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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공항~김포신도시 경전철 건설

    김포공항~김포신도시 경전철 건설

    오는 2012년까지 김포공항에서 김포 신도시까지 경전철 23㎞가 건설되고, 한강변을 따라 김포 고촌에서 운양IC를 연결하는 김포고속화도로 11㎞도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김포 신도시 주변 도로와 경전철을 건설하는 내용의 광역교통대책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포 신도시는 328만평 규모이며, 서울과 주변 도시를 잇는 도로 10개 구간(28.1㎞)과 경전철 건설에 모두 2조 109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 48호선과 김포 우회도로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김포고속화도로를 신설한다. 올림픽대로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일부 구간(1.6㎞)을 확장(6→8차선)할 예정이다. 사업지로부터 인근 지역간 연계도로 8개노선(15.5㎞)을 신설·확장하는 등 도로개설사업에 1조 1094억원이 투입된다. 이미 추진 중인 광역도로 3개 노선(15.6㎞,2009년 완공), 일산대교건설(1.8㎞,2007년 완공), 송포∼인천간도로(3.5㎞,2008년 완공)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한다.1조원이 투자되는 경전철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및 인천 지하철과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길섶에서] 노숙과 자존심/이목희 논설위원

    서울 목동에 있는 한 교회는 일주일에 한번 노숙자를 위로합니다.150∼200명의 노숙자들에게 1000원씩 나눠주는 날이 있고,2000원씩 주는 날이 있습니다. 씻기 어려운 노숙생활의 특성상 그들이 오면 교회 안은 묘한 냄새로 가득 찹니다. 언젠가는 너무 지저분한 행색의 노숙자가 왔습니다. 보다 못한 교인이 화장실로 데려가 억지로 씻겼지요. 그러곤 깨끗한 담요를 뒤집어 씌워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오면 난장판이 되리란 편견을 버리세요. 얼마나 질서를 잘 지키는지. 오는 순서대로 가방을 놓고 돈을 나눠주는 시간까지 기다립니다. 나누는 대화 수준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을 놓고 토론을 벌이기도 합니다. 영어 문장을 적어 교인에게 보여주는 노숙자가 있었습니다. 들어 보니 나름의 준칙이 있더군요. 추한 짓은 하지 않는다, 구걸은 하지 않는다…. 자존심의 마지노선인가 봅니다.‘게으르고 무식한 노숙자’‘자발적 노숙자’가 일반론이 될 수 있을까요. 새해에는 사회가 그들의 자존심을 조금만 살려줘도 노숙자가 확 줄 듯싶은데. 이목희 논설위원 mhlee@seoul.co.kr
  • 김포공항~김포신도시 경전철 건설

