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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기금 바닥나 노동자 생계 부담… 佛 연금시위 기로

    파업 기금 바닥나 노동자 생계 부담… 佛 연금시위 기로

    2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일반노동총연맹(CGT)이 파업 중단을 선언하면서 지난 3주간 거리에 방치돼 있던 1만t가량의 쓰레기가 치워졌다. 파리 5구에 사는 한 주민은 수거업체가 쓰레기를 치우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할렐루야! 3월 6일 이후 첫 쓰레기 수거”라고 적었다. 연금개혁에 반대하며 이어 간 무기한 파업은 생계에 부담을 느낀 노동자들의 참여가 줄면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장기화로 받지 못한 임금 일부를 노조 파업기금으로 충당했으나 이는 원래 임금을 보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청소 노동자 제롬 가스샤르는 BFM 방송 인터뷰에서 “재정적 이유로 파업은 해제될 것”이라면서 “일터로 돌아가 재정적으로 회복한 뒤 더 강력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파업의 불길이 완전히 사그라든 건 아니다. 철도기관사 파업으로 유로스타 및 테제베 열차 운행이 취소됐고, 항공관제사 파업으로 유럽 내 단거리 여행과 국내선 노선은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명소인 파리의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도 아직까지 폐쇄된 상태다. 프랑스 최대 노조인 노동총동맹(CFDT)의 로랑 베르제 사무총장은 “다음주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와의 대화에서 연금개혁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보른 총리는 3주간 노조 대표자들과 야당 지도자들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연금개혁법은 지난 16일 헌법 49조 3항을 발동해 하원에서 통과된 데 이어 지난 20일 2건의 내각불신임안이 부결되면서 자동 가결됐으나 프랑스 헌법위원회의 위헌법률심판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프랑스 헌법위원회는 다음달 14일 연금개혁법안 위헌 여부와 극좌파 정당인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이 제기한 연금개혁법 폐기에 대한 국민투표 발의가 위헌인지 여부를 판단한다. 만약 헌법위원회가 연금개혁법을 위헌으로 판단하면 연금개혁법은 전부 또는 일부 조항이 폐기된다. 또 헌법위원회가 NUPES의 발의가 국민투표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프랑스 하원 의원 5분의1 혹은 유권자 10분의1(약 500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민투표를 부칠 수 있다. 프랑스24는 “이번 판결은 지난 1월부터 본격화된 마크롱 연금개혁 투쟁에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몬테비비아노 코리아, 협업툴 플로우 주관 ‘flower2023’ 납품업체에 선정

    몬테비비아노 코리아, 협업툴 플로우 주관 ‘flower2023’ 납품업체에 선정

    전국의 기업 관리자들과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페스티벌형 컨퍼런스 ’flower 2023‘이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롯데호텔 잠실에서 펼쳐진다. 몬테비비아노 코리아는 이번 ‘flower2023’ 행사에 참석하는 기업 및 임원 들은 대상으로 제공될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카스텔로 몬테비비아노Castello Monte Vibiano,이하 몬테비비아노)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몬테비비아노는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 전해오는 전통을 과감히 탈피하고 보르도 품종과 토착 품종을 새롭게 블렌딩한 고품질 와인으로 알려졌다. 본사 측에서 대한항공 유럽 노선를 비롯한 카타르항공 등 세계 80개여 이상의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에 제공하고 있다. 품질 경영 국제 인증 기관인 노르셔 베리타스 (Det Norske Veritas, DNV)로부터 세계 최초 탄소제로배출인증(DNV ISO 14064)을 받은 몬테비비아노의 대표 와인인 안드레아(L’Andrea), 산지오바니(San Giovanni), 마리아카밀라(MariaCamilla) 등은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목동점·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대구 등 총 다섯 지점 내 와인웍스 식음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몬테비비아노 코리아는 “현대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B2B뿐 아니라 B2C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 월 4만 5000원 넘는 대중교통비…부산, 8월부터 지역화폐로 환급

    부산시가 하반기부터 월 대중교통 이용 요금이 일정액을 넘을 경우 초과분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통합할인제도를 도입한다. 내년부터는 대중교통과 공유 킥보드·자전거 등 퍼스널모빌리티(PM) 간의 환승 제도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29일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는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도입한다. 시내·마을버스, 도시철도, 동해선 등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월 4만 5000만이 넘으면 초과분을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단, 캐시백 한도는 월 4만 5000원이다. 대중교통 무료 탑승 연령도 현재 만 5세까지에서 12세까지로 확대한다. 2025년부터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도 운영한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대중교통과 공유 PM을 활용해 목적지까지 가는 최단 경로를 안내하고 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년부터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대중교통과 공유 PM 간 환승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성과에 따라 점차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관광 분야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시범 도입하고 2025년에 부산 전역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이 산복도로 등 교통 취약지역의 시간·상황별 교통 수요를 분석해 버스 노선과 승하차 지점 등을 탄력적으로 변경해 주는 이용자 중심형 교통체계다. 시는 혁신 방안을 통해 현재 42.2% 수준인 대중교통 수단을 연내 45%로 끌어올리고 2030년까지 60%로 늘릴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중교통 혁신 방안은 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술에서 도시교통 문제의 근본 해법을 찾자는 것”이라며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양재역 일대에 GTX 환승 입체도시 세운다

