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영민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민원실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엔진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압수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처형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1
  • [서울포토] 청와대 입성하는 ‘청와대 2기’ 새 얼굴

    [서울포토] 청와대 입성하는 ‘청와대 2기’ 새 얼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열린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 발표 브리핑에서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인 노영민(앞줄 왼쪽) 주 중국대사,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인 강기정(앞줄 가운데) 전 국회의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인 윤도한(앞줄 오른쪽) 전 MBC논설위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19. 1. 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 노영민 주중대사 ‘미소로 맞이’

    [서울포토]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 노영민 주중대사 ‘미소로 맞이’

    임종석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2기 청와대’ 참모진 명단을 발표한 후 후임 비서실장인 노영민 주 중국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 1. 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靑, 오늘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인사 발표

    靑, 오늘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인사 발표

    청와대는 8일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전날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복수의 인선 검증 결과를 보고받고 노 대사와 강 전 의원, 윤 전 논설위원을 각각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노 대사를 비롯해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복수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원조 친문’으로 평가받는 노 대사를 내정했다.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강 전 의원도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정책위의장을 지내는 등 친문으로 통한다. 국민소통수석에 내정된 윤 전 논설위원은 MBC 노동조합 초기 멤버로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이날 신임 비서실장 등을 발표하면서 오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는 새로 임명된 참모진이 배석할 전망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文 ‘2기 청와대’ 시동…노영민·강기정 등 친문 내세워 국정 다잡기

    文 ‘2기 청와대’ 시동…노영민·강기정 등 친문 내세워 국정 다잡기

    10일 신년회견에 새 참모진 배석할 듯문재인 대통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왼쪽) 주중대사를 내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또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에 강기정(가운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 윤도한(오른쪽) 전 MBC 논설위원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실장·수석비서관급 청와대 인사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10일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는 새로 임명된 참모진이 배석하게 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검증은 어제로 끝났다”며 “내일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가 열리면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의 노 대사는 문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조언자’이자 2012년 대선부터 친문(친문재인) 그룹 좌장 역할을 해 왔다. 강 전 의원 역시 광주에서만 3선을 지낸 대표적 친문 인사다. 윤 전 논설위원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달 MBC를 명예퇴직했다. 내년 총선에 나갈 인사를 중심으로 비서관급 인사도 순차적으로 있을 예정이다. 백원우 민정비서관, 송인배 정무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등이다. 권 관장의 후임으로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이 옮기고,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제2부속비서관으로 옮기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청와대 8일 인사 ‘강기정 정무·윤도한 소통’ 유력…설 전후 개각도

    청와대 8일 인사 ‘강기정 정무·윤도한 소통’ 유력…설 전후 개각도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윤도한 소통수석 ‘유력’김부겸·도종한·김현미·김영춘 장관, 총선 출마 ‘거론’조명균·강경화·박상기·유영민·박능후 장관, 교체설도 외교·안보부처, 대북·비핵화 문제에 교체 시기 조절론청와대는 대통령 비서실장 및 주요 수석비서관 등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무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최종 결심만 남겨둔 상태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10일로 예정된 신년 기자회견 이전인 8일쯤 새로운 비서실장을 포함해 수석비서관급 참모진 교체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검증은 끝난 것 같다”며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가 열린 다음 곧바로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인추위가 내일 오후에 열릴 것으로 안다”며 “청와대 비서진 인선 검증 결과는 인추위와 관계없이 대통령에게 보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서실장에는 노영민 주중대사를 비롯해 조윤제 주미대사 등 복수의 인사가 추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 대사가 낙점될 것으로 점쳐진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의 노 대사는 2012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비서실장, 2017년 대선 때는 조직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 관계이다. 정무수석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강기정 전 의원 임명이 유력하고, 국민소통수석에는 한겨레신문 출신의 김의겸 대변인과 막판에 급부상한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위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또 내년 총선에 나갈 비서관급에 대한 인사도 설 전후 인사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비서관급 인사는 백원우 민정비서관, 송인배 정무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등이다. 그간 국회 문을 꾸준히 두드렸던 정태호 일자리수석도 출마 예상자로 꼽힌다. 지난해 8월 청와대 참모진에 합류한 김영배 정책조정·김우영 제도개혁·민형배 자치발전 비서관 등 구청장 출신 비서관들의 출마도 예상되지만, 이들은 이미 지역구를 탄탄히 다져왔다는 점에서 인사 후순위로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2기 참모진용을 꾸린 직후 개각 인선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대상으로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 장관, 현 정부 초대 장관으로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처가 거론된다. 많게는 10개 안팎의 ‘대폭 개각’ 가능성도 회자된다. 우선 김부겸 행정안전·도종환 문화체육관광·김현미 국토교통은 초대 장관으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교체가 유력하다. 역시 초대 장관인 조명균 통일·강경화 외교·박상기 법무·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외교·안보 부처는 남북관계 및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맞물려 교체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초선 국회의원 출신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재임 1년이 넘었고 출마 가능성도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친문 靑비서진·소통형 신년회견… 文, 집권 3년 ‘쇄신 드라이브’

