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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타결” 올해 임금 3.64%↑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타결” 올해 임금 3.64%↑

    부산 버스 파업 철회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타결” 올해 임금 3.64%↑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예고한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여 파업예고 시간을 넘긴 5일 오전 5시10분에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96%로 파업을 의결했다. 이어 전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이 노사간 견해차로 무산되자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137개 노선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멈춰 출근길 시민이 상당한 불편을 겪게된다. 그러나 임금인상 7%를 요구하던 노조와 2% 인상안을 고수하던 사측이 최종 담판에서 한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극적 타결” 올해 임금 3.64%↑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극적 타결” 올해 임금 3.64%↑

    부산 버스 파업 철회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극적 타결” 올해 임금 3.64%↑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예고한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여 파업예고 시간을 넘긴 5일 오전 5시10분에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96%로 파업을 의결했다. 이어 전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이 노사간 견해차로 무산되자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137개 노선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멈춰 출근길 시민이 상당한 불편을 겪게된다. 그러나 임금인상 7%를 요구하던 노조와 2% 인상안을 고수하던 사측이 최종 담판에서 한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타결” 올해 임금 3.64% 인상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타결” 올해 임금 3.64% 인상

    부산 버스 파업 철회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타결” 올해 임금 3.64% 인상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예고한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여 파업예고 시간을 넘긴 5일 오전 5시10분에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96%로 파업을 의결했다. 이어 전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이 노사간 견해차로 무산되자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137개 노선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멈춰 출근길 시민이 상당한 불편을 겪게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극적 타결” 노사 모두 양보한 결과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극적 타결” 노사 모두 양보한 결과

    부산 버스 파업 철회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협상 극적 타결” 노사 모두 양보한 결과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예고한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여 파업예고 시간을 넘긴 5일 오전 5시10분에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96%로 파업을 의결했다. 이어 전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이 노사간 견해차로 무산되자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137개 노선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멈춰 출근길 시민이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 그러나 임금인상 7%를 요구하던 노조와 2% 인상안을 고수하던 사측이 최종 담판에서 한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본영 칼럼] 북핵 막아낼 ‘마지노선’이란 없다

    [구본영 칼럼] 북핵 막아낼 ‘마지노선’이란 없다

    미국 상원이 심의 중인 국방수권법에 ‘북한은 핵무장국’이란 표현이 등장했다. 우발적 실수가 아니라면 세계의 경찰국가 격인 미국이 으르고 혈맹이었던 중국이 달래도 북한은 핵 개발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열 경찰이 도둑 한 명 못 잡는다’는 속설 그대로다. 하긴 김정은은 얼마 전 러시아 전승 70주년 행사 참석 약속을 펑크 내면서까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 시험을 했다. 문제는 만일의 사태 시 최대 피해자일 우리에게 지렛대가 없다는 거다. 답답한 노릇이다. 생각해 보라. 이웃에 칼을 든 강도가 있다면 내려놓도록 설득하거나, 제압하든가 양단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전자는 번번이 실패했다.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적잖은 현찰을 쥐여 주면서까지 달랬지만 북한 핵 개발에 전용됐다는 의심만 사고 있다. 후자도 여지껏 주효하지 못했다. 북의 도발 때마다 국제 제재에 나서지만 중국이 늘 뒷문을 열어 주면서 별무효과다. 한국형미사일방어 체계(KAMD)도 사후약방문일 뿐이다. 북한의 SLBM 시험과 핵 소형화 움직임이 빌미가 된 걸까. 미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카드를 빼들 태세다. 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장은 며칠 전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북한의 위협에 관한 ‘최신 정보’에 따라 검토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중국은 관영 환구시보를 통해 “사드 배치로 한국은 미국의 총알받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만불손한 으름장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중국 주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과 미국이 바라는 사드 배치로 한국은 미·중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말과 달리 자칫 미·중 사이에서 샌드위치 꼴이 될 판이다. 안보 정책의 코페르니쿠적 대전환이 절실하다. 북한의 도발과 미·중 등 주변국의 훈수에 끌려다니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라는 얘기다. 북한이 들쑤실 때마다 허겁지겁 이 무기, 저 무기를 사들이는 대응보다 공세적 방어로 전환해야 한다. 스포츠에서도 상대 공격을 우르르 몰려다니며 막아도 골을 먹기는 일쑤다. 난공불락이라던 프랑스의 마지노선도 독일 기갑부대의 기습에 한순간에 뚫렸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남북 협력의 대도로 나오면 우리로선 최상이다. 그러나 핵으로만 세습체제를 지킬 수 있다는 미망에 사로잡힌 김정은이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북한의 핵·미사일을 무력화하는 게 차선이다. 냉전 시기 미 레이건 행정부는 천문학적 비용으로 우주 공간에서 소련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스타워스 계획’을 추진했다. 당시 경제가 거덜난 소련이 군비 경쟁을 감당하기란 뱁새가 황새를 쫓는 격이었다. 결국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감축 협상에 응하고 개혁·개방을 택했다. 사드 도입도 만사 불여튼튼이란 견지에선 이해된다. 다만 중국의 압력보다 우리 경제 여건에서 엄청난 비용이 더 문제일 수 있다. 그렇다면 북이 감히 핵을 쓸 엄두도 못 내게 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다. 이를 위해 우리도 핵을 보유해 이른바 ‘공포의 균형’을 추구한다고? 우리의 핵 기술력으론 가능하지만, 한·미 동맹의 와해까지 각오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까닭에 유사시 북 핵·미사일 기지는 물론 북한 지도부를 핀포인트로 직격할 능력을 갖추는 게 선택 가능한 차선의 대안이다. 어제 우리 군이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단다. 북 핵·미사일을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 구축의 첫 단계 개가다. 이에 자족할 게 아니라 사거리가 더 긴 순항미사일과 스마트탄 등 정밀유도무기(PGM)를 확보해야 한다. 무고한 사람들을 사지로 내몰고도 눈 한번 깜짝하지 않는 전쟁광도 자신의 안위는 두려워하는 법이다. 이달 중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가 주목된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 구상을 설명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인다면 나쁜 그림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서 어쩌라고?”란 의문이 남는다면 공허하다. 물밑에서 미국의 PGM 증강과 전진배치 등 실효성 있는 북핵 대응을 논의하는 정상회담이길 바란다. 화려한 외교적 수사는 다음 문제다.
  • 中 ‘해상굴기’ 파나마 운하 물길 막나

