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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前대통령 국민장 이후] 단절과 반목의 정치사

    우리 현대사에서는 정권 교체기마다 새 정권이 정책 기조 변경, 인적 자원 교체 등의 명목으로 지난 정권을 ‘청산’해왔다. 전 정권을 부정하고 심판하는 일이 뒤따르기도 했다. 정책의 과오는 물론 도덕성까지 도마에 올려졌다. 한나라당 정권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공백’으로 규정했다.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두 차례의 정권과 대척점에 섰다. 조세·교육·대북 문제 등에 얽힌 주요 정책은 물론 국가운영 시스템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다. 단절은 정치 용어에서도 드러난다. 참여정부 때 부각된 ‘혁신’, ‘로드맵’이라는 용어는 이명박 정부 들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쇄신’, ‘계획’이라는 말이 빈 자리를 메웠다. 국정 운영시스템으로 보면 참여정부는 당정 분리와 상호 견제 시스템을 강조한 반면, 이명박 정부는 당정 융화를 통한 정책의 연속성과 신속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김대중 정부를 계승한 노무현 정부도 적지 않은 변화를 시도했다. ‘선(先) 지원’을 통한 대화 유도를 원칙으로 삼았던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은, 노무현 정부 들어 북측에 ‘선(先) 대화’노력을 요구하는 실용주의로 바뀌었다. 기업에 대한 제재와 과세를 통한 소득 불균형 해소 정책은, 상당부분 신자유주의 노선에 근접하며 규제 완화를 통한 성장 정책으로 변했다. 정치 계파간 단절과 반목의 정치도 계속됐다. 열린우리당의 붕괴가 대표적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전국 정당을 표방하며 출발한 열린우리당은 재·보궐 선거에서의 잇따른 참패 이후 와해 움직임을 보이더니 끝내 무너졌다. 당시 지지율 부진에 시달리던 여당이 대통령과의 단절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했던 것이다. 노 전 대통령 역시 평생 비주류의 길을 걸으면서 단절의 정치를 시도했다. 자신을 정치인으로 발탁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 결별했고, 3김(金) 합당에 저항했다. 초대 이승만 정권과 군사정권을 거치며 생겨난 민주주의에 대한 갈증은 암울한 과거와의 청산이라는 순기능으로 나타났지만, 영남-호남, 보수-진보의 고질적인 편가르기를 낳기도 했다. 단순한 정쟁 차원에 그치지 않는 정권의 공세는 지난 정권의 핵심과 측근들을 겨냥한 사정(司正)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부정부패 척결과 단절의 정치가 동전의 앞뒤처럼 공존하며 정권의 성격이나 사정 강도에 따라 순기능과 역기능이 혼재하는 정치 풍토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서울시내 34개 버스노선 바꾼다

    서울시내 34개 버스노선 바꾼다

    다음달 20일부터 서울시내 34개 버스노선이 조정·변경된다. 서울시는 아파트 입주민 교통편의와 과다 중복노선 해소, 차고지 이전을 반영한 노선의 변경·조정 등 ‘2009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운수업계 대표,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내버스 33개의 노선과 맞춤버스 1개 노선 등 총 34개의 노선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조정안에서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노선 변경이 눈에 띈다. 월계동~목동을 운행하는 삼화상운 163번은 청계로 황학동 구간을 경유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청계천변 황학동 롯데캐슬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자촌~구파발역 구간의 제일여객 7723번 버스노선은 연신내역까지 연장된다. 그동안은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구파발역에서 연신내까지 전철로 환승해야 했기 때문에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목동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목동 전철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원교통 6617번은 목동 9단지에서 목동 12단지로 연장된다. 조정안에 따르면 승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오후 8시)에만 운행하는 대진여객 맞춤버스 8000번도 태평로, 세종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남대문으로 향하게 된다. 또 장거리 노선으로 인해 배차간격이 지연되고 타 버스와 반포로 구간이 과다하게 겹쳤던 하계동~서초동 구간의 한성여객 149번은 서빙고동~서초동 노선이 폐지된다. 보광동~서빙고동을 오가는 삼성교통 0013번과 한강중학교~종로1가 구간의 삼성교통 0014번은 차고지가 용산구 보광동에서 서초구 염곡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421번으로 노선이 통합된다. 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과다 중복노선 및 이용승객 과소노선 해소 ▲아파트 입주민 버스이용 편의 고려 ▲차고지 이전에 따른 노선 조정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버스·급행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버스 노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이용승객들의 반응과 성과 분석,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노선조정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버스노선 안내홈페이지(bus.seoul.go.kr)에 접속하면 노선 조정 내역과 바뀐 노선도, 주요 경유지 등 상세한 변경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손님맞이 준비 한창인 독도

    손님맞이 준비 한창인 독도

    이르면 이달말부터는 누구나 독도에서 비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울릉군에서는 손님맞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13일 “오는 27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독도의 전면 개방을 위한 최종심의를 거쳐 개방안을 확정하고 시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객선 3편의 운송능력 하루 2150명 정부의 독도 전면 개방안이 확정되면 현행 1회 470명, 1일 1880명으로 제한된 일반인에 대한 독도 입도가 1회 인원 470명을 유지하되, 1일 인원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독도 관광이 전면적으로 허용되는 셈이다. 이에 앞서 14개 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은 지난 8일 국무총리실에서 회의를 갖고 독도의 전면개방 원칙에 합의했다. 또 정부와 울릉군은 독도에 대한 세밀한 생태 모니터링을 거쳐 독도 입도객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권 강화’ 및 독도·울릉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2005년 3월24일 ‘독도 천연보호구역(동도) 관리기준’을 변경해 독도를 일반인에 첫 개방(1일 140명 제한)한 이후 4년여 만이다. 이후 1일 입도 인원은 2005년 8월 400명(1회 200명), 2006년 11월 1880명으로 점차 확대됐다. 정부는 또 현재 생태환경 및 문화재 보전 등을 위해 공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독도 서도 지역 일부(어업인 숙소 및 선가장)를 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취재 및 학술조사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독도에 체류할 경우 입도 14일 전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도록 한 것을 울릉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독도 생태계 및 문화재 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나 음악회, 공연, 각종 학술연구단체의 식물·암석 시료 채취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동도에 현장관리사무소 설치키로 울릉군은 전면개방안이 확정되면 ‘울릉군 독도 관광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독도에 현장 관리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관리사무소에는 군청 공무원 4~5명이 상주하며 관광객에 대한 안전지도 등에 나선다. 선착장이 있는 동도에 들어설 관리사무소에는 입도객들을 위한 화장실,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북도는 일반인들의 독도 입도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도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관리할 수 있는 ‘독도 입도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독도 입도 신청서를 작성해 전화와 팩스로 신청하던 방식을 인터넷으로 대신하도록 했다. 입도객 전용 홈페이지도 만든다. 울릉군 관계자는 “독도가 전면 개방되더라도 당장 1일 최대 입도 인원은 2150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 울릉도~독도를 관광성수기(6~9월) 기준 1일 2회씩 운항하는 ▲한겨레호(승선 정원 445명), ▲씨플라워호(421명), ▲삼봉호(210명) 등 3편의 여객선 운항시간 및 노선을 고려할 때 그 이상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전면개방 방침에 대해 일부 부처에서 생태계파괴 등을 우려했으나 독도에 대한 권한강화와 여론을 감안, 긍정적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여야 쇄신 박차

