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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 대화록 요지

    ◎김 대통령/“북의 모험주의 경계”/호소카와/“사할린한인 귀국 지원” 김영삼대통령과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총리는 24일 하오 숙소인 도쿄 영빈관에서 단독정상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와 과거사문제,종군위안부문제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은 이날 하오 5시부터 6시25분까지 85분동안의 회담이 끝난뒤 배석했던 유병우아주국장이 발표한 두정상의 대화요지이다. ◇북한핵문제 ▲김대통령=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제한과 남북대화거부로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IAEA의 결정에 따라 북한핵문제가 유엔 안보이에 회부돼 대북 강경대처가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북한이 이같은 현실을 직시해 지금이라도 태도를 바꾸어 주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북한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성실히 노력해 왔습니다.앞으로도 대화의 문을 꾸준히 열어놓을 것입니다.그러나 북한이 지연전술을 계속할 경우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북한의 예측불가성과 모험주의적 노선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우리로서는 어떠한 우발적 상황에도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춤으로써 한반도 안정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협의를 거쳐 패트리어트미사일을 조기에 배치키로 했으며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는한 금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을 개시할 것입니다.구체적인 것은 중국방문이후 결정하겠습니다.그동안 일본이 우리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해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합니다. 미·일 공조체제를 기반으로 북한핵문제의 해결을 모색한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기본입장인 만큼 안보이에서의 대북조치 등에 있어 한일간에 긴밀한 협조체제가 유지되기를 기대합니다. ▲호소카와총리=IAEA사찰이 완전히 실시되지 않고 남북한 특사교환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특히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시사한 최근 북한 외교부의 성명은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 유엔조치와 관련,국제사회가 일치 단결해 확고한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북한과 대화창구를 남겨놓은채 단계적·점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본은 안보리에서 어떤조치가 있을 경우 헌법의 범위내에서 책임있는 대응을 할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협조가 앞으로 점점더 중요해질 것입니다.(호소카와총리는 최근의 중국방문결과를 설명) 일본의 핵무장가능성에 대해 일부언론이 기우를 하고 있으나 일본은 핵의 평화적 이용과 비핵3원칙,그리고 유일의 피폭국이라는 입장에서 일본이 핵무장을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한일과거사 문제 ▲호소카와총리=한일간의 과거사 문제는 과거역사를 진실로서 직시,그 기반위에 양국관계를 국제화·다양화해 나가야 합니다. 그 예로 사할린거주 한국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영주귀국을 원하는 한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가능한한 조속히 마련해 양국간및 러시아와 협의해 나가고자 합니다. ▲김대통령=사할린 한인교포문제는 노약자들이 한국에의 이주와 한국땅에 묻히기를 원하는안타까운 일입니다. ◇종군위안부 문제 ▲김대통령=한국정부는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물질적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천명한만큼 일본정부의 후속조치는 기본적으로 일본스스로가 결정할 사항입니다.그러나 한일 두나라 국민간의 역사적 화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호소카와 총리=일본정부는 지난해 8월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진상조사결과를 발표한바 있으며 현재 그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적·문화적 교류 ▲김대통령=양국 장래를 짊어질 청소년간의 교류가 양국관계의 지속적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호소카와 총리=양국간의 선린관계 증진차원에서 금년에 한국 유학생1백명을 일본에 초청할 방침입니다.
  • 전국에 건조주의보/호흡기 질환 만연 우려

    ◎어린이·노약자 되도록 수분 많이 섭취를/홍역·수두 등 조기유행… 각별한 주의 필요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중 실효습도가 연일 30% 수준을 밑돌고 있어 호흡기 질환과 전염성질환의 만연이 우려되고 있다.더구나 이달 중순이면 본격적으로 환절기에 접어들고 대륙으로 부터 황사까지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초 봄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문의들은 실효습도가 50% 미만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경우 감기나 기관지염등의 호흡기 질환이 우선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홍역이나 볼거리·수두·수족구병등의 조기 유행을 더 걱정했다.특히 제2종 전염병인 홍역은 지난해의 환자발생수가 92년의 20배를 넘어선데 이어 최근까지도 크게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치도 방심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연세의대 김성규교수(호흡기내과)·김동수교수(소아과),경희의대 최현림교수(가정의학)의 도움말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요즈음 조심해야 할 질병과 그 예방책을 알아본다. ■전염성 질환=어린아기를 둔 가정에서는 홍역·수두·볼거리를조심해야 한다.이 가운데 홍역은 지난 92년에 38건이 발생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무려 20·1배나 늘어난 7백65건이 발생했다.홍역 바이러스는 입이나 코속에 있다가 호흡이나 재채기 때 감염되므로 날씨가 건조해지면 전파력이 훨씬 강해진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홍역환자의 62·4%가 예방접종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져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반드시 항체가 형성되지 않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현재 백신접종의 실패는 홍역·볼거리등의 종합백신으로 사용되는 MMR 혼합백신의 역가(역가)저하및 부적절한 접종시기가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따라서 전문의들은 요즈음처럼 홍역의 만연이 우려될 경우 첫 접종시기를 현재의 생후 9개월에서 생후 6개월로 앞당기고 혼합백신 보다는 단독백신을 주사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또 생후 15개월째 두번째 접종을 하고 취학전에 한차례 더 접종을 받도록 권장했다.특히 홍역 접종때는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감기 중이거나,면역이 떨어지는 스테로이드제제를 맞았거나 하면 약효가 떨어지기때문이다. 그리고 유치원과 국민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하면서 집단생활로 인한 수두 감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접촉으로 감염되는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일단 감염되면 수포가 딱딱하게 굳어질 때 까지 학교를 쉬게 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 질환=날씨가 건조할 때 가장 극성을 부리는 것이 감기와 기관지염.습도가 떨어지면 호흡기 세포에 나 있는 털(융모)이 제기능을 못해 기관지점막이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해진다.요즈음 감기는 한번 걸리면 오래 갈 뿐만 아니라 자칫 폐렴등으로 진행될 수 있기때문에 조심해야 한다.천식등 만성 호흡기질환자는 감기나 기관지염등으로 병세가 더욱 악화될수가 있다.따라서 어린이나 노약자등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백화점·음식점·극장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목욕은 매일 할 경우 탈수현상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이밖에 날씨가 건조해지면 먼지등의 영향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등도 곧 잘 발생하므로 외출뒤에는 손·발을 깨끗히 씻고 소금물 양치질을 하는것이 좋다.
  • “맞벌이가정 노인 돌봐드립니다”/한국 노인복지회 시행