    中 ‘해상굴기’ 파나마 운하 물길 막나

    지난달 22일 남미 페루 수도 리마 정부청사의 중국과 페루 정상회담장.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간의 회담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리 총리가 “중국은 철도·항구·전력 등 기술적 우위를 살려 남미대륙 횡단철도 건설계획 등 페루의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며 경제협력 문제를 꺼냈다. 우말라 대통령은 “남미 횡단철도 프로젝트는 중국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즉각 화답하며 중국과의 남미 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에 서명했다. 리 총리는 브라질에서 남미 횡단철도 건설 논의를 구체화한 데 이어 페루와 타당성 연구에 합의함으로써 남미 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확정짓는 성과를 얻어 냈다. 사업비 100억 달러(약 11조 1460억원)가 투입되는 남미 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대서양 연안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태평양에 인접한 페루의 항구를 철도로 연결한다. 횡단철도가 완공되면 대서양 연안을 따라 북상한 뒤 파나마 운하를 거치는 해상 수송로를 대체하게 된다. ●태평양~대서양 관문 파나마운하 영향력 ‘뚝’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관문인 파나마 운하가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무역 성장세가 꺾인 데다 미국인들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파나마 운하 통과 물동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대형 인프라 투자가 남미 대륙 곳곳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제1 수송로인 파나마 운하의 아성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14년 완공 이후 101년간 세계 해상무역의 중심 항로 역할을 해 온 파나마 운하의 영향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르헤 키아노 파나마 운하청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파나마 운하를 지나는 컨테이너선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며 “파나마 운하의 전성기는 사실상 끝났다”고 털어놨다. FT는 파나마 운하를 지나는 컨테이너선이 2007년에는 3600척에 이르렀지만 2014년 20% 가까이 감소한 2891척까지 줄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기로 美 소비 줄자 물동량 20% 감소 파나마 운하의 물동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시화한 세계무역 성장세 둔화 탓이다. 세계 무역량은 금융위기 발생 이전 30년간 세계 경제 상승세의 2배가량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각국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대외무역에서 내수로 전환되면서 교역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파나마 운하 전체 물동량의 3분의2 이상을 소화하는 미국의 소비 감소도 악재로 작용했다. FT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인들의 씀씀이가 대폭 줄었으며 결과적으로 파나마 운하를 통해 미국 시장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 수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나마 정부는 53억 달러를 투입해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을 겨냥해 더 커진 제3갑문을 추가로 건설하는 운하 확장 공사를 2016년 완공할 예정이지만 1990년대, 2000년대 초반의 영화를 되찾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중국이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파나마 운하를 대체하는 니카라과 운하와 남미 횡단철도 건설에 나선 까닭이다. 니카라과 정부는 지난해 7월 태평양 연안 브리토에서 대서양의 카리브해 연안 푼타 고르다까지 278㎞, 최대 수용 선박 규모가 25만t에 이르는 운하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파나마 확장 운하의 3배에 가깝고 수용 선박 규모도 배를 넘는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공사를 맡은 왕징(王靖) 베이징 신웨이(信威)통신산업그룹 회장은 5년간 500억 달러를 들여 운하를 완공한 뒤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파나마 정부, 운하 확장에도 “역부족” 전망 남미 횡단철도는 대서양 연안의 브라질 항구와 태평양에 접해 있는 페루의 항구를 철도로 연결하는 것으로 중국에선 ‘양양(兩洋) 철도’라 부른다. 리우데자네이루와 리마를 잇는 노선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 대륙 동반부의 화물을 열차로 페루로 보낸 뒤 배에 실어 태평양 건너 중국으로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컨테이너선들이 남미의 화물을 선적하기 위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필요도 없게 된다. 이 횡단철도 구상은 지난해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 제기했다. 당사자인 남미 국가들이 자금 부족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중국이 막대한 예산과 기술을 대겠다고 나서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부산버스파업 우려 “노조 임금인상 7%, 사측 2% 고수” 대체 왜?

