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사 조정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재판 소란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정년퇴임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수입시장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예방백신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38
  • [글로벌 한국차-(1)車산업 한국경제 버팀목] 勞使 ‘참여와 협력’ 실현 경제회생 디딤돌 돼야

    국내 자동차산업은 그야말로 기계산업의 불모지에서 40여년 만에 옥답을 일궈내면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도 성가를 올리고 있다.마케팅,부품조달,제품개발,국제화에 이르기까지 경쟁력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자동차 강국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노사관계에서만큼은 대립과 갈등이라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연례적으로 되풀이되는 분규와 고율의 임금인상,일상화된 작업장내 갈등과 인력 운용의 경직성,최근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진 근로자간 격차 확대에 이르기까지 노사 모두에 불만족스러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더욱이 이러한 자동차산업의 갈등적 노사관계가 전국적 노사관계의 대립구도에 상승작용을 일으켜 경제회생과 사회통합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무언가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지만 노사는 모두 제 눈의 허물은 보려 하지 않고 상대방의 잘못만 비난하기에 급급하다.근로자들과 노동조합은 사용자의 일방적인 경영과 노동배제적 생산방식,그리고 대폭적인 비정규직 근로자 활용과 원·하청간 임금격차를 문제 삼는다.사용자들은 이러한 문제의 근원은 정규직 노동조합의 전투적 운동 방식과 경제적 이기주의에 있다고 비판한다.불신은 또 다른 갈등을 낳고 대립은 경직적인 단체협약 문구로 귀결돼 왔다. 얽힌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한 이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적자원,즉 ‘사람’의 소중함을 노사 지도자들이 깊이 인식해야 한다. 최고의 생산성과 품질은 좋은 기계와 자동화된 공정으로만 얻어지지 않으며 인간의 노동력이 지닌 지력과 창의성을 시스템에 통합해야만 확보될 수 있다.근로자들 입장에서도 숙련되지 않으면 생산성과 임금의 괴리가 심화돼 고용조정의 대상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즉 노사가 노력해 근로자들의 ‘팔’과 ‘다리’만을 이용하는 생산 시스템이 아니라 ‘머리’와 ‘마음’을 이용하는 참여와 협력의 기업경영으로 나아가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관련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며,노동조합도 합리적 요구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실현하는 운동방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특히 대기업 노조의 경우 자신의 행동이 중소기업 등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충분히 감안해 임금 인상 요구보다는 교육훈련의 강화와 작업장 환경 개선 등 비경제적 요구로 나아가야 현재와 같은 근로자간 격차 확대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 길만이 자동차산업이 한국 경제회생과 사회통합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플리시메이커] 엄현택 노동부 근로기준국장

    “오는 7월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예상되는 노·사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다양한 방책을 준비 중입니다.” 엄현택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은 부임 4개월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기준(?)을 잡을 수 없을 만큼 업무가 복잡하다고 푸념했다.주5일제에 따른 근로자들의 근무시간 단축문제,최저임금제·퇴직연금제 도입,비정규직 대책 등 노동계의 절실한 현안이 대부분 그의 소관이다.이런 현안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파급효과도 크기 때문에 늘 조심스럽다고 한다.노동법과 관련된 각종 민원도 쉴새없이 밀려든다.이런 상황에서 그가 강조하는 하는 것은 항상 법에 따른 원칙이다. 자칫 가진 자들의 ‘행복한 고민’으로 비쳐질 수 있는 주5일 근무제 시행을 한달여 앞두고 관련 부서장들에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으로 화급한 문제들이 쌓였다.새로 적용되는 노동법인 만큼 해결해야 할 일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업체들의 본격적인 임·단협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새 근로기준법의 적용이 최대 이슈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는 “개정 근로기준법의 적용문제를 놓고 기업들의 임·단협에서 노사간 심상찮은 기류가 흐르고 있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노사문제는 당사자 해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정부 개입을 최대한 자제하고,중재가 필요하면 공정한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는 얘기다. ‘지리산 반달곰’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데,아무리 다급해도 당황하거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하지 않고 몰매(?)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맞을 걸 피한다고 안 맞나요? 실컷 얻어맞고 정신차리면 오히려 마음 편하게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남들은 어색한 분위기 탈출을 위해 입에 발린 소리도 하지만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아둔하게 보여 때론 오해도 받는다.하지만 첨예하게 맞서는 협상테이블에서 진솔한 그의 성격은 ‘적군’을 ‘아군’으로 만드는 장점으로 작용하곤 한다. 그는 “공무원생활 23년 가운데 요즘이 가장 힘들게 느껴진다.”면서 “곧 들이닥칠 여러 노동문제들이 원만하게 해결돼 ‘노동후진국’이란 불명예를 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24회에 합격,81년 공직에 입문했다.재해보상과장·여성정책과장·총무과장·국제협력관을 지냈다. 유진상기자 jsr@˝
  • 대구·광주 버스파업 ‘발묶인 시민’

    대구시내버스와 광주시내버스 노조가 25일 새벽부터 파업을 강행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내버스 노조는 파업 전날 사측과 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 임금 10% 인상안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그동안 임금 16.4% 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파업을 결정한 24일에는 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 10% 인상으로 하향 조정했다.그러나 노조의 이번 임금인상 요구는 지난해 6% 인상안에 비해 과도했으며,사측도 ‘임금 동결’로 맞서면서 애초부터 협상의지가 없지 않았느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광주시내버스 노조 역시 25일 새벽 4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들어가 이날부터 광주시내는 교통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새벽 2시까지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최종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9개사 933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며,파업 사실을 모르고 나온 학생·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이른 아침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으며 각 직장과 학교에는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광주시는 이날 720대의 전세버스 및 자가용 승합차를 각 노선에 투입하고 8200대의 택시 부제를 해제했다. 시 관계자는 “노조가 요구하는 준공영제를 도입할 경우 연간 80억원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180억원을 시내버스 회사에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주 황경근 최치봉기자 cbchoi@˝
  • “주5일제 시행돼도 고용 늘지 않을 것”

