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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경전철 재정 고려 저심도 지하에 건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이 저심도 지하경전철과 노면전철의 혼합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지하철 2호선은 지방재정과 도시 미관 등을 고려해 저심도 경전철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착공은 기본·실시설계와 각 부처 간 협의 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상 고가 경전철을 선택한 지 6년 만에 이 방식을 공식 폐기하게 됐다. 저심도 경전철은 현재 서울 우이~신설 간 건설 중인 도시철도와 같은 방식으로, 전동차가 기존 지하철의 절반 수준인 지하 10m 이내의 깊이를 통과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전동차의 무게가 가벼운 경량전철을 사용해 노선의 기울기를 8%(기존 전철 3%)까지 올릴 수 있어 강·하천 등 지형의 영향을 덜 받고 지상에 건설하는 경우보다 소음과 도시미관 저해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2호선의 전체 구간을 이 같은 방식으로 건설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지난해 2022년까지 모두 1조 7394억원을 들여 41.7㎞의 확대순환형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하기로 하고 국토해양부에 ‘노선 확대 변경승인’을 요청해 놨다. 시는 당초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1조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그러나 전체를 저심도 지하경전철로 바꿀 경우 사업비가 크게 늘어 예비타당성을 다시 거쳐야 하는 등 이 사업이 원점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마저 있다. 시는 이 때문에 사업비가 20% 이상 증가하지 않을 경우 자체적으로 건설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2조 1000억원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일부 구간을 저심도 경전철로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상으로 건설할 경우 지상 교통 수단과 평면교차가 예상되는 도심 구간은 지하로 건설하고 건물이 적은 평지 구간은 노면 경전철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시청으로 이어지는 순환형이며 향후 2~3년 이내에 기본·실시설계를 토대로 해당 부처에 사업승인 요청을 하게 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산道 ‘황색복선’ 주정차 절대 금지

    부산경찰청은 주정차의 허용 여부를 쉽게 보여주는 ‘주정차 노면표시 개선’ 규정을 새달 10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범운영 장소는 해운대구 좌동과 중동 일원 도로(2.2㎞). 내년 2월10일까지다. 교차로와 건널목, 버스 정류장 부근 등 소통과 안전을 위해 24시간 주정차가 금지되는 장소에는 황색 복선(그림)이, 주정차가 탄력적으로 허용되는 장소에는 기존 황색 단선과 점선이 그려진다. 황색 복선이 있는 지역은 차량 주정차 절대 금지지역이다. 탄력적 주정차가 허용되는 장소에는 안전표지 아래 보조표지를 부착, 주정차가 허용되는 시간을 알려주도록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 F1코리아 그랑프리] 질주 리허설 첫 주연은 슈마허

    [ F1코리아 그랑프리] 질주 리허설 첫 주연은 슈마허

    14일 전남 영암엔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지난해 첫 대회 결승에 이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다시 빗물에 젖었다. 변수였다. 이날은 대회 개막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첫 공식 연습주행이 있었다. 서킷에 적응해야 하고 노면 상황을 파악해야 했지만 목적을 이루기 힘들었다. 지난 대회와는 반대 상황이다. 지난해엔 연습주행 당시엔 날씨가 맑았다. 결승 당일 비가 내리면서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파악해 놓은 노면 상태와 수립 전략이 모두 헛수고로 돌아갔다. 올해는 16일 결승일엔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코리아 그랑프리는 2년 연속 의외성과 돌발변수가 큰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만큼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얘기다. ●타이어 관리가 관건이 되다 비가 내리면서 1차 연습주행 기록은 저조했다. 1위를 기록한 미하엘 슈마허(오른쪽·메르세데스GP)의 공식 랩타임(한 바퀴를 달리는 시간)은 2분 02초 784였다. 2위로 들어온 제바스티안 페텔(왼쪽·레드불)의 기록도 2분 02초 840에 그쳤다. 지난해 좋은 날씨에서 치러진 1차 연습주행 기록과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다. 지난 대회 연습주행 1위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은 1분 40초대를 기록했었다. 0.001초를 다투는 F1의 특성을 생각하면 차이가 크다. 비는 최고 60㎜까지 왔다. 많은 양이다. 트랙은 미끄러웠고 시야도 나빴다. 참가 드라이버들은 모두 조심스러운 레이스를 펼쳤다. 노면 파악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러버(타이어가 녹아 고무가 바닥에 깔리는 것)가 제대로 깔리지 않아 결승 당일 트랙도 다소 미끄러울 가능성이 많아졌다. 의외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컨디션 좋은 버튼·경험 많은 슈마허 주목 이번 영암 서킷의 프라임 타이어는 소프트, 옵션 타이어는 슈퍼소프트 타이어가 사용된다. 서킷의 노면은 새 아스팔트라 타이어 마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다 피렐리 타이어는 빨리 닳는 특성이 있다. 주말 동안 트랙 상태가 어느 정도 변화할지도 아직 알 수 없다. 영암 서킷은 기술적으로도 쉽지 않다. 코너 속도들이 다양하게 혼합돼 있다. 자연히 머신 세팅과 타이어 관리가 레이스의 성패를 좌우할 걸로 보인다. 최근 컨디션이 좋고 타이어 관리에 능한 젠슨 버튼(맥라렌)이 복병이다. 다양한 상황을 많이 경험해 본 슈마허도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결승 당일에도 비가 온다면 타이어는 빗길용 웨트 타이어를 사용한다. 많이 젖은 노면에서는 오렌지색 풀 웨트, 보통 정도 젖은 노면에선 파랑색 인터 미디어트 타이어를 쓴다. 홈이 없는 일반용 F1 타이어와 달리 홈이 패어 있다. 풀 웨트 타이어는 시속 300㎞로 달릴 때 초당 61ℓ의 물을 배출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GM, 첨단 2인용 전기차 ‘쉐보레 EN-V’ 개발