    ◎전문인력 140명 확보/식사시중 등 유료봉사 맞벌이가정의 노인을 돌봐드립니다­.노약자를 모시는 자녀들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을 비워야 할때 그곳을 방문,시중을 들어주는 「노인전문 가정봉사원제」(Home Help Service)가 국내에 첫 도입됐다. 사회복지법인 한국노인복지회(회장 조기동·68)는 1일 노인가정봉사원 1백40명을 확보,서울 양천구및 노인복지회 인근의 영등포일대 가정중 60세이상 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유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가정봉사원제는 미국·영국·홍콩등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보편화돼 온 제도로 일본의 경우 정부에서 3만5천여명의 봉사원을 훈련,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출근은 해야하는데 노부모는 편찮으시고…』조회장은 『노약자 부모와 함께 사는 맞벌이부부 가정에서는 누구나 이같은 사정을 한두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라며 『이 제도는 막연히 경로효친만 외칠게 아니라 실제로 자녀들이 부모에게 효도할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봉사료는 1회 4시간에 1만원이며 이용가정의형편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봉사원은 대부분이 여자.그러나 이들은 간병인이나 파출부와는 달리 다만 노인들에 말벗이되어주거나 식사시중등 잔심부름을 해주는게 특징이다. 봉사원을 필요로 하는 가정은 한국노인복지회(648­9469)로 연락하면 사회복지사가 일단 가정을 방문,봉사원과 연결을 시켜주고 있다.
  • 폐수 콸콸… 금호강은 “먹물”

    ◎거품 뒤덮인 죽음의 강… 공단하수도 변모/악취에 구토·두통… 사람발길 “뚝”/공장선 톨루엔을 맹물 다루듯 낙동강오염원으로 지목받고 있는 금호강주변의 공단들은 전국을 흔들고 있는 오염소동에 아랑곳없이 오늘도 시커먼 폐수를 쏟아내고 있었다. 달서천을 비롯한 대명천·공단천등 대구지역공단을 끼고 있는 지천에서 정화가 제대로 안된채 흘러내린 폐수로 금호강은 먹물을 뿌려놓은듯 물색깔이 시커멓게 변해 있고 강모래는 검붉게 변해 있었다. 톨루엔을 사용하는 업체가 20개소 있는 대구시 서구 비산동 대구염색공단 중간을 흐르는 공단천.이 공단천을 흐르는 물은 물이라기 보다는 시궁창이다.이 공단천에선 생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며 5∼6분정도 하천변에 서있으면 누구든지 속이 매스꺼워지고 어린이나 노약자·임산부 등은 금방 구토를 하기 일쑤다. 서대구공단이 있는 이현천,성서공단이 있는 대명천도 같은 실정이다.하천이면 어느 곳에서나 쉽게 눈에 띄는 붉은 색깔의 실지렁이도 찾아볼 수 없어 유독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음을 쉽게알아볼 수 있다.이같이 시커먼 폐수가 콸콸 쏟아져 나오는 금호강 지천변에는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없는 불모지로 변한 것이다. 5전년전만 해도 금호강 중·상류에선 낚시꾼이 간간이 눈에 띄고 빨래하는 아낙들도 보였으나 최근에는 전혀 보이지 않아 죽음의 강이란 새로운 이름을 얻고 있다.금호강변에서 20여년간 농사를 짓고 있다는 대구시 북구 산격동 146 이영철씨(55)는 금호강물이 하루가 다르게 더욱 검붉은 색깔로 변하고 있다며『매월 1∼3차례씩 죽은 고기들이 떠내려가고 있다』고 말해 유독물질이 주기적으로 흐르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죽음의 강이란 달갑잖은 이름을 얻은 금호강은 주변공단 1천7백여개소에서 버리는 폐수가 유화를 그려놓은듯 강물 곳곳에 먹물띠를 형성,하류로 내려가면서 몸살이라도 앓듯 거품을 심하게 품어내며 거품으로 뒤덮여 있었다. 톨루엔을 사용,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을 돌아보면 한눈에 원인자가 금호강변의 공단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간 5백여t의 톨루엔을 사용하는 대구시 서구 비산동 대구염색공단 S염직등 대구염색공단내 7개 염색업체 작업현장에는 가는 곳마다 근로자들이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톨루엔을 마치 맹물다루듯 소홀히 취급하고 있다.일부작업장에선 상당수의 근로자들이 톨루엔이 유독물인가 조차도 모르고 가정에서 물로 세탁하듯 마구 사용하고 있어 이것이 그대로 하수구로 흘러 낙동강으로 들어가리란 짐작은 확인을 않고도 가능하다. 이같은 일은 서대구공단과 성서공단등 대구시내와 구미·달성공단등 경북도내 각급공단의 업체들도 같은 실정으로 벤젠이나 톨루엔을 사용하면서도 신고를 하지않은 업체들은 관리가 더욱 허술할 것으로 보인다.
  • 겨울철 반신욕/중·노년층에 큰 인기

