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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북부, 사통팔달 주거·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든다

    경인아라뱃길 북쪽의 인천 서구·계양구 일대에 도시철도 순환망이 구축되고 주거 및 첨단산업 중심지로 개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오전 서구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를 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 등 ‘4자 합의’에 따라 매립 종료와 함께 ‘에코메타시티’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제2매립장에는 현재 조성 중인 드론 인증센터와 연계해 도심항공교통(UAM) 시험장을 설치하는 등 신성장 산업을 유치하고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만든다. 제3매립장에는 시민열린공간, 제4매립장에는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인아라뱃길에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하고 UAM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다. 북부권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순환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북부 순환망은 인천 1호선∼인천 2호선∼서울 7호선을 환승할 수 있게 하고, 인천 3호선은 서구 검단∼청라∼중구·동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진한다. 인천 1호선은 서구 대곡동 지역으로 연장해 김포도시철도와 환승하고, 인천 2호선은 검단오류역에서 검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 7호선은 청라연장선을 인천 2호선 검단오류역과 연결해 북부 순환망을 형성하도록 하고, 인천 2호선과의 환승을 통해 강화~수도권매립지~청라를 연결하는 뉴홍콩시티의 주요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와 산업이 혼재되지 않도록 가현산∼근린공원∼야생화단지로 연결되는 녹지축도 만든다. 생활기반시설은 2026년까지 학교·도서관·체육센터 등 46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검단구’ 신설에 대비해 구청 등 행정타운의 조성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북부권을 시작으로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협력해 모든 계획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옥철’ 9호선 2024년부터 48칸 추가 운행

    출퇴근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서울 지하철 9호선에 2024년 초부터 새 전동차 48칸이 추가 운행된다. 6칸 열차 8편성이 더 운행되면 현재 150% 정도인 급행열차 혼잡도가 12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4년 초까지 862억원을 투입해 새로 제작한 전동차 48칸(8편성)을 추가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분기 기준 출근 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의 혼잡도는 평균 155.6%, 일반열차는 평균 95.1%다. 혼잡도는 지하철 한 칸(60.84㎡)의 정원을 160명으로 보고, 160명이 타면 혼잡도 100%으로 계산한다. 150%가 넘으면 열차 안에서 몸을 움직이기 불편한 수준이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경기도로의 노선 연장(4·5·7호선) 등으로 혼잡도가 높아졌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지하철 과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9호선은 현재 6칸 차량 45편성으로 총 270칸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2009년 9호선 개통 당시에는 4칸이었으나, 2019년 11월 모든 열차를 6칸으로 바꿨다. 이번에 새로 제작되는 열차는 내년까지 제작돼 2024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9호선 연계 노선 확대 및 추가 증편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각 관계기관과 협의해 운행개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6칸인 지하철 9호선을 8칸으로 늘리는 작업은 2032년이 돼서야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현재 6칸을 기준으로 설계된 기계설비와 신호시스템 개량 및 유치선 확장 공사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8칸 운영보다는 6칸 열차를 빠르게 증편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도 빠르게 9호선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9월 개통과 동시에 ‘출퇴근 지옥철’의 대명사가 된 김포골드라인(경전철)도 더 자주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2021년 6월부터 김포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단기 대책으로 출근시간대에 ‘구래~김포공항’ 열차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 2024년 열차를 5편성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1편성은 열차 2칸으로 구성돼 있다.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2칸 1편성으로 돼 있는 열차의 칸 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으나, 김포골드라인은 처음 설계 때부터 플랫폼이 2칸 1편성 기준으로 건설돼 칸 수를 늘리기에는 플랫폼이 너무 짧다. 이 때문에 김포시는 칸 수를 늘리기보다 편성을 늘려 운행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 “국토부, GTX C 일부 구간 지하→지상 무단 변경”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사업을 추진하면서 ‘창동역~도봉산’ 구간이 지하화 구간에서 제외되는 것처럼 신청 민간기업들에 잘못 알리고 사후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10일 이런 내용의 공익감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하고 국토부 직원 3명의 징계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1월 감사원은 GTX C노선 중 창동역~도봉산 구간의 사업계획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타당한 사유 없이 바뀌었다는 도봉구 공익감사 청구를 받고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2020년 10월 GTX C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과천청사역부터 도봉산까지 37.7㎞ 구간에 지하터널을 신설하는 시설사업기본계획(RFP) 초안을 만들었다. 그런데 국토부는 같은 해 12월 민간사업자들에게 RFP를 설명할 때는 지하터널 신설 구간이 이보다 짧은 ‘정부과천청사역~창동역 구간’이라고 변경 고시했다. 이에 사업 참여 신청자들이 국토부에 정확한 사업 범위를 물었을 때도 국토부는 “신설 구간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창동역까지고, 창동역을 지나 도봉산까지 구간에선 ‘임의의 지점까지 신설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신청 업체 3곳 모두 국토부가 사업계획을 바꾼 것으로 이해하고, 창동역~도봉산 구간은 지하 대심도 터널을 새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있는 지상 경원선을 공용하는 것으로 사업제안서를 냈다는 것이다. 지상 노선으로 할 경우 민간사업자는 공사비 절감에 따른 수천억원대 추정 이익을, 지역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철로 주변 주민들은 소음·진동·분진 등의 불편이 예상됐다. 감사원은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가 해당 구간을 지상 공용 구간으로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민자적격성 검토 없이 협상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지역 주민 민원과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나서야 지난 3월 협상을 중단하고 민자적격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 감사원 공익감사 ‘GTX-C 노선 지상화 무단 변경’ 국토부 책임자 징계 요구