    양재역 일대에 GTX 환승 입체도시 세운다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역 일대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시설을 중심으로 한 입체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시는 양재역 중심지구 약 25만㎡ 일대에 대한 ‘양재 GTX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재역 일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고 GTX C 노선 건설이 예정돼 있다. 또 경부간선도로 서초IC와도 인접해 광역버스 환승을 위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청사, 문화시설, 환승 주차장 등 핵심 거점시설에 대한 연계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공간의 수직적 이용과 입체적 활용을 위해 통합적 연계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시는 다음달 제안서를 신청받아 2024년 상반기에 시행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2015년부터 추진했던 서초구 복합청사 개발 방향도 이번 공간구상을 통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공 업무서비스 외에도 보육과 평생교육, 문화 등 지역 필요 기능을 도입하고 신산업 연구개발(R&D)캠퍼스, 창업복합지원센터, 공유오피스 등도 들어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중교통 중심의 입체복합개발을 유도, 도심 역량을 강화하고 양재역 일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충돌 직전까지 갔던 제2공항 개발사업 첫 도민경청회

    충돌 직전까지 갔던 제2공항 개발사업 첫 도민경청회

    “무사 환경환경햄신디 다들 자전거 탕댕겸찌예(왜 환경환경하나요. 다들 자전거만 타고다니나요)” “다른지방은 공항세워달라고 아우성인데 제주가 반대하는건 뭐지” “제주공항은 국민 모두의 것. 제주도민만의 세금으로 공항 짓는거 아니잖아요.” “일자리 창출되겠지만 환경이 문제지.” “공항 들어서면 자연히 환경파괴되고 시끄러워 못살아요. 공항근처 살다가 보상받고 이사가버렸습니다. 어떻게 살았나몰라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도민경청회’가 열리는 가운데 ‘빛나는제주TV’ 유튜브에서는 실시간 찬반 댓글들이 올라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00여명 정도 참석한 이날 경청회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관계자가 나와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으로 시작했다. 제주공항은 단일 활주로로 운영되는 전 세계공항 중 4번째로 혼잡하며 김포~제주 노선은 지난해 1725만명이 이용한 전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노선이라고 소개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제주시에 있는 기존 제주국제공항과 별도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일대 545만여㎡에 길이 3200m 활주로 1개를 갖추는 총 사업비 6조 6674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던 도민경청회는 찬반 양측의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고성과 인신공격이 오가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제2공항 반대측 대표로 나선 박찬식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이 제2공항 건설 시 조류 충돌 위험성과 항공소음 심각성을 강조하며 다소 격앙되면서 고성과 인신공격이 시작됐다. 특히 한 찬성주민이 박 위원을 두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던)정치꾼’이라면서 “주민투표는 이해 당사자와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강원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공동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찬반의견에 서로 야유하지 말자. 이렇게 해선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8년간 갈등에 저도 많이 힘들다. 갈등을 종식하기 위해 고심 끝에 주민투표를 하자는 것”이라고 달랬다. 찬성측 대표로 나선 오병관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사적으로도 박 위원과 가끔 만난다. 생각은 다르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며 “토지 수용과 소음 피해를 받게 되는 주민들이 제2공항을 반대하는 심정은 이해한다”고 분위기를 달랬다. 이어 “정작 주민들은 토지거래 제한으로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수년째 고통을 받고 있다”며 “환경문제 등 조건부 협의 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해 친환경적인 제2공항이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청회는 다시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이날 첫 도민경청회는 송창윤 제주도 소통담당관의 차분한 진행으로 1시간 40여분의 시간을 큰 무리없이 마무리됐다. 이어 4월 6일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과 4월 24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격렬 시위… 마크롱 “노조와 대화”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격렬 시위… 마크롱 “노조와 대화”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의 연금개혁법에 반대하는 열 번째 대규모 시위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이어지며 경찰과 거세게 충돌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16일 연금개혁법 하원 표결을 건너뛴 헌법 49조 3항을 발동한 뒤 시위는 더욱 과격해졌다. 특히 2인 1조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경찰 조직인 ‘브라브 엠’을 둘러싼 강압 진압 논란이 제기되면서 공분은 더 커졌다. 주요 노조의 파업이 이어지며 프랑스 사회는 일제히 멈춰 섰다. 프랑스철도공사는 테제베(TGV) 5대 중 3대, 지역간고속열차(TER) 2대 중 1대는 운영을 중단했다. 파리교통공사는 지하철 일부 노선 운행을 축소했고, 파리 오를리 등 지방 공항은 항공편 20%를 줄였다. 초등학교 교사 30%가 파업에 동참하며 수업이 단축됐다. 프랑스 전체 주유소 15%가 기름이 부족한 상태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전날 “경찰과 군헌병대를 파리에 5500명을 배치하는 등 프랑스 전역에 1만 3000명을 배치한다”면서 “전례 없는 규모”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당정회의에서 “노조와 대화를 해야 한다”면서도 “연금과는 아무 관련 없는 폭력은 분명하게 규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4월 초부터 3주간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야당 지도자들과 노조와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보른 총리는 전날 AFP 인터뷰에서 “앞으로 헌법 49조 3항은 예산안 통과 외에는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수도권 지하철 2·3·5호선 증편… ‘혼잡 심각’ 땐 무정차 검토