    부산버스파업 우려 “노조 임금인상 7%, 사측 2% 고수” 대체 왜?

    부산버스파업 부산버스파업 우려 “노조 임금인상 7%, 사측 2% 고수” 대체 왜? 부산시내버스 노조가 5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4일 노사의 임금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어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노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을 시도하고 있지만 견해차가 워낙 커 합의안을 내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임금인상 7%를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2% 인상안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5일 오전 5시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거부할 예정이다. 파업을 강행하면 137개 노선 시내버스 2천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멈춰 출근길 시민이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 노조는 지난달 29일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96%로 파업을 의결했다. 그러나 부산노동위 조정이 실패하더라도 노사 양측이 협상창구는 열어 놓기로 했고, 견해차도 점차 좁혀지고 있어 막판 타결 가능성도 없지 않다. 2012년 11월과 2013년 4월에도 부산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직전에 사측인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 노조가 한나절 이상 전면 파업을 벌인 것은 1991년이 마지막이다. 부산시는 4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내버스가 전면 파업에 들어가면 전세버스 500여 대를 대중교통 취약지역 68개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도시철도 운행을 하루 82차례 늘려 출·퇴근 시간 운행 간격을 4∼6분에서 3∼5분으로 1분 단축하고 부산교통공사 본사 직원 120여 명을 혼잡 역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택시 부제, 버스전용 차로제, 승용차 요일제를 모두 해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옥철 9호선 발 디딜 틈 생긴다

    넘치는 이용객 수로 ‘지옥철’이라는 오명이 붙은 지하철 9호선의 혼잡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로템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1001억원 규모의 9호선 전동차 증편 물량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전동차 9대 등 객실 70량 증편 현대로템이 수주한 물량은 4량과 6량짜리 전동차 9대와 현재 운항 중인 4량 전동차를 6량으로 늘리는 증편 물량을 합쳐 총 70량이다. 1량은 열차 객실 1칸을 의미한다. 현대로템은 계약서상 납품 기일이 2017년 12월이지만,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납품 일정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9호선에 차량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면서 “내년 8월 가장 먼저 납품하게 될 총 32량을 비롯해 전체 물량에 대한 납품 일정이 계획보다는 모두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8월 납품… 최대한 서두를 것” 이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원활한 자재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시행하고 일일 차량 품질점검 및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09년 개통한 9호선은 승객이 연평균 12%가량 늘어날 정도로 이용자 수가 많은 노선이다. 개통 3년 만인 2012년에는 일평균 통행량이 최초 예측 통행량을 넘긴 22만 2000여명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2호선 연장 구간 개통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더욱 가중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더 뜨거워진 6월 분양 광교·평택·재건축 ‘찜’

    더 뜨거워진 6월 분양 광교·평택·재건축 ‘찜’

