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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업체 77% “임협 타결”

    ◎모두 4천3백17곳… 제조업 91%로 최다” 노동부는 4일 지난달말까지 종업원 1백인이상으로 임금중점관리대상 업체인 5천5백14개 사업장의 77.4%인 4천3백17곳에서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30대 그룹 3백73개 계열사의 79.4%인 2백96곳이 타결됐으며 삼성·한일·한보·진로·벽산·한라 등 5개 그룹은 전 계열사의 임금교섭을 마쳤다. 특히 해마다 전국적인 노사분규를 주도해온 현대중공업·현대정공·대우조선·한진중공업 등 악성분규 사업장의 대부분이 분규없이 교섭을 끝냈다. 업종별로 보면 파업영향력이 큰 제조업은 전체 2천9백22곳의 91%인 2천6백58곳에서 교섭이 타결돼 임금타결을 주도했다. 한편 올해 임금인상률은 평균 7.7%로 지난해의 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지하철/극적 타결 가능성/노·사 철야협상

    ◎조합비 가압류 해제 등 쟁점 의견 접근/「준법투쟁」 돌입하지 않을듯 서울지하철공사 노사는 3일 하오 방배동 지하철공사 본부에서 25차 단체교섭을 갖고 임금인상폭과 가압류한 조합비 해제 문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쟁점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져 극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노조측이 4일 상오 7시부터 돌입키로 한 준법투쟁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공사측은 이날 임금 13만1천원 인상과 가압류한 조합비 10억원 가운데 50% 해제안을 제시했다.특히 가압류 조합비에 대해 『노조가 이익집단의 기존 행태에서 벗어나 대민 서비스 개선 노력과 새로운 이미지를 보이면 나머지 50%도 단계적으로 해제하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공사측은 장기근속수당에 군경력을 내년부터 적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노조측은 부산지하철의 임금인상과 비슷한 수준인 15만2천원 인상을 수정제시했다. 노사는 이에 앞서 이날 하오 4시 교섭에 들어간 뒤 15분만에 공사측의 제의에 따라 본회의를 첫 정회한 뒤 30분만에 본회의를 재개하는 등 진통을 거듭했다. 그러나 양측은 공사가 「가압류한 조합비 중 나머지 50%를 4·4분기중에 단계적으로 풀어주는 방안」을 놓고 의견이 맞섰다.
  • 서울 지하철 단체협상 결렬/서울시­공사­노조 3자회담 제의/노조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양측은 2일 하오 3시 24차 단체교섭을 갖고 임금인상폭,조합비 가압류 전액 해제등 주요 쟁점에 대해 협의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더이상의 협상계속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25차 단체교섭은 갖지 않기로 하고 대신 간사협의를 통해 이견을 조정하기로 했다. 양측은 그러나 간사협의 일정에 대해서는 합의된 것이 없다고 밝혀 노조측이 준법투쟁에 들어가는 4일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측은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올 단체협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지하철공사·노조가 참여하는 3자회담을 3일 상오에 갖자고 제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측은 지난 달 21일 조순 시장과의 면담 요청이 거절된데다 교섭의 전권이 사실상 서울시에 있어 공사측과의 자율협상이 한계에 달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제의했다. 노조는 『4개월이 넘도록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실질적인 감독권한을 가지고 있는 시가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10억여원의 조합비 가압류를 전면 해제하면 해고자 복직,5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 문제를 단체협상과 연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 “5대 거점개발사업 재검토”/조순 서울시장 기자회견 일문일답

    ◎지하철분규 자율 협상으로 해결해야/부시장 등 요직인사 빠르면 주내에 조순 서울시장은 취임 한달을 맞아 1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지하철공사 노사분규사태등 각종현안의 해결방안과 신당과의 입장등을 밝혔다.그는 신당 참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불참한다는 뜻을 내비치고 그동안 미뤄온 인사는 빠른 시일안에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순시장과의 일문 일답.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내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힌바 있다.지하철 노·사 문제의 해결방안은. ▲노사문제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자율협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그동안 공사측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했다.노조도 힘이 들더라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노조측의 시장면담요구를 거절한 것도 이같은 생각에서였다.시장을 만나 화끈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조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자제하고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길 바란다. ­조시장이 선거때 평가했던 40점짜리 서울시를 60점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에대한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한다.공무원들에 대한 평가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의 능력과 마음자세가 합격점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그동안은 이러한 자질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고 본다.앞으로 뜻을 같이 모아 노력하면 시정에 변화와 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처음 생각했던 것보다는 낙관적이다. ­경제부총리·한국은행총재 재직시절에도 지적됐지만 이번에 삼풍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도 시장으로서의 행정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반적으로 지적하는 행정경험 부족에 대해 잘알고 있다.식견과 능력도 부족하다.그러나 행정에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부총리와 한은총재직을 수행하면서 행정에 어려움은 없었다.일부 사람들이 학자출신이니까 행정경험이 부족한게 아니냐고 넘겨짚어 말하고 있다.행정은 정신자세에 달려있다고 본다. ­부시장 2명을 비롯,인사는 언제쯤 할 것인가.김대중 이사장이 서두르지 말고 인사를 하도록 조언했다는데 사실인가. ▲김이사장이 부탁한 사실도 없고 영향을 받은 것도 없다.본래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조언은 들을 것이지만 조언이 아닌 개인의 의견을 포용하지 않을 것이다.인사가 늦어진 것은 삼풍백화점사고 때문이다.시청내부의 질서를 존중하고 간부와 직원간의 능력활용을 최대한 살려나간다는 원칙아래 빠르면 이번 주안에 인사를 단행할 생각이다. ­시장은 기회있을때마다 전시행정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여의도 개발사업등 5대 거점개발 사업의 추진은 백지화되는 것인가. ▲국가상징 가로를 조성하려는 계획등은 서울시정과 맞지 않는 사업이다.또 비전이 없고 예산 뒷받침이 안된 사업도 적지않다.백지화는 아니고 타당성을 보다 신중하고 광범위하게 재검토 하겠다. ­김대중이사장의 간섭은 배제한다고 했다.신당으로 갈 것인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 ▲한국 신문편집인 협회에서의 발언과 달라진 게 없다.업무보고를 받아 보니 서울시가 안고 있는 문제의 깊이와 폭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했다.편집인 협회토론회때는 업무보고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전력투구할 방침이다.서울시 문제를 해결,시가 60점짜리가 되도록 하겠다.지금은 생각할 여유가 없다.임기동안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다.(조시장은 기자회견 뒤 사석에서 학자적 양심에 비춰 노코멘트는 적절한 답변이 되지 못한다고 밝히고 문맥을 잘 이해하면 자신의 입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사 건립필요성에 대한 공식 견해는. ▲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그러나 신청사 건립이라는 대역사를 당장 추진하는데 대해서는 아직 확신이 서지않았다. ­삼풍백화점 사고수습이 어느정도 마무리 됐다.미뤘던 취임식은 언제쯤 할 것인가. ▲한달 뒤쯤으로 생각하고 있다.8월은 광복 50주년기념행사등 많은 행사가 있어 어렵다.민선시장 시대에 걸맞은 취임식을 할 방침이다.
  • 경제는 제대로 가고있다(사설)

