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사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사드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AI 영상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도로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937
  • 현대제철 공장 일시 가동 중단… 동국제강도 올해 생산 줄인다

    중국의 저가 공세와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자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생산량 줄이기에 나섰다. 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인천의 소형·2철근 공장과 포항 철근 공장의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인천 소형 공장은 지난 9일부터 이미 생산을 멈췄다. 인천 2철근 공장은 13일부터 27일까지, 포항 공장은 22일부터 31일까지 문을 닫는다. 올해 설 연휴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공장 3곳 모두 다음달 3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제철은 이달 약 7만t 규모를 감산할 수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달 공장 스케줄을 결정하는데 건설 경기가 안 좋다 보니 1월에는 몇몇 공장 설비를 가동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11월 포항 2공장 폐쇄를 추진했다가 노사 협의에서 무산돼 4조 2교대에서 2조 2교대로 축소 운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다음으로 철근을 많이 생산하는 동국제강도 올해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부터 철근 공장을 야간에만 돌려 가동률을 평년의 65% 수준으로 축소했는데 올해부터는 가동률을 약 50%까지 줄이기로 했다. 국내 철강업체들의 잇따른 감산 결정은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 배경에 따른 것이다. 2023년 이후 건설 수주가 계속 줄고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건설의 주요 원자재인 철근 수요도 함께 쪼그라드는 모습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철근 내수 판매량은 697만t으로, 2023년 같은 기간(840만t)에 비해 17% 줄었다. 여기에 중국 철강 기업들이 생산한 저가 철강이 전 세계 시장에 쏟아지자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31일 중국 업체들의 저가 후판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덤핑 제소를 제기하기도 했다. 1450원대의 원달러 환율도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철강업계에 치명적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황이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 매출전망 BSI는 75로 지난해 전망치(9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BSI는 0에서 200 사이의 범위에서 산출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악화, 200에 가까울수록 개선을 뜻한다.
  • ‘5억 상속 비과세’도 밸류업도 올스톱… 줄줄이 유탄 맞는 정책

    ‘5억 상속 비과세’도 밸류업도 올스톱… 줄줄이 유탄 맞는 정책

    체포영장 집행·특검법 대치 탓에 여야 합의 법안도 줄줄이 물거품상속·증여 관련 세법개정안 중단 재건축 특례법·‘대왕고래’도 차질 여야정 협의체 표류 땐 공전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이 부른 탄핵 사태로 정부 주요 정책도 길을 잃었다. 여야 이견이 없는 법안들도 공회전하고 있다. 여야정이 참여하는 국정협의체가 9일 첫 실무 협의에 나섰지만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특검법 등을 둘러싼 여야 대치 속에 제대로 정책 협의가 이뤄질지 우려스럽다. 국회와 각 부처 설명을 종합하면 탄핵 사태로 동력을 잃은 현안 중 국민 실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세법’이다. 정부는 상속세 자녀 공제 한도를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확대하는 세법 개정안을 지난해 발표했다. 집값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 한 채만 물려줘도 세금을 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해당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야당이 제시한 배우자 공제 한도 상향안(5억→10억원)을 놓고 잠정 합의가 이뤄지기도 했지만 비상계엄 이후 협상이 중단되면서 상속세 인적공제 확대안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기업이 바라는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50%→40%), 최대주주 할증 과세(20%) 폐지안도 줄줄이 무산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추진을 공언한 ‘유산취득세 도입’도 불투명하다. 물려주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현행 유산세 방식 상속세제를 물려받는 재산에 매기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개선하기 위한 밸류업 정책도 멈춰 섰다. 정부는 “올해 재추진하겠다”며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 다시 담았지만 현 정부가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윤석열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이른바 4대 개혁의 엔진은 식어버렸다.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비급여·실손보험 개편 등 의료 개혁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의정 갈등은 1년 가까이 대화 테이블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고 정년 연장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중단됐다.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동력은 상실됐다. 야당도 크게 반대하진 않았으나 권한대행 체제에서 정부 조직 개편을 추진하긴 어렵다. 부처별 중점 과제도 계엄·탄핵 유탄을 피하진 못했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기간을 3년 앞당기고 용적률을 3년 한시적으로 법정 상한보다 최대 30% 높이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 특례법’ 제정안은 여야 공감대를 이뤘지만 뒷전으로 밀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사업,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힘이 실리지 않아 한숨짓고 있다. 야당에서 정부 예산 505억원 가운데 497억원(98.4%)을 삭감해 한국석유공사가 나 홀로 추진해야 할 상황이다. 2038년까지의 대형 원전 3기와 소형 모듈 원전 1기 건설 계획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도 틀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이 급락했을 때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걱정이다.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거부권 행사 이후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면 결국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계엄·탄핵으로 멈춰 선 정책의 활로를 뚫는 건 여야정 국정협의체 몫이다. 하지만 야당이 2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부터 요구하고 여당은 반도체특별법 등 정책 입법을 우선시해 서로 충돌하게 되면 정책 표류는 새 정부 출범 때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다.
  • “GGM은 광주시민·기업이 투자한 소중한 일자리입니다”