    수도권 지하철 2·3·5호선 증편… ‘혼잡 심각’ 땐 무정차 검토

    앞으로 수도권 지하철의 혼잡도가 ‘심각’ 단계일 경우 철도 운영기관이 무정차 통과할지 여부를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다음달 3일부터는 서울 지하철 2·3·5호선의 운행이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하철 혼잡도 완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 지하철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은 꾸준히 지적됐다. 특히 사람이 가장 붐비는 출근 시간대인 8시에서 8시 30분에 지하철 4·7·9호선은 평균 혼잡도가 150%를 웃돌았다. 열차 혼잡도는 열차 탑승 기준 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로 ▲보통(~130%) ▲주의(130~150%) ▲혼잡(150~170%) ▲심각(170%~) 단계로 구분된다. 정부는 혼잡도가 심각 단계일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도록 했다. 또 철도 운영기관이 무정차 통과 여부를 필수적으로 검토하도록 매뉴얼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지하철 2·3·5호선의 운행을 오전 2회, 오후 2회 총 4회씩 늘린다. 혼잡도가 높은 9호선의 경우 내년 초부터 신규 전동차 8편성을 추가 도입한다. 승객이 붐비는 지하철 역사에는 안전 인력이 배치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철도 운영기관 직원 등 320명을 긴급 투입해 안전 관리를 해 왔다. 이어 일자리 사업(동행일자리)과 연계해 275개 역에 최대 855명의 현장 인력을 새로 배치할 계획이다. 혼잡도가 높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에도 열차 5편성이 추가 투입된다. 대설주의보·대설경보 등으로 지하철에 사람이 몰리는 날에는 임시 열차를 투입해 출퇴근길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환승 체계도 동선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단순화한다. 철도 또는 도시철도 노선을 신설할 때 기본계획 단계부터 환승역의 환승 시간, 거리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하도록 한다. 올해는 대구엑스코선, 강동하남남양주선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 천안시, 준공영제 검토하나…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착수

    천안시, 준공영제 검토하나…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착수

    충남 천안시가 불친절과 난폭운전 등 시내버스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준공영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에 나섰다. 시는 28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천안형 준공영제 등 도입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 현황 및 환경변화 분석 △(준)공영제 등 도입방향 검토·실행방안 수립 △운행데이터 기반·정산관리 시스템 설계 △표준운송원가 산정·소요예산 추정 등을 추진한다. 시는 (준)공영제를 도입하면 노선조정권 확보, 효율적 경영관리, 안정적 버스행정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만족하는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 버스업체 관계자와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천안시에 적합한 맞춤형 (준)공영제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안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반대의견을 표명한 상태다. 시내버스 운영방식 중 하나로 검토된 ‘수입금 공동관리형 준공영제’가 회사 경영주만의 이익일 뿐이라는 것이다. 천안시는 지역 내 시내버스 3개 사에 2017년 188억여 원, 2018년 257억여 원, 2019년 300억 원, 2020년 452억 원 등 매년 수백억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 지하철 혼잡도 ‘심각’이면 무정차 통과…출퇴근 시간 열차 늘린다