    김포공항~김포신도시 경전철 건설

    오는 2012년까지 김포공항에서 김포 신도시까지 경전철 23㎞가 건설되고, 한강변을 따라 김포 고촌에서 운양IC를 연결하는 김포고속화도로 11㎞도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김포 신도시 주변 도로와 경전철을 건설하는 내용의 광역교통대책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포 신도시는 328만평 규모이며, 서울과 주변 도시를 잇는 도로 10개 구간(28.1㎞)과 경전철 건설에 모두 2조 109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 48호선과 김포 우회도로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김포고속화도로를 신설한다. 올림픽대로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일부 구간(1.6㎞)을 확장(6→8차선)할 예정이다. 사업지로부터 인근 지역간 연계도로 8개노선(15.5㎞)을 신설·확장하는 등 도로개설사업에 1조 1094억원이 투입된다. 이미 추진 중인 광역도로 3개 노선(15.6㎞,2009년 완공), 일산대교건설(1.8㎞,2007년 완공), 송포∼인천간도로(3.5㎞,2008년 완공)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한다.1조원이 투자되는 경전철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및 인천 지하철과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광역교통대책비 2조 1094억원 가운데 87%인 1조 8434억원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등 사업 시행자가 부담, 택지 및 아파트 분양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부작용도 예상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美, 한국과 FTA체결 의지 있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 미국이 반(反)덤핑 등 무역구제와 관련한 한국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난 5차 본협상에서 산업피해 판정 때 한국산 분리 평가 등 5개항을 요구하면서 미국이 이를 수용하면 자동차와 의약품에서 양보할 뜻을 피력했다. 미국이 1983년 이래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온 반덤핑 규제를 완화해준다면 우리도 미국의 핵심요구 사항에 대해 양보하는 ‘빅딜’로, 한·미 FTA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미국은 법 개정사항이라는 이유로 우리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문구를 수정하는 등 융통성을 보인다면 협상이 가능하다고 여운을 남겼다.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보호주의를 앞세우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점, 미국산 수입쇠고기의 뼛조각을 둘러싼 양국간 갈등 등을 감안하면 소극적으로 돌아선 미국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한·미 FTA 반대론자조차도 우리의 요구사항 중 최소한 2∼3개 정도는 미국이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하는 등 무역구제와 관련한 우리의 요구는 더 이상 양보하기 힘든 ‘마지노선’의 성격이 짙다. 우리측 협상단의 운신의 폭이 크게 줄어든 만큼 미국측이 요구하는 자동차나 의약품 분야에서 우리도 양보하기 힘들게 됐다는 얘기다. 이는 한국도, 미국도 원치 않는 결과다. 한·미 FTA가 타결되면 법과 제도의 개편도 뒤따라야 한다. 미국측이 요구하고 있는 자동차세제 개편이나 의약품 선정방식 변경도 법규 개정사항이다. 미국은 이처럼 우리의 법과 제도의 개편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은 정작 법 개정을 이유로 우리의 요구에 난색을 표하는 것은 상호주의에 어긋난다. 미국 행정부는 한국의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기 이전에 의회를 설득하겠다는 자세부터 가져야 한다. 미국의 자세 전환을 지켜보겠다.
  • [Local] 제주행 저가항공 3개월간 세일

    제주항공은 제주∼김포, 제주∼김해 등 2개 노선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핫세일’을 실시한다.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제주∼김포, 제주∼김해 노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일부 시간대에 따라 5∼20%까지 할인해 준다. 항공권을 미리 구매한 경우에는 인터넷 환불 후 다시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한성항공이 내년 1월 한 달간 김포→제주 요금을 1만 9900원, 제주→김포 요금을 2만 9900원으로 책정해 운항한다.
  • 3관왕 박태환등 11명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탤런트 박상원, 도하아시안게임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선수 박태환이 2007년 정해년(丁亥年)의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자정을 기해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인사 11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 우편 등을 통해 공개추천을 받아 선정된 시민으로는 92세 아버지를 지게에 태우고 금강산을 유람한 ‘지게 효자’ 이군익씨, 국악 보존과 활성화에 기여한 국악인 이영희씨, 여성기업인의 권익 증진에 힘쓴 기업인 김순옥씨, 올해의 국가석학(과학영웅) 김명수 서울대 교수 등이 있다. 또 2003년 자신을 희생해 어린이의 목숨을 구한 김행균(한국철도공사)씨, 많은 아동들의 수양부모 역할을 한 브루스 하워드 함센 명지대 교수, 올해의 톱건 김재민 공군소령, 서울시에 ‘청계광장 청혼의 벽’을 제안한 정용화씨, 친절한 여성으로 꼽힌 시내버스 운전사 장순득씨 등도 타종 인사로 선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31일 밤 10시40분부터 1월1일 0시30분까지 세종로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광교 사거리∼안국 사거리의 차량 통행을 막는다. 지하철 전 노선과 보신각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44개 노선의 운행 시간은 1월1일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한다. 지하철 1호선은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시내버스는 행사 구간을 우회 운행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3관왕 박태환등 11명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탤런트 박상원, 도하아시안게임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선수 박태환이 2007년 정해년(丁亥年)의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자정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인사 11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 우편 등을 통해 공개추천을 받아 선정된 시민으로는 92세 아버지를 지게에 태우고 금강산을 유람한 ‘지게 효자’ 이군익씨, 국악 보존과 활성화에 기여한 국악인 이영희씨, 여성기업인의 권익 증진에 힘쓴 기업인 김순옥씨, 올해의 국가석학(과학영웅) 김명수 서울대 교수 등이 있다. 또 2003년 자신을 희생해 어린이의 목숨을 구한 김행균(한국철도공사)씨, 많은 아동들의 수양부모 역할을 한 브루스 하워드 함센 명지대 교수, 올해의 톱건 김재민 공군소령, 서울시에 ‘청계광장 청혼의 벽’을 제안한 정용화씨, 친절한 여성으로 꼽힌 시내버스 운전사 장순득씨 등도 타종 인사로 선정됐다.이들은 오세훈 서울시장,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홍영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과 함께 타종 행사에 참석한다. 한편 서울시는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31일 밤 10시40분부터 1월1일 0시30분까지 세종로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광교 사거리∼안국 사거리의 차량 통행을 막는다. 지하철 전 노선과 보신각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44개 노선의 운행 시간은 1월1일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한다. 지하철 1호선은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시내버스는 행사 구간을 우회 운행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대한항공 ‘글로벌 이륙’

