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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전노예 적발 땐 정부지원금 전액 환수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던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가 근로자를 강제 노동시키다 적발된 염전에 대해서는 정부지원금 전액을 즉시 환수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소금산업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전남 신안 등 일부 염전에서 불법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 팔려 온 장애인 등에게 제대로 월급도 주지 않고 폭행과 협박을 일삼으며 강제 노역을 시켜 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위법한 노동 행위를 한 사업자에 대해 즉시 융자금 및 보조금 등 정부지원금을 전액 환수할 수 있도록 법 시행 전 관련 규정을 구체화시켰다”면서 “근로기준법과는 별도로 법원의 유죄 확정 3개월 안에 강제 노역이 이뤄진 기간 지급됐던 정부지원금을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근로 강요 행위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을 할 수 있다. 앞서 국회는 염전 불법 행위에 허가 취소와 지원금 환수 규정 등을 담은 소금산업진흥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5월 4일 시행하기로 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정부의 허가를 받은 염전어가는 전국에 1110곳 정도다. 정부는 올해 이들 어가에 대해 포장재 지원, 시설 개선 등의 명목으로 총 158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대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에서는 단순 환수가 아니라 지원받은 금액 이상의 징벌적 조치와 상당 기간 염전 허가 취소 등의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피아 본거지 나폴리 찾은 교황 “약자 착취하는 마피아에 맞서라”

    “마피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맞서라.” 마피아 본거지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간) 미사를 주재하면서 마약 거래 등의 범죄로 젊은이와 가난한 사람, 약자들을 착취하고 부패시키는 범죄 조직에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당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정직하지 못한 수입이나 돈을 쉽게 버는 유혹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이는 당장 오늘의 먹을거리는 될 수 있지만 내일은 또다시 굶주리게 되며 결국 아무것도 가져다주는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죄 조직원에게 젊은이들이 이용당하는 것을 더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특히 “부정부패와 범죄가, 아름다운 나폴리의 얼굴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모든 것을 용서하는 신의 은총으로 정직한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한 만큼 범죄자와 공범들은 사랑과 정의로 돌아설 것을 거듭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규직조차 장기간 노동과 비교하면 너무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면서 이는 사실상 노예 상태이며 착취라고 비판했다. 교황은 마피아 조직인 ‘카모라’가 장악한 나폴리 북부 외곽의 저소득층 지역 스캄피아에서도 마피아의 유혹에 저항하고 정직한 직업을 통해 스스로의 존엄성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동의 없는 과세는 약탈이다

    동의 없는 과세는 약탈이다

    국가는 강도다/라이샌더 스푸너 지음/이상률 옮김/이책/307쪽/1만 5000원 무정부주의로 표현되는 아나키즘과 자유지상주의 두 진영이 모두 자기들의 중요한 사상가로 꼽는 이가 있다. 미국의 변호사로서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로 알려진 라이샌더 스푸너(1808~1887)다. 그는 노예제도는 물론 정부의 강제적인 과세 등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등 한평생 국가라는 제도와 기구의 거대 폭력에 맞서 글을 쓰고 사회운동을 펼쳤다. ‘세상의 모든 정부들은 약탈과 정복을 위한 강도 무리에 불과하다. 법은 노예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을 복종시키기 위해 필요할 따름’이라는 신랄한 비판은 자유주의가 아나키즘과 연결될 수 있는 핵심적인 지점이다. 그러나 대안적 체제를 준비하지 못한 개인적 아나키즘은 자유지상주의와 접점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훗날 개인 자결의 개념에 근거해 강제와 사기를 반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나코 자본주의 또는 자유시장 아나키즘의 이론적 토대가 되기도 했다. 아나코 자본주의는 국가에 저항해 개인의 이익을 보호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더 큰 탐욕을 서슴지 않는 시장의 손을 들어주는 역설적인 상황을 맞았다. 이는 자유주의적 아나키즘이 필연적으로 직면할 수밖에 없는 한계였다. 정통 아나키즘의 핵심 이념은 자본주의 반대를 국가 체제에 반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푸너의 이론과 사상은 미국 사회 아나키즘의 중요한 철학적 토대가 됐다. 또한 현재까지도 국가의 역할과 시민의 권리라는 관계 측면 속에서 성찰의 지점을 준다. 그의 대표적인 이론이 ‘강도국가론’이다. ‘강제적인 세금 징수와 강제 철거, 노동쟁의 탄압 등 법의 이름으로 집행되는 국가의 강제력은 과연 정당한가’라는 질문 속에서 이미 개인의 자연권에 반하는 국가의 제도에 대한 비판이 들어 있다. 그는 국민 전체의 동의 없이 소수만 동의하는 헌법에 복종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 오히려 자연법은 인간이 자신의 신체와 재산에 대해 갖는 모든 권리에 관한 정의의 과학이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과학이며, 인류가 서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조건이 어떤 것인지를 말해 줄 수 있는 평화의 과학이라고 역설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아베 방미 앞두고… 美, 한·일관계 개선 주문