    GM, 첨단 2인용 전기차 ‘쉐보레 EN-V’ 개발

    제너럴 모터스(GM)가 첨단 2인용 전기차인 차세대 쉐보레의 컨셉트카 EN-V 개발을 진행해 화제다. 네트워크 전기차로 불리는 EN-V는 톡톡 튀는 디자인과 첨단 기능이 특징이다. 14일 GM에 따르면 쉐보레의 EN-V는 실용성 확인을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용 프로그램을 가질 계획이다.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및 전략부문 크리스 페리 부사장은 “쉐보레 EN-V 컨셉트카는 교통문제가 심각해 해결책을 요구하는 곳에 거주하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가능성 있는 해결책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네트워크화된 전기차라는 의미의 EN-V는 전기로 움직이는 2인용 컨셉트카로 지난해 상하이 세계 엑스포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환경 문제뿐 아니라 교통 혼잡, 주차, 안전성,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소해 보자는 취지에서 개발됐으며 온도 조절, 개인 수납공간, 모든 기후 상태 및 노면 상태에서의 작동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GM 선행기술 컨셉트카 담당 크리스 보로니 버드는 “쉐보레 EN-V 컨셉트카는 전기 동력과 네트워크 기반의 연결성을 결합한 차량의 새로운 특징을 창조했다.”면서 “교통 혼잡, 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석유와 배출 가스가 없는 도심 운송을 위한 해결책이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재미와 패션적인 요소를 강조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잠재적인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미국 등 세계 다른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N-V는 다른 차량 및 기타 통신 인프라와 통신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차량 사고 빈도를 줄이고 주차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등의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자동차로서 주목받고 있다. 디트로이트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한강 자전거도로 70㎞ 새 단장

    서울시는 2013년까지 한강 자전거도로 70㎞ 구간에 142억원을 투입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11월부터 대여 장소와 상관없이 어디서든 자전거를 반납할 수 있도록 11개 공원 12곳에서 자전거 대여시스템을 변경한다. ‘한강 자전거도로 전면 개선계획’은 이용자 안전성과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며 진출입로 및 거리 정보제공 확대, 쉼터제공과 대여 이용자 편의 개선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우선 시민안전을 지키려고 장애물 경고 표시, 안전시설물 설치, 주행체계 개선 등 6가지 개선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자전거와 보행시민이 충돌하지 않도록 사고 위험이 도사린 한강철교 북단 등 99곳의 보행횡단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속도 줄이기 구간에는 ‘50m 전’이나 ‘25m 전’으로 표지판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횡단구간에는 미끄럼방지와 유색포장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또 파이고 갈라진 자전거도로 6개 구간을 재포장하고 급커브 선행을 개선해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 재포장 대상 구간은 도로상태가 나쁜 정곡나들목~행주대교, 가양대교~안양천, 행주대교 남단 등 3.6㎞와 물이 고이는 방화·천호대교 하류, 한강대교 남단, 마포종점 나들목 주변, 금호나들목 주변, 이촌 동작대교 하류 등이다. 이밖에 시는 자전거도로 노면 179곳에 진출입로 방향과 거리, 인근 주요시설 등에 대한 표시를 보강하고 94개 교각에 거리 안내표시를 설치한다. 내년까지 여의도와 뚝섬에 자전거길 양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신개념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자전거도로의 통행안전을 관리하는 안전 지킴이인 ‘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 128명을 주말마다 한강공원 6개 권역별로 배치해 안전주행 계도와 합동 순찰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류경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자전거도로 연간 이용자 1000만명 시대와 10월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따른 자전거이용자 증가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국내 대기업 2곳, F1 메인스폰서 된다

    새달 14일 전남 영암에서 개막하는 F1 코리아그랑프리에 국내 대기업들이 뛰어들었다. 지난해까지 없었던 메인스폰서십 참여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 국내 대기업 2곳과 F1 코리아그랑프리의 국내 메인스폰서십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F1대회의 상업적 권리를 보유한 포뮬러원 매니지먼트(FOM) 관계자가 최근 방한, 이들 기업과 직접 체결했다. 국내 기업 중에는 LG가 F1대회 글로벌 스폰서로 전 세계 모든 F1대회에 참여하고 있지만 한국 대회만을 위한 스폰서 참여는 이들 기업이 처음이다. 메인스폰서십 규모는 1곳당 1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FOM과 조직위가 이를 50%씩 분배한다. 메인스폰서가 된 기업들은 대회기간 노면 광고를 이용해 전 세계 미디어에 노출되며 F1대회를 활용한 별도 프로모션도 가능하다. 조직위는 또 대회 명칭에 기업 이름이 들어가는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도 추진 중이다. 대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티켓 판매도 크게 늘고 있다. 메인 그랜드스탠드 맨위 상층부에 자리잡은 기업부스의 경우 1인당 260만원의 고가였지만 17실(370명) 모두가 이미 매진됐으며, 이후에도 기업체들의 단체 구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헉! 3일간 기차사고 3건…부상 300명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또 기차사고가 났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레미콘 트럭, 시내버스, 전차가 차례로 충돌·추돌한 3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승객 등 90여 명이 부상했다. 레미콘 트럭과 시내버스가 1차 사고를 냈다.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던 레미콘 트럭을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들이받았다. 버스 뒤로는 자동차도로에 궤도가 설치돼 있는 노면전차가 따라오고 있었다. 사고를 목격한 기관사가 힘껏 브레이크를 걸었지만 전차는 가속을 이기지 못하고 시내버스 뒤를 들이받으며 2차 사고를 냈다. 현장에는 앰뷸런스 30대가 긴급 투입돼 부상자를 병원으로 실어날랐다. 기차사고는 이날 두 번째 사고였다. 3중 사고에 앞서 같은 날 아침 6시 30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수도권열차 건널목에선 행인 1명을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이틀 전인 13일 버스와 기차 들이받은 대형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신호를 무시하고 건널목을 건너던 시내버스를 전속력으로 달리던 수도권 기차가 들이받아 버스 앞부분 절반이 날라갔다. 사고기차는 탈선, 반대편 철로로 퉁겨나가 마주보고 오던 기차와 또 다시 충돌했다. 사고로 11명이 사망하고 228명이 부상했다. 3일 동안 기차·전차사고가 몰아치듯 터지면서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3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가로등 순차 점멸로 전기 절약을”

