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10만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축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안마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택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96
  • 자동차 ABS 성능 “불량”/경실련 조사/기계식제품 제구실 못해

    자동차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에 부착하는 ABS(바퀴미끄럼방지장치)가 광고내용과는 달리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지적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과학기술위원회가 16일 상오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한 ABS성능테스트결과보고회에서 드러났다. ABS란 급제동시 제동거리를 줄이기 위한 제동보조장치다. 경실련이 경기도 남양주군 현대자동차 주행시험장에서 M·T·S등 7개 회사의 ABS를 장착한 차량을 건조 아스팔트,에폭시 노면(빙판길) 등 4개 노면에서 제동거리·조향성(급정지할 때 차가 돌아가지 않는 정도)·차량회전각도 등 4개 항목에 대한 성능시험을 한 결과 전자제어방식인 M사 제품을 제외하고 기계식인 나머지 제품들은 바퀴잠김이나 조향성에서 거의 제기능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또 한국공업규격(KS)에 따르는 내구연한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5개사 제품중 4개가 브레이크액이 새어나오는 등 불량품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쌍용양회 영월공장/우리 기업에선:12(녹색환경 가꾸자:28)

    ◎먼지·소음방지시설 5백4억 투자 연간 2천1백33억원어치의 각종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는 쌍용양회 영월공장(공장장 김관형)은 공해업체가 어떻게 해야 이웃에 피해를 주지않나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석회석 바위덩어리를 미세한 가루로 만드는 시멘트공장은 대표적인 공해산업.그래서 대부분의 시멘트공장은 10리안쪽의 공장주변이 사시사철 뿌연 석회석돌가루로 뒤덮여 「회색지대」를 이루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 공장에 들어서면서 그와같은 염려가 한낱 기우였음이 증명된다.공장앞뜰의 침엽수들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고 1㎞쯤 떨어진 사원주택단지는 물론 공장주위를 삥둘러있는 2백여세대의 가정집마다 널려있는 하얀 빨래는 여느 동네와 다를바 없다. 공장 어디에도 돌가루먼지가 없을뿐만아니라 석회석덩어리를 밀가루처럼 곱게 분쇄하는데도 소음은 시골동네 벽돌공장 정도에 불과하다. 이 공장이 하루 3교대 24시간 풀가동되고 있는데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산업공해에 대한 남다른 자각에서 비롯됐다. 일반 시멘트에서 천연색콘크리트까지 21종의 각종 시멘트를 연간 3백54만t이나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도 62년 설립 때만해도 대표적인 후진국형 공해업체로 오명을 떨쳐낼 길이 없었다.공해방지시설이라고는 전기로 흩날리는 돌가루먼지를 모으는 집진기 1대와 스프링클러등 극히 기본적인 시설 34종이 고작이었고 85년까지도 냉각식 전기 집진기등 16종이 추가되는데 그쳤다. 그러나 85년 이후 산업공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시멘트 산업체와 인근 지역주민간의 공해물질을 둘러싼 마찰이 고조되면서 영월공장은 공해방지시설이 곧 공장존속기반이라는 자각을 뒤늦게나마 깨닫게 됐다. 먼저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돌가루먼지를 모으는 전기집진기와 먼지로 오염된 대기를 걸러주는 여과집진기를 대폭 보강했다.또 이와는 별도로 시멘트생산과정에서 날리는 먼지를 걸러 모아주는 여과집진기와 진공식 노면청소차,살수차, 스프링클러등을 보강했다. 돌덩어리를 분쇄하면서 나는 굉음을 자체 흡수토록 작업장마다 방음벽,방음실,굉음을 줄이는 제진시설,소음기등 착착 갖춰나갔다.이밖에 시멘트생산과정의 간접적인 공해물질인 오·폐수의 물리화확적 처리시설등 수질방지시설이나 폐기물처리시설도 완벽하게 시설해놓고 있음은 물론이다. 시멘트공장이 공해산업체이기는 하지만 이 공장이 지금까지 시설한 첨단 공해방지시설은 자그마치 2백75종에 이르며 시설재원만도 총자산액의 10%가 넘는 5백4억여원어치에 이르고 있다.쌍용양회 영월공장을 이같은 공해방지시설과 함께 시설을 운용할 전문인력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여 부공장장 밑에 환경안전관리실이라는 기구를 상설화하고있다. 박상호대외협력과장(38)은 『시멘트생산업체로는 최초로 올해 환경모범업체로 선정됐다』며 『이제 기업도 구태여 그린라운드라는 국제사회의 압력이 아니더라도 생산력향상에 앞서 환경보전을 먼저 생각하는 의식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미끄럼방지 제동장치/ABS 장착비용 너무 비싸다/소비원 실태조사