    친문 靑비서진·소통형 신년회견… 文, 집권 3년 ‘쇄신 드라이브’

    새 비서실장 ‘친문 좌장’ 노영민 확실시 정무수석 ‘3선’ 강기정 前의원 발탁 전망 국민소통수석엔 MBC출신 윤도한 부상 내각 정비는 靑쇄신 이후로 미뤄질 듯 10일 타운홀 미팅 형식 신년 기자회견 대통령이 사회…질의·응답 생방송 75분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타운홀 미팅’ 형식의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과 정책 콘텐츠를 제시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청와대는 또한 이번 주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인적 개편’을 단행할 전망이다. 고용·분배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특별감찰반원 비위 및 사찰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정 지지도가 2017년 대선 득표율(41.08%)에 수렴해 나가는 상황에서 분위기 쇄신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본관에서 20분간 기자회견문을 발표한 뒤 25분부터 영빈관에서 일문일답을 진행한다”며 “최대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타운홀 미팅 틀을 준용해 대통령과 기자단 간격이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신년회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TV 생중계되는 공식회견은 2017년 8월 취임 100일 회견을 포함해 세 번째다. 권 관장은 “지난해에는 추가 질문이 없었는데 질문 내용·답변에 따라 필요하다면 추가 질문도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조사회자(고민정 부대변인)를 두되 개입은 최소화하며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는 점도 다르다. 질의응답도 지난해 57분간(회견문 발표 20분 제외) 이어졌지만 올해는 약 75분이 예정됐다. 통상 기자회견 때 실장·수석비서관 등은 ‘병풍’처럼 배석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기자석 곳곳에 앉는다. 회견장에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내외신 200석의 기자석이 마련된다. 신년회견 일정이 발표되면서 이르면 8일쯤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인사가 단행될 것이란 관측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는 이르면 7일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 검증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은 비서실장이다.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 대사가 유력하다. 문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조언자이자 2012년 대선부터 친문(친문재인) 좌장 역할을 해 온 그가 비서실장이 된다면 ‘친정 체제’ 콘셉트가 짙어진다. 일각에서는 ‘쇄신’ 이미지가 퇴색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정동채 전 문화체육부 장관, 조윤제 주미 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는 배경이다. 하지만 청와대와 공직사회 분위기를 다잡고 팀워크를 극대화해 성과를 내려면 국정 철학을 이해하고 강한 ‘그립’을 지닌 비서실장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노 대사가 유력한 것은 사실”이라며 “복수 후보 검증이 막바지이며 대통령의 최종 결심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으로 광주에서 3선을 지낸 친문 강기정 전 의원이 확실시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노 대사와 강 전 의원은 현 정부 출범 당시 각각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으로 거론됐지만 친문이 전면에 서지 말아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한 걸음 물러섰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당초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의 발탁 또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승진이 검토됐지만, 막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부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사와 강 전 의원의 친문 색채가 짙기 때문에 비(非)정치권 전문가 영입으로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개각은 이르면 설 연휴(2월 2~6일) 직전 일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2020년 총선에 출마할 현역의원 장관들이 주요 대상인데 지역구 사정과 후임자 물색 경과에 따라 일부는 설 이전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청와대 새 참모진이 자리잡은 이후 개각을 하는 게 큰 줄기”라면서 “개각 시기를 당긴다면 제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청와대, 다음주부터 참모진 대폭 교체…‘인적개편’ 핵심부터 바꾼다