    정치권의 재편성과 대형사고로 인해 정치·사회적 안정이 흔들리고 있는데도 경제가 견실하게 성장하고 물가가 근년에 없는 안정세를 보여 퍽 다행한 일이다.국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소비자물가가 지난 7월중 전월에 비해 0.3%,작년동기에 비해서는 3.8% 상승에 그쳐 월간실적으로는 지난 87년7월이후 가장 낮은 상승을 보였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소비자물가가 3.4% 상승에 그쳤고 이런 추세로 나가면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92년의 4.5%이후 3년만에 다시 4%선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 기준)은 지난 1·4분기에 9.9%를 기록한 데 이에 2·4분기에도 10.2%의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가안정 속에 높은 성장이라는 바람직한 형태가 지속되고 있다.특히 물가는 노사문제와 소득불균형문제 등 경제사회적 문제와 깊은 함수관계를 갖고 있어 주목된다.물가가 상승하면 근로자가 높은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이것은 기업의 제품가격인상으로 이어져 전체 물가를 상승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또 물가상승은 근로자 등 정액소득자의 실질임금을 떨어뜨려 소득불균형현상을 심화시킨다. 한편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유권자인 시민은 정치권에 민생경제의 안정을 요구하게 된다.흔히 정치안정이 경제안정의 필수조건이라고 한다.이를 바꿔 말하면 경제안정이 없이는 정치안정도 어렵다.그러므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요금과 가격 등 물가안정에 한층더 힘을 기울이기 바란다.당국은 올해 경제안정성장기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제조업체는 그동안 안정세를 보여온 공산품가격안정을 더욱 다지고 유통업계는 수입품가격의 폭리 등 전근대적인 유통구조를 스스로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서비스업계는 인력난을 이유로 요금을 인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경제주체 모두가 연말까지 물가안정을 다져 안정기조를 정착시키야 할 것이다.경제안정이 시민생활의 안정은 물론 사회와 정치분야까지 윤활유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 한통노조 결단 환영한다(사설)

    한국통신 노조가 파업 등 모든 단체행동의 중단을 선언함으로써 두달 보름만에 파국의 위기를 넘긴 것을 환영한다.국가 중추신경을 담당하고 있는 공익사업장인 한국통신의 사태반전은 서울시지하철과 한국중공업 등 현재 진통을 겪고 있는 대형 사업장의 노사분규에도 영향을 미쳐 올해의 단체협상도 사실상 정리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통노조는 앞으로 중재안에 대한 이의 신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우리는 누차에 걸쳐 「법테두리 안에서의 노동운동」을 강조해 온바 있으며 이번 한통노조의 합법투쟁이라는 전향적 자세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한통 노조의 이같은 입장 정리는 파업에 돌입할 경우 득보다 실이 너무 많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정부가 그동안 일관되게 보여준 확고한 대응에 밀린 후퇴라고 하겠다.공공부문 사업장의 경우 일단 직권중재가 나면 단체협약과 똑같은 효력을 나타내 일체의 단체행동을 벌일 수가 없는 투쟁의 한계를 드러낸 것인 만큼 지하철노조 등 공공부문 노조의 활동에도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의 국민감정이 극한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로 돌아선 것도 한통노조의 자세변화를 유도한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우리의 노동운동도 이제 극한대립과 투쟁보다는 타협과 대화를 통한 해결이라는 성숙한 모습으로 탈바꿈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더욱이 최근의 시국변화와 잇단 대형사고 등으로 인해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안정과 산업평화를 희구하고 있다. 한통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감으로써 그동안 악성 대형 노사분규로 침체된 사업장의 생산활동이 활기를 되찾아 우리 경제의 안정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근로자 1백인이상 사업장 5천5백74개 중 77%인 4천3백여개 업체의 임금협약이 타결된 것으로 나타나 노동계가 전반적으로 안정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음은 반가운 현상이다.
  • 한통노조/파업 등 단체행동 중단 선언/어제 자수 유덕상 위원장