    국토교통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사업을 추진하면서 ‘창동역~도봉산’ 구간이 지하화 구간에서 제외되는 것처럼 민간 신청 기업들에게 잘못 알리고 사후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관련자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10일 이런 내용의 공익감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하고 국토부 직원 3명의 징계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1월 감사원은 GTX-C 노선 중 창동역~도봉산 구간의 사업계획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타당한 사유 없이 바뀌었다는 도봉구 공익감사청구를 받고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2020년 10월 GTX-C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과천청사역부터 도봉산까지 37.7㎞ 구간을 지하터널로 만들기로 하는 시설사업기본계획(RFP) 초안을 만들었다. 그런데 국토부는 같은 해 12월 민간 사업자들에게 RFP를 설명할 때는 지하터널 신설 구간이 이보다 짧은 ‘정부과천청사역~창동역 구간’이라고 변경 고시했다. 이에 사업 참여 신청자들이 국토부에 정확한 사업 범위를 물었을 때도 국토부는 “신설 구간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창동역까지고, 창동역을 지나 도봉산까지 구간에선 ‘임의의 지점까지 신설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신청업체 3곳 모두 국토부가 사업계획을 바꾼 것으로 이해하고, 창동역~도봉산 구간은 지하 대심도 터널을 새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있는 지상 경원선을 공용하는 것으로 사업제안서를 냈다는 것이다. 지상노선으로 할 경우 민간사업자는 공사비 절감에 따른 수천억원대 추정 이익을, 지역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철로 주변 주민들은 소음·진동·분진 등의 불편이 예상됐다. 감사원은 “창동역~도봉산 구간에서 지상 선로를 사용하면 소음, 환경 피해 등과 직결되고 고시된 총사업비 차이가 발생해 사업비 주요 내용 변경에 해당한다”며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가 해당 구간을 지상 공용구간으로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민자적격성 검토 없이 협상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지역주민 민원과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나서야 지난 3월 협상을 중단하고 민자적격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원은 사업기본계획 고시와 사후 조치를 철저히 하지 않은 관련자 3명을 징계하라고 국토부에 요구했다. 한국개발연구원도 국토부로부터 신설 구간이 기존 ‘정부과천청사역~도봉산’에서 ‘정부과천청사역~창동역’으로 바뀐 사업계획을 통보받고도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주의 통보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입찰과정, 업체 간 담합 여부’ 강도 높은 점검 촉구

    소영철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입찰과정, 업체 간 담합 여부’ 강도 높은 점검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은 지난 4일에 열린 제315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최초로 건설되는 위례선 트램 차량구매가 입찰과정에서 무가선 트램 제조 경험이 없는 업체의 저가 입찰로 진행되었음을 지적하고 입찰 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 여부에 대한 서울시의 강도 높은 점검을 촉구했다. 위례선은 서울시 최초로 만들어지는 무가선 트램노선으로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남위례역을 5.4km를 연결하고 ’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례선 트램은 ’21년 3월 차량 구매를 위해 38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사업예산이 낮다는 이유로 2차례의 무응찰을 거친 이후 원가계산 용역을 통해 390억원으로 재공고했고 1차례 단독입찰 후 우진산전이 343억원에 낙찰 계약했다. 소 의원은 “우진산전이 1순위 업체로 선정될 당시 2순위인 다원시스는 서울시 예가를 104% 초과하여 입찰했고 이는 입찰 의지가 크게 없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최근 현대로템, 다원시스, 우진산전이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 철도차량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다른 업체를 입찰 들러리로 세우는 등의 담합행위가 적발돼 564억여원의 과징금을 지불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위례선의 경우에도 입찰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보다 강도 높은 점검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 의원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트램차량을 구매하게 된 것이 예산절감의 효과를 보일 수도 있지만 자칫 트램차량의 퀄리티를 낮추게 되는 요인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소 의원은 “우진산전이 철도차량에 대한 경험은 있으나 무가선 트램에 대한 제작경험이 전무”하다고 밝히고 “위례선이 서울시 최초로 제작되는 무가선 트램인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는 제작업체 선정 과정에서부터 차량 제작에 이르기까지 강도 높은 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지산IC 좌측 진출로 설계변경 감사해야”