    올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에는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만 6만 가구가 쏟아지며 막바지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전망이다. 보통 건설업계는 6월부터를 분양 비수기로 보지만 최근 훈풍이 불고 있는 주택시장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 장마, 무더위, 휴가철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가 닥치기 전 분양에 속력을 내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광교·평택 등 유망 택지지구나 도심권 대단지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6월 계획된 공급물량은 전국 71곳, 5만 8182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달(2만 7246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5월보다 6월 분양이 5000가구 더 많다. 한 분양홍보업체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6월 공급을 늘리는 것은 현재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는 금리와 정책 등이 비수기 동안 변수가 생기기 전에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른 분양가 상승 우려 속에 내집 마련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도 이런 공급 추세에 한몫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서울 북아현뉴타운에서 분양한 ‘아현역푸르지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072만원이었지만 다음달 분양한 ‘e편한세상신촌’은 2109만원으로 40만원가량 올랐다. 택지지구 등도 다르지 않다.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에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기흥’ 분양가는 1170만원으로 전 달 분양한 ‘기흥역지웰푸르지오’(1159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서울 재개발지역과 경기도 택지지구 등에 3만 4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성동구 하왕십리를 재개발한 ‘왕십리자이’(전용면적 51~84㎡, 713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 분당선의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포함해 5개 지하철역 이용이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노원구 월계4구역을 재개발한 ‘녹천역두산위브’(전용 39~117㎡) 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과 가깝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포스코건설은 용산구에 4개 노선이 다니는 공덕역과 통학시설이 잘 갖춰진 ‘공덕더샵’(전용 19~84㎡, 124가구) 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기에서는 광교·평택·김포·기흥 등 택지지구에서 대단지 물량들이 즐비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광교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최고 49층인 전용 84~90㎡아파트 958가구와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282실 등 1240가구로 이뤄졌다. 호수공원과 마주해 조망권이 탁월하며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2016년 개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49층짜리 ‘광교더샵’ 962가구(전용 아파트 84~91㎡ 686가구, 오피스텔 84㎡ 276실)를 분양한다. 인천 송도신도시에는 ‘송도더샵센트럴시티’(전용 59~172㎡) 2848가구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단지 내 최대 규모로 7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이 만들어진다. 현대건설은 평택시 세교지구에 ‘힐스테이트평택’을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64~101㎡, 2265가구를 1차(1443가구), 2차(822가구)로 나눠 짓는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 3곳 등 공원 6곳이 있어 쾌적하고 KTX 지제역이 2016년 신설 예정이다. GS건설은 동삭2지구에 평택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인 ‘자이더익스프레스’(전용 59~111㎡) 1849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부천시 옥길지구에도 테라스·펜트하우스 등이 설계된 ‘부천옥길자이’ 아파트(전용 84~122㎡, 566가구) 등 710가구를 내놓는다. 대우건설은 김포시 풍무2지구에 2458가구의 대단지인 ‘김포푸르지오센트레빌2차’(전용 59~112㎡),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지구에 ‘구리갈매푸르지오’(전용 84~140㎡) 921가구, 용인시 기흥역세권에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전용 84㎡) 1316가구를 선보인다. 지방에서는 세종과 경남의 분양 물량이 가장 풍성한 가운데 역시 재개발 지역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롯데캐슬더퍼스트’(전용 59~100㎡, 1184가구)를 분양한다. 직주근접 주거지로 CGV, 마산야구장 등 문화·여가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부산에서는 부촌인 남구 대연6구역을 재개발한 ‘대연파크푸르지오’(전용 59~99㎡) 1422가구와 신세계·롯데백화점 등이 지근거리인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자이2차’(전용 32~84㎡, 813가구) 49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강원에서는 대림산업이 속초시에 11년 만에 ‘e편한세상영랑호’(전용 74~142㎡, 497가구), 삼척시 ‘삼척교동대림’(전용 59~84㎡, 723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최근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 때문에 늦기 전에 집을 마련하자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으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자금사정과 생활 반경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샷 난조에 운 안병훈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BMW PGA챔피언십 챔피언 안병훈(24)이 아일랜드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샷 난조에 빠져 사실상 2주 연속 ‘톱10’이 무산됐다. 안병훈은 31일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클럽(파71·7186야드)에서 속개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2번홀까지 끝낸 오후 11시(한국시간) 현재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까지 1개를 쏟아내 5타를 잃었다. 전날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가 돼 순위도 무려 27계단이나 뛴 공동 12위로 2주 연속 ‘톱10’을 바라봤던 터. 그러나 안병훈은 최종일 경기를 마치기도 전에 전날 벌어놓은 타수보다 1타를 더 까먹어 순위도 20위권으로 밀려났고, 타수 회복을 위한 반전이 없는 한 한 자릿수 순위 진입은 어렵게 됐다. 톱10의 마지노선인 이븐파를 친 7위 그룹과의 간격은 5타 차로 벌어졌다. 선두는 같은 시간 7번홀까지 마친 쇠렌 키엘센(덴마크). 키엘센은 초반 2홀 연속 보기로 2타를 까먹었지만 같은 세 명의 2위 그룹에 2타 앞서 3라운드에 이어 단독선두를 지켰다. 출발은 좋았다. 안병훈은 1번홀(파5) 버디를 잡아내 기분 좋게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했지만 3번홀(파4) 보기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6번(파4)~7번홀(파3) 역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8번홀(파4) 더블보기를 범한 안병훈은 후반 세 번째홀인 12번홀(파5)에서는 트리플보기까지 적어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눈] ‘떼창’의 민족/이은주 문화부 기자