    ◎최고 170만원… 외국사 제품보다 43% 높아/무허가업소서도 장착… 대형사고 유발 우려 자동차 제동시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인 미끄럼방지제동장치(ABS)의 장착비용이 턱없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반 경정비업소에서도 무허가로 ABS를 장착해주고 있어 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완성차업체 와 ABS판매업체,경정비업소 등 70개소에 대해 판매 및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가 자동차회사로부터 전자식ABS를 선택사양으로 장착할 경우 드는 비용이 제조회사와 차종에 따라 65만원에서부터 1백70만원이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외국자동차회사의 장착비용인 36만∼96만원에 비해 43% 정도 비싼 것이다. 또 현대 기아 대우 등 조사대상 자동차회사가 ABS를 선택사양으로 장착해줄 경우 ABS와 함께 에어백 전자룸미러 등을 끼워팔고 있어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판매회사 공급가격 대비 소비자 장착가격을 비교한 평균 유통마진도 ▲기계식 186% ▲가스식 94% ▲전기식 82% ▲수입품 87%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정비업소에 대한 기계식ABS 장착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안전을 이유로 현행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상 2급이상의 자동차정비업소에서만 ABS 정비가 가능한데도 조사대상 50개 일반 경정비업소 중 80%가 기계식ABS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BS 판매업체의 대부분이 기계식ABS를 다만 「압력평형기」「브레이크 보조장치」라고 칭하는 등 기계식의 ABS성능에 의문을 표했으며 ABS관련 과대광고가 많아 소비자가 광고내용만을 믿고 난폭운전을 할 경우 오히려 사고유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ABS를 장착한 승용차 운전자 2백6명을 대상으로 제동성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급제동시 제동거리 단축효과에 대해 전자식ABS는 응답자의 87.5%,기계식ABS는 응답자의 60%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커브길 급제동시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제동시 효과에 대해서는 전자식의 경우 각각 87.5%,7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기계식의 경우는 각각 60%,45.5%의 만족률을 나타냈다.
  • 갓길 운행/차선 점거/과속 질주/4차선 고속도 무질서 판친다

    ◎닥치는 대로 추월,경주장 방불/적발 작년 2배… 추돌사고 늘어/제한속도 조정·주행교육 시급 「4차선 고속도로」는 무법천지인가. 제한속도를 아랑곳 않은채 무섭게 내닫는 차량들,고속차선을 점령한채 비켜줄 생각을 않는 굼벵이 자동차,왼쪽 오른쪽 가릴것 없이 마구잡이 추월을 일삼는 얌체운전자들,추월선과 갓길을 주행선으로 착각하고있는 무법자들­이들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4차선구간은 망나니들의 자동차경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웬만한 강심장을 지니지 않고는 들어서기 조차 겁나는게 우리의 고속도로 사정이다. 지난 7월 경부고속도로 서울∼청원 구간이 4차선으로,청원∼회덕 구간이 3차선으로 각각 넓혀진 이후 운전자들의 각종 불법운행 사례가 확장 이전보다 오히려 크게 늘어나 심각성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더욱이 도로가 넓어졌으면 교통사고는 줄어야 하는데도 이처럼 운행질서가 엉망이다보니 사고는 되레 늘어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확장구간에서 적발된 운행위반사례는 5천2백7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천9백77건보다 1백77%나 늘었다.이 가운데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제한속도 위반은 이 기간동안 3천1백2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천3백65건에 비해 무려 2백28% 증가했다. 안전거리 위반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의 3백54건에서 올해 차선확장 이후 5백18건으로 늘었으며 차선 및 추월방법 위반도 48건에서 3백93건으로 급증했다. 교통사고는 4차선 확장후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9백46건이 발생,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1백72건보다 한때 줄어들었으나 10월에는 2백58건으로 지난해보다 1건이 늘어났으며 이달 들어서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서울기점 95.5㎞ 지점 성남정류장 앞에서만 6중 추돌사고 등 5건의 사고가 발생,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 임진복경장(45)은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대부분 처음 경험하게되는 4차선고속도로의 주행방법을 모르고 있는게 큰 원인』이라고 지적,2차선 이상의 고속도로 주행방법에 대한 홍보·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 교통전문가들은 커브길과 언덕길이 많고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사정을 개선해야 하며 차선이 늘어난만큼 제한속도도 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산악험로 사이클링/심신단련 관심 고조/96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미·일 등서 인기 폭발/21∼24단 기어 장착,30도 경사길 거뜬/4계절 내내 산간로 벗삼아 스릴 만끽/팔다리 굽혀 충격 흡수… 내리막 긴 코스가 유리 산악사이클이 최근 96년 미국 애틀랜타올림픽의 정식경기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산악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가고 있다. 흔히 MTB(Mountain Bike)라 불리는 산악자전거는 비포장도로를 주행할때 생기는 충격에 견딜수 있도록 설계된 자전거로 70년대 초반 미국에서 처음 개발됐다.일반자전거와는 다르게 일자핸들,폭이 넓은 타이어에다 프레임은 카본·티타늄 등의 가볍고 강한 첨단소재를 사용하고 30도 정도의 경사로를 오를수 있도록 21∼24단의 기어를 장착하고 있다. 이같은 자전거를 타고 비포장 험로를 누비는 산악자전거 투어링(여행)은 계절에 관계없이 자연을 벗삼아 육체를 단련하는 레저스포츠로서 미국및 일본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89년이후 산악자전거와 유사한 자전거가 크게 보급되고 지난해부터는 경기대회도 열리고 있으나 아직까진 동호인이 5백명 정도에 불과하며 산악자전거 타는 기술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코오롱스포츠정보센터의 도움으로 산악자전거 타는 요령과 투어링방법 등을 소개한다. ▲기본기술=주행할 때는 엉덩이가 안장에 살짝 닿을 정도로 올려놓고 비포장도로를 만나면 엉덩이를 안장에서 떼고 핸들과 페달만으로 주행한다.양팔과 양다리의 힘을 빼고 팔굽과 무릎은 가볍게 굽혀 충격을 흡수할수 있도록 한다.기어는 경사도에 따라 앞뒤 기어의 비율을 잘 조절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오르막길에서는 앞기어를 작게 하고 뒷기어를 크게 하며 내리막길에서는 앞기어를 크게 하고 뒷기어를 작게 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는 양호한 노면상태에서는 둘째손가락과 셋째손가락으로 잡고 거친 노면에서는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잡는다.초보자일 경우 앞뒤 브레이크의 비율은 3대 7정도가 알맞다.언덕길을 내려갈때에는 미리 안장을 낮게 조정하고 허리를 뒤로 빼 체중을 뒤로 이동시켜 브레이크 효과를 높인다. 계단을 내려갈때는 페달을 지면과 수평으로 놓은뒤 뒷브레이크로 속도를 죽여 계단과 직각으로 내려가고 무릎으로 뒷바퀴의 충격을 흡수한다.점프방법은 둔덕을 향해 속도를 내어 달려 둔덕 바로밑에서 상체를 낮춘다음 둔덕 시작점에서 순간적으로 상체를 펴 주면서 차체를 띄운다.뒷 브레이크를 잡아 착지때 뒤로 넘어지지 않도록 준비한뒤 뒷바퀴가 지면에 닿는 순간 브레이크를 떼어준다. ▲투어링요령=초보자의 경우 경험자를 대동하고 2∼3명이 팀을 이뤄 가는것이 좋다.코스는 산간 비포장도로나 시골길 등 무궁무진하지만 서울근교의 우면산길을 비롯해 경기도 조종천,가평천,양평 중미산휴양림,대부산 활공장,강원도 구절리∼송천 코스가 유명하다. 승용차로 목적지에 도착한다면 원형코스를,자전거를 분리해서 버스나 기차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일자코스를 택하되 체력에 맞고 가급적 오르막이 짧으며 내리막이 긴 코스가 유리하다.코스를 정했으면 먼저 현지정보와 경사도를 파악하고 장비가 고장날 경우에 대비해 렌치·스패너·펑크수리세트 등 공구를 갖추고 기본수리요령을 익힌다.이밖에 나침반과 지도 보는법 및 자연을 읽고 자연에서 생활하는 법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장비=산악자전거는 물론이고 헬멧과 장갑은 안전상 꼭 필요하다.자전거는 기어가 21단 이상이어야 하는데 초보자용으로는 30만∼50만원선의 것이 무난하다.이밖에 선글라스(고글)·휴대용펌프·전등·배낭 등도 필요하다.가격은 ▲헬멧 3만∼15만원 ▲장갑 1만∼3만원 ▲고글 3만∼23만원 ▲펌프 1만5천∼5만원 ▲물통 1만∼2만원이다.
  • 급정거땐 「역핸들」 사용토록(자동차백과)