    박수기 광주시의원,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안전성 문제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 나들목(IC) 건설 사업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수기 광주시의회 의원은 10일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9년 당시 지산IC 진출로 노선을 좌측으로 변경하는 설계변경 과정이 적절했는지 신속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산IC 진출로는 오른쪽으로 진출하는 일반적인 운행 구조와는 정반대인데다 터널에서 진출로까지 이격거리가 70m에 불과해 국토부 규정인 675m 이상에 턱없이 미치지 않는 기형적인 진출로”라며 “특히, 운전자가 도로 전방을 살펴볼 수 있는 가시거리가 짧아 사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9년 2∼4월 진행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도 위험성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최종 좌측 진출로로 설계를 변경하는 과정이 석연치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며 “좌측 진출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적시한 내용이 관련 회의 결과 보고서류에는 의도적으로 축소되거나 삭제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산IC는 양방향 총 길이 0.67㎞, 폭 6.5m로 개설돼 지난해 11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애초 오른쪽 진출 방식을 적용했지만,인근 주민 등 민원이 발생하자 일반적인 도로와 달리 왼쪽 진출 방식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개통이 미뤄졌다. 민선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지산IC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을 냈으며 지난 7월 강기정 시장도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 호반써밋 웨스트파크 전 주택형 청약 마감…84㎡A 10.2대 1 최고 경쟁률

    호반써밋 웨스트파크 전 주택형 청약 마감…84㎡A 10.2대 1 최고 경쟁률

    호반그룹 호반산업이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39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웨스트파크’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호반써밋 웨스트파크의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24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44건이 접수돼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은 59가구에 1순위에서만 605명이 접수해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99㎡A 타입도 79가구에 539명이 신청해 6.8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다만 59㎡A 타입의 경우 91가구에 1순위에서 332명이 접수,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예비당첨자 물량을 채우지 못해 2순위 청약을 받았다. 호반써밋 웨스트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웨스트파크는 교통, 교육, 생활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의중앙선,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중심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GTX-A노선 운정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강화간성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다율초가 있고,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연접해 있다. 운정3지구에 상업지구, 공공청사, 종합의료시설 등이 조성을 마치면 향후 생활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스타필드빌리지(예정),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 1, 2지구와 교하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운정테크노밸리,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 아이오닉5 자율주행 택시가 달린다, 가장 복잡한 강남에서

    아이오닉5 자율주행 택시가 달린다, 가장 복잡한 강남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에서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세종시·판교를 거쳐 난도가 높은 강남에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고도화에 상당한 진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일 현대차와 함께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T 앱 플랫폼으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운행하는 서비스다. 다만 시범 운영 기간엔 양사 임직원과 관계사를 대상으로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객(택시) 형태로 운영하지만, 화물 등 다른 용도 자율주행차량도 염두에 둔다. 시민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로 제한한다. 서비스는 왕복 14차로인 영동대로와 왕복 10차로의 테헤란로 등을 포함한 강남 일대에서 정해진 노선 없이 원하는 시점에 차량을 호출하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남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중 운행 가능한 도로 구간이 가장 길다. 국내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교통 혼잡도가 높아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 난도가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따라 실시간 교통정보 분석, 최적 경로 산출, 인공지능(AI) 배차 등 자사 플랫폼 기술이 다른 지역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엔 레벨4 수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5 차량 2대가 투입된다. 현대차가 개발한 로보라이드는 교통신호 연동, 보행자·오토바이 회피 등 도심 환경 장애물을 감지하고 스스로 제어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에 최적화됐다. 정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부사장은 “강남은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복잡한 도심으로 꼽히는 곳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대기업·연구기관과 활발하게 협업해 우리 회사 플랫폼 기술이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지난 9월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협력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실증에 협력해 왔다. 양사는 이번 시범 서비스 운영으로 얻은 경험과 기술을 앞으로 대중 대상 서비스 상용화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과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더 다양한 환경과 차량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전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처음으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기술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과 협력해 대구와 제주에서 여객·물류 통합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 목표 시내버스 파업, 시민 중재에도 해결 난망

    전남 목포 시내버스 파업이 노사와 시내버스를 지원하는 목포시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시민들이 직접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자동차연맹 광주전남노동조합 태원과 유진지부 노조가 지난달 18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목포지역 23개 노선 버스 157대가 모두 멈췄다. 시내버스 운행 중단 22일째, 급기야 시민들이 직접 나서 시민모임을 구성하고 9일 범시민 공청회를 개최, 선 운행 재개 후 협상을 촉구했다. 반복되는 파업과 운행 중단을 근절할 수 있는 경영 진단을 통한 재정 지원과 시내버스 독과점 방지, 투명 경영, 공영제 등 문제점을 해소할 근본 대책도 논의했다. 하지만 양측은 근본적인 입장 차가 있어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노조는 체불 임금 해결과 인근 여수와 순천지역과 같은 수준의 임금 인상, 근무 일수 1일 축소 등 최소한의 요구라고 주장한다. 회사 측 역시 코로나19로 승객이 줄고 연료비 상승 등으로 적자가 심각하다며 목포시에 체불임금 24억원과 연료비 미납금 21억원의 지원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휴업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노선도 목포시의 승인을 거쳤는데 20개가 적자를 보는 만큼 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목포시는 회사에 2020년 77억원, 지난해 102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118억원을 지원하는데도 또다시 요구하면 무작정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특히 이 같은 지원에도 파업과 휴업이 반복됐다며 회사가 먼저 노선 변경, 구조조정 등의 자구 노력과 경영 진단을 통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포시는 현재 임대 버스 40여대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임대 택시 150여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시민들의 피로도가 누적되는 데다 조만간 수능까지 닥칠 경우 모두 2421명이 목포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어서 교통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시민들의 발을 담보로 한 파업과 운행 중단을 먼저 철회하고 성실한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더이상 운행 중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 진단과 이를 토대로 한 합리적인 운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고준호 경기도의원 “오락가락 대중교통정책, 신뢰 무너졌다” 질타