    대한항공이 28일 내년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공격 경영’의 고삐를 바짝 죄겠다는 게 요지다. 이날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도 이같은 전략이 담겨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인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외아들 원태(30·자재부 총괄팀장)씨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맏딸 현아(32·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본부 부본부장)씨도 상무보에서 상무로 진급했다. 경영 수업을 어느 정도 마친 이들을 경영 전선에서 활용한다는 뜻이 스며 있다. 대한항공은 이미 오는 2010년까지 ‘글로벌 톱 10 항공사’에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3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대한항공은 따라서 중국, 동남아 등 성장 중인 시장의 노선 확충과 해외지역 판매 강화를 내년도 사업 운영 우선순위로 꼽았다. 신규 사업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내실 경영도 함께 추구할 방침이다. 하이 클래스 판매 비중을 높이고 불요불급한 비용을 절감,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내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 6000억원,6400억원으로 잡았다. 올해 계획보다 소폭 늘린 수치다. 또한 내년에 여객기 5대(보잉 777-200ER 4대, 보잉 737-800 1대)를 들여올 계획이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아베 벌써 레임덕?

    |도쿄 이춘규특파원|취임 3개월을 겨우 넘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잇단 악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선 과정에서 적임자들이 “나는 빼달라.”고 하는데다, 재직중인 각료가 낙마하는 일까지 생겼다. 일본 언론들은 27일 아베 총리가 자신의 ‘성장중시 경제노선’의 핵심 사령탑인 정부세제조사회장에 고사이 유타카(73) 경제연구센터 특별연구고문을 전날 기용한 것은 “적임자들이 줄줄이 고사해 ‘영(令)’이 안서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요직 인선 난항은 지난 21일 혼마 마사아키 전 정부세조회장이 도덕성 문제로 사임한 뒤 급격히 나타나고 있다.총리관저 주도로 현재의 세조회 위원 등 10여명을 후임 회장 후보에 올려놓고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 일단 이토 모토시게 도쿄대 대학원 교수를 내정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이토 교수는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거절했다. 이후 총리관저측은 초조해졌다. 역시 현 세조회 위원 등 후보자들에게 차례차례 취임을 요청했으나 ‘몸이 좋지 않다.’‘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며 고사했다. 결국 다케나카 헤이조 전 총무상은 물론 일부 경제평론가까지 후보군에 올려놓고 취임을 타진했으나 “맡고 있는 직책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거절하는 사태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맡으려는 사람이 없다.”는 푸념도 나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결국 아베 총리가 형 히로노부의 장인인 우시오전기의 우시오 지로 회장의 추천을 받아 73세의 고사이 회장을 천거받을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사다 겐이치로 행정개혁상이 6억원 정도의 정치자금 사용처를 허위로 기록한 사실이 불거지자 27일 사임했다.21일 혼마 전 세조회장의 사임에 이은 사태로, 아베 정권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아베 총리의 위기돌파 카드가 주목된다.taein@seoul.co.kr
  • 올해 英단어 sustainable

