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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올해·내년 5~6% 성장”

    한국이 지속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리기보다 외환보유액을 활용해야 한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8일(한국시각) 조언했다.노동과 기업·금융 부문 등의 강도높은 구조조정도 시급하다고 충고했다. 그러나 올해와 내년 한국경제는 5∼6%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OECD는 이날 발표한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보고서는 “한국이 연간 5%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거시정책과 함께 노동,기업,금융 부문의 강도높은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통화정책은 중기 인플레 목표(2.5%±1%) 달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제한 뒤 “(벌써 단기외채보다 3배나 많은)외환보유액 축적을 지양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조언해 환율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급격히 늘어 5월 말 현재 1665억달러를 넘어섰다. OECD는 “지난해 12월 주요 무역국가를 상대로 한 원화의 실제 가치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6% 하락했다.”면서 “원화가치 하락이 수출 호조에는 기여했으나 구매력을 떨어뜨려 내수를 약하게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꼬집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비판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었다.OECD는 또 고령화 및 통일비용에 대비해 2006년부터는 균형재정(나라살림의 수입과 지출을 맞추는 것)을 유지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정규직의 지나친 고용보호를 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개별 노사분쟁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 개입을 지양하라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전체적으로는 견조한 수출증가세가 기업투자와 민간소비 회복을 촉진시켜 올해 5.6%,내년 5.9%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盧대통령 “단기부양책 없다”

    盧대통령 “단기부양책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7일 17대 국회 개원 축하연설에서 집권2기 국정운영의 방향으로 경제·민생 회복에 무게중심을 실었다.노 대통령은 특히 ‘경제위기론’과 관련,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경제불안 심리를 차단하는데 주력했다.또 ‘독재의 망령,권력의 들러리’와 같은 표현들을 사용하기도 했다. ●경제·민생회복 노 대통령은 내수부진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나,결코 경제위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올해 무역수지 흑자 200억 달러 전망,외환보유액 1600억 달러(세계 4위),상장기업 이익률 97년 이래 최대치,부채비율 선진국 수준 하락 등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재계의 적극적인 투자 약속,노사간 무분규 선언,노사정지도자회의 가동 등도 우화적 환경으로 추가했다.‘3대 해외악재’인 중국 쇼크,국제유가 급등,미국의 금리인상 등도 ‘충분히 감당할 수준’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비정규직 처우 향상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책 마련,재래시장 지원,실업률 감소와 청년실업 해소를 통한 빈부격차 완화,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보강 등을 거론해 ‘분배’에도 비중을 뒀다. ●“과장된 위기론이 진짜 위기 불러” 노 대통령은 지난 89년 재계와 언론이 토지공개념과 금융실명제 개혁 저지를 위한 ‘총체적 위기론’을 들고 나왔고 정부는 여론에 떠밀려 증시부양과 건설투자 확대책을 내놓아 결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했다.노 대통령은 2000년에도 ‘제2의 IMF위기설’이 대두돼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됐고 실제로 경기하강을 가속화시켰다고도 했다.노 대통령은 “경제위기설이 무리한 대책을 낳고 그것이 진짜 위기를 불러오는 악순환을 반복해선 안 된다.”면서 단기부양책을 쓰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독재의 망령 살아나지 못할 것” 노 대통령은 모범적 선거문화 변화와 시민참여,밀실공천 폐지 등을 들어 17대 국회를,4·19혁명 이후의 5대 국회와 6월항쟁 뒤의 13대 국회에 빗대어 ‘국민의 국회’,‘시민의 국회’로 규정했다.노 대통령은 과거 정부가 국회를 권력의 들러리로 전락시켰다면서 발췌개헌,4사5입개헌,3선개헌과 유신,3당 합당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17대 국회에서는 “억압과 저항으로 얼룩진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고,다시는 독재의 망령이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한나라당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또 “당과 국회를 지배하는 일은 없다.”면서 “대통령은 헌법적인 틀 속에서 정당한 권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한·중 16일 첫 재계회의

