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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감원 임금인상률/총액기준 5% 합의

    증권감독원은 26일 노사협상을 갖고 올해 임금인상률을 총액기준 5%로 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증권거래소,증권대체결제,증권전산도 이날 노사협상을 갖고 올해 임금인상을 총액기준 5%로 하기로 합의했다.
  • 한은 올 임금인상/5%이내로 억제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5일 노사협상을 열고 은행권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임금인상을 총액기준 5%이내에서 억제키로 합의했다.
  • 열기 더해가는 여야 지원유세

    ◎“여소야대 재현땐 민주화 끝장”/박 최고위원/여,“농민연금제·중학의무교육 실시”/민주당선 수도권 청년층 기권방지 호소 여야는 25일에도 당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기등 수도권과 영호남 등지에서 지구당대회를 열어 주요 쟁점을 둘러싼 공방을 계속했다. 특히 여당측은 집권당의 안정의석 확보를,야당측은 젊은 유권자의 기권방지를 호소했다. ▷민자당◁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25일 서울 강동을(위원장 김중위) 중랑을(위원장 김충일) 송파갑(위원장 김우석) 강서갑(위원장 이원종)등 4개지구당 단합대회에 잇따라 참석,지난 「여소야대」정국의 혼란상을 집중 부각시키며 안정의석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 김대표는 『13대국회 초반 2년간의 여소야대시절 거리는 매일 화염병과 최루탄으로 뒤덮였고 무려 3천여건의 노사분규가 발생했다』면서 『다시는 나라 전체가 위기에 처하는 그같은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민자당의 절대 지지를 호소.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경북 예천지구당(위원장 유학성)의성지구당(위원장 김동권)대회에 참석,농민연금제도·중학의무교육 실시·의료보험 확대등 농촌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안정속에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당원들이 힘써달라』고 당부. 김최고위원은 『농촌은 국가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농촌지역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뒤 『농민이 힘을 모아준다면 민자당이 국가를 이끌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소. ○…박태준최고위원은 그동안의 강행군으로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25일에도 경남 삼천포·사천(위원장 김기도)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해 야당측의 주장을 통박하며 통일정국에 대비한 민자당의 압승을 호소. 박최고위원은 격려사에서 『정치안정부터 이루어져야 경제재도약및 민주화등 숱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제,『6공정부가 꾸준히 추진해온 민주화는 반드시 성공하며 바로 이점에서 13대와 같은 여소야대국회가 절대로 구성돼서는 안된다』고 역설. 박최고위원은 또 『야당측은 헌정 30년동안 무조건 반대만 해왔다』면서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여소야대가된다면 남북대화마저도 반대하지 않겠는가』라고 역공. ○…이날 김윤환총장이 참석한 전남 해남·진도(위원장 김기식),영암지구당(위원장 윤석영)개편대회는 각각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대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열기속에 진행. 김총장은 이날 민주당의 표밭인 이지역의 뿌리깊은 지역감정을 의식,「싹쓸이」「한풀이」정치가 더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 김총장은 『전국토의 4분의1이 넘는 호남지역에 민자당 국회의원이 단1명도 없다는데에 생각이 미칠때마다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라면서 『지난 4년동안 호남지역은 야당의원 일색으로 마음의 상처와 골이 깊어졌을뿐 지역발전이나 지역감정해소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간절한 호소. ▷민주당◁ ○…김대중·이기택대표는 부천중을(위원장 원혜영)서울 강남갑(위원장 이중재)과 논산(위원장 김형중)부여(위원장 김택수)에 각각,강남을(위원장 홍사덕)에 공동으로 참석해 관권선거및 금권선거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키는 한편 강력한 여당견제세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역설. 김대표는 『정부는 관변단체들에게 막대한 국가예산을 지원하고 여당후보들은 갖은 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뿌려대고 있다』고 민자당을 겨냥하고 『그뿐아니라 재벌당까지 등장해서 막강한 금력을 가지고 돈에 의한 선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국민당까지 싸잡아 비난. 김대표는 『특히 젊은이들이 오늘의 정치에 실망한 나머지 기권을 하는 것은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민자당후보를 당선시켜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기권방지를 주장.이대표도 『정치불신·교통체증 물가불안·치안부재 등 우리는 지금 3불시대에 살고있다』면서 『이번 광주해양도시가스 폭발사고는 지난번 시험지 도난사건에 이어 공무원의 기강해이가 어느정도인가를 말해주는 단적인 증거』라고 공격. 이대표는 또 『젊은층의 기권은 결국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며 사실상 집권여당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특히 지금과 같이 격변기야말로 정치의 역할이 중요한 때인 만큼정치에 대한 냉소나 무관심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선거참여를 주장.
  • 시내버스 운행중단 우려/6대도시

    ◎임금협상 난항… 노조,28일 파업 태세 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결의한 파업시행일을 이틀 앞둔 25일 현재까지 서울 등 6대도시의 노사간 임금협상이 계속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6대도시의 시내버스 전면 운행중단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교통부와 버스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동차노조연맹이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 등 6대도시의 사업장별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해 오는 28일 상오 4시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연대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이후 5일이 지난 현재까지 6대도시 가운데 한곳도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고 있다. 자동차노조연맹은 당초 제시했던 37.5%의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는데 반해 6대도시의 버스운송사업조합들은 10%내외의 인상안을 제시해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노조연맹과 각 시도버스조합은 25일 하오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관할 노동위원회와 관할 행정관청에 각각 쟁의발생 신고를 할 예정이다. 자동차노조연맹은 오는 27일 노총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때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8일 상오 4시부터 6대도시의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부는 이번 6대도시의 연계투쟁이 과거와는 달리 상당히 속력이 있는등 심상치 않다고 판단,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을 통해 금명간 적절한 선에서 임금협상이 타결되도록 적극 종용하고 있다.
  • 노 대통령 취임 4년… 그 치정을 펼쳐본다