    ◎“머리는 차게,발은 따뜻하게” 원리에 근거/명치아래 하반신 30분담가 땀 흠뻑 흘려/“노약자·고혈압환자에 적당… 소양인 체질은 삼가야” 추운 날씨로 신체 활동이 위축되기 쉬운 겨울철엔 목욕 만큼 건강증진에 좋은게 없다.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데 제 격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건강목욕법의 인기를 타고 이른바 「반신욕」바람이 중·노년층을 중심으로 거세게 일고 있다.S그룹 L모회장이 간부회의 석상에서 건강비결로 반신욕을 권장한 뒤 S그룹 뿐만 아니라 다른 직장에도 이 이색 목욕법이 유행처럼 번지는 추세다. 반신욕이란 「머리는 차게,발은 따뜻하게,몸은 편안하게」라는 평범한 원리에 따라 몸의 명치 아래 부분만을 따뜻한 물(체온과 비슷한 섭씨 37∼38도)에 20∼30분 담가서 땀을 흠뻑 흘리는 목욕법.상반신을 드러 내놓은 채 체온이 낮은 하반신의 냉기를 가시게 하면 고혈압·신경통·요통·치질·감기·간장질환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90년 들어 선보인 이 목욕법은인간 질병의 상당수가 몸의 냉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전제로 출발했다.즉 사람의 몸을 적외선 체온측정장치로 진단해 보면 상반신은 온도가 높고(심장을 중심으로 섭씨37도 전후) 발부위는 31도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특히 겨울철은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위로 몰려 머리와 발 끝의 온도차이가 10도 안팎이나 될 때가 많다.또 책상앞에 앉아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은 혈액이 머리쪽으로 쏠려 아무래도 하반신의 혈행이 나빠지기 쉽다.이처럼 상·하반신의 체온 불균형이 심화된 냉증상태는 혈관수축을 가져와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킨다.따라서 체내 노폐물 축적을 막고 원활한 영양공급을 위해서는 몸을 냉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줘야 한다는게 반신욕의 이론적 근거다.반신욕의 입장에서는 목욕이 냉을 없애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냉이 촉진된다고 보고 있다.뜨거운 물에 어깨까지 담그고 있다가 잠시 후에 뛰쳐 나오거나,온몸을 고열에 노출시키는 사우나로는 냉을 없앨수 없다는 지적이다. 반신욕의 순서를 보면 우선 욕조에 들어가기전에 따뜻한 물을 발에 끼얹어 상하의 체온 폭을 좁혀 준다.그 뒤 앉은뱅이 의자를 욕조에 넣고 편안한 자세로 걸터 앉아서 상반신에 찬기운을 느낄때 마다 20∼30초간 어깨까지 담근다.그리고 탕속에서 손가락이나 발바닥·어깨·무릎등을 마사지 해주면 효과가 훨씬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반신욕의 이같은 효과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의 반응은 신중하다. 현대한의원 허종회원장(한의학박사)은 『하반신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전제,『반신욕이 소음인체질엔 분명히 효과가 있지만 소양인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수 있다』고 밝혔다.서울대의대 유태우교수(가정의학)는 『몸이 차갑다고 꼭 나쁜 것은 아니며 반신욕도 다른 목욕법과 같이 휴식활동의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다만 노약자나 고혈압·심장질환자등 심폐기능이 약한 사람은 전신욕 보다 반신욕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 사우나복/“살빼는 건강기구”/비만여성에 인기

    ◎옷 20분 입으면 15㎞ 달린 운동효과/세라믹 히터로 적외선 열충… 값 30∼60만원 바쁜 도시인들중에는 짧은 시간을 이용, 사우나로 피로를푸는 경우가 많다.이같은 현대인의 욕구에 잘 맞추어 최근 사우나복이 크게 인기이다. ○옷 내부 최고 백10도 사우나복을 20분간만 착용하면 충분한 사우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제 굳이 빡빡한 시간을 쪼개어 사우나탕을 찾을 필요가 없어져 가고 있다.우리나라에 사우나복이 선보인지는 이제 1년 정도 밖에 안됐지만 최근 유명 탤런트들을 내세운 광고공세로 일반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특히 사우나복은 비만한 여성들의 살빼는 건강기구로서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사우나복의 원리는 높은 온도에 견딜수 있게 안감을 메탈코팅한 사우나복에 세라믹 히터와 팬이 내장된 발열기로 열적외선 열풍을 불어넣는 것이다.사우나복 내부 공기의 온도는 최고 섭씨 1백10도이상까지 올라간다고 한다.일반인이 흔히 생각하듯 사우나복 내부에 열선을 설치한 것은 아니다.이것이 사우나복은 매우 안전하다고 판매업자들이 주장하는 이유이다. ○체내지방 녹여 배출 사우나복의 효과는 명확한 과학적 근거가 함께 제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우나의 효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발한작용으로 땀과 함께 몸 속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아니라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세포운동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기능을 촉진하며 지방질을 녹아나오게 한다는 것이다.또 원래 일본에서 운동을 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서 개발된 것인만큼 운동효과도 뛰어나다.사람에 따라서는 20분 착용으로 15㎞를 달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시중에는 동진·한국코우쉘·행원산업·동방 등 국내 중소제조업체의 제품들과 모던배라에서 수입하는 일본제품이 주로 선보이고 있다.일부백화점에 진출해 있기도 있지만 주로 소수 대리점을 통한 판매망 방식과 상대적으로 높은 광고비 때문에 가격은 다소 비싼 30만∼60만원선이다. ○매일 착용해야 효험 사우나복을 고를때는 품질마크 획득여부,보험가입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장단점을 잘 분별해 자신에 알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사용할때는 사우나복을 입고 본체(발열기)를 부착시킨다음 처음에는 저온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고온으로 옮겨간다.이때 공기흡입구가 막히지 않도록 하고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본체장착부의 금속부분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심장질환 또는 고혈압 질환자나 노약자는 의사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비만관리를 위해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은 사우나복 착용을 하루도 거르지 말며 탄산음료를 마시지 말것이 권유되고 있다.그러나 사우나복을 입고 청소를 하거나 평소의 일을 하는 등 움직이는 것은 시간절약과 사우나 효과면에서 더 좋다고 판매업자들은 말한다.
  • 위하는 마음/임운길 천도교 전도사(굄돌)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을 때보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도움을 주었을 때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버스나 전철에서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했을 때 그날은 마치 큰 일이라도 한 것같은 흐뭇함과 대견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은 마탈심으로 살지 말고 위위심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 의암성사(손병희선생)범설에 있다. 마탈심은 남의 것을 빼앗으려는 마음,속이려는 마음,남을 미워하고 시기, 질투,음해,중상,모락하는 불순한 마음을 말한다. 마탈심으로 살면 우선 자기 자신부터 괴로워지고 질병이 생기게 되고 가정과 사회에 불안과 고통을 심어주게 된다. 위위심은 글자 그대로 위하는 마음이요,창조하는 마음이다. 나 자신을 위하는 동시에 가정을 위하고,직장을 위하고,이웃을 위하고,나라를 위하고,창생을 위하는 거룩한 마음이다.그리고 세상을 위하여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마음을 말한다. 최근 연회석상에서 「위하여」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내가 남을 위하면 그사람도 나를 위하게 되고 결국 남을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길임을 알 수 있고 나와 남은 근본이 하나임을 알게된다. 우리는 마땅히 마탈심을 버리고 위위심으로 살도록 힘써야 할것이다. 그래야만 진정한 행복,영원한 행복을 찾을 수 있고 다같이 인간답게 잘사는 새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세상사람들이 다 위위심으로 살면 이 세상은 천국이 될것이요,마탈심으로 살면 이 세상은 수라장이 될 것이다. 우리들의 마음가짐이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고 믿는다.그러나 마탈심을 버리고 위하는 마음으로 살려면 부단한 수련을 쌓아야 한다.사람은 육신이 있기때문에 욕심과 감정에 사로 잡히기 쉽고 욕심과 감정에 사로 잡히면 마음가짐을 바르게 할 수 없고 결국 마탈심이 발동하게 마련이다. 마음을 닦고 닦아서 우주가 하나의 생명체요,너와나는 하나라는 진리를 알아야 하고 인과의 법칙을 알아야 하고,한울님의 감화를 받게되어야 진실로 위하는 마음이 솟아나리라 생각한다. 다같이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찾고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 「이」,팔인 7백여명 석방/하마스파는 제외