    올해 英단어 sustainable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언어분야 비영리단체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GLM)는 ‘지속 가능’(sustainable)을 올해의 영어 단어,‘노선 고수’(stay the course)를 올해의 문구로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올해의 이름으로는 수단의 분쟁지역 ‘다르푸르’가 선정됐다. 이 단체는 에너지 분야에서 쓰이기 시작한 ‘지속 가능’이라는 말이 인구 문제나 결혼, 농업, 경제 등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도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인포너트’(infonaut), 일본의 은둔족 ‘히키코모리’, 행성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구분이 모호한 천체라는 뜻의 ‘플래니모’(planemo)가 올해의 단어 2∼4위에 뽑혔다. 올해의 문구로는 이라크전을 기존 전략대로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쓰인 ‘노선 고수’ 외에 미식축구 선수 출신 영화배우 OJ 심슨이 펴내려던 가정적 자서전 제목 ‘만약 내가 그 일을 저질렀다면’(If I did it),‘낭비된’(wasted)이라는 의미의 인터넷 이모티콘 (“#-) 등이 꼽혔다. dawn@seoul.co.kr
  • 北 고려항공, 평양-中 다롄 첫 전세기 운항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북한의 고려항공이 평양과 중국의 다롄(大連) 노선에서 처음으로 전세기를 운항했다.고려항공 여객기가 다롄 국제공항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이 대북제재의 일환으로 만경봉-92호의 입항을 불허하자 배편 대신 항공편으로 대규모 인력 수송을 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중국의 민용항공당국 등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지난달 22일,이달 1·10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평양∼다롄 노선에서 전세기를 운항했다. 이번에 투입된 전세기는 러시아제 투볼레프(TU)-154로 최대 180명까지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고려항공 선양(瀋陽)지사측은 “다롄을 거쳐 입국하는 일본의 총련계 동포를 태우기 위해 전세기를 운항했다.”고 밝혔다. 고려항공측은 일본에서 다롄을 연결하는 항공편 일정을 감안해 다롄으로 전세기를 취항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 총련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고려항공의 전세기 운항은 일본이 만경봉-92호의 입항을 불허한 데 따른 것이다.도쿄 등 간토(關東)지방에 소재한 민족학교 학생 200여명의 방북을 위해 따로 비행기를 전세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세기 운항이 예외적인 것이긴 하지만 방북단의 규모가 클 경우 이번처럼 전세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이 대북 제재 일환으로 만경봉호의 입항을 막자 전세기를 이용,항공편으로 북한 입국자들을 실어나르는 일이 상당기간 관행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일본은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직후 대북제재 조치의 하나로 만경봉-92호의 입항을 불허하는 조치를 내렸다. 만경봉호 운항이 중단되면서 개인 자격 혹은 소규모 대표단을 꾸려 북한을 방문하는 총련계 동포들은 먼저 일본에서 비행기편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이나 선양에 도착해 평양에서 들어오는 고려항공 정기편으로 갈아타고 입북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고려항공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평양∼베이징,매주 수·토요일에 평양∼선양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jj@seoul.co.kr
  • 평양~中 다롄 北 전세기 운항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북한의 고려항공이 평양과 중국의 다롄(大連) 노선에서 처음으로 전세기를 운항했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다롄 국제공항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이 대북제재의 일환으로 만경봉-92호의 입항을 불허하자 배편 대신 항공편으로 대규모 인력 수송을 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중국의 민용항공당국 등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지난달 22일, 이달 1·10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평양∼다롄 노선에서 전세기를 운항했다. 이번에 투입된 전세기는 러시아제 투볼레프(TU)-154로 최대 180명까지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고려항공 선양(瀋陽)지사측은 “다롄을 거쳐 입국하는 일본의 총련계 동포를 태우기 위해 전세기를 운항했다.”고 밝혔다. 고려항공측은 일본에서 다롄을 연결하는 항공편 일정을 감안해 다롄으로 전세기를 취항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 총련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고려항공의 전세기 운항은 일본이 만경봉-92호의 입항을 불허한 데 따른 것이다. 도쿄 등 간토(關東)지방에 소재한 민족학교 학생 200여명의 방북을 위해 따로 비행기를 전세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세기 운항이 예외적인 것이긴 하지만 방북단의 규모가 클 경우 이번처럼 전세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이 대북 제재 일환으로 만경봉호의 입항을 막자 전세기를 이용, 항공편으로 북한 입국자들을 실어나르는 일이 상당기간 관행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일본은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직후 대북제재 조치의 하나로 만경봉-92호의 입항을 불허하는 조치를 내렸다.jj@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내년부터는 택시요금 카드결제제도가 도입되고, 하반기에는 서울∼경기간 교통요금 통합환승할인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25일 이런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모아서 발표했다. 시 홈페이지(pnb.seoul.co.kr)나 시청 새서울민원봉사실, 서울홍보관, 각 자치구·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책자에서 내용을 알 수 있다. ●서울·경기 환승때 요금 350~400원 인하 하반기에는 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경우 요금이 350∼400원 정도 낮아진다.4월부터는 교통카드(T-money)에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1∼3월 시범실시를 거쳐 택시요금 카드결제제가 도입되고, 택시에서 탑승자가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그린택시’제도가 실시된다. 버스전용차로는 2개 노선이 추가된다. 양화대교∼아현삼거리의 양화·신촌로,8호선 복정역∼잠실대교 남단의 송파대로에 설치해 11월부터 개통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등 혜택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 수급권자가 될 수 있다. 또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준다.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수당이 월 1만∼8만원이 인상된다. 차상위 계층에는 월 3만∼15만원의 장애수당을 새로 지급한다. 실비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월 22만∼30만원의 입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민주택 취득·등록세 면제 서민주택 취·등록세가 줄어든다.40㎡(12.12평) 이하,1억원 미만의 주택을 구입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2월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선을 명시해 의뢰인과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고, 리모델링 가능연한은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다. 하반기부터 인터넷으로 건축·주택 인허가 전 과정을 기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면적 300㎡이상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종류표시 의무화 특정경유차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해 하루 만에 처리한다. 자연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요하천, 산림, 생태보전지역, 동식물 정보를 포털사이트(ecoinf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300㎡ 이상 음식점은 쇠고기 원산지·종류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육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1000원으로 고급공연을 볼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서울을 세계 패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예정지에 서울디자인 콤플렉스를 세운다. 우수디자이너와 영세 중소패션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서울패션상품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수도료 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 확대 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시 처리결과와 요금 미납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4월부터 시범시행한다.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100년 만에 지번 주소 형태가 바뀐다. 도로명과 번호를 결합해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27의1’은 ‘서울시 종로구 혜화문길 29’로 바뀐다.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함께 사용한다.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오래된 옥내 급수관을 고칠 때 공사비의 최하 절반을 지원한다. 또 민방위대 편성 연령이 만 45세에서 만 40세로 하향 조정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의정중계석] 소외계층 돌보기 따뜻한 세밑행보 난곡 교통난 해소할 결의안 채택

