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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부평공장서 자동차 2만대 추가 생산”

    한국GM “부평공장서 자동차 2만대 추가 생산”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2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추가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노조에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최근 ‘철수설’까지 제기됐지만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미국 GM 본사 차원에서 한국을 생산기지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엔비스타 등 2만 1000대 생산 물량을 부평공장에 추가로 배정한다고 밝혔다. 2만 1000대는 한국GM 부평공장의 연간 생산능력 25만대의 8∼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부평공장 생산물량은 당초 배정된 20만 8000대에서 23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GM 노조는 조속한 시일 안에 사측과 생산협의회를 열고 다음달 이후 근무 계획에 추가 생산 일정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노사 공동으로 미래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과 공장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GM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에도 미국 시장에서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올해 생산 물량을 감산이 아닌 증산을 하면서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 “노동권 보호 의식 확산”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 “노동권 보호 의식 확산”

    충남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에 따르면 11~1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실무·분과 위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보호 의식 확산 등을 위한 분과별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노사민정 분과위원회는 노사분쟁 해결 지원, 안전한 일터 조성, 고용차별 개선, 미조직 취약 노동자 권익 신장, 노동 실태 연구 등으로 구성돼 분과별로 사업 추진과 사회적 대화 역할을 담당한다. 천안시 노사민정은 올해 △상습 임금 체납 근절 및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노사민정 거버넌스 강화 △노사갈등 조정·해결 △고용차별 개선 △취약노동자 권익 신장 등에 나설 계획이다. 천안시 노사민정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아 적극적 사업을 추진하고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적의 풀”…녹차보다 항산화에 더 좋다는 ‘이 차’, 체중 감량에도 효과

    “기적의 풀”…녹차보다 항산화에 더 좋다는 ‘이 차’, 체중 감량에도 효과

    미국의 한 의사가 효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돌외잎차’를 소개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돌외잎은 신진대사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염증 감소 등의 효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뉴욕의 내과 전문의이자 재생의학 전문의인 마이클 아지즈 박사는 “미국에서 돌외잎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돌외잎에 대해 “매우 높은 항산화 수치를 갖고 있다. 녹차보다 8배나 높다”고 밝혔다. 아시아의 산간과 삼림 지대에서 자라는 돌외잎은 수세기 동안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며 ‘기적의 풀’로 불렸다. 주로 차와 건강보조식품에 들어있다. 아지즈 박사는 돌외잎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250㎖의 물에 말린 돌외잎 1~2티스푼을 넣고 우려낸 후 걸러서 마시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돌외잎차의 맛에 대해 “쓴 맛이지만 약간 달콤하다”고 표현했다. 다른 이들은 “흙탕물 맛”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인삼과 유사한 성분 함유”신체 해독 및 만성 위장염·기관지염 등 완화 효과이 쓴 맛은 돌외잎의 사포닌에서 나온다. 돌외잎에는 사포닌의 일종인 지페노사이드가 함유돼 있는데 이는 인삼에서 발견되는 진세노사이드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아지즈 박사는 “지페노사이드는 세포 에너지 균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효소인 AMP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를 자극한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학술지 ‘기능 식품 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 1월호에서는 “돌외잎의 쓴 맛과 차가운 성질은 열을 내리고 신체를 해독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어서 바이러스성 간염, 만성 위장염, 만성 기관지염과 같은 질환에 유익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돌외잎의 달콤한 맛은 심장을 보양하고 간을 보호하며 기와 혈액을 더 이롭게 한다. 또한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불면증, 두통에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돌외잎에 들어있는 액티포닌이라는 성분은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체내 지방분해를 촉진한다. 이에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에도 돌외잎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방송인 장영란은 지난 2022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편이 살 빼야 한다고 고군분투하는 저를 위해 다이어트에 좋다는 돌외잎으로 저만을 위한 차를 만들어줬다”며 “어제도 먹고 오늘도 출근해서 먹고 왠지 살이 빠지는 느낌적인 느낌”이라며 손수 돌외잎차를 만들어 주는 남편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돌외잎차를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위장장애나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돌외잎이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 역시 섭취 전 체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당뇨나 저혈압, 면역억제제, 항혈소판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약 효과가 떨어지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좋다.
  • 현대제철 임단협 잠정 합의…6개월 노사 갈등 봉합 수순