    고준호 경기도의원 “오락가락 대중교통정책, 신뢰 무너졌다” 질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이 경기도 교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락가락 교통행정을 지적하며 신뢰행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9일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교통국 대상 행감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도민 교통편의와 버스기사 근무 여건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최근 버스파업 무마용으로 前도지사가 시행한 ‘노선입찰제’를 ‘수익금관리형’으로 바꾼 오락가락 행정은 추진가능성마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인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하’ 역시 사실상 좌초된 것이냐”며 “도 시내버스 요금은 카드기준 1450원으로 서울시 1200원보다 비싼데, 200원 인하 시 연간 1000~2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추진여부가 불투명해 ‘거짓 공약’마저 우려된다”고 따졌다. 고 의원은 수도권 심야 택시대란 사태에 대해서도 요금인상이라는 땜질처방이 아닌 경기도형 택시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도지사가 시내버스 요금인하 공약 후 인수위를 거쳐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했고, 버스파업 무마용으로 前도지사의 ‘노선입찰형 버스준공영제’를 ‘수입금공동관리형’으로 급작스럽게 바꾼 뒤 현재는 준공영제를 통해 요금인하를 하겠다고 말바꾸기만 하고 있다”며 “이제는 더 이상 임기응변식 시간끌기와 눈치보기에서 탈피해 도민을 위한 대중교통정책을 조속한 시일 내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엄궁대교 지하화 가능할까…부산시, 전문가 토론 개최

    엄궁대교 지하화 가능할까…부산시, 전문가 토론 개최

    부산시는 9일 도로·지반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엄궁대교 노선 지하화 검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엄궁대교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류에 들어서는 교량인 점을 고려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서 육상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가라앉혀 터널을 만드는 침매터널 공법, 암반에 구멍을 내 화약을 장착한 후 폭파해 암반을 뚫는 NATM 공법, 초대형 원통형 커터를 활용한 쉴드 TBM 공법 등으로 엄궁대교를 지하화하는 게 가능한지 검토했다. 엄궁대교는 낙동강을 횡단하는 길이 2.91㎞ 교랑으로 부산 사상구 엄궁동과 강서구 생곡동을 연결한다. 도시계획상 부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3축 도로의 하나이며, 현재 조성 중인 대규모 수변도시인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환경단체가 낙동강 철새 서식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반대했고, 지난해 부산시의회 시정질문에서도 높이 100m에 이르는 엄궁대교 주탑이 멸종위기종인 큰고니의 이동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엄궁대교 건설을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했지만, 겨울 철새 조사 미흡가 미흡하다는 지적 등으로 반려됐다. 이 때문에 엄궁대교 실시설계 용역도 일시 중단됐다. 시는 겨울 철새와 맹꽁이, 대모잠자리 등 같은 멸종위기종에 대한 추가를 하고,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모색하면서 환경영향평가서 재작성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재작성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낙동강 하류 지역에 설치 예정인 엄궁대교를 친환경적으로 지하화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자리”라며 “국내 유수의 전문가들이 도로·교통 공학적 관점과 기술적 가능성을 같이 검토하고, 그 결과를 엄궁대교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영일만대교 일부 구간, 해저터널로?… 국토부, 노선 변경 검토

    영일만대교 일부 구간, 해저터널로?… 국토부, 노선 변경 검토

    국토교통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과 관련 노선을 포함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가 기존 노선 안대로 영일만대교가 지어질 경우 전시 군사작전에 방해된다는 의견을 국토부에 냈기 때문이다. 당초 국토부의 영일만대교 설계안은 포항 남구 동해면에서 북구 흥해읍까지 전체 길이 18㎞(해상교량 9㎞, 터널 2.9㎞, 도로 6.1㎞)였다. 총사업비는 약 1조 6000억원이다. 중간 지점인 포항신항 인근에 인공섬을 만들어 각각 흥해읍과 동해면을 잇는 사장교를 짓는다는게 당초 계획이다. 하지만 국방부는 당초 계획대로 영일만대교가 지어진 뒤 전쟁이 일어나 폭격 등으로 다리가 무너지면 함정의 해군항 부두 입출항이 여의치 않다며 기존 설계안을 반대하고 있다. 해군항 부두는 포항신항만 남동쪽 끝부분에 위치해 있다. 해군항은 전쟁이 일어나면 미군 군수물자를 공급하는 기지로 사용되기 때문에 전쟁 대비를 위해서라도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는 게 국방부 입장이다. 국토부는 동해면과 포항신항 인근 인공섬까지 해저터널을 건설한 후 인공섬에서 흥해읍까지는 사장교로 연결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해저터널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지하를 관통하게 된다. 해상교량을 당초 안보다 더 먼 바다로 빼내 짓자는 의견도 있지만 국토부는 고속도로 기능적인 측면과 안전을 고려할 때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안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비용이 더 들더라도 고속도로 단절 구간을 원활히 이어줘야 한다는 게 국토부의 입장이다. 해저터널을 건설할 경우 800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내년 예산에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비가 포함되지 않으면 내년에 다시 추진하기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영일만대교와 관련한 예산 20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17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안을 결정해야 보내야 하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며 “더 미루면 장기표류할 수 있어 조속하게 사업을 시작하는 데 방점을 두고 실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포항시가 함정입출항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 결과를 제시하면 동의할 수 있다”며 “국토부와 노선안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해왔고 군 작전제한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영일만 횡단 구간 건설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플라이강원 다시 ‘힘찬 날개짓’