    청와대, 다음주부터 참모진 대폭 교체…‘인적개편’ 핵심부터 바꾼다

    청와대가 설 연휴를 전후로 인적개편 대상을 두 팀으로 나눠 청와대 참모들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적개편의 핵심인 비서실장 인사는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설(2월5일) 연휴 전인 이달 안에는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소통수석, 정무수석 인사도 이달 내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태호 일자리수석, 백원우 민정비서관, 송인배 정무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 등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참모들에 대한 인사는 설 이후에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번에 인적개편을 단행하려면 검증에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개편 규모가 애초 예상보다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인적개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사들은 설 전에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최대한 당겨서 할 것”이라며 “검증 문제도 있고, 사람을 못 찾는 문제도 있어 두 팀으로 나눠서 하되 최대한 하는 데까지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참모진을 교체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는데,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자리에 걸맞은 사람을 찾는 중이고 총선에 출마할 인사들을 언제 교체하는 게 좋을 것인지 등 정무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도 많다”고 했다. 설 이전에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빠르게 단행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에 속도를 내는 한편,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을 잡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그러려면 적어도 국민이 납득하고 이후 국정운영에 기대를 걸게 할 만한 인물을 내세워야 하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문 대통령이 최종 결심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노영민 주중 대사가 유력한 가운데 조윤제 주미대사,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오르내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실장 후보는 복수로 올라와 있는데, 현재 언론에서 ‘유력’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조금 더 유력한 것은 맞다”고 했다. 노 대사는 주중 대사가 되고서도 차기 비서실장 ‘0순위’로 거론돼온 인물이다. 총선 출마를 준비해야 하는 한병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강기정 전 의원, 청와대 대변인 출신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철희 민주당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일부에선 문 대통령이 박 실장에게 정무수석을 제안했다는 얘기도 있으나, 박 실장은 “청와대로부터 언질을 받은 적도, 인사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내라는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후임에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승진이동하거나 김성수 민주당 의원이 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언론의 ‘경제실패 프레임’ 탓에 지난해 소기의 경제 성과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소통 강화를 거듭 강조해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북·미 정상회담 등 올해 예정된 굵직한 한반도 비핵화 일정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다만 일부에선 서훈 국정원장이 국가안보실장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청와대 임종석 후임 노영민 주중대사 유력