    아베 방미 앞두고… 美, 한·일관계 개선 주문

    미국이 오는 4월 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일본 정부에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외교·안보 사령탑인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아베 총리의 ‘외교 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과 만났다. 아베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사전에 의제와 일정을 조율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회동에서 라이스 보좌관은 동북아 지역의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이 강력한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백악관은 그러나 라이스 보좌관의 한·일 관계 언급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 외교소식통은 “라이스 보좌관이 과거사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의 연장선에서 일본 측 카운터파트에게 한·일 관계 개선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미·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및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가능성에 대비해 과거사 문제 등 한·일 관계와 관련된 내용을 조율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아베 총리의 방미에 앞서 그의 의회 합동연설을 막기 위한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다. 아베 총리 의회 연설 반대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인 풀뿌리운동단체 시민참여센터(KACE)는 의회전문지 더 힐 18일자에 ‘아베는 2차대전 당시 일제 군에 의해 성노예로 살았던 희생자들에게 사과하라’는 제목의 광고를 실었다.<서울신문 3월 5일자 2면> 광고는 네덜란드 출신 위안부였던 호주의 얀 루프 오헤른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가 2007년 의회 청문회에 나와 증언하는 사진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진을 게재하며 “아베 총리는 진주만 공격 책임자들을 비롯해 14명의 A급 전범이 전쟁영웅이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를 중단할 것을 맹세하고, 합동연설을 하기 전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참여센터 측은 18일 광고와 청원서를 들고 하원의원 사무실 등 50여 군데를 방문할 예정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화학무기까지… IS, 끝없는 전쟁 범죄

    민간인 인간 방패, 무차별 화학전, 고대 유물을 훼손하는 반달리즘…. 이라크 정부군과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 등이 이슬람국가(IS)의 주요 거점을 맹공격 중인 가운데 IS가 점점 더 극단적인 저항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시리아 북동부 코바니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IS와 전면전을 하고 있는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는 “IS가 화학무기인 염소 가스를 쓰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AP가 14일 보도했다. YPG 측은 “IS가 뿌린 가스통에서 뿜어져 나온 흰색 연기는 분명 1997년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따라 사용 금지된 염소 가스였다”면서 “구멍이 뚫린 가스통 20여개를 증거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북부 IS 근거지인 모술에서는 민간인이 IS의 ‘총알받이’로 전락했다. 이라크 정부군 등이 모술로 향하는 관문인 티크리트 탈환에 자신감을 보이자 IS가 다음 타격 대상인 모술을 방어하기 위해 민간인 이주를 통제하고 있다. 중동 전문 매체인 알모니터는 “IS가 여행사를 폐쇄해 모술 주민들은 비행기표를 예매할 수 없고, 의사가 의약품 구입 여행을 떠날 때도 가족을 볼모로 잡힌 뒤 2주 안에 복귀한다는 조건을 걸어야 한다”고 타전했다. 이에 더해 AP는 주민의 말을 인용해 “2주 동안 모술을 떠나려면 집 문서나 2만 달러 이상 값어치가 있는 차의 소유증서를 IS에 담보로 맡겨야 한다”고 전했다. 제네바협약에 따라 전쟁 중 보호받아야 할 민간인을 모술에 머물게 해 공습, 교전의 전면에 세워 ‘인간 방패’로 쓰려는 IS의 악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지난해 하반기 모술을 장악했을 때 IS는 소수 민족인 야지디족 여성을 대원들에게 성노예로 팔기도 했다. 포로 참수, 화형 동영상을 주기적으로 유포하고 고대 유적지를 잇따라 파괴하는 등 IS의 반인륜적 범죄는 수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역으로 일부 이라크군이 IS 대원들을 건물에서 떨어뜨리거나 참수시키는 사진과 영상이 유포되는 등 교전 지역에서 ‘반인륜 범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미국 ABC뉴스는 보도했다. 교전이 반복될수록, 수세에 몰릴수록 IS는 더욱 잔인한 전쟁 범죄에 가담할 것으로 관측된다. 패퇴 지역마다 IS가 반대편 주민 학살이나 지뢰 대량 매설에 가담하는 점은 전쟁 후유증 양산 우려를 부추겼다. 티크리트 교전을 전후해 IS가 병력을 집중 배치했던 티그리스강 서쪽에 매설된 지뢰는 18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베, 軍위안부 문제 지금이 사과할 때”