    한국과 중국의 대기업을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국기업연합회(중기련)가 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첫 회의를 갖고 상호 투자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7일 전경련에 따르면 회의에는 전경련에서 강신호 회장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40여명,중국측에서는 천진화(陳錦華) 중기련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상호투자 활성화 방안 이외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산업협력 강화와 무역마찰 방지를 위한 사전협의 체제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전경련은 ▲중국내 외국 독자법인 설립 및 상장조건 완화 ▲지적재산권 보호를 요청하고 한·중·일 투자협정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중기련은 지난 79년 국유 대기업을 중심으로 조직된 유력 경제단체로 한국의 노사정위원회에 해당하는 중국삼방회의에 사측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중기련측에서는 천 회장 이외에 시노펙(2003년 상장기업 매출액 2위) 왕지밍(王基銘) 총재,중국철도엔지니어링(27위) 등이 참석한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 盧대통령 “단기부양책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7일 17대 국회 개원 축하연설에서 집권2기 국정운영의 방향으로 경제·민생 회복에 무게중심을 실었다.노 대통령은 특히 ‘경제위기론’과 관련,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경제불안 심리를 차단하는데 주력했다.또 ‘독재의 망령,권력의 들러리’와 같은 표현들을 사용하기도 했다. ●경제·민생회복 노 대통령은 내수부진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나,결코 경제위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올해 무역수지 흑자 200억 달러 전망,외환보유액 1600억 달러(세계 4위),상장기업 이익률 97년 이래 최대치,부채비율 선진국 수준 하락 등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재계의 적극적인 투자 약속,노사간 무분규 선언,노사정지도자회의 가동 등도 우화적 환경으로 추가했다.‘3대 해외악재’인 중국 쇼크,국제유가 급등,미국의 금리인상 등도 ‘충분히 감당할 수준’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비정규직 처우 향상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책 마련,재래시장 지원,실업률 감소와 청년실업 해소를 통한 빈부격차 완화,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보강 등을 거론해 ‘분배’에도 비중을 뒀다. ●“과장된 위기론이 진짜 위기 불러” 노 대통령은 지난 89년 재계와 언론이 토지공개념과 금융실명제 개혁 저지를 위한 ‘총체적 위기론’을 들고 나왔고 정부는 여론에 떠밀려 증시부양과 건설투자 확대책을 내놓아 결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했다.노 대통령은 2000년에도 ‘제2의 IMF위기설’이 대두돼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됐고 실제로 경기하강을 가속화시켰다고도 했다.노 대통령은 “경제위기설이 무리한 대책을 낳고 그것이 진짜 위기를 불러오는 악순환을 반복해선 안 된다.”면서 단기부양책을 쓰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독재의 망령 살아나지 못할 것” 노 대통령은 모범적 선거문화 변화와 시민참여,밀실공천 폐지 등을 들어 17대 국회를,4·19혁명 이후의 5대 국회와 6월항쟁 뒤의 13대 국회에 빗대어 ‘국민의 국회’,‘시민의 국회’로 규정했다.노 대통령은 과거 정부가 국회를 권력의 들러리로 전락시켰다면서 발췌개헌,4사5입개헌,3선개헌과 유신,3당 합당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17대 국회에서는 “억압과 저항으로 얼룩진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고,다시는 독재의 망령이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한나라당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또 “당과 국회를 지배하는 일은 없다.”면서 “대통령은 헌법적인 틀 속에서 정당한 권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글로벌 한국차] 노사화합 모범사례 獨BMW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판매정상권을 고수하고 있는 독일의 BMW는 모범적인 노사화합의 사업장으로도 유명하다. BMW가 노사관계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대화와 상호이해.경영자와 노조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 결과 BMW 그룹은 지난 87년 이래로 1건의 노사분쟁과 파업을 겪지 않았다. ●BMW 상생의 노사관계 BMW에는 노동자협의회가 구성돼 있다.노동자 협의회의 대표는 전 종업원들이 직접 선출한다.협의회 임원들은 종업원 대표 자격으로 경영감사회의 50%를 구성하고 있다.감사회는 분기별로 이사회의 경영실적 및 주요 정책들을 감사한다.감사회는 이사회의 경영활동이 주주 및 회사의 이익에 맞는지를 수시로 감사한다.이사회든,감사회든지 표결보다 거의 만장일치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BMW는 새로운 인사관리와 혁신적인 근무형태,근무시간 기준을 수립함으로써 세계 일류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지난 93년 모든 기업이 불경기를 겪고 있을 때 BMW 그룹은 독일 자동차업체로는 유일하게 인원을 삭감하지 않았다.94년과 95년 불황기에는 오히려 독일에서만 사원 1000명을 새로 채용했다.이처럼 불황시 종업원 수를 늘려도 공장가동에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았던 이유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운용했기 때문이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로 세계 일류기업 부상 BMW의 공장 근무자들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 35시간을 넘긴 시간을 초과 근무수당 대신 ‘시간관리 계좌’에 적립한다.회사나 공장이 적은 근무시간을 필요로 할 경우 직원들은 이 시기를 자유 시간으로 활용하며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당 35시간을 일하는 근로자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0시간을 일하면 나머지 5시간은 그 다음 주나 가능한 시간에 보충하면 된다.국내 자동차업계가 평일 연장근로수당과 휴일 근로수당을 통상임금의 150∼350%를 지급,‘돈’으로 해결해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것과 비교된다. BMW는 80년대 중반 독일 로젠버그 공장에 최초로 탄력적 근무시간제를 도입해 토요일 조업을 개시했다.당시 9000명의 근로자들이 2교대로 매일 9시간 평균 주 4일 근무를 했던 때에 견줘 생산성이 24∼30% 향상됐다.또한 이 제도는 성취동기가 넘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독일산업내 총 근무 시간 대비 평균 병가율이 약 9%에 해당하는 반면 BMW에는 지난해 공장 근로자의 경우 5%,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단 2%에 머물렀다. BMW 그룹은 이외에도 종업원 대표들이 복지 등에 관해 경영인측과 수시로 긴밀히 협의해 양측간 최적의 결론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김원기 국회의장 포부