    현대제철 임단협 잠정 합의…6개월 노사 갈등 봉합 수순

    6개월 넘게 이어진 현대제철의 노사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 임금 10만 1000원 인상, 기본급 450%+1050만원의 성과급 등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일부 반영해 성과급을 기존 안 대비 50만원 인상하고 임금도 추가로 올린 결과다.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해당 안건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 온 2024년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된다. 현대제철 노사는 성과급 문제를 놓고 갈등을 거듭해 왔다. 앞서 현대제철은 성과급으로 기본급 450%와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현대차 그룹사보다 현저히 낮은 인상안”이라며 반발했다. 현대자동차는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500%와 1800만원 등을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노조 파업에 맞서 사측이 현대제철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당진 공장 일부에 대해 직장 폐쇄를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잇따른 파업 영향으로 올 1분기 600억원 이상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노조 불법점거로 생산 차질 발생시 손해배상 책임 인정해야”

    “노조 불법점거로 생산 차질 발생시 손해배상 책임 인정해야”

    재계와 법조계를 중심으로 노동조합의 불법 쟁의행위로 회사가 생산 차질 등의 피해를 보면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불법쟁의행위 손해배상 판결의 문제점’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2010~2012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가 불법적으로 공장 점거를 해 생산 차질이 생긴 것과 관련해, 사법부가 쟁의행위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성대규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법원의 판결에 대해 “회사의 추가 생산 등을 통해 위법한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가 회복됐다는 법원의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불법쟁의행위로 인해 이미 지출된 고정비용은 ‘이미 확정된 손해’로 추가생산 등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적어도 위법한 쟁의행위로 인해 헛되이 지출된 고정비용에 대해서는 근로자에게 귀속시키는 것이 손해배상제도의 목적에 부합하다”고 했다. 성 교수는 이어 “위법한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개별화는 종국적으로 개별 조합원의 과실 비율에 대한 증명책임을 피해자인 사용자에게 전가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최근 법원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가 불법적으로 공장을 점거해 생산차질이 발생한 사건에서 부족한 생산량을 회복했다면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해 산업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법부의 노사관계 관련 판결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처지에 놓인 기업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사법부는 불법 쟁의행위에 대해 다른 불법행위와 차이를 두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울산시, 인허가 신속 지원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울산시, 인허가 신속 지원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을 신속히 지원한다. 울산시는 9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현대차와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규제 완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현대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또 울산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한다. 울산시와 현대차는 자동차 부품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화학 공정과 조립 공정을 통합하는 원팩토리 형태로 추진되고,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울산시와의 공조를 통해 울산공장이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시스템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투자에 이어 이번 수소연료전지 공장 투자를 환영한다”며 “현대차 노사와 힘을 모아 울산이 세계적인 미래 차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산단 고용 위기 대응 협의체’ 발족

    ‘여수산단 고용 위기 대응 협의체’ 발족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고용노동지청이 지난 8일 여수석유화학산단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계와 노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사)여수산단건설협의회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 노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고용 위기 대응 협의체 회의는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대한 분야별 의견과 노사 간 고용 관련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4월 중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여수 석유화학 고용 위기 지정 신청 후 현지실사 때 기관별 역할과 대응 요령, 분야별 객관적 자료 등을 논의한 데 이어 고용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위기 대응 협의체를 운영해 애로사항을 발굴할 방침이다. 최근 전남 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대기업이 신규 투자와 유지보수 사업이 급격히 줄면서 일부 기업의 공장 가동 중단 등에 따라 관련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와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의 소비 감소와 지역 상권 위축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침체 등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협의체 고문인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은 “석유화학업계 관계자가 상호 협력해 기업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건의해 보다 많은 지원 사업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고용 유지가 불안한 중소플랜트 업체 노동자의 고용이 지속되도록 정부와 전남도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며 고 요청했다.
  • 다시 켜진 촛불로 진압된 12·3 내란…“계엄법, 문명국가서는 있을 수 없는 법률”