    ◎시속 100㎞경우 정지거리 70m 운전경력이 꽤 오랜 운전자들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가 즉각 멈추는 것으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브레이크는 바퀴회전을 멎게 할 뿐이다.바퀴가 멈추더라도 달려오던 탄력으로 자동차는 지면위를 미끄러진다.이때 자동차를 세우는 것은 브레이크가 아니라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이다. 좋은 날씨일때 일반 포장도로에서 차를 세우려 할 경우 시속25㎞에서 3m,시속50㎞에서 12m,시속1백㎞에서 48m정도거리를 바퀴가 미끄러진다.비가 와서 젖은 노면일 경우 이보다 통상 2배정도 더 미끄러진다.이같이 브레이크가 작동해 바퀴의 회전이 멈춰도 달려온 속도로 인한 관성때문에 차가 미끄러져나간 거리를 제동거리라고 한다. 또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고 브레이크를 밟기까지 운전자는 최소 0.8초의 공주시간이 필요하다.이 짧은 시간동안 차가 달리는 거리를 공주거리라고 하며 시속25㎞에서 5m,시속50㎞에서 11m,시속1백㎞에서 22m정도다. 결국 실제로 브레이크를 밟은후부터 차가 멈추기까지 정지거리는 공주거리와 제동거리를 더해야 한다.가령 시속100㎞로 달리다 전방에 사람이나 장애물을 발견하고 멈추려할 경우 차는 최소 70m를 더 미끄러진후 서게된다.그나마 비나 눈이 온 다음에는 정지거리가 2∼3배씩 늘어난다. 긴급사태에서 밟는 브레이크를 패닉 브레이크라고 한다.급브레이크이기 때문에 요란한 「끽­」소리와 함께 차머리가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 초보나 여성운전자들을 놀라게 한다.당황한 운전자들이 클러치에 발을 올리기도 하는데 차는 더 잘 미끄러질 뿐이다.이때는 오른발로 브레이크를 세게 반복해 밟으면서 두손은 핸들을 꽉잡아 몸이 앞으로 쏠리지 않게 받쳐주어야 한다. 급브레이크로 차가 미끄러질때 핸들의 조작과 상관없이 차머리가 도는 것은 관성의 법칙때문이다.급히 서다보면 자동차의 중량이 앞바퀴에 쏠리면서 뒷바퀴는 누르는 무게가 가벼워져 지면과의 마찰력이 적어져 미끄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이런 경우 차 뒷부분이 왼쪽으로,앞머리가 오른쪽으로 향할 경우 역핸들을 사용해야 한다.우선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어 뒷부분이 미끄러지는 것을 멈추게 한 다음 왼쪽으로 다시 돌려 차의 방향을 잡는 방법이다.
  • 자유로 곳곳 지반침하/개통 1년 안돼/부실 드러나… 사고위험