    청와대 임종석 후임 노영민 주중대사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초 청와대 참모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겨레는 4일 여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분위기 쇄신 차원의 청와대 인사가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노 대사는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다. 2017년 대선 때에는 조직본부장을 맡은 최측근 인사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겨레는 한병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반도 문제 주인의식 중요…우리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와 함께 걸어가되 우리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중·일·러 대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재외공관장 초청 청와대 만찬에서 “김규식 선생은 1948년 최초로 남북 협상에 참여한 이후 ‘이제는 남의 장단에 춤출 것이 아니라 우리 장단에 춤을 추는 것이 제일이다’라고 하셨다. 이 말에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원칙과 방향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이자 ‘비핵화 촉진자’로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흐름을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정부 수립을 희망했던 김규식 선생은 1948년 4월 김구 선생과 함께 북한 김일성 주석 등과 남북협상을 벌였다. 문 대통령은 4·27 남북 정상회담, 9월 평양 정상회담, 남북 군사적 긴장 해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화살머리고지 지뢰 제거 및 전사자 유해 발굴, 남북철도 연결 공동조사 등을 열거하고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시켜서, 남의 힘에 떠밀려서 이뤄진 변화가 아니다”라며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낸 결과”라고 역설했다.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노영민 주중대사와 우윤근 주러대사를 비롯해 조윤제 주미대사, 이수혁 주일대사, 강경화 외교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앉았다. 메뉴로는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염원을 담아 팔도 제철재료로 만든 비빔밥과 개성주악(찹쌀가루·밀가루를 막걸리로 반죽해 기름에 지져 낸 떡)이 올려졌다. 건배주로는 재외공관장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경기미로 빚은 ‘감사’라는 청주가 사용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반도 문제 주인의식 중요…우리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와 함께 걸어가되 우리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중·일·러 대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재외공관장 초청 청와대 만찬에서 “김규식 선생은 1948년 최초로 남북 협상에 참여한 이후 ‘이제는 남의 장단에 춤출 것이 아니라 우리 장단에 춤을 추는 것이 제일이다’라고 하셨다. 이 말에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원칙과 방향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이자 ‘비핵화 촉진자’로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흐름을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정부 수립을 희망했던 김규식 선생은 1948년 4월 김구 선생과 함께 북한 김일성 주석 등과 남북협상을 벌였다. 문 대통령은 4·27 남북 정상회담, 9월 평양 정상회담, 남북 군사적 긴장 해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화살머리고지 지뢰 제거 및 전사자 유해 발굴, 남북철도 연결 공동조사 등을 열거하고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시켜서, 남의 힘에 떠밀려서 이뤄진 변화가 아니다”라며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낸 결과”라고 역설했다.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노영민 주중대사와 우윤근 주러대사를 비롯해 조윤제 주미대사, 이수혁 주일대사, 강경화 외교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앉았다. 메뉴로는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염원을 담아 팔도 제철재료로 만든 비빔밥과 개성주악(찹쌀가루·밀가루를 막걸리로 반죽해 기름에 지져 낸 떡)이 올려졌다. 건배주로는 재외공관장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경기미로 빚은 ‘감사’라는 청주가 사용됐다. 건배사를 맡은 우 대사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하여, 국민이 주인 되는 외교를 위하여, (싱가포르 순방 때 과로로 쓰러진 외교부) 김은영 국장의 쾌유와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하여”라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미·중 갈등시대 한국의 생존법/이석우 국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미·중 갈등시대 한국의 생존법/이석우 국제부 선임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상흔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도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는 이달 초 베이징을 방문했던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대중국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를 화제로 삼았다.노 대사는 대중 무역 비중이 지난해 24.8%에서 올 연말, 홍콩을 포함해 35%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는 미국(11.6%), 유럽연합(9.6%), 일본(5.1%)을 합한 양보다 훨씬 많다. 노 대사는 대중 수출의 80% 이상이 중간재여서 미·중 무역전쟁으로 한국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했다. 1992년 수교 당시 4%, 2000년 9.4%였던 중국이 한국의 대외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 됐다. 대외교역에서 한 국가의 비중이 30%를 넘어섰다는 것은 지나친 의존 상태를 의미한다. 중국의 압박은 당장 없지만 지렛대 없는 불균형 심화는 반작용과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시킨다. 노 대사는 지난해 말 베이징에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무역 역조’였고, 중국 요인들에게서 “미국에서 번 돈이, 한국으로 흘러간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고 전했다. 또 “(한국은) 중국에서는 돈 벌어 가고, 전략적인 협력은 미국하고만 하냐”는 말도 자주 나온다고 했다. 의원들이 베이징 체류 중 만난 중국 측 요인들은 “미국처럼 (우리는) 한국의 무역 흑자를 닦달하거나 압박하지 않는다”는 공치사를 늘어놓았다. 지난 6일 몇몇 국회의원은 전인대 왕천(王晨) 상무부위원장으로부터 “삼성이 중국에서 (사업) 잘한다고 중국 안보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왕 부위원장의 표현처럼 “정치적 신뢰가 경제무역의 근본 조건”이라는 점에서 미·중 갈등이 심해질수록 미국과 군사동맹인 한국은 중국의 전략적 불신을 더 받게 되고, 제2·제3의 사드 사건 재발 우려도 커진다. 중국이 한국에 대한 무역 역조에 칼을 빼들지 않는 이유는 중국으로 유입되는 한국 중간재들이 중국 기업의 고용과 생산, 수출에 기여하고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중 수출 흑자의 대표 품목이 반도체라는 점도 이를 보여 준다. 한국의 기술력이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중국보다 나을 것이 없게 된 상황에서 ‘호랑이 굴속’에 있는 한국 반도체들이 주먹을 불끈 쥔 중국에 언제까지 기술 이전을 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반도체 등이 중국과 아슬아슬한 격차를 유지하며 자존을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국가 자존을 위한 전략산업과 위험 분산 전략을 어떻게 키우고 유지해 나갈 것인가. 미·중 마찰이 커지는 ‘G2 갈등시대’에 중국에 갈수록 비대칭적으로 기우는 대중 경제무역 관계는 우리 생존 공간의 목을 죈다. 중국의 전략적 의도를 확인하고, 바로 대응 가능한 소통의 틀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남중국해·동중국해에서 커가는 미·중 대결과 균열 속에서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공간 확대는 발등의 불이다. 전략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리는 첩첩산중 속에 있다. jun88@seoul.co.kr
  • 폼페이오, 이례적 신속 訪中… 왕이·양제츠 만나 中 노력 촉구