    [오늘의 눈] ‘떼창’의 민족/이은주 문화부 기자

    “나나나 나나나나나~ 헤이 주드.” 지난달 2일,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에 모인 4만 5000명의 관중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헤이 주드’를 목청껏 따라 불렀다. 바로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떼창’이다. 4만여명이 토해내는 저음의 합창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뚫고 나갈 듯했다. 이 ‘떼창’에 화답하듯 폴 매카트니는 앙코르 때 베이스 기타로 ‘헤이 주드’를 연주했다. 그의 공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아무리 콧대 높은 해외 아티스트라도 지구 반대편의 외국인들이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른다는 것은 신기하고 감격적인 경험이다. 얌전하게 박수만 치는 일본 관객에 비해 ‘떼창’을 부르며 격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한국 관객들의 관람 문화는 해외에도 정평이 났다. 때문에 아시아 투어에서 수익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한국을 꼭 거치고 싶다는 유명 팝가수도 부쩍 늘었다. 이처럼 드넓은 콘서트장을 일순간 노래방으로 만들어 버리는 한국인들의 음악 사랑은 유별나다. 하지만 이 같은 음악적 관심이 해외 유명 아티스트에만 쏠릴 때는 다소 씁쓸한 기분이 든다. 폴 매카트니의 공연 딱 2주 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록그룹 ‘부활’의 30주년 콘서트가 열렸다. 3000여석의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열린 공연은 의미가 깊었었지만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그룹의 30주년 잔치라고 보기에는 다소 초라했다. 그간 ‘부활’을 거쳐 간 객원 보컬의 참여도 떨어졌고 관객층도 다양하지 않았다. 물론 국내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진 폴 매카트니의 공연과 단순 비교하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팝스타들은 내한 때마다 음악적 업적을 평가받지만 국내 가수들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몇 해 전 국내 유명 페스티벌 무대에 선 ‘록의 대부’ 신중현. 히트곡 ‘미인’이나 ‘아름다운 강산’에는 호응이 있었지만 생소한 표정의 젊은 관객들이 적지 않았다. 이들은 공연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다른 가수를 보기 위해 서둘러 빠져나갔다. ‘산울림’으로 한국 록의 기틀을 다진 김창완도 밴드를 구성해 최근 새 앨범을 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이처럼 한국에서 세대를 초월하는 ‘레전드급’ 가수가 잘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한 공연계 관계자는 “조용필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가수가 나이가 들면 트로트로 노선을 변경하는 등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치는 뮤지션이 드물고 이들이 꾸준히 음악을 할 수 있는 토양도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로트에 대한 폄하라기보다 아직까지 대중들이 수동적으로 음악을 듣고 소비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는 뼈 있는 일침으로 들렸다. 이제 전 세계가 인정한 ‘떼창’의 민족답게 국내 가수들의 다양한 음악에도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이를 위해 가수는 물론 유통을 책임지는 음악 산업 관계자와 미디어의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 자국의 문화적 유산을 가꾸고 지켜내는 것은 순전히 우리의 몫이고, 한 나라의 문화 인식은 국민 의식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erin@seoul.co.kr
  • [국제철도협력기구 서울회의] “철도운송 활성화 위해 SRX-TKR 연계 중요”

    [국제철도협력기구 서울회의] “철도운송 활성화 위해 SRX-TKR 연계 중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회의 행사 기간에 함께 열린 제10차 물류분과회의에서도 유라시아 철도(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와 한반도 종단철도(TKR) 연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물류분과회의는 OSJD 28개 회원국의 철도 관련 실무자와 전문가가 모여 철도운송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이지만, 코레일 측은 이를 전략적 동의를 구하는 기회로 삼았다. 28일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물류분과회의는 유라시아 철도의 화물수송이 안고 있는 세 가지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과제는 동북아 지역 화물열차 운영을 위한 기술적 기반 구축, 국경 통과 때 환적을 고려한 화물열차 운영시스템, 효율성 향상 기술 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4개의 세션별로 논의가 이뤄졌다. 세션1에서는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국제철도화물운송 전망’이라는 주제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축을 위한 한국과 OSJD의 협력,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발전,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화물운송 잠재력, 화물운송 시장의 현재 상황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장은 한반도(부산)에서 출발해 유럽(런던)에 이르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에 대한 구상과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을 전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션2 ‘국제철도화물운송과 관련한 다른 형태의 운송 노선과의 상호작용’에서는 통합수송 및 물류센터 개발, 철도 운송의 경쟁력 강화 방안, 생산과 판매 과정 통합을 통한 물류체계 개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동희 코레일 물류계획처장은 ‘TKR-TSR 물류에 있어서 철도운송 활성화 방안’이란 소주제 발표로 공감을 얻었다. 세션3에서는 ‘컨테이너 운송 개발전망’이라는 주제로 SRX 운송과 국제협력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세션4에서는 ‘국제 수송에서 화물운송 조직의 기술적 관점’이라는 주제로 화물수송 정보 지원과 관련한 운송 절차의 구조와 관리 등이 발표됐다. 특히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륙철도연구팀장은 ‘북동아시아 철도 연결망 통합을 위한 선로 궤간변동 시스템’이라는 소주제 발표로 주목을 받았다. OSJD 회원국 안에서도 3개의 다른 차량 궤도를 사용하는 점이 유라시아 철도 연결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즉 베트남은 궤간이 1000㎜인 협궤를 사용하는 반면 러시아와 몽골은 1520㎜의 광궤를 쓴다. 다만 한국과 중국,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대다수가 1435㎜ 표준형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적 보완에 큰 애로는 없다는 결론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국제철도협력기구 서울회의] TKR - 유라시아철도 연결에 한발 더… 개통 땐 물류비 75%↓

