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원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장마철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활동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수면 질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역사 체험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89
  •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노원서비스공단노조, 구청 점거

    區 “선발 방법·근무조건 달라 형평 문제” 20억 추가비용도 고민… “대화로 풀 것” 민주노총 서울 노원구 서비스공단분회가 정년이 보장된 무기 계약직의 일반직 전환과 정년 65세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25일 노원구 서비스공단에 따르면, 노조는 157명에 이르는 무기계약직원에 대한 일반직 전환과 그중 미화와 주차, 경비 등 57명에 대해서는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공단 사업장에 대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뒤 지난 23일부터 노원구청을 점거하고 있다. 공단 측은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조직관리와 공단 운영을 담당하는 일반직원과 주차, 미화 등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무기 계약직원은 채용 당시부터 선발 방법이나 근무조건, 직무가 명확히 구분돼 있는데 일반직으로의 전환 요구는 현장 근무를 안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현장 업무가 주요 업무인 공단 경영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이며 90명에 이르는 기간제 무기 계약직원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했다. 현재 공단 무기계약직은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된 정규직으로 승진과 호봉제 체계도 갖췄다. 구 측은 무기계약직의 정년 연장이 청년 취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막을 뿐 아니라 기득권 보호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단 측의 고민은 또 있다. 현재 서비스 공단은 노원구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방 공기업이며 지난해 74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노조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한해 약 20억원에 이르는 추가비용이 소요된다. 서비스공단은 2017년 기간제 계약직 전원을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제를 도입했다. 공단 관계자는 “노사화합과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근로자 후생 복지를 위해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대화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집회를 계기로 노동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지역에서 공론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방치된 근린공원…어느새 ‘마음 힐링’ 마을 정원으로

    방치된 근린공원…어느새 ‘마음 힐링’ 마을 정원으로

    “주민들이 매일같이 산책을 나와서 운동도 하시고 예쁘게 꾸며 놓은 정원도 보시면서 힐링하는 모습을 보면 더 열심히 가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삿갓봉 근린공원. 상계2동 주민인 박양주(55) 마을정원사는 이 공원에 조성한 ‘마을정원’을 손질하며 이렇게 말했다. 박 정원사는 “주민들뿐 아니라 유치원생들까지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과 꽃들을 보며 공부할 수 있도록 명칭팻말도 있다”고 소개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날 정원사들과 함께 근린공원의 마을정원을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했다. 삿갓봉 근린공원에 조성된 마을정원은 전체 면적(약 1만 653㎡) 중 300㎡ 남짓한 공간에 불과하지만 효과는 크다. 한국의 정원에 맞게 금낭화, 물망초, 작약 등 2000여본과 대나무·소나무 등으로 꾸미고 물레방아까지 돌아가도록 했다. 오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이 산책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공원을 정원처럼 꾸며 놓으니 노인부터 아이들까지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해 5월부터 주민들에게 관심받지 못했던 아파트 단지 내 근린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바꾸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휴(休)가든’ 사업이다. 근린공원은 아파트나 주택가 근처에 있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생활 공원을 말한다. 노원구에는 1980년대 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함께 만들어진 근린공원만 27개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공원들은 주민들의 외면 속에 방치돼 왔다. 이에 2018년 구는 삼육대와 연계해 진행 중이던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자 35명을 근린공원을 꾸미는 데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노원 마을정원사 회원은 모두 15명으로 모두 대학 조경학과 전공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단체를 결성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꽃과 관목은 구청에서 지원하고 작업은 모두 순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첫 결실은 지난해 5월 상계 주공 4단지 아파트 내 원터 근린공원이다. 20일간 주민 30여명과 흙을 고르는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쳐 근린공원이 정원으로 변신했다. 지난 1년간 이렇게 주민들의 참여로 조성한 곳은 모두 6곳으로 올해는 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오 구청장은 “그동안 깊이 패고 흙만 남은 근린공원을 볼 때마다 이런 좋은 공간이 방치되는 게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나머지 근린공원도 공원재생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경비원에 개인 이삿짐 맡기고… 갑질 아니라는 동대표

    경비원에 개인 이삿짐 맡기고… 갑질 아니라는 동대표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의 한 아파트 동대표가 경비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파트 동대표 A씨는 경비원들에게 자신과 자녀의 개인 이삿짐을 옮기도록 강요하고 자녀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도록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비원들에게 아파트 텃밭을 일구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표는 YTN에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일부 주민들의 음해”라고 반박했다. 이삿짐을 옮긴 건 경비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운 일이고, 다른 요구들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팩트만 따지면, 갑질로 보일 수가 있지만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경비원 분들에게 복지 차원에서 잘해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 씨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25일부터 아파트 등 대형건물 내 ‘갑질’ 행위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야근인데, 아이 저녁 밥 어떡하죠?… 동네 키움센터가 있잖아요!