    정기회를 폐회하는 등 한 해 일정을 마무리한 각 자치구 의회는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등 바쁜 연말을 보냈다.●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제170회 정례회를 마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의원들은 구기동에 있는 ‘청운요양원’과 동숭동의 ‘비둘기 주간보호시설’을 연이어 방문하고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불우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일깨우고, 이를 의정 활동과 연관시켜 소외계층의 복지구현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 제주시 성산읍에 사는 소년·소녀가장 9명을 초청해 2박3일 일정의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소년·소녀가장들은 경복궁과 청계천,63빌딩, 에버랜드,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의회와 성산읍 소년소년가장의 인연은 지난 10월 구의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성산읍 소년·소녀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개별적으로 자매결연을 가진 데서 비롯됐다.●관악구의회(의장 이만의) 관악구의회는 교통환경이 열악한 난곡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버스 증차와 노선변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울시는 신림7동 휴먼시아와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달 25일 시내버스 5521번 노선을 폐지하고 난곡로와 호암로를 순환하는 5522번을 신설했다. 이용객을 분산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그러나 노선 변경이 혼잡만 가중시켰다. 관악구의회는 2008년 난곡 경전철이 들어설 때까지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새로운 노선을 선설하라고 촉구했다.시청팀
  •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내년부터는 택시요금 카드결제제도가 도입되고, 하반기에는 서울∼경기간 교통요금 통합환승할인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25일 이런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모아서 발표했다. 시 홈페이지(pnb.seoul.go.kr)나 시청 새서울민원봉사실, 서울홍보관, 각 자치구·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책자에서 내용을 알 수 있다. ●서울·경기 환승때 요금 350~400원 인하 하반기에는 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경우 요금이 350∼400원 정도 낮아진다.4월부터는 교통카드(T-money)에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1∼3월 시범실시를 거쳐 택시요금 카드결제제가 도입되고, 택시에서 탑승자가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그린택시’제도가 실시된다. 버스전용차로는 2개 노선이 추가된다. 양화대교∼아현삼거리의 양화·신촌로,8호선 복정역∼잠실대교 남단의 송파대로에 설치해 11월부터 개통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등 혜택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 수급권자가 될 수 있다. 또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여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준다.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수당이 월 1만∼8만원 인상된다. 차상위 계층에는 월 3만∼15만원의 장애수당을 새로 지급한다. 실비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월 22만∼30만원의 입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민주택 취득·등록세 면제 서민주택 취·등록세가 줄어든다.40㎡(12.12평) 이하,1억원 미만의 주택을 구입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2월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선을 명시해 의뢰인과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고, 리모델링 가능연한은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다. 하반기부터 인터넷으로 건축·주택 인허가 전 과정을 기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종류표시 의무화 특정경유차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해 하루 만에 처리한다. 자연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요하천, 산림, 생태보전지역, 동식물 정보를 포털사이트(ecoinf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300㎡ 이상 음식점은 쇠고기 원산지·종류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육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1000원으로 고급공연을 볼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서울을 세계 패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예정지에 서울디자인 콤플렉스를 세운다. 우수디자이너와 영세 중소패션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서울패션상품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수도료 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 확대 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시 처리결과와 요금 미납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4월부터 시범시행한다.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100년 만에 지번 주소 형태가 바뀐다. 도로명과 번호를 결합해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27의1’은 ‘서울시 종로구 혜화문길 29’로 바뀐다.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함께 사용한다.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오래된 옥내 급수관을 고칠 때 최하 공사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또 민방위대 편성 연령이 만 45세에서 만 40세로 하향 조정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의정중계석]