    에니 팔레오마바에가(72)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를 향해 “군 위안부 생존자들에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지금이 바로 사과할 때”라고 지적했다. 2007년 연방하원의 일본군 위안부결의안(H.R.121) 통과의 주역 중 한명인 팔레오마바에가 전 의원은 이날 의회 전문지 더 힐에 기고한 글에서 “아베 총리가 미 의회 연설을 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을 둘러싼 과거사 문제에 종지부를 찍는 게 마땅하고 적절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팔레오마바에가 전 의원은 “아베 총리가 연설하게 될 하원 본회의장은 바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된 장소”라며 “특히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진주만 습격을 받은 다음 날인 1941년 12월 8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그 유명한 ‘치욕의 날’ 연설을 행했던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1995년 (과거 침략행위와 식민지 지배 등을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를 재확약할 수 있다”면서 “과거 루스벨트 대통령이 연설했던 곳에서 과거 침략행위에 대한 공식 사과를 재확약하는 것은 미국 의회뿐만 아니라 미국인들, 위안부 생존자들, 그리고 아시아 주변국에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레오마바에가 전 의원은 “진지한 사과는 정치지도자의 진정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2013년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의 위안부 기림비 건립행사에서 ‘우리에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지금이 아베 총리가 사과할 때”라고 강조했다. 1998년부터 사모아 지역에서 의정 활동을 해 온 팔레오마바에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정계를 은퇴했다. 은퇴 직전 연방의회 의사록에 “26년간의 의정 생활 가운데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이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이 ‘강제 성노예’(enforced sex slaves)라고 표현한 위안부 문제”라고 썼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기획] [1020 저임금 일자리 전쟁] 학업 중단 청소년 10명 중 4명 ‘알바’

    [기획] [1020 저임금 일자리 전쟁] 학업 중단 청소년 10명 중 4명 ‘알바’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없어 고통을 겪는 20대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 놓인 이들은 밑바닥 노동시장에서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일하는 10대들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낸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조사 및 정책방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학업 중단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참여율은 41.7%에 이른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하는 만 15세 이상의 청소년도 일하는 기간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최저임금, 매주 1일 이상 휴일 보장, 산재보상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열악하다.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않는 돈을 받거나 임금을 떼이는 경우가 많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작성하더라도 근로조건을 빠뜨리는 등 엉터리 계약서를 써 준 업주들이 고용노동부의 근로단속에 적발되기도 한다. 노동부의 청소년 근로권익 침해 행위 조사에 따르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적발건수는 지난해 7월 전체 적발건수의 50.8%, 12월에는 39.9%였다. 같은 해 청소년 단체인 ‘청소년 유니온’이 서울고용노동청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호텔과 웨딩홀, 연회장에서 일하는 청소년 가운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이는 74.2%나 됐다. 20대 아르바이트 청년들에게 밀려 편의점 일자리조차 구하기 힘들다 보니 상당수 청소년은 전단 돌리기 등 육체적으로 힘이 들고 임금도 적은 아르바이트로 내몰린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 1월 낸 또 다른 보고서를 보면 청소년이 했던 아르바이트는 조사 대상자 3420명 가운데 전단 돌리기(스티커 붙이기)가 29.8%(101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점 서빙 20.5%(700명), 뷔페 및 웨딩홀 안내·서빙 10.4%(356명) 순이었다. 아예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배달 대행업체에서 일하는 청소년은 대부분 업주와 정식 고용계약을 맺지 않아 개인사업자 신분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사고가 나도 음식점 업주나 배달 대행업체 어디에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배달 일을 하는 청소년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2011년 일부 피자업체의 ‘30분 배달제’가 사라졌지만, 배달 대행업체의 청소년은 월급 대신 건당 2000~25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여전히 위험한 질주를 한다. 배달 대행업체에서 1년 동안 일한 A(18)군은 “주문이 들어오면 우선 그 음식을 구입한 뒤 배달을 하고, 수수료가 포함된 음식값을 손님에게 받는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40~50건을 배달하려면 13시간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려야 하지만, 오토바이 사용료 6000원과 밥값 등을 빼면 손에 쥐는 돈은 하루 6만원 정도다. 이로사 청소년인권복지센터 상담사는 10일 “업주가 아르바이트 청소년이 배달일을 하다 입은 손해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이른바 노예계약서를 쓰게 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2011년부터 청소년들이 노동관계법 위반 사례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 등에 알바신고센터 252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으로 상담을 받은 청소년은 723명, 관련 사건 접수는 104건에 불과하다. 노동부 관계자는 “기존의 센터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부터 외부기관 10곳을 알바신고센터로 지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감독을 위해서는 청소년을 상대로 노동관계법을 위반하는 업주를 강력 단속,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지영 공익인권법재단 변호사는 “제대로 된 계약서가 없다는 이유로 노동법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형식적인 판단이 아닌 실질적인 고용 관계까지 고려하는 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또 하나의 미생, 간접고용] 고용 보장 꿈도 못 꾸는 ‘현대판 노예’… 국내 153만명 ‘눈물’