    【메기도·예루살렘(이스라엘) 로이터 AP 연합】 이스라엘은 25일 평화협상의 진전을 위해 1차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7백여명을 석방했다. 대부분 부녀자·환자·청소년·노약자인 이들은 버스를 타고 엄중한 경호를 받으며 이스라엘 중부의 메기도 교도소를 출발,요르단강 서안 인근 고향으로 향했다. 이날 석방자수는 당초 발표된 7백60명보다 줄어든 것으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평화협상에 반대하는 과격회교 세력인 하마스 추종자들을 제외시켰다고 발표했다.
  • 유행성독감 주의보/보사부,노약자 등 예방접종 당부

    보사부는 16일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에 유행성독감(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내리고 특히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 등 면역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독감의 유행이전에 예방백신을 접종받도록 당부했다. 보사부는 올 겨울과 내년 봄사이에 북경A형·싱가포르A형·파나마B형이 크게 만연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경고에 따라 본격적인 유행계절인 겨울철을 앞두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 전기장판 성수기/화려한 꽃무늬 2만∼3만원선 제품 인기

    추석이 지나면서 밤기온이 갑작스레 떨어진 이맘때가 잠자리를 따스하게 해주는 전기장판의 성수기다. 현재 시중에는 2만∼1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장판및 전기요들이 나와있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크기는 1∼3인용이 있으며 가격차는 5천∼8천원 정도.단조로운 색상의 제품위주이던 것이 올해는 화려한 꽃무늬 문양이 많아져 실내장식 효과도 뛰어나다. 이중 5만원을 넘는 것들은 대개 전자파가 없고 항균처리가 되어있는 바이오제품이며 덮개가 씌워져 세탁이 편리한 신제품들은 9만∼10만원까지 한다.그러나 가격이 싼때문인지 기능과 품질에 상관없이 기획상품으로 나온 2만∼3만원대의 제품들이 가장 잘팔린다는 것이 판매원들의 설명이다. 가전3사인 삼성과 금성·대우를 비롯해 보국전자·메리노·리만전자·국일·대성 등 전문업체 10여개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문업체 제품이 종류도 다양하고 품질도 뛰어난 편이다.이밖에 무허가 업체도 다수 있어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형식승인번호및 「전」자 표시가 있는 제품을 고르고 품질보증서를 확인해야 한다. 전기장판이나 전기요는 내부에 발열선을 장치해 온도상승을 시킨다.따라서 사용할때는 가급적 접지말고 세탁을 삼가야 한다.또 장판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거나 다림질을 할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된다.노약자나 어린이·환자가 사용할 때는 수시로 사용온도를 조절해 과열을 방지해야 한다.
  • 불우시설/추석 앞두고도 “썰렁”/양로원 등 방문객 크게 줄어