    【고양=김명승기자】 자유로 1단계 구간이 개통된지 1년도 안돼 지반이 침하되는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9월 개통된 행주대교∼성동인터체인지간 1단계 구간 4∼6차선 29㎞의 자유로 곳곳에서 지반침하와 노면의 균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자유로에서 일산신도시로 진입하는 장항인터체인지 부근 도로의 성토된 경사면 6m 가량이 무너져 내렸고 도로 지반이 침하됐으며 경계석과 도로 접속부분에 금이가 지난 4일부터 보수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또 곡릉교와 자유로의 접속부분 도로의 지반도 침하되면서 폭 10m 구간 노면에 균열이 생겼으며 이 곳에서 통일전망대쪽으로 2백여m 거리의 지반도 침하돼 노면이 굴곡을 이뤄 각종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협하고 있다. 이밖에 자유로기념비가 세워진 산남휴게소 부근에서도 지반침하현상이 발생하는등 자유로 곳곳에서 부실공사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토개공 관계자는 『최근의 장마이후 자유로 노면 4∼5곳에 균열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안전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심각한 것은 아니다』며 『오는 9월 이후 안전점검을 실시,전면적인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통생명 5천명 구하기」/새달부터 대대적 전개

    ◎면허시험 일반도로 주행과목 신설/이 교통,본지회견서 밝혀 정부는 4일 「교통사고 세계1위」라는 고질적인 사회병폐를 개혁차원에서 치유하기위해 다음달 1일부터 98년말까지 「교통생명 5천명 구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기간동안 교통부를 주관부서로 하여 내무·건설부등 관계부처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춰 추진하되 각 시민단체들도 능동적으로 참여토록하여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교통부가 마련중인 세부계획에 따르면 우선 전국의 신호등과 교통표지판등을 일제 점검,교체·확충하고 굴곡도로·노후노면과 가각(가각)을 보수·정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 자가용 차량보다 사고율이 4배이상 높은 사업용 차량에 대한 과속·화물초과적재·무단추월·난폭운전 행위를 집중단속 또는 계몽해 인적·물적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교통부는 이와함께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보행자사고를 줄이기위해 모든 횡단보도에 안전점멸등을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국민학교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교통부는 특히 자가용 승용차의 급증으로 사고율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자동차 운전면허시험에 일반도로 주행과목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초보운전자는 고속화도로 주행과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속도를 제한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해마다 증가해오다 91년 1만3천4백29명이 숨진 것을 고비로 지난 해에는 1만1천6백40명으로 1천7백89명이 줄어들었으나 아직도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숫자는 일본 1.9명,미국 2.4명,독일 2.7명에 비해 10배에 가까운 22.3명에 달하고 있다.
  • 비닐우산(외언내언)

    하늘의 직녀가 짜입은 옷은 솔기가 없다.완전무결하다.이게 천의무봉이다.이에 대칭되는 말로 미봉을 생각할수 있다.임시방편으로 슬쩍 얽어매어 눈가림하는 말하자면 얼렁뚱땅.이말은 싸움터에서 생겨났다.주나라 환왕의 침공을 받은 정나라 장공이 이른바 어려진을 폈던 것인데 어려진이란 전차부대를 앞세우고 보병을 전차와 전차 사이사이에 배치하여 「미봉」함을 이름이었다.이경우 전차가 헝겊이라면 사람은 실로 되는 셈이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길을 고치는데가 한두군데가 아니다.길깁는 작업은 1년3백65일을 두고 계속된다.그러니 노면은 심청이 치마폭같이 누덕누덕,지도가 그려진다.이를두고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처음부터 백년대계로 단단하게 닦았어야 할것을 그러지 못하고 우선 급한대로 모양부터 갖춰놔보자고 했던 결과가 이것이다.우리사회의 모든 미봉책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 대통령이 순시한다니까 산에서 나무를 베어다 심어 산림녹화한 양으로 위장한 지방관서장이 있었다.고속도로 모양내기의 경우와 다를것이 없다.와우아파트사건도 이같은 의식구조의 산물이었다고 하겠다.처음부터 완전을 추구하기보다는 모양내기로 눈가림하는 사고방식.그건 그래서 『…같기는 하지만 같지는않은…』사이비일밖에 없다. 비닐우산이라는 것도 말하자면 그런 사고방식의 연장선상에 있는 물건이다.우산인 것은 틀림없지만 우산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임시변통의 비가리개가 아닌가.조금만 세게 뿌려도 무용지물같이 되는 미봉책 우산이라고 할까.웬만한 바람하나 못견디고 홀랑 뒤집어지는 것 아니던가.이 비닐우산에 우리들 한 시대의 의식구조가 어린다.천의무봉까지는 못되더라도 이젠 이 임시방편식 의식구조에서 벗어나야할 시점이다. 요즘의 비오는 거리에서는 이 비닐우산을 거의 볼수가 없다.값싼 중국제가 들어온탓도 있지만 질좋은 우리 베우산도 조금만 더보태면 살수 있기 때문이다.비닐우산의 시대는 가고 있다.
  • 경부고속도 개통 23주년/통행차량 7억6천만대