    플라이강원 다시 ‘힘찬 날개짓’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취항 노선을 늘리며 재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에어버스 A330-200 여객기 1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A330-200은 중형기로 객실 좌석은 비지니스 18석·이코노미 242석 등 총 260석이고, 화물은 21t까지 실을 수 있다. 1회 주유로 1만 3000㎞ 이상의 거리를 운항해 양양에서 미국 LA, 시카고까지 직항이 가능하다. 기령은 11년으로 2011년 11월 제작됐다. A330-200은 플라이강원이 칼라일 에비에이션(carlye aviation)으로부터 2028년 11월까지 6년간 임대했다. 플라이강원은 다음 달 신규로 양양~대만 타이베이, 양양~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취항한다. 이로써 플라이강원이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은 기존 양양~베트남 하노이, 양양~베트남 호치민, 양양~일본 나리타, 양양~필리핀 클라크를 포함 총 6개로 늘어난다. 국내선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양양에서 각각 제주, 여수를 오가는 2개 노선이다. 플라이강원은 내년 4월까지 양양공항에 연간 20만t 규모의 화물을 처리하는 화물터미널도 짓는다. 화물터미널은 플라이강원이 20년간 운영한 뒤 한국공항공사에 기부채납하는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건립된다. 플라이강원은 2016년 4월 설립됐으나 면허 취득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데다 코로나19 사태까지 덮쳐 경영난을 겪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코로나 3년간 긴축경영으로 견뎠다”며 “차츰 여객 수요가 살아나고 있어 내년 4분기이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전하고 알뜰한 해외 여행을 위한 8가지 키워드 [투어노트]

    안전하고 알뜰한 해외 여행을 위한 8가지 키워드 [투어노트]

    코로나 19 확산으로 2년간 억눌렸던 여행이 기지개를 켰지만 모처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높아진 여행 경비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전세계적인 고환율·고물가로 인해 여행지 물가도 함께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가 항공권과 숙박을 찾아 예약하고, 환율 약세 지역으로 떠난다면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여행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각국의 코로나 19 방역정책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안전하고 알뜰하게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8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  ① 안전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각국이 방역절차가 간소화되고, 입국 규제가 완화됐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다. 여행 전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치료비 등 많은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위생적인 식당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행 전에는 필수적으로 코로나19 치료와 입원비 등이 보장되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간단한 의약품이나 방역용품은 국내에서 미리 챙겨 가면 좋다.  ② 여행준비물현지에서 구입하면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는 여분의 옷(긴팔)과 모자, 수영복, 선크림, 신발, 보온병, 충전기, 멀티탭, 등도 미리 준비하면 경비를 아낄 수 있다. 여행 가방의 무게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항공사 위탁 수화물 규정(대부분 20㎏까지 무료)을 넘으면 1㎏당 1만~2만원의 추가 비용을 낼 수 있다. 여권사본과 항공·호텔 바우처도 미리 인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여행 필수 준비물은 여권이다. 불필요한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출발 직전에야 여권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것을 깨닫거나, 공항 갈때 여권을 두고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않다.  ③ 특가 항공권해외 여행에서 항공권이 여행 경비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특가 항공권을 찾는 것이다. 팬더믹 이후 재취항을 하거나 신규 취항하는 노선의 경우 항공할인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예약 시기와 출발일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큰 만큼 출발 2~3개월 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목적지가 정해져 있지 않아면 특가 항공권이 있는 지역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국내외 여행·숙박 플랫폼에서도 특가 항공권과 숙박을 결합한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숙박도 숙박예약플랫폼 업체에서 진행하는 특가 상품이 좋다.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취소 불가를 조건으로 할인을 해주는데 당장 떠날 예정이 아니라면 잘 판단해서 예약해야 한다.  ④ 환율최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여행객들이 미국 등 고환율 국가로 여행을 꺼리고 있다. 대신 고환율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일본, 튀르키예(터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초(1월1일)과 비교해 9일(오전 9시 기준) 각국의 환율을 보면 미국 달러는 1달러 당 1193원에서 1377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100엔 당 1034원에서 946원으로, 튀르키에 리라는 1리라 당 88.4원에서 74.3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태국 바트는 10바트 당 36원에서 37.2원으로, 베트남 동은 100동 당 5.21원에서 5.54원으로 소폭 올랐다. 미국에서는 원화의 가치가 크게 하락한 반면, 일본과 튀르키에는 원화의 가치가 더 높아졌다. 태국과 베트남은 연초와 약간 높은 수준이다.  ⑤ 신용카드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원화가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외국에서 원화로 결재하면 추가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유럽 등에서 가맹점 결제시스템은 집적회로(IC)칩 카드인 만큼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에서 출시한 환전 수수료가 없는 외화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외화가 저렴할 때 미리 충전해두고, 필요할 때 현지에서 쓸 수 있는 일종의 체크카드다. 해외 결제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무료다.   ⑥ 데이터 로밍출국 전에 스마트폰 로밍 서비스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공항에 있는 통신사 부스에 들러 데이터 로밍 차단을 해놓거나, 통신사 데이터로밍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과거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고 쓰다가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심카드 교체없이 실시간 개통과 데이터 충전이 가능한 eSIM(이심) 등이 저렴하고 편리하다. 통신사 로밍보다 크게 저렴하다.  ⑦ 반입금지 품목 한국에 입국할 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물건인지 살펴야 한다. 총기나 마약류, 위험물, 유해 의약물품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망고, 파타야 등 생과일, 채소, 흙이 묻어 있는 식물,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육류, 만두와 육포 등 육류가공품 등도 반입할 수 없다. 또한 건강관련 제품은 효능을 과장하거나 면세 제품이라고 속이는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외 여행에서 가장 큰 피해 사례가 나타나는 품목이 건강관련 제품이다.  ⑧ 면세 한도 지난 10월부터 면세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됐다. 면세 한도와는 별도로 술 1병(1ℓ 이하는 2병), 담배 1보루(200개피), 향수 60㎖ 이하에 대해서는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세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 자진신고를 하면 관세의 30%(최대 15만원 한도·2023년부터는 20만원)를 감면해준다.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납부세액의 40%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2년 내 2회 이상 걸리면 60%의 가산세가 붙는다.  
  • 부처 간 엇박자에 난감한 전북 ‘하이퍼튜브 사업’