    ◎이웃돕기성금도 작년 16∼30% 수준 추석을 앞둔 고아원·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문턱이 올해는 유난히 썰렁하다.찾는이도 드물고 보내오는 성금·위문품도 눈에 띄게 줄어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 불우이웃들에게는 올추석이 어느때보다 더욱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되고 있다. 경북도에는 포항시 대잠동 「요셉의 집」등 24곳의 양로원 및 고아원이 있으나 지금까지 2∼3명의 독지가만이 방문,성금을 전달한데 그쳐 추석 한달 전부터 15∼20명이 찾아오던 예년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67명의 노약자가 수용돼 있는 경남 마산시 합포구 교방동 마산성로원의 경우 가뜩이나 기부금과 위문품이 줄어들고 있는 형편에 올해는 교회기부금 외에는 모든 성금이 뚝 끊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시립갱생원에도 지난해 이맘때쯤이면 위로금이 답지하기 시작했으나 올해는 아직 한건도 접수되지 않고 있으며 정신질환자들이 있는 광주시 동구 학동 은성원의 경우도 온정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않아 쓸쓸한 명절을 맞아야 할 형편이다. 사회복지시설뿐 아니라 관공서에 마련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창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대구시의 경우 올들어 접수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2천6백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7천만원의 16%에 그치고 있다.서울 중구의 경우 지금까지 답지한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지난해 7천4백만원의 5분의1가량인 1천3백만원.특히 해마다 4천만∼6천만원씩의 불우이웃성금을 기탁하던 관내대기업들이 올해는 지금까지 전혀 성금을 내지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2천5백만원의 불우이웃성금을 모금했던 동대문구도 올해는 3분의 1수준에도 못미치는 7백10만원만 들어온데 그치고 있다. 서울시 채승기사회과장은 올해는 다른해보다 유난히 불우이웃돕기 성과가 저조한 실정이라며 이 상태로는 지난해의 3분의 1수준의 성금모금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경기위축에 금융실명제 이후 평소 지원해주던 독지가들마저 현금기탁을 꺼리고 있는 때문인것 같다』고 말했다.
  • 민물고기 조림/얼큰하고 개운/표고버섯 요리 성인병 예방에 효과

    감기가 걸리기 쉬운 환절기이므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계절적으로 민물고기 조림등 초가을의 기분을 낼수있는 향토음식으로 식단을 준비 해보자. 얼큰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민물고기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입구등에 가면 쉽게 구할수있다.붕어나 송사리의 비늘을 긁어내고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꼬리를 자른뒤 씻어 놓는다.다홍고추와 풋고추를 어슷하게,파·마늘 생강은 채썰어 놓는다.무는 4㎝로 납작하게 썰고 얼갈이배추를 데쳐서 건져둔다.마른고추를 물에 불려 씨를 뺀뒤 물을 조금붓고 믹서에 갈아서 준비해둔다.냄비바닥에 무와 얼갈이배추 데친것을 깔고 붕어나 송사리를 가지런히 올려 놓은뒤 고추 파 마늘 생강을 넉넉히 고루 얹어 준다.육수에 고추 갈아놓은 물을넣고 후추·산초가루·고추장·된장을 약간씩 섞어 붕어·송사리 위에 붓는다.국물이 속에 스며들도록 수저로 저어주면서 졸인다. 민물고기보다 밑에 깔아둔 무나 얼갈이배추의 맛이 일품인데 얼갈이배추를 밥위에 걸쳐 먹으면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는 토속의맛이난다. 시장마다 버섯이 풍성하다.맛과 향은 매우 좋지만 비싼 송이 대신 표고버섯으로 식탁을 꾸며보자.표고는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기때문에 고혈압등 성인병에 좋다.낙지·문어·새우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에 표고를 넣어 요리를 하면 동맥경화나 고혈압등 걱정을 덜 수있다.날표고에는 비타민 B1과 B2가 매우 높게 들어있고 말린 표고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다.비타민D는 뼈나 이를 튼튼히하고 건강하게 해주므로 성장기의 어린이나 노약자 모두에게 권장할만한 식품이다.
  • 전국에 일본 뇌염 경보/전남북 모기서 바이러스 발견

    ◎보사부,방역강화 긴급지시 보사부는 10일 전국에 일본뇌염경보를 내리고 각 시·도에 뇌염방역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지시는 국립보건원이 최근 전북 익산과 전남 영광에서 채집한 일본 뇌염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보고해온데 따른 것이다. 보사부는 이에앞서 지난 6월1일 전남일대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되자 일본뇌염주의보를 내렸으며 지난달초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7∼20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두통·구토등의 증세를 일으키다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며 치사율은 5∼10%에 이르는데 어린이와 노약자등 면역능력이 약한 사람들이 잘 걸린다.
  • 편의시설/동·서 남문 3곳에 종합안내소