    [또 하나의 미생, 간접고용] 고용 보장 꿈도 못 꾸는 ‘현대판 노예’… 국내 153만명 ‘눈물’

    간접고용 근로자는 유령이다. 민간기업은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대학, 종교단체에까지 만연해 있지만 당국은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갑질 논란’에 불을 지핀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분신 경비원과 서울 광화문 대형 전광판에서 고공 농성을 벌였던 케이블TV 씨앤앰 노동자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드라마 ‘미생’의 영향으로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간접고용 근로자들은 말한다. “장그래는 정규직 전환이라는 꿈이라도 있었지만 우리들은….” 서울신문은 실태 조사 및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간접고용이 일상화된 노동시장의 ‘민낯’을 고발하는 <‘또 하나의 미생’ 간접고용>을 7회에 걸쳐 연재한다. ‘9일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4년 8월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내 간접고용(파견, 용역, 호출) 근로자는 153만여명으로 추산된다. 간접고용은 법적 용어가 아니다. 어느 선까지 간접고용으로 볼 것인지 의견도 분분하다. 넓은 의미로 보면 ‘근로자와 직접 계약을 하지 않고 제3자에게 고용된 근로자를 사용하는 고용 형태’로 해석되지만 법적으로는 ‘파견’과 ‘용역’(도급)만 해당한다. 이 때문에 독립도급(레미콘 기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보험 설계사 등 도급계약으로 생활하는 개인사업자·60만 5000여명)도 간접고용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들까지 포함하면 213만여명에 이른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대기업 제조 협력업체의 불법 파견은 통계청의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아 간접고용 노동자는 더 많을 것”이라면서 “합치면 대략 300만~4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간접고용이 확산된 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다. 이전까지 근로기준법(제9조 중간 착취 배제)은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했지만 1997년 파견근로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파견근로가 합법화됐다. 음성적으로 이뤄지던 불법 파견을 양성화하고 보호하는 한편 출산과 같이 일시적 결원이 생길 경우 파견근로자가 필요하다는 기업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합법화로 인해 간접고용의 물꼬가 터졌다. 유료 직업소개소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등 정부가 직업안정법 규제를 풀면서 간접고용은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재계는 불가피한 측면이 컸다고 주장한다.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다. 처음에는 직접고용 비정규직을 뽑는 데 주력했지만 2007년 6월 30일 기간제근로자 총사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하는 등 이른바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간접고용으로 눈을 돌렸다. 직접고용을 줄이고 특정 업무를 외주화하거나 파견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메운 것이다. 지난해 기준 용역업체 노동자는 79만 8000여명으로 2000년(44만 4000여명)에 비해 79.7%나 증가했다. 정부도 공공기관 외주화에 앞장섰다.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지난해 5월 발표한 ‘간접고용의 실태와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기능직 등 하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중앙정부부처 공무원 2만 2400여명, 지자체 공무원 4만 9000여명을 감축하면서 빈자리에 용역업체를 들이거나 민간위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2011년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을 통해 민간위탁 등 간접고용을 촉진했다. 그 결과 2012년 공공부문 파견, 용역 근로자는 11만 641명으로 2011년(9만 9643명)보다 11% 증가했다. 이남신 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정부가 직업안정법 등이 규제를 풀어주는 것에 발맞춰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직접 고용하는 대신 외주화를 선택하면서 ‘풍선효과’처럼 간접고용이 증가했다”면서 “초기에는 청소나 경비, 시설관리에 그쳤지만 점차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같은 대기업과 지방 공단의 중소 영세 기업까지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간접고용이 폭넓게 확산됐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용어 클릭] ■파견 근로자가 파견사업주와 고용 계약을 맺고 유지한 상태에서 사용사업주의 지휘, 명령을 받아 근로에 종사하는 유형. ■도급(용역) 원청업체와 특정 업무 완성을 약정한 용역(하도급)업체가 직접고용한 근로자를 직접 지휘해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유형. ■사내하도급 도급계약을 맺은 용역업체가 원청업체 사업장 내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유형. ■사외하도급 도급계약을 맺은 용역업체가 원청업체 사업장 밖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유형. ■특수고용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기사, 간병인 등 원청업체와 도급계약을 맺어 자영업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청업체에 종속된 유형.
  • 美 보수언론 “값싼 박수 받으려는 건 셔먼”