    부처 간 엇박자에 난감한 전북 ‘하이퍼튜브 사업’

    정부 부처 간 엇박자 행정으로 대통령 대선 공약인 ‘하이퍼튜브’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공모사업’을 유치한 전북도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8월 말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사업 부지로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확정했다. 국토부의 공모에서 충남, 경남, 전북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드넓은 부지가 강점인 새만금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총사업비 9046억원을 투입해 새만금지구에 시속 800㎞로 달릴 수 있는 선로 12㎞와 시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없는 아진공(0.001~0.01기압) 튜브 내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추진·부상시켜 시속 100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게 하는 교통 시스템이다. 그러나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사업이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탈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지난 9월 2일 국토부가 신청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예타 대상 사업에서 제외했다. 국토부가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대형 연구개발사업이 석달도 안 돼 과기정통부에서 뒤집힌 셈이다. 예타에서 탈락한 이유는 상용화 일정 등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부족하고 사업이 시급하지 않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의 시험 노선 인프라 구축에 많은 사업비가 투자되는 것도 예타의 문턱을 넘지 못한 주요인이다. 국가 차원에서 추진한 사업이 부처 간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지자체만 곤란해진 상황을 맞은 만큼 정부 차원의 조정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이에 대해 국토부와 전북도는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재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원천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비 감축, 추진 단계 조정 등을 통해 다음달 초 예타 대상 사업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에서 다음달 초까지 예타 대상 신청을 받기 때문에 내년 1월 열리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에서 다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심야택시 7000대 늘린다

    서울 심야택시 7000대 늘린다

    서울시가 연말연시 심야 택시난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택시의 강제휴무제인 3부제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또 법인택시를 야간조 중심으로 편성해 심야 운행 택시를 총 7000대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을 8일 발표했다. 우선 10일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45년 만에 전면 해제한다. 개인택시는 운전자의 과로 방지, 차량 정비 등을 위해 가·나·다(3부제)로 운영됐다. 2일 운행 후 하루 쉬는 방식이다. 연말까지는 0~9조로 나뉘어 월~금 야간조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약 5000대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개인택시 심야 시간대 부제를 해제했지만 일평균 운행 대수가 1208대 증가한 데 그쳤다.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매일 운행에 대한 기사의 부담이나 무단 휴업 증가 등의 부작용이 우려될 수 있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부제 해제를 시행 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법인택시는 현재 운행 중인 2교대를 야간조 중심으로 편성한다. 여기에 취업박람회를 통한 신규 채용 등으로 2000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예고된 대로 다음달 1일부터 택시 심야 요금도 오른다. 심야 할증 시간을 밤 12시에서 오후 10시로 앞당기고, 시간대별 최대 40%까지 할증률이 조정된다. 내년 2월부터는 기본 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올빼미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다음달 1일부터 올빼미버스 3개 노선(N32·N34·N72) 연장을 포함해 총 37대를 증차한다. 특히 심야 시간 인파가 몰리는 강남·홍대·종로권을 달리는 노선(N15·N26·N61·N62)은 더 많은 버스가 자주 다니도록 한다.
  • 구로역 전철 1칸에 403명… “버스처럼 혼잡도 표시 경고를”