    “가로등 순차 점멸로 전기 절약을”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8월 의정모니터 회의에서는 심사를 거쳐 모니터 요원들이 올린 제안 91건 가운데 우수 의견 5건을 선정했다. 접수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하도록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모두 전달됐다. 편현식(61·강남구 삼성동)씨는 “서울의 밤하늘을 밝혀주는 가로등이 한꺼번에 점등을 하면서 어둡지도 않은데 모든 가로등이 켜졌거나, 어두운데도 모두 일찍 꺼질 때가 많다.”면서 “가로등에 타이머를 설치해 2~4개씩 세분화해서 점등과 소등을 한다면 점등할 때 너무 밝지도, 소등할 때 너무 어둡지도 않을 것이며, 전기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하철역 방치공간 갤러리로 활용” 신영숙(50·동대문구 장안2동)씨는 “지하철 표 판매가 자동화되면서 지하철 역사에 있는 기존의 매표공간들 중에는 방치돼 있는 곳이 적지 않다.”면서 “광화문역이나 경복궁역 갤러리처럼 매표공간을 시민들의 예술활동 전시공간으로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임대해 준다면 가난한 예술가들이 소규모 작품전을 열 수 있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가까운 전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순(53·동작구 흑석동)씨는 “한강을 거닐다 보면 물고기 산란장이나 보트장, 급경사 등 금지구역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데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또 낚시 금지 표지판이 작은 데다 밤에는 보이지 않아 알아보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강 생태계 보호와 오염 방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낚시 금지 구역임을 알리는 대형 표지판 설치와 지구대 순찰 강화, 벌금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슬이(22·마포구 아현1동)씨는 “지하철 1회용 교통카드 이용이 지하철에만 가능해 버스 등으로 갈아탈 때마다 1000원씩 추가로 지불해야 해 불편하다.”면서 “카드를 집에 두고 온 시민들을 위해 1회용 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의 환승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1회용 발급기를 편의점과 버스 정류소 등 다양한 곳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강 불법낚시 단속 강화 목소리도 이지연(28·마포구 성산2동)씨는 “시의회 홈페이지를 보면 제정한 조례가 시민들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이 부족하다.”면서 “홈페이지 메뉴에 ‘조례제정을 통해 변하는 서울’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조례 개정과 제정이 끼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관련 소요예산과 수혜대상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이달의 지정 모니터 ‘市홈피’ ”무거운 주제 개선 필요” 8월 의정모니터에서는 지정과제로 ‘서울시 각종 홈페이지 운영실태’에 대한 모니터요원들의 의견 14건을 받아 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 이은지씨는 “시의회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접근하기에 너무 무거운 주제들로만 구성돼 있다.”면서 “보다 친숙해지려면 서울 역사 알리미 등의 코너를 만들어 어린이들도 홈페이지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어윤자씨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경우 예약을 하려면 인터넷으로만 가능한 게 대부분이어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기에 힘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은규씨는 “시청 및 산하기관 홈페이지 현황을 보면 106개인데 1년 단위로 유지보수, 신규구축, 기능개선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적지 않은 관리비가 들어간다.”며 “제작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될 것들은 단순히 수정 관리만 해도 무방한 만큼 운영실태를 세부적으로 꼼꼼하게 따져 예산을 아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렇게 달라졌어요] 우이경전철 공사구간 차로 확장 지하철 객실 내 CCTV설치 검토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우이경전철 삼양로 공사구간의 차로가 좁고, 복공판 노면이 고르지 못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펜스와 가림막을 정비해 2차선 도로폭을 6m로 넓혔으며, 노면 정비를 완료했다.”고 회신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또 ‘지하철 안전칸에 CCTV 설치’ 의견에 대해 “현재 전동차 객실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추행 및 위험상황, 무질서 행위를 막기 위해 객실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우선적으로 가장 혼잡도 높고 범죄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7호선에 설치할 예정이며, 이후 시행 효과를 반영해 5·6호선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통운영과는 ‘오류남초등학교 주변 오류로 횡단보도에 잔여시간표시기 설치요청’에 대해 “그동안 초등학교 주변의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잔여시간 표시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해 왔으나 학생들이 등·하교 때 잔여시간을 두고 빨리 건너기 경주나 게임 등으로 이용해 오히려 횡단보도 내 안전사고가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초등학교 주변의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답했다.
  • 국내 단 4대 판매 스포츠카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살펴보니

    국내 단 4대 판매 스포츠카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살펴보니

    국내에서 단 4대만 판매한다고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세라티의 스포츠 세단 콰트로포르테가 9일 첫 선을 보였다.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 업체인 FMK는 이날 출시 이후 각국의 권위지로부터 56개의 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제작한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어워즈 에디션’을 2억 4500만원(부가세 포함)에 4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강한 성능과 함께 날렵한 느낌을 더한 마세라티 플래그십 모델로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완수한 이번 에디션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디자인하우스인 피닌파리나가 설계했다. 다음은 FMK 보도자료 골자. 외관에 골드 계열의 콰르조 푸소(Quarzo Fuso)와 스타일리시한 블랙 계열의 네로 피아노포르테(Nero Pianoforte), 두 종류의 스페셜 외장 색상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외장 크롬 장식에 브론즈 색감이 나도록 다크 샤인으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20인치 어워즈 에디션 전용 휠도 장착했고 도어실(Door Seal)에도 기념 모델을 상징하는 로고를 새겼다. 여기에 마세라티와 브렘보(Brembo)가 최초로 출시하는 수작업 광택 처리된 ‘핸드폴리싱 브레이크 캘리퍼’를 새로 장착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시트는 새로운 웨이브 디자인의 알칸타라(Alcantara) 가죽 시트로 구성됐고, 내부 인테리어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블랙 피아노 우드로 마무리됐다.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명성에 걸맞게 주행할 때 노면이나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노멀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스포츠 모드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음악가와 튜닝 전문가가 만든 웅장한 배기음과 함께 최고 출력 440마력(7000rpm), 최대 토크는 50㎏/m(4750rp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85㎞,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발진가속도는 5.1초다. 김영식 마세라티 총괄 전무는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어워즈 에디션은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함께 우아하고 스포티한 스타일,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완벽하게 집약된 콰트로포르테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어워즈 에디션만의 감각을 알아보는 고객에게 강렬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인PD bowwow@seoul.co.kr
  • 김성환 노원구청장 불암산둘레길 점검