    1000인 이상 사업장 등에 대해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주40시간제(주5일제)가 기대만큼 ‘고용창출’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근로시간 단축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라는 특별세미나에서 남성일 서강대 교수는 159개 기업 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79.1%가 주40시간제가 실시돼도 고용 수준은 그대로일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고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17.6%에 불과했다.이는 기업들의 인력 대응방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115개 업체가 업무조정 및 설비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주요 대응방안으로 수립하고 있었고 업무의 아웃소싱 확대 및 인력구조의 슬림화를 선택하겠다는 기업도 81개나 됐다.반면 신규인력을 충원하겠다는 기업은 15개에 불과했다. 남 교수는 “설비효율화 등은 생산에 필요한 요소인 노동이 자본으로 대체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고용창출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임금보전에 대해서는 연월차 휴가를 축소할 경우에만 보전한다는 응답이 54.8%로 가장 많았고 무조건 보전해주지 않는다는 응답도 21.9%로 나타나 임금보전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예상되는 임금상승폭은 사용자측이 3∼6%인데 반해 노동자측은 7∼10%로 차이가 났다.10% 이상 임금상승을 전망하는 기업들은 노조가입 사업장이 20.4%로 비노조 사업장 10%에 비해 훨씬 많았다. 류길상기자
  • “월차휴가 존속땐 임금삭감”

    주5일(40시간)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있는 기업 10곳 중 7∼8곳은 개정 근로기준법에 맞춰 연·월차 휴가일수를 조정하는데 노조가 동의하지 않으면 임금삭감 카드를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40시간 근무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서울소재 종업원 300명 이상 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40시간 근무제 도입계획 실태조사’ 결과 밝혀졌다. 노조가 월차휴가 폐지 및 생리휴가 무급화 등 법 개정 내용에 따라 단체협약을 고치는데 응하지 않으면 단체협상을 임금교섭과 연계할 것이라고 밝힌 기업이 76.9%에 달했다.또 설문조사에 응한 기업 13.5%는 교섭결렬 감수 및 단체협약 해지 등 강경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단협 과정에서 노사갈등이 크게 고조될 전망이다. 토요 격주휴무제 또는 토요휴무제를 시행 중인 기업이 각각 49.5%와 25.2%로 74.7%에 달했으나 이들 기업 중 70.5%가 연월차휴가를 이용 중이다.주 40시간 또는 주 42시간 등 소정 근로시간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토요휴무 또는 토요 격주휴무제를 시행하는 기업은 15.9%에 불과했다. 연월차를 활용한 토요 격주 또는 토요휴무제 도입으로 근로자들의 월차휴가 사용은 12일 중 8.1일,연차휴가는 16.3일 중 7.7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약정휴가중 폐지 또는 축소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는 하계특별휴가(22.2%),경조사 휴가(21.2%),연휴 관련 가산휴가(20.2%) 등의 순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기고] 어정쩡한 비정규직 대책/김성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경제학박사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발표한 것을 두고 노동계나 경영계가 모두 불만이다.노동계는 대상자 수가 매우 적을 뿐 아니라 이미 정규직 전환이 합의된 사항을 발표한 시늉하기에 불과하다는 평이다.경영계는 민간부문에 미칠 파장을 염려한다.비정규직 활용은 개별 기업이 알아서 할 일인데 정부가 노동계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불만이다. 나날이 고용의 질을 악화하는 비정규직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점은 모든 경제 주체가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의 확산은 빈부격차를 심화해 사회통합의 최대 저해 요인으로 꼽힌다.그러나 정부 대책에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정규직을 채용하는 노동유연화 정책의 기조는 살려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다만 정규직과 동일하게 상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과도한 차별은 시정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런 시각에서 이번 대책을 내놓았다.외형적으로 노동계와 경영계의 주장 모두를 반영한 것이다.정부는 비정규직 채용을 제한하지 않지만 남용만은 막겠다는 입장인 것이다.그런데 모두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무슨 이유인가. 정부가 세운 원칙은 노동유연화 기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비합리적이고 비정상적인 차별을 시정하겠다는 것이다.노동계의 불만은 정부가 스스로 세운 원칙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데 있다.실제 정규직 업무를 하면서 임금 등 처우 면에서 차별을 받는 비정규직은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부가 파악한 공공부문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는 23만 4000여명이다.이 중 정규직 전환자는 학교 영양사,도서관 사서,상시 위탁집배원 등 4600여명뿐이다.이미 노사합의로 전환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공공부문 전체 대책 안에 포함시키기 위해 미뤄 놓았을 뿐이다.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2만 7000여명은 정규직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상용직으로 전환된다.각급 학교의 조리사,조리보조원,사무 보조인력 등 일용직 13만 9000여명은 비정규직 신분을 유지하면서 연봉계약제 방식으로 처우개선의 대상일 뿐이다. 아울러 기간제 교사나 지방자치단체의 단순 노무원,공기업 비정규직 등 9만 6000여명은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아 올해 말을 기약해야 한다.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의 60%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노동계는 연봉계약제나 처우 개선까지 합친 수치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공공부문에 비정규직이 급증하고 차별이 심각해진 데에는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가 주도해 시행한 ‘공공부문 구조조정 지침’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997년 말부터 본격화한 공공부문 구조개혁을 주도하는 기획예산처의 구조조정 지침은 인력감축과 정원동결을 예산배정과 연계하여 강제하였다. 이번 대책에는 이 가운데 민간위탁된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도 근본적인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경영계는 이번 조처가 민간부문의 비정규직 고용을 통한 경쟁력 확보라는 대세에 제동을 걸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정부는 공공부문의 ‘모범적 사용자’로 기능을 하면서 행정적 수단과 별도로 민간부문 노사관계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경영계는 정부의 이 기능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다. 정부의 대책안은 노동계의 주장대로 선택적 구제조처였을 뿐이다.그러나 경영계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모범적 사용자’로서의 기능을 엿보인 측면도 있다.하지만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의 존재는 ‘비정규직을 남용하는’ 비합리적인 차별이다.또 이를 시정하기 위한 선택적 정규직화는 정부가 유연화의 기조를 저해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당당하게 주장하고 관철시키겠다는 의지와도 부합하지 않는다.정부는 어정쩡한 모범을 보였을 뿐이다. 김성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경제학박사˝
  • [인사]