    ◎평화통일시대 “꿈이 현실로”/북방외교 성과,분단극복 전기 마련/지자제등 민주 정착에도 큰 발자취 노태우대통령이 25일로 취임 4주년을 맞는다.지난 87년 정국의 혼미상황을 6·29선언으로 정면돌파했던 노대통령은 그동안 민주화의 실현,북방정책등의 성공등으로 정치·경제·사회등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노대통령의 지난 4년간 치적과 남은 1년 임기동안의 과제를 짚어보고 정부대변인 최창윤 공보처장관으로부터 6공 4년의 평가를 들어본다. 25일로 취임 4주년을 맞은 노태우대통령의 재임기간은 사회전반의 분위기측면에서 「시련기」→「조정기」→「안정기」라는 구도로 요약된다. 취임후 여소야대구조에서 노사분규등 사회각계의 욕구가 폭발했던 시기를 「시련기」라고 한다면 3당통합이후를 「조정기」,지난해 기초·광역지방의회선거를 거쳐 남북한유엔동시가입이 이루어진 이후를 「안정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노대통령이 내걸었던 권위주의 문화의 청산,자율과 개방의 실현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었다고도 할수 있다.노대통령의 표현처럼 민주화를 위해 적절한 대가지불은 당연한 것이었다. 이점에서 노대통령의 치적으로는 민주화의 정착을 우선 꼽을 수 있다.민권신장,언론자유보장,학원·해외여행의 자율화,지자제실시등 우리 헌정사에서 괄목할 만한 조치들이 취해졌다. 여기에는 지난 71년 대통령선거이래 16년만에 처음으로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이라는 합법성과 정통성의 확보가 큰 힘이 됐던 것은 물론이다. 민주화와 병행해 노대통령의 치적으로는 북방정책의 성공,그에따른 남북관계의 급진전,즉 통일기반의 조성을 들수 있다.북한의 핵문제 해결이 선결과제로 남아 있기는 하지만 「남북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의 채택·발효에 따라 남북은 바야흐로 평화공존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경제면에서도 지난해에는 수출부진,물가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87년이후 연평균 9·2%의 높은 성장이 계속됐고 주택 2백만호 건설계획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부동산 가격도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 지속적인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범죄발생률의 감소와함께 불법·무질서·퇴폐행위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정치◁ 91년1월 이루어진 3당통합은 정국을 일시에 거여소야의 국면으로 바꿔놓았다.이는 여소야대 국회의 무기력과 비능률을 청산하고 당리당략의 정치를 극복한 「헌정사의 명예혁명」이었다는 것이 여권의 설명이다.그러나 야권의 강력한 반발과 함께 차기대권문제등을 둘러싼 민자당내 계파간 갈등으로 한때 「정치부재」라는 비판의 소리도 높았다. 권위주의의 청산차원에서 총법령의 50%에 달하는 1천6백73건이 정비됐고 언론자유보장으로 일간지 68개,방송 7개,잡지 2천6백6개가 늘어났다.학원자율화와 함께 해외여행의 자율화,문화예술 창작활동의 자유화조치가 취해졌다. 91년 3월과 6월의 기초·광역의회선거를 통해 2백60개 시·군·구의회와 15개 시·도의회가 구성돼 활동중이다. ▷외교·통일◁ 91년9월 역사적으로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에 가입,한반도 평화공존체제를 확립했다.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의 여세를 몰아 북방정책을 추진,89년2월 동구권국가로는 처음으로 헝가리와 수교한 것을 시작으로 91년 8월 알바니아와 수교하기까지 중국·쿠바를 제외한 모든 사회주의 국가와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7차례의 한미정상회담,3차례의 한일정상회담,3차례의 한소정상회담을 비롯해 세계정상들과의 빈번한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냉전종식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의 국제적 지위향상에 따라 한국에 상주하는 외국공관 수는 87년말 55개에서 지난 1월말 현재 81개로 대폭 늘었다. 대북한관계는 6차례에 걸친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채택,발효시키는 단계로까지 급진전됐다.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제정과 남북협력기금법제정을 등에 업고 남북간에 인적·물적교류도 촉진돼 89년6월이후 북한방문은 14건에 4백21명,남한방문은 7건에 4백66명이 이루어졌고 물자교류도 88년 4건에 1백만달러 수준에서 지난해에는 3백68건에 1억9천2백여만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경제◁ GNP는 87년 1천2백89억달러로 세계19위에서 91년에는 2천7백27억달러로 세계15위로 상승했고 1인당국민소득도 87년 3천1백10달러에서 91년 6천3백16달러로 늘었다. 그러나 국제수지는 우리상품의 경쟁력 약화등의 요인으로 90년 22억달러의 적자에 이어 지난해에는 88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주택보급률은 87년 69% 수준에서 91년 74% 수준으로 상승했다. 부동산투기근절을 위해 토지초과이득세부과등 각종 법제들이 도입됐고 농어촌 지원을 위해 농림수산부문예산이 87년 1조3천2백11억원(국가예산의 8.0%)에서 91년에는 2조2백56억원(〃 8.6%)로 늘어났다. ▷사회·문화◁ 「범죄와의 전쟁」선포이후 주요범죄는 2.7% 감소됐고 검거율은 8% 증가했다.불법·무질서·퇴폐추방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졌다. 4백26개 초중고교가 신설돼 학급당 학생수가 58명에서 50명으로 줄어들었고 인문·실업계고교비율을 50대50으로 조정하기 위해 95년까지 8천2백2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방교육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지방교육 양여금제가 도입됐다. 여성지위향상을 위해 남녀고용평등법·가족법·모자복지법이 개정됐다.
  • 도시 고속도 40.1㎞ 96년 완공/서울시 올해 업무보고 주요내용

    ◎지하철 3기 4개노선 94년 착공/2·3·4호선 연장 내년까지 매듭/도시가스 보급률 96년까지 72.5%로/공고 2곳 신설… 이문고 직업교육 강화 서울시는 올해 서울을 통일조국의 수도이자 국제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주요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교통 쓰레기 환경등 당면한 도시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활력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구조를 개편하고 시정의 과학화를 이룩하며 신뢰를 쌓기 위한 행정개혁에도 힘써나가기로 했다. ○전동차 2백2량 증차 ▷교통◁ 지하철 2,3,4호선 연장구간과 5,6,7,8호선 1백60㎞를 오는 96년까지 완공하고 제3기 지하철 4개노선 1백20㎞는 94년 공사에 들어가 99년까지 마무리짓는다. 도심 외곽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40.1㎞의 도시고속도로도 96년까지 완공하며 일산 분당 중동등 신도시를 연결하는 20·8㎞의 도로망은 93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한다. 지하철의 전동차를 올해 2백2량을 포함,95년까지6백36량 늘려 혼잡도를 2백%선으로 낮출 계획이다. ○분리수거용기 확대 ▷쓰레기◁ 쓰레기 분리수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울 시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 보급돼 있는 분리수거용기를 가로변이나 상가,일반주택에도 설치한다. 재활용품은 종이·병등 5가지로 나누어 자원화하고 나머지 쓰레기는 99년까지 세워지는 소각장 11곳에서 소각하거나 김포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한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꾸는 첫번째 관문이라고 보고 올해 「쓰레기 감양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하루 3백만t 처리 ▷환경◁ 95년까지 4천9백억원을 들여 하루 3백30만t의 하수를 정화처리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시설을 늘리고 올해에만 3백75억원으로 낡은 하수시설을 개량하는 등 수질개선에 온 힘을 다한다. 25.6%에 머물고 있는 도시가스보급률을 96년까지 72·5%로 끌어올리고 아파트등 공동주택에서 쓰고 있는 벙커C유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바꾸는등 맑은 공기를 보전하는데도 힘쓴다. ○16만채 18평 이하로 ▷주택◁ 96년까지 추가로 건설하는 서민주택 40만호 가운데 공공부문 16만호와 민간부문 24만호의 40%이상을 18평이하 소형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다. 또 94년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47개지구에서 2만8천가구를,불량주택 재개발로 26개지구에서 5만가구의 집을 짓기로 했다. 20년 이상된 낡은 시민아파트 2백8개동은 94년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한강 시민공원 늘려 ▷문화·체육◁ 정도 6백년을 앞두고 서울의 얼굴인 남산의 제모습을 찾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남산∼용산∼한강을 잇는 도심문화 공간축을 형성하기로 했다. 서울 근교의 큰산 9곳과 동네 뒷산 60곳을 정비하는 한편 한강시민공원을 늘려 시민여가공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탁아소 1백15곳 설치 ▷복지◁ 저소득시민을 위해 75개지역에 소규모 어린이집 1백15곳을 설치하고 시영아파트 1개동마다 탁아시설을 두기로 했다.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복지시설 41곳에 요양 의료 재활및 자립작업기능을 강화한다.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물가의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기획단을 상설운영하며 시민물가 신고센터를 통해 물가의 조사와 감시기능을 높인다. ○10%줄이기 활성화 ▷사회질서◁ 새질서 새생활운동을 비롯한 각종 시민운동을 확산시켜 법과 질서를 지키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쓴다. 버스 택시 지하철 병원등 시민생활에 직결된 사업장을 포함,모든 사업장에서 노사화합을 통한 산업평화를 정착시키고 「씀씀이 10%줄이기」운동도 활성화한다. ○국교교복 시범착용 ▷교육◁ 공고 2개교를 신설하고 일반고 22개교에 74학급의 직업과정을 설치하는 등으로 실업및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8학군밖의 40개교에 49억원을 중점 지원하고 중견교원을 골고루 배치한다. 바른생활의 교육을 위해 유치원과 국민학교에서 시범적으로 교복을 착용하도록 한다.
  • 민주화 기틀 닦은 4년(사설)