    여야 쇄신 박차

    ‘4·29 재·보선’ 결과로 여야 모두 쇄신론에 휩싸였다. 전패한 한나라당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인식 속에 초선 의원들이 총대를 멨다. ‘절반의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당 대표가 선두에 섰다. 쇄신론이 가는 길은 아직 가늠하긴 어렵다. 양당 모두 당내 계파 갈등의 골이 깊기 때문이다. ■ 한나라 당·정·청 개편 제기 한나라당 개혁성향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민본 21’이 4일 4·29 재·보선 참패에 따른 여권의 전면적인 쇄신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파장을 낳고 있다. 하지만 쇄신의 폭에 대해 당 지도부와 소장그룹, 계파간 의견이 달라 쇄신론을 놓고 향후 내홍의 가능성도 감지된다. ‘민본 21’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재보선 전패(全敗)에 대해 청와대와 당 지도부의 상황인식이 안이하며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고 질타하면서 ▲국정기조의 쇄신 ▲대대적인 인적개편 ▲당 화합 등 3대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재보선 결과로 드러난 민심이반의 원인이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과 친이·친박 간의 갈등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국정쇄신과 계파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는 오는 10월 재·보선은 물론이고 차기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기 어렵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다. 특히 여권의 근본적인 문제로 지난 대선 이후부터 누적된 친이·친박 갈등을 지목했다. 이에 대해 민본 21 소속의 한 의원은 “우리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누가 결심해야 하는지 알지 않느냐.”면서 “그건 당에서 결단할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 하지만 공을 넘겨받은 청와대와 당 지도부는 “원론에 공감한다.”면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은 우리에게 쇄신과 단합을 하라는 것”이라면서 “쇄신과 단합이 우리 당의 당면 과제라는 생각을 갖고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주류인 친이 진영도 “좀 지켜보자.”는 쪽이다. 친이계의 한 의원은 “선거에서 졌으니 어떤 식으로든 쇄신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다.”면서도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방향이 정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친박 쪽은 냉랭하다. 박근혜 전 대표의 한 측근은 “친박계가 쇄신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면서 “당 쇄신에 대해선 당 지도부의 판단대로 실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호응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정두언 의원 등 ‘원조’ 소장파 의원들도 ‘당이 변화해야 한다’는 민본21의 문제제기에 의견을 같이하고, 당청 회동 후 당 지도부가 내놓는 개혁방안에 따라 입장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민주당 ‘새로운 진보’ 깃발 민주당의 쇄신안은 ‘지도부 발(發)’이다. 이달부터 ‘뉴민주당 플랜’을 본격 가동한다. 당의 노선을 현재의 ‘중도개혁주의’에서 ‘새로운 진보’로 변경하는 게 핵심이다. ‘모두를 위한 번영’을 표방하며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정의 ▲따뜻한 공동체의 3대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아직 당내 논의는 큰 틀에만 머물러 있다. 다만 ‘새로운 진보’가 기존 노선보다는 좀 더 ‘왼쪽’으로 이동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그래도 당내 일부에서는 “별 차별성이 없다.”면서 보다 뚜렷한 ‘색깔’을 주문하고 있다. 노선 변경은 지난 4·29 재·보선에서 당의 지지기반인 호남의 개혁성향을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반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진다. 결국 쇄신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세력과의 선명성 경쟁이 불러온 측면도 없지 않다. 뉴민주당 플랜에는 지방선거 승리 방안 및 전국정당화, 정당 현대화 구상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의 실천 과정에서 ‘정세균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정 전 장관 등 거물급 정치인들과의 복귀에 대비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게 정 대표측의 시각이다. 정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뉴민주당 플랜은 민주당이 변화하고 쇄신하면서 과거의 부족함을 채워 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도부의 이슈 선점 노력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조기 개통 물 건너간 호남고속철

    조기 개통 물 건너간 호남고속철

    정부가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을 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2014년 완공하기로 기본계획을 수정·고시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2012년 조기 개통은 물 건너가게 됐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광주송정역) 구간은 2014년, 광주~목포(목포역) 구간은 2017년 완공하는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을 관보에 고시했다. 이 변경안은 건설교통부가 2006년 8월 고시한 호남고속철도건설 기본계획에서 오송~광주 구간을 2015년 완공하기로 한 내용을 2014년으로 1년 앞당긴 것이다. 공사비도 당초 10조 5417억원(차량비 7535억원 포함)에서 7965억원이 증액된 11조 3382억원으로 늘었다. 또 광주 차량기지는 당초 광산구 유계동에서 같은 구 산정동·장수동 일대로 변경됐다. 현재 광주 송정리역의 이름도 광주송정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변경안에는 KTX 무안국제공항 경유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남도는 국토 서남권 발전을 위해 호남고속철도가 무안공항을 경유해야 한다며 노선변경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국토해양부는 그러나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남고속철도의 2012년 조기 개통 무산에 이어 무안공항 경유 문제도 정부의 의지 부족으로 물거품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충북 오성~전남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 건설사업은 기본계획 수립까지 무려 20년이 넘게 걸렸다. 이 사업은 1987년 대선 공약으로 거론된 뒤 이후 총선과 대선 때마다 정치인들의 단골 공약으로 제시됐다. 그러나 새 정부마다 경제성과 우선사업 순위 등 각종 이유를 들어 조기 착공과 완공시점을 결정하지 못하면서 이 문제가 ‘지역 불균형’의 대명사처럼 입살에 오르내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는 호남고속철 건설이 늦은 만큼 공사를 추진할 때 지역민들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천지하철 2호선 6월 착공

    인천지하철 2호선 6월 착공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가 오는 6월 시작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인천지하철 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이 8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6월 중 착공할 방침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서구 오류동∼검단사거리∼주안역∼시청역∼인천대공원을 연결하는 29.33㎞ 구간에 모두 27개의 정거장과 2곳(서구 오류동, 남동구 운연동)에 차량기지가 건설된다. 환승에 따른 접근성이 좋고 넓은 부지가 확보돼 있는 오류동∼왕길 지하차도와 백석초교∼공촌사거리, 남동구청∼인천대공원은 고가로 건설된다. 반면 옛시가지 등 주거밀집지역과 교통장애 요인이 큰 나머지 구간은 모두 지하로 건설된다. 2호선이 개통되면 신 개발지역인 서구와 남구지역의 교통난이 완화되고, 인천지역의 동서축과 남북축을 연계한 도시철도망이 형성된다. 총사업비 2조 1649억원 가운데 1조 2989억원은 정부가, 8660억원은 시가 부담한다. 시는 지하철 2호선의 개통을 2014년으로 4년 앞당기기로 했다. 국가재정을 감안, 인천지하철 2호선 전 구간을 2018년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검단신도시 등 서북부 개발계획 촉진에 따른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2014년 아시안게임 운영지원을 위해 사업기간을 단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차량을 철제차륜형 경전철로 확정하고 일부 구간에 대한 노선변경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시 여성취업 상담버스 운행