    ■ 서울신문 ◇공익사업국△공익사업부장 崔炳太△매체사업부장 高永道 ■ 서울시 ◇전보 △시의회사무처 안운길△행정국 국무조정실 이영복 ■ 재정경제부 ◇국장급△대통령비서실 전출 南鎭雄△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尹永善△기획예산처 전출 許京旭 ■ 공정거래위원회 △정책국장 李東揆△독점국장 張恒碩△조사국장 李炳周 ■ 대한법률구조공단 ◇승진△본부 총무부 총무과장 兪炳玲△울산지부 사무과장 金龍植△전주지부 〃 成完錫◇전보△본부 기획부장 金容植△〃 총무부장 韓聖翊 ■ 외환은행 ◇본부장급△강동기업 영업본부 朴南在△강서 〃 姜時求△경기남부 〃 權武京△대기업 영업1본부 尹鍾浩△대기업 영업2본부 安馥珪△동부 영업본부 申勸秀△서남 〃 金榮會△중앙 〃 金舜煥△호남 〃 朴明鎬△여신관리본부 全重圭△외환사업본부 李洛根△재무본부 徐忠錫△카드신용관리본부 崔南國△해외사업본부 盧燦△PB영업본부 朴勇鎭 ◇국내점포장△남가좌동 金天淨△대림역 李京姬△분당 洪晩植 ◇본부부서장△가맹점팀 李光烈△개인마케팅부 朴容德△개인상품부 安昌用△경제연구팀 朴熙哲△금융공학팀 金熙東△금융기관영업부 겸 투자기관영업부 申東勳△글로벌마켓본부 李相勉△급여후생팀 吳台均△기업마케팅개발부 申鉉世△기업상품개발부 朱在仲△노사협력팀 金載旻△대외협력팀 高亨權△동남아지역센터 金聖中△마케팅팀 石承澄△미주지역센터 金鍾顯△방카슈랑스팀 姜泰鍾△법인회원팀 裵一澤△비서팀 柳全茂△사무서비스부 金得河△서비스관리팀 朴炳奎△서비스지원센터 崔善旭△세일즈팀 金起榮△신용관리팀 趙泰福△신용기획부 邊東熙△심사팀 蔡忠基△안전관리부 鄭在祚△업무개선추진부 겸 콜센터 張健植△업무지원팀 崔泰龍△업무협력팀 林永魯△여신감리부 趙辰鎬△여신관리부 朴在旭△여신심사부 金大煥△여신정리부 全鎭△연수부 金洪根△예산팀 具永周△외국기업부 金旺雄△외환운용팀 梁進榮△유럽지역센터 高淵郁△인사운용부 陳泰洪△인사전략부 李載源△자금부 李亨秀△자금운용관리부 全淳翼△재산관리부 李昌奎△전략여신부 朴殷哲△제휴카드팀 金鎭杓△중국지역센터 李光鉉△증권수탁부 李鍾翊△증권웅용팀 겸 CP중개팀 蔡奎成△채권관리팀 金聖恩△채권상담팀 全圭相△카드CRM팀 趙誠淑△커뮤니케이션부 李聖植△투자금융부 文炳成△특수관리팀 權赫升△홍보팀 尹鍾雄△Basel 11 TFT팀 李相喆△DM팀 金民植△IR팀 權一民△KPI팀 郭澈勝△PB지원팀 金熙喆
  • [인사]