    구로역 전철 1칸에 403명… “버스처럼 혼잡도 표시 경고를”

    퇴근 때 1㎡당 6.6명 위험수위 넘어출입문 주변 몰려 체감도 훨씬 세혼잡도 2배 땐 비명·숨쉬기 곤란“통행 많은 환승역 승강장은 조정이동 동선까지 고려 대피로 확보”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수단 혼잡은 그동안 참아야 하는 불편으로 여겨졌지만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 문제로 여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출퇴근 시간 수도권 지하철의 많은 구간이 이미 위험 기준으로 통용되는 1㎡당 5명을 넘어섰다. 1㎡당 6명이면 몸을 가누기 어렵고 넘어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위험 징후가 나타났을 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SK텔레콤이 유동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8~10월 지하철 혼잡도(수요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퇴근 시간(오후 6시 40분)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구일역 방면 열차 내 혼잡도는 252%에 달했다. 이는 전동차 한 칸에 정원 160명의 2.52배인 403명이 타고 있다는 뜻이다. 지하철 1칸 넓이가 60.84㎡이므로 1㎡당 승객 6.6명이 서 있는 셈이다. 퇴근 시간 4호선 동작역 혼잡도는 238%로 1㎡당 6.2명이 탔고, 5호선 군자역도 228%로 1㎡당 6.0명으로 추산됐다. 구로역은 출근 시간(오전 7시 40분)에도 1㎡당 5.4명이 타 혼잡도가 210%나 됐다. 출입문 주변으로 몰리기 때문에 승객이 실제 느끼는 압박감은 이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지하철의 혼잡 비용 산정과 정책적 활용 방안’(2016년) 보고서를 보면 체감 혼잡도는 25~75% 더 높다. 혼잡도가 175%만 돼도 팔을 들 수 없고 주변 사람의 무릎이 닿게 되며, 200%에선 비명이 나오거나 숨이 막힐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권고하는 수송 수단 혼잡도인 150%도 지나치게 느슨한 기준인데, 수도권은 이조차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준 선임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서울 지하철은 적정 수송 용량을 넘어섰다”면서 “런던이나 파리보다 서울의 지하철 이용객은 차내 혼잡에 덜 민감하지만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 혼잡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혼잡 역을 점검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질서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지만 전문가들은 역사 내 동선까지 세밀하게 파악해야 혼잡을 줄일 수 있다고 주문했다. 통행량에 비해 승강장이 지나치게 좁은 환승역은 장기적으로 확장이 필요하다. 2호선에 국한된 칸별 혼잡도 정보도 전 지하철 노선으로 확대해야 한다. 신성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쉽게 차량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버스 같은 지상 교통수단에 비해 지하에서의 안전 관리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혼잡 강도와 이동 동선을 분석해 평소 분산 전략과 대피 지침을 세우고, 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알려야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 與 “가구당 100만원 연말정산 소득공제”…野 “지역화폐·노인 일자리 예산 복원”

    與 “가구당 100만원 연말정산 소득공제”…野 “지역화폐·노인 일자리 예산 복원”