    [국제철도협력기구 서울회의] TKR - 유라시아철도 연결에 한발 더… 개통 땐 물류비 75%↓

    옛 동양과 서양의 문명을 잇던 실크로드처럼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철도 주변의 28개국이 운영하는 철로의 길이는 28만㎞에 이른다. 지구 둘레를 7바퀴나 돌 수 있는 길이다. 이들 28개국이 모여 1956년에 만든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 한국이 정회원 등록을 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라시아 철도에서 유일하게 연결되지 못한 한반도종단철도(TKR)를 이으려는 노력이 27~29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쉐라톤 다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OSJD 서울회의에서 희망의 첫 버튼을 눌렀다. 유라시아 철도에 남북한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가 연결되면 현재의 관련 물류비를 4분의1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비용 예측도 불가능한 천문학적 효과이지만, 여기에는 우선 북한의 견제를 뚫고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다. 한국 철도를 대표하는 코레일은 ‘OSJD 서울회의 및 제10차 물류분과회의’를 주관하면서 러시아, 중국, 몽골 등 참가한 OSJD 회원국 철도회사 및 기관 대표 300여명으로부터 만장일치로 ‘서울선언문’ 채택을 인준받았다. 유라시아 철도의 한국 참여와 운송 환경 개선, 긴밀한 협력 등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그 핵심은 TKR의 연결이고 이를 위해선 오는 6월 2~5일 몽골에서 열리는 제43차 OSJD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이 성사돼야 한다. 현재 정회원은 러시아철도공사(RZD) 등 28개국의 25개 철도회사이며, 특히 북한 철도성도 가입 동의에 필요한 1표를 갖고 있다. 28개국 중 북한, 중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3개국은 회사 대표가 아닌 정부가 OSJD 회원이다. OSJD 신입 정회원이 되려면 1개 회원국이라도 반대해선 안 된다. 한국을 견제하는 북한은 이번 서울회의에 불참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3월에야 비로소 40개 제휴회원에 가입했고 이어 4월 평양에서 열린 대표회의에서 이번 서울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유라시아 철도에 TKR을 연결하려면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북한의 협력이 우선 절실하지만, 그 밖에 철도 기술과 운영의 우수성도 회원국들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각국의 철도 개통은 최장 100년 가까이 된다. 이에 따른 인프라 교체를 ‘한국철도 수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 코레일은 고속철도의 세계 다섯 번째 개통을 뒷받침하는 차량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전파하려는 전략도 갖고 있다. 27일에 이어 28일에도 회원국 대표와 외신 취재진을 KTX에 태워 시승식을 진행하며 홍보했다. 유라시아 대륙은 세계 인구의 71%,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경제권이다. 미국과 일본 중심의 세계화 경제권, 유럽의 연합 경제권에 견줄 만한 차세대 경제권이다. 유라시아 물류의 핵심인 ‘대륙 철도’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 횡단철도(TCR), 만주 횡단철도(TMR), 몽골 횡단철도(TMGR) 등이 주요 노선이다. TSR은 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모스크바를 연결하는 총연장 9288㎞ 구간으로 이미 물류는 물론 관광 철도로도 활발하다. 14일이 소요되는 이 노선은 ‘지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모험’으로 불리며 인기를 누린다. TCR은 롄윈강~드루즈바~모스크바의 8613㎞ 구간으로 중국 롄윈강과 카자흐스탄 드루즈바, 러시아 자우랄리를 출발하는 3개 철로가 서로 연결됐을 뿐만 아니라 TSR을 거치면 폴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과도 연결된다. TMR은 투먼~하얼빈~모스크바를 연결하는 7721㎞ 구간으로 TKR과 연결되면 미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중국 동북 지역의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TMGR은 중국 톈진과 몽골 자민우드, 러시아 나우스키를 시발점으로 하며 총연장 7753㎞ 구간이다. 유라시아 철도 가운데 남북을 종단하는 TKR이 유일하게 미싱링크(미연결) 구간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이 TKR이 연결만 된다면 한국은 중국 동북 지역과 몽골, 중앙아시아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수입한 뒤 그 철도를 이용해 수출품을 북한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유럽까지 전할 수 있는 경제적 노선을 확보하게 된다.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동북아 경제협력의 주역으로 부상하는 동시에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이으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OSJD 서울회의를 주관하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는 국토 단절을 극복한다는 상징성이 크고 인적, 물적 교류의 전제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독일도 통일 전부터 국경을 통과하는 10개의 연결도로와 7개의 연결철도를 운영함으로써 자국민의 염원을 이뤘다”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아현역 푸르지오, 사통팔달 교통 서울 직장인의 주거 요충지로 거듭나다