    다시 켜진 촛불로 진압된 12·3 내란…“계엄법, 문명국가서는 있을 수 없는 법률”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파면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3일 밤에 벌어진 반헌법적 비상계엄 내란은 일단락됐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남쪽 남태령에서 경찰과 농민들의 대치로 나타난 소위 ‘남태령 대첩’은 사회적 약자의 저항과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올해 초 탄핵당한 윤석열의 구속을 촉구하며 은박 담요를 둘러싸고 눈이 내리는 밤을 지새운 ‘키세스 시위대’는 윤석열 구속과 정권 교체를 넘어서는 체제 전환 열망을 보여줬다. 문화이론 전문 계간지 ‘문화/과학’ 봄호(121호)는 ‘내란, 광장정치’라는 주제의 특집을 싣고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파면 결정으로 일단락된 12·3 비상계엄 내란과 그에 대응해 다시 등장한 촛불과 광장정치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비상계엄 선포와 군의 국회 점령, 체포조 작전과 수거 계획, 계엄 해제와 탄핵소추 후 극우의 대반격, 음모론과 증오, 법원 테러, 집권당의 폭력 선동 등 12·3 이후 일어난 일련의 사건은 지금까지 한국 사회의 현실과 역사에 대해 우리가 가져온 인식을 뒤흔들었다”며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었던 것인가, 민주화 이후 40년은 무엇이었나를 되돌아보게 했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12·3 계엄을 독재, 제노사이드, 극우, 파시즘이라는 4가지 폭력의 키워드로 살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전까지 시간은 한국 민주주의의 구조적 취약성과 그런 취약성에서 나온 파시즘적 가능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는 “계엄 주도 세력의 계획은 민주주의를 방어하는 여러 구조적 힘과 우연적 요소에 의해 실패했지만, 그와 반대로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또 다른 구조적 힘과 우연적 요소에 의해 성공할 수도 있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당연한 말 같지만 신 교수는 “민주주의자가 없는 민주주의, 공화주의자가 없는 공화국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독일 신학자 에른스트 트뢸치의 말을 인용하며 “사회 각 부문에서 민주주의와 평등을 파괴하려는 극우주의자들을 압도할 수 있는 사회적 힘들이 생겨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내란죄: 12월 3일 쿠데타의 밤’이라는 글에서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를 쿠데타로 규정하고 이를 국가범죄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이 교수는 계엄 아래에서도 법이 중지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윤석열의 계엄 시도는 인도에 반하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계엄령 자체는 “문명국가의 법제라고 할 수 없다”며 “계엄법 안에 국제관습인도법과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결정 취지를 조문화해 계엄 시 금지사항을 하나의 장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인도주의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들은 헌정질서 파괴 범죄로 규정해 공소시효를 영구히 배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오인, 망상, 결핍,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부인 등 다양한 정신분석 개념을 활용해 윤석열의 통치권력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예언을 주술로 오인하고 절대권력을 망상했다는 점에서 윤석열과 셰익스피어 비극의 주인공 맥베스와 유사해 보이지만, 자기 성찰 능력이 없고, 개인과 가족을 넘어 비정상적인 배우자 가족관계, 보수 여당, 극우 지지자, 유튜브 알고리즘이 결합한 주술-파시즘적 가족-자본-기술 공동체 차원에서 통치 권력이 작동했다는 점에서는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윤석열이 시종일관 12·3 내란을 계몽령으로 부인하는 심리적 기저에는 자기 지지세력에 대한 거세 공포증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 경제단체, “헌재 결정 존중…경제 회복 위해 노력할 때”(종합)

    경제단체, “헌재 결정 존중…경제 회복 위해 노력할 때”(종합)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자 경제단체는 일제히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한다”는 논평을 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경영계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민 모두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해 탄핵정국으로 야기된 극심한 정치·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종식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국회는 국정운영 공백과 국론 분열에 따른 사회 혼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노사를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들도 사회 안정과 우리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도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경제계는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美 관세 조치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제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정이 조속히 정상화하고,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현시점 국민의 집단 지성에 기반해 도출한 최종 결과”라며 “여야는 물론 모든 사회 구성원이 국가 공동체의 안녕에 대한 책무를 바탕으로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2기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가 우방국에까지 과도한 관세 부과로 현실화하는 등 최악의 글로벌 경제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의 공식·비공식 외교적 채널을 전면 가동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 기업과의 시너지를 올릴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동서발전 노사, 울산·경북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전달

    한국동서발전 노사, 울산·경북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전달

    한국동서발전 노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2일 울산시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겪고 계신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전 직원이 참여한 8500만원과 회사 재원 1500만원으로 마련된 성금 1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에 전달됐다. 또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일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풍력발전 사업 지역이자 피해가 극심한 경북 영덕군 등에 직접 피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 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에 중재안 제시

    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에 중재안 제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해 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중재안을 내놓았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2일 광주시청에서 GGM 노사와 광주시에 조정·중재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GGM 경영진과 노동조합에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 및 노사 문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협의회는 사측에 ▲노조 사무실 제공 ▲조합비 일괄공제(체크오프) 도입 ▲단체교섭 시 근로시간 면제 범위 확대(4시간→8시간) ▲2교대 도입을 통한 생산 물량 확대 및 신규 모델 도입 등의 비전 제시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등을 제안했다. 노조 측에는 ▲35만 대 생산 목표 달성 전까지 파업 유보 ▲노사상생협의회 역할 존중 ▲2교대 근무 적극 협력 등을 요청했다. 광주시에 대해서는 ▲공동복지프로그램(사회적 임금) 적극 이행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 ▲주거지원비 현실화 ▲GGM 갈등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 등을 주문했다. 이번 중재안은 지난 1월 구성된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9차례 회의 및 관련 기관·단체 의견 청취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 임태호 조정·중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중재안은 노사 간 상생과 화합, 미래 지향의 원칙을 담고 있으며, GGM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사가 적극 수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GGM 사측은 “중재안에 일부 부담스러운 내용이 포함됐지만, 노사민정협의회가 심사숙고 끝에 마련한 만큼 이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캐스퍼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내부 안정화를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조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번 중재안이 노사 간 원만한 합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상생협정서 준수”…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에 중재안 전달