    노태우대통령은 오늘로 취임 네돌을 맞는다.지난 4년은 나라 안팎으로 대변혁이 계속된 격변기였다.안으로는 역사적인 6·29선언에 이은 민주화의 대장정이 시작되면서 정치·사회 각 부문에서 적지 않은 혼돈을 경험해야 했고 밖으로는 동서독을 가른 브란덴부르크의 벽에 금이 가면서 크렘린의 붉은 제국이 내려앉아 70여년 계속되어온 이데올로기전쟁의 종식으로 냉전시대를 마감하는 지구적인 이변이 연출된 시기였다. 이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노대통령은 88년 취임 첫해에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동구의 체제변혁에까지 적지않은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안으로는 민주화과정을 차질없이 진행,일부 국력의 소모를 감수하면서 민주화의 과도기적 기틀을 착실히 쌓아왔다. 한국은 지금 국제사회에서 동등한 자유와 의무를 가질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고 안에서는 경제적으로 산업사회에 문턱에 이르긴 했으나 시민의식과 체험적인 민주주의제도 수용의 미흡으로 노사간·계층간·세대간의 충돌 또한 적지 않았고 열려진 사회에서 누릴수 있는 시민들의 자유의식은 때로 지나쳐 전국을 함성과 요구로 뒤덮는 불안해 보이기까지 하는 과도기적 현상을 두루 경험했다. 이런 와중에서도 노대통령은 자제와 인내로써 시민의 함성을 귀담아 듣고 각계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면서 가급적 사회 각분야의 자율의 기능을 북돋워 주면서 정부의 힘을 절제,사회각분야가 이제는 권위주의시대와 확연히 다른 민주화시대의 책임과 의무를 스스로 이행해나가는 상황속에서 민주주의 뿌리가 내려가고 있음을 누구나 실감해가고 있다. 이것은 바로 오랜 권위주의체제에서 민주주의체제로 이행해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경험해야 했던 위험부담을 슬기롭게 처리해왔음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성과로 높이 평가할만하다. 노대통령은 이같은 내부체제 변혁의 와중에서도 이데올로기전쟁의 퇴조에 민감하게 대응,북방외교를 과감히 벌여 동구와의 교류의 폭을 넓히면서 급기야는 소련과 수교,고르바초프를 제주도에서 만나 한소정상회담을 갖는등 동서화해의 열기를 동북아에 확산시키는 획기적인 외교역량을 발휘,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여파로 이뤄지고 있는것이 오늘의 남북기본합의서로 표현되고 있는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이며 멀지않은 통일시대를 누구나 실감케하는 상황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물론 이처럼 민주화와 북방외교의 성과와 더불어 안으로는 민주화에 따른 적지 않은 대가를 치러온 것 또한 간과할 수는 없다.우선 경제·사회적인 측면에서 지나친 요구와 책임과 의무가 뒤따르지 않은 일부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일시 사회적인 혼란과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았다. 이제 노대통령의 남은 1년은 총선과 대선을 훌륭히 치러 민주화의 뿌리를 굳건히 심고,사회의 질서를 바로 잡고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경제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정책을 추진,통일의 기초를 닦은 민주주의 시대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기를 바란다.
  • 현대자 캐나다 공장 파행운영/교민들,“국위실추” 맹비난

    ◎국내 파업여파로 조업단축 【뉴욕 연합】 캐나다 현대자동차회사가 국내공장 근로자들의 파업여파로 자동차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지난 14일부터 2주간 예정으로 퀘벡주에 있는 브로몽 공장의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어 오는 3월30일부터 10월말까지 판매부진으로 조업시간을 대폭 단축해야 할 입장에 있는데 이같은 현실을 두고 캐나다내 교민들 및 뉴욕 등지에 사는 재미교민들 사이에 최근 실망의 소리가 높다. 이들 미주교민들은 모처럼 북미주에 진출,성공을 기대한 현대자동차가 근로자들의 파업,경영진의 회사 파행 운영으로 캐나다 시민들은 물론 북미주 시민들로부터 크게 공신력을 상실하고 있고 교민들로부터도 빈축을 사고 있다며 현대자동차회사 노사 양측에 반성을 촉구했다.
  • 노 대통령 취임 4돌 기자간담 내용