    “GGM은 광주시민·기업이 투자한 소중한 일자리입니다”

    GM 신입사원 37명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서약.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8일 GGM 사내 상생관에서 올해 신입사원 37명의 입사식과 함께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들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을 거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턴으로 선발됐다. 이후 3개월 동안 회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지난 7일자로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날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은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GGM의 설립기반인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상생협의회 운영에 관한 부속 결의, 적정 임금 관련 부속협정서를 차질없이 준수한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9년 1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서명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는 누적 생산 35만대 달성까지는 GGM 상생협의회에서 근로조건과 작업환경을 협의하고, 매년 임금인상의 경우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만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윤몽현 GGM 대표이사는 “어려운 취업난 속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GGM은 광주시민들의 세금과 지역 기업들의 투자로 힘들게 만들어진 소중한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 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 상생·협력’ 촉구

    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 상생·협력’ 촉구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문제와 관련해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명시한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례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근거한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GGM 노사가 충분히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 “노사가 현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근로조건의 결정 및 해석, 협의의 진행 등에 관한 이견이 발생할 경우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또 GGM 노사에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형일자리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모델이자,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 가능한 상생형 일자리의 대표 사례이다”며 “단순히 노사 간 이해관계를 넘어서 광주시민 모두의 경제적 희망과 연결돼 있는 만큼 GGM 노사에게 주어진 역할이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중재조정위원회 구성을 의결한 만큼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중립적이고 공정한 대화의 장을 마련, 협력적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조례에 따라 일자리창출 사업 범시민적 역량 결집,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사회적 합의 도출, 실업 및 고용 대책, 노사민정 협력방안 등을 심의·협의하는 기구이다.
  • 활기찬 직장문화 만드는 성동 ‘행복경영 시즌4’

    활기찬 직장문화 만드는 성동 ‘행복경영 시즌4’

    서울 성동구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달 2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함께 ‘행복경영 시즌4’ 노사 공동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는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후생 복지, 근무 환경 개선 사업 확대를 주요 골자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직원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행복 경영 사업 지속 추진, 다양하고 공정한 복지 사업 추진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사 간 합의를 담았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직원들의 균형 있는 일과 삶,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0개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 근무복을 배부하고, 구내매점 운영을 재개하는 한편 입학 자녀 축하 지원금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공용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재난 안전 수당 및 행사지원 근무 시 경비 지급, 단체보험 보장 범위 확대, 특별휴가 운영 개선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새해벽두 광주글로벌모터스 결국 파업에 돌입하나