    서울시가 23일부터 아파트 단지 등 여성들이 많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직을 알선하는 ‘여성 취업상담 버스’ 2대를 운행한다. 이번 취업상담 버스 사업은 여성들이 쉽고 편하게 맞춤형 구직 컨설팅을 받고 적성검사, 직장 내 어려움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34인승 버스의 내부 구조를 변경한 상담버스에는 취업·창업 정보, 구직자 등록,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의 자료가 마련된다. 무선인터넷과 전산장비도 갖춰진다. 또 전문 직업상담사, 취업 설계사 등 4명이 탑승한다. 운행노선은 인터넷(wrd.seoul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바람 잘 날 없는 수인선 전철공사

    인천과 수원을 오고 갈 수인선 전철의 신축 공사가 갖가지 주민 요구에 휩싸여 좀처럼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 예정된 2010년 완공은 물건너간 지 오래고, 2015년 이후도 개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1990년대 초부터 추진된 수인선은 송도 구간의 지하화 문제 등으로 시련을 겪다 2005년 어렵게 착공된 뒤에도 인천 신포동 상인들의 노선변경 요구, 연수역의 이전문제 등으로 사업자와 주민 또는 주민들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인천 논현 택지지구 주민들이 수인선에 대한 소음 및 진동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민원의 보고(寶庫)’라는 지적마저 일고 있다. 논현 주민들은 고가철도 형태로 아파트 남쪽을 지나게 될 수인선의 소음·진동으로 “주거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된다.”며 돔형 방음벽을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처음부터 기준치 이하의 소음과 진동을 고려해 설계됐다.”며 뒤늦은 민원 제기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당시 장대 레일과 방진 매트, 방음벽 등이 설계에 반영된 만큼 돔형 방음벽 설치로 설계를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인천 연수구 주민들은 연수 구간 4.52㎞가 지상으로 설계돼 있자 소음·먼지 등 환경공해를 들어 청학 지하차도 구간(1.11㎞)에 대한 지하화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연수역사 위치 문제는 연수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과 민-민 갈등으로 비화되고 말았다.청학동 주민들은 기본계획 당시 연수 고가도로 북쪽에 예정된 연수역이 사업승인 때 연수동쪽으로 변경되자, 이에 대한 환원을 요구하며 ‘인천 연수구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구성한 뒤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구청장이 전철역 조정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며 오는 29일까지 남무교 연수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반대로 연수동 주민은 역사 위치 재조정에 반대하며 ‘수인선 조기완공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 주민들은 “수인선 전철이 들어선다는 얘기가 나온지 이미 15년이 넘었다.”면서 “소수 주민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전체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정도가 지나친 민원 제기는 자제가 필요하다.”고 한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北 우주발사체 예고 파장] 北 우주 발사체 어디에 떨어지나

    북한이 지난 12일 국제해사기구(IMO)에 로켓 낙하 위험지역으로 통보한 좌표는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650~3600㎞에 이른다. ●무수단리서 650·3600㎞ 거리 1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 위험지역으로 각각 지정한 동해상과 태평양 해상의 좌표를 거리로 환산한 결과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각각 650㎞, 3600㎞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3단 로켓으로 이뤄진 발사체의 1단은 650㎞ 동해상으로, 2단은 3600㎞의 태평양 해상에 각각 떨어질 것으로 예고한 것. 마지막 3단 로켓은 대기권 밖에서 인공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킬 때 사용된다. 인공위성 1단계 로켓 낙하 위험지역은 일본과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있다. 일본 정부가 북한의 광명성 2호 발사에 대비해 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하고 “인공위성이라도 일본을 통과할 때는 요격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는 이유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13일 북한의 IMO에 대한 사전 통보 내용을 인용해 “인공위성 1단계 로켓이 떨어질 동해의 위험 해역은 동서로 약 250㎞, 남북으로 약 20㎞에 달한다.”면서 “낙하 예상 지역은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 경계에서 서쪽으로 약 130~380㎞ 떨어진 동해상 해역”이라고 발표했다. ●2차 추진체 낙하 인근 국가 없어이어 “인공위성 2단계 로켓 낙하 위험지역은 일본 동남쪽 약 2150㎞ 지점인 태평양의 800㎞ 길이의 해역”이라고 설명했다. 국토 교통성은 이날 북한이 위험지역으로 제시한 공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특단의 주의’를 요구하는 항공 정보를 발표했다. 북한이 인공위성 2단계 로켓 낙하 위험지역으로 꼽은 곳은 태평양 지점은 일본 및 미국의 비행정보구역(FIR)이다. 1단계와는 달리 위험지역 인근에 위치한 국가는 없다. 2단계 로켓 낙하 위험지역의 좌표상 왼쪽 부분은 일본 관할 FIR에 걸쳐 있고 오른쪽은 미국과 뉴질랜드 FIR에 속한다. ●국토부 “캄차카항로 조정 검토” 한편 국토해양부는 13일 “북한의 ‘광명성2호’ 운반 로켓 ‘은하2호’의 발사체 낙하 예상 지점 인근으로 캄차카항로와 태평양항로 등 2개 노선이 지난다.”며 “필요한 경우 항로변경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캄차카항로의 경우 기류변화와 풍속 등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측하되 필요한 경우 항로를 일본 남쪽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반면 태평양항로는 낙하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어 운항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동해상의 캄차카항로는 한국~일본~러시아·미주로 이어지는 북한 우회항로로 예상 낙하지점 동측 가장자리와 약 90㎞ 떨어져 있다. 하루 평균 대한항공 6편과 아시아나항공 2편 등 모두 6편이 운항한다. 한국~일본~하와이로 이어지는 태평양항로는 낙하지점으로부터 북쪽으로 370㎞ 떨어져 있으며, 하루에 대한항공 1편이 운항하고 있고, 일본항공 등 외국항공사도 이용하고 있다. 김성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글로벌 시대] 서울-두 도시 이야기/앨런 팀블릭 서울글로벌센터장