    “상생협정서 준수”…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에 중재안 전달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와 조합비 일괄공제(Check-off) 등 중재안을 제시했다. GGM 노조는 전임 사무실 마련과 급여 7%(15만9200원) 인상·호봉제 도입·상여금 300%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월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협의회를 열고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마련, 노조와 경영진에 권고했다. 조정·중재안에는 노사민정 대타협 GGM 설립정신을 담은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등 노사문화 개선 방안 내용이 담겼다. 경영진에는 노조·상생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사무실을 제공하고 조합비 일괄공제(Check-off), 단체교섭 시 근로시간 면제 범위 확대(4시간→8시간), 공급물량 확대(2교대 도입) 및 신규모델 도입 등 비전 제시,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를 제안했다. 또, 노조에는 35만대 생산목표 달성 때까지 파업을 유보하고 노사상생협의회의 역할 존중할 것 그리고 35만대 생산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2교대 근무 적극 협력을 제안했다. 광주시에는 공동복지프로그램 적극 이행,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으로 실질적 복지 확대, 물가 및 주거비 상승률을 반영한 주거지원비 현실적 수준 지원,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조정·중재안을 확정한 뒤 GGM 노사와 광주시에 전달하고, 성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트럼프 관세정책 발효를 앞두고 폭풍전야인 자동차 업계와 1대 주주인 시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광주시는 중재안을 받아들인다. GGM 경영진과 노조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인다면, 상생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정 중재안에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취지와 맞지 않은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어 회사도 부담은 되지만, 노사민정협의회가 심사숙고 끝에 제시한 이번 중재안을 받아들이겠다”며 “하루빨리 내부 안정을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광주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권고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2일 광주시청에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GGM 노사와 광주시에 전달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GGM 경영진과 노동조합 모두에게 GGM 설립 시 노사민정이 합의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와 노사 문화 개선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GGM 경영진에게는 노조와 상생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사무실 제공, 조합비 일괄공제(Check-off) 도입, 단체교섭 시 근로시간 면제 범위 확대(4시간→8시간), 2교대 도입 등을 통한 공급 물량 확대와 신규 모델 도입 등 비전 제시,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를 권고했다. 노조에는 35만대 생산 목표 달성 시까지 파업 유보, 노사상생협의회 역할 존중, 35만대 생산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2교대 근무 적극 협력을 권고했다. 광주시를 향해서도 공동복지프로그램(사회적 임금) 적극 이행,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 주거지원비 현실적 수준 지원,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지난 1월 노동·경영·전문가·시의회·행정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조정·중재특별위원회를 꾸리고 9차례에 걸친 회의와 관련 기관·단체 의견 청취를 거쳐 전원 합의로 중재안을 마련했다. 임태호 조정·중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조정·중재안은 상생·화합·미래 지향의 3대 원칙과 당사자 간 공멸을 막고 광주시민과 함께 약속한 노사민정 대타협의 정신을 담았다”며 “GGM 지속과 밝은 미래를 위해 노사가 적극 수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장은 “당사자와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하고 광주형 일자리 설립 취지, 관련 법령 등을 담아 합리적으로 조정·중재안을 마련했다”며 “중재안이 모두에게 받아들여져 광주형 일자리를 더욱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광주시는 2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권고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갈등 당사자와 시민사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청취해 합리적으로 마련한 조정·중재안을 수용키로 했다. 또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휘청이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경영진과 노동조합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빨리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날 공동복지프로그램 적극 이행을 비롯해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으로 실질적 복지 확대 ▲물가 및 주거비 상승률을 반영한 주거지원비의 현실적 수준 지원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 등의 조정‧중재안을 권고받았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노사민정이 조정·중재특위를 만들어 60일 동안 애써 마련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GGM 경영진도, 노조도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상생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트럼프 관세정책 발효를 앞두고 폭풍전야인 자동차 업계와 1대 주주인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노조와 경영진 모두 중재안을 수용하리라 믿는다”며 “이번 조정·중재가 계기가 돼 GGM이 세계 속의 GGM으로 성장하고 광주형 일자리가 확산돼 광주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끝> “상생협정서 준수” 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에 중재안 전달 경영진에 노조 사무실 제공·공동기금 확대 출연 등 권고 노조에 35만대 달성까지 파업 유보, 광주시에 사회적임금 이행 촉구 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광주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권고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2일 광주시청에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GGM 노사와 광주시에 전달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GGM 경영진과 노동조합 모두에게 GGM 설립 시 노사민정이 합의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와 노사 문화 개선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GGM 경영진에게는 노조와 상생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사무실 제공, 조합비 일괄공제(Check-off) 도입, 단체교섭 시 근로시간 면제 범위 확대(4시간→8시간), 2교대 도입 등을 통한 공급 물량 확대와 신규 모델 도입 등 비전 제시,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를 권고했다. 노조에는 35만대 생산 목표 달성 시까지 파업 유보, 노사상생협의회 역할 존중, 35만대 생산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2교대 근무 적극 협력을 권고했다. 광주시를 향해서도 공동복지프로그램(사회적 임금) 적극 이행,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 주거지원비 현실적 수준 지원,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지난 1월 노동·경영·전문가·시의회·행정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조정·중재특별위원회를 꾸리고 9차례에 걸친 회의와 관련 기관·단체 의견 청취를 거쳐 전원 합의로 중재안을 마련했다. 임태호 조정·중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조정·중재안은 상생·화합·미래 지향의 3대 원칙과 당사자 간 공멸을 막고 광주시민과 함께 약속한 노사민정 대타협의 정신을 담았다”며 “GGM 지속과 밝은 미래를 위해 노사가 적극 수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장은 “당사자와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하고 광주형 일자리 설립 취지, 관련 법령 등을 담아 합리적으로 조정·중재안을 마련했다”며 “중재안이 모두에게 받아들여져 광주형 일자리를 더욱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 비티진, 특이진세노사이드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 모델로 가수 이찬원 발탁