    ◎95년 임금투쟁 패배 시인/“직권중재 결정 무효화 투쟁은 계속” 【부산=이기철 기자】 한국통신의 노사분규를 주도해온 유덕상 한국통신 노조위원장이 30일 한국통신노조 부산집회에 참석,조합원들에게 파업 등 모든 단체행동의 중단을 선언한 뒤 경찰에 연행됐다. 유위원장은 이 날 하오 4시부터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한국통신노조 전국 3백40개 지부 대의원과 조합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직권중재 철회와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모든 단체행동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 뒤 대기중이던 경찰에 자수했다.또 한국통신 노조 경기지방본부 위원장 이해관씨(32)도 자수했다. 이들은 부산 동부경찰서로 연행된 뒤 서울종로경찰서 형사팀에 인계돼 서울로 압송됐다. 유위원장은 29일 저녁에 일부 노조 간부들과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것을 경찰에 통보하고 이 날 하오 6시 쯤 대회장에 나타나 30여분간 연설한 뒤 순순히 연행됐다. 유위원장은 집회에서 『95년도 임금투쟁의 패배를 시인하며 파업에 돌입할 경우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잃을 게 너무 많아 파업을 비롯한 모든 단체행동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또 『정부의 직권중재 결정은 앞으로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통해 무효화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 경찰에 수배된 유위원장은 『7월 5일까지는 서울시내 한 노조원의 집에,그 뒤에는 서대문구 신촌동의 가정집에 방 한칸을 얻어 은신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원들은 하오 7시30분 집회를 마친 뒤 중구 광복동 미화당백화점 앞까지 벌이기로 했던 가두행진을 취소하고 자진 해산했다.
  • 한통노조 중재안 받아들여라(사설)

    노조 활동은 어디까지나 법테두리 안에서 진행되어야 보호받을 수 있다.실정법을 무시한 「치외법권적 투쟁」은 만용과 집단이기주의에 지나지 않는다.특히 공익 사업장의 노조활동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법질서 안에서의 노동운동」이라는 대원칙이 생명이다.그렇지 못할 경우 여론의 지지나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지난 10여년간 우리 노동운동사에서 배운 값진 교훈이다. 한국통신노조가 올해 임금협상등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재정안과 관련하여 30일 부산역 광장에서 규탄결의대회를 열고 앞으로도 장기적인 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노조는 임금인상률등 중재내용이 회사측이 제시한 수준보다 떨어져 내년 4월 총선까지 지구적인 대응에 나설 자세다.장기적인 통신불안이 우려되는 바다. 한통사태는 지난 5월 중순이후 국가 중추신경을 마비시키는 「통신대란」의 우려를 불러 일으켜 국민을 불안하게 했다.또 장외투쟁으로 명동성당과 조계사에 공권력이 투입돼 노사문제가 노사정과 종교계의 문제로 확대되는 등큰파문을 일으켰다. 노조는 사측의 중재 요청이 있기전부터 직권중재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중재가 결정나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주장했었다.이번 중재재정 결정 이후의 사태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노조가 이미 파업을 결의한 상태고 그 시기와 방법을 확정하는 과정만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중재재정은 법률상 단체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만큼 이제 한국통신은 법률상 노동쟁의가 소멸된 상태고 노조측의 단체행동은 무조건 불법으로 간주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노조가 중재재정 내용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그럴 경우 노조는 중노위에 재심절차를 거치고 그 결과에도 불만일 때는 다시 15일안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합법적인 절차에 따르는 것이 마땅하다.이를 무시하고 단체행동에 나선다면 노동 관련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 한통분규 본격 수습국면에/유덕상 노조위장 자수 여파

    ◎지하철 등 공기업노조에 영향클듯 유덕상 한국통신 노조위원장이 30일 부산집회에 참석,단체행동의 중단을 선언한 것은 사실상 노조가 백기를 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위원장은 이 날 『패배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지만 지금 상황에서 파업을 비롯한 단체행동에 들어갈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아 조합원의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한통노조의 단체행동 중단선언은 지하철 노조 등 공익성격이 짙은 관련 노조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노조에게 보장된 최후의 수단인 단체행동 대신 교섭의 길을 택함으로써 이들 노조의 투쟁입지를 상당히 제한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사태는 노조의 단체행동권 포기선언으로 국가기간 산업인 통신망이 마비되는 최악의 사태는 면하게 됐다.물론 노조원들이 유위원장의 선언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여하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노사분규를 주도해온 조합 집행간부가 상당수 구속된 데다 도피생활을 해오면서 유위원장과 이번 사태를 이끌어 온 이해관 경기지부 위원장도자수함으로써 더 이상의 위험한 상황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로써 지난 4월 노조간부들에 대한 대량징계로 촉발된 뒤 4개월을 끌어오며 내연하던 한국통신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앞으로 완전 정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이미 노조는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안을 받아 들일수 없다고 밝힌데 이어 직권중재 무효화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해 놓은 상태다.그동안 빚어진 감정의 앙금이 단체교섭과 임금교섭과정에서 분출될 경우 돌발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 위원장 일문일답/“파업땐 잃는게 더많아 자수 결정” 30일 부산역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뒤 경찰에 연행된 유덕상 한국통신 노조위원장은 『임금협상의 패배를 시인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왜 자수했나. ▲정부의 직권중재결정이 내려지면 곧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그럴 경우 노조간부들이 대량 구속돼 노조의 존립이 어렵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 ­왜 단체행동의 중단을 선언했나. ▲패배라는 말은 쓰고싶지 않았다.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파업을 비롯한 단체행동에 돌입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고 판단했다.그래서 모든 것을 솔직히 말하고 노조원들의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 ­앞으로 남은 단체교섭은 어떻게 되나. ▲단체행동을 중단한다고 해서 당초 요구했던 임금과 단체협약안까지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행정소송 등을 통해 직권중재 무효화 투쟁을 계속 벌여 나가겠다. ­그동안 파업을 하지 않은 이유는.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7월초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삼풍백화점 참사와 김대중씨의 신당창당 등 여론을 감안해 일단 연기했었다.그 당시 파업결정을 내렸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다. ­노조원들에 대한 지시는 어떻게 내렸나. ▲컴퓨터 통신망 하이텔을 이용했다.
  • 한통분규 중재정안 통보/중앙노동위,노사에