    폼페이오, 이례적 신속 訪中… 왕이·양제츠 만나 中 노력 촉구

    왕이 “무역전쟁, 양국 이익 부합 안돼” 폼페이오 “우리는 中 행동에 우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방문 결과 등을 논의하기 위해 8일 베이징에 도착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양제츠(楊潔)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잇따라 회동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이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중국을 방문한 것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노력을 촉구하는 미국 측의 적극적인 행동 조치로 분석된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왕 부장이 폼페이오 장관에게 중국 방문을 제안하고 양국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및 대만 문제 등으로 양국 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웠는데 이는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미국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이어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문은 한반도 문제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관해 중국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양국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부여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잘 말해준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왕 부장이 양국이 기본적으로 의견이 다르다고 한 문제에 대해 우리는 중국이 취하는 행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만나지 않았으며 중국 측이 면담을 거절했느냐는 질문에 “중국은 마음에 드는 이슈만 제기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동아시아 방문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유관국들과 접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중·미 관계가 한반도 문제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는 “그런 식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한편 노영민 주중대사는 이날 베이징 대사관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열고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제 참여에 대한 중국 입장을 설명했다. 노 대사는 “판문점 선언에서도 ‘3자 또는 4자’라는 표현을 썼다”면서 “중국은 현 단계에서 종전선언에 참여하고 한반도 평화체제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그 부분에 대해 당사국들이 반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종전선언 참여에 대해 미국이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인지에 대해 “미국이 그렇게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 걸로 안다”면서 “그러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시 주석의 방북에 대해서는 “우리가 중국 측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전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재개의 참뜻/이강국 중국 시안 총영사