    비티진, 특이진세노사이드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 모델로 가수 이찬원 발탁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가 가수 이찬원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공후하는 카이스트(KAIST) 출신 연구진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브랜드로, 이찬원의 신뢰감과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4월 1일부터 온에어 된 신규 광고는 엄마, 아내, 직장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이 자신의 이름처럼 소중한 아름다움을 되찾는 여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순간을 조명하며,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찬원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는 피부 건강과 개선을 중시하는 공후하의 브랜드 철학과 부합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엄선된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로 고품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티진이 운영하는 공후하는 연구개발부터 상품 기획,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과 디테일을 꼼꼼히 관리한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 사포닌 피부과학을 연구해온 공후하 연구진은 특허받은 ECS 공법을 적용해 특이진세노사이드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특이사포닌 Rg3와 Compound-K를 풍부하게 함유한 비티이엑스-디를 통해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섬유아세포 증식 촉진, 콜라겐 및 엘라스틴 합성 활성화, 피부 면역 강화 등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노화로 약해진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인크리즈드 스킨케어 기초 3종 세트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안티에이징 Rg3 퍼펙트 앰플 등이 있다. 더불어 고품격 프리미엄 라인 ‘공후하 결(TM)’을 새롭게 론칭했다. 브랜드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한 ‘프레스티지 인텐시브 리페어 크림’을 선보인다. 미백과 주름 개선의 2중 기능성을 갖춘 이 제품은 단순한 안티에이징을 넘어 여성들에게 가장 빛나던 시절을 다시 선사하겠다는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다. 공후하는 이찬원을 모델로 발탁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CF 컨셉에 맞춰 화장품 패키지에 이름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비티진 관계자는 “이찬원이 가진 긍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는 공후하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아떨어진다”라며, “이번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후하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 트럼프, 본인소유 英골프장에 낙서한 친팔 시위자들에 “테러리스트” 처벌 촉구