    ◎임금 5.7% 인상… 쟁의 일단락/노조 수용여부 최대관심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용소)는 28일 한국통신 노사분규와 관련,중재위원회를 열고 임금 5.7% 인상과 노조 전임자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재재정안을 마련해 노사 양쪽에 통보했다. 이로써 지난 5월2일 이 회사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에 들어간 이후 노조의 강경투쟁,회사측의 노조간부 대량징계발표,정부의 공권력투입 등으로 진통을 겪어온 한국통신사태는 3개월만에 일단락됐다. 임금 및 단체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중재재정안에 이의가 있으면 노사 모두는 15일 안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나 노조측이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쟁의행위를 하면 징역 2년이하 또는 벌금 5백만원이하의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한국통신 노조가 이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한국통신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중재안은 임금을 총액기준 5.7%이내에서 인상하고 노조 전임자수는 조합원 1만명에 12명을 기본으로 하되 1만명을 넘으면 1천5백명에 1명씩 전임자를 추가할 수 있도록 축소조정했다. 중앙노동위는 『노사간 자율타결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노조의 돌발적인 파업으로 인한 국가통신망 마비 등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부득이 중재재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재위원회에는 김위원장과 곽창욱 변호사·신연호 국제기능개발협회이사 등 3명이 참석했다.
  • 지하철 「준법운행」 불법이다(사설)

    지난달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쟁의신고를 철회했던 서울 지하철노조가 다시 「준법운행」을 결의하고 나섰다.새달 4·5일에는 「준법운행」을,9일에는 파업에까지 돌입하겠다는 것이 지하철노조의 위협이다.해마다 연중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는 지하철의 파업결의에 시민들은 넌더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섭씨 30도가 넘는 폭염속에 「시민의 발」이라고 자처하는 지하철이 서비스개선 생각은 않고 사실상 태업 이나 파업을 하겠다니 그 한심한 발상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수 없다. 노조가 주장하는 「준법운행」이란 30초로 정해진 정차시간을 규정대로 지키겠다는 것이나 이같은 행위가 전반적 지하철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면 태업이며 「명백한 불법행위」라는게 노동부의 유권해석이다.또 지하철공사의 사규에도 운전자에게 회복운전의 의무가 부여되고 있으며 고의 운행지연을 금지하고 있다. 결국 노조의 「준법운행」이란 준법을 가장한 「불법운행」인 것이다.이같은 불법행위를 감행함으로써 찜통더위속의 시민들에게 고통과 짜증을 가중시키려 하다니 지하철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서울 지하철노조는 지난해 6월에도 전면파업을 단행,전철의 부분운행이란 홍역을 치렀고 지난 6월에는 파업을 결의하여 시민들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했었다.87년 노조결성 이후 해마다 파업결의를 했으며 그동안 세번이나 파업을 단행한 바 있다.지하철노조는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의 공익성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것 같다.되풀이되는 파업의 악순환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올해 노사협상의 쟁점은 해고근로자 복직과 회사측의 손배소 취하 요구로 압축된다.그러나 이 두 사안은 재판에 계류중이어서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수 없다.쟁의중에 노조가 저지른 불법행위를 「없었던 일」로 하자는 건 억지에 지나지 않는다.그 억지의 관철을 위해 또 시민을 볼모로 하는 「불법운행」을 감행한다는 것은 너무하는 일이라고 생각지 않는가.「준법운행」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고 협상타결에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
  • 미 3개 주요노조 합병 추진/「차·철강·기계」 2천년까지

    ◎노동운동 강화 포석… 최대노조 탄생/3개노조공동 성명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전미자동차노조(UAW),전미철강노조(USWA),국제기계공조합(IAM)등 미국의 3개 주요 노조는 27일 그들이 오는 2천년까지 단계적으로 병합,조합원 근 2백만명의 미국최대 산업노조를 형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개 노조 지도자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 조치가 보수계 정치인과 회사들의 세력증가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서 쇠퇴일로의 노동운동을 부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노조가입자수는 장기적 하강추세에 있으며 따라서 노조의 노사협상과 정치적 영향력도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노조 지도자들은 새 노조의 명칭과 그 본부 소재지,지도체계,병합일정등 여러주요 요소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내주 회담을 계속할 예정이며 다른 노조의 참여에 관해서도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병합은 이달들어 전미고무노조가 USWA와 병합한 것을 포함한 일련의 노조병합 가운데 가장 새로운 것으로서 이같은 병합으로전국노동총동맹산별회의(AFL­CIO)산하 노조수는 노동총동맹(AFL)과 사업별조직회의(CIO)가 지난 55년 합병했을 당시의 1백40개에서 79개로 줄어들었다.
  • 지하철 4일부터 준법운행/노동부 “준법운행도 불법”