    ◎식당·진료시설 등 위치 파악을 27만평 넓디넓은 대지위로 30여개 전시관이 들어선 대전엑스포장.도대체 필요한 도움과 편의시설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처음 온 관람객들은 당황하게 마련이다. 특히 하루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집중될 개막후 1주일동안은 엑스포장 내 혼잡이 극에 달할 전망.엑스포조직위는 곳곳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5백여명의 도우미를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예정이나 개막전부터 문제점이 여기저기서 노출되는 실정이다. 미리 알아두면 요긴한 대전엑스포장 안의 편의시설들을 모아봤다. ▷안내소◁ 관람객 안내를 진두지휘할 종합안내소는 총7명의 도우미와 4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하며 동문,서문,남문등 회장 출입구 3곳에 자리한다.행사장 곳곳에는 2명의 도우미와 1명의 자원봉사자등 각 3명이 일하는 일반안내소 8개가 있고 별도로 2인1조의 10개 도우미 순찰조는 장내를 돌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굳이 안내소나 도우미를 찾지않더라도 25개 꿈돌이안내센터를 이용,컴퓨터가 제공하는 관람 정보를 얻어도 편리하다(042­863­2180∼5). ▷진료시설◁ 중앙진료소는 놀이동산 정문 오른쪽편의 회장 중앙에,응급진료소는 동·남문과 위락시설 지역에 위치한다.전국각지의 군부대에서 파견된 9명의 군의관,4명의 약제장교,12명의 간호장교와 8명의 간호사,그리고 4명의 위생병이 응급치료를 맡게된다.엑스포 아파트 지역에도 응급진료소 1개를 설치,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042­863­2730∼7). ▷식당·음료시설◁ 엑스포장 안에서는 일체의 취사행위를 못하므로 관람객들은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사먹어야 한다.한식과 양정식,중국요리 등 한 끼를 제대로 먹을수 있는 식당시설은 총 29개소.식사 종류는 다양하나 음식의 질이 떨어지고 가격도 설렁탕,돈까스,냉면등 대부분 식단이 5천원 이상으로 비싼 편.또 큰 식당은 대부분 놀이동산 부근에 밀집돼 끼니때마다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 듯.가족끼리 한적한 곳에서 편안한 식사를 하려면 미리 도시락을 지참해 오는 편이 좋다.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햄버거등을 파는 패스트푸드점이 7개소가 있고 김밥,핫도그,우동등 서서 먹는간편식 매점은 장내 곳곳에 83개소가 있어 간식 먹기는 수월하다. 도시락을 미리 준비못한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3천∼5천원정도 하는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 ▷미아보호소·분실물보관소◁ 어린이나 중요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경우 놀이동산과 기아자동차관 사이의 흰색 2층건물을 찾아가야 한다.20여평 규모의 미아보호소는 4명의 도우미와 3명의 자원봉사자가 부모가 찾아올 때까지 길잃은 어린이들을 보호한다.신고된 어린이들은 이름 또는 인상착의가 컴퓨터에 바로 입력돼,장내의 모든 안내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042­863­2240∼2).분실물보관센터는 매일 상오9시30분∼하오10시까지 운영한다.접수된 분실물 역시 각 안내소에서 컴퓨터로 확인가능하며 1주일간 보관하다 경찰서 분실계로 이관시킨다(042­863­2186∼8). ▷은행·우체국·파출소◁ 동문,서문,남문의 3개 입구에 각각 1개소씩 은행,우체국,파출소가 설치됐다.돈이 떨어지거나 수표를 현금으로 급히 바꿔야 할 경우 동문의 충청은행,남문과 서문의 조흥은행 임시영업소를 찾아가면 된다.특별히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외환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042­863­2000∼11). 소포나 전보등을 부쳐야 할때 각 정문에 마련된 간이우체국을 찾아가고 엽서나 우편은 회장안 7군데 빨간우체통을 이용한다(042­863­2560∼3)소매치기와 폭력배들이 들끓을 것에 대비,대전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각 정문옆의 파찰소에서 24시간 파견근무를 하면서 치안단속에 주력한다(042­863­0922∼6). ▷물품대여·보관소◁ 두곳다 동문과 서문 입구쪽에 마련돼 있다.물품대여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등 신분증만 제출하면 환자,노약자,장애자용 휠체어와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준다(042­863­2260∼1).지하철역에 설치된 것과 같은 종류의 코인 박스가 준비된 물품보관소는 대형이 1일 1천원,소형이 1일 5백원에 이용가능하다. ▷장애인센터◁ 장애인 수첩을 가진 장애자나 65세이상 거동불편한 노인들은 각 출입문마다 마련된 장애인센터에서 도우미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042­863­2189∼95).
  • 기초질서 위반/60만여명 적발/경찰청,보름간 단속

    경찰청은 19일 지난1일 부터 15일까지 기초질서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모두 60만 1천7백22명을 적발,이중 1만5천3백47명을 즉심에 회부하고 58만6천3백75명은 범칙금납부통고 처분해 약80억원 상당의 범칙금을 물렸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달부터 ▲침·껌·담배꽁초등을 함부로 버리는 행위 ▲금연장소에서의 흡연 ▲자연훼손자등 3개중점대상을 선정 단속을 벌여왔으며 단속은 오는 8월말까지 계속된다. 단속자의 유형별로는 ▲침·껌·담배꽁초를 버린 사람이 6만4천3백9명이고 ▲금연장소에서의 흡연자는 16만7천5백51명 ▲자연훼손자 3천6백16명 ▲기타 36만6천2백46명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앞으로도 3대사항 위반자를 계속 단속해 나가는 대신 노약자나 임산부등 부득이 한 사정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계몽·훈방위주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 국무총리표창 부안우체국(민원행정수범기관)

    ◎「이동 우체국」 운영… 현지서 업무 처리/도서 무료대출,의료기구 비치해 간이의원 역할까지/주부대학 개설 「재교육 장」 제공… 올 체신경영대상 수상 전북 부안우체국(국장 최규모·50)을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이 우체국이 민원행정수범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된 까닭을 어렵지 않게 알게 된다.우선 우체국 안에 들어서면 『어서 오십시오』『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인사와 함께 환한 표정을 짓는 민원안내직원이 다가와 해당창구로 안내해주는 것은 물론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민원서류를 대신 써주기도 한다. 또 창구직원은 우표1장 판매하는 것에서부터 최근 크게 늘어난 여.수신업무에 이르기까지 여느 업무에도 예의 환한 표정과 인사를 결코 잊지 않은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에는 우체국 한켠에 3평남짓한 도서실도 마련,직원들이 기증한 1천여권의 책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출해주고 또다른 한켠에는 혈압기.체중계등을 설치해 놓아 바쁜 농사 일등으로 의료기관을 자주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간이 의원역할까지 하고 있다. 또 도시주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적은 관내 주부들을 상대로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한차례씩 주부대학을 운영,주 고객층인 주부들에게 재교육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우체국의 우편수거차량이 낮시간에는 비교적 한가한 점을 착안,배월25일부터 말일까지는 시내 전역의 아파트단지등에 나가 현지에서 민원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이동우체국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같은 운영으로 부안우체국은 지난해 체신보험의 경우 목표액 1억1천만원의 2배에 가까운 2억여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공과금수납과 우편주문판매등 일반적인 우체국경영에도 여타우체국 가운데 발군의 기량을 과시,지난4월22일 체신의 날에는 체신부장관으로부터 올해 경영대상을 받기도 했다.
  • 세르비아 점령지 폭격/보스니아 회교세력,내전후 최초