    야근인데, 아이 저녁 밥 어떡하죠?… 동네 키움센터가 있잖아요!

    저소득층 아니어도 자유로운 시간 이용 친환경 농산물 음식 제공… 부모들 호응 한 달 2만원으로 돌봄·교육·식사 한번에 올해 202개·내년 340개까지 확대 운영“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공부요? 물론 중요하죠. 그런데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 저녁 밥이에요. 학교가 끝난 다음에 학원을 돌리며 시간을 보내게 할 수 있지만 저녁 밥은 챙겨주는 사람이 없거든요.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부모들이 열광하는 이유죠.”(노원구 상계두산아파트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 관계자)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순간 맞벌이 부부는 고민에 빠진다. 만 0세부터 6세까지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돌봄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아이들에 대한 돌봄 지원 프로그램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이른바 ‘학원 뺑뺑이’를 돌며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를 기다린다. 아이들도 곤욕이지만 부모들의 마음은 더 애가 탄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서울 성동구에 사는 맞벌이 여성 강모(42)씨는 “칼퇴를 할 때 주변 눈초리가 곱지 않지만 퇴근이 10분, 20분 늦어지면 집에는 30~40분 늦게 도착한다”면서 “혼자 집에서 밥도 굶고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빨리 나갈 수밖에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 지난해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워킹맘 보고서’에 따르면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직장 여성 2000명 중 95%가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이 중 50.5%(1·2순위 합계)가 자녀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최근 초등생 돌봄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진원지는 서울시가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우리동네 키움센터’다. 21일 이응창 서울시 아이돌봄정책팀장은 “0세부터 만 6세까지는 보육이라는 개념이 확립되면서 다양한 보육지원 프로그램 시스템이 마련됐지만, 초등학생 특히 저학년의 경우에는 교육과 함께 돌봄 지원이 필요함에도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완전히 손을 놓고 있었던 상황”이라면서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경우 이런 비어 있는 돌봄의 공간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리동네 키움센터의 목표와 기능은 보육과 교육의 중간쯤에 있는 초등학생들에 대한 돌봄 지원이다. 대표 주자는 노원구 상계동의 상계두산아파트 우리동네 키움센터다. 6월 현재 36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이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와 함께 간식과 저녁까지 제공한다. 심지어 제공되는 간식과 저녁은 친환경 농산물이다. 참고로 상계두산아파트 키움센터의 지향점은 아이들이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는’ 것이다. 그렇다면 키움센터에 오면 아이들은 어떻게 지낼까.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키움센터에 와서 간식을 먹고 자신이 다니는 학원을 갔다가 다시 센터로 와서 친구들과 놀거나, 센터에서 제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기존의 지역아동센터와 다른 점은 저소득층 아동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교에서 제공하는 돌봄 프로그램과 달리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거려도 된다는 점이다. 송파구의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는 관리 문제 때문에 한번 아이가 학원을 가면 그날에는 다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아이들이 센터를 본부로 삼고 몇 번씩 드나들어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저렴한 비용과 알찬 교육프로그램도 매력이다. 상계두산 키움센터 관계자는 “한 달에 2만원만 내면 자녀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는 물론 저녁밥까지 해결할 수 있다”면서 “공공 돌봄 서비스라 아이들을 방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청년·지역 단체들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구로구 천왕동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경우 우리나라의 24절기에 맞춰 아이들에게 세시 풍속은 물론 이와 관련된 과학·인문학 교육까지 하고 있다. 김성례 구로구 천왕동 센터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EBS와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돕고 있다”면서 “하지만 평소에는 국영수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단오가 되면 씨름 등 체육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우리 선조들의 풍습에 어떤 과학적 이론과 법칙이 숨어 있는지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왕동 센터에서 아이들이 간식을 먹고 교육을 받는 데 드는 비용은 하루 2500원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자치구와 서울시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래서일까. 최근에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더 늘려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도 늘고 있다. 이 팀장은 “송파구의 경우 어머니 한 분이 서울시에 키움센터를 설립해 달라고 청원을 넣은 경우도 있다”면서 “서울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초등학교 저학년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라고 보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018년 4개에 불과했던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현재 80개로 늘려놨다. 또 센터를 이용 가능한 아동 정원도 1200여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를 올해 202개, 내년 340개, 2022년 4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센터를 ▲아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일반형 키움센터 ▲긴급 주말 돌봄과 급식이 가능한 융합형 키움센터 ▲지역 특화 돌봄 및 문화·예술·부모교육 등이 가능한 거점형 키움센터 등으로 세분화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진, 성북, 구로, 동작, 송파 등 5개 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키움센터는 현재 시스템에서 비어 있는 보육과 교육의 중간 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돌보는 방안을 지방정부와 시민이 함께 찾는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국 키움센터를 키우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전세 끝나면 나가 달라, 차라리 빈집으로 둘 것”