    지하철 혼잡도 ‘심각’이면 무정차 통과…출퇴근 시간 열차 늘린다

    정부가 수도권 지하철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혼잡도가 ‘심각’(170%) 단계로 격상되면 무정차 통과하고,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엔 열차를 늘리는 등 혼잡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철도안전체계 전반적 개선 등 열차·역사 내 혼잡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그간 수도권 지하철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은 꾸준하게 지적됐다.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객은 2020년 701만명에서 지난해 857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며 혼잡 상황이 가중되는 추세다. 특히 사람이 가장 붐비는 출근 시간인 8시에서 8시 30분에 지하철 4·7·9호선은 평균 혼잡도가 150%를 웃돌았다. 승하차·환승이 많은 신도림(21만 5000명), 잠실(18만 7000명), 고속터미널(16만 9000명), 강남(16만 5000명) 등 역사 혼잡도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는 먼저 역사·열차 혼잡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올해 상반기 중에 마련하기로 했다. ‘열차혼잡도’는 열차 탑승 기준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로, ‘역사혼잡도’는 역사 내 승강장·통로·계단 등 적정인원 대비 이용객 수로 정의한다. 관리 기준은 보통(~130%), 주의(130~150%), 혼잡(150~170%), 심각(170%~) 등으로 구분해, 폐쇄회로(CC)TV, 통신사·교통카드 데이터 등을 토대로 측정한다.혼잡도가 심각 단계일 경우에는 지자체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철도 운영기관이 무정차 통과 여부를 필수적으로 검토하도록 매뉴얼을 개정할 예정이다. 인파 관리 전문인력(안전요원)도 보통 단계에서는 1명 이상, 주의 단계에서는 2명 이상, 혼잡에서 심각 단계에서는 3명 이상을 승강장과 환승구역 등에 배치한다. 서울시는 275개 역사에 교통공사 직원 등 현장 관리인력 855명을 배치해 동선분리·계도·응급상황 조치 등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혼잡도가 높은 9호선은 내년 중에 8편성을 추가 도입한다. 2·3·5호선은 올해 2분기 예비 열차를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린다.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은 열차 5편성을 추가 투입한다. 아울러 지하철에 사람이 몰리는 대설주의보·대설경보가 있는 날에는 임시 열차를 투입해 출퇴근길 혼잡을 최소화 한다. 환승체계도 동선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단순화한다. 철도 또는 도시철도 노선을 신설할 때, 기본계획 단계부터 환승역의 환승시간, 거리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하도록 한다. 올해는 대구엑스코선, 강동하남남양주선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체계적 혼잡 관리 기틀을 마련하고, 역사시설·환승편의 개선으로 인파 관리가 보다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로공사 “지난해 고속도로 사망자 최저… 직원 아이디어 효과 톡톡”

    도로공사 “지난해 고속도로 사망자 최저… 직원 아이디어 효과 톡톡”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56명으로 4년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 수치다. 도로공사는 2028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 5위 수준대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전국에 확대 적용된 숨은 사례들을 살펴보면 먼저 ‘졸음쉼터’가 있다. 고속도로 대표 안전시설로 자리 잡은 졸음쉼터는 휴게소 간 거리가 먼 노선의 유휴부지(미사용 버스정류장·폐도 등)를 활용해 운전자 휴식공간을 설치하자는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졸음쉼터는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 241개소가 운영 중이다. 고객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의 개선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졸음쉼터 설치 이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전과 비교해 약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올해 안에 13개소의 졸음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노면 색깔유도선’ 역시 도로공사 직원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대표 사례다. 고속도로 최초의 노면 색깔유도선은 2012년 서해안선 안산분기점에 설치됐으며, 해당 구간에서 연간 20여건 발생하던 교통사고가 3건 이하로 줄며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연구용역을 통해 노면 색깔유도선이 사고 감소 효과(27%)가 크다는 결과를 얻었고, 그해 말 국토부는 ‘노면 색깔유도선 설치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청각을 이용한 아이디어 사례도 있다. 최근 3년간 작업장 교통사고 사망자는 32명으로, 후방 차량의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인한 안전관리 차량 추돌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음향 전문기관과 협업해 뇌파 실험과 다양한 청감 테스트 등을 거쳐 독수리 울음소리를 기반으로 고속도로에 최적화된 ‘유지보수 작업장 전용 사이렌(ex-사이렌)’을 개발했다. 약 1년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고객 및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약 70%였으며 이에 보유 중인 안전순찰차·유지보수차 등 총 1257대에 이 장치를 설치해 유지보수 현장의 사고 예방에 활용 중이다.
  • 3년 만에… 김포공항 5개 국제노선 모두 복원

    3년 만에… 김포공항 5개 국제노선 모두 복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김포~베이징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27일 김포국제공항의 남방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김포~베이징 노선 외에도 김포~상하이, 하네다~인천 항공편까지 운항이 전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공항 국제노선은 지난해 6월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대만, 중국까지 코로나19 이전에 운항하던 5개 노선을 모두 복원했다.
  • 대만 전·현직 1인자 국공내전 종료 74년만에 중국 방문