    [글로벌 시대] 서울-두 도시 이야기/앨런 팀블릭 서울글로벌센터장

    서울은 세계 대도시 중 하나이자, 12번째 경제 대국의 수도로서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 여느 주권국가들의 인구를 넘어서는 약 1100만 인구의 도시이기에, 서울시 정부와 각 행정기관의 임무는 주권국 정부의 막중한 책임과 비례한다고 하겠다. 유권자의 책임과 민주주의의 기치 아래, 모든 정책 결정은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을 수 없으며, 가장 유능한 행정 수반이라 할지라도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그들은 차세대의 바람직한 의견, 권리, 기대, 요구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미래의 안목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것이 도시계획이다. 불행히도 1980년대에서 90년대 서울의 급속한 팽창을 보면 안목의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강남의 급속한 발전은 졸속 도시 계획의 한 표본이다.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면,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역삼동 한복판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 교통 체증을 인내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해 보시라. 비즈니스 중심지와 삼성·역삼동의 강남 상업지역 사이를 오가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서울이 양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디킨스의 소설에 등장하는 분리된 도시 파리와 런던처럼 각각의 특징, 각각의 추종집단과 충성심을 이끌어낸 두 도시 이야기가 실현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양극에서 같은 날 파트너나 고객과 미팅이 예정된 사업가가 있다면, 어지간히 일정을 잘 조정하지 않고는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될 것이다. 승용차의 대체 수단이자, 도심 교통 정체의 가장 큰 주범은 두말할 나위 없이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서울 지하철은 세계 2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늘 만원이며, 수용공간이 부족하다. 그러나 지하철이 도착해야 하는 시간에 맞추어 가고자 하는 바로 그 곳에 데려다 주고 있는가. 서울 지하철 노선에서 양극 사이를 얼마나 쉽게 왕래할 수 있는지 살펴보라.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도심에서 한강을 건너는 지하철 노선은 극히 드물다. 역삼역에서 시청까지 간다고 하자. 가려면 두 번 환승해야 하고, 14개의 역을 지나야 한다. 각 역 사이가 3분 간격이라고 하고 노선 변경에 약 5분이 걸린다고 할 때, 총 소요시간은 52분이 된다. 대기 시간은 포함되지 않았다! 두 개의 도시가 맞지 않는가! 대부분의 글로벌 도시는 도심을 축으로 하여 그 주변 구와 권역들이 모여 있기에 도심 접근성 면에서 어느 지역이든 차이가 별로 없다. 도심이 강이나 언덕으로 나뉘어 있다 해도 마찬가지다. 서울도 1980년대까지는 이와 같았다. 즉, 이러한 이분화는 근래의 일로서, 두 그룹의 시민으로 나뉘어졌으며, 상대적으로 강북보다 강남이 부유함으로 인한 반감을 불러왔고, 또한 자산의 차이, 교육의 질, 기타 사회적 가치에 불균형을 가져왔다. 한마디로 바람직하지 않다. 어떻게 하면 우리 도시의 두 반구를 다시 엮을 수 있을까. 대중교통망 확충이 하나의 분명한 방법이다. 강남과 강북의 교통을 보다 빠르고 쉽게 만들어 준다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많은 비용이 든다. 강을 잇는 다리나 터널 또한 그렇다. 사기업과 민·관 협력을 통한 인프라 프로젝트로 성공을 거둔 타국의 사례가 많다. 전세계 경제 위기의 상황이기는 하나 재정적 해결책은 찾을 수 있다. 솔직히 나는 강북사람이고 싶다. 나에게 있어, 강북은 서울을 더욱 ‘실감’하게 해주는 곳이며, 600년 역사의 도시 근간이 ‘좋은’ 도시 계획이었음을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구도심 진입과 진출을 빠르고 쉽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와 구 단위에서는 시민의 리더이자 도심계획가로서 분리된 도시를 재건하고 다시 서울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데 함께 힘을 쏟아야 한다. 앨런 팀블릭 서울글로벌센터장
  • 의정부 경전철 공사 차질 빚나

    의정부 경전철 신설 공사가 주민 반대에 부딪혀 좀처럼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시의 의지와 주민협조로 경전철 조성비용을 줄이고 공사기간을 앞당기고 있는 용인시와 대조적이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현재 2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경전철 공사가 주민들의 잇단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공사 초기부터 심각한 노선 변경 요구로 1년여간 중단됐던 호원동 우성 3차 아파트 앞 공사가 이번 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다. 우성 3차 아파트 경전철대책위원회는 공사 강행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공사 현장 인근에서 노선변경 반대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대책위 관계자는 “현행 노선상 경전철이 지나가게 되면 소음과 진동, 안전문제 등 주민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노선 변경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대 집회를 갖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경전철 교각과 중앙역사 건축을 위해 기초공사가 시작된 ‘의정부경찰서 사거리~파발로터리’ 구간에 위치한 H주상복합 아파트 입주자들도 집단 행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입주자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먼지·진동 등의 고통을, 상가주민들은 차로 감소로 야기되는 교통정체로 영업 손실 등의 불이익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공사를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대전 “경부·호남선 활용 전철 건설”

    대전 “경부·호남선 활용 전철 건설”

    대전시가 시내를 관통하는 국철 경부·호남선의 철로를 활용해 도시철도(전철)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신탄진에서 경부선 동구 대화동 조차장역과 호남선 흑석역까지, 대전선인 대전역에서 서대전역까지를 철로를 활용, 전철을 운행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일 청와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날 “청와대를 직접 방문해 계획을 설명했더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전철 활용대상 노선은 신탄진~대화동 조차장(경부선)간 9.5㎞, 조차장~흑석역(호남선)간 17.3㎞, 서대전역~대전역(대전선)간 5.6㎞ 등 모두 32.4㎞이다. 시는 이 노선이 건설되면 도시철도 1호선(지하철)과 앞으로 건설될 2, 3호선과 연계해 시내 철로 교통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등과 이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한국교통연구원에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승인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한다. 여기에서는 국철을 활용한 전철 노선 건설과 도시철도 1~3호선 등을 연계한 타당성 등이 집중 분석될 전망이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은 2007년 개통됐고 대동5가~서대전4가~진잠~유성4가~오정동~중리동을 도는 순환선인 2호선은 2013년 착공할 예정이었다. 시는 국철을 활용한 도시철도 건설계획이 승인되면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6036억원을 들여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 자체 분석으로, 이는 같은 국철 노선을 따라 새 철로를 깔 때 들어가는 2조 2000억원(한국철도시설공단 단가)의 60% 정도인 1조 6000억원이 덜 소요되는 것이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신탄진·회덕·조차장·대전·서대전·가수원·흑석 등 기존 7개 역사는 그대로 활용하고 덕암·한남대·중촌·오정·문화·산성·도마 등 7개 역사를 새로 만들어 전철역으로 사용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이 신설 역들은 대전 도심에 위치, 인구 접근성이 모두 뛰어나다. 하지만 선로 용량이 부족한 경부선은 2015년 이후 도시철도 전용선로 9.9㎞를 신설해야 하고 대전선은 2.3㎞의 단선구간을 복선화해야 하는 등 일부 보완작업이 필요하다. 반면 호남선은 선로 용량에 여유가 있어 10~30분 간격으로 전철을 운행할 수 있다. 하루 102회 운행이 가능하다. 호남선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활용도가 크게 낮아져 이를 재활용한다는 면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경부·호남선을 활용한 전철 노선이 건설되면 경전철 등 건설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대전 도시철도 2, 3호선 노선도 많이 수정될 것”이라면서 “대전 도심의 풍부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천안·아산까지 내려온 수도권 전철과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버스에도 짐 놓는 선반 설치를”