    ■ 서울신문 ◇공익사업국△공익사업부장 崔炳太△매체사업부장 高永道 ■ 서울시 ◇전보 △시의회사무처 안운길△행정국 국무조정실 이영복 ■ 재정경제부 ◇국장급△대통령비서실 전출 南鎭雄△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尹永善△기획예산처 전출 許京旭 ■ 공정거래위원회 △정책국장 李東揆△독점국장 張恒碩△조사국장 李炳周 ■ 대한법률구조공단 ◇승진△본부 총무부 총무과장 兪炳玲△울산지부 사무과장 金龍植△전주지부 〃 成完錫◇전보△본부 기획부장 金容植△〃 총무부장 韓聖翊 ■ 외환은행 ◇본부장급△강동기업 영업본부 朴南在△강서 〃 姜時求△경기남부 〃 權武京△대기업 영업1본부 尹鍾浩△대기업 영업2본부 安馥珪△동부 영업본부 申勸秀△서남 〃 金榮會△중앙 〃 金舜煥△호남 〃 朴明鎬△여신관리본부 全重圭△외환사업본부 李洛根△재무본부 徐忠錫△카드신용관리본부 崔南國△해외사업본부 盧燦△PB영업본부 朴勇鎭 ◇국내점포장△남가좌동 金天淨△대림역 李京姬△분당 洪晩植 ◇본부부서장△가맹점팀 李光烈△개인마케팅부 朴容德△개인상품부 安昌用△경제연구팀 朴熙哲△금융공학팀 金熙東△금융기관영업부 겸 투자기관영업부 申東勳△글로벌마켓본부 李相勉△급여후생팀 吳台均△기업마케팅개발부 申鉉世△기업상품개발부 朱在仲△노사협력팀 金載旻△대외협력팀 高亨權△동남아지역센터 金聖中△마케팅팀 石承澄△미주지역센터 金鍾顯△방카슈랑스팀 姜泰鍾△법인회원팀 裵一澤△비서팀 柳全茂△사무서비스부 金得河△서비스관리팀 朴炳奎△서비스지원센터 崔善旭△세일즈팀 金起榮△신용관리팀 趙泰福△신용기획부 邊東熙△심사팀 蔡忠基△안전관리부 鄭在祚△업무개선추진부 겸 콜센터 張健植△업무지원팀 崔泰龍△업무협력팀 林永魯△여신감리부 趙辰鎬△여신관리부 朴在旭△여신심사부 金大煥△여신정리부 全鎭△연수부 金洪根△예산팀 具永周△외국기업부 金旺雄△외환운용팀 梁進榮△유럽지역센터 高淵郁△인사운용부 陳泰洪△인사전략부 李載源△자금부 李亨秀△자금운용관리부 全淳翼△재산관리부 李昌奎△전략여신부 朴殷哲△제휴카드팀 金鎭杓△중국지역센터 李光鉉△증권수탁부 李鍾翊△증권웅용팀 겸 CP중개팀 蔡奎成△채권관리팀 金聖恩△채권상담팀 全圭相△카드CRM팀 趙誠淑△커뮤니케이션부 李聖植△투자금융부 文炳成△특수관리팀 權赫升△홍보팀 尹鍾雄△Basel 11 TFT팀 李相喆△DM팀 金民植△IR팀 權一民△KPI팀 郭澈勝△PB지원팀 金熙喆
  • 청와대 “경제개혁 지금이 적기”

    “살림이 어려울 때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것이지,살림살이가 펴지면 몸무게 줄이기가 더 어려워진다.” 노무현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청와대 등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구조개혁론이다.경제가 어려울수록 구조개혁에 집중해야 하고,구조개혁에는 시기가 있을 수 없다는 논리다. ●“또 미루면 과거잘못 되풀이” 청와대에서 구조개혁론은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과 조윤제 경제보좌관이 제기한다.이 위원장은 19일 청와대 브리핑에 소개된 글을 통해 “경제가 어려워 개혁을 미룬다면 경제가 좋아져도 개혁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지금 경기가 나쁘다고 행여나 구조개혁을 뒤로 돌리면 과거 정권들이 범했던 우를 되풀이할까 걱정”이라고 구조개혁을 강조했다.그는 “개혁은 결국 경제체질을 개선하자는 것”이라면서 “머지않아 경기가 풀리고 봄이 올 것이니,조금만 참아주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고 인내와 동참을 당부했다.특히 재벌개혁뿐 아니라 불안한 금융시장과 노사관계에서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개혁론자들은 주장해 왔다.이 위원장은 “몇몇 언론에서 누구는 성장주의자,누구는 분배주의자로 규정하고 흡사 싸움을 붙이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개혁과 보수의 편가르기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나아가 “참여정부가 개혁·성장·분배 중 어느 하나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는 시각은 편협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윤제 보좌관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서 “금융위기 이후 한국이 견뎌왔던 도전들이 한국과 한국의 기업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왔다.”면서 “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기업 구조조정은 하나의 계속되는 과정이고,앞으로도 구조조정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이 최근 시장개혁의 구체적인 추진일정에 재계 의견도 수렴하라고 지시한 것의 무게중심은 속도조절이 아니라 시장개혁에 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설명했다. 외환위기 직후 금융감독위원장을 맡아 기업·금융 구조조정을 주도해 ‘미스터 구조조정’으로 불렸던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8일 “금융시장 안정과 시장 체제의 선진화를 위해 신용카드 구조조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투신과 은행 부문 구조조정도 가능한 한 빨리 추진,금융부문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인식해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장경제 활성화가 더 시급” “환자가 다 죽어가는 마당에 체력을 회복한 다음에 수술을 해야 할 것 아닌가?” 청와대의 구조개혁론에 일부 학자들과 재계·경제관료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이재웅 성균관대 교수는 “고유가·중국쇼크 등으로 대외여건이 너무나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경제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금이 구조조정을 급선무로 꼽을 시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개혁론자들은 “참여정부가 지난 1년여 동안 구조개혁을 한 게 뭐냐.”고 반문한다.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재계가 ‘지금은 구조조정의 시기가 아니다.’고 미뤄서 얻은 게 뭐 있느냐.”고 말했다.나성린 한양대 교수는 “금융시장과 노동시장의 불안을 해소하려면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편성 하나마나 이 위원장은 “지금 일각에서 추경 편성 논의가 나오고 있으나,과연 그런 시기인지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경제연구기관들이 하반기의 경제회복을 예측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긴 겨울이 지나가려는데 난로를 구입하는 것은 아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경기가 본격 회복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추경은 불씨에 기름을 끼얹는 셈이 된다는 것이다.박봉흠 청와대 정책실장은 “재정 조기집행으로 상반기에 재정의 55%를 집행하면 하반기에는 45%만 집행하게 돼 하반기에 재정긴축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6월중 신중하게 짚어볼 방침임을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사설] 실망스러운 금융노조 ‘내몫 챙기기’