    “전세 끝나면 나가 달라, 차라리 빈집으로 둘 것”

    6·17 부동산 대책 후폭풍 지은 지 30년 이상 된 서울 서초동 한 아파트에 전세로 사는 A(39)씨는 21일 집주인으로부터 “(1년 남은) 계약이 만료되면 나가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지난해 자신을 전세로 끼고 이 아파트를 산 집주인은 재건축 때 새집을 분양받을 목적인 갭투자자다. 하지만 ‘6·17 부동산 대책’으로 2년 거주 의무 요건이 생기자 A씨에게 나가 달라고 한 것이다. 집주인은 “내가 실제로 이 낡은 집에 살진 않을 것 같고, 전입신고만 한 뒤 빈집으로 2년을 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직장 어린이집이 서초동에 있어 불편한 주거환경을 감내하며 살던 A씨는 “대출을 최대한 받아 마련한 전세금(6억원)으로 이 동네 아파트를 얻으려면 재건축이 임박한 오래된 집밖에 없다”며 “앞으론 이런 집도 집주인이 직접 들어와 살거나 빈집으로 둬 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외곽으로 나가야 할 것 같다”며 한숨지었다.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투기과열지구 재건축에선 2년간 거주한 조합원에게만 분양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하면서 일부 집주인이 이를 무력화하는 ‘공실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끼고 있는 전세금을 돌려줄 여력이 있는 경우 세입자를 내보낸 뒤 가구 분가를 통해 본인만 전입신고를 하고, 실제로는 가족 명의 집이나 다른 전셋집에서 사는 것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에 억지로 살지 않으면서 분양 요건을 갖출 수 있는 ‘꼼수’인 셈이다. 일종의 위장 전입에 해당하지만 적발과 규제가 쉽지 않다. 현행 주민등록법은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 없이 전입할 경우 위장 전입으로 간주하는데, 가끔 실제 집과 왔다 갔다 하면 위법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노후 단지는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가 낮아 집주인은 공실로 두더라도 부담이 크지 않다. A씨가 사는 집도 시세는 18억원가량이지만, 전세 가격은 6억원 내외로 전세가율이 30%대에 불과하다. 지난달 서울 전체 평균(54.8%)을 크게 밑돈다. 노원구 등 외곽 지역 노후 단지는 전세가 1억원대인 곳도 많아 집주인이 공실 카드를 꺼내기가 한층 수월하다. 공실과 함께 거주 요건을 채우기 위해 실제로 돌아올 집주인까지 합치면 수도권 노후 단지의 전세 공급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중산층과 서민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이 높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 자녀 교육을 위해 저렴한 노후 단지에 전세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많은데, 앞으론 구하는 게 쉽지 않고 가격도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6% 올라 50주 연속 상승세다. 시장에선 재건축 거주 의무로 영향을 받는 단지가 수도권을 통틀어 100여개 단지, 8만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뛰는 정부에 나는 집주인…“전세계약 끝나면 나가달라, 빈집으로 두겠다”

    뛰는 정부에 나는 집주인…“전세계약 끝나면 나가달라, 빈집으로 두겠다”