    새해벽두 광주글로벌모터스 결국 파업에 돌입하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해 파업 초읽기에 돌입했다. 제주항공 참사로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 속에서 노조가 새해 벽두부터 파업으로 인해 공장 중단 여부가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회는 31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88.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찬반투표에는 전 조합원 225명이 참여해 200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간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쟁의행위 일정·세부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GGM 노사는 6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과 복지, 노조집행부 전임문제 등에서 평행선을 그으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 2번의 관련 회의를 열었음에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12월 23일 조정중지 결정을 받은 상태다.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로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GGM 생산라인에서 뛰고 있는 전제 인력은 550여명으로 이 중 노조원은 225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을 결정할 경우라도 비노조원과 경영진 등이 적극 생산 라인에 나서, 공장 가동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 차질이 있을 수 있지만, 공장이 멈춰서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광주 상생 일자리로 탄생한 GGM 36개 주주단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파업 등으로 회사 운영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며 노조를 압박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1대), 현대차(2대), 광주은행(3대) KDB산업은행(4대) 등 주주단은 최근 성명을 내고 “노사상생발전협정서는 광주시민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약속이다. 노조는 파업이 아닌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노조 파업 등으로 회사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법적 대응은 물론 투자지분 회수 등도 고려하겠다”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의 결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GGM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지난해 10월보다 더 높은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결정한 것은 격려금 차별 지급 결정에 따른 불만이 커지고 회사와 주주단이 노골적으로 노동3권을 부정하며 노조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사설] 2025년, 그래도 우리는 다시 걷습니다

    [사설] 2025년, 그래도 우리는 다시 걷습니다

    2025년이 밝았다. 새해 아침에 새출발의 설렘보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우리는 서 있다. 179명의 귀한 생명을 앗아간 무안 제주항공 참사는 수습과 사고원인 규명에 갈 길이 멀다. 12·3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와 국정공백 위기 속에 여야는 극한 갈등을 이어 간다. 정국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경제 상황도 당장 발아래가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둡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밀어닥칠 관세폭탄과 고환율, 중국의 저가공세 속에 1%대 저성장, 내수침체 장기화가 예고돼 있다.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4.6으로 얼어붙었다. 기업의 53%가 올해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의 한미 방위비 협정 개정, 북러 군사밀착,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 위협 등 안보 환경도 악화될 조짐이다. 무엇 하나 녹록한 것이 없는 현실이다. 올해 을사년(乙巳年)은 나라의 외교권이 박탈된 을사조약 체결 120년, 광복 80년, 한일국교정상화 60년이 되는 해다. 세계의 변화에 눈감고 집안싸움으로 지새우다 나라를 빼앗기는 시련을 우리는 겪었다. 그러나 해방 이후 전란의 폐허 속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하며 기적의 역사를 썼던 유전자(DNA)를 우리는 갖고 있다. 시련을 딛고 극복할 수 있는 근력을 지녔다. 해야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그래서 더 바쁘다. 당리당략을 앞세워 나라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극단의 목소리를 배격해야 한다. 법치와 상식이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국가안정을 위해 시대정신을 새롭게 반영한 헌법으로 대수술도 해야 할 시점이다. 국가혁신의 동력이 되는 일이라면 어렵고 힘들어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역대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등 원로들이 “여야 정치권은 국가 장래만을 생각하는 자세로 서로 자제·양보·타협해 달라”고 어제 한 목소리를 냈다. 국가적 위기수습에 여야 없이 힘을 보태야 한다는 국민의 여망을 대변한 목소리인 것이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첫 회동을 했다. 민생현안 논의를 위한 국정협의체의 조속 가동에 합의한 것도 국민의 바람을 반영한 결과일 것이다. 기업들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간절히 기대한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조선 등을 일으킨 창업세대의 정신을 다시 추슬러 일으키기를 고대한다. 정치와 행정은 규제완화와 경제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연구 인력에 주 52시간 예외를 허용하는 반도체특별법, 전력망특별법 등 경제법안은 새해 1호 법안으로 통과시켜야 한다. 여야가 새 마음으로 의기투합하길 바라 마지않는다. 정치리스크가 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무안 참사로 미뤄진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정부는 늦지 않게 발표하길 바란다. 경제 불확실성을 걷어 급전직하한 한국의 대외 신인도를 회복하는 데 온 힘을 모아야 할 순간이다. 발뒤꿈치에 단단히 힘을 주고 우리는 다시 똑바로 걸어야 한다.
  •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충남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는 천안시와 공동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을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천흥일반산단과 풍세산단, 제5일반산단 등에서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가 추진하는 상생 협약을 맺은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을 주제로 홍보활동과 산업안전 수첩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김순태 천안시노사민정협의회 의장은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 내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노조, 노사상생기금으로 포항·광양에 1억씩 기부