    美 보수언론 “값싼 박수 받으려는 건 셔먼”

    미국 보수 성향 주간지 편집위원이 웬디 셔먼 국무부 정무차관의 한·중·일 과거사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소식통에 따르면 위클리스탠더드 편집위원인 이선 엡스타인은 최근 인터넷판 블로그에 게재한 ‘웬디 셔먼 대 한국:미 고위 당국자, 쓸데없이 동맹을 모욕하다’라는 글에서 “값싼 박수를 받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웬디 셔먼”이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엡스타인은 “셔먼 차관이 최근 워싱턴DC 한 행사에서 한국과 일본 간 껄끄러운 관계를 주제로 의견을 늘어놓으면서 피해자를 비난하는 듯한 말을 했다”면서 “값싸고 즉흥적인 감정으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똑같이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엡스타인은 “1910~1945년 일본의 한국 강점은 끊임없이 야만적이었다”고 지적한 뒤 “한국을 여행하면 반드시 서대문형무소를 찾아야 한다”고 권유했다. 그는 이어 “최대 피해자는 이른바 ‘위안부’로, 수만명의 어린 한국 여성이 일본 제국주의 군대의 성노예로 전락했다”며 “위안부 문제는 한국의 어린 세대에서조차 여전히 뜨거운 이슈”라고 설명했다. 엡스타인은 한국 등이 과거에 천착하는 근본 원인으로 일본을 지목했다. 그는 “아베 신조 총리를 포함한 일본 지도자들이 고의로 과거 범죄를 최소화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엡스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값싼 박수를 받기 위해 민족 감정을 악용한 바 없으며 한국을 강점한 것을 기념하려는 외국 지도자에게 굽실거리기를 거부해 온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씨줄날줄] 암살/문소영 논설위원