    대만 전·현직 1인자 국공내전 종료 74년만에 중국 방문

    마잉주(73) 전 대만 총통이 국공내전 종료 이후 74년만에 대만 전·현직 최고 지도자로서는 최초로 중국을 방문했다. 마 전 총통은 27일 오후 상하이 공항에 도착해 중국 공산당 중앙 대만판공실과 상하이시 당 위원회 책임자들의 영접을 받은 뒤 난징으로 출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마 전 총통은 이번 중국 방문 기간에 난징, 우한, 창사, 충칭, 상하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 전 총통은 장제스가 이끌던 국민당이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해 대만으로 들어간 후 중국을 방문한 첫 대만 전직 최고지도자가 됐다. 현직 대만 총통이 중국을 방문한 사례는 아직 없다. 대만 언론들은 마 전 총통이 상하이에서 출발해 난징, 우한을 거쳐 후난성 샹탄의 종가를 방문해 조상에게 제를 올린 뒤 충칭을 거쳐 상하이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난징은 과거 국민당 정권의 수도, 충칭은 임시 수도였다. 또 우한은 청조를 붕괴시킨 신해혁명의 시발점이 된 1911년 ‘우창 봉기’가 일어난 곳이다. 마 전 총통은 대만으로 돌아가기 전 상하이에서 장제스 전 총통 부부가 약혼식을 한 상하이 허핑 호텔과 전통 정원인 예원(豫園·위위안)을 찾을 것이라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현 야당인 국민당 출신 마 전 총통의 방중은 민진당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 방문과 대비를 이룬다. 차이 총통은 오는 29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중미 수교국 과테말라, 벨리즈를 방문하면서 가고 오는 길에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각각 경유한다. 차이 총통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온건한 대중국 정책을 펴는 국민당 출신 마 전 총통은 중국 방문 기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서 친중국 노선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차이 총통의 전임자인 마 전 총통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대만의 제12,13대 총통을 지냈다. 그는 2015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안 정상 회담을 했다.
  • 숫모르 편백숲길 ‘걷기좋은 명품숲길’로

    숫모르 편백숲길 ‘걷기좋은 명품숲길’로

    한라산둘레길 중의 하나인 숫모르 편백숲길이 걷기좋은 명품숲길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에서 숫모르 편백숲길이 우수 숲길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생태숲~개오리오름~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거친오름을 연결하는 편도 총 8㎞ 숲길이다. 야생화 집단군락지, 편백나무림 등 제주만의 특색있는 숲길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푸른 하늘 위로 쭉쭉 뻗어올라간 편백나무들은 지친 심신을 감싸주고 치유해준다. 한라산 둘레길은 현재 80km가 조성됐으며 이 가운데 48.9㎞가 국가숲길로 지정됐다.특히 숲길 노선에선 복수초, 박새, 변산바람꽃, 노루귀, 산수국, 고사리류와 노루, 운문산반딧불이, 큰오색딱따구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거친오름, 개오리오름, 견월악 등 오름군락과 제주마(馬)목장, 한라생태숲,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 등 주변 산림생태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 국가숲길 추가 지정,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와 연계한 걷기 행사 개최 등 명품숲길이 가득한 제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주최 전국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에는 인제 자작나무숲길이 최우수 숲길로 제주 사려니숲길과 부산 백양산나들숲길이 우수숲길로 선정됐다.
  • [김성진의 미래한국 서치라이트] 인구 소멸 위기, 정책 패러다임 대전환해야/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김성진의 미래한국 서치라이트] 인구 소멸 위기, 정책 패러다임 대전환해야/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2100년 5000만 인구는 반토막이 난다. 서울지하철 노선 9개 중 4개가 폐쇄된다. 국민연금은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이고 지방 도시들은 방치된 채 황폐화된다. 그리고 2500년 인구는 33만명으로 급감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하는 나라가 된다.” 인구 소멸로 인한 미래 모습이다. 공상소설의 한 장면이 아니고 삼성경제연구소가 2010년에 예측한 인구 전망이다. 이러한 예측보다 더 빨리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한 달 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1.17명이었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으로 급락했다. 우리나라 역대 최저 기록과 세계 신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고 있다. 향후 전망은 더 암울하다. 정부는 향후 합계출산율이 더 떨어져 2025년 0.61명까지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황이 심각해도 우리는 너무 태평하다. 어제오늘 뉴스가 아니다 보니 둔감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 신세가 될 것이다. 프랑스는 인구 감소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나라다. 2020년 합계출산율이 1.7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높다. 비결은 일관된 정책 집행, 개방적인 이민정책, 아이 키우기 좋은 인프라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 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정부는 지난 16년 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약 280조원의 예산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출생아 수는 20년 전의 반토막인 25만명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저출산 정책은 출산과 양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최근 지원 규모와 대상이 확대되고는 있지만, 가짓수만 많고 금액도 적어 체감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출산은 양육환경뿐만 아니라 일자리, 주택, 교육, 노동 등 사회 전반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출산과 양육에 중점을 둔 단편적인 정책을 전 사회적 문제를 포괄하는 미래전략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 주관 부처를 기획재정부로 바꾸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규모를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 저출산고령화위원회를 가칭 ‘미래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실질적 예산편성권을 부여해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수도권 집중이 인구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9명으로 광역시 중 가장 낮고, 경기도는 0.84명으로 광역도 중 꼴찌다. 수도권의 낮은 출산율이 우리나라의 저출산을 주도하고 있다. 좋은 직장이 밀집한 수도권에 지방 청년들이 몰리면서 취업과 주거 등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고 그럴수록 결혼과 출산이 늦어진다.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선의 해법이다.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수도권에서 체험할 수 없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규제 철폐를 해 주어야 한다.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다문화 정책’을 ‘다민족 정책’으로 전환하는 보다 적극적인 이민정책도 하나의 해결책이다. 일부 이민에 대해 부정적 시각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더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여 고령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우리도 이미 농촌과 건설업 등 3D 업종은 외국 노동자 없이는 인력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이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
  • 우여곡절 끝 3년 만에 다시 날개 편 이스타항공