    포스코 노조, 노사상생기금으로 포항·광양에 1억씩 기부

    포스코노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2억원을 기부한다. 27일 포스코는 포스코노조가 이날 포항시에 지역사랑상품권 1억원을 전달하고, 오는 30일에는 광양에 1억원을 추가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포스코 노사가 올해 공동으로 조성한 노사상생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노조는 회사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이같은 기부를 실행했다. 김성호 포스코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라며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나아가 국민로부터 지지받는 노동조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대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예정자는 “2024년 임금교섭 결과에 따라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노사상생기금의 첫 사용이 기부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노사 상생 활동이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업 69% “내년 노사관계, 올해보다 더 불안”

    기업 69% “내년 노사관계, 올해보다 더 불안”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에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을 비롯한 노조의 다양한 요구와 경제 여건 악화 속에 구조조정 관련 투쟁 확대 가능성 등이 불안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150개 회원사(종업원 5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노사 관계 전망 조사’ 결과 기업 69.3%는 내년 노사 관계가 더 불안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기준 금속노조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조선소 도크 점거와 민주노총의 총파업 예고 등이 있었던 2023년 조사(70.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내년 노사 관계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은 28.0%였고 더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2.7%에 그쳤다. 노사 관계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는 ‘임금 인상, 정년 연장 등 노조의 요구 다양화’(59.6%)가 꼽혔다. 이어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및 노동계의 관련 투쟁 증가(18.3%), 노동계의 정치 투쟁 증가(10.6%), 정치권의 노동계 우호적 입법 시도 증가(3.8%), 노사 관계 관련 소송 및 판결 증가(3.8%) 등이 뒤따랐다. 기업들은 내년 임금단체협상에서는 정년 연장(34.6%)과 고용 안정(19.5%)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이 바라는 내년 노동정책으로는 ‘근로시간 운영 유연화’(32.4%)가 가장 많았다. 이어 파견·기간제 규제 완화 등 고용 경직성 완화(21.1%), 사업장 점거 금지·대체근로 허용 등 노조법 개정(15.6%),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지원(12.7%) 등이었다.
  • “파업 등 회사피해, 법적 대응·투자금 회수”

    “파업 등 회사피해, 법적 대응·투자금 회수”

    광주 상생 일자리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사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6개 주주단이 노동조합 파업 등으로 회사 운영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 대응, 투자분 회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GGM주주단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주단은 “GGM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설립된 기업”이라며 “이에 따라 주주단은 누적 생산목표 35만대를 달성할 때까지 노사상생을 이어간다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와 ‘완성차사업투자협약서’를 믿고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21년 9월 첫 차량 생산을 시작했고 700개의 일자리 창출, 최근 출시된 캐스퍼 전기차가 3개월 만에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2위를 기록했고 23개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주주들도 총회를 통해 연간 20만대 생산기지 구축과 1300여개 추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노조의 협상 결렬선언과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고 있고 주주들에게 후회와 절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GGM이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으로 체결된 협정서를 기반으로 설립된 만큼 근로자, 경영진, 주주사 등은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주단은 현대자동차 그룹이 캐스퍼 전기차(EV) 판매 추이를 지켜보고 내년도 생산량 증대와 350명 추가 채용을 계획했으나 잠정 보류됐다며 지역 일자리를 위해 세워진 회사라는 점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노조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견에는 1대 주주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현대차그룹, 광주은행, 산업은행 등 총 37개 주주사 중 기업은행을 제외한 36개 사가 동참했다.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은 “국내에 24년 만에 자동차 생산 라인이 신설됐고 그것이 광주였다”며 “가장 큰 현안인 노사 안정을 약속했는데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어떤 기업이 광주에 추가 투자를 하겠는가”라고 호소했다. 김 원장은 “파업은 회사와 지역 사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를 무너뜨리는 결과”라며 “GGM의 지속 성장, 안정된 일자리,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대화와 상생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 포스코 임금협상 극적 타결…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 이어가