    트럼프, 본인소유 英골프장에 낙서한 친팔 시위자들에 “테러리스트” 처벌 촉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을 파손시킨 친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방금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턴베리를 공격한 테러리스트들을 붙잡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턴베리는 트럼프 그룹 소유 골프장을 지칭한 것으로, 지난 8일 밤사이 이 시설 잔디에 “가자는 판매용이 아니다”(Gaza is Not 4 Sale)는 글이 흰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적혔고 클럽하우스 건물에는 붉은 페인트로 칠해졌다. 당시 친팔레스타인 단체 ‘팔레스타인 행동’은 엑스(옛 트위터)에 관련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자신들이 한 일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소셜미디어 글에서 이 일을 저지른 세 사람이 현재 구속돼 있다면서 “그들은 심각한 피해를 줬기에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런 공격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스타머 총리와 영국 법 집행 당국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행동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린 직후 “이 행동으로 수감 중인 사람은 없다. 기소된 한 명은 오늘 풀려났다”며 “테러리스트는 제노사이드(인종학살)를 저지르는 이들뿐”이라고 썼다. 실제로 턴베리 골프장과 관련해 체포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키란 롭슨(33)이 이날 법원에서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이후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또 현지 경찰은 66세 여성과 75세 남성도 지난주 체포됐으나 추가 조사 때까지 풀려났다고 밝혔다.
  • ‘2025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채택···이재준, “한마음으로 상생문화 만들자”

    ‘2025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채택···이재준, “한마음으로 상생문화 만들자”

    수원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월 3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과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 김경례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위원,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노사민정은 공동선언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돌봄시스템 구축·제도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동자 건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노동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미래지향적인 수원형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동과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연대 강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노동시장 구축’을 목표로 ▲협의회 인프라 구축 ▲홍보콘텐츠 제작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적 대화 기능 강화 ▲노동복지 119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상생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며 “모든 위원이 지혜를 모아주시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현대차, 안전 문화 브랜드 ‘바로제로’ 공개

    현대차, 안전 문화 브랜드 ‘바로제로’ 공개

    현대자동차가 31일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 노사 공동의 참여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선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공개한 바로제로는 ‘바로 체크한다’는 의미의 알파벳 ‘V’와 ‘제로(0)’를 상징하는 원형을 결합한 로고와 함께,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라는 표어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이 표어를 각 사업장에서 작업 시작 전 구호로 활용해,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정착을 위해 캐릭터 ‘바로’와 ‘제로’도 제작했다. 바로제로는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전주·아산 등 국내 주요 생산 거점과 남양연구소 등으로 확대된다. 상반기부터 ‘바로제로’ 로고가 새겨진 안전모, 안내판 등을 현장에 적용한다.
  • 현대차, 안전 문화 브랜드 ‘바로제로’ 공개

    현대차, 안전 문화 브랜드 ‘바로제로’ 공개

    현대자동차가 31일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 노사 공동의 참여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선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공개한 바로제로는 ‘바로 체크한다’는 의미의 알파벳 ‘V’와 ‘제로(0)’를 상징하는 원형을 결합한 로고와 함께,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라는 표어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이 표어를 각 사업장에서 작업 시작 전 구호로 활용해,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정착을 위해 캐릭터 ‘바로’와 ‘제로’도 제작했다. 바로제로는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전주·아산 등 국내 주요 생산 거점과 남양연구소 등으로 확대된다. 상반기부터 ‘바로제로’ 로고가 새겨진 안전모, 안내판 등을 현장에 적용한다.
  • 한 대행 “반도체·첨단산업 흔들림 없이 지원”…내일 경제안보전략TF 발족

    한 대행 “반도체·첨단산업 흔들림 없이 지원”…내일 경제안보전략TF 발족

    정부는 다음달 1일 미국발 통상위기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31일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에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안보전략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정부의 각 기관을 맡는 장관들,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들과 같이 시작할 것”이라며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다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지난 25일 통상관계장관 간담회에서 그동안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자신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TF로 격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 대행은 “전 세계 글로벌 공급망에의 도전에 정부와 기업, 국민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 도전으로부터 나오는, 기업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같이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 닥친 문제들을 결코 지체시키지 않고 적시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 대행은 또 “수출 1위 효자 산업으로 2위와 현격한 차이를 가진 반도체 산업을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전은 밀려오겠지만 기술력과 좋은 노사관계 등을 발휘해서 정부와 같이 협력해서 온 세계에 불어닥친 쓰나미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SK하이닉스 측으로부터 반도체 산업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미래를 위해 반도체 등 첨단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융, 세제, 재정, 인프라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첨단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겠다”며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SK하이닉스 곽노정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송현종 코퍼릿 센터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용수 총리실 경제조정실장 등이 함께했다. 한 대행은 총리에 취임한 직후인 2022년 6월에도 첫 산업현장 방문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았다. 곽노정 CEO는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상당히 큰 발전을 이뤘고 그 이면에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 GS칼텍스, 20년간 여수 중고생 야간 학습 지원