    우여곡절 끝 3년 만에 다시 날개 편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3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26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창구 앞에서 승객들이 수화물을 보내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2020년 3월 24일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3년 만의 운항 첫날인 이날 이스타항공의 김포~제주 노선 총 20편이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 가게마다 “이랏샤이마세”… 매출 44배 쑥, 돌아온 ‘명동의 봄’

    가게마다 “이랏샤이마세”… 매출 44배 쑥, 돌아온 ‘명동의 봄’

    관광객 입국 1년 전보다 18배 늘어화장품 가게 들어서기도 어려워 상가 공실률 22%… 절반으로 줄어 “중국인 적어 코로나 전보단 못해” “지난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졌어요. 지금은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데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도 온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명동 환전소 사장 이모씨) 코로나19 이후 3년 넘게 침체를 이어 오던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22~23일 찾은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음식점 직원들은 연신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어서오세요)를, 화장품 가게 직원들은 “이치도 얏테 미테 구다사이”(一度やってみてください·한번 써 보세요)를 외쳐 댔다. 코로나19 여파로 비어 있던 상가들도 새 주인을 맞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점심 먹으러 나온 직장인을 제외하면 사람 구경하기가 힘들었던 명동이 달라져 있었다. 분식 노점상을 하는 박모씨는 “일본인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가장 많다”며 “아직 코로나19 이전만은 못하지만 많이 회복했다”고 전했다. 환전소 직원 강모(50)씨는 “지난 1월부터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이라며 “지금은 일본인 손님이 가장 많다”고 했다. 점심때부터 명동거리를 메우기 시작한 인파는 점점 불어나 저녁 시간에는 이동이 쉽지 않을 정도였다. “유메이나 쇼쿠도데스”(有名な食堂です·유명한 식당입니다)라고 외치며 손님들을 끌어들이던 식당 직원 나모씨는 “중국인보다는 일본인이 많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그래도 손님이 두 배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관광객이 자주 찾는 화장품 가게는 입구에 들어서기가 힘들 정도로 붐볐다. 일본인 안나(25)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 들렀다가 화장품을 사려고 가는 길”이라며 “쇼핑을 위해 명동을 찾았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31만 2847명(1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8배 증가했다. 서울신문이 BC카드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보면 이달 1~20일 명동의 BC카드 가맹점 외국인 이용 금액(카드 매출액)은 2년 전 대비 44배 폭증했다. 카드 이용 건수도 35배 늘었고, 고객 수는 44배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카드 이용 금액과 이용 건수는 각각 2배 넘게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103만명)과 비교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한 화장품 가게 직원은 “아무래도 중국인 관광객이나 중국인 보따리 상인들이 오기 시작해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점상들도 “관광버스를 대절한 중국인들(단체 관광객)이 들어와야 이전과 같은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된 데 이어 중국과의 항공 노선이 재개되면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42.1%였던 명동 상권 공실률(소규모 상가 기준)은 같은 해 4분기 21.5%로 낮아졌다. 그만큼 비었던 상가들이 다시 채워졌다는 얘기다. 명동에서 부동산 공인중개소를 운영하는 서모씨는 “스포츠 브랜드, 액세서리, 잡화, 화장품 같은 개인사업자들이 다시 입점하는 추세”라면서 “1~2년 내 코로나19 이전 모습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돌아온 일본인 관광객, 생기 넘치는 명동…‘공실’ 상가도 공사 한창

    돌아온 일본인 관광객, 생기 넘치는 명동…‘공실’ 상가도 공사 한창

    “지난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졌어요. 지금은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데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도 온다고 하니 기대하게 되네요.”(명동에서 환전소를 운영 중인 이모씨) 코로나19 이후 3년 넘게 적막한 침묵을 이어오던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2~23일 찾은 명동거리는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음식점 직원들은 “이랏샤이마세”(어서오세요)라며 호객했고, 화장품 가게 직원들은 “이치도 얏테 미테 구다사이”(한번 해 보세요)를 외쳐댔다. 코로나19 여파로 골목마다 영업을 중단한 채 비어있었던 상가들도 새로운 주인을 맞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었다. 생기 넘치는 명동의 모습은 코로나19 이후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을 제외하면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이전과는 대조적이었다. 분식 노점상을 하는 박모씨는 “일본인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가장 많다”며 “코로나19 때와 비교하면 많이 회복했지만, 아직 코로나19 이전만은 못하다”고 전했다. 점심때부터 명동거리를 메우기 시작한 인파는 점점 불어나기 시작해 저녁 시간에는 이동이 쉽지 않을 정도였다. 관광객이 자주 찾는 화장품 가게는 입구에 들어서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일본인 안나(25)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 들렀다가 화장품을 사려고 가는 길”이라며 “쇼핑을 위해 명동을 찾았다”고 했다. 환전소 직원 강모(50)씨는 “지난 1월부터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이라며 “지금은 일본인 손님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수는 31만 2847명(1월 기준)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8배 증가했다. 서울신문이 BC카드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보면 이달 들어 명동 지역의 BC카드 가맹점 외국인 이용 금액(카드 매출액)은 2년 전에 비해 44배 폭증했다. 이용 건수도 같은 기간 35배 늘었고, 고객 수는 44배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103만명)과 비교하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여전히 적다. 화장품 가게 직원은 “아무래도 중국인 관광객이나 중국인 보따리 상인들이 오기 시작해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점상들도 “관광버스 대절한 중국인들(단체 관광객)이 들어와야 이전과 같은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 의무가 해제된 데 이어 중국과의 항공 노선이 재개되면 코로나19 이전 큰 비중을 차지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42.1%였던 명동 상권 공실률(소규모 상가 기준)은 지난해 4분기에는 21.5%로 낮아졌다. 그만큼 비었던 상가들이 다시 채워졌다는 얘기다. 명동에서 부동산 공인중개소를 운영하는 서모씨는 “스포츠 브랜드, 보세, 액세서리, 잡화, 화장품 등 개인사업자들이 다시 입점하는 추세”라면서 “이 정도 움직임이면 1~2년 내로 코로나19 이전 모습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거세지는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시위…마크롱 연금개혁 성공할까 [파리는 지금]  