    김성환 노원구청장 불암산둘레길 점검

    한 달 가까운 장마 끝에 18일에야 푸른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다. ‘찜통더위’의 시작이다. 높은 습도에 뜨거운 햇볕이 내리쪼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날 구민들이 건강 산책로로 이용하는 ‘불암산 둘레길’에 불편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최근 서울시 지원금 4억원을 받기로 결정된 덕분이기도 하다. ●市 4억 지원… 맨발길 등도 추진 김 구청장은 “불암산에 조성된 횡단형 건강 산책로인데, 경기 남양주 구간까지 확대 연장하게 되면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가 된다.”며 “새로 길을 낸 게 아니라 있는 산길을 연결한 것이어서 아주 평탄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으면서 접근성이 좋아 평일에도 이용객이 많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올 1월부터 등산로를 정비하고, 휴게시설을 확충했다. 둘레길 구간에 ‘맨발길’과 전망대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남근석, 여근석에 대해서는 불임 부부들의 소원성취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붙일 예정이다. 올해 첫손가락에 꼽는 정비 사업은 불암산 정상에 있던 무허가 술집 정리였다. 그는 “불암산 정상은 암반으로 위험한 곳이 있다. 정상에서 막걸리 파는 분들을 이번에 다 정리했다.”면서 “생활 터전을 잃은 분들도 있겠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고 했다. 노원구가 종로, 여의도, 강남처럼 일자리는 많지 않아도 불암산·수락산과 같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끼고 있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은 그의 자부심이다. 부족한 일자리는 성북 민자 역사가 완성되고, 창동 차량기지가 이전되면 그곳에 새로운 상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이 바라는 또 다른 불암산 정비 사업은 무허가 배드민턴장을 철거하는 일인데, 이번 정비 사업의 주된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흉물스럽게 검은 비닐을 씌운 배드민턴장은 무허가 가건물일 뿐만 아니라 주민 전체가 사용하기보다는 일부 회원들만 사용하는 것이어서 이번에 철거를 결정했다고 김 구청장은 덧붙였다. 그는 “산 밑으로 내려오시면 입회비와 연간 회비의 절반을 지원하겠다고 했더니 긍정적으로 내려오시겠다고 한다.”며 “가건물을 헐어 노면에 배드민턴장을 만들고, 그 자리에 팔각정과 같은 휴식공간을 들여놓아 모든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 난이도 적당해 호응 커 여름방학 동안에는 지역 청소년들과 불암산 둘레길 조성을 위해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불암산 둘레길에 뿌리를 드러낸 나무들을 흙으로 덮어 주기로 했다. 나무가 제대로 살고 태풍에도 견디려면 뿌리가 튼튼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국가적으로 법을 바꾸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동네 단위에서는 쉽게 일을 추진할 수 있다. 주민들에게 검증받을 수 있는 일을 해서 너무 기쁘다.”며 “불암산 둘레길은 물론 70세까지 보편적 의료 복지를 제공하는 평생건강센터 건립, 자살예방 사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취임 뒤 실행한 일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장마철 안전운전 7계명 꼭 지키자 !

    7월 중순, 장마가 막바지에 치닫고 있지만 태풍 등의 영향으로 국지적 호우 등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아무 대비 없이 차를 몰고 나갔다가 갑자기 내리는 장대비에 당황하는 때도 잦고, 수막현상(물 덮인 도로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현상)으로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 최근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제동안전성 시험 결과에 따르면 젖은 노면을 시속 100㎞로 달릴 때 브레이크 제동거리는 최대 8.8m까지 늘어난다. 그 때문에 앞차와 추돌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빗길 주행 시에는 평소 대비 20% 이상 감속을 해야 하고, 차간거리도 1.5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 빗길 안전운전 요령을 알아본다. ① 주행속도 평상시보다 20~50% 감속 빗길 안전 운전의 첫 번째는 무조건 감속이다. 비가 오는 도로는 일반도로에 비해 미끄러워서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되므로 그만큼 사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비의 양에 따라 평소의 20~50% 감속할 필요가 있다. ② 차간거리 평소의 1.5배이상 확보 빗길 운전 시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1.5배 이상 길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빗길은 제동거리가 길어질 뿐만 아니라 평상시보다 시야가 좁아져서 감속운전과 더불어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③ 낮에도 전조등은 반드시 ‘ON’ 전조등의 역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뿐만 아니라 상대 운전자에게 내 차의 존재를 알리는 것도 있다. 맞은편 차로의 차가 전조등을 켠 상태에서 오게 되면 그 차의 존재가 쉽게 파악되며, 그만큼 상대방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어 사고율을 낮출 수 있다. 자동차 배터리는 자체적으로 충전과 방전을 하기 때문에 낮에 전조등을 켠다고 배터리에 이상이 생기진 않는다. 물론 내릴 땐 전조등을 꼭 꺼야 한다. ④ 급제동 말고 펌핑·엔진 브레이크 사용 비가 오면 노면이 미끄럽고 브레이크 라이닝과 드럼에 물기가 들어가 제동거리가 길어지며, 급제동 시에는 타이어의 잠김 현상으로 차가 회전할 염려가 있다. 또한 고속주행 시 타이어가 지면에서 떠올라 물위를 미끄러지듯이 달리게 되는 수막현상이 발생한다. 이럴 때는 급제동을 하지 말고 여러 번 조금씩 나누어 밟아 주는 펌핑 브레이크나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⑤ 마모된 타이어 교체…공기압 높이기 빗길에서는 수막현상 등으로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력이 낮아지면서 제동 시 미끄러지기 쉽다. 이렇듯 빗길 타이어 공기압은 안전운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10% 이내로 높이는 것이 필요하고 마모된 타이어는 안전을 위해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 ⑥ 와이퍼 평소에 관리·교환해준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데 와이퍼가 작동을 안 하거나 작동이 불량할 경우는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와이퍼를 평상시 잘 관리하고 적정 시점에 교환해 주어야 한다. ⑦ 물웅덩이는 저단기어로 한번에 통과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를 지나다가 시동이 꺼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물이 가능한 한 적게 튀도록 속도를 줄이고, 저단기어를 사용하여 멈추지 말고 한번에 통과하는 것이 요령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미용 성형·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유치원비 월별 납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미용 성형·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유치원비 월별 납부