    서울 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 석치순)조합원 1천여명은 27일 상오 10시30분 서울 종묘공원에서 제 8차 조합원 총회를 갖고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4일부터 준법투쟁을 펴기로 했다. 이들은 『선거 이전인 지난 달 20일 각계 원로와 시장 후보들이 파업 자제를 당부해 쟁의발생 신고를 철회했으나 조순시장 당선 이후 공사의 태도변화가 없다』며 단체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사복투쟁 및 리본착용 투쟁을,4일과 5일에는 준법투쟁을 펴기로 결의했다.8일에는 야간 비상 총회를 열어 투쟁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서울시청을 방문,『민선 시장이 지하철 노사문제 해결에 소극적』이라며 『중재와 조정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업무방해죄 가능” 노동부는 27일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이 다음달 4일부터 벌이기로 한 「준법투쟁」이 운행지침을 지키는 준법운행이라 하더라도 전반적인 지하철 운행에 지장을 주면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지하철 노조는 지난달 쟁의발생 신고를 냈다가 일단 철회한 상태이므로 곧바로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을 할 수 없으며 이같은 집단행동을 통해 지하철 운행에 지장을 주면 업무방해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노조는 지난달 1일 쟁의발생신고를 한 뒤 같은달 15일 공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재신청을 내자 20일 쟁의발생신고를 철회했었다.
  • 김 대통령/“경제 새출발 단계 왔다”/수행경제인과 오찬 대화

    ◎기술개발·설비투자 대폭 확대해야 김영삼 대통령은 26일 낮(현지시간) 미 상·하 양원 합동회의 연설 직후 캐피탈 힐튼호텔에서 최종현전경련회장등 경제단체장,대기업및 중소기업 대표등 수행경제인 38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경제현안과 대외 통상관계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대화는 김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최전경련회장 구평회 무역협회장 박상희 중소기협중앙회장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이 현안을 설명한 뒤 김대통령이 경제 재도약을 위해 기업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순서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다음은 김대통령과 참석자들의 발언 요지. ▲김대통령=오늘 하오에 세 가지 큰 행사가 예정돼 있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유럽·아시아·미국과의 경제협력과 수출 증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최회장=이번 미국 방문이 지난번 유럽 4개국 순방때와 같은 점은 한국이 불과 10년 사이에 많이 변화하고 있고 한국이 외국으로부터 원조받는 나라가 아니라 동반자의 나라라는 것을 외국이 표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회장=이번 한·미재계회의에서 두 나라간의 경제관계는 좋으며 새로운 동반자로서의 지평을 만들자는데 합의했습니다.다만 미국 재계 인사들은 무역에 있어 우리 개방속도와 규제정책을 듣기 민망할 정도로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자동차문제가 국내 정책과 맞물려 다시 현안으로 대두될 전망입니다. 우리는 동아시아에서 유일한 대미 무역적자국으로 올해에만 60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됩니다.그런데도 미국은 통상압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협상기술과 능력을 새 국면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이로 인해 한·미간 거시경제관계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박회장=해외교포 대부분은 중소기업인입니다.이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세계화에 끌어들여야 합니다.대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이것은 정부정책이나 통치권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우리 중소기업이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김대통령=(정회장에게)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가 늘 일어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까. ▲정회장=가장 어려운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는 올해는 원만하게 타결될 것 같습니다.현대자동차가 타결이 되지 않아 걱정이지만 잘 될 것으로 압니다.이런 추세라면 내년도 괜찮아져 우리나라 노사관계가 내년쯤에는 전반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특히 정부가 법을 엄격히 지켜주어 쉽게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정부가 법을 지켜주면 무난히 넘어갈 것으로 봅니다. ▲김대통령=한국에 돌아간 뒤 가능한 한 가까운 시일 안에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경제적 입장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단계에 와 있습니다.미국과는 경제적 균형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작년부터 깨지기 시작했습니다.무역적자가 올해들어 현재까지 25억달러를 조금 넘었고 연말까지 계속 늘어나면 50억달러 가까이 날 수 있습니다.일본과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있지만 이 문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큽니다.우리나라의 전체 경제규모를 볼 때 이 적자가 결정적 영향을 줄 만한 수준에 달하느냐의 여부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그러나 모든 국제수지에 적자가 기록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국민이 볼 때도 수출과 수입의 균형이 잡히는 것이 경제성장의 중요한 목표입니다.경제 전반을 놓고 이 시대에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스러운 것인가를 선택할 시기입니다.정부로서도 여러 점검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경제구조를 어떻게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정부가 고칠 일은 고치겠습니다.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경제를 살리고 선진국대열에 들어갈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드는 방법인가를 찾으려고 합니다.보다 열심히 기술개발을 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설비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를 키우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지혜를 모아 합심하고 기업인이 노력하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올 상반기 분야별 정부업무 심사 평가