    포스코 임금협상 극적 타결…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 이어가

    포스코 노사가 임금협상에 극적 타결을 이루면서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24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련된 2024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찬성률 69.33%로 가결됐다.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어진 임금교섭이 6개월 만에 막을 내린 셈이다. 이날 포스코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이 실시한 합의안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7804명 중 7609명이 참여해 투표율 97.50%로 집계됐다. 투표 결과 5275명(69.33%)이 찬성표를 던졌다. 합의안이 가결됨에 ▲기본급(Base-up)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포함)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우리사주 취득장려)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오는 27일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무분규의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회사와 노조가 평화적으로 교섭을 타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조합원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결과”라며 “철강 경쟁력을 지속 발전시키고, 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상생일자리 GGM 노사, 임단협 결렬 파업하나

    상생일자리 GGM 노사, 임단협 결렬 파업하나

    광주글로벌모터스(GGM)노사가 노동당국의 조정에 끝내 실패하면서 파업 분위기가 현실화 됐다. 2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지회 등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는 이날 오후 열린 노사의 마지막 2차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지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조정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GM노사는 사내외에서 번갈아 매주 1회 교섭토록 한 지노위 권고안에 따라 총 6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을 비롯해 복지와 노조 활동 정책 등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 동안 노조는 자유로운 노동조합 활동 보장과 임금 7% 인상(15만9000원) 직급에 따른 임금체계 개선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올해 초 임금을 물가상승률 3.6%를 적용해 이미 인상했기 때문에 추가 인상을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히 맞서왔다 노조측은 이번 조정안 실패로 지난번 압도적 결과(전체 조합원 202명 가운데 찬성 190표(85.97%) 가결)로 통과된 ‘파업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파업 등을 대비해 생산 차질을 최소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등 현장실습인력과 인턴·계약직 등 가용 인력 100~150여명을 동원해 생산물량을 최대한 맞출 방침이다. 노조측 관계자는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노동쟁의는 불가피하다”며 “이견을 줄일 수 있는 대화의 창구는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 충남 노사민정,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 전환” 합심

    충남 노사민정,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 전환” 합심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와 유공자 격려 등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협의회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을 위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기술 개발·보급으로 새 경제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참가자들은 재생에너지,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 새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경제 체제와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과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 전환을 위해 협력도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3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선정되는 등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위기를 기회로 창출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미스터 선샤인’ 배우도 도전…기아 생산직 연봉·복지 뭐길래

    ‘미스터 선샤인’ 배우도 도전…기아 생산직 연봉·복지 뭐길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 신규채용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고 밝혀 화제다. 1990년생인 이정현은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으로,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영화 ‘강철비2’ ‘해적: 도깨비 깃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가 지원한 기아 생산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정년 보장으로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킹산직’(King+생산직) ‘꿈의 직장’으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직군이다. 이정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기아 채용담당자로부터 받은 탈락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이정현이 기아의 엔지니어(생산직) 채용에 지원했지만 1차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채용담당자는 메시지에서 “이정현님의 지원으로 저희 기아도 많은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비록 이번 전형에서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봉 1억 2700만원, 정년 만 62세 기아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2025년까지 생산직 직군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하며 취업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기준 기아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 2700만원으로, 현대차(1억 1700만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성과급 역시 수천만원에 달하며, 자녀 학자금 지원과 같은 복리후생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아는 정년을 만 60세까지 보장하며, 최근 노사 합의로 정년 퇴직자 재고용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해 만 62세까지도 근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차량 할인 제도를 통해 장기 근속 퇴직자도 75세까지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복지도 탄탄하다. 이 같은 조건 때문에 기아 생산직은 매년 ‘바늘구멍’으로 불릴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 생산직 채용 경쟁률은 최대 500대 1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 부산은행 ‘사회공헌’ 전국 은행 중 최고… 서비스 품질도 으뜸