    ◎체증 심해 고속기능 상실 경제발전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가 7일로 개통 23주년을 맞았다. 지난 70년7월7일 개통된 이래 이 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지금까지 총7억6천7백28만8천대,통행료수입은 1조5천억원이다.승용차가 56.1%로 가장 많고 화물차가 32.7%,버스가 11.2%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차량급증과 함께 하루평균 이용차량이 90년 23만2천2백35대,91년 26만4천5백95대,92년 34만3천5백33대로 늘어나 본래의 고속기능을 잃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확장공사도 지속적으로 펴는 한편 고속도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화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속도로의 지능화」란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속도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체증을 완화하고 안전운행을 도와주는 첨단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의 구축이다.노면과 주요지점에 일정한 간격으로 차량감지기와 폐쇄회로 카메라 등을 설치,도공의 교통관리센터 컴퓨터에 입력시켜 운전자가 현위치에서어떤 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지,목적지까지 얼마나 걸릴지를 예측토록 하는 장치다.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2001년까지 완료될 이 시스템은 대전엑스포 기간중 판교∼구리간,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대전이북구간에서 운영된다. 이밖에 ▲통행료징수를 기계화하고 ▲휴게소주변의 자연경관을 활용,관광지의 성격을 갖도록 하거나 ▲노변을 개발,회의장·체육문화시설·전시시설 등을 갖추도록 하고 ▲인터체인지주변에 쇼핑몰·화물터미널·컨테이너야적장 등을 설치해나가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브레이크/ABS식 “안전만점”(자동차백과)

    ◎초당 10회 작동… 제동시 미끄럼 방지/무허정비업소서 부착하면 사고위험 자동차는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야될때 제대로 멈춰지지 않는다면 살인병기에 불과할 뿐이다.따라서 차량의 안전성을 따질경우 멈춤장치인 브레이크는 반드시 거론되는 부분이다.요즘은 ABS라는 최첨단 멈춤장치가 많이 보급돼 자동차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ABS는 값이 워낙 비싸 최고급 승용차에나 기본으로 장착된다.일부 중형승용차의 경우 옵션채택이 가능하나 60만∼1백만원의 경비가 추가로 드는 탓에 대다수 운전자들의 관심은 ABS가 과연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가에 모아진다.여기에 일부 카센터나 정비업소등에서 12만∼30만원이면 어떤 차종에건 ABS를 달아준다고 선전하고 있어 소비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마땅한 우리말도 정해지지 않은 ABS(Anti­LockBreakSystem)를 말 그대로 직역하면 잠기지 않는 멈춤장치다.석면패드로 바퀴를 꽉 눌러 멈추게 하는 기존의 멈춤장치는 바퀴의 잠김현상을 야기해 급제동시 차가 돌거나 치우치는 단점이 있다.이에비해 ABS는 초당 10회정도 바퀴를 죄었다 풀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방향안정성과 제동거리를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ABS에는 전자식과 건기식,가스식,유압식,기계식등 여러종류가 있는데 가장 성능이 우수한 전자식의 경우 최근에야 국내에서 조립생산이 시작된 정도다.결국 현대·대우·기아자동차등 국내 자동차들이 부착해 팔고있는 ABS는 거의 수입품.현대가 독일제 보쉬,기아가 독일제 테베스,대우가 보쉬제품을 장착하고 있다. 일반 카센터에서 팔고있는 ABS는 국내 중소업체들이 자체 생산한 기계식이 대부분이다.가격은 공업진흥청의 인가를 받은 제품들이 30만원대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12만원짜리도 있다.「전자식과 다름없는 기능」을 가졌다고 선전하는 이들 기계식 ABS를 다는데는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우선 전자식은 노면의 상태와 차량속도를 컴퓨터로 감지해 멈춤장치의 완급을 조절하나 기계식은 단순히 초당3∼5회의 반복멈춤기능만을 제공해 성능이 떨어진다.이정도 기능도 공업진흥청의 Q마크를 획득한 몇개 제품만이 제대로 작동한다.또 차량에 ABS를 장착하려면 교통부의 형식승인이 필요하므로 카센터등에서 그냥 설치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봄철 주행/지반 침하­안개 주의를(자동차백과)