    ◎「무노무임」 실현할 제도적 장치 필요/신공항 용지매입 등 차질로 일정 지연 상태/부동산값 안정에도 하반기 투기 요인 잠재/WTO관련 법령­제도정비 여론수렴 바람직/대북한 쌀지원 국민적 공감대 바탕 추진해야/비영어권지역 공직자 해외훈련 촉진책 미흡/학교운영위 학교장 자율적 경영권 침해 소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25일 국무회의에서 ▲경제 ▲통일·외교·안보 ▲사회·문화 ▲행정 등 4개 분야의 1백68개 시책 및 사업 가운데 50개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올 상반기 심사평가결과를 보고 했다.총리실이 분석한 분야별 사업추진상황 평가 및 향후과제는 다음과 같다. ▷경제◁ ◇부동산실명제 추진(재정경제원)=미등기부동산에 대한 등기유예기간이 3년으로 설정되어 유예기간중 미등기 전매행위가 빈발할 가능성이 크다.또 도서·벽지·농어촌지역의 미등기 부동산의 경우 선의의 피해자 발생 및 실명화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동산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미등기 부동산의 등기유예기간중 전매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과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 중과등 관련제도를 활용한 실효성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경제행정 규제완화 추진(재정경제원)=규제신설 및 규제기간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관련제도를 보완하고 일단 규제가 도입된 이후에도 주기적인 심사를 실시해 규제내용을 조정하는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금융제도의 선진화 여건 조성(재정경제원)=신용정보관리제도 개선사업도 이 제도가 개인의 프라이버시 및 기업의 경영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점을 고려해 법령협의 및 입법예고 과정에서 법무부·통상산업부등 관계부처 및 은행연합회·소비자보호원등 관계기관과 폭넓은 협의를 거쳐야 한다.올 하반기 시행되는 직불카드제도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외국의 사례를 수집 분석하고 참여금융기관간 작업반을 구성해 실제 제도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 보완할 필요가 있다.◇외환제도 개혁의 단계적 추진(재정경제원)=외환·자본 자유화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소기업 및 국산 시설재 산업에도 개혁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소기업지원9대 시책」과 「자본재산업 육성대책」등 관련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개혁조치에 따른 자본유출입 규모의 증대에 따라 통화·금리·환율등 관련정책을 적절히 운용해 나가고 건전재정기조의 확립과 물가 및 금리의 안정,임금의 안정등 경제안정기조 유지를 위한 제반 시책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WTO협정 이행을 위한 법령 및 제도정비 마무리(재정경제원)=WTO상계·보조금협정등 WTO체제가 국내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법령 및 제도정비과정에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청회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중립성과 수용도를 제고해야 한다.관계부처간 이견으로 법 개정이 지연되거나 국회에 장기 계류중인 낙농진흥법등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3개 법령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차질없는 입법화가 유도되어야 한다.◇조달시장 개방에 대비한 조달제도 개선(조달청)=소액외자구매절차 간소화조치는 시범실시를 통한 효과분석을 거치는 등 사전준비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구매단계를 21단계에서 7단계로 축소함으로써 구매일수 감축 및 행정비용 절감에 기여했다.◇과세기준 선진화와 해외과세 대응능력의 향상(국세청)=국내과세기준과 OECD과세기준의 비교 검토 및 연구작업이 외국기업에 대한 과세관행 변화와 과세자료 확보능력이 연계될 필요가 있다.◇수출입화물 유통체계 개선(관세청)=항공·해상화물 물류체계 개선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화물이 27% 증가했으나 창고재고수준 및 김포통관비중은 감소함으로써 김포화물적체 해소에 기여했다.그러나 통과화물의 조업전용지대가 확보되지 못해 통과화물과 일반 수출입화물이 혼용 보관·관리됨으로써 밀수·마약등 위해물품이 반입될 우려가 있다.◇정부출연연구기관 관리체계 효율화(과학기술처)=22개 출연연구기관에서 모두 자체 개혁안을 마련했고 이 가운데 19개 기관은 이사회 보고를 완료하는 등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다.◇품목별 경쟁력 강화(농림수산부)=쌀 경쟁력 강화사업 가운데 경지정리분야는 추진과정에서 기준사업비가 낮아 수로붕괴와 물손실 과다등 문제가 발생해 결국 이중 투자가되고 있다.농기계 보조금은 행정·융자·지도기관이 관리 부족으로 일부가 부당하게 집행되고 있는데 농민의 의타심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융자지원으로 전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농수산 경영인력 육성(농림수산부)=농림수산 전문경영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수산청 산림청 산하에 각각 농·임·수산 전문학교를 설립하고 지역별로 특화시킨 농업관련대학과 고교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기로 한 것은 농업전문인력 육성정책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임도시설 확대(산림청)=임도노선 선정 때 산주의 동의를 사전에 받아 대상지를 선정함으로써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제거했다.◇어업기반시설 확충(수산청)=노후 어선 및 기관대체사업의 경우 사업자 선정을 시·군 농업발전심의위원회 토론을 거쳐 수협등 유관기관에 통보하는 등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철저를 기한 것으로 평가된다.◇중소기업 구조 개선과 경영안정 지원(통상산업부)=중소기업 전용백화점은 중소기업 제품만으로 운영되면 사업이 부실화되고 정부의 보조대상으로 전락할우려가 있으므로 대기업 제품도 포함시키는 등 백화점 운영 활성화방안을 사전에 마련할 필요가 있다.◇무역관련 제도·절차 개선(통상산업부)=네거티브방식 도입 이전에 수출승인면제대상을 확대한 조치는 무역업계의 편의를 도모하고 98년도 전면 개편에 따른 충격 완화에 기여했다.양곡관리법 인삼사업법등 21개 수출입관련법의 정비 및 그 개선내용의 통합공고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산업표준 및 측정의 선진화 지원(공업진흥청)=교정검사기관의 확대,표준물질의 개발,인증 확대등은 당초 계획을 상회해 추진되고 있다.다만 KS규격의 국제규격 부합화 추진,신기술등 분야의 KS규격 확충등은 연말 완료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심사·심판업무의 전산화(특허청)=심사·심판업무의 전산화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대민특허정보 공급사업과 연계되어야 한다.◇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정보통신부)=사업의 총투자재원 45조원 가운데 43조원은 민간부담으로 조달할 계획이지만 사업계획이 불투명해 민간기업등의 참여의지가 낮은 실정이므로대책이 필요하다.◇정보화종합대책 수립 및 관련제도 정비(정보통신부)=정보화 관련제도 정비 및 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정보화 관련사업의 체계성과 실현가능성은 제고될 수 있으나 연관산업 발전에 관한 관계부처간의 정책협조 강화등 추진과정상의 부담은 오히려 증대되므로 원만한 조정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협력적 노사관계의 정착(노동부)=노조 전임자에 대한 인건비를 대부분 기업이 부담하는 상황에서 선진국에 비해 과다한 노조 전임자를 두는 것은 기업의 부담과중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및 조합원간의 위화감 조성등 문제가 있다.노조 전임자 수 적정 조정 및 무노동무임금원칙의 철저한 준수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검토해야 한다.