    ◎“민주화·북방외교 성과 가장 큰 보람”/남북교류 돌다리 두드리듯 조심스럽게/「북한핵」 유야무야 넘기는일 결코 없을것/총선·대선 잘치로 「6·29선언」마무리/기업돈 선거판 유입땐 법따라 처리/민주화과정 「노사전쟁」 극심할땐 괴로움 노태우대통령이 22일 취임4주년을 앞두고 청와대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나눈 대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대통령=(출입기자들중 6차고위급회담취재차 평양을 다녀온 일부기자들에게 방북소감을 물은뒤)『남과 북은 서로의 불행을 야기치 않고 협력하며 국력의 낭비없이 상승작용을 통해 발전되어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는게 우리의 목적이며 소망입니다. 따라서 남북관계는 다소 지지부진한 감이 있더라도 돌다리를 두들기듯 조심스럽게 진행해야만 불행을 야기시키지 않고 평화로운 방향으로 진전될 것입니다』 ○김일성에 친서 안보내 ­대북관계가 대중국수교문제에 내부적으로 획기적인 진전이 있다는 관측도 있는데…. ▲김일성주석이나 중국의 국정최고책임자에게 친서를 보낸적이 없는데도 일부 신문보도에는그동안 수십장 보낸 것으로 보도됐습니다.이같은 보도를 보면서 그쪽에서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우리 정부당국을 믿지않을 것이고 한국의 언론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할 것 아닙니까.또 언론등이 추측보도를 해놓고 기정사실인양 그것을 근거로 해서 속도가 빠르느니 늦으니 하면서 비판을 하는 예도 있는데 이같은 태도는 북방정책진척에 차질을 초래합니다.외교·북방문제에 대한 보도는 신중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취임4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그동안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내몸이 희생되더라도 국민이 소망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면 그이상 더 큰 보람이 어디 있겠습니까.취임이후 나는 6·29선언을 실행해야하는 임무와 사명을 역사와 국가로 부터 부여받았으며 민주주의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북방정책 80%는 완성 매우 어려웠고 모든 것이 허물어지며 무정부적인 상황이 빚어질때는 나자신도 민주화 성공여부에 의심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다리고 참으면서 내린 결론은 내가 나가는 길이 헛된길이 아니라는것이며 대가없이 민주주의를 이룩할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확실히 성취했습니다. 또 하나는 북방정책의 성공입니다.80년대초부터 비동맹국들을 우리편으로 끌어들이는 노력을 기울였고 88올림픽을 계기로 전방위외교를 벌이며 평양으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북방정책은 생각보다 더욱 빨리 진행돼 이제 80%정도는 이루어 졌습니다. 남은 금년에도 더욱 열심히해서 나머지 20%중 대부분을 이루고 내 후임자에게는 그저 5%정도 쉽게 이룰수 있는 것만 물려줄 생각입니다. ­재임기간중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경제적인 면에서 고통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습니다.민주주의를 하기위해 뻔히 알면서도 많은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노사분규에 대해서는 법적,물리적 대응도 할 수 있었지만 과거부터 누적된 욕구의 분출인만큼 일단 놔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한계를 넘게되면 노사전쟁이 돼서 기업도 근로자도 무너지게 되고 나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그런 한계상황에서 고심도 컸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몇걸음 앞서 국민리드결과적으로 국민에게 고맙게 여기는 것은 한계를 지켜주었다는 것입니다.강력한 대처를 요구하는 국민들도 많았고 내가 참고 기다릴 때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책임없는 대통령이라는 비난도 있었습니다.뼈아픈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참 힘들었습니다.그러나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함께 나간다면 자생력을 바탕으로 자율화와 민주화가 이루어집니다.이점에서 88년 대통령 취임사에서 나는 국민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리더십도 필요하더군요.그래서 작년에는 몇걸음을 국민보다 앞서 나가되 돌아서면 금방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녕변핵단지에 지하터널을 건설하고 있다는 미지의 보도가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확증이 있다는 보고는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고 위험성도 있다는 보고는 많이 받고 있습니다.우리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나라가 그같은 위협은 하루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이는 국제적인 콘센터스입니다.비록 이번 6차고위급회담에서 북측으로부터 핵문제에 대한 확고한 답변을 얻어내지는 못했지만 반드시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는 의지를 북측에 보였습니다.북한이 핵안전협정 비준을 빠른 시일안에 하겠다는 종전 입장에서 3월말 또는 4월초로 그 시기를 구체화한 것을 보고 북한도 우리의 강력한 요구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곧 남북간에 실무접촉이 있겠지만 이 문제는 유야무야로 흘려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합의서 못지 않게 중요한 사안이므로 우리 대표단이 반드시 관철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국제적으로 구속력을 갖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같은 국제적 기구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실현해야 할 것 입니다. ○후보들 「공명」각성을 ­재벌에서 정당을 만들어 돈을 마구 쓴다는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국가에서 누구는 정치를 할 수 있고 누구는 할 수 없다는 제한은 할 수 없겠지만 수준높은 국민들이 잘 평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업자금이 선거로 유출되는데 대해서는 조사해 보실 생각이 있는지요. ▲정당이 합법적으로 쓰는 돈이라면 이를 알아 본다는 것을 탄압이라고 할 것입니다.깨끗하고 돈 안드는 선거를 한다는 것이 나의 의지이고 국민 모두의 소망입니다.이런 차원에서 잘못된 돈은 법에 의해서나 이를 목격한 국민들의 뜻에 의해 올바르게 다스려 지리라고 봅니다. ­금권·타락선거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데요.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 여론은 따갑고도 무섭습니다.각 후보자가 이같은 국민여론에 따른다고 할때 성숙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1년동안 어떤일에 역점을 두실 계획입니까. ○하반기부터 경제회복 ▲그동안 내걸었던 일들을 알차게 매듭지어야겠지요.총선거와 대통령선거를 공명정대하고 훌륭하게 치러냄으로써 6·29선언이 명실공히 실천되고 또 실천된 바가 궤도에 올라섰다는 국민들의 평가를 받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경제가 곤두박질치면 민주화를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따라서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올 연말 우리의 외채가 5백억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주장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87년말 우리의 순외채는 2백24억달러였지만 작년 연말 현재 1백24억달러로 줄었습니다.그런데 어떻게 5백억달러가 넘을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외화도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이 1백60억달러,시중은행이 50억달러등 2백10억달러를 갖고 있습니다.5공때 외화 보유고는 1백50억달러 정도였습니다. 지난해 국제수지도 90억달러가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얼마전의 최종집계에서는 88억달러로 7억달러정도가 줄었습니다.이렇게 국제수지가 적자를 본 이유로는 임금·생산성·구조조정문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특히 구조조정면에서 사회간접자본 투자,기술개발,기술인력양성 등의 투자효과는 2∼3년 정도가 소요됩니다.우리가 89년의 진단과정을 거쳐 90년부터 투자를 한만큼 금년 하반기부터는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민주화를 이룩한 대통령,통일의 기초를 닦은 대통령,경제도약을 성공시킨 대통령으로 매듭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그러나 경제부문에서는 도약은 어렵더라도 어려움을 극복해낸대통령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주은파 지하조직 「해돋이」적발/3명 구속

    ◎현대자 불법 노사분규 배후조정/다른 좌익조직 4∼5개 회사내 활동 확인 【창원】 국가안전기획부 경남지부는 21일 현대자동차 노사분규와 관련,배후에서 분규를 조종해온 「주사파」지하조직인 「해돋이」조직원 김진규(28·현대자동차노조 정책연구부차장)김병우(26·〃부원)김재권씨(26·〃)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노사분규과정에서 교통사고로 입원치료중인 서영호씨(30·현대노조 정책연구부 부장)는 불구속 입건하고 가담정도가 경미한 김태홍씨(28·현대자동차노조원)는 훈방조치했다. 서씨등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학습해오면서 주사파의 하부조직 「해돋이」의 핵심조직원으로 활동,현대자동차노조 전임 이상범위원장을 반민주세력으로 몰아 퇴진시키고 이헌구위원장을 당선시켜 지난달 1월 현대자동차노조의 불법파업을 배후에서 조종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안기부 경남지부는 이번 수사를 통해 현대자동차노조 내부에 아직 4∼5개의 지하 좌익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정모씨등 6명에 대한 신원과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총액임금인상/왜 5%내로 억제해야하나/대기업등에 적용 배경과 전망

    ◎생산성 범위내서 올려 경쟁력 강화/성과급 상여금 제외,근로의욕 부축/여신규제등 법적장치 안돼 마찰소지도 정부가 20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총액임금제 적용 대상 사업장을 1천5백28곳으로 확정함에따라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돼왔던 총액임금제가 본격시행케 됐다.이번 적용대상업체 선정으로 해당 사업장은 앞으로 임금교섭시 총액기준 5%이내에서 임금인상폭을 결정해야하며 이를 지키면 회사채발행및 자금지원우대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되지만 5%를 초과할 경우엔 여신규제,정부의 주요 인·허가 사업참여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그러나 총액임금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가 전제돼야하는 만큼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노사간의 임금교섭시 노조의 이해와 협력이 요청되고 있다. ▷실시배경◁ 정부가 총액임금제를 시행키로 한 것은 그동안 우리경제가 생산성 향상범위를 훨씬 초과하는 높은 임금인상으로 인해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물가불안이 가중돼왔기 때문에 임금인상을 억제하지 않고는 경제를 살릴 수없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가 지난해 국내 1백인 이상 사업장의 임금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통상임금(기본급)기준으로는 10%안팎을 기록했지만 각종수당 상여금등을 포함한 총액기준 인상률은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즉 통상임금 규제만으로는 효과가 없다고 보고 총액임금제를 통해 임금교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근로자 내부의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바로잡아 양극화돼있는 업종별 임금격차를 줄이는 데도 총액임금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있다.총액임금제로 해야만 고소득층의 임금규모가 정확히 파악되고 그같은 바탕위에서 낮은 임금인상률적용의 설득논리가 있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내용 및 실시방법◁ 우선 정부가 이번에 1천5백28개업체를 총액임금제 적용대상업체로 선정한 기준은 고임금등 근로자의 임금수준이 아닌 사업장 근로자수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직종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이 제도의 적용을 받게된다. 이번 총액임금실시대상 근로자수는 1백40여만명으로 전체근로자 1천1백만명의 12.7%를 차지하고 있다. 또 한가지 특이한 사항은 언론사의 경우 신문사는 제조업체로 분류돼 5백인이상이면 적용대상이나 방송사·통신사는 서비스업종으로 분류돼 근로자수가 3백인 이상이면 중점임금관리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정부는 당초 근로자수와 임금수준을 동시에 고려해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1천만명이 넘는 근로자들의 임금수준을 일일이 파악하기가 어려워 올해엔 근로자수만 기준으로 선정했다. 총액임금은 기본급과 단체협약에 의해 정해진 고정상여금·직무수당·직책수당·가족수당 등 지급금액이 사전에 확정돼있는 모든 임금구성요소의 총액을 말한다. 그러나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초과급여나 기업경영성과에 따라 변하는 사후 성과배분적 상여금은 총액임금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개별근로자가 받는 임금의 연간총액을 파악하려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금액 가운데 고정급이 아닌 항목만 제외시키면 된다. 이에따라 이 제도의도입은 생산성과 임금사이의 연계성을 강화시켜 주는 것은 물론 노사협조관계를 다져 산업현장에 활력과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는 성과배분제 도입을 촉진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점 및 전망◁ 총액임금제의 도입은 임금체계 측면에서 현재와 같은 편법인상을 해소해 임금교섭타결률과 실제 인상률과의 차이를 줄일 수 있고 일부 고임금업종의 지나친 임금수준을 자제시키는 계기가 돼 기업규모간 임금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당분간은 노사간 마찰도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선정기준을 임금수준이 아닌 기업규모로 삼았다는 점에서 같은 사업장에서 근로자간 균형된 임금수준을 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정부는 이 제도를 따르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여신규제·정부공사발주제한및 각종 인허가배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나 아직까지는 법의 뒷받침이 없다는 점에서 마찰의 소지가 남아있는 셈이다. 이같은 점에서 볼때 정부가 임금결정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일부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고 임금교섭시기가 총선과 맞물려있어 올해 노사관계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으나 1차 대기업 위주로 총액임금제가 실시되는 만큼 자연 중·소규모기업에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보여 올해만 잘 넘기면 총액임금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임금체계의 합리화(사설)