    한국노총 산하 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노조 대표자회의에서 올 임단협안 가운데 정규직 임금 인상분의 일부를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사용하자는 안건에 대해 거의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한다.노조는 ‘시기상조’라는 핑계를 댔지만 정규직의 ‘파이’가 줄어든다는 게 직접적인 이유다.노동계가 올해 임단협의 우선 과제로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내세우고 있음에도 대표적인 화이트칼라 노조인 금융노조가 비정규직의 고통을 외면했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노총은 지난 2월 민주노총보다 한발 앞서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의 85%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당시 재원 마련방안에 대해 언급을 회피한 것이 금융노조의 ‘고통 분담’ 거부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반면 재계는 정규직 임금 동결을 통해,민주노총은 정규직 임금 인상분 중 일부와 기업의 출연금으로 비정규직 차별해소 기금으로 활용하자고 제의했다. 우리는 금융권의 비정규직 임금이 정규직의 46%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주목한다.이는 전체 비정규직 평균임금이 정규직의 50% 내외인 것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더구나 금융권의 비정규직은 대부분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과정에서 잘려나간 ‘동료’들이다.그럼에도 순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면서 임금 인상분의 일부도 내놓기를 거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우리는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기업과 정규직이 고통을 분담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특히 비정규직이 정규직의 고용 안전판 구실을 하는 만큼 정규직의 양보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임금을 동결한 포스코 노사로부터 함께 사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이다.˝
  • 盧“국민만족도 향상 중요” 정부혁신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업무 복귀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집권 2기’의 새출발을 다짐했다.노 대통령은 “총리께서 정말 훌륭하게 국정을 이끌어 주셨다.”면서 “여러분들이 긴장된 마음가짐으로 국정을 수행해줘 매우 믿음직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었고,(국무위원들이)너무 잘하면 대통령이 없어도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까봐 걱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열심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이에 고 총리는 “새로운 각오로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다짐에서 박수로 국무회의를 열어가자.”고 제안해 국무위원들은 일제히 박수를 쳤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집권 2기 국정운영에 대해 특별당부를 했다.첫째로 토론문화의 중요성을 들었다.노 대통령은 “사회가 명령에서 합의시대로 변하고 있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시대가 지났으며 국민적 합의가 없으면 안된다.”면서 공감대를 만드는 토론을 각별히 중요하게 생각하고,필수적으로 생각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둘째로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일로 노사정 대타협을 꼽았다.노 대통령은 “합의를 이루거나 적어도 합의의 공감대를 만들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재계와 노동계를 모두 설득할 수 없다.”면서 “정부의 조정안을 만들어 범정부적으로 설득하는 노력을 모든 국무위원들이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셋째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정부가 꼭 해야 할 서비스를 찾아내 일자리를 만드는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일 잘하는 정부가 중요하고 같은 품질이라도 국민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부혁신에 국무위원들이 힘을 쏟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간다는 자세로 국정을 이끌어 가라고 주문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30분 코피 아난 UN사무총장으로부터 대통령 직무 복귀에 대한 축하전화를 받았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인사]

    ■ 노동부 ◇과장전보 △보험정책과장 沈京愚△노사조정〃 朴種善△산업안전〃 文起燮△평등정책〃 李完永△혁신담당관실 金圭錫 ■ 서울시 ◇지방서기관 전보 △건축과장 任桂鎬△주거정비과장 權奇範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센터 소장 琴敞昊△행정평가센터 수석연구원 金虔 李惠榮△조직진단센터 수석연구원 高敬勳 ■ 연세대 △교육개발센터 소장 鄭甲泳△교무차장 鄭寅權△연구정책차장 겸 산학협력부단장 白日榮△생활관장 겸 여성인력개발연구원장 吳慶子△국가관리연구원장(총장 겸직) 鄭暢泳△동서문제연구원장 朴泰圭△산학협력단장 金重賢
  • [인사]

    ■ 노동부 ◇과장전보 △보험정책과장 沈京愚△노사조정〃 朴種善△산업안전〃 文起燮△평등정책〃 李完永△혁신담당관실 金圭錫 ■ 서울시 ◇지방서기관 전보 △건축과장 任桂鎬△주거정비과장 權奇範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센터 소장 琴敞昊△행정평가센터 수석연구원 金虔 李惠榮△조직진단센터 수석연구원 高敬勳 ■ 연세대 △교육개발센터 소장 鄭甲泳△교무차장 鄭寅權△연구정책차장 겸 산학협력부단장 白日榮△생활관장 겸 여성인력개발연구원장 吳慶子△국가관리연구원장(총장 겸직) 鄭暢泳△동서문제연구원장 朴泰圭△산학협력단장 金重賢
  • 靑, 부처별 비서관 신설·기능 강화