◇산업안전의 선진국수준 개선(노동부)=재해율은 감소추세에 있으나 아직도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고 최근 일련의 중대 재해로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원인 분석과 내실있는 대책 추진이 절실히 요청된다.◇고용안전종합대책 추진(노동부)=고용보험법 시행령등 하위 법규와 훈령·예규 및 고시등의 제정을완료함으로써 제도 실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나 실제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해서는 예규·고시·지침등의 지속적인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국가기간 교통망 구축(건설교통부)=올 상반기 끝낼 예정이었던 신공항 용지매입과 어업권 보상,국도 확장 및 포장공사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부동산가격의 안정(건설교통부)=올 상반기 부동산가격은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하반기에 실물경기 호전 지속과 지자체 본격 실시에 따른 지역 개발 활성화 및 96년 종합과세 실시에 따른 실물투기 우려등 불안요인이 잠재해 있을 뿐 아니라 가을 이사철에 전세가격 상승 우려가 크므로 지속적인 안정대책이 필요하다.◇철도수송력 확충(철도청)=전라선 직선화 개량사업등 4개 사업이 토지매수가격에 불만을 가진 토지소유자의 매수 불응으로 용지 매입이 지연되고 있다.일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90년 말에 착공한 일산선은 6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용지 매수 및 지장물 보상협의 지연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동계 콘크리트공사 중지등으로 사업기간의 조정이 불가피하다.◇항만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체제 확립(해운항만청)=아산항 건설사업과 관련한 어업권 보상대상 건수는 4천8백10건으로 6월 현재 2천5백90건의 보상은 완료되었으나 보상금액에 불만을 가진 어민들이 소송을 제기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 ▷통일·외교·안보◁ ◇대북 경수로 지원(통일원)=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화있는 대북정책 추진이 필요하며 대북경수로 지원도 우리 입장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미국·일본등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가 필요하다.◇남북경협추진(통일원)=대북경협 진출과정에서 일부 기업의 무분별한 투자약속등 과당경쟁이 있었다.쌀지원은 동포애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나 쌀지원에 대한 관계부처간 협의 미흡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책 미흡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국제기구에서의 활동강화(외무부)=OECD 가입은 그 시기와 우리 여건에 대해 우려의 입장이 있으므로 가입협의와 관련해 가입요건 부담에 대한 대응태세가 필요하다.주한미주둔군 지위협정(SOFA)의 경우 불평등 조항에 대한 개정여론이 고조되고 있어 양국의 우호관계를 저해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부처간 검토를 거친 뒤 미국측과 적극적으로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 ▷행정◁ ◇공직자 해외훈련 확충 및 개선(총무처)=학위취득 훈련을 탈피하고 국제기구 연구기관으로 다양화해야 한다.비영어권 지역에 대한 훈련수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전문행정가 양성·관리대책 마련(총무처)=현 전문인력 특채제도는 종전 규정에 따라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뿐 세계화 추진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문호개방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국정홍보 강화(공보처)=세계화시책을 민간광고기법에 의거해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세계화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재난발생 예방과 대응체제 구축(내무부)=건설부조리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개혁과 범국민적 안전의식 확산이 필요하다.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중시해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붕괴·침수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이 필요하다.◇지방의 세계화시책 추진(내무부)=국제교류재단의 기능 강화 및 자치단체의 국제통상능력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정보수집과 시장개척등 통상협력사업은 대한무역진흥공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민생침해사범 소탕(경찰청)=검문검색·방범순찰·출소조직폭력배등에 대한 동향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공직 및 사회비리 척결(법무부)=부정부패사범에 대한 성과도 있었으나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반인륜적 범죄와 공직 내부에 뿌리깊게 잔존한 건축·세무등의 치부형 부조리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범죄피해 고발자·제보자·증인등에 대한 신변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 ▷사회·문화분야◁ ◇초·중등학교 운영의 자율성 확대(교육부)=5·31 교육개혁방안 가운데 「학교운영위원회」는 공인된 치맛바람 창구로 변질되거나 강제성 기부금 징수에 치중하는 등 학교운영에 지나치게 개입해 학교장의 자율적 경영권 침해등의 우려가 있다.◇외국어 교육 강화(교육부)=97년부터 국민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정규과목으로 편성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6천여명의 지도교사 확보가 필요한데 이를 단기간에 양성 배치하기 어렵다.2000년까지 초·중등학교당 어학실 1개소씩을 설치할 계획이지만 이에 대한 재원 확보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우수대학 중점 육성(교육부)=학술연구조성비 지원사업에 있어 개인 중심의 소규모 개별과제보다는 분야별 중점연구과제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관광종합대책 추진(문화체육부)=동남아·중국등 불건전 여행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지역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국민생활체육의 확산(문화체육부)=시설물 관리·유지에 대한 지역주민 책임제 실시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방안이 요망된다.◇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문화체육부)=최근 급증하고 있는 약물 남용이 더 이상 확산되기 전에 약물에 대한 지식과 남용에 따른 폐해를 어려서부터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계몽·홍보사업을 전개해야 한다.◇하천 및 상수원의 수질개선(환경부)=4대강 수계별 오염실태를 매년 측정해 평가하고 있으나 측정자료를 토대로 한 개선대책 추진노력이 부족하다.◇폐기물 위생처리 체계확립 및 시설확충(환경부)=쓰레기종량제는 일부 학교·병원·관공서·기업등 종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쓰레기 다량 배출자의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미흡하다.◇국민의료서비스 수준의 향상(보건복지부)=응급정보전달 및 신속한 구급차 출동을 위해 129응급환자 정보센터와 119구급대의 구급차 또는 119지령실과의 무선통신망 구축등 유기적 연락망 구축이 시급하다.◇식품안전관리 강화(보건복지부)=전문인력과 기능을 보완하고 명예식품위생감시원제도의 법적 근거 및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정무2장관실)=여성정책 주무부처의 자체적인 기본계획 없이 관계부처의 단위계획에 의거해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여성정책 종합조정 실효성이 떨어진다.
  • 올 임금협상 순조/사업장 69% 타결