    “버스에도 짐 놓는 선반 설치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09년 1월 의정모니터에는 시정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의견도 많았다. ‘버스 정류장에 있는 노선도가 복잡하다.’ ‘정류장에 붙어 있는 무분별한 광고를 없애자.’ 등 특히 지난달에는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에 관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1월 한 달 동안 79건의 의견이 제시됐고, 세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건을 우수의견으로 뽑았다. ●“버스정류장 노선도 보기 쉽게”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이 광고판으로 변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서복심(54·서대문구 북가좌2동)씨는 “현대적 디자인의 정류장에 난잡한 광고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면서 “어떻게 공공시설물에 시민을 위한 정보보다 수익을 위한 광고가 판칠 수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서씨는 “광고보다 서울시 정책을 알리는 홍보판이나 서울이나 지역 명소를 알리는 지도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기선(55·동대문구 답십리4동)씨는 버스 정류소에 있는 노선안내도의 위치가 행정편의적으로 설치돼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노선안내도가 너무 앞쪽에 있고 위치도 높아 어린이나 노인에게 불편하다.“면서 “정류장 의자 등이 있는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위치를 변경하자.”고 주장했다. 실제로 많은 노선의 버스들이 거치는 정류장에는 노선도가 복잡하게 붙어 있다. 편리하게 목적지의 버스번호를 알려주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 버스 하차벨이나 선반 등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다. 오혜선(35·강남구 도곡동)씨는 “버스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하나도 없다.”면서 “바닥에 내려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고 무거워 들고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지하철처럼 선반을 만들어 놓든지 아니면 의자 밑을 개조해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 하차벨이 앉아서 누르기 힘든 곳에 있다고 꼬집은 서미경(42·서대문구 북가좌동)씨는 “노약자석에는 앉아서 벨을 누를 수 있는 위치로 변경하고 버스카드 인식기에 벨소리 기능을 추가하면 편리할 것”이라면서 “이런 작은 배려가 대중교통 이용객을 늘리고 환경·교통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중고품 활용하는 녹색 장난감도서관 이밖에 살림이 어려운 서민을 위해 동사무소나 구청에 녹색 장난감 도서관을 만들자는 제안도 돋보인다. 정유경(38·성북구 삼선동)씨는 “어린이 장난감 하나에 4만~5만원이 넘어 가정에 부담이 된다.”면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중고 장난감을 기증받고 함께 나눠 쓰는 녹색 장난감 도서관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 도심의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업소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자고 제안한 이연숙(44·강서구 화곡5동)씨, 공공 건물의 계단 끝을 노란색으로 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오명순(51·동작구 흑석동)씨 등의 의견도 선정됐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양양 공항 ‘폐쇄·용도변경’ 딜레마

    양양 공항 ‘폐쇄·용도변경’ 딜레마

    “민영화를 통해 손을 뗄 것인가, 비행훈련원이나 저가항공사를 유치해 명맥을 유지할 것인가.” 명색이 국제공항인데, 7개월째 정기노선이 모두 끊겨 애물단지로 전락한 강원 양양공항의 처리 문제를 놓고 강원도와 양양군이 골치를 앓고 있다. 양양공항은 2002년 4월 개항한 이후 단 한번의 흑자도 내지 못하고 4년 동안 총 40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최대적자 공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최대 적자공항 애물단지로 전락 19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9일 김해를 끝으로 양양공항의 정기운항노선은 7개월째 모두 끊긴 상태다. 간혹 일본과 중국 다롄(大連), 유럽에서 관광객용 전세기 18편이 오갔다. 지금은 민간인들이 조종훈련을 위해 하루 1~2차례씩 경비행기를 띄울 뿐이다. 총 3567억원의 국비를 들여 동해안권 허브 공항을 꿈꾸며 국내 네 번째 규모로 개항한 공항치고는 초라한 모습이다. 오는 3월에 일본 전세기 1편이 예약돼 있으나 공항에서 화물 등을 운반할 지상조업 인원이 모두 빠져나가는 바람에 이마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비행기는 뜨고 내리지 않지만 한국공항공사와 협력업체 직원 등 91명이 남아 텅 빈 공항을 지키고 있다. 최철규 양양국제공항 운영과장은 “남은 직원들도 이달 중에 순차적으로 철수할 예정”이라면서 “관제요원 3명은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만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항공사 손실보존금 등 지원액 10억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꼴이다. 급기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항 민영화 대상에 스스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타진 중이다. ●민영화 통한 공항폐쇄 길 걷나 하지만 “적자투성이 공항을 누가 사 줄 것인가.”라는 문제가 민영화의 관건이다. 정부에서는 적자공항을 흑자공항과 함께 ‘끼워팔기’로 매각한다고 하지만 말처럼 쉬워 보이지 않는다. 지역 상공인들은 “정부가 민영화를 통해 공항 운영에서 서둘러 손을 떼면 자칫 공항 폐쇄만 앞당기는 결과를 낳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공항이 폐쇄되면 관광지 이미지만 더 나빠진다는 여론도 나온다. 장철규 속초시 부시장은 “양양공항은 동해안권의 관광과 생활을 위한 자존심이다.”면서 “정부와 자치단체의 의지, 추가투자 여부에 따라 생존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비행훈련원과 저가항공사를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노선을 되살리지는 못하지만 기존 시설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등지의 조종사 훈련원으로 사용하면 최소한 공항 폐쇄는 면할 수 있다는 고육책이다. 그러나 현재 건설 중인 경북 울진공항이 비행훈련원으로 먼저 방향을 잡은 터라 인근에서 추가 유치가 쉽지 않다. 다음달 중에는 어떻든 결정해야 한다. 저비용 항공사 유치도 적극 검토된다. 그동안 항공기의 평균탑승률이 50~60명에 불과한 만큼 규모가 작은 항공기를 띄우면 흑자노선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의 자랑거리에서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양양국제공항을 바라보는 강원도민들의 심정은 복잡하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역발전 갈등 2제] 포천~구리 민자고속도 주민 의견 엇갈려 난항

    경기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지역간 이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양주와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근처의 4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속도로가 빠른 시일 내 건설되기를 기대하는 반면, 구리는 “별 이득이 없다.”며 고속도로 통과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11일 경기도 제2청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서울북부고속도로㈜는 2014년까지 1조 7720억원을 투입해 구리와 의정부, 포천을 연결하는 총연장 53㎞의 고속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43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덜면서 관광교통 수단의 확보, 낙후지역의 균형발전 등이 기대된다.하지만 구리시는 고속도로 통과를 반대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는 등 주변 4개 지자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구리지역 시민단체는 ‘민자도로 구리시 통과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국민감사 청구 등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대책위 한 관계자는 “민자도로 예정 노선 인근에 고구려 역사공원 건립 등 자체 활용 계획이 마련돼 있고 노선이 들어서면 지역이 양분된다. ”면서 “우리도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은 절대 찬성이지만, 구리시만 많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계획이라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에 발족한 포천시민대책위원회도 정부과천청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맞서고 있다. 연천군 이장단연합회와 새마을협의회, 자원봉사단체 등 경기북부 주민 2000여명은 지난 6일 과천청사 앞에서 시행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연천군 주민 김모(44)씨는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역차별을 받아왔다. ”면서 “지역개발의 필수 요건인 교통기반시설 확충하는데 구리시의 반대는 지역이기주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도2청 관계자는 “만성적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서라도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 ”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 1회전 1국] 이세돌, 15개월 연속 랭킹 1위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 1회전 1국] 이세돌, 15개월 연속 랭킹 1위