    ◎겨울에 얼었던 땅 녹아 도로균열 심해/비포장 언덕길 미끄럼사고 조심해야 따뜻한 봄날의 지방 도로는 가족끼리 나들이 나온 차들로 붐비게 마련이다.폭설과 빙판길등 방심해서는 안될 겨울철의 악조건을 이겨낸 운전자들은 봄철의 도로사정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다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다. 사실 봄철의 도로 노면은 매우 불안정하다.한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균열이 가거나 도로 곳곳에 요철이 많이 생긴다.더욱이 길가장자리쪽은 쉽게 붕괴되어 자칫 잘못하면 차바퀴가 그곳에 빠지게 된다.특히 아직 포장이 안된 교외의 국도나 지방도로를 이용해 주말여행을 떠날때는 험한 도로사정을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따라서 출발하기전에 행선지의 도로사정과 날씨등을 알아보고 차량정비도 충분히 해두어야 한다. 봄철의 도로주행은 평소보다 시선을 멀리두고 노면상태를 파악하면서 운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또 봄에는 안개나 아지랭이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시야장애가 일어나기 쉽다.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얼었던 땅에서 수증기가피어오르고 이것이 안개나 아지랭이로 변해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 안개가 짙어 전방을 분간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차를 노견에 바짝 붙힌후 비상등을 켠채 저속으로 운행한다.커브길에서는 평소보다 산비탈 안쪽으로 붙어돌며 클랙슨을 울려 마주오는 차나 행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줘야 한다. 얼었다 녹아 질척거리는 땅에 다시 봄비가 내려 생긴 진창이나 구덩이에 차바퀴가 빠져 고생하게 되는 것도 봄철 도로의 특성이다.일단 차가 구덩이에 빠지면 당황하지 말고 차뒷바퀴에 돌이나 나무판자를 고인후 저단기어로 빠져나온다. 또하나 봄철 운전시 주의할 점은 오르막과 내리막길의 주행이다.겨울동안 빙판이나 눈길에서 조심조심 하던 운전습관이 느슨해지면서 언덕길에서 감속하지 않다가 종종 사고가 발생한다.봄철의 내리막 흙길이나 빗길은 겨울의 빙판길과 다름없이 차가 미끄러질 위험성이 상존한다. 직선도로에서 얻은 가속을 이용해 고갯길을 넘는 타력운전은 절대 금물이며 무리한 가속을 하지않고 엔진브레이크와 푸트브레이크를 적절히 사용해야한다.최근 부쩍 늘어난 자동변속차량도 급경사의 언덕길에서는 상황에따라 기어를 D2나 L에 놓고 달리는 것이 좋다.
  • 열차전복… 71명 사망/철로침하로 9량중 4량 탈선

    ◎어제 하오 무궁화호/서울발 부산행 구포역 부근/1백여명 중경상… 사망자 늘듯 【부산=임시취재반】 6백34명이 탄 무궁화호 열차가 전복,승객 1백80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8일 하오5시30분쯤 부산시 북구 덕천2동 빅토리아호텔뒤 덕천천 교량 2백m 전방지점인 경부선(구포역기점 서울방향 2·5㎞지점)에서 갑자기 선로지반이 내려 앉으면서 서울발 부산행 117호 무궁화호열차(기관사 노진환·33)의 9량 가운데 객실 2량과 기관차·발전차등 4량이 탈선되면서 전복됐다. 이사고로 29일 상오4시 현재 이용오씨(22·군인·대구시 중구 남산4동 2930의8)등 승객 72명이 숨졌으며 1백8명이 중경상(철도청집계)을 입고 한중·성심·누가·대동·강혜·백병원등 13개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복된 객실 5·6호 2량에는 1백85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는 기관사 노씨가 사고지점 50m쯤 앞에서 선로가 내려앉은 것을 보고 급제동을 걸었으나 열차가 미처 멈추지 못하고 탈선,전복돼 일어났다. 사고지점은 물금방면에서 구포역으로 접어드는 곡각지점이었으며 사고순간 열차는 시속 85㎞로 달리던 중이었다.사망자나 중상자들은 구포역에서 내리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있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지점 근처에서는 삼성종합건설이 사고지점 지하25m에서 한전 케이블 매설공사를 하면서 발파작업을 벌여 충격으로 지반이 약화된데다 지하수가 스며들어 노면의 침하현상이 일어난것으로 짐작된다. 사고현장의 전복열차는 휴지조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찌그러져 있었으며 부상당한 승객들은 열차안에서 서로 엉켜 신음하고 있었다. 이 열차는 이날 낮12시45분 서울역을 출발,하오5시41분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철도청은 사망자에 대해서는 일단 1인당 2백만원의 장례비를 지불하고 라이프니치방식으로 국고에서 보상키로 했다. 한편 부산지검은 형사 1부 정종우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하는 사고전담수사반을 편성,사고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 고속도 차선위반 집중 단속/16일부터 화물차 등 대상

    ◎1·2차선 침범땐 과징금 경부고속도로 양재∼수원간과 경인고속도로 신월∼부평간이 지난해 7월 왕복 8차선으로 확장 개통된 이후 운전사들이 1차선을 가장 선호할 뿐만 아니라 화물차들이 주행금지 차선인 1·2차선을 마구 침범하고 있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토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8차선 고속도로 운행실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편도 4차선중 1차선 이용비율이 35%,2차선 28.5%,3차선 24.4%,4차선 14.1% 등으로 운전자들이 1차선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인고속도로의 경우에도 1차선이 32.1%2차선 30.3%,3차선 21.9%,4차선 15.7% 등으로 역시 추월용 차선인 1차선 이용비율이 가장 높았다. 화물차량이 주행금지 차선인 1·2차선을 운행하는 비율은 경부고속도로가 10.1%,경인고속도로는 무려 39.3%에 달해 화물차의 차선위반이 도로효용을 떨어뜨리고 무리한 우측앞지르기를 유발시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와 관련,도로전광판·계몽입간판·노면안내표지와 육교현판 등을 통해 운행요령을 계도하는 한편 오는 16일부터 지정차선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 봄맞이 정비/차밑바닥도 물청소를/겨울용품→엔진 점검→세차순