    7월 1일부터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등 미형 목적 성형수술과 애완동물 진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모든 기업에 복수노조가 허용되며 SK텔레콤의 통신 기본요금이 1000원 내려간다. 보이스피싱 환급절차가 개선돼 9월 30일부터 피해자가 별도의 소송 없이 3개월 안에 피해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29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을 정리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규모가 현행 150가구 미만에서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된다. 150가구 이상으로 지을 경우 주거환경을 고려해 일부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공공택지 개발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다. 고소득자의 건강보험료 상한선이 상향 조정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상한선은 월 186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지역가입자는 월 18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분기별로만 내던 유치원비를 월별로도 낼 수 있다. 아동 성폭력범 중 재범 위험이 높은 성도착증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받게 된다. 7월 29일부터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상품을 살 때 결제대금예치제도(에스크로) 등 구매안전서비스 적용대상 금액이 10만원에서 5만원 이상 거래로 확대된다. 도로명 주소가 법적 주소로 효력을 갖게 돼 각종 공적 장부에 쓰인다. 11월 25일부터 고의로 신체를 훼손해 병역을 기피했다고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 확인신체검사를 통해 병역처분을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날부터 입영 후 자녀를 출산한 현역병(전·의경, 해경, 의무소방대, 경비교도 포함)은 상근 예비역으로 편입된다. 9월 말부터 익산부터 여수까지 KTX 전라선 운행이 시작된다. 익산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익산에서 여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43분 단축된다. 올해 말에는 경춘선에 좌석형 급행열차가 운행돼 용산까지 환승 없이 앉아서 갈 수 있게 된다. 춘천에서 용산까지 69분 걸린다. 전경하·이경주기자 lark3@seoul.co.kr [건설·교통] 공공택지 개발 민간 참여… 이륜차도 의무보험 가입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실구획 허용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은 욕실을 제외하고는 하나의 공간으로만 구성해야 했다. 7월부터는 2~3인 가구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침실이 허용된다. ●이륜자동차 자동차의무보험 시행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스쿠터 등 50cc 미만의 이륜자동차도 11월 25일부터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토털 이력관리 온라인서비스 제작·등록·정비·검사·매매 등 차량의 이력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차 토털 이력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11월부터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 소유 차량에 대한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권 강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재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 주민 위주로 운행되던 장애인 콜택시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탈 수 있다. ●타이어 에너지 효율등급제 자동차 운행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타이어 에너지 효율등급제가 시험적으로 도입된다. 국내에서 생산·수입되는 교체용·신차용 타이어 제품의 회전저항(마찰력)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측정해 1∼5등급화하는 방식으로 내년 11월부터 의무화된다.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층수제한 완화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의 가구 수 규제 폐지,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동주택 건설용지 배분비율 상향 조정 등을 담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이 지난 5월 말 개정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 등을 거쳐 완화된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사업계획승인 인허가 의제협의절차 단축 주택건설사업 및 대지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택법 17조에 따른 인허가 의제 기간이 종전 30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행정기관 협의 시 의견 제출이 없으면 협의된 것으로 간주된다. [보건·복지] 대형병원 경증환자 약값 인상… 보육료 온라인 신청 ●대형병원 이용 경증 환자 약값 인상 10월부터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경증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에서 50%로, 종합병원은 30%에서 40%로 인상된다. ●30∼39세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 포함 3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추가 검진 적용 대상은 약 120만명(30~39세 추가대상자 중 홀수년 출생자)이다. ●소급분 연금보험료 분할납부 가능 12월 8일부터 기준소득월액 정정, 자격변동확인 지연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소급해 추가 징수하는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보육료·양육수당 온라인 신청 9월부터 보육료·양육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학] 9월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도별·학교별 자율성 강화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율성 확대 9월부터 전국 단일 모형에 의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시·도별, 학교별 자율성이 강화된다. 전국 공통기준과 시·도 자율영역, 학교 자율영역 등 3가지를 합친 평가모형이 도입되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연계한 온라인 평가시스템이 구축돼 익명성과 보안성이 강화된다. ●학교운영위원회 참여권 확대 학교운영위원회가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일과 후나 주말 등에도 열리며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는 사항을 심의할 때는 미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연구실 안전 환경 강화 연구실 안전을 확보하고 연구실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의 근거를 만드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9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연구실 안전 실태조사 실시, 안전환경 관리자 지정·운영 등의 조항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산업] 전통시장·상업 상권 묶어 지원 20인 미만 사업장 주40시간제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 주 40시간제 도입 7월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법정근로시간이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든다. ●상권활성화 구역 지원사업 실시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 상업지역 등을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전국 7곳 상권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7월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특화거리 조성 및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전통시장 특별법 시행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장애인·노인·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로 활용하면 정부에서 임대나 개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점포 50개 미만의 영세 전통시장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석탄류, 액화천연가스(LNG), 석유류 등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 변화를 2개월 시차로 전기요금에 매월 반영하는 방식이다. ±3% 이내의 연료비 변동은 반영하지 않으며 조정 상한은 150%다. ●산업단지 건축기준 강화 산업단지에 대한 땅 투기를 막고자 아파트형 공장과 비제조업 부지의 건축 기준이 강화된다. 아파트형 공장은 2층, 3층 바닥면적을 1층 면적의 90% 이상으로 하고 공장 1개의 면적도 500㎡ 이상이 돼야 한다. 비제조업 업체는 제조업보다 최고 2배 강화된 기준건축면적률이 적용된다. [행안·경찰] 도로명 주소 법정 주소로 사용 아동 성폭력범 약물 치료 시행 ●도로명 주소를 법정 주소로 사용 가능 7월 29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대국민 일제고시 후 법정 주소로 확정되고 행정기관에서는 각종 공적 장부의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게 된다. 당분간은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가 함께 사용된다. 2014년까지 두 주소를 병행 사용하는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다. ●경찰관 채용시험 체력 비중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필기 65%, 체력·적성·면접 각 10%, 가산점 5%인 경찰관 채용 시험에서 필기시험 비중이 50%로 낮아지는 대신 체력시험이 25%로 늘어난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공포되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시에 원칙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또는 법령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공개된 장소에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할 때는 범죄예방 등 특정한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공익침해행위 신고자 보호 9월 30일부터 현재 보호하는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등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해 불이익을 당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원상복직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 SKT 기본료 1000원 인하 개인정보 보호 선택권 강화 ●이동통신 요금인하 9월부터 SK텔레콤의 모든 요금제에서 기본료가 1000원 인하되고 문자 50건도 무료로 제공된다. 7월부터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음성통화와 데이터 및 문자 사용량을 이용패턴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가 선보이며 선불요금은 1초에 4.5원(기존 4.8원)으로 인하된다. 전체적으로 1인당 2만 8000원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 보호 제3자 제공 시 이용자 선택권 강화 7월 6일부터 인터넷 사업자가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없도록 웹사이트 등의 회원가입 절차가 개선된다. [세제]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모든 국세 납부 가능 ●경마장 등 장외발매소 입장 때 개별소비세 7월부터 경마장 장외발매소와 경륜·경정장의 장외매장에 입장할 때도 경마·경륜·경정장처럼 개별소비세를 과세한다. 1명 1회에 경마 장외발매소는 500원, 경륜·경정 장외매장은 200원이다. ●부동산 허위계약서 작성에 양도세 비과세·감면 제한 7월부터 부동산 거래분에 대해서 허위(다운 또는 업) 계약서를 작성한 거래 당사자는 양도소득세 세제혜택(1세대1주택 비과세 및 8년 자경농지 감면)을 제한한다. 계약서상의 거래가액과 실지거래가액과의 차액을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대상 세액에서 제외해 과세하는 방식이다. ●하반기 할당관세 111개 품목에 적용 돼지고기와 고등어는 일정 물량에 한해 관세를 물리지 않고, 밀과 원당, 섬유 원자재인 면사와 견사에 대해서도 할당관세를 계속 적용한다. 번식용 어미돼지 3만 1000마리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것을 포함해 망간, 규소, 석영유리 등 14개 품목이 추가됐다. 상반기 할당관세 혜택을 받은 과자, 명태필렛, 오렌지농축액, 아동복, 귀금속회, 화장품, 화장수(향수 포함), 두발용품(샴푸 포함), 화장비누, 목욕용품, 종합비타민 등 11개 품목은 6월 말로 끝난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국세납부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모든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 법인도 법인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신용카드사는 KB국민, 비씨, 신한, 삼성, 롯데, NH농협, 씨티, 하나SK, 외환, 제주은행 등 10개사다. [외교·법무·국방] 외교관 최하위 등급 3번땐 퇴출 학점은행제 수강자도 입영연기 ●새 외교관 선발제도 도입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2013년부터 국립외교원에 입학한 뒤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 가운데 외교관을 채용할 수 있다. 외교관 후보자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0% 범위 내에서 선발하며 선발 및 최종 임용기준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재외공관장 통합성과평가제도 시행 공관활동 평가 기준과 절차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진다. 평가 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언론인·공기업 인사·전직 공관장 등으로 ‘공관장 성과평가 자문단’이 구성돼 평가의 전 과정을 점검·자문한다. ●외무공무원 검증체제 강화 참사관 및 고위공무원단 자격 심사에서 일정 횟수(5회 이내) 탈락 시 일정 기간(10년 이내) 동안 재응시가 금지된다. 인사 평정에서 최하위 등급을 3회 이상 받거나 무보직 기간이 3년을 넘고, 외국어 점수가 낮거나 해외공관 근무 중 2차례 이상 소환된 직원은 적격심사에 회부된다. 부적격자 판정을 받으면 대기 명령과 교육 기간을 거쳐 직권면직될 수 있다. ●재외공관 직위 외부 개방 외교부의 개방형 직위에 재외 공관직이 포함된다. 모든 직원의 인사를 실장급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했으나 실무직원 인사는 국장급으로 구성된 제2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보장성 보험금 압류 제한 채권자는 채무자의 보험계약을 강제로 해지해 해약환급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치료·수술·입원비 등의 보장성 보험금과 한 달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150만원 이하의 예금을 채무자한테서 압류할 수 없다. ●외국인 지문 확인제 확대 지난해 우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지문 확인제’를 등록 외국인까지 확대한다. ●학점은행제 학습기관 수강자도 입영연기 가능 7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평가 인정한 학점은행제 학습기관에서 학위취득을 위해 수강 중인 사람도 입영연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외이주자 중 현역복무 지원자 가산점 8월부터 사실상 병역이 면제됐음에도 자진해서 각 군 병 모집에 지원하는 영주권자 등 국외 이주자는 선발 시 가산점을 받는다. ●거주지 이동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 재지정 11월 2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의 동거 가족 일부가 거주지를 이전하고 옮긴 거주지에서 사실상 출퇴근이 불가능하다면 복무지를 가까운 곳으로 옮길 수 있다. ●근무태만 공익근무요원 처벌 강화 11월 2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이 복무기관장 허가 없이 무단으로 지각·조퇴·근무지 이탈을 해 8회 이상 경고처분을 받으면 복무기관장이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
  • 서울 다동 차량 시속 30㎞로 제한