    [월요 정책마당]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재개의 참뜻/이강국 중국 시안 총영사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한동안 중단됐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 회의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에서 열렸다. 송나라 때 서하 왕조가 흥했던 곳이며, 이슬람교를 믿는 회족이 많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중앙정부는 이곳에 이슬람 식품인 ‘할랄푸드’ 인증기관을 두고 아랍 국가와의 통로로 지정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곳은 서북지역 사막지대에 있지만 황하가 가로질러 흘러 예로부터 벼농사를 지으며 풍요로움을 자랑했다. 온통 바위산 투성이의 허란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깊숙한 계곡에 들어가면 수많은 암각화를 볼 수 있다. 현대 예술의 거장이자 중국의 국민화가 한메이린(82)이 이곳 암각화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교류 회의는 양국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2002년부터 열렸다. 주로 국제교류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하는데, 제1회 교류회의는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에서 25명이 참가한 소규모로 열렸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가 커져 2012년 제10회부터 200명이 넘게 참여해 명실공히 양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교류 회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건너뛰고 올해 열린 제15회 교류회의는 그간 못 만난 아쉬움을 떨쳐내듯 중국말로 ‘러랴오’(熱鬧·떠들썩한)한 분위기 속에서 그야말로 양국 간 우의가 어우러진 한마당이었다. 환영만찬 식전 행사 때였다. 중국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인 ‘오나라’가 울려 퍼지며 분위기가 살아났다. 양국 인사들의 만찬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교류의 시간이 다가오자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마치 오랜 지기를 만난 듯 잔을 부딪치며 인사하고 격의 없이 담소를 나눴다. 노영민 주중대사가 이백과 두보의 주옥같은 시들을 직접 써서 중국 인사들에게 건네주자 탄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터졌다. 개막식 축사에서 왕허산 닝샤후이족자치구 부주석은 “교류와 상호 방문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더원 중국 외교부 외사관리사 부사장은 “두 나라 지방정부가 서로 손잡고 교류를 강화해 한·중 관계가 멀리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조선족 출신인 오일환 중국 정법대학 교수는 ‘한·중 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 발표에서 양국 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양국 지방정부 대표들이 지방정부 간 우수 교류사례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도 이뤄졌다. 이번 교류 회의는 지속가능한 지방 교류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최근 양국 관계 경색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는 점에서 관계 정상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한·중 양국은 수천년 동안 면면이 이어져 온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교류해 왔다. 양국은 문화적으로 유사하고 정서적으로도 잘 통하는 관계다. 이러한 바탕 덕분에 두 나라 관계는 1992년 8월 수교 이후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다. 최근 사드 등 정치적 이유로 한·중 교류에 제동을 거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회복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교류 협력 물줄기가 도도히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어느 누구도 이런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도 확신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한ㆍ중 지방정부 교류 회의가 지속적으로 열려 정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채로운 ‘배’로 구성된 한·중 협력의 ‘대선단’이 드넓은 교류의 바다를 활기차게 항해하는 힘찬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 주중대사 랴오닝성 방문 불발… 중국 측 이틀 앞두고 일정 취소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중단된 선양 롯데타운 공사 재개를 위해 중국 랴오닝성 성장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면담 이틀 전에 중국 측이 일정을 취소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노 대사는 2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랴오닝성 선양시, 다롄시 등 북·중 접경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회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지난 20일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2년여 만에 개최되는 등 양국 관계가 개선되는 움직임이 보이자 롯데도 중국 사업의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선양 롯데월드는 사드 갈등이 불거진 이후 공사가 18개월째 중단됐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정의용·양제츠 회담…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협력”

    정의용·양제츠 회담…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협력”

    한반도 평화 정착 공조도 협의 경제관료 배석… 기업 애로 청취 미세먼지 저감 공동노력 재확인 靑 “中 참여, 한반도 정세 안정” 양제츠, 오늘 文대통령 예방 한국과 중국은 최근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4∼5월 연이어 열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삶의 질’과 직결된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던 점을 재확인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갈등 이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처한 어려움 해결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29일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담 및 만찬을 갖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 위원은 정 실장에게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양 위원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난 뒤 중국으로 돌아간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성과를 평가하고, 정치·경제·통상·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 조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국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관련, 앞서 정상회담에서 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던 점도 점검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양 위원은 회담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비공식 방문, 그리고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한·중 간) 의사 소통과 조언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위원은 이어 “시 주석과 문 대통령의 합의처럼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기회를 잡고 한·중 관계의 끊임없는 계승·발전을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보장, 또 정치적 협상·협의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실장은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의지를 재확인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중) 양국 간 공통의 인식을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이 긴밀히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양국 ‘외교·안보 컨트롤타워’ 간 만남에는 정 실장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권희석 안보전략비서관, 노영민 주중대사,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강성천 산업부 차관보 등이 배석했다. 중국에선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가오옌 상무부 부부장(차관급),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등이 함께했다. 눈에 띄는 점은 두 나라의 경제·산업 관료가 배석한 점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리커창 총리를 만났을 때 언급했던 사드 갈등 이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처한 어려움과 중국 단체관광객 문제 등도 함께 논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실장과 양 위원 간의 만남은 17일 만이다. 문 대통령의 특사로 북한과 미국을 잇따라 방문했던 정 실장은 지난 12일 시 주석과의 회담에 앞서 양 위원과 4시간 30분에 걸쳐 회담과 오찬을 갖고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양 위원의 방한 직전 북·중 정상회담에 대한 공식 환영 의사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한반도 평화 논의에 참여하게 된 것은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어질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서 항구적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확실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한·중, 임시정부 청사 등 항일 유적지 공동 발굴·복원 나선다