    총액임금제의 도입은 임금정책기조의 일대 개혁을 의미한다.현행의 임금체계는 그 자체가 너무 복잡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격차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일부 고임금업종의 경우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현행 임금체계의 개선은 현안과제였다. 정부와 경제계 및 학계는 올들어 총액임금제를 실시하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었다.그렇지만 총액임금제를 실시할 대상업체 선정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정부는 그 점을 감안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대상업체로 5백인 이상 대기업,시장지배자적 사업자(2백10개사),3백인이상 5백인 미만 서비스업체와 금융기관및 언론기관,정부투자기관및 지방자치단체의 투·출자기관등을 선정했다. 정부의 대상업체 선정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시의에 부합된다고 보겠다.왜냐면 총액임금제의 실시여부를 점검하려면 대상업체를 너무 넓혀서는 안되기 때문이다.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상대적으로 고임금 상태에 있는 대기업만을 총액임금제의 대상업체로 선정한 것도 올바른 정책접근이다. 앞으로 이 제도가 정착되려면 해당기업과 관련기관들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계도와 함께 협조를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정부는 이 제도를 활착시키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액임금기준으로 임금교섭이 진행되는지를 점검하고 임금인상률 5%억제여부에 따라 각종 지원과 규제를 차등적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이 제도 실시 주체는 어디까지나 기업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노력과 근로자의 호응여부가 이 임금제의 성패를 가름하는 주요한 관건이 된다.지난해 많은 기업들이 한자리수 내에서 임금을 인상했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여러가지 명목을 붙여 두자리수 임금인상을 한 바 있다.올해 새 제도의 실시에 있어서도 그런 편법을 쓴다면 정책의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 기업인들은 복잡다기한 임금체계로 인해 임금교섭이 지연되는 일이 줄어지게 되는 점을 감안,새 제도의 도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사용자측은 분규와 파업의 감소 또는 생산성향상에 따라 늘어나는 이익을성과배분적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근로자들이 이 제도에 호응토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성과배분제의 확산은 생산성과 임금사이의 연계관계를 강화할뿐 아니라 노사협조관계를 다져서 산업현장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다.또 기업인들은 총액임금제가 현행의 왜곡된 임금체계를 바로 잡자는 것이지 일부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임금억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계도할 필요가 있다.실제로 총액임금 기준 5%인상을 통상임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11∼12% 수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근로자들 또한 기본급인지 수당인지 또는 상여금인지 구분이 안되는 현행 임금체계를 바로 잡자는 데 반대할 충분한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그러므로 대상업체의 근로자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와 같은 행동이나 사고를 버려야 한다.
  • 「총액임금」 실무지휘/노동부 이홍 지국장(인터뷰)

    ◎“국민경제 차원서 노사협조 절실” 『지난 87년 6·29선언이후 산업현장에 불어닥친 민주화 바람의 여파로 지난해 근로자 한사람앞 시간당 노동비가 4.16달러에 이르는 등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우리 상품의 대외경쟁력이 크게 약화됐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남짓동안 총액임금제 시행작업의 실질적인 총책임을 맡았던 노동부 이홍지근로기준국장은 임금수준을 낮춰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총액임금제를 도입케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국장은 『그동안 통상임금 기준으로 임금교섭을 해온 결과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상승률간 큰 격차를 보이는 모순이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이 때문에 총액개념으로 임금정책을 펴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의 산업현장은 독과점 대기업 등 고임금을 받는 근로자그룹이 있는가 하면 여력이 없는 중소하청업체 근로자들은 저임금에 허덕이는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심각하다』면서 물가를 안정시키고 기업 규모별 임금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선 고임근로자 중심으로 임금자제를 유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국장은 『당초 총액기준 고임금 업체만 골라내 이 제도를 시행하려했으나 처음 시행하는 제도여서 연간 총액임금에 대해 파악된 자료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업종성격과 기업규모를 기준으로 삼았다』면서 내년부터는 고임금 기준으로 이 제도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정부가 노사간 임금결정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 하더라도 국민경제 차원에서 임금체계가 왜곡되고 경쟁력이 약화되며 계층간 형평성이 결여돼있는 것을 보면서 방관자 처럼 있을 수 만은 없지않느냐』고 반문하면서 미국의 케네디대통령이 직·간접으로 임금교섭에 간여해 국민경제를 회복시켰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국장은 『실시 첫해이기 때문에 대상업체 선정에 완벽을 기하지 못해 앞으로 분규의 소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국민경제 차원에서 노사가 깊은 이해를 갖고 적극 협조해 주어야만 이 제도가 성공을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여야수뇌부 수도권·지방 지원유세 이모저모