    올해 노사간의 임금협상이 작년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대그룹 계열사의 임금협상 타결이 순조롭다.쟁의발생 건수도 작년보다 줄어,전반적으로 올해 노사관계가 예년보다 좋다. 1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종업원 1백명 이상인 5천5백74개 사업장 중 69.1%인 3천8백53개사가 지난 14일 현재 임금협상을 타결했다.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타결 진도율이 0.1% 포인트 높다.
  • 기능대 졸업생 대학 편입학 자격/98년부터/진 노동 밝혀

    【서귀포=김영주 기자】 진념 노동부장관은 16일 『세계무역기구(WTO)출범과 지역 경제의 블록화에 따른 국제 경쟁에 맞서기 위해 노·사·정 3자가 협력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내적으로는 지방화시대를 맞아 일관성있는 노동행정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연 최고경영자대학에서 「세계화시대의 노정 방향」이란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기능대학을 늘리고 근로자 평생교육체제를 확립하는 등 종합적인 산업인력 개발체제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직업전문학교를 기능대학으로 개편,98년 이후 31개 기능대학에서 연간 6천명의 다기능기술자를 배출하고 기능대 졸업생에게는 대학 편입학 자격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장관은 하반기 노사안정대책으로 다음달 중 노·사 및 공익대표 35명이 참여하는 중앙노사협의회을 구성하고 이를 연 2회씩 정례화해 자동차·조선·철강·택시업체 등의 임금 및 단체교섭 타결을 돕겠다고 밝혔다.
  • 노동부에 중재 신청/한국통신

    한국통신(사장 이준)은 15일 그동안 17차례의 노사협상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계속 불가능한 협상안을 고집하고 2차례의 쟁의발생신고와 15일자 일부 조간지 광고를 통해 투쟁을 선포함에 따라 노동부와 중앙노동 위원회에 노동쟁의 중재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의 이번 중재요청은 지난 5월 2일부터 유덕상 노조위원장과 4차례,대표권을 위임받은 최병훈 부위원장과 6차례등 모두 10차례의 본회의와 7차례의 소위원회를 열고 단체협상을 진행했으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취해진 것이라고 한국통신측은 밝혔다.
  • 부산교통공단 노사 잠정합의서 가조인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교통공단 노사분규가 노사 양측이 잠정합의서에 가조인해 사실상 타결됐다. 교통공단 노사는 13일 공단 소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갖고 이날 상오 잠정합의서를 작정한 뒤 하오5시 김영환 이사장과 안삼열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인식을 가졌다.
  • 주 44시간 근무제 무너진다/기아자 42시간 시행… 현대자도 추진

    현행 근로기준법상 44시간으로 돼 있는 주당 근무시간의 단축이 자동차업체의 노조를 중심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같은 주당 근로시간 단축은 시간 외 근무 확대로 인한 실질임금 상승효과보다는 주 40시간 근무제를 지향,궁극적으로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목표로 한 측면이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토요 격주 휴무제 ▲휴일 중복휴가제 부활 ▲통상급의 12.2%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는 임금안을 11일 확정했다.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가 확정한 임금협상안 중 가장 관심을 모은 토요 격주 휴무제를 회사쪽이 수용할 경우 현재의 주당 44시간의 근무시간이 42시간으로 단축된다.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단체협상을 통해 국내 대형 제조업체 가운데 최초로 주당 근로시간을 42시간으로 줄였다. 대우자동차 노사도 올해 단체협상에서 주당 근로시간을 43시간으로 1시간 줄이기로 공식 합의했으며,내년부터는 42시간으로 단축한다는 데 비공식 합의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주당 42시간의 근무조건에 합의할 경우 국내 자동차 3사는 모두 근로기준법상의 주당 근로시간 44시간 미만의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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