    ◎크로아계선 「인종청소」 재개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회교세력 소속으로 보이는 3대의 항공기가 14일 보스니아 중부 세르비아계 점령 지역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베오그라드의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군 사령부를 인용,사라예보 동북쪽 세르비아 점령지역인 올로보를 폭격한 항공기들이 회교계 소속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 만약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니아 회교정부가 지난 15개월간 계속돼온 내전에서 처음으로 항공기를 공격에 사용한 것이 된다. 통신은 그러나 이날 폭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는데 유엔은 지난해 10월이후 보스니아 전 상공을 비행 금지 구역으로 설정했으나 세르비아계 측은 이를 번번이 위반해 오고있다. 【사라예보 A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에서 크로아티아 민병대들이 회교도 남성들을 감금하고 여성이나 노약자는 추방하는 이른바 「인종청소」를 재개했다고 유엔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 강원·제주 해수욕장/남·서해안 뒤이어 내일 일제 개장

    ◎휴가철 가볼만한 전국의 해수욕장 안내/경포·낙산등 46곳 군 철조망 철거로 여건 호전/바다 찾는 피서객 조사결과 63%가 동해 지망/덜 알려진곳 골라 교통·주차난 피하는 것도 슬기 지난 1일 해운대·송정·대천 등 부산및 서해안일대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남·서해안의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강원도와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에 들어간다. 이로써 전국이 본격 휴가철에 돌입하게 되며 장마가 끝나는 7월하순부터 8월초쯤이면 전국 해수욕장은 절정을 이루게 된다.올해 직장인들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인 38%정도가 바다를 휴가여행지로 꼽고 있으며 이중 63%는 동해안을 지망하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결과 밝혀졌다. 특히 이번 피서기간에는 문민정부 출범에 힘입어 동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경포·낙산·망상 등 시범해수욕장 12개소와 일반해수욕장 18개소,간이해수욕장 16개소 등 모두 46개해수욕장의 군사용 철조망이 철거돼 해수욕을 위한 더없이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청간정」등 관동8경 볼만 그러나올해 해수욕장을 피서지로 택하는 사람은 교통체증·주차전쟁 등 교통난을 단단히 각오해야만 할것이다.각 해수욕장마다 개장에 앞서 많은 준비를 했지만 주차장의 큰 확충은 불가능한 실정이며 이와함께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울∼양평∼홍천간 도로,강릉∼속초간 국도,서산∼태안간 도로,동해고속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고 있다.따라서 시기와 장소,지명도 등을 충분히 고려해 휴가지를 정해야 한다. 휴가철을 맞아 가볼만한 전국의 해수욕장 중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을 소개한다. ▷동해안◁ ◇교암리해수욕장=강원도 속초시에서 북쪽으로 10㎞지점에 있다.백사장 길이가 1㎞로 금강산 제일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린다.관동8경의 하나인 청간정을 중심으로 일대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속초에서 수시로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당 ◇오산해수욕장=군부대 철수후 지난해 개장,동해안중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깨끗한 곳으로 수심이 낮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알맞다.서울신문사와 코오롱 스포츠공동으로 마련한 동해안 오산가족캠프장이 25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용된다. ◇수산해수욕장=강원도 양양 바로 동쪽에 있는 해수욕장.동해도립공원의 일부로 물이 맑고 바닥경사가 완만해 초심자가 수영하기에 적합하다.양양읍내에서 가깝지만 한적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제격이며 근처에 흐르는 남대천에서 은어회도 맛볼수 있다.양양에서 수시로 운행되는 일반버스로 쉽게 닿는다. ◇근덕해수욕장=강원도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10여㎞ 지점에 위치.백사장 길이가 6㎞에 이르는 대형 해수욕장으로 조개가 많아 조개 잡는 재미도 맛볼수 있다.근처 마읍천에서는 은어가 서식,은어낚시를 즐길수 있으며 무릉계곡·죽서루·초당굴 등의 관광지와 가깝다.바로 아래의 궁촌해수욕장도 넓고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대본해수욕장=경북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32㎞ 지점에 있다.해변에 모래대신 둥근 돌이 깔려있어 이색적인 멋을 풍기는 해수욕장이다.수심은 다소 깊고 가파른 편이어서 조심해야 한다.해수욕장 앞에 신라 문무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자리하고 있다.경주에서 감포행 버스를 타면 되며 숙박은 여관과 민박이 가능하다. ◇칠포해수욕장=경북 포항 북쪽 18㎞지점에 위치한 대형해수욕장으로 백사장 면적이 4만평에 달한다.기암괴석의 바위군이 눈길을 끌며 해수욕장 가운데로 맑은물이 흘러 담수욕도 즐길수 있다.캠프장·방갈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췄으며 포항에서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서해안◁ ◇난지도해수욕장=충남 당진 북쪽 대난지도에 위치한 해수욕장.교통이 조금 불편한 편이라 인적이 뜸한 곳이다.백사장 길이가 1㎞이며 물이 맑다.서산을 경유,대진면에서 배편을 이용해야 하지만 인천에서 직접 가는 배편도 있다. ○폭포등 절경·낚시터 유명 ◇선유도해수욕장=전북 군산에서 서남쪽으로 43㎞ 떨어진 고군산열도 중의 선유도에 위치.백사장이 10리나 돼 명승 고군산8경의 명사십리로 꼽힌다.선유도는 해수욕장 외에도 망주봉과 망주폭포가 이뤄내는 빼어난 절경과 낚시터로도 유명하다.군산에서 선유도까지 배가 하루 1회 왕복하는데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학암포해수욕장=충남 태안에서 북쪽으로 20㎞지점에 위치한 외딴 해수욕장.4㎞정도의 비포장길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으로 만리포·연포 등 인근 해수욕장이 붐빌때 가볼만한 곳이다.서해안의 확트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백사장도 넓다.근처에 어항이 있어 바다낚시 출조가 가능하며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가마미해수욕장=전남 영광에서 20여㎞ 떨어진 홍롱 앞바다 해수욕장.울창한 소나무숲이 깨끗한 백사장을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다.호남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모래찜질로도 유명하다.광주서 10분간격으로 운행하는 영광행 직행버스를 탄뒤 영광에서 가마미까지 가는 일반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남해안◁ ◇구조라해수욕장=경남 거제도 남단에 위치.은빛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일품이며 수심이 1m이내에다가 경사도 완만해 마음놓고 해수욕을 즐길수 있다.인근 장승포구에서 해금강으로 통하는 유람선이 있어 해상관광도 겸할수 있다.풋풋한 인심과 제반 편의시설도 잘돼 있어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충무에서 장승포까지 직행버스가 있고 장승포에서 구조라까지 버스로 40분 걸린다. ○맑은물 흘러 담수욕 가능 ◇송호리해수욕장=전남 해남읍에서 36㎞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반도 최남단의 해수욕장으로 모래질이 좋고 담수도 흘러 샤워하기도 좋다.바로 옆에 땅끝마을인 토말이 있어 육지 최남단을 직접 답사하는 즐거움도 맛볼수 있다.해남에서 송호리행 완행버스로 1시간30분 걸리며 목포간 여객선도 해수욕장에 기항한다. ◇비진도해수욕장=충무에서 남쪽으로 13㎞ 떨어진 비진도에 위치.바닷속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바닷물을 동서로 두고 남북의 두 섬을 기다란 모래띠로 이은 천혜의 해수욕장.특히 모래의 질이 좋고 해수욕장 뒤쪽에 울창한 수목이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어 피서에 적합하다.충무에서 정기여객선으로 4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신지도해수욕장=완도 동쪽에 위치한 신지도에 위치.모래밭이 10리나 펼쳐져 있고 파도에 밀리면서 울리는 모랫소리가 10리까지 들린다고 해서 명사십리라고도 불린다.수온이 따뜻하며 가족동반에 적합하다.은빛 모래가 신경통및 피부병에 좋다고 해서모래찜질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완도에서 배가 자주 있는데 20분 정도 걸린다. ▷제주도◁ ◇곽지해수욕장=북제주군 애월읍 곽지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수심이 얕고 완만하며 해안선이 아름답다.야영장·주차시설 등 제반시설이 잘 돼있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알맞다.주변에 항몽순의비를 비롯,아열대식물원이 있어 자녀들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될수 있다. ○연갈색 해변모래 고와 ◇신양리해수욕장=남제주군 성산읍 신양리에 위치.반달모양 모래밭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어린이와 노약자가 해수욕하기 적합하다.모래는 연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가느다랗고 고운것이 특징.주변에 성산일출봉이 있으며 해녀들의 물질광경도 직접 볼수 있다.
  • 장거리 항공여행중 피로 줄이려면…/물·청량음료 자주 마셔야