    ◎스노타이어 교체­공기압 높이길/창문·트렁크 열어 습기제거해야 빙점을 맴돌던 수은주가 영상으로 올라가면 겨우내 추위에 찌들었던 자동차는 봄맞이 대청소가 필요하다.요즘 자가운전자들 사이에는 차량정비라면 무조건 카센터에 갖다 맡기려는 경향이 농후하다. 그러나 자신이 몰고 다니는 차의 청소와 간단한 정비쯤은 직접해야 경비도 절감되고 차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 높아진다.봄철의 자동차 손질요령은 우선 겨우살이 용품의 정리 보관,차량 부위별 상태확인,오일류 점검 그리고 세차등 체계적으로 순서를 정해 실시하는 것이 좋다. 겨우살이의 필수품이었던 체인은 녹슬지않게 흙이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음 스노타이어,성에방지용 각종 용품등과 한데모아 보관한다.일반용 타이어로 갈아 끼우면서 낮추어 뒀던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선 까지 높여준다.그다음 보닛을 열어 엔진룸을 점검한다.먼저 겨울철에 사용량이 많았던 배터리의 충전량을 살피고 엔진주변에 끼어있는 먼지와 기름때등을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준다.스파크 플러그도 못쓰는 칫솔을 이용해 소제해주는 것이 좋다. 오일류는 수시로 점검을 해야되므로 봄이 됐다고해서 별다른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다.단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브레이크사용이 많으므로 브레이크액의 양을 확인해 봐야한다.또 브레이크 라이닝의 상태도 점검해서 제동시에 「삑」소리가 날 정도로 닳아있다면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의 봄맞이 청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세차다.겨울철 노면에 제설용으로 뿌렸던 염화칼슘이 흙,먼지등과 뒤범벅이 되어 차량밑바닥에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방치해 두면 차체가 부식되기 쉽다.한편 춥다고 히터를 틀어놓은 채 창문은 꽁꽁 닫아놓고 운행했기 때문에 차안에 습기와 냄새가 배어있기 쉽다.봄 햇살이 따스한 날을 택해 창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어 2시간정도만 세워두면 차안에서도 봄을 느낄수 있게 된다.
  • 지열이용,도로결빙 막는다/건설기술연 신현준연구원,특수전열소자 개발

    ◎파이프에 메탈올 등 채워 매설/지중의 열 전달,지표 얼지않게/해빙·결빙따른 도로파손 막는데 기여 19일 우수였지만,아직 잔설이나 별빙으로 불편을 겪는 길이 있다. 이런 길에서는 교통사고가 나기 쉽고 해빙,결빙이 반복돼 도로파손등 경제적 피해도 커지낟.이런때 문의 피해를 막리 위해 1년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이용해 눈을 녹이는 기법이 개발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신현준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지열회수 융설시스템」. 연중 항상 섭씨10∼16도 정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이용,도로표면을 얼지않는 온도이상으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독자적으로 전열소자를 개발했으며 전열소자는 밀폐된 파이프내에 기화가 용이한 작동액(에탄올·메탄올·프레온)을 진공상태에서 충전시킨 것으로 대기와 지중의 온도차에 따라 작동액이 증발,응축의 반복과정을 통해 지중의 열을 도로면에 전달하도록 고안되었다.이 전열소자를 실제도로에선 실험한 결과 대기의 온도가 섭씨 영하7∼10도일 때 길이 20㎝인 전열소자를 이용하여단면 깊이 37㎝의 도로 1.8∼2.5㎡를 영상의 온도로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도로조건에 따라 전열소자의 구조개선을 통해 적용면적도 확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러한 지열회수 융술시스템은 기존의 제설장비나 염화칼슘과 같은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제설법에 비하면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으며 인력과 장비가 없이도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됨으로써 유지관리 및 운전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환경오염이나 차량부식 우려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노면의 결빙현상을 방지함으로써 교통사고 방지 뿐만아니라 도로파손에 따른 건설비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연구를 한 신현준씨는 『지열회수 융설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초기투자비가 비교적 많이 드나,우선 영동지방과 같은 특수지형도로나 급커브·급경사길등에 적용하거나 교량의 결빙방지 시스템으로 활용할 경우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눈·빙판길 출발은 2단기어로(자동차백과)