    암살(暗殺)은 특정인을 비합법적으로 살해하는 행위다.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을 정치·종교·사상적인 이유를 들어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이 암살이다. 개인적 보복이라기보다 특정한 조직이나 권력자들과 연계된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로 암살(assassination)의 어원은 마약 하시시(hashish)를 복용한 사람을 가리키는 아랍어 하시신(hashishin)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1세기 말 하산 사바바가 페르시아에서 비밀결사 아사신파(派)를 만들고 결사대원에게 하시시를 먹여 국왕과 요인들을 암살하게 했고, 12세기 십자군을 통해 유럽에 알려졌다.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나라에 암살이 많았다. 특히 독재 국가에서는 암살로 독재자가 정적을 제거하기도 했고, 역으로 독재자를 권좌에서 끌어내리기도 했다. 선진국에서도 암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미국에서 1865년 노예해방을 위해 남북전쟁을 불사한 링컨 대통령이, 1963년엔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됐다.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암살도 있었다. 안중근은 1909년 중국 하얼빈역에서 ‘동양의 평화’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 일본 전 총리를 암살했다. 한반도로 시선을 돌리면 고려 말 조선 건국을 도모하던 이성계 등의 무리는 고려의 충신 정몽주를 개성 선죽교에서 암살했다. 조선시대 수양대군은 조카인 단종에게서 왕권을 빼앗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영의정 김종서 등을 암살하는 ‘계유정난’을 일으켰다. 1945년 해방된 뒤 좌우 이념 갈등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언론인 송진우가 1945년 12월에, 몽양 여운형이 1947년 7월 암살됐고, 백범 김구는 대한민국 정부가 탄생한 뒤인 1949년 6월 피격됐다. 박정희 정부 시절에 사망한 사상계의 발행인 장준하 역시 타살이자 암살로 최근 드러났다. 세계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암살은 1914년 6월 28일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 발생한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이다. 이 암살은 초기 예상과 달리 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됐다. 한두 달 사이에 영국·프랑스·러시아가 한 편이 된 ‘삼국협상’과 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가 ‘삼국동맹’으로 맞서 전쟁을 벌인 탓이다. 1918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약 1000만명이 죽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가 지난달 27일 크렘린궁 인근에서 피살돼 러시아와 유럽이 들끓고 있다. 암살설이 파다하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 밑에서 제1부총리를 지낸 넴초프는 피살되던 날 라디오 방송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광적이고 공격적인 유혈 정책으로 러시아가 위기에 빠졌다”면서 푸틴 대통령을 비판했다. 푸틴을 비판하다가 암살된 야당 인사나 언론인, 고위 공직자들이 적지 않다. 이번 일로 푸틴 체제가 더 공고화될지, 발밑에서 붕괴가 시작될지 잘 지켜봐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女性’ 전쟁의 최대 피해자