    ◎NYT지 소개/얼굴엔 건조방지 크림 바르도록 장거리 항공기여행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두통이나 구토·어깨결림등을 겪게되며 노약자들의 경우 감기·폐렴등의 호흡기질환을 얻는 경우도 생긴다. 비행기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항공의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이른바 제트 래그(JET LAG)라는 여행피로와 통증·질병을 예방할 방법이 없어 대다수의 여행객들이 고민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이런 항공여행때의 건강을 지킬수 있는 몇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좁은 항공기안은 우선 움직일 공간이 없으며 높이 3만피트 이상의 순항고도를 비행하면 습도가 10%밖에 되지않아 사하라 사막보다도 더 건조하다. 또한 항공사들이 운항비용을 절약하기위해 환기를 충분히 시키지않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있다. 지난 79년 미국 알래스카의 코디악공항에서 4시간동안 여객기속에 갇혀있던 승객의 70%가 인플루엔자에 걸리고 86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가던 승객4백86명중 1백여명이 여객기의 환기불량으로 구토와 두통에 시달리기도 했다. 항공전문가들은 여행중 비타민C를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비행구토와 호흡기 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항공기 여행병은 운동부족과 기압과 기온및 시간차이등 여러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일어나고 있기때문에 특효약이 있을 수 없다. 항공회사에서는 여행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될 수 있는대로 기내를 걸어 다닐것,둘째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과 청량음료 토마토·오렌지주스·커피등을 자주 마실것,셋째 귀를 보호하기위해 껌을 씹거나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여행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등을 권하고있다. 또 건조한 기내에서 눈을 보호 하기위해 식염수를 넣고 얼굴에 건조 방지크림등을 바르는 것이 좋으며 기내공기가 지상보다 나쁘기 때문에 담배는 피우지 않는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 “죽으로 아침식사를”/“영양많고 간편” 인스턴트제품 인기

    최근 더운 물을 붓거나 데우기만 하면 간단히 먹을수 있는 즉석「죽」제품이 아침 식사용으로 인기를 끌고있다.식사를 거르지않고 제때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든 건강상식.특히 바쁜 도시생활속에 사는 현대인들은 출근시간에 쫓겨 아침을 못먹기 십상이다. 따라서 본래 노약자나 환자들을 겨냥해 개발된 즉석「죽」제품이 먹기 간편하고 영양가도 높다는 이점때문에 직장인들 아침식사 대용으로 수요가 늘고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즉석「죽」시장 규모는 4백90억원 선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죽의 종류는 조리성과 분말형,캔형,레토르트형등 모두 4가지.이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이 냉동건조 가공법을 이용해 해당 재료를 분말로 가공,더운 물이나 찬물을 부은후 바로 먹을수 있는 분말형 죽 제품이다.89년 큐후드가 최초로 분말형 죽을 생산한데 이어 현재는 국제식품,한양식품,삼호유업등 10여개 업체가 2백80억원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캔형 죽은 음료 형태로 깡통에 담겨져 끓는 물에 데우거나 그냥 먹으며 주로 환자식으로 이용된다. 조리성 죽과 레토르트형 죽은 최근 급격히 수요가 느는 품목들.조리성죽이 분말등의 형태로 된 원료에 물을 붓고 끓여서 만드는 반면 레토르트형은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바로 먹을수 있다.원료의 종류도 다양해 호박죽,단팥죽,잣죽,닭죽등 전통 영양죽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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