    다음 달부터 서울 중구 다동 일대의 차량속도가 최고 30㎞로 제한된다. 중구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다동 일대를 ‘생활도로’ 구역으로 지정, 차량속도를 최고 60㎞에서 30㎞로 제한함에 따라 교통시설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달 말까지 이 일대에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문자·기호 표지 35개, 정차금지대 1개, 교차로 표지 4개 등 노면 표지와 안전표지 14개, 과속방지턱 4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동은 세종대로와 을지로1가, 청계천 남단을 포함한 12만㎡에 이르는 지역으로, 서울신문사(한국프레스센터)와 서울파이낸스센터, 예금보험공사, 대우조선해양, 하나은행 본점, 삼성화재 본점, 금세기빌딩(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위치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사설] 익숙해질 만하면 바뀌는 신호등 혈세 낭비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지난 20일부터 광화문과 세종로 일대 11개 교차로에 직진·좌회전이 같이 있는 기존의 4색등 대신 3색등을 시범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존 신호등은 ‘빨강-노랑-녹색화살표-녹색’ 순으로 4색이었는데 새로 바뀐 것은 좌회전 전용 신호 3개가 따로 설치됐다. 비보호좌회전을 원칙으로 교차로에서의 통행속도·지체시간 등을 줄이겠다는 의도란다. 하지만 3색 신호등은 기존 신호등과 달리 화살표가 모든 색깔에 표시돼 있어 빨강 신호에 들어온 화살표만을 보고 좌(우)회전하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 녹색 신호에 켜진 화살표를 보고 방향 지시를 따라야 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신호등 체계를 국제표준으로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교통신호·교통표지·노면표시의 통일성을 규정하는 빈 협약에 가입해 있지 않다. 운전자를 위한 일이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그런데 지금 3색등으로 운전자들이 더 불편해하고 있다. 홍보가 부족한 탓도 있지만 화살표를 보고 운전하는 데 익숙해진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 ‘좌회전 우선’에서 ‘직진 후 좌회전’으로 바뀐 지 1년여 만에 또다시 신호등 체계를 바꾼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 아니라면 또 다른 목적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4색에서 3색 신호등으로 바꾸려고 했으면 그때 같이 바꾸어야 했다. 신호등 교체 등에는 늘 잡음이 뒤따랐다. 정권이 바뀌면 등장하는 단골 메뉴 중의 하나였다. 1980년대 구형 신호등을 사각형으로 바꿀 때도 대통령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가 수주해 특혜 시비가 일었고, 기존의 직진·좌회전 4색등 체제도 이 무렵에 도입돼 논란이 됐다. 2008년 전국에서 첨단 LED(발광다이오드)형 신호등으로 바꿀 때도 마찬가지였다. 도로교통은 국민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도 누군가의 배를 불려주기 위해 혈세를 낭비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전국의 신호등 교체작업에는 수천억원이 든다고 한다. 3색신호등은 시범실시로 끝내야 한다. 감사원은 차제에 제기되는 의혹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상고가 백지화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 방식이 지상고가 경전철에서 노면전철 또는 모노레일 등으로 바뀔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5년 도시철도 2호선을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으로 결정했으나 도시 미관을 해치고, 소음 등의 부작용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6년 만에 폐기했다. 시는 이에 따라 조만간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추진위원회’를 구성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가 고려 중인 노면전철은 별도의 역사 등 기반시설 설치를 최소화할 수 있어 사업비가 지상고가보다 최대 50% 이상 적게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기존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수정해야 하고, 신속성이나 정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함께 따른다. 모노레일은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에 비해 도시 미관에 대한 영향을 줄이며 기존 교통체계도 유지할 수 있으나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과 근본적인 차이가 없으며, 지하 터파기를 최소화하는 저심도 지하 경전철은 추가 비용을 안아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산에 갈 땐 등산화 둘레길엔 트레일화