    “국회가 정치의 본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17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김원기 신임 국회의장의 다짐이다. 그는 개원을 하루 앞둔 6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도 당선시키고 집권여당도 만들고 입법부 수장이 된 것도 영광이나 내가 진짜 하려는 것은 이제부터”라고 포부를 밝혔다.김 의장은 지난 1대부터 16대까지의 국회를 ‘야심 가진 사람들의 대리전투장’으로 표현한 뒤,17대 국회가 국회다운 국회가 되도록 ‘올인’할 것임을 거듭 피력했다. 원구성 협상이 지지부진한데. -잘 해주기 바란다.상호신뢰가 중요하다.한쪽이 완승하려 하면 안된다.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국가적 전모를 보면서 해야지 이해관계에 몰입하는 것은 안된다.무엇보다 합리성이 있고 성실해야 한다.과거처럼 다른 것을 얻으려고 자기주장만 고집하면 안된다.(그럴 생각이면)딱 깨놓고 이야기해야 한다.국민들이,언론에서 그런 버르장머리 안하게 해야 한다. 여야 대표 중 누가 이익에 몰두하고 있나. -그런 것에 답하면 내가 바보지. 여야 관계는 어떤가. -과거보다 오히려 여야간 담이 더 두꺼워졌다.왕래없이 벽을 쌓아왔기 때문이다.나는 우리당 지도부와의 대화 못지않게 한나라당과도 만나겠다. 여야 충돌시 국회운영은 어떻게 하나. -나는 인내력이 많은 사람이다.인내력을 갖고 해결되도록 많이 유도할 것이다.그러나 인내하더라도 할 때는 단호히 할 것이다.김원기가 무서운 사람이구나 느낄 것이다.아무리 여론이 나쁘더라도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다. 국회 윤리위는 어떻게 하나. -강화해야 한다.지금까지 한번도 윤리위가 제 역할을 한 적이 없다.그런 윤리위는 필요없다.자율규제를 강화해야 한다.입법지원시스템도 강화하겠다. 김 의장은 1937년 전북 정읍출신의 6선 의원으로 평민당 원내총무,김대중 총재 정치특보,민주당 대표최고위원,노사정위원장,대통령 정치고문,열린우리당 상임의장 등을 지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日, 연금보험료 올리고 수령액 낮춰

    |도쿄 이춘규특파원|부담할 연금 보험료는 끌어올리고 연금 수령액은 대폭 낮추는 것이 핵심인 일본의 ‘연금개혁법안’이 5일 참의원에서 최종 가결됐다.일본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 등은 이날 법안을 결사 저지해 왔던 민주·사민당 등 야 2당 의원들이 전원 결석한 가운데 법안을 기립찬성 표결로 통과시켰다.법안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법안은 회사원 및 부인을 대상으로 한 후생연금의 보험료율을 현재 연수입의 13.58%(노사 절반씩 부담)에서 단계적으로 인상,오는 2017년 이후에는 18.30%로 대폭 끌어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자영업자와 주부·학생 등이 가입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보험료도 현재 월 1만 3300엔에서 매년 인상,2017년 이후에는 1만 6900엔으로 올려 고정시키도록 했다.반대로 현역 세대가 받는 평균 실수령 수입의 59.3% 수준으로 설정해온 후생연금수령액은 오는 2023년까지 50.2%로 크게 낮추도록 했다. 일본에서 연금은 65세부터 받는다.고이즈미 정권은 고령화 등에 따른 국민연금 수익저하로 지난 2002년 17년 만에 연금회계가 적자로 돌아서 연금구조의 환골탈태가 불가피하다며 국민을 설득해 왔다. 그러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자신은 물론 현정권의 각료가 줄줄이 연금보험료를 미납하거나 가입하지 않은 사실이 들통나면서 설득의 명분을 크게 잃었다.taein@seoul.co.kr˝
  • [CEO 칼럼] 전문경영인 시대를 열자/서두칠 이스텔시스템즈㈜ 대표이사 사장