    거세지는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시위…마크롱 연금개혁 성공할까 [파리는 지금]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지난 23일 프랑스 상호 노동조합(L'intersyndicale)의 주도 아래 전국적으로 총파업이 벌어졌다. 프랑스 국유 철도 SNCF와 함께 대중교통, 항공, 항만과 같은 대부분의 운송수단이 멈췄고 교육, 행정 등 각종 분야의 공무원들이 가세해 프랑스의 전반적인 공공시스템이 마비됐다. 일부 시위대는 시청과 은행, 상점, 식당 등의 창문을 깨거나 거리에서 불을 질렀다. 시위대가 철도를 점거하고, 경찰을 향해 돌과 화염병을 던졌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 집계된 시위 참여 인원은 프랑스 내무부 추산 108만명, 프랑스 노동총연맹(CGT) 추산 350만명이다. 오는 28일에도 10차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프랑스 전역에서 연금 개혁 반대 외치며 대규모 시위 연금 개혁은 마크롱 대통령이 대선과 재선 때 내걸었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현재 프랑스의 정년 퇴직은 62세로, 2030년까지 64세로 단계적으로 연령을 올리는 것이 개혁안의 핵심이다. 한국은 정년퇴직이 60세, 연금 수령 나이가 65세지만 프랑스는 정년에 도달하는 즉시 연금을 수령한다. 또한 한국 국민연금의 최소 납입 기간이 10년이지만 프랑스는 채워야 하는 근속 연수가 42년으로, 2027년부터 43년으로 늘어날 방침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구 고령화와 예산 부족 등으로 현재의 연금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부족한 재정 메우려 노동자들 2년 더 일하게 해서는 안돼” 프랑스인들에게 연금 개혁은 단순히 정년이 늘어나는 것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 시행되고 있는 연금 제도는 세계 2차 대전 동안 독일의 점령에 맞서 프랑스 내부의 저항 운동을 지휘한 전국 레지스탕스 협의회(CNR)가 남긴 유산 중 하나다. 전후 당시 드 골 장군이 임명한 노동부 장관 암브루아즈 크로이자(Ambroise Croizat)는 ‘사람들을 굶주림으로부터 보호하며 은퇴를 인생의 새로운 단계로 만들겠다'는 일념 아래 CNR이 염원하던 사회 보장과 연금 제도를 구축했다. 국가가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에게 기본적인 생계 수단을 제공하는 완전한 사회 보장 계획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개혁안은 사회의 취약계층을 보호해왔던 마지노선의 붕괴에 가깝다. 파리 시민 미라 씨(62세)는 "자금 부족으로 인한 연금 제도 개편안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마크롱의 일방적인 개혁은 누구도 찬성하지 않는다"며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은 정년이 늘어나면 더욱 힘들어진다. 이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더욱 가난하게 만들 뿐"이라고 말했다.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노동자들을 2년 더 일하게 만드는 것 대신 고소득자에게 부과하는 세율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환경미화원 파업으로  파리 시내 1만톤이 넘는 쓰레기로 몸살  지난 1월 현지 방송국 베에프엠(BFMTV)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프랑스 국민은 무려 72%로, 전체 국민 4명 중 3명이 반대표를 던진 셈이다. 사실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는 작년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었지만 올해 부터 그 규모가 훨씬 커졌다. 정기적으로 파업에 참여했던 SNCF와 파리 교통공단 RATP, 항공 파업을 비롯해 파리의 환경미화원들이 파업에 동참한 것이다. 파리에 금세 1만톤이 넘는 쓰레기가 쌓이며 악취와 쥐 떼 등 위생 문제가 불거졌다. 현지 언론 액튜파리(actuParis)는 파리 시장 안 이달고가 환경미화원들의 파업 운동을 지지하면서도 공공 서비스 유지를 위해 700명의 청소 요원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매일 시위에 참석하고 있는 카밀(28·교사)은 "거리 곳곳에 놓인 쓰레기 더미들이 미관상으로는 좋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청소 노동자들의 의견을 피력하기에 긍정적"이라며 "이는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혼란을 야기하는 정부에게 책임을 묻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청년들도 시위 가세 … 28일 10차 대규모 집회 예정   그러나 지난 16일 상원에서 연금 개혁안을 최종적으로 채택하면서 국민들의 반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같은 날 마크롱은 하원의 반대를 뒤로한 채 개혁안을 표결 없이 강행 입법하기 위해 헌법 49조 3항을 발동시켰다. 이 특별조항은 정부가 국회의 표결 없이 법안 채택을 가능하게 하며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이 그 책임을 진다. 이에 대해 의회가 24시간 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부쳐 과반일 때 법안이 기각된다. 하지만 야당이 제출한 두 건의 총리 불신임안이 전부 부결됨에 따라 연금 개혁안은 오는 9월부터 그 효력을 지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의 시위 참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점거하고 입구를 봉쇄했고, 그로 인해 많은 학교가 문을 닫았다. 사브리나 씨(22세·소르본 3학년)는 "이전에는 사회 문제였지만 헌법 49조 3항 발동으로 인해 민주적, 정치적 문제가 되었다. 학생들 역시 미래의 노동자로서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법을 강행한 것이 모든 상황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22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연금 제도 개편을 완수해내고 말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프랑스 상호 노동조합은 정부를 물러나게 하기 위해 시위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대구 어르신들, 오는 7월부터 도시철도+시내버스 무임승차