    산에 갈 땐 등산화 둘레길엔 트레일화

    예전엔 산을 오르든, 길을 걷든 통칭 등산화라 불리는 발 편한 신발 하나만 챙기면 중간은 갔다. 하지만 제주도 올레길 열풍 이후 신발도 걷고 오르는 길에 맞춰 가려 신어야 하게 됐다. 등산화는 험준한 산악지형에 맞춰 제작돼 무겁고, 운동화는 평평한 길 바닥을 기준으로 제작됐기에 불규칙한 노면이 충격이 발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둘레길 등을 걸을 때 등산화보다 가볍고 운동화보다 안정감 있는 트레일화를 신는 것이 적합하다고 조언한다. 프로스펙스의 트레일화 ‘W 트레일 210’은 장시간 걸어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무브 프레임’은 흙길, 돌길 등 다양한 길에서 흔들리고 미끄러지는 발을 양쪽에서 잡아 주고 ‘아치 서포트 인솔’은 오래 걸어도 발을 편안하게 해 준다. 장시간 걸을 때 발바닥 통증이 오는 이유는 발바닥 안쪽(아치)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W 트레일’의 ‘아치서포트 인솔’은 아치를 지지해 주는 기능을 해 통증을 최소화하도록 고안됐다. 코오롱스포츠의 트레일 워킹화는 ‘둘레’(남성용)와 ‘올레’(여성용)는 역동적인 선을 활용한 디자인과 배색으로 멋스럽다. 투습성과 방수성이 우수한 소재와 쿠션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팀 황상훈 팀장은 “트레일 워킹은 장시간 비포장 도로에서 걷는 행위이므로 트레일 슈즈는 기능적으로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면서 “우선 장기간 보행에 따른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황 팀장은 또 “외부로 오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쿠션도 고려해야 한다.”며 “쿠션이 과하면 피로감이 빨리 오고, 쿠션이 너무 없으면 외부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되므로 반드시 신어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라푸마의 ‘라이온 LC’(18만원)는 안창과 겉창의 신발 상부 부분 전체에 매시를 사용해 통풍성과 경량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오랜 산행 후에도 땀이 차지 않고 가벼워 활동성이 좋다. 사계절용으로 출시됐으며, 브랜드 고유의 포플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멋그럽다. 골프화 브랜드 잔디로의 등산화는 신발 장인들이 우리 지형에 맞게 안정적인 산행을 보장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영국수입 피타드 LV천연가죽과 방수·발수 기능이 우수한 나노텍스, 통기성이 좋은 매시 소재를 사용해 갑작스러운 악천후에도 끄덕없다. 폴리우레탄 중창은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네 겹의 천연가죽으로 댄 안쪽 바닥창은 관절에 미치는 충격을 흡수, 분산시켜 피로를 줄여 준다. 노스랜드의 ‘그린란드’(13만 2000원)는 다목적 등산화라 할 수 있다. 산이든 들이든, 도심이든 어디에서나 어울린다. 다이알 시스템으로 끈 풀림의 걱정을 없앴다. 매시 원단을 사용해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고무창 소재로 접지력이 뛰어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한국지엠, SUV 쉐보레 캡티바 출시

    한국지엠, SUV 쉐보레 캡티바 출시

    한국지엠이 5일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티바(Captiva) 출시를 발표했다.  캡티바는 국내보다 엄격한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2.2ℓ 친환경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덕분에 성능 및 고연비를 실현했다. 2.2ℓ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및 최대토크 40.8 kg.m를 발휘하는데 2륜 구동 6단 수동변속기 연비는 15.9km/ℓ, 6단 자동변속기는 13.9km/ℓ이다.  기본적으로 3열로 성인 7명이 탈 수 있지만,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577ℓ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차량의 주행상태를 체크해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인공지능도 갖췄다. 바퀴에는 동급 최대 사이즈인 19인치 알로이휠을 채용했다. 실내엔 7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과 MP3 CD플레이어, 프리미엄 오디오, 블루투스 등도 탑재됐다.  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와 회전 시 차량 전복 방지 장치(ARP),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시스템(AB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경사로 미끄럼방지(HSA) 등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판매가격은 2륜 및 4륜 각각의 모델에 따라 부가세 포함 2553만~3584만원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광화문광장 도로 “운전자 잡네”

    광화문광장 도로 “운전자 잡네”