    경영에 별 어려움없이 회사가 잘 되고 있을 때는 그 기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의 경영 스타일은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반대로 위기가 닥치면 어쩔 수 없이 경영책임자의 본색이 드러난다. 지난 97년 말 이후 불어 닥친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태풍은 이 땅의 기업 경영인들이 고용 경영인인지,전문 경영인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같은 것이었다. 물론 어떤 성향의 경영인인가를 막론하고 그 전대미문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 모두 최선을 다했다.그런데 그것이 누구를 위한 최선이었느냐를 짚어나가면 문제가 달라진다. 우선 고용 경영인은 노사문제나 채권단에 대한 대처,주주에 대한 인식 등 모든 부문에서 지배 주주인 창업자나 1대 주주가 의도한 바에 충실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인원 감축과 사업 양도,재산 처분,보유 주식 매각을 통해 ‘굶더라도 살을 빼서 울타리 빠져나가기’에 급급했다.일견 현명한 방식과 같다.그러나 기업이란 우리가 ‘오너’라고 부르는 창업주나 1대 주주의 쌈지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어려움에 처했다면 이해 당사자 모두 공평하게 어려워야 하고,경영 실적이 좋다면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가야 한다.고통과 이윤의 분배가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얘기다.근로자들에게는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일을 더 하고 임금을 덜 받는 조건으로 고용보장을 약속하고,주주에게는 당장 배당은 못하지만 이러 저러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 머지않아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을 줘야 한다. 고객에게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는 이윤창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앞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내겠다는 무언의 약속을 해야 한다.말하자면 기업과,그 기업이 맺고 있는 모든 조직이 함께 살아남을 방도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전문 경영인이라면 당연히 이랬어야 한다. 경영 전반에 걸쳐 CEO(최고경영자)에게 독자적인 책임과 권한,의무가 온전하게 주어지지 않은 풍토에서는 전문 경영인이 설 자리가 없다. 나는 우리 기업들의 경영 형태의 흐름을 ‘창업자 시대-고용 경영인 시대-전문 경영인 시대’로 분류한다.그동안 기업 경영상의 이러저러한 불합리와 비효율은 창업자와 그가 고용한 월급사장(고용 경영인)간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에 발생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현재의 단계를 고용 경영인이 아직 주류인 가운데 전문 경영인 시대의 문이 열리고 있는 시점이라고 본다. 내가 2001년 7월 브라운관 유리제조회사 사장직을 사임한 후 고맙게도 여러 회사로부터 사장 영입의 제의가 왔었다.당시 아직 건강상태도 좋고 활동력도 남아 있어 다시 회사경영을 맡기로 결심했었다. 그러나 고용 경영인이 되기를 거부하고 회사를 떠난 마당에 다른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남달라야 했었다.즉 그 회사의 규모나 업종,연봉 수준,장래성같은 것보다는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이 가능한 그런 조건을 갖췄느냐의 여부였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통신장비업체 ‘이스텔시스템즈㈜’는 1대 주주가 동원그룹이다.김재철 회장으로부터 “일절 경영 간섭을 하지 않을 테니 열린 경영과 윤리 경영으로 어려워진 회사를 위해 재량껏 노력해 달라.”는 제의가 와서 받아들인 것이다. 전문 경영인들이 경영일선 도처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대를 앞당기는 것,필자가 꿈꾸는 기업경영 모델이다. 서두칠 이스텔시스템즈㈜ 대표이사 사장˝
  • KOTRA, 주 40시간근무 도입

    코트라(KOTRA)는 오는 7월부터 주 5일제 실시를 앞두고 노사간 무교섭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법정 근로시간을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하는 대신 유급 월차휴가를 없애고 여성근로자의 유급 생리휴가를 무급화했다. 한국조폐공사도 최근 4차례의 임금·단체 협상을 통해 주 40시간 근무제에 합의했다.공사도 월차휴가를 폐지하는 대신 종업원이 근무시간을 자율 조절할 수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글로벌 한국차] 국내車업계 노사협상 쟁점은

    자동차 노조들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다양한 요구사항을 쏟아내고 있다.특히 올해는 완성차업계 노조의 공동요구안인 사회공헌기금 조성(각사 순이익 5%)과 비정규직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현대차 노조는 12만 7171원(기본급 대비 10.48%)의 올해 임금 인상 요구안과 더불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비정규직의 임금을 정규직의 80%까지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현대차는 올해 임금 협상만 예정돼 있으나 노조는 특별요구안 형식으로 임금삭감 없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지난해 주 40시간제 논의에 이어 자동차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현대차 사측은 7월1일부터 개정되는 근로기준법 발효를 앞두고 ‘임금 삭감없는 주 5일제’의 수정을 노조측에 요구하고 있다.회사측이 내놓은 주 5일제 조정안은 월차(연간 12일)를 폐지하는 한편 연차 유급휴가의 경우 80% 이상 출근자를 대상으로 입사후 1년 개근시 15일을 부여한 뒤 2년 근속시마다 1일씩 추가로 가산휴가를 주자는 것이다.연차 한도도 최대 25일로 제한할 것을 제안했다.현재 현대차의 연차휴가 제도는 최초 1년 개근하면 10일을 부여하고,1년마다 1일씩 추가로 늘어나고 상한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노조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근무 조건을 다시 바꿔 노동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12만 6100원(기본급 대비 10.5%) 임금인상과 상여금을 현행 700%에서 800%로 올려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단체협약 개정 요구안은 ▲이사회에 노조 대표가 참여하고 사외이사 1인을 선임하며 ▲해외자본 투자시 노조와 협의토록 하는 등 노조의 적극적인 경영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쌍용차 노조는 이사회에 노조 임원 6명과 노조가 추천하는 전문가 1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노사 동수(同數)의 징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또 ▲라인 가동률 80% 이상 확보 ▲노사합의 없이 해외 현지법인이나 해외 합작회사가 생산한 차종을 국내에 역수입하지 않을 것 ▲합작시 노사합의 의무화 등을 요구했다. GM대우자동차와 대우인천자동차(옛 대우차 부평공장)의 생산직 근로자들로 이뤄진 대우자동차 노조는 GM대우가 대우인천차를 내년 말까지 인수할 것과 해고자 복직을 올해 임단협의 주요 사안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글로벌 한국차] (3) 노사시스템 상생의 해법