    한·중, 임시정부 청사 등 항일 유적지 공동 발굴·복원 나선다

    “시진핑 주석도 발굴 특별 지시” 광복군총사령부 원형복원 예정 광둥성과 광저우 청사 보전 협의 한국과 중국 정부가 중국 내 항일 역사유적 발굴과 복원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5일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내년은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원형복원 및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약속했었다. 2020년 8월에는 현재 서울 서대문구 의회가 사용 중인 현저동 부지에 임시정부 기념관이 건립된다.이와 관련,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는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항일 역사유적 발굴과 복원에 관심이 많아 특별 지시를 내렸다”며 “올해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건국 100주년을 준비하는 해로 청와대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지방정부 초청으로 광둥성을 방문해 광저우 임시정부 청사와 관련해 리시(李希) 광둥성 서기 등과 만나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 중국에는 상하이, 항저우, 전장, 창사, 광저우, 류저우, 치장, 충칭 등 8곳에 임시정부 유적이 있다. 1919년 3·1운동 직후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32년까지 상하이에 있다가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1932년 항저우, 1935년 전장, 1937년 창사, 1938년 광저우와 류저우, 1939년 치장, 1940년 충칭으로 청사를 옮겼다. 앞서 한·중 양국은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항일유적으로 공동 복원한 전례가 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1909년 10월 26일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 세워졌다. 안 의사 기념관은 외교적 민감성 때문에 한·중 양국이 극비리에 추진하다가 2014년 1월 하얼빈역 광장에서 문을 열었다. 현재 하얼빈역 개축공사로 하얼빈 조선민족예술관으로 이전한 상태로, 올해 말 하얼빈역 개축이 완료되면 안 의사 기념관도 다시 의거가 일어난 현장인 원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안 의사 기념관은 일본 측의 반발에도 3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큰 관심이 쏠렸다. 광저우의 임정 청사도 중국 광둥성 지방정부의 협조를 통해 2016년 임시정부 유적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거지로 변형되어 아직 중국인이 살고 있는 상태라 앞으로 어떻게 복원할지 과제로 남아 있다. 항일 역사유적지 보전사업의 전반적 책임을 맡은 국가보훈처 측은 공사가 진행 중인 충칭과 류저우를 제외하면 6곳의 임시정부 유적지 관람이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보수공사 중인 충칭 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총사령부는 중국 충칭시와의 협의를 통해 원형 복원될 예정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단독]韓-中, 임시정부 청사 등 항일유적 공동 복원 나선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중국 내 항일 역사유적 발굴과 복원에 공동으로 나선다. 특히 내년은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약속했다. 노영민 주중국 한국대사는 최근 “시진핑(習近平) 주석도 항일 역사유적 발굴과 복원에 관심이 많아 특별한 지시를 내렸다”며 “올해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건국 100주년을 준비하는 해로 청와대에서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상하이, 항저우, 전장, 창사, 광저우, 류저우, 치장, 충칭 등 8곳의 임시정부 유적이 있다. 1919년 3·1운동 직후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32년까지 상하이에 있다가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1932년 항저우, 1935년 전장, 1937년 창사, 1938년 광저우와 류저우, 1939년 치장, 1940년 충칭으로 청사를 옮겼다. 앞서 한중 양국은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항일유적으로 공동 복원한 전례가 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1909년 10월 26일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 세워졌다. 외교적 민감성 때문에 한중 양국이 극비리에 추진하던 안 의사 기념관은 2014년 1월 하얼빈역 광장에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하얼빈역 개축공사 때문에 현재는 하얼빈 조선민족예술관으로 이전한 상태다. 올해 말 하얼빈역 개축이 완료되면 안 의사 기념관도 다시 의거가 일어난 현장인 원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안 의사 기념관은 일본 측의 반발에도 3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노 대사는 “건국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역사탐방이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며, 중국의 임시정부 유적지 8곳이 특별한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방정부 초청으로 광둥성을 방문해 광저우 임시정부 청사와 관련해 리시(李希) 광둥성 서기 등과 만나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지재룡 주중北대사 두 달 만에 대외 활동