    靑, 부처별 비서관 신설·기능 강화

    청와대는 16일 참여정부 출범후 네번째로 비서실 개편을 단행했다.핵심은 정책실 강화와 시민사회수석실 신설,정무수석실 폐지로 요약될 수 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치환경 변화에 따른 비서실 구조를 개편하고 새로운 형태의 대(對)정당 의회관계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시민사회와의 협력조정기능 강화하고 정책시행력 강화를 위한 체제를 구축,대통령 보좌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각 수석 밑에 부처별 비서관이 신설돼 부처와 정책조율 과정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룰 전망이다.폐지논란이 일었던 외교보좌관은 대통령 외교정책 자문과 의전 지원,해외순방 등을 고려해 존치키로 확정됐다. 정책실은 기존의 정책기획수석에 사회정책수석이 신설돼 1실장 2수석으로 확대 재편됐다.사회정책수석의 신설로 정부 부처에 대한 장악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정책실장 밑에 혁신관리·민원제안·제도개선 등 과거 참여혁신수석실의 업무가 옮겨가 정책실의 힘은 한층 커진 셈이다. ‘관리형 비서실장’로 알려진 김우식 비서실장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폐지되는 정무수석실내 정무기능이 홍보수석실로 이전될 것으로 알려졌으나,최종적으로 비서실장 직할로 옮겨갔다.비서실장 직속의 업무조정비서관 신설도 눈여겨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직급은 비서관이지만,비서실장으로 모든 정보가 취합되고,모든 활동을 조정한다는 점에서 ‘수석급 비서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는 17일 비서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리더십비서관은 이주흠 외교통상부 심의관,연설비서관은 강원국 국장,정무기획은 정태호 정무기획 행정관,민정비서관은 전해철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상근 부대변인은 김종민 홍보기획 행정관 등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김우식 비서실장 직속의 업무조정비서관은 윤후덕 정무비서관의 임명이 유력하다. ■ 신임 수석 2人 프로필 ●김영주 정책기획 수석 정통 경제관료.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 등에서 재정,금융,예산,기획분야를 두루 거쳤다. 김혜인(53)씨와 2남 ▲서울(54)출생 ▲서울대 사회학과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재정기획국장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보 ●이원덕 사회정책 수석 경제학 박사 출신 노동전문가.충남대교수로 9년간 재직하다 88년부터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노사관계를 중점 연구했다. 부인 최금향(49)씨와 2남.경북 성주(53) 출신.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보스턴대를 나왔다.▲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문소영기자
  • 靑, 부처별 비서관 신설·기능 강화

    청와대는 16일 참여정부 출범후 네번째로 비서실 개편을 단행했다.핵심은 정책실 강화와 시민사회수석실 신설,정무수석실 폐지로 요약될 수 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치환경 변화에 따른 비서실 구조를 개편하고 새로운 형태의 대(對)정당 의회관계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시민사회와의 협력조정기능 강화하고 정책시행력 강화를 위한 체제를 구축,대통령 보좌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각 수석 밑에 부처별 비서관이 신설돼 부처와 정책조율 과정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룰 전망이다.폐지논란이 일었던 외교보좌관은 대통령 외교정책 자문과 의전 지원,해외순방 등을 고려해 존치키로 확정됐다. 정책실은 기존의 정책기획수석에 사회정책수석이 신설돼 1실장 2수석으로 확대 재편됐다.사회정책수석의 신설로 정부 부처에 대한 장악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정책실장 밑에 혁신관리·민원제안·제도개선 등 과거 참여혁신수석실의 업무가 옮겨가 정책실의 힘은 한층 커진 셈이다. ‘관리형 비서실장’로 알려진 김우식 비서실장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폐지되는 정무수석실내 정무기능이 홍보수석실로 이전될 것으로 알려졌으나,최종적으로 비서실장 직할로 옮겨갔다.비서실장 직속의 업무조정비서관 신설도 눈여겨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직급은 비서관이지만,비서실장으로 모든 정보가 취합되고,모든 활동을 조정한다는 점에서 ‘수석급 비서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는 17일 비서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리더십비서관은 이주흠 외교통상부 심의관,연설비서관은 강원국 국장,정무기획은 정태호 정무기획 행정관,민정비서관은 전해철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상근 부대변인은 김종민 홍보기획 행정관 등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김우식 비서실장 직속의 업무조정비서관은 윤후덕 정무비서관의 임명이 유력하다. ■ 신임 수석 2人 프로필 ●김영주 정책기획 수석 정통 경제관료.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 등에서 재정,금융,예산,기획분야를 두루 거쳤다. 김혜인(53)씨와 2남 ▲서울(54)출생 ▲서울대 사회학과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재정기획국장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보 ●이원덕 사회정책 수석 경제학 박사 출신 노동전문가.충남대교수로 9년간 재직하다 88년부터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노사관계를 중점 연구했다. 부인 최금향(49)씨와 2남.경북 성주(53) 출신.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보스턴대를 나왔다.▲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문소영기자˝
  • [탄핵기각] 각계 전문가·원로 반응