    아현역 푸르지오, 사통팔달 교통 서울 직장인의 주거 요충지로 거듭나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전국의 모든 권역에서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5월 지역경제보고서(골든북)를 통해 지난4~5월 주택시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도권과 강원권 등에서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올 1분기 주택거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주택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전국의 모든 권역에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며 특히 수도권은 응답자의 90%가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저금리로 주택구입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전세입자들이 매수로 전환되는데 따른 영향이 크다. 또 30대 이하 젊은 층의 주택구입이 눈에 띠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아현역 푸르지오는 개관 후 주말동안에만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신규분양 아파트의 열기를 반영하였다. 아현역 푸르지오의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3~20층 16개동 940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를 일반에 분양했다. 전용면적 34~109㎡ 구성되어있고 현재 일부 회사보유분 세대를 분양 중이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여의도, 광화문, 신촌 등 직장과 명문대학 가까워 선호도 높아 가장 큰 장점은 도심 접근성이다.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의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버스노선 또한 많아 서울 시내는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이 가까우며, 경의중앙선 신촌역 이용도 쉬운 트리플 역세권 단지이다. 아현역 푸르지오는 여의도, 시청,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가 10km 이내에 위치해 출퇴근도 쉽다. 아현역 푸르지오단지 옆에 북성초, 한성중·고가 위치하고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대 등 명문대학들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이마트 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연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촌과 이대 앞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북아현 뉴타운의 첫 분양 프리미엄, 향후 타 구역 단지 고분양가 예상북아현 뉴타운의 첫 분양단지이자 첫 입주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현역 푸르지오는 북아현 뉴타운에서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단지로 향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가장 먼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들어서게 될 타구역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세차익적인 면에서도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아현역 푸르지오만의 쾌적한 시스템쾌적한 주거환경에 더해 방범과 보안을 한 층 강화해 더욱 안전한 생활을 제공한다. 저층부 가스배관에 방범 커버시설을 설치해 외부 침입을 방지하고,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안전하다. 화재에 대비해 전층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대에서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설치해 외부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여의도, 광화문, 신촌 등 직장과 가까워 계약한 고객들이 많았고, 부동산 분위기가 좋은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도 투자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계약을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 일부 회사보유분 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원활한 상담과 주차안내를 위해 현재 예약접수 후 방문상담이 가능하다.분양문의: 1688-688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난해 서울 지하철 성범죄 1위 역은 ‘사당’

    지난해 서울 지하철 성범죄 1위 역은 ‘사당’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성추행이나 ‘도촬’(몰래 사진을 찍는 것)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하철에선 성추행 725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631건 등 총 1356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전국 지하철 성범죄는 2012년 1031건, 2013년 1307건, 지난해 135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272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노선별로는 서울지하철 2호선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해서 성범죄 발생 1위를 차지했다. 2호선의 성범죄는 2012년 314건에서 2013년 348건, 지난해 457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수도권 노선인 4호선(146건), 7호선(146건)이 뒤를 이었다. 역별로는 지난해 사당역에서 119건의 성범죄가 발생해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서울역(90건), 강남역(88건)이 이름을 올렸다. 성범죄 최다 발생 역은 최근 3년간 매년 바뀌었다. 2012년에는 강남역(89건)이, 2013년에는 서울역(116건)이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내 성범죄 관련 범인은 연령별로 30대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304명)와 40대(174명)가 뒤를 이었다. 50대와 60대는 각각 70명, 31명이었다. 70대 이상도 12명 있었다. 10대도 28명이나 됐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4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무직(181명), 학생(104명)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0시가 296건(26.7%)으로 가장 많았다.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도 271건(24.4%)이 신고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4개 시·도, 지방도를 ‘국도의 지선’ 지정 요구

    “국가를 살찌우는 길인데 지방도로 마냥 놔둘 거냐.” 충남도와 울산시, 경북도, 전남도는 26일 국가산업단지, 공항, 항만 등과 국도를 연결하는 지방도를 ‘국도의 지선’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보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물류 및 교통 거점을 연결해 국가 경제와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데 한몫하는 지방도를 국도의 지선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지방도는 왕복 2차선에 구불거려 물류비용이 크게 든다. 전병길 충남도 주무관은 “도로가 나빠 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이 적잖다”며 “이 도로들을 4차선에 직선화하려면 ㎞당 150억원이 들어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가 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국비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4개 시·도가 국도의 지선 지정을 요구하는 도로는 9개 노선 111.5㎞다. 충남 4개 노선 46.2㎞, 울산 2개 12.4㎞, 경북 1개 20.9㎞, 전남 2개 32.0㎞ 등이다. 충남도 요청 도로 중 논산시 노성면~계룡시 엄사면 10㎞와 공주시 탄천면~논산시 상월면 8.5㎞는 지난달 개통한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 당진시 사기소동~석문면 및 송악읍 간 27.7㎞는 석문·아산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한다. 전남도는 무안공항, 광양항, 여수산단과 연결하는 길이고, 경북도는 구미 및 김천산단과 이어진다. 울산은 KTX 울산역, 온산국가산단을 잇는 도로다. 지방도 등을 국도의 지선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2010년 3월 도로법 개정으로 갖춰졌으나 정부 부처 간 이견으로 5년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 전 주무관은 “공동 건의로 되지 않으면 경북과 울산은 새누리당, 우리와 전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을 전담해 정치권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지정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1%대 금리, 호텔식 서비스 ‘블루마리 오피스텔’ 마포 공덕역 인근 265실 분양 주목