    1950년대만 해도 영국은 세계 제일의 자동차 수출국이면서 미국에 이어 제2의 생산 대국이었다.그러나 지난 89년 재규어가 포드에 인수된데 이어 94년 영국의 대표기업이었던 로버가 독일의 BMW,2000년에는 랜드로버가 포드에 넘어가는 수모를 겪으며 몰락했다. 이처럼 자동차 왕국이었던 영국이 무너지는데는 다양한 해석들이 있지만 소모적이고 대립적인 노사관계가 결정적이었다는데 이론이 없다. 영국 자동차산업의 쇠락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세계 제6위의 생산국으로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영국의 사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현재와 같은 소모적인 노사관계가 유지됨으로써 초래되는 고비용은 고스란히 전체 산업의 부담으로 옮겨 가기 때문이다. 6월 들어 4개 완성차 노사도 임금·단체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다.자동차산업이 ‘글로벌 톱5’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노사간 상생의 해법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본다. ●기본적인 노사간 신뢰는 있지만… 국내 자동차업체 중 대표 기업인 현대·기아차 그룹의 노사는 요즘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사측은 현대차 전천수 사장과 기아차 윤국진 사장 등이 주재하는 노무관련 회의를 수시로 열고 임단협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이에 노조측도 거의 매일 협상 실무회의를 갖고 임단협 요구사항에 대한 전략을 짜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최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사문제와 회사 고용안정에 어떤 것보다 우선 순위를 둘 것이며 노사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면 바퀴 하나가 잘못돼 앞으로 나갈 수 없는 자동차와 같은 처지”라며 임단협에 임하는 사측의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정 회장의 이런 ‘친 노조’ 발언에 노조측도 우호적이다.현대차의 한 노조원은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 회장에 대해 대부분의 노조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할 정도다. ●협상테이블에 앉으면 달라지는 노사 그러나 노사는 막상 협상에 들어가면 한치의 양보 없이 평행선을 달린다.국내 산업에서 자동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만큼이나 자동차 노조의 위상이 크기 때문이다.자동차 노사간 협상 결과가 바로 전체 사업장 노사교섭의 기준점을 제시하게 돼 양측간 공방이 치열해진다.자동차업계 노사는 올해도 ▲노조의 경영참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 ▲사회공헌기금 조성 ▲토요일 근무수당 지급과 관련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별로 각종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협상을 더욱 꼬이게 하고 있다. 기아차의 경우 회사의 계열사 분리·통합 움직임에 노사간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노조는 2000년 7개이던 계열사가 17개로 늘어난 점은 노조의 힘을 분산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고,회사측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여러 계열사가 모두 편입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회사측이 추구하고 있는 계열사 분리·통합정책은 장기적으로 고용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조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생의 해법은 없는가 노동 전문가들은 노사관계의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출발은 노사간 신뢰 회복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가 선행되고 노조도 경영진에 대한 대립적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을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여기에 노동시장 전반의 구조개혁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도 주문하고 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자동차산업은 산업구조나 노동현실면에서 원청과 하청업체간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비정규직과 사회조성기금 조성 문제를 노사가 전향적으로 타협해 노사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해결책으로 “대기업은 원청 위주의 수익독점 구조를 탈피해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비정규직과 사회조성기금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행동으로 옮겨야 하고,노조도 자기 몫을 기금조성에 출연하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동연구원 김정한 연구원은 “외국 자동차업계 노사는 그동안 업체들의 부침과정을 보면서 위기에 대한 공통인식을 공유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이런 인식이 결여돼 있는 게 사실”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경영자측에는 노조를 진실한 파트너로 인식해 자본투자 제한 등에 응하는 사고전환이,노동조합측도 책임있는 경영·경제주체라는 점을 감안해 집행부의 반기업주의 정서를 버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시론] 기업들의 氣가 살아나야 한다/홍순영 삼성경제연구소 상무·경제학박사