    각계 전문가와 원로들은 대통령 탄핵소추의 기각결정에 대해 한결같이 “당연하고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상생의 정치와 사회통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조정래(소설가) 국민의 뜻을 따른 현명한 결정이다.지난 총선을 통해 국민들은 혁명적으로 정치권을 물갈이했고 탄핵기각을 통해 대통령은 새롭게 지지와 신뢰를 얻었다.제2의 건국이라 할 수 있을 대변혁이다.국민과 정치권은 한마음으로 뭉치고,개혁과 안정을 동시에 이룩해 가는 정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신경림(시인)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자연스레 떠올렸다.국민 대다수의 뜻을 거스른 말도 안 되는 ‘소동’의 당연한 귀결이다.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정치가 따라잡지 못해 일어난 촌극이었다.어쨌든 결과가 나왔으니 이제 정쟁은 그만두고 화합과 진정한 평화로움을 구해야 할 때다. ●함세웅(신부·가톨릭대 부교수) 탄핵은 정치적·역사적으로 하나의 사건이었다.정치인은 정치인 대로,국민은 국민 대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대통령도 여러가지 아픔이 있었을 것이고 배운 것도 있었을 것이다.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을 되새기고 잔잔한 삶 속에서 큰 목소리들이 아니라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필요하다. ●조희연(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조·중·동 등 보수언론이 독점했던 여론 형성기능이 약화되면서 보수세력이 스스로 왜곡한 공간에 안주한 채 내렸던 오판이 부메랑이 됐다.대통령도 보수세력이 탄핵을 강행토록 잘못을 한 게 사실이다.전화위복으로 삼고,의회혁신을 통해 다수와 소수가 서로를 파트너로 존중하는 다원주의를 정착시켜야 한다. ●정현백(성균관대 사학과 교수·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라도 국민의 의견에 반하는 것은 용납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대통령의 지지는 낮았지만 탄핵 반대가 높았다는 것은 절차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국민이 지적한 것이다.이번 사태가 형식적 참여에서 실질적 참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홍(서강대 이사장) 헌재가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면서도 공동선 차원에서 탄핵은 적절치 않다는 점을 잘 판단했다.대통령도 정치권도 겸허하게 수용하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여야,노사,동서,남북,신구 모두 한쪽이 없으면 한쪽은 존재할 수 없다.이 모든 갈등을 국가 공동체를 위해 합쳐나가야 한다. ●박근(전 유엔대사) 민주주의 국가에서 임기를 보장받은 대통령도 헌법의 견제를 받으면서 통치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탄핵결과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헌법상 견제수단인 탄핵이 헌정사상 최초로 발동됨으로써 대통령의 견제를 위한 실질적인 선례를 남겼다.헌법과 국민을 생각해 신중하게 통치하길 바란다. ●강문규(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여야는 물론 국민도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말고 헌재 선고를 수용해야 한다.행정부가 명심할 것은 ‘면죄부’를 받았지만 이 사태가 국정운영에 대한 경고 성격도 띠고 있다는 점이다.보복사정은 금물이다.포퓰리즘의 유혹에 경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기우이길 바란다. ●법장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번 사태는 각계각층에 상생의 정치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했다.여야 정치권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정치인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정부 당국도 심기일전하여 민생안정과 개혁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주기 바란다. ●이춘연(영화인회의 이사장) 해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 듯하다.지난 2개월 동안은 식사를 한 뒤 설거지를 하지 않은 것처럼 찜찜했다.‘탄핵’이란 별난 영화가 종영됐으니 영화인들도 더 훌륭한 작품으로 본격적인 관객사냥에 나서야 하겠다. ●박윤흔(국민대 객원교수·전 환경부 장관) 직무에 복귀하는 대통령의 1차적 임무는 사회통합이다.더 이상 편가르기식 논쟁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반대자까지도 끌어안아 국정에 참여시키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대통령의 발언이 갖는 중요성을 각인했으면 한다.대통령은 법치주의의 상징이자 수호자가 아닌가.그런 점에서 헌재의 지적은 적절했다.˝
  • 은행권 노·사 곳곳 ‘지뢰밭’

    은행권이 독립경영과 고용안정 문제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다.오는 21일부터 시작될 금융노조와 은행연합회의 임금 단체협상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조흥은행 노동조합은 신한금융지주가 이번주말 개최할 예정인 ‘점프 투게더’ 행사가 지난해 6월의 노·사·정 합의서와 노조 단체협약에서 보장한 조흥은행의 독립경영 약속을 위반했다며 행사개최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철야농성중인 노조는 ‘점프 투게더’ 행사 개최 저지를 위해 14일 본점에서 서울·경인지역 조합원과 전국 분회장 등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갖는 데 이어 행사당일인 15일 잠실에서 행사장 버스 출발을 막기로 했다. 신한지주는 그룹의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룹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노사정 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미은행도 씨티은행 서울지점과 한미은행의 통합 추진 문제로 노조측이 씨티그룹에 독립경영과 고용안정 보장 등 11개항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에 들어갔다.오는 19일 본점 로비에서 ‘한미인 총진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은행 노조는 씨티그룹이 현수준의 씨티은행 서울지점과 한미은행의 영업점 유지 등을 통한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대주주인 외환은행 노조도 은행측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 작업이 향후 인력구조조정을 위한 사전정비 작업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한편 21일로 예정된 금융노조와 은행연합회는 21일 임금단체협상에서 노조측은 ▲경영참여 ▲임금인상률 10.7% ▲신규채용 확대 ▲정년 연장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은행연합회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국가경쟁력 하위권 탈출 나선다

    정부가 국제기구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노사관계와 교통안전도 등 18개 지수를 중점관리대상 지수로 선정,하위권 탈출에 나선다.정부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국가경쟁력분석협의회’를 통해 지수별 주관 부처의 국가경쟁력 제고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은 11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4년도 세계경쟁력 평가 및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스위스국제경영개발원(IMD)이 지난달 4일 발표한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순위는 60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중하위권인 35위로 평가됐다.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 국가중에는 12위로 태국(29위)과 인도(34위)보다 낮았다. 특히 분야별로는 IMD 노사관계 경쟁력이 30개국 중 25∼30위,교육경쟁력이 30개국 중 18위였다.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교통안전도는 30개국 중 29위,세계경제포럼(WEF)의 환경지속성지수는 142개국 중 136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수별 주관 부처들의 책임 아래 국제평가기관 등에 대한 해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잘못된 통계나 지수산정 등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시정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국가경쟁력분석협의회에서는 각 부처들의 국가경쟁력 향상대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향후 중점 관리할 필요가 있는 국가경쟁력 지수를 발굴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산업도시 울산 空洞化 우려

