 상황에서 ‘서울 주요 대학’만 정시를 확대한다 해도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가 언제, 어느 정도의 폭으로 이뤄질지는 11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입시업계에서는 당장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30% 룰’을 뛰어넘는 40~45% 선에서 정시 비율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모집요강이 확정된 2021학년도를 기준으로 정시 비율을 40%로 확대한다고 가정하면 서울 지역 15개 대학에 정시로 가는 인원이 4000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학종에서 비교과가 축소되면 학생 변별이 어려워지는 대학들이 학종을 줄이고 정시를 더 늘릴 수도 있다. 대학들이 수시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강화하면 ‘정시 확대’ 이상으로 대입에서 수능의 실제적인 영향력이 커질 공산이 크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중3 자녀를 둔 이모(45)씨는 “내신 한 번 망치면 학종은 포기해야 하는데, 정시가 확대되면 ‘패자부활전’이 가능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충남의 한 일반고 1학년 최모(16)군은 “늘어난 정시 인원으로 ‘N수생’(재수생 등)이 먼저 빠져나가고 나머지는 강남이나 특목고, 자사고 ‘현역’(고3 수험생)이 차지할 것 같다”면서 “그 외의 학생들에게 기회가 생긴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급변하는 입시정책에 고충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높다. 고교 1학년 김모(16)양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고1 내내 내신 챙기고 학생부를 잘 채우려 노력했다”며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비리가 있는 것처럼 매도되면서 입시 때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중2 자녀를 둔 이정화(40)씨는 “외고나 자사고에 아이를 보내도 될지 불안하니 고등학교 입학 상담에 목돈을 쏟아부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과 목동, 경기 분당 등 이른바 ‘교육특구’와 지방 교육계는 희비가 엇갈린다. 분당의 일반고인 A고등학교는 최근 입시설명회에서 “수능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해 과거 명문고의 지위를 되찾겠다”고 홍보했다. 부동산업계는 이번 방침이 대치동 등 교육특구 지역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반면 지방 일반고는 ‘울상’이다. 전남의 읍지역에 위치한 한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정시에서는 수도권 교육특구 지역과 경쟁하기 어려워 수시에 주력하는데, 대입에서 더욱 불리해질 것”이라면서 “지역 중학생들이 시골 고교 대신 도시나 특목고, 자사고로 향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성명을 내고 “학생 90% 이상이 수시전형으로 진학하는 전남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교육계에서는 정시 확대와 고교학점제, 고교 서열화 해소, 학종 비교과 축소 등 최근 발표한 일련의 구상이 곳곳에서 삐걱거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정시 확대를 주문하며 고교학점제를 무력화시키는 상황에서 고교학점제 도입을 전제로 외고·국제고·자사고 폐지를 검토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서울의 한 일반고 교장은 “학종에서 비교과를 대폭 축소하는 대신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학생들에 대한 기록이 풍성하게 담기게 하려면 토론·협업·실험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활성화돼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일반고는 그런 여건이 마련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학종 비교과 축소와 맞물려 학생부의 세특을 채우기 유리한 학교들로의 쏠림 현상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 교장은 “고교학점제로 일반고의 수업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해왔는데, 정시를 확대한다니 (고교학점제 도입은)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고교 교육 정상화와 선택형 교육과정, 과정 중심 평가 등 그간의 교육 혁신 기조와 일련의 변화들은 정시 확대 기조로 도전에 직면했다. 김 교수는 “정시 확대는 창의와 융합, 교육과정 다양화가 골자인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완전히 엇박자”라고 지적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정시 확대를 이유로 이미 한 번 연기된 고교학점제를 또 연기하고, 다음 정권으로 미뤄 둔 외고·국제고·자사고 폐지도 유야무야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 정동완 경남 김해 율하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대학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취감을 느끼고 살아가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동아리 회장이나 교내대회 등 다양한 도전을 적극 권해왔다”면서 “다양한 활동이 위축된 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문제풀이 수업에 집중하면 이른바 ‘중·하위권’ 학생들은 버려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대학병원 진료실 흉기난동’ 50대 남성 구속

    대학병원 진료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26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B씨와 병원 석고기사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를 붙잡았다가 손을 심하게 다쳤고, 이를 말리던 C씨도 팔을 10㎝가량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다만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14년 B씨에게 손가락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패소 판결이 확정되자 앙심을 품고 B씨의 진료 날짜에 맞춰 흉기를 숨기고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개소식 참석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은 23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봉양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원구의 통합돌봄기관으로 장기 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원종합재가센터의 첫 출발을 하는 자리에 초대받아 매우 뜻 깊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는 저출생·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사회 서비스 정책 환경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부응으로 서울시가 주체가 되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돌봄 걱정 없는 서울’을 위해 개소했다. 봉양순 의원은 “노원 지역 이용자에게는 좋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더불어 종사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서울시 복지 생태계의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이 도모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2019년에는 81억원의 예산으로 성동, 은평, 강서 지역에 종합재가센터가 개소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원종합재가센터는 4번 타자로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제공의 핵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노원구, 노점과의 상생정책 ‘노점 부스 개선 사업’ 추진

    서울 노원구, 노점과의 상생정책 ‘노점 부스 개선 사업’ 추진

    서울 노원구는 대로변, 역사, 근린공원 주변에서 시민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천막, 좌판 등 노점을 규격부스로 교체하는 ‘노점 부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지역 내 노점 367개를 전수조사(재산조회 포함)했다. 우선 유효 보도 폭(2.5m 내외)이 확보되는 생계형 비규격 노점을 대상으로 가로 2.5m, 세로 1.7m, 높이 2.2m 크기의 규격부스를 재배치하고, 노후된 규격 부스는 신형으로 교체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하계역 7개소, 당고개역 4개소 등 노점 25개를 규격부스로 교체했다. 다음 달에는 하계역 2개소, 마들역 1개소를 추가로 교체하는 등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구는 2008년 중계동 은행 사거리를 시작으로 동일로변, 상가가 밀집되고 유동인구가 많은 노원역, 석계역 등 지난해까지 총 168개의 노점들을 규격 부스로 교체하며 노점부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조건을 갖춘 생계형 노점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준다.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함으로써 노점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바람직한 거리가게 문화 정착을 위해 ‘거리가게 운영자 힐링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25일에는 노원평생교육원에서 거리가게 운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구 노점관리 운영규정 안내, 식품위생·안전교육, 스트레스 해소법·친절교육 등 시민과 노점이 서로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그동안 주민의 보행권과 노점상의 생존권이 조화를 이루고 노점 불법 임대와 매매를 근절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3년 1월에 노점관리의 합리적 기준을 정한 ‘노원구 노점관리운영 규정’을 만들었다. 이후 구민의 보행권 확보와 노점의 상생을 위해 신규 노점은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매년 실태조사와 2년 주기로 재산조회를 통해 노점실명제를 시작했다. 재산조회 결과에 따라 재산총액에서 금융기관의 융자금과 사채 금액을 제외한 재산액이 생계형 재산소득액 기준 이하인 노점은 보행권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한다. 반면 기준을 초과하는 기업형 노점은 전업을 유도하는 등 정비해 나간다. 올해도 4개조 16명의 실태조사반이 10~11월 두 달간 309개 노점에 대해 인적사항과 영업실태, 단체가입여부, 취급품목 및 설치시점 등을 조사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동안 시민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불편대상으로 여겨졌던 노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의 쾌적한 보행권과 생계형 노점의 생존권 간 상생과 공존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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