    올들어 경제 거시지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산업생산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했고,1·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3%로 잠재성장률을 웃돈다는 결과도 나왔다.지표만 놓고 보면 경기는 작년의 침체에서 벗어나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섰음을 알 수 있다.중국 쇼크,미국 금리 인상설,유가급등과 같은 해외악재도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왜 경제가 어렵다고 야단인가.경기양극화 때문이다.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내수 침체가 도를 지나쳤다.도소매 판매 증가율이 아직도 마이너스 상태이고,서비스업 전체도 1%대의 증가세에 머물고 있다.설비투자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수출을 성장전략의 축으로 채택한 60년대 이후 대외경기는 한국경기의 선행지표가 되어 왔다.수출이 살아나면 투자,소비순으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전반적인 경기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상승기간도 평균 33개월 정도로 길었고,대외여건이 양호할 때 경기가 둔화된 전례는 없었다.그런데 현재의 경기순환은 사정이 다르다.수출과 내수의 연결고리가 어디에선가 끊어진 것이 분명하다. 투자의 패러다임 전환이 1차적 원인이다.기업은 수요가 늘어도 설비를 늘리지 않고 있다.최근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이 몇년만에 80%를 넘어서면서 이를 투자회복의 반가운 신호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있다.그러나 가동률이 80%를 웃도는데도 투자증가율이 마이너스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는 기존시설의 가동률을 높여 수출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환란 이후 진행돼 온 구조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기업에 대한 주식시장의 통제가 강화되면서 위험이 수반되는 장기 모험투자를 기피하게 되었다.주식시장은 변덕이 심하고,장기보다 단기 실적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기업은 번 돈으로 위험이 수반되는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기보다 현금 보유나 재무구조 개선에 치중한다.노동집약적인 제조업은 저렴한 생산비용을 찾아 중국 등 외국으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또 금융기관이 가계대출에 주력함에 따라 자체조달이 가능한 일부 우량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투자재원 확보도 쉽지 않다.노사갈등,지배구조를 둘러싼 대기업 관련 규제 등 경영여건도 기업투자에 유리하지 않다.단순히 수출이 잘 된다고 해서 투자가 자동적으로 증가하기를 기대하기에는 환경이 너무 많이 변했다. 가계버블의 후유증으로 소비증가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지난 3년간 2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가계부채가 경제에 부메랑으로 작용하고 있다.가계 빚이 440조원에 이르고 신용불량자가 4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가구당 부채가 연간 소득과 비슷한 3000만원 가까이 된다.원리금 상환부담을 감안하면 올해에 소비 가능한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내구재 소비도 저금리로 지난 몇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한 탓에 추가 지출을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다.다행히 ‘한마음금융’의 출범 등 신용불량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본다. 수출의 성과가 내수촉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경제주체들의 마음이 열려야 한다.특히 기업들의 기(氣)가 살아나야 한다.투자에는 정형화된 이론이 없다.기업가들의 동물적 본능에 의한 투자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졌을 뿐이다.외환 위기 이후 구조개혁이 기업의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개선에 주안점을 둔 나머지 투자 환경 조성에는 미흡했음을 인정해야 한다.과거 관행으로 수출이 늘고 있으니 내수도 자연히 따라오겠지 하다가는 체감경기와 지수경기가 일치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 홍순영 삼성경제연구소 상무·경제학박사˝
  • 기업환경 ‘최악’ 경영계획 ‘전면수정’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경영계획을 전면 수정할 태세다. 내수 침체의 장기화와 고유가,카드 부실 등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경영실적 달성이 여의치 않다는 판단에서다.특히 자동차와 유통,화섬,가전 등은 총력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백약이 무효’로 나타나자 하향 목표로 말을 갈아타고 있다.반면 수출 주력기업들은 세계경기 호황에 따른 매출 확대로 상향 조정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 주요 그룹들도 2·4분기 실적과 노사협상을 지켜본다는 입장이어서 다음달부터 경영계획을 수정한 기업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내수침체 ‘직격탄’ 자동차와 유통,화섬 업종 등은 내수의 장기 침체로 사업계획을 다시 짜고 있다. 지난달까지 내수 실적이 연간 목표의 30%를 넘지 못한 자동차업계는 내수 목표를 내려 잡고 물량을 수출로 돌리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내수 계획을 연초 71만대에서 66만대로 5만대 축소했다.하지만 올 1∼5월 내수에서 총 22만 5420대를 판매,수정목표치의 34.1%밖에 채우지 못했다.기아차도 지난 1·4분기 내수 판매량이 연간 목표치(41만 5000대)의 15%에도 못미치자 내수 목표를 38만 1000대로 줄였다.1∼5월 판매량은 10만 3676대로 목표치의 27.2% 수준에 그쳤다. GM대우차와 쌍용차,르노삼성차도 올 1∼5월 내수실적이 각각 4만 3574대,4만 4569대,3만 2758대로 당초 세웠던 연간 목표(GM대우 15만대,쌍용 16만대,르노삼성 12만대) 대비 29.0%,27.9%,27.3%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이들 3사는 올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힘들 것으로 보고 내수 판매계획을 하향 조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백화점업계는 올 경영계획 목표 달성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고 있다.신규 출점과 내수 회복에 기대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예상했지만 오히려 지난해보다 마이너스 성장(-8%)을 기록,사업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매출액을 지난해(9조 6000억원)보다 20% 가량 많은 11조원으로 잡았지만 올 들어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이다.관계자는 “보수적으로 잡은 올해 실적마저 달성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그러나 아직은 연초 계획대로 끌고 가자는 의견이 많다.”고 설명했다.홈쇼핑업계도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 9%대의 성장을 기록,경영계획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 ●수출기업은 ‘표정 관리’ 수출주도형 기업들은 늘어나는 매출로 표정관리에 들어갔다.삼성전자는 당초 올해 매출을 46조 3000억원으로 잡았다.설비투자에 7조 9200억원,연구개발(R&D)에 3조 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14조 4100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총 매출이 5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이 때문에 경영계획을 수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내부 의견이 적지 않다.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영계획을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가뜩이나 내수 침체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다른 기업들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올해 매출 목표를 21조 6000억∼22조원으로 잡은 LG전자도 수출 호조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다음달쯤 매출 목표를 높일 계획이다.1·4분기에 5조 9964억원을 달성한 데다 2·4분기에도 6조 2000억∼6조 5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을 보고 조 단위 이상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 경영계획을 수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철강·상사 업종도 다음달 초 매출 등 올해 경영계획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주요 그룹 “지켜보자” 주요 그룹들은 올 경영계획 수정과 관련,다음달까지 원자재값 상승과 유가,노사문제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삼성그룹은 올 경영계획에 환율과 유가 등을 감안한 만큼 별다른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코오롱은 올 매출 목표치 4조 6000억원 달성이 쉽지 않다고 보고 수익성 개선으로 방향을 틀었다.LG와 SK,한화그룹 등은 2·4분기 실적을 보고난 뒤 올 경영계획을 손질할 계획이다. 이종락 류길상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구 버스파업 타결