    ◎급제동 위험… 엔진브레이크 활용을/체인감기 전륜구동형은 앞바퀴에 겨울철의 차량운행은 다른 계절보다 악조건이 많아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체인과 스노타이어는 네바퀴 모두에 장착하는 것이 원칙이다.그러나 경제사정상 부득이 두개만 달아야한다면 전륜구동형(FF)은 앞바퀴,후륜구동형(FR)차는 뒷바퀴에 장착하는 것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그 효과가 뛰어나다.오르막길에서는 앞차의 미끄럼으로 인한 후진에 대비키위해 안전거리를 평상시보다 2배로 유지하고 저속(2단기어)운행을 해야한다. 또 겨울철의 교량과 터널은 일반 도로보다 얼음이 많이 얼고 옆바람이 매우 심한 곳.특히 다리의 시작과 끝부분의 요철부위,터널통과 직후의 노면등은 얼어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여기서는 심한 옆바람의 영향때문에 차량이 미끌어지기 쉬우므로 핸들을 놓치지않도록 꽉잡아야한다. 만약 체인과 스노타이어가 준비안된 상태에서 눈길이나 빙판길을 통과해야할 경우,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5∼20%정도 낮추어 노면과의 접지력을 높인다음저속으로 운행해야한다.눈길,빙판길에서는 2단기어로 출발해야 타이어가 헛도는 일을 예방할수 있다.2단출발도 힘들정도로 노면상태가 나쁠경우 흙,나무판자,수건등을 타이어 밑에 밀어넣어 미끄럼을 막는 방법이 있다. 겨울철이 노면은 어느 곳이 빙판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따라서 주행시에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멀리 떼어 미끄럼으로 인한 제동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눈길,빙판길에서의 급제동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푸트브레이크보다 저단기어로 감속하는 엔진 브레이크의 신속한 활용이 가장 올바른 제동방법이다. 도로상태등 모든 운행 여건들이 혹독한 겨울엔 무엇보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일이 가장 위험하다.음주운전을 하면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더 큰 피해를 끼치므로 절대 피해야한다.
  • 지하철공사장 윤화 “무방비”/46곳 조사

    ◎신호등 없거나 고장방치 18곳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지하철 공사장 주변이 교통안전 시설부족과 관리부실등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 부산 대구등 3개 대도시의 지하철 공사구간중 교통이 혼잡한 28.4㎞구간소재 교차로 및 횡단보도의 안전시설 실태와 지하철공사장 발생 사고사례를 수집·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결과 보행자에 대한 안전시설물의 경우 조사대상 46개 횡단보도중 19.6%인 9개소가 횡단보도 노면표시가 없었으며 횡단보도 신호등도 15.2%(7개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횡단보도 신호등이 설치된 곳 중 28.2%인 11개소가 신호등이 고장난채 방치되고 있었다.
  • 자동차성능/출력 아닌 회전력에 좌우(자동차백과)

    ◎차폭 넓을수록 흔들림 적어/차체 길수록 급제동때 안정 요즘 필자 주변에서 『새차를 구입하려는데 어떤차가 괜찮느냐』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다. 이들중 대부분은 대체로 출력이 높으면 차의 성능도 좋은 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사실은 이와 다르다.자동차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는 출력(Power)과 토크(Torque)를 들수있는데 실제로 주행시에는 토크가 자동차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파워는 실린더속에서 연료가 폭발할때 나오는 「힘」을 말하며 보통 마력(마력·House Power)으로 표기하는데 75㎏의 무게를 1초동안 수직으로 1m 끌어올리는 힘을 말한다. 토크란 비트는 힘 즉 회전력을 말한다.실린더 안에서 폭발한 에너지는 피스톤을 왕복운동으로 이어지게 하고 다시 로커암이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주면 크랭크 샤프트가 회전하며 여기서 발생하는 회전력이 토크이다.이 토크의 표시는 ㎏·m/rpm이다.그래서 자동차에는 엔진회전속도(타코미터)를 표시하고 있는데 출력은 1분간의 회전수(rpm)에 비례하기 때문에 최대출력은 최고 rpm일때 나온다. 어느때고 자동차는 「최고출력」 「최고회전수」로 구를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회전수에서 좋은 성능을 나타내도록 설계되는데 이때에 토크의 크기가 큰것이 성능이 좋은차라고 보면된다. 이외에 자동차의 제원에는 길이,폭,높이가 표기돼있다.이는 차 전체의 크기를 나타내는데 주로 쓰이나 고속주행시 앞부분이 들려올리는 현상(노즈업)이나 급제동시 앞부분이 가라앉는 현상(노즈다이브)등은 자동차의 길이(축지)로 판단할수 있다.이때 축지가 길수록 안정성이 높다고 할수있으나 대신 회전반경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좌우 양바퀴간의 거리를 표시하는 「윤거」로는 노면이 고르지못한 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는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현상의 많고 적음을 알수 있다.이 윤거의 수치가 클수록 즉 좌우 바퀴간의 거리가 멀수록 승차감이 좋다고 할수있다.
  • 아파트단지내 윤화 많다/주민 16% 경험… 과속방지턱등 시설 부실

    ◎소보원 실태조사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서울·부산등 6개 대도시의 20개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단지의 교통안전시설물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과속방지턱 설치 41개소중 기준에 적합한 곳은 단5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과속방지턱의 위치를 알려주는 노면표지의 경우 모두가 일반도료로 칠해져 야간에는 식별이 곤란해 사고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아파트단지내 입주자 2백76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피해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15.9%가 사고경험이 있었고 이중 운전미숙이나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29.5%를 차지해 아파트단지내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