    대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노인의 교통복지를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노인의 대중교통 무임승차 혜택을 기존 도시철도(3개 노선)만 가능하던 것에서 시내버스 노선(119개)까지 확대했다. 시내버스(경산·영천 포함) 노인 무임승차 제도는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올해 75세부터 우선 시행하고, 해마다 1세씩 낮춰 2028년부터 70세 이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무임승차를 적용하는 도시철도는 매년 1세씩 높여 2028년부터 70세 이상으로 유지한다. 따라서 2028년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모두 70세 이상으로 통일된다. 5월 1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올해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 노인이며,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홍준표 시장은 “어르신들의 예우와 공경 차원에서 지속해서 교통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노인 교통 복지를 확대하고 무임승차 기준을 일원화한다는 취지로 이 공약을 제시했지만, 일각에서는 노인 복지 축소 우려 등을 이유로 반발이 일었다.
  • “버스탔는데 돈통이 없네?”…‘현금없는 버스’ 확대 논란

    “버스탔는데 돈통이 없네?”…‘현금없는 버스’ 확대 논란

    “이 버스는 ‘현금없는 버스’입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108개 노선, 1876대의 현금없는 버스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 현금없는 버스는 2020년 10월 8개 노선 171대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됐다. 시가 현금없는 버스를 운행하게 된 배경에는 ‘현금 이용 승객 급감’이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전체 시내버스의 현금 이용 승객 비율은 2010년 5.0%에서 2020년 0.8%로 낮아졌고 지난해 기준 0.6%를 기록했다. 버스 회사들도 요금함을 유지⸳관리하는 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는 점에서 현금없는 버스를 추진해왔다. 현금없는 버스를 둘러싼 의견은 엇갈린다. 일각에선 이미 대다수 승객이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어 지장이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제한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현금없는 버스는 한국은행법 위반이라는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은 “현금 없는 버스 시행에 따른 현금결제 거부는 한국은행권의 강제통용원칙을 정한 현행법 위반이자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이동권 제한”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은행법 제48조는 ‘한국은행이 발행한 한국은행권은 법화(法貨)로서 모든 거래에 무제한 통용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김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 자료를 통해 “현금없는 버스 시행이 법정통화의 강제통용력을 규정한 조항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립된 견해를 찾기 어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헌법에 규정된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현금수취를 배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주장과 시내버스 운송사업의 경우 공공서비스 성격이 강한 영역이므로 계약자유원칙의 적용이 일정부분 제한될 수 있다는 주장이 병존한다는 게 한은 측의 설명이다. 다만 한은은 “시내버스 현금승차 폐지로 고령층 등 현금의존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대중교통 이용이 제약되지 않도록 충분한 보완책 마련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지급수단 사용 교육 등 지급수단 측면의 디지털 디바이드 해결 노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만약 현금없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교통카드가 없다면 버스 정류장 및 버스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한 모바일 교통카드로 충전 및 요금 납부할 수 있다. 카드 잔액이 부족하거나 현금만 소지하고 있을 경우, 요금납부안내서에 적힌 입금액과 계좌번호에 따라 이체하면 된다. 시는 현금 없는 버스로 인한 불편·부작용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현금없는 버스의 요금 회수율은 9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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