    ‘女性’ 전쟁의 최대 피해자

    조선인 군위안부와 일본군 위안소 제도/윤명숙 지음/최민순 옮김/이학사/606쪽/3만 2000원 아우슈비츠의 여자들/캐럴라인 무어헤드 지음/한우리 옮김/현실문화/536쪽/1만 8000원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다. 동시에 세계 2차대전이 종전된 지 70주년이자 독일이 패망해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에 앞서 우리는 전쟁의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와 사과를 잊지 말아야 한다. 성적 소수자인 여성의 인권은 전쟁의 참화 속에 무참히 짓밟혔다. 이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조명 작업이 필요하다. 일본 제국주의 점령기인 1930년대부터 1945년 일본이 패망하기까지 중국과 아시아 일대 전선에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로 인권을 유린당한 일본군 위안부들, 제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에서 항독 활동을 하다 체포돼 정치범으로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로 끌려간 여성들에 주목한 책이 나란히 출간돼 의미를 더한다. ‘조선인 군위안부와 일본군 위안소 제도’는 이 문제의 권위자인 윤명숙 박사가 일본 히토쓰바키대에서 9년 동안 연구해 얻은 성과를 고스란히 담았다. 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과 문헌자료를 기반으로 철저히 실증주의에 입각해 써 내려간 묵직한 책이다. 2002년도 과학연구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일본 아카시 서점에서 2003년 출간한 책을 번역한 것으로 저자는 “출간 10년이 지났지만 책의 논지는 변함 없이 유효하며, 조선인 군 위안부의 형성 과정과 일본군 위안소 제도의 실태를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군 위안부 문제가 어떻게 전후 보상 문제로 부상했고, 그 과정이 어떠했는지를 검토한다. 아울러 군위안소 정책과 관련한 일본 정부와 군의 통제감독 실태를 군 위안소 설치, 군 위안부의 징모와 이송, 군위안소의 운영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일본 군부는 군의 기강해이와 각종 범죄에 대응해 점령지의 치안 유지와 병사들에 대한 위안을 충족시킬 목적, 점령지 부대의 성병 확산 방지책으로 공창제도를 대신하는 효과적인 제도로서 군위안소를 확대해 나갔다는 것이 드러난다. 2부에서는 조선인 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군 위안부 징모 및 징모업자 등에 대해 검토한다. 당시 조선에서의 징모는 인신매매 업자들의 취업 사기, 유괴, 역취 등 영리 유괴와 비슷한 양태로 지속됐으며 경찰이 직접 징모하거나 인솔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경찰은 도항에 필요한 신분증명서를 발급하고 징모에 협력했다. 저자는 조선인 군 위안부가 양산된 배경으로 경제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을 지적한다. 조선에 대한 식민지 정책으로 총인구의 80%를 차지하는 농촌 인구 중 70%가 빈농이었다. 집안의 가난과 불우한 사정이 더해진 학력이 없는 빈농 출신 여성들은 징모업자들의 표적이 됐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일본군 위안소 제도 규명을 통해 제국주의 군대의 폭력성을, 그리고 일제의 식민지 조선에서의 위안부 징모와 관련한 실태 규명을 통해 일제의 식민주의·식민성·폭력성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아우슈비츠의 여자들’은 역사·인권 분야에서 활약하는 영국의 기록문학 작가 캐럴라인 무어헤드가 아우슈비츠 생환자들의 개인적 기록과 공문서, 생존자 구술을 채록해 서사적으로 재구성한 르포르타주다. 나치의 피해자 가운데 ‘여성들’에 주목한 최초의 책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2011년과 2012년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가 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책은 프랑스의 평범한 아내, 어머니, 딸이었던 여성들이 가족과 이웃을 잃고 분노하며 레지스탕스의 심장이자 팔다리가 돼 지하 언론 제작과 배포를 담당하고 유대인의 밀항을 도우며 투사가 된 이야기들을 다룬다. 거대한 폭력에 맞서 나치에 저항하며 프랑스 전역에서 활약하던 여성들은 피말리는 감시와 미행 끝에 1942년부터 각각 체포돼 1943년 1월 24일 가축 수송열차에 실려 아우슈비츠로 향한다. 정치범이라는 딱지를 달고 죽음의 수용소로 끌려간 여성은 모두 230명. 이들 중 181명이 구타와 질병, 생체실험으로 죽었지만 49명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저자는 이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로 “그들 각자가 믿을 수 없을 만큼 행운아였으며, 그들 사이의 우애가 극심했던 야만성을 견딜 수 있게 해 주었다”고 썼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오스카 1억 6000만원 드레스 실종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노예 12년’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케냐 출신 여배우 루피타 뇽오(32)가 15만 달러(약 1억 6000만원)짜리 흰색 진주 드레스를 도난당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뇽오는 지난 22일 열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000여개의 최고급 아코야 진주로 장식된 캘빈 클라인사의 이 맞춤형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아프리카 왕족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경찰(LAPD)에 따르면 이 드레스는 뇽오가 투숙하던 LA 웨스트할리우드의 한 호텔 방에서 25일 감쪽같이 사라졌다. 경찰은 도난 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 사이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뇽오는 이날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도난 사실을 알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호텔 내 폐쇄회로(CC)TV의 영상을 확보하고 뇽오의 측근과 호텔 직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뇽오는 26일 오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드레스 도난 사건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고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닷컴이 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화제…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화제…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받는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복 70년 기획] 日의 역사왜곡과 역사 교육