    GS칼텍스, 20년간 여수 중고생 야간 학습 지원

    GS칼텍스 여수공장이 20년째 여수지역 저소득 가정 중고생의 야간 학습 교실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 노사는 28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2025년 여수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여수지역 맞춤형 학습교실은 GS칼텍스와 노동조합이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지원금으로 2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사업이다. 백도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대익 GS칼텍스 노동조합위원장 등과 함께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응 GS칼텍스 SHE/대외협력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여수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맞춤형 학습교실은 여수교육지원청과 GS칼텍스가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으로, 2006년부터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야간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습 여건을 조성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노사는 2006년부터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외에도, 여수YMCA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식비 지원 등 여수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성장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임금체계 바꿔 ‘정년연장’ vs 적정임금 보장해 ‘고용연장’ [K이슈 플랫폼]

    임금체계 바꿔 ‘정년연장’ vs 적정임금 보장해 ‘고용연장’ [K이슈 플랫폼]

    청년인구 줄어 신규 채용 감소 적어호봉제 대신 새로운 임금체계 적용중기 60세 보장 위해 정부 지원 절실정년연장은 자칫 인건비 부담 늘려 청년 선호 일자리 고령자 독식 우려재고용 과도한 임금 저하 대책 필요K이슈플랫폼은 다툼만 있고 해결이 없는 우리 사회에 합의를 통한 정책방향 제시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최자인 [진실과 정론]은 K정책플랫폼(이사장 전광우), 한반도선진화재단(박재완), 안민정책포럼(유일호), 경제사회연구원(최대석)으로 구성된 싱크탱크 연대이다. 의제: 정년연장 대 고용연장 토론자: 김동배 인천대 경영대학 교수(고용연장)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정년연장) 사회: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원고: 박진 K정책플랫폼 공동원장(KDI대학원 교수) 대한민국은 올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정년인 60세까지 일한다고 해도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까지는 현재 3년, 2033년부터는 5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60세 이후 소득단절을 막기 위해 기존 직장에서 일을 더 하자는 공감대는 있으나 그 방법에 대해선 노사 간 이견이 있다. 노측은 근로조건 변화 없이 65세로의 정년연장을 주장한다. 그러나 사측은 임금 부담을 고려해 60세 퇴직 후 재고용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어느 길로 가야 할까. 1. 기본입장 [사회] 먼저 모든 노동자가 연금 수급 연령까지 기존 직장에서 더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시는지요. [김동배] 노동자의 노후 소득 단절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합니다. 국가적으로도 생산가능인구(15~64세)를 확보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생산가능인구는 2019년 3763만명을 정점으로 2050년에는 2419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60세 이후에도 일을 하면 연금보험료를 추가 납부해 국민연금 재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흥준] 저도 공감합니다. 앞선 이유에 추가한다면 고령자의 건강 향상을 들 수 있습니다. 작년 보험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수명은 87.3세, 여성은 90.7세입니다. 요즘은 나이에서 20%를 줄여 생각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보면 지금의 75세가 예전의 60세에 해당합니다. [사회] 고령자의 노동 참여 확대는 청년실업을 심화시킨다는 반론도 있지 않습니까. [정흥준] 공공 부문에서는 정년 후 근로자를 정원 외로 간주하면 신규 채용에 영향을 주지 않게 됩니다. 다만 그로 인한 인건비 증가는 재정의 부담이 되겠지요. 민간기업의 대규모 공채는 어차피 줄어들고 있어 고령 노동자로 인한 신규 채용 추가 감소가 그렇게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대 청년실업도 2017년에는 9.9%에 달했으나 청년인구 감소로 인해 점차 개선돼 2023년에는 5.9%로 줄었습니다. [김동배] 정년제도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인 대기업과 공공 부문에 집중돼 있습니다. 제도적 안전장치 없는 법적 정년 연장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늘려 자칫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고령자가 차지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년이 아니라 고용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2. 정년연장 대 고용연장 [사회] 고령에도 더 일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좋을까요. [김동배] 법적 정년은 현행대로 두되 65세까지 고용을 연장하고 그 방법은 정년폐지, 정년연장, 정년 후 재고용 중 노사가 선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기업별로 각자 사정에 맞는 제도를 도입할 수 있어야 하지요. 노사가 원하면 지금도 정년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고용법은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실제 동국제강은 작년 정년을 61세에서 62세로 높였지요. 일본도 민간 부문의 법정 정년은 60세로 유지하면서 60~70세에 대한 기업의 취업 기회 확보 노력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선택했습니다. [정흥준] 고용연장이 아니라 정년을 65세까지 늘려야 합니다. 