    ◎“망국적 지역주의 타파”역설/민자 김 대표/폭력쓰는 정치인 또 뽑아서 되겠나/지자체장 선거연기 경제 감안한것/민자/“야권통합성패 서울서 좌우 “민주 이 대표 지지호소 여야수뇌부는 19일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지구당대회를 갖고 공약을 제시하거나 정치공세를 펴며 유세공방을 계속했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지구당(위원장 안희석)창당대회와 목포지구당(위원장 배종덕)및 신안지구당(위원장 김복수)개편대회에 참석,호남권 교두보확보를 위한 정지작업에 진력. 김대표는 무안군민회관에서 격려사를 통해 『현재 아무도 이 지역에서 민자당후보가 당선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기적을 낳아 망국적 지역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역설. 김대표는 이지역이 민주당 김대중대표의 아성인 점을 감안한듯 『나와 김대표는 과거 어두운 시절 문민정치와 민주화를 위해 같은 길을 걸었던 동지』라고 강조하기도. 김대표는 이어 3당통합의 당위성과 14대총선 안정의석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한뒤 6·29선언 주체문제와 관련,『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결단을 내리고 실천을 했느냐인만큼 6·29선언은 노태우대통령이 한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충남 천안군지구당(위원장 함석재) 예산군지구당(위원장 오장섭)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정치가 어지러운 것은 정치인의 잘못도 있지만 지도자를 올바로 뽑지 못한 국민의 잘못도 크다』며 지도자 선택의 중요성을 어느 때보다 강조. 김최고위원은 『최근 우리 사회에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사라져가는 것은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면서도 의사당 안에서 폭력을 일삼는 정치지도자들의 탓』이라면서 『발언권만 주면 삿대질을 하고 국회의장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정치인과 정당을 선택하면 국가기강은 무너지고 만다』고 지적. 김최고위원은 이어 『자치단체장 선거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가지 사정을 감안해 연기하기로 한 것이며 14대 국회에서 한번 더 진지하게 토론하자는 뜻이다』고 소개하고 『이처럼 책임질 수 있는 정당,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정당을 이번 선거에서 선택해 달라』고 당부.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고향인 경남 양산지구당(위원장 나오연)을 비롯,경북 경주시(위원장 서수종),경산·청도지구당(위원장 이영창)개편대회등 영남일원에서 지원유세를 하는등 강행군. 특히 이들 3개 지역구는 민자당공천탈락자가 무소속 출마를 공언하는 분규지역인 점을 감안,박최고위원은 정치인의 도덕성회복을 강조하며 민자당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 박최고위원은 이날 격려사에서 『14대 국회의 3대과제는 도덕성회복·경제내실화·남북통일진전등』이라면서 『특히 이중에서도 최근 일반 국민과 정치권에서의 도덕성 저하를 감안할 때 14대국회가 도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이를 위해 민자당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역설. 박최고위원은 특히 『오늘과 같은 경제사회의 혼란은 13대국회초반 여소야대때 야당들이 극한적 지역대결,산업현장의 노사분규를 부추기는 것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따라서 이번 선거결과가 또 다시 여소야대로 나타난다면이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 ○…19일 하룻동안 서울지역 5곳을 돌며 하오 늦게까지 지역구 지원을 벌인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서울시내 극심한 교통난에 발이 묶이는 등 가는 곳마다 연설시간을 예정보다 늦춰 잡고 동분서주하느라 분주. 김대표는 노원을 지구당개편대회(위원장 임채정)에서는 『당내 인사들이 평소에는 건강에 유의하라고 말하다가도 선거때만 되면 서로 와달라고 해 요즈음 갈지자로 왔다갔다 한다』며 지원을 요청하는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은근히 한마디. 수서사건으로 이원배의원이 구속중이서 박계동씨가 후속으로 선임된 강서갑구에서 김대표는 『이비서실차장이 옥중에 있어 이곳에 걱정이 많았으나 박계동씨가 잘 하고 있어 안심』이라며 「떡고물」을 먹다 붙잡혔다고 표현하던 이의원에 대해 특별히 한마디. 상오 유토아극장에서 열린 노원을구 지구당창당대회에서는 5백여석을 가득메운 당원들이 다른 곳과는 다른 열기를 보이기도 했는데 김대표 연설중 곳곳에서 박수가 튀어나와 김대표가 『조금있다가 박수치라』고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민자당에 대한 언급에서는 폭언과 욕설이 마구 튀어나오기도 하는 등 격한 열기가 표출되기도. ○…동대문갑지구당(위원장 최훈의원)등 5개지구당개편대회에서 이기택대표는 『서울은 14대총선의 최대승부처로 서울에서의 결과에 따라 야권통합의 성패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선거에서 민자당이 압승할 경우 영구집권을 위한 내각제개헌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수준높은 서울시민들이 민자당후보를 낙선시키는 운동을 전개해달라』고 호소. 이대표는 민주당이 「호남당」「김대중당」이라는 타당의 공세에 대해 『민주당은 경상도에 3명,충청도에 2명등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골고루 의석을 갖고 있다』며 『13대총선때 인구 1천만명이 넘는 호남지역에서 한자리도 차지하지 못한 민자당이 민주당을 가리켜 지역당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
  • 민자 공약개발특위 서상목 정책실장(인터뷰)

    ◎“「안정속 개혁」이 총선공약의 요체”/“새시대 걸맞는 국정 청산진 담아”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성공약보다는 집권여당의 각부문별 국가운영전략 제시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민자당 공약개발특위(위원장 나웅배)산하의 실무기획단장을 맡아 14대총선에서 내걸 정부·여당의 90년대 중반이후 국정 청사진을 마련하는등 실무작업을 주도해온 서상목정책조정실장은 19일 총선공약의 기본정신을 「안정속의 개혁」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약개발과정에서 어디에 주안점을 두었는가. ▲지난 13대총선 이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새로운 환경이 조성됐다.대외적으로는 공산권이 몰락하고 UR협상으로 개방압력이 밀려오는 등 엄청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고 안으로도 민주화바람 속에 노사갈등 등 많은 문제가 파생하고 있다.또한 통일이 실현가능한 과제로 다가오는 등 격변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이같은 새로운 시대여건에 맞는 새로운 국정운영전략을 짜는데 공약개발의 초점을 맞추는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무리한 사업성공약을 가급적 자제했다. ­공약개발을 위해선 당정책노선의 정립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공약특위 첫번째 회의 때부터 기본적인 당노선과 색깔 선택문제로 고심했으나 일단 「조용한 다수」인 안정희구세력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지난번 광역의회선거결과나 단체장선거 연기에 대해 국민의 50∼60%가 지지의사를 밝힌데서 보듯이 이들 조용한 다수는 민주화과정에서 혼란이 초래되자 드디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그러나 우리 사회가 아직 선진국단계에 접어든 것은 아닌 만큼 영국의 보수당이나 미국의 공화당처럼 안정만을 강조할 수 없으므로 단계적인 제도개혁에도 같은 비중을 두었다.결국 「안정속의 개혁」이 기본노선인 셈이다.금융실명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한 것도 부작용을 최소화해 경제안정을 깨지않겠다는 취지이다. ­경제분야 공약에서 중점사항은. ▲확고한 경제안정기반 구축과 자유시장 경제의 기틀을 확립해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었다.그 다음으로 경제안정과 분배정의실현차원의 양면에서 긴요한 부동산투기 근절방안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과표현실화를 앞당긴 것이나 토지공개념 확대도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것이 이같은 취지이다. ­이번 선거공약의 실현가능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지역구 의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성 공약을 자제하고 분야별 국정운영 전략수립에 주안점을 두었으므로 그같은 오해는 불식되리라고 본다.새로운 사업은 92년부터 시작되는 제7차 경제사회개발계획및 제3차 국토개발계획과 연계하여 포함시켰으므로 실현가능성에 문제가 없다.그리고 공약개발과정에서 수차례의 당정회의를 통해 정부측과 조율작업을 거쳤다. 민자당정책조정실장겸 공약개발특위 실무기획단장인 서의원은 「복지경제」를 전공한 경제학박사 출신의 손꼽히는 정책이론가.당정책 수립분야에서의 폭넓은 기여도로 전국구 재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아웅산사건으로 순직한 고서상철동자부장관의 동생이기도 하다.
  • “정파 소모적대결 지양/통일시대 맞을 준비를”