    부산은행 ‘사회공헌’ 전국 은행 중 최고… 서비스 품질도 으뜸

    당기순이익 14.5%, 548억원 지원체육·봉사·금융교육·문화 등 다양전국체전·세계탁구선수권 후원집 고쳐 주기·자활센터 차량 지원소외 이웃 나눔사업도 적극 나서‘한국 우수 콜센터’ 지방은행 1위‘금융소비자 보호’ 3년 연속 우수녹색경영·노사문화도 우수기업 지방은행은 지역 자금을 모아 해당 지역에 재투자하면서 지역 경제에 선순환을 불러오는 은행이다. 역할 자체가 지역과의 상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사회공헌 활동도 폭넓게 추진한다. 그중에서도 BNK부산은행은 2003년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설립하면서 사회공헌에 열성적으로 나서고 있다. 활동 분야도 봉사 활동, 금융 교육, 문화 행사 개최 등 다양하다. 이뿐만 아니라 우수한 고객 서비스로 올해 여러 기관으로부터 상을 받는 등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전국체전 출전 선수 후원… 감사패 받아 부산은행은 지난 20일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후원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은행 후원 등에 힘입어 부산 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187개의 메달 획득, 전국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은행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올해 도시 인지도를 한층 높인 ‘2024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대표 후원사를 맡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대회에는 47개국 2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3만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부산은행은 1981년부터 부산육상연맹 회장사를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육상 실업팀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의 공헌은 체육 분야에만 그치지 않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에만 548억원을 사회공헌 활동비로 사용했는데 이는 당기순이익의 14.5%에 해당한다. 당기순이익 대비 비율로는 전국 은행 중에서 가장 높다. 최근 5년간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활동비 비율은 12% 수준으로 은행권 수준이며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때문에 고통이 더욱 커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업’을 지난해부터 이어 오며 81개 주택의 개조·보수를 지원했다. 부산에는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고, 저소득층은 여기에 투자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 산복도로와 좁은 골목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이 병원 등에 갈 때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에 차량 5대를 지원했다. 소외 이웃이 따뜻한 명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사업 ‘동백萬開(만개)’도 진행하는데 현재까지 누적 144억원을 기부했다. 임직원들도 봉사 활동에 나서 생필품을 담은 복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한다. 점차 설 자리를 잃어 가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3급 이상 임직원들은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받고 있기도 하다. 부전시장, 부산진시장, 동래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1억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들여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꾸준히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부산은행을 ‘부산 나눔 명문기업 1호’이자 골드회원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고객서비스·ESG 등 여러 부문서 1위 올해 부산은행은 외부 기관으로부터 고객 서비스와 관련한 많은 상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하는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에서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표준협회’의 콜센터 품질 지수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지수(KCPI)’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지수는 기업의 상품,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을 체감한 정도를 지수화한 것이다. 부산은행은 소비자 보호에 관한 선도적 조치를 하며 올해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 날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 소비자 보호 영업 내부 통제 점검을 강화했고, 심야나 휴일에 이뤄지는 거래는 본부가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 접점 부문에서 지방은행 중 3년 연속 서비스 품질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달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4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지방은행 서비스업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그동안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고객서비스 맞춤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모바일 만족도 조사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영업점 방문 고객은 물론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신속하게 응답한 결과로 풀이된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상품 개발, 서비스 강화와 제도 개선, 전담 조직을 활용한 불완전 판매 예방 활동 강화 등도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령자의 눈높이에 맞게 자동화 기계 사용법 등을 설명해 주는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 서포터스와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과의 소통,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9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방은행 부문에서도 3연속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아기천사적금’ 상생·협력 우수 상품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감소,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출시한 ‘BNK아기천사적금’은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에 연 2% 포인트를 추가하고 출산하면 우대 금리를 적용해 최고 금리가 연 8%에 이른다. 부산은행은 또 지난 10일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녹색 채권을 발행해 지역 내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적용해 녹색 채권 발행 기준을 강화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녹색금융 시장의 신뢰도를 높인 점도 반영됐다. 이 밖에 부산은행은 노사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 근로자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2024년 여가 친화 기업 인증식’에서 ‘지역문화진흥원장상’도 받았다. 이 수상으로 부산은행은 2027년 12월까지 여가 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현대차 15억·에쓰오일 8000만원… 어려운 이웃돕기 기탁