    국민의힘이 8일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심사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로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안심전환대출의 대출한도를 최대 5억원으로 늘리는 등 총 2조원 규모의 증액 사업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화폐와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의 예산 복원과 함께 ‘초부자 감세’ 반대 원칙을 재확인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생·약자·미래’ 3대 축의 심사 대원칙과 20개 주요 증액사업을 공개했다. 우선 연말정산 장바구니 소득공제(카드·현금영수증)로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내용은 내년도 연말정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시내버스 통합정기권을 신설하고, 2층 전기버스 확충에도 101억원을 추가로 늘린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요건은 현행 주택가격 4억원에서 9억원으로 늘리고, 대출한도도 내년부터 기존 3억 6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2342억원의 예산을 반영한다. 고금리로 고통받는 한계소상공인 약 3만명에게는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시중은행 대출 이자 중 1∼2%의 차액을 보전하도록 180억원을 새로 반영한다. 또한 589억원을 증액해 취약계층 농수산물 바우처 대상 확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을 강화한다. 민생침해범죄 근절 분야로는 4대범죄 수사 강화 및 피해 지원(123억원), 휴대폰 스미싱 등을 방지할 백신 개발·보급, 스토킹 피해자 보호 알림 시계 2000개 신규 보급(11억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적 약자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도 대폭 늘린다. 소아·청소년 희귀질환 권역별 전문기관,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요양병원 신설, 비급여 신약 의료비 지원 등에 345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중증장애근로자 근로지원 예산도 260억원 늘린다. 69억원을 추가 배정해 긴급구호비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리고, 보호종료아동에게 월 20만원의 학습보조비를 신규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금은 18억원을 배정해 올해 1인 가구 기준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린다. 도서·산간 주민들의 택배 할증료 추가부담 해소에는 130억원, 도서 여객운임 인하와 명절 반값운임에 56억원을 각각 증액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예산도 확충한다. 영유아·장애아 어린이집 보육료 단가 추가 5% 인상(1413억원), 어린이집 교사겸직수당을 월 7만 5000원, 보육교사 담임수당을 2만원, 연장보육교사 수당을 1만원씩 올리는 방안(253억원)이 포함된다. 또한 참전명예와 무공영예, 4·19혁명공로 수당을 각각 월 4만원씩 추가 인상하고, 북한 미사일 다층 요격 능력 정상화를 위한 예산 (300억원)을 신규 반영한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안에서) 임대주택 관련 예산이 5조 6000억원 삭감됐고, 노일 일자리 예산도 삭감됐는데, 감액된 부분을 최대한 복원하겠다”며 “지역화폐 예산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법 개정과 관련해 “3000억원 이상 법인의 최고세율 25%에서 22% 인하, 주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100억원 상향, 3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완화는 저희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신뢰도 높아… ‘인덕원 자이 SK VIEW’ 눈길”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신뢰도 높아… ‘인덕원 자이 SK VIEW’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아파트들은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시공 진행, 높은 수준의 마감재 및 평면 설계, 첨단 IoT 기술을 동원해 높은 편의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한국리서치와 전국 성인남녀 4794명을 대상으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 자이는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상기도 질문에 자이라고 답한 응답률은 26.5%로 가장 높았다.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선호도 차이는 입지 선정에서 갈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단지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우수한 학군과 이용이 간편한 인프라 인접 지역을 선정함으로써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이’ 브랜드 아파트는 학군과 교통 등을 고려한 입지 선정으로 높은 시세차익도 내고 있다. 2016년 5월 경기 용인시 동천동에 분양한 ‘동천센트럴자이’는 전용 84.81㎡ 기준 2019년 12월 8억 3000만원에서 2022년 8월 11억 1000만원으로 3년만에 2억 8000만원 상승했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과 죽전역, 미금역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 1Km 내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하버드대학교의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친환경 조경 특화 설계로 주목받았다. 2016년 10월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분양한 그랑시티자이는 전용 84.88㎡ 기준 2020년 9월 6억 9000만원에서 지난 5월 8억 2500만원으로 1억 3500만원 상승한 금액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된 것은 물론 안신 시내와의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에 들어서는 ‘인덕원 자이 SK VIEW(뷰)’는 GS건설의 브랜드 파워와 탄탄한 입지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인덕원 자이 SK VIEW(뷰)’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 대단지로, 브랜드 아파트다운 상품성이 돋보인다. 단지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자이 앱 솔루션을 통해 집 밖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 등을 통제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날씨 등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완성을 강화한 고화질 CC(폐쇄회로)TV와 최하층 1, 2층(필로티 제외) 세대 적외선감지기 설치,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아파트 주동) 등으로 보안도 강화했다. 의왕시는 안양시의 미래 거점도시 계획 K37+벨트의 핵심 지역인 평촌과 인접해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1기 신도시인 평촌은 최근 재정비 속도전이 강조되면서 낙수 효과도 기대된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도 가깝다. 주변교육시설로는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인덕원 자이 SK 뷰는 흥안대로, 내손순환로, 복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개통 계획도 있다. 모락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백운공원, 언덕공원, 약수공원 등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고, 의왕국민체육센터와 내손체육공원과 같은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 민주 “노인일자리·지역화폐 예산 복원이 국민선동이냐”

    민주 “노인일자리·지역화폐 예산 복원이 국민선동이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삭감된 민생(임대주택·지역화폐·노인 일자리) 예산 복원과 ‘초부자 감세’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안에서) 임대주택 관련 예산이 5조 6000억원 삭감됐고, 노일 일자리 예산도 삭감됐는데, 감액된 부분을 최대한 복원하겠다”며 “지역화폐 예산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의 심의 방향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처럼 ‘국민선동’이라 하는데, 동의하기 어렵다”며 “무엇이 민생 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지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세법 개정안에 대해선 “3000억원 이상 법인의 최고세율 25%에서 22% 인하, 주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100억원 상향, 3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완화는 저희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라며 “초부자를 위한 감세 예산은 처리되기 어렵다”고 했다. 정부가 주식시장 침체를 고려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2년 유예를 추진하는 데 대해선 “금융소득세 제도를 개편하는 대신 증권거래세는 인하되므로 사실상 개미(개인투자자)들에게 유리하고 경제 양극화 완화에도 좋은 제도”라며 “예정대로, 합의한 대로 실행하자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했다. 정부는 당초 내년 도입 예정인 금투세를 2년 유예하는 방안의 법 개정안을 냈다. 그러나 다수 의석의 민주당이 반대하는 만큼 금투세는 예정대로 내년 1월 도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감사원의 ‘표적감사’, ‘정치감사’를 막는 취지의 감사원법 개정안도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내일(9일) 정책 의원총회에서 몇 가지 법안에 대해 당론으로 결정하고, 당력을 모아 추진할 것”이라며 “감사원법 개정안, 국가폭력에 대해 (공소) 시효를 배제하는 법안 등 개혁·민생입법들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했다. 감사원법 개정안에는 기존 대통령에게만 보고하던 내부 회계감사와 직무감찰 결과를 대통령과 국회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 보고하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감사원이 헌법이 정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제도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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