    지은 지 30년 이상 된 서울 서초동 한 아파트에 전세로 사는 A(39)씨는 21일 집주인으로부터 “(1년 남은) 계약이 만료되면 나가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지난해 자신을 전세로 끼고 이 아파트를 산 집주인은 재건축 때 새집을 분양받을 목적인 갭투자자다. 하지만 ‘6·17 부동산 대책’으로 2년 거주 의무 요건이 생기자 A씨에게 나가 달라고 한 것이다. 집주인은 “내가 실제로 이 낡은 집에 살진 않을 것 같고, 전입신고만 한 뒤 빈집으로 2년을 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직장 어린이집이 서초동에 있어 불편한 주거환경을 감내하며 살던 A씨는 “대출을 최대한 받아 마련한 전세금(6억원)으로 이 동네 아파트를 얻으려면 재건축이 임박한 오래된 집밖에 없다”며 “앞으론 이런 집도 집주인이 직접 들어와 살거나 빈집으로 둬 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외곽으로 나가야 할 것 같다”며 한숨지었다.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투기과열지구 재건축에선 2년간 거주한 조합원에게만 분양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하면서 일부 집주인이 이를 무력화하는 ‘공실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끼고 있는 전세금을 돌려줄 여력이 있는 경우 세입자를 내보낸 뒤 가구 분가를 통해 본인만 전입신고를 하고, 실제로는 가족 명의 집이나 다른 전셋집에서 사는 것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에 억지로 살지 않으면서 분양 요건을 갖출 수 있는 ‘꼼수’인 셈이다. 일종의 위장 전입에 해당하지만 적발과 규제가 쉽지 않다. 현행 주민등록법은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 없이 전입할 경우 위장 전입으로 간주하는데, 가끔 실제 집과 왔다 갔다 하면 위법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노후 단지는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가 낮은 편이라 재력이 있는 집주인은 공실로 두더라도 부담이 크지 않다. A씨가 사는 집도 시세는 18억~20억원이지만, 전세 가격은 6억~8억원으로 전세가율이 30%대에 불과하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지난달 서울 전체 평균(54.8%)을 크게 밑돈다. 노원구 상계동을 비롯한 외곽 지역 노후 단지는 전세가 1억원대인 곳도 많아 집주인이 공실 카드를 꺼내기가 한층 수월하다. 공실과 함께 거주 요건을 채우기 위해 실제로 돌아올 집주인까지 합치면 수도권 노후 단지의 전세 공급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중산층과 서민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이 높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 자녀 교육을 위해 저렴한 노후 단지에 일정 기간 전세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많은데, 앞으론 구하는 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강북 등 외곽 지역 노후 단지도 저렴한 전세가로 자금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서민이 찾는 사례가 많지만, 물량이 씨가 마를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선 재건축 거주 의무로 영향을 받는 단지가 수도권을 통틀어 100여개 단지, 8만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우려되는 부작용에 대해선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노원구, 노원5070 스마트폰 활용 교육 재능기부단 모집한다

    노원구, 노원5070 스마트폰 활용 교육 재능기부단 모집한다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원활한 정보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해 ‘노원 5070 재능 기부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50대에서 70대 은퇴자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단은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노원구 거주자로 교육이 가능할 정도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운영방법은 관내 경로당 242곳을 기준으로 1인당 5~7곳을 전담해 경로당별 평균 15회 방문해 카카오톡, 유튜브 활용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진행은 우선 재능 기부단이 경로당별로 지정된 스마트폰 활용리더 3명에게 스마트폰 켜고 끄기, 전화걸기 등 기본사항과 SNS 교육을 반복해서 집중 교육한다. 이후 교육을 받은 스마트폰 활용리더가 이를 다시 경로당 전체 노인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선발 절차는 우선적으로 관내 어르신복지 기관 등에서 스마트폰 교육 경력이 있어 해당 기관장 추천을 받은 개인이나 단체다. 인원 미달 시 구민 정보화교육을 활용하거나 복지관, 50플러스센터 등에서 스마트폰 관련 강의 수료자로 충원한다. 제출서류는 구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코로나19 대응 사전질문지를 다운받아 작성해 원본파일 스캔 후 추천서 등을 구청 어르신복지과 담당자 이메일(pippin58@now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3일 18시까지다. 결과는 다음달 10일 개별 통지한다. 구는 재능기부단의 활동 편의를 고려해 거주지 경로당에 우선 배치하며 1인당 1회 1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교육 내용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이미지형 소책자(총 18페이지)를 5000부 제작해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배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소책자 내용을 PDF파일로 게시한다. 구는 코로나에 지친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활동하는 식물재배, 동네 걷기 사업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스마트폰 활용 재능기부단 운영이 기기를 잘 못다루는 어르신들에게 정보 습득 능력을 제공하고, 은퇴자에게는 사회공헌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지구에 3대뿐인 플레옐 피아노 전시