    현대차 15억·에쓰오일 8000만원… 어려운 이웃돕기 기탁

    울산지역 기업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3일 저소득층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23대 등 총 15억원 상당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이번 기부를 위해 임직원이 올해 성과금에서 1만원씩 공제한 6억 2800만원과 회사가 별도로 출연한 8억 7200만원으로 총 15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 가운데 10억원은 전국 18개 지역아동센터와 4개 다함께돌봄센터, 1개 아동사회복지관 등 총 23개 아동복지기관에 코나EV 차량을 1대씩 기증하는 데 쓰인다. 나머지 기금 5억원은 울산 북구와 동구 지역 저출생 극복 돌봄 서비스 지원, 아동 돌봄센터 신설·리모델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저출생 문제와 아동 보육 환경 개선 등에 보탬이 되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국내 경제 침체 속 최대 생산을 하고 고품질 차를 만들어 경제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도 이날 울주군 온산읍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및 경로당 농산물 꾸러미 후원금 8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중 5000만원은 온산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 아동 학원비 지원, 청각장애인 및 난청 독거노인들을 위한 ‘보이는 초인종’ 지원, 저소득 가구를 위한 혹서기 물품, 계절김치 등 맞춤형 물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 3000만원은 온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을 통해 시기별로 생산되는 신선 제철 농산물을 봉사단이 직접 포장,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는 데 쓰인다.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는 “에쓰오일은 공장이 위치한 온산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새만금개발공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새만금개발공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새만금개발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만금공사(사장 나경균)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상인, 지원기관・단체 등을 정부가 발굴・선정해 수여한다. 공사는 지난 2020년도부터 새만금 지역(군산·김제·부안)의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을 위해 노사 합의를 통해 전 직원 복지포인트, 포상, 기부활동 등 기관 설립 이후 2억원 이상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밀착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경균 사장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광주시교육청

    ◇ 3급 승진 ▲ 행정국장 박준수 ◇ 3급 전보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김용일 ◇ 4급 승진 ▲ 재정과장 류재방 ◇ 4급 전보 ▲ 감사관 청렴총괄담당 송정란 ▲ 정책국 노동정책과장 박래진 ▲ 행정국 행정예산과장 안형관 ▲ 광주시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김수정 ▲ 광주시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노정환 ▲ 광주시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한현숙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장 강성도 ▲ 광주시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김선정 ▲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양관철 ◇ 5급 승진 ▲ 노동정책과 공무직노무담당 강덕훈 ▲ 광주시 창의융합교육원 이지현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리과장 이상옥 ▲ 광주체육고등학교 행정실장 양인승 ▲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행정실장 조홍찬 ▲ 선예학교 행정실장 김인영 ▲ 시설과 학교시설1담당 김근열 ◇ 5급 전보 ▲ 세계민주시민교육과 학교자치담당 장소영 ▲ 노동정책과 노사협력담당 류형수 ▲ 노동정책과 공무직인사담당 이진욱 ▲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담당 임선량 ▲ 중등특수교육과 고시담당 김민성 ▲ 진로진학과 평생교육담당 안안순 ▲ 총무과 민원봉사담당 김형록 ▲ 조직복지과 법무담당 김형렬 ▲ 조직복지과 복지담당 윤현주 ▲ 행정예산과 고·특수학교설립담당 전윤영 ▲ 재정과 경리담당 김은희 ▲ 재정과 계약담당 박시내 ▲ 재정과 재산관리담당 장수남 ▲ 재정과 급식담당 변수진 ▲ 시설과 시설기획담당 김두진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리과장 한순영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장 최철형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과장 신범석 ▲ 광주시 교육연구정보원 관리과장 김혜연 ▲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관리과장 우유길 ▲ 광주고등학교 행정실장 강점태 ▲ 전남고등학교 행정실장 나창희 ▲ 전남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 채현진 ▲ 운남고등학교 행정실장 김정애 ▲ 첨단고등학교 행정실장 이은진 ▲ 상일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 이화진 ▲ 수완고등학교 행정실장 김복길 ▲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정례 ▲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복지과장 김두석 ▲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영순 ▲ 안전총괄과 안전진단담당 장태원 ▲ 시설과 학교시설2담당 신우진 ▲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장 김정소
  • 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장재훈 사장, 한석원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22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290억 원이다. 장재훈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약 2억 3000만 원), 현대건설(약 2억 2000만 원), 현대모비스(1억 원)도 임직원 성금 및 노사 공동 특별사회공헌기금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기부에 동참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