    [광복 70년 기획] 日의 역사왜곡과 역사 교육

    미국 역사협회 소속 학자 19명이 집단성명을 최근 발표했다. 미국 역사학자들이 특정 이슈에 대해 집단성명을 발표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이들은 “최근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야만적 성 착취 시스템하에서 고통을 겪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일본과 다른 국가의 역사교과서 기술을 억제하려는 기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나온 ‘이례적 성명’은 일본 외무성이 지난해 11월 미국 맥그로힐 출판사의 세계사 교과서에 나오는 위안부 기술을 수정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맥그로힐 출판사가 펴낸 교과서에 ‘일본군이 최대 20만 명에 달하는 14~20세의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 모집·징용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정정해야 할 것을 국제사회에서 바로잡지 않아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판사는 일본 정부의 요청을 거절했고, 교과서 저자 하와이대 허버트 지글러 교수는 “어떤 정부도 역사를 검열할 권리가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사학계는 표현과 학술의 자유에 대한 일본 정부의 노골적 간섭과 침해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서 성명을 내놓은 것이다. 미국 역사학자들은 지글러 교수의 입장을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과거로부터 배우기 위해 역사를 가르치고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국가나 특정 이익단체가 정치적 목적 아래 출판사나 역사학자들이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변경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일본 역사학연구회, 역사과학협의회, 일본사연구회, 역사교육자협의회 등 4개 역사학 관련 단체도 강제 연행된 일본군 위안부들이 성 노예 상태로 폭력에 노출됐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를 일본 안팎에 알리는 작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일제의 만행은 피해자의 증언이 있고, 각종 문헌을 통해 그 사실이 입증됐으며, 해외는 물론 자국의 역사학자들마저 인정하는 엄연한 역사적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은 틈만 나면 제국주의 시대의 잘못을 숨기고, 없애려고 한다.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의 시작은 1980년대로 거슬러간다. 일본 정부는 당초 보수 우익세력의 강요를 핑계로 자신들의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내용을 교과서에 담기 시작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 교과서 왜곡을 노골화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982년 역사 교과서를 제작하는 출판사들에 일본의 ‘침략’을 ‘진출’, ‘탄압’을 ‘진압’, ‘출병’을 ‘파견’ 등으로 표현을 완화하도록 지시하면서 역사 왜곡의 서막을 올렸다. 본격화된 것은 1997년 극우 단체인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출범하면서부터다. ‘위안부 동원에 일본군이 관여했다’고 인정하는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의 1993년 담화, 1995년 8월 15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의 담화 이듬해인 1996년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위안부 관련 기술이 등장했다. 새역모는 이에 반발해 관련 내용의 삭제를 요구하며 교과서 문제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이후 새역모는 우익 출판사인 후소샤와 손잡고 직접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출간했고, 2001년 3월 문부성은 후소샤판 등 8종의 역사 왜곡 교과서를 무더기로 검정 통과시켰다. 후소샤 교과서는 일본의 한국 침략이 자국의 안정과 만주의 방위를 위해 필요한 일이고, 한국에서도 병합을 수용하자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기술하면서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했다. 독도 관련 왜곡이 등장한 것은 2002년이다. 그해 4월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메이세이샤의 ‘신편 일본사’가 검정을 통과했다. 이 교과서는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가 타국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국이 시마네현 다케시마(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일본이 2006년 애국심과 국가주의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기본법을 개정하면서 침략주의 역사관에 근거한 교과서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극우 성향의 출판사인 지유샤와 이쿠호샤 등도 교과서 역사 왜곡에 나섰다. 2008년 교과서 집필의 기준 역할을 하는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했다. 해설서는 독도를 둘러싸고 일본과 한국 주장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교과서에 언급하도록 요구했다. 2010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교과서 검정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첫 번째 총리 재임 시절 교육기본법을 개정했던 아베의 재집권 이후 역사왜곡은 계속되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바뀌었나…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바뀌었나…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나왔나…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받는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받는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주목받는 부분은…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DJ 소나 스킨 출시 그 외 바뀐 점은?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DJ 소나 스킨 출시 그 외 바뀐 점은?

    ‘롤점검 완료’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업데이트…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나왔나…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나왔나…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무엇이 나왔나…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점검 완료, 5.4패치 게이머 관심사는?…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 완료, 5.4패치 게이머 관심사는?…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DJ 소나’ ‘롤점검 완료’ 롤점검 완료, 5.4패치 게이머 관심사는?…모데카이저·베이가 변화, DJ 소나 스킨 출시 롤점검이 완료됐다.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5.4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이 26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2분쯤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롤 점검 완료와 함께 5.3 패치 노트를 공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측은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된 후로도 챔피언들의 승률에는 대부분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 “모데카이저나 베이가처럼 그 결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는 챔피언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초월급 스킨, 버그 수정 등을 알렸다. 모데카이저는 노예에게 얻는 추가 능력치가 체력과 주문력으로 변경되고, 노예가 얻는 공격력도 고정 수치로 변경된다. 베이가의 스킬 ‘사건의 지평선(E)’에는 0.75초의 지연 시간이 생기지만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범위가 늘어난다. ‘태초의 폭발(R)’ 스킬의 고레벨 구간 마나 소모도 크게 줄어들며 재사용 소모시간도 약간 줄어들지만, 주문력 계수가 낮아진다. ‘초월급 스킨’ DJ 소나도 새롭게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 DJ 소나는 5.4 패치에서 며칠 동안 약 25% 할인된 2450 RP로 판매되며 할인 기간 이후엔 정상가 3250 RP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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