    대구 시내버스 노사가 난항 끝에 2일 임금협상을 타결,지난달 25일 노조의 파업 돌입 이후 중단됐던 버스운행이 9일 만에 정상화됐다.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2∼6월 3% ▲7월부터 9.3% 등 기준임금 평균 6.67% 인상에 합의했다.이와 함께 대구시와 노사는 내년 10월부터 준공영제를 시행키로 하고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버스개혁시민위원회(가칭)를 구성,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노사 양측은 또 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권역간 수익의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권역별 배차제를 공동배차제로 전환하고 내년 10월부터 회사별 개별 노선제를 시행키로 합의했다.한편 빠르면 7월 중 대구 시내버스요금이 100원 오를 전망이다.대구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분 일부를 요금 인상으로 흡수하라는 건설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일반버스는 700원에서 800원으로,좌석버스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노사정 ‘6인회의냐 8인회의냐’

    노사정 지도자회의에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대표의 참석여부를 놓고 정부 내에서 발언과 해석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장관 발언에 청와대가 적극 해명에 나서는가 하면,장관 발언과 청와대 설명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1일 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5자회의’ 의미에 대해 “필요할 때 노사정 지도자회의에 중소기업 대표와 비정규직 대표를 참여시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노동계,경영계,정부에다 중소기업과 비정규직까지 포함해 5자회의로 가야 한다는 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보충설명인 셈이다. 참여 주체는 5자 회의지만 참여자로 보면 민주노총,한국노총,경총,대한상공회의소,노동부 장관,노사정위원장에다 중소기업과 비정규직이 추가되는 ‘6+2’의 8인 회의인 것이다.김 장관은 나아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참여하고 비정규직은 대표하는 조직이 없어 어떤 분을 포함시킬지 고민”이라면서 “대기업의 비정규직 대표로 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느냐.”고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거론했다.‘6+2’의 8인 회의 방식도 직접 언급했다. 이런 보도가 나가자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께 확인한 결과 5자회의에는 대기업 노·사와 중소기업 노·사,정부가 참여하는 것이고 비정규직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원덕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기자실을 찾아 “대통령의 5자 회의는 대화의 틀에 대한 원칙적인 발언”이라면서 “사안에 따라 중소기업 회장과 중소기업 노동자대표가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김 장관의 발언을 뒤집었다.이 수석은 “노사정의 6인 지도자회의만으로 충분한 현실 파악이 안되면 중소기업 노동자나 비정규직 근로자 대표를 참석시킬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이들이 의결권을 갖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노동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를 포함시키려 하면 대기업과 경영자 단체가 불편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美대선후 외교정책 큰 변화 없을것”

    제럴드 커티스 미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교수는 1일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한·미·일 관계’ 강연회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 미국의 외교정책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티스 교수는 먼저 “미국인들은 지금이 전시상황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가장 부각되는 개념은 ‘테러와의 전쟁’”이라며 이같이 예측했다.9·11테러는 냉전이 끝난 뒤 ‘미국이 직접 공격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어온 시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고,이후 미국 외교정책의 핵심은 ‘국토방위’가 됐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실시될 미국 대선에서 존 케리 후보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해도 기본적인 외교정책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커티스 교수는 단언했다. 그는 “케리가 대통령이 된다 해도 결국 외교정책은 ‘국익’을 최우선할 수밖에 없고,여전히 공화당이 의회를 주도하고 있어 외교정책 변화는 더욱 어렵다.”면서 “테러에 대한 구체적인 첩보가 들어온다면 케리 역시 (부시 행정부와 마찬가지로) 선제공격을 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미국 시민들의 위기감은 동맹관계에 대한 인식도 바꿔놓았다고 커티스 교수는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이 공격을 받는 현실에서 이제 미국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국가만이 동맹국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커티스 교수는 따라서 “한국이 이라크에 파병을 할지 여부가 미국인들이 한·미 동맹관계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휴 패트릭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일본경제산업연구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한국 경제는 성장하겠지만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노사문제를 대결보다는 윈-윈 상황으로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통일 시점과 성격,인구구조의 변화,산업혁명의 지속적 확산이 한국 경제에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임금 상승속도, 노동생산성 추월