    “이러다 울산에 있는 공장이 외지나 해외로 다 나가는 것은 아닌지.”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외지에 잇따라 공장 확장을 추진하자 국내 최대 산업도시 울산의 산업 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울산상공회의소·울산경제인협회·울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기업의 탈 울산 방지를 위한 범시민적인 조정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울산상의는 울산지역 기업체의 해외 투자는 해마다 늘고 있는 데 비해 외국인 투자 유치는 줄고 있다는 최근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의 탈 울산’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소극적 행정… 공장짓기 꺼려 최근 울산시 기업지원 행정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중공업이 철판블록조립공장을 지을 땅을 구하지 못해 경북 포항시 인근에 공장을 짓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경북도와 포항시에서 공장 유치를 위해 여러 차례 현대중공업을 방문,파격적인 조건으로 회사의 마음을 움직였다.울산시도 뒤늦게 나섰지만 포항보다 나은 조건의 땅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앞서 미포조선은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에 6만 1000여평의 땅을 구해 지난달 30일 블록공장을 기공했다.이와 별도로 미포조선은 남구 장생포동 해양공원 예정부지 3만여평을 공장용지로 빌려 쓰는 방안을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않고 있다. 미포조선측은 포항·중국 등에서는 좋은 조건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며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울산은 땅값은 비싼 데다 민원은 많고 노사분규 우려까지 높은 데 반해 행정은 소극적이어서 공장 짓기를 꺼릴 수밖에 없다.”는 게 기업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외국인투자 99년 기점 감소 울산상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 기업들의 해외투자는 해가 갈수록 급증하는 데 반해 외국인 투자유치는 격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까지 해외투자는 모두 144건 2억 3747만달러이며 외국인의 울산 투자는 19개 나라,89개 업체,27억 5896만달러로 집계됐다.해외투자는 90년대 중반부터 점차 늘고 있고 울산지역 외국인 투자는 99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대 중국 투자는 제조업체 70개사를 비롯해 모두 80개 회사로 조사됐다.상의측은 아직 해외투자의 대부분은 현지에 공장을 증설하는 형태여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시 첨단산업 육성에 역점 현재 울산은 한 기업에 공장 부지로 수십만평씩 제공할 땅이 없어 대규모 공장 유치는 어려운 형편이다.따라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산업과 연계한 무공해 첨단 중소기업을 육성해 산업경쟁력을 키우는 쪽에 역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북구 매곡동에 매곡지방산업단지(16만 7000여평,2005년 완공),북구 효문·연암동에 자동차부품 모듈화 단지(25만 7000여평·2006년 완공),울주군 청량면과 온산읍에 정밀화학 신산업 단지(76만 4000여평·2011년 완공)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공동화 오나 울산상의에 따르면 울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삼성SDI·LG화학·효성·SK㈜ 등이 중국에 생산·합작·현지 법인 등의 형태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들은 “중국 등 해외에 공장을 짓는 것은 현지 시장을 유리하게 공략하기 위한 세계적 추세”라며 국내에 있는 공장을 옮겨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조선업계도 외지에 공장을 확장하는 것이지 울산에 있는 공장을 옮겨가는 것으로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같은 맥락에서 기업체 및 상공 관계자들은 “앞으로 울산의 산업성장이 현재 수준에서 머물러 있거나 둔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급격하게 산업공동화가 닥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렇더라도 철저한 사전대비는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재계·청와대·부처간 시각차이 뚜렷

    금융계열사 의결권 행사 제한 등 각종 경제정책 및 현안 처리를 둘러싸고 각 주체들간에 현격한 시각차이가 불거지면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재계와 정부,청와대 등의 입장이 서로 다르고,부처내에서도 사안별로 미묘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경제현안을 해결하는 중심 주체가 실종된 상태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부총리급 부처인 재정경제부가 주도권을 쥐고 정책조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부총리의 리더십 발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런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 기업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누가 조정자가 될지 주목을 끈다. ●시장개혁 놓고 이전투구 시장개혁의 골간은 오는 6월 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제출될 공정거래법 개정안으로 재계와 공정위가 릴레이식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공정위는 9일 금융사 의결권 제한과 관련해 재벌들이 고객돈을 계열사 지배권 확대에 썼다는 실태조사를 공개했다.2001년 이후 재벌들이 계열 금융사를 통해 지배하는 기업이 이전보다 4분의 1 이상 늘어나고 보유지분은 1.7배나 팽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의결권 행사도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어보다 다른 목적으로 행사된 경우가 2.4배 이상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 ‘금융거래정보요구권 왜 필요한가’라는 보고서에서 “계좌추적권 도입은 과속단속 카메라와 같다.”며 도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출자총액제한 유지 입장도 강하다. 재경부는 외국인투자자의 시각을 빗대 공정위의 시장개혁에 제동을 거는 상황이다.외국인투자자들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항목보다는 시장경제 논리 자체를 중시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공정위의 재벌정책에 못마땅한 표정이다. ●노사문제도 뒤죽박죽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우종합기계 등 노조의 경영권 참여 문제는 재경부와 청와대 사이에 시각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안이다.재경부는 “노조라고 해서 차별도 특혜도 없다.”며 시장논리를 내세우고 있다.반면 청와대는 노조의 경영권 참여는 필요할 때가 됐다는 입장이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논란도 같은 맥락이다.재계는 크게 우려하는 입장인 반면 노조와 청와대측은 비정규직의 보호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재경부는 단계적 보호 등으로 한발 물러서 있다. 금융권 인사 기준에 대해서도 청와대와 재경부간에는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낸다.얼마전 단행된 금융통화위원의 인사는 재경부가 주도했다는 것과 달리 청와대의 입김이 상당히 작용했다는 관측이다.재경부 등은 현행 인사 기준에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개선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 부총리,중심잡는다 이헌재 부총리는 최근 경제 현안과 관련해 각 주체들간에 불협화음이 불거지고 있는데 대해 “정치권·재계 등의 요구와는 별개로 정부는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며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여당인 열린우리당과의 협조관계는 유지하되,각 정당이 시장논리와 맞지 않게 우후죽순격으로 내놓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이다. 특히 이 부총리는 취임 초 밝힌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정책을 밀고나간다는 입장이다.친재벌정책이 아닌 친시장정책을 펴겠다는 것이다.여당의 기업살리기 정책과 어떻게 조화를 이뤄나갈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