    정기회를 폐회하는 등 한 해 일정을 마무리한 각 자치구 의회는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등 바쁜 연말을 보냈다.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제170회 정례회를 마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의원들은 구기동 ‘청운요양원’과 동숭동 ‘비둘기 주간보호시설’을 연이어 방문하고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불우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일깨우고, 이를 의정 활동과 연관시켜 소외계층의 복지구현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 제주시 성산읍에 사는 소년·소녀가장 9명을 초청해 2박3일 일정의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소년·소녀가장들은 경복궁과 청계천,63빌딩, 에버랜드,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의회와 성산읍 소년소년가장의 인연은 지난 10월 구의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성산읍 소년·소녀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개별적으로 자매결연을 가진 데서 비롯됐다. ●관악구의회(의장 이만의) 관악구의회는 교통환경이 열악한 난곡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버스 증차와 노선변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울시는 신림7동 휴먼시아와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달 25일 시내버스 5521번 노선을 폐지하고 난곡로와 호암로를 순환하는 5522번을 신설했다. 이용객을 분산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그러나 노선 변경이 혼잡만 가중시켰다. 이어 관악구의회는 2008년 난곡 경전철이 들어설 때까지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새로운 노선을 선설하라고 촉구했다. 시청팀
  • [오늘의 눈] 현대차 勞勞 갈등/강원식 지방자치부 차장