    지구에 3대뿐인 플레옐 피아노 전시

    이마트가 전 세계에 3대뿐인 ‘플레옐 리리코’ 피아노를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노원구 이마트타운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그룹 계열인 레스케이프 호텔 7층 라이브룸에 있던 피아노를 월계점 재개점에 맞춰 옮겨와 진행된다. 뉴스1
  • [사진설명] 지구에 3대뿐인 플레옐 피아노 전시이마트…

    지구에 3대뿐인 플레옐 피아노 전시이마트가 전 세계에 3대뿐인 ‘플레옐 리리코’ 피아노를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노원구 이마트타운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 전시한다.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 이 피아노는 한국과 러시아, 이탈리아에 각 1대씩 있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그룹 계열인 레스케이프 호텔 7층 라이브룸에 있던 피아노를 월계점 재개점에 맞춰 옮겨와 진행된다. 뉴스1
  • [사진설명] 지구에 3대뿐인 플레옐 피아노 전시이마트…

    지구에 3대뿐인 플레옐 피아노 전시이마트가 전 세계에 3대뿐인 ‘플레옐 리리코’ 피아노를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노원구 이마트타운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 전시한다.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 이 피아노는 한국과 러시아, 이탈리아에 각 1대씩 있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그룹 계열인 레스케이프 호텔 7층 라이브룸에 있던 피아노를 월계점 재개점에 맞춰 옮겨와 진행된다. 뉴스1
  • 돌봄에선 ‘No. 1’…노원 동주민센터 ‘SOS센터’로 확대

    서울 노원구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돕기 위해 ‘돌봄SOS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사고, 질병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에도 돌봐 줄 이가 없어 곤란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돌봄매니저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주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 창구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층에만 해당됐던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지원 기준은 4인 가구 기준 월소득 약 400만원, 재산 기준 2억 57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다음달부터는 50세 이상 중장년 가구까지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었다. 마지막으로 인력을 충원해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노원구,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연다

    노원구,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연다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주민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양이 4만 7000t에 이르고 처리비가 83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019년 7월 이전 무선인식(RFID) 방식의 세대별 종량제를 시행한 171개 단지다. RFID 종량제는 배출카드를 갖다 대면 각 가정을 구분해 음식물 쓰레기양을 전자저울로 측정, 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다만 1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세대별 감면혜택을 부여하는 임대아파트와 단지별 종량제를 실시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관련 감량기 등 타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경진대회는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추진하며 세대수별로 1500세대 이상은 1그룹, 500~1500세대 미만은 2그룹, 100~500세대 미만은 3그룹으로 나눠 선정한다. 점수는 총 50점으로,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해 감량률(30점), 1인당 월 배출량(15점), 자체 감량실천 사례(5점)를 종합해 산정한다. 동점인 경우 세대수가 많은 공동주택을 우선한다. 구는 9월말까지 공동주택별 자체감량 실적 접수 후,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 시스템(https://www.citywaste.or.kr) 상의 배출량 통계를 활용해 오는 12월 중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한다. 시상은 ‘최우수’ 3개 단지, ‘우수’ 12개 단지 등 총 15개 단지다. 우수 공동주택에는 40만원에서 15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RFID 배출카드, RFID 잠금장치, 수거용기(120ℓ) 중 선택하면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해당 공동주택 171개 단지에 감량 경진대회 안내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안과 유의사항, 자체감량 실적 제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RFID 개별 종량제 사업을 추진해, 현재 314개 주택 12만 8696세대에 RFID 개별 종량제기기 총 204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연간 33%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비용절감과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전체 주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아찔했던 순간, 4호선 상계역서 열차 ‘쾅’