    제6보(69~81) 이세돌 9단이 15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기원이 올해 1월부터 새롭게 적용한 랭킹시스템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총점 9758점을 획득해, 2위 이창호 9단(9650점)을 108점차로 제쳤다. 이어 3위 강동윤 9단과 5위 박영훈 9단까지는 예전 랭킹과 변동이 없었으나, 원성진 9단은 두 계단이 상승한 4위에 오른 반면, 목진석 9단은 두 계단 내려 앉은 6위를 기록했다. 또한 10위권 내에서는 윤준상 7단이 7계단이나 치고 올라 7위에 오른 것이 가장 눈에 띈다. 20위권 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기사는 얼마전 한국바둑리그서 맹활약을 펼친 류동완 초단. 32위에서 16위로 수직상승했다. 백이 전보에서 하변 백의 모양을 한껏 부풀렸지만, 흑은 전혀 서두르는 기색 없이 69로 여유있는 삭감을 한다. 여기서 백이 72로 다시 상변 백대마를 돌본 것은 한발 물러선 점. 기세라면 ‘가’ 정도로 둘러싸아 하변 백집을 완성하는 것. 그러나 백이 집을 짓는 와중에 흑의 바깥벽이 두터워지면 백도 생사를 장담할 수 없기에 일단 노선을 변경한 것이다. 또한 흑69는 <참고도1> 흑1, 3의 침투를 노린 점. 과연 이곳에 누구의 손이 돌아오느냐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흑73은 선수가 되는 곳. 백이 손을 빼면 <참고도2> 흑1의 날일자를 당해 백이 곤란하다. 백74 이하의 수순은 백대마를 간접적으로 보강하기 위한 것. 흑도 81로 튼튼히 지켜 백 ‘나’의 건너붙임을 방지하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키워드로 풀어본 퀴즈2008] 온 가족이 함께 풀어보세요