그래야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65세까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65세 정년연장을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에 권고했고요. 일본도 공공 부문의 정년을 2031년까지 65세로 연장키로 했습니다. [사회] 각 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볼까요. [정흥준] 고용연장의 가장 큰 문제는 연금 수급 때까지 적정소득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고용연장 방식을 채택할 경우 대부분의 노사는 ‘재고용’에 합의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노동자가 일단 퇴직을 하고 재취업하는 형태이므로 교섭력이 약해 임금 등 근로조건이 갑자기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동배] 정년연장의 가장 큰 문제는 연공서열이 강한 임금체계가 5년간 더 적용돼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청년 채용은 더 어려워지죠. 아울러 정년연장은 정년제도가 없거나 노조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노동자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2023년 통계청에 따르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 평균 49.4세에 퇴직했습니다. 정년 60세도 안 지켜지는데 65세가 지켜지겠습니까. 고용부 조사(2024년)에 따르면 정년제 운영 사업체는 전체의 22%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 노동자는 정년연장의 혜택을 볼 수 없습니다. 반면 노조가 있는 대기업, 공공기관에선 95%가 정년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년연장은 노동 양극화를 심화시킬 겁니다. 3. 대안 모색 [사회] 우리의 정책목표는 고령자 소득 단절 해소, 청년고용, 기업경쟁력, 노동시장 양극화 완화로 정리됩니다. 두 분은 각자 상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시지요. [정흥준] 61세 이후에는 호봉제 대신 새로운 임금체계를 적용하는 것으로 노사 합의를 한 기업만 65세 정년연장을 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사회] 정부가 65세 정년연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임금체계 관련 노사 합의를 유도하는 의미가 있겠네요. [김동배] 65세 정년연장을 선택해야 한다면 최소 두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임금 조정 관련 법제도 정비입니다. 하는 일은 같은데 정년을 연장하면서 임금을 삭감하면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기 위한 보완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노조 혹은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현행 법규정도 정년연장 대상자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정년을 65세로 연장했지만 여러 사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실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16년에도 정년을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하면서 법에 ‘여건에 따라 임금체계 개편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했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감독과 처벌 규정이 있어야 합니다. [정흥준] 말씀하신 우려에 대해서는 보장이 돼야 하겠지요. [사회] 이번엔 고용연장을 기반으로 하는 대안을 듣겠습니다. [김동배] 고용연장 방법 중 하나인 재고용을 선택하는 경우 재고용된 노동자의 과도한 임금 저하 방지를 위한 보완 조치 마련은 어떻습니까. 일본의 경우 정부가 적극 나서면서 평균 70% 수준으로 보장됐습니다. [정흥준] 이를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 대한 감독과 처벌 규정이 있다면 수용할 수 있습니다. [사회] 임금체계를 개편하면서 정년을 연장하거나 적정임금을 보장하며 고용을 연장하는 두 가지 안에 대해 두 분이 모두 공감했습니다. 오늘은 단일안에 합의하기보다는 이 두 가지 사이에서 대안이 선택된다면 수용할 수 있다는 정도로 합의토록 하겠습니다. 4. 기타 이슈와 결론 [사회] 다음 이슈는 중소기업입니다. 정년연장이든 고용연장이든 중소기업에는 부담이 될 텐데요. 어떻게 해야 중소기업 노동자들도 60세 넘어까지 일할 수 있을까요. [정흥준] 정부 지원이 필요합니다. 기업이 너무 작으면 정년제도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30~200인 정도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면 어떨까 합니다. 지금도 정년 이후 고령자를 고용하는 중견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령자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제도가 있습니다. [김동배] 동의합니다. 2018년 최저임금 대폭 인상 시에도 중소기업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 바 있었지요. [사회] 끝으로 정년 폐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동배] 미국, 영국, 호주는 정년이 없지요. 대학교수 중에는 한국에서 은퇴 후 정년이 없는 미국의 교수로 가는 일도 있습니다. 미래에는 정년 폐지가 답이지요. [정흥준] 정년 폐지는 각자의 건강과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은퇴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논리적 타당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년이 폐지되면 정년까지 보장되던 고용의 안정성도 같이 사라집니다. 노사 간 신뢰가 쌓이고 노동계약 관행이 정착되기 전에는 시기상조이지요. 정년 폐지는 장기적인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사회] 합의를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정부는 노동자가 정년을 넘어 국민연금 수령 시까지 일할 수 있도록 기업에 고용 의무를 지워야 한다. 둘째, 그 방법은 임금체계 개편을 전제로 한 정년연장이거나 적정 임금 보장을 전제로 한 고용연장으로 한다. 어떤 대안이든 철저한 집행을 위한 감독과 처벌조항이 있어야 한다. 셋째, 중소기업에는 한시적으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제도를 확대 적용한다. 넷째, 장기적으로는 정년 폐지를 목표로 한다. 합리적 토론을 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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