    1%대 금리, 호텔식 서비스 ‘블루마리 오피스텔’ 마포 공덕역 인근 265실 분양 주목

    정부의 계속된 정책 완화와 1%대 금리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부동산 투자에 유리한 시점 이지만 교통호재, 배후수요, 상권규모, 생활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상품의 특성을 보고 옥석을 가려야한다.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이며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로 구성된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위치한 마포 공덕역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되어있다. 인근 3km내에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대학교가 밀집해 있고 1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이 좋다. 특히 마포 공덕역은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 서울역 5분에 접근이 가능해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 수는 약 1만2,000여명으로 과거에는 운서동, 방화동, 공항동 등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오피스텔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에 공항철도 개통이후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 인프라가 좋은 마포구 선호도가 높아졌다. 현재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며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주변인기상권인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도 가깝다.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 또한 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한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된 오피스텔이다. 지상 2층에 휘트니스센터, 지하 1층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주차요원배치, 클린룸(세탁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커피숍, 편의점 등이 들어선다. 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 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만~500만원 정도 저렴한 1억5100만원선이고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만~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아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555-222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본 지진 발생 규모 5.5…나리타공항 활주로 한때 폐쇄

    일본 지진 발생 규모 5.5…나리타공항 활주로 한때 폐쇄

    ‘일본 지진 발생’ 일본 지진 발생으로 한때 나리타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났다. 25일 오후 2시 28분쯤 일본 간토(關東)지방에 규모 5.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간토지방 사이타마(埼玉)현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약 56㎞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중의원 제2의원회관 등 일부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일시 멈추기도 했다. 이바라키(茨城)현에서는 진도 5약(弱)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 나리타(成田)공항은 피해 점검차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가 가동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항공기 13편의 도착이 최대 21분 지연됐다. 고속열차인 신칸센(新幹線) 노선 중 도카이도(東海道), 도호쿠(東北), 야마가타(山形), 아키타(秋田), 조에쓰(上越), 호쿠리쿠(北陸) 등이 정전으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일본원자력발전에 따르면, 진원에서 가까운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東海村)에 위치한 도카이 제2원전은 지진에 따른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규모를 5.6으로 추정했다가 5.5로, 진원 깊이도 50㎞에서 56㎞로 수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흔셋 최연소 대통령 폴란드 강경외교 주목

    폴란드 차기 대통령으로 보수 야당의 안제이 두다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 43세의 변호사인 두다는 유로통화에 회의적이고, 러시아에 강경한 노선을 고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등장으로 폴란드 대외정책에 변화가 예고된다. 특히 유럽연합(EU) 여섯 번째 경제 규모인 폴란드의 입장 선회는 중·동부 유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출구조사 결과 법과정의당(PiS)의 두다가 53% 득표로 대통령으로 확정됐다고 AFP 등이 전했다. 그가 취임하면 폴란드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다. 취임식은 8월에 열리며, 임기는 5년이다. 두다는 유력 정치인이자 일란성 쌍둥이인 레흐 및 야로스와프 카친스키와 인연이 각별하다. 두다는 2005년 레흐 카친스키가 대통령일 당시 법무차관으로 재임했다. 야로스와프 카친스키 PiS 대표는 두다를 대통령 후보로 세웠다. 카친스키 형제는 극우 민족주의자로 대외정책은 호전적이고, EU에는 회의적이다. 카친스키 형제의 “정신적 상속자”임을 자처하는 두다 역시 노선을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에선 폴란드의 유로통화 도입이 최대 이슈였다. 폴란드는 2004년 EU에 가입했지만 유로통화 대신 자국 통화인 즐로티를 쓰고 있다. 현직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유로통화 도입을 주장했지만, 두다는 강하게 반대했다. 반면 두다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폴란드와 러시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의 폴란드 주둔을 요구했다. 그는 러시아와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외교안보정책에 의견을 개진하고 법률안 제출 및 거부권을 갖는다. 하지만 실질적 행정권은 총리가 갖는다. 두다가 자신의 노선을 강하게 추진하려면 그가 속한 PiS가 10월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PiS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총선 전망도 밝아졌다고 외신들은 보고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주변에 정방폭포 등 명승지 많아

    주변에 정방폭포 등 명승지 많아

    제주 서귀포에서 ‘호텔 윈 스카이’(조감도)가 분양된다. 윈 스카이는 서귀포에서도 경관이 빼어난 강정동에 들어선다. 서귀포는 관광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혁신도시가 건립돼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중국 직항노선과 크루즈 등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제주도에 대한 인지도 상승, 저가 항공사의 활성화로 국제 접근성이 개선되고 크루즈선 취항 등으로 숙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윈 스카이 호텔 주변에는 정방폭포 등 관광명소와 20여개의 골프장이 있다. 청소년 체육시설, 요트, 보트, 스킨 스쿠버 수요도 많다. 이에 비해 호텔 객실이 턱없이 모자란다. 호텔 윈 스카이는 지하 1층~지상 10층으로 객실은 8개 형태로 설계됐다. 22~41㎡, 260실 규모이다. 다른 분양형 호텔과는 다르게 분양주에게 보증금 500만원을 지급하며, 10년 위탁 계약과 5년간 확정수익을 지급한다. 분양가는 최저 1억 1000만원(VAT별도). 2500만원대의 실투자금(60% 중도금 대출)으로 분양받을 수 있으며, 연임대수익 921만원(이자 미포함)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객실별 개별등기 분양도 가능하다. 1899-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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