    ◎민자 수뇌부,영·호남등 지원유세 여야는 19일 수도권과 영·호남,충청권 등에서 당수뇌부가 참석하는 지구당 창당 및 개편대회를 갖고 14대 총선 지원유세를 계속했다. 【목포=김현철기자】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지구당(위원장 안희석)창당대회와 목포지구당(위원장 배종덕)개편대회에 참석,『이제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이 발효된 만큼 통일시대를 맞을 준비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면서 『지역·계층·정파간의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대립과 갈등으로 국력을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호남권에서의 민자당지지를 호소했다. 【천안=이도운기자】 김종필최고위원은 천안지구당(위원장 함석재)과 예산지구당(위원장 오장섭)개편대회에서 국민당 등 신당을 겨냥,『요즈음 이런 저런 사람들이 나와 정치를 하겠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명운을 맡기기에는 믿음이 안간다』고 지적,『경제를 끌어올리고 통일로 가는 대역사를 책임질 정당은 누가 뭐라고 해도 민자당일 수 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경주=이목희기자】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고향인 경남 양산(위원장 나오연)과 경북 경주(위원장 서수종)경산·청도지구당(위원장 이영창)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13대 국회초반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당시 야당들은 당리당략을 앞세워 극한적인 대결과 산업현장의 노사분규를 부추겼다』고 지적하고 『다행히 3당합당으로 혼란스러운 정국이 안정됐지만 앞으로의 정치및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압승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처음 지원유세에 나선 김윤환총장은 경기도 하남·광주지구당(위원장 정영훈)개편대회에서 『이번 선거의 성적이 좋지않을 경우 정치·경제·사회가 더욱 흔들리게 되고 대통령선거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안정의석확보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의 김대중·이기택대표는 19일 노원을지구당개편대회 등 서울지역 9개 지구당개편대회에 교차참석,수도권 지원유세를 벌였다.
  • “96년 국민소득 1만1천불로”/민자,총선공약확정 발표

    ◎중기 집중육성·소비자 물가 연5% 유지 민자당은 18일 「다시 뛰는 한민족,일하는 민자당」이라는 기치아래 14대총선에서 제시할 7대주제·50개분야·1백80개 세부항목으로 된 정책공약을 확정·발표했다. 민자당은 선거공약에서 연평균 7% 수준의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96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을 1만1천달러 수준으로 높이고 경제운용의 최우선순위를 물가안정에 두어 소비자물가는 5%,도매물가는 2∼3% 수준에 유지토록 하는 등 「안정속의 개혁」이라는 정책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특히 가칭 「지방중소기업육성법」을 제정하는 등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으며 90년대에는 매년 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건설해 주택보급률을 90년의 72%에서 2천1년에는 93%로 확대해 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대도시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키 위해 서울·부산 등 6대 도시에 지하철·전철 등 기존시설의 확대와 동시에 신설노선을 중단없이 건설해 지하철 수송분담률을 2천1년까지 수도권 75%,부산 40%,대구·광주·인천·대전 등 대도시는 25% 수준으로 높이도록 했다. 민자당은 또 노사관계의 안정적 발전차원에서 노동관계법령의 전향적인 개정을 위해 노동자·사용자·정부 및 학계대표가 참여하는 「노사관계법연구위원회」를 구성,▲복수노조 ▲공무원노조 ▲노조의 정치참여문제 등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키로 했다.
  • 광주시·전남도 업무보고 내용/5개지구에 주택1만5천가구 건립/광주

    ◎1만평규모 「청소년전당」마련/하남공단 진입로등 도심도로 17곳 확장/광주/14곳에 공단 8백48만평 조성/영산·섬진강 오염 막게 폐수처리장 신설/전남 ○광주직할시 광주시는 올해 안정·질서의 정착과 민주·번영의 역량을 축적하는데 시정의 기본방향을 두고 지역경제의 총력진흥 인본복지사회건설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 ▷경제진흥◁ 기업가·과학기술자에 대한 시민대상제를 올해 처음으로 제정,제조업 우대풍토를 조성하고 하남3차단지 1백63개 입주업체에 대해 공장건설을 본격추진토록 촉구한다.세무행정편의제공 고용증대를 위해 수도권업체의 광주 이전을 추진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 의욕을 향상시킨다. 또 근로자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천5백10가구의 공동주택을 짓고 근로자복지회관을 건립한다. 10년이상 장기근속자 2백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60명을 해외연수시킨다.개인서비스요금 10%자율인하 주요생필품의 가격안정 공산품의 원가절감운동 공공요금 인상억제등 물가지도 합동단속을 강화한다. ▷복지사회건설◁ 고도산업사회의 병리인 가치관의 혼미,인명경시풍조,공동체의식 퇴조현상을 범시민 도덕성 회복운동으로 치유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중앙공원내 5만3천평의 부지에 5백억원을 들여 학생회관 5천평,청소년수련관 2천5백평,도서관 3천평규모의 청소년 전당을 건립하고 연간 8천6백36명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시환경정비◁ 하남공단 진입로등 도심도로 17개구간을 확장·개설하고 장성선등 국도 3개구간을 연내 완공하며 제2순환도로 36㎞중 1구간 4㎞를 금년에 착수하는등 올해는 도로망 확장·개설 사업을 활발히 벌인다. 올해 5개지구 1백12만1천평의 택지개발,1만5천가구 주택건설,저소득층 밀집지역 4개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77억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 전남도는 올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농어촌 활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방경제활성화◁ 지방경제의 안정기반 확립과 지속성장,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한다. 또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간담회·모범근로자 해외시찰 등 노사정 협력체제를 확립하고 임금인상은 생산성 향상범위내에서 인상을 유도하며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합법쟁의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등 노사분규는 분규징후단계부터 자치단체장 중심으로 책임해결토록 한다.도에 지역경제 활력화 추진본부를 설치,자금·인력·수송 등 3난 타개에 역점을 둔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올해는 지난해보다 4배가 많은 2백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50개 유망창업 기업에 2백50억원을 융자알선한다. ▷농어촌활로개척◁ 1읍면1특품사업과 농어촌의 기술·정보의 고도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내 4대 강역별로 지리·기후·토양 등을 고려한 적성품목을 개발하고 올해 1억70개읍면에 69개 품목을 육성한다. 2등 배·표고·옥공예·영지버섯 등 6개 품목은 해외수출형으로 육성하고 유자·딸기·오이·산수유 등 35개품목은 전국 제1의 우위품목,화훼·사과·한봉·토하젓 등 18개 품목은 도내 자급형으로 개발한다. 또 유통·저장·판로개척을 위해 74억원을 집중지원한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1만2천㏊에 경지정리를하고 2만2천대의 각종 농기계를 공급,농기계 보급률을 86%에서 95%로 대폭 향상시키며 21가구를 각 부문 특품농가로 지정,대를 잇는 영농 거장으로 육성한다. ▷공업화가속화◁ 오는 2001년까지 총 4천2백90만평의 공단을 조성,2차산업 취업인구를 현재의 9%에서 28%로 향상시킨다. 이를위해 올해는 14개공단에 8백48만평의 공업단지를 확충한다.▷쾌적한 생활환경◁ 도내 영산·섬진·탐진강 등 3대강의 수질보전에 행정적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이를위해 올해 하수종말처리장 5개소,분뇨처리장 4개소를 설치,생활하수로 인한 강물오염을 줄이고 강인근에 공장폐수처리장 4개소를 건설하며 2백50개소 배출업소를 집중관리한다. 또 1백23개 축산폐수 정화처리시설,1천10개소의 축산시설관리를 철저히 한다.
  • “중기 정부지원 확대”/노 대통령,기업인 간담서 밝혀

    노태우대통령은 17일 김성훈한국강관사장 등 중견기업인 60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두가지 품목의 전문화로 기반을 닦아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경제활력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원가절감,공장자동화 등 빠른 시일내에 성과과 나올 수 있는 부문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에대한 정부 지원의 확대를 약속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기업인들이 노사관계를 정립,근로자와 동고동락하는 자세로 올해 노사 및 임금안정을 이루어 줄 것』을 강조하고 『대일무역역조 개선을 위해서는 한가지 상품·기술이라도 세계 제일류로 만들겠다는 경영자의 의지가 중요한만큼 정부는 주로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기계류·부품 등에 대한 국산화 노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정부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지속적 추진과 자금공급을 확대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 「국정 새청사진」민자 총선공약 내용/근소세공제 확대·농지세 폐지