    아찔했던 순간, 4호선 상계역서 열차 ‘쾅’

    1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승강장에서 정지한 열차를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열차에는 8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노원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상행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승강장에 지하철이 정차해 있는 모습.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상계역 열차 추돌 부상자 없어…4호선 운행 정상화

    상계역 열차 추돌 부상자 없어…4호선 운행 정상화

    노원~당고개 구간 오후 4시쯤 운행 재개 서울교통공사는 11일 추돌 사고로 중단됐던 지하철 4호선 노원~당고개 구간 열차 운행이 오후 4시쯤 재개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노원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상행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8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상계역에서 서울역 방향 승강장에 정차한 열차를 후행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돌 사고를 낸 열차는 당고개역에서 운행을 마치고 창동 차량기지로 입고 중이었으며 기관사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열차 운행 중단 안내문 붙어있는 상계역

    [서울포토]열차 운행 중단 안내문 붙어있는 상계역

    11일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전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상계역에 열차운행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0. 6. 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4호선 상계역 추돌사고로 멈춰선 전동차

    [서울포토] 4호선 상계역 추돌사고로 멈춰선 전동차

    11일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전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상계역에 지하철이 정차해 있다. 2020. 6. 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이은주 서울시의원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일대, 철도문화공원 조성 환영”

    이은주(더불어민주당·노원2) 의원은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일대의 철도문화공원으로서의 조성 확정을 환영한다.” 라고 밝혔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옛 화랑대역은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경춘선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존은 노원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일대 도시계획시설(녹지, 광장, 공원) 결정(변경)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원안가결은 2019년 6월부터 계속된 경춘선숲길 화랑대철도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원안가결을 통해 옛 화랑대역은 세계의 주요도시와 기차마을을 미니어처로 제작한 디오라마전시관 조성 및 화랑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콘텐츠화한 철 도박물관, 기차테마카페 등을 포함한 철도문화공원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녹지 및 경관광장의 문화공원 변경은 서울시의 경춘선 숲길과 자치구 녹지·경관광장으로 이원화된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일부 교양 및 편익시설 조성을 위해 문화공원으로 변경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경춘선숲길과 화랑대역을 이어주는 횡단보도의 부재로 많은 주민들, 찾아주는 시민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 이를 위해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섬을 설치하며 CCTV 설치와 노면표시 변경, 교통안전표시를 포함하여 경춘선숲길 화랑대역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원안가결 또한 기존의 경춘선숲길 화랑대철도공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써 미리 확보한 시비 27억 원의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노원구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지역 및 서울시민을 위한 이번 결정에 원안대로 예산집행과 함께 사업이 진행되어 시민들 의 문화학습 및 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상계역에 멈춰선 4호선 열차

    [서울포토]상계역에 멈춰선 4호선 열차

    11일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전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상계역에 지하철이 정차해 있다. 2020. 6. 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서울 4호선 상계역 전동차 추돌사고

    [포토] 서울 4호선 상계역 전동차 추돌사고

    11일 오전 10시 43분께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열차가 추돌해 현재 노원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상행선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8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 부축빼기범 8분 만에 체포… 노원 관제 ‘CCTV의 힘’

    부축빼기범 8분 만에 체포… 노원 관제 ‘CCTV의 힘’

    서울 노원구가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의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일명 ‘부축빼기’(술에 취한 사람을 부축하는 척하면서 금품을 훔치는 것)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노원구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CCTV 정모 관제요원과 센터 상주 경찰관은 오전 4시 28분쯤 부축빼기 현장을 포착하고 즉시 경찰에 연락해 절도범 김모(40대 남성)씨를 8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2014년 1월부터 센터에 근무하는 정 요원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새벽 시간임에도 절도 현장과 이동경로를 CCTV로 파악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8분 만에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상주 경찰관, 경찰서와 지구대의 체계적 협조체계도 한몫했다. 2011년에 문을 연 센터의 범인 검거는 올해 특히 빛났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방범용 CCTV로 대마초 거래 현장을 포착해 현행범을 검거했다. 지난 4월에는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는 10대 4명을 CCTV로 포착해 잡기도 했다. 이러한 촘촘한 안전망 덕에 구의 지난해 주요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건수는 2014년과 비교해 5312건에서 3935건으로 약 26% 감소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