    연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경제에 주름살을 지우며 시작한 무자년이 노무현 전 대통령 형의 구속으로 5공 이후 역대 대통령의 친인척 철창행이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이어가면서 저물어 간다.올 한해 뉴스 속의 키워드를 퀴즈형식으로 정리해 본다.다사다난했던 순간들을 재음미하며 새로운 희망의 기축년을 맞이하자. 출제 채종규 DB팀 전문위원 jkc@seoul.co.kr 1월 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2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처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7월11일 147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로 12월24일 현재 35달러대로 급락,급격한 오르내림을 보였다.국제 유가를 결정하는 가격지표로 활용되는 WTI는 어떤 단어들의 약자인가? ② 1953년 네팔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인류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올랐던 에드먼드 힐러리 경(卿)이 11일 숨졌다.88세.그는 등반가로서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명성을 안겨준 네팔과 셰르파 부족을 위한 학교·병원 설립 등에 평생을 바쳤다.인류에 꿈을 선사했던 ‘겸손한 영웅’인 그의 국적은? ③ 22일 주식시장에서 선물가격이 급등락하면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지시키는 제도가 올해 처음 발동했다.올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심한 날이 많아 여느 해보다 이 제도가 자주 나왔다.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26,19번씩 기록했다.올 ‘증권가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차’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 이 제도는? 2월 ① 국보 1호 숭례문이 10일 사실상 전소됐다.지난 600여년 동안 서울을 꿋꿋하게 지켜왔던 성문이 한 70대 노인의 화풀이성 방화로 사라진 것.문화재 관리 부실이 빚은 참사로 선조들과 후손들에게 면목 없게 됐다.성곽까지 포함한 완전 복원은 2012년께 이뤄질 듯.숭례문은 조선 어느 왕 때 세워졌나? ②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제1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취임사에서 이 대통령은 국정목표를 ‘선진화 원년’으로 정하고 5대 국정방향을 ‘섬기는 정부,경제발전과 사회통합,문화창달과 과학기술 발전,안보 및 평화통일 기반 강화,인류공영 이바지’ 등으로 제시했다.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곳은 여의도 어디? ③ 26일 미국을 대표하는 한 교향악단이 평양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가졌다.남북한은 물론 CNN 등을 통해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된 이날 공연은 북한 국가 ‘애국가’와 미국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의 연주로 시작,북한 작곡가의 ‘아리랑’으로 마무리했다.북·미 문화교류의 첫걸음을 뗀 교향악단의 이름은? 3월 ① 2일 러시아 대통령선거에서 푸틴 대통령의 심복인 이 사람이 집권당 후보로 나와 압승을 거뒀다.취임식은 5월7일 열렸다.공언한 대로 그는 고향·대학·정치적 대선배인 푸틴을 총리로 임명했다.사실상 푸틴의 집권 2기가 열린 셈.올해 43세로 러시아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인 그는 누구? ② 22일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경제 회복’을 내세운 국민당 후보가 당선됐다.5월20일 취임한 그는 ‘친중국 노선’을 견지,12월15일 중국과 59년 만에 통상(通商),통항(通航),통신(通信) 등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는 ‘대삼통’ 시대를 열었다.청렴·능력·외모 등 ‘대중 정치인의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듣는 그는? ③ 24일 북한은 “북핵문제 타결 없이는 ○○공단 확대가 어렵다.”는 김하중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남북경협사무소에 상주하던 남측 당국 인원 11명 전원을 쫓아냈다.이후 북한은 12월1일부터 ○○관광을 금지하고 남북간 경의선 철도 운행도 중단했다.빈 칸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지명은? 4월 ① 8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6번째 우주인 배출국이 됐다.우주정거장에 9일 동안 머무르면서 18가지 과학실험을 실시하는 등 총 12일간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내 우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켰던 이 우주인의 이름은? ② 제18대 총선이 9일 열렸다.투표율은 46%로 역대 최저.의석 분포는 한나라당이 과반수인 153석,민주당 81석,자유선진당 18석,친박연대 14석,민주노동당 5석,창조한국당 3석,무소속 25석.이후 한나라당은 친박연대와 무소속의 일부 합류로 172석의 거대 여당이 됐다.우리나라 국회의원 총 의석수는? ③ 22일 탁월한 역량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21년간 ‘글로벌 삼성’을 이끈 이 사람이 경영일선에서 전격 퇴진했다.‘삼성 특검´ 수사 결과 조세포탈 등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된 것.“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라.”는 신경영 등을 주창했고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사람은 누구? 5월 ① 2일 ‘미국산 ○○○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6·10항쟁´ 21주년에는 절정을 이뤘고 8월까지 이어졌다.구호는 대운하 반대 등 국정전반에 대한 비판과 대통령 퇴진 요구로 확대됐다.대통령은 소통 부족에 대해 사과했으며 ○○○ 추가협상이 이뤄졌다.빈 칸에 공통으로 들어갈 품목 이름은? ② 소설가 박경리 선생이 5일 8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그의 대표작은 1897년 동학혁명이 실패로 끝난 한가위부터 1945년 8월15일 광복에 이르는 거친 시대의 흐름 속에서 각자 앞에 놓여진 삶을 다양하게 감당하는 인간상을 그려낸 이 작품이 꼽힌다.우리나라 현대문학의 금자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의 제목은? ③ 중국 쓰촨성(四川省) 원촨(汶川) 현에서 12일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공식 사망자 6만 9142명,실종자 1만 7551명에 피해를 입은 사람만도 37만여명이나 되는 대참사.지진 발생 당일 여진의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도착,구호활동을 지시하며 이재민을 위로,‘감동 정치’를 보여준 중국 총리는? 6월 ① 7일 프로야구 사상 첫 2000경기 출장 기록을 히어로즈 소속 선수가 달성했다.그는 이외에도 1991년 프로데뷔 이래 1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7월11일),양준혁에 이어 사상 2번째 2000안타(9월11일),사상 첫 3루타 100개(10월3일) 등을 이뤄냈다.시즌 내내 지칠 줄 모르는 노장 투혼을 발휘한 이 선수는? ② 농촌진흥청은 9일 세계작물다양성재단이 북극에 설립한 기관에 국내 고유 식물종자 5000여점을 기탁했다.해외에 우리 종자기지를 마련해 식량 주권의 초석을 마련한 셈.최대 450만종의 씨앗들을 핵전쟁 등 모든 재앙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식량종자 복원의 마지막 보루로 불리는 이 기관 명칭은? ③ 27일 북한은 20여년간 북핵 문제의 상징물이었던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했다,이날 해체된 냉각탑은 1979년 북한 자체 기술로 착공해 1986년쯤 본격 가동했던 것.냉각탑 안에는 냉각과 증발장치가 있었으나 작년 말 핵시설 불능화 과정에서 뜯어내 ‘빈 껍데기’만 남았었다.빈 칸에 알맞은 단어는? 7월 ① 11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53)씨가 군사보호지역으로 들어갔다가 북한군 총에 맞아 숨졌다.정부는 합동 진상조사 등을 북측에 요구하며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했다.아직도 북측은 전향적인 반응이 없다.남북화해의 상징사업인 금강산관광이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은 셈.금강산의 겨울 이름은? ② 독도 영유권 표기와 관련,14일 일본은 ‘교과서 해설서´에 “자기네 땅”이라고 썼으며 미국 지명위원회는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했다가 부시 대통령 지시로 1주일만에 ‘한국´과 ‘공해´로 각각 원상회복했다.그러나 독도 표준명칭은 1977년부터 표기한 ‘○○○○ 바위섬´ 으로 남아 아쉬웠다.빈 칸에 알맞은 단어는? ③ 31일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지성파 작가가 별세했다.향년 69세.그는 1965년 등단한 뒤 40여년 동안 토속적 민간신앙에서부터 산업화 사회의 인간 소외,언어에 대한 탐색,예술과 정신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인간존재의 의미를 파헤쳐 왔다.영화 ‘서편제’ 원작자로도 잘 알려진 이 작가는? 8월 ① 1일 정부는 전 서울대 교수의 인간 체세포 배아 복제 연구를 승인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이유는 논문 조작(2006년 3월)과 난자 취득에 관한 윤리적 문제로 교수직에서 파면된 점,난자 불법매매 등으로 기소된 점 등을 꼽았다.이로써 2년5개월간의 연구 재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전 서울대 교수는? ② 60억 인류의 축제 베이징 올림픽이 8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슬로건은 ‘하나의 세상,하나의 꿈’.한국은 선수 267명이 25개 종목에 출전,유도 수영 양궁 역도 배드민턴 태권도 야구 등에서 금 13,은 10,동 8개를 획득,종합 7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2012년 올림픽 개최지는? ③ 27일 탈북자로 위장한 여간첩이 처음 붙잡혔다.그는 탈북자 지원금 등으로 대북 무역회사를 차린 뒤 중국,북한 등을 오가며 북한 보위부의 지령을 받아 국정원 등의 위치정보를 빼내고 황장엽씨 등 탈북자 소재를 추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군 안보강사도 맡아 장교 100여명과 접촉한 이 여간첩의 이름은? 9월 ① 15일(현지시간) 158년 역사의 미국 4위 투자은행이 파산 신청을 했다.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잠재돼 있던 국제 금융위기의 발화점이 돼 버린 셈.이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90포인트 급락하는 등 세계 증시는 대폭락의 수렁에 빠졌다.우리나라 산업은행이 한때 인수를 고려했던 이 은행은? ② 24일 중국 제조 수입과자 2종에서 인체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보건당국은 중국산 분유 및 유제품 함유 가공식품과 관련된 이 물질의 위험성이 처음 제기된 지난 10일 이후 즉각적인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화를 키웠다.일정량 이상 복용하면 신장결석·신부전 등을 일으키는 이 물질은? ③ 30일 가석방된 성폭력범 53명에게 실시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이것이 처음 부착됐다.부착자들은 외출할 때 단말기를 꼭 갖고 다녀야 한다.이것을 떼거나 이것과 단말기가 1m 이상 떨어지면 관제센터에 즉각 경보가 울리고 보호관찰관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성폭력범 재범 방지용인 이것은? 10월 ① 20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한 연예인이 2일 ‘사채업 괴담’에 따른 인터넷 악플 등에 시달리다 자살했다.영화와 TV,CF 등에서는 탄탄대로를 달린 반면 사생활은 전 야구 선수 조성민씨와의 이혼 등으로 순탄치 못했다.지난 1월에는 자녀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꿔 화제를 모았던 이 연예인은 누구? ②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28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주제는 ‘건강한 습지,건강한 인간’.공식 방문지로 창녕군에 있는 이 늪이 지정돼 주목을 받았다.국내 최대·최고(最古) 자연 내륙습지(2.31㎢,약 70만평)로 동식물 1000여종이 살아 숨쉬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이곳은? ③ 30일 한·미 통화스와프(맞교환) 협정이 처음 맺어졌다.외환시장 안정용으로 규모는 300억달러.12월12일에는 일본,중국과 기존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원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그만큼의 달러,엔,위안화 등을 들여올 수 있게 된 것.미·일·중 3개국과의 외화 맞교환 총 규모를 달러로 환산하면? 11월 ① 4일 ‘변화´를 내세운 오바마가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미국 건국 232년 만에,링컨의 흑인노예 해방 선언 145년 만에 이뤄진 기념비적인 사건.인종 편견과 차별의식을 일거에 깨뜨린 오바마는 포용력도 발휘,대통령 경선 라이벌을 차기 국무장관으로 중용했다.국무장관 내정자는 누구? ② 헌법재판소는 13일 이 제도에 대해 개인별이 아닌 세대별 합산(통상 부부 합산) 부과는 ‘위헌’이고,1가구1주택 보유자에 일률적으로 과세하는 것은 ‘헌법불합치’라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2005년 참여정부 때 부동산 투기 억제 명목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폐지 수순에 들어섰다.종부세로 약칭되는 이 제도는 무엇? ③ 우리 해군 두번째 이지스 구축함 ‘율곡 이이함’이 14일 진수됐다.미사일과 어뢰,적 전투기 등 공중과 해상의 1000여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하고,이 가운데 20여개의 표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2010년 해군에 인도 예정.12월22일 취역식을 갖고 작전 배치된 국내 최초 이지스 구축함은? 12월 ① 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무 것도 모르고 힘 없는 시골노인”이라고 소개했던 형이 구속됐다.세종캐피탈 쪽에서 세종증권 매각 성사에 따른 성공보수금을 받은 혐의.‘봉하대군´으로도 불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 형의 이름은? ② 8일 올해 수출이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1964년 1억달러 수출 후 44년 만에 4000배가 넘는 성장을 한 셈.특히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이뤄져 의미가 크다.우리나라 수출이 1000억달러 고지에 오른 해는? ③ 교수신문이 22일 발표한 올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병이 있는데도 의사한테 보여 치료받는 것을 꺼린다.´는 뜻으로 잘못이 있는데도 남의 충고는 싫어하는 정치권과 정책시행자들의 태도를 비유했다.이 사자성어는 무엇? ■‘키워드로 풀어본 퀴즈 2008’ 정답 [1월] 1) West Texas Intermediate 2) 뉴질랜드 3) 사이드카 [2월] 1) 태조 2) 국회의사당 3) 뉴욕필하모닉 [3월] 1)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2) 마잉주 3) 개성 [4월] 1) 이소연 2) 299 3) 이건희 [5월] 1) 쇠고기 2) 토지 3) 원자바오 [6월] 1) 전준호 2) 스발바르 세계종자저장고 3) 영변 [7월] 1) 개골산 2) 리앙쿠르 3) 이청준 [8월] 1) 황우석 2) 런던 3) 원정화 [9월] 1) 리먼 브러더스 2) 멜라민 3) 전자발찌 [10월] 1) 최진실 2) 우포늪 3) 900억달러 [11월] 1) 힐러리 클린턴 2) 종합부동산세 3) 세종대왕함 [12월] 1) 노건평 2) 1995년 3) 護疾忌醫(호질기의)
  • 판교 입주자 편의제공 총력전