    지난 1987년의 6·29선언 이후 노동조합의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임금 상승 속도가 노동생산성 상승속도보다 더 빨라졌고 경제성장률도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1일 금융연구원의 계간지 ‘한국 경제의 분석’에 기고한 ‘경제성장을 위한 노사 관계’라는 연구보고서에서 “6·29선언 이전에는 정부의 임금정책과 노조 활동에 대한 억제로 임금이 한계노동생산성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뒤 노조 활동이 활성화되고 정부의 임금 억제 정책이 실효성을 잃으면서 임금이 한계노동생산성을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임금은 국민소득과 노동투입량을 각각 85년 기준(100)으로 환산해 국민소득(NI)에서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인 노동분배율에 국민소득을 곱한 뒤 노동투입량으로 나눠 나온 것이다.노동한계생산성은 노동 1단위가 늘어날 때마다 증가하는 생산량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노사정 대표·청와대 ‘노동외교’ 펼친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1일 개막된 제92차 국제노동기구(ILO) 연차총회에 노사정 대표들과 청와대 비서관이 함께 참석,‘노동외교’를 펼친다.또한 노사정 대표들은 한국을 ILO의 ‘노동개선 권고국’ 지위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설득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노사 대표인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과 경총 이수영 회장,정부측에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과 권재철 청와대 노동비서관 등이 ILO 총회에 참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사정 대표와 청와대측이 함께 참석하는 것은 처음으로,한국의 노동개혁 실정과 노동현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까지 ILO 연차 총회에는 노동부 차관과 노사 부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노사정지도자회의 구성에 합의했고,오는 4일 1차 회의에서 노사정위원회 개편 및 노사관계법 선진화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 내용을 제네바에서 설명한다면 한국 노사관계에 대한 국제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오는 8일 각각 기조연설을 통해 노동정책과 노사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특히 공무원 관련 노사법을 개정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는 데 대해 ILO가 한국을 노동개선권고국에서 제외하는 등 ‘긍정적 답변’을 낼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사설] 勞使 타협, 형식보다 의지가 중요

    노동계와 재계,정부 대표들이 어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노사 간담회를 갖고 노사정 지도자회의 구성에 합의했다.우리는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지난 5년간 파행적으로 운영돼온 노사정위원회를 한시적으로 대체할 노사정 지도자회의 구성 합의보다는 노사정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충을 토로하고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문민정부 시절의 노사개혁위원회에 이어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노사정위가 출범했지만 대화와 타협보다는 노사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무대로 활용한 측면이 강했다. 올해 국정 최우선 과제로 ‘노사 대타협’을 설정한 노 대통령의 인식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극심한 내수 부진과 투자 위축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가 활로를 찾으려면 노사관계부터 안정돼야 한다.하지만 노사 양측은 이같은 총론에는 공감하면서도 주5일 근무제,비정규직 차별철폐,사회공헌기금 조성 등 주요 현안에서는 한치 양보없는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말로는 분배 몫을 늘리려면 ‘파이’부터 키워야 한다면서도 서로의 몫을 쟁탈하려는 ‘제로섬 게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노 대통령이 노사정 협상 과정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노사정 5자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은 적절했다고 판단된다.현재의 노사관계에서 가장 먼저 권익을 보호받아야 할 계층이 바로 중소기업과 비정규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정부가 ‘중재자 역할’만 자임하고 ‘공정한 룰 제정자’임을 분명히 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본다.노사관계에서 ‘대화와 타협’이 최선이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하지만 ‘대화와 타협’이 정착되려면 ‘법과 원칙’이 뒷받침돼야 한다.자칫하다가는 ‘법과 원칙’은 실종된 채 ‘대화와 타협’이라는 이름 아래 상대편의 양보만 강요하는 지난해의 전철이 되풀이될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노사는 요구를 하더라도 규칙을 벗어나선 안 된다.그것이야말로 노사 대타협을 향한 첫걸음이다.˝
  • ‘냉·온탕’ 넘나드는 기업 체감경기

    기업 체감경기가 조사기관별로 엇갈려 ‘냉·온탕’을 넘나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9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반면 한국산업은행은 21개 업종 1218개 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BSI가 104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3·4분기 BSI를 둘러싸고 한쪽은 체감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반면 다른 한쪽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상의측은 이런 결과에 대해 국제유가 급등과 중국의 긴축정책 및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른바 3대 악재로 인해 지난해 1·4분기 이후 5분기만에 기준치를 넘어선 올 2·4분기(105)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분석했다.하지만 산은은 정치적 불안요소 완화와 수출호조 지속,내수회복 기대감 등에 힘입어 기준치(100)를 웃돈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양측의 차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상의는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86%를 차지한 반면 산은은 50%가량이 대기업으로 이뤄져 있다.중소기업 대상도 상의는 10인 이상인 반면 산은은 200인 이상으로 중견기업의 입장이 더욱 많이 반영됐다.그 결과 산은의 BSI는 기준치를 웃돈 반면,대한상의 BSI는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실상이 포함돼 기준치를 밑돈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상의 경영조사팀 김학선 과장은 “양측이 조사한 기업이 서로 다르더라도 산은이 발표한 3·4분기 BSI 역시 전분기(106)보다 소폭 하락했다.”면서 “전체적으로 기업 체감경기는 갈수록 나빠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수출(BSI 106)이 전분기(109)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 반면 내수는 88로 하락 반전될 것으로 예상했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전분기(119,103)의 호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위축(96,88)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산은은 대기업 3·4분기 BSI가 106으로 지난 1·4분기(103)와 2·4분기(104)보다 한층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중소기업 BSI는 1·4분기(88)와 2·4분기(94)보다 높은 102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은행 조사부 김용환 팀장은 “제조업 경기를 살리려면 반기업 정서 해소와 규제 완화,노사관계 안정,중소기업 경영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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