    “순간 아찔했다.” 지난 6일 저녁 10시쯤 최모(31·회사원)씨는 차를 몰고 서울시청 쪽에서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 광화문 방향으로 접어드는 순간 급제동을 해야 했다. 뒤따르던 차들이 ‘끼익’ 하고 잇따라 멈춰 섰다. 진입할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였다. 옆 차선 차량들이 최씨 앞으로 마구 밀고 들어오자 최씨의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흘렀다.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을 감싸고 있는 도로의 차선이 대부분 뜯기고 지워져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7일 서울신문이 현장을 확인 취재한 결과 이곳의 노면에 방향 지시 화살표와 함께 표시된 ‘시청’, ‘광화문’, ‘서대문’, ‘독립문’이라는 글자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뜯긴 채 흉물스럽게 방치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광화문광장을 둘러싼 도로의 차선 대부분은 ‘지워졌다’기보다는 ‘뜯겨져’ 있었다. 특히 미국 대사관 앞쪽 도로와 ‘이순신 장군 동상’ 양옆 도로의 상처가 유독 심했다. 이처럼 너덜너덜해진 노면표지는 지난해 8월 중순에 새로 도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 1년도 못 돼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광화문 인근 도로의 노면표지가 다른 도로에 비해 손상이 심한 이유는 바로 도로의 포장재가 ‘아스팔트’가 아닌 ‘화강암’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화강암 결정이 아스팔트보다 견고해 페인트가 잘 달라붙지 않는 것. 마치 유리에 풀칠이 잘 되지 않는 원리와 같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이 같은 사실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채 그동안 화강암 포장재에다 아스팔트 도로와 똑같은 방식(융착식)으로 페인트를 칠해 왔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총괄과 관계자는 “포장을 다 한 뒤에 도로에 접착성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만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면표지 재작업 기준은 오랜 시간 닳아 두께가 2㎜ 이하일 때, 휘도(빛이 반사되는 비율)가 기준치의 40% 이하일 때 등이다. 그러나 광화문 앞 사례처럼 페인트가 뜯겨 나가는 경우는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다. 화강암 포장재에 칠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새로운 포장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도로교통공단 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도료를 섭씨 200도로 끓여 아스팔트 타르 성분과 밀착시키는 융착식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09년 광화문 앞 도로를 새로 내면서 과거 육조거리를 특화하는 등 역사적 의미와 함께 여름철 지열을 아스팔트 도로보다 섭씨 3도 정도 낮춘다며 이 일대 도로를 화강암으로 포장했다. 이영준·김진아기자 apple@seoul.co.kr
  • [시승기] ‘한달 1만원 OK!’ 저속 전기차 타보니…

    [시승기] ‘한달 1만원 OK!’ 저속 전기차 타보니…

    기름값이 연일 최고치를 돌파하며 운전자들의 연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연료비를 확 줄인 전기차는 그동안 기업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대중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전기차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다만 고가의 부품을 사용하다 보니 가격이 문제다. 소형 승용차의 2~3배에 달하는 가격 탓에 고속 전기차보단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저속 전기차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 과연 어디까지 진화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전문업체인 CT&T의 ‘이존’을 직접 타봤다. ▶ “경차 못지 않네!” 근거리 주행에 최적 이존은 최고 6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저속 전기차’다. 이 전기차는 2인승의 작은 차체에 배터리와 모터를 장착해 근거리 출퇴근이나 쇼핑용 등 세컨드카 개념의 차량이다. 가볍게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린다. 전기차인 만큼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계기판을 통해 시동이 걸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도 히터는 물론 히팅 시트 기능까지 갖춰 운전에 불폄함이 없다. 천천히 핸들을 돌리자 생각보다 무겁게 돌아간다. 장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워 스티어링 기능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운행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도로에 나서자 마치 신기한 장난감을 보듯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2인승의 앙증맞은 크기에 플라스틱 차체, 전기차임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붙여 일반 양산차와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다.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아 출발하니 옆 차선의 승용차 못지않게 제법 잘 치고 나간다. 이존의 최고출력은 28.1마력(2400rpm)이다. 특히 최고속도인 60km/h까지의 가속력과 제동력은 일반 경차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어서 도심 주행에 적합하다. 다만 둔턱이나 홈이 파인 곳과 같이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차체가 흔들려 주행 안정감이 떨어진다. 또 노면에서 올라오는 거친 소음도 적절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연료비. 일 평균 20km 주행 시 연료비를 포함한 한 달 유지비가 일반 가솔린 경차의 1/20인 1만원에 불과할 만큼 우수한 경제성과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이존은 전압 76.8V, 용량 138Ah의 리튬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에 최대 84.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에는 220V 콘센트 기준으로 5~7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배터리 수명은 7~8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더라도 신차 대비 80% 정도의 성능을 발휘한다. ▶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노력 절실 현재 서울에서 저속 전기차가 주행할 수 있는 곳은 전체 도로 8101km 가운데 제한속도가 60km/h 이하인 7845km이다. CT&T 소광영 부장은 “올해 도로 주행이 허용된 저속 전기차는 일부 고가도로나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없다.”며 “가까운 길을 놔두고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더욱 현실적인 도로교통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격은 납축전지 차 1529만원, 리튬전지 차 2300만원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공공부문에 4000대의 전기차를 시범 보급하기 위해 저속전기차와 고속전기차에 각각 750만원과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처럼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보조금과 함께 도로교통법, 공공용 충전 인프라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기차 업계 역시 품질과 성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제주경전철 도시이미지 제고 우선 고려”

    제주도가 도입을 추진 중인 ‘노면전차’(트램)의 노선 길이는 10㎞ 내외가 적합하고 운영은 자치단체가 맡아 노면전차와 버스를 공동 운영하는 가칭 ‘제주공공교통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제주발전연구원은 25일 ‘제주도의 철도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제주의 경량전철 도입은 다른 도시의 ‘보조교통수단’에서 벗어나 도심 재생 및 교통체증 완화, 대중교통 활성화,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등의 요인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는 ‘10㎞ 내외의 노면전차’ 형식을 제시했다. 운영은 공공이 주체가 되고 재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면전차와 버스 및 공공자전거 연계를 위해 가칭 ‘제주 공공 교통공사’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노선 1안은 제주시 옛 도심을 연결하는 9.1㎞로 도심 활성화와 교통 혼잡 개선, 도심 매력도 향상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2안은 서귀포시내를 연결하는 7.7㎞로, 한라산과 바다를 연결하는 관광 구간이다. 제주혁신도시가 조성되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3안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를 순환하는 4.9㎞로 중문관광단지 활성화 및 회의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제주형 신교통수단 도입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최종 보고서는 5월쯤 나올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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