    판교 입주자 편의제공 총력전

    경기 성남시가 입주를 앞둔 판교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2개 버스노선(220대)의 신설과 변경을 추진한다.또 임시로 삼평동 청사를 마련하고 민원행정 서비스에 나섰다. 성남시는 분당 분구가 완료되지 않은 가운데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판교입주 예정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급한 지번조정,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보육·노인 복지시설 건립,버스노선 조정,광역교통계획 수립,청소대책,판교지구대·소방파출소·보건지소 및 초·중·고교 신설 등 11개 분야 16개 시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판교신도시 내 법정동인 삼평동과 백현동을 행정동으로 신설해 현재 판교동,운중동과 함께 4개 동의 주민센터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판교동에서 분동해 개청한 삼평동 청사는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16-1블록(삼평동 713)에 임시청사를 마련,입주민들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나섰다. 특히 시는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광역간선(좌석)버스 10개 노선과 시내버스 6개,마을버스 6개 노선의 신설·조정 등 총 22개 노선 220대(20개 노선,180대 증차)를 운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들 버스는 아파트 단지별 입주 시기 이전에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신설 노선인 판교에서 서울 방면 3개 노선(9003번 서울역,9004번 강남역,9005번 잠실역)과 340번(은행동),370번(분당) 노선을 비롯한 기존 220번 등 5개 노선버스가 운중로를 운행한다.내년 6월까지는 판교지구에 총 56개 노선 약 700대의 버스가 운행되는 등 시는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입주 예정자들에게 원활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해양부,경기도,성남시,주택공사,토지공사 등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입주지원 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9687가구 2만 9000여명이,내년 하반기 1만 4749가구 4만 4000여명,오는 2010년 이후에는 4829가구 1만 5000여명이 입주 예정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외국인 투자환경·생활규제 개선

    외국인 투자환경·생활규제 개선

    내년 1월부터 외국인투자지역에 처음 입주하는 기업은 입주시기와 관계 없이 부지조성원가를 바탕으로 임대료를 내면 된다.국내 보험회사의 주식을 취득한 외국 금융회사가 대주주 변경승인신청을 할 때 국내 거주자를 대리인으로 내세우도록 한 국내 거주 대리인 지정명령제도 폐지된다. 국무총리실은 11일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들의 생활서비스 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우선 국가 또는 일반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의 부지 임대가격은 최초로 입주하는 기업의 경우 입주시기와 관계 없이 조성원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금은 단지조성 단계에서는 조성원가를,조성이 완료된 뒤에는 공시지가와 조성원가 중 높은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총리실은 또 외국인이 보험회사 대주주가 되기 위해 국내 거주 대리인을 지정토록 한 제도도 폐지키로 했다.대주주 변경승인시 자료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고 보험회사를 설립할 때도 강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의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 현재 주 평균 1회 정도 실시하던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주 2~3회로 확대하기로 했다.외국인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나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등록,체류기간 연장,체류자격 변경,체류자격외 활동 허가,근무처의 변경·추가 허가,등록사항 변경 등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올해 1~10월 이동출입국 서비스 처리실적이 5만 4400여건이지만 서비스를 확대하면 연간 10만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며 “외국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내버스 내부 및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노선도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에 영문표기·영어 안내방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철도승차권의 열차종류,호차번호,좌석번호 등도 영문으로 표기키로 했다. 총리실은 이 밖에 출입국사무소에서만 처리하는 해외 영주권자의 국내 주거지 신고를 영주권자 주거지 관할 시·군·구청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대구 달서구청에 웬 사과 선물

    “구청에 대한 고마움을 사과 100상자로 보답합니다.” 5일 오후 대구 성서공단 입주업체 대표들이 관할 달서구청을 찾아 사과 100상자를 전달했다. 손일호 성서공단 이사장은 “그 동안 우리 입주업체들이 받은 것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작은 성의로 받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달서구청을 방문한 손 이사장 등 5명은 성서공단 업체들이 구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이 것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공단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달서구청은 성서 1,2차 공단 300만평 곳곳에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해 청소를 하고 보안등 60개를 설치했다.또 4800m에 이르는 인도에 파손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20여곳의 차도를 보수했다.이와 함께 공단내에 왕복 5.4㎞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 근로자들이 이동하는데 도움을 줬다.여기다 버스노선 1개를 신설하고 1개 노선은 공단을 통과하도록 변경했다.강창공원 등 공단 내 공원 5곳의 조명등 135개를 교체하고 가로수와 하수도를 정비했다.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글교육을 위해 강사를 직접 해당 공장에 파견했으며 모범근로자들의 해외연수를 시켰다. 이밖에 해외지사 설치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코트라와 연결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경비를 지원했으며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했다. 달서구청은 전달된 사과를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과 무료급식소,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성서공단에 대한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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