    지재룡 주중北대사 두 달 만에 대외 활동

    대외 공식활동을 자제하던 지재룡 중국 주재 북한대사가 30일 중국 외교부 신년회에 참석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주최로 이날 저녁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에서 열린 외교 사절 대상 신년회에 지 대사가 참석해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와도 간단한 인사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최근 북한에서 외교관들에게 자신감 있게 대외 활동을 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달여간 외부 활동을 안 하던 지 대사가 중국 외교부 행사에 나왔다는 것은 남북 관계뿐만 아니라 경색된 대중국 관계도 풀어 보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 대사는 지난해 11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대북 특사였던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평양을 방문했다가 귀국할 때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서 마중한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도식에도 각국 외교 사절이 대부분 참석했지만 지 대사는 불참해 중국의 대북 제재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중국은 북한의 지난해 9월 6차 핵실험과 같은 해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화천자동차회사, 조선김평합영회사 등 북한 내 중국 기업 10여곳도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이달 10일을 전후로 북한에서 철수했다. 북한은 경제 제재에 대해 핵·미사일 문제와 경제를 분리해 대응해 달라고 중국에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지재룡 주중 北대사 두달 만에 대외 활동

    지재룡 주중 北대사 두달 만에 대외 활동

    대외 공식활동을 자제하던 지재룡 중국 주재 북한대사가 30일 중국 외교부 신년회에 참석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주최로 이날 저녁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에서 열린 외교 사절 대상 신년회에 지 대사가 참석해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와도 간단한 인사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최근 북한에서 외교관들에게 자신감 있게 대외 활동을 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달여간 외부 활동을 안 하던 지 대사가 중국 외교부 행사에 나왔다는 것은 남북 관계뿐만 아니라 경색된 대중국 관계도 풀어 보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 대사는 지난해 11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대북 특사였던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평양을 방문했다가 귀국할 때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서 마중한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도식에도 각국 외교 사절이 대부분 참석했지만 지 대사는 불참해 중국의 대북 제재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중국은 북한의 지난해 9월 6차 핵실험과 같은 해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화천자동차회사, 조선김평합영회사 등 북한 내 중국 기업 10여곳도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이달 10일을 전후로 북한에서 철수했다. 북한은 경제 제재에 대해 핵·미사일 문제와 경제를 분리해 대응해 달라고 중국에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동걸 前산은회장 1년새 5억 늘어 61억원

    이동걸 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퇴직하며 신고한 재산은 총 61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신고한 금액보다 5억여만원이 늘었다. 동명이인인 현직 이동걸 산은 회장은 35억여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문재인 정부의 차관급 공직자 1명을 포함해 재산공개 대상자 97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 9월 신규 임용된 11명과 승진자 36명, 퇴직자 42명이 대상이다. 이 전 회장의 재산 신고액은 총 61억 7196만원이다. 지난 1월 신고액(55억 9911만원)보다 5억 7284만원이 늘었는데, 건물 신고액(3억 3413만원)이 많이 늘었다. 이 전 회장은 배우자와 함께 건물 5채(60억 9060만원)를 신고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14억 1600만원)과 광진구 자양동(9억 8400만원)에 아파트 1채씩, 중랑구 면목동에 상가 1채(34억 1140만원), 강남구 청담동(1억 682만원)과 서초구 서초동(1억 7237만원)에 오피스텔 1채씩 갖고 있었다. 본인과 배우자 예금 신고액은 14억 598만원, 오크밸리CC 등 회원권 5개(2억 8748만원)도 신고했다. 현직 이 회장은 총 35억 3403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예금(21억 5787만원)이 가장 많았다. 본인 명의로 7억 799만원을, 배우자 명의로 10억 1967만원을, 장녀와 차녀 명의로 각각 3억 5870만원, 7150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노영민 주중대사는 21억 1467만원을, 노훈 한국국방연구원장은 26억 8688만원을 신고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