    ◎남 동해·부산­북 청진·원산 항공개설 추진/탈세막게 상속·증여세 시효를 10년으로/성폭력 특별법 제정,여성인권 보호/개발 제한구역·녹지등 규제완화 강구/97년까지 병의원 병상 2천9백개 확충 민자당이 17일 14대총선 정책공약을 확정함으로써 90년대 중반 이후 정부·여당의 국정운영 청사진이 밝혀졌다. 민자당이 2개월여에 걸쳐 정부측과 협의를해 작성한 이번 총선공약은 7대주제별로 50개분야 1백80개의 세부공약으로 된 방대한 내용으로 21세기를 앞두고 여권의 국정운영의 미래상을 총괄적으로 담고 있다. 민자당의 이번 총선공약은 구여당인 민정당의 10개분야 67개 항목보다 양적으로도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구체성을 띠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징이다.즉 선거를 앞두고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성 공약보다는 21세기를 앞둔 국가경영철학과 통일및 선진경제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민자당측은 특히 공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형성과 실현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공약개발과정에서 국민여론수렴절차와 정부 각 부처와의 사전협의절차에 만전을 기했다. 민자당 공약개발특위(위원장 나웅배)와 그 산하의 실무기획단(단장 서상목)이 정부 각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작성한 14대총선공약의 7대주제별 50개분야 1백80개 세부공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주정치문화 정착◁ ◇공명정대한 선거풍토의 조성 ◇정당의 민주화및 국회기능의 활성화◇지방자치 기반의 확충과 내실화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행정의 구현 ◇행정규제의 대폭 완화 ◇공직사회의 도덕성확립과 안정도모 ▷선진경제의 조기실현◁ ◇지가안정을 통한 부동산투기근절 ▲과표현실화를 앞당겨 종합토지세의 부담을 높이되 중산층이하 세부담완화 ▲토지거래허가의 사후관리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가격심사제도를 폐지 ▲토지종합정보체계를 조속히 전산화 ▲부동산등기 의무화를 강력히 시행하고 미등기전매를 철저히 색출,과세함으로써 투기적 토지거래를 봉쇄하고 부동산등기 실명화를 실현 ▲개발가능한 한계농지와 구릉지를 조사·파악해 중장기지역별,용도별 토지수급계획을 수립·개발하고 개발예정지와 주변지역에 대해서 토지공개념 관련제도를 사전적으로 엄격히 적용 ▲해안매립을 통한 국토확장으로 농업용·공업용·도시용 토지를 공급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국민불만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국토이용관리법상의 용도지역구분을 간소화하고 과도한 행위규제완화 ▲개발제한구역및 녹지지역등 규제지역 주민의 불편해소방안의 지속적인 강구·개선 ▲시민 여가선용을 위해 도시근교에 휴식·체력단련시설 설치 ◇세제개편과 세정개혁을 통한 조세의 형평성제고 ▲근로소득 공제한도를 인상시킴으로써 근로자의 세부담경감 ▲서민대중이 주로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특별소비세의 과세대상을 축소하고 세율을 인하 ▲상속·증여에 대한 과세시효를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해 시효만료에 따른 탈세가능성 봉쇄 ▲대주주및 친·인척 소유주식에 대한 인별 전산관리를 강화하고 주식이동 상황 명세서 제출을 의무화해 합병·증자등 변칙적 자본거래를 통한 상속·증여세의 탈세를 규제 ▲비실명 금융자산에 대해 높은 세금을 부과해 금융거래의 실명화를 유도하는등 금융실명제의 단계적 실시 여건 조성 ▲세원에 대한 전산관리체계 확충 ▲소득세를 신고납부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소득세및 법인세 등을 공시하는 제도를 도입해 성실 신고를 유도 ▲국세심판소에 소액심판부를 설치해 소액납세자들에 대한 신속한 권리구제 보장 ◇확고한 경제안정기반 구축 ◇자유시장경제의 기틀확립 ◇획기적인 과학·기술부문 투자 ◇중소기업의 적극 육성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경제력 집중의 완화 ▷젊고 활기찬 농어촌건설◁ ◇농어촌 복지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 ▲교육비부담경감을 위해 농어가자녀의 학자금지원 확대(91년 5백3억원→92년5백66억원) ▲농촌지역 중학교의무교육실시를 94년까지 완료 ▲95년부터 농어민 연금제실시 ▲도서벽지 전기공급 등 농어촌 전화사업을 확대실시하고 도서벽지의 전기요금도 육지와 같은 수준으로 낮춰 24시간 공급 ▲농어촌지역 정보이용여건 개선으로 농산물가격 등 생활정보서비스 제공 개선 ▲산간오지 및 도서벽지 버스노선 확충 ◇정예전문인력양성 및 신기술 개발 ▲농어촌후계자(매년 8백여명)에 대한 군복무면제 등 병역특례 검토 ◇농업생산기반의 확충 ▲농지세 폐지 ◇농어촌 투자확충과 지원체제 정비 ▲농업구조조정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환경등 「삶의 질」제고◁ ◇의료보장의 내실화 ▲총 2만9천병상을 93년부터 97년까지 5천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부족한 병상을 보완하는 등 전국민 의료보장시대에 맞는 의료시설 공급 ▲92년부터 96년까지 정신병원 2개소 6백병상과 암병원 1개소 5백병상 증설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및 금융지원체제 개선 ▲고액진료비에 대해서 공무원 및 사립학교 의료보험 관리공단,직장의료보험 조합 및 지역의료보험 조합이 공동으로 부담해 농어촌 의료보험조합의 부담 경감 ▲의료보험 대상자의 요양급여기간을 최장 1백80일로 연장,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의료보장 ▲의료사고 분쟁조정법 제정 ▲의료사고의 배상 또는 보상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의료분쟁조정기금 설치 ▲의료분쟁 조정위원회 설치·운영 ▲약화(약화)사고에 따른 보상금 지급에 소요되는 비용은 제약업소및 의약품 수입업소의 출연금으로 기금 조성 ▲의약품 부작용 심판위원회 설치·운영 ▷법질서확립과 사회갈등 해소◁ ◇완벽한 민생치안확립 ◇교통사고 빈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 ◇국민인권보장 ◇준법정신생활화 ◇여성복지정책의 내실화 ▲성폭력관련 특별법제정 ◇청소년의 보호·육성 ◇취약계층의 기본적 생활보장 ◇근로자계층의 생활안정과 보람있는 일터조성 ◇민주적 노사관계 정착 ▷통일기반 확충 만전◁ ◇접경지역의 기반시설 복원·확충 ▲경의선·경원선·금강산선 등 철도망 복원 ▲북한측과 협의,임진·철원·고성의 단절된 국도 복원및 남북연결 고속도로망 구축 ▲김포공항과 북한의 순안비행장을 잇는 남북항공로 개설 ▲남한의 동해·부산항과 북한의 청진·원산항을 연결하는 항로개설준비 ▲남한의 인천·목포항과 북한의 해주·남포항을 연결하는 항로개설준비 ▲북한 접경지역을 특정개발지구로 지정·개발해 남북교류 본격화에 대비하는 한편 접경지역의 무분별한 개발과 투기행위 방지 ▲접경지역에 주민접촉·교역·생산 등 경제교류·협력 및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공간조성 ▲현재 추진중인 「자유로」건설과 「통일동산」조성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금강산∼설악산을 연계하는 국제관광단지조성 ◇한민족시대에 대비한 통일기반구축 ◇남북이산가족문제의 조속한 해결 ▲남북경제공동체 건설 ◇사회·문화공동체 형성 ◇한반도의 평화체제정착 ◇통일관련법·제도의 정비 ▲북한의 형법개정에 연계한 우리의 국가보안법 개정 ▷아·태시대 위상제고◁ ◇미래지향적 자주국방태세확립 ◇활기찬 개방경제의 기반구축 ◇자주·능동외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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