    1987년 노동조합이 창립한 뒤 한결같이 강경 노선을 고수해온 현대자동차 노조가 최근 강경과 온건이 대립하는 노노갈등을 겪고 있다. 대화와 협력, 노사 상생의 노동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현대차 현장 조합원들이 신노동연합회(신노련)라는 노동조직을 결성,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내에 온건 노동조직이 결성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노조내에 새로운 노동조직이 결성되면서 비롯된 노노대립이 강성일변도인 현대차 노조의 노선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어 노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노련은 노조간부 비리로 집행부가 중도 퇴진키로 함에 따라 내년 1월 실시될 노조위원장 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다. 문제는 신노련의 행보에 노조 집행부가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집행부는 가입조합원을 징계하겠다며 견제에 나섰다. 집행부는 “노조분열을 조장해 민주노조를 와해시키려 한다는 게 징계 이유이며 노조규약에 징계를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며 징계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오는 26일 확대운영위원회에서 6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노련은 이에 대해 “집행부의 움직임은 새로운 노동운동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민주주의 사회, 특히 민주를 내세우는 노조에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징계를 강행하면 징계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어서 법정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이 4만 3000여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대 단일노조다. 노조원이 많다 보니 현장에는 노선을 달리하는 10여개의 노동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현대차처럼 대형 노조 현장에서는 생각이나 노선이 다른 여러 목소리가 나올 수 있고 신노련의 경우도 이같은 여러 노동조직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 노사관계자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노조집행부가 성격이 다른 노동조직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 노조내부의 다양한 의견과 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아우르는 노조의 성숙한 자세가 요구된다. 그동안 거듭된 ‘정치파업’등으로 국민들로부터 멀어져 있는 현대차 노조가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풀어 선진노조로 한단계 발전하길 기대한다. 강원식 지방자치부 차장 kws@seoul.co.kr
  • [Local] 제주항공 대구등 노선 개설 추진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은 내년에 제주를 기점으로 대구, 광주, 청주 노선에 신규 취항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탑승률이 저조한 김포∼김해, 김포∼양양 노선의 운항을 감축하고 제주∼대구, 제주∼광주, 제주∼청주 노선의 신규 취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제주항공의 탑승률은 평균 71%. 그러나 제주∼김포 노선(88.7%)과 제주∼김해 노선(89.1%)과는 달리 김포∼김해 노선(25.9%), 김포∼양양 노선(33.6%)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민노총, 탈퇴 도미노?

    민주노총의 강경투쟁 노선에 반발해 코오롱 노조가 민노총을 탈퇴했다. 민주노총 화섬연맹 산하 코오롱 노조(위원장 김홍렬)는 20∼21일 조합원 799명을 상대로 민주노총 탈퇴안을 담은 규약 변경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790명(98.9%)이 참여해 754명(95.4%)이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 노사는 2005년 초 회사측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들어 구조조정에 들어가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노조는 정리해고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 과천 본사와 코오롱 그룹 이웅렬 회장 자택 등에서 농성을 벌였다. 그러나 올해 4월 중앙노동위원회가 회사측의 정리해고가 정당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최일배 전 노조 위원장이 사원 신분을 박탈당하면서 노조의 시각이 달라졌다. 올해 7월 새로 출범한 노조 집행부는 노사 상생을 강조하고, 급기야 민주노총을 탈퇴하기에 이르렀다. 노조 집행부는 “현장의 여론이 민주노총의 요구와 달랐다.”면서 “회사측과 상생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 노조는 당분간 다른 연맹에 가입하지 않을 계획이다.우문숙 민주노총 대변인은 “코오롱 노조원들이 자발적으로 민노총을 탈퇴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회사측이 노조 와해 공작을 집요하게 벌인 것 같다.”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서울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

    서울시내 152번 버스와 5529번 버스는 중복 노선이 많아 152번으로 통합된다.6650번 버스는 영등포구청역, 현대아파트역이 노선에 추가된다.202번 버스는 양지사거리 교통 정체로 노선이 소폭 변경된다.서울시는 최근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회사 대표 등으로 이뤄진 버스정책시민위원회를 열고 ‘4·4분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간 연계 및 지하철과의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노선변경 1건, 연장 2건, 단축 1건, 통합 1건을 결정했다.2412번(성수동∼분당) 버스는 3·4분기 노선조정 때 성수동∼시흥사거리 구간으로 단축됐지만, 분당 주민의 통근 편의를 위해 이번 노선조정에서 성수동∼분당 하탑사거리로 다시 연장됐다.152번(화계사∼서울대)과 5529번(삼막사거리∼중앙대) 버스는 두 노선간 중복 운행을 피하기 위해 노선이 일부 조정돼 152번(화계사∼삼막사거리)으로 통합됐다. 이번에 확정된 노선조정은 한 달간의 시민 홍보를 거쳐